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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병태 나주시장, 내년도 국비 확보 총력

    윤병태 나주시장, 내년도 국비 확보 총력

    윤병태 전남 나주시장이 중앙부처 관료 재직 시절 친정인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28일 나주시에 따르면 전날 윤 시장은 정부세종청사 기재부에서 박금철 사회예산심의관, 강우진 기후환경예산과장, 박정민 농림해양예산과장, 김준철 연구개발예산과장 등을 잇따라 만났다. 윤 시장은 미래 첨단산업, 관광, 푸드테크, 재해예방, 기업유치, 국가대형연구시설 유치 등 분야별 현안사업 당위성을 설명하며 내년도 국가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주요 건의 사업은 에너지신산업 선도 도시 랜드마크가 될 국립에너지전문과학관 건립(450억원),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특화기업 육성을 위한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활성화 지원(200억원), 혁신도시 공공기관 연관산업 기업유치 지원(30억원) 사업 등이다. 또 항구적인 재해예방 사업으로는 현재 기본설계를 하고 있는 나주 영산지구 배수개선(124억원), 지난해 환경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영산강 나주지구 통합하천개발 치수사업 등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식품가공부산물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식품 업사이클링 산업화 지원(250억원)을 비롯해 한국형 정원 모델이 될 나주읍성권역 한국형 정원길 조성(100억원)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선도 사업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윤 시장은 지역균형발전과 호남권의 열악한 연구개발 여건 개선을 위한 국가대형연구시설인 초강력레이저·인공태양공학연구시설 유치에도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나주시는 기획재정부의 예산 심의가 마무리 될 때까지 기재부에 현안 사업별 당위성과 필요성에 대해 지속적으로 설명하고 설득할 계획이다. 9월부터 10월까지는 국회를 찾아 주요 국비 사업이 2024 정부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쉼 없는 발품 행정을 이어가기로 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기재부 방문을 통해 건의한 사업들은 나주의 미래 먹거리이면서 지역균형발전과 국가 미래산업에 있어 매우 핵심적인 현안”이라며 “국비 예산확보를 위한 당위성, 논리, 세밀한 전략을 통해 끊임없이 중앙부처, 국회의 문을 두드리고 설득해가겠다”고 말했다.
  • 예천 산사태 이재민 긴급 주거지원…조립 주택 18채 우선 설치

    예천 산사태 이재민 긴급 주거지원…조립 주택 18채 우선 설치

    최근 집중 호우에 따른 산사태 피해를 본 경북 예천 지역 이재민들을 위한 긴급 주거지원이 실시된다. 경북 예천군은 다음 달 15일까지 감천면 벌방리와 효자면 백석리에 임시 조립주택 각각 12채와 6채을 우선 설치한다고 28일 밝혔다. 임시 조립주택은 28㎡, 약 8.5평 규모로 상하수도와 전기, 냉·난방시설, 주방, 화장실 등을 갖췄다. 입주 즉시 생활할 수 있으며 전기요금 감면 등 생활 지원 서비스도 제공할 방침이다. 군은 임시 조립주택과 별개로 LH와 협의해 경북도청 신도시 공공임대주택(행복주택)을 이재민에게 지원하고 임대보증금과 월 임대료를 면제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지난 15일 수해로 예천에서는 주민 166명이 경로당 또는 임시주거시설인 경북도립대학 기숙사에서 대피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까지 주택 40채가 완전히 파손, 31채 일부 파손, 135채 침수, 47채 경미한 손상을 당한 것으로 군은 집계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긴급 주거시설 지원이 수해를 입은 이재민에게 작지만 큰 힘이 되길 바라며, 이른 시간 안에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축구장 50배’ 초대형 롯데몰… 베트남 랜드마크로 우뚝

    ‘축구장 50배’ 초대형 롯데몰… 베트남 랜드마크로 우뚝

    오늘부터 복합쇼핑몰 시범운영유통·레저 등 롯데 계열사 집결아쿠아리움·키자니아 등 입점韓기업 진출 교두보 역할 기대 롯데쇼핑이 28일부터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 현지 최대 규모의 복합쇼핑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의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유통부터 관광, 레저, 건설 등 롯데 계열사들의 역량을 집결해 현지에 랜드마크를 세우면서 시장 공략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27일 롯데쇼핑에 따르면 이 시설은 쇼핑몰, 마트, 호텔, 아쿠아리움, 영화관, 호텔, 오피스 등이 입점한 초대형 상업 복합단지다. 총사업비로 약 8000억원이 투입됐으며, 단지 연면적은 약 35만 4000㎡로 축구장 50개를 합한 크기다. 현지 유통시설 가운데 최대 규모다. 2020년 3월에 착공해 여러 난관을 뚫고 현지 당국으로부터 소방시설 설계 변경·준공검사 승인을 받았다. 이 쇼핑몰은 앞서 6월 신동빈 롯데 회장이 베트남 경제사절단 방문 당시에도 직접 들러 점검했던 사업장이다. 베트남은 한국과 일본에 이은 롯데의 세 번째 거점 국가로 꼽힌다. 2030년까지 6%대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성장성 높은 유통 신시장이기도 하다. 현재 약 20개 계열사가 진출해 있다. 지난 18일 롯데 하반기 VCM(옛 사장단 회의)에서 신 회장이 해외 사업 중요성을 강조한 가운데, 이번 롯데몰 웨스트레이크를 통해 롯데마트 와인전문점 ‘보틀벙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L7 호텔’ 등 베트남 첫 사업장을 열게 됐다. 롯데쇼핑은 “쇼핑몰이 들어서는 하노이 서호 지역은 베트남의 전통적인 부촌”이라며 “인근에 신도시를 계속 개발 중이며, 향후 하노이의 최대 중심업무지구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소비력 높은 인구가 몰리는 만큼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쇼핑몰’을 표방하고 있다. 또 젊은층 유입이 활발한 상권 특성을 반영해 2040 가족 단위 고객을 겨냥, 새로운 브랜드들을 대거 선보인다. ‘샤넬’, ‘디올’ 등 명품 화장품 브랜드의 최초 부티크형 매장을 비롯해 베트남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브랜드만 25개에 달한다. 롯데쇼핑은 롯데몰 웨스트레이크를 통해 한국과 베트남 간의 경제 교류 분위기도 한층 강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롯데쇼핑 관계자는 “이 쇼핑몰을 통해 3000명 이상을 고용하고 현지 내수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베트남에 첫 매장을 여는 한국 기업의 해외 진출 교두보이자 패션·음식·문화생활 등 K컬처를 해외로 전파하는 역할도 해내겠다”고 말했다.
  • 이민근 안산시장 “장상지구에 나들목(IC) 개설 추진돼야”

    이민근 안산시장 “장상지구에 나들목(IC) 개설 추진돼야”

    이민근 안산시장이 “서해안고속도로의 교통량 분산을 위해서라도 장상지구 나들목(IC) 개설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7일 안산시에 따르면 지난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안산 장상지구 나들목 설치공사 타당성 검토 용역’ 중간보고회가 열렸다. 이 용역은 오는 2027년 완공을 앞둔 3기 신도시 ‘장상 공공주택지구’에 약 1만 4000세대의 대규모 입주가 예상됨에 따라 장상지구 교통인프라 확충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장상지구는 서해안고속도로와 인접한 우수한 지리적 여건에도 불구하고 직접 연결되는 나들목이 없어 고속도로 진출입을 위해 영동고속도로 안산IC를 거쳐야 하는 불편함이 있어 나들목 개설이 요구되고 있다. 나들목이 개설되면 총 10km 구간에 약 10분이 걸렸던 조남JC에서 장상지구로의 이동이 1km, 약 2분대로 주파하는 획기적인 교통편의를 이뤄낼 수 있다.용역내용은 서해안고속도로와 유출입 가능여부 검토 및 최적대안 선정 등이며, 지난 5월 착수해 오는 11월 완료할 예정이다. 안산시는 최종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경제성, 사업 타당성, 정책분석 등을 통해 최적의 대안 노선을 선정해 국토교통부 및 한국도로공사, LH 측에 공식 요청할 계획이다. 이민근 시장은 “주민들의 고속도로 접근성 및 교통편의 증진과 상습적 차량정체가 빚어지는 서해안고속도로 안산IC, 목감IC의 교통량 분산을 위해서라도 장상지구 나들목 개설은 반드시 추진돼야 한다”며 “유관기관과 적극 협의해 좋은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하남시의회 강성삼 의장, ‘하남시체육회와의 간담회’ 개최

    하남시의회 강성삼 의장, ‘하남시체육회와의 간담회’ 개최

    하남시의회 강성삼 의장은 지난 24일 의장실에서 생활체육 등의 활성화를 위해 ‘하남시 체육회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강 의장을 비롯해 박진희 부의장, 정병용 자치행정위원장, 금광연 도시건설위원장, 정혜영·임희도·오승철 의원과 하남시 체육회 최진용 회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논의사항으로 ▲체육회 직원 신규채용·직원 급여 등 처우개선 ▲체육회 운영 관련 위원회 경비 ▲연 1회 통합 임원워크숍 ▲승합차 등 업무용 차량 구매 등이다. 인구 30만 이상의 시군에서는 통상적으로 ‘1국 2과 4팀장’ 체계로 운영되고 있지만, 현재 하남시체육회는 ‘1국 1과 2팀장’으로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며 안건으로 직원 1명을 충원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강 의장은 모두발언에서 “적은 인원으로 하남시의 체육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하남시 체육회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제2대 체육회 출범 후 늦게 자리를 갖게 됐지만 적극적인 소통으로 의회에서 할 수 있는 것은 적극 지원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최진용 회장은 “인근 타 시·군 체육회와 비교했을 때 우리 체육회 직원의 급여 등 처우가 현저히 낮게 책정되어 있어 열정페이로 근무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라고 말하며 “하남시는 현재 인구 33만이다. 신도시 개발로 급격히 인구가 유입되어 생활체육의 수요가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체육회는 예전의 조직체계로 운영되고 있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강 의장은 “생활체육인으로써 하남시체육회의 어려움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라며 “하남시 체육발전을 위해서는 체육회 직원분들의 처우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조직진단 용역 등을 실시해 볼 것”을 제안했다. 그러면서 “체육회에서 이번 간담회에 건의한 사항은 운영에 필요한 최소한의 것의 내용을 담고 있다”라며 “집행부와 협력해 적극적인 검토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전남형 트램’사업 본격 추진

    ‘전남형 트램’사업 본격 추진

    전남 서부권의 목포 구도심과 무안 남악, 오룡 등의 신도시를 잇는 친환경 교통수단‘전남형 트램’ 사업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전남도는 전남 서남권 사회간접자본 신 프로젝트의 핵심사업인 목포 구도심과 도청 소재지인 무안 남악, 오룡 등의 신도시를 잇는 ‘전남형 트램’ 도입을 위해 사전타당성조사를 위한 추경예산 3억 원을 확보하고 7월부터 타당성조사용역에 착수해 세부 계획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트램 도입 용역은 철도 분야 전문 용역기관인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선정돼 1년간 최적의 노선과 적정 차량시스템 도입, 경제성 등을 분석한 후 세부 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전남도는 트램 사업의 세부 계획이 완성되면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수립, 국토교통부 승인과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최종 사업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 전남형 트램은 목포 구도심의 근대화 거리에서 하당을 거쳐 무안 남악과 오룡신도시까지 16㎞를 연결하는 총사업비 4천억 원이 소요되는 사업이다. 전남 서남권 구도심과 신도심 간 접근성 개선과 서남권 도시 연계를 통한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가 기대되는 대형 프로젝트다. 트램은 전기나 수소를 이용해 움직이기 때문에 소음과 매연 등 오염물질 배출이 적은 친환경 첨단교통수단이며 편리성과 관광기능 등을 두루 갖춘 경량전철이어서 천문학적인 예산이 들어가는 중량 지하철의 대체 교통수단으로 부산과 대전, 인천 등의 지자체들도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전남도는 앞으로 국내외 사례 등을 조사하고 용역 과정에서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등 전문기관의 자문과 유기적 협조를 받아 지역 실정에 맞는 트램을 도입할 방침이다. 유호규 전남도 건설교통국장은 “전남형 트램이 건설되면 지역 명소와 주요 거점을 잇는 새 대중교통수단으로서 전남 서남권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새로운 지방시대의 기반이 되도록 신속하게 세부계획을 수립해 조기에 완공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네옴시티에 韓기업 소통채널… 640조원 ‘중동 드림’ 키운다

    네옴시티에 韓기업 소통채널… 640조원 ‘중동 드림’ 키운다

    “사막 폭풍이 이미 시작됐습니다. 네옴은 현실입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640조원 신도시 프로젝트 네옴시티의 나드미 알 나스르 최고경영자(CEO)는 25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네옴 전시회’에서 네옴이 허무맹랑한 프로젝트가 아닌 이미 추진되고 있는 실체라면서 이같이 소개했다. 네옴시티는 홍해와 인접한 사우디 북서부 2만 6500㎢ 부지에 신도시를 짓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이번 네옴 전시회는 아시아에서 최초로 열리는 것이다. 전시회장엔 뜬구름으로 여겨졌던 네옴시티의 밑그림이 압축적으로 전시돼 있었다. 네옴 프로젝트의 추진 배경부터 직선도시 ‘더라인’, 산업단지 ‘옥사곤’, 산악 관광지역 ‘트로제나’, 섬 관광지역 ‘신달라’ 등 4개의 대규모 권역 사업을 모형을 통해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네옴 관계자는 “네옴 프로젝트가 이미 착공에 들어선 지 1년이 넘었다”고 강조했다. 알 나스르 CEO는 현재 6만명 이상 투입돼 짓고 있는 네옴의 건설 작업을 ‘사막 폭풍’이라고 지칭했다. 내년에는 40만명이 건설 현장에서 일할 예정이다. 네옴 프로젝트의 추진 배경은 기존 도시에서 부족했던 환경 보전, 삶의 질, 경제적 번영을 재구성하기 위해서다. 특히 도시 설립 과정에서 자연의 95%를 보전해 환경훼손을 최소화하고 에너지는 100%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로 충족한다는 계획이다. 네옴시티의 특징은 거주지가 더라인 한 곳이란 점이다. 더라인은 높이 500m, 폭 200m, 길이 170㎞ 규모로 네옴시티 중간을 수평으로 가로지르는 직선도시다. 900만명의 주민을 수용할 수 있으며 주거, 상업, 교육 등 모든 기능을 갖춘다. 바둑판 모양으로 펼쳐진 전통 도시 기능을 수직으로 접어 놨고 덕분에 일상에서 필요한 모든 곳을 5분 안에 갈 수 있는 ‘5분 도시’란 특징을 가진다.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은 더라인과 옥사곤, 트로제나, 신달라를 잇는 지하 터널 ‘스파인’의 첫 구간 12㎞ 공사를 수주했다. 정부는 다른 국내 기업들도 네옴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소통 채널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네옴에 연락관을 상주시키는 등 네옴 프로젝트와 관련된 모든 기업이 사우디와 서로 만날 수 있는 데이팅 애플리케이션 역할을 국토부에서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사우디의 사막 폭풍 ‘네옴’…韓기업 소통 채널 만든다

    사우디의 사막 폭풍 ‘네옴’…韓기업 소통 채널 만든다

    “네옴의 건설 작업을 사막 폭풍이 일고 있다고 한다.” 사우디아라비아의 640조원 신도시 프로젝트 네옴시티의 나드미 알 나스르 최고경영자(CEO)는 25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네옴 전시회’에서 네옴이 허무맹랑한 프로젝트가 아닌 이미 추진되고 있는 실체라면서 이같이 소개했다. 네옴시티는 홍해와 인접한 사우디 북서부 2만 6500㎢ 부지에 신도시를 짓는 초대형 프로젝트로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 주도로 추진되고 있다. 이번 네옴 전시회는 아시아에서 최초로 열리는 것이다. 우리 정부와 기업이 뭉친 원팀코리아가 네옴과의 협력관계를 확대하고자 협업한 결과물이다. 알 나스르 CEO는 “오늘 행사를 통해 네옴을 발견하고 한국을 발견하는 성취를 이뤘다고 생각한다”면서 “네옴은 미래와 기술의 결집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전시회장엔 뜬구름으로 여겨졌던 네옴시티의 밑그림이 압축적으로 전시돼 있었다. 네옴 프로젝트의 추진 배경부터 직선도시 ‘더라인’, 산업단지 ‘옥사곤’, 산악 관광지역 ‘트로제나’, 섬 관광지역 ‘신달라’ 등 빈 살만 왕세자가 직접 발표한 4개의 대규모 권역 사업이 모형을 통해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네옴 프로젝트는 이미 착공에 들어선 지 1년이 넘었다. 알 나스르 CEO는 현재 6만명 이상 투입돼 짓고 있는 네옴의 건설 작업을 ‘사막 폭풍’이라고 지칭했다. 내년에는 40만명이 건설 현장에서 일할 예정이다. 네옴 관계자는 “네옴은 현실이다. 저희 비전을 통해 네옴 프로젝트가 여기까지 오게 됐다”면서 “네옴은 사우디에서 개발하고 있지만 전 세계를 위한 곳으로 인재들이 모여 창의력을 현실로 만들어 나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네옴시티의 특징은 거주지가 더라인 한 곳이란 점이다. 높이 500m, 폭 200m, 길이 170㎞ 규모의 직선도시인 더라인은 900만명의 주민을 수용할 수 있다. 주거, 상업, 교육 등 모든 기능을 갖춘 수직적 도시로 바둑판으로 펼쳐진 전통 도시 기능을 수직으로 접어놨다고 생각하면 된다는 게 네옴 측 설명이다. 더라인의 가장 큰 특징은 ‘5분 도시’다. 일상을 사는데 매장, 식당, 학교 등 필요한 모든 곳을 걸어서 5분 안에 갈 수 있다는 것이다. 수직으로 이뤄진 도시 구조 덕분이다. 전시회에서 본 더라인의 외부는 거울과 같은 형태로 내부를 들여다볼 수 없었다. 네옴 측은 거울이 열, 먼지, 모래폭풍 등으로부터 보호하는 기능을 가진다며, 내부에선 밖을 볼 수 있어 조경권을 갖추고 있다고 전했다. 또 더라인에는 마이크로 플랜트가 곳곳에서 자란다. 건물 내부에 식물이 자라며 조화를 이룬 모습이었다. 네옴 측은 마이크로 플랜트가 자라며 적당한 습도를 유지해 내부를 쾌적하게 만든다고 설명했다.더라인은 이미 공사에 들어갔다. 모듈 하나하나가 800m 길이로 각각의 모듈이 합쳐 170㎞ 길이의 더라인을 구성하는 형식이다. 첫 번째 모듈은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3개의 모듈과 공항을 2030년까지 건설하는 게 더라인의 1단계다. 모듈 하나를 완성하면 계속 뻗어나가는 형태로 25년 동안 진화하는 방식이 더라인의 콘셉트다. 더라인에는 기존 토목, 건설뿐만 아니라 첨단서비스 등이 합쳐진다. 네옴시티가 자리할 지역은 사막이 아닌 물이 풍부한 바닷가 인근으로 서울의 44배 크기다. 네옴이 강조하는 프로젝트의 핵심 가치 중 하나는 환경 보존이다. 자연의 95%를 보존한다는 목표이며, 에너지는 100%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로 충족한다. 석유, 석탄은 물론 원자력 역시도 사용하지 않는다는 계획이다. 또 삶의 질을 높이려는 것도 네옴 프로젝트의 또 다른 추진 이유다. 자동차 없는 도시를 구현해 이에 필요한 도로, 교각, 주차장 등을 모두 없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도시로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도시 내 사무실, 관광, 거주, 교육 등 시설을 모두가 동등하게 즐길 수 있어 네옴시티 내에서 경제적 번영을 이룩할 수 있게 하겠단 목표를 갖고 있다. 알 나스르 CEO는 “2055년이 되면 300만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고 산업 생태계 구상을 밝혔다.더라인은 네옴시티 중간을 가로 형태로 뻗어있다. 더라인의 끝에서 끝까지는 30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이와 동떨어져 있는 옥사곤, 트로제나, 신달라에는 지하 터널인 스파인이 연결돼 고속철도 등을 통해 이동할 수 있고, 에어 모빌리티로도 이동 가능하다.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은 스파인 첫 구간 12㎞ 공사를 수주했다. 이 외에 네옴 프로젝트에 참여하기 위해 숱한 기업들이 문을 두드리고 있다. 정부는 국내 기업들이 네옴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소통 채널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네옴 프로젝트와 관련된 모든 기업이 사우디와 서로 만날 수 있는 데이트 애플리케이션 역할을 국토부에서 하게 될 것”이라면서 “네옴에 연락관을 상주시키며 모든 기업과 젊은 세대에게 네옴 전문가들과 연결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알 나스르 CEO는 “네옴은 아주 독특한 프로젝트로 하루만 직접 와서 보고 경험하는 것만으로도 다양한 지식을 얻을 수 있다”면서 “어떤 건설 환경이고 어떤 프로젝트를 실행하는지 바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네옴시티로의 방문을 권했다. 네옴 전시회는 이날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일반에 공개된다. 전시는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입장은 무료지만 온라인 시스템 사전등록을 해야 한다.
  • 광주·전남연구원, 통합 8년 만에 재분리… 독자 출범

    지역 싱크탱크 역할을 해왔던 광주·전남연구원이 통합 8년 만에 재분리, 광주연구원과 전남연구원으로 새롭게 출범했다. 광주시는 지난 21일 시청사에서 광주연구원 창립이사회를 열고 초대원장 후보자로 최치국 전 지방공기업평가원 이사장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광주연구원은 전남도와의 협의에 따라 기존 광주·전남연구원 80명 가운데 연구원 16명을 포함한 34명 규모로 출범할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는 다음달 말쯤 원장 후보자에 대한 광주시의회 청문회 등이 마무리되면 옛 광주그린카진흥원에 사무실을 마련해 공식 개원할 예정이다. 전남도도 지난달 임시이사회를 열고 지난 14일 ‘전남연구원(JNI)’을 출범시켰다. 조직도 6실·2단·9센터 체제로 개편했다. 또, 특화된 연구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분리운영으로 축소된 연구·사무인력을 조속히 충원하기로 했다. 공석인 신임원장 선임 전까지는 장헌범 전남도 기획조정실장이 원장 직무대행을 한다. 나주혁신도시에 있는 연구원은 전남도와의 원활한 협업을 위해 도청이 자리한 무안 남악으로 이전할 예정이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광주·전남연구원 분리로 우려되는 ‘시도 상생연구 부족’을 막기 위한 대책도 마련했다. 전남과 광주는 ‘하나’라는 공동 인식 아래 광주·전남상생발전위원회를 구성, 상생연구 현황을 정례적으로 보고할 수 있도록 공식 안건화 하기로 했다. 1991년 출범한 전남발전연구원은 1995년 광주시 출연을 통해 광주전남발전연구원으로 확대됐다. 2007년 7월에 분리됐다가 2015년 다시 광주전남연구원으로 통합됐다.
  • 김현민, 정부와의 가교… 구병욱, 국토부 출신 ‘미래사업 적임자’

    준시장형 공기업인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에서는 양영철 이사장을 필두로 한 7명의 핵심 인재가 제주도를 국제자유도시로 만드는 데 첨병 역할을 하고 있다. 중앙정부와 제주도정을 연결하며 긴밀한 협력을 이끄는 역할도 수행한다. 이들을 포함한 JDC 임직원 385명은 지속 가능한 제주의 내일을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 JDC의 내부 통제 총괄 관리자 역할을 하는 허진수(66) 상임감사는 경남 거제 출신이다. 독학학위제 시험으로 경영학 학사를 취득했다. 경남도의회 의원을 지냈고 부마민주항쟁 주역으로 진상규명위원회 위원과 제9대 회장을 역임하며 피해자를 발굴·조사하고 보상하는 데 이바지했다. 제주도 토박이인 김현민(63) 경영기획본부장은 제주대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석·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김 본부장은 39년간 공직 생활을 하며 제주도 기획조정실장 등을 지냈다. 그는 이 기간 도지사로 있던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연을 맺은 바 있다. JDC로 자리를 옮긴 김 본부장은 제주도와 중앙정부 간 원활한 가교 역할을 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JDC의 ‘미래사업 적임자’ 구병욱(59) 투자사업본부장은 국토부 출신 인사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 관리국장, 국민권익위원회 조사관, 국토부 국토정책과 서기관 등을 역임하며 다양한 국토교통 발전 업무를 경험했다. 구 본부장은 JDC의 미래산업인 스마트혁신도시, 글로벌 교류허브 혁신물류단지를 성공적으로 조성할 것이란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영어, 일본어 등 3개 국어에 능통한 곽진규(55) 면세사업본부장은 일본 니혼대에서 MBA(경영학) 석사를 취득한 글로벌 리더다. 곽 본부장은 JDC 창립 멤버로 입사해 기획조정실장, 면세기획처장, 미래사업처장, 과기단지운영단장 등을 지냈다. 그는 외유내강형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직원들에게 ‘최고의 상사’로 불리며 JDC 조직에 없어선 안 될 ‘브레인’으로 꼽힌다. ‘소통 전문가’ 김두한(56) 과기단지운영단장은 일본 교토대에서 에너지·사회환경과학 석사 과정을 마쳤다. 그는 제주도지사 정책보좌관을 거쳐 2005년 JDC에 입사했다. JDC에서는 미래사업처장, 기획조정실장, 의료사업처장, 인사관리실장을 역임했고 현재는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조성에 힘쓰고 있다. 다양한 사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JDC의 ‘마당발’ 김경훈(56) 기획조정실장은 온순한 성품을 가져 내부에서 인기가 높다. 그는 면세 분야의 최고 베테랑으로 지난해엔 면세사업본부장 직무대리를 지내며 6000억원이 훌쩍 넘는 매출을 올려 JDC 면세점 개점 이래 최고 매출을 달성하는 성과를 냈다. 그는 농어촌 지역의 복지 증진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 김진표, 투르크멘 대통령 만나 “양국 직항편 개설 노력…부산 엑스포 지지를”

    김진표, 투르크멘 대통령 만나 “양국 직항편 개설 노력…부산 엑스포 지지를”

    투르크메니스탄을 공식 방문한 김진표 국회의장은 21일(현지시간) 세르다르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과 만나 투르크메니스탄의 조선 산업과 신도시 건설, 인재 양성, 여객 항공편의 조속한 개설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김 의장은 이날 투르크메니스탄의 수도 아시가바트 내각 청사에서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을 만난 뒤 이처럼 양국 협력을 약속했다고 언론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은 김 의장에게 “한국의 조선사들이 투르크메니스탄이 추진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에 참여해주고, ‘아르카탁 신도시 2단계 건설 사업’에도 한국 기업이 참여해달라”고 요청했다. 김 의장은 “한국 기업들의 참여가 성공하려면 한국어 소통이 가능한 현지 전문인력이 양성이 절실하다”며 인력 양성 기관 설립을 제안했다. 양측은 직항 노선 개설이 필요하다는 데도 뜻을 같이했다.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이 양국 경제협력과 인적교류 확대를 위해 여객 직항편 취항이 절실하다고 요청하자, 김 의장은 “적극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현재 양국 간 오가는 항공평은 주1회 화물 운송편뿐이다. 김 의장은 2030년 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 지지도 당부했다. 김 의장은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 예방에 앞서 그의 아버지인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국가 최고지도자와도 회담했다. 지난 19일부터 6박 8일 일정으로 투르크메니스탄과 필리핀을 공식 방문 중인 김 의장은 투르크메니스탄 일정을 마치고 필리핀 마닐라에 도착했다.
  • 강남 ‘8학군’은 어떻게 교육 1번지가 됐나? [사진창고]

    강남 ‘8학군’은 어떻게 교육 1번지가 됐나? [사진창고]

    ‘사진창고’는 119년 역사의 서울신문 DB사진들을 꺼내어 현재의 시대상과 견주어보는 멀티미디어부 데스크의 연재물입니다.서울신문 사진창고에서 찾은 80년대말 강남‘8학군’ 사진으로 현재의 ‘8학군’의 단상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한다.1970년대 후반 강남구 지역개발이 진행되자 당시 한강 이남의 대부분의 지역(현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강동구 등)을 분리해서 고등학교 배정학군을 만든 것이 ‘8학군’의 시초다. 이 ‘8’이라는 숫자는 당시 학군을 분리하면서 강남교육청(현 강남서초교육지원청)에 매긴 번호에 불과하다. 이후 1998년에 교육청(현 교육지원청) 기준으로 고등학교 학군을 재배분하는 과정에서, 강동송파교육지원청 학군이 6학군으로 떨어져 나가면서 현재의 강남구와 서초구만 속한 8학군에 이르게 된 것이다. 그럼 어떻게 ‘8학군’이 교육의 대명사가 됐을까? 80년대 초만 해도 강남지역은 개발된 지 얼마 안 된 신도시에 불과했다. 그래서 정부는 강남지역을 띄우기 위해 강북지역의 명문 고등학교를 강남으로 전출시켰다. 서울고, 경기고, 휘문고, 중동고, 경기여고, 숙명여고 등이 그렇다. 이런 명문고등학교 이전의 효과는 바로 나타났다. 학부모들이 강남으로 이전된 명문고를 찾아 속속 모여들었고 이들 사이에서 형성된 엄청난 교육열은 8학군 지역에 학원들까지 번성하게 만들면서 ‘8학군’이 대한민국 교육 1번지가 된 계기를 만들었다.하지만 ‘8학군’에서 형성된 과도한 교육열풍은 여러 사회문제를 만들었다. 학군이 형성되면서 재력 있는 사람들이 이곳으로 몰리면서 해당지역의 부동산 가격은 급상승하게 됐다. 그러면서 강남과 강북은 부의 격차가 벌어졌고 이는 곧 교육의 질의 격차로 이어졌다. 실제로 이 지역에서 멀리 떨어진 지역(광진구, 용산구 등)의 학생들이 강남의 학원까지 수업을 듣기 위해 통원을 하기도 한다. 대입을 준비하는 자녀를 둔 일부 가정은 고등학교 기간 동안 강남으로 유학을 가는 경우도 있다. 당시 어머니들의 영향력을 일컫는 일명 ‘치맛바람’은 재력과 권력을 지닌 학부모들이 교육과 관련된 제도에도 영향을 주면서 생겨난 신조어다. 이후 사회 전체적으로 여성들의 활동이 늘면서 여성들의 활동을 비하하는 말로 쓰였던 단어이기도 하다. 하지만 ‘치맛바람’의 처음 시작은 과열된 입시경쟁에서 본인의 자녀들이 뒤처지지 않도록 지원해주려는 동기에서 출발한 자모회(姊母會)가 학교출입, 교사초대 등의 행위로 이어지면서 교권을 짓밟고 교육계를 부패시키면서다.정부 차원의 강남이주 작전으로 시작된 8학군 형성은 40년이 지난 지금도 더욱 심화된 교육의 ‘강남편중’ 현상으로 나타나면서 정부의 어떤 대책으로도 바로잡히지 않는 상황이다.
  • 수도권 기업들 제주 민간 워케이션 이용땐 2주간 52만원 쏜다

    수도권 기업들 제주 민간 워케이션 이용땐 2주간 52만원 쏜다

    제주도와 제주국제컨벤션센터가 수도권 기업들이 도내 민간 워케이션 오피스를 이용할 경우 1인 최대 52만원을 지원한다. 워케이션(Worcation)이란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원하는 곳에서 업무와 휴가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새로운 근무제도를 말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는 수도권 기업 임직원이 바우처(쿠폰) 사업을 운영하는 도내 민간 워케이션 오피스를 이용할 경우 1인 최대 52만원의 바우처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도내 오피스를 이용할 때 14일간 매일 3만원씩의 바우처를 지급하고, 퇴근 후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여가 프로그램 바우처를 1인 5만원 범위에서 주 1회, 총 2회까지 지원한다. 도는 최근 판교 워케이션 설명회(6월 1일), 팸투어(7월5~7일) 등을 통해 수도권 기업의 제주 워케이션 수요를 확인한 만큼 기업을 대상으로 바우처를 지원해 실제 워케이션으로 활발하게 연계가 이뤄지도록 뒷받침할 방침이다. 우선 이달 중 오피스 바우처를 이용할 수 있는 민간 워케이션 시설을 공모한다. 바우처로 이용 가능한 민간 워케이션 시설은 제주도에 소재하고 원격근무가 가능한 필수 업무시설을 갖춘 공유오피스 시설 중 워케이션의 취지에 부합하는 민간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며, 자세한 기준은 공고 시 발표한다. 이와 함께 수도권 기업을 대상으로 제주 워케이션 오피스 이용 바우처 지원 사업과 여가 프로그램 바우처의 신청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상 시설 공모 후 선정된 시설 이용 할 수도권 기업 신청 공모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수도권 기업이 신청하는 워케이션 바우처와 여가 프로그램 바우처 사업은 예산 소진 시 까지 지급될 예정이다. 도는 기업 대상 홍보와 함께 서울경제진흥원(SBA)과 협력을 통해 워케이션 바우처 사업과 연계해 서울 지역 중소기업들의 제주 워케이션 참여를 지원하고 민간 워케이션 오피스 시설 이용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최명동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다양하고 개성있는 민간 워케이션 시설이 제주 곳곳에 분포한 만큼 많은 기업이 언제 어디서든 제주 워케이션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과 홍보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올해 재정비를 마치고 오는 8월부터 운영 예정인 서귀포시 혁신도시와 제주시 원도심의 공공형 워케이션 오피스 2개소가 마련하고 있다.
  • “인구소멸시대, 지속가능할까? 속앓는 지자체에 비장의 무기”[창간 기획]

    “인구소멸시대, 지속가능할까? 속앓는 지자체에 비장의 무기”[창간 기획]

    “한국형 도시 모니터링 지수(K-UMF)는 유엔과 국제사회가 지향하는 도시 의제를 국내 도시들에 적용함으로써 국내 도시들의 지속 가능성을 살펴보고 이를 통해 전체적인 역량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김도년(스마트도시·건축학회장) 성균관대 글로벌스마트시티융합 전공 교수와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 지속가능도시연구소의 이나래 소장, 한승균 연구원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한 K-UMF에 대해 이같이 평가했다. K-UMF는 서울신문과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가 우리나라 도시들의 지속 가능성과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유엔이 제시하는 4대 도시 의제에 따라 만든 도시 데이터 분석 도구다. 김 교수와 이 소장, 한 연구원으로부터 K-UMF에 대해 들어 봤다.-한국형 도시 모니터링 지수 개발의 의의는.김도년 교수 ‘글로벌 도시 모니터링 지수’(UMF)는 기존 도시 관련 지표의 운영 경험을 종합해 지난해 개발된 유엔의 도시 모니터링 도구이자 전략이다. 도시 단위에서 유엔의 ‘지속 가능한 발전목표’(SDGs)와 유엔해비타트의 ‘새로운 도시의제’(NUA)를 모니터링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K-UMF는 유엔과 유엔해비타트가 제시하는 기본적인 삶의 질을 유지하기 위한 필요조건과 비교해 우리 도시들이 부족한 점은 없는지 현재 상황을 점검하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그동안 관계 부처별로 각 주제, 각 분야의 자료를 조사·평가하던 관행을 ‘도시’의 관점에서 통합적으로 살펴본다는 의미가 있다.이나래 소장 UMF를 구성하는 77개 지표는 193개 유엔 회원국의 동의를 바탕으로 선정된 것으로, 전 세계 도시들의 수준을 가장 객관적이고 통합적인 기준에 따라 비교·평가할 수 있는 지표다. UMF를 대한민국 도시에 적용하는 것은 전 세계와 비교한 우리나라 도시들의 수준을 가장 객관적이고 비교 가능한 데이터를 통해 파악하고, 이를 통해 전 세계 누구라도 인정하는 도시를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될 수 있다.한승균 연구원 그동안 SDGs에 대한 모니터링은 주로 국가 단위에서 진행돼 왔다. 지방자치단체 입장에서는 이를 모니터링하기 위한 별도의 연구용역이나 인력, 예산 등 마련이 부담될 수밖에 없다. 이러한 점에서 K-UMF 개발은 지자체들이 공통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SDGs 및 NUA 모니터링 도구로서 의의가 있다. 이와 별도로 유엔해비타트 본부와의 협력을 통해 지수 적용 사례 공유를 계획하고 있는 만큼 국제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부분도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K-UMF를 분석한 결과 대한민국 도시들은 지속 가능한가. 이 소장 우리나라 도시들은 지속 가능성을 위한 인프라 등 기본 체격은 훌륭한 수준이지만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체력은 그에 못 미치는 편이다. 향후 저성장 시대로의 전환을 슬기롭게 맞이하기 위해서는 모든 도시 공간을 만드는 기준을 노인과 같은 약자에 맞춰야 하며, 이는 곧 유엔해비타트가 지향하는 ‘모두를 위한 도시’를 실현하는 길이다. 김 교수 도시가 미래에도 지속할 수 있도록 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현 세대의 역할이다. 국내 도시들이 건전한 동반성장을 해 나가기 위해서는 유엔이 제시하는 ‘공평’과 ‘공정’에 대한 개념을 제대로 이해하고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 코로나19 팬데믹과 디지털 전환으로부터 얻은 교훈은 스마트 인프라가 잘 갖춰진 도시는 위기에서 효과적으로 회복하고, 인재가 모여드는 기회의 장소로서 핵심적 역할을 빠르게 되찾을 수 있다는 점이다. 도시는 늘 문명과 문화의 중심지였으며, 이러한 도시의 중요성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다. 기존 도시 인프라를 고도화, 지능화시킨 스마트 인프라 기반의 도시들과 그렇지 않은 도시와의 격차는 계속해서 커질 수밖에 없다. 도시 인프라의 스마트화는 지속 가능한 도시를 위한 핵심 과제 중 하나다. 따라서 스마트 도시의 역량이 상대적으로 우수한 대한민국 도시들은 지속 가능한 도시로서의 잠재력이 높다. -세계 도시들과 비교해 국내 도시들의 부족한 점은. 김 교수 국내 도시들은 디지털 전환을 선도할 수 있는 훌륭한 역량을 갖추고 있지만, 이를 세계적인 가치와 연결하고 도시와 연계하는 경험은 다소 부족하다고 본다. 우리나라는 디지털 전환과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국가들 가운데 앞서 산업혁명을 경험하지 못한 유일한 국가다. 따라서 다른 선진국들에 비해 첨단기술을 도시공간에 접목하고, 기술로 인한 일상의 변화를 산업화·상품화하는 데 익숙하지 않다. 이러한 경험의 부족으로 우리는 도시를 건설과 개발의 대상으로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이제 도시는 살고 일하고 여가·문화를 누리는 기능이 어우러져 교육과 산업을 촉진하는 중요한 생태계라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 도시정책 역시 도시별 특성과 여건이 서로 다름에도 각 도시만의 DNA를 잘 반영하지 못한 채 과거의 공급자 중심의 사고를 바꾸지 않는 것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기후변화와 함께 가족 구성 및 생활방식 변화에도 불구하고 변함없이 지속되는 아파트 공급 위주의 주거 정책과 자동차 중심의 신도시 계획 등이다. 이 소장 국내 도시는 사회경제적 기능 수행에 필요한 개별 인프라는 잘 갖춰져 있지만 각각을 도시 공간 차원에서 통합적으로 연결하는 역량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 정보통신, 의료, 교육 등 각 분야의 인프라 역량은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하지만 이들을 서로 연결해 주는 보행로, 산책길, 자전거 도로, 광장, 공원 녹지 등 공공공간의 수준은 그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은 도시의 실내외 공간 설계의 다양성 및 유연성 부족과 관련된 문제를 드러냈다. 앞으로 도시가 미래 충격에 더욱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건물 구획, 업무공간, 상업공간, 공공공간 등에 대한 도시 설계의 변화가 필요하다. -국내 도시들이 가진 장점은 무엇인가. 이 소장 우리나라는 중앙정부, 지방정부, 민간부문 등 여러 주체에 의한 대규모 개발 사업부터 근린 단위 혁신 실험이 이루어지는 ‘리빙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스마트 도시 분야의 선도국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가 매년 대한민국도시포럼을 개최하며 얻은 시사점은 대한민국 도시들이 유엔 등 국제사회로부터 전 세계 도시 문제 해결을 위한 최초의 시도를 함께 할 수 있는 매력적인 파트너라는 것이다. 김 교수 우리나라는 신도시부터 도시 재생까지 넓은 스펙트럼의 풍부한 도시화 경험이 있다. 20세기 자동차 중심의 다른 나라 도시들을 좇아 도시를 만들었지만, 오늘날 자율주행차가 도로를 누비는 서울 상암 DMC와 같은 지역은 다른 나라 도시들의 미래가 되고 있다. 오늘날 대한민국은 선진국 도시들과는 협력을, 개발도상국 및 저개발국과는 우리나라 도시의 경험 공유를 통한 동반성장을 추구할 수 있다.-향후 UMF 지수 활용 방안은. 이 소장 UMF는 ‘포용적이고, 안전하며, 회복력 있고, 지속 가능한 도시와 인간 정주환경 조성’이라는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측정할 수 있는 보편적인 지수다. 도시에서 특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투입한 자원뿐만 아니라 도시정책, 투자결정 등 실질적인 결과를 측정함으로써 실제 사람들에게 미치는 영향에 주목할 수 있다. 저성장, 동반성장 등이 대한민국의 중요한 문제가 되는 상황에서 K-UMF 분석 결과를 통해 우리나라 도시의 문제를 파악하고 해외 도시의 모범 사례와 비교를 통해 시사점을 얻을 수 있다. 김 교수 단순히 도시들의 순위를 매기는 것이 아니라 현 상황을 기반으로 다음 세대를 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방향을 함께 도출하고, 이를 통해 도시들의 전체적인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유엔의 UMF 방식과 우리가 가진 도시 모니터링 평가 요소 및 방식을 비교 분석해 봄으로써 우리 시스템을 개선하거나 우리 시스템의 우수한 점을 유엔에 공유하는 등 상호 보완할 수 있는 협력과 기여가 가능하다. 한 연구원 이번 결과는 대한민국 도시들의 역량을 현 시점에서 단편적으로 분석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향후 계속해서 지수가 개발되고 데이터가 쌓임에 따라 각 지자체가 각 지표에서 어느 정도 성과를 보이고 있는지 등 입체적인 분석이 가능해질 것이다. 현재 대시보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연구 결과를 공유하기 위한 내부적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각 지자체가 지수를 잘 활용한다면 정책, 예산 수립에 있어 국제사회가 요구하는 기준을 보다 과학적으로 반영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한다.
  • 부산 도시철도 정관선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 선정

    부산 도시철도 정관선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 선정

    부산시는 도시철도 정관선이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정관선은 기장군 정관읍 월평교차로에서 정관신도시를 거쳐 장안읍 동해선 좌천역에 이르는 길이 13㎞ 도시철도다. 부산추모공원, 정관신도시, 좌천사거리 등 15개소 정거장이 설치되며, 노면전차로 계획하고 있다. 정관선 건설에는 총 사업비 3439억원이 투입되며, 2029년 개통이 목표다. 예타를 통과하면 도시철도법에 따라 사업비의 60%를 국비로 충당할 수 있어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앞서 시는 2018년에 정관선을 예타 대상사업으로 신청했지만 경제성이 낮고, 월평교차로에서 금정구 노포역까지 철도 연결계획이 구체화되지 않아 탈락했다. 그러다 2021년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가 비수도권 광역철도 선도사업으로 선정되면서, 시는 정관선 건설도 타당성이 있다고 판단해 지난해 8월 예타 대상사업으로 재신청했다. 정관선이 개통하면 월평역에서 부산~양산~울산 광역 철도와 동해선이 직접 연결된다. 도시철도 1~3호선과 연계해 순환 교통망이 형성되면서 부울경을 1시간 생활권으로 만드는 광역 기반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정관선은 부산 내 도시철도 소외지역인 기장군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부울경 초광역 협력을 활성화하는 데도 기여할 것”이라며 “국토교통부와 긴밀하게 협의해 정관선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서울·수도권이 상승세에 전국 아파트값 1년 반만 오름세 진입

    서울·수도권이 상승세에 전국 아파트값 1년 반만 오름세 진입

    서울과 수도권 아파트값 상승세에 전국 아파트값이 1년 반 만에 오름세에 진입했다. 서울의 경우 보합을 보인 도봉구를 제외한 24개 구가 상승세를 보였으며 경기의 경우 과천(0.50%), 하남(0.49%), 성남(0.36%), 광명(0.35%) 등의 아파트가 상승을 이끌었다. 지방에서는 세종(0.30%) 아파트가 상승세를 보였다.17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7월 셋째주(17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지난주 0.00% 보합이었던 전국 아파트값이 0.02% 올랐다. 전국 아파트값이 상승세를 나타낸 것은 지난해 1월 4주(0.02%) 이후 약 1년 6개월 만이다. 서울에서 가장 많이 오른 곳은 마포구(0.15%)였다. 이어 송파구(0.14%), 강남구(0.11%), 강동구(0.11%) 순으로 상승폭이 컸다. 하락세에 머물러있던 중저가 외곽 지역들도 상승 대열에 뛰어들었다. 중랑구(-0.02%→0.07%), 강북구(-0.01%→0.01%), 노원구(-0.01%→0.03%) 등이 상승 전환했다. 도봉구(0.00%→0.00%)는 유일하게 보합세였다. 부동산원은 “주요단지 급매물이 소진된 이후 매도호가가 상승해 관망세를 보이며 거래는 주춤하고 있다”면서도 “선호지역 주요단지 위주로 간헐적 상승거래가 지속되고 주변 지역으로 가격상승 기대감이 확산되며 전체 상승폭도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지난주 0.04% 올랐던 경기와 인천은 이번 주 각각 0.07%, 0.08% 오르면서 상승 폭이 확대됐다. 인천의 경우 송도신도시가 상승세를 이끌었으며 경기의 경우 과천, 하남 등 신축 아파트나 신도시가 몰려있는 지역이 크게 올랐다. 이에 비해 지방 아파트값 변동률은 -0.03%로 하락세가 이어지며 수도권 시장과 양극화되는 모습이다. 세종(0.30%), 대전(0.02%), 충남(0.01%) 등은 가격이 상승했지만, 전남(-0.10%), 대구(-0.08%), 부산(-0.05%) 등 그외 지방은 하락세가 지속됐다.전세시장도 수도권을 중심으로 회복세를 보였다.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보합을 기록하며 지난해 5월 2주(-0.01%) 이후 14개월 이상 이어진 하락을 멈춘 상태다.
  • ‘아파트 부실시공’ 민원 3년간 41만건

    ‘아파트 부실시공’ 민원 3년간 41만건

    인천 검단아파트 공사 현장 지하 주차장 붕괴와 침수 피해 등을 계기로 대형 건설사들이 ‘순살자이’, ‘흐르지오’라는 오명을 뒤집어쓴 가운데 최근 3년간 ‘전국 아파트 부실시공’ 관련 민원이 총 41만여건에 달한다는 국민권익위원회의 집계 결과가 20일 나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2020년 6월∼2023년 5월 ‘민원분석시스템’에 수집된 아파트 부실시공 관련 민원을 분석한 결과 총 41만 8535건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민원분석시스템은 국민신문고 및 지자체 민원창구 등에 접수된 민원을 종합적으로 수집·분석하는 권익위의 범정부 시스템이다. 권익위는 “올해 6월 민원 총 발생량은 118만 7183건으로 전년 같은 달(105만 9706건) 대비 12% 증가했다”며 지난 4월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 공사현장 지하 주차장 붕괴 사고 이후로 관련 민원이 늘었다고 밝혔다. 인천은 전월 대비 총 민원량이 13% 늘었다. 전국에서 제일 높은 증가율이다. 주요 민원으로는 ▲입주예정자 사전방문제도 개선 ▲부실공사에 대한 행정적 처분 강화 ▲동일 시공사의 건설 현장 및 완공된 아파트 정밀진단 ▲사고원인 진상규명 등이 있었다. 인천 지하주차장 사고 이후에는 “우리 아파트 역시 주차장 붕괴 사고와 같은 시행사, 건설사의 형태로 건설 중이기 때문에 걱정과 불안감이 많다”, “해당 시공사에서 공사하고 있는 아파트 및 공원에 대한 안전 점검을 요청한다” 등의 민원들이 제기됐다.
  • 내포신도시 교육·의료·문화 인프라 갖춘 ‘충남내포신도시 디에트르 에듀시티’

    내포신도시 교육·의료·문화 인프라 갖춘 ‘충남내포신도시 디에트르 에듀시티’

    대방건설이 시공하는 ‘충남내포신도시 디에트르 에듀시티’의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단지는 충남 홍성군 홍북읍 신경리 1361 일원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0층, 24개동, 총 1474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84㎡A·B·C 타입으로 이뤄지고 분양가는 3억 4000만원대부터 형성됐다. 3.3㎡당 최저 약 983만원(발코니 확장비 제외)부터다. 신규 계약자는 중도금 전액 무이자, 계약금 5% 등 한시적 혜택을 통해 계약금 5%만으로 입주 전까지 추가 부담금 없이 분양권을 손에 넣을 수 있다. 최대 1300만원대의 무상옵션도 한시적으로 받을 수 있다. 자차 약 10분 거리에는 2만 2000여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기대되는 미래 신산업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건너편으로는 공공기관 부지가 있어 직주근접 여건을 갖췄다. 내포신도시 아파트 중 최단 직선거리에 대형병원인 명지병원이 개원(2026년 3월 예정)을 앞두고 있다. 서해선 복선전철(2024년 개통 예정), 내포역(가칭) 신설(추진 중), 서해선·경부고속선 직결사업(추진 중) 등 교통 호재도 있다. 충남내포신도시 디에트르 에듀시티는 교육, 문화 등의 인프라를 갖췄다. 도보 약 5분 거리 내에 내포초, 내포중, 홍성고가 있고 도보 약 10분 거리에는 충남도서관, 내포 최대 학원가 등이 있다. 홍예공원, 충남도립미술관(2025년 예정) 등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상품성도 갖췄다. 전용면적 84㎡A·B 타입은 6.1m 광폭거실이 설계됐고, 전용면적 84㎡C 타입은 전 가구 정남향으로 배치됐다. 각 가구 내에는 고성능 헤파필터가 적용된 전열교환 환기 시스템이 무상으로 시공된다. 차량 위치 인식 시스템, 주차 유도 시스템, 대기전력 차단 시스템, 욕실 눈부심 방지 센서 등도 적용된다. 커뮤니티 시설에는 실내수영장이 도입된다. 이외에도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 스터디룸, 키즈룸, 플레이라운지, 키즈스테이션, 게스트하우스 등의 시설로 구성된 초대형 커뮤니티가 들어선다. 가구당 주차대수는 1.73대며 전체 주차공간의 약 40%(1026면)를 확장형 주차공간(길이 5.2m, 너비 2.6m)으로 확보했다. 전기차 충전소 130개소(예정)가 지어진다. 견본주택은 충남 홍성군 홍북읍 신경리 276-4 일대에 있다.
  • “민간 시공도 동영상 남겨야”… 서울시 ‘순살·통뼈’ 선전포고

    “민간 시공도 동영상 남겨야”… 서울시 ‘순살·통뼈’ 선전포고

    서울시가 시내에 짓는 모든 공사현장의 시공 과정을 동영상으로 남기는 방안을 추진한다. 최근 잇따른 부실공사로 인해 민간 건설사들이 시공한 건물들의 안전성이 문제가 되자 시 차원에서 대응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9일 이문3구역 민간 공동주택 재개발 현장을 방문한 뒤 페이스북을 통해 “민간 건설사들도 서울시의 건설 동영상 기록에 동참해 100% 입증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서울시는 공공 공사현장의 모든 시공 과정을 동영상으로 촬영해 관리하는 제도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공사비 100억원 이상의 공사장 74곳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 중이며, 내년부터 100억원 미만의 공공 공사를 비롯해 민간 건축공사장까지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오 시장은 동영상 기록 제도에 대해 “광주 화정동 아파트 붕괴 이후 건설사와 감리사가 안전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사고 원인을 밝혀내기 위한 ‘블랙박스’이자 현장의 ‘파수꾼’ 역할을 하도록 제가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민간은 대형(바닥 면적 5000㎡ 이상), 16층 이상만 느슨한 수준으로 기록하고 있는데, 실효성이 없다”고 지적했다. 시는 이날 도급 순위 상위 30개사 건설사에 동영상 기록관리 확대에 적극 동참을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시는 지난해 10월 민간 건축물에 지상 5개 층 상부슬래브만 동영상으로 촬영·기록하도록 하는 현행 법안을 모든 민간건축물 공사 전 과정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한 상태다. 오 시장은 이날 재건축 현장에서 검단신도시 아파트에 적용된 것과 같은 방식의 무량판 구조 등을 직접 점검했다. 그는 “‘순살자이’니 ‘통뼈캐슬’이니 시민 불안감을 반영한 이런 말들이 시중에 회자하는 것을 계기로 민간·공공 구분이나 건축물의 크기·면적·층수와 관계없이 전부 다 적용될 수 있는 방안을 찾고 있다”면서 “당장은 법령으로 강제할 수 없기 때문에 건설회사의 자정 결의 형태로 시가 의지를 밝히고 주문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 오승철 하남시의원,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특혜 의혹 해소, 재추진 촉구”

    오승철 하남시의원,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특혜 의혹 해소, 재추진 촉구”

    하남시의회 오승철 의원(더불어민주당·다 선거구)은 지난 18일 개최된 제32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 특혜 의혹에 대한 명확한 해명과 사업의 재추진’을 촉구했다. 오 의원은 “하남과 양평시민에게 정말 필요한 사업임에도 관련 절차를 무시하고 1조 7000억원 규모의 대형 국책사업이 장관의 말 한마디로 백지화된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했으며 “지난 2017년 사업 계획 단계부터 2021년 예비타당성조사까지 오랫동안 일관되게 추진했던 고속도로 종점이 특별한 사유도 없이 변경되고 이에 대한 정당한 의혹 제기를 정치공세로 일축해 이를 빌미로 사업을 취소하는 것은 국민을 위하는 정부의 자세가 아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정부는 명명백백하게 사건의 실체를 밝혀 국민이 이해할 수 있도록 의혹을 해소해 달라”고 요구하며 ‘서울~양평 고속도로’ 기존 안의 하남 구간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다. 오 의원은 “기존 안의 하남 구간은 감일공공주택지구를 관통해 둘로 나눌 뿐만 아니라, 주민들에게 심각한 소음 및 진동 피해를 유발한다”고 지적하며 “30만 하남시민의 요구를 반영해 서울 양평 고속도로 시점부를 감일JCT에서 서하남IC로 변경하고, 감일지구를 우회하는 노선으로 재추진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어 ‘서울~양평 간 고속도로’ 사업 취소로 인한 교산 신도시 광역교통 문제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오 의원은 “정부는 지난 2018년 12월 하남교산지구가 제3기 신도시로 지정되면서 광역교통 대책으로‘송파~하남 간 도시철도 건설사업인 지하철 3호선’, ‘서울~양평 간 고속도로’, ‘신팔당대교’ 등 20개 사업에 총 2조원을 투자해 ‘선교통·후입주’로 정주 여건 개선을 약속한 바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서울~양평 간 고속도로’ 사업이 백지화되면서 3기 신도시인 교산 신도시의 광역교통대책에 큰 차질을 빚게 됐다”라며 “교산 신도시 입주예정자와 원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심각해지고, 상산곡동 기업이전단지 사업도 큰 타격을 입게 될 것”이라고 우려를 드러냈다. 끝으로 오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마치며 “우리 모두 생각의 차이는 있더라도 하남시민을 위한 마음은 같다”라며 “향후 개발될 교산 신도시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경기동부권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 백지화를 철회하고 신속하게 재추진할 것”을 강력히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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