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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진핑 “역사의 대세 파악…中·대만 동포 통일 추진하자”

    시진핑 “역사의 대세 파악…中·대만 동포 통일 추진하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17일 “양안(兩岸·중국과 대만) 동포가 함께 역사의 대세를 파악하고, 조국 통일의 대업 추진에 공헌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중국 관영 중앙TV(CCTV)에 따르면 시 주석은 전날부터 이틀간 중국 푸젠성에서 열리는 제15차 ‘해협포럼’에 보낸 축하 서신에서 이같이 밝혔다. 서신에서 시 주석은 “우리는 예전과 같이 대만 동포를 존중하고, 사랑하며, 복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양안 경제·문화 교류와 협력을 지속적으로 촉진하고, 양안 각 영역의 융화와 발전을 심화하며, 공동으로 중화 문화를 선양하고, 양안 동포의 의기투합을 촉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 주석의 이 같은 서신 내용은 대만 통일에 대한 의지를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또 독립 성향의 대만 집권 민진당과는 긴장 관계를 유지하면서 동시에 대만 야당과 민간에는 평화와 협력을 강조하는 ‘분리 대응’ 기조를 재확인한 것으로 해석된다. 포럼은 중국 본토의 코로나19 발생 이후 3년 만에 열린 최대 규모의 양안 민간 교류 행사다. ‘민간교류 확대, 융합·발전 심화’를 주제로 내세운 이번 포럼은 중국 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과 푸젠성 정부가 중국과 대만 82개 기관 및 단체와 공동 주최했다. 포럼에는 샤리옌 국민당 부주석이 인솔하는 제1야당 국민당 대표단을 비롯해 신당, 친민당, 민중당 등 대만의 야당 관계자 및 기업인, 각 계층 대표, 지역 대표, 종교인 등 5000명이 초청됐다. 중국이 양안 갈등 속에 대만의 야당 인사와 민간인들을 대거 초청해 푸젠에서 이번 포럼을 개최한 것은 대만에 대한 ‘투 트랙’ 외교 전략의 일환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대만의 집권 민진당과는 첨예하게 각을 세우는 반면, 야당과 밀착하고 민간 교류를 확대해 중국에 우호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려는 의도의 연장선상이라는 것이다. 민진당은 대만 독립을 지향하며 미국과 군사·경제적으로 밀착하는 데 반해 야당인 국민당은 중국 당국이 내세우는 ‘하나의 중국’을 인정하며 중국과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하나의 중국은 1992년 중국과 대만이 이룬 공통의 인식(‘92 공식’)을 통해 하나의 중국을 인정하되 그 표현은 각자의 편의대로 한다는 것이다. 민진당은 하나의 중국 원칙과 92 공식을 거부하는 입장이다. 샤리옌 부주석은 앞서 지난 2월 중국을 방문한 바 있고, 지난 3월에는 마잉주 전 국민당 총통이 12일간 중국을 방문했으며 중국 당국은 이들을 극진히 환대했다.
  • 대만 집권당만 쏙 뺀 中 양안 행사…친중 대만 야당 인사들 대거 참석

    대만 집권당만 쏙 뺀 中 양안 행사…친중 대만 야당 인사들 대거 참석

    중국과의 독립을 주장해온 대만 집권당을 제외한 양안 사이의 인적 교류행사가 대규모로 개최됐다.  16일 중국 남방도시 푸젠성 샤먼에서 대만 야당과 각계 대표 5000명이 참석한 제15회 해협포럼 행사가 개막 소식을 알렸다.  이번 인적 교류 행사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최대 규모의 양안 민간 교류 프로그램으로 청년, 문화, 경제 등 총 51개 부분의 포럼이 오는 1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위해 양안 양측의 약 84개 기관이 공동으로 후원했다고 관영 관찰자망 등은 현지 매체는 보도했다.  이날 개막한 행사에는 대만 야당 국민당 부주석 샤리옌 부주석이 일행을 이끌고 포럼에 참석, 청년, 여성, 과학, 교육계, 문화, 의료, 농어업 등의 분야에 종사하는 총 5000여 명의 인원이 행사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포럼을 통해 중국은 대만 출신 청년들에게 총 1200개 이상의 일자리와 1000개 이상의 인턴십 프로그램 등을 추가로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푸젠성 대만·홍콩·마카오 사무국 부주임 천즈융은 “이번 행사가 양안의 통합 발전이라는 긍정적인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면서 “경제 발전에 집중해 양안의 과학 전문가 포럼과 금융 포럼 외에도 농어업인들을 위한 경제 활성화, 대만 청년 창업 지원, 산학 협력 등 다수의 추가 협정 체결을 촉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정작 이 같은 양안 사이의 대규모 인적 교류 행사에 대만의 집권 정당인 민진당계 인물은 참석하지 않은 것이 확인돼 반쪽짜리 교류라는 비판도 제기됐다.  실제로 주최 측은 이번 행사가 코로나19 이후 열린 양안 사이의 최대 규모 행사라고 홍보했지만, 정작 대만의 집권 민진당과는 첨예하게 각을 세우며 민진당을 제외한 야당들과의 접촉을 넓혀나가는 분위기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대만 정당에는 대만의 제1야당인 국민당을 비롯해 민중당, 신당, 친민당 등만 포함됐다.  특히 이번 포럼에 대만 방문단을 이끈 국민당 샤리옌 부주석은 지난 2월도 중국을 방문했는데 당시 중국 당국은 그의 방중을 극진히 환대하는 등 친밀감을 과시해왔다.  이 무렵 샤 부주석은 방중 결과에 대해 “국민당은 92공식과 대만 독립 반대의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면서 “대만과 평화, 안정, 번영을 유지하고자 하는 중국측의 의지를 확인했다. 대만이 현재 전쟁 상화에 직면할 수 있다는 점을 모두가 깊이 생각해야 한다”고 했다.  하지만 그의 이 같은 친중적 행보에 대해 대만의 독립 성향 소수 야당인 대만기진당은 “샤 부주석이 매국을 하고 있다”고 비판하는 등 냉소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92공식’은 1992년 중국과 대만이 ‘하나의 중국을 인정하되, 그 의미는 중국과 대만 각자의 해석에 맡긴다’는 것을 골자로 한 것으로, 독립 성향의 대만 민진당은 92공식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 
  • 조응천 “조국, 민주당에 애정 있다면 출마 접어야”

    조응천 “조국, 민주당에 애정 있다면 출마 접어야”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5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총선 출마설이 나오는 것과 관련, “민주당에 조금이라도 애정이 있다면 출마는 접으시는 게 좋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에 출연해 “(조 전 장관의 출마는) 윤석열 정부 심판이라는 프레임을 야당 심판으로 바꾸기 때문에 총선 패배를 자초할 것이다. 중도층이 확 돌아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조 전 장관이 무소속이나 신당으로 나간다 해도 문재인 전 대통령께서 ‘마음의 빚이 있다’고 말씀했고, 워낙에 상징적인 인물이었기 때문에 민주당에 부담이 엄청날 것”이라며 “출마 자체로 민주당의 큰 부담”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우리가 대선을 왜 졌나. 대선 주자가 없어서 그렇게 헤매던 국민의힘에 대선 주자를 만들어 준 것 아닌가”라며 “내로남불, 언행 불일치(였다)”고 비판했다. 이어 “지금 당내에도 보면 그동안에 ‘조국 만세’ 하다가 최근 들어서 이재명 대표를 옹호하시는 분들이 꽤 많다”며 “조국 좀 나오지 말라고 해달라. 못 나오게 말려야 한다”고 말했다. 정치권에서는 연일 조 전 장관의 총선 출마를 놓고 반응이 뜨겁다. 국민의힘은 출마를 적극 환영하는 반면, 민주당은 신중론과 불출마 촉구 사이에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 양안 최대 민간교류 주최하는 中, 대만과 또 ‘티격태격’ [대만은 지금]

    양안 최대 민간교류 주최하는 中, 대만과 또 ‘티격태격’ [대만은 지금]

    ‘하나의 중국’을 고수하며 평화통일을 외치고 있는 중국이 코로나 팬데믹 이후 양안 최대 민간 교류 행사인 ‘해협포럼’을 중국 샤먼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대만 여당 민진당을 제외한 수많은 대만 인사들이 초청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대만 정부는 이에 대해 ‘통일전선’이라며 강한 불만을 표하자 중국이 즉각 반격에 나섰다. 14일 대만 연합보는 전날 주펑롄 중국 대만판공실 대변인이 제15회 해협포럼이 ‘민간 교류, 심화⋅융합⋅발전’이라는 주제로 17일 오전 샤먼에서 개최된다며 이번 포럼은 중국이 코로나 방역규제를 완화한 뒤 개최하는 가장 큰 규모의 양안 민간교류행사로 청년교류, 기층교류, 문화교류, 경제교류 분야 등 모두 51회에 걸친 교류 활동이 있다고 밝혔다. 주펑롄 대변인은 이어 대만 국민당, 신당, 친민당, 민중당, 무소속단결연맹 등 정당, 사회단체 및 각계 업계 대표 등 대만인 5천여 명을 포럼에 초대했다며 샤리옌 대만 국민당 부주석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샤리옌 부주석은 지난 2월 중국을 방문한 바 있다. 14일 현재 국민당 소속 일부 지방자치단체장들도 포럼에 참가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대만의 중국 담당부처 대륙위원회는 해협포럼이 중국이 중요시하는 통일전선이라고 했다. 이어 교류라는 명분 하에 대만에 반독립을 추구하고 융합 및 통일 촉진하겠다는 선전으로 정치 조작을 하는 것이라며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대륙위원회는 중국과 협력해 해협포럼을 개최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중앙 정부 및 소속 부처 인사들은 직접 출석하든 화상회의 등 어떤 형태로든 참여하는 것을 금하며 지방자치단체 관계자들의 참여도 달갑지 않다고 밝혔다. 대륙위원회는 이어 우리나라의 주권과 안보를 위협하는 민주협상 활동 및 일국양제(한 국가 두 체제) 관련 활동에 참여하는 것을 금한다며 위반 사항이 있을 시 법에 따라 처리하겠다고 강조했다. 대륙위는 그러면서 양안교류 시 양안 관련 법률을 준수하고 중국과 협의나 비망록 등의 문서에 협의할 수 없으며 불법적인 협력 행위나 동맹을 형성하지 말아야 한다며 국민들에게 중국 공산당의 통일전선 행위에 협력하지 말고 통일전선의 선전용 모델이 되지 말 것을 호소했다. 대륙위는 또 최근 중국 대륙과 홍콩 마카오 지역에 코로나19가 확산세라며 중국의 전염병 변화에 주의를 당부하는 한편 중국이 지난 4월 개정한 반간첩법으로 대만인을 체포할 수 있다며 신변에 안전을 당부했다. 이와 관련, 주펑롄 중국 대만판공실 대변인은 14일 오전 기자회견에서 “해협포럼은 수년간 열린 양안 민간 교류 행사였다”면서 “민진당 당국(대만 정부)은 뭐가 무서워 그러냐”고 말했다. 주 대변인은 양안 동포는 혈연으로 맺어진 한 가족이라며 잦은 왕래를 통해 더 가까워지고 친해질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민진당 당국은 한편으로는 해협간의 교류를 복원하고 싶다고 계속 말하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해협포럼에 참가하려는 대만 민간단체와 민중들에게 위협을 가하고 있다”며 “말과 행동이 완전 다르다”고 했다. 주 대변인은 그러면서 “민진당 당국이 대만 민중의 기본권과 자유를 노골적으로 침해했다. 이는 ‘녹색(민진당) 테러’가 얼마나 공격적인지 보여주는 것”이라며 “대만 사람들이 양안 교류에 참여하는 것이 무슨 죄가 있느냐”고 했다. 그는 또 “(대만) 대륙위원회는 해협포럼을 ‘반독립, 융합 및 통일 촉진이라고 비난했는데 이 세 가지 중 금지된 사항이 무엇인가? 양안 각계 각층의 민주적 협의를 통해 양안 관계를 발전시키겠다는 데 대륙위원회가 반대하는 이유가 무엇인가?”라고 했다. 
  • PGA-LIV 합병 여진 계속… 람 “배신 당했다 느껴”

    PGA-LIV 합병 여진 계속… 람 “배신 당했다 느껴”

    미국프로골프(PGA)투어와 LIV 골프 시리즈의 합병의 여진이 계속되고 있다. PGA 투어 수호의 선봉 역할을 한 로리 매킬로이가 합병 직후 “희생양이 된 것 같다”며 불만을 쏟아낸데 이어 올 시즌 마스터스 챔피언인 욘 람(스페인)도 US오픈 공식 기자회견에서 “배신당했다고 느낀다”며 직격탄을 날렸다. 14일(한국시간) US오픈 개막 이틀을 앞두고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람은 “많은 선수가 배신당했다고 느낀다”면서 “우리는 신뢰를 원한다. 그러나 이번엔 공감대가 없었다”며 LIV 골프와 합병을 결정한 PGA 투어 수뇌부를 비판했다. 집에서 아이를 돌보다 뉴스로 합병 소식을 들었다는 람은 “선수들은 잠에서 깨어나 이런 충격적인 뉴스를 듣는다는 게 힘들었을 것”이라고도 말했다. PGA 투어가 LIV와 합병 과정에서 선수들과 소통이 없었다는 것이다.람을 비롯한 많은 선수는 제이 모너핸 커미셔너를 비롯한 PGA투어 수뇌부의 선수들과 소통 부재에 실망감을 드러냈다. 콜린 모리카와(미국)는 “우리는 (합병) 이유를 알고 싶어 한다”서 “선수들과 커미셔너, 야시르 (알 루마얀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 회장), LIV 골프 등 많은 당사자의 입장이 다 다르고, 설명도 다 다르다”고 불만을 터뜨렸다. 소통이 안되는 것은 LIV도 마찬가지다. 지난해 디오픈에서 우승한 뒤 LIV로 옮긴 캐머런 스미스(호주)는 합병 공식 발표 10분 전에야 귀띔받았다면서 “솔직히 나도 더 아는 게 없다. 들은 게 없다. 일이 진행되는 걸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처지”라고 말했다.
  • 尹 “여성 대상 강력범죄 신상공개 확대하라”

    尹 “여성 대상 강력범죄 신상공개 확대하라”

    윤석열 대통령은 일명 ‘부산 돌려차기’ 사건의 2심 선고일인 12일 “여성에 대한 강력범죄 가해자의 신상 공개 확대 방안을 신속히 강구하라”고 법무부에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하면서 이같이 주문했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전했다. 이는 부산 서면에서 귀가하던 20대 여성을 폭행해 의식을 잃게 한 가해자에 대한 신상 공개 논란을 염두에 둔 조치로 읽힌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의 지시 배경에 대해 “최근에 우리 국민들께서 굉장히 관심이 많은 문제였다”며 “윤석열 정부는 출범 이후에 정치·경제·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고 설명했다. 현행 피의자 신상 공개제도는 2010년 신설된 특정강력범죄법과 성폭력처벌법에 근거한다. 검경은 범행 수단이 잔인하고 중대한 피해가 발생한 특정강력범죄나 성폭력 사건 피의자의 얼굴, 성명 및 나이 등 신상에 관한 정보를 공개할 수 있다. 다만 피의자가 죄를 범했다고 믿을 만한 충분한 증거가 있고 국민 알권리 보장, 재범 방지 및 범죄예방 등 오로지 공공의 이익을 위해서만 공개가 가능하다. 또 피의자가 청소년일 때는 공개가 어렵다. 이에 따라 최근에는 정유정 살인사건과 강남 납치 살해 사건, 신당역 스토킹 살해 사건, n번방 성 착취물 제작 유포 사건 등 피의자의 신상이 공개된 바 있다. 법무부는 윤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제도 개선 검토에 착수했다. 법무부는 특정강력범죄 등 피의자에 대한 신상 공개만을 규정한 현행법의 개정 필요성 등을 따져 볼 것으로 보인다. 이 대변인은 “법무부는 이른 시일 내에 관련 법안을 만들어서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며 “관련 시행령이나 예규 등으로 할 수 있는 부분은 빠른 시일 내에 시행령, 예규를 개정해서 국무회의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상 공개에 대한 명확한 판단 기준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민고은 변호사는 “신상 공개는 공익 목적, 재범 방지를 위해 이뤄지는 것인데 본인 사건이 중대하고 재범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는 피해자 입장에서는 답답한 면이 있다”며 “명확한 요건을 갖춰 신상 공개 여부를 판단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 尹 “여성 대상 강력범죄 신상 공개 확대”… 법무부 제도 개선 검토

    尹 “여성 대상 강력범죄 신상 공개 확대”… 법무부 제도 개선 검토

    돌려차기 男 항소심 판결날 지시법무부 “이른 시일 내 법안 제출” 윤석열 대통령은 일명 ‘부산 돌려차기’ 사건의 2심 선고일인 12일 “여성에 대한 강력범죄 가해자의 신상 공개 확대 방안을 신속히 강구하라”고 법무부에 지시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하면서 이같이 주문했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전했다. 이는 부산 서면에서 귀가하던 20대 여성을 폭행해 의식을 잃게한 가해자에 대한 신상 공개 논란을 염두에 둔 조치로 읽힌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의 지시 배경에 대해 “최근에 우리 국민들께서 굉장히 관심이 많은 문제였다”며 “윤석열 정부는 출범 이후에 정치·경제·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법적 미비로 인해서 피의자 신원은 공개할 수 있는데 피고인의 신원을 공개하지 못하는 문제를 빨리 정리하라는 지시”라고 부연했다. 부산 돌려차기 사건 가해자의 신상이 공개되지 않은 것은 그가 피의자 신분이었던 경찰 수사 단계에서 이 사건은 특정강력범죄나 성폭력 범죄로 분류되지 않은 탓이다. 경찰 수사 당시 가해자는 중상해 혐의만 적용받았고, 검찰은 2심 재판을 앞두고서야 피고인 신분이 된 가해자에게 강간 살인미수 혐의를 적용했다. 현행 피의자 신상 공개제도는 2010년 신설된 특정강력범죄법과 성폭력처벌법에 근거한다. 검경은 범행 수단이 잔인하고 중대한 피해가 발생한 특정강력범죄나 성폭력 사건 피의자의 얼굴, 성명 및 나이 등 신상에 관한 정보를 공개할 수 있다. 다만 피의자가 죄를 범했다고 믿을 만한 충분한 증거가 있고 국민 알권리 보장, 재범 방지 및 범죄예방 등 오로지 공공의 이익을 위해서만 공개가 가능하다. 또 피의자가 청소년일 때는 공개가 어렵다. 이에 따라 최근에는 정유정 살인사건과 강남 납치 살해 사건, 신당역 스토킹 살해 사건, n번방 성 착취물 제작 유포 사건 등 피의자의 신상이 공개된 바 있다. 법무부는 윤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제도 개선 검토에 착수했다. 법무부는 특정강력범죄 등 피의자에 대한 신상 공개만을 규정한 현행법의 개정 필요성 등을 따져볼 것으로 보인다. 이 대변인은 “법무부는 이른 시일 내에 관련 법안을 만들어서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며 “관련 시행령이나 예규 등으로 할 수 있는 부분은 빠른 시일 내에 시행령, 예규를 개정해서 국무회의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상 공개에 대한 명확한 판단 기준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민고은 변호사는 “신상 공개는 공익 목적, 재범 방지를 위해 이뤄지는 것인데 본인 사건이 중대하고 재범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는 피해자 입장에서는 답답한 면이 있다”며 “명확한 요건을 갖춰 신상 공개 여부를 판단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와의 주례회동에서 민간단체 보조금·교육교부금 부정 사용 관련, “국민적 공분이 크다. 단 한푼의 혈세도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후속 조치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 민주당 출신 양향자 의원, 신당 창당 계획…26일 발표

    민주당 출신 양향자 의원, 신당 창당 계획…26일 발표

    더불어민주당 출신인 양향자 무소속 의원(광주 서구을)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신당을 창당할 계획인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양 의원실 등에 따르면 양 의원은 오는 26일 서울 영등포구 중소중앙기업회 KBIZ홀에서 창당발기인 대회를 열고 이 같은 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앞서 양 의원은 2021년 보좌진 성 비위 의혹 등으로 민주당을 자진 탈당했다. 해당 의혹이 경찰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자 양 의원은 지난해 복당 신청을 했지만, 지난해 4월 민주당 당론인 ‘검수완박’(검찰수사권 완전 박탈)에 반대하며 복당 의사를 철회했다. 삼성전자 출신의 반도체 전문가인 양 의원은 국민의힘에서 반도체산업경쟁력강화특별위원회(반도체특위) 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양 의원은 반도체 등 첨단산업에 세제 혜택을 주는 ‘K칩스법’(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해 본회의 통과까지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이에따라 정치권 일각에서는 양 의원이 차기 총선에 대비해 국민의힘에 입당하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지만 양 의원은 직접 만든 정당에서 독자 노선을 걷기로 결정했다. 특히 내년 총선을 앞두고 ‘제3지대’ 창당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어 무당층·중도층 쟁탈전도 불붙을 전망이다. 양 의원이 가장 먼저 ‘제3지대 구축’을 선언하게 됐지만 민주당을 탈당한 금태섭 전 의원은 추석 전 창당을 공식화했고, 정의당 장혜영·류호정 의원 주도로 출범한 ‘세 번째 권력’도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정유정 실물 ‘매서운 눈매’…동창도 몰라본 ‘신상공개’[사건파일]

    정유정 실물 ‘매서운 눈매’…동창도 몰라본 ‘신상공개’[사건파일]

    과외 앱으로 만난 20대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해 유기한 정유정(23). 경찰은 “범죄의 중대성과 잔인성이 인정되고, 공공의 이익을 위한 필요가 크다”라며 정유정의 얼굴과 이름, 나이를 공개했다. 1999년생인 정유정은 고등학교 졸업 후 약 5년간 외부와 교류하지 않고 할아버지와 지냈다. 휴대전화에는 다른 사람의 연락처도, 연락을 주고받은 내역도 없었다. 정유정은 긴급체포 이후 닷새간 거짓 행동과 진술로 일관하다 “살인해보고 싶어서 그랬다”며 범행을 자백했다. 정유정의 사이코패스 진단 지수는 연쇄살인범 강호순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이 공개한 정유정의 증명사진은 고교 동창들조차 식별하기 어려운 것이었다. 지난 7일 MBN은 정유정의 졸업사진을 공개하며 “신상공개 사진과 달리 매서운 눈매가 드러난다”라고 보도했다. 고교동창 A씨는 “처음엔 그 친구인 줄 몰랐다”라고 말했다. 같은 반이었다는 다른 동창은 “좀 특이한 친구라고만 생각했는데 그런 일이 일어났다는 것에 대해서 좀 많이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를 접한 시민들은 “실물을 공개하라” “포토라인에 세우던지 머그샷을 공개해야 한다” “이런 식의 신상공개는 의미가 없는 것 아니냐”라며 증명사진 공개의 실효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동의받아야만 ‘머그샷’ 공개 가능 현재 경찰은 특례법을 근거로 신상정보 공개가 결정된 피의자에 한해 이름, 나이, 얼굴 사진 등을 온라인을 통해 공개한다. 실제 피의자 얼굴은 경찰서 유치장을 나와 검찰로 송치되기 전 포토라인에 섰을 때 확인이 가능하다. 지난해 10월 신당역 살인사건 피의자 전주환의 경우에도 증명사진 속 얼굴과 포토라인에 선 실제 모습은 같은 사람으로 볼 수 없을 만큼 다른 모습이었다. 노원 세 모녀 살해 피의자 김태현, n번방을 처음 만든 ‘갓갓’ 문형욱, 갓갓 공범자 안승진, 박사방 사건의 주범 조주빈, 인천 노래방 살인사건의 범인 허민우 등도 먼저 공개된 사진과 검찰에 송치되면서 포토라인에 섰을 때 실물에 차이가 있었다. 신상공개제도의 입법 목적은 국민의 알 권리와 재범방지, 범죄 예방이다. 신상공개의 실효성을 위해서라도 ‘머그샷’(범인을 식별하기 위해 구금 과정에서 촬영하는 얼굴 사진)을 공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현행법상 범인 식별을 위해 찍은 머그샷을 공개하려면 당사자 동의가 필요하다. 당사자가 거부할 경우 신분증의 증명사진만 공개할 수 있다. 머그샷 공개에 동의한 3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과거 사진을 공개했기 때문에 현재 얼굴과 비교했을 때 같은 사람이라고 보기 어려울 정도였다. 전문가들은 포토라인에 선 범죄자들이 자기 얼굴을 가려도 강제로 공개할 수 없기 때문에 신상공개 제도가 실효성을 갖추기 위해서는 사회적 합의를 거쳐 좀 더 명확한 기준을 세워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미, 범죄·국적 상관없이 ‘머그샷’일, 강력범죄 피의자 얼굴 공개 국내에서 머그샷이 공개된 사례는 범죄피해자 안전조치(신변보호)를 받던 여성의 가족을 보복살해한 이석준(27)이 유일하다. 우리나라는 미국이나 유럽과 달리 피의자 인권 문제 등으로 머그샷을 도입하지 않았다. 미국의 경우 정보자유법에 따라 피의자의 머그샷을 공개정보로 규정하고 범죄 종류나 피의자 국적과 관계없이 이를 공개한다. 다만, 공익과 프라이버시권 간의 비교형량에 따라 법원이 공개를 불허하는 경우도 있다. 일본 역시 강력범죄 피의자의 얼굴을 공개하며, 전면적인 신상정보의 공개도 이뤄진다. 범죄 행위 자체에 대해서도 공공의 이해에 관한 사실로 간주해 명예훼손죄의 성립 범위까지 제한하는 등 표현의 자유를 넓게 보장한다. 이 때문에 피의자 동의 여부와 상관없이 머그샷을 공개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지만, 법률 개정 등 피의자 얼굴 공개 방식 변경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피의자도 무죄추정의 원칙이 적용되기 때문에 경찰이 마스크를 임의로 벗길 시 신체의 자유를 훼손할 수 있다는 점에서 헌법 가치에 위배되기 때문이다. 시민들은 “피의자의 동의가 필요하다는 것이 납득할 수 없다. 흉악범죄로 피해자 가족의 삶은 송두리째 무너졌는데 사진 하나 제대로 공개하지 못하나” “법이라는건 결국 가해자들을 대신 엄벌해줘서, 사적복수를 하지 못하게 해서 사회체계를 무너뜨리지않도록 하는 것인데, 제대로 처벌하고 얼굴 공개하는 게 그렇게 어렵나”라며 공분하고 있다.#편집자 주 매일 예기치 못한 크고 작은 사건 사고들이 일어납니다. [사건파일]은 기억 속에 잠들어 있던, 잊지 못할 사건사고를 전합니다. 드러나지 않은 사건의 전말, 짧은 뉴스에서 미처 전하지 못했던 비하인드스토리를 알려드릴게요.
  • [속보] 민주당 혁신기구 수장에 이래경 다른백년 명예이사장

    [속보] 민주당 혁신기구 수장에 이래경 다른백년 명예이사장

    더불어민주당 쇄신작업을 이끌 혁신기구 수장에 외부 인사인 이래경 다른백년 명예이사장이 5일 임명됐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 회의에서 “민주당 혁신기구를 맡아서 이끌 책임자로 이래경 이사장님을 모시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새로운 혁신기구 명칭과 역할 등에 대한 것은 모두 혁신기구에 전적으로 맡기겠다”고 덧붙였다. 이 위원장은 서울대학교 금속공학부를 나와 전국민주청년학생총연맹(민청학련) 발기인으로 참여, 초대 상임위원을 맡았다. 이후 한반도재단 이사 및 운영위원장, 사단법인 일촌공동체 명예회장, 사단법인 복지국가소사이어티 공동대표 등을 역임했다. 현재 주권자전국회의 상임공동대표도 맡고 있다.김근태계 인사로 분류되는 이 위원장은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2014년 신당 새정치연합을 창당할 당시 참여해 한때 안철수계로도 묶였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달 14일 당 쇄신을 주제로 한 의원총회에서 전당대회 투명성과 민주성을 강화하는 정치혁신 방안을 준비하기 위해 당 차원 혁신기구를 만들겠다고 결의했다. ‘2021년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과 탈당한 김남국 의원의 ‘거액 가상자산 보유 논란’ 등 잇단 악재로 내년 총선을 앞두고 위기감이 고조되면서 당 쇄신 목소리가 분출된 데 따른 것이다.
  • “부산 돌려차기남·전과 42범 얼굴 보자”…시민들 나섰다 [사건파일]

    “부산 돌려차기남·전과 42범 얼굴 보자”…시민들 나섰다 [사건파일]

    “부산 돌려차기 사건 가해자와 전과 42범 신상도 공개해야 한다.” 또래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정유정(23)의 신상이 공개되자 최근 여자 초등생 2명을 유인하려다 구속기소된 전과 42범과 부산 돌려치기 사건 가해자 신상도 공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경찰과 검찰은 범행 수단이 잔인하고 중대 피해가 발생한 특정강력범죄사건나 국민의 알 권리 보장, 피의자의 재범 방지 및 범죄 예방 등 공공의 이익 등의 요건을 충족하면 신상을 공개하고 있지만 인권 보호 차원에서 신상 공개 남용을 방지하기 위해 관련 규정을 면밀히 살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한다. 지난 1일 미성년자유인미수 혐의로 구속기소된 A(50)씨는 지난달 서울 중랑구 모 영어학원 앞에서 “삼촌이 순대를 사줄 테니 따라오라”며 10세 여자 초등생 2명을 상대로 유인을 시도했다. 학원 원장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 등으로 A씨를 용의자로 특정했고, A씨는 신고 접수 4시간 만에 경기 안산시 와동에 있는 집 근처에서 체포됐다. 경찰 확인 결과 A씨는 성인 여성 대상 성범죄로 유죄 판결을 받은 신상정보 등록 대상자로 전과 42범이었다. 이처럼 성범죄자의 재범률이 높지만 신상정보보호법에 따라 성범죄자의 사진을 전송하거나 게시하면 처벌을 받는다. 지난해 5월 부산에서 30대 남성 A씨가 일면식도 없는 20대 여성을 발로 폭행한 부산 돌려차기 사건 가해자는 한 유튜버에 의해 신상정보가 공개됐다. A씨는 살인미수 혐의로 지난해 10월 1심에서 징역 12년을 받고 수감 중이지만 피해자는 출소 후 보복이 두렵다며 신상공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사건사고를 다루는 유튜버 카라큘라는 부산 돌려차기 사건의 가해자 A씨의 신상정보가 담긴 영상을 올려 A씨의 사진과 이름, 생년월일, 키, 혈액형, 전과기록을 공개했다. 피해자는 인터뷰를 통해 “가해자 신상 공개에 대해 경찰서에 청원을 넣었지만 재판 과정에서 피고인이 돼 권한이 없다더라. 또 다른 피해자가 나오지 않게 하고자 신상 공개를 원하는 것이다”라며 “전과 18범의 범행을 지속할 때까지 사법부는 도대체 누구를 위해 피의자를 교화하겠다고 법에 양형을 적용하는 것이냐”라고 반문했다. 카라큘라는 “적법 절차에 따르지 않고 가해자 신상을 무단 공개할 경우 저도 ‘사실적시 명예훼손’으로 처벌받을 수 있고, 저 역시 보복 범죄 대상이 될 수 있지만 수사기관이 놓친 가해자 신상 공개를 피해자가 적극 원하고 있다”라며 “가해자의 보복 범죄 두려움에 떨고 있는 피해자 모습에, 유튜버인 제가 고통을 분담할 방법은 가해자 신상 공개란 결론을 내리게 됐다”고 말했다. 다만, 피해자는 합법적인 신상공개를 원한 것일 뿐 사적인 신상공개를 원한 것은 아니라며 유튜버의 행동이 협의된 것이 아니었다고 선을 그었다.개인이 범죄자 사진 공개시 처벌공개 여부·시기 일관된 기준 없어 실제로 개인이 범죄자의 사진을 유포하거나 공유하면 처벌을 받을 수도 있다. 카라큘라는 영상을 올린 후 “돌려차기남 신상 공개로 인해 48시간 뒤 수익 창출 제한 통보를 받았다”라고 알렸다. 그는 “기운이 빠지지만 어쩔 수 없다. 여러분께서 채널 운영에 힘 한 번 실어 달라. 끝까지 최선을 다해 가보겠다”라며 후원을 부탁했다. 이 때문에 전문가들은 성범죄자 알림e 사이트에서 신상정보 조회를 하는 방법을 숙지해 틈틈이 확인하는 것이 내 자녀를 지키고, 성범죄 피해를 막는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조언한다. 2008년 정보 공개 관련법이 시작되기 전 범죄를 저질렀던 범죄자의 정보를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것은 여전히 문제다. 최근 신상이 공개된 주요 사례로는 ▲2023년 4월, 강남 납치·살해 사건 피의자 이경우(35), 황대한(35), 연지호(29) ▲2022년 12월, 동거녀와 택시 기사 살해 사건 피의자 이기영(31) ▲2022년 9월, 신당역 역무원 스토킹 살해 사건 피의자 전주환(31) 등이 있다.아파트 방화·살인 사건 안인득, 전 남편 살인 사건 고유정,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 ‘n번방’ 개설자 문형욱, 노원구 세모녀 살인 김태현, 남성 1300명 몸캠 유포 김영준, 전자발찌 연쇄살인범 강윤성, 전 여자친구 스토킹 살해 김병찬, 전 여자친구 가족 살해 이석준, 전 여자친구 살해 조현진, 대전 국민은행 권총 강도살인 이승만·이정학 등이 있다. 피의자 신상공개 기준이 일관되지 않다는 비판은 계속되고 있다. 등촌동 전처 살인사건과 춘천 예비신부 살인사건은 피의자 신상을 공개하지 않았고, 창원 골프장 납치 살인사건의 경우 구속영장이 발부되기 전에 피의자 신상이 공개됐다. 어금니아빠 살인사건 피의자는 구속 후에 신상공개 결정이 났다. 강남역 살인사건과 수락산 살인사건의 피의자는 모두 정신질환이 있었지만 신상공개 여부는 엇갈렸다. 한편 미국은 흉악범에 대해 철저하게 신상을 공개한다. 경찰이 범인을 촬영한 사진인 머그샷을 통해 피의자 얼굴을 공개하고, 미성년자도 예외는 없다. 영국과 일본 역시 주요 언론을 통해 강력범죄 피의자의 신상을 공개하고 있다.#편집자 주 매일 예기치 못한 크고 작은 사건 사고들이 일어납니다. [사건파일]은 기억 속에 잠들어 있던, 잊지 못할 사건사고를 전합니다. 드러나지 않은 사건의 전말, 짧은 뉴스에서 미처 전하지 못했던 비하인드스토리를 알려드릴게요.
  • 고딩엄마 “6개월 전 신내림, 부모님은 몰라”

    고딩엄마 “6개월 전 신내림, 부모님은 몰라”

    ‘고딩엄빠3’ 김수빈이 신내림 받은 사실을 부모님에게 털어놨다. 31일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에서는 19세에 엄마가 돼 연년생 두 아들을 키우는 고딩엄마 김수빈이 “아직 가족한테 말하지 못한 비밀이 있다. 매일 매일 가족한테 어떻게 말해야 하나 싶다. 그 고민을 덜고자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경제적으로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내고 게임 중독인 전 남편의 빚을 갚느라 쉬지 않고 일하는 그는 6개월 차 무속인이라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수빈은 “원래 6개월 전까지만 해도 남들과 다를 바 없는 평범한 직장인이었다. 그런데 그때 주변 사람들이 다치거나 사고가 나는 꿈을 많이 꿨다. 실제로 꿈을 꾸고 지인들이 몹시 아팠다. 신내림 받아야 하는 상황이라 신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지금까진 나혼자 이 짐을 혼자 짊어지고 왔는데 부모님이 아직 모르고 계신다. 낮에는 카페, 밤에는 호프집 알바로 알고 있다. 아빠가 이 직업을 온전히 받아들이실지 모르겠다. 두려움이 가장 크다”고 말했다. 김수빈은 부모님을 신당으로 모시고 와 “나의 일터”라고 소개했다. 아빠는 “왜 거짓말하냐. 너는 신을 받은 거냐. 신이 오면 증상이 있어야 하는데 하나도 없지 않았냐”고 물었다. 당황한 아빠와 달리 엄마는 이미 알고 있었다는 듯 딸의 편을 들었다. 김수빈은 “어떤 심정으로 무속인이 됐냐”는 질문에 “그때 당시 심정은 살아야겠다였다. 우리 집은 엄마, 아빠도 아팠고 경제적으로도 휘청거렸고 많은 풍파가 있었다. 내가 해야 우리 가족이 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냥 난 내 가족과 자신을 위해서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아빠는 “충격적이지만 너를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응원할 테니까 잘해 봐”라고 조언하며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 박성연 서울시의원, ‘토지구획정리사업지구 정비구역 지정 요건 완화 조례안’ 발의

    박성연 서울시의원, ‘토지구획정리사업지구 정비구역 지정 요건 완화 조례안’ 발의

    서울시의회 박성연 의원(국민의힘·광진구 제2선거구)은 26일 서울시의회 의원 28명과 함께 토지구획정리사업으로 조성된 지역의 정비사업 구역 지정 요건 중 노후도 요건을 완화하는 내용의 ‘서울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토지구획정리사업은 도로나 공원, 상·하수도 등의 기반시설이 부족한 토지에 공공이 개발을 시행하고, 남은 토지를 개인에게 돌려주는 환지 방식으로 시행된 도시계획 사업이다. 근대 이후 서울의 성장 과정에서 도시개발의 수단으로 서울의 양적·질적 성장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광복 이전에는 사대문 외곽지(돈암, 영등포, 한남, 청량리, 신당, 공덕 등)를 중심으로 실시됐으며, 광복 이후에는 도심부 시가지 재정비(을지로, 충무로, 종도, 남대문 등)를 시작으로 서울 곳곳의 주거지 확보를 위해 활발하게 이뤄지다가 공동주택 용지에 대한 수요 증가로 1980년대 말에 종료됐다. 1960년대에는 영동1지구(12.7㎢)를 비롯해 경인(화곡동 일대, 6.9㎢), 망우(6.5㎢), 시흥(5.7㎢), 김포(공항동 일대, 4.7㎢), 역촌(4.3㎢), 중곡(3.1㎢), 창동(2.8㎢), 도봉(2.6㎢) 등에서, 1970년대에는 가락(7.5㎢), 개포(6.5㎢) 등에서, 1980년대에는 영동2지구(13.1㎢), 잠실(11.2㎢), 이수(8.0㎢), 신림(3.4㎢) 등에서 토지구획정리사업이 실시됐다. 서울 전역으로 보면 51개 지구, 140㎢에 이른다. 토지구획정리사업을 통해 대규모로 보급된 단독주택지는 재정이 부족한 도시 개발 초기에 시가지 개발을 촉진해 도시화로 밀려드는 인구를 수용할 수 있도록 기능했고, 강남 일대에서 빠르게 실시된 토지구획정리사업은 강북 인구 분산에도 기여하는 역할을 했다. 하지만 토지구획정리사업으로 조성된 지역은 저층·저밀도로 구성되어 서울의 주거환경 현실화를 위한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다는 지적과 체계적 계획 없이 조성된 사업 특성상 필지는 다소 넓지만 주차장 확보나 교통량 과밀, 기반시설 부족 등으로 사업지 특성에 맞춘 현실적인 기준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박 의원이 발의한 이번 개정안은 기존 90㎡ 미만 필지가 40% 이상이어야 했던 요건을 토지구획정리사업이 실시된 지역의 재개발구역은 120㎡미만 필지 40% 이상으로 완화하고, 4m이상 도로에 접한 건축물 비율이 40% 이하였던 요건을 8m이상 도로에 접한 건축물 비율 40%로 완화하며 현행 호수밀도 60 이상을 50으로 완화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박 의원은 “서울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정책이 실시되고 있으나, 지역별 특성에 따른 맞춤형 정책이 부족하다는 것에 아쉬움을 느껴 이번 조례 개정안을 준비했다”고 조례 개정의 소회를 밝혔다.
  • 한 대 4000만 원짜리 ‘항암 주사’ 알고 보니 ‘김빠진 콜라’ [여기는 중국]

    한 대 4000만 원짜리 ‘항암 주사’ 알고 보니 ‘김빠진 콜라’ [여기는 중국]

    중국 저장성 항저우시에 사는 50대 여성이 암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라며 거액을 주고 맞은 주사가 알고 보니 콜라라는 황당한 사기 사건이 알려졌다. 24일 중국 현지 언론인 도시시보(都市时报)에 따르면 피해자 58세 리우줸(刘娟)은 지난 2021년 6월부터 집 근처 마사지숍에 자주 들렀고 주인 후첸(胡倩)과도 가깝게 지냈다. 자주 이곳을 찾아 단골이 된 리우줸은 아예 후첸을 ‘수양딸’로 삼을 정도로 친하게 지냈다. 2022년 춘절(春节) 이후 후첸은 리우 씨에게 “최근 회사에서 새로운 항암주사를 개발했다”라며 접근했고 주사 한 방에 여러 가지 암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며 유혹했다. 그러면서 원래 주사 한 대 가격은 150만 위안, 우리 돈으로 약 2억 7990만 원이지만 특별히 21만 위안(3918만 원)에 할인을 해 주겠다며 설득했다. 결국 그의 말에 속아 주사를 맞기로 하자 또 다른 가게 직원이 리우 씨에게 정체불명의 갈색 액체를 투여했다. 이후 이들은 ‘기밀유지’를 강조하며 “절대로 가족에게 말하지 말라”고 신신당부했다. 그러나 얼마 뒤 리우 씨의 딸이 집 리모델링을 위해 돈을 필요로 했고 이 과정에서 엄마가 이상한 주사를 맞은 사실이 들통났다. 그러나 모녀가 쫓아갔을 때는 이미 마사지숍 자체가 이전한 상태였고 사장 후첸과는 아예 연락이 되지 않자 경찰에 신고를 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이 투여한 일명 ‘항암 주사’는 사실 기포를 뺀 콜라였다. 가게 사장과 직원, 그리고 항암주사를 개발한 회사 고위직이라고 속였던 다른 한 명도 역시 가게 직원인 것이 드러났다. 세 사람은 가게가 폐업 위기에 놓이자 단골이었던 리우씨를 상대로 ‘항암주사’ 사기를 계획한 것이었다. 결국 이들은 법원 재판 결과 사기 혐의로 사장 후첸에게는 징역 3년 10개월, 주사를 투여한 직원은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았고 회사 임직원이라고 한 직원은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 박강산 서울시의원 “특혜수주 의혹 국회의원 가족회사, 서울시 공법선정위원회 상정돼”

    박강산 서울시의원 “특혜수주 의혹 국회의원 가족회사, 서울시 공법선정위원회 상정돼”

    서울시의회 박강산 의원(더불어민주당·교육위원회 부위원장)은 ‘국회대로 지하차도 및 상부공원화 건설공사(2단계) 변경설계’ 건에 과거 국민의힘 박덕흠 국회의원의 가족회사로 특혜수주 의혹을 받은 건설사의 공법이 공법선정위원회에 상정된 것을 지적했다. 국민의힘 박덕흠 의원은 과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6년 동안 활동했는데 ‘피감기관 발주 공사 특혜 수주’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았으며 박 의원 가족이 지분을 가진 건설사도 압수수색을 받았다. 이와 같은 내용을 당시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에서 집중적으로 다뤘고 동시에 언론의 질타도 이어졌다. 이후 박덕흠 의원 가족 소유 회사는 ‘단군 이래 최대 이해충돌’ 보도를 낸 한겨레 기자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으나 1·2심에서 패소해 망신당한 바 있다. 또한 당시 이해충돌 논란된 건설사는 과거 법원에 회생절차를 신청한 바가 있으며 이번 ‘국회대로 지하차도 및 상부공원사 건설공사(2단계)의 비개착 공사’의 정량적 평가 결과에서 공법선정위원회에 상정 결정된 다섯 곳의 업체 중에도 포함됐다. 박강산 의원은 “과거 가족회사 특혜수주 의혹으로 국민의 공분을 산 건설사가 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주요 사업으로 꼽히는 항목에 또다시 이름을 올렸다”면서 “서울시는 업체 선정에 있어 조금의 특혜 의혹이 없도록 주의해야 할 것이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박 의원이 해당 건설사가 서울시에 제시한 특허등록원부를 확인한 결과, 해당 특허의 공법은 박덕흠 의원 장남이 특허권 최종권리자로 등록되어 있었다. 마지막으로 박 의원은 “오세훈 시장이 취임 직후부터 공정과 상생의 가치를 강조한 만큼 서울시는 987억원 규모의 거대 사업의 업체 선정에 있어 투명한 절차를 밟아야 할 것이다”라고 당부했다.
  • 흑인 인어공주? ‘정치적 올바름’과 실사 영화 사이의 고민

    흑인 인어공주? ‘정치적 올바름’과 실사 영화 사이의 고민

    어린 시절 동경했던 인어공주의 이미지를 배신당한 느낌이라 그랬을까? 한스 안데르센의 명작 동화를 1989년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했던 디즈니가 34년 만에 제작하는 실사영화 여주인공 에리얼에 흑인 가수 할리 베일리를 캐스팅한다는 소식에 분노한 이들이 해시태그 #나의에리얼이아니다로 반대 운동에 나섰다. 꿈과 환상을 응축한 인어공주 이미지를 이제와 ‘정치적 올바름’(political correctness)으로 가다듬는 일이 마뜩찮아서일 것이다. 국내에서 24일 개봉하는 ‘인어공주’ 시사회가 지난 18일 서울의 한 극장에서 열렸는데 간간이 아이맥스 화면으로 키워진 스크린에 바닷속 풍광이 펼쳐질 때마다 빨려들어가는 듯한 아득함이 느껴졌다. 애니메이션 러닝타임 82분에 견줘 125분으로 늘어나 지루한 느낌은 있었지만 못 견딜 정도는 아니었다. 칠대양을 대표하는 공주들이 있어 이름만 들어도 어느 바다 대표인지 짐작할 수 있었는데 카스피아, 인디라 등으로 인종 다양성이 표현돼 있었다. 막내 에리얼(할리 베일리)은 카리브해 담당인 듯하다.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두 세상이 만나 서로의 편견을 허문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뭍의 왕국 에릭 왕자는 백인인데 흑인 왕비가 입양한 것으로 설정됐다. 베일리는 연기와 노래 모두 합격점을 받을 만했다. 특히 그녀 아버지 트라이튼(하비에르 바르뎀)의 여동생 울슐라를 연기한 멜리사 맥카시의 빼어난 연기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사고뭉치 새 스커틀의 목소리를 연기한 아콰피나는 정말 경계를 모르는 재간을 뽐낸다.애니메이션에서 귀여움을 발산했던 스커틀과 세바스찬, 플라운더를 실사로 표현하려다보니 생동감이 떨어지는 대목은 어쩔 수 없어 보였다. 루이 주방장의 노래가 통편집된 것에 각별한 아쉬움을 드러내는 애니 팬들도 있을 것 같다. 에리얼이 울슐라에게 목소리를 빼앗긴 데 격분한 언니들이 대규모 전투를 치르지 않겠는가 기대하는 팬들도 있었는데 직접 확인하면 될 듯하다. 한글 더빙판은 정상훈, 정영주, ‘뉴진스’의 다니엘이 각각 트라이튼, 울슐라, 에리얼 목소리를 연기한다. 다니엘은 그런대로 무난한 점수를 받아들었다. 정치적 올바름이란 시대 조류에 발맞추려는 디즈니의 안간힘을 너그러이 받아들이는 태도로 관람하면 135분이 후딱 지나갈 것 같다. 디즈니플러스 영화 ‘피터팬과 웬디’에도 흑인이 팅커벨로 나서고,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클레오파트라’는 흑인으로 묘사해 논란이 빚어졌다. HBO맥스 시리즈 ‘해리포터’ 주역들의 인종 다양성을 살리는 쪽으로 캐스팅하려 하고 있다. 20세기의 콘텐츠를 이 세기에 들어와 바로잡는 일은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 관건은 팬들과 소통하며 콘텐츠의 잘못된 점을 바로잡는 일일텐데 영화란 매체의 특성에 비춰 쉽지 않은 일이다. 시간을 두고 논란을 통해 간극을 줄이려는 노력에 동참할 수밖에 없지 않나 싶다. 23일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어공주’는 실시간 예매 비중 17.5%로 오는 31일 개봉하는 ‘범죄도시 3’(45.3%)에 뒤처져 있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3년 5월 23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3년 5월 23일

    쥐 좋은 색상 : 분홍색 좋은 숫자 : 4 좋은 방향 : 북서쪽 36년생 : 과욕은 허탈감만 온다. 48년생 : 친구의 말을 너무 믿지 마라 60년생 : 만사가 형통하다. 72년생 : 곧 좋은 운이 들어온다. 84년생 : 지난 시절 알고 지내던 사람과 급진전. 소 좋은 색상 : 백색 좋은 숫자 : 6 좋은 방향 : 동쪽 37년생 : 너무 큰 기대를 하지 마라 49년생 : 허영을 버리는 것이 가장 중요한 시기. 61년생 : 친지와 즐거움 나눈다. 73년생 : 사람을 함부로 믿지 마라. 85년생 : 어려움이 닥쳐도 헤쳐나갈 방도 생긴다. 호랑이 좋은 색상 : 베이지색 좋은 숫자 : 7 좋은 방향 : 북동쪽 38년생 : 적극적으로 일을 추진하라. 50년생 : 무리하게 재물 욕심부리다 망신당한다. 62년생 : 컨디션 유지에 힘써라. 74년생 : 참고 견디면 웃는 날이 다가온다. 86년생 : 새일 벌이다 큰 손해 보겠다. 토끼 좋은 색상 : 검정색 좋은 숫자 : 9 좋은 방향 : 남서쪽 39년생 : 일이 성취되고 운이 급상승한다. 51년생 : 서서히 풀리기 시작하니 재물운 있다. 63년생 : 서둘다가 뜻밖의 어려움 있겠다. 75년생 : 친인척으로 인한 고민 있다. 87년생 : 선후배 관계에 신경 써라. 용 좋은 색상 : 백색 좋은 숫자 : 7 좋은 방향 : 동쪽 40년생 : 기다림보다 움직이는 것이 좋겠다. 52년생 : 안정을 취하는 것이 건강에 좋다. 64년생 : 최선을 다하라 좋은 일 있다. 76년생 : 사소한 일이라도 성심 성의껏 다하라. 88년생 : 문서관계는 곧바로 해결하라. 뱀 좋은 색상 : 하늘색 좋은 숫자 : 2 좋은 방향 : 북서쪽 41년생 : 잃는 것 많지만 얻음도 있다. 53년생 : 스스로 진퇴를 분명히 하라 65년생 : 유흥장 출입 삼가라. 77년생 : 의욕은 넘치나 행동은 신중히. 89년생 : 경솔하게 행동하다 친구에게 구설수. 말 좋은 색상 : 청색 좋은 숫자 : 3 좋은 방향 : 북서쪽 42년생 : 가정에서 기쁜 일 생긴다 54년생 : 구설수를 조심하라. 66년생 : 계획된 일이 자꾸 늦어진다. 78년생 : 경사스러운 일 있겠다. 90년생 : 기쁜 일이 생기니 기대하라. 양 좋은 색상 : 남색 좋은 숫자 : 9 좋은 방향 : 북동쪽 43년생 : 큰일은 꿈꾸지 마라 55년생 : 친한 사람으로부터 도움받는다. 67년생 : 자존심만 억제하면 행운 있다. 79년생 : 기쁜 일 중에 궂은일 있다. 91년생 : 심신이 피곤하지만 미래는 밝다. 원숭이 좋은 색상 : 파랑색 좋은 숫자 : 4 좋은 방향 : 서쪽 44년생 : 어려운 일이 생기나 윗사람의 도움으로 풀린다. 56년생 : 서두르지 않아도 명예가 따른다. 68년생 : 차분하게 자기 일만 하면 명예 따른다. 80년생 : 작은 이득이 있겠다. 92년생 : 신경질적인 반응 억제하라. 닭 좋은 색상 : 분홍색 좋은 숫자 : 5 좋은 방향 : 북동쪽 45년생 : 작은 것이 쌓여 커다란 행운이 있겠다. 57년생 : 가정의 근심 곧 해결 69년생 : 신수가 태평하구나. 81년생 : 친구와 휩쓸리지 마라. 93년생 : 경쟁 삼가야 좋은 일 생긴다. 개 좋은 색상 : 주황색 좋은 숫자 : 2 좋은 방향 : 남동쪽 46년생 : 재물운 넘치니 이웃을 보살펴라. 58년생 : 겉치레에 너무 신경 쓰면 금전 손실 크겠다. 70년생 : 생각지도 않았던 행운이 찾아드니 기쁘구나. 82년생 : 성급하게 결정하면 후일에 후회한다. 94년생 : 먼 곳에서 기쁜 소식 있겠다. 돼지 좋은 색상 : 주황색 좋은 숫자 : 8 좋은 방향 : 동쪽 47년생 : 약속이 미루어진다. 59년생 : 너도나도 도와주니 행운이 넘쳐난다. 71년생 : 성공이 눈앞에 보이니 확실히 행동하라. 83년생 : 한꺼번에 큰 것을 노리지 마라. 95년생 : 작지만 시비거리가 생기니 조심하라.
  • 구의역 김군 사망 벌써 7주기...[포토多이슈]

    구의역 김군 사망 벌써 7주기...[포토多이슈]

    [포토多이슈] 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서울신문 멀티미디어부 연재물 서울 지하철 2호선 구의역 스크린도어를 고치다 숨진 김군의 사망 7주기를 앞둔 22일 시민사회단체가 구의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추모 주간을 선포했다.기자회견에서 올해 1분기에만 128명의 노동자가 산업재해로 사망하는 등 아직도 위험에 노출된 노동자들이 많다며 이들의 환경을 개선해달라고 정부에 요구했다.김영애 공공운수노조 노동안전보건위원장은 “서울시는 시장의 논리로 적자운영의 상황을 노동자 인력 감축이 해결책인 양 강조하고 있다”며 “지난해 신당역 살인사건과 이태원 참사는 윤석열 정부와 서울시가 공공기관의 안전 인력 감축으로 상시적 인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발생한 사고”라고 지적했다.임선재 서울교통공사노조 PSD지회 지회장도 “올해 1분기에만 128명의 노동자가 산업재해로 사망했다”며 “여전히 대한민국은 곳곳이 구의역”이라고 말했다.기자회견을 마치고 7년 전 김군이 사망한 구의역 9-4 스크린 도어에 ‘추모의벽’을 설치하고 헌화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추모의벽은 이날부터 오는 29일까지 유지될 예정이다.
  • 위기 돌파용 물갈이·국감 공격수 재공천… 최종 승자 공식 통할까[한규섭의 데이터 정치학]

    위기 돌파용 물갈이·국감 공격수 재공천… 최종 승자 공식 통할까[한규섭의 데이터 정치학]

    22대 총선을 1년 앞둔 현역 의원들의 최고 관심사는 재공천을 받을 수 있을지 여부일 것이다. 직접 비교는 어렵겠지만 2020년 총선 당시 재공천을 기준으로 이번 총선에서 현역 의원들의 공천 가능성을 예상해 보자. 제21대 현역 국회의원 ‘생존 게임’의 최종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우선 ‘아쉬운’ 쪽의 물갈이 폭이 훨씬 컸다. 전체적으로 보면 선거 당시 현역 신분이던 의원 283명 중 183명(64.7%)이 재공천을 받았다. 10명 중 4명은 공천을 받지 못했거나 스스로 출마를 포기한 것이다. 정당별로 나눠 살펴보면 당시 여당이면서 다수당으로 잘나가던 더불어민주당은 72.9%의 재공천율을 보였다. 반면 야당이면서 소수당이고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여파로 위기감이 팽배했던 미래통합당은 56.8%로 상대적으로 물갈이 폭이 훨씬 컸다. 재공천이 안 된 사유별로 나눠 분석해 봐도 유사한 결론에 도달한다. 민주당의 경우 재공천을 받지 못한 의원 수가 35명(27.1%)으로 상대적으로 적은 데다 그나마도 당에서 ‘컷오프’를 통과하지 못한 현역의원은 4명(3.1%)에 불과했고 21명(16.2%)은 재출마 포기, 10명(7.8%)은 경선에서 탈락한 경우였다. 반면 통합당은 재공천이 안 된 51명(43.2%) 중 21명(17.8%)이 ‘컷오프’를 통과하지 못한 경우였고 재출마 포기가 22명(18.6%), 경선 탈락이 4명(3.4%)이었다. 양적 측면은 물론 질적 측면에서도 당시 더 절박한 상황이었던 통합당이 더 강한 물갈이 의지를 보인 것이다. 참고로 정의당, 민중당, 친박신당 등 소규모 정당들은 대부분 100%의 재공천율을 기록했다. 역대급 여소야대 상황에서 치러지는 내년 총선에서는 양대 정당 모두 사활을 걸 수밖에 없는 입장이다. 두 진영 모두 상당한 수준의 물갈이 압박을 느낄 수 있어 치열한 생존 게임이 예상된다. ●여성 재공천 비율도 통합당이 높아 양성평등 실현의 차원에서 여성 의원은 재공천 확률이 높았을까. 더 절실했던 통합당이 여성 의원 재공천 비율도 높았다. 전체적으로 보면 여성 의원의 재공천율은 60.8%(51명 중 31명), 남성 의원의 재공천율은 65.5%(232명 중 152명)였다. 20대 국회에서 남녀 의원 비율이 약 18% 대 82% 정도였으나 성비 불균형 해소를 위한 고려는 어디에도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아쉬울 것이 없었던 민주당의 남성 의원과 여성 의원 재공천율은 각각 73.8%와 68.2%로 오히려 남성 의원 재공천율이 더 높았던 데 반해 통합당은 56.1%와 60.0%로 그나마 약간의 여성 의원 프리미엄을 부여했던 것으로 보인다. 선수별로 나눠 보면 두 정당 모두 재선의 재공천율이 가장 높았다. 재선에 성공했다는 것은 각 당의 중진 의원으로서 지역구 기반이 탄탄하다는 점이 재공천에서 유리하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단, 민주당의 경우 재선 의원의 재공천율이 92%에 달했으나 통합당은 75.8% 정도에 그쳤다. 위기감이 팽배했던 통합당은 재선 의원들 중에서도 4명 중 1명꼴로 재공천을 못 받은 것이다. 즉, 중진 의원조차도 대중적 이미지가 나쁠 경우 공천에서 배제됐던 것으로 볼 수 있다. 재선 의원들의 공천 확률이 높았던 데 비해 3선 이상은 재공천 보장이 매우 어려워지는 경향이 나타났다. 전체 재선 의원들의 재공천율이 80.7%(62명 중 50명)였던 데 견줘 3선 의원들의 재공천율은 55.8%(43명 중 24명)로 급락했다. 정당별로 나눠 보면 위기의식이 높았던 통합당(40.9%)에서 민주당(66.4%)보다 3선 의원들의 재공천율이 현저히 낮았다. 4선 이상에서도 민주당(20명 중 11명)과 통합당(16명 중 7명) 모두 재공천율이 절반 정도에 불과했다. 이런 현상은 한국 사회에 광범위하게 퍼져 있는 정치혐오로 인해 국회에 3선 이상 몸담았다는 것 자체로 ‘고인 물’이라는 인식을 줄 수 있어 잠재적 쇄신 대상으로 간주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이번 총선에서도 다선 의원들에 대한 대규모 물갈이 압박이 거셀 것으로 예상된다. 초선 의원들의 재공천율도 그리 높지 못했다. 전체 초선의원의 65.4%가 재공천을 받는 데 성공했으며 정당별로 나눠 보면 민주당은 74.2%, 통합당은 55.3%였다. 초선 의원들이 첫 번째 임기 동안 당내에서 자신의 가치를 충분히 각인시키지 못하면 버려지는 카드가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특히 위기감이 팽배했던 통합당의 경우 초선 의원 중 절반 가까이가 재공천을 받지 못한 점이 눈에 띈다. 초선 중 특히 비례대표 의원들에게서 이런 현상이 심했다. 초선 의원 중 비례대표의 재공천율은 46.7%였던 데 반해 지역구 의원은 69.0%였다. 입법의 다양성과 전문성 제고를 위해 영입된 비례대표 의원들 중 지속적으로 가치를 인정받는 경우가 많지 않음을 보여 준다. 정치 양극화가 심화되면서 많은 의원이 공천을 받기 위해 선명성 경쟁의 유혹에 빠질 수밖에 없다. 특히 자주 언론 등을 통해 이런 선명성을 드러내며 경쟁 정당을 공격할수록 당내에서 그 효용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다고 생각할 가능성이 농후하다. 실제로 숱한 의원이 국정감사 등에서 공격적이고 자극적인 언사를 쏟아 내며 언론의 관심을 끌기 위해 노력한다. 이런 노력이 실제로 유효할까. 두 정당 모두 국정감사 발언 빈도가 재공천 여부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특히 당시 야당이었던 통합당에서 이런 상관관계가 더 분명했다. 민주당에서 재공천을 받은 의원들의 국정감사 평균 발언 단어수는 1279단어였던 데 반해 재공천을 못 받은 의원들은 1089단어에 그쳤다. 통합당의 경우에도 재공천을 받은 의원들은 평균 국정감사 발언 단어 수가 1393단어였고 그렇지 못한 의원들은 1110단어였다. 양 정당 모두 국정감사 활약상이 재공천 여부에 일정 부분 영향을 준 것으로 해석할 수 있으며, 특히 야당인 통합당에서 이런 경향이 더 강했다. 임기 동안 절반씩 여당과 야당을 번갈아 가며 했던 21대 국회에서도 정치 양극화를 조장해 온 각 당의 ‘공격수’들이 재공천을 받는 데 성공할 수 있을지 눈여겨볼 만한 대목이다. ●투표로 당 충성심 보여도 영향 미미 마지막으로 당에 높은 충성심을 보이면 공천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질까. 경쟁 정당과의 표 대결에서 당의 주류 의견에 맞춰 투표할 경우 재공천 확률이 높아지는지 살펴봤다. 그동안 열심히 당론에 맞춰 투표해 온 의원들에게는 허탈한 결과일 수 있겠으나 별 영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20대 국회에서 두 정당 모두 평균 당론 투표율이 90%(92.6%와 93.5%)를 넘었고 재공천을 받은 의원들과 아닌 의원들의 차이도 미미했다. 심지어 민주당의 경우 컷오프된 의원 4명의 당론 투표율은 평균을 훨씬 웃돈 99%에 달했다. ‘거수기’ 역할에 충실함으로써 재공천을 받고자 하는 것은 효과적인 전략이 되지 못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현시점에서 보면 이번 총선은 현직 대통령의 지지율이 그리 높지 못하면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재판, 김남국 의원발 ‘코인 게이트’ 등 야당의 스캔들 리스크가 함께 존재한다. 지난 총선과는 달리 어느 한 진영에 대한 압도적인 지지가 없는 상황이다. 지난주 한국갤럽이 발표한 두 거대 정당의 지지율을 보면 국민의힘이 33%, 민주당이 32%로 불과 1% 포인트 차이다. 오히려 2016년 총선과 유사한 상황으로 볼 수 있다. 이런 상황이 선거 때까지 지속된다면 각 정당의 공천 성적표가 선거 결과에 매우 중요하게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어느 정당이 더 유권자들의 눈높이에 맞는 인사를 공천하느냐가 승부를 좌우할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 크다고 예상해 볼 수 있다. 임기를 1년 남긴 현역 의원들의 내년 총선 재공천 생존 게임은 이미 반환점을 돌았을지도 모른다.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 (정치커뮤니케이션)
  • 중구 ‘약수역 인근 재개발’ 사업 본궤도에

    서울 중구는 ‘약수역 인근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이 국토교통부와 서울시의 사전검토위원회 자문을 통과해 약수역 인근 재개발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고 2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신당동 346 일대 ‘약수역 인근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이 지난 4일 국토부·서울시 사전검토위원회 자문을 통과했다. 사전검토위원회 자문은 향후 사업계획 수립 시 가이드라인 역할을 한다. 이후 주민설명회와 지구지정 확정고시 등의 과정을 거쳐 이르면 2027년 착공될 예정이다. 사업대상지는 오래된 저층 다세대주택이 밀집해 있는 등 노후도가 83%에 달하고 대상지 상·하단 표고차가 63m에 달하는 등 주거환경이 열악하다. 이번 검토위 자문에서는 1종 주거지역과 2종 주거지역(저층) 비율을 줄이고 2종 주거지역(고층)과 3종 주거지역, 준주거지역 비율을 크게 늘려 낙후된 이 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사업을 본궤도에 안착시킨 이번 성과는 그동안 폭발적인 관심과 협조를 보여 준 주민들 덕분”이라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때까지 신속하고 꼼꼼한 행정 지원으로 쾌적한 주거 생활을 원하는 주민 염원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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