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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동산톡톡] 경북도청신청사 개청 100일…확 달라진 주변 인프라

    [부동산톡톡] 경북도청신청사 개청 100일…확 달라진 주변 인프라

    지난 3월 10일 경북도청신청사가 경북도청신도시에서 개청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막을 올린지 100일이 지났다. 신청사 시대를 맞이한 경북도청신도시는 전과는 확 달라진 모습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주변 인프라가 달라졌다. 먼저 지난 해 말부터 공무원 임대아파트(644가구) 현대 아이파크(489가구), 우방 아이유쉘 1·2차(798가구)의 입주가 시작되며 인구유입이 가속화 되고 있다. 실제로 현재는 1천여가구 이상이 입주를 마친 상태다. 또 유치원과 초·중학교 각각 1개교가 개교해 운영중에 있어 교육환경도 좋아졌다. 이를 시작으로 경북도청신도시 인프라 발전은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당장 오는 30일부터는 신도시 내 한옥필지 분양을 시작해 한옥 관광·체험 명품신도시의 개발을 본격화 한다. 또 오는 10월에는 예천과 경북도청신도시를 잇는 신규 도로도 개통된다. 경북도청신도시 내 A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경북도청신청사 이전 후 경북도청신도시에는 100일 이란 시간 동안 아파트 입주와 도청 산하기관 이전 등의 인구 유입이 지속되면서 마트, 상가 등의 영업이 본격화 돼 기반시설이 자리를 잡기 시작했다”며 “이러한 모습에 신도시 내 가구당 평균 아파트 가격도 상승하고 있어 신도시로의 이동을 생각하는 수요자들의 문의가 상당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고 말했다. 이러한 경북도청신도시에서는 현재 ‘경북도청신도시 동일스위트’가 분양중이다. ㈜동일이 선보이는 단지로 경북도청신도시 B2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3층~지상 25층, 23개동, 총 1,499가구(▲77㎡ 590가구 ▲84㎡ 909가구)규모의 중소형 대단지로 조성된다. 특히 단지 내에는 총 6000㎡ 규모에 이르는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을 선보인다. 이는 경북도청신도시 최대규모로 커뮤니티시설은 경북도청신도시 최초의 단지 내 실내수영장과 스크린골프장, 헬스장, GX룸, 도서관, 다목적실, 골프연습장, 사우나, 키즈랜드 등이 들어선다.. 단지 100m 이내 좌·우로는 호명초등학교(가칭)와 호명고등학교(가칭)가 개교를 앞두고 있어 학부모 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경북도청신도시 동일스위트’의 모델하우스는 안동시 송현동 경안중학교 앞에 위치했으며, 입주는 경북도청신도시의 기반시설이 완성되는 2019년 2월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송혜민의 월드why] 현대과학은 오랜 ‘불멸의 꿈’을 이뤄줄까?

    [송혜민의 월드why] 현대과학은 오랜 ‘불멸의 꿈’을 이뤄줄까?

    인간은 오래 전부터 불로장생, 즉 불멸을 꿈꿔왔다. 불로장생과 불멸은 오래 사는 것에서 더 나아가 육체의 영존 혹은 정신의 영생을 의미하며, 인간은 이를 이루기 위해 기상천외한 방법부터 극악무도한 방법까지 가리지 않고 찾아 헤맸다. 인간의 근원적 소망과도 같았던 불멸의 꿈은 두 가지 형태로 나타났는데, 육체의 불멸과 정신의 불멸이 그것이다. 신화와 종교에서 시작된 불멸의 꿈은 시간이 흐르면서 의학을 도구로, 이제는 의학을 포함한 과학을 도구로 현실화되는 과정에 있다. ◆늙지 않고 무병장수하는 ‘육체적 불멸’ 그리스 신화와 중국의 도교 등 고대 종교나 철학에서는 대부분 육체의 불멸을 꿈꿨다. 육체가 존재해야 비로소 정신도 존재한다는 것이 불멸의 전제였던 것이다. 국가별로 불멸과 관련된 주요 역사를 보유하는데, 대표적인 것이 이집트의 피라미드 및 미라와 ‘불로장생의 화신’으로도 여겨지는 중국 진시황이다. 고대 이집트인들은 죽음이란 곧 잠시 사후세계를 여행하는 것으로 여겼다. 사후세계 여행이 끝나면 다시 돌아와 영생을 누린다고 믿었기 때문에 시신이 훼손되지 않도록 미라를 만들었다. 파라오의 영원한 생명을 위해 육신이 썩지 않도록 해야 했고, 이 과정에서 모든 생명체를 포함한 자연의 섭리인 ‘부패’를 막기 위한 노력이 깃들여졌다. 피라미드 역시 파라오의 영생을 위한 ‘집’으로 활용되어야 했기에, 내부에는 파라오가 사후세계 여행 후에 활용할 수 있는 각종 생활도구 및 그의 몸종들이 함께 매장됐다. 중국 진시황(BC 259~BC 210)은 자신이 세운 제국뿐만 아니라 스스로도 영원불멸할 것을 믿고 희망했다. 연나라 출신의 노생에게 불로장생의 영약을 구해오게 하는 한편, 어린 아이들 수천 명을 이끌고 불로초를 구해오도록 명령하기도 했다. 그의 신하가 불로초를 얻기 위해 들른 곳 중 한 곳이 제주도라는 전설과도 같은 얘기는 익히 알려져 있다. 중국에서는 진시황과 함께 도교가 불로장생의 꿈을 강조한 대표적 종교로 꼽힌다. 기원전 3세기 무렵 중국에서 생겨난 도교는 민간신앙과 신선설, 점성 등의 법술과 무술적 신앙이 복합적으로 합쳐졌고, 도교가 꿈꾸는 이상향에는 불로장생이나 우화등선(羽化登仙ㆍ신선이 되어 하늘에 오름) 등이 포함돼 있다. 도교에서는 묘약을 얻거나 양생법 등의 수련을 통해 신선에 이를 수 있다고 강조하는 등 무병장수를 통한 불멸의 꿈을, 종교적 이론 뿐만아니라 문화로서도 발전시켰다. 20세기에 들어서는 러시아 출신의 메치니코프(1845~1916) 박사가 ‘생명연장의 꿈’이라고도 불리는 유산균 및 면역학의 기초를 세우면서 육체적‧의학적 측면의 불로(不老)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이러한 미신과 신화, 종교에서 출발한 불로장생의 열망은 21세기에 들어서면서 더욱 구체적이고 과학적인, 그리고 탈 육체의 면모를 보이기 시작한다. ◆정신의 불멸을 꿈꾸는 현대 과학 육체의 불로불사를 꿈꿨던 과거와 달리, 과학의 발전으로 사람들은 육체가 버릴 수밖에, 버려질 수밖에 없는 존재라는 것을 인지하기 시작했다. 일반적으로 사람의 노화는 평균 26세부터 시작되며, 일정 시간이 지나면 세포분열이 불가능해지면서 결국 생명이 다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생명과학자들은 대체로 이 시기를 120세로 보고 있다. 이에 인간은 현대과학을 이용해 더욱 구체적인 ‘불멸의 현실화’를 위한 노력을 시작했다. 이것은 고대와 유사하게 인간의 신체 일부 또는 전체를 미라보다 훨씬 과학적인 방법으로 보존하는 한편, 눈에 보이지 않는 정신의 영생을 위한 기술 개발 등을 포함한다. 예컨대 미국 애리조나 주의 앨코 생명재단은 법적으로 사망선고를 받은 이들의 시신을 액체질소를 활용해 냉동 보존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현재 이곳에는 시신 또는 뇌 147개가 냉동 보존돼 있으며, 이들은 먼 훗날 과학기술이 더욱 발전하면 부패가 발생하지 않은 시신에 생명을 불어 넣어 ‘회생’이 가능할 것이라 믿는다. 이러한 불멸 혹은 회생의 열망에서 가장 중요시 되는 것은 역시 뇌다. 냉동 보존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뇌의 신경망을 고스란히 보존한 뒤 이를 컴퓨터에 옮기면 죽어도 죽지 않은 삶의 영위가 가능하다는 것이 미래학자들의 주장이다. 실제로 평행우주론을 창시한 세계적 미래학자인 미치오 카쿠 뉴욕시립대 석좌교수는 인간에게는 죽은 뒤에도 여전히 ‘살아 있을 수 있는 방법’이 이미 개발됐다면서 “MRI를 이용한 뇌신경 도식화 기술이 성장하면 기억을 컴퓨터에 업로드하고 신경을 재현함으로써 영화 속 아바타가 현실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한 인간의 인격과 기억은 가상현실과 아바타를 통해 여전히 살아있을 수 있으며 이것은 사랑하는 가족이나 연인과 오래도록 소통할 수 있는 도구로 작용할 수 있다”면서 “심지어 인간이 사망한 뒤에도 이것은 가능하며, 곧 불멸이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불멸의 꿈’이 직면한 윤리적 문제 정신을 통한 불멸의 현실화는 장자의 호접몽을 연상케 한다. 생각이 몸의 주인인지, 몸이 생각의 주인인지가 혼란스럽다. 특히 가상현실을 통한 회생 또는 불멸은 가상현실과 그 안의 인물을 ‘실존’한다고 인정해야 하는지 아닌지를 둔 윤리적 논란을 불러일으킬 소지가 다분하다. 과학의 발전으로 미신이나 신화가 아닌 이전보다 더욱 냉철한 이성적 사고가 가능해 졌음에도 불구하고, 인간이 스스로 불멸의 꿈에서 깨어나지 않길 바라는 것은 결국 사랑하는 사람들을 조금 더 오래 보고 싶은 마음, 녹록치 않은 현실이지만 그래도 살아보고자 하는 희망 때문일 것이다. 수 천 년을 이어온 인간의 오래된 꿈이 이뤄질 날, 얼마 남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사진=ⓒSergey Nivens / 포토리아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메시 떠난 아르헨 대표팀, 은퇴 선언 봇물 전망

    메시 떠난 아르헨 대표팀, 은퇴 선언 봇물 전망

    리오넬 메시가 떠나겠다고 한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에서 별들이 줄줄이 떨어져나갈 가능성이 제기됐다. 아르헨티나 현지 언론은 28일 "메시가 국가대표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힌 가운데 다른 월드스타급 선수들도 은퇴를 선언할 수 있다는 말이 나왔다"고 보도했다. 이런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분위기는 쿤 아구에로의 인터뷰에서 확인됐다. 칠레와의 결승전에 패한 뒤 아구에로는 아르헨티나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은퇴를 생각하는 선수가 여러 명 있다"고 말했다. 대표팀 은퇴 선언이 꼬리를 물 수 있다는 것이다. 은퇴 선언이 뒤따른다면 당장 유력한 후보는 아르헨티나 수비의 핵 하비에르 마스체라노다. 마스체라노는 이미 지난해 코파 아메리카 결승에서 칠레에 패한 뒤 은퇴 의사를 밝힌 바 있다. 그는 당시 "다른 선수가 오도록 옆으로 비켜야되지 않겠나. 내가 누구라고 이 자리를 꿰차고 있겠나"라면서 은퇴를 결심했음을 암시했다. 그런 마스체라노의 마음을 돌이킨 건 바로 메시였다. 아르헨티나 언론에 따르면 코파 아메리카가 끝나고 바르셀로나 FC로 돌아간 메시는 "네가 떠나면 나도 대표팀에서 나오겠다"고 배수의 진을 치고 마스체라노를 설득했다. 마스체라노는 결국 다시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입었지만 지난해에 이어 올해 또 다시 문턱에서 코파 아메리카 우승을 놓치면서 은퇴 쪽으로 마음이 기울고 있다. 마스체라노는 경기 후 아르헨티나 언론의 인터뷰 요청에도 굳게 다문 입을 열지 않았다. 아구에로 역시 은퇴의 가능성이 배제되지 않는다. 아르헨티나 언론은 "아구에로가 밝힌 '여러 명'에는 아구에로 자신도 포함돼 있는 것 같다"면서 "이제 겨우 28살 젊은 나이지만 잇따른 결승에서의 패배로 완전히 의욕을 상실한 듯하다"라고 보도했다. 아르헨티나 언론은 루카스 비글리아, 세르히오 로메로, 마르코스 로호, 곤살로 이과인, 앙헬 디 마리아, 마리아노 안두하르, 에세키엘 라베시 등 3번 연속 메이저대회 결승에서 패한 선수들이 모두 잠재적 은퇴선언의 주인공이라고 전했다. 한편 메시는 칠레와의 코파 아메리카 결승에서 승부차기 끝에 패한 후 "내게서 국가대표팀은 이제 끝이다"라며 국가대표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다. 사진=나시온 임석훈 남미통신원 juanlimmx@naver.com
  • 경남도, 대규모 개발사업에 갑질한 진주시장 경고

    경남도는 27일 대규모 지역개발사업과 관련해 ‘갑질 행정’을 했다며 진주시장에게 기관장 경고 처분을 했다. 도는 대규모 개발사업 인·허가와 관련해 과도하거나 비현실적인 규제를 혁파하기 위해 지난달 16일부터 지난 17일까지 진주·사천·김해·양산시를 대상으로 복합민원처리 분야 특정감사를 했다고 밝혔다. 도는 감사결과 진주시가 혁신도시 공동주택 건축심의 신청을 지연 처리하는 등 갑질 행정을 한 것으로 드러나 진주시장을 경고 처분하고 관련 공무원 3명에 대해 경징계 요구를 했다고 설명했다. 도에 따르면 건축허가권자인 시장은 건축심의 신청 민원이 접수되면 신속하게 건축위원회에 상정해 민원인이 건축허가 여부에 대한 판단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러나 진주시장은 혁신도시 5개 블록 공동주택 건축심의 신청에 대해 과도한 보완 요구로 민원서류를 반려하거나 자진 취하하게 하는 등 갑질 행정의 정도가 심각했다고 도는 밝혔다. 특히 한 주택업체가 2011년 6월에 신청한 공동주택 건축허가 신청은 반려와 자진취하 등을 3차례나 거듭하다가 지난 2월에서야 경남도 건축위원회에 상정해 4년 6개월쯤 처리를 지연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덧붙였다. 도는 진주시의 신(新)진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과 혁신도시클러스터 지식산업센터 기숙사 분양 과정에도 특혜 의혹 등이 지적돼 관련 공무원 등을 검찰에 고발했다. 도에 따르면 공개경쟁입찰방식으로 추진해야 할 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 공동주택용지 매각을 추첨방식으로 변경하고, 추첨방식도 전자시스템이 아닌 시청사 사무실에서 응찰서를 추첨하는 방식으로 진행한 사실을 적발했다. 도는 특히 입찰에 참가한 3개 업체 임원진 가운데 동일인이 다른 업체 이사를 겸임하고 공동주택용지를 사들인 주택사업자가 매매대금을 완납하지 않고 준공 전 사용승인도 얻지 않았는데도 주택사업을 승인했다고 설명했다. 지식산업센터에 입주 자격이 있는 업체가 분양받을 수 있는 지식산업센터 기숙사를 일반인에게 분양하고 분양 광고도 허위로 냈다고 밝혔다. 도는 이 같은 불법행위와 관련해 진주시 공무원 6명과 4곳 개발사업자를 검찰에 고발했다. 사천시에 대해서는 축동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하면서 토석 채취허가를 받지 않고 무단으로 토석을 반출한 개발사업자를 고발하라고 사천시장에게 요구했다. 사천지역 와룡동 광산개발과 관련해 개발행위가 끝난 사업장을 중간복구하고 개발행위를 허가하도록 했으나 중간복구를 하지 않아 해당 업체와 공무원을 검찰에 고발했다. 김해지역에서는 주촌면 이노비즈밸리 산업단지를 조성하면서 토석을 무단으로 야적하거나 반출한 개발사업자에 대해 김해시장이 고발하도록 요구했다. 양산지역에서도 호계동 일반공업지역 개발행위를 하면서 자연녹지지역과 구분하는 펜스를 설치하지 않고 골재 선별과 파쇄작업을 한 개발사업자와 이를 관리하지 않은 공무원 2명을 적발했다. 도는 대규모 개발사업 인·허가와 관련해 허가권자 재량권 남용과 과도한 조건 부과, 민원인과의 유착, 특혜·편의 제공 등 부패요인을 찾아 뿌리뽑는데 중점을 두고 감사를 했다고 강조했다. 홍덕수 도 감사관은 “이번 감사에서 27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하고 6개 개발사업자와 공무원 9명은 도가 직접 고발하고, 2개 개발사업자는 관할 시장이 고발하도록 조치했으며 공무원 54명은 징계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홍 감사관은 “이번 감사가 인·허가권자의 권한남용과 개발사업자의 탈법행위, 공무원의 소극적인 행정에 경종을 울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프랑스 닮은 테마 스트리트몰 이색 상가 눈길

    프랑스 닮은 테마 스트리트몰 이색 상가 눈길

    지난 9일 기준금리가 1.25%로 또 다시 인하되며 사실상 제로금리 시대가 시작됐다. 이에 따라 안정적 투자처로 수익형 부동산이 조명을 받으며 상업시설 분양시장도 훈풍이 불고 있다. 특히 단순 쇼핑 위주의 공간을 벗어나 테마, 먹거리, 쇼핑, 문화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체계적으로 구성한 상업시설들이 이목을 끌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차별화 전략은 전체적인 부동산 시장에서 대세로 자리잡고 있으며 상업시설의 경우 그 경쟁이 더욱 치열하다”며 “고유의 특색을 갖추지 못한 상업시설들은 시장에서 조금씩 도태되고 있는 형국이다”라고 시장 분위기를 전했다. 오는 7월 김포한강신도시에는 프랑스 파리를 모티브로 다양한 테마공간을 조성하는 ‘라비드퐁네프’ 상업시설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김포한강신도시 근린상업지역 C3-7-1,2 / C3-8-1,2 블록에 조성되는 ‘라비드퐁네프’는 운양역 초역세권 상업시설로 약 200m 길이의 대규모 테라스형 스트리트몰로 꾸며진다. 프랑스 파리의 풍경, 건축양식, 문화를 재해석해 파리의 명소를 재구성해 이국적인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행사인 에이지개발과 외부환경디자인 전문업체 디자인그루는 이를 위해 수 차례에 걸쳐 프랑스 파리 현지 시장조사를 수행했다. 프랑스의 라이프스타일, 건축양식, 문화에 대한 세밀한 분석을 통한 설계로 고객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퐁네프 다리를 재해석한 ‘퐁네프’, 프랑스의 문화와 예술이 느껴지는 ‘샹제리제 스트리트’, 파리 예술가들의 감성을 녹여낸 ‘테르트르’ 등 총 6곳의 테마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대규모 스트리트몰인 만큼 전략적인 MD 구성을 통해 쇼핑, 여가, 외식 등의 효율적인 동선으로 방문객들의 피로도 줄일 수 있도록 배려했다. 시공과 설계는 각각 태영건설,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에서 맡았다. 태영건설은 올해 광명역 태영 데시앙, 창원 중동 유니시티 등 대형 개발사업 분양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우수한 기술력과 탄탄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국내를 대표하는 건설사다.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는 국내외 유수의 건축사업 설계이력을 가진 건축설계업체로, 설계전문기업 최초 코스닥 상장, 한국건축문화대상 대통령상 4회 수상 등의 기록을 가진 기업이다. 분양관계자는 “최근 쇼핑을 포함해 복합적인 문화공간으로서의 기능을 갖춘 상업시설들이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추세”라며 “프랑스 파리의 풍경을 담은 설계와 쇼핑, F&B, 휴식, 문화, 예술 등 다양한 MD 구성으로 주말 나들이, 여가를 목적으로 방문하는 수요까지 흡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포시 운양동 1298-3 411호에 홍보관을 운영 중이며, 견본주택은 7월 중 김포시 운양동 1306-7에 마련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때이른 여름, ‘수변상가’ 인기

    때이른 여름, ‘수변상가’ 인기

    때 이른 더위에 시원한 쇼핑이 가능한 수변상가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 실제로 호수를 낀 수원 광교신도시를 비롯해 인천 청라, 김포 한강, 하남 미사, 화성 동탄2 등 수도권 신도시 수변 상가는 아파트 분양 호황과 함께 입주민과 인근 거주민 소비를 흡수하고, 나아가 해당 지역의 랜드마크 상업시설로 자리잡을 수 있어 안정적인 투자는 물론 투자금 자체의 빠른 회수를 기대할 수 있다. 현재 신도시 수변상가 중에서도 현대엔지니어링이 광교신도시에서 선보인 ‘힐스테이트 광교’ 상업시설은 광교 호수공원 원천호수면에 딱 붙어 있어 수변상가의 효과를 가장 톡톡히 누릴 수 있는 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힐스테이트 광교 상업시설은 공급면적 1만3280㎡, G1~2 2개층, 총 77실 규모로 광교 D3블록에 위치해 있으며 원천호수 인근 단지 중 호수와 상업시설 사이에 차도가 지나지 않는 유일한 자리에 위치해 있어 호수공원 및 수변과의 상호 연계성과 접근성이 뛰어나다. 수변 프리미엄을 바로 누릴 수 있는 스트리트형 테라스 상가로 조성되는 만큼 대부분의 점포들이 수변 방향으로 집중 배치되며 공개공지를 통해 산책로와 바로 이어지기 때문에 `집객력`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된다. 또 공개공지에는 다양한 휴게시설을 설치해 소비자들의 휴식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쇼핑과 휴게,문화시설 이용이 모두 가능하기 때문에 복합적인 소비를 선호하는 수도권 남부 거주 여성고객이 대거 유입될 전망이다.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권강수 이사는 “최근 저금리 기조가 장기화되면서 낮은 이자부담을 활용한 수익형 부동산 투자상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라며 “특히 힐스테이트 광교 상업시설은 호수공원 수변에 딱 붙어있는 입지, 풍부한 개발호재를 보유한 안정적 투자상품으로 인식되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힐스테이트 광교 상업시설’은 독보적으로 우수한 입지와 함께 다양한 개발호재도 예정돼 있어 투자가치가 높다. 광교택지지구 D3블록 서쪽 인근으로 경기도청 신청사와 컨벤션센터가 건립되고 북동쪽 인근으로는 법조타운이 조성돼 주중과 주말 모두, 일주일 내내 유동인구가 넘쳐나는 복합 상권으로 발달할 예정이다. 분양가 또한, 인근 유사 상업시설과 비교하여 경쟁력이 있어 투자처로 각광받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광교 상업시설은 차도를 건너지 않고 바로 수변 조망권을 누릴 수 있는 입지로 평가된다”며 “광교가 수원 최고의 부촌으로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연간 수백만명의 외부 유동인구까지 잠재 소비층으로 거느릴 수 있어 대기업 종사자들이나 지역 내 자산가들애게 안정적인 투자처로 인식되고 있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광교 상업시설 분양홍보관은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1331번지, 광교 월드마크푸르지오 상가동 1층 1-100호에 마련돼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건축물도 이젠 웰빙…친환경 건축물 인증 아파트 등장

    건축물도 이젠 웰빙…친환경 건축물 인증 아파트 등장

    인간과 자연이 서로 친화하며 공생할 수 있는 친환경 건축물 예비인증을 받은 아파트가 등장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친환경 건축물 인증제도는 건축물의 자재생산, 설계, 건설, 유지관리, 폐기 등 모든 과정을 대상으로 에너지와 자원 절약, 오염물질 배출감소, 쾌적성, 주변환경과 조화 등 환경에 미치는 요소를 평가해 건축물의 환경성능을 인증하는 제도다. 친환경 건축물 인증제도를 획득한 아파트는 운영 단계에서 에너지와 자원 절약을 통해 환경오염 부하를 최소화하며 거주자들이 쾌적하고 건강한 생활이 가능하도록 설계된다. 이에 삶의 질을 중요시하는 수요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인천SK스카이뷰에 입주예정인 김씨(36세)는 “요즘은 집을 고르는데 있어 땅에 치중되었던 이전과는 다르게 우리 가족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곳으로 꼼꼼히 따져보게 된다” 며 “이번에 집을 알아보던 중 인천SK스카이뷰의 경우 친환경 가구를 사용하고 깨끗한 음용수를 각 세대에 공급하는 등 쾌적한 주거공간을 제공한다는 점이 마음에 들어 계약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SK건설이 인천 남구 용현학익지구 2-1블록에 이달 입주하는 ‘인천SK스카이뷰’는 까다로운 정부기준을 충족해 ‘친환경 건축물 예비인증’을 받으며 입주민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주거공간으로 주목 받고 있다. ‘인천SK스카이뷰는 입주민의 쾌적한 생활을 위해 단지 안과 밖으로 노력했다. 생활폐기물처리, 자원재활용 및 절약, 탄소배출량, 오염물질 저감, 실내환경 등 까다로운 정부기준을 충족해 ‘친환경 건축물 예비인증’을 받았다. 또 친환경 가구를 사용하며 중앙정수처리 시스템으로 산소가 풍부하고 오염물질이 제거된 깨끗한 음용수를 각 세대에 공급한다. 단지내 풍부한 녹지공간도 갖췄다. 도심에 위치해 교통은 편리한 편이지만 녹지공간이 부족한 점을 극복하기 위해 대지면적의 47%를 조경면적으로 확보하여 충분한 녹지환경을 조성했다. 단지 곳곳에 축구경기장 6면 크기의 오픈스페이스를 계획하고, 특히 중앙 잔디광장에는 축구경기장 3면 크기의 널찍한 오픈스페이스를 마련해 입주민에게 개방감과 여유로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대단지를 두르는 1.4km에 이르는 순환 산책로에는 힐링로드, 아이들을 위한 테마놀이터를 조성하여 온가족이 같이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중앙광장과 인하대역 출구와 연계된 만남의 장소에 ‘티하우스’도 별도로 만들어 단지내 녹지공간을 즐기며 휴식할 수 있다. SK건설이 인천 남구 용현학익지구 2-1블록에 6월 입주하는 `인천 SK 스카이뷰`는 전용면적 59~84㎡, 총 3971가구의 미니신도시급 규모로 건강한 생활이 가능한 친환경 내부 설계와 단지 내 풍부한 녹지공간을 갖춘 작은 도시형태로 설계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행복주택 2차분 1901가구 추가 공급

     올해 행복주택 2차 사업분 1901가구가 공급된다.  국토교통부는 28일자로 서울마천, 고양삼송, 화성동탄2신도시, 충주첨단산업단지, 경기 포천 등 5곳의 행복주택 입주자 모집공고를 낸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4월 서울 가좌역 등 4곳에 1638가구를 공급한데 이은 2차 사업이다.  행복주택은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청년층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으로 대중교통이 편리하거나 직주근접이 가능한 곳에 건설된다. 임대료는 주변 시세보다 20∼40% 저렴하게 책정되고 최장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이번에 공급하는 행복주택은 오는 12월부터 입주가 시작된다. 보증금의 최대 70%까지 주택도시기금에서 융자해준다. 대학생, 신혼부부, 사회초년생(단독세대주 제외) 등은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도 가능하다.  고양삼송지구(832가구)는 3호선 지하철 원흥역에서 300m 떨어진 곳에 들어선다. 서울 경복궁역까지 지하철로 20분 거리다. 공원, 대형마트 등이 있어 주거환경도 좋다. 단지에는 스포츠시설, 홈씨어터, 게스트하우스, 북카페 등도 갖춘다. 임대료는 21㎡(계약면적 46㎡)를 사회초년생이 들어갈 경우 월6만(보증금 3800만)~19만원(보증금 500만원)이며, 36㎡(계약면적 77㎡)에 입주하는 신혼부부는 월9만(보증금 7500만)~35만원(보증금 900만원)이다.  서울마천3지구(148가구)는 5호선 마천역에서 600m 거리에 위치한다. 천마산·천마근린공원 등이 있어 주거환경도 쾌적한 편이다. 남쪽에 위례신도시가 있어 편의시설 이용도 쉽다. 임대료는 21㎡(계약면적 48㎡)짜리 사회초년생의 경우 월9만(보증금 5500만)~24만원(보증금 1800만원)이다. 화성동탄2지구(608가구)는 인근에 연말에 개통하는 동탄역을 이용할 수 있고 지구 남측에 동탄산업단지가 들어서 청년층 수요가 많은 곳이다. 임대료는 21㎡(계약면적 48㎡)에 입주하는 사회초년생의 경우 월6만(보증금 3200만원)~18만원(보증금 500만원)이다.  충주첨단산단(295가구)은 90개 기업이 입주(예정)한 충주일반산업단지, 충주기업도시, 충주메가폴리스 등으로 구성된 곳이다. 산단 근로자 수요가 충분한 곳이다. 임대료는 26㎡(계약면적 43㎡)에 입주하는 산단 근로자의 경우 월6만(보증금 1500만)~10만원(보증금 300만원)이다. 포천신읍(18가구)은 노후 공무원 관사를 행복주택으로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20㎡(계약면적 35㎡)에 입주하는 사회초년생의 경우 월7만(보증금 2600만원)~16만원(보증금 500만원)을 내면 된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오르는 곳만 오른다… 강남 재건축發 수도권↑·지방↓ 양극화

    “오르는 곳만 오른다… 강남 재건축發 수도권↑·지방↓ 양극화

    “강남 재건축은 천정부지, 지방 부동산 시장은 계속 꽁꽁.” 해 상반기 부동산 시장은 양극화로 요약된다. 수도권과 지방, 수도권 내에서도 서울 강남 등 주요 지역 재건축과 그 외 지역 아파트로 나뉘어 양극화 현상이 뚜렷했다. 서울신문이 26일 부동산 전문가 10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하반기에도 오르는 곳만 오르는 양극화 현상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많다. 장기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월세 전환 가속화, 전세가율 상승, 수익형 부동산 인기몰이가 계속될 것이란 분석이다. 다만 지난해 말을 기점으로 주요 지역 재건축이 이미 예전 고점 수준까지 회복해 조정 국면이 시작될 수 있는 만큼 부동산 과열 현상에 휩쓸리지 말고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강남 재건축 인기 연말까지 계속가나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국 아파트 매매 시장은 0.78%(2015년 12월 25일 대비 2016년 6월 24일 기준) 올랐다. 최근 2년 동안 상승세가 한풀 꺾이면서 상승 폭이 둔화된 모양새다. 광역시를 제외한 지방 부동산 시장의 경우 부동산114가 전국 아파트 시세 조사를 시작한 2000년 이후 처음으로 반기 매매 가격 변동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부산, 제주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한 지방 부동산 시장에서는 올해 이후에도 찬바람이 불 것이란 게 업계 관계자들의 공통적인 견해다. 가격이 이미 많이 오른 가운데 호황기 때 분양한 아파트 매물이 쏟아졌고 대출 규제까지 강화되면서 집값 하락 현상이 가중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반면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및 서울과 인접한 경기권 아파트는 오름세다. 강남권을 중심으로 불고 있는 재건축 열풍이 진원지다. 2014년 2·26대책을 통해 분양권 전매 제한 완화 조치가 나온 이후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 유예, 청약 1순위 요건 완화, 분양가 상한제 폐지 등 정부가 부동산 규제를 풀어 온 가운데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재건축 아파트나 재건축 분양권으로 돈이 몰리는 것이다. 올해 상반기에 분양한 신반포자이(반포한양)와 래미안블레스티지(개포주공2단지)는 각각 3.3㎡당 평균 4290만원과 3760만원에 나와 고분양가 논란에도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강남3구 재건축 아파트들은 부동산 시장이 최고조였던 2007년의 매매 가격 수준을 회복했다. 실제로 부동산114에 따르면 재건축 이야기가 아직 나오지도 않은 서울 대치동 은마아파트는 101.70㎡형 조사 가격이 최근 10억 4500만원까지 올랐다. 과거 최고점인 2007년 4월(10억 2500만원) 수준을 이미 넘어선 것이다. 재건축 아파트의 고분양가 행진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음달 초 본보기집이 문을 여는 개포주공3단지 재건축인 ‘디에이치 아너힐즈’는 전용면적 130㎡ 테라스형의 일반 분양가가 3.3㎡당 5166만원으로 서울 재건축 지역에서 분양되는 아파트 가운데 가장 높다. 평균 분양가도 3.3㎡당 4457만원으로 최고 수준이다. 재건축 분양권 시장이 과열 양상을 보이면서 정부가 투기 세력 불법 거래 단속에 나서고 있어 향후 정부 규제 정도에 따라 재건축 인기가 움츠러들 가능성도 제기된다. 박합수 KB국민은행 도곡PB 부동산수석전문위원은 “정부가 주택 공급 방식을 신도시 개발에서 재건축·재개발 중심의 도심재생사업으로 전환한 만큼 5층 이하 저밀도 단지들의 재건축이 끝나는 시점인 2~3년 후까지 재건축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심교언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저금리 기조에 투자자금이 갈 곳이 없어 상가, 빌딩 등 수익형 부동산의 인기도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월세 전환 가중… 전세난은 설상가상 실수요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수도권 일반 아파트의 경우 강보합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중소형 저가 매물을 중심으로 실수요는 꾸준하겠지만 아파트 가격이 이미 많이 올랐기 때문에 더이상 크게 오르지는 못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해 상반기 전국 아파트 전세 가격은 1.19%로 오름 폭이 크지 않다. 그러나 전세 시장도 양극화 양상을 보였다. 수급 불균형이 심한 수도권 전세는 저금리에 따른 월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재계약으로 인한 매물 부족으로 가격 상승이 이어졌다. 올해 2월부터 수도권 대출 심사 강화로 그동안 서울 아파트 매매 시장을 이끌어 왔던 매매 전환 수요가 전세시장에 눌러앉으면서 서대문, 구로, 마포, 은평 등 저가 전세 아파트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전셋값이 올랐다. 하반기에도 수도권은 전셋값이 오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하반기 수도권 재건축 아파트 약 1만 2709가구가 이주를 계획하고 있어 주변 지역 전셋값 상승이 불가피하다는 이유에서다. 이런 가운데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고 있어 전셋값 상승세를 부추길 공산이 크다. 김규정 NH투자증권 부동산 전문위원은 “전세는 구조적으로 물건이 없다”면서 “하반기에는 전세를 월세로 전환하는 물량이 증가하고 그 속도도 빨라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은행에 맡겨 놓은 전세보증금의 이자 수익이 줄게 된 집주인들이 대출을 받아 보증금을 돌려주고 월세로 전환하는 사례가 늘어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은 “금융기관 예상대로 올해 4분기에 금리가 한 번 더 낮춰진다면 전세난은 더욱 심각해질 것”이라면서도 “그러나 내년 이후 입주량이 많아져 역전세 현상도 나타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지방 전세의 경우 신규 입주 물량 증가에 따라 물량 수급에 여유가 생기면 앞으로도 안정세를 보일 전망이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제대로 알자! 의학 상식] 고령 산모 많은 ‘쌍둥이 임신’…조산 예방, 신체활동 줄여야

    체외수정과 같은 보조생식술이 발달하면서 쌍둥이를 임신한 여성이 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태어난 쌍둥이 수도 2005년 2만여명에서 2015년 3만여명으로 크게 늘었다. 임신 확률을 높이려고 여러 배아를 이식하다 보니 쌍둥이를 갖게 되는데, 실제 2014년 체외수정으로 태어난 국내 신생아 1만 1597명 가운데 41.0%가 쌍둥이였다고 한다. 고령 임신도 쌍둥이 임신 증가와 관련 있다. 나이가 들수록 성선(생식샘) 자극호르몬(생식샘에 작용해 성호르몬의 분비를 촉구하는 호르몬)이 증가해 난자를 많이 방출할 가능성이 커서다. 쌍둥이는 일란성과 이란성으로 나뉜다. 하나의 수정란이 생긴 지 수일 안에 2개로 분리되면 일란성 쌍둥이를 임신하고, 2개의 난자가 각각 수정되면 이란성 쌍둥이를 임신하게 된다. 쌍둥이를 임신했다고 특별한 검사를 받아야 하는 건 아니다. 더 자주 초음파 검사를 해 두 태아가 잘 성장하고 있는지 살피면 된다. 쌍둥이를 분만할 때는 주로 제왕절개 수술을 한다. 첫 번째 태아의 머리가 아래쪽에 있으면 순조롭게 자연분만할 수 있지만, 태아의 머리가 위쪽에 있으면 여러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서다. 이 경우 두 번째 태아 분만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그래서 첫 번째 태아를 자연분만하더라도 두 번째 태아의 위치를 신속히 확인해야 한다. 쌍둥이 임신은 산과 분야의 대표적인 고위험 임신이다. 한 아이를 임신했을 때보다 자궁, 양수, 태반 등의 부피가 과도하고 급격히 늘어나며, 임신중독증이나 임신성 당뇨병 등 합병증이 더 자주 발생할 수 있다. 또 산후 출혈이 많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한 아이를 임신한 임신부의 평균 임신 기간은 49주지만, 쌍둥이 임신부의 평균 임신 기간은 대략 37주 정도로, 조산 위험도 크다. 조산은 쌍둥이 신생아 사망의 주원인으로, 쌍둥이의 50% 정도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산을 예방하려면 근무를 중단하는 등 신체활동을 줄이는 게 좋다. 자궁 수축 억제제나 프로게스테론을 투여하기도 하지만 효과가 명확히 증명되진 않았다. 가장 좋은 방법은 꾸준한 정기검사다. ■도움말 이미영 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 교수
  • ‘싫어하는 사람’과 잘 지낼 수 있는 과학적 방법 (연구)

    ‘싫어하는 사람’과 잘 지낼 수 있는 과학적 방법 (연구)

    사회생활을 하면서 만나게 되는 모든 사람을 좋아할 순 없다. 그렇다고 해서 싫어하는 사람을 매번 피하거나 만나지 않을 수 있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다. 이 때문에 우리는 이런 사람을 볼 때마다 자신도 모르게 화가 나고 짜증이 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런데 심리학자들은 이런 상황을 좋은 쪽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미국의 심리학자 수잔 클라우스 위트본 박사(매사추세츠대 애머스트 교수)는 최근 심리학 전문 잡지 ‘사이콜로지 투데이’(Psychology Today)에서 네덜란드 흐로닝언대 연구팀이 과거 국제 학술지 ‘실험사회심리학저널’에 발표한 연구논문 한 편을 상세히 소개했다. 이 연구에서는 싫어하는 사람에 관한 생각을 조금만 바꿔도 그 사람에 관한 부정적인 감정을 완화할 수 있다는 결론을 내리고 있다. 이에 대해 위트본 박사는 “당시 흐로닝언대 연구팀에서 시행한 이 연구는 편견과 색안경이 다른 사람을 평가할 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조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에서는 우리가 자신과 공통점이 많은 사람을 만날 때 그 사람을 좋아하려고 더 노력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한다. 반면 우리가 공통점이 적은 사람과 만났을 때는 그 사람을 피하려고 노력하는 경향이 있다고 주장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싫어하는 사람과 계속 만나야만 하는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할까? 이에 대해 위트본 박사는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연구에 따르면 당신은 처음에 싫어하는 사람과 맞지 않는 자신의 성격 측면이 무엇인지 주목하는 것이 좋다. 실제로 당신이 싫어하는 사람은 그렇게 나쁜 사람이 아닐 수 있는데 단지 그 사람의 성격이 당신과 맞지 않아서 그런 감정이 생긴 것일 수도 있다. 당신이 비관적인 성향이라면 상대방은 지나치게 낙관적인 것일 수 있다. 또는 당신이 외향적이고 느긋한 편이라면 상대방은 자의식이 강하고 내성적일 수 있다. 또한 연구결과는 상대방과 맞지 않는 부분이 있으면 있을수록 그 사람에게 강한 적대감을 보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당신이 싫어하는 사람을 주관적으로 보는 성격에 당신이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인지하는 것이 서로의 공통점을 찾으려는 첫 번째 단계가 될 수 있다. 당신은 제삼자가 있는 곳에서 상대방과 서로 다른 점을 이야기하는 것으로 차이점을 인정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서로의 부족함을 메울 수도 있을 것이다. 물론 가장 친한 친구가 될 수는 없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적어도 상대방을 존중하는 법을 배울 수 있다면 자신과 다른 측면이 있는 사람과도 잘 지낼 수 있다. 위트본 박사가 앞서 말한 것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필요한 것은 차이점을 조금이라도 인정하는 것이다. 당신이 상대방과의 차이점을 말할 수 있다면 당신을 상대방을 싫어하지 않을 수 있을 것이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씨줄날줄] 수원 화성 방문의 해/서동철 논설위원

    [씨줄날줄] 수원 화성 방문의 해/서동철 논설위원

    ‘수원 화성’이 어색한 이름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수원에 있는 화성’이라는 뜻이라면 이상할 것이 없다. 그런데 수원과 화성의 역사를 살펴보면 ‘역전앞’처럼 동어반복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한다. ‘조선왕조실록’은 정조 17년 ‘수원부(水原府)의 호칭을 화성(華城)으로 바꾸고 어필(御筆)로 현판을 써서 장남헌(壯南軒)에 걸었다’고 적었다. 장남헌은 화성행궁의 정궁(正宮)이다. 그런데 정조실록은 이후에도 ‘수원부’와 ‘화성부’를 거리낌 없이 뒤섞어 쓰고 있다. 하기는 ‘숭례문’이라는 표현이 보편화되기는 했어도 여전히 ‘남대문’이라고 부르는 사람도 적지는 않다. 서울 관악구의 봉천동도 사라진 이름이지만, 지하철 2호선 봉천역이 여전히 남아 있는 것도 다르지 않다. 정조도, 사관(史官)들도 굳이 ‘수원’과 ‘화성’을 구분해 언급하고 기록할 필요를 느끼지 못했던 것 같다. 수원 화성이라는 이름은 어색하게 들릴 수도, 어색하지 않게 들릴 수도 있지만 진짜 어색한 것은 하나의 역사문화권을 두 개로 갈라놓은 행정구역이다. ‘화성에는 화성이 없고, 동대문에는 동대문이 없다’는 말이 있다. 화성은 행정구역상 화성시가 아닌 수원시에 있고, 서울 사대문의 하나인 동대문은 동대문구가 아닌 종로구에 있기 때문에 생긴 우스개다. 정조가 화성 신도시를 만든 이유는 군사, 행정, 경제에 걸치는 만큼 단순할 수 없다. 그럼에도 아버지 사도세자, 어머니 혜경궁 홍씨와 진한 가족 관계도 축조의 상당한 이유가 되었다는 사실 또한 부인할 수 없다. 그런데 화성은 수원시에, 짝을 이루는 정조와 그 부모의 무덤은 화성시에 있는 것은 역사는 역사, 현실은 현실이라는 것을 고려해도 부자연스럽다. 수원시와 화성시를 통합하자는 논의는 그동안에도 몇 차례 있었다. 최근에도 수원시와 화성시는 물론 오산시까지 합친 통합 논의가 있었지만 결실을 보지는 못했다. 정치인들의 소(小)지역 할거주의 때문이겠지만 아쉬운 일이다. 한편으로는 통합을 이룬다 해도 통합자치단체의 이름을 무엇으로 해야 할지는 판단이 서지 않는다. 수원이나 화성 모두 역사성으로 우열을 가리는 것은 불가능하다. ‘2016 수원 화성 방문의 해’를 맞아 엊그제 이곳을 돌아볼 기회가 있었다. 199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화성은 단계적으로 정비가 이루어져 깔끔한 모습으로 바뀌어 있었다. 관광객은 내국인보다 외국인이 더 많아 보였다. 서울에서 가깝지는 않은 만큼 외국인 관광객은 하루를 꼬박 투자해야 화성을 둘러볼 수 있다. 그런데 수원 화성의 역사 자산은 물론 전통시장을 비롯한 문화 자산은 그 시간과 비용을 아까워하지 않아도 좋을 만큼 다양했다. 그럴수록 단순히 ‘즐거움을 주는 관광 도시’가 목표가 되어서는 안 된다. 이제부터는 ‘품격 있는 역사문화 도시’로 목표를 수정하기를 권하고 싶다. 서동철 논설위원 dcsuh@seoul.co.kr
  • “고얀 놈, 겁 없던 신하 ‘고약해’가 원조”

    “고얀 놈, 겁 없던 신하 ‘고약해’가 원조”

    한국인의 상말전서/정태륭 편저/고요아침/563쪽/3만원 ‘개하고 똥을 다투겠냐.’(더러운 자들과 이권 다툼을 하느니 단념하겠다.) ‘병신도 병신이라면 노여워한다.’(바른말도 상대에 따라 가려 쓸 줄 알아야 한다.) 우리 민족이 오래도록 써 내려온 상말을 집대성했다. 정치·권력, 인생살이, 성기, 성교, 돈·노름, 신체·장기, 부부, 처녀·총각, 절유·강도 등 삶의 전 분야에서 사용되는 상말 전반을 32개의 항목으로 분류해 정리했다. 저자는 “상말은 생명의 원형질인 식본능과 성본능을 명징하게 대변한다. 원초적인 본능을 천시하는 경향 때문에 상소리가 부당하게도 ‘천한 말’로 치부돼 왔다. 하지만 상말이 모든 일상 및 고급언어의 뿌리라는 점에 하자가 생길 수는 없다. 고운 말과 상말은 별개의 반대말이 아니고 상말이 곧 고운 말의 모태이고 뿌리라는 뜻”이라고 역설했다. 서거정의 ‘태평한화’(太平閒話)를 비롯해 조선 십대기서(十大奇書), 판소리 변강쇠타령, 농요 상소리아리랑, 민요 김삿갓의 상소리시편에서 뱀장수 사설까지 상말과 관련된 자료들을 폭넓게 섭렵, 채록했다. 상말 관련 민담이나 구전설화 등을 엮은 ‘관련 여담’도 흥미롭다. ‘세종 때 신하였던 고약해(高若海)는 겁이 없어 어전에서 세종을 노려보는 건 예사고 지엄한 어명에 대꾸도 없이 자릴 박차고 나가 버리곤 했다고 한다. 세종이 하도 기가 막혀 경우 없이 반론을 펴는 자들을 두고 고약해 같은 놈이라고 했다고 해서 고약한 놈, 고얀 놈이란 말이 생긴 것이라 한다.’(11쪽) 저자는 “상말은 우리 겨레 심중에 녹아든 바닥정서의 하나인 만큼 여기에 윤리적인 잣대를 대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새 집엔 새 가구… 창고형 가구 아울렛 입주 가구 할인 이벤트

    새 집엔 새 가구… 창고형 가구 아울렛 입주 가구 할인 이벤트

    최근 대규모 아파트 분양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새로 입주하는 집의 가구 선택 때문에 골머리를 앓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또한 많은 가정들이 경제적 상황을 고려해 가구 싸게 파는 곳을 찾고 있지만 그렇다고 품질을 간과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따라서 가구 선택의 폭이 좁았던 예전과는 달리 요즈음 새로 입주하는 가정들의 경우 디자인, 가격 A/S 등을 꼼꼼히 비교하고 구매하는 비율이 크게 늘었다. 이에 한 매장에서 다양한 가구들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창고형 아울렛 형태의 가구 매장이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그 중 대표적인 곳으로는 일산-오산-하남 등 수도권 일대에 매장을 갖추고 있는 가구톡세상이다. 더욱이 최근 가구톡세상은 동탄2신도시, 화성향남지구, 위례신도시 등 대규모 입주물량 발생에 따라 수도권 전체 매장에서 입주 가구 할인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가구톡세상은 일산 1600평, 오산 2000평, 하남 1000평 등 국내 최대 규모의 가구 아울렛 규모에 막대한 물동량을 보유하고 있다. 이곳은 입주 가구뿐만 아니라 신혼가구, 학생가구, 싱글가구 등 컨셉에 따라 인테리어가 반영된 멀티숍 형태로 구성해 소비자들이 원하는 가격대의 품질 좋은 가구를 신속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권세운 마케팅 실장은 “창고형가구아울렛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나는 가운데 전통을 가진 가구 유통 역사를 가진 곳을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가구톡세상은 27년의 가구 유통 노하우를 통해 최대의 물동량으로 저렴한 가격과 A/S로 호평 받는 등 업계를 리딩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오피스도 쾌적한 업무환경 중요”…조망권·공원·편의시설 가치↑

    “오피스도 쾌적한 업무환경 중요”…조망권·공원·편의시설 가치↑

    최근 아파트와 주택을 선택할 때 중요하게 여겼던 주거환경 못지 않게 업무시설 입주를 고려할 때도 조망권이 확보되고 가까운 곳에 공원이 있는 지역을 고르는 업체들이 많아지고 있다. 24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기존의 업무시설은 교통이나 인근의 인프라를 중심으로 형성됐지만 최근 들어 근무환경까지 고려한 곳에 업무지구가 형성되고 있다. 서울 강남의 한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업무 환경에 따라 업무의 질이 좌지우지 되면서 자연 환경이 좋아 조망과 채광이 뛰어나고 쾌적한 지역에 위치한 업무단지가 높은 상품 가치로 주목을 받고 있다”면서 “수익형 부동산 투자로도 조망권에 따라 희비가 갈리면서 업무시설에서 조망권의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서울 송파구 문정역 인근의 ‘송파테라타워2’ 지식산업센터가 쾌적한 업무 환경을 갖춘 업무시설로 꼽힌다. 인근 공인중개사들에 따르면 이 단지는 인근에 공원이 조성돼 공원 조망이 가능한 층을 중심으로 약 2000만원가량의 웃돈이 붙어 거래가 되고 있다. 수익형부동산 상품인 오피스텔도 마찬가지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송파구 문정동에 분양한 ‘힐스테이트 에코 송파’ 오피스텔은 단지 서쪽으로 약 2만여㎡ 규모의 근린공원이 조성돼 공원조망이 뛰어나다. 총 464실 모집에 1903명이 몰려 평균 4.1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울 송파구의 한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부동산 투자에서 자연과의 거리가 지속적으로 중요해지고 있으며 조망권과 관계가 가장 적은 업무시설에서도 이 점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면서 “이런 양상은 앞으로도 지속될 전망으로 추후에도 상품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실제로 최근 들어 조망권이 확보된 넓은 공원과 가까운 곳에 들어서는 업무시설이 늘고 있다. SK건설은 광교신도시 호수공원과 맞닿는 입지에 업무복합시설 ‘광교 SK VIEW 레이크 타워’를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호수공원을 바라보면서 근무가 가능하다. 지하 5층~지상 41층, 10만 4116㎡ 규모로 지어진다. 오피스텔과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 복합시설이다. 경기도 오피스 빌딩 중 최고 높이(2016년 5월 기준)여서 랜드마크 시설로 거듭날 전망이다. 광교신도시의 한 공인중개사는 “광교 SK VIEW 레이크 타워 인근으로 백화점·호텔·아쿠아리움 등이 건설될 예정인 수원 컨벤션센터(2019년 예정)를 비롯해 법원·검찰청 등이 들어서는 법조타운(2019년 예정), 경기도청·도의회 등의 행정타운(2020년 예정)에 광교 테크노밸리까지 인접해 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시리즈 아파트, 랜드마크 프리미엄 품고 선호도↑

    시리즈 아파트, 랜드마크 프리미엄 품고 선호도↑

    최근 신규 분양시장에서 시리즈아파트들이 수요자들에게 선호되는 경향이 뚜렷하다. 전국 곳곳에서 트렌드처럼 번져가는 ‘시리즈 아파트'는 1, 2차 등 연달아 분양하는 대단지 아파트로 그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여겨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에 프리미엄이 전망되며 이 같은 시리즈 아파트는 완공 후 매매가격이 더 높아질 것이란 예상이 부동산 업계의 공통된 시선이다. 혁신도시가 조성된 전남 나주시에서는 중견건설사인 양우건설의 ‘나주 남평 강변도시 양우내안애 리버시티 1차’가 막바지 분양 중이다. 1차와 2차 시리즈 공급을 통해 총 1,715세대 대단지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되는 이 아파트는 지하 1층부터 지상 10~23층, 8개 동으로 전남 나주시 남평읍 동사리 103-31 1BL에 들어선다. 전용면적 59㎡ 264가구, 72㎡ 180가구, 84㎡A 174가구, 84㎡B 90가구, 84㎡C 127가구로 총 835가구 구성이다. 사업지인 B1블록은 단지 앞과 뒤로 산과 강이 펼쳐져 있으며 혁신도시 및 광주 남구와는 차량을 통해 10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인근 822번 국도를 통해 시내외 이동이 용이하고 KTX 호남선 광주송정역, 광주공항 등과의 접근성을 갖췄다. 단지 근처에는 남평읍사무소, 남평시장 등도 도보 거리에 있다. 단지 내부 설계는 4.5Bay 혁신평면을 광주, 나주 지역 최초로 채택했으며 3면 개방형 구조를 적용하고 전 가구를 남향 판상형 위주로 배치해 통풍과 채광을 끌어올렸다. 전 가구 주방 팬트리를 제공하며 안방 드레스룸, 대형 멀티룸(일부 타입 적용), 아일랜드형 주방을 도입했다. 또한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시설로는 어린이 놀이터, 작은 도서관, 휘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등이 다양하게 마련된다. 광주광역시 남구와 공동 학군을 이루는 가운데 단지 주변으로 인성고, 대광여고, 문성고, 대성여고, 송원고 등이 자리하며 남평 초등학교, 중학교도 지척에 자리한다. 분양 관계자는 “현재 일부 물량만을 남겨둔 가운데 막바지 분양이 한창”이라면서 “분양 조건은 계약금 5%, 대출 65%, 잔금 30%로 계약금 5% 이외에는 입주 시까지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선착순 동호지정 분양 중인 남평 양우내안애 리버시티 1차의 견본주택은 광주시 상무역 2번 출구 인근에 자리하고 있다. 한편 2차 견본주택은 1차 견본주택 옆인 광주광역시 서구 마륵동 상무역 근처에 조성됐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조계종 총무원 ‘사찰 도서관’ 모집

    조계종 총무원은 출판문화를 활성화하고, 신도들의 인문 소양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부처님 글사랑 사찰 도서관’ 선정 사업을 7월 15일까지 실시한다. 이 사업은 도서관 설치를 계획하는 사찰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사찰에서는 도서관 신청 동기와 공간에 대한 설명, 운영 계획 등 소정 양식을 기간 내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사찰에는 불교출판문화협회가 후원하는 서적 1000권과 ‘부처님 글사랑’ 현판을 기증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조계종 총무원 홈페이지(www.buddhism.or.kr) 참조.
  • 복층형 오피스텔, 신혼부부들에 인기몰이

    복층형 오피스텔, 신혼부부들에 인기몰이

    주거형 오피스텔이 수요자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위아래 효율성이 높은 복층형 오피스텔의 인기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 높아지는 분위기다. 기존 5~6평형의 원룸형 오피스텔의 임대수요층이 복층 오피스텔로 수요이전 또한 인기상승의 주 요인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큰 집이 필요하지 않은 1~2인가구와 신혼부부들이 선호하고 있다”며 “분양가격이나 평면설계 모두 만족시키는 상품으로 자리잡는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경기도 김포시 구래동 6881-3번지 김포한강신도시 내 ‘안강 럭스나인’이 김포한강신도시 내 처음 적용되는 복층·테라스형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규모 21~74㎡에 1룸, 1.5룸, 1.5룸 복층형, 2룸, 3베이 복층형, 3베이 복층·테라스형 등 총 13개의 유닛으로 구성해 퍼스널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 특화된 주요 타입을 살펴보면 북향 B, C, D타입은 전용테라스가 제공되며, C1, F, G-1타입은 복층형(다락층)으로 구성된다. 또 E, H, I, J, K타입은 펜트하우스로 3베이 복층(다락층)형에 전용 테라스까지 제공되어 오피스텔 특화설계에 정점을 찍을 것으로 예상된다. 실용적인 타입뿐만 아니라 복층형, 복층·테라스형과 같은 와이드한 타입까지 갖춰 다양 소비층의 요구를 충족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 최신시설을 갖춘 휘트니스, 북카페, 하늘정원, 비즈니스 등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공용테라스 등의 커뮤니티 시설이 계획되어 편리함을 더해준다. 여기에 오피스텔 전용 창고를 제공해 수납 공간의 부족함을 해소 시켜줘 공간활용도를 한번 더 높였다. 제2외곽순환도로(2017년 개통), 355번 지방도, 김포도시철도(2018년 개통예정) 개발로 새로 형성되는 구래역(복합환승센터) 등이 인접해 지역 내·외로 상당한 배후 수요를 형성하게 될 전망이다. 여기에 앞으로 김포도시철도와 인천지하철 2호선 연결 사업 (2020년 착공 예정) 수혜까지 플러스 될 전망이다. 김포한강신도시 내 오피스텔 중 가장 높은 층인 지하 5층~ 지상 20층으로 건립된다. 이중 4~20층에 21~74㎡규모로 오피스텔 총 345실이 들어 서고, 1~3층에 총57실 규모로 상가가 예정되어 있다. 홍보관은 6월 23일(금 일) 오픈 이며, 위치는 서울시 강서구 등촌동 656-17번지다. 오픈 이벤트·주말 경품 이벤트와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며, 방문객에게 솜사탕, 팝콘, 슬러시 등 먹거리가 제공된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개발 호재’ 이어지는 경남 진주, 분양시장 열기 뜨겁다

    ‘개발 호재’ 이어지는 경남 진주, 분양시장 열기 뜨겁다

    대규모 산업단지와 관공서가 위치한 경남 진주의 분양시장 열기가 뜨겁다. 이를 두고 부동산 전문가들은 분양시장에 혁신도시 조성 효과로 꾸준한 인구 증가가 원인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2014년 중소기업진흥공단과 한국남동발전 본사가 진주로 이전한 데 이어 지난해 LH가 진주혁신도시에 둥지를 틀었다. 공공기관 이전 덕에 진주 인구는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실제 진주의 주민등록상 인구는 지난 3월 처음으로 35만명을 넘어섰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열기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본다. 이전 기관 직원들의 정착이 늘어나는 데다 항공국가산업단지 조성, 남부내륙철도사업 등 개발 호재도 많기 때문이다. 특히 2026년까지 대규모 개발사업인 초전신도심 사업을 추진한다. 인근 부동산 관계자는 “진주는 항공국가산업단지와 뿌리산업단지 등 개발 호재가 남아 있어 당분간 수요가 몰릴 가능성이 있다”며 “각 지방에서 열기가 뜨거운 곳은 대형건설사 브랜드 아파트를 중심으로 수요가 몰리면서 활기를 띠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하반기 공급 예정인 대형건설사 브랜드 아파트 중에는 진주 초장지구에 현대엔지니어링의 ‘힐스테이트 초전’이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올해 세종시 1-1생활권 L2블록에 공급한 ‘힐스테이트 세종3차’를 최고 청약경쟁률 86대 1로 1순위 마감, 완판한 데 이어 부산에서 선보인 ‘힐스테이트 명륜’도 최고 청약경쟁률 186대 1로 완판했다. 아울러 지난달 분양한 경기 남양주 다산신도시 ‘힐스테이트 진건’ 역시 최고 70대 1을 기록하며 완판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새만금 농생명용지 케이 푸드 허브로 육성

    새만금 농생명용지가 한류를 주도하는 케이 푸드(K-FOOD) 허브로 육성될 전망이다. 23일 전북도에 따르면 새만금 농생명용지 94.3㎢를 고부가 수출농업과 친환경 첨단 농산물을 생산하는 케이 푸드 허브로 육성하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 이 같은 구상은 새만금 농업용지 가운데 36.3㎢를 식량생산단지로 조성한다는 새만금 기본계획에서 한 단계 발전한 것이다. 도는 새만금 농생명용지를 단순한 농산물 생산기지에서 탈피해 국내 식품산업을 주도하는 복합단지로 조성한다는 복안이다. 도는 이곳에 스마트 팜, 대규모 원예단지, 자연순환 유기농단지, 종자생명 연구단지 등을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2020년 완공 예정인 새만금 신항도 농식품 전용 부두로 특화하는 방안도 추진키로 했다. 전북도의 이 같은 구상은 민선 6기 후반기 도정운영 방향과 함께 발표될 예정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전북혁신도시에 입주한 농촌진흥청과 익산에 조성 중인 국가식품클러스터 등과 새만금을 연계하면 식품산업 한류를 주도하는 케이 푸드 허브 조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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