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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탄·오산 더블 생활권… 직주근접에 숲세권

    동탄·오산 더블 생활권… 직주근접에 숲세권

    GS건설은 경기 오산시 내삼미2구역 A2블록(내삼미동 288번지 일원) 공동주택개발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북오산자이 드포레’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29층의 11개동, 총 1517가구 규모다. 단지가 들어서는 내삼미2구역은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북오산IC가 인접했다. 경부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하며 지하철 1호선 오산대역도 이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 기흥·화성 사업장, 동탄 테크노밸리, 오산가장일반산업단지 등 주요 업무지구가 가깝다. 동탄신도시와 인접해 주거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롯데백화점 동탄점,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 동탄점,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등 편의시설과 동탄 학원가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필봉산 산책로, 오산천, 경기도립 물향기수목원, 동탄호수공원 등이 있다. 단지는 남동·남서향 판상형 위주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을 높였고, 동간 거리를 넓혀 사생활 보호와 조망권을 확보했다. 가구당 주차공간은 1.5대 수준이다. 입주민 커뮤니티 시설인 ‘클럽 자이안’에는 GDR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사우나, 작은 도서관, 게스트하우스 등이 들어서며, 교보문고 북큐레이션 서비스가 도입될 예정이다.
  • ‘계약금 5%, 5년 무이자 할부’…GH, 다산신도시 상업용지 파격 분양

    ‘계약금 5%, 5년 무이자 할부’…GH, 다산신도시 상업용지 파격 분양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남양주 다산신도시 내 핵심지구 상업용지를 계약금 5%에 5년 무이자로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공급하는 토지는 진건지구 4필지와 지금지구 4필지 등 총 8필지다. 위치는 다산역 초역세권과 남양주시청 제2청사 바로 앞으로, 유동 인구가 집중되는 곳이다. 필지별 공급 면적은 685.9㎡에서 2554.4㎡까지며, 공급 예정 가격은 72억 7054만 원에서 146억 6225만 원 선이다. 공급 용지는 계약금 5%, 3년 거치 5년 무이자 할부 및 선납 할인을 적용한다. 공급은 모두 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며, 최고가 응찰자를 낙찰자로 결정한다. 다산신도시는 구리·도농·호평을 잇는 동서 발전축과 별내·갈매·하남미사·위례신도시를 연결하는 남북 발전축의 중심으로 남양주 시청사, 교육청, 경찰서 등이 밀집한 원스톱 행정도시다. 지하철 8호선 연장선인 별내선을 이용하면 잠실역까지 30분대에 닿을 수 있다. 또한 다산지금지구와 인접한 경의중앙선 도농역을 통하면 서울시청역까지 40분대에 진입할 수 있다. 공급 일정은 GH 토지분양시스템을 통해 7월 9일 신청 접수와 입찰을 진행한다.
  • 김근용 경기도의원, 평택지역 과밀학급 해소 위한 ‘학교 신설·학급 증설’ 종합대책 촉구

    김근용 경기도의원, 평택지역 과밀학급 해소 위한 ‘학교 신설·학급 증설’ 종합대책 촉구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근용 부위원장(국민의힘, 평택6)이 평택 지역의 심각한 교육 현안인 과밀학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기도교육청 차원의 근본적이고 선제적인 대책 마련을 강력히 요구했다. 김 부위원장은 지난 12일 열린 제391회 정례회 제2차 교육행정위원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평택 지역의 학급 증설 관련 예산을 면밀히 점검하며 고덕신도시를 비롯한 학령기 수요 급증 지역의 학교 부족 문제를 집중 제안했다. 행정국 소관 질의에 나선 그는 “이번 추경안에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학급 증설비가 편성됐지만, 평택의 인구 증가와 학령기 수요를 고려하면 현장의 심각한 교육 수요를 충분히 반영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라며 “특히 고덕동은 인구가 6만 5000명에 육박하고 평균 연령도 33.1세로 젊은 부부와 학령기 자녀가 많은 지역인 만큼, 학교 부족과 과밀학급 문제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원거리 통학 및 중학교 배정의 구조적 한계에 대해서도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김 부위원장은 “평택은 지역이 넓고 중학교 간 거리가 멀어 학부모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근거리 배정이 쉽지 않은 구조적 한계를 안고 있다”며 “이번 학급 증설 예산이 편성된 평택시 비전중·세교중·용이중·평택여중 등도 학생 배치와 통학 여건 측면에서 같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단순한 학급 증설을 넘어 권역별 학생 배치 대책이 함께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과밀학급의 장기화가 초래할 연쇄적 파급 효과에 대한 우려도 표명했다. 그는 “초등학교 과밀 문제가 해소되지 않으면 향후 중학교와 고등학교 부족 문제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인구 유입이 지속되고 있는 평택의 특성을 고려해, 경기도교육청과 평택교육지원청이 학교 신설 문제까지 포함한 종합적인 대책을 검토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단기 임시방편 중심의 예산 편성에 대한 아쉬움을 표하며 차기 본예산의 내실 있는 편성도 당부했다. 김 부위원장은 “현재 추경에 반영된 학급 증설 예산은 시급한 과밀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이지만, 평택의 교육 여건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기에는 충분하지 않다”며 “내년도 본예산에는 평택 지역 학교 부족 문제와 과밀학급 해소 방안이 보다 깊이 있게 반영될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이 책임 있게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임기를 돌아보며 “그동안 경기교육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노력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부족한 점도 있었지만 늘 경청하고 함께해준 교육청 관계 공직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한 뒤 “앞으로도 경기교육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끝까지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 “특혜도 배제도 없다… 320만 전남광주 통합·성장의 틀 다질 것” [민선 9기 광역단체장에게 듣는다]

    “특혜도 배제도 없다… 320만 전남광주 통합·성장의 틀 다질 것” [민선 9기 광역단체장에게 듣는다]

    오는 7월 1일이면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출범한다. 지난 40년간 갈라져 있던 전남과 광주가 다시 합치는 만큼 ‘320만 대도시 탄생’을 기뻐하기보다는 지역 내 갈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먼저 터져 나오고 있다.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당선인은 14일 나주혁신도시 전남광주대전환기획위원회에서 진행된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앞으로 4년간 ‘파도처럼 밀려오는 갈등’을 성공적인 통합으로 가는 원동력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그는 ‘특정 지역에 대한 특혜도 배제도 없는 수평적 통합’을 원칙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통합특별시의 가장 시급한 문제로 ‘경제적 성장의 기반을 갖추는 것’을 꼽고, 앞으로 4년간 재정을 소모성 비용이 아닌 전략적 투자 비용으로 운용하겠다고 했다. ‘결정을 방치한다’는 지적을 받는 시민주권 정부에 대해서는 ‘시민이 중요한 의사결정에 참여하고 방향을 결정하는 정부’를 의미한다며 “행정이 전문성으로 뒷받침하는 구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득표율 79.01%의 압도적 당선이다. “사실 기쁨보다 책임감이 앞선다. 전남광주는 해방 이후 80년 동안 서러운 역사를 보냈다. 사회적으로 차별당하고 경제적으로 수탈당하고 정치적으로 피를 흘렸다. 급기야 1986년 전두환 정권의 분할 통치로 억지로 갈라섰다. 이제 시민들께서 이 역사의 전환을 저에게 맡기셨다. 시민 여러분의 선택을 무겁게 받들겠다. 반드시 성과로 보답하겠다.” 치열한 경선 뚫고 압도적 당선경쟁했던 후보들 모두 소중한 자산시민추천제로 능력형 부시장 발탁지역주도 성장 위해 당정청과 소통-경선이 치열했다. 지역 정치권 통합, 인재를 모으기 위한 탕평책은 있는지. “서두르지 않겠다. 경선이 치열했던 만큼 각 후보와 지지자들 모두 정리할 시간이 필요하다. 성급한 통합보다는 예의를 지키는 진정성 있는 소통으로 원팀을 만들어가겠다. 함께 경쟁한 후보들은 모두 전남광주의 소중한 자산이다. 인재를 모으는 방식도 마찬가지다. 부시장 시민추천제처럼, 특정 진영이 아니라 능력과 지역에 대한 헌신을 기준으로 발탁할 생각이다.” -청와대, 정부, 국회와 소통이 중요할 것 같다. 국무회의 참석은. “이재명 대통령과 16년을 함께 걸어오며 신뢰를 쌓아왔다. 청와대 자치발전비서관으로 국정의 작동 방식을 몸으로 익혔고 국회와 중앙부처를 잇는 실무 네트워크도 갖추고 있다. 이재명 정부가 강조하는 ‘지역 주도 성장’의 뜻에 앞장서 호응하는 것이 전남광주가 할 역할이다. 특별법이 보장하는 권한과 재정 지원을 실질적인 지역 성장으로 연결시키겠다. 국무회의 참여 방식 등 제도적인 사안은 출범 준비 과정에서 정부와 협의할 계획이다.” -통합특별시의 비전과 전략은. “전남광주는 이 대통령이 강조해 온 수도권 일극 체제를 타파하고 지역이 스스로 성장을 주도하는 선도 모델이 될 것이다. 시민이 결정하면 산업이 성장하고 그 이익은 다시 시민에게 돌아가는 구조를 만들겠다. 전략은 5가지 원칙 위에 세우겠다. 성장 통합, 균형 통합, 기본 사회, 녹색 도시, 시민주권이다. 최우선 목표는 성장이다. 전남광주가 가진 재생에너지, 인공지능(AI), 농생명, 해양 자원을 전략 산업으로 키워 대한민국 성장의 새로운 축을 만들겠다. 운영의 핵심 원리는 시민주권이다. 성장 방향을 결정하는 것도 성과를 나누는 것도 시민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 동부·서부·중남·광주 4대 권역이 각자 특화 산업을 키우면서 고르게 성장하는 구조를 만들겠다. 전남광주에서 태어나고 자란 청년들이 일자리와 기회를 찾아 지역을 떠나지 않아도 되는 도시, 그것이 제가 그리는 통합특별시의 모습이다.” -통합특별시 출범 1호 결재는 무엇일까. “1호 결재로 ‘통합 100일 긴급 실행 계획’에 서명하겠다. 지금 경제 상황이 매우 어렵다. 동부권 석유화학·철강은 위기 상황이고 수산업도 흔들리고 있다. 여기에 통합까지 겹쳐 행정과 지역사회가 동시에 거대한 전환을 맞게 됐다. 이 역사적 전환기에 한 치의 빈틈도 있어서는 안 된다. 긴급 실행 계획에는 네 가지를 담겠다. 취약 분야·계층을 집중 지원하는 민생 긴급 대응 체계, 인사권부터 시민 손에 돌려주는 시민주권정부 첫 실행, 통합 출범 직후 가장 먼저 불거질 수 있는 지역 내 갈등의 선제적 조정, 그리고 서로 다른 두 체계를 하나로 결합하는 행정 조직 개편 로드맵이다. 행정 역량을 신속하고 강력하게 집중 투입해 통합 기반을 확실하게 다지겠다. 출범 초기 100일을 향후 통합특별시의 기반을 다지는 골든 타임으로 활용하겠다.” -주청사, 군 공항 이전, 전남 의대 등 현안이 첩첩산중이다. 앞으로 4년은 갈등의 시대가 될 수도 있다. “갈등은 변화를 향한 열정과 의지의 표출이기도 하다. 터져 나오는 갈등을 성공적인 통합으로 가는 동력으로 삼겠다. 해결 원칙은 하나다. 특혜도 배제도 없는 수평적 통합이다. 시장이 일방적으로 정하지 않을 것이다. 시민들이 대표성과 숙의를 갖춰 의견을 모으면 행정이 그 결정을 집행하는 구조로 가겠다. 의사결정 과정을 전면 공개해 불신을 원천 차단하고 4개 권역 책임 부시장제로 현장 민원을 즉각 해소하며 균형발전기금으로 재원 배분 기준을 법제화하겠다. 주청사는 수차례 언급한 것처럼 특별법이 명시한 분산형 청사 운영을 원칙으로, 순환 근무를 통해 시민 공론화로 결정하겠다. 군 공항 이전은 국가 안보 시설인 만큼 국가 주도 원칙을 견지하며 범정부 협의체를 통해 풀어나가겠다. 전남 의대는 대학 자율을 존중하되 정치권의 불필요한 개입 없이 대학 스스로 합의의 길을 찾도록 지원하겠다. 갈등 관리 역량이 곧 초대 통합특별시장의 역량이라고 생각한다.” 통합시정 비전과 전략은민생·시민주권·갈등조정·조직개편수평적 통합 다질 ‘100일 골든타임’산업 생태계 구축 위해 재정 쏟아야-시민주권, 의미가 크지만 시민에게 다 맡기면 정책이 산으로 가지 않을까. “오해가 있다. 시민주권정부는 결정을 방치하는 것이 아니다. 개발 사업이든 기업 유치든 무엇을 추진하든 시민의 기대와 열망에 호응하는 방향으로, 중요한 의사결정 과정에 시민들이 참여하고 방향을 결정하면 행정이 전문성으로 뒷받침하는 구조라는 의미다. 저는 광주 광산구청장 시절 ‘수완동 동장 주민추천제’를 전국 최초로 시행했고 간부회의를 청내 방송으로 공개했다. 투명하게 공개하는 것만으로도 행정 품질이 달라진다는 것을 경험으로 알고 있다. 시민 참여가 오히려 행정을 더 단단하게 만든다.” -지역 발전·대전환을 위한 특단의 대책이 있는지. “전남광주의 가장 시급한 문제는 경제적 성장의 기반을 갖추는 것이다. 기업 유치, 창업 활성화, 일자리 창출이 첫 번째 임무다. 핵심은 재정을 소모성 비용이 아닌 전략 투자로 쓰는 것이다. 전략 산업 투자, 인재 육성, 사회 안전망 세 방향으로 재정을 운용할 생각이다. 특히 ‘100원 전기’를 실현해 RE100 산단을 조성하고 글로벌 기업이 전남광주를 선택하도록 만들겠다. 새만금에 현대차가 대규모 투자를 발표한 것처럼 대기업과 글로벌 기업들의 투자 계획이 이어지도록 하겠다. 성장의 과실은 시민공유자본펀드를 통해 시민에게 돌아가는 구조를 만들어 가겠다.” -대규모 사업 유치 과정에서 다른 광역자치단체와 갈등이 불가피할 것 같다. “경쟁은 당연하다. 갈등에 앞서 압도적인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먼저다. 전남광주가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추면 갈등 발생 여지도 줄어들 것이다. 전남광주가 가진 재생에너지·농생명·해양 자원은 다른 광역단체가 쉽게 갖추기 어려운 고유한 자산이다. 대기업 유치를 위한 성장 엔진 장착, 4대 권역 특화 산업 육성, 균형 성장 기반 구축 등을 통해 전남광주만이 제공할 수 있는 산업 생태계를 만들겠다. 다만 경쟁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갈등이 생긴다면 광역자치단체 간 협의 채널과 중앙정부 조정을 통해 풀어갈 생각이다.” 4년 후 통합특별시 모습은RE100 산단으로 기업·청년 찾고지역 성장 과실 시민들이 누리게통합 성공모델로 성과 증명할 것-4년 후 통합특별시는 어떤 모습일지. “통합특별시민 대부분이 ‘통합하길 정말 잘했다’고 말하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그 모습을 세 가지 장면으로 그려보고 싶다. 첫째, 기업과 청년이 돌아오는 도시다. 100원 전기를 기반으로 한 RE100 산단이 조성되고 글로벌 기업 유치가 가시화되면서 청년들이 지역을 떠나지 않아도 일자리와 기회를 찾을 수 있는 도시가 된다. 둘째, 시민이 성장의 성과를 함께 누리는 도시다. 성장의 혜택이 일부에 머무르지 않고 시민의 삶으로 돌아가는 구조를 만들겠다. 기업과 일자리가 늘어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이 돌며 시민들이 통합의 성과를 일상에서 체감하는 도시를 만들겠다. 셋째, 시민이 진짜 주인인 도시다. 시민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고, 행정이 시민과 함께 움직이는 시민주권정부를 확실히 뿌리내리겠다. 시민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현장에서 답을 찾는 시정을 펼치겠다. 설계한 사람이 끝까지 책임지겠다. 반드시 결과로 증명하겠다.” -기초자치단체도 통합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은데. “정치가 먼저 결론을 정할 사안이 아니다. 주민 의사와 생활권 현실이 가장 중요하다. 주민들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생활권 통합의 이익이 분명할 때 주민 합의를 통해 단계적으로 논의할 수 있는 문제다. 지금은 통합특별시를 안정적으로 출범시키고 성공 모델을 만드는 데 집중해야 할 때다.” -통합특별시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것은. “정치 입문 이후 지금까지 제가 가진 지위와 역할이 개인의 것이라고는 단 한순간도 생각하지 않았다. 앞으로도 마찬가지다. 시정의 주인은 시민이다. 시민의 뜻을 실현하는 충직한 일꾼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다. 빨리 가려면 혼자 갈 수 있다. 하지만 멀리 가려면 함께 가야 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첫 4년 역시 시민 여러분과 함께 가겠다. 시민 여러분께서 맡겨주신 책임을 무겁게 새기겠다. 통합의 성과가 시민의 삶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지켜봐 주시면 반드시 결과로 증명하겠다.”
  • 신계용 과천시장, “타 지자체 안전사고 반면교사로 안전관리 강화” 지시

    신계용 과천시장, “타 지자체 안전사고 반면교사로 안전관리 강화” 지시

    지식정보타운·정비사업 현장 방문, 현장 안전 점검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3선에 오른 신계용 과천시장이 12일 관내 주요 정비사업 현장과 과천지식정보타운 일대에 대한 현장 안전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다른 지역에서 잇따라 발생한 공사 현장 안전사고를 계기로 주요 정비사업 현장과 대규모 개발사업 구역의 안전관리 실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시민 이용 시설물의 안전성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 시장은 이날 과천지식정보타운을 비롯한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해 공공시설물과 교량, 문화체육시설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기반 시설의 관리 상태를 점검했다. 이어 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 위험 요소와 시설물 운영·관리 체계 전반을 살폈다. 또 해체 및 철거 공정의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신규 조성 시설물의 인수인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취약 요소를 점검했다. 시는 확인된 사항에 대해 정비계획과 시설물 보완 과정에 반영해 안전 공백을 없앨 계획이다. 신 시장은 “최근 발생한 타 지자체의 안전사고를 반면교사 삼아 우리 시 역시 주요 정비 현장과 신도시 개발지의 안전망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라며 “시민들이 이용하는 시설물과 방음터널 등 전반에 걸쳐 안전관리 체계를 꼼꼼히 점검하고,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광주 반도체 공장 추진 소식에… ‘첨단3지구’ 호반써밋 관심 집중

    광주 반도체 공장 추진 소식에… ‘첨단3지구’ 호반써밋 관심 집중

    호반써밋 견본주택 오늘부터 공개A7·8 블록 각각 356·449가구 공급분상제 적용 3.3㎡당 1500만원대SK·오픈AI 데이터센터 후보지AI 융합단지 등 첨단산업 축 평가올 10월 총 3949가구 첫 입주 예정 최근 삼성전자를 비롯한 세계적 초첨단 반도체 기업들이 광주와 인근 지역에 반도체 공장 설립을 추진 중이라는 소식이 잇따르면서 광주 첨단3지구가 주목받고 있다. 11일 정치권에 따르면 정부는 이르면 이달 말 국내 주요 기업들과 비수도권 투자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호남권 반도체 공장 신설 방안이 주요 검토 안건 중 하나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지역에서는 정치권과 경제계를 중심으로 ‘반도체 공장 설립 계획’이 조만간 발표될 것이라는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유력 후보지로는 군 공항 이전이 추진 중인 광주, 그리고 ‘전남 1호 데이터센터’ 조성이 진행되고 있는 장성군 등이 언급된다. 지난해 삼성전자가 인수한 유럽 최대 공조기기 업체 플랙트그룹의 생산시설, 그리고 SK그룹·오픈AI가 추진 중인 서남권 데이터센터 후보지로도 첨단3지구 일대가 거론되고 있다는 점에서 이 지역이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광주 북구와 광산구·전남 장성군에 걸쳐 조성되는 첨단3지구는 국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와 AI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광주과학기술원(GIST) 등을 품은 첨단산업의 중심축으로 평가받고 있다. 국가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AI 연구개발 및 기업 지원 인프라가 활발히 구축되고 있으며 GIST 부설 AI 영재고도 내년 3월 개교를 앞두고 있다. 장성 파인데이터센터 역시 내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아울러 올 10월에는 첨단3지구 내 3개 단지 총 3949가구의 첫 입주도 예정돼 있어 산업과 연구개발·주거 기능이 결합한 ‘자족형 신도시’로서의 모습도 점차 구체화하고 있다. 이 같은 기대감 속에 ‘호반써밋 첨단3지구’가 12일 견본주택(광주 서구 마륵동 164-11)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서 관심을 끈다. 호반써밋 첨단3지구는 광주 첨단3지구 A7·A8 블록에 총 80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A7 블록은 지하 1층~지상 최고 20층·5개 동·전용 84㎡ 단일 면적·356가구로 구성된다. A8 블록은 지하 1층~지상 최고 20층·6개 동·전용 117~135㎡·449가구로 공급된다. 공공택지지구 내 공급으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3.3㎡당 평균 분양가는 1500만원대다. 청약 일정은 이달 15일 A8 블록 이전기관(산업단지)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특별공급·17일 1순위·18일 2순위 순으로 이어진다. 당첨자 발표는 A8 블록이 24일, A7 블록이 25일이며 정당계약은 7월 6~8일 사흘간 진행된다. 전국 청약이 가능하며 광주 및 전남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된다. 블록별 당첨자 발표일이 달라 중복 청약도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첨단산업 인프라 확충과 기업 투자 확대 기대감이 커지면서 첨단3지구가 주목받고 있다”며 “이번 호반써밋 첨단3지구 청약에도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 3선 조규일 진주시장 “우주항공산업 중심으로 진주 미래 연다”

    3선 조규일 진주시장 “우주항공산업 중심으로 진주 미래 연다”

    경남 진주시가 우주항공산업 육성과 공공기관 2차 이전, 혁신도시 발전, 역세권 개발 등을 민선 9기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미래 성장 전략을 내놓았다. 6·3 지방선거에서 3선에 성공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1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당선 기자회견에서 “더 부강한 진주, 더 행복한 진주를 만들기 위해 시민과 함께 진주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겠다”며 향후 시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조 시장은 민선 9기 핵심 비전으로 우주항공산업 중심도시 도약을 제시했다. 앞서 민선 8기 진주시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초소형 인공위성을 발사하고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회전익 비행센터를 유치한 바 있다. 민선 9기 출범 후 그는 미래 항공 기체 실증센터 준공과 운영, 미래형 비행체 안전성 평가 인공지능(AI) 플랫폼 구축, 미래 모빌리티 핵심 소재·부품 인증 테스트필드 조성 등을 추진해 우주항공산업 생태계를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사천시와의 상생 협력도 강화한다. 조 시장은 우주항공산업 육성을 비롯해 국도 33호선 우회도로 건설, 광역 쓰레기 소각장 문제 등 공동 현안을 사천시와 협력해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혁신도시 발전을 위한 전략도 제시했다. 경남도와 협력해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을 추진하고 발전공기업 통합 본사의 진주혁신도시 유치에도 적극 나선다는 게 주요 방향이다. 남부내륙철도 개통에 대비한 역세권 개발과 진주여객자동차터미널 개발도 추진한다. 역세권 배후단지 조성과 복합 문화·스포츠 공간 조성을 통해 진주를 서부경남의 교통·환승 거점도시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조 시장은 원도심 활성화 방안으로 시청 일부 기능 이전 검토, 공영주차장 확충, 건축 규제 완화, 문화·축제 콘텐츠 확대 등을 제시했다. 그는 “진주는 지금 중요한 전환점에 서 있다”며 “청년이 돌아오고 기업이 찾아오는 도시, 우주항공산업의 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진주의 제3의 기적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조 시장은 당선 소감으로 “이번 당선은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시민 모두의 승리”라며 “민선 9기는 통합의 시정, 시민의 시정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선거 과정에서 불거진 각종 의혹과 갈등에 대해서는 “사실과 다른 부분은 법적 절차를 통해 바로잡겠지만 이제는 시민 통합에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경쟁 후보들의 우수한 정책도 적극 검토해 시정에 반영하겠다”고 덧붙였다.
  • 박수현 ‘통(通)하는 충남 준비위’ 활동…실시간 중계

    박수현 ‘통(通)하는 충남 준비위’ 활동…실시간 중계

    박수현 제40대 충남도지사 당선인의 민선 9기 도정 설계를 위한 인수위원회가 가동했다. 박 당선인과 준비위는 담대하고 새로운 시선으로 현안 재점검 등 도정 방향을 재설정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박 당선인 도지사직 인수위원 ‘통(通)하는 충남 준비위원회’는 11일 내포신도시 충남공공기관합동청사에서 위원 위촉식 및 현판식을 개최했다. 위원회는 이재관 국회의원이 위원장을, 최재용 전 소청심사위원회 위원장과 강인영 법률사무소 이인 대표변호사가 부위원장을 맡았다. 당선인 비서실장으로는 김민수 도의회 의원이, 당선인 대변인으로는 김선태 도의회 의원이 임명돼 활동 중이다. 위원회 주요 업무는 △도정 현안 사항 및 조직·기능·예산 현황 파악 △새로운 도정 정책 기조 설정 준비 △도지사 취임 행사 등 관련 업무 준비 △도지사직 인수에 필요한 사항 등이다. 위원회는 도 실국원별 업무 보고와 토론, 당선인 공약 및 주요 정책 관련 현장 방문·점검, 간담회·도민 설문 등을 통한 도민 의견 청취·수렴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실국원 업무 보고는 개인정보와 민감 정보가 포함된 사안을 제외하고 전 과정을 실시간 중계한다. 새로운 도정이 어떤 내용을 보고받고 점검하며, 우선순위를 어떻게 설정하는지 도민이 직접 볼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박 당선인의 의지에 따른 조치라고 위원회는 설명했다. 박 당선인은 16일부터 취임 전까지 15개 시군을 8개 권역으로 나눠 타운홀 미팅을 개최한다. 통하는 위원회에는 법정 인수위원 20명 외에도 100여 명의 자문위원이 참여해 8개 분과를 구성·가동한다. 박 당선인은 이날 “담대한 설계를 통해 충남을 산업화 시대에 겪었던 낙후와 소외에서 벗어나 대한민국 균형 성장의 이정표로 만들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위원회 활동 기간은 현재의 문제를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고, 민선 9기 충남도정의 새로운 해법을 찾기 위해 뜨겁게 고민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재관 위원장은 “당선인의 가치와 철학이 통할 수 있도록, 사람과 사람, 영역 간 경계를 풀고 논의해 새로운 시선으로 담대한 계획을 만들어 도정 시작과 함께 바로 실행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계획을 준비하자”고 말했다.
  • 5억→20억 된 ‘로또’ 아파트…‘삼전닉스’ 성과급에 서울보다 집값 더 뛰었다

    5억→20억 된 ‘로또’ 아파트…‘삼전닉스’ 성과급에 서울보다 집값 더 뛰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재직 중인 3040세대가 몰려 있는 경기 화성 동탄신도시의 집값이 최근 1주일 사이 2% 가까이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삼전닉스’ 직원들의 억대 성과급에 대한 기대감이 집값을 끌어올린 것으로, 이 지역의 ‘대장’ 아파트는 국평(84㎡)이 20억원에 거래됐다. 1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6월 둘째 주(6월 8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화성 동탄구의 주간 상승률은 1.98%로, 직전 주(0.60%) 대비 3배 수준으로 올랐다. 올해 누적 상승률은 7.19%다. 같은 기간 서울 강서구(0.42%), 구로구(0.40%), 동대문구(0.39%), 도봉구(0.39%) 등 서울에서 상승률이 높았던 지역들을 가뿐히 뛰어넘는 상승률이다. 동탄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이지 않아 ‘갭투자’가 가능하고, 올해 ‘억대 성과급’을 받게 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재직자인 3040세대의 매매 수요가 높아져 집값이 급등하고 있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은 “수억원대 반도체 성과급에 대한 기대에 갭투자 수요가 몰리면서 동탄 가격이 크게 오른 것으로 보인다”며 “가격이 계속 오르면 토허구역으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들 지역은 최근 ‘국평 20억 시대’를 열어젖혔다. 동탄역 초역세권인 여울동 ‘동탄역 롯데캐슬’은 지난달 전용면적 84㎡가 20억 8000만원에 거래됐다. 2017년 분양해 2021년 입주한 ‘동탄역 롯데캐슬’은 지난 2024년 전용면적 84㎡ 5세대가 무순위 청약 물량으로 나왔는데, 당시 14억원선에 거래되던 물량이 최초 분양가(4억 8000만원)로 나왔다. 10억원이 넘는 시세차익이 기대되자 ‘대국민 로또’라 불리며 청약 첫날 청약홈 홈페이지에 300만명이 몰려 서버가 마비되는 사태까지 빚었다. 해당 단지는 지난 4월 같은 면적이 19억 4000만원에 거래된 것으로 시작으로 18~19억원대에서 거래돼왔는데, ‘삼전닉스’의 성과급 기대감이 본격적으로 부동산 시장으로 흘러들어오면서 한 달 만에 1억원이 올랐다. 동탄역 도보권인 이른바 ‘우포한’도 연일 신고가를 이어가고 있다. 동탄역시범우남퍼스트빌 전용 84㎡는 최근 15억원선에 거래돼 1년 전 대비 5억원 안팎 올랐다. 동탄역시범더샵센트럴시티 전용 84㎡와 동탄역시범한화꿈에그린프레스티지 전용 84㎡도 최근 15억원대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썼다. ‘반도체 벨트’의 상승세는 동탄뿐만이 아니다. 평택시는 같은 기간 0.14% 올라 2024년 2월 셋째 주(-0.03%) 하락 전환한 뒤 2년 4개월만에 상승으로 돌아섰다. 성남시 분당구(0.62%), 성남시 중원구(0.48%), 안양시 동안구(0.40%) 등 경기 남부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
  • 오세풍 경기도의원, 신설학교 조기 증축 반복 지적… 학생 수요예측 체계 개선 촉구

    오세풍 경기도의원, 신설학교 조기 증축 반복 지적… 학생 수요예측 체계 개선 촉구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소속 오세풍 의원(국민의힘, 김포2)이 신설학교 개교 직후 단기간 내에 증축 공사가 반복되는 구조적 문제를 정조준하며, 기존 행정 통계 중심의 학생 수요예측 체계를 현장 밀착형으로 전면 개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오 의원은 최근 열린 제391회 정례회 교육행정위원회 상임위 회의에서 경기도교육청을 상대로 한 질의를 통해, 도내 신설학교 중 개교 후 5년 이내에 교사 증축을 실시했거나 현재 추진 중인 사례를 전면에 내세웠다. 그는 학교 신설 당시 수립된 학생 수 예측치와 실제 유입된 학생 수의 괴리, 그리고 임기응변식 증축에 투입된 추가 예산 규모 등 교육 행정 전반의 운용 실태를 면밀히 점검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학교 신설은 수백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개교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증축이 필요하다는 것은 학생 수요예측 체계 전반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는 의미”라고 날카롭게 지적했다. 특히 오 의원은 정형화된 행정 통계에만 의존하는 현행 수요예측 방식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지역사회가 보유한 실질적인 현장 정보를 적극적으로 수용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신도시 지역의 경우 아파트 분양 이후 입주예정자 카페나 협의체가 구성되면서 실제 입주 예정 가구 수와 취학 예정 학생 규모에 대한 정보가 상당 부분 파악되는 경우가 많다”며 “물론 분양권 전매나 실거주 여부 변경 등 변수는 존재하지만, 이러한 정보 역시 학생 수요예측의 참고자료로 활용할 가치가 충분하다”고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이어 “현재 활용 중인 인구추계와 개발계획 역시 오차 가능성이 존재하는 만큼, 현장의 실제 입주 예정자들이 가진 정보는 기존 예측자료를 보완하는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오 의원은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 시행사, 입주예정자 대표 등이 긴밀히 참여하는 ‘학생배치 협의체’를 구성해 분기 및 정기적으로 학생 수요 변동 추이를 점검할 것을 제안했다. 아울러 일선 시·군이 검증한 입주예정자 전수조사 결과를 교육청의 학생 배치 계획에 유기적으로 연계·참고할 수 있는 제도적 행정 체계 구축을 검토하라고 주문했다. 오 의원은 “학생 수요를 100% 정확하게 예측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일”이라고 행정의 고충을 일부 이해하면서도 “학교를 신설한 뒤 다시 증축하는 데에는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고 학생들은 공사로 인한 불편을 감수해야 한다”고 환기시켰다. 마지막으로 그는 “교육청이 보유한 행정자료뿐 아니라 지자체와 지역사회가 가진 현장 정보까지 적극 활용해 학생 수요예측의 정확도를 높여야 한다”며 “신설학교를 짓고 나서 증축하는 행정보다, 짓기 전에 현장의 정보를 더 많이 듣는 행정이 필요하다”고 간곡히 당부하며 정밀한 교육 행정의 실현을 강조했다.
  • 미국 명문 애니 라이트 스쿨, ‘평택 스칼라스’ 1기 4명 선발

    미국 명문 애니 라이트 스쿨, ‘평택 스칼라스’ 1기 4명 선발

    미국 워싱턴주 타코마에 있는 애니 라이트 스쿨(Annie Wright Schools, 이하 AWS)은 평택시와 협력해 추진 중인 장학 프로그램 ‘평택 스칼라스(Pyeongtaek Scholars)’의 첫 장학생 4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평택 스칼라스’는 애니 라이트 스쿨 평택 캠퍼스 개교에 앞서 지역 학생들에게 글로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장학 프로그램이다. 1기 모집은 평택시에 3년 이상 거주한 학생 중 미국 학제 기준 9학년부터 11학년 진학 예정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모두 15명이 지원해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4명(남 2, 여 2)이 선발됐다. 선발된 학생들은 ‘평택 스칼라스’ 제1기 장학생으로 2026년 9월 미국 애니 라이트 스쿨 본교에 입학할 예정이다. 본교 정규 과정 진학 시 수업료와 기숙사비의 50%가 지원되며, 서울-타코마 왕복 항공권과 국제 바칼로레아(IB) 시험 응시료가 제공된다. 장학금은 학업 성취도와 학교생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졸업 시까지 매년 갱신된다. 이와 함께 장학생들은 미국 학교생활 적응과 학업 역량 강화를 위해 1년간 ELS(English Language Support)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며, AWS의 체계적인 학습 및 생활 지원을 받게 된다. AWS는 향후 평택 캠퍼스 개교 예정 시점인 2030년까지 매년 평택 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한편 평택시와 AWS는 고덕국제신도시에 2030년 9월 개교를 목표로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운영하는 K-12 국제학교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 백현종 경기도의원, 2025년도 경기도의회 우수조례 의장상 수상

    백현종 경기도의원, 2025년도 경기도의회 우수조례 의장상 수상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백현종 대표의원(구리1)이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입법 성과를 인정받아 「2025년도 경기도의회 우수조례(도의회 의장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도의회 우수조례 의장상’은 도민의 복리 증진과 자치법규 발전에 기여한 우수 조례를 발굴하고 시상함으로써, 의원들의 입법 활동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수여하는 상이다. 백 의원은 경기도 내 공공주택지구의 자족 기능을 획기적으로 강화하고,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국내외 유망 기업의 유치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경기도 공공주택지구 기업유치 활성화 지원 조례」를 대표 발의해 실질적인 법적·제도적 기반을 다진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해당 조례는 공공주택지구가 베드타운과 같은 단순 주거 공간에 머무는 한계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자족형 도시로 비상할 수 있도록 개발 계획 초기 단계부터 전략적인 기업 유치 정책을 전개할 수 있는 구체적인 근거를 명시하고 있다. 그는 과거 조례안 발의 당시 “공공주택지구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양질의 일자리와 산업 기반 확보가 필수적”이라며 자족 도시 완성을 위한 기업 유치의 당위성을 피력한 바 있다. 이어 “향후 지구 지정이 예정된 구리토평2 공공주택지구 등에 본 조례가 적용될 경우, 지역 산업과 일자리가 연계된 선도적인 기업 유치 기반이 구축돼 자족 기능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조례가 가져올 지역사회의 변화를 구체적으로 전망했다. 백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이번 조례를 계기로 경기도의 공공택지와 3기 신도시가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산업 생태계 조성을 통해 자족 기능을 갖춘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라며 “선도 기업 유치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도민 삶의 질 향상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 공공기관 2차 지방 이전…선거 뒤 유치전 불붙었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마무리되면서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그동안 미뤄놨던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지방 이전을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나섰다. 10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 가이드라인 발표가 임박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각 지자체는 지역 특화 산업과 연계한 맞춤형 유치 전략을 펼치고 있다. 민선 9기 성패는 공공기관 유치 성과에 상당 부분 달린 만큼 분주한 움직임이다. 전남광주특별시는 선거 직후인 6월을 공공기관 유치 성패를 가를 골든타임으로 보고, 시도 통합과 연계해 파격적인 공공기관 배치를 요구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환경공단 등 40개 기관 유치가 목표다. 전북도는 자산운용 중심의 제3 금융도시 생태계 완성을 위해 국민연금공단(NPS)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대형 금융 기관, 공제회 유치에 사활을 걸었다. 농생명 및 탄소 산업 관련 기관의 추가 이전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경북도는 선거 직후인 9일 ‘제2차 공공기관 경북도 이전 결의대회’를 발 빠르게 개최하고 40여개 기관을 ‘전략 유치군’으로 선정했다. 도는 4대 핵심 벨트를 조성해 공공기관들을 맞춤형으로 배치하겠다며 정주 여건 개선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내걸었다. 대구 역시 선거 종료와 동시에 유치 전담 조직과 전략을 전면 재점검하면서 낙후된 지역 경제의 돌파구로 삼겠다는 복안이다. 경남도는 진주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공공기관 2차 이전 안정화 기금’을 정부와 공동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구체화하고 있다. 도는 우주항공청 개청과 맞물려 우주항공 및 해양·기반 산업 관련 기관 유치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부산은 기존 혁신도시의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금융·해양·물류 기능 중심의 대형 기관 추가 유치를 노리고 있다. 울산은 에너지 및 노동 특화 기관을 목표로 삼았다. 충남도는 ‘혁신도시(내포신도시)’ 지정 이후 아직 이렇다 할 대형 기관 이전 혜택을 보지 못했다는 역차별론을 내세우며 대형 공공기관의 우선 배정을 요구하고 있다. 대전과 충북도 역시 과학기술 및 바이오·방산 인프라와 연계된 유치 전략을 고수하고 있다. 한편 2차 공공기관 이전을 둘러싸고 기존 혁신도시와 비혁신도시 간의 갈등도 우려된다. 기존에 조성된 혁신도시로 공공기관을 추가 이전해야 시너지 효과가 난다는 입장과 인구 소멸 위험이 큰 원도심이나 소외 지역으로 분산 배치해야 한다는 지자체 간의 이해관계가 팽팽히 맞서고 있다. 수도권 지자체들은 기관 유출을 막기 위해 수도권 잔류를 주장하고 있다.
  • 그린벨트 풀린 대장·삼송 정비사업 숨통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에서 풀린 취락(주거지) 지역의 정비사업 규제가 대폭 완화되면서 부천 대장, 고양 삼송 등 경기도 내 30곳에서 2만호 규모의 새로운 주택 공급이 앞당겨질 전망이다. 10일 경기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개발제한구역의 조정을 위한 도시·군 관리계획 변경안 수립 지침’ 개정안을 전날부터 시행했다. 공동주택지구와 맞닿은 해제 취락을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 등이 정비사업을 시행할 경우 공공주택지구 공사가 시작되면 땅의 용도 상향이 가능해진다. 기존에는 그린벨트에서 해제된 집단취락은 주거지 환경 개선 목적으로만 개발이 허용돼 정비가 지연되고 주민 생활 불편을 초래해 왔다. 아파트 등을 짓기 위해 용도 상향을 받으려면 맞닿은 주변 신도시(공공주택지구) 공사가 끝나야만 가능했다. 그러나 개정안 시행으로 경기 지역에서 추진 중인 12개 시군 17개 공공주택지구와 인접한 30개 해제 취락(약 285만㎡)의 정비사업 속도가 대폭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도는 해당 마을에서 사업이 모두 추진될 경우 2만 161호의 주택 공급이 가능해질 것으로 본다. 이와 별도로 대규모 정비가 어려운 마을을 위한 맞춤형 규제 완화도 함께 시행됐다. 기존 도시개발사업이나 재건축·재개발 외 단독·다세대 주택을 고칠 수 있는 ‘자율주택 정비사업’과 ‘가로주택 정비사업’ 등 소규모 주택 정비사업 방식이 새롭게 추가됐다. 이에 따라 마을이 도로로 단절돼 있고 구역 간 주민 참여에 난항을 겪고 있는 고양 삼송취락은 2~3곳으로 단계적 정비가 가능해졌다. 그동안 대규모 취락지구는 ‘전체 동시 개발’ 원칙이 적용돼 주민 합의가 지연되면 사업 추진이 쉽지 않았다.
  • 검찰미래위 ‘대북송금·대장동’ 등 1차 조사 대상에

    검찰인권존중미래위원회가 10일 첫 회의를 열고 1차 조사 대상으로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등 7개 사건을 선정했다. 위원회는 이날 1차 조사 대상에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을 비롯해 대장동 사건,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사건, 위례 신도시 사건,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통계 조작 사건, ‘윤석열 명예훼손’ 허위보도 의혹 사건 등 총 7가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대검찰청에 독립적인 조사기구를 설치해 해당 사안들을 조사하도록 권고했다. 7건 가운데 3건이 이재명 대통령 관련 사건이다.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발의된 ‘조작기소 의혹 특검법안’의 수사 대상과 같고, 앞서 국회의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 조작기소 의혹 사건 진상규명 국정조사’ 대상 사건과도 동일하다. 장주영 위원장 등 위원 7명도 위촉했다. 김진수 법무법인 예강 변호사, 김혜경 계명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오병두 홍익대 법과대학 교수, 오창익 인권연대 사무국장, 이동연 법무법인 이작 대표변호사, 황선기 대한변협 인권위원 등이 선정됐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법무·검찰 스스로 과거의 잘못을 찾아내 진실을 규명하고 이에 대한 진정한 반성이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법무부는 “조작기소 특검과는 별개의 사안”이라고 밝혔지만, 이 대통령 공소 취소를 위한 ‘명분 쌓기’라는 지적이 나온다. 특검 수사 대상과 조사 범위가 일치하는 만큼 위원회 조사를 바탕으로 이 대통령 관련 사건에 대해 공소 취소를 권고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위원회는 조사 결과 인권침해 또는 권한남용 등이 확인되는 경우 재발 방지를 위한 후속 조치 등을 장관에게 권고할 수 있다.
  • “경기교육대전환, 크게 제대로 듣겠습니다’…안민석, 고양서 첫 경청투어

    “경기교육대전환, 크게 제대로 듣겠습니다’…안민석, 고양서 첫 경청투어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당선인이 10일 고양시 학부모들로부터 통학·학군·학교 개방 등 생활 밀착형 교육 현안을 듣고 학생 중심 경기교육으로의 전환을 강조했다. 고양 경청투어는 당선 이후 경기교육대전환의 과제를 현장에서 확인하기 위한 안 당선인의 첫 현장 소통 행보로, ‘경기교육대전환, 크게 제대로 듣겠다’는 취지로 고양 소재 카페에서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고양 지역 통학버스 운영, 평준화·비평준화 지역 간 학군 문제, 신도시 고등학교 부족, 학교 운동장·체육관 개방, AI 디지털교과서와 스마트폰 사용 문제, 학부모 소통 창구와 네트워크 복원 등 다양한 현안이 제기됐다. 학부모들은 통학과 학군 문제로 발생하는 학생 불편, 학교 공간 개방 필요성, AI 교과서와 태블릿 사용에 따른 학생 건강·발달 우려 등을 전달했다. 안 당선인은 경기교육대전환의 과제를 현장에서 확인하고, 학생과 학부모가 학교 현장에서 겪는 불편과 비상식을 바로잡겠다는 뜻을 밝혔다. 특히 통학, 학군, 학교 공간, 디지털 교육 문제 모두 학생의 생활을 기준으로 다시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제기된 의견들이 학생 중심·수요자 중심이 아니라 공급자 중심으로 운영된 행정의 문제라고 짚고, 경기교육을 학생 중심으로 다시 설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정의롭고 상식적인 경기교육을 만들겠다”며 “현장의 비상식과 불편을 바로잡는 것에서 경기교육대전환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학부모를 단순한 민원인이 아니라 교육의 중요한 주체로 보고, 교육청과 학부모가 수평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구조를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고양에 이어 파주에서 경청투어를 연 안 당선인은 경기도 전 지역에서 제기되는 현장 의견을 경기교육대전환 과제 구체화 과정에서 검토할 계획이다.
  •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 1기 신도시 정비 연구 최종보고회 참석…“도민 체감형 제도 개선 이끌 것”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 1기 신도시 정비 연구 최종보고회 참석…“도민 체감형 제도 개선 이끌 것”

    경기도 내 1기 신도시 정비사업의 핵심인 선도지구 지정을 둘러싸고 주민 부담 완화와 분쟁 조정을 위한 구체적인 평가지표 가이드라인 및 4대 정책 대안이 도의회 차원에서 제시됐다. 경기도의회 부의장 정윤경 도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1)이 제안한 「경기도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사업 추진 방향 및 의회 대응 전략 도출 연구」 최종보고회가 지난 9일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지난 3월 착수보고회와 4월 중간보고회를 거쳐 보완·발전된 연구 결과를 최종 점검하고, 경기도의회 차원의 실질적인 제도 개선 방안과 도민 중심의 의정 대응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 수행기관인 나라살림연구소의 김민수 책임연구원은 이날 보고를 통해 표적집단면접(FGI)과 현장 설문조사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한 체계적인 정비 방안을 발표했다. 연구진은 특히 ▲주민 동의율 배점 하향 ▲자발적 통합정비 유도 ▲도시기능 정합성 및 광역교통 연계성 강화 ▲사업성 및 재원 조달 가능성 항목 신설 등을 반영한 「경기도형 선도지구 평가지표 가이드라인」을 최종 제안했다. 아울러 경기도 차원에서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정책 과제로 ▲통합정비지원센터 설치 ▲인허가 절차 패스트트랙 도입 ▲경기도형 분담금 표준 시뮬레이터 플랫폼 구축 ▲용적률 등 특별 가산제도 도입 등 4대 정책 대안도 함께 제시했다. 보고를 받은 정 부의장은 “이번 연구는 단순한 학술 연구로 끝나서는 안 되며, 도민의 목소리가 담긴 조례 개정과 제도 개선이라는 구체적인 결과물로 이어져야 한다”라며 “특히 분담금, 이주비 등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 근거를 신속히 마련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 부의장은 “도의원의 진정한 역할은 예산과 제도를 선제적으로 정비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있다”라며 “주민들이 가장 큰 부담으로 느끼는 재건축·재개발 비용 문제와 지역 내 갈등을 도의회가 적극적으로 조정하고, 광역 차원의 책임 있는 지원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연구 제안자인 정 부의장을 비롯해 장민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 김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6), 경기도청 노후신도시정비과 관계 공무원 등이 대거 참석해 연구 결과를 면밀히 검토하고, 성공적인 1기 신도시 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의회와 집행부 간의 긴밀한 협력 방안을 다각도로 논의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군포시를 비롯한 경기도 내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현안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안을 도출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에 제시된 정책 제안과 실행 전략은 향후 경기도 1기 신도시 정비사업의 안정적인 추진과 조기 정착을 견인할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 안광률 경기도의원 ‘경기도 과밀학급·과대학교 해소를 위한 맞춤형 교육지원 방안 연구’ 최종보고회 개최

    안광률 경기도의원 ‘경기도 과밀학급·과대학교 해소를 위한 맞춤형 교육지원 방안 연구’ 최종보고회 개최

    경기도 내 고질적인 교육 문제로 지적돼 온 과밀학급과 과대학교 문제를 유형별로 진단하고, 이에 따른 맞춤형 제도 개선 방향을 모색하는 정책 연구가 최종 결실을 맺었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들로 구성된 의원연구단체 ‘경기교육정책연구회’(회장 안광률 위원장)는 지난 9일 교육기획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 과밀학급·과대학교 해소를 위한 맞춤형 교육지원 방안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안광률 회장을 비롯한 연구회 회원들과 경기도교육연구원 연구진, 경기도교육청 학교설립과 관계 공무원 등이 대거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연구진이 도출한 최종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실질적인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전개했다. 최종 연구 결과에 따르면 과밀학급과 과대학교 문제는 단순히 학생 수의 증감에 국한된 사안이 아닌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신도시 개발에 따른 급격한 학령인구 유입, 원도심 유출에 따른 학생 분포의 변화, 학교용지 확보의 제도적 한계, 특정 학군 선호도 집중, 교원 정원 확보 규제 등이 복합적으로 연계된 구조적 문제로 진단됐다. 이에 연구진은 교육 현장의 다각적인 특성을 반영해 과밀중학교를 ▲신도시 인구집중형 ▲재개발·재건축 인구급증형 ▲선호 학군형으로 구분했다. 또한 과밀고등학교는 ▲평준화 배정형 ▲비평준화 배정형으로 각각 유형화해 실효성 있는 맞춤형 정책 대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도출된 주요 정책 제안으로는 개발 기획 단계에서의 ▲학교시설 및 학교 용지의 선제적 확보 ▲학생 발생률 예측 시스템의 정밀도 제고 ▲교육 여건을 반영한 교원 정원 산정 방식의 근본적 개선 등이 핵심 과제로 제안됐다. 안 위원장은 “과밀학급·과대학교 문제는 학생들의 학습권과 교육의 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경기도 차원의 정책 개선은 물론 교육부와 국회에도 제도 개선 방안을 적극 건의해 실질적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정책 연구용역은 2026년 3월부터 6월까지 약 3개월에 걸쳐 진행됐다. 경기교육정책연구회는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경기도의회 차원의 촉구 결의안 채택을 추진하는 한편, 교육 현장의 과밀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정책 수립 및 자치입법 지원의 핵심 근거 자료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 그린벨트 해제 취락지 정비사업 숨통…경기도 30곳에 2만 호 주택 공급 가능

    그린벨트 해제 취락지 정비사업 숨통…경기도 30곳에 2만 호 주택 공급 가능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된 ‘취락(주거지) 지역’의 정비사업 규제가 대폭 완화되면서 부천 대장과 고양 삼송 등 경기 지역 30곳에서 2만 호 규모의 새로운 주택 공급이 앞당겨질 전망이다. 국토교통부가 최근 개정한 ‘개발제한구역의 조정을 위한 도시·군관리계획 변경안 수립지침’에 따르면 공동주택지구와 맞닿은 해제 취락을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 등이 정비사업을 시행할 경우 공공주택지구 공사가 ‘시작’만 해도 땅의 용도지역 상향이 가능해졌다. 기존에는 그린벨트 해제 후에도 낮은 건물만 지을 수 있었다. 아파트 등을 짓기 위해 용도 상향을 받으려면 맞닿아 있는 주변 신도시(공공주택지구) 공사가 ‘끝나야만’ 가능했다. 지침 개정으로 경기 지역에서 추진 중인 12개 시군 17개 공공주택지구와 인접한 30개 해제 취락(약 285만㎡)의 정비사업 속도가 대폭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도는 해당 마을에서 사업이 모두 추진될 경우 2만 161호의 주택 공급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별도로 대규모 정비가 어려운 마을을 위한 맞춤형 규제 완화도 함께 시행된다. 기존 도시개발사업이나 재건축·재개발 외 단독·다세대 주택을 고칠 수 있는 ‘자율주택 정비사업’과 ‘가로주택 정비사업’ 등 소규모 주택 정비사업 방식이 새롭게 추가됐다. 그동안 대규모 취락지구의 경우 ‘전체 동시 개발’ 원칙이 적용돼 사업 추진이 쉽지 않았다. 하나의 취락 전체를 동시에 개발해야 하는 구조여서 주민 합의가 지연되는 문제가 발생해 왔다. 이에 따라 마을이 도로로 단절돼 있고 구역 간 주민 참여에 난항을 겪고 있는 고양 삼송취락은 2~3곳으로 단계적 정비가 가능해졌다.
  • 경남 남해안 530㎞ 달린다…‘투르 드 경남 2026’ 개막

    경남 남해안 530㎞ 달린다…‘투르 드 경남 2026’ 개막

    경남도가 9일 오전 10시 거제 지세포유람선터미널에서 「투르 드 경남 2026」 개막식을 열고 5일간의 국제도로사이클 대장정을 시작했다. 올해 2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거제·통영·사천·남해·창원 등 경남 남해안 5개 시군을 잇는 국제도로사이클 대회다. 19개국 23개 팀, 230여 명의 선수단이 총 530km 구간에서 경쟁을 펼친다. 올해는 세계사이클연맹(UCI) 아시아 랭킹 상위권 컨티넨탈팀들이 대거 출전해 대회 위상을 높였다. 일본 팀 우쿄(Team Ukyo), 중국 리닝 스타(Li Ning Star), 말레이시아 테렝가누 사이클링 팀(Terengganu Cycling Team) 등이 참가한다. 지난해 단체종합 우승팀인 팀 우쿄는 2연패에 도전한다. 지난해 베스트 영 라이더를 수상한 임종원 선수도 출전해 국내 팬들의 시선을 끈다. 경기 운영 방식도 달라졌다. 올해부터 스프린트 구간 보너스 상금제를 새로 도입했다. 관람객은 결승점뿐 아니라 중간 스프린트 지점에서도 박진감 있는 승부를 직접 볼 수 있게 됐다. 대회 코스에는 이순신 장군의 해전 역사도 녹아 있다. 선수들이 달리는 길은 옥포해전(거제)·한산대첩(통영)·사천해전(사천)·노량해전(남해)·합포해전(창원)으로 이어지는 ‘승전길’과 겹친다. 대회는 9일 거제 스테이지를 시작으로 13일 창원 스테이지까지 이어진다. 1일 차(거제)는 지세포유람선터미널에서 거제제일고 앞까지 116.2km다. 해안선을 따라 오르막과 내리막이 반복되는 코스로, 선수들의 지구력과 순발력을 가늠할 첫 관문이다. 2일 차(통영)는 트라이애슬론광장에서 출발해 산양일주로·도산일주로를 거쳐 출발지로 돌아오는 104.8km 순환 코스다. 한산대첩의 무대인 통영 바다와 한려수도의 풍광이 펼쳐진다. 3일 차(사천)는 우주항공청에서 사천 제2일반산업단지까지 126.1km로 이번 대회 최장 구간이다. 평지 중심 코스여서 속도 경쟁이 가장 치열하게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4일 차(남해)는 남해스포츠파크에서 해돋이휴게소까지 118.7km다. 노량해전 역사를 품은 남해 해안선과 절경을 배경으로 구간 순위 다툼이 펼쳐진다. 마지막 5일 차(창원)는 3·15해양누리공원·마산해양신도시 일원 44.6km 코스다. 올해는 마산만 도심 해안도로 중심으로 코스를 바꿨다. 선수들의 질주를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축제형 스테이지로 대회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대회 기간 각 스테이지 현장에서는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자전거 무상 수리, 우승 트로피 체험, 인생네컷 포토존, 자전거 부품 조립 챌린지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됐다. 중계 역량도 강화됐다. 경남도는 지난해 첫 국제대회 개최로 경기 운영과 해외 중계 역량을 인정받아 올해 국비 지원을 확보했다. 도는 남해안의 비경과 선수들의 경기 장면을 국내외에 송출해 경남의 자연·관광자원을 세계에 알린다는 계획이다. 박일웅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투르 드 경남은 남해안의 비경과 이순신 승전길의 역사성을 세계에 알리는 국제도로사이클 대회”라며 “도민과 관람객 모두가 함께 즐기는 안전하고 품격 있는 스포츠 축제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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