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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북측 교류협력사업 탄력...이재명지사 방북 가시화

    경기도-북측 교류협력사업 탄력...이재명지사 방북 가시화

    ‘아시아태평양의 평화번영을 위한 국제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경기도를 방문한 리종혁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아태위) 부위원장 등 북한 대표단 5명이 3박 4일의 일정을 마치고 17일 김포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북한 대표단은 14일 밤 입국해 고양 엠블호텔에 여장을 푼 뒤 15일 판교테크노밸리와 경기도농업기술원을 참관하고 16일에는 엠블호텔에서 열린 국제대회에 참가하는 것으로 사흘간의 일정을 소화했다. 이번 방문은 남측 지자체와 북측 간 상호교류협력의 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이재명 지사는 15일 판교제2테크노밸리 기업지원허브서 진행된 첫 간담회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께서 큰길을 만들었는데 그 길을 단단히 다져서 사람이 다닐 수 있도록 하는 건 우리의 몫”이라며 “중앙정부에서는 큰 방향을 잡지만 잔뿌리를 내리게 하는 것은 지방정부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리 부위원장은 “지극히 옳은 말씀이다.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이 필요하다는 걸 체감하게 된다”고 화답했다. 이에 따라 도와 북측이 그동안 추진해 온 옥류관 경기도 유치, 농림복합형 농장(스마트팜) 시범 공동 운영, 문화·스포츠 교류 활성화, 축산·양묘 등 공동사업, 임진강 유역 남북 공동관리, 남북 전통음식 교류대전 개최 등 교류협력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판교테크노밸리 방문은 2007년 기아자동차공장 이후 11년 만에 북측 인사들이 남측 산업시설을 찾은 것인데 북한 대표단은 공동 신도시 건설, 남북 공동산업단지 조성 등에 대한 구상을 내놓았다. 이와 관련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는 “동두천, 파주, 김포 등 접경지역에 경기도와 북측이 협력해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판교테크노밸리 같은 것들을 그 안에 녹이면 좋을 것 같다”고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북한 대표단이 이 지사에게 초청 의사를 밝힘에 따라 이 지사의 방북도 가시화되고 있다. 15일 대면식에서 북한 대표단의 송명철 아태위 부실장은 ‘옥류관 냉면을 아직 먹어보지 못했다’는 이 지사의 말에 “(리종혁) 선생님께서 기회를 한번 만들어달라”고 제안했고, 리 부위원장은 “옥류관 분점이 경기도에 개관하기 전에 한번 (북측에) 왔다 갔으면 좋겠다”며 초청 의사를 전달했다. 이 지사의 방북이 이뤄질 경우 남측 지자체와 북측 간 본격적인 교류협력시대의 서막을 여는 상징적 사건이 될 것으로 도는 전망했다. 이 지사는 “준비가 되어 있다. 이왕이면 좀 더 구체적으로 할 일을 준비해서 가는 것이 좋겠다”라며 교류협력사업의 적극 추진 의사를 밝혔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입실완료 시간에 잘못 찾아간 고사장에서 그대로 수능 치러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실시된 15일 경남지역에서는 고사장을 잘못 찾아가거나 지각 위기에 놓인 수험생들이 경찰에 도움을 요청하는 사례가 잇따랐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0분쯤 창원시 창원중앙고등학교에서 한 남학생이 학교건물 안으로 들어갔다가 허겁지겁 정문쪽으로 뛰어나와 “마산중앙고로 가야 하는데 고사장을 잘못 찾아왔다”며 경찰에 도움을 요청했다. 창원중앙고와 마산중앙고는 20㎞쯤 떨어져 있어 차를 타고 이동해도 30분쯤 걸리는 데다, 해당 학생이 도움을 요청한 시간은 수험생이 입실을 완료해야 하는 시간이었다. 경찰은 오토바이로 긴급 수송을 하더라도 시험시작 전까지는 도저히 도착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돼 곧바로 교육청에 연락을 했다. 교육청은 해당 학생을 창원중앙고에서 시험을 치르도록 조치했다. 진주에서는 고사장인 진양고등학교가 지난해 3월 혁신도시로 옮긴 사실을 모르고 옮기기 전에 학교가 있던 곳에서 헤매던 수험생 2명이 경찰차로 급히 고사장으로 이동해 입실완료 시간전에 무사히 입실했다. 거제에서는 아주터널 안에서 3중 추돌사고로 차량 지체가 이어지자 지각 위기에 처한 수험생이 경찰에 도움을 요청해 경찰 오토바이를 타고 고사장에 도착했다. 고사장에 수험표를 갖고가지 않았거나 신분증을 분실한 학생들의 도움 요청도 있었다. 양산시 웅상고에 도착한 한 수험생은 신분증을 잃어버렸다고 발을 동동 구르며 경찰에 도움을 요청해 경찰이 해당 학생 부모로 부터 여권을 받아 전달해 무사히 시험을 치를 수 있게 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다산역 1분 거리 ‘다산역 자인채 파크’, 상업시설 분양 개시

    다산역 1분 거리 ‘다산역 자인채 파크’, 상업시설 분양 개시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신도시에 들어서는 ‘다산역 자인채 파크 오피스텔’이 상업시설 분양을 시작한다. 이 상업시설은 호재가 풍부한 다산신도시의 황금 입지를 확보해 수혜효과가 톡톡할 것으로 기대돼 투자가치가 높게 평가된다. 시설 자체의 우수한 집객력과 풍부한 교통망, 탄탄한 배후수요도 호평된다. 이 오피스텔은 지하 4층~지상 8층 규모에 전용면적 20㎡ 144실, 29㎡ 12실, 31㎡ 12실 등 총 168실로 구성되며, 상업시설은 1~2층 규모로 조성되어 병원, 세탁소, 편의점, 미용실 등 다양한 업종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상업시설은 층고 7m의 높은 구조로 다양한 인테리어가 가능하여 임차인들의 높은 선호도가 예상된다. 다산신도시는 경기도 남양주시 진건지구와 지금지구를 통합한 대규모 신도시로, 남양주시 지금동, 도농동, 가운동, 일패동, 이패동 일대 약 474만 9000㎡ 규모로 조성되며 개발이 완료되면 공동주택 3만 1892가구, 인구 8만 5000여명을 수용할 예정이기 때문. 또한 오는 2023년에는 사업지 근접거리에 지하철 8호선 연장선 다산역(가칭)이 개통될 예정으로, 개통 시 이를 통해 강남권으로 30분대 이동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되어 분양하는 단지들마다 완판행진은 물론, 분양권에는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어 수요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는 상황이다. 분양 관계자는 “내년에는 김포아울렛의 약 1.5배인 8만3969㎡ 규모의 ‘현대프리미엄아울렛’이 문을 열 예정이어서, 풍부한 임대수요는 물론 편리한 쇼핑문화까지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에 향후 미래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어 상업시설 분양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한편 ‘다산역 자인채 파크’는 하나자산신탁이 시행, 동우개발주식회사가 시공을 맡았으며, 다산역 도보 1분의 역세권 입지와 전면부 수변공원으로 우수한 집객력을 갖추고 있다. 분양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 다산동에 마련된 홍보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가산단 ‘서한e스테이’, 16일 공개

    국가산단 ‘서한e스테이’, 16일 공개

    서한이 대구국가산업단지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서한e스테이’ 모델하우스를 16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서대구 고속철도역 기재부 총사업비 심의통과와 더불어, 대구시가 서대구~국가산단간 대구산업선 철도를 예타면제 대상사업으로 확정함에 따라, 대구국가산단 내 주거단지가 막강한 수혜지역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구산업선철도는 1조 2849억 원을 투입해 경부선 서대구 고속철도역과 대구국가산업단지 간 34.2km를 단선으로 연결해 여객과 화물을 수송하는 철도건설 사업으로, 대구시는 ‘대구산업선 신설’과 ‘도시철도 3호선 혁신도시 연장’을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사업으로 신청하기로 확정하고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서한은 대구국가산업단지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서한e스테이’ 전용 66㎡, 74㎡, 84㎡ 1,038세대 모델하우스를 11월 16일 공개하고,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무주택자들이 가장 합리적인 금액으로 민영 분양아파트 수준의 최신형, 고품질 임대아파트에 최장 8년간 내집처럼 살 수 있는 가장 신뢰받는 주거대안이다. 대신 초기임대료는 시세의 90~95%로 규제하여 거주기간 임대료 상승률은 2년단위 5%를 넘지 못하도록 제한했다. 전용 84㎡기준 월 임대료를 20만원대이며, 보증금과 월임대료의 비율은 형편에 따라 조정할 수 있다. 임대료는 소득공제가 가능하며 청약자격도 자유롭다. 무주택자이기만하면 만 19세 이상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청약통장도 필요 없으며 지역거주제한도 없다. 세현유치원, 세현초, 구지중학교가 인접한 국가산단 맨 앞자리에 위치한 ‘서한e스테이’는 전용 66㎡, 74㎡, 84㎡ 프리미엄 중소형 8개 타입 총1,038세대 국가산단내 최대단지로 조성된다. 4베이-4룸(알파룸), 팬트리, 안방워크인드레스룸, ㄷ자형주방구조 등 분양아파트를 능가하는 최신 평면트랜드를 적용하였으며, 단지 내 별동 어린이집, 어린이영화관·어린이도서관·방과후학교 등을 갖춘 키즈까페 등 교육특화시설이 주부들에게 호평받고 있다. 중앙광장 e스테이스퀘어, 물꽃정원, 물소리정원, 힐링로드, 리틀어드벤처 등 휴식과 산책, 건강한 놀이가 함께하는 친환경 단지설계와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GX룸 등이 있는 e스테이 커뮤니티시설은 인근 분양아파트를 능가하는 규모와 구성을 자랑한다. 분양전문가는 “대구산업선 신설이 예타 면제 대상사업으로 탄력을 받게 되면 대구국가산업단지가 역세권으로 격상되는 결정적인 호재가 될 것이다”며, “국가산단 서한e스테이는 집을 소유나 투자개념으로 보지 않고 행복한 거주를 우선으로 하는 워라밸세대의 라이프스타일에 딱 맞는 주거형태로, 2020년 7월까지 국가산단내 입주아파트가 전무한 가운데 서한e스테이가 유일하게 2019년 11월 입주가 예정되어 있어 높은 청약경쟁률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모델하우스는 화원고등학교옆, 도시철도 1호선에 준비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野 “靑특활비 절반 깎겠다”… 靑 “미리 깎았는데” 난감

    野 “靑특활비 절반 깎겠다”… 靑 “미리 깎았는데” 난감

    임종석 “민노총 최근 행보 고민과 우려” 김수현 “김동연·장하성 효율성 떨어져”여야는 13일 국회 운영위원회 내년도 청와대 예산 심사에서 대통령 비서실과 국가안보실의 특수활동비 삭감을 두고 각을 세웠다. 이양수 자유한국당 의원은 “비서실과 안보실 96억 5000만원, 경호처 85억원 등 181억원의 특활비는 과다하다”며 “한국당은 50% 삭감 의견을 내겠다”고 했다. 같은 당 장석춘 의원은 “국회는 84%를 줄였고 전 부처와 공공기관이 특활비를 다 줄이고 있는데 왜 청와대만 줄이지 않느냐”고 지적했다. 반면 윤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19년 정부 예산은 9.7% 늘었는데 청와대의 업무지원비 동결은 물가상승률, 정부 증감률과 비교하면 사실상 감액”이라며 “문재인 대통령이 전 세계적인 외교적 성과를 내는 상황에서 예산을 더 짜야 한다”고 주문했다. 비서실과 안보실의 내년도 예산은 총 936억 690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4.2% 늘었다. 대통령 경호처는 886억 390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0.9% 감액된 예산안을 마련했다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재작년 정권 인수 시절 선제적으로 특활비 40%를 삭감했고 이듬해에 또 34%를 삭감해서 예산을 짰다”며 “더 줄이기에는 실제 대통령의 활동에 압박과 무리가 따른다”고 답했다. 이와 함께 임 실장은 민주노총의 최근 행보와 관련해 “많은 고민과 우려를 갖고 보고 있다”고 밝혔다. 임 실장은 지난 6일 운영위 국감에서도 “노조라고 해서 과거처럼 약자일 수는 없어 민주노총이 상당한 사회적 책임을 나눠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이날 심사에서는 지난 9일 임명된 김수현 정책실장과 김연명 사회수석의 ‘신고식’도 치러졌다. 김 실장은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와 장하성 전 정책실장 관계에서 고쳐야 할 점이 뭐였느냐’고 묻자 “외람되지만, 효율성이 떨어지는 상황에 오지 않았나 하는 느낌을 가졌다”며 “서로 좀 분위기를 더 맞춰서 갈 수도 있었지 않았나 하는 걱정이 있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경제부총리가 경제 운용의 책임자이고, 저는 국정 전반의 관점에서 대통령의 의견을 전하고 조언하는 역할을 한다”고 경제부총리 ‘원톱’을 재차 강조하며 몸을 낮췄다. 김 실장은 또 부동산 보유세 조정과 관련해 “보유세를 현실화하더라도 고가, 다주택 소유자부터 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고 있다”고 밝혔다. 또 3기 신도시 추가발표는 12월에 할 것이라고 했다. 연금 전문가인 김 수석은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50%’ 주장과 관련해 “학자로서의 오랜 소신이지만 정책 결정자 위치로 가면 탄력적으로 여러 가지 상황을 종합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유연한 태도를 보였다. 손지은 기자 sson@seoul.co.kr
  • 파주 운정신도시 ‘월드스테이 상업시설’…호재, 수요, 교통망 多 갖춰 호평

    파주 운정신도시 ‘월드스테이 상업시설’…호재, 수요, 교통망 多 갖춰 호평

    파주 운정신도시 황금 입지를 확보해 호재에 따른 톡톡한 수혜효과가 예상되며 풍부한 교통망과 탄탄한 배후수요를 갖춘 상업시설이 인기리에 분양 중이다. 바로 ‘월드스테이 상업시설’이다. 시설 자체의 집객력도 우수해 성공적인 분양의 기대감이 크다. 상업시설이 자리한 파주 운정신도시는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A노선 연말 착공 호재와 남북정상회담 개최에 따른 남북관계 개선, 정부의 부동산 규제 조정대상지역에 미포함된 장점을 두루 갖춰 최근 인기가 뜨거운 지역 중 하나다. GTX A노선의 연내 착공은 지역 가치를 상승시키는 대표적인 호재라 할 수 있다. 교통망이 지역 내 확충되는 경우 대개 인구유입 활성화 및 상권 발달이 이루어진다. 또한 부동산 가치도 상승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파주 지역도 GTX A 노선 착공을 통해 상당한 수혜를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GTX A노선이 개통되면, 파주 운정신도시에서 서울역까지 단 10분대에 이동이 가능해진다. 강남은 20분대에 연결돼 서울로의 접근성이 매우 향상된다. 또한 서울에 보유된 다채로운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어 지역 생활 편의가 탁월해진다. GTX A노선 이외에도 현재 지하철 3호선 연장선 사업이 한창으로, 향후 서울로의 이동이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 북한에 인접한 파주의 지리적 특성에 따라 북한과의 관계 개선이 지역 부동산 가치에 큰 영향을 미친다. 최근 제3차 남북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개최돼 제4차 남북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이 나오고 있어 파주 지역의 가치 상승이 예상된다. 실제 상반기에 개최된 제2차 남북정상회담 직후 남북관계에 훈풍이 불면서 파주 일대 아파트 가격이 0.26% 상승하기도 했다. 9.13 부동산 규제에 따른 조정대상지역에서 파주가 벗어나면서 서울 및 수도권 규제 지역에서 투자에 어려움을 겪는 투자자들이 파주를 주목하는 것도 지역 가치를 높여준다. 대출 제한, 전매 제한, 세 부담 등에서 비교적 자유로워 투자가치가 높게 평가된다. 이에 파주 운정신도시 중심에 들어선 월드스테이 상업시설의 분양 열기가 상당하다. 실제 앞서 분양된 월드스테이 오피스텔은 입지와 시설이 우수하고 수요가 풍부한 장점이 호평 되며 240실 모두가 단시간에 완판을 기록했다. 월드스테이 오피스텔 내 상업시설인 이 상업시설은 성공적인 분양의 기대감이 크다. 정부의 부동산 규제 강화와 시중 은행 저금리 기조 장기화 속에 오피스텔 입주민을 고정수요로 확보해 수익 안정성이 높은 오피스텔 내 상업시설의 인기가 상당하기 때문이다. 실제 오피스텔 240실의 입주민을 고정수요로 확보할 수 있어 안정적인 수익 실현이 기대된다. 인근에 빌라단지 6천여세대, 한빛마을 9개 단지, 야당역 오피스텔 단지 3천여세대 등이 조성돼 인근에 거주하는 1만 2천여세대를 배후수요로 품을 수 있는 것도 눈길을 끈다. 일산신도시와 10여개의 파주 산업단지, SBS탄현센터, 출판문화단지, 한국폴리텍대학(예정), LG디스플레이 클러스터 파주공장 준공도 예정돼있어 향후 약 25만명의 추가 배후수요도 확보할 수 있다. 야당역에 근접한 역세권 상업시설인 것도 월드스테이 상업시설의 장점이다. 철도 이용객은 물론 역 주변을 방문하는 유동인구를 흡수할 수 있다. 사거리 코너에 자리한 상업시설로 사거리 사면에서 방문객 유입이 가능하며, 주목도와 인지도 확보도 용이해 지역 랜드마크 상업시설로의 성장이 기대된다. 상업시설 인근에 민자고속도로인 서울-문산 간 도로, 제2외곽순환도로 및 김포-관산간 도로, 3지구 개발과 지하철 3호선 연장선 개통이 예정돼있어 향후 교통망 개발로 인한 교통편의 향상은 물론, 상당한 부동산 가치 상승이 예고된다. 역세권 스트리트형 상가로 상업시설이 거리와 연결돼 유동인구를 자연스럽게 흡수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상가들이 저층을 중심으로 나열돼 개방성과 가시성이 우수하다. 상가 간 시너지 효과도 상당해 고객이 상가에 체류하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길다. 역세권 스트리트형 상업시설이 부동산 시장에서 희소성이 뛰어나다고 평가되는 것도 이 상업시설의 매력을 배가시킨다. 상업시설 1층에는 편의점, 약국, ATM, 이동통신 대리점, 부동산 등의 생활 밀착형 상가들이 입점을 예정해 생활 편의가 매우 우수하다. 2층에는 외식을 즐길 수 있는 프랜차이즈 식당과 전문 음식점이 입점 예정으로, 수준 높은 외식 생활을 오피스텔 입주민과 인근 거주민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이 상업시설의 시공 및 시행은 월드타워건설이 맡았다. 월드타워건설은 업계에서 건실한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현재까지 프로젝트 전체 달성의 성과를 이루어내 산업통상자원부와 조선일보가 후원하고 디지틀 조선일보가 주최하는 ‘2018 소비자가 선정하는 ‘품질만족대상’ 상가부분 대상과 ‘2018 대한민국 올해의 히트상품대상’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이 상업시설은 부동산 규제, 금융 규제와 무관한 상품으로 권리금이 없고 중도금 무이자, 임대보장 등 다양한 혜택을 투자자들을 위해 제공 중이다. 홍보관은 파주시 야당동에 자리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규호 전 교육감 도피 조력자 10여명 수사

    최규호(71) 전 전북교육감 수뢰·도피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도피 조력자들을 10여명으로 압축해 전방위 수사를 벌이고 있다. 전주지검은 최 전 교육감의 도피를 도운 혐의(범인도피 교사 등)로 그의 동생인 최규성(68)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등 10여명을 수사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검찰은 전날 오전 전남 나주혁신도시 농어촌공사 사장실과 최 사장 자택 등을 압수수색해 최 사장의 휴대전화 등을 확보했다. 최 사장은 8년간 달아난 친형 최 전 교육감의 도피를 도와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최 전 교육감이 도피 기간에 최 사장과 여러 차례 통화했고, 최 사장 명의로 병원 진료와 처방을 받은 사실을 확인했다. 검찰은 최 사장의 소환 여부를 고심 중이다. 최 전 교육감은 2007년 7월부터 이듬해 6월까지 김제 스파힐스 골프장이 9홀에서 18홀로 확장하는 과정에서 교육청 소유 땅을 매입하는 데 편의를 제공하는 대가로 3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로 지난 9일 구속됐다. 수사 초기 달아난 그는 6일 오후 인천시 한 식당에서 도주 8년 2개월 만에 검찰 수사관들에 의해 붙잡혔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기고] 지방분권이 국가 경쟁력을 살린다/송철호 울산시장

    [기고] 지방분권이 국가 경쟁력을 살린다/송철호 울산시장

    자치분권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일부 지방자치단체와 전문가들은 지난 9월 발표된 자치분권 종합계획이 실질적 자치분권을 실현하기에 미흡하다고 본다.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인 ‘연방제에 버금가는 강력한 지방분권’에 미치지 못할뿐더러 적용 대상이 한정적이고 제도적 뒷받침도 부족하다는 이유에서다. 지방의회 의원들은 지방분권 촉구 결의대회를 갖기도 했다. 필자도 이번 종합계획에 강력한 자치분권이 담기지 않았다는 생각이다. 그렇지만 지난달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이해찬 당대표가 지방분권의 확고한 제도를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시간이 좀더 걸릴 수 있어도 지방자치는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흐름임을 다시 한번 확신했다.지방분권은 중앙정부에 집중된 권한과 재원을 지방정부와 나눠 지역 스스로 자신의 운명을 결정하고 책임지는 것을 말한다. 선진국들은 오래전부터 지방자치를 국가운영 체계로 헌법에 규정해 주민주권과 국가경쟁력의 원천으로 삼았다. 독일의 ‘게마인데’와 프랑스의 ‘코뮨’, 스위스의 ‘란츠게마인데’ 같은 기초지자체에서도 입법권·행정권·조직권이 모두 보장돼 있다. 우리나라는 1987년 ‘6월 항쟁’의 결과로 헌법 부칙에 규정돼 있던 지방자치 유예 조항이 삭제돼 제도적 토대가 마련됐다. 1995년 지방자치가 시작됐지만 중앙부처가 일방적으로 시행하다 보니 한계가 드러났다. 노무현 정부 들어 공공기관을 지방으로 분산한 혁신도시가 국가균형발전 측면에서 큰 성과를 냈지만 지방분권은 뚜렷한 결실을 보지 못했다. 또 지난 10년은 되레 중앙집권이 심해지는 경향마저 나타났다. 다행히 문재인 정부가 출범하면서 자치분권을 5대 국정목표 가운데 하나로 강력히 추진하면서 부족한 대로 이번 자치분권 종합계획이 마련됐다. 특히 자치분권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재정분권 과제는 지자체에는 매우 중요하다. 이번 종합계획에 따라 국세와 지방세 비율이 현행 8대2에서 7대3으로 조정되면 울산시는 2020년까지 3100억원 정도의 지방세수 증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이나 북방경협 중심기지 육성 등 울산의 핵심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종합계획이 기대에 미치지 못해도 23년간 ‘무늬만 지방자치’라는 오명에서 벗어날 첫걸음이라는 점은 분명하다. 지방의 발전은 국가의 발전이고, 지역 주민 행복의 합이 바로 국민 행복이다. ‘공화국은 지방분권 체제로 조직된다’는 프랑스 지방분권 개헌을 우리도 기억하자.
  • “옐로우시티는 꽃·나무·물·사람이 공존하는 자연도시”

    “옐로우시티는 꽃·나무·물·사람이 공존하는 자연도시”

    “우리 역사상 노란색은 최고를 상징했습니다. 노란색을 통해 장성을 호남의 중심으로 만들고, 더 나아가 전국 최고의 도시로 만들어가겠습니다.”더불어민주당 텃밭에서 무소속으로 재선에 성공한 유두석 장성군수는 건설교통부(현 국토교통부) 이사관 출신이다. 건교부 시절 신도시건설기획단 업무를 맡아 지금의 분당, 일산, 평촌 등을 탄생시킨 신도시 건설 전문가로 명성을 날렸다. 추진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 유 군수는 건교부 근무 30년 경력을 살려 지역 곳곳에 부의 상징인 노랑을 접목시켜 성공을 거두고 있다. 수십년간 장성 입구에 칙칙하게 서 있는 고려시멘트의 대형 사일로에 황룡을 그려 도시 분위기를 바꿨다. 장성역 앞에는 노란색으로 대표되는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명작을 감상할 수 있는 ‘빈센트 정원’을 조성해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아름다운 장성호를 한눈에 바라보며 건너는 길이 154m의 ‘옐로우출렁다리’는 주말이면 수천명이 찾는다. 야간 조명도 멋들어지게 돼 있다. 지난 6월 개통 이래 10만명 넘게 다녀갈 만큼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잡았다. 그가 의욕적으로 만든 ‘장성호 수변길’도 한국관광공사로부터 대한민국 대표 걷기 길로 선정될 정도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유 군수는 12일 “옐로우시티는 사계절 내내 노란 꽃과 나무가 가득하고 물과 사람이 공존하는 자연친화적인 도시를 뜻한다”며 “자연과 환경, 경제, 문화, 관광을 비롯해 모든 분야가 골고루 발전하는 장성의 미래 모습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전국 최초로 색깔 마케팅을 펼치면서 옐로우시티 이름이 알려지고, 노란꽃잔치가 크게 성공하면서 군민들도 많은 자신감을 갖게 됐다”면서 “옐로우게이트를 통해서도 행복과 관광객들이 밀려오는 부자 농촌으로 가꿔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장성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공공택지 후보지 정보유출 막는다

    회의 참석자에 ‘누설 땐 처벌’ 서약서 과천 등 수도권 공공택지 후보지 정보 유출 사태를 계기로 정부가 후보지 발굴부터 주민 공람까지 모든 과정에 대한 보안을 강화한 ‘깨알 지침’을 만들었다. 국토교통부는 ‘공공주택지구 보안관리지침’ 제정안을 행정예고했다고 12일 밝혔다. 지금도 보안업무규칙이 있지만 이번 제정안은 공공택지 지정 관련 정보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별도로 마련했다. 제정안에 따르면 공공택지 후보지에 대한 자료를 생산·취득하는 공공주택사업자와 관계기관은 관련 정보가 누설되지 않도록 관리하는 의무를 갖는다. 관계기관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지방공기업, 용역업체 등이 포함된다. 공공택지 지정 제안서 등 관련 문서는 대외비로 관리하고, 이메일을 통해 관계기관에 송부하는 경우 문서에 암호를 설정해야 한다. 관련 회의를 개최할 때는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고, 회의 후에는 자료를 모두 회수해 파쇄해야 한다. 자료를 회수하지 않을 때는 참석자들에게 보안서약서를 받는다. 서약서에는 정보를 누설할 경우 형법에 따라 어떠한 처벌을 받아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다는 내용이 담긴다. 제정안은 또 국회나 지방의회 등에 사업 후보지 관련 자료를 설명할 때 해당 지역에 한해 최소한의 자료만 제출하고, 불가피하게 도면을 제공할 때는 대상 지역을 명시하지 않고 개략적인 위치와 범위만 표기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국토부는 지침에 대한 이행 여부를 점검할 수 있고, 보안 사고 등 특별한 사유가 생기면 감사도 요청할 수 있게 된다. 한편 국토부는 다음달 중 수도권 제3기 신도시 후보지 2곳과 이들 지역의 광역교통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양우건설 ‘담양첨단문화복합단지 양우내안애 퍼스트힐’ 분양 예정

    양우건설 ‘담양첨단문화복합단지 양우내안애 퍼스트힐’ 분양 예정

    양우건설㈜이 지난해 담양 첨단문화복합단지 도시개발사업을 위해 특수목적법인(SPC)인 ‘담양대숲마루’를 설립하며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담양대숲마루는 담양 첨단문화복합단지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전남 담양군 담양읍 가산리를 비롯해 수북면 두정리와 주평리 일원 총 면적 127만 7173㎡에 공동주택 680가구와 고급주택 772가구를 위시해 페이스튼 담양캠퍼스(2022년 개원 예정), 문화시설, 커뮤니티시설, 의료시설(예정), 상업시설 등의 용지를 공급하게 된다. 전남 담양첨단문화복합단지 도시개발사업은 완료(2020년까지 조성 예정) 시 4,000여 명 이상이 거주하는 미니 신도시급으로 재탄생하게 되는 프로젝트로 2017년 호평 속에서 완판 행진을 거듭, 분양이 조기 마감된 바 있다. 이로 인해 담양 첨단문화복합단지의 랜드마크로 떠오르고 있는 양우내안애 퍼스트힐의 분양이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전남 담양의 아파트 공급물량 부족난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인접한 광주광역시 역시 분양시장이 이상과열 현상을 보이면서 많은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양우건설은 담양군 내 최대 규모인 1단지(A1블록)와 2단지(A2블록) 총 680세대의 동시 분양을 진행할 예정이다. 담양군 최초의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로 단지는 선호도 높은 중소형 주택형 비중이 96.5%를 차지하며 전용면적 별로 살펴보면 1단지는 59㎡ 40세대, 84㎡ 258세대, 95㎡ 24세대 등 총 322세대, 2단지는 59㎡ 96세대(임대), 84㎡ 262세대 등 총 358세대로 각각 구성된다. 도심의 편의성과 자연의 쾌적함을 모두 담아낸 이 아파트는 분양 전부터 담양 지역민들과 광주광역시 수요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으며 이번 분양을 통해 양우건설은 주거 만족도 극대화를 위한 상품성이 집약된 단지 설계와 실내 구성을 선보인다. 지난 2015년 ‘나주 남평강변도시 양우내안애’를 통해 광주와 나주 지역 최초로 4.5Bay를 도입하며 호평을 얻었던 양우건설은 담양첨단문화복합단지 양우내안애 퍼스트힐에서 4~5Bay 혁신평면을 적용한다. 양우건설은 이 같은 특화설계를 통해 공간 활용도를 높이는 가운데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프리미엄 주거공간을 완성했다. 또한 전 세대 남향 배치(일부 세대 제외)와 더불어 차별화된 조경 설계 채택을 통해 입주민들에게 웰빙과 힐링을 선사하는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뿐만 아니라 병풍산, 근린공원, 고가제, 어린이공원 등 풍부한 녹지가 담양첨단문화복합단지 양우내안애 퍼스트힐 주변에 계획된 가운데 단지 내에 다채로운 상업시설 및 의료시설(예정), 커뮤니티 등을 비롯해 담양군청, 담양공공도서관, 담양경찰서, 광주지방법원 담양지원이 인접해 생활의 편리함을 누리는 가운데 자연을 벗할 수 있는 우수한 정주여건이 갖춰졌다. 담양첨단문화복합단지 양우내안애 퍼스트힐은 광주 생활권을 10분대에 공유할 수 있다는 특장점을 지녀 아파트 시세가 급등하고 있는 광주광역시 지역 수요자들의 문의가 분양 전부터 잇따르고 있다는 게 분양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인접한 13번 국도를 통해 담양읍, 광주시를 빠르게 누릴 수 있는 광주 동시 생활권을 갖춘 양우내안애 퍼스트힐은 사업지 인근 24번 국도를 통해 광주-대구고속도로, 고창-담양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진∙출입이 용이한 교통환경을 구비했다. 또한 담양 공용버스터미널이 가깝고 광주공항 30분, KTX 송정역 40분대 접근이 가능한 대중교통망도 확보했다. 글로벌 명문교육의 산실로 평가 받는 페이스튼 담양캠퍼스가 단지 인근에서 개원 예정으로 수준 높은 교육환경도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광주 KBS와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직원들도 담양첨단문화복합단지 단독주택용지에 입주 예정으로 단지 내 유일한 아파트의 미래가치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담양첨단문화복합단지 양우내안애 퍼스트힐의 분양홍보관은 광주광역시 서구 마륵동에 자리하며 관련 문의는 대표전화로 하면 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콧대 꺾인 서울 아파트값… 급매물에도 거래 ‘뚝’

    강도 높은 주택 수요억제 정책인 ‘9·13대책’의 약발이 먹혀들고 있다. 대책 발표 두 달을 맞아 서울 아파트값은 고개를 숙였고, 거래마저 끊겼다. 하향 안정세는 수도권 주요 도시로 확산하는 추세다. 11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미미하게나마 오름세를 보였던 서울 전체 아파트값은 지난주 상승세를 멈추고 보합세로 돌아섰다. 서울 아파트값이 상승세를 멈춘 것은 1년 2개월 만이다. 가격 하락은 상승률이 높고, 비싼 아파트가 몰려 있는 강남권부터 시작했다. 강남·서초·송파구의 주간 아파트값은 최근 3주 연속 떨어졌다. 강동구 아파트값도 보합세로 들어서며 강남 4구 아파트값이 고개를 숙였다. 강남에서 시작된 아파트값 하락세는 비강남권과 수도권으로 확산 중이다. 용산구 아파트값은 2주째 하락세를 기록했고, 양천·강서·서대문구도 아파트값 상승률이 멈췄다. 경기 성남 분당구 아파트값이 2주 연속 떨어졌고, 동탄2신도시가 들어선 화성시 아파트값도 2주 연속 하락했다. 꿈쩍도 하지 않았던 과천 아파트값도 지난주 마침내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호가 올리기가 사라지고 급매물도 등장했다. 양도세가 무서워 매물을 내놓지 않았던 집주인들이 움직이면서 매물실종 현상도 사라졌다. 가격 하락 추세가 이어지고 수요가 끊기자 시세보다 1억~2억원 낮은 가격에 내놓은 급매물도 하나둘씩 나오고 있다. 지난 10일 부동산중개업소가 몰려 있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파트 단지. 아예 문을 열지 않은 곳이 여기저기 눈에 띄었다. 중개업소는 찾는 고객이 끊겨 한산했다. 대치동 은마아파트는 76㎡가 17억원에 급매물로 나왔다. 대책 이전 18억 5000만원에 거래됐던 아파트다. 84㎡는 20억 5000만원까지 팔렸던 아파트지만, 최근 19억원에 팔렸다. 송파구 잠실 일대 아파트 단지 중개업소에도 84㎡ 아파트를 대책 이전보다 5000만원 정도 낮은 가격으로 팔아 달라는 물건이 나오고 있다. 중개업자들은 “급매물이 등장했지만, 매수세는 완전히 끊겼다”면서 “가격은 하향 안정세 조정국면이지만 중개업소 개점휴업 상태는 오래갈 것 같다”고 내다봤다. 가격 오름세가 멈췄지만, 수요자는 움직이지 않고 있다. 완전히 수요자 우위 시장으로 바뀌었다. KB국민은행 조사 결과 지난 5일 서울의 매수우위지수는 67.2로 나왔다. 정점을 찍었던 지난 9월 3일 지수(171.6)와 비교해 두 달 만에 수직 하락했다. 매수우위지수는 100을 넘기면 시장에 매수자가 상대적으로 많고, 100 이하면 매도자가 많다는 의미다. 장희순 강원대 교수는 “본격적인 하락장으로 들어서지는 않았지만, 급등 요인이 많이 제거돼 당분간 조정국면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난개발·공사 중단·소송… ‘묻지마 투자 유치’에 누더기 된 제주

    난개발·공사 중단·소송… ‘묻지마 투자 유치’에 누더기 된 제주

    제주는 2006년 국제자유도시를 지향, 고도의 자치권을 가진 특별자치도로 출범하면서 외국자본 투자 유치에 올인했다. 때마침 중국인 관광객이 밀려들면서 중국자본의 제주 투자가 봇물이 터졌다. 각종 개발사업의 인허가가 줄을 이었다. 환경단체 등 시민사회가 우려의 목소리를 냈지만 ‘물 들어올 때 노 젓는다’며 투자 유치에 매달렸다. 개발바람에 편승한 부동산은 폭등했고 한라산 중산간까지 파헤쳐지는 등 난개발에 신음하고 있다. 투자 유치 개발사업 과정에서 인허가 업무 착오 등으로 손해배상 소송에 휘말리는 등 ‘묻지 마’ 투자유치 부작용이 불거지기도 했다. 외자 유치 등 제주국제자유도시 건설을 위해 2002년 설립한 국토교통부 산하 공기업인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와 제주도가 주도한 외국자본 투자 유치 개발사업의 민낯을 8일 들여다봤다.●인적 끊긴 서귀포 예래휴양형 주거단지 지난 7일 서귀포시 예래동 예래휴양형 주거단지 공사장. 서귀포에서도 가장 바다 경치가 뛰어나다는 이곳에는 공사가 중단된 건물만 덩그러니 남아 있고 인적이 끊어진 지 오래다. 예래주거단지 조성 사업은 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첫 대규모 외국자본 투자 유치 사업이다. 예래주거단지는 1997년 서귀포시가 이곳을 유원지로 지정하는 도시계획시설 결정을 하면서 시작됐다. 2003년 사업 시행 예정자로 JDC를 지정했다. JDC는 2005년 10월 서귀포시로부터 유원지개발사업 시행 승인과 도시계획시설사업실시계획 인가를 받았다. 이듬해 토지를 매수한 뒤 2007년부터 부지 조성과 외국 자본 투자 유치 등에 나섰다. 말레이시아 버자야그룹 투자를 유치했고 버자야그룹은 2013년 3월부터 1단계 사업으로 콘도 147가구 등의 곶자왈빌리지 공사를 진행하다 2015년 7월 중단했다. 1단계 공정률은 70%, 전체 대비 공정률은 15%였다. 버자야는 당초 지난해까지 2조 5000억원을 투자, 중화권 부자를 상대로 한 고급 휴양단지를 조성할 계획이었다. 공사 중단은 공공 성격이 요구되는 유원지에 영리 추구가 목적인 사업을 인허가한 게 화근이 됐다. 토지를 수용당했던 토지주들이 ‘토지수용 재결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했고 대법원은 “예래주거단지 사업은 ‘주민 복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오락 휴양시설’인 유원지의 개념, 목적과 다르다”며 무효 판결을 내렸다. 이후 토지주가 제기한 공사중지 가처분 신청도 법원이 받아들였다. 결국 버자야 측은 2015년 11월 JDC를 상대로 3500억원대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소송 결과에 따라 JDC는 버자야 측에 거액의 손해 배상금을 물어줘야 할 처지가 됐다. 예래동 한 주민은 “투자 유치에만 급급하다가 아름다운 해안이 짓다가 만 건물로 흉물로 변했고 손해배상 소송 등으로 공사가 언제 재개될지 예측할 수도 없는 실정”이라며 “손해배상 소송 등이 끝나면 누군가는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중국자본 리스크 제주신화월드 8일 제주도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 복합 리조트 제주신화월드. 몇 달 전만 해도 손님들로 북적였던 외국인 전용카지노는 한산했다. 2월 말 문을 연 이 카지노는 상반기에만 369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4개월여 만에 제주지역 8개 카지노가 지난해 1년 동안 올린 매출(1365억원)의 3배를 기록했다. 중화권 거부들이 앞다퉈 찾았다. 하지만 지난 8월 제주신화월드 오너인 양즈후이(仰智慧) 회장이 캄보디아에서 중국 공안에 체포되면서 카지노에는 손님이 뚝 끊어졌다. 양 회장과 친분이 두터운 중화권 거부들이 발길을 돌렸다. 아직 양 회장이 어디에 있는지, 어떤 사건과 연관된 건지 알려진 게 없다. 당시 홍콩 매체들이 ”양 회장이 중국 최대 자산관리공사 화룽그룹의 라이샤오민(賴小民) 전 회장 부패 스캔들과 관련이 있다“고 보도한 게 전부다. 양 회장은 중국 상하이 서부 안후이성 출신으로 2006년 안후이성 허페이에서 신도시 개발 사업으로 중국 부동산 재벌 반열에 올랐고 자신의 중국 자산을 처분해 제주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업비 2조원을 들여 서광리 250만㎡ 부지에 조성한 제주신화월드는 2015년 착공한 뒤 3년여 만인 지난 3월 1단계 사업을 완공됐다. 프리미엄 콘도미니엄인 서머셋 제주신화월드와 5성급 호텔인 메리어트 리조트관 등 3개 숙박시설이 들어섰다. 놀이시설인 신화테마파크와 내국인 면세점 등도 입점했다. 신화월드는 2020년까지 추가로 신화리조트, 테마파크 ‘라이언스게이트 무비월드’, 포시즌스 호텔 등을 건립하는 2단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었지만 양 회장이 체포되면서 2단계 사업 추진이 불투명해진 상태다. 신화월드 측은 최근 시설관리 등 일부 외주업체 등에 계약 해지를 통보하는가 하면 1박 시 1박을 무료 제공하는 이벤트를 하는 등 자구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이곳에는 한국인 직원만 1800여명에 이른다. 한 직원은 “일부 직원들은 벌써 이직하는 등 동요하고 있다”면서 “육지에서 일자리를 찾아 제주에서 취업한 직원들도 많은데 앞으로 회사가 어찌 될지 불안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신화월드는 개발 과정에서 상하수도 인허가 특혜 의혹이 불거져 제주도의회가 행정사무 감사를 추진 중이다. 지역 관광업계 관계자는 “중국당국의 눈 밖에 난 양 회장이 운영하는 카지노에 중화권 거부들이 찾아올 리가 없다”며 “복합 리조트는 카지노가 핵심사업인데 카지노에 손님이 없으면 리조트 운영이 어려워질 수도 있다”며 “제주 신화월드는 중국 투자 자본의 리스크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라고 말했다.●우왕좌왕 국내 1호 제주 영리병원 중국 자본이 조성 중인 의료복합단지인 서귀포 헬스케어타운에 들어선 제주 영리병원은 장기간 표류하고 있다. 국내 1호 제주 영리병원은 박근혜 정부 보건복지부가 사업계획을 승인했지만 제주도가 허가 여부를 두고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중국 녹지그룹은 서귀포시 토평동 헬스케어 단지 내 2만 8163㎡ 부지에 778억원을 투자해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만 7678.83㎡ 47병상 규모의 녹지국제병원을 완공해 지난해 제주도에 병원 개설허가 신청서를 접수했다. 진료과목은 성형외과와 피부과, 내과, 가정의학과 등 4개며 의사 9명, 간호사 28명, 약사 1명, 사무직 92명 등 인력 134명도 채용했다. 영리병원은 제주도와 인천 자유경제구역 등에 허용돼 있으며 외국인은 물론 내국인도 이용아 가능하다. 건강보험은 적용되지 않는다. 제주도는 정부가 바뀌면서 영리병원에 대한 입장이 부정적으로 변한데다 시민사회단체 등이 의료 양극화를 초래한다며 반발하자 숙의형 공론조사에 붙였고 지난달 반대 58.9%, 찬성 38.9%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공론조사위원회는 이 같은 조사결과를 토대로 ‘개설 불허’를 권고했다. 도는 이해 당사자와 협의, 결론을 낼 계획이지만 이를 받아들일 것으로 보인다. 불허 결정을 내리면 후폭풍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중앙정부가 사업계획을 승인한 데다 막대한 시설 투자와 운영비 등이 투입돼 손해배상 소송전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헬스케어타운 주변 지역 주민들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발전 등을 앞세우며 영리병원 개설 허가를 요구해왔다. 반면 지역 시민사회단체는 JDC 등이 녹지국제병원을 인수해 낙후된 서귀포지역 공공의료시설로 활용할 것을 주문한다. 좌광일 제주주민자치연대 사무처장은 “영리병원 허용은 당초 반대 여론에도 정부와 제주도가 검증되지 않은 의료관광 활성화 효과 등을 앞세우며 밀어붙이는 등 첫 단추가 잘못 끼워져 파행을 맞은 것”이라고 지적했다. 글 사진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포항 찾은 文대통령 “경북, 신북방정책 거점 될 것”

    포항 찾은 文대통령 “경북, 신북방정책 거점 될 것”

    혁신클러스터 지정… 투자유치 지원 약속 “김정은, 서울 답방 앞두고 있다” 거듭 밝혀 한·러지방협력포럼에선 ‘포항선언’ 채택문재인 대통령이 8일 경북 포항을 찾아 “한반도에 평화의 시대가 열리면 경북은 정부가 추진하는 신북방정책의 거점이 될 것”이라고 청사진을 제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포항 포스텍 체육관에서 열린 제1회 한·러 지방협력포럼에 참석해 축사에서 “한반도에 평화의 시대가 열리면 포항 영일만항은 북한 고성항과 나진항,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항과 자루비노항을 바닷길로 연결하는 물류와 관광의 거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동해선 철도가 다시 이어지면 철길을 통해 북한과 시베리아를 거쳐 유럽까지 연결되는 북방교역의 핵심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경북을 북방교역의 핵심이자 환동해권 물류 중심으로 발전시킬 생각이다. 축사에서 포항시가 추진했던 남·북·러 3각 협력 ‘나진·하산 프로젝트’를 직접 거론하며 힘을 실었다. 북한의 나진항, 러시아의 하산, 동해 항로를 연결하는 이 물류 프로젝트는 2016년에 중단됐으나 최근 재추진 움직임이 일고 있다. 문 대통령은 “미국과 북한이 새로운 정상회담을 준비하고 있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방도 앞두고 있다”고 거듭 밝혀 북·미 고위급회담 연기에도 비핵화와 관련한 굵직한 정치 일정이 예정대로 이뤄질 것임을 시사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한반도의 평화를 통해 남·북·러 3각 협력의 기반을 확고히 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경북 경제인들과도 간담회를 하며 “대한민국 경제를 살리려면 지역경제부터 살려야 한다.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지방자치단체와 중앙정부의 협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경북혁신도시와 국가산업단지를 아우르는 혁신클러스터를 지정하고 프로젝트 지원, 투자 유치, 금융·재정 지원도 적극 추진하겠다”며 “내년 4월부터 시행되는 지역특구법을 토대로 규제 샌드박스 도입 등 규제자유특구를 활성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항 방문은 문 대통령의 두 번째 지역 경제 행보다. 지난달 30일 전북 방문을 시작으로 전국 시·도를 차례로 방문하고 있다. 이날 오후 포항에 도착한 문 대통령은 가장 먼저 죽도 시장을 찾았다. 1년 전 포항이 지진 피해를 입었을 때도 문 대통령은 지역 경제를 살리자는 취지로 이곳을 찾았었다. 문 대통령은 한 건어물 가게에 들러 주인에게 “요즘 장사하시기 어떠십니까”, “청어 과메기도 나옵니까”라고 물으며 인사를 건넸다. 포항시 지역상품권으로 3만 5000원어치 과메기도 샀다. 한편 한·러 지방협력포럼에선 러시아 연방 극동지역과 한국 간 상호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포항선언’이 채택됐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시흥배곧신도시 생명공원 일대서 자율주행차 시연 행사

    시흥배곧신도시 생명공원 일대서 자율주행차 시연 행사

    경기 시흥시가 4차산업혁명 선도도시로 배곧신도시에서 카셰어링용 자율주행차 시연 행사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 주관 ‘자율주행 승용차 기반 카셰어링 서비스 기술 개발’ 과제 연구 성과에 따른 것이다. SK텔레콤과 쏘카, 서울대, 연세대, 한국도로공사가 참여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사전 모집해 시민 100여명이 직접 자율주행차에 탑승했다. 시연에는 SK텔레콤이 서울대·연세대와 각각 공동 개발한 G80과 레이 등 총 5대의 자율주행차가 사용됐다. 시연은 배곧신도시 생명공원 인근 도로에서 진행됐다. 체험객은 스마트폰 앱을 통해 목적지를 입력하고 자율주행차를 호출한다. 자율주행차는 체험객 앞으로 스스로 달려와 목적지에 체험객을 내려주고, 다음 승객을 태우기 위해 이동한다. 승객이 없는 경우 주차장으로 이동해 주차를 완료한다. 자율주행차를 체험한 한 참가자는 “자율주행차에 대해 언론을 통해 알고 있었으나, 실제 스마트폰 예약으로 차량을 이용해보니 매우 편리하다”며 “자동 호출이 되고, 탑승에서 이동, 주차까지 가능하다는 점이 놀랍다”고 말했다. 임 시장은 “자율주행 카셰어링을 통해 급증하는 교통혼잡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시흥시는 4차 산업과 자율주행 관련 사업을 적극 육성해 자율주행 선도도시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2035년 용인·평택 도시기본계획안’ 승인...용인 인구 128만명, 평택은 90만명

    ‘2035년 용인·평택 도시기본계획안’ 승인...용인 인구 128만명, 평택은 90만명

    경기도 용인시와 평택시가 2035년 계획인구를 128만명과 90만명으로 설정한 ‘2035년 도시기본계획’을 확정했다. 경기도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두 지자체의 도시기본계획안을 승인했다고 8일 밝혔다. 2035년을 목표 연도로 한 이 계획을 보면 용인시는 계획인구를 기존 2020년 도시기본계획보다 8만 7000명 늘어난 128만 7000명, 평택시는 4만명 증가한 90만명으로 설정했다. 시가화 용지(시가화가 형성된 기존 개발지)는 용인시가 54.047㎢, 평택시는 103.594㎢로, 시가화 예정용지(도시발전에 대비한 개발공간)는 용인시가 47.923㎢, 평택시는 36.588㎢로 확정했다. 도시의 여건변화 등을 고려한 도시공간 구조와 생활권도 개편했다. 용인시는 도시공간 구조를 2도심(행정도심, 경제도심) 5지역중심(포곡·모현, 남사·이동, 양지, 백암, 원삼)으로 구축하고, 생활권은 기존 5개 생활권에서 2개 생활권(기흥·수지권역, 처인중심권역)으로 나눴다. 평택시는 도시공간 구조를 2도심(행정문화도심, 물류관광도심), 3지구중심(진위, 청북, 팽성)으로 구축하고, 생활권은 기존 3개 생활권에서 2개 생활권(동부생활권, 서부생활권)으로 설정했다. 기본계획에는 해당 지자체별 주요 교통계획도 반영됐다. 용인시는 서울∼세종고속도로와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등 고속도로, GTX 광역철도와 인덕원∼수원선 등 철도계획이 반영됐고, 평택시는 제2서해안고속도로와 평택∼부발선 등의 철도계획이 반영됐다.이밖에 이번 도시기본계획에는 용인시의 경우 GTX 역세권 복합단지, 포곡·모현 문화관광 복합밸리 조성 등의 사업이, 평택시는 고덕국제신도시, 평택항 배후도시, 미군기지 주변지역 개발 사업 등이 포함됐다. 도시기본계획은 해당 지자체 모든 계획과 정책수립의 기본방향을 제시하는 장기적인 도시발전 로드맵이다. 도는 이번 두 지자체의 2035년 도시기본계획 승인으로 용인시는 경제자족도시 구축과 지역 간 균형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가, 평택시는 자족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과 함께 경기남부 광역거점 도시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용인시와 평택시는 이번에 승인된 도시기본계획을 시민이 열람할 수 있도록 이달 중 각 시 공보 등에 게재할 예정이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서재-세천-죽곡 서대구 금호강변, ‘메가시티’로 주목

    서재-세천-죽곡 서대구 금호강변, ‘메가시티’로 주목

    금호강변으로 서재, 세천, 죽곡지구 개발이 완성되면서 총 2만7000여세대의 메가시티를 이루었다. 대구시 달성군 다사읍 지역 신도시들이 하나의 생활권으로 이어지면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가까운 도심접근성과 금호강변의 쾌적함, 성서산업단지 배후주거지 등의 호재를 배경으로 속속 성공분양을 이어온 이 지역은 지난 6월 달성군이 미분양관리지역에 들어간 후에도 ‘다사역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가 평균 46.22대1로 1순위 청약마감하는 등 그 세력을 과시하고 있다. 2010년 6월 공사를 시작해 약 6년만인 2016년 9월, 지하철 1호선 서편연장구간(대곡~화원~설화명곡역)이 개통하면서 죽곡이 가장 먼저 부각했다. 다사·죽곡지구는 역세권을 내세우며 협성 휴포레 죽곡 외 22개 단지 1만4000여세대를 분양하며 성서생활권 신도시를 이루었다. 죽곡의 열기를 이어받은 세천은 성서5차 산업단지 배후주거지를 기반으로 3년 사이에 북죽곡 비발디 외 5개단지 4,600여세대를 분양하고 하는 단지마다 모두 완전분양 했다. 서재보성1,2차, 우방, 화진·금봉, 신성서 화성파크드림 등 1997년부터 10여년간 산발적으로 조성된 서재지구가 5,000여세대 신시가지로 자리 잡은 뒤, 이어 에코폴리스 동화아이위시 1~3차를 비롯해 4,300여세대가 추가로 서재지역을 확대하면서 이들 죽곡, 세천, 서재지구는 2만 7,000여세대에 이르는 하나의 생활권으로 뭉친 메가시티로 강력해졌다. 여기에 신도시 1기 성서지구 2만 9,000여세대를 더하면 계명대학교와 성서1~5산업단지를 곁에 둔 서대구 6만여세대의 주거밸트가 형성된다. 성서지구를 기점으로 불과 3~5분 거리에 있는 하나의 생활권이 이처럼 확장되면서 성서지구 20년 넘은 아파트 거주자들이 서재, 세천, 죽곡의 신축아파트로 갈아타기 시작했고, 신축 아파트들에 프리미엄이 형성되기 시작했다. 서재 D아파트 3차 전용 84㎡기준으로 세대당 네이버 매물가는 3억6,000만원으로 분양가(2억4900만원)에 1억1,000만원의 웃돈이 붙었다. 2013년 분양가 2억7,600만원이었던 죽곡 H아파트는 1억4,700만원의 웃돈이 붙어 4억2,300만원에 거래되었으며, 분양가 2억1,100만원이었던 세천 H아파트는 1억1300만원의 웃돈이 붙어 3억2400만원에 거래됐다. 특히 이 지역은 금호강을 끼고 있는 천혜의 자연 조건에 각종 도로망들이 새롭게 개통되면서 도심에 가까운 자족도시로 편리성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서대구 I.C 및 성서 I.C가 인접해 경부, 중부내륙 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하며, 달서대로, 신천대로 연결로 도심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다. 4차순환도로 성서~지천 구간과 다사~왜관 광역도로가 완성되는 2020년에는 생활속도가 더 빨라지며 투자가치 또한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서재, 세천, 죽곡을 품고 있는 다사읍은 1997년 11월 1일 2만5천여 명의 인구로 읍 승격한 후 2016년 6만명 돌파, 지난해 8만 4,529명이 거주하는 거대도시가 됐다. 이들 신도시 아파트 입주에 힘입어 다사읍은 2019년경 인구 10만 명이 거주하는 메가시티급 읍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태왕이 대구시 달성군 다사읍 서재리 902번지 일대에 전용 114㎡ 142세대, 전용 117㎡ 펜트하우스 7세대를 포함한 총 939세대 중대형 대단지 ‘메가시티 태왕아너스’를 공급한다고 밝혀, 죽곡·세천·서재 메가시티 리딩아파트로 부각할지 관계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인근 부동산 관계자는, “현재 달성군 다사읍 총 2만 7천여세대 중 전용 85㎡ 이상의 중대형 아파트는 2,100여세대로 7.7% 수준에 불과하며, 서재지구 내에서는 10~20년이 지난 노후아파트 348세대 뿐이어서 이 지역의 상징적인 아파트 하나쯤 필요하다”며, “중대형 고급아파트를 기다리는 실수요자가 많다”고 전했다. 태왕은 대구시 달성군 다사읍 서재리 일대에 전용 77㎡, 84㎡, 114㎡, 117㎡ 펜트하우스, 오피스텔 전용 84㎡ 총 939세대 중대형 대단지에 첨단ICT시스템을 적용한 ‘메가시티 태왕아너스’를 합리적인 분양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메가시티 태왕아너스’ 모델하우스는 달서구 장기동 119번지에 11월 오픈을 목표로 준비 중에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울산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연구센터 유치 총력전

    울산시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연구센터 유치에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연구센터는 울산의 주력산업 고도화에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7일 울산시에 따르면 2016년 ETRI 울산연구센터 설립 타당성 분석 결과 경제성이 부족한 것으로 평가돼 한차례 유치가 무산됐다. 그러나 올해 3월 국가과학기술연구회에서 타당성 재조사를 의결했고, ETRI도 지난 6월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에 타당성 재조사를 의뢰했다. 타당성 재조사 용역은 오는 12월 중 마무리된다. 울산시는 오는 12일 재조사 용역 중간 점검 회의에서 ETRI 연구센터 유치 여부에 대한 윤곽이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 이에 따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김종훈 의원(울산 동구)과 협력해 ETRI 연구센터 유치에 온 힘을 쏟고 있다. 김 의원은 지난달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에게 ETRI 연구센터 울산 유치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했다. 김 의원은 7일에도 정병선 과기정통부 연구개발정책실장과의 면담을 통해 협력을 당부했다. 오는 12월 타당성 재조사가 마무리되면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회에서 안건이 상정되고, 유치 여부가 결정된다. 울산시는 ETRI 연구센터 유치 결정이 나면 연구원을 포함한 인력 40여명을 확보해 2019년 중구 혁신도시 과학기술센터에 문을 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1단계로 5년간 연구비·운영비 등 총 384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ETRI 연구센터는 자동차·조선·화학 등 울산 주력산업의 고부가 가치화를 실현하는 데 큰 역할을 하기 때문에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경남 내년 예산 8조 2415억원 편성, 채무제로 기조 포기하고 5년만에 1000억 빚 내

    경남 내년 예산 8조 2415억원 편성, 채무제로 기조 포기하고 5년만에 1000억 빚 내

    경남도가 빚을 내지 않는 재정 운용 기조를 포기하고 내년 예산을 편성하면서 1000억원 빚을 냈다. 2014년 예산 편성 때 2000억원을 차입한 이후 5년 만에 빚을 냈다 도는 6일 8조 2415억원의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올해 7조 2797억원 보다 9618억원(13.2%)이 늘어난 규모로, 증가율이 역대 최대다. 도는 지역경제 위기 극복과 산업혁신, 사회적 가치 실현 등에 촛점을 맞춰 재정을 확장해 운영하는 방향으로 내년 예산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김경수 지사는 “내년 예산안은 민선 7기 경남도정을 본격 추진할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위기 극복과 사회적 가치 실현으로 완전히 새로운 경남을 만들기 위한 재정적 뒷받침을 하기 위한 것이다”고 강조했다.이같은 기조에 따라 지역경제 위기 극복과 좋은 일자리 제공을 위한 경남형 일자리 사업 예산을 우선적으로 반영했다. 제조업 혁신의 핵심인 스마트공장 확대 보급을 위해 내년에 500개 기업을 대상으로 86억원을 지원하고 스마트산업 혁신인재를 양성한다. 내년부터 전면 무상급식을 시행하기로 도교육청과 합의함에 따라 학교급식비 617억원을 반영했다. 서민자녀교육지원사업으로 도에서 온라인 강의 등 60억원을 지원하고 40억원을 교육청으로 전출했다. 정부 미지원 어린이집 이용 부모부담료 지원을 위해 14억원을 반영했다. 어르신 틀니·임플란트 보급사업에 17억원, 발달장애인 종합케어 추진 사업비로 28억원을 편성했다. 신규사업인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사업에 42억원을 반영했다. 스마트 양식산업 육성과 어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양식장 유기폐기물을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스마트 리사이클링 시스템 지원’에 5억원, 어촌뉴딜 300사업 504억원, 해양레저·관광 기반 조성에 72억원을 투입한다. 도는 홍준표 전 지사 시절 채무제로 재정 운용 기조를 유지하느라 투자가 미뤄졌던 도로건설사업과 재난대비 사업 등을 정상화 하기위해 지방채 1000억원(행안부 지역상생 발전기금 600억원 등)을 발행해 내년 예산에 반영했다. 차입금은 재해위험지구 정비에 100억원, 국가지원지방도 확포장 300억원, 하천재해예방사업에 600억원을 투자한다. 도는 사회간접자본(SOC) 정상투자로 일자리 창출 등 경기선순환과 공사기간 단축, 도민 불편 및 위험요인 해소 등 1석 3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내년에 도는 가야사 연구복원사업의 체계적 추진을 위해 가야역사문화 정비사업에 567억원을 투입한다. 항노화 산업 육성을 위해 거함산 항노화 휴양체험지구 조성 70억원, 2020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성공적 개최 기반조성 25억원을 반영했다. 서부경남 발전을 위한 혁신도시 건설에 55억원을 투입한다. 도는 특히 한반도 평화시대를 맞아 남북교류협력사업의 인적·물적 교류 활성화와 안정적인 재원 운용 등 남북평화경제를 위해 남북교류협력기금 전출금 20억원을 편성했다. 도가 제출한 내년 예산안은 이날 개회한 제359회 도의회 정례회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확정된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빅브랜드’ 단지 모인 경산 펜타힐즈, 대표 주거지역으로 이목 쏠려

    ‘빅브랜드’ 단지 모인 경산 펜타힐즈, 대표 주거지역으로 이목 쏠려

    대형 건설사의 아파트가 모여 있는 곳은 해당 지역 내 대표 주거지역으로 자리잡기가 쉽다. 상위 10대 건설사의 단지는 수요자의 신뢰도가 높기 때문에 이들 단지가 속한 지역의 가치를 끌어올리는 역할을 한다. 실제 부동산시장에서 이 같은 ‘메이저 브랜드타운’이 형성된 지역은 인근 타 지역과 비교해도 높은 평균 매매가를 기록 중이며, 대표적인 지역으로는 경북 경산시 중산지구가 해당된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경북 경산시 중산동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지난 9월 기준 3.3㎡당 1,002만원이다. 경산시 전체 평균 매매가는 691만원이며 경산시내 타 지역들 모두 평균 매매가가 1,000만원에 못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산동 내에는 △‘경산 펜타힐즈 더샵 1∙2차’(2014년 10월 및 2015년 10월 각각 분양) △’펜타힐즈 푸르지오’(2016년 9월 분양) 등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들이 분양을 진행한 바 있다. 청약 당시 ‘경산 펜타힐즈 더샵’ 1차와 2차는 각각 1순위에서 30.26대 1, 70.6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동일 지역 내 S 아파트(3.70대 1)보다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중산지구 소재 한 부동산 중개업소 관계자는 “중산동에 빅브랜드 아파트가 잇따라 선보이고 단지 인근에 인프라도 자리잡으면서 수요자들의 입소문을 탔다”며 “랜드마크급 단지들이 들어서면서 인근 지역에서도 중산동에 진입하고자 하는 대기수요가 형성되고 있다”고 말했다. 부동산시장에서 메이저 브랜드 단지는 수요자에게 비교적 신뢰를 얻기 쉽다. 대형건설사는 애초 사업대상지 선정 시 내부 심의를 거치는 등 상당히 까다로운 절차를 밟으므로 신규 분양 시 입지에 대한 수요자의 우려가 적은 편이다. 우수한 시공능력 및 차별화된 상품성 역시 큰 장점이다. 현대건설은 경북 경산시 중산1지구 C1-a블록에서 ‘힐스테이트 펜타힐즈’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5층 5개동, 총 657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군인공제회 회원 대상 우선공급 물량을 제외하고 152세대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별로는 △72㎡A 28세대 △72㎡B 31세대 △84㎡ 58세대 △106㎡ 35세대 규모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펜타힐즈는 아파트와 초·중·고교 및 상업시설과 대형공연장, 미디어센터 등이 들어서는 민간 주도 ‘자족형 신도시’로, 총 부지 중 19.8%가 공원 및 녹지 등으로 조성되는 친환경 신도시로 개발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펜타힐즈’는 행정구역상 경산시에 위치한 아파트지만, 대구 수성구 시지동과 경계를 접하고 있어 수성구의 생활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 교통편으로는 대구도시철도 2호선 사월역과 경부선 경산역, 월드컵대로 및 달구벌대로, 수성IC, 범안로 등을 이용하면, 대구 시내외로 어디든지 쉽게 이동할 수 있어 편리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단지 내부는 4Bay 위주의 설계를 적용하여 공간활용성이 높고, 통풍 및 환기가 우수해 쾌적한 실내환경을 누릴 수 있다. 전 세대를 일조량이 풍부한 남측향 위주로 배치하여 채광성을 높인 단지 설계를 도입했다. ‘힐스테이트 펜타힐즈’는 소비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모델하우스는 경상북도 경산시 중산동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1년 4월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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