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신당동
    2026-06-0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956
  • 행복한 화가의 행복 그림 그리기…정병록 개인전 열린다

    행복한 화가의 행복 그림 그리기…정병록 개인전 열린다

    오는 28일부터 일주일간 인사동 마루아트센터에서 정병록 개인전이 열린다. 작가는 중계동 백사마을 100여 곳 이상의 벽과 신당동 골목의 벽, 올림픽실내운동장 벽, 돌멩이, 석판, 옷, 신발, 모자, 계단, 버려진 각목 등 다양한 소재에 그림을 그렸다. 그는 보도 블록 위에 그린 ‘도도한 고양이’와 ‘천방지축 강아지’를 가장 마음에 드는 작품으로 꼽는다.작가는 씨티은행에서 마련해준 아틀리에와 지원금을 바탕으로 15년 동안 그림을 그렸다. 그는 청색과 녹색이 주는 도회적인 세련미, 정적인 차분함을 동시에 표현하는 사실주의를 표현한다. 작가로서 추구하는 바는 ‘아름다움’이다. 그는 그림을 그리는 동안 행복하고 평화로웠다고 말한다. 작가는 “라파엘전파를 추구한다. 오스카 와일드로 대변할 수 있는 유미주의자 내지는 탐미주의자이다. 그림에 작가의 철학이나 시대상을 담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림은 그 자체로 아름다워야 한다“고 말한다.
  • 신당~청구역 주변 최고 17층까지 허용

    신당~청구역 주변 최고 17층까지 허용

    서울 중구는 지하철 신당역과 청구역 주변 다산로 등 지역을 최고 17층까지 허용하는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을 추진한다. 신당동 떡볶이 골목 등 일반상업지역과 주거지역이 뒤섞여 저층 일색 지역 개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중구는 신당역을 통과하는 퇴계로변 일부와 신당역에서 청구역을 지나는 다산로변 19만 9336㎡에 대해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했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21일 오후 7시 신당누리센터 대강당에서 주민설명회를 열고 지구단위계획을 공개할 예정이다. 구는 해당 지역이 지하철 2·5·6호선이 교차하는 환승역세권에다 강남과 강북을 잇는 관문임에도 제대로 된 개발계획이 없어 미래가 불투명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공개되는 지구단위계획에 따르면 퇴계로변의 경우 최고 21층(90m)까지, 다산로변은 최고 17층(70m)까지 허용했다. 민선 8기 이후 20m를 추가 완화했는데 중구는 이번 계획이 확정되면 최대 35곳까지 최고높이의 건축물이 들어설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신당·청구 역세권 일대 지구단위계획은 다산로의 획기적 변화를 이끌어 중심 기능을 회복하는 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스토킹하다 피해자 몸에 인화물질 뿌린 50대 구속…“반의사불벌죄 폐지 추진”

    스토킹하다 피해자 몸에 인화물질 뿌린 50대 구속…“반의사불벌죄 폐지 추진”

    50대 호주머니서 라이터 발견7월 피해자의 폭행 신고에 앙심 尹 “스토킹 범죄 충격, 제도 더 보완하라”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당역에서 스토킹 피해를 입었던 20대 여성 역무원이 순찰 중 화장실에서 흉기로 잔혹하게 살해된 가운데 이번에는 직장까지 찾아가 스토킹을 하다가 자신을 신고했다는 이유로 피해자 몸에 인화물질을 뿌린 50대가 검찰에 구속 송치됐다. 법 제정에도 불구하고 스토킹 범죄는 끊이지 않는 가운데 피해 재발을 막는 제도 개선이 더욱 실효성 있게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날 신고해서 화나서 뿌렸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양천경찰서는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스토킹 처벌법) 위반, 특정범죄가중처벌법(보복범죄 등) 위반 등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이날 구속 송치했다. A씨는 지난 12일 오후 9시쯤 스토킹 피해자의 직장을 찾아가 폭행하고 인화물질을 뿌린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의 주머니에서는 라이터가 발견됐다. 경찰 조사과정에서 A씨는 올해 7월 피해자가 폭행당했다고 신고해 화가 나 인화물질을 뿌렸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처음 폭행 신고를 접수했을 때 A씨에게 스토킹처벌법으로 처벌될 수 있다며 경고하고 불구속 송치했다.스토킹 가해자 법원 처벌 매우 약해대부분 집유…1년 이상 실형 극히 드물어 다만 스토킹 범죄 가해자에 대한 법원의 처벌이 약하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된다. 현행 스토킹 처벌법은 벌칙 규정으로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 흉기 또는 그 밖의 위험한 물건을 이용한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두고 있다. 그러나 시행 후 1년 가까이 지난 현재까지의 판례들을 살펴보면 스토킹 처벌법으로 기소된 피고인들의 대부분은 유죄 판결을 받더라도 벌금형이나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풀려났다. 범죄 피해가 상대적으로 심각한 사례에서도 징역 1년 이상의 실형이 선고된 경우가 극히 드물다. 법원은 지난 7월 접근금지 명령을 헤어진 연인을 찾아가 위협을 하는 등 지속해서 스토킹한 남성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 혼자 사는 여성이 자신의 연락에 답하지 않자 새벽에 집에 찾아가 문을 두드리며 소란을 피운 남성 역시 징역 6개월을 받는 데 그쳤다. 한 검찰 관계자는 “처벌 규정에 비해 실제 선고되는 형량이 너무 낮아 처벌을 통한 범죄 예방 효과가 거의 없다”면서 “스토킹 범죄의 양형 기준을 올리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정부 “스토킹 ‘반의사불벌죄’ 신속 폐지”스토킹 피의자 구속 수사 확대  정부는 지난해 10월부터 늘어나는 스토킹 범죄와 이로 인한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스토킹 처벌법을 제정해 시행했다. 이후 스토킹 범죄 피해 신고 건수가 대폭 늘었지만 범죄 대응에 구멍은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됐다. 이에 법무부와 검찰은 스토킹 처벌법의 ‘반의사불벌’ 조항 폐지를 추진하고, 스토킹 피의자 구속 수사를 확대하는 등 엄정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법무부는 이날 낸 자료에서 “스토킹 처벌법이 반의사불벌죄로 규정돼 초기 수사기관이 피해자를 보호하는 데 어려움이 있고, 가해자가 합의를 목적으로 2차 가해나 보복 범죄를 가하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면서 “정부 입법을 통해 반의사불벌죄 폐지를 신속히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신당동 역에서 한때 직장 동료였던 여성 역무원을 스토킹 후 살해한 전직 역무원 전모(31)씨는 지난해 10월 불법 촬영물을 유포하겠다며 피해자를 협박하고 만남을 강요한 혐의 등으로 고소된 뒤 직위해제 됐다.이후 스토킹 등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던 그는 1심 선고를 하루 앞둔 14일 피해자를 찾아가 흉기로 찔러 살해한 것으로 조사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에 “신당역 역무원 스토킹 살인 보도가 국민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다”면서 “제도를 더 보완해서 이러한 범죄가 발붙일 수 없게 하라”고 법무부에 지시했다. 윤 대통령의 지시는 사건 피의자인 전씨가 상습 스토킹 등 혐의로 재판받는 와중에도 아무런 제제 없이 피해자에게 접근해 위해를 가한 점을 지적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에 법무부는 반의사불벌죄 조항 폐지 추진과 함께 사건 초기에 가해자에 대한 위치추적을 신설해 2차 스토킹 범죄와 보복 범죄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하는 피해자보호 강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 알쏭달쏭 재개발, 중구청장이 일타강사[현장 행정]

    알쏭달쏭 재개발, 중구청장이 일타강사[현장 행정]

    궂은비가 내리던 지난 5일 오후 7시, 서울 중구 신당누리센터 6층 대강당에 ‘신당동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 주민설명회’를 듣기 위한 주민들이 빈틈없이 들어찼다. 대강당 좌석은 280석이었지만 이날 찾은 인원은 400명에 달했다. 미처 자리를 잡지 못한 주민들은 통로에 자리를 깔고 앉아 1시간 30분가량 진행된 설명회를 끝까지 경청했다. 성동구 금호동에서 왔다는 한 주민은 “구청에서 직접 재개발 설명회를 한다고 해서 일부러 찾아왔다”면서 “재개발 과정을 단계별로 설명해 주고 신청 사업별로 어떻게 다른지 제대로 된 정보를 얻게 돼 유익했다”고 말했다. 이번 설명회는 “재개발은 주민 당사자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는 김길성 중구청장의 의지에 따라 마련됐다. 지난 1일 ‘약수지구단위계획 결정 재공람공고 주민설명회’에 이은 두 번째다. 용인도시공사 사장을 지냈던 김 구청장은 “재개발이 시간이 오래 걸리는 이유 중 하나는 주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주지 않기 때문에 주민 간 의견 차이로 분쟁이 일어나는 것”이라고 말했다. 재개발 사업은 이해관계가 다양한 사업자들이 제각각 자신들에게 유리한 정보만 제공해 편향된 정보만 얻게 된 주민들이 의견을 모으지 못해 개발사업 표류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그는 “객관적이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드리면 대부분 주민들께서 일치된 판단을 내린다”면서 “구청이 직접 주민설명회를 준비한 이유”라고 말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해 서울시로부터 신통기획에 선정된 신당동 236-100 일대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설명하는 자리였다. 신당역과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사이 퇴계로변에 위치한 이 지역은 노후 건물과 저층 주거지가 밀집돼 있어 오래전부터 재개발 필요성이 대두돼 왔던 곳이다. 소규모 봉제공장이 밀집한 지역이기도 하다. 김 구청장은 “앞서 주민설명회가 열린 약수동과 이곳 신당동은 중구 재개발의 상징적인 지역”이라면서 “이곳 주민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속도감 있게 재개발에 성공하면 중구 발전의 첫걸음이 될 수 있다”면서 “임기 내 첫 삽을 뜨는 게 목표”라고 강조했다. 김 구청장은 취임 직후 도심재정비 전략추진단을 구청장 직속으로 구성하고 지역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오는 21일 신당·청구역 지구단위계획 주민설명회, 다음달 13일 역세권개발 사업 주민설명회 등 계속해서 주민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주민 질의응답까지 2시간가량 이어진 설명회 끝까지 자리를 지킨 김 구청장은 “주민들이 원하신다면 더 많은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정확한 정보를 주민들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김연아 예비 시아버지 “부자지간 틀어질 지경…지나친 관심 곤란”

    김연아 예비 시아버지 “부자지간 틀어질 지경…지나친 관심 곤란”

    유튜브 가짜뉴스 등에 고우림 부모 속앓이김연아·고우림 다음달 22일 비공개 결혼식‘피겨 여왕’ 김연아의 예비 시아버지이자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 성악가 고우림의 아버지 고경수 대구평화교회 목사가 다음달 결혼하는 아들 고우림과 김연아의 안부를 묻자 손사래를 치며 “언론에 몇 마디 한 것이 너무 퍼져 결혼 전에 부자지간이 틀어질 지경”이라고 밝혔다. 12일 뉴스1 등에 따르면 고 목사는 전날인 11일 오후 대구 달서구 신당동 계명문화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2년 이주민과 함께하는 추석 축제’에 참석했다. 고 목사는 이 자리에서 고우림과 김연아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결혼)식 끝나고 나서…”라면서 “지나친 관심 탓에 뭐라고 답하기 곤란하다”며 이렇게 밝힌 뒤 자리를 떠났다. 김연아의 예비 시아버지로 알려져 유명세를 치르고 있는 고 목사는 대구·경북 지역의 이주민들이 한국에서 겪는 노동·산재·인권 등 여러 가지 애로사항을 무료로 상담해주고 있다. 또 의료 지원과 쉼터 운영 등을 통해 이주민을 돕는 대구이주민선교센터를 이끌고 있다. 2020년 대구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품귀현상이 일어났을 때 이주민에게 마스크와 손 소독제 등을 나눠주는 등 선행을 베풀기도 했다. 행사장에서 2시간쯤 머물며 이주민과 함께하는 추석 축제에서 시간을 보낸 고 목사는 무대 공연에 손뼉을 치고 휴대전화로 사진을 찍기도 했다. 김연아와 고우림은 다음달 2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결혼 발표 후 아들 너무 큰 상처 받아”“재력가·대궐집 가짜뉴스…둘이 결정” 앞서 고 목사 부부는 지난 8월 고 목사가 운영하는 대구 달성군 교회에서 진행한 한 월간지와의 인터뷰에서 결혼 발표를 당초 8월 초로 하려다 기사가 먼저 나갔다며 “결혼 기사 나가고 나서 기자들이 많이 찾아와서 한동안 교회에 안 나왔다. 저희는 해줄 말이 없다. 결혼 발표하고 난 다음에 우리 아들이 너무 상처를 받았다”고 속상해했다. 두 사람의 결혼 소식 뒤 유튜브 등에서는 ‘고우림의 아버지가 막대한 재력가다’, ‘김연아가 대궐 같은 집을 사줬다’ 등 근거 없는 가짜뉴스들이 쏟아졌다. 이에 대해 고우림의 부모는 “교회도 임대이고 우리 이름으로 된 집도 없다”면서 “(김연아가) 대궐 같은 집을 사줬다는 등 그런 말이 나오는데 정말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또 “유튜브에 사실이 아닌 이야기가 진짜인 것처럼 나가니까 아이(고우림)가 굉장히 속상해 했고, 그러니까 정말 마음이 아팠다”고 말했다. 고우림의 어머니는 “결혼 날짜도 아이들 둘이 잡았다”면서 “저는 엄마의 자리만 지켰을 뿐이지 아들이 원체 다 스스로 알아서 했다”며 아들의 선택을 지지했다.‘김연아♥’ 고우림, 아이스쇼에포레스텔라 초청가수로 첫 만남 한편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지난 7월 “김연아가 10월 하순 서울 모처에서 성악가 고우림과 화촉을 밝힌다”고 밝혔다. 올댓스포츠는 “김연아와 고우림은 2018년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에 포레스텔라가 초청 가수로 출연하면서 처음 만나게 됐고, 이후 3년간 교제 끝에 웨딩마치를 울리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김연아와 고우림 양측은 가까운 친지와 지인들을 모시고 평범하게 결혼식을 올리기를 원한다”며 미디어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우림 역시 자신의 팬 카페에 손편지로 결혼 소식을 직접 전했다. 그는 “귀한 인연을 만나 올해 10월 중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많은 생각과 고민 끝에 저의 인생에 매우 의미 있는 큰 결정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그는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고 있지만 늘 저는 지금처럼 변함없이 포레스텔라의 베이스 고우림으로서 묵묵히 저의 자리를 지키며 최선을 다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김연아의 배우자가 될 고우림은 서울대 성악과를 졸업한 성악가로 남성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의 멤버다. 고우림은 남성 4중창 단원을 뽑는 오디션 프로그램 팬텀싱어 시즌2에 팀 멤버로 출연해 우승했고, 현재 포레스텔라 멤버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묵직하고 부드러운 음색과 탄탄한 가창력을 앞세운 고우림은 다수의 앨범은 물론 공연 및 방송 무대를 통해 대중과 만나고 있다. 결혼 후에도 성악가와 크로스오버 가수로 계속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피겨퀸 김연아, 밴쿠버 金·소치 銀명실상부 ‘슈퍼스타’…많은 기부 선행 김연아는 설명이 필요 없는 한국 스포츠계의 ‘슈퍼스타’다. 그는 피겨스케이팅 불모지였던 한국에 혜성처럼 나타나 차원이 다른 연기로 여자싱글 무대를 평정했다. 김연아는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금메달을 차지했고,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목에 건 뒤 은반과 작별했다. 김연아는 은퇴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평창올림픽 개회식에선 성화 최종점화자로 나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그는 다양한 기부 활동과 선행으로 많은 이들에게 귀감을 사기도 했다. 올해 3월엔 산불 피해지역 복구를 위해 재해 성금 1억원을 기부했다.
  • 중구, 소상공인-구직자 연결 ‘일자리 현장상담실’ 운영

    중구, 소상공인-구직자 연결 ‘일자리 현장상담실’ 운영

    서울 중구가 코로나19 확산 이후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맞춰 소상공인과 구직자를 연결해 주는 사업을 시작한다. 구는 지난 14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한 달 동안 ‘찾아가는 일자리 현장상담실’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찾아가는 일자리 현장상담실은 취업정보에 대한 접근성 부족으로 취업이 어려운 구민들에게 일자리상담사와 담당공무원이 직접 찾아가 1:1 맞춤형 취업상담을 진행하고 일자리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일상회복을 맞아 그동안 영업제한으로 경영이 어려웠던 소상공인 및 소규모 기업체들의 신규채용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현장상담의 효과가 높을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구는 지난 7일 회현동주민센터를 시작으로 9일 신당제5동, 14일 약수동, 16일 신당동, 21일 청구동, 23일 장충동주민센터를 들러 구직자들을 만났다. 이어 황학동주민센터(28일), 필동(30일), 동화동(7월 5일), 광희동(7월 7일), 중림동(7월 12일), 다산동주민센터(7월 14일) 등을 돌며 구직 상담을 실시한다. 일자리센터 전체 등록인원 가운데 502명이 올해 취업에 성공했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의 반응을 살펴 하반기에 추가로 현장상담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 “이승기, 연인 이다인에 56억 건물 내줘…사내이사 등기”

    “이승기, 연인 이다인에 56억 건물 내줘…사내이사 등기”

    배우 이승기가 소유한 건물에 연인인 배우 이다인이 사내이사로 등기돼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8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에는 ‘견미리 사위 임박? 이승기 이다인 결혼설 불붙이는 소름 돋는 증거’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진호는 이승기와 이다인이 연인 사이를 넘어 비즈니스적인 부분도 공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승기는 2020년말 56억 3500만원에 성북동 단독주택을 매입했다”면서 “자신의 1인 기획사인 휴먼 메이드 사업장으로 등기해 엔터 사업을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열애 보도로 이승기를 향한 원성이 곳곳에서 터져 나와 신생 회사인 휴먼 메이드는 제대로 대응에 나서지 못했고, 원소속사인 후크 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해당 단독주택은 결국 새로운 업체의 사업장으로 등기가 돼 있었다”면서 “올해 1월 설립된 주식회사 리튜라는 곳은 김모 대표가 사업 중개업, 생활용품 도소매업을 하는 회사다”라고 말했다.이진호는 이승기 소유의 해당 건물에 이다인이 사내이사로 등기돼 있었다고 밝혔다. 이진호는 “사내이사로 등기된 이주희는 바로 연인 이다인의 본명이다”라면서 “단독주택 소유주는 여전히 이승기다. 이승기 소유 건물에 이다인이 사내이사로 등기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해당 단독주택을 사업장으로 삼았던 기획사 ‘휴먼 메이드’는 성북동 단독주택보다 규모가 훨씬 작은 신당동으로 거처를 옮겼다”면서 “야심 차게 매입했던 핵심 사업장마저 이다인을 위해 내줄 정도”라고 두 사람의 진한 애정을 언급했다. 이진호는 “두 사람의 결혼설이 재점화되고 있는 이유”라면서 “실제로 이승기는 이다인이 뜨거운 관심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자 일부 언론사를 통해 읍소를 하기도 했다”고 말했다.이승기와 이다인은 지난해 5월 강원 속초의 이승기 할머니 집에 방문한 모습이 공개되며 열애를 인정했다. 이다인은 탤런트 견미리의 딸이자 배우 이유비의 동생이다. 이다인의 양아버지는 주가조작 사건에 연루돼 2018년 1심에서 징역 4년에 벌금 25억원을 선고받았다. 이에 일부 팬들은 이다인과의 교제를 반대하며 이승기 집 앞에서 트럭 시위를 벌였었다. 한편 지난달 국세청은 올해 모범 납세자로 대통령 표창을 받은 이승기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 [서울포토] 6·1 지방선거 사전투표 D-1 투표소 점검

    [서울포토] 6·1 지방선거 사전투표 D-1 투표소 점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일을 하루 앞둔 26일 사전투표소가 마련된 서울 신당동 행정복지센터에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이 방문해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2022. 5. 26
  • [서울포토] 격리자는 이렇게 투표해요

    [서울포토] 격리자는 이렇게 투표해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일을 하루 앞둔 26일 사전투표소가 마련된 서울 신당동 행정복지센터에 선거관련 배너가 설치돼 있다. 공직선거법 개정에 따라 코로나19 확진자와 격리자는 일반 선거인이 투표를 마친 이후 법정투표시간에 투표소에서 일반 선거인과 같은 절차로 투표한다. 2022. 5. 26
  • “다산로 개발 규제 풀기 시급… 중구 출신 나서야”[6·1 지방선거 서울 구청장 판세 분석]

    “다산로 개발 규제 풀기 시급… 중구 출신 나서야”[6·1 지방선거 서울 구청장 판세 분석]

    “다산로는 중구 인구의 70%가 사는 강남의 테헤란로와 같은 중심거리입니다. 그러나 각종 규제로 인해 변변한 고층 건물조차 없는 상황입니다. 서울시와 정부를 설득해 규제를 완화하고 다산로를 테헤란로처럼 개발하겠습니다.” 김길성 국민의힘 후보는 11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다산로를 개발해 구민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중구의 도심 공동화 현상도 해결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숭인동사거리에서 시작해 신당동, 약수동까지 3.2㎞에 이르는 다산로는 남산과 문화재 등에 따른 각종 규제로 인해 개발이 더딘 지역이다. 김 후보는 “제가 용인도시공사 사장으로 재임할 때 처인구의 도시개발사업을 성공시켰다”면서 “직접 토지주들을 찾아가 설득하고 중재한 결과로 이런 경험이 중구 구민들의 개발욕구와 맞아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난 자리에서 이런 계획을 전달했다”면서 “국회의원 보좌관 생활을 하면서 중재자로서 각종 민원을 받아 민·관, 민·민 등 다양한 갈등을 해결한 경험이 있어 당선된다면 정부·서울시·중구로 이어지는 삼각라인을 구축해 중구 개발을 앞당길 수 있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다산로 개발을 통해 주택을 더 확보하고 배후지역 상권 활성화로 도심 공동화 현상도 해결할 수 있다고 했다. 그는 “다산로를 포함해 장충동과 필동, 회현동, 명동 등 남산고도 제한으로 묶여 있는 중구 내 지역이 약 115만㎡가 넘는다”면서 “중앙부처, 서울시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이들 지역의 재개발 구역 지정을 추진하고 청년, 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하는 역세권 주변 행복주택을 건립해 직주근접의 도시 재생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후보는 초·중·고를 모두 중구에서 다닌 중구 토박이다. 그는 “그동안 중구는 정부 기관과 대기업 등이 몰려 있는 서울의 심장이라는 상징성 때문에 낙하산 인사들이 많아 민선 지방자치제 이후 중구 출신이 구청장을 한 적이 한 번도 없다”면서 “최근 만나는 구민분들은 처음으로 오는 중구 출신 구청장에 대한 기대감을 보여 주고 계신다. 중구에서 자란 제가 구청장이 된다면 구민들과 직접 소통하고 대화하는 단체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신규 주택 1만 가구… 돌봄·방과후 중학교 확대”[6·1 지방선거 서울 구청장 판세 분석]

    “신규 주택 1만 가구… 돌봄·방과후 중학교 확대”[6·1 지방선거 서울 구청장 판세 분석]

    “중구에 신규 주택 1만 가구를 마련하겠습니다. 중구의 숙원이자 모든 구민의 염원인 도심 공동화를 해소하고 젊은층이 중구로 돌아올 수 있도록 만들겠습니다. 제가 구청장을 했던 지난 4년간 구민들께서 성원을 보내주신 육아·복지 정책도 더 확대하겠습니다.” 서양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11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중구의 도심 공동화 현상을 해결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서 후보는 “중구는 서울 한복판에 있는 특성상 지가가 높아 토지보상에만 천문학적 액수가 필요하다. 이 때문에 재개발이 쉽지 않았고 재개발률도 서울의 최하위권에 머물렀다”면서 “젊은 세대의 전입이 줄고 중구를 떠나는 전출인구가 급증하는 악순환으로 이어졌다”고 지적했다. 서 후보는 이 같은 문제를 신축 공공시설에 공공주택을 복합화하는 방식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했다. 그는 ▲서울메이커스파크 등 신축 공공시설에 공공주택을 복합화하는 방식으로 1682가구 ▲지난해 8월 도심 공공주택복합사업 후보지로 선정된 약수역 인근에 1300가구 ▲서울시 신통기획 등과 연계된 신당동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 사업으로 3597가구 ▲세운정비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 사업으로 2715가구 등 총 1만 가구의 신규 주거공간을 공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 중구청장인 서 후보는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구가 직접 초등학교에서 돌봄을 실시하는 ‘중구형 초등돌봄’을 실시해 대통령상과 교육부 장관상을 받는 등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중구 거주 1만 3000명의 어르신에게 매달 10만원을 지원하는 공로수당(영양더하기 사업)을 도입해 주민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교육·복지 정책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던 서 후보는 관련 분야의 추가 정책 계획도 밝혔다. “민선 8기 구청장으로 재선된다면 중구 전체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아침식사를 지원하는 정책을 추진하겠다”면서 “더 많은 중구 학부모의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돌봄·방과후학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서 후보는 이어 현 구청사 자리에 들어서는 복합 산업·문화·주거시설인 서울메이커스파크 사업을 언급하며 “총사업비 4500억원 규모의 매머드급 대형 프로젝트가 중단 없이 성공하기 위해서라도 구민께서 한 번 더 기회를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 중구 ‘신당 9-1’ 지적 경계 재설정 완료

    서울 중구가 신당동 내 지적도상 경계가 실제 점유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역의 경계를 다시 설정했다. 구는 지난 21일 신당동 333-38 일대 87필지 3494㎡(신당 9-1 지적재조사지구)에 대한 경계결정위원회를 열고 새로운 지적 경계를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신당 9-1지구는 단독·다가구 주택 등의 사유지와 국공유지가 혼재돼 있어 지적도상 경계와 실제 소유주가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였다. 구는 6·25전쟁 이후 지금까지 지적불부합지로 남아 있던 신당 9-1지구의 토지경계를 재정비하기 위해 지난해 지적재조사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하고 주민설명회를 열어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했다. 이후 지난 3월 해당 지구가 지적재조사지구로 지정된 뒤 지적재조사측량 및 토지 소유주와의 합의를 거쳐 토지경계를 설정해 이를 소유주에게 통보했다. 구는 60일 이내에 소유주의 이의 신청이 없을 경우 새 경계를 확정하고 지적공부 작성, 토지에 대한 조정금 정산 등을 거쳐 올해 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지적재조사 사업으로 이웃 간 경계 분쟁을 해소하고 토지의 합리적·효율적 이용으로 토지 가치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 충무아트센터 주변 핵인싸 맛집을 찾아보자

    충무아트센터 주변 핵인싸 맛집을 찾아보자

    서울 중구는 충무아트센터 주변 맛집을 소개하는 리플릿 ‘중구 백미(百味)로드’를 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최근 충무아트센터, 신당역 주변에는 ‘경험소비’와 ‘소셜 공유’로 대표되는 MZ세대 유행을 반영한 다양한 식당과 카페, 술집 등이 들어서고 있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20~30대에게 알려지며 입소문을 탄 신당동 칵테일 전문점, 일본 현지 하이볼과 꼬치 맛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선술집, 밖에서 훤히 보이는 진열창에 큼직한 고기가 먹음직스럽게 걸려있는 짝갈비 전문점 등 노포부터 개성 있는 카페와 음식점까지 ‘뉴트로(Newtro, 뉴+레트로)’의 매력을 맛볼 수 있는 장소들로 가득하다.그러나 이들을 소개하는 리플릿이나 온라인 콘텐츠가 부족해 구석구석 숨겨져 있는 맛집, 멋집들이 주로 단골 고객에게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중구청 문화관광과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관광객 유입은 감소됐지만 뮤지컬 관람이나 전시회를 찾는 젊은 세대들의 발길은 이어지고 있다”며 “충무아트홀 공연 관람객들에게 인근 맛집을 홍보해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리플릿 제작을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구는 이를 통해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나 중앙시장 등 주변 명소의 관광 경기도 점차 회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리플릿은 충무아트센터와 주요 관광안내소 등에 비치돼 있다. 중구 홈페이지와 블로그 등에도 게재하여 누구나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앞서 구는 지난해 말, 지역 내 관광명소 24곳과 맛집 30곳을 테마별로 소개하는 중구 맛집 관광지도 ‘중구씨 맛나러 가는길’을 제작해 골목 상인들과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리플릿을 통해 중구 골목골목 숨은 매력들을 널리 알려 많은 분들이 중구의 매력에 흠뻑 빠질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 맛집과 주변 명소를 연결한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관광 활성화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소송 나서는 자영업자 “월 400만원 보상하라”

    정부의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연장으로 생계에 타격을 입은 자영업자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4일 소상공인·자영업자 단체들은 정부에 대한 집단소송, 집합시위 등 잇단 단체행동에 나서겠다고 예고했다. 코로나피해자영업총연합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신당동 한국외식업중앙회 중앙교육원에서 회의를 열어 정부를 상대로 집단소송 절차를 밟기로 했다. 이들은 코로나19 방역 대책으로 인한 피해에 대해 정부에 월 최저 400만원을 보상하라고 촉구했다. 이는 한 달간의 임대료 200만원, 자영업자 1인당 최저임금 수준인 200만원을 합친 금액이다. 단체는 또 2020년 4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의 손실보상금도 청구할 계획이다. 정부가 지난해 10월 소상공인 손실보상을 시행하면서 보상 대상에서 제외한 16개월에 대한 손실을 메워 달라는 요구다. 코로나피해자영업총연합에 속한 단체는 한국외식업중앙회, 한국휴게음식업중앙회, 한국단란주점업중앙회, 대한노래연습장업협회중앙회, 한국프랜차이즈협회 등 8곳이다. 자영업자들은 시위도 계획하고 있다. 전국자영업자비상대책위원회는 6~14일 밤 9시부터 12시까지 간판과 업장의 불을 켜는 점등시위에 나선다. 10일 오후 3시에는 자영업자들이 모여 코로나19와 방역 정책으로 인한 피해에 대해 발언하는 집합시위를 여의도 일대에서 열 예정이다. 이들은 이날 입장문에서 “손실보상 500만원 선지급 조치는 대상이 55만명에 불과한 대출 방식의 반쪽 조치”라고 규탄하며 “일반적 영업에 대한 손실보상과 임대료 손실보상을 별도 산정해 지급하고 자영업자, 소상공인을 범법자로 내모는 현재의 방역 정책을 즉각 철회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 12살 초등학생 감금하고 성폭행…경찰, 20대 남성 2명 체포

    12살 초등학생 감금하고 성폭행…경찰, 20대 남성 2명 체포

    초등학생을 감금하고 성관계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들이 체포돼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15일 서울 중부경찰서는 전날 오전 9시 30분쯤부터 11시간가량 서울 중구 신당동 한 오피스텔에 초등학생 A(12)양을 가두고 성관계한 혐의(감금 등)로 20대 남성 2명을 현행범 체포했다. A양의 어머니는 전날 오후 관할 경찰서에 ‘딸이 집을 나갔다’며 112 신고를 했다. 이에 경찰은 의심되는 장소를 수색하던 중 A양을 발견하고 해바라기센터에 인계했다. 체포된 남성들은 성관계 사실 자체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6개월 전부터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A양을 알게 됐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피해자 진술을 확보하고, 폐쇄회로(CC)TV를 확인하는 등 수사를 보강한 뒤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할 예정이다.
  • 중구 돌봄SOS 센터 코로나 복지사각 해소한다

    중구 돌봄SOS 센터 코로나 복지사각 해소한다

    신당동에 거주하는 이모(63) 씨는 코로나19 여파로 실직을 하게 되자,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고 하는 등 심신이 극도로 쇠약해진 상태였다. 그럼에도 병원 진료를 극구 거부해 요양보호사와 담당공무원이 계속 방문해 병원 진료를 권고했다. 설득 끝에 병원에 동행하기도 했지만 이 씨가 완강히 거부해 끝내 진료를 받지 못하고 돌아온 적도 있었다. 이 씨는 결국 건강이 악화돼 쓰러졌다. 다행히 이 씨를 돌봄SOS센터 매니저가 발견해 신속히 병원으로 옮겼다. 그는 다행히 생명을 구했다. 서울 중구 ‘돌봄SOS센터’가 돌봄 사각지대 빈틈을 메우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돌봄SOS센터는 거동이 어렵거나 수발할 가족이 없는 노인과 장애인 등이 갑작스러운 질병이나 사고로 긴급 가사 간병이 필요한 경우, 찾아가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센터에서는 ▲동행지원(병원 이동 등 필수적인 외출 지원) ▲일시재가(요양보호사의 찾아가는 돌봄 서비스) ▲식사지원(기본적 식생활 유지가 불가능한 경우 도시락 배달) ▲단기시설(가정 내 돌봄이 어려운 경우 시설 입소 지원) ▲주거편의(가정 내 간단한 수리 및 보수 지원) 등 5가지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 외에도 긴급지원, 노인장기요양, 복지관 도시락 배달 등 다른 복지 서비스를 연계해 긴급 돌봄이 종료된 뒤에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있다. 구는 내년부터 동 단위 돌봄SOS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코로나19로 돌봄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비용은 중위소득 85% 이하인 경우 구에서 전액 지원하며, 그 외는 자부담으로 이용 가능하다. 서비스 신청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 또는 다산콜센터(전화 120)로 문의하면 된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현대 사회의 돌봄은 개인과 가족이 짊어지고 가야할 짐이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안고 가야 할 과제”라며 “돌봄SOS센터가 돌봄 사각지대의 주민 하나하나까지 잘 살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시, 대치 미도 등 재건축 9곳 신속통합기획 적용

    서울시가 여의도 시범, 대치 미도, 송파 장미1·2·3차 등 아파트 재건축을 포함한 9곳에 대해 ‘신속통합기획’을 추가 적용한다. 시는 18일 주민 요청에 따라 구로 우신빌라, 여의도 시범, 대치 미도, 송파 장미1·2·3차, 송파 한양2차, 고덕 현대(이상 재건축), 미아 4-1(단독주택재건축), 신당동 236-100일대, 신정동 1152일대(이상 주택정비형 재개발) 등 9곳에 신속통합기획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신속통합기획 적용 지역은 신림1구역 등 기존 11곳에 이번에 추가된 곳들을 더해 총 20곳이 됐다. 신속통합기획은 오세훈 시장이 역점 추진하는 개발 방식으로, 민간 주도 개발에 공공이 정비계획 수립 초기 단계부터 계획과 절차를 지원하는 제도다. 정부 공공재개발, 공공재건축은 공사가 참여해 사업을 진행하지만 신속통합기획은 주민이 주체가 된다고 시는 설명했다. 새로 추가된 9곳은 ‘2종 7층’ 등 그동안 경직된 도시계획 규제 적용을 받거나 지구단위계획과의 정합성 문제, 주민 갈등 등으로 오랜 기간 사업이 정체됐던 곳들이다. 여의도 시범아파트는 여의도 마스터플랜 및 지구단위계획과 정합성 검토가 선행돼야 한다는 이유로, 대치 미도아파트는 공원시설 재배치 문제로 보류됐었다. 구로 우신빌라는 ‘2종 7층’ 규제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신속통합기획에 참여하면 주거지역 35층 한강변 15층 규제도 유연하게 적용되며, 지구단위계획과의 정합성 검토도 빠르게 이뤄질 전망이다. 2종 7층에서 2종 일반주거지역(25층 이하)으로 용도 변경도 보다 유연해진다. 시는 내년까지 신속통합기획을 50곳에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재배치·복합화·효율화… 3대 전략으로 공간 복지 실현한 중구

    재배치·복합화·효율화… 3대 전략으로 공간 복지 실현한 중구

    주민 70% 사는 동쪽으로 청사 신축 이전충무아트센터 부지로… 8개동 접근 쉬워단순한 이전 아닌 생활 복합 SOC 공급도서관·체육관·어린이집·공공주택 입주 현 구청 자리엔 ‘서울메이커스파크’ 건립인쇄업 등 산업체 입주·청년 주거공간도을지로 일대 순환적 재개발 경쟁력 강화 신당 누리센터 9개 시설·기능 한자리에공공시설 120개 공간 개방 시간 확대·통일서양호 구청장 “주민 위한 도시기능 회복”“내 집 가까이 이사 오는 구청에 체육관·도서관·어린이집까지 더해진다고요?” 1일 서울 중구 청구동에서 만난 강우경(50)씨는 ‘중구청 신축 이전’에 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묻자 이렇게 반문하며 “그럼 저희는 선물을 받는 것 같네요”라고 답했다. 중구가 구청사 신축 이전을 준비하고 있다. 거주 인구가 12%뿐인 을지로 시내 한복판에서 주민 70%가 사는 중구 동쪽으로 구청을 옮기는 거다. 점찍어 둔 자리는 신당역 앞 충무아트센터 부지다. 중구 동쪽의 8개 동에서 모두 접근이 쉬운 곳이다. 현재 구청이 있는 곳엔 ‘서울메이커스파크’를 건립한다. 지난 9월 14일, ‘중구청 신축 이전 및 서울메이커스파크 조성’ 사업안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가점을 따낸 부분은 단순 청사 이전을 넘어, 다채로운 생활 사회간접자본(SOC)을 공급한다는 점이다. 신축 이전될 구청사엔 도서관, 스포츠센터, 어린이집, 공공주택, 구민회관, 구의회 등을 함께 짓고, 서울메이커스파크엔 충무아트센터, 청년주택, 창업지원공간 등을 복합화한다. 주민 일상을 풍요롭게 할 생활 SOC를 공급하는 한편, 도심 노른자위 땅에 청년·신혼부부 등을 위한 주거공간을 제공하는 방안이다. 신당역 상권과 을지로 상권도 변화를 맡게 됐다.●젊은 인력 유입 기술·경험 공유 프로 마련 중구민과 소상공인들은 벌써부터 기대감에 들썩이고 있다. 을지로에서 27년째 인쇄소를 운영해 온 김혁수 대표는 2026년으로 예정된 서울메이커스파크 완공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그는 서울메이커스파크에 기대되는 점 3가지를 꼽았다. 저렴한 임대료, 작업환경 개선, 또 인쇄산업의 질적 변화다. 서울메이커스파크에는 인쇄업 등 도심산업체들의 입주 공간이 마련된다. 4차산업과 연계된 전문교육도 제공해 이들 업체 경쟁력도 높일 계획이다. 또 젊은 인력 유입을 위해 수십년간 쌓아 온 기술과 경험을 청년들과 공유하는 프로그램도 함께 만들 예정이다. 구는 이를 통해 쇠퇴해 가는 도심 제조업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사업으로 탈바꿈하기를 기대한다.●젠트리피케이션 최소화로 현대화 추진 서양호 중구청장은 서울메이커스파크를 통해 을지로 일대 ‘순환적 재개발’까지 내다보고 있다. 특정 구역이 재개발되는 동안 그곳에서 생업을 잇던 제조업체들이 서울메이커스파크에 임시로 입주해 있다가 정비가 끝나면 제자리로 돌아가고, 이후 다른 지역 제조업체들이 들어오는 방식이다. 서 구청장은 “이를 통해 내몰림 현상(젠트리피케이션)을 최소화하면서 1970년대 모습에서 멈춰 버린 을지로의 현대화와 도심제조업의 경쟁력 강화까지 세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서 구청장은 서울메이커스파크 사업에 구 예산이 최소한으로 투입된다고 점도 강조했다. 총사업비 4500억원 중 3000억원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도시주택공사(SH)가 투자하고 1500억원은 현 구민회관 매각 비용으로 충당한다. 그는 “구민이 낸 세금은 주민의 삶과 직결되는 청소, 건강, 복지, 안전, 교육에만 집중적으로 쓸 방침”이라고 말했다. 서 구청장은 취임 뒤 줄곧 ‘공간 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해 왔다. 중구가 ‘공간 빈곤’을 겪는 도시라는 판단에서다. 서울 중심에 있는 중구는 서울 자치구 가운데 가장 좁은 땅에 인구도 가장 적다. 하지만 사업장(국민연금 가입사업장)은 강남, 서초, 송파에 이어 네 번째로 많다. 상대적으로 많은 경제·교통 인프라를 갖췄지만, 주민을 위한 생활 인프라는 절대 부족하다. 땅이 좁고 지대가 높아서 주민을 위한 새로운 공간을 만들기가 매우 어렵다. 2019년 국토부가 제시한 기초생활SOC 접근성 평가 16개 항목 중 중구는 8개 항목에서 하위권 성적을 기록했다. 서 구청장이 공간 복지 실현을 위해 세운 전략은 ‘재배치’, ‘복합화’, ‘효율화’다. 바늘 하나 꽂을 공간 없는 도심에서 주민 공간을 확보하려면 특별한 전략이 필요하다. 임기 4년차에 접어든 지금 그의 전략이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 재배치는 엇갈린 수요와 공급을 바로잡는 작업이다. 서울메이커스파크를 조성해 구청사와 자리를 바꾸는 일도 여기에 해당한다. 구민 밀착행정이 필요한 곳엔 행정청사를, 도심 제조업 지원이 필요한 곳엔 산업 지원 공간을 제공하는 개념이다. 복합화는 공공시설에 주민에게 꼭 필요한 생활인프라를 더하는 전략이다. 지난 2월 새롭게 선보인 ‘신당누리센터’는 신당동주민센터에 도서관·북카페, 영유아 실내놀이터, 공동육아 나눔터, 청소년 진로체험센터, 옥상정원 ‘하늘 누리’, 다목적 강연·모임공간, 공영주차장 등 9개 기능을 복합화했다. 신당누리센터는 주변 주민들 삶을 바꾸고 있다. 7살 아이를 둔 신당동 주민 이보람(34)씨는 신당누리센터를 일주일에 두 번꼴로 찾는다. 복합화 이전엔 서류 발급을 위해 1년에 서너 번 방문하는 게 전부였다. 지금은 아이와 함께 1층 도서관에서 책을 보기도 하고 2층 영유아 실내놀이터에서 마음껏 뛰어놀기도 한다. 7층 옥상정원으로 올라가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기도 한다. 이씨는 “신당누리센터에선 이곳저곳 갈 필요 없이 한곳에서 모든 일을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효율화는 기존 공공시설 활용성을 극대화하는 전략이다. 서 구청장은 공간 효율화를 진행하기 전 공공시설 14곳을 찾아 시설을 이용하는 주민들 의견을 꼼꼼히 듣고 맞춤 전략을 짰다. 그는 이런 과정을 거쳐 우선 공공시설 개방 시간을 확대하고 통일했다. 중구의 시설 46곳과 120개 공간은 평일 오전 9시~오후 9시, 주말 오전 10시~오후 6시 365일 개방된다. 핵심은 주민이 동네에 실제 머무는 시간인 평일 저녁과 주말에 문을 여는 거다. 한 공간이 시간과 대상에 따라 다른 기능을 하게 하는 방법도 마련했다. 동주민센터 회의실이 돌발 전시 미술관이 되기도 하고, 동주민센터 뒷마당이 주말 가족들 캠핑공간이 되게 하는 등의 방안이다.●주민들 변화 체감… 작은 힐링공간 찾기도 변화는 주민이 가장 먼저 체감한다. 중구에 16년째 거주하고 있는 김담주(44)씨는 지난 8월 리모델링을 마친 청구동주민센터 3층 패밀리 카페 덕분에 요즘 ‘작은 힐링공간’을 찾았다고 말한다. 평일 저녁과 주말을 가리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모임 장소가 필요한 주민을 위해 소파 테이블과 커피머신을 갖췄고, 가족 단위 방문자를 위해 게임기와 만화책, 캠핑 구역도 마련했다. 때로는 ‘향기 테라피’, ‘동안비결 배우기’ 같은 강좌가 열리기도 한다. 일주일에 6일 텅 비어 있던 청구동 작은도서관 옆 대강당도 주말 초등학생 풋살교실, 농구교실을 열며 변신했다. 아이들이 마음 놓고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달라는 주민 요청에 따라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4개반을 운영하고 있는데도 강의를 듣고 싶어 하는 아이들이 많아 반을 증설할 정도로 호응이 뜨겁다. 중구에 있지만 비싼 비용을 지불해야 이용할 수 있었던 민간 시설도 적극 활용한다. 구청이 민간시설을 직접 위탁받아 주민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개방하는 식이다. 지난 8월 말엔 남산 자유총연맹 주차장 70면이 고질적 주차난을 겪던 다산성곽마을 주민에게 개방됐다. 현재 동국대, 하나은행과 협의해 추가 주차 공간 100면 개방을 협의하고 있다. 서 구청장은 “중구의 세 가지 도심공간 혁신 전략을 통해, 중구의 지도는 이미 바뀌고 있다”며 “공간 복지를 통해 더이상 상업·교통 1번지로서의 중구가 아닌, 12만 3000명 주민을 위한 도시로서 구의 본래기능을 되살리겠다”고 말했다.
  • 중구 행정복합청사·서울메이커스파크 정부 예타 통과

    중구 행정복합청사·서울메이커스파크 정부 예타 통과

    서울 중구가 현 충무아트센터로 청사를 옮기고 현 청사 부지에 산업지원센터, 문화시설, 공공주택 등이 들어갈 ‘서울메이커스파크’를 조성하는 계획이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14일 최종 통과했다. 구는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지난 2월부터 9월까지 진행한 ‘중구 행정복합청사 및 서울메이커스파크 조성 사업’ 예타 결과 경제성(비용 대비 편익, B/C) 1.02, 재무성(수익성지수, P/I) 0.97, 종합평가(AHP) 0.584(기준치 0.5)로 사업 타당성이 충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공공시설을 수요자 중심으로 재배치해 주민 편의성을 높이고 도심 산업생태계를 활성화해 구의 도시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서양호 중구청장의 역점 사업이다. 중구청사는 구민 대다수가 거주하는 신당동 일대와 멀리 떨져 있고, 주민편의시설, 업무공간, 회의실, 강당, 주차장 등 공간이 좁다. 반면 현 중구청이 있는 을지로 일대는 서울 인쇄업체 67%가 모여 있는 곳이다. 하지만 최근 재개발 압력으로 도심제조산업 내몰림 현상이 가속화하고 있으며, 노후한 환경, 영세한 하청 구조, 종사자 고령화 등으로 인쇄산업이 이탈되고 제조업 여건이 악화 일로에 있다.구민 70%가 사는 신당, 황학 일대엔 각종 생활사회간접자본(SOC)가 복합된 행정복합청사를, 을지로 일대엔 산업·문화·주거가 복합된 도심 산업 허브 서울메이커스파크를 건립하는 것이 사업의 핵심이다. 이를 위해 구는 2019년부터 100회 이상 사업설명회를 열어 주민 의견을 수렴, 2030년 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를 공동 사업시행 대행자로 선정했다. 행정복합청사는 연면적 약 8만 5000㎡ 지하 6층~지상 16층 규모에 구청과 구의회, 도서관, 스포츠센터, 어린이집 등과 공공주택을 배치할 예정이다. 서울메이커스파크는 연면적 약 8만㎡, 지하 6층~지상 29층 규모에 인쇄산업지원센터, 충무아트센터, 공공주택 등이 들어선다. 사업이 예타를 통과함에 따라 구는 후속 행정절차를 신속 추진하고 앞으로 투자 심사, 설계를 거쳐 이르면 2023년 하반기에 착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2026년 준공해 입주까지 완료하는 게 목표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예타 통과로 중구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행정복합청사 및 서울메이커스파크 건립이 가시화됐다”며 “본 사업은 중구 지도의 양대 축을 바꾸는 혁신 사업인 만큼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구민에게 진정 필요한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충분한 공론화 과정을 거쳐 추진해 나갈 것이다. 추진 과정에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원희룡-이준석, 떡볶이 먹으며 “정권교체 향한 원팀 의지 확인”

    원희룡-이준석, 떡볶이 먹으며 “정권교체 향한 원팀 의지 확인”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대권주자인 원희룡 전 제주지사가 12일 만나 정권교체를 위한 의기투합을 다짐했다. 이 대표와 원 전 지사는 이날 저녁 중구 신당동의 떡볶이집에서 40분가량 만났다. 이날 회동은 원 전 지사의 제안으로 성사됐다. 앞서 통화 녹음 파일 공개를 두고 정면충돌했던 두 사람이 화해를 시도한 모양새가 연출됐다. 지난달 중순 원 전 지사가 “이 대표가 내게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금방 정리된다’고 말했다”고 주장하자 이 대표가 원 전 지사와의 통화 녹취록을 공개하며 양측은 진실 공방을 벌인 바 있다. 원 전 지사는 “얼마 전 제가 경선준비위원회 문제나 경선 프로그램에 대해 강하게 문제를 제기하며 이 대표에게 많은 불편함을 끼쳤다”며 “저는 당을 위한 충정이었지만 많은 분이 오해가 있어서 그런 것들을 풀어드릴 필요가 있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 대표에 대해 “우리 손으로 뽑은, 제가 지지해서 뽑은, 우리 당의 미래를 함께 함께 만들어나갈 지도자”라고 추켜세웠다. 이 대표는 “대선 승리까지 가는 길에 여러 일이 있을 수 있는데 항상 ‘대동소이’”라며 “조금의 이견이 우리의 동지적 관계에 큰 지장이 될 수는 없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윤 전 총장의 고발 사주 의혹과 관련해서도 함께 목소리를 높였다. 이 대표는 “국정원법은 국정원의 국내 정치 개입을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다”며 “박지원 원장이 거취 표명을 포함해 어떤 식으로든 국민들을 안심시킬 조치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 전 지사는 “왜 대선을 앞두고 박 원장을 임명했는가에 대해 많은 국민이 의아해하고 있었다”며 “그 단초가 이번에 나오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과 우려를 강하게 갖고 있다”고 말했다. 원 전 지사는 “비 온 뒤에 땅이 굳어지듯 저와 이준석 대표는 원팀을 향한 의지와 정권교체를 향한 큰 뜻에 변함이 없음을 오늘 한 번 더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