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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수석 이천시장, “내 삶은 없다…미래가 모이는 이천 만들겠다”

    성수석 이천시장, “내 삶은 없다…미래가 모이는 이천 만들겠다”

    성수석 민선 9기 이천시장은 취임 첫 일성으로 “지금 이 순간부터 더 이상 개인의 삶을 살지 않겠다”고 결연한 의지를 표명했다. 성 시장은 1일 취임식에서 24만 명 시민을 향해 큰절을 올리며 이같이 말했다. 화려한 수사 대신 ‘책임과 사명’을 무겁게 고백하며 이천을 위한 헌신을 다짐했다. 이천 토박이인 그는 13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소상공인의 한숨, 청년의 불안, 어르신들의 쓸쓸함을 누구보다 깊이 체온으로 느끼고 있다”며 “이들을 보듬는 따뜻한 시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성 시장과의 일문일답. - 취임사에서 ‘진정한 시민주권 시대’를 전면에 내세웠다. “우리는 시민의 힘으로 민주주의와 일상을 지켜낸 당당한 시민정신의 시대를 지나왔다. 결국 도시의 주인은 권력이 아니라 시민이다. 민선 9기 이천시정은 시민의 뜻이 정책이 되고, 목소리가 행정이 되는 구조를 만들겠다. 이를 위해 ‘시민 거버넌스위원회’와 ‘시민참여 예산’을 제도적으로 정착시키겠다. 아울러 시장과 시민이 직접 소통하는 ‘시장 직통 문자’를 운영해 소통 문턱을 대폭 낮추겠다.” - 민선 9기 이천시의 최우선 과제는 ‘경제와 교통’이다. 구체적인 청사진은. “지금은 AI와 반도체가 도시의 명운을 가르는 거대한 전환기다. 이천의 심장인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AI 반도체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반도체 설계연구단지 및 소부장 클러스터를 조성해 첨단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 스타트업의 요람이 될 ‘이천신산업센터’ 설립과 함께, 에너지 전환 수익을 시민과 나누는 ‘햇빛연금’, 골목상권을 살릴 지역화폐 발행 확대를 동시에 추진하겠다. 특히 일하는 사람들의 안전을 위해 위험사업장 관리와 노동자 지원을 대폭 넓힐 생각이다. 교통 혁신도 시급하다. 용인~충주 고속도로 이천 연결을 추진하고, 성남~장호원 자동차전용도로 6공구의 조기 준공을 이끌어 남부권 교통 소외를 해소하겠다. 출퇴근 광역버스를 확충하는 한편, 시내권에 편중됐던 ‘똑버스’를 읍·면 지역으로 과감히 분산 배치하고 순환버스를 늘려 농촌 주민들의 이동권을 최우선으로 보장하겠다.” - 설립 예정인 ‘이천도시공사’는 어떤 역할. “경강선 개통 이후 이천역, 부발역, 신둔도예촌역 등 훌륭한 인프라가 구축됐음에도 역세권이 단순 주거지에 머물렀던 게 사실이다. 이제 이곳을 일자리, 상업, 문화, 교통이 융합된 복합 거점으로 바꾸는 ‘역세권 르네상스’를 시작하겠다. 이를 위해 조속히 ‘이천도시공사’를 설립하겠다. 공공이 책임 있게 개발을 주도해 개발이익이 외지 업체로 빠져나가지 않고, 오롯이 이천시민의 복지와 미래 자산으로 환원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 아울러 ‘교육 때문에 떠나는 이천이 아니라 찾아오는 이천’을 만들겠다. SK하이닉스와 연계한 반도체·AI 특성화 교육을 확대하고, 글로벌 청소년드림센터를 설립하겠다. 중학교 교육여건이 부족한 농어촌 지역은 단기적으로 학군을 합리적으로 조정해 특별전형 혜택을 확보하고, 장기적으로는 중학교 신설을 추진하겠다. 교사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해 우수 인재를 유치하고, 서울에는 이천 출신 학생들을 위한 지방학사를 마련해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드리겠다.” - ‘안심 복지’와 ‘미래 농업’, 그리고 ‘문화 도시’에 대한 구상은. “복지는 도시가 제공해야 할 기본 가치다. 맞벌이 가정을 위해 24시간 아이돌봄센터를 권역별로 운영하고, 야간·휴일 어린이 진료를 위해 ‘달빛어린이병원’을 유치하겠다. 민·군 협력 응급의료 핫라인도 구축할 계획이다. 어르신들을 위해서는 경로당을 AI 기반 디지털 사랑방으로 고도화하는 이천형 케어넷을 가동하고, 장애인 맞춤형 일자리도 늘리겠다. 문화 부문에서는 지역 예술인 지원 확대를 위한 예술인 등록제를 도입하고, 마을 문화기획자를 양성해 문화가 일상이 되도록 하겠다. 100대 테마 체험관광 콘텐츠와 투어버스를 연계해 머무는 관광도시를 만들고, 파크골프장 등 생활체육 공간을 확충하겠다. 마지막으로 이천 농업은 우리의 소중한 전통이자 핵심 산업이다. 농어민 기회소득을 확대하고 친환경농업 전담부서를 신설해 인증·컨설팅비를 100% 지원하겠다. 군부대와 학교에 친환경 급식을 확대하고, 첨단 농축산물유통센터와 이천농촌재생지원센터를 설립해 스마트 농업과 농촌의 활력을 동시에 확보하겠다.” - 이천시 공직자들과 24만 이천시민에게 하고 싶은 말은. “먼저 우리 이천시 공직자 여러분께 당부드린다. 이제 우리는 익숙함에 머무를 수 없다. 시민들께서는 더 빠른 변화와 높은 수준의 혁신을 요구하고 있다. 관행보다 혁신을 선택하고, 보고를 위한 행정이 아닌 시민을 위한 진실한 행정을 해달라. 여러분이 역량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과감하게 권한을 맡기겠다. 일은 여러분이 하라.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시장인 제가 지겠다. 우리 함께 이천시청을 시민이 가장 믿는 조직, 가장 깨끗하고 일 잘하는 조직으로 만들어 가자. 그리고 사랑하는 이천시민 여러분, 저는 대한민국 산업을 떠받친 이천의 저력과 위기마다 다시 일어섰던 시민 여러분의 힘을 믿는다. 민선 9기의 약속들은 막연한 꿈이 아니라, 우리가 손을 맞잡으면 머지않아 마주할 당당한 일상이다. 화려한 구호 뒤로 숨지 않고 오직 실천과 성과로 엄중하게 평가받겠다. 새로운 이천의 미래로 나아가는 길을 열어달라. 그 길의 제일 앞에서 제가 가장 먼저 뛰겠다. 힘을 모아달라. 시민이 진정한 주인이 되는 도시, 이천시민이라는 것이 최고의 자부심이 되는 대한민국 최고의 행복도시를 여러분과 함께 힘차게 열겠다.” 성수석 시장은 이천고, 장안대, 고려사이버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제10대 경기도 의원, 한국도자재단 이사장을 역임했다. 지난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엄태준 전 시장을 꺾은 뒤 본선에서 현직인 김경희 국민의힘 후보를 눌렀다.
  • 제13대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 첫 의정활동 개시

    제13대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 첫 의정활동 개시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이우청)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제13대 전반기 첫 상임위원회를 열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회의에서 위원회는 공항투자본부, 건설도시국, 소방본부, 경북도개발공사 등 소관 부서들로부터 주요 업무 보고를 받고 향후 도정 운영 방향을 점검했다. 위원회는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광역교통망 확충, 재난안전 대응체계 강화, 공공주택 공급 등 민생과 직결된 핵심 현안의 추진 상황을 집중 점검하고 다각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특히 사업의 실효성과 속도감 있는 추진, 예산 집행의 적정성 등을 면밀히 살피며,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적극적인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윤기현 부위원장(경산)은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금호) 연장사업의 추진 상황을 의회와 지속적으로 공유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사업 수혜 정도에 따른 합리적인 지방비 분담 조정과 예방 중심의 도로 유지관리 체계 강화를 강력히 촉구했다. 이어 문화재 조사 등으로 지연되고 있는 ‘경산 상림 재활산업 특화단지 조성사업’에 대해서는 주민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경북도와 경산시가 긴밀히 협력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김수문 의원(의성)은 투자 유치가 단순한 업무협약(MOU)에 그치지 않고 실제 투자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야 한다며, 공항 배후지역에서 체감할 수 있는 기업 유치와 기반시설 확충, 의성 구천면 우회도로 사업의 주민 의견 수렴과 지속적인 소통을 당부했다. 또한 경북도개발공사 공공건축 위수탁사업의 낮은 수수료 체계와 적자 구조를 지적하며 경영 효율성 제고를 위한 위탁사업 운영체계 정비를 주문했다. 김재환 의원(예천)은 문경~예천~안동 철도망 구축사업이 지역 발전의 핵심 기반인 만큼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철저한 사업관리를 당부했다. 그는 도청신도시 도시첨단산업단지의 분양 활성화와 우수기업 유치가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상권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사업 진행 상황을 주민과 의회에 지속적으로 공유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진욱 의원(상주)은 소방청사 신축사업의 경상북도개발공사 위탁 방식에 대해 예산 효율성 측면에서 재검토가 필요하다며, 향후 청사 건립의 직접 시행 방안도 함께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이어 도청신도시 2단계 조성사업의 낮은 분양률을 지적하며 사업 여건 변화에 맞춘 토지 이용 계획과 분양 전략을 마련하고, 공공건축 위수탁사업도 공공성과 효율성을 고려해 합리적으로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김창기 의원(문경)은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일정과 화물터미널 조성 계획을 점검하며 사업 관리를 강조하고, 산학협력 체계 구축과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통한 경북형 투자 유치 전략 마련을 주문했다. 그는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매입임대주택 사업의 공급을 확대해 지역 청년의 정주 여건 개선과 저출생 대응에도 적극 나서 줄 것을 요청했다. 윤승오 의원(영천)은 사업소 인력 부족이 현장 행정의 공백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조직 운영을 강화하고,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 연장사업의 구도심 연장도 함께 검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소방공무원의 직급별 불균형 문제를 지적하며 영천 지역 119안전센터 신설이 지연되지 않도록 충분한 인력 확보와 체계적인 조직 운영을 당부했다. 이종평 의원(청도)은 도지사 공약사업이 건설도시국 주요 업무와 긴밀히 연계될 수 있도록 공약 이행 계획을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향후 업무보고에도 공약 사항을 함께 반영해 추진 상황을 의회와 지속적으로 공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정윤태 의원(울릉)은 울릉공항 개항에 대비해 국가지원지방도의 국도 승격을 적극 추진해 울릉도의 교통 접근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단된 울릉소방서 신축공사의 정상화 방안 및 추진 상황을 의회와 지속적으로 공유해 줄 것을 주문했으며, 경북도개발공사의 위탁 방식은 설계와 감리 비용이 별도로 발생해 예산이 이중 투입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이우청 위원장은 “제13대 건설소방위원회의 첫 업무보고는 향후 의정활동의 방향을 설정하는 중요한 자리였다”며 “위원들이 제시한 다양한 정책 제안과 개선 의견이 도정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집행부는 책임감을 갖고 업무를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건설소방위원회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바탕으로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SOC 확충, 재난안전 강화, 도민 주거 안정 등 도민 삶과 직결된 현안을 꼼꼼히 살피고, 집행부와 긴밀히 소통하며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5호선 연장 예타 통과 등 교통 호재…김포·검단 일대 주거 환경 변화 기대

    5호선 연장 예타 통과 등 교통 호재…김포·검단 일대 주거 환경 변화 기대

    -서울 5호선 연장 3월 예타 통과… 인천 2호선 연장도 추진-일대 철도 호재 대표 수혜 단지 ‘한강 푸르지오 리버프론트’ 주목 신규 철도망 확충 계획이 수도권 서부 지역의 교통 인프라 지형을 바꾸고 있다. 지난 3월 서울 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선이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데 이어 인천 2호선 연장 등 다수의 철도 사업이 추진되면서 일대 주거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5호선 연장 사업은 지난 3월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했다. 해당 노선은 서울 방화역을 기점으로 인천 검단신도시를 거쳐 경기 김포까지 총 25.8km를 연결하는 광역철도망이다. 총사업비는 3조 5587억원 규모로 편성됐으며, 향후 노선이 개통되면 김포 및 검단 일대 주민들이 환승 없이 서울 도심까지 이동할 수 있는 교통 인프라가 갖춰지게 된다. 여기에 인천 2호선 고양 연장선 사업도 추진 중이다. 인천 독정역에서 출발해 검단신도시와 김포 한강시네폴리스를 지나 고양 킨텍스 및 일산 방면으로 이어지는 총 19.6km 노선이다. 인천 2호선 연장이 실현되면 대화·킨텍스 일대에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으로의 환승이 가능해져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같은 철도망 확충 기대감은 지역 부동산 시장의 실거래가 동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수혜 지역으로 꼽히는 검단신도시 내 ‘힐스테이트 신검단 센트럴’ 전용면적 84㎡는 올해 1월 5억원 선에 거래된 이후 지난달 8억 9500만원에 매매 계약이 체결되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인근 ‘신검단중앙역 풍경채 어바니티’ 전용 84㎡ 역시 지난 4월 4억 8300만원에서 5월에는 8억 3500만원으로 거래 가격이 오름세를 보였다. 부동산 시장 전문가들은 수도권 주거지의 가치가 주요 업무지구까지의 통근 시간 단축 여부에 따라 재평가되는 만큼 대형 철도 노선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는 사업 가시화를 알리는 지표로 작용한다고 분석한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교통망 확충은 예타 통과, 착공, 개통 등 각 단계별로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뚜렷하다”며 “여러 광역교통망 노선이 교차하는 지역일수록 인프라 개선 체감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김포 한강시네폴리스에서 7월 분양에 나서는 ‘한강 푸르지오 리버프론트’가 두 노선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수혜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한강시네폴리스개발이 공급하고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한강 푸르지오 리버프론트’는 지하 4층~지상 38층, 12개 동, 전용면적 84~180㎡ 아파트 2432세대 규모다. 주거형 오피스텔 250실, 근린생활시설 등과 함께 조성되는 랜드마크 주상복합이다. 해당 단지는 인근에 5호선 연장 노선 인프라와 인천 2호선 연장 계획(가칭 시네폴리스역)이 논의되고 있어 향후 광역교통망 연계를 통한 서울 도심 접근성 개선이 기대되는 위치다. 도로 교통의 경우 김포한강로 풍곡IC(예정)와 48번 국도,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김포IC 등이 인접해 차량을 통한 이동도 수월한 편이다. 교육 및 생활 여건도 확충된다. 단지 전면의 유치원 계획 부지를 비롯해 지구 내 초등학교가 2029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 중이며 중학교 부지도 인접해 있다. 특히 단지가 위치한 고촌읍 지역은 행정구역 분류상 ‘읍’ 단위에 해당해 대학입시 시 농어촌 특별전형 자격 요건을 적용받을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주변 편의시설로는 이마트 트레이더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등 대형 쇼핑몰이 위치하며, 오는 2031년 개원을 목표로 추진 중인 인하대병원 메디컬캠퍼스 등의 의료 시설도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다. 한편 ‘한강 푸르지오 리버프론트’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김포시 풍무동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 양천구, ‘100년 하수도 체계’ 구축한다…“목동 재건축 대비”

    양천구, ‘100년 하수도 체계’ 구축한다…“목동 재건축 대비”

    서울 양천구는 목동아파트 재건축사업이 본격화함에 따라 ‘목동아파트 주변 하수도 정비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했다고 13일 밝혔다. 목동아파트 14개 단지(약 2.28㎢)에는 2만 6629가구가 살고 있다. 재건축이 완료되면 기존의 약 1.8배인 약 4만 7438가구가 사는 미니 신도시급 단지로 탈바꿈한다. 순증 물량만 2만 800여가구에 달해 선제적으로 하수 기반시설 정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양천구는 하수 발생량 급증과 기후변화에 따른 극한 강우에 대비하기 위해 하수도 시설의 적정 규모를 전면 재검토하고, 단계별 정비계획을 수립 중이다. 구는 총사업비 32억원을 들여 2027년 11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한다. 앞서 2024년 4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진행한 ‘목동아파트 주변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 용역 결과를 토대로 한다. 이번 용역에서 빗물을 처리하는 우수관로는 환경부와 서울시의 강화된 방재 성능 기준을 반영해 집중호우에도 침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시설 규모를 재산정한다. 또한 오수관로는 재건축 이후 증가하는 세대수와 개정 하수도 설계기준을 반영해 시설 규모 적정성을 재검토한다. 아울러 상하수도, 토목구조, 토질·지질, 기계, 전기 등 5개 설계 분야의 기술진이 참여해 구조물 안전성, 시공성, 유지관리 효율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실시설계를 통해 목동아파트 재건축과 연계한 하수도 정비 방향을 구체화한다. 향후 단계별 공사로 100년 이상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고품질의 하수도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기재 구청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100년을 내다보는 하수도 체계를 구축해 주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목동아파트 재건축은 지난해 12월 14개 단지에 대한 정비구역 지정을 마쳤다. 신탁 방식인 8개 단지(1·2·5·9·10·11·13·14단지)는 사업시행자 지정을 끝냈고, 조합 방식으로 추진 중인 6개 단지(3·4·6·7·8·12단지) 중 5개 단지가 조합 설립을 완료했다. 6단지는 지난달 시공사를 선정하는 등 본궤도에 올랐다.
  • ‘분당 재건축 경쟁 더 치열해졌다’…50개 구역 신청

    ‘분당 재건축 경쟁 더 치열해졌다’…50개 구역 신청

    분당 1기 신도시 재건축을 위한 특별정비구역 지정 경쟁이 한층 치열해졌다. 경기 성남시는 올해 분당 노후계획도시 특별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사전 제안 접수 결과, 결합개발구역을 포함한 50개 구역에서 모두 6만 6037호가 신청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올해 특별정비구역 지정 예정 물량인 1만 2000호의 5.5배에 달하는 규모다. 2024년 정부가 가장 먼저 재건축을 추진할 선도지구를 선정할 당시 접수된 5만 8874호보다도 7163호 많아 분당 재건축에 대한 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이번 사전 제안은 특별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예비 절차다. 주민들이 사업 구역과 개발계획 등을 담은 초안을 제출하면 성남시가 관계기관 협의와 자문위원회 검토를 거쳐 보완사항을 안내하고, 이를 반영한 최종 제안서를 오는 9월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성남시는 이달 말까지 제안자들에게 자문 결과를 통보한 뒤, 9월 접수되는 본안에 대해 사업성, 주민 동의율, 계획 적정성 등을 종합 평가해 올해 지정 물량인 1만 2000호 규모의 특별정비구역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후 공람공고와 성남시의회, 경기도, 국토교통부 의견 청취를 거쳐 12월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해 특별정비구역을 최종 지정·고시할 예정이다. 시는 주민들의 혼선을 줄이기 위해 특별정비구역 평가 기준과 선정 방법도 이날 성남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신상진 시장은 “당초 계획보다 훨씬 많은 신청이 접수된 만큼 경기도와 국토교통부와 협의해 특별정비구역 지정 물량을 확대하거나 제한을 완화하는 방안을 적극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특별정비구역 지정은 지난해 선도지구 선정 이후 처음 진행되는 일반 정비구역 지정 절차다. 선도지구가 재건축을 가장 먼저 추진할 시범사업 대상이었다면, 이번에는 일반 재건축 대상지를 순차적으로 선정하는 본격적인 정비사업이라는 점에서 향후 분당 재건축의 속도를 가늠할 분수령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 제주 해양보호구역의 경고… 92%가 폐어구에 ‘신음’

    제주 해양보호구역의 경고… 92%가 폐어구에 ‘신음’

    해양시민과학센터 파란, 제주도내 해양보호구역 16개소 폐어구 오염 실태 전수조사 결과 발표제주 바다를 지키기 위해 지정된 해양보호구역이 정작 폐어구로 몸살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호구역 10곳 가운데 9곳 이상에서 버려진 어구가 발견됐고, 남방큰돌고래를 비롯한 법정보호종까지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보호구역 지정 확대에 앞서 실질적인 관리 체계부터 손봐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해양시민과학센터 파란은 지난 9일 시민과학 프로젝트 ‘폐어구 탐사대’가 수행한 ‘제주 해양보호구역 폐어구 조사보고서’를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민과학자 6명으로 구성된 탐사대는 2025년 4월부터 약 10개월간 제주 해양보호구역 16곳, 50개 지점을 대상으로 육상과 수중 폐어구 실태를 조사했다. 국내에서 해양보호구역을 대상으로 폐어구 오염을 체계적으로 조사한 첫 사례다. 조사 결과 전체 조사 지점의 92%인 46곳에서 폐어구가 확인됐다. 수거·기록된 폐어구는 37종 1661개에 달했고, 폐어구에 얽혀 죽거나 다친 해양생물은 23종 183개체로 집계됐다. 피해를 입은 생물에는 남방큰돌고래와 밤수지맨드라미, 해송 등 해양보호생물 6종도 포함됐다. 실제 지난해 8월 낚싯줄에 걸려 폐사한 새끼 남방큰돌고래가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해수욕장에서 발견되기도 했다. 이번 결과는 해양생물 보호를 위해 지정된 보호구역에서도 폐어구가 상시적으로 생태계를 훼손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정부는 ‘2030년까지 전체 해역의 30%를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하는 목표를 세웠고, 제주 역시 관할 해역의 11.6%를 보호구역으로 관리하고 있다. 하지만 보호구역 확대만으로는 생태계 보전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조사에서는 육상과 바닷속 쓰레기 양상이 뚜렷하게 달랐다. 연안에서는 플라스틱 부표가 가장 많이 발견된 반면 수중에서는 낚싯줄이 전체 침적 쓰레기의 23.4%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특히 확인된 생태계 피해의 99%가 낚싯줄에 얽힌 산호와 해조류였다. 실제로 조사 기간 신도리 해양생물보호구역에서는 남방큰돌고래 한 마리가 낚싯줄에 걸려 폐사했고, 대물낚시 채비가 몸에 얽혀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서귀포 범섬·문섬·섶섬은 레저낚시 흔적이 가장 심했다. 낚싯줄과 봉돌, 바늘은 물론 의자와 음식물 포장지 등 생활쓰레기까지 다수 발견됐다. 국내 최대 연산호 군락지이지만 낚시 목적 입도가 허용되면서 훼손이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성산일출봉 주변에서는 연승어업에서 사용한 밧줄과 낚싯줄이 복잡한 암반 지형에 걸려 천연기념물 긴가지해송과 멸종위기 산호류를 훼손한 사례가 확인됐다. 신도리 해역에서는 레저낚시뿐 아니라 육상 양식장에서 나온 폐파이프 등 폐자재도 다수 발견됐다. 추자도와 관탈도 해역에서는 방치된 가두리 양식장 시설과 대형 어선에서 유실된 폐어망이 주요 오염원으로 지목됐다. 보고서는 현행 제도의 허점도 지적했다. 해양수산부는 지난해부터 어구실명제와 유실어구 신고제 등을 도입했지만 대부분 근해어선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반면 제주에서 가장 많은 연안복합어선은 관리 대상에서 빠져 있다. 2023년 기준 제주 연근해 어선 1931척 가운데 연안복합어선은 1394척으로 72.1%를 차지한다. 이들 선박은 연승과 통발, 선상낚시 등 다양한 어법을 사용하지만 유실 어구를 신고하거나 관리기록을 작성할 의무가 없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 가장 많은 피해를 유발한 레저낚시를 관리하는 별도 지침이나 제도가 마련된 보호구역은 16곳 가운데 한 곳도 없었다. 해양시민과학센터 파란은 “수중 폐어구는 발생 원인을 비교적 명확하게 추적할 수 있는 만큼 사후 수거보다 발생 단계에서부터 관리하는 정책이 필요하다”며 “해양보호구역의 실효성을 높이려면 해역 특성에 맞는 어업 관리와 이용자 교육, 폐어구 저감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 교육·교통·생활 인프라 갖춘 ‘풍무역세권’… 자족형 주거단지로 급부상

    실거주 중심의 부동산 시장이 자리 잡으면서 교육과 교통, 생활 인프라를 두루 갖춘 주거 지역이 주목받고 있다. 경기 김포시 사우동 일원에 조성 중인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역시 이러한 조건을 고루 갖춘 자족형 주거단지로 급부상했다. 12일 김포시 등에 따르면 풍무역세권은 약 87만 4000㎡ 규모 부지에 계획인구 1만 8000여명, 6900여가구가 들어서는 작은 신도시다. 단순한 주택 공급을 넘어 교통과 교육, 의료, 상업시설을 함께 갖춘 계획도시로 조성되는 만큼 주거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가장 큰 경쟁력은 교통 여건이다. 현재 김포골드라인 풍무역을 이용하면 김포공항역에서 서울지하철 5·9호선과 공항철도, 서해선으로 환승할 수 있어 서울 주요 업무지구 접근이 가능하다. 여기에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면서 교통 경쟁력은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5호선이 개통되면 여의도와 광화문, 마포 등 서울 핵심 업무지구 이동이 더욱 편리해지고, 풍무역은 김포에서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이중 역세권으로 거듭난다. 또한 김포대로와 김포한강로, 국도 48호선 등 광역도로망도 잘 갖춰져 대중교통과 자가용 이용 모두 편리하다. 교육과 의료 인프라 확충도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높이는 요소다. 풍무역세권은 계획도시 조성과 함께 학교 용지가 확보돼 있고 기존 풍무초·풍무중·풍무고를 비롯한 교육시설과 풍부한 학원가까지 갖췄다. 풍무역세권의 대표적인 교육·의료 호재로 꼽히는 인하대 김포메디컬캠퍼스는 지난 3월 부지 제공 협약이 체결되며 사업이 본격화됐다. 메디컬캠퍼스에는 2028년 개교를 목표로 대학원과 평생교육원, 도서관 등 교육시설이 조성되고 2031년에는 500병상 규모 종합병원이 개원할 예정이다. 이어 2038년까지 700병상 규모로 확대된다. 생활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인근에 대형마트가 있고 선수공원·새장터공원 등 녹지도 갖춰져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호반써밋 풍무Ⅲ’ 분양을 마지막으로 2500세대가 넘는 호반써밋 브랜드 타운의 탄생을 앞둔 점은 또 다른 호재다.
  • 분당 리모델링 7개 단지 내년부터 입주

    1기 신도시인 경기 성남 분당에서 재건축 대신 리모델링을 선택한 아파트 단지들이 내년부터 입주를 시작한다. 노후 계획도시 정비사업으로 재건축에 관심이 쏠린 가운데 리모델링 사업이 먼저 가시적인 성과를 내는 것이다. 12일 성남시에 따르면 현재 분당에서는 모두 7개 단지가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 중이다. 가장 먼저 입주하는 곳은 구미동 무지개마을 4단지다. 2023년 11월 분당에서 처음으로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간 이 단지는 내년 3월 준공과 입주를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정자동 느티마을 3단지와 4단지도 각각 내년 7월과 10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야탑동 매화마을 2단지는 올해 하반기, 정자동 한솔마을 5단지는 내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후속 절차를 밟고 있다. 매화마을 1단지는 새 집행부를 구성했고 한솔마을 6단지도 사업계획 승인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들 단지의 정비 규모는 총 7056가구다. 반면 다른 1기 신도시는 재건축 선호가 뚜렷하다. 평촌은 노후 계획도시 정비 특별법 시행 이후 리모델링으로 무게중심이 옮겨갔다. 일산도 강선마을 14단지 등이 재건축으로 선회하며 리모델링 동력이 약해졌다.
  • “잘된 옷 다 이유 있어” 50년 명장 손끝기술 전수…당신도 명장 도전하세요!

    “잘된 옷 다 이유 있어” 50년 명장 손끝기술 전수…당신도 명장 도전하세요!

    지난 9일 서울 중구 성동글로벌경영고 패션디자인 실습실. 재봉틀 앞에 둘러앉은 학생들의 시선이 양민석 서울명장의 손끝을 따라 빠르게 움직였다. 양 명장은 원단을 다리는 방향부터 봉제선의 미세한 여유, 인체 곡선을 살리는 패턴 처리법까지 50년 동안 현장에서 쌓아온 비결을 하나씩 설명했고 학생들은 연신 감탄했다. 양 명장은 “잘된 옷은 다 이유가 있다”며 “사람 몸은 곡선이 많다. 원단도 그 곡선을 따라 자연스럽게 자리를 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학생들이 현장에 나갔을 때 시행착오를 조금이라도 덜 겪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제가 수십 년 동안 연구한 노하우를 전하고 있다”며 특강에 참여한 이유를 설명했다. 특강에 참여한 3학년 김지효양은 “오랜 시간 연구하신 방법을 아낌없이 알려주셔서 단순히 옷을 만드는 기술을 넘어 옷을 더 사랑하는 방법까지 배운 것 같다”고 전했다. 양 명장은 올해로 50년째 의류 봉제 분야에서 일하고 있다. 1977년 국제기능올림픽 양장 직종 금메달을 획득한 후 국가대표 선수 지도위원, 국제기능올림픽 심사위원, 교수 등을 맡아 국내 의류 봉제 기술 발전과 후학 양성에 힘써왔다. 시는 양 명장처럼 오랜 기간 산업현장에서 축적한 숙련기술을 다음 세대로 전하고 제조업 발전에 이바지한 최고 숙련기술인을 찾기 위해 ‘2026 서울명장’을 오는 9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서울명장’은 제조 분야 숙련기술인의 사회적 위상을 높이기 위해 시 최고 숙련기술인을 선정하는 사업이다. 시 5대 특화업종인 ▲의류봉제 ▲기계금속 ▲인쇄 ▲장신구 ▲수제화(가방) 분야 종사자가 모집 대상이다. 업종별 1명씩 총 5명을 뽑는다. 선정된 서울명장에게는 분야별 기술장려금 1000만원을 지급한다. 서울명장 인증패와 사업장 현판도 수여한다. 사업 참여자 모집 공고는 오는 13일부터 9월 11일까지 진행된다. 신청은 8월 31일부터 9월 11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자세한 자격요건과 신청 방법은 시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시는 이후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1월 중 ‘2026년 서울명장’을 최종 선정한다. 시상식은 12월 개최할 예정이다.
  • 이 대통령 “한국과 몽골, 여러 방면서 협력 이어가는 전략적 동반자”

    이 대통령 “한국과 몽골, 여러 방면서 협력 이어가는 전략적 동반자”

    이재명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대한민국과 몽골은 “핵심 광물과 첨단 산업, 에너지, 공급망, 디지털 전환 등 여러 방면에서 협력을 이어가는 전략적 동반자로서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몽골을 국빈 방문 중인 이 대통령은 이날 울란바타르에서 동포 오찬 간담회를 열고 “오늘날 대한민국이 이처럼 몽골에서 가장 친숙한 나라 가운데 하나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동포 여러분들의 활약 덕분”이라며 이처럼 말했다. 이 대통령은 “국가 간의 교류는 대개 정부가 먼저 협력의 틀을 만들고 그 속에서 국민 사이의 교류와 협력이 이루어지는데 그러나 한국과 몽골의 경우는 조금 달랐다”고 말했다. 이어 “1990년 수교 이후 양국 정부 간의 협력이 본격화되기 전부터 이미 수많은 동포들이 이 땅을 찾았다고 한다”며 “울란바타르는 한국 상점과 식당, 또 카페와 학원, 기업이 밀집하면서 몽탄신도시”라고도 했다. 한국과 몽골이 전략적 동반자로 새 시대를 열어간다고 강조한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몽골의 제3 이웃 가운데 가장 중요한 협력 국 중 하나’라고 몽골 대통령께서도 말씀하셨다”며 “앞으로 양국의 협력은 더욱 깊어질 것으로 믿는다”고 했다. 이어 올해 초부터 전 세계 동포 사회 민원 전수 조사를 추진 중이라며 “체류 제도와 행정 절차, 경제 활동과 교육 환경 등 동포들이 현지에서 겪고 있는 여러 가지 어려움들이나 개선할 점에 대해 많은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정부는 동포 여러분들께서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커다란 책임감을 가지고 앞으로 동포 정책에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 [서울데이터랩]코스닥 거래상위 종목 강세…대한광통신 21%대 급등, 빛과전자 상한가

    [서울데이터랩]코스닥 거래상위 종목 강세…대한광통신 21%대 급등, 빛과전자 상한가

    10일 오후 12시 35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는 거래 상위 종목 전반이 강세를 보이며 장중 활발한 매매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통신·소재·부품주를 중심으로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한 종목이 다수 포진했다. 거래량 1위는 대한광통신(010170)으로 2408만 4041주가 거래됐고, 주가는 전일 대비 2310원 오른 1만 2960원으로 21.69% 급등했다. 거래대금도 3072억 700만 원으로 집계돼 수급이 집중됐다. 데이타솔루션(263800)은 1638만 107주 거래에 2.98% 오른 7950원을 기록했고, 이노인스트루먼트(215790)는 987만 3919주가 손바뀜하며 18.40% 상승한 1004원에 거래됐다. 상승률 상위권에서는 빛과전자(069540)가 상한가인 29.89% 오른 2325원을 기록했다. 매수호가는 2325원, 매도호가는 0원으로 나타났다. 대한광통신도 20%대 강세를 이어갔고, 한국첨단소재(062970)는 18.27% 오른 1256원, KBI메탈(024840)은 16.35% 상승한 4910원, 우리로(046970)는 14.89% 오른 5130원, 우리기술(032820)은 14.73% 오른 1만 11530원에 거래됐다. 이 밖에 모바일어플라이언스(087260)는 12.69% 오른 293원, HPSP(403870)는 12.60% 상승한 4만 4250원, KX하이텍(052900)은 11.15% 오른 1356원, 강동씨앤엘(198440)은 10.12% 상승한 1915원, 삼기(122350)는 10.06% 오른 1816원, PS일렉트로닉스(332570)는 9.66% 상승한 6130원을 나타냈다. 거래 상위 20개 종목 가운데 하락 종목 없이 전 종목이 오름세를 보인 점도 특징이다. 시가총액 상위 거래 종목 가운데서는 HPSP가 3조 6418억 원으로 가장 컸고, 대한광통신 2조 151억 원, 우리기술 1조 9786억 원이 뒤를 이었다. 레몬헬스케어(365660)는 10180원으로 3.35% 상승했고, 삼기에너지솔루션즈(419050)도 4.90% 오른 1670원에 거래되며 동반 강세를 보였다. 다만 일부 종목은 실적 지표상 변동성 유의가 필요해 보인다. 대한광통신의 PER은 -67.50, ROE는 -52.05였고, 이노인스트루먼트는 PER -5.00, ROE -28.31, 한국첨단소재는 ROE -134.86으로 나타났다. 반면 HPSP는 ROE 24.79, PS일렉트로닉스는 15.91, 레몬헬스케어는 14.48을 기록해 상대적으로 수익성 지표가 양호했다. 장중 코스닥 거래 상위 종목군은 높은 거래량을 바탕으로 개별 종목 장세가 두드러지는 모습이다. 투자자들은 급등 종목의 추격 매수보다는 거래대금과 수급 지속성, 실적 지표를 함께 점검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이번엔 꼭 당첨되길”…풍무역세권 마지막 ‘호반써밋 풍무Ⅲ’ 견본주택에 몰려든 관심

    “이번엔 꼭 당첨되길”…풍무역세권 마지막 ‘호반써밋 풍무Ⅲ’ 견본주택에 몰려든 관심

    “2차에 떨어지고 너무 아쉬워서 3차에 재도전하러 왔어요.” 호반산업이 경기 김포시 풍무역세권에 공급하는 ‘호반써밋 풍무Ⅲ’의 견본주택이 문을 연 10일 오전 김포시 풍무동에 살고 있는 이모(69)씨는 “이번에는 꼭 되길 바란다”며 발걸음을 서둘렀다. 오전 10시 30분부터 방문객을 맞은 견본주택에 이씨는 9시부터 줄을 서서 기다렸다고 한다. “김포골드라인 풍무역에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김포 초입이라 위치가 정말 좋다”며 “무엇보다 호반써밋 브랜드가 좋아 풍무역세권 1,2차 분양 때도 견본주택을 다 둘러봤고 2차 단지 청약을 했는데 떨어져서 아쉬웠다”고 말했다. ‘호반써밋 풍무Ⅲ’는 호반건설이 풍무역세권에서 세 번째이자 마지막으로 선보이는 단지다. 앞서 B5블록에 공급한 ‘호반써밋 풍무’와 C5블록 ‘호반써밋 풍무Ⅱ’에 이어 이번 B4블록에 들어서는 ‘호반써밋 풍무Ⅲ’가 모두 들어서면 총 2577가구 규모의 호반써밋 브랜드타운이 완성된다. 풍무역세권 마지막 분양 단지인 만큼 이날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은 더 눈에 띄게 늘었다. 가장 먼저 견본주택에 들어선 60대 여성은 오전 8시쯤부터 기다렸다며 들어서자마자 분주하게 주택 모형으로 향했다. 이후 순식간에 방문객이 밀려들면서 현장 관계자들이 급하게 통로를 다시 만들고 내부를 정리하기도 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66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위주로 구성되다 보니 방문객의 연령층도 매우 다양했다. 특히 ‘호반써밋 풍무Ⅲ’는 풍무역세권의 호반써밋 브랜드타운 가운데서도 초등학교, 중학교, 유치원 부지와 가장 가까운 위치에 있는 ‘학세권’인 데다 옆 단지 사이 약 300m 구간에는 CCTV·비상벨·프로젝터 등 안전시설을 갖춘 안심통학로도 조성될 예정이다. 신혼부부와 어린 자녀를 둔 젊은 부부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견본주택을 일찌감치 찾은 부부는 80일 아기를 안고 견본주택 내부 인테리어를 매우 꼼꼼하게 살펴봤다. 풍무동에 거주하는 이 부부는 “입지와 교통이 좋은 데다 특히 학교가 가까이 있어 나중에 아기 키우며 살기 좋을 것 같다”고 기대했다. 김포골드라인 풍무역에서 도보로 약 5분 거리에 있어 교통 여건도 좋다. 김포공항역을 거쳐 서울 강서·여의도 권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고, 예비타당성 조사를 최종 통과한 서울 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사업으로 ‘더블역세권’ 입지를 갖추게 될 전망이다. 김포한강로와 김포대로, 풍곡IC와 영사정IC 등 광역 도로 인프라도 더욱 개선될 예정이라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김포 초입 입지를 확인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인하대 김포 메디컬캠퍼스’가 2028년 착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풍무역세권 내 약 9만㎡ 부지에 대학시설과 종합병원 등이 단계적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인근의 검단신도시와 김포를 통틀어 유일한 대학병원이 들어설 전망이다. 호반건설 분양 관계자는 “’호반써밋 풍무Ⅲ’는 김포 풍무역세권의 마지막 아파트이자 총 2577가구 규모의 호반써밋 브랜드타운을 완성하는 단지”라며 “교육시설과 가까운 B4블록 입지에 안심 통학로와 자녀 특화 커뮤니티, 쾌적한 조경까지 갖춰 가족 단위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분양 일정은 오는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순위, 22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일은 28일이며, 정당계약은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며, 입주는 2029년 5월 예정이다. ‘호반써밋 풍무Ⅲ’의 견본주택은 경기 김포시 사우동 547-8번지에 마련돼 있다.
  • 쓸모를 증명해야 하는 삶… 우리에게 여백은 있는가

    쓸모를 증명해야 하는 삶… 우리에게 여백은 있는가

    제목은 직장인 공감 에세이인가 하는 생각이 들게 하는데, 읽어보니 근미래의 게임회사를 배경으로 한 ‘직장인 스릴러’로 다가온다. 기술이 발전하면 일하는 삶도 나아질까 싶지만 조직의 진화 방향은 늘 그랬듯 성과를 더 집요하게 따지고 그 수치로 환산한다. 쓸모를 증명해야 하는 직장인의 고충은 한결같다. 물리학을 전공한 박선영 작가는 수 광년의 시공간을 사이에 둔 소녀와 외계 존재의 우정을 그린 단편 ‘개인의 우주’(2024년 한국과학문학상 중단편 우수상), 데카르트의 꿈에 웜홀을 포갠 웹진 연재작 ‘멜론, 웜홀 그리고 철학자’를 통해 과학적 상상력을 보여줬다. 그 감각이 이번엔 노동이라는 가장 현실적인 고민과 만났다. 소설 속 배경이 된 게임회사 텔루즈게임즈는 일하는 직원들은 머리에 ‘BCI’ 시스템을 씌운다. 뇌파를 실시간 분석해 집중도, 피로도, 업무 시간 초과 여부 등을 데이터로 환산한다. 처음에는 뇌파만 진단했지만 인간에게 필요한 자극을 주도록 기술력이 높아졌다. 2년 차 사원 진하는 처우 좋은 게임회사에서 ‘집중력 97퍼센트: 초록색’을 좇으며 하루를 빈틈없이 쪼개 살았다. 그러던 어느 날 팀이 해체되고 진하는 40여년 전 출시돼 사실상 방치된 가상 세계 게임 ‘황금의 나라’ 팀으로 밀려났다. BCI 기록조차 쓰지 않는 이 팀에서 팀장 태경과 대리 규영은 컬러링북을 칠하고 비눗방울을 불며 ‘느낌 가는 대로’ 일한다. 생산성 없이 존재하는 두 사람을 보면서 ‘지박령’이라는 단어를 떠올린 진하는 “순간, 뒷골이 서늘해지며 등줄기가 쭈뼛”(71쪽) 서는 느낌을 받으며 생존의 길을 찾는다. ‘황금의 나라’를 다시 걷고 손익을 따지지 않는 시간을 보내며 진하는 문득 깨달았다. 열두 살에는 마을 상점을 구경하기만 해도 웃음이 터졌는데 언제부턴가 비교, 불안, 조급함 같은 불순물이 삶에 끼어들었다. 사람을 저울질하고 관계를 계산하던 자신도 되돌아본다. “아무것도 안 하고 월급 받으면 좋겠다”는 말 자체도 일이 있는 자만이 가질 수 있는 부러움이지, 성과조차 낼 기회가 없는 사람에게는 사치나 다름없는 말이다. 조직 바깥에 놓인 시간이 사람을 어떻게 변하게 하는지, 진하의 시선을 따라 바라보게 된다. IT업계에서 일했던 작가의 경험이 곳곳에 녹아 있는 ‘직장 리얼리즘’이 선뜩선뜩하다. “애초에 길을 안 정해요. 그러면 잃을 길이 없더라고요.”(238쪽) 앞날이 보이지 않아 불안하지 않으냐는 진하의 물음에 규영이 내놓는 대답은 효율로 환산되지 않는 삶의 일부를 긍정하는 소설의 태도를 압축한다. ‘그러니 열심히 일할 필요가 없다’는 게 아니라 ‘그래서 우리에겐 여백이 필요하다’는 의미다.
  • 책으로 펼치는 도농 상생… “아동에겐 흙 밟을 기회, 농민에겐 활력을”[삼성 청년희망터와 내일을 만드는 청년들]

    책으로 펼치는 도농 상생… “아동에겐 흙 밟을 기회, 농민에겐 활력을”[삼성 청년희망터와 내일을 만드는 청년들]

    간판 ‘그림책농부 프로젝트’ 인기계절마다 농가 찾아 농작물 키워교환 장터 ‘책피장’·인형극 축제도 “도시 아이들에게 흙 밟을 기회를 주고 농민들에게는 활력을 불어넣고 싶었습니다.” 전남광주 나주 빛가람혁신도시에서 활동하는 청년공동체 ‘책이피어나주’가 그림책을 매개로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목받고 있다. 책이피어나주가 결성된 것은 2021년.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알게 된 육아맘들이 “아이들을 위해 도시와 학교에서 경험할 수 없는 특별한 콘텐츠를 직접 운영하자”며 의기투합해 만들었다. 신지선(38) 책이피어나주 대표는 9일 서울신문에 “혁신도시라는 이름에 비해 아이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 부족해 고민했고, 뜻을 같이하는 청년 엄마들이 뭉쳤다”며 “처음엔 회원이 3명으로 시작했는데 하나둘 늘어 현재 10명이 활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로 6년 차를 맞은 간판 프로그램인 ‘그림책농부 프로젝트’는 해를 거듭할수록 아동과 부모 사이에서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저학년생들은 ‘우리 가족은 정원사입니다’, ‘과일들이 수영복을 입었어!’, ‘엄마와 복숭아’ 등의 그림책에서 배운 자연의 원리와 생명의 소중함을 농가에서 체험으로 익힌다. 특히 여느 농촌 체험처럼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봄, 여름, 가을별로 농가를 찾아 농작물이 생육하는 전 주기를 함께한다. 그동안 630여명의 아이가 흙밭에 철퍼덕 앉아 감자와 당근을 캐고, 배 농가에서 병충해를 막는 봉지 씌우기 작업을 하며 생태 감수성을 키웠다. 또 한우 농가에서 소에게 여물을 먹이고, 풀밭에서 병아리와 뛰노는 등 동물과 교감하며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찾기도 했다. 신 대표는 “직접 만지고 냄새 맡고 느끼면서 아이들의 눈빛과 표정이 달라진다”면서 “책을 보며 키운 상상이 현실이 되는 순간, 아이들은 스스로 배우고 성장하게 된다”고 말했다. 아이들과 체험을 다녀온 부모들은 소셜미디어(SNS)에 후기를 올리며 농가와 농산물을 홍보한다. 직거래로 판로를 넓혀 주기 위한 일종의 마케팅을 펼치는 셈이다. 신 대표는 “프로젝트 참가비를 받는 대신 SNS 후기 쓰기를 권하고 있는데 부모들도 내실 있게 글을 올려 주신다”며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고안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책이피어나주는 그림책 축제도 개최하고 있다. 책 교환 장터인 ‘책피장’과 청년 공예가·제빵사가 운영하는 체험, 인형극 공연 등으로 꾸며진다. 책피장에서 시민들은 책이피어나주가 보유한 책을 집에 있는 헌책과 교환하거나 한 권당 1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2023년 시범 개최한 축제는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어 이듬해부터 매년 가을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다. 축제 수익금은 모두 그림책을 구입해 다문화가정의 아이들에게 기부한다. 신 대표는 “입소문이 나서 첫해 300명 정도였던 방문객이 이제는 500명 안팎으로 늘었다”며 “책의 순환과 나눔에 공감하는 시민들이 늘고 있어 뜻깊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2024년 삼성 청년희망터 3기에 참여한 책이피어나주는 지역에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한 책놀이지도사, 인형극지도사, 그림책 하브루타 지도사 자격증 강좌를 개설하고 그림책을 출간하는 등 활동 범위를 넓혀 가고 있다. 신 대표는 “누구나 쉽게 그림책을 접하고 즐기는 독서 생태계, 더 나아가 사람과 사람, 지역과 사람이 이어지는 공동체 문화를 만들고 싶다”고 힘주어 말했다.
  • 李 “핵심광물·공급망 협력 강화”… 한·몽골 ‘황금시대’ 연다

    李 “핵심광물·공급망 협력 강화”… 한·몽골 ‘황금시대’ 연다

    멈췄던 CEPA 협상 원칙적 타결2030년까지 교역 10억 달러 달성후렐수흐 “남북관계 개선 역할 할 것”李, 신조어 ‘몽탄’ 소개 “상생 확산” 이재명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오흐나 후렐수흐 몽골 대통령과 정상회담에서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원칙적 타결을 계기로 2030년까지 한몽 교역 규모 10억 달러(약 1조 5000억원) 달성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한국 대통령으로서는 15년 만에 몽골을 국빈 방문한 이 대통령은 이날 울란바타르에서 후렐수흐 대통령과 정상회담 후 ‘한몽 관계의 황금시대’라는 이름으로 공동 언론 발표문을 내고 “(양국 간) 경제·통상·투자 협력을 확대하고 공급망과 핵심광물 분야 협력을 강화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몽골을 가리켜 “국익 중심 실용 외교의 주요 파트너”라 부른 이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담의 가장 큰 성과로 “양국 정상이 ‘한몽 관계의 황금시대’를 함께 열어간다는 공동의 비전을 확인하고 한몽 관계 발전의 지향점을 담은 공동선언을 채택한 것”이라고 했다. 이어 “이번 공동선언은 한몽 양국이 30여 년간 쌓아온 우정과 신뢰 위에 앞으로의 시간을 ‘한몽 관계의 황금시대’로 만들어 나가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양국 정상은 이번 회담에서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한층 심화시켜 나가기로 했다. 또 미래지향적 실질 협력 확대를 위해 2030년까지 교역 규모 10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했다. 특히 한·몽골 CEPA 협상은 2024년 11월 몽골 측 사정으로 중단됐다가 이 대통령 국빈 방문을 계기로 이번에 원칙적 타결됐다. 몽골 제2국립암센터 건립사업 등에서 한국과 협력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의 폭도 넓히기로 했다. 이 대통령은 “AI와 디지털 전환, 첨단 과학기술, 물류·인프라, 농업·축산, 보건·의료, 개발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호혜적이고 지속가능한 협력의 폭도 넓혀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화·인적 교류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 대통령과 후렐수흐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에 대해서도 뜻을 모았다. 이 대통령은 “후렐수흐 대통령님께 우리 정부의 한반도 평화·협력 구상에 대해 말씀드렸으며 대통령님께서는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의 중요성에 적극 공감해 줬다”고 밝혔다. 후렐수흐 대통령은 “북한과 전통적 우호 관계를 유지하고 있어 남북관계 개선, 대화 재개에 (몽골이) 필요한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고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전했다. 이에 앞서 이 대통령은 몽골 국영 뉴스통신사 ‘몬짜메’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남북 교류 확대와 관계정상화, 그리고 단계적 방식의 비핵화를 포괄적으로 추진한다는 구상을 갖고 있다”며 북한과 우호적인 관계인 몽골의 역할에 대한 기대감을 표하기도 했다. 한국과 몽골은 이날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국 기업의 청정에너지 관련 몽골 진출 기반을 마련하는 내용의 ‘에너지 전환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 등 20건의 MOU와 1건의 협정을 체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후렐수흐 대통령과 함께 ‘한·몽골 비즈니스 포럼’에도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축사에서 한국 젊은이들 사이에서 울란바타르가 한국의 동탄 신도시와 몽골의 합성어인 ‘몽탄’이라고 불린다고 소개하며 몽탄 같은 상생의 모델을 더욱 확산시켜 나가자고 제안했다.
  • 이 대통령 “동탄 신도시와 몽골 합성어 ‘몽탄’ 같은 상생 모델 만들어야”

    이 대통령 “동탄 신도시와 몽골 합성어 ‘몽탄’ 같은 상생 모델 만들어야”

    몽골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한국과 몽골 기업인들을 만나 “양국은 자원과 기술, 인력과 자본처럼 서로의 다른 분야에서 확실한 강점을 갖추고 있으며 그렇기에 양국 간 협력의 잠재력은 더욱 무궁무진하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울란바타르에서 열린 ‘한·몽골 비즈니스포럼’에 오흐나 후렐수흐 몽골 대통령과 함께 참석해 축사에서 “양국 국민 일상에까지 스며든 깊은 우정과 신뢰는 경제와 산업, 인적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한국 젊은이들 사이에서 울란바타르가 한국의 동탄 신도시와 몽골의 합성어인 ‘몽탄’이라고 불린다고 소개하며 몽탄 같은 상생의 모델을 더욱 확산시켜 나가자고 제안했다. 이 대통령은 “몽탄을 한마디로 정의하며 ‘상호 호혜적 협력 모델’”이라며 “한국의 유통기업이 기술과 경험을 제공하고 몽골기업은 직접 투자를 통해 사업을 운영하며 경험을 쌓아간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성과를 더 확산시키려면 공동 물류센터나 콜드체인 같은 인프라 확대와 함께 인력 양성과 기술 교류 확대가 필수적”이라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이러한 경제 협력을 위해 이날 양국이 다양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것을 언급하며 “유통에서 시작한 몽탄 모델은 이제 식품, 음료, 화장품 같은 K소비재로, 나아가 금융, 보건의료, 교육, 인공지능 등 다양한 분야로 더 넓게 확산될 것”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핵심 광물 공급망 분야에서도 양국의 협력을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구리, 몰리브덴, 텅스텐, 희토류 등 풍부한 핵심 광물을 보유한 자원 부국 몽골과 기술과 자본, 물류가 발달한 대한민국이 협력한다면 공급망 분야에서 확실한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인프라 투자와 법·제도 분야에서 공동 성장의 토대를 만들어가자고 했다. 이 대통령은 “세계적인 건설 및 엔지니어링 기술, 풍부한 인프라 개발 경험을 갖춘 대한민국은 몽골의 도시와 산업의 성장을 위한 최적의 파트너”라며 “이미 우리 기업들은 몽골 최초의 도시철도 사업과 스마트시티 구축 사업에 참여하며 몽골의 미래 청사진을 함께 그려가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에 양국이 원칙적으로 타결을 선언한 ‘한·몽골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CEPA)’은 양국 경제협력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특히 소비재와 자동차, 의약품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교역과 투자가 더욱 활발해지면서 양국 간 공동 성장의 미래를 한 단계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에서는 구자은 LS홀딩스 회장, 장인화 포스코홀딩스 회장, 이형희 SK 부회장, 현신슌 LG CNS 사장, 허서홍 GS리테일 대표, 한채양 이마트 대표, 홍정국 BGF리테일 부회장, 장병호 한화투자증권 대표,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 등 180여명이 자리했다. 몽골에서는 오드자르갈 MCS그룹 회장, 바타르사이한 타반보그드그룹 회장, 첼무운 MAK그룹 회장, 첼무운 회장, 바투시그 스카이 하이퍼마켓 회장, 뭉흐투야 칸 은행 대표 등 120여명이 함께했다.
  • 마른 장마에도 끊임 없이 이어지는 프로야구...“하늘도 무심하지” 선수들도 지친 한숨

    마른 장마에도 끊임 없이 이어지는 프로야구...“하늘도 무심하지” 선수들도 지친 한숨

    프로야구 전반기 일정이 끝나는 9일 SSG 랜더스-두산 베어스전이 예정돼있던 잠실구장엔 오전 내내 비가 쏟아졌다. 그런데 거짓말처럼 비가 서서히 그치더니 오후 3시쯤엔 햇살까지 드문드문 내리비쳤다. 이날 경기만 비로 순연되면 곧바로 올스타 휴식기에 들어갈 수 있었던 선수들의 입에서 자신도 모르게 한숨이 흘러나왔다. 김원형 두산 감독은 “하늘도 무심하지”라며 농담아닌 농담을 던졌다. 그는 “다들 얼마나 실망이 클까. 나도 아침에는 ‘오늘은 무조건이구나’ 했다. 컨디션이 좋으면 이길 수도 있겠지만 야구는 모르는 일이다. 올시즌엔 게임을 너무 많이 해서 다들 지친 상태다. 솔직히 오늘은 좀 쉬었으면 너무 좋겠다 싶었다. 그렇지만 어쨌거나 경기를 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속내를 드러냈다. 앞선 10경기에서 1승 1무 8패의 부진을 겪고 있던 이숭용 SSG 감독의 바람은 더 컸을 터였다. 그러나 유난히 운이 따르지 않았던 올시즌의 기억 때문에 “결국은 경기를 하게 될 줄 알았다”며 혀를 끌끌 찼다. 그는 “시즌 별로 부침이 있는데 올시즌은 좀 그렇다. 뭔가 도와주는 요소가 없다. 남들 다 쉴 때 고척돔에서 연패를 당하기도 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LA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까지 거론했다. “오타니 생각도 나더라. 오타니가 다른 사람들이 버린 운을 줍는 것이라며 평소 쓰레기를 줍는 선행을 하는데 나도 착한 일을 많이 해야겠다”고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 더구나 이날은 외국인타자 기예르모 에레디아 마저 왼쪽 어깨 회전근개 손상으로 전열에서 이탈까지 했다. 이 감독은 “2주 후에 재검진한다는데 그것 보다는 더 오래 갈 듯하다. 일단 전반기를 잘 마무리하고 (대체선수 영입 문제는) 프런트와 상의해서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사실 두 팀은 10개 구단 가운데서도 전반기에 유독 많은 경기를 치른 편이긴 하다. 키움 히어로즈가 9일까지 가장 많은 88경기를 치렀고 두산이 87경기, SSG와 KIA가 나란히 86경기를 소화했다. 날씨와 관계 없이 경기를 치를 수 있는 돔구장을 사용하는 키움과 1~2경기 밖에 차이가 나지 않았으니 볼멘소리가 나올 법도 했다.
  • 제주도, 남방큰돌고래 ‘생태법인 1호’ 추진 사실상 재검토 가능성

    제주도, 남방큰돌고래 ‘생태법인 1호’ 추진 사실상 재검토 가능성

    ‘남방큰돌고래 대한민국 제1호 생태법인’ 계획이 사실상 재검토 수순에 들어가는 모양새다. 민선 9기 제주도정에서 대한민국 첫 생태법인 지정 대상이 제주 남방큰돌고래가 아닌 곶자왈이 될 가능성이 커졌다. 민선 8기 제주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남방큰돌고래 제1호 생태법인’ 구상이 사실상 방향을 틀게 된 것이다. 위성곤 제주도지사는 생태법인 지정과 관련해 “곶자왈처럼 고정돼 있으면서 우리 생활권과 분리된 생태계부터 우선 시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점차 확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이어 남방큰돌고래 보호에는 적극 나서겠지만 생태법인 지정으로 어민들과 새로운 갈등은 원하지 않는다는 뜻을 내비쳤다. 생태법인 지정이 어업권 제한 논란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현장의 우려를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생태법인은 특정 생물종이나 생태계, 자연환경에 법인격을 부여해 독립적인 권리를 인정하고 관리인을 통해 체계적으로 보호하는 제도다. 위 지사는 국회의원 재임 당시인 2024년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주특별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하며 제도 도입을 주도했다. 다만 개정안에는 특정 생물종을 지정 대상으로 명시하지는 않았다. 반면 민선 8기 제주도는 제주 연안에만 서식하는 멸종위기종인 남방큰돌고래를 제1호 생태법인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해 왔다. 남방큰돌고래는 국내 고래류 가운데 유일한 정착성 종으로 약 120마리가 제주 연안에 서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해양수산부도 지난해 서귀포시 신도리 앞바다 2.36㎢를 해양생물보호구역으로 지정하는 등 보호를 강화하고 있다. 하지만 생태법인이 실제 지정될 경우 보호구역 확대나 어업 활동 제한 가능성을 우려하는 어민들의 반발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위 지사는 제도 취지에는 공감하면서도 사회적 갈등이 적은 분야부터 단계적으로 도입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한 것으로 해석된다. 다만 생태법인 제도 자체가 아직 법적 문턱을 넘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제주특별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해야 제도 시행이 가능하며, 동물이나 자연환경에 법인격을 부여한 국내 사례도 아직 없다. 행정안전부 역시 현행 법체계와의 정합성, 지역 산업에 미칠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한다는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이와 관련 도 관계자는 “남방큰돌고래와 마찬가지로 곶자왈의 경우도 사유지가 많은 상황이어서 주민 반발을 우려해 심도있게 들여다 봐야할 것 같다”고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오승목 다큐제주 감독은 최근 제주도정이 추진하는 남방큰돌고래 생태법인 지정과 관련해서는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제도 자체가 곧바로 남방큰돌고래 보전에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며 “법적 주체와 법정대리인 문제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아 정책 효과는 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무엇보다 사람이 줄일 수 있는 위협부터 관리해야 한다”며 “남방큰돌고래가 서식하는 연안에서 선박과 레저용 제트스키 등이 무리하게 접근하면 돌고래에게 상당한 스트레스를 줄 수 있는 만큼, 서식지 보호와 책임 있는 해양 이용 문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도는 이날 곶자왈 보전을 위해 사유지 매입계획을 공고했다. 이번 매입 규모는 약 20㏊ 안팎이다. 곶자왈 보호지역 내 사유토지를 소유자와의 협의를 거쳐 사들이는 방식이다. 다만 ▲근저당권이나 지상권 등 사권이 설정된 토지 ▲지적공부와 실제 위치가 다른 토지 ▲소송이 진행 중인 토지 ▲다른 법률에 따라 개발 절차가 진행됐거나 예정된 토지 ▲공유자 전원이 매도를 신청하지 않은 토지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도는 그동안 산림청,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과 함께 곶자왈을 꾸준히 사들여 왔다. 지난달 기준 제주도가 59억 3000만원으로 29.9㏊, 산림청이 642억원으로 546.6㏊, 곶자왈공유화재단이 144억 5000만원으로 116.5㏊를 매입해 모두 845억 8000만원을 들여 693㏊를 도민 자산으로 확보했다.
  • 하남시장 “교산지구 정상화 시급”…5대 현안 해결 촉구

    하남시장 “교산지구 정상화 시급”…5대 현안 해결 촉구

    이현재 경기도 하남시장이 정부에 교산신도시 사업의 조속한 정상화와 함께 성공적인 신도시 조성을 위한 핵심 현안 해결을 촉구했다. 이 시장은 9일 하남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산신도시는 발표된 지 8년이 지났지만 사업이 지연되면서 주민들의 불안과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요구했다. 그는 하남시가 미사강변도시와 감일·위례신도시 개발 과정에서 교통난과 비산먼지, 기반시설 부족 등으로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교산신도시에서는 같은 문제가 반복되지 않도록 ‘선(先) 교통·기반시설, 후(後) 입주’ 원칙이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남시는 이날 정부에 해결을 요청한 5대 핵심 과제도 제시했다. 우선 개발이익을 행정복지센터와 도서관, 체육복합시설 등 생활 SOC 확충에 재투자하고,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관계기관이 합의했지만 최종 승인이 보류된 생활 인프라 15곳 조성 계획을 조속히 확정해 달라고 요청했다. 교산신도시의 자족기능 강화를 위해 자족용지 10개 부지에 대한 하남시와 LH 간 기업 유치 업무협약(MOU)도 서둘러 체결해 줄 것을 요구했다. 원주민 재정착 지원을 위해서는 교산지구 내 하남시민 우선 분양 비율을 현행 30%에서 50%로 확대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중부고속도로 드림휴게소 인근의 소음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기존 합의에 따라 LH가 방음시설 설치를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광역교통망 확충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하남IC와 서하남IC 입체화 사업을 비롯해 지하철 3호선 적기 개통, 9호선 미사 선개통, 위례신사선 하남 연장, GTX-D 노선의 황산 경유 반영, 서울~양평 고속도로 하남 구간 우선 착공 등을 정부에 요청했다. 이 시장은 “교산신도시가 수도권 주택 공급이라는 정책 목표를 달성하면서도 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는 도시가 되려면 정부와 사업시행자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교산 공공주택지구는 하남시 천현동·교산동·춘궁동 일원 685만 8000여㎡에 3만7000 가구를 공급하는 3기 신도시 사업이다. 경기도와 LH, 경기주택도시공사(GH), 하남도시공사가 공동 시행을 맡고 있다.
  • 충남대 내포캠퍼스 ‘청신호’…행안부 중투 통과

    충남대 내포캠퍼스 ‘청신호’…행안부 중투 통과

    2031년 개교 목표·469억 투입정원252명, 동물바이오헬스학과 등 신설 충남도는 숙원사업인 ‘충남대 내포캠퍼스’ 건립을 위한 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9일 밝혔다. 내포캠퍼스는 홍성군 홍북읍 신경리 내포신도시 대학1 부지에 국비 235억원과 도비 234억원 등 469억원을 투입한다. 개교 목표는 2031년이다. 편제 정원은 252명 규모로, 그린바이오와 모빌리티 등 지역 전략산업에 특화한 교육과 연구가 추진된다. 학부에는 동물방역학과, 동물바이오헬스학과, 디지털농업모빌리티학과 등을 신설한다. 대학원은 일반대학원에 △디지털농업모빌리티학과 △미래자동차모빌리티학과를, 특수대학원에 △디지털농업모빌리티학과를 설치할 예정이다. 캠퍼스 내에는 동물 임상 지원·의약품과 미래자동차모빌리티, 디지털농업모빌리티 등 3개 연구센터를 함께 조성해 교육·연구·산업을 연계한 혁신 생태계 거점을 육성할 계획이다. 최필환 도 고등교육정책담당관은 “내포신도시 중심으로 지역 전략산업 관련 교육 기반을 다져 융복합 인재를 양성하고 충남 산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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