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신년
    2026-08-09
    검색기록 지우기
  • 동메달
    2026-08-09
    검색기록 지우기
  • 유서
    2026-08-09
    검색기록 지우기
  • 회사
    2026-08-09
    검색기록 지우기
  • 소신
    2026-08-0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9,546
  • [17일 TV 하이라이트]

    ●클로즈 업〈건강보험 30년, 과제는?〉(YTN 오후 1시30분) 올해는 기본적인 사회보장제도인 건강보험이 도입된 지 30년이 되는 해다. 건강보험은 그동안 우여곡절을 겪으면서도 국민을 질병으로부터 지켜주는 의료 사회안전망의 역할을 확대해 왔다. 건강보험공단 이재용 이사장에게 건강보험의 현안과 운영방안 등을 들어본다.   ●시사다큐(EBS 오후 11시) 신년을 맞아 서구유럽 국가들의 저출산 실태,21세기 새로운 인권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노인차별의 문제, 퇴직자들의 퇴직연금 문제를 다룬 특별기획.BBC가 올해 제작한 것으로 급속히 낮아지는 저출산율, 가속화되는 고령화 시대에 대비해야 하는 우리나라에 많은 시사점을 던져주고 있다.   ●잘살아보세(SBS 오후 6시50분) 아이들은 자랐지만, 아빠는 자라지 않았다.25세에 9년차 가장이 된 두학. 졸업후 6년 동안 겨우 1년 남짓 일한 남편. 제발 남편의 정신 좀 개조해 달라는 아내. 평소 살림, 육아를 비롯해 집안의 가장 노릇까지 하느라 쉴 틈 없던 아내를 위해, 남편에게 권하는 전원주의 살림코치가 시작된다.   ●궁S(MBC 오후 9시55분) 평생을 황태제가 되기 위해 살아온 준은 후의 경거망동을 지켜보며 착잡한 심정에 빠진다. 준은 단지 직계혈통이라는 이유로 황위 계승서열 1위로 올라선 후를 향한 분노를 참지 못하고 주먹을 날린다. 두 사람의 주먹다짐을 흥미롭게 지켜보던 세령은 아버지 신재만에게 준과의 약혼을 연기하겠다고 말한다.   ●신년특집 추적 60분(KBS2 오후 11시5분) ‘신년특집, 민심을 듣는다’ 두번째 이야기는 부동산 정책. 제작진은 부동산 정책에 관한 자문위원단을 구성,2차에 걸친 회의를 통해 부동산 정책의 현실과 미래에 대해 논의했다. 차기 대선주자들에게 설문과 인터뷰를 요청, 그들이 생각하고 있는 부동산 대책도 들어본다.   ●환경스페셜(KBS1 오후 10시) 지금 농가에선 한창 전쟁아닌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다름 아닌 야생동물과의 전쟁이다. 지난 2005년에만 청설모 4만 158마리, 고라니 3200마리, 멧돼지 2295마리가 사람들이 총에 맞아 죽었다. 겨울철이 되면 농가와 야생동물과의 끝이 보이지 않는 싸움, 그 양보없는 충돌을 지켜본다.
  • 중견 연극배우 열정 빛난다

    “시상에 좋은 것들은 젊은 것들만 하라는 법 있간디?” 연극 ‘늙은 부부 이야기’ 중의 한 대사이다. 늙었다고 하기에는 아까운 중견 여배우들이 몸을 불사르며 신년 연극무대를 달구고 있다. 15년만에 다시 같은 작품에 출연하는 ‘신의 아그네스’의 박정자(65), 손숙(63)은 개막 첫주 좌석점유율 100%를 기록했다. 주연배우들의 나이가 60대이다 보니 관객층도 40대 이상 중년이 주류이다. 박정자는 개막 하루전 빙판길에 미끄러져 입술 안쪽과 인중을 꿰매고 얼굴이 붓는 큰 부상을 입었다. 여전히 멍 때문에 얼굴에 살색 반창고를 붙인 상태에서 무대에 오르지만 수녀 분장과 완벽한 연기력 때문에 관객들이 알아채기 힘들다. 김지숙(51)은 다음달 3일 개막하는 연극 ‘졸업’에서 첫 노출연기를 펼친다. 최근에 경험한 ‘졸업’이 “얼마 전에 헤어진 남자친구”라고 말하는 이 ‘젊고 혈기왕성한’ 배우는 20대 청년을 유혹하는 중년부인을 연기하게 된다. 영화 ‘졸업’을 무대에 옮긴 작품으로 그녀의 역할은 로빈슨 부인이다. 김지숙은 “조명을 이용해 주요 부위를 가리는 전신노출을 할지, 상반신 노출을 할지는 결정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19일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막을 올리는 ‘벽속의 요정’은 김성녀(57)의 끼와 열정을 재발견하는 작품이다. 남편 손진책씨가 연출을 맡은 연극에서 그녀는 1인30역으로 그간 쌓은 연기력을 모조리 쏟아낸다. 윤소정(62)은 28일까지 공연되는 연극 ‘강철’로 새로운 어머니상을 연기하고 있다.‘늙은 부부 이야기’의 양택조(68), 사미자(67)는 3월11일까지 코엑스 아트홀에서 연장공연에 돌입한다.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박근혜-이명박 네거티브 공방 치닫나

    한나라당 유력 대선주자인 박근혜 전 대표와 이명박 전 서울시장측이 새해 벽두부터 ‘후보검증’을 둘러싼 신경전을 펼치고 있다. 먼저 칼을 뽑아든 박 전 대표측은 “네거티브가 아니라 대운하 등 정책에 대한 검증을 말한 것일 뿐”이라며 계속 문제제기를 할 태세이다. 반면 이 전 시장측은 박 전 대표측이 국면전환용으로 꺼내든 카드인 만큼 일일이 대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이지만 내심 불쾌하다는 반응이다. ‘후보검증’은 정책·공약 검증에서 조금만 더 나가면 상대 후보의 도덕성을 둘러싼 ‘네거티브’ 공방으로 번질 수밖에 없는 ‘초대형 지뢰’나 마친가지다. 유승민 의원의 지난 12일 문제제기에 이어 박 전 대표의 비서실장격인 유정복 의원은 14일 “지난 두번의 패배를 거울삼아 당내 대선주자들이 서로에 대한 충분한 검증을 함으로써 막판 낙마의 가능성을 사전에 없애야 한다.”며 “이 전 시장을 특정해서 말하는 것이 아니라 당내 대선주자라면 누구나 해당되는 것이며 박 전 대표도 예외는 아니다.”고 말했다.박 전 대표도 지난 13일 강원도당 신년하례식에서 후보검증 필요성과 관련,“이번 선거에서 한나라당이 정권 재창출에 실패해선 안 된다는 의미로 후보 검증을 말하지 않았겠느냐.”며 유승민 의원을 두둔했다. 이에 대해 이 전 시장측은 무리하게 대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박 전 대표와 함께 강원도당 신년하례식에 참석한 이 전 시장이 “소이부답(笑而不答)”이라고 말한 것도 이같은 입장을 보여준 것이다. 이 전 시장의 최측근인 정두언 의원은 “다급한 박 전 대표측에서 뭔가 새로운 계기를 만들기 위해 문제를 제기한 것에 불과하다.”며 “우리측에서 대응하지 않으면 상대측이 추해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같은 신경전은 벌써부터 양측의 감정싸움으로 치달을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 전 시장측 인사는 “결국 당내에서 네거티브 공세를 하겠다는 것 아니냐.”며 “제2의 김대업 사태를 당내에서 조장하자는 것과 다를 바 없다.”며 불쾌감을 감추지 않았다. 반면 박 전 대표측 인사는 “후보검증 얘기만 나오면 유독 이 전 시장측에서만 지나칠 정도로 과민반응하는 이유가 있긴 있는 모양”이라고 자극했다.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高캠프 ‘苦心’

    외부 활동을 삼가며 칩거중인 고건 전 국무총리측이 ‘악성루머’ 차단에 나섰다. 새해 들어 ‘정국구상’에 전념하고 있는 고 전 총리에 대해 증권가 등에 ‘중병에 걸린 게 아니냐.’는 등의 루머가 나도는 데 따른 것이다. 고 전 총리측 핵심 관계자는 14일 “신년 초 사나흘 감기몸살을 앓았고 목소리가 나오지 않을 정도로 고생을 하시긴 했지만 금세 회복하셨다.”면서 “중병설은 터무니없는 얘기”라고 해명했다. 최근 들어 노무현 대통령이 촉발시킨 ‘개헌 정국’의 흐름을 주시해온 고 전 총리측은 조만간 정국구상을 끝낸 뒤 그 내용을 공개키로 내부 방침을 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민영삼 공보팀장은 14일 전화통화에서 “고 전 총리의 정국구상은 현재 마무리 단계이며 조만간 기자간담회 등의 형식으로 그동안 구상해온 내용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민 팀장은 구상을 공개하는 시기에 대해선 “이르면 이번주, 늦어도 다음주”라고 덧붙였다. 고 전 총리측은 오는 20일 열린우리당 전당대회 준비위원회가 정계개편 관련 내부 논의를 끝맺는 것을 지켜본 뒤 정국구상 내용을 발표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황장석기자 surono@seoul.co.kr
  • [Seoul in] 김덕수패 사물놀이 초청 공연

    서초구(구청장 박성중) 12일 오후 7시30분 서초구민회관에서 국내 최고의 사물놀이팀인 ‘김덕수패 사물놀이’를 초청해 신년특집 공연을 개최한다.2007년 한 해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의미의 ‘길놀이’와 영남, 호남, 중부 지역의 농악을 모은 ‘삼도농악가락’ 등이 준비된다. 사물놀이의 대미는 신명나는 ‘판굿’으로 마무리한다. 무료공연. 문화행정과 570-6628.
  • 송파구 신년인사회 개최

    송파구(구청장 김영순 오른쪽)는 11일 삼전동 송파구민회관에서 ‘2007년 신년인사회’를 가졌다. 국회의원, 시·구의원, 지역내 단체 대표, 주민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인사회는 서울 조이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신년음악회, 다과회 순으로 진행됐다. 김영순 구청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인간 중심의 환경 친화적인 푸른도시, 문화가 살아 있는 최고의 도시를 만들겠다.”면서 “이를 위해 구민 모두가 더욱 화합하고 단결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누드 브리핑] 서울시 “이젠 시민을 고객으로 모십니다”

    서울시가 간부회의 도중 한눈(?)을 팔지 말라고 간부들에게 엄명을 내렸습니다. 각종 자료에서 ‘시민 여러분’을‘시민 고객여러분’으로 바꾸기도 했습니다.●서울시 간부회의 동작 그만 지난해 서울시 간부회의 도중 일부 간부들이 피겨요정 김연아 선수의 동영상을 보는 장면이 보도 된 이후 간부회의에서 한눈을 파는 공무원들이 사라졌다고 합니다. 보도 이후 총무과에서 회의 준비과정을 폐쇄회로 카메라 10대가 녹화하고 있고, 회의 과정도 기자들에게 공개된 만큼 ‘언행에 각별히 주의를 해달라.’고 요구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사후약방문’이기는 합니다만 아직까지는 잘 지켜지고 있다는 후문입니다.●“시민고객 여러분” 올들어 서울시가 발표하는 모든 자료에서 시민에 대한 호칭이 모두 ‘시민 고객 여러분’으로 바뀌었습니다. 지난해까지만해도 모두 ‘시민 여러분’을 사용했었는데요. 올들어 이처럼 바뀐 것은 오세훈 시장이 시정에 기업 마인드를 도입하자는 취지에서 이렇게 바꾸도록 했다고 합니다. 오 시장이 시정에 기업 마인드를 도입한 것은 비단 이것만이 아닙니다. 오 시장 집무실에는 일반 기업에나 볼 수 있는 주요 시정목표 371개를 표로 만들어 비치하고 있습니다. 진행 정도를 색깔로 표시를 한다고 하는데요. 이 색깔에 따라 간부들의 표정이 울그락불그락해진다고 합니다.●구청장 “좀 쉬어야겠다” 지난해 7월 이후 강행군을 계속해온 이노근 노원구청장이 몸살이 났다고 합니다. 이 구청장은 취임하자마자 여권문제, 창동차량기지 이전, 동부간선도로 확장, 영어과학공원 추진 등 굵직굵직한 구정현안에 타개하는 등 맹렬히 구정을 펼쳐왔습니다. 구청장들 사이에서도 이 구청장은 일욕심이 많은 사람으로 소문이 나 있습니다. 몸살이 심해진 이 구청장이 “몇일 쉬어야겠다.”고 얘기를 하자 직원들은 평소 일을 보면 참지 못하는 구청장의 업무 스타일을 볼 때 반신반의했다는데요. 아니나 다를까 이 구청장은 11일에도 신년하례회 등으로 바쁘게 움직였다고 합니다.●강동구의 환영에 오 시장도 놀란 눈치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4일 강동구를 시작으로 구청 방문을 이어 갔는데요. 강동구청의 ‘손님맞이’가 대단했습니다. 주요 도로의 육교마다 ‘축 환영 오세훈 시장님’의 플래카드가 걸려 있었고, 업무보고 장소인 ‘온조대왕문화체육관’에는 무려 1500여명의 환영 인파가 몰렸습니다. 오 시장도 인파에 좀 놀란 모습이었습니다. 신동우 강동구청장은 인사말에서 “강동구가 구청 순으로 하면 맨 마지막이어서 보이지 않은 피해가 많았다.”라며 로비설(?)를 암시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어 “앞으로는 역발상 차원에서 가나다라 순으로 해야 되는 것 아니냐.”며 제안까지 했습니다. 이에 오 시장은 “신 구청장께서 워낙 시정을 잘 알아 강동구에 어쩔 수 없이 지원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라는 말로 답례를 했습니다.시청팀
  • [시론] 북핵문제의 전망과 기대/김근식 경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시론] 북핵문제의 전망과 기대/김근식 경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2007년에도 북핵문제는 ‘현재진행형’이다. 북핵문제에서 지난 한 해 긴장 고조의 지속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북·미간 대결의 심화 속에 1년 가까이 6자회담은 개최 자체가 불가능했고, 어렵사리 재개된 5차 2단계 회담마저 사실상 결렬되고 말았다. 새해엔 새로운 희망과 기대를 갖기 마련이다. 마찬가지로 북핵문제에 대해서도 또 한번의 낙관적 전망을 포기할 수 없다. 그러나 현실은 여전히 녹록하지 않다. 미국은 북의 핵폐기 결단을 압박하고 있고, 북은 추가 핵실험 움직임까지 동원하며 맞서고 있다. 6자회담의 진전을 가로막고 있는 핵심 쟁점인 방코델타아시아(BDA) 문제 역시 낙관하기 힘들다.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사실상 북핵과 6자회담은 입구 자체가 막혀있는 셈이다. 해법이 없는 것은 아니다. 희망을 보태 전망한다면 ‘BDA가 풀려야만 핵폐기를 논의할 수 있다.’는 북한에 대해 ‘핵폐기의 초기조치를 수용한다면 BDA를 풀 수 있다.’고 미국이 화답함으로써 BDA와 핵폐기 초기조치가 동시에 교환되는 방식으로 타협점을 찾을 수 있을지 모른다. 사실상 BDA라는 막힌 입구가 풀리면 핵폐기를 위한 초기조치와 상응조치간의 행동 대 행동의 로드맵 논의가 탄력을 받을 수도 있다. 지난해 중간선거 패배 이후 부시 공화당 정부의 대북 인센티브가 전향적으로 변화된 데다 북한 역시 초기조치에 대해서는 진지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문제는 BDA라는 구체적 현안 타결 여부보다 북한이 핵폐기라는 전략적 선택을 과연 할 것인가이다. 결국 북한이 핵폐기를 실제로 수용할 경우에만 북·미간 의미있는 타협이 가능하다. 만에 하나 폐기 자체는 유보적이면서 이전 단계를 살라미식으로 잘라서 미국으로부터 대북 양보만을 얻어낼 심산이라면 9·19 프로세스는 원점에서 맴돌 수밖에 없다. 북한의 신년공동사설에는 이와 관련해 우려를 자아내게 하는 대목이 있다. 핵실험으로 확보한 핵보유에 대해 ‘인민의 세기적 숙망을 실현한 민족사적 경사였다.’고 정의하는 한, 북한이 앞으로도 핵보유를 기정사실화하면서 대미 강경기조를 지속할 것이라는 불안한 전망이 가능하다. 그러나 신년사설의 다른 대목은 북의 변화를 기대하게 한다. 경제강국 건설을 최우선의 과제로 제시하면서 먹는 문제와 경공업혁명의 진전을 통해 인민생활 향상에 주력하겠다는 게 신년사설의 핵심이자 요지이다. 이를 위해서라면 북은 핵문제를 풀지 않을 수 없다. 북의 경제회생과 경제발전이 북·미관계 개선과 대외적 우호환경의 조성없이 불가능함은 누구보다 북한이 잘 알고 있다. 따라서 경제발전에 전념하고 경제문제에 올인하려면 핵폐기라는 전략적 선택 외에 대안이 없다. 북한이 올해에 핵폐기를 결심할 경우 당장의 BDA 입구가 열리고 북·미간 극적인 진전도 가능함을 우리는 또 한번 기대해야 한다. 북한의 결심을 이끌어내기 위해 여전히 남북정상회담은 가능성의 영역에 놓여 있다. 북핵 해결의 돌파구를 마련하고 남북관계 발전을 위한 역사적 징검다리로서 정상회담의 유용성은 대선국면 등 시기적 민감성을 뛰어넘는 가치임에 틀림없다. 물론 국내정치적 활용은 꿈도 꾸지 말아야 하고 국민들 스스로도 이를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북핵문제가 황금돼지해의 복을 타고 수월하게 진전되길 기대한다. 김근식 경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 EU “온실가스 2020년까지 20%감축”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연초부터 지구촌 곳곳에서 벌어진 기상 재앙에 화들짝 놀란 탓일까. 유럽연합(EU)이 기후 온난화를 막기 위한 새 에너지 정책을 내놓았다. 주제 마누엘 바로소 EU 집행위원장은 10일(현지시간)온실가스 배출량을 2020년까지 1990년에 비해 20% 줄이고, 재생 에너지 사용비율을 20% 끌어올리는 내용의 ‘새 에너지 공동전략’을 발표했다. 기후변화를 막기 위해 유럽이 세계를 ‘포스트 산업혁명’, 즉 저탄소(low carbon)경제 개발을 선도하겠다고 선언했다.다른 선진국들의 동참에 관계없이 EU가 독자적으로 이를 지켜나가기로 약속한 것이다. 집행위는 또 2020년까지 자동차에 바이오연료의 사용 비율을 10%수준까지 높이고, 에너지 소비 효율을 20%높인다는 목표아래 다각적인 에너지 절약 방안을 제안했다. 교토의정서 비준을 거부하며 지구온난화에 미온적으로 대처하고 있는 미국 내에서도 독자 행보는 이어지고 있다. 아널드 슈워제네거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9일 신년 연설에서 주내 정유업자와 주유소들에 탄산가스 배출량을 10%줄이라고 요구했다. 지난해 여름 주 의회가 승인한 온실가스 배출규제 법안에 따른 첫 조치다.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4년연임 개헌’ 정국] 與 “개헌·신당 병행 추진”

    [‘4년연임 개헌’ 정국] 與 “개헌·신당 병행 추진”

    노무현 대통령의 4년 연임제 제안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힌 열린우리당이 지도부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지원사격에 나섰다. 하지만 자칫 통합신당 논의가 묻힐지 모른다는 당내 여론을 의식해 대통합 추진 방향에는 변함이 없다는 점을 한 목소리로 강조했다. 김근태 의장은 10일 오전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논란의 여지가 많은 문제를 모두 뒤로 미루고 사회적 합의가 끝난 문제만 개헌하자고 하는 (대통령의) 말씀은 설득력이 있다.”면서 “여야가 손잡고 신속하고 조용하게 개헌하는 것이 국민을 위해 가장 바람직한 일”이라고 밝혔다. 김 의장은 이어 “개헌 추진은 적극적으로 하되 시급히 평화개혁세력의 새로운 미래를 만드는 일에 역시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한길 원내대표는 이 자리에서 “대통령과 국회의원의 임기를 일치시킬 수 있는 기회를 놓쳐서는 안된다.”면서 “한나라당이 우세한 판세를 지키기 위해서 꼭 필요한 개헌마저 거부한다면 진정으로 나라를 걱정하는 태도가 아닐 것”이라고 거들었다. 김 대표는 한 걸음 더 나아가 “대통령 4년 중임제와 필요하다면 정부통령제 역시 검토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전국대의원 대회 준비위원장을 맡고 있는 원혜영 사무총장은 “개헌 논의가 우리당의 대통합 추진에 전혀 어떤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거듭 강조한 뒤 “이번을 놓치면 (다음 정권에서는) 단임제 대통령이 자기 임기를 1년 가까이 줄이는 것을 전제로 해야 (개헌) 실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정동영 전 의장은 이날 오전 열린 당 전국여성위원회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대통합을 강조한 뒤 “개헌을 찬성하는 측과 반대하는 측으로 나뉠 것”이라면서 “개헌이 범여권을 묶는 것과 직접 관련은 없겠지만 개헌 지지층이 범여권과 겹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범여권 통합의 틀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靑, 개헌 국민설득에 ‘총력’

    “안 되는 걸 뻔히 알면서 한번 던져본 거라고? 그래서 안 되면 다음 수순은 ‘하야’나 ‘탈당’이라고? 그렇게 본다면 큰 오산이다.” 10일 청와대 핵심 관계자의 언급이다. 노무현 대통령의 ‘4년 연임제 개헌’ 제안을 두고 거의 모든 언론과 정치권이 실제 관철 가능성보다는 정략적 의도를 부각시킨 데 대한 반격이다. 행간에는 개헌 여론 조성에 ‘올인’하겠다는 의지가 배어 있다. 노 대통령은 ‘진정성’을 담은 만큼 개헌안의 국회 통과를 가능하다고 여기고 있으며, 치밀한 준비와 계산 끝에 내놓은 제안이라는 주장이다. 게다가 ‘노무현식 정치’를 아직도 그렇게 모르겠느냐는 뉘앙스가 깔려 있다. 하지만 현 시점에서 국민의 여론과 맞아떨어질지는 별개의 문제다. 당장 노 대통령이 개헌에 대한 여론 수렴 과정의 하나로 추진한 여·야 정당 대표들과의 11일 오찬회동이 여의치 않다. 열린우리당을 제외한 한나라당·민주당·민주노동당·국민중심당 등 야 4당이 불참키로 했기 때문이다. 노 대통령은 이날 3부 요인 및 헌법기관장과의 오찬 회동을 가졌다. 또 앞으로 시민단체·종교·학계를 비롯, 방송 토론 등을 활용해 개헌을 위한 전방위적인 설득 작업을 벌인 뒤 이달 하순 신년연설과 신년기자회견 등을 통해 보다 강력한 복안을 제시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청와대는 개헌 관련 보도와 정당·정치인 등의 발언록을 대거 취합해 놓았다. 개헌에 찬성하는 언론칼럼과 대선주자의 발언을 개헌 반대에 대한 반박 자료로 확보하는 등 ‘여론전(戰)’에 만반의 태세를 갖추고 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현재 여론은 찬·반이 대략 4대 6 정도로 나오는데, 국민들에게 개헌의 취지와 노 대통령의 진정성을 적극 설득하면 역전이 가능한 수치”라고 낙관했다. 또 “국민들 중에는 노 대통령 자신이 한번 더 대통령을 하겠다는 것으로 잘못 알고 ‘반대’ 응답을 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고 덧붙였다. 전해철 청와대 민정수석도 이날 MBC 라디오에 출연,“‘반드시 안 될 것’이라고 전혀 생각지 않으며, 진정성이 충분히 알려지면 국회와 국민이 지지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언론 등에서는 개헌이 안 되는 것을 기정사실화하고 대통령의 다음 카드에만 온통 초점을 맞추고 있는데, 이것은 사안을 너무 단순하게 보는 것”이라면서 “개헌안 발의 이후 국회 의결까지 계산하면 최소 4∼5월까지 ‘개헌정국’이 이어질 텐데, 그 사이에 정국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는 누구도 예측하기 힘들지 않겠느냐.”고 진단했다. 결론적으로 “개헌 제안의 성패는 여론 향배, 특히 앞으로 보름간의 여론에 달려 있다.”고 역설했다. 정치권 소식통은 “노 대통령이 치밀한 계산 끝에 여론동향에 자신감을 갖고 개헌 카드를 던진 것 같다.”고 분석했다. 박홍기 김상연기자 carlos@seoul.co.kr
  • [의정중계석]강북 뉴타운 소외지역 환경개발 요청

    새해 들어 각 자치구 의회는 구청장 등 집행부와 신년 인사를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상호 협력을 다짐하는 우호적인 분위기 속에서 정당공천제를 둘러싼 민감한 사안도 언급됐다. 의회 홈페이지에는 뉴타운에 대한 주민 목소리가 뜨거웠다. ●강북구의회(의장 윤영석) 의회 홈페이지 ‘의회에 바란다’에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가 실렸다. 백남창이라는 제안자는 “미아동이 뉴타운에 지정돼 뿌듯하게 생각하지만 미아동 가운데 760번지 삼양초등학교 인근 지역은 전혀 개발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 이유는 북한산 때문에 2종 주거지역이면서도 고도제한에 걸려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나 길 건너편 벽산아파트 주변 등은 원래 고도 제한이 없어 그동안 개발 혜택을 누렸고, 또 이번에는 뉴타운으로 지정을 받았다.”고 하소연했다. 그는 “삼양초교 앞 재개발이 힘들면 주거환경개발지구로 지정해 도로만이라도 반듯하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서대문구의회(의장 정혜연) 김영열 운영위원장은 최근 지역 방송인 큐릭스방송에 출연해 민선4기에 들어선 의회운영위원회의 활동, 성과 등에 대해 자평한 뒤 “지방기초의원 후보자에 대한 정당공천 문제를 보다 발전적으로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사회자가 “상임위 구성에서 당 대결구도가 나타났는데 이에 대한 해결책이 있나.”라고 묻자 김 위원장은 “처음 정당공천제를 도입하다 보니 미처 생각하지 못한 부분이 많이 드러난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의원마다 각 당의 지침이나 당론의 영향을 받아 대립을 보이기도 했으나 현재는 각 당 대표를 뽑아 1차적으로 조율하는 과정을 거치는 등 초당적인 협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기초의원은 민원해결에 있어서는 정치색을 자제해야 한다면서 정당공천제에 대한 개선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와 함께 김 위원장은 “의회 사무국 인사권이 행정부에 있다 보니 의회 업무에 행정부 영향이 강한 것 같다.”면서 “서울시 전체에서 의회 사무국 직원을 별도로 통합관리하고 선발하는 시스템을 고려해야 할 것”이라며 의회 사무국 인사의 독립적 운영을 강조했다. 시청팀
  • 황금 돼지 넌 누구냐?

    황금 돼지 넌 누구냐?

    “황금돼지 해는 진짜 있는 것일까?” 돼지 해는 12년 만에 한 번 돌아오지만 그 중에서도 ‘정해년(丁亥年)’ 돼지 해는 60년 만에 한 번 돌아온다. 같은 돼지라도 붉은 돼지(丁亥)는 가장 맏형이어서 다른 돼지 해에 비해 복이 많다는 말이 있다. 정해년에 아이를 낳으면 재물운이 트인다는 소문과 함께 출산·육아 관련 업종의 주가가 연초 수직 상승하며 대박을 터뜨리는 이유다. 그러나 ‘황금돼지 해’가 600년 만에 한 번 돌아오는 행운의 해라는 속설에 대해서는 근거가 희박하다는 의견이 많다. 일부 역술가들의 주장과 기업들의 상술에서 비롯됐을 가능성이 높다. 장장식 국립민속박물관 연구원은 “정해년이 600년 만에 돌아왔으면 600년 전에도 이같은 기록이 문헌에 남아 있어야 하는데 그렇지 않다.”면서 “600년씩 거슬러 올라가 사료를 찾아봐도 정해년이 특별히 길했다는 기록은 찾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결혼과 아이의 출생은 연결된 부분인 만큼 지난해가 쌍춘년이어서 자연스럽게 생겨난 현대인의 민속일 가능성이 높다.”면서 “어쨌든 2007년을 맞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행운을 가져다주는 것은 좋은 일”이라고 말했다. ■ 산업계 ‘황금돼지’ 마케팅 활용법 정해년(丁亥年)인 올해 ‘황금돼지 해’에 태어나는 아기는 재물운이 트인다는 속설이 퍼지면서 출산 러시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유아·출산업계를 비롯, 모든 분야에서 ‘황금돼지’를 이용한 마케팅 전쟁도 달아오르고 있다. # 출산·유아 업계 ‘대박’의 꿈 출산·유아업계는 지난해 고가 상품을 중심으로 하는 프리미엄 마케팅을 통해 성장세로 돌아선 데 이어 올해는 황금돼지 특수로 우뚝 서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업계는 지난해보다 20% 이상 매출이 늘어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황범석 상품총괄팀장은 “유아업계에서는 매출 증가를 위해 황금돼지 해를 마케팅의 발판으로 삼고 있다.”면서 “이러한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프리미엄 상품전, 황금 복돼지 상품전 등과 같은 대규모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백화점 홍보팀 양경욱 차장은 “지난해 쌍춘년을 맞아 결혼이 봇물을 이룬 데 이어 올해엔 출산 러시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백화점 내 혼수상담 서비스 코너인 ‘클럽 웨딩’ 회원들 중 올해 출산한 사람들에게 황금돼지를 나눠주는 행사를 통해 프리미엄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세계 백화점은 다음달 중 2개 정도의 프리미엄 유아 브랜드를 추가로 입점시켜 유아복 매장을 강화할 계획이다. 현재 에뜨와, 쇼콜라, 압소바, 베이비헤로스, 밍크뮤, 엘르 등 6개 프리미엄 유아복 업체가 입점해 있다. 남양유업은 지난 24년간 진행해온 ‘임신의학교실’을 황금돼지해를 맞아 연간 기존 250회에서 300회로 늘리기로 했다. 지난 1980년대 중단했던 아기모델 선발대회도 올해 부활시킬 예정이다. # 황금돼지 마케팅 봇물 압소바, 파코라반, 프리미에쥬르 등을 만드는 이에프이는 올 한해 동안 구매고객 중 추첨을 통해 매달 50명을 뽑아 총 600명에게 드럼세탁기, 김치냉장고, 에어컨 등의 선물을 준다. 또 다음달 20일까지 자사 출산용품 세트 30만원 이상 구매 고객중 추첨을 통해 황금복돼지(1등 1명 5돈,2등 3명 3돈)를 주는 ‘2007년 복돼지를 잡아라’ 이벤트도 개최한다. 아벤트 코리아도 ‘2007년 새해-황금 아기 돼지를 찾아라!’ 신년 이벤트를 오는 6월말까지 진행한다. 구매자를 상대로 1등 100명에게는 30만원 상당의 황금돼지 펜던트 2돈을,2등 200명에게는 오가닉스토리 시리얼 화장품 세트 등을 제공한다. 매일유업은 2007년 출산하는 예비엄마를 상대로 순금 황금돼지 증정행사를 진행한다. 육아포털사이트 우리아이닷컴(www.urii.com) 응모를 통해 추첨되면 태어난 아기 몸무게에 해당하는 숫자만큼 미니 순금 황금돼지를 준다. 예를 들어 2007년 태어난 신생아의 몸무게가 3.5㎏일 경우 3.5돈(25만원 상당)에 해당하는 미니 순금 황금돼지를 제공한다. 보령메디앙스는 자사 인터넷 커뮤니티 ‘아이맘(www.i-mom.co.kr)’ 회원이 베이비 샤워 파티(임신 7∼8개월 된 임신부와 아기를 축복해주기 위해 친구들이 유아용품을 선물하는 행사)를 하면 회원에게 수유용품, 아기 피부관리용품 등을 선물로 준다. 금융권에서도 황금돼지 해를 맞아 베이붐을 기대하며 각종 상품을 쏟아내고 있다. 우리은행은 올해 정기예금 고객이 출산하면 0.1%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준다. 신한은행은 올해 출산 후 신규통장을 만들면 0.2%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준다. 하나은행은 셋째 자녀가 적금에 가입하면 0.3%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준다. 국민은행은 자녀가 2명이면 0.1%포인트,3명 이상이면 0.2%포인트 우대 금리를 준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요식 업계도 뜨겁다 요식 업계에도 연초부터 ‘황금돼지’ 마케팅이 뜨겁다. KFC는 오는 24일까지 ‘징거초이스’나 ‘스마트버켓’을 주문하는 고객이 응모에 당첨되면 10명에게 80만원 상당의 황금돼지 한 냥을,2등 100명에게는 8만원 상당의 황금돼지 한 돈을 각각 선물한다. 버거킹도 같은 기간 ‘스테이크 하우스 버거세트’를 구입한 뒤 받은 번호를 홈페이지에 등록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3명에게는 아이포드 비디오를,100명에게는 영화예매권 2장을 각각 증정한다. TGI 프라이데이스 서울 논현점은 다음달까지 돼지띠 커플을 위한 이벤트를 해준다. 점내 사랑을 고백할 수 있는 ‘프러포즈 룸’을 빌려주고 페레로 로셰 초콜릿도 준다. 서울 파이낸스센터에 있는 비즈니스 레스토랑 ‘싱카이’, 일식당 ‘이끼이끼’, 이탈리안 레스토랑 ‘메짜루나’, 아이리시펍 ‘벅멀리건스’, 오리엔털 바 ‘뭄바’에서는 돼지띠 고객에게 1월 한달간 10% 할인 혜택을 준다. 서울 강남역 메리츠타워에 있는 유러피안 카페 ‘루825’와 아시아 퓨전 요리점 ‘아시아떼’에서도 돼지 저금통과 뮤지컬 초대권 등을 준다. 여의도 트윈타워에 있는 중식당 ‘도리원’에서는 2007년 돼지띠 신입사원 및 가족에게 10% 할인을 해준다.
  • 강남구 신년인사회 개최

    서울 강남구(구청장 맹정주)는 10일 코엑스 그랜드 볼룸에서 ‘2007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인사회에는 국회의원, 시·구의원, 기업체·종교단체·직능단체 임원과 주민 등 1200여명이 참석했다. 희망을 치는 피아니스트로 유명한 시각 장애인 이소영씨가 애국가를 불렀다. 맹정주 구청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교육환경 개선을 통한 글로벌 인재 육성, 깨끗하고 질서있는 고품격 국제도시 강남 건설, 온정과 사랑이 넘치는 나눔의 강남구 등 올해 7대 업무 목표를 밝혔다.
  • “中대사관서 단체장 공연 불참 종용”

    “중국 정부의 압력에 한국이 굴복했다.” “대관 절차를 지키지 않아 불가피하게 계약해지 당한 책임을 정부로 떠넘기고 있다.”지난 6일 서울 국립극장에서 예정됐던 화교 위성방송 NTD TV측의 ‘신년 스펙태큘러’ 한국공연 취소가 외교적인 논란으로 비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NTD TV 한국지사 조용민 기획실장은 10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중국 정부의 압력으로 문화관광부 등 한국 정부가 앞장서 공연을 무산시켰다.”면서 “공연에 참석하기로 한 지방자치단체장 등에게 중국대사관이 불참 종용 전화를 한 증거도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국립극장과 외교부측은 “말도 되지 않는 3류 소설 같은 이야기”라고 일축했다. 외교부 관계자는 “지난해 리틀엔젤스 회관에서 잘 치른 공연을 올해 정부가 나서 막을 이유도 명분도 없다.”면서 “자신의 잘못으로 취소된 공연을 왜 외교적인 문제로 만드는지 의도를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국립극장 대관담당 김호남씨는 “국립극장에서 공연을 하려면 필요한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NTD TV측이 대관절차에 필요한 서류를 자세하게 안내했음에도 ‘영상물등급위원회의 외국인 공연 추천서’를 제출하지 않아 취소하게 된 것”이라고 명확히 밝혔다.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철강업계 “중국이 무서워”

    중국이 전성기를 누리는 우리나라 철강산업에 중요한 변수가 되고 있다. 국내 철강업계는 최근 수년 동안 중국의 비약적인 경제성장으로 ‘중국특수’를 톡톡히 누렸다. 하지만 중국의 철강산업이 차츰 경쟁력을 갖추면서 한국의 최대 위협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9일 철강협회에 따르면 중국으로부터 수입하는 철강재 물량은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지난 2002년에는 총수입(1416만 4061t)의 8.0% 정도를 중국에서 수입했으나 2005년에는 35.8%로 늘어났다. 또 지난해에는 11월 말 현재 총수입 철강재 2052만 4545t 중 중국에서 수입한 물량은 45.8%나 된다. 반면 중국으로 수출하는 철강재는 2003년에는 554만 4486t이었으나 2004년에는 497만 7265t,2005년에는 468만 2478t으로 줄고있다. 지난해에는 11월 현재 370만 4363t으로 완만한 하락세는 이어지고 있다. 이구택(포스코 회장) 한국철강협회장은 지난 8일 철강협회 신년인사회에서 “중국이 국제 철강시장에서 태풍의 눈으로 등장했다.”며 “업계와 정부가 힘을 모아 중국의 수출 공세에 공동 대응해야 한다.”고 중국발(發) 경계령을 내렸다. 미국과 유럽연합(EU)이 급증하는 중국산 철강재에 대해 무역규제 조치를 검토하는 점도 악재다. 이와 관련, 이 회장은 “상황이 악화될 경우 1000만t 이상의 중국산 제품이 한국 등 아시아로 밀려올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중국산 철강재는 한국산보다 훨씬 싸기 때문에 수입량은 늘어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철강협회 관계자는 “우리가 기술적 우위에 있지만 가격으로 밀고 들어오면 먹힐 수 밖에 없다.”며 “국내 철강업계의 경영 악화 등 직·간접 피해가 예상된다.”고 말했다.최용규기자 ykchoi@seoul.co.kr
  • 10일 ‘자랑스러운 성균인상’ 시상식

    성균관대 총동창회(회장 류덕희 경동제약 회장)는 ‘자랑스러운 성균인상’ 수상자로 추경석 전 건설부장관, 이원종 전 서울시장, 조규학 한성화학공업 대표, 심상철 북미주연합동문회 자문위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10일 오후 6시30분 서울 역삼동 GS타워 1층 아모리스홀에서 ‘2007년도 신년인사회’와 함께 열린다.
  • 이해찬·김병준, 참여정부 4년을 말한다

    한국정책방송 KTV는 2007년 신년특집으로 `희망 한국을 위한 성찰의 기록´을 10·11일 오후 10시에 방송한다. KTV `강지원의 정책데이트´에는 10일 이해찬 전 국무총리,11일 김병준 정책기획위원장이 차례로 출연해 참여정부 4년을 평가하고 미래의 희망한국을 전망한다. 이 자리에서는 거리 시민들의 인터뷰 질문에 대한 답변과 국민패널로 참석하는 방청객과의 일문일답 시간도 갖는다. `일하는 총리´ `책임총리´로 불린 이해찬 전 총리는 참여정부 4년의 가장 큰 성과와 아쉬운 점을 밝힌다. 또 총리 재임시절 내놓은 8·31부동산 종합정책 등 참여정부 부동산 정책에 대한 평가와 국민연금 개혁 등에 대한 소신을 들려준다. 참여정부의 주요 정책들을 기획한 김병준 정책기획위원장으로부터는 국정현안별 참여정부 4년의 성과와 전망, 참여정부 마지막 1년의 성공적 마무리를 위한 계획 등을 알아본다.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소방검정공사 신년인사회

    한국소방검정공사(사장 남상호)는 8일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소방검정기술심의위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14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 신년인사회´ 및 30주년 기념 `CI선포식´을 가졌다.
  • [10일 TV 하이라이트]

    ●클로즈 업(YTN 오후 1시30분) 누구나 새해를 맞으면 새로운 각오로 희망을 말한다. 세상이 어렵고 삶이 힘들수록 용기를 주는 희망의 메시지는 더 절실한데, 요즘이 바로 그런 때일 것이다.‘우리시대의 대표적 지성’으로 통하는 이어령 중앙일보 고문과 함께 새해의 의미와 우리 사회의 과제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살림의 여왕(EBS 오전 11시) PDP,LCD,CRT, 프로젝션. 다양한 TV 어떻게 골라야 할까? TV는 무조건 클수록 좋다? TV가 근시의 원인이다? TV를 오래 보면 머리가 나빠진다? TV에 얽힌 여러 궁금증을 풀어본다.‘돈이 보이는 특강’에서는 우리 아이를 위한 노후를 어떻게 계획해야 할지 재테크계 미다스의 손, 백정선씨에게 들어본다.   ●생방송 TV연예(SBS 오후 8시55분) 2001년 마약 복용 혐의로 구속돼 연예활동을 중단했던 황수정이 5년여 만에 모습을 드러낸다. 복귀 논란을 놓고 그녀가 드라마 제작보고회에서 밝힌 솔직한 심정을 소개한다. 연기자로 평가받고 싶다는 그녀의 촬영장 모습도 공개한다. 또 김정은, 이서진을 ‘연인’마지막 촬영 현장에서 만나본다.   ●생방송 오늘아침(MBC 오전 8시30분) 혼수가 웬수? `혼수’갈등으로 인한 이혼이 늘고 있다. 많거나 적거나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와 양가부모들 사이에 어떤 식으로든 마음의 상처를 남기게 된다는 대한민국 혼수문화. 대한민국 중산층의 평균 혼수 액수는 어느 정도이며 혼수로 인한 파경을 막을 수는 없는지 그 실태와 대안을 짚어본다.   ●신년특집 추적 60분(KBS2 오후 11시5분) 서울 여의도 증권가에서부터 충청도 농촌 마을, 전라도 항구도시, 부산 자갈치시장.40여일 동안 약 200여명의 민심을 직접 들었다. 대한민국의 국민들이 1년 남은 참여정부에게 바라는 점은 구체적으로 무엇일까?‘추적 60분’신년특집 2부작에서 그들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한다.   ●환경스페셜(KBS1 오후 10시) 흔히 ‘히말라야의 보석’이라 불리는 불교 왕국 부탄. 중국과 인도의 사이에 존재하는 작은 나라 부탄은 지구상 가장 접근하기 어려운 천연의 요새 같은 지형을 갖고 있다. 때문에 고유문화와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완벽하게 유지, 보존되는 곳이기도 하다. 물, 바람 그리고 하늘의 나라 부탄을 찾아가본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