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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李, 민생 행보로 국면 전환 박차… ‘尹탄압대책위’ 장외 투쟁 시사

    李, 민생 행보로 국면 전환 박차… ‘尹탄압대책위’ 장외 투쟁 시사

    대장동·위례신도시 개발 의혹으로 두 번째 검찰 조사를 받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민생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탄핵 등 다양한 의제를 앞세워 국면 전환에 나설 전망이다. 정부·여당의 무능력을 부각해 ‘사법 리스크’를 벗어나겠다는 포석이나, 당내에선 비명(비이재명)계를 중심으로 이 대표가 사퇴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는 등 ‘단일 대오’에 균열이 가는 모양새다. 29일 민주당에 따르면 이날 공개 일정 없이 휴식을 취한 이 대표는 앞으로 민생 이슈 부각을 당 운영 최우선 순위에 놓을 방침이다. ‘난방비 폭탄’과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선제적으로 제기한 것은 물론 이 대표의 대표적 정책 구상인 ‘기본 사회’를 구체화할 당 기본사회위원회도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이는 일정 수준 이상의 삶 영위를 국가가 지원해 줘야 한다는 개념이다. 이 대표가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대통령 4년 중임제·결선투표제 도입 등 개헌안을 제시한 만큼 민주당 헌법개정특별위원회는 정치개혁 논의도 본격화할 방침이다. 민주당은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이 장관 탄핵소추안의 2월 임시국회 제출도 검토하고 있다.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탄핵해야 한다는 쪽에 (당의) 무게중심이 있다”고 전했다. 민주당은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을 받는 김건희 여사 특별검사 임명 법안 발의도 검토하고 있다. 이 대표가 지난 28일 검찰 조사를 마치고 “(검찰이) 기소를 목표로 조작하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고 비판한 데 이어 민주당은 이날도 검찰 소환 조사를 “망신 주기”라며 거세게 반발했다. 박 대변인은 “검찰은 소모적 질문을 반복하며 시간을 끌었다. 야당 대표를 포토라인에 한 번 더 세우기 위해 조사를 지연시키는 행태를 보인 것”이라고 비판했다. 안호영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밤 긴급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당내 정치탄압대책위원회를 ‘윤석열검사독재정권정치탄압대책본부’로 확대 개편해 거당적으로 대처할 것”이라며 “서울에서 국민보고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라고 장외 투쟁도 시사했다. 안 대변인은 “최고위원들은 이 대표가 검찰의 2차 소환 조사에 출석해선 안 된다는 의견이 대부분이었다”고 전했다. 검찰이 이 대표를 기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당 지도부는 내부 결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대표는 ‘방탄’ 비판을 의식해 지난 28일 검찰 출석 때는 변호사만 대동한다고 했지만, 조사 이후 귀갓길에는 박홍근 원내대표를 비롯해 정청래, 박찬대, 서영교, 장경태 최고위원 등 소속 의원 20여명과 지지자들이 배웅했다. 앞서 친명(친이재명)계 조정식 사무총장이 이날 오후 소속 의원에게 “함께 응원해 달라”는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하지만 당내에선 이 대표가 검찰에 기소되면 당헌 80조 ‘부패연루자 제재’에 따라 사퇴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여전하다. 이상민 의원은 지난 25일 KBS에서 “이 대표가 기소되면 직에서 물러나는 것이 맞다”고 주장했다. 다른 비명계 의원은 “당이 계속 ‘정치 탄압’이라고만 주장하면 다음번 총선에서 우리를 뽑아 주겠나”라며 “대표가 빨리 바뀌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 명문 학군지 10년 내 대이동?… 중학생, 서울 빠지고 경기도 몰린다

    명문 학군지 10년 내 대이동?… 중학생, 서울 빠지고 경기도 몰린다

    최근 10년간 서울 전입보다 전출한 중학생이 더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경기도로 전입한 중학생은 크게 늘었다. 이른바 ‘강남 8학군’인 서울 강남·서초구도 최근 중학생 순유입 규모가 줄고 있어 경기도에서 신흥 학군지가 부상할지 관심이 쏠린다. 29일 종로학원이 한국교육개발원 교육통계서비스를 이용해 2013~2022년 중학생 순유입 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보면 서울로 전입한 경우보다 서울에서 다른 지역으로 전출한 중학생이 더 많았다. 순유출 규모는 2013~2017년 2497명이었지만, 2018~2022년에는 2845명으로 갈수록 증가세다. ●서초 중학생 순유입 5분의 1 수준으로 강남 8학군으로 분류되는 서울 강남·서초구의 경우 여전히 전입이 전출보다 많았지만 유입 규모는 쪼그라들었다. 강남구 중학생 순유입 규모는 1516명(2013~2017년)에서 922명(2018~2022년)으로 감소했고, 같은 기간 서초구도 중학생 순유입이 478명에서 99명으로 줄었다. 최근 주요 대학의 정시 비중이 40%로 늘어나는 등 입시제도가 바뀌었지만 강남 8학군 고등학교를 배정받기 위한 전입 수요를 크게 자극하진 못한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10년간 서울 집값이 고공행진을 이어 가면서 ‘탈서울’ 현상이 나타난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종로학원은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진입 장벽이 발생한 데다 지역 내 상위 20~30% 성적이 아니면 사실상 지역 간 차이가 없다는 인식도 작용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반면 경기도는 중학생 순유입 규모가 크게 늘었다. 2018~2022년 경기권 순유입 중학생은 3243명으로, 2013~2017년(877명)보다 3.7배 증가했다. 초등학생의 경우에는 같은 기간 순유입 규모가 444명에서 1만 4856명으로 급증했다.●3040세대, 2기 신도시로 이주 영향 이처럼 학령인구가 경기도로 몰리는 것은 2기 신도시 입주가 본격화된 2010년 이후 30대 후반~40대의 경기도 이주가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서울연구원이 통계청의 국내인구이동통계 원시자료와 자체 설문조사를 분석해 발표한 ‘수도권 내 서울 인구 전·출입 패턴과 요인’ 자료를 보면 2021년 30대 후반 인구의 순전출은 2만 1727명, 40대의 순전출은 2만 5780명으로 집계됐다. 서울을 떠나는 이유로는 임대계약 만료, 이직, 결혼 등의 응답이 많았다. ●“강남 8학군 옛말 될 수도” 학생들이 늘어나는 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학원 등이 몰려 교육 여건도 개선되면 새로운 유망 학군지가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종로학원은 “향후 10년 동안 명문 학군지가 크게 달라져 ‘강남 8학군’은 옛말이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 李, 민생 행보로 국면 바꾸기…비명계 “사퇴하라” 균열음도

    대장동·위례신도시 개발 의혹으로 두 번째 검찰 조사를 받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민생과 정치개혁,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탄핵 등 다양한 의제를 앞세워 국면 전환에 나설 전망이다. 정부·여당의 무능력을 부각해 ‘사법 리스크’를 벗어나겠다는 포석이나, 당내에선 비명(비이재명)계를 중심으로 이 대표가 사퇴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는 등 ‘단일 대오’에 균열이 가는 모양새다. 29일 민주당에 따르면 이날 공개 일정 없이 휴식을 보낸 이 대표는 앞으로 민생 이슈 부각을 당 운영 최우선 순위에 놓을 방침이다. ‘난방비 폭탄’과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선제적으로 제기한 것은 물론 이 대표의 대표적 정책 구상인 ‘기본 사회’를 구체화할 당 기본사회위원회도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이는 일정 수준 이상의 삶 영위를 국가가 지원해 줘야 한다는 개념으로, 이 대표는 지난 25일 민주당 의원 전원에게 위원회 참여를 독려하는 친전을 보내기도 했다. 이 대표가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대통령 4년 중임제·결선투표제 도입 등 개헌안을 제시한 만큼 민주당 헌법개정특별위원회는 정치개혁 논의도 본격화할 방침이다. 민주당은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이 행안부 장관 탄핵소추안의 2월 임시국회 제출도 검토하고 있다.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탄핵해야 한다는 쪽에 (당의) 무게중심이 있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에 대한 공세도 강화할 예정이다. 민주당은 이 대표와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을 받는 김 여사 수사 간 형평성 문제를 제기하며 특별검사 임명 법안 발의도 검토하고 있다. 이 대표가 지난 28일 검찰 조사를 마치고 “(검찰이) 기소를 목표로 조작하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고 비판한 데 이어 민주당은 이날도 검찰 소환 조사를 “망신 주기”라며 거세게 반발했다.박 대변인은 “검찰은 소모적 질문을 반복하며 시간을 끌었다. 야당 대표를 포토라인에 한 번 더 세우기 위해 조사를 지연시키는 행태를 보인 것”이라며 “수사 목적이 윤 대통령의 정적 제거에 있다는 게 드러나고 있다”고 비판했다. 검찰이 이 대표를 기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당 지도부는 내부 결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대표는 ‘방탄’ 비판을 의식해 지난 28일 검찰 출석 때는 변호사만 대동했지만, 조사 이후 귀갓길에는 박홍근 원내대표를 비롯해 정청래, 박찬대, 서영교, 장경태 최고위원 등 소속 의원 20여명과 지지자들이 배웅했다. 앞서 친명(친이재명)계 조정식 사무총장이 이날 오후 소속 의원 전원에게 “함께 응원해 달라”는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하지만 당내에선 이 대표가 검찰에 기소되면 당헌 80조 ‘부패연루자 제재’에 위배되는 만큼 사퇴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여전하다. 이상민 의원은 지난 25일 KBS에서 “이 대표가 기소되면 직에서 물러나는 것이 맞다”고 주장했다. 다른 비명계 의원은 통화에서 “당이 계속 ‘정치 탄압’이라고만 주장하면 다음번 총선에서 우리를 뽑아 주겠나”라며 “대표가 빨리 바뀌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 명문 학군지 10년 내 대이동?… 중학생, 서울 빠지고 경기도 몰린다

    명문 학군지 10년 내 대이동?… 중학생, 서울 빠지고 경기도 몰린다

    최근 10년간 서울 전입보다 전출한 중학생이 더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경기도로 전입한 중학생은 크게 늘었다. 이른바 ‘강남 8학군’인 서울 강남·서초구도 최근 중학생 순유입 규모가 줄고 있어 경기도에서 신흥 학군지가 부상할지 관심이 쏠린다. 29일 종로학원이 한국교육개발원 교육통계서비스를 이용해 2013~2022년 중학생 순유입 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보면 서울로 전입한 경우보다 서울에서 다른 지역으로 전출한 중학생이 더 많았다. 순유출 규모는 2013~2017년 2497명이었지만, 2018~2022년에는 2845명으로 갈수록 증가세다.●서초 중학생 순유입 5분의 1 수준으로 강남 8학군으로 분류되는 서울 강남·서초구의 경우 여전히 전입이 전출보다 많았지만 유입 규모는 쪼그라들었다. 강남구 중학생 순유입 규모는 1516명(2013~2017년)에서 922명(2018~2022년)으로 감소했고, 같은 기간 서초구도 중학생 순유입이 478명에서 99명으로 줄었다. 최근 주요 대학의 정시 비중이 40%로 늘어나는 등 입시제도가 바뀌었지만 강남 8학군 고등학교를 배정받기 위한 전입 수요를 크게 자극하진 못한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10년간 서울 집값이 고공행진을 이어 가면서 ‘탈서울’ 현상이 나타난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종로학원은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진입 장벽이 발생한 데다 지역 내 상위 20~30% 성적이 아니면 사실상 지역 간 차이가 없다는 인식도 작용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반면 경기도는 중학생 순유입 규모가 크게 늘었다. 2018~2022년 경기권 순유입 중학생은 3243명으로, 2013~2017년(877명)보다 3.7배 증가했다. 초등학생의 경우에는 같은 기간 순유입 규모가 444명에서 1만 4856명으로 급증했다. ●3040세대, 2기 신도시로 이주 영향 이처럼 학령인구가 경기도로 몰리는 것은 2기 신도시 입주가 본격화된 2010년 이후 30대 후반~40대의 경기도 이주가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서울연구원이 통계청의 국내인구이동통계 원시자료와 자체 설문조사를 분석해 발표한 ‘수도권 내 서울 인구 전·출입 패턴과 요인’ 자료를 보면 2021년 30대 후반 인구의 순전출은 2만 1727명, 40대의 순전출은 2만 5780명으로 집계됐다. 서울을 떠나는 이유로는 임대계약 만료, 이직, 결혼 등의 응답이 많았다. ●“강남 8학군 옛말 될 수도” 학생들이 늘어나는 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학원 등이 몰려 교육 여건도 개선되면 새로운 유망 학군지가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종로학원은 “향후 10년 동안 명문 학군지가 크게 달라져 ‘강남 8학군’은 옛말이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 이재명, 다시 ‘민생’ 앞세워 국면전환…당내선 ‘사퇴론’ 불거져

    이재명, 다시 ‘민생’ 앞세워 국면전환…당내선 ‘사퇴론’ 불거져

    대장동·위례신도시 개발 의혹으로 두 번째 검찰 조사를 받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민생과 정치개혁,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탄핵 등 다양한 의제를 앞세워 국면 전환에 나설 전망이다. 정부·여당의 무능력을 부각해 ‘사법 리스크’를 벗어나겠다는 포석이나, 당내에선 비명(비이재명)계를 중심으로 이 대표가 사퇴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는 등 ‘단일 대오’에 균열이 가는 모양새다. 29일 민주당에 따르면 이날 공개 일정없이 휴식을 보낸 이 대표는 앞으로 민생 이슈 부각을 당 운영 최우선 순위에 놓을 방침이다. ‘난방비 폭탄’과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선제적으로 제기한 것은 물론 이 대표의 대표적 정책 구상인 ‘기본 사회’를 구체화할 당 기본사회위원회도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이는 일정 수준 이상의 삶 영위를 국가가 지원해줘야 한다는 개념으로, 이 대표는 지난 25일 민주당 의원 전원에게 위원회 참여를 독려하는 친전을 보내기도 했다. 이 대표가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대통령 4년 중임제·결선투표제 도입 등 개헌안을 제시한 만큼 민주당 헌법개정특별위원회는 정치개혁 논의도 본격화할 방침이다. 민주당은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이상민 행안부 장관 탄핵소추안의 2월 임시국회 제출도 검토하고 있다.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탄핵해야 한다는 쪽에 (당의) 무게 중심이 있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에 대한 공세도 강화할 예정이다. 민주당은 이 대표와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을 받는 김 여사 수사 간 형평성 문제를 제기하며 특별검사 임명 법안 발의도 검토하고 있다. 이 대표가 지난 28일 검찰 조사를 마치고 “(검찰이) 기소를 목표로 조작하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고 비판한 데 이어 민주당은 이날도 검찰 소환 조사를 “망신주기”라며 거세게 반발했다. 박 대변인은 “검찰은 소모적 질문을 반복하며 시간을 끌었다. 야당 대표를 포토라인에 한 번 더 세우기 위해 조사를 지연시키는 행태를 보인 것”이라며 “수사 목적이 윤 대통령의 정적 제거에 있다는 게 드러나고 있다”고 비판했다. 검찰이 이 대표를 기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당 지도부는 내부 결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대표는 ‘방탄’ 비판을 의식해 지난 28일 검찰 출석 때는 변호사만 대동했지만, 조사 이후 귀갓길에는 박홍근 원내대표를 비롯해 정청래, 박찬대, 서영교, 장경태 최고위원 등 소속 의원 20여명과 지지자들이 배웅했다. 앞서 친명(친이재명)계 조정식 사무총장이 이날 오후 소속 의원 전원에게 “함께 응원해달라”는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하지만 당 내에선 이 대표가 검찰에 기소되면 당헌 80조 ‘부패연루자 제재’에 위배되는 만큼 사퇴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여전하다. 이상민 의원은 지난 25일 KBS에서 “이 대표가 기소되면 직에서 물러나는 것이 맞다”고 주장했다. 다른 비명계 의원은 통화에서 “당이 계속 ‘정치 탄압’이라고만 주장하면 다음번 총선에서 우리를 뽑아주겠나”라며 “대표가 빨리 바뀌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 ‘강남 8학군’ 옛말 되나…중학생, 서울 빠지고 경기 몰린다

    ‘강남 8학군’ 옛말 되나…중학생, 서울 빠지고 경기 몰린다

    최근 10년간 서울 전입보다 전출한 중학생이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경기도로 전입한 중학생은 크게 늘었다. 이른바 ‘강남 8학군’인 서울 강남·서초구도 최근 중학생 순유입 규모가 줄고 있어 경기도에서 신흥 학군지가 부상할지 관심이 쏠린다. 29일 종로학원이 한국교육개발원 교육통계서비스를 이용해 2013~2022년까지 중학생 순유입 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보면, 서울로 전입한 경우보다 서울에서 다른 지역으로 전출한 중학생이 더 많았다. 순유출 규모는 2013~2017년 2497명이었지만, 2018~2022년에는 2845명으로 갈수록 증가세다. 강남 8학군으로 분류되는 서울 강남·서초구의 경우 여전히 전입이 전출보다 많았지만 유입 규모는 쪼그라들었다. 강남구 중학생 순유입 규모는 1516명(2013~2017년)에서 922명(2018~2022년)으로 감소했고, 같은 기간 서초구도 중학생 순유입이 478명에서 99명으로 줄었다. 최근 주요 대학의 정시 비중이 40%로 늘어나는 등 입시 제도가 바뀌었지만, 강남 8학군 고등학교를 배정받기 위한 전입 수요를 크게 자극하지는 못한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10년간 서울 집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탈 서울’ 현상이 나타난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종로학원은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진입 장벽이 발생한 데다 지역 내 상위 20~30% 성적이 아니면 사실상 지역 간 차이가 없다는 인식도 작용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반면 경기도는 중학생 순유입 규모가 크게 늘었다. 2018~2022년 경기권 순유입 중학생은 3243명으로, 2013~2017년(877명)보다 3.7배 증가했다. 초등학생의 경우에는 같은 기간 순유입 규모가 444명에서 1만 4856명으로 급증했다. 이처럼 학령인구가 경기도로 몰리는 것은 2기 신도시 입주가 본격화된 2010년 이후 30대 후반~40대의 경기도 이주가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실제로 서울연구원이 통계청의 국내인구이동통계 원시자료와 자체 설문조사를 분석해 발표한 ‘수도권 내 서울 인구 전· 출입 패턴과 요인’ 자료를 보면, 2021년 30대 후반 인구의 순전출은 2만 1727명, 40대의 순전출은 2만 5780명으로 집계됐다. 서울을 떠나는 이유로는 임대계약 만료, 이직, 결혼 등의 응답이 많았다. 학생들이 늘어나는 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학원 등이 몰려 교육 여건도 개선되면 새로운 유망 학군지가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종로학원은 “향후 10년 동안 명문 학군지가 크게 달라져 ‘강남 8학군’은 옛말이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 [단독] 조정식 “이재명 檢 조사, 함께 해달라”…비명계 “연극 아닌가”

    [단독] 조정식 “이재명 檢 조사, 함께 해달라”…비명계 “연극 아닌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28일 검찰 조사 이후 퇴장할 때 20여명의 의원들이 또 동행한 가운데, 조정식 민주당 사무총장이 단체대화방 메시지를 통해 소속 의원들의 ‘귀갓길 마중’을 사전에 독려했던 것으로 29일 확인됐다. 이 대표는 당 안팎의 비판에 변호사만 대동하겠다고 공언했지만, 실제 지도부 차원의 당부가 있었던 셈이다. 이 대표가 ‘대장동 및 위례신도시 개발 사업 특혜 의혹’으로 서울중앙지검에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던 전날 오후, 조 사무총장은 민주당 의원 전원이 포함된 단체대화방에서 이 대표의 조사가 10시쯤 마무리될 것 같다며 ‘함께 해달라’는 취지의 메시지를 보냈다. 조 사무총장은 메시지에서 “혹독한 겨울이 지나 봄이 오는 것처럼 순리와 진실의 힘을 믿는다”면서 “시간이 되시는 의원님들께서는 함께 응원해주셔도 좋겠다”고 했다. 사무총장은 당의 인사권과 살림살이를 총괄할 뿐 아니라 내년 4월 공천의 실무를 책임진다. 더구나 조 사무총장은 ‘친명(친이재명)’으로 분류되는 ‘실세 총장’인데, 소속 의원들에게 ‘이 대표의 귀갓길을 지켜달라’는 안내성 메시지를 보낸 것이다. 앞서 조 사무총장은 24일 기자간담회에서 “홀로 가겠다는 이 대표의 뜻이 확고하다. 당은 그 뜻을 존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국민 메시지와 당내 메시지가 충돌하는 지점이다.이에 박홍근 원내대표, 정청래·박찬대·장경태·서영교 최고위원, 김성환 정책위의장, 조정식 사무총장, 천준호 당대표 비서실장 등 당의 지도부는 물론, 양이원영, 이해식, 김병기, 주철현, 이수진, 김남국, 김민석, 김승원, 김병주, 권인숙 의원 등 20여명의 의원들이 이 대표가 검찰 출석을 마치는 시점에 맞춰 마중을 나갔다. 앞서 검찰 입장 때 10명 안쪽의 의원이 동행한 것과 대비했을 때 동행 의원의 숫자가 두 배 이상 불어났다. 한 친명계 의원은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이 대표가 혼자 검찰에 나가면 당에게 버림받은 ‘왕따’ 이미지로 보일 수 있다. 그런 식으로 보도가 나갈 것이 우려됐다”면서 의원들의 동행은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 다른 친명 의원도 통화에서 “검찰 조사 전에 의원들이 동행하면 수사에 대한 압력 행사처럼 보일 수 있지만, 조사가 다 끝난 다음에 격려 차원에서 모인 것은 문제될 게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여당 측에서 이 대표 수사 상황을 두고 ‘조국 사태’가 연상된다고 주장하는 만큼, 의원들의 이 대표 수호가 ‘방탄’ 이미지를 부각할 빌미를 제공할 수도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한 비명(비이재명)계 의원은 이날 통화에서 “의원들에게 오지 말라고 했던 건 연극이 아닐까?”라면서 “연극이 아니라면, 오지 말라면 안 와야한다. 이렇게 되면 당연히 방탄이 강화된다”고 쓴소리를 던졌다. 조 사무총장은 이에 대해 “오전에 출석할 때 동행하자고 한 게 아니라, 다 끝나고 나서 고생하셨으니 마중 차원에서 가자고 한 것”이라며 “이걸 두고 대내외적 메시지가 충돌한다고 하는 건 박한 표현”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 이재용이 직접 뛰는 네트워크 사업…경쟁사 임원 2명 영입, 사업 다각화

    이재용이 직접 뛰는 네트워크 사업…경쟁사 임원 2명 영입, 사업 다각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직접 사업을 챙기고 있는 네트워크사업부가 최근 경쟁사인 스웨덴 통신장비 회사 에릭슨 출신 임원 2명을 영입했다. 이는 이 회장이 삼성의 주요 미래 먹거리로 꼽은 차세대 이동통신 사업 강화를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네트워크사업부 산하에 신사업전략 태스크포스(TF)를 신설하면서 에릭슨에서 영입한 헨릭 얀슨 상무를 TF장으로 임명했다. 또 에릭슨 추실 조미선 상무도 영입하며 사업부의 유럽 영업과 신규 사업 발굴을 맡겼다. 삼성전자는 인공지능(AI)과 로봇산업 등과 맞물려 지속적으로 성장할 이동통신 사업에서 ‘제2의 반도체 신화’를 쓴다는 전략이다. 앞서 이 회장은 3G 이동통신이 대중화되고 4G 서비스가 시작된 2011년부터 5G 기술연구를 전담할 ‘차세대 통신 연구개발조직’ 신설을 지시한 바 있다. 이 회장 본인도 폭넓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네트워크 사업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이 회장은 폭넓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전 세계 정보통신기술(ICT) 업계 리더들과 활발히 교류하며 5G 통신장비 시장 개척을 위해 발로 뛰고 있다. 지난해 미국 디시 네트워크와 5G 통신장비 공급 계약 협상 과정에서도 이 회장은 찰리 에르겐 디시 회장과 오랜 시간 산행을 하며 사실상 협상을 마무리했고, 2020년 세계 최대 이동통신사인 버라이즌과 7조 9000억원 규모의 5G 장기 계약 당시 한스 베스트베리 버라이즌 CEO를 직접 만나 협력을 논의했다. 지난해 11월 일본의 1위 이동통신 사업자인 NTT도코모에 5G 이동통신 장비 공급을 확대한 것도 이 회장의 네트워크가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회장은 2021년 12월 문재인 전 대통령과 6대 기업 총수 오찬 간담회에서 “통신도 백신만큼 중요한 인프라”라면서 “선제적으로 투자해야 아쉬울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6G에도 내부적으로 대비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 [속보] ‘檢출석’ 이재명 “윤석열 검사독재정권, 정적 제거 위해 국가권력 사유화”

    [속보] ‘檢출석’ 이재명 “윤석열 검사독재정권, 정적 제거 위해 국가권력 사유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8일 ‘대장동·위례신도시 개발 특혜’ 의혹 사건 피의자로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했다. 문재인 정부 때인 2021년 9월 서울중앙지검이 대장동 수사에 착수한 지 1년 4개월 만이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20분쯤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청사 앞에 천준호 당대표 비서실장,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을 동행한 채 도착했다. 이 대표는 지지자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미리 나와 있던 정청래 민주당 최고위원 등과 악수를 했다. 지난 10일 ‘성남FC 불법 후원금’ 사건으로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출석했던 이 대표는 18일 만에 다시 검찰 포토라인에 서게 됐다. 이 대표는 취재진 앞에서 “윤석열 검사 독재 정권이 법치주의 헌정질서 파괴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국민 여러분, 오늘 이 현장을 기억해 달라. 윤석열 검사 독재 정권이 정적 제거를 위해 국가권력을 사유화한 최악의 현장”이라며 “이제 이 나라가 검사에 의한, 감사를 위한, 검사의 나라가 돼가고 있다. 권력자와 가까우면 어떤 죄도 면해주고 권력자의 대항하면 사법살인도 마다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이어 “순리와 진실의 힘을 믿는다”며 “주어진 소명으로 무도한 윤석열 검사 독재 정권의 폭압에 맞서 당당하게 싸워 이기겠다”고 말한 뒤 청사 안으로 들어갔다.
  • 이재명 검찰 출석 ‘D-1’…미리 보는 쟁점들

    이재명 검찰 출석 ‘D-1’…미리 보는 쟁점들

    ‘대장동 개발 사업 특혜’ 의혹과 관련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검찰 소환 조사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3부(부장 엄희준·강백신)는 28일 이 대표를 배임 및 부패방지법 위반 혐의 등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 검찰은 이 대표 조사에 대비해 100여쪽에 달하는 질문지를 준비했다고 한다. 이에 맞서 이 대표는 ‘성남FC 후원금 의혹’ 사건과 마찬가지로 검찰에 진술서를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줄곧 무고함을 강조해온 이 대표는 이번 조사에서도 법적 책임이 없다고 주장하며 제기된 의혹들을 모두 부인할 것으로 보인다. 가장 첨예하게 부딪칠 쟁점은 ‘배임’ 의혹이다. 검찰은 이 대표가 대장동 사업에서 민간에 과도한 이익을 몰아주고 그만큼 성남시 측에 손해를 끼쳤다고 보고 있다. 반면 이 대표는 해당 의혹이 제기된 뒤부터 “대장동 개발은 민간 개발 특혜 사업을 막고 5503억원을 시민 이익으로 환수한 모범적 공익 사업”이라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대장동과 위례신도시 개발 당시에 민간업자들에게 성남시 및 성남도시개발공사 내부 비밀 등을 알려주고 이익을 취득하게 했다는 부패방지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서도 이 대표는 ‘대장동 일당’과의 친분 자체를 부인하고 있다. 그러나 검찰은 관련자 진술 등을 토대로 이 대표가 대장동 일당과 측근들 사이 유착 관계를 인지했고, 사업의 최종 결재권자로서 민간에 이익이 돌아가는데 관여한 정황도 파악했다고 보고 있다. 검찰은 또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가 대장동 수익 중 절반인 약 428억원을 제공한다는 계획을 이 대표가 측근인 정진상 전 민주당 당대표 정무조정실장으로부터 보고받고 승인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관련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대장동 민간사업자들이 참여한 천화동인 1호의 배당금 가운데 428억원이 ‘이재명 측’ 지분이라고 알려진 의혹에 대해서도 이 대표는 자신과 무관하다고 주장한다.소환 조사 일정에 대해서도 양측은 대립하는 모양새다. 검찰은 장기간에 걸친 사업의 최종 결정권자인 이 대표에 대한 조사가 최소 2차례 필요하다고 보는 만큼 추가 조사 일정을 두고 줄다리기가 벌어질 전망이다. 이 대표가 검찰의 재소환 요구를 거절하면 법원에 구속 수사 필요성을 강조하는 용도로 활용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하더라도 현직 의원 신분인 이 대표에 대해선 국회에서 체포동의안이 의결돼야 한다.
  • 이충무공묘 문화재 구역확대…“재산권 피해”vs“역사경관 보호”

    이충무공묘 문화재 구역확대…“재산권 피해”vs“역사경관 보호”

    문화재지정구역 ‘20배 증가’, 재산권 피해역사문화환경 보존, 합의점 찾겟다 충남 아산의 충무공 이순신 장군 묘의 문화재 구역 추가지정을 두고 인근 주민들이 재산권 침해 등을 이유로 반대하고 나섰다. 문화재청은 ‘이충무공묘’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추가지정이 필요한 상황으로, 주민 등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합의점을 찾겠다는 입장이다. 26일 문화재청과 주민 등에 따르면 아산시 음봉면 삼거리 산2-7 등 31필지 18만474㎡를 사적 ‘아산 이충무공 묘’로 추가지정을 공고했다. 현재 조선시대 이충무공 묘가 자리한 문화재 지정구역은 묘소 등 1필지(9600㎡)만 1963년 사적 제112호로 지정돼 현충사관리소에서 관리하고 있다.하지만 이충무공묘 문화재지정 구역이 기존면적보다 20배 가량 늘어나게 되면서 인근 주민 등은 반발하고 있는 상황이다. 음봉면 삼거1리 주민 등은 “문화재구역이 추가 지정되면 건물 신축에 규제를 받고 토지 가격 하락으로 거래 자체가 안 될 것”이라며 “그동안 재산상 피해를 보았는데 추가지정으로 확대되면 더 큰 피해가 불 보듯 뻔하다”고 주장했다. 장석종 음봉면이장단협의회장은 “보존가치에 대해선 인정하지만, 주민 피해를 보는 상황에서 더 넓히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문화재청과 현충사관리소는 이충무공묘의 역사경관 보호와 문화재 관리, 정비사업 등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불가피하지만, 주민들과 논의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추가 지정 사유는 이충무공묘는 진입·제향·묘소 영역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나 현재는 묘소와 신도비까지 일부만 문화재구역으로 지정돼 묘역을 감싸는 좌청룡과 우청룡 능선, 진입부 구간을 추가 지정해 역사경관을 보호하고 문화재 관리 및 정비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표기만으로도 재산상의 피해가 발생한다는 주민들의 주장에도 충분히 공감한다”며 “재산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주민 등과 함께 고민하는 단계로 주민 등이 제시하는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최적의 합의점을 찾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전북도·익산시, 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제2 혁신도시’ 익산 유치 요청

    전북도·익산시, 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제2 혁신도시’ 익산 유치 요청

    전북도와 익산시가 더불어민주당에 ‘제2 혁신도시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정헌율 익산시장은 27일 익산시청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 앞서 이재명 대표와 최고위원들에게 지역 발전을 위한 건의 사항을 전달했다. 이날 김 지사 등은 전주·완주에 전북혁신도시가 조성된 만큼 지역 균형발전 차원에서 지방소멸 관심 지역인 익산에 제2 혁신도시가 필요하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익산 제2 혁신도시 조성은 김관영 지사의 지역 공약이기도 하다. 이날 김 지사는 “제2 혁신도시 익산 유치를 (도지사) 후보 시절부터 공약했다”며 “전주가 전북 행정의 중심에 있다면, 교통 중심지인 익산은 전북 전체 발전 중심의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정헌율 시장 역시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선 제2차 공공기관 이전 및 추가 혁신도시 지정이 필요하다”면서 추진 의지를 피력했다. 이재명 대표는 “익산시 발전을 위한 지역 현안에 대해 다시 한번 면밀히 살피겠다”고 답했다.
  • ‘검찰 출석 D-1’ 이재명 “독재의 시대…이젠 檢이 쓰면 죄의 증거”

    ‘검찰 출석 D-1’ 이재명 “독재의 시대…이젠 檢이 쓰면 죄의 증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위례 신도시·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 관련 검찰 출석을 하루 앞둔 27일 “국민과 나라를 위해 행사하라고 권력과 예산을 지급했더니, 그 권력과 돈으로 국민에게 가해하고 나라의 미래를 망치고 있다”고 현 정부와 검찰을 맹비난했다. 이 대표는 이날 전북 군산 공설시장을 방문해 진행한 즉석연설에서 “우리가 목숨을 바치고 피 흘려 만들어 온 민주주의가 후퇴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유신·군사독재 시절에도 누군가를 감옥에 보내고 처벌하려면 증거가 있어야 했고, 증거를 만들기 위해 고문해서 가짜 자수서라도 만들었다”며 “그런데 지금은 어떤가. 증거도 필요 없고 ‘카더라’도 필요 없다. 그냥 검찰이 쓰면 그게 죄의 증거가 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다시 헌정질서가 무너지고 민주주의가 파괴되고, 국민이 주인이 아니라 소수의 권력자가 나라의 주인 행세를 하는 비정상적 상태, 독재의 시대가 왔다”며 “이제 국민이 나설 때가 됐다. 방치하면 그들의 세상이 된다”고 말했다.
  • 성남시의회, ‘제279회 임시회’ 개회

    성남시의회, ‘제279회 임시회’ 개회

    성남시의회(의장 박광순)는 1월 27일부터 2월 6일까지 11일간 제279회 성남시의회 임시회 일정을 진행한다. 27일에 열린 개회식에서는 박광순 의장의 개회사로 진행됐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79회 성남시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과 ‘2023년도 주요 업무계획 청취의 건’을 의결했다. 1월 30일부터 2월 3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 심사가 있으며, 위원회별로 조례 및 일반의안 등 45건을 심사하게 된다. 박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2023년은 성남시 승격 50주년이 되는 해로 성남이 태동한 50년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앞으로 다가올 50년을 설계해야 하는 뜻깊은 해다. 신상진 시장께서도 새로운 성남 50년의 비전으로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메카인 4차산업 특별도시이자 창의적 문화를 선도하는 명품 그린도시를 제시한 바 있다. 2023년은 4차 산업 시대를 준비하고, 앞으로 50년의 청사진을 수립하는 원년이 될 수 있도록 민·관의 모든 역량을 모으는 해가 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이어 2023년은 코로나19 이후 일상으로 회복하는 시기임을 강조하며 “시 집행부에서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득이 취약한 저소득계층에 대한 지원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이후 진행된 5분 자유발언은 안극수 의원, 조정식 의원, 정용한 의원, 성해련 의원, 김보석 의원 등 총 5명이 나섰다. 안 의원은 ‘청년기본소득 조례를 폐지하라’, 조 의원은 ‘난방비 폭탄 대안 마련과 기후 위기에 강한 성남시!’, 정 의원은 ‘성남 힐튼호텔 관련 내용’, 성 의원은 ‘허울뿐인 복지정책’, 김 의원은 ‘1기 신도시 노후 공동주택 리모델링 규제 완화의 필요성’을 주제로 성남시 발전을 위한 주요 사안에 대해 제언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는 오는 2월 6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임위원회 운영결과 보고 및 의결, 기타 안건 처리를 끝으로 폐회한다.
  • 경기 부양 나서는 공공기관… 상반기에만 34조 투자

    경기 부양 나서는 공공기관… 상반기에만 34조 투자

    공기업과 준정부기관 등 공공기관들이 올해 63조 4000억원을 투자한다. 이 가운데 55%인 34조 8000억원을 상반기에 집행하기로 했다. 최상대 기획재정부 2차관은 27일 재정정보원에서 제1차 공공기관 투자집행 점검 회의를 열고 이렇게 밝혔다. 주요 공공기관들은 올해 총 63조 4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정부는 둔화한 경기를 살리기 위해 총투자액의 55%인 34조 8000억원을 상반기에 집행할 것을 독려했다. 상반기 집행률 55%는 역대 최고 수준이다. 분야별로는 신도시 조성과 주택공급 등 사회간접자본(SOC) 분야에 33조 6000억원을 투자한다. 에너지 공급 기반과 원전 건설 투자 등 에너지 분야에도 17조 4000억원을 투자한다. 최 차관은 “국민 생활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면서 “상반기에 집중적으로 투자를 집행하기 위해 면밀한 관리에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 與, 검찰 출석 하루 앞둔 이재명에 “조용히 수사 받으라”… 친명계 “안쓰러워” 동행 예고

    與, 검찰 출석 하루 앞둔 이재명에 “조용히 수사 받으라”… 친명계 “안쓰러워” 동행 예고

    與 “결백하다며 지켜달라 하나”… 대표직 사퇴 공세野, 혼자 출석 李 방침에도 서초동 현장 집결 예상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검찰 출석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당은 “조용히 수사 받으라”면서 이 대표를 압박했고 야당은 “정치 기획 수사”라고 반발했다. 지난 소환 조사와 달리, 이 대표는 검찰 출석에 변호사 한 명과 조용히 나가서 조사받겠다고 했지만, 여당 의원들은 출석 현장에 동행할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는 ‘대장동·위례신도시 개발 특혜’ 의혹 관련, 28일 서울중앙지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한다.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7일 원내대책회의에서 “내일 이 대표가 검찰에 출석한다고 한다. 1차 소환과 마찬가지로 온통 야단법석일 듯하다”면서 “조용히 조사에 응하는 것이 최상의 방법”이라고 말했다. 이어 주 원내대표는 “이 대표가 어제는 전북에 가서 ‘잘 지켜달라’고 호소했다. 이 대표 주장대로 결백하다면 뭘 지켜줘야 하나”라며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다. 정정당당하고 조용하게 수사받고 대한민국의 사법 시스템에 따른 판단을 받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석기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이 대표를 향해 당대표직을 내려놓으라고 압박했다. 김 사무총장은 “민주당 지도부가 나서 지지자들 집결 동원령을 내렸다”며 “(민주당이) 검찰 겁박에 혈안이 됐다. 이 대표는 검찰 출석을 지지자들을 모아 하나의 정치 이벤트로 만들려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와 민주당은 제발 그만해야 한다”면서 “정치권이 민생에 힘쓰도록 이 대표가 당대표직을 내려 놓는 것이 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라고 했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전북 익산시청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대표를 향한 검찰 수사에 대해 “야당 대표를 대상으로 한 전방위적 수사와 재판을 통해 정권의 무능과 실정, 치부를 덮고 총선을 위한 유리한 여론 조성을 위한 명백한 정치 기획 수사”라고 날을 세웠다. 박 원내대표는 “출석에 맞춰 검찰발 가짜 뉴스가 판을 치고 있다”면서 “출석도 하기 전에 오락가락하는 진술과 왜곡된 일방 주장을 흘리는 검찰의 속셈은 뻔하다”고 했다. 그는 “사상 유례없는 인력과 시간을 투입해서 먼지털이식 강압수사를 해도 명확한 증거 하나 제시하지 못하자 억지 기소를 통한 마녀사냥식 여론재판을 겨냥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대표가 이번 조사는 변호인과 둘이 가겠다고 언급했지만 친명계 의원들은 중앙지검 앞에 지지자들과 집결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대표는 성남FC 의혹 관련 검찰 조사를 받을 당시 의원 40명을 대동해 ‘방탄’ 비판을 받은 바 있다. 장경태 민주당 최고위원은 SBS에서 “지지자분들이 많이 나와 주실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에 지지자들과 만남을 통해서 여러 가지 사안들을 공유하고 의견들을 청취할 예정”이라며 참석 의지를 밝혔다. 장 최고위원은 “포토라인은 제가 서지 않을 것”이라면서 “(다른 위원들도) 많이 가실 것 같다”라고 전했다. 김남국 민주당 의원은 BBS에서 “혼자 가게 하는 게 마음이 너무 안쓰러워서 같이 가야 되는 거 아니야?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다”고 했다.
  • ‘뇌병변 딸 살해하고 선처받은 엄마’ 검찰도 항소 포기

    ‘뇌병변 딸 살해하고 선처받은 엄마’ 검찰도 항소 포기

    법원이 중증 장애인 딸을 살해한 어머니에게 실형을 선고하지 않고 선처하자 검찰도 이례적으로 항소를 포기했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검은 최근 살인 혐의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A(64·여)씨의 1심 판결에 항소하지 않았다. 형사사건의 항소 기간은 판결 선고 다음 날부터 1주일이며 주말과 공휴일도 기간에 포함된다. 지난 19일 선고한 A씨 사건의 항소 기간은 지난 26일까지다. 검찰은 지난해 12월 열린 결심 공판에서 A씨에게 징역 12년을 구형했다. 일반적으로 검찰은 구형량의 절반 이하의 형이 선고되면 항소한다. A씨가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받았기 때문에 검찰 자체 기준에 따르면 항소해야 할 사건이다. 그러나 검찰은 A씨가 장기간 힘들게 장애인 딸을 돌봤고 간병 과정에서 감당하기 어려운 고통을 겪은 점 등을 고려해 항소하지 않았다. 교수, 시민단체 활동가, 가정폭력 상담사 등 10명으로 구성된 검찰시민위원회도 지난 25일 만장일치로 ‘항소 부제기’ 의견을 검찰에 냈다. 검찰 관계자는 “재판이 끝나기도 전에 (검사가 법원에 피고인의) 선처를 요청하면 생명 침해를 가볍게 생각하고 유사 사건에서도 선처받을 수 있다는 잘못된 인식을 줄 수 있어 구형은 징역 12년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피고인 자신도 심신이 약해져 대안적 사고가 어려웠을 것이라는 전문의 감정이 있었고 피고인이 이용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 역시 제한적이었다”며 “유사 판결이나 판례 등도 종합적으로 검토해 항소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앞서 법원도 “장애인을 돌보는 가족들이 국가나 사회 지원이 부족한 상태에서 오롯이 자신들의 책임만으로 고통을 겪고 있다”며 “이번 사건도 피고인 탓으로만 돌리기는 어렵다”고 선처 이유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5월 23일 오후 4시 30분쯤 인천 연수구 한 아파트에서 30대 딸에게 수면제를 먹인 뒤 살해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그는 범행 후 자신도 수면제를 먹고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가 6시간 뒤 아파트를 찾아온 아들에게 발견돼 목숨을 건졌다.
  • [속보] 38년 돌본 장애인 딸 살해한 엄마 집행유예 확정

    [속보] 38년 돌본 장애인 딸 살해한 엄마 집행유예 확정

    법원이 38년간 돌본 중증 장애인 딸을 살해한 60대 어머니에게 실형을 선고하지 않고 선처하자 검찰도 이례적으로 항소를 포기했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검은 최근 살인 혐의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A(64·여)씨의 1심 판결에 항소하지 않았다. 검찰은 지난해 12월 열린 결심 공판에서 A씨에게 징역 12년을 구형한 바 있다. 일반적으로 검찰은 구형량의 절반 이하의 형이 선고되면 항소한다. A씨가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받았기 때문에 검찰 자체 기준에 따르면 항소해야 할 사건이다. 그러나 검찰은 A씨가 장기간 힘들게 장애인 딸을 돌봤고 간병 과정에서 감당하기 어려운 고통을 겪은 점 등을 고려해 항소하지 않았다. 법원도 “장애인을 돌보는 가족들이 국가나 사회 지원이 부족한 상태에서 오롯이 자신들의 책임만으로 고통을 겪고 있다”며 “이번 사건도 피고인 탓으로만 돌리기는 어렵다”고 선처 이유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5월 23일 오후 4시 30분 인천시 연수구 한 아파트에서 30대 딸 B씨에게 수면제를 먹인 뒤 살해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그는 범행 후 자신도 수면제를 먹고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가 6시간 뒤 아파트를 찾아온 아들에게 발견돼 목숨을 건졌다. 뇌 병변 1급 중증 장애인이던 B씨는 태어날 때부터 몸이 불편했으며 사건 발생 몇 개월 전에는 대장암 3기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생계를 위해 다른 지역을 돌며 일하는 남편과 떨어져 지냈고, 의사소통이 잘되지 않는 딸을 대소변까지 받아 가며 38년간 돌봤다. 그는 법정에서 “그때 당시에는 제가 버틸 힘이 없었다”며 “‘내가 죽으면 딸은 누가 돌보나.여기서 끝내자’는 생각이 들었다”고 울먹였다.
  • 국가도 포기한 곳… ‘셀럽시티’ 되다

    국가도 포기한 곳… ‘셀럽시티’ 되다

    콜롬비아 제2의 도시 메데진(Medellin·외래어표기법에 따른 표기는 ‘메데인’)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마약 도시로 인식됐다. 199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메데진 카르텔’로 알려졌던 세계 최대 마약 조직의 근거지이자 하루 평균 16명이 살해되는 ‘폭력의 수도’였던 곳이다. ‘국가가 포기한 도시’로까지 불리던 메데진은 그러나 뉴욕, 서울 등 전 세계 도시들이 롤모델로 삼은 이른바 ‘셀럽시티’로 다시 태어났다. ‘기적의 도시 메데진’은 한때 ‘마약의 수도’로 불리다 세계 최고의 혁신도시로 환골탈태한 메데진의 도시 재생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저자는 ‘마약왕’ 파블로 에스코바르의 그늘 아래 신음하던 메데진의 부활을 이끈 요인으로 혁신적 리더십(정치인과 도시계획가)과 비전(도시침술과 사회적 도시계획), 도시 내 연결성과 이동편의성을 아우른 생태 친화적 교통 시스템, 시민들의 주거·문화·교육적 요구를 훌륭하게 담아낸 건축 등을 꼽았다. 여기에는 세르히오 파하르도 등 역대 메데진 시장들의 리더십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다. 파하르도 시장은 ‘도시침술’(특정 지역에 자극을 줘 주변까지 되살리는 도시재생 기법)과 사회적 도시계획이라는 독창적 비전을 제시했고, 엘리트 의식으로 꽉 찬 정치인과 도시계획가, 건축가, 예술가 집단을 적절히 조율하며 도시재생을 이끌었다. 메데진 시민사회는 적임자를 리더로 선출한 것에 그치지 않고, 참여예산제 등을 통해 도시계획에 적극 호응했다. 이를 통해 보테로 도서관 공원과 같은 탁월한 공공 건축물들이 속속 들어설 수 있었고, 이는 메데진 시민들에게 빈부와 계층을 넘어 공동체의 일원이라는 자긍심과 일체감을 안겼다. 물론 그늘이 완전히 걷힌 건 아니다. 저자는 인구 급증에 대비한 주거 문제 해소와 먹거리 확보, 기후위기에 취약한 지역적 특성에 대한 대책 수립, 급수 등 사회 인프라 확대, 교통체계의 기후친화적 개편 등을 과제로 꼽았다.
  • 제주서 쉼표 같은 근무… 워케이션 성지 굳힌다

    제주서 쉼표 같은 근무… 워케이션 성지 굳힌다

    제주도가 코로나19 이후 산업 트렌드로 급부상한 워케이션(일+휴가의 합성어) 성지 다지기에 돌입했다. 제주도는 제주시·서귀포시에 워케이션 시설을 확충해 프로그램을 본격 시행하고 홍보 확대 및 민관 워케이션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해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디지털 환경에서 성장하며 디지털 기기를 원어민처럼 사용하는 세대)를 공략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 민선 8기 공약 과제인 ‘글로벌 워케이션 조성과 주민주도형 워케이션 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2026년까지 5년간 총 122억원을 투입하는 사업 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이에 지난해 9월 서귀포시 복합혁신센터에 워케이션 오피스(사진)를 조성했고, 위메이드 그룹의 ㈜전기아이피 등 3개사 85명이 이용했다. 워케이션 시설은 제주 이전을 고민하는 수도권 기업들이 제주 생활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도는 지방소멸대응기금 32억 7000만원을 활용해 제주시와 서귀포시 각각 1곳씩 워케이션 오피스를 조성한다. 서귀포시는 이미 구축된 제주혁신도시 소재 워케이션 오피스를 리모델링하며, 제주시는 원도심 지역을 중심으로 장소를 모색해 2024년 운영을 목표로 신규 구축에 나선다. 서울·판교 등에서 제주 워케이션 쇼케이스를 연 뒤 팸투어도 진행할 계획이다. 최명동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다양한 관련 인센티브를 마련해 조례 개정 등에 반영할 계획”이라면서 “디지털 전환 시대를 이끄는 워케이션의 선도 지역으로서의 제주도의 위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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