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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앙행심위, 시흥~인천 ‘배곧대교’ 건설 제동

    중앙행심위, 시흥~인천 ‘배곧대교’ 건설 제동

    중앙행정심판위원회가 경기 시흥과 인천 송도를 잇는 ‘배곧대교’(조감도) 건설 사업에 제동을 걸었다. 다리 공사에 따른 주민 편익보다 람사르 습지를 보호하며 발생하는 생태적 이익이 더 크다고 본 것이다. 23일 시흥시 등에 따르면 중앙행심위는 전날 시가 한강유역환경청을 상대로 낸 ‘배곧대교 민간투자사업 전략 및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재검토 통보처분 취소 행정심판’을 심리하고 기각 결정을 내렸다. 이번 심리는 9명의 위원이 다수결을 통해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배곧대교는 시흥 배곧신도시와 인천 송도국제도시를 바다 위로 연결하는 1.89㎞ 왕복 4차선 도로로 추진됐다. 사업은 민간이 1904억원을 투입해 교량을 만들고 30년간 운영권을 가지는 ‘수익형 민간투자사업’(BTO) 방식으로 설계됐다. 시는 2021년 착공,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했다. 공사로 배곧신도시와 송도국제도시 간의 교류가 활성화되는 것은 물론 제3경인고속도로 악성 정체 일부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그러나 환경단체들은 배곧대교로 교각 양쪽에 있는 송도습지보호지역과 시흥 람사르 습지의 파괴가 우려된다며 사업 철회를 요구했다. 한강유역청 역시 지난해 12월 배곧대교 전략·소규모 환경영향평가에서 “습지를 통과하는 노선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이유로 재검토 결정을 내렸다. 시는 습지 훼손 면적을 3403㎡에서 167㎡로 최소화하고 대체 습지보호지역 추진 등을 계획했으나 재검토에 이어 중앙행심위도 기각 결정을 내리자 당황스럽다는 입장이다. 시흥시 관계자는 “기각 결정만 됐다고 전해졌고 구체적인 결정문은 아직 받지 못했다”며 “향후 민간사업자와의 논의를 통해 행정소송 진행 여부 등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파주 충만한교회 9사단 장병 위문 … 상생협력 하기로

    파주 충만한교회 9사단 장병 위문 … 상생협력 하기로

    경기 파주 운정에 있는 충만한교회(임다윗 담임목사)가 23일 육군 제9보병사단 사령부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상생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위문품은 국군장병들이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생활용품 및 화장품 등을 직접 구입해 박스 형태로 포장한 것으로 총 300박스(약 4500만원 상당)에 이른다. 충만한교회 측은 9사단 백마교회에서 신도들이 1인 금식기도를 하며 아낀 비용을 모아 부대 장병을 돕기로 했다는 소식을 듣고 동참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임다윗 담임목사는 “불철주야 최전선에서 나라를 지키는 국군장병들에게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하면서, 부족하지만 지역사회 섬김과 나눔을 위해 우리 충만한 교회도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단 내 군 교회와의 상생협력을 통해 신앙을 통한 장병들의 영적 회복 운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 중앙행심위, ‘람사스 습지 보호 필요’ 시흥-인천 배곧대교 사업 제동

    중앙행심위, ‘람사스 습지 보호 필요’ 시흥-인천 배곧대교 사업 제동

    중앙행정심판위원회가 경기 시흥과 인천 송도를 잇는 ‘배곧대교’ 건설 사업에 제동을 걸었다. 다리 공사에 따른 주민 편익보다 람사르 습지를 보호하며 발생하는 생태적 이익이 더 크다고 본 것이다. 23일 시흥시 등에 따르면 중앙행심위는 전날 시가 한강유역환경청을 상대로 낸 ‘배곧대교 민간투자사업 전략 및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재검토 통보처분 취소 행정심판’을 심리하고 기각 결정을 내렸다. 이번 심리는 9명의 위원이 다수결을 통해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배곧대교는 시흥 배곧신도시와 인천 송도국제도시를 바다 위로 연결하는 1.89㎞ 왕복 4차선 도로로 추진됐다. 사업은 민간이 1904억원을 투입해 교량을 만들고 30년간 운영권을 가지는 ‘수익형 민간투자사업’(BTO) 방식으로 설계됐다. 시는 2021년 착공,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했다. 공사로 배곧신도시와 송도국제도시 간의 교류가 활성화되는 것은 물론 제3경인고속도로 악성 정체 일부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그러나 환경단체들은 배곧대교로 교각 양쪽에 있는 송도습지보호지역과 시흥 람사르 습지의 파괴가 우려된다며 사업 철회를 요구했다. 한강유역청 역시 지난해 12월 배곧대교 전략·소규모 환경영향평가에서 “습지를 통과하는 노선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이유로 재검토 결정을 내렸다. 시는 습지 훼손 면적을 3403㎡에서 167㎡로 최소화하고 대체 습지보호지역 추진 등을 계획했으나 재검토에 이어 중앙행심위도 기각 결정을 내리자 당황스럽다는 입장이다. 시흥시 관계자는 “기각 결정만 됐다고 전해졌고 구체적인 결정문은 아직 받지 못했다”며 “향후 민간사업자와의 논의를 통해 행정소송 진행 여부 등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이한준 LH 사장 “민간과 경쟁하지 않겠다”

    이한준 LH 사장 “민간과 경쟁하지 않겠다”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민간과 경쟁하지 않겠다고 했다. LH를 단순 주택건설 기관이 아닌 도시관리 전문기관으로 키우겠다는 포부도 내비쳤다. 이 사장은 23일 서울 광화문에서 가진 취임 기자간담회에서 “도심 공공주택사업 지구 가운데 주민이 원하면 사업에서 철수하겠다”고 했다. 주민이 민간사업을 원하면 민간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견해를 펼친 것이다. 이 사장은 “공공분양 주택에 대해서도 “지주공동 사업을 장려해 민간의 자금을 끌어들이고 10년 공공임대는 입주민 의지에 따라 중간에 분양전환을 추진해 민간의 자본을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3기 신도시의 분양가를 낮추기 위해 건설·매각이 가능한 가처분 면적을 확대하겠다고도 했다. 그는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분양가 상승이 불가피하고, 이렇게 되면 결국 서민들의 내 집 마련이 어려워진다”며 “3기 신도시의 가처분 면적이 45% 정도인데, 이를 더 늘리는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또 가장 사업비 규모가 큰 토지보상에 대해선 대토보상(보상비로 현금 대신 토지를 제공)을 최대한 늘리고, 방치된 상업업무시설을 민간에 매각 가능하도록 해 주거시설로 전환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주택 공급을 추가로 늘려 토지 조성원가를 낮추겠다는 것이다. 택지개발사업이 줄어들고 있어 장기적으로 기관의 역할을 바꾸는 작업도 시작하겠다고 했다. 이 사장은 “LH는 도시개발과 도시관리에 노하우가 많고, 장점도 지녔다”며 “3기 신도시부터 단순 개발해 지자체에 넘겨주는 데 그치지 않고 일정 기간 도시관리까지 맡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LH 본연의 역할 중 하나는 주택 공급가격 안정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정부의 주택 270만호 공급 등으로 LH 공급물량이 늘었는데 재정 여건은 녹록지 않다”며 “임대주택은 어쩔 수 없이 정부 재정 지원을 받아야 하는데 주택도시기금을 활용하는 방안을 고민해볼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집값 하락 시기에 정부의 주택 270만호 공급으로 공급 과잉 우려가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경기 하향 곡선에서 LH가 주택공급에서 손을 놓으면 경기 상승기에 마중 물 역할도 하지 못할 것”이라며 “민간 건설이 위축될 때를 고려해 LH가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LH 조직 개혁에 대해서는 “다른 공기업과 마찬가지로 칸막이가 심하고, 자기 조직만을 위한 생활에 익숙했던 것 같다”며 “칸막이를 걷어내고 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1기 신도시 재정비 연구용역 착수…2024년 마무리

    1기 신도시 재정비를 위한 연구용역이 시작됐다. 국토교통부는 23일 오후 서울 한국지식센터에서 ‘1기 신도시 정비기본방침 수립 및 제도화 방안’ 연구용역에 대한 착수 보고회를 열었다. 용역 결과는 2024년 나올 예정이다. 용역은 국토연구원과 한국법제연구원, 한아도시연구소가 맡았다. 1기 신도시에 공통으로 적용하는 정비 가이드라인인 ‘정비기본방침’과 내년 2월 발의 예정인 특별법안을 마련하는 일을 수행한다. 정비기본방침은 도시기능 성장 방안·광역교통과 기반시설 설치 방안·특례 및 적용기준·선도지구 지정 내용 등을 담는다. 지털 전환, 탄소중립, 압축도시(콤팩트 시티) 등 도시 관련 최근 트렌드를 담아 자족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정비기본방침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동시에 경기 일산·분당·중동·평촌·산본 등 5개 지자체도 내년 1월까지 각각 정비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시작한다. 착수보고회에서는 아파트 위주 노후 도시는 재정비촉진사업, 재건축, 리모델링으로도 정비가 가능하지만 광역적 도시 정비와 신속한 사업 추진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특별법이 필요하다는 점도 강조됐다. 국토부는 기존에 발의된 법률을 비교 검토하고서 민관합동 태스크포스(TF), 지자체 의견을 청취해 특별법을 마련할 예정이다. 국토부와 1기 신도시 각 지자체가 용역 추진 상황을 상시 공유하고, 신도시별 총괄 기획하는 주민 의견이 정비기본방침 및 정비기본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연구용역진과 소통하기로 했다.
  • 규제해제 효과 누리는 ‘인덕원 자이 SK VIEW’

    규제해제 효과 누리는 ‘인덕원 자이 SK VIEW’

    경기 의왕시 내손동 인덕원 자이 SK VIEW(뷰) 아파트에 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4일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에서 전면 해제돼서다.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되면 15억 원 이상 주택에도 주택담보대출이 허용되고,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은 10% 포인트 완화돼 9억 원 이하 주택일 경우 50%, 9억 원 초과에 대해서는 30%가 적용된다. 또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되면 50%인 LTV 규제가 70%로 완화되고, 다주택자도 주택담보대출이 허용된다. 집과 관련한 각종 세금 규제도 완화된다. 조정대상지역에서 양도세 비과세 혜택을 받으려면 2년 보유, 2년 실거주 요건을 충족해야 하지만 비규제지역에서는 실거주 없이 보유만 해도 비과세 혜택을 받는다. 조정대상지역에서 다주택자가 집을 양도할 때 2주택자는 기본세율에 20% 포인트를, 3주택자 이상은 기본세율에 30% 포인트를 중과하지만, 비규제지역에서는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규제가 없다. 비규제지역에서는 조정대상지역에서 다주택자가 받을 수 없었던 장기보유특별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규제지역 해제가 발표되자 마자 대출 등의 문의 전화가 이어지더니 최근엔 견본주택 방문객이 부쩍 늘었고, 좋은 동, 호수를 중심으로 미계약 물량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고 말했다. 인덕원 자이 SK VIEW는 지하 4층 지상 최고 29층, 20개 동 총 2633가구 대단지이다. 지난 9월 전용면적 39~112㎡ 899가구 분양됐으며 특별공급 물량을 제외한 522가구 모집에 2900명이 몰리면서 평균 5.6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아파트의 내, 외관 디자인과 인프라 측면에서 의왕 일대 최고 수준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주변 경관과 입지 특성을 고려해 외관을 돋보이게 디자인하고, 단지 내부에는 주차장을 지하에 배치하는 대신 지상공간에는 녹지‧휴식공간이 어우러진 테마정원과 어린이놀이터 등을 단지 곳곳에 마련했다. 커뮤니티 시설은 다목적체육관, 다목적라운지, 피트니스 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GX룸, 필라테스, 실내놀이터, 문화강좌실, 사우나(남, 녀) 등이 조성된다.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과천봉담도시고속화도로, 제2 경인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도 잘 발달돼 있어 서울 강남권을 비롯해 수도권 전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인근에 위치한 인덕원역이 GTX-C 노선 계획에 포함되었으며, 인덕원과 동탄을 잇는 복선전철(인동선)와 월곶~판교 복선전철(월판선)도 계획 중이다. 평촌신도시와 인접해 있어 쇼핑시설과 은행, 병원, 대형마트 등의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쉽다. 내손초, 백운초, 갈뫼중, 백운고 등이 도보 거리로 인접해 있으며, 경기 남부권 최대 규모 학원가로 평가받는 평촌 학원가도 가깝다. 모락산과 백운공원, 언덕공원, 의왕국민체육센터, 내손체육공원 등이 인접해 있어 쾌적한 생활도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인덕원 자이 SK 뷰 현장 주변에 있으며, 입주는 2025년 5월 예정이다.
  • 투비소프트 “글로벌 UI/UX 플랫폼으로 도약”

    투비소프트 “글로벌 UI/UX 플랫폼으로 도약”

    투비소프트는 지난 10일 서울 구로구 라마다서울신도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국내 상용소프트웨어(SW) 산업 발전을 위한 ‘제8회 글로벌 상용SW 명품대전’에 참가했다고 23일 밝혔다. 투비소프트는 지난 20여년 동안 국내 UI/UX 플랫폼 1위 기업으로 상용SW 산업과 기술 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전자신문 대표이사 발행인상을 받았다. 수상자로 기술연구소 이우철 부사장이 무대에 올랐다. 프리세일즈 이형민 팀장은 ‘글로벌 UI/UX 플랫폼으로의 도약! 명품 UI/UX 플랫폼 넥사크로’를 발표했다. ‘넥사크로 글로벌 시장 적용 사례’, ‘최근 IT업계 트렌드인 로코드 개발 동향’, ‘로코드가 적용된 넥사크로 퀵코드 개념’, ‘투비소프트가 선도적인 기업으로 나아가는 모습’ 등을 설명했다. ‘넥사크로 N 퀵코드 1분 체험’과 ‘V-PASS 시연’, ‘QR코드 설문조사’ 이벤트로 전시 관람객에게 투비소프트의 기술을 소개했다. 이우철 부사장은 “큰 상을 받아 영광이며, 국내 UI/UX 플랫폼의 시작과 현재는 투비소프트 역사와 함께 한다”며 “넥사크로 N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선전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에 더욱더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 전문성 갖추세요, 필기시험 없어요… 당신도 충분해요, 공무원 될 자격[공직의 세계, Yes or No]

    전문성 갖추세요, 필기시험 없어요… 당신도 충분해요, 공무원 될 자격[공직의 세계, Yes or No]

    공직사회에서 직무 분야별 전문가를 선발하는 경력채용(경채)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점점 행정 환경이 복잡해지기 때문인데요. 경채를 통한 신규 임용자 비율은 일반직 국가공무원 기준 절반 이상에 달할 정도입니다. 공직사회의 전문성과 개방성을 높이기 위한 경채는 신속한 인력 확보를 위해 수시 채용을 합니다. 하지만 채용 직위별로 일정한 자격을 갖춘 사람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지원 요건을 잘 살펴봐야 합니다. ‘공직의 세계’ 2회에서는 우수한 민간 경력을 갖춘 인재를 뽑는 경력채용의 모든 것을 인사혁신처와 함께 알아 봅니다. Q. 필기시험을 보지 않고 공무원이 될 수 있나요. A. 네. 경력채용시험의 경우 근무경력(임용 예정 직급과 같은 경력)을 인정해 채용하는 경우 필기시험을 실시하지 않습니다. 주로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으로 선발하지만 자격증, 경력, 학위 등을 갖춘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과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사람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지역인재 선발시험 등의 경우에는 1차에 필기시험을 치릅니다. Q. 민간에서 어떤 경력을 쌓으면 공직에 진출할 수 있나요. A. 2011년부터 도입된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을 통해 공직에 입문한 사례로는 민간종합병원에서 26년 이상의 실무 경력이 있는 감염병 대응 전문가, 에너지 관련 기관에서 온실가스 감축 진단 등의 업무에 종사한 11년 이상 경력자, 성희롱·성폭력 고충상담원 경력 9년 이상 경력자 등이 민간 근무 시 쌓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공직에 첫발을 들였습니다. Q. 부처에서 수시로 선발하는 것은 어떤 경우이고 주로 어떤 분야에서 선발이 되나요. A. 각 부처에서 수시로 실시하는 경력채용시험은 특정 직위에 결원이 발생했으나 공개채용으로 결원 보충이 곤란하고 신속한 채용이 필요할 때 시행합니다. 채용직렬은 행정직, 연구직·지도직, 공업직, 해양수산직, 전산직, 의무직, 간호직, 공업직, 운전직, 조리직 등 전 직렬에 해당되며 채용기관별로 직무와 관련된 다양한 우대요건을 설정해 서류전형에 반영합니다. Q. 공채가 아닌 경채로만 들어갈 수 있는 분야도 있나요. A. 아니요. 다만 직무수행을 위해 일정한 자격이 필요한 의무, 보건, 수의, 약무, 의료기술, 항공 분야 등에서는 경력채용을 통해 충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Q. 공직에도 연구원 등 전문적 연구 인력들이 있나요. 있다면 어떻게 임용될 수 있나요. A. 연구직공무원은 주로 공직 내에서 정책 수립 및 집행에 필요한 연구 및 시험 업무를 수행하며 보건연구직렬, 환경연구직렬, 농업연구직렬 등 총 2개 직군, 14개 직렬에서 6142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부처별로 충원이 필요한 시기에 경력경쟁채용시험을 실시하지만, 민간경력 소지자를 대상으로 하는 경우 인사혁신처에서 일괄적으로 채용시험을 통해 선발합니다. 농촌진흥청의 경우 연구사 채용을 위한 공개경쟁채용시험을 기관 자체적으로 실시합니다. Q. 개방형 직위는 무엇이며 어떤 사람들이 들어갈 수 있나요. A. 개방형 직위 제도는 전문성이 요구되는 직위를 개방해 공직 내·외부를 불문하고 공개경쟁을 거쳐 최적의 인재를 선발하는 제도입니다. 개방형 직위는 2021년 말 기준 48개 중앙부처에서 총 473개(고위공무원단 174, 과장급 299)를 지정·운영하며 개방형 직위의 민간임용률이 2014년 14.9%에서 2021년 말 기준 45.3%로 상승했습니다. 개방형 직위 선발시험은 분야별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독립적인 ‘중앙선발시험위원회’의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시험을 거쳐 역량평가 후 최종 임용하게 됩니다.Q. 전문경력관 제도는 어떤 것이고 어떻게 선발되나요. A. 전문경력관은 전문성 또는 오랜 경험이 요구되거나 순환보직이 곤란한 특수분야 업무에서 장기재직을 통해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도입된 제도이며 직무 특성, 난이도 및 숙련도에 따라 3개 직위군으로 분류됩니다. 해당 직위에서 장기재직을 목적으로 하므로 원칙적으로 전보가 제한되며 현재 엑스레이 판독, 사진 촬영, 교정시설의 직업훈련교사, 비상계획업무 등 경험과 실무적 숙련이 요구되는 업무 분야에서 1155명의 전문경력관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 문화 향기 가득한 1호선 만들기… 영등포, 부천·부평·수원 손잡았다

    문화 향기 가득한 1호선 만들기… 영등포, 부천·부평·수원 손잡았다

    서울 영등포구가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함께 지하철 1호선을 문화와 문화도시로 연결하는 ‘2022년 문화 1호선 사업’(포스터)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문화 1호선 프로젝트는 영등포구를 비롯해 경기 부천시와 수원시, 인천 부평구가 함께 추진하는 문화협력 사업이다. 1호선을 1970~80년대 산업화 시대의 역사적 공유를 넘어서는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재창조한다. 구는 ‘좋은 일이 있어요’를 슬로건으로 채택해 타고 싶은 1호선으로 탈바꿈하고자 다양한 문화 사업을 진행한다. 먼저 “문화도시 영등포에선 당신도 문화 시민입니다. 영등포는 1년 365일 문화를 만듭니다”라는 내용의 수도권 전철 플랫폼 안내 방송에 동참하기로 했다. 올해 말까지 코레일이 운행하는 수도권 전철과 주요 역의 맞이방에서 음성 안내가 송출된다. 또한 인포그래픽 등을 활용한 홍보물을 배포해 문화도시 홍보를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시각 정보로 문화적 특징과 다양한 문화 공간, 행사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지하철 내·외부, 플랫폼 등을 활용해 ‘지하철 1호선, 풍경을 그리다’라는 제목의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지하철을 타면서 행복했던 추억을 주제로 스케치하는 문화 프로그램이다. 영등포구 등 법정문화도시 4곳의 문화재단은 ‘시민들과 문화로 함께 걷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은 ‘1호선 문화동행’이라는 명칭으로 문화 1호선 사업을 이끌어 간다. 문화 1호선 공동 캠페인을 시작으로 지역민의 건강한 이동권을 위해 지속적인 사업 연계 가능성을 모색할 계획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영등포의 다채로운 문화와 역사를 많은 분들과 공유하면서 특색 있는 문화도시 브랜드를 창조하겠다”고 말했다.
  • 남욱 “내 주장 곧 사실 될 것… 잘못한 만큼만 처벌받고 싶다”

    남욱 “내 주장 곧 사실 될 것… 잘못한 만큼만 처벌받고 싶다”

    대장동 특혜·비리 개발 의혹의 핵심 인물인 천화동인 4호 소유주 남욱 변호사가 지난 21일 재판에서 ‘천화동인 1호 지분이 당시 성남시장실 지분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고 폭로한 것과 관련해 “제 주장이 사실로 바뀌는 순간이 올 것”이라고 밝혔다. 남 변호사는 폭로 배경에 대해 “내가 잘못한 만큼만 처벌받고 싶다”고도 했다. 남 변호사는 22일 오전 서울 서초동 자택 인근에서 서울신문 기자 등과 1시간 30분가량 만나 이렇게 밝혔다. 전날 새벽 석방 이후 남 변호사가 언론에 자신의 입장을 상세히 밝힌 것은 처음이다. 전날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부장 이준철) 심리로 진행된 대장동 재판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측에 대한 정치자금 전달 과정 등을 거침없이 진술했던 남 변호사는 이날도 자기주장을 적극적으로 펼쳤다. 남 변호사는 “내가 하지 않은 일까지 모두 떠안기는 싫다”면서 “남이 내 징역을 대신 살아 줄 것은 아니지 않냐”고 털어놨다. 자신에 대한 각종 의혹이 제기되며 무거운 처벌이 예상되자 적극 해명에 나선 것으로 풀이되는 발언이다. 남 변호사는 위례신도시·대장동 개발과 관련해 배임·횡령, 뇌물 공여, 부패방지법 위반 등으로 기소된 상태다. 남 변호사는 일관된 진술을 해 왔다고 주장했다. 그는 전날 자신의 발언을 두고 “새로운 얘기가 아니고 검찰 수사를 다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지난해 수사 초기에 이 대표와 대장동의 연관성을 부인했다가 입장을 바꾼 것에 대해서는 “1년 전에는 이 대표가 지지율 1등인 대선 후보였고 더군다나 이 대표 쪽에 대선 정치자금까지 준 상황이어서 말할 수 없었다”고 했다. 이 대표 측에서 본인 주장을 허위라고 한 데 대해선 “법정에서 얘기한 것은 거짓이면 법적 책임을 지겠다는 취지”라며 국민들이 ‘사실’을 보고 판단했으면 좋겠다는 말도 수차례 했다. 대장동 사업을 총지휘한 ‘주도자’가 누구냐는 질문에는 “회사를 운영할 때 주식을 제일 많이 받는 것은 회장님”이라며 명목상 지분이 가장 많은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를 에둘러 지목했다. 검찰 관계자는 남 변호사의 폭로에 대해 “법정 증언을 포함해 의혹 전반에 대해 객관적 사실관계를 수사 과정에서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 엄희준)는 이날 이 대표의 최측근인 정진상 당대표 정무조정실장이 근무한 경기도청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도청에서 정 실장이 2018∼2021년 정책실장으로 일했을 당시 도청 직원들과 주고받은 이메일 기록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정 실장 혐의와 관련해 이 대표에 대한 조사 필요성도 언급했다. 검찰 관계자는 정 실장의 범죄 혐의에 대해 “이 대표와의 관계 속에서 (힘을) 가지게 된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또 이 대표가 정 실장의 범행을 인지했는지 등에 대해 “당연히 (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정 실장이 청구한 구속적부심 심리는 23일 진행된다. 구속이 유지되면 검찰은 정 실장을 상대로 이 대표의 사건 인지 여부 등을 집중 수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대로 정 실장이 풀려나면 이 대표에 대한 수사도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 남욱 “내 주장, 사실로 바뀌는 순간 올 것”…‘정진상 경기도청’ 압수수색

    남욱 “내 주장, 사실로 바뀌는 순간 올 것”…‘정진상 경기도청’ 압수수색

    남욱 “내 주장이 사실로 바뀔 순간 올 것”남욱 “하지 않은 일 모두 떠안기는 싫다”檢, ‘정진상 근무’ 경기도청 압수수색대장동 특혜·비리 개발 의혹의 핵심 인물인 천화동인 4호 소유주 남욱 변호사가 지난 21일 재판에서 ‘천화동인 1호 지분이 당시 성남시장실 지분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고 폭로한 것과 관련해 “제 주장이 사실로 바뀌는 순간이 올 것”이라고 밝혔다. 남 변호사는 폭로 배경에 대해 “내가 잘못한 만큼만 처벌받고 싶다”고도 했다. 남 변호사는 22일 오전 서울 서초동 자택 인근에서 서울신문 기자 등과 1시간 30분가량 만나 이렇게 밝혔다. 전날 새벽 석방 이후 남 변호사가 언론에 자신의 입장을 상세히 밝힌 것은 처음이다. 전날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부장 이준철) 심리로 진행된 대장동 재판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측에 대한 정치자금 전달 과정 등을 거침없이 진술했던 남 변호사는 이날도 자기주장을 적극적으로 펼쳤다. 남 변호사는 “내가 하지 않은 일까지 모두 떠안기는 싫다”면서 “상대방들의 책임이 늘어나니까 나를 안 좋게 보는 것 같지만, 그렇다고 남이 내 징역을 대신 살아 줄 것은 아니지 않냐”고 털어놨다. 자신에 대한 각종 의혹이 제기되며 무거운 처벌이 예상되자 적극 해명에 나선 것으로 풀이되는 발언이다. 남 변호사는 위례신도시·대장동 개발과 관련해 배임·횡령, 뇌물 공여, 부패방지법 위반 등으로 기소된 상태다. 남 변호사는 일관된 진술을 해 왔다고 주장했다. 그는 전날 자신의 발언을 두고 “새로운 얘기가 아니고 검찰 수사를 다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지난해 수사 초기에 이 대표와 대장동의 연관성을 부인했다가 입장을 바꾼 것에 대해서는 “1년 전에는 이 대표가 지지율 1등인 대선 후보였고 더군다나 이 대표 쪽에 대선 정치자금까지 준 상황이어서 말할 수 없었다”고 했다. 이 대표 측에서 본인 주장을 허위라고 한 데 대해선 “법정에서 얘기한 것은 거짓이면 법적 책임을 지겠다는 취지”라며 국민들이 ‘사실’을 보고 판단했으면 좋겠다는 말도 수차례 했다. 대장동 사업을 총지휘한 ‘주도자’가 누구냐는 질문에는 “회사를 운영할 때 주식을 제일 많이 받는 것은 회장님”이라며 명목상 지분이 가장 많은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를 에둘러 지목했다. 검찰 관계자는 남 변호사의 폭로에 대해 “법정 증언을 포함해 의혹 전반에 대해 객관적 사실관계를 수사 과정에서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 엄희준)는 이날 이 대표의 최측근인 정진상 당대표 정무조정실장이 근무한 경기도청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도청에서 정 실장이 2018∼2021년 정책실장으로 일했을 당시 도청 직원들과 주고받은 이메일 기록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정 실장 혐의와 관련해 이 대표에 대한 조사 필요성도 언급했다. 검찰 관계자는 정 실장의 범죄 혐의에 대해 “이 대표와의 관계 속에서 (힘을) 가지게 된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또 이 대표가 정 실장의 범행을 인지했는지 등에 대해 “당연히 (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정 실장이 청구한 구속적부심 심리는 23일 진행된다. 구속이 유지되면 검찰은 정 실장을 상대로 이 대표의 사건 인지 여부 등을 집중 수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대로 정 실장이 풀려나면 이 대표에 대한 수사도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 이형식 경북도의원 “도청신도시 활성화는 정주여건 및 접근성 개선부터”

    이형식 경북도의원 “도청신도시 활성화는 정주여건 및 접근성 개선부터”

    경상북도의회 이형식 의원(예천)은 22일 열린 제336회 제2차 정례회 도정질문에서 ▹경북도청 신도시 정주여건 및 접근성 개선, ▹경북도청 신도시 송평천 오염방지, ▲도내 농공단지 활성화, ▲경북도청 신도시 내 중학교 신설 등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먼저 경북도청 신도시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정주여건과 접근성 개선이 우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도시 2단계 조성사업의 지연으로 인구 유입이 정체되고 있음을 지적하고, 사업을 조속히 추진하여 상주인구 증가와 신도시 활성화 대책을 마련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그리고 경북도가 상급종합병원과 국립대병원이 없는 유일한 지역임을 지적하고 상급종합병원 유치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또한 지역의 미래 성장 가능성과 주민 편익을 고려한 예천공항 재개항은 도청신도시와 경북 북부권 활성화의 구심점이 될 수 있다고 주장하며, 예천공항 민항기 운항 재개를 촉구했다. 이어 경북도청 신도시 내 송평천의 수질오염 위험을 지적하고 오염방지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송평천이 신도시의 비점오염원 배출구와 농경지대를 통과하며 생활하수 및 농약ㆍ비료 등으로부터 상시 수질오염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며, 인근 생태하천에 비해 BOD, 총대장군균 등 대다수 항목에서 수질이 떨어짐을 지적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유수량 증대와 오염 관리 대책을 강력히 주문했다. 다음으로 도내 농공단지의 개선예산이 해마다 줄어들어 노후화되고 있음을 지적하고 경쟁력 제고와 근로자 삶의 질 향상 및 지역 주민과의 상생환경 조성을 주장했다. 총 69곳의 농공단지 중 약 75%인 52곳의 농공단지가 20년 이상 경과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노후화된 농공단지 개선을 위한 예산은 매년 줄고 있어 단지 내 인프라 부족 등 경쟁력이 저하되고 있음을 지적했다. 이에 도내 농공단지의 기능 강화를 통해 경쟁력을 제고할 것과 입주기업 지원, 농촌형 스마트 생활인프라 보급단지 조성, 정주환경 개선 등을 통해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주민의 상생 환경 조성에 대한 필요성을 역설했다. 마지막으로 도청신도시 내 중학교 과밀학급으로 학생들의 학습권이 침해되고 있음을 지적하고 ‘신설 대체 이전’을 통한 조기 신설 방안을 제시했다. 현재 신도시 내 유일한 풍천중학교의 학생 수가 2016년 4학급 72명에서 2022년 32학급 760명으로 6년 동안 10배 이상 증가하여 과밀학급으로 인한 학생들의 수업 질 저하를 지적하며, 학생들이 누려야 할 학습권의 보장을 위해 조속한 중학교 신설을 강력히 촉구했다. 또한 중학교 조기 신설 추진 어려움에 대한 차선책으로 기존 풍천초와 풍서초가 풍천풍서초로 통합 이전한 사례와 풍천중의 이전 개교, 감천고의 이전을 통한 경북일고 개교 사례를 언급하며 ‘신설 대체 이전 방안’을 제시하고 도교육청에서 모든 역량을 쏟아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이 의원은 이번 도정질문을 통해 “경북도청 신도시는 개발로 인해 떠나게 된 실향민의 상실감을 지역의 발전으로 달래며, 경북의 균형 발전을 선도하는 광역행정 중심도시로서 이주민의 꿈을 실현하는 곳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 [포토] “빨간양념 통배추김치에 군침이”…북한 김장 한창

    [포토] “빨간양념 통배추김치에 군침이”…북한 김장 한창

    “빨갛게 양념을 한 통배추김치는 보기에도 군침이 돌고 (…) 명태나 가재미(가자미), 도루메기(도루묵)와 좁쌀을 넣어 담근 식혜(식해)는 진한 색깔과 향긋한 냄새, 새큼한 맛으로 하여 입맛을 돋운다.” 22일 북한 대외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가 소개한 북한 11월의 김장 풍경이다.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북한 주민들 저마다 겨우내 먹을 배추김치와 동치미, 식해 등 다채로운 음식을 만들고 있다. 매체는 “우리 공화국의 그 어느 집을 가보아도 김치 담그기가 한창”이라며 “벌써 우리의 눈앞에는 먹음직스러운 김치를 척 올려놓은 한겨울의 음식상이 보이는 듯하다”고 소개했다. 조선중앙통신도 “민족적 향취 넘쳐나는 김장철 풍경이 가정마다 펼쳐졌다”며 북한 가정에서 김치를 담는 모습을 공개했다. 북한은 2015년 김장 문화를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에 등재할 정도로 남한 못지않게 김치에 애정을 쏟아왔다. 특히 겨울이 긴 북한에서 김장은 그해 겨울을 나는 데 필요한 ‘절반 양식’인 만큼 한 번에 수백 포기의 김치를 담는 게 일상이었다. 하지만 1990년대 중반 ‘고난의 행군’으로 배급제가 무너지며 가정에서 김장용 채소를 대규모로 구하기가 어려워졌고, 이후 김치공장과 장마당이 확산하면서부터는 공장에서 파는 김치를 그때그때 조금씩 사 먹는 경우도 많아졌다. 작년 한 해에만 양강도 혜산김치공장, 함경남도 함흥김치공장이 새로 건설됐고 2019∼2020년에도 강원도 원산시, 자강도 강계시, 남포시, 황해북도 송림시 등에 김치공장이 준공됐다.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 평양지국은 최근 들어 평양 선교김치공장이 만든 인삼백김치와 각종 장절임(장아찌)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소개했다.
  • 생활고에 자녀 넷 살해 시도한 엄마 집유 판결…검찰도 선처

    생활고에 자녀 넷 살해 시도한 엄마 집유 판결…검찰도 선처

    생활고를 비관해 자녀 네 명에게 수면제를 먹인 뒤 극단적 선택을 시도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40대 여성의 1심 판결에 검찰이 항소를 포기했다. (서울신문 11월14일 보도) 대전지검 천안지청은 22일 살인미수 혐의로 지난 14일 대전지법 천안지원으로부터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받은 A(40)씨의 판결에 대해 항소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1심 판결 후 항소 기간은 선고일 다음 날부터 1주일이지만 검찰이 항소장을 법원에 제출하지 않아 징역형의 집행유예로 석방된 A씨는 1심의 형이 확정됐다. 검찰은 A씨의 경우 자녀들을 헌신적으로 양육해오고 스스로 범행을 중단한 점 등을 고려해 항소하지 않고 사실상 선처했다. 검찰 관계자는 “‘아동학대 사건관리회의’를 통해 어린 자녀들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서는 친모의 직접적인 양육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고 유관기관의 지원과 관리를 통해 재범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점에 공감대를 형성했다”며 “친모에 대해 보호관찰이 충실히 이행되도록 하고 자녀들의 양육 상태를 지속적으로 점검과 교육도 지원해 재범 예방을 도모하겠다”고 설명했다. A씨는 지난 7월 31일 오후 충남 아산시 자택에서 미성년 자녀 4명에게 수면제를 먹여 살해하려 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자신도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가 아이가 깨어 울자 잠에서 깨어났고, 이내 잘못을 뉘우치며 119에 직접 범행을 신고했다. A씨가 곧바로 조치한 결과 자녀 4명 모두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네 자녀의 양육비와 생활비에 더해 아픈 첫째의 병원비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1심 재판부는 A씨가 잘못된 생각을 바꾸고 적극적으로 구호 조치에 나선 부분에 선처했다. 재판부는 “아이가 잠에서 깨 울었을 때 생각을 바꾸고 적극적으로 구호 조치를 해 아이들이 어떤 상해도 입지 않은 점이 이 사건에서 가장 유리한 점”이라며 “이전까지는 누구보다도 아이들을 열심히 키우고 양육에 최선을 다했던 것으로 보인다, 어린 피해자들이 피고인의 손길이 필요한 상황인 만큼 행복한 가정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고양 백석동 20층 건물 소유권 내년 시에 이전할 듯

    경기 고양시와 요진개발㈜이 수천억원대 토지와 건물의 기부채납 문제를 놓고 벌여 온 법적 분쟁이 6년 만에 사실상 마무리됐다. 21일 시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 제22민사부는 최근 “요진개발은 연면적 6만 6121㎡의 건축물(업무빌딩) 중 6만 5874㎡를 고양시로 소유권 이전하라”고 판결했고, 양측이 상고하지 않아 2016년부터 이어 온 법정 공방에 마침표를 찍게 됐다. 이에 따라 요진개발은 일산동구 백석동에 건축 중인 20층짜리 업무빌딩에 대해 내년 상반기쯤 시에 소유권을 이전할 전망이다. 양측의 법적 분쟁은 요진개발이 1998년 12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전신인 한국토지공사로부터 643억원(3.3㎡당 약 191만원)에 1기 신도시인 백석동 1237-5 일대 토지 11만 1013㎡를 매입하면서 시작됐다. 이 땅은 출판물 종합유통센터 유치를 목적으로 도시관리계획상 유통업무설비로 지정됐다. 이 계획은 출판단지가 파주 교하로 가면서 무산됐다. 요진개발은 아파트 또는 상가를 건축할 수 없는 이 땅에 주상복합아파트를 짓겠다며 시에 토지 용도변경을 수차례 신청했다. 하지만 특혜라는 여론에 밀려 10년 가까이 빈터로 방치됐다. 그러다 2007년 3월 모 학회가 개발 이익의 절반가량을 시에 돌려주는 조건을 제시하면서 상황이 반전됐다. 요진개발은 2012년 4월 주상복합아파트와 상가(Y-CITY) 신축 허가를 받는 대가로 연면적 6만 6115㎡ 규모의 업무빌딩과 1만 3224㎡의 학교 부지, 개발수익금 일부를 사업 준공 때까지 시에 기부채납하기로 했다. 그러나 최성 시장 재임 당시 학교용지 소유권을 요진건설 회장이 이사장으로 있는 사학재단 휘경학원으로 이전하고, 업무빌딩은 착공조차 하지 않는 등 협약은 이행되지 않았다. 심지어 요진개발은 “사업 승인을 조건으로 기부채납을 강요한 협약은 무효”라고 소송을 제기하기도 했다. 요진개발이 이같이 ‘생떼’를 쓸 수 있었던 것은 시가 요진과 작성한 협약서 문구를 엉터리로 썼기 때문이라고 시의회 등이 지적했다. 빌딩 면적을 명시하지 않았는데도 시는 서명했다. 요진개발이 기부채납 시한을 넘겼는데도 고양시는 2016년 주상복합아파트 사용을 승인해 줬다.
  • “안동·예천 행정구역 통합”… 경북도청신도시 주민 뭉쳤다

    경북도청신도시(예천·안동) 주민들이 양 도시 행정구역 통합을 위해 힘을 뭉쳤다. ‘예천·안동 행정구역통합 신도시추진위원회’(신도시추진위)는 21일부터 경북도청신도시 주민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행정통합 필요성 홍보와 서명 작업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경북도청이 2016년 2월 대구에서 안동으로 이전하면서 조성된 신도시가 지금까지 예천·안동 지역에 갈라져 있으면서 각종 생활 불편 등이 이만저만이 아니기 때문이다. 실제로 신도시 주민들은 행정 이원화로 법무행정은 상주로, 세무 행정은 영주로, 기타 행정은 안동으로 가야 하는 불편과 혼선을 호소하고 있다. 신도시추진위는 행정구역 통합 필요성을 담은 홍보물 배포와 현수막 설치 등으로 통합 분위기를 만들고 아파트, 상가 등에서 주민 서명을 받아 행정안전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또 경북도청 및 신도시를 공동 유치한 상생협력의 정신을 계승하고 예천·안동 행정구역 통합 논의를 공론화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장윤석(51) 신도시추진위 사무국장은 “예천·안동 두 지역단체장이나 정치권은 지금까지 신도시 주민들의 불편을 수수방관했다”면서 “주민 스스로 생존의 길을 찾기 위해 이렇게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지난달 30일 창립된 신도시추진위는 창립선언문을 통해 “예천과 신도시, 안동이 경쟁력 있는 도시로 상생 발전하기 위해서는 예천·안동의 행정구역 통합이 필요함을 인식하고 있다”고 창립 취지를 밝혔다. 또 올해 통합 공론화협의체를 구성하고 내년에는 예천·안동·신도시 통합포럼 개최, 2024년 통합 주민투표 발의와 투표 실시, 2025년 통합추진위 공동 구성을 통해 2026년 민선 9기에 통합 단체장을 선출한다는 로드맵도 제시했다.
  • 남욱 “성남시장 재선 전 이재명 측에 최소 4억원 전달”

    남욱 “성남시장 재선 전 이재명 측에 최소 4억원 전달”

    대장동 개발 사업 비리로 구속됐다가 21일 1년 만에 풀려난 남욱씨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측에 최소 4억원을 건넸다고 주장했다. 남씨는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이준철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른바 ‘대장동 일당’의 배임 혐의 재판에 증인 신분으로 출석해 이같이 말했다. 검찰은 남씨가 분양대행업자인 이기성씨에게서 받은 돈의 액수와 그 용처를 집중적으로 물었다. 이씨는 박영수 전 특검의 인척이자 위례 신도시 개발사업에서 아파트 분양대행업을 맡았고, 대장동 사업에서도 5개 블록의 아파트 분양을 대행했다. 남씨는 2014년 4∼9월 이씨에게서 받은 금액이 약 22억 5000만원이라고 진술했다. 이 가운데 12억 5000만원 가량은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인 김만배씨에게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남씨는 “저희가 위례 사업권을 받는 대가로 선거자금을 만들어주기로 약속했고, 그 대가로 이기성에게 돈을 빌려서 제가 김만배 씨에게 제공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12억 5000만원의 사용처에 대해선 “유동규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을 통해 ‘형들’에게 지급한 선거 자금, 강한구·최윤길 성남시의회 의원 등이 이재명 시장의 재선을 하는 데 쓴 자금, 이재명 시장 투표에 활용하기 위해 종교 단체에 지급한 자금 등”이라고 주장했다. 구체적으로는 강한구 전 성남시의원에겐 5000만원, 최윤길 전 시의원에겐 6000만원, 고(故) 유한기 전 도개공 개발사업본부장에게 2억원, 모 종교단체 간부들에게 1억 8000만원이 전달됐다고 남씨는 증언했다. 특히 “선거 기간에 이재명 시장 측에 전달된 금액이 최소 4억원 이상”이라며 유한기 전 본부장에게 전달된 돈 외엔 이 대표의 시장 재선 자금 용도에 쓰였다고 남씨는 강조했다.“김만배, 2018년 경기지사 선거 전에도 비용 줬다고 말해” 또 남씨는 이 대표가 경기도지사 선거에 출마해 당선한 2018년 지방선거를 앞두고도 김씨가 정 실장에게 선거 비용을 지급했다고 증언했다. 다만 남씨는 돈을 건넨 시기나 돈의 액수에 관해서는 “솔직히 금액은 (김씨가) 정확히 말 안 한 거로 기억하고, 2018년 도지사 선거 이후에 나온 얘기였다”고 덧붙였다. 한편 남씨는 최근 수사 과정에서 정 실장이 김씨에게 2021년 1월쯤 대선 경선 자금 20억원을 직접 요구한 사실도 알게 됐다고 증언했다. 다만 이 부분은 자신이 직접 들은 게 아니라 “(정영학) 녹취록에 나와 있는 내용이고 정영학이 들은 내용을 인정한 걸로 안다”고 말했다.
  • 고민정 “철옹성…갇힌 사람 고사할 수밖에” 尹직격

    고민정 “철옹성…갇힌 사람 고사할 수밖에” 尹직격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21일 대통령실 1층 출입문과 복도 사이에 가벽이 설치된 것을 두고 “국민, 언론, 야당을 향해 철옹성을 쌓고 있는 모습이다”라며 “그 안에 갇힌 사람은 고사할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고 의원은 이날 오전 YTN 라디오 프로그램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와의 인터뷰를 통해 가벽 설치에 대해 “소통하려는 노력, 협상하고 협치하려는 모습은 하나도 보이지 않는 모습이 절망스럽다”며 이 같이 말했다. 고 의원은 대통령실 비서관과 MBC 기자 간 벌어진 설전에 대해서는 “국제무대에서 욕설 발언을 했던 것으로 시작된 것이다”라며 “그 때 사과했으면 모든 일이 이 같이 악화하지 않았을 텐데 오히려 본인의 입지를 좁아지게 만든 것은 윤석열 대통령 본인이다”라고 했다. 또한 “비판 언론을 낙인 찍는 모습이다”라며 “고압적이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 尹 “가짜뉴스 이간질” MBC 기자 “무엇이 악의적”도어스테핑 후 대통령실 비서관-MBC 기자 설전 해당 설전은 지난 18일 출근길 문답 과정에서 발생한 MBC 기자와 대통령실 비서관간 대화를 가리키는 것이다. 당시 MBC 기자는 도어스테핑 직후 윤 대통령에게 ‘MBC 전용기 탑승 배제’와 관련한 질문을 던졌다. 대통령이 퇴장하던 길이라 해당 기자와 이기정 대통령실 홍보기획비서관 간 실랑이가 벌어지기도 했다. 이에 앞서 윤 대통령은 도어스테핑 현장에서 MBC 전용기 탑승 배제와 관련해 “우리 국가 안보의 핵심축인 동맹관계를 사실과 다른 가짜뉴스로 이간질하려고 아주 악의적으로 행태를 보였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MBC 기자가 “MBC가 무엇을 악의적으로 했다는 것이냐”고 질문한 것이다. 이에 대통령실은 전날 평소 출근길 문답이 진행되던 청사 1층 로비에 나무 합판으로 만든 가림막을 세우기도 했다. 이로 인해 기자들이 있는 복도 공간에서는 대통령실 출입구를 볼 수 없게 됐다. 윤 대통령의 출근길 모습을 볼 수 없게 된 것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전날 가벽을 설치한 이유로 보안을 꼽으면서도 “18일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고 대통령실은 이 사안을 매우 심각하게 보고 있다”고 밝혔다.● 고 의원 “대통령실 굳이 반박”“국민, 언론, 야당 향해 철옹성” “눈과 귀 스스로 누가 막았는가” 주장 고 의원은 이와 관련해 “MBC 기자와의 설전 때문에 설치한 것이 아니라고 굳이 반박하는 모습이 그것 때문이구나 생각하게 한다”며 “국민, 언론, 야당을 향해 철옹성을 쌓고 있는 모습은 방어하고자 하는 것일 테지만 결국 철옹성 안에 갇혀 있는 사람이 고사될 수밖에 없다”고 했다. 앞서 고 의원은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미국 매체 VOA를 인용, 윤 정부에 대한 작심 비판 발언을 내놨다. 고 의원은 해당 매체의 표현을 인용하며 “윤 대통령이 ‘자신을 비판하는 것은 자유’라고 말하며 ‘MBC의 보도는 악의적’이라고 했던 지난 도어스테핑과 부천국제만화축제 당시 윤석열차를 검열한 것을 함께 언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고 의원은 “‘MBC를 타깃으로 잡은 건 다른 언론들도 윤 대통령에 대한 불리한 보도를 할 경우 다음 타깃이 될 수 있다는 분명한 신호다’라는 인터뷰 내용을 강조하고 싶었던 것 같다”며 “이 내용에 대한 답변을 대통령실에 (해당 매체가) 요구했다는 것을 보면 그렇다. 대통령실은 물론 답변에 응하지 않았다”고 했다. 고 의원은 “외신도 MBC를 향한 언론 탄압과 윤석열차로 드러난 예술 검열의 행위들을 노골적인 보복으로 인지하고 있는 것이다”라며 “언론과 표현의 자유가 보장된 한국이라는 나라에서 벌어지는 일련의 사태를 국제사회가 얼마나 심각하게 바라보고 있는지 엿볼 수 있다”고 주장했다. 고 의원은 또한 “윤 대통령은 스스로 눈과 귀를 막은 것인가”라며 “아니면 누군가 대통령의 눈과 귀를 막고 있는 것인가”라고 덧붙였다.
  • 신천지 단체 버스 등 5중 추돌에 30여명 사상

    신천지 단체 버스 등 5중 추돌에 30여명 사상

    20일 경부고속도로 북천안IC 인근에서 발생한 승합차와 관광버스 추돌사고로 다친 승객들 중 대구에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행사에 참석한 신도들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21일 경찰과 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20일 오후 8시 22분쯤 충남 천안시 서북구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북천안 나들목 부근에서 버스 3대와 SUV 차량 2대 등이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버스 운전자 1명이 숨지고, 버스 3대에 타고 있던 130여명 중 31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사고는 관광버스가 앞선 관광버스를 추돌하면서 충격으로 앞에 정차 중이던 또 다른 관광버스를 들이받았고 이 차량이 앞서 있던 SUV 차량을 추돌했다. 이후 뒤따르던 또 다른 SUV 차량이 사고 버스를 들이받으면서 5중 추돌로 이어졌다. 이날 사고 버스에는 승객 일부가 앞서 대구에서 열린 신천지 행사에 참석했던 신도들로 사고에 따른 병원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관광버스 일부에는 신천지 행사를 마치고 서울로 귀가하던 신도들이 탑승해 있었으며 정확한 인원을 파악하기 어렵다”며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 [속보] 정부 “독감보다 코로나 백신이 먼저”…누적 사망 3만명 언급

    [속보] 정부 “독감보다 코로나 백신이 먼저”…누적 사망 3만명 언급

    국가감염병위기대응 자문위원회가 코로나19 중증·사망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에 대한 적극적인 개량백신 접종과 먹는 치료제 처방을 권고했다. 정기석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 겸 감염병 자문위원장은 2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설명회에서 “코로나19는 여전히 상당한 위험한 감염병”이라며 “누적 사망자 3만명은 코로나 이전 10년간 연평균 독감환자의 100배를 넘는 숫자”라고 운을 뗐다. 정 위원장은 “그런데도 불구하고 지금 고위험군에서 독감 백신은 77%를 맞고 있는 반면에 코로나19 백신은 아직까지 훨씬 못 미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겨울에 가장 위험한 독감이 있었는데 이제는 더 위험한 코로나가 있다”며 “그러면 코로나 백신을 먼저 맞고 그 다음에 독감 백신을 맞는 게 위험회피 수단으로서 더 합리적인 게 아니겠나”라고 반문했다. 정 위원장은 코로나19 백신 안정성 우려와 관련해 “코로나19 백신은 우리나라에서 1억 3000만회분, 전 세계적으로 130억회분이 접종됐다”며 “어느 국가에서도 안전성 문제로 이 백신접종 정책을 달리한 곳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독감 백신도 부작용이 없는 게 아니지만 1년에 많아도 2000만명 정도가 접종한다”며 “독감 백신을 6년 동안 맞은 숫자만큼 1년 남짓한 사이에 코로나 백신을 맞았기 때문에 보고되는 부작용, 불편함도 더 많을 수밖에 없는 것”이라고 재차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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