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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 검찰총장 후보자에 심우정 법무부 차관…“합리적 리더십·신망 높아”

    새 검찰총장 후보자에 심우정 법무부 차관…“합리적 리더십·신망 높아”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정부의 두 번째 검찰총장 후보자로 심우정 법무부 차관(53·사법연수원 26기)을 지명했다. 심 후보자는 이달 말쯤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친 후 임명이 최종 확정된다. 검찰 내 대표적 ‘기획통’인 심 후보자가 안팎으로 위기에 놓인 검찰 조직을 안정적으로 이끌 적임자로 꼽혔다는 평가다. 심 후보자는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등 정치적으로 파급력이 큰 사건을 마무리해야 하는 동시에 조직 수장으로서 야권의 탄핵·특검 공세를 막아내야 하는 막중한 과제를 안게 됐다.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심 후보자는 법무·검찰의 주요 분야에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했다”며 “합리적인 리더십으로 검찰 구성원들의 신망이 두텁고, 형사 절차 및 검찰 제도에 대한 높은 식견과 법치주의 확립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가졌다”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향후 안정적으로 검찰 조직을 이끌고 헌법과 법치주의 수호, 국민 보호라는 검찰 본연의 역할을 잘 수행할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심 후보자는 대통령실의 인선 발표 후 취재진과 만나 “검찰이 국민의 기본권을 보호하고 정의를 실현하는 사명과 역할을 다해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수사와 재판 지연이 심각한데, 취임한다면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불거진 김 여사 대면조사 방식 논란에 대해선 “구체적인 사건에 대해 말하는 건 적절치 않다”면서도 “검찰 구성원들이 법과 원칙에 따라 진행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심 후보자는 충남 공주 출신으로 심대평 전 충남지사의 아들이다. 참여정부 때인 2002년 충남 보령 출신인 김각영 전 총장 이후 22년만의 충청권 출신 총장 후보자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심 후보자는 서울 휘문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서울중앙지검에서 검사생활을 시작했다. 법무부 기획조정실장, 서울동부지검장, 대검찰청 차장검사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치는 등 엘리트 코스를 밟았다. 윤 대통령이 심 후보자를 지명한 것은 ‘소통능력’과 ‘위기 대응 능력’에 방점을 찍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심 후보자는 이원석(55·27기) 총장보다 사법연수원 기수가 한 기수 높은 선배로 조직 안정에 유리하다는 의견이 많다. 또 총장 후보로 이름을 올렸던 다른 후보자들이 ‘특수통’이었다면 심 후보자는 기획분야에 강점을 가졌다는 점도 대비된다. 특수통 출신들이 개별 사건에 집중해 파고든다면 기획통은 통상 검찰 조직 내부뿐만 아니라 정부 기관, 국회, 법원 등 다양한 외부기관과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에 강점을 가진 것으로 평가받는다. 심 후보자가 지명된 배경엔 최근 김 여사 대면조사 방식을 두고 이 총장과 수사를 맡은 중앙지검이 갈등을 빚은 상황과도 무관치 않다는 해석이 나온다. 김 여사 수사팀에 속한 검사가 대검찰청의 이른바 ‘총장 패싱’ 진상 파악에 반발해 사표를 내는 등 검찰 내 내분이 컸던 만큼, 심 후보자는 향후 조직을 추스려야 하는 과제도 맡게 됐다. 검사장 출신 한 변호사는 “검찰 내에 심 후보자를 싫어하는 사람이 거의 없다고 할 정도로 인간관계가 좋고, 여러 문제에 대한 해결 능력이 뛰어난 인물이라는 평이 많다”고 말했다. 심 후보자는 성격이 합리적이고 온화해 검찰 구성원들의 신망이 두텁다고 한다. 심 후보자는 야권의 검사 탄핵과 검찰청 폐지 추진 등 공세에 대응해야 하는 책무도 맡아야 한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전 대표를 수사한 검사 4명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하고, 검찰청 폐지 및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처(중수처) 신설 등의 내용을 담은 검찰개혁 법안을 추진하며 검찰을 압박하는 상황이다. 최근엔 검찰이 ‘대선개입 여론조작 의혹’ 수사 과정에서 언론인과 야당 정치인 등 3000여명의 통신내역을 조회한 것을 두고 ‘사찰’로 규정하며 공세를 퍼붓고 있다. 일각에선 이번 인사에 ‘윤가근한가원’(윤 대통령과 가깝고,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는 먼)이 통했다는 관측도 나온다. 심 후보자는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장으로 근무하던 2017년 윤 대통령이 지검장으로 부임하며 잠시 손발을 맞춘 인연이 있다. 2020년 추미애 당시 법무장관이 검찰총장이던 윤 대통령에 대한 징계를 강행할 때 법무부 기조실장이던 심 차관이 반대하다가 결재 라인에서 배제되면서 윤 대통령의 신임을 얻었다는 평도 있다. 심 후보자는 김주현 대통령실 민정수석과도 가까운 것으로 알려졌다. 심 후보자가 법무부 검찰과장일 때 직속상관인 검찰국장이 김 수석이었다. 심 후보자 임명이 확정되면 이 총장의 임기가 끝난 다음달 16일부터 총장 직무를 수행한다.
  • “은평 문화벨트 레벨 업… 서울 유일 편백숲은 힐링 공간으로”[민선 8기 2년, 서울 단체장에게 묻다]

    “은평 문화벨트 레벨 업… 서울 유일 편백숲은 힐링 공간으로”[민선 8기 2년, 서울 단체장에게 묻다]

    한문화특구, 고전번역원 등 유치올해 5월엔 국립한국문학관 착공사비나미술관 등 문화시설 즐비GTX E 노선 지나는 수색역세권컨벤션·호텔 등 제2 타임스퀘어로10년 전부터 편백 1만 3400주 심어보행 약자도 치유·재활 쉽게 도와 김미경 서울 은평구청장의 자칭 타칭 별명은 ‘라면구청장’이다. 그의 정책이 늘 ‘내가 구민이라면?’이라는 물음에서 출발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은평구에서 처음 나온 정책은 하나같이 ‘사각지대’를 세심하게 공략한다. 예컨대 초선 때 ‘아이맘 택시’로 시작해 상담소 등으로 확장하는 ‘아이맘 시리즈’ 정책은 임산부와 영유아 가정이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들을 해소하는 정책으로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모바일과 키오스크에 소외된 노인을 위한 전용 콜택시 ‘백세콜’도 김 구청장의 대표적인 생활밀착형 정책이다. 지난 2일 서울신문이 만난 김 구청장에게선 재선의 반환점을 돈 여유와 노련함이 느껴졌다. 다음은 일문일답.-재선 구청장 임기 절반을 넘겼다. 소회를 듣고 싶다. “하루하루를 바쁘게 지내다 보니 벌써 민선 8기 절반이 훌쩍 지나가고 있어 놀랐다. 민선 7기에 그렸던 여러 청사진이 하나둘씩 성과로 이뤄지는 걸 보며 즐겁게 일하고 있다. 남은 2년 새롭게 시작할 일도, 마무리할 일도 많이 남아 있다. 은평구민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구민을 행복하게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6년 전과 비교해 은평구에서 가장 달라진 점은. “봉산에 서울 유일의 편백숲이 생긴 것이다. 서울시의원 시절부터 공들였던 힐링 공간으로, 2014년부터 편백을 심어 현재 청춘나무로 자라난 1만 3400그루가 편백숲을 형성하고 있다. 탄소 흡수력이 뛰어나고 피톤치드를 많이 발산해 미세먼지나 황사 저감과 살균, 진정 등 아토피 예방에 좋은 힐링숲이다. 편백숲을 찾아와 치유나 재활 활동을 하는 주민분들이 감사 인사를 건넬 때면 구청장으로서 큰 보람을 느낀다. 보행약자도 편백숲을 누릴 수 있도록 무장애 숲길도 조성하고 있다. 일부 언론에서 봉산 편백숲이 인공 급수 없이 자생할 수 없고, 대벌레와 러브버그 발생 원인인 것처럼 보도했는데, 비논리적인 허위 사실이 인터넷에 퍼지고 있어 안타깝다. 법적 대응을 할 예정이다.” -초선 때부터 추진했던 ‘은평 문화벨트’는 어디까지 왔을까. 다른 대표 정책들도 소개를. “한문화체험특구에 국립한국문학관, 고전번역원, 사비나미술관, 증권박물관, 한국기독교역사문화관 등 문화시설을 유치했다. 문화벨트가 강력하게 업그레이드된 것이다. 이 외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E가 들어서는 수색역세권을 컨벤션, 호텔, 복합쇼핑몰, 공연장 등이 포함된 ‘제2 타임스퀘어’로 개발할 예정이다. 서울시의 디지털미디어시티(DMC)를 포함한 수변 문화벨트 구상으로 수색역세권, 수색차량기지 통합 개발이 탄력을 받았다. 수색역세권~불광천 문화거리~연신내역~불광역세권(서울혁신파크)~북한산한문화체험특구로 이어지는 문화벨트 구축으로 경제 선순환 구조가 가시화되고 있다.” -딱 필요한 부분을 해결해 주던 생활밀착형 정책들도 어떻게 진보했는지 궁금하다. “서울시가 ‘엄마아빠택시’로 벤치마킹해 시행 중인 ‘아이맘 택시’는 누적 가입자 7300여명, 누적 이용 건수 4만 1000여건을 기록 중이고 이용 만족도 조사에서 90% 이상이 만족했다. 지난해 이용 목적지를 병원 외에 어린이집, 문화센터, 도서관 등으로 확대했다. 어르신 일자리와 연계해 승하차 안내, 병원 동행 시 아이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개선한 것도 지난해다. 올해는 구민 아이디어를 채택해 건강 취약 영유아 가정에 제공하는 이용권을 확대해 총 20회를 쓸 수 있도록 했다. 아이맘 시리즈 후속으로 추진하는 아이맘 상담소도 이용자들의 진심이 담긴 경험담에 오히려 내가 감동하고 있다. 그 외에 백세콜과 소상공인컨설팅 사업 등 더 자랑하고 싶은 사업이 많지만 말을 아끼겠다.” -6년간 가장 감동했던 순간을 꼽자면. “정말 많은 감동의 순간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가기에 단 하나를 꼽기란 너무 어렵다. 최근에 느낀 감동의 순간을 말씀드리고 싶다. 지난 5월 20일 국립한국문학관이 드디어 착공했을 때다. 민선 7기에서 따낸 대규모 사업으로, 2016년 부지 공모에 지자체 참여가 과열돼 공모가 보류될 정도였다. 국내 최초의 국립한국문학관은 문학계 숙원이자 은평구민의 염원이었다. 이호철, 정지용, 최인훈 등 문학인을 배출한 곳이며, 세계에 유례가 없는 옛 기자촌 부지라는 상징성도 있다. 구민 50만명 중 28만명이 지지 서명을 했다. 연간 150만명 이상 방문이 예상된다. 2026년 상반기까지 교통인프라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초선 구청장들에게 해 주고 싶은 말이 있는지. “내게 가장 중요한 것은 은평구민이었다. 구정의 모든 방향과 정책은 은평구민을 중심으로 정립될 수밖에 없다. ‘구민의 안전이 보장되는가?’, ‘구민을 행복하게 할 수 있는가?’, ‘구민의 부담이 덜어지는가?’, ‘구민에게 불편함이 발생할 수 있는가?’, ‘구민들이 두루 참여할 수 있겠는가?’ 등 물음에 답하기 위한 활동의 연속이 나의 구정이었고 걸어온 길이다. 하지만 나 혼자서 바라봐서는 안 된다. 직원들과 같은 방향에서 함께 바라볼 수 있어야 한다. 직원들과 같은 가치관을 공유하고, 신뢰를 바탕으로 했기에 당초 계획보다 더 높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었다.” -‘김미경’에게 은평은 어떤 의미일까. “내 삶 그 자체다. 초등학교 2학년 때 수색동으로 이사 온 이래 50여년 은평에서만 살았다. 아름다운 자연과 사람을 모두 가진 은평에 터를 잡게 된 건 큰 행운이었다. 두 번의 구의원, 두 번의 시의원, 구청장 재선까지 쉽지 않은 순간마다 구민들이 나를 세워 줬다. 초선 도전할 때 어려운 상황에서 경선을 이기고 최고 득표율로 당선될 수 있게 해 준 것도 구민이었다. 최초 당선 때부터 은평의 가치를 높이고 구민의 사랑과 응원에 보답하는 데에 골몰해 왔다. 언젠가 구청장직을 마치게 되면 보통 은평구민으로 돌아가는 순간이 올 것이다. 바라는 게 있다면 이웃들에게서 ‘그동안 고생했다. 밥 한 끼 같이 하자’, ‘은평 정말 살기 좋아졌다’는 얘기를 듣게 되는 것이다. 구민분들은 물론 나 자신의 편안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서라도 은평을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끝까지 다할 것이다.”
  • 박정훈 “항명 수사에 대통령실 개입”…군검찰 “지시·관여 없었다”

    박정훈 “항명 수사에 대통령실 개입”…군검찰 “지시·관여 없었다”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대령) 측이 채상병 사망사건의 경찰 이첩과 관련, 군검찰이 박 대령을 항명 혐의로 수사한 데엔 대통령실이 개입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국방부 검찰단은 박 대령 측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박 대령 측은 이달 초 중앙지역군사법원에 의견서를 내고 “지난해 7월 31일 11시 57분에 있던 이첩 보류지시는 오로지 윤석열 대통령의 위법한 지시를 수명(명령을 받음)하려는 목적에서 비롯됐다”고 5일 알려졌다. 그러면서 의견서에 김동혁 국방부 검찰단장과 유재은 법무관리관, 임기훈 전 대통령실 국방비서관 등이 주고받은 통화 기록을 근거로 냈다. 박 대령 측은 “불법적인 수사 정보 유출과 수사 개입을 의심하게 한다”며 “국방부 검찰단의 피고인에 대한 형사입건과 구속영장 청구, 나아가 공소제기 모두 수사지휘권이 없는 대통령실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또 “지난해 7월 31일 11시쯤 대통령의 격노, 같은 날 오후 5시 임 비서관이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에게 ‘격노’ 전달, 8월 2일 경찰 이첩 사실 대통령에 보고, 대통령의 기록회수 및 수사 개시를 지시한 것을 알 수 있다”고도 주장했다. 국방부 검찰단은 강하게 반박했다. 검찰단은 이날 국방부 출입기자단에 배포한 입장을 통해 “박 대령에 대한 항명 수사는 전적으로 국방부 장관의 수사 지시에 따라 국방부 검찰단장이 법리적 판단에 근거해 진행했다”며 “그 외 어떠한 지시나 관여도 없었다는 점을 명확히 밝힌다”고 전했다. 이어 “검찰단은 오로지 법과 원칙에 따라 항명 사건을 철저하게 수사했으며 수사의 모든 과정은 담당 수사팀과 검찰단장의 결정하에 진행됐고 박 대령 측 주장은 추측에 불과하며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했다. 검찰단은 “특히 박 대령 측이 주장하는 일련의 추측과 이를 통한 통신내역 조회는 이 사건의 핵심이자 본질인 항명 사건을 법리적 판단이 아닌 여론몰이식 도피로 빠져나가고자 하는 자구책에 불과하다”며 “향후 허위사실 유포가 지속될 경우 엄정히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68세 운전자에 9명 사망…‘고령 운전’ 자격 논란 재점화되나

    68세 운전자에 9명 사망…‘고령 운전’ 자격 논란 재점화되나

    1일 서울 중구 시청역 인근 교차로에서 역주행으로 9명의 목숨을 앗아간 사고의 가해 차량 운전자 나이가 68세로 알려지면서 고령자 운전에 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뜨겁다. 정확한 사고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고 당사자는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지만 최근 고령 운전자의 부주의 또는 운전 미숙에 따른 사고가 잇따르면서 경각심이 커지는 분위기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사고를 낸 제네시스 차량 운전자 A씨는 일방통행인 4차선 도로를 역주행하다 차량 2대를 잇달아 들이받고 인도와 횡단보도에 있던 보행자들을 쳤다. 이후에도 100m가량 이동하다 건너편에 있는 시청역 12번 출구 앞에서야 멈춰 섰다. 역주행한 거리는 모두 200m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현장에서 경찰에 검거된 A씨는 차량 급발진 때문이었다고 주장했다. 급발진은 차량이 운전자가 의도하지 않은 급가속을 일으키는 현상으로 일종의 차량 결함이다. 검사 결과 A씨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되면서 사고 원인이 A씨의 주장대로 급발진이거나 운전자 과실이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상황이다. 목격자들은 급발진은 아니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 목격자는 “급발진할 때는 (차량 운행이) 끝날 때까지 박았어야 했는데 횡단보도 앞에서 차량이 멈췄다. (급발진이면) 뭐라도 박았어야 했다”고 말했다. 폐쇄회로(CC)TV 영상에서도 사고 직후 감속하며 멈추는 모습이 담겼는데 일반적인 급발진 차량이 도로 위 가드레일 등 구조물과 부딪히며 마찰력으로 억지로 감속하는 것과 달라 급발진으로 보기 어려운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다만 급발진 여부와 별개로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고령 운전자의 자격 유지를 둘러싸고 논란이 거세다. 인구 고령화와 맞물려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 발생이 늘어나는 데다 이처럼 대형사고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일부에서는 ‘고령 운전자는 면허를 반납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65세 이상 운전자가 가해자인 교통사고는 3만 9614건으로 3년 연속 증가했다. 이는 통계 집계 이후 최고치다. 전체 교통사고에서 차지하는 비율도 20.0%로 1년 전(17.6%)보다 늘었다. 지난 2월에도 서울 은평구 연신내역 인근 도로에서 79세 운전자가 몰던 스포츠유틸리티차(SUV)가 9중 연쇄 추돌 사고를 내 70대 남성이 사망하고 13명이 다쳤다. 이 운전자는 음주 상태가 아니었지만 “사고 당시가 기억나지 않는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지난 3월 서울 강남구 양재대로 구룡터널 교차로 인근에서는 80대 남성이 운전 부주의로 7중 연쇄 추돌사고를 냈고 4월에는 경기 성남시 판교노인종합복지관 주차장에서 90대 운전자가 운전 미숙으로 후진 중 노인 4명을 덮쳐 1명이 숨졌다.이웃 나라 일본 역시 최근 80대 운전자가 가족들의 면허 반납 권유에도 이를 거부하다 교통사고를 내 여고생을 숨지게 하는 사건 등이 발생하면서 고령 운전자는 면허를 반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다. 정부는 현재 만 75세 이상 고령 운전자들의 운전면허 갱신 주기를 3년으로 하고, 면허를 갱신하려면 인지능력 검사와 교통안전교육을 의무적으로 받도록 하고 있다. 만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도 교통안전교육 권장 대상이다. 이에 더해 각 지자체는 운전면허를 반납하는 고령자들에게 10만~30만원 상당의 현금성 인센티브를 지원하며 자진 반납을 유도하고 있다. 65세 이상 고령운전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지만 면허 반납률을 매년 2% 안팎에 그친다. 누리꾼 중에는 65세 이상은 대중교통 경로 우대를 받는 만큼 자진해서 반납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정부는 운전 능력이 저하된 고위험군 운전자를 대상으로 야간운전 금지, 고속도로 운전 금지, 속도제한 등의 조건을 걸어 면허를 허용하는 ‘조건부 면허제’ 도입도 검토하고 있다. 다만 사회적 합의가 필요한 사안인 만큼 충분한 여론 수렴과 공청회 등을 거쳐 세부적인 추진 방향을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 서울교통공사 노조 “직원 감전사 사과하고 원인 밝혀라”

    서울교통공사 노조 “직원 감전사 사과하고 원인 밝혀라”

    3호선 연신내역 전기실에서 직원이 작업 중 감전돼 사망한 가운데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은 “서울시와 공사의 진심 어린 사과와 엄정한 사고 원인 규명을 촉구한다”고 17일 밝혔다. 노조는 이날 오전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번 사고를 산업재해와 중대재해로 규정하고 이같이 주장했다. 노조는 중대재해가 발생한 지 일주일이 지났지만, 공사 측은 노조가 요구한 재발 방지 대책에 대해 미온적인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의 조문, 사과가 없었다고도 지적했다. 노조는 “일하다 다치고 병들고 죽는 비극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재발 방지 대책을 시급히 강구해야 한다”고 했다. 공사 직원 A(53)씨는 지난 9일 새벽 1시 36분쯤 은평구 지하철 3호선 연신내역의 지하 1층 전기실에서 배전반의 케이블 구분 색상표시 정비 작업을 하다가 감전 사고로 숨졌다. 노조는 1차 조사 결과 A씨가 스티커를 붙여 색상 표시를 하는 작업을 혼자 하던 중, 전기가 공급된 또 다른 케이블 단자에 닿아 감전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노조는 A씨를 포함한 3명이 연신내역 전기실에서 작업하고 있었으며 2인 1조로 안전 상태를 서로 확인하며 함께 근무해야 하지만 작업량 과다로 A씨 혼자 해당 작업을 했다고 보고 있다. 노조에 따르면 지하철 역사 전기실 배전반 내의 케이블에 스티커를 새로 붙이는 등 색상 표시 정비 작업을 하라는 지시는 지난달 내려왔다. 일상적 점검과 안전 강화 조치에 따른 특별 점검에 이 업무가 더해지고 수행 시간도 오전 1시 30분부터 4시 30분 사이로 한정돼 2인 1조 근무가 사실상 불가능했다고 노조는 주장했다. 노조는 “노동자를 수렁으로 내몰고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대규모 인력감축-구조조정 계획을 중단해야 한다. 시와 공사가 지하철 적자 해소를 이유로 2026년까지 2200여명의 인력 감축을 추진하다 보니 현장 인력이 해마다 줄고 있다”고 밝혔다.
  • 서울 지하철 3호선 연신내역 감전 사고…직원 1명 숨져

    서울 지하철 3호선 연신내역 감전 사고…직원 1명 숨져

    서울 은평구 지하철 3호선 연신내역의 지하 1층 전기실에서 서울교통공사 소속 A(53)씨가 작업 도중 감전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9일 소방당국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36분쯤 감전 사고를 당한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의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은평성모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전 2시 40분쯤 숨졌다. A씨는 전기실에서 동료 2명과 함께 배전반 내 케이블 표시 스티커 부착 작업을 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동료들은 사고가 나자 119 구급대에 신고 후 A씨에게 심폐소생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사는 사고가 난 연신내역에 현장 사고수습 대책본부를 차리고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서울 은평경찰서도 사건을 접수해 관련 사실을 확인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사망하신 직원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게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경찰 조사에 면밀히 협조하고 사고 원인을 철저하게 규명해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 이병윤 서울시의원 “면목선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환영”

    이병윤 서울시의원 “면목선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환영”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부위원장 이병윤 의원(국민의힘·동대문1)은 지난 5일 면목선 경전철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면목선은 동대문구 청량리역에서 중랑구 신내역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총연장 9,147km이며 총사업비는 1조 814억 원이다. 해당 사업은 2021년 8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고 기획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에서 같은 해 10월부터 조사를 수행했다. 이병윤 의원은 “면목선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로 기존 열악한 지하철 노선으로는 도심으로 이동하기 어려웠던 서울 동북권 시민의 불편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환영했다. 이어서 이 의원은 “청량리역은 현재 KTX 등 기차가 운행하고, 1호선과 경의중앙선, 수인분당선, 경춘선이 통과해 서울에서도 손꼽히는 교통의 요충지라고 할 수 있다. 향후 GTX 노선과 면목선까지 완공되면 동대문구에 무궁한 잠재력을 더할 수 있어 지역 주민의 관심도 증대되는 실정이다”라고 말하며 “면목선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에 안주하지 않고 교통 인프라 확충이 주민 안전을 저해하지 않게 하면서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남궁역·신복자 서울시의원 “면목선 예비타당성 조사 최종 통과 환영”

    남궁역·신복자 서울시의원 “면목선 예비타당성 조사 최종 통과 환영”

    남궁역·신복자 서울시의원(국민의힘, 동대문구)은 “동대문구의 숙원사업인 면목선 경전철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최종 통과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면목선 경전철’은 동대문구 청량리역(1호선)에서 중랑구 신내역(6호선) 구간 9.147km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1조 814억 원이다. 남궁역·신복자 의원을 비롯해 이필형 동대문구청장과 김경진 동대문을 당협위원장은 지역균형 교통발전과 동대문구 주민들의 열악한 대중교통 불편해소를 위해 면목선 경전철 사업 추진에 앞장서왔다. 신복자·남궁역 의원은 “면목선 경전철 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들과 관계자들의 노력이 소중한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쁜 마음”이라며, “면목선 경전철 사업이 조속히 수행될 수 있도록 앞으로 남아있는 기본계획, 기본 및 실시설계 등 착공까지 남은 절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동대문구의 교통사각지대 해소 및 시민들의 이동 편의 증진과 함께 서울시 교통 균형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청량리~신내 연결 ‘면목선’ 예타 통과

    청량리~신내 연결 ‘면목선’ 예타 통과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역과 중랑구 신내역을 연결하는 ‘면목선’(지도) 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통과했다. 지하철 1호선 청량리역에서 면목동과 망우동을 거쳐 지하철 6호선 신내역까지 경전철로 연결되는 면목선은 총연장 9.15㎞, 12개 역사로 이뤄졌다. 2005년 민간투자사업으로 시작한 면목선은 2018년 재정사업으로 전환된 뒤 2018년 11월 제2차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돼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았다. 이후 2021년 8월부터 기재부 예타 대상 사업에 선정됐다. 같은 해 10월부터 예타를 시작해 2년 8개월 만에 통과했다. 시는 면목선 주변 지역 개발 계획과 차량 형식 변경을 통한 수요·편익 향상 방안, 열차 운행 계획 및 정거장 공사비 최적화 등을 기재부와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제시했다. 중랑구 역시 면목선 유치 의지와 구민들의 요구를 KDI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같은 날 심의한 ‘강북횡단선’은 예타에서 탈락했다. 강북횡단선은 청량리역에서 성북구 정릉과 서대문구 홍제, 마포구 디지털미디어시티를 거쳐 양천구 목동으로 이어지는 총 25.7㎞ 구간의 경전철 노선이다.
  • 임규호 서울시의원 “면목선 도시철도 예타통과… 서울 동북권 숙원 사업 현실로”

    임규호 서울시의원 “면목선 도시철도 예타통과… 서울 동북권 숙원 사업 현실로”

    서울 동북부의 숙원이던 면목선 도시철도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임규호 서울시의원(중랑2, 더불어민주당)은 기획재정부 및 한국개발연구원(KDI PIMAC)에서 이뤄졌던 면목선 도시철도사업 예비타당성조사 최종통과 발표를 전하며, 지역주민과 관계자들의 뜨거운 열망과 노력이 드디어 결실을 맺었다고 밝혔다. 임 의원은 “면목선 도시철도는 서울 동북부 지역의 교통 소외 문제 해결과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추진되어 온 중요한 사업으로, 면목동·망우동·신내동·장안동·전농동을 포함한 주변 지역을 연결하는 단순한 교통망 구축을 넘어서, 지역 경제 활성화·주민 삶의 질 향상 등 서울 동북권의 미래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임 의원은 서영교 국회의원(중랑갑,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면목선 도시철도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하며, 다수의 연구와 분석을 통해 그 타당성을 입증해 왔다. 또한 지역 주민들의 염원을 반영해 사업 방향을 모색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앞장서왔다. 임 의원은 “KDI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는 면목선 도시철도 사업이 경제적, 기술적, 사회적 측면에서 모두 실현 가능한 사업임을 입증하는 중요한 결과이다. 이는 주민들과 관계자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는 의미이며, 앞으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임 의원은, “면목선 도시철도가 완공되면 면목동을 비롯한 서울 동북부 지역의 교통 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돼 서울시 전체의 교통망을 더욱 촘촘하게 만들고 주민들의 이동 편의성을 증대시킬 것이다. 또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역세권 주변에는 상업 시설, 문화 시설, 교육 시설 등이 유치돼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사업 기회와 일자리 창출을 가져올 것”이라고 밝혔다. 임 의원은 “앞으로도 면목선 도시철도의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관련 부처 및 기관과 긴밀히 협력할 것이며,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면목선 도시철도는 동대문구 청량리역(1호선)에서 중랑구 면목동, 망우동을 지나 신내역(6호선)을 연결하는 총연장 9.147km에 이르는 노선으로 구성된다. 총 사업비는 1조 814억원이다.
  • 임규호 서울시의원 “면목선 도시철도, 서울 동북부 잠재력 일깨우는 기반 될 것”

    임규호 서울시의원 “면목선 도시철도, 서울 동북부 잠재력 일깨우는 기반 될 것”

    임규호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중랑2)은 KDI(한국개발연구원)에서 진행된 면목선 도시철도 사업의 정책성 평가에 대해 긍정적인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임 의원은 “면목선 도시철도는 오랜 시간 동안 서울 동북부 주민들이 염원해온 숙원사업으로 단순한 교통 인프라를 넘어서 중랑구, 동대문구 지역의 잠재력을 일깨우는 기반이 될 것”이라면서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크게 향상하고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면목선 도시철도는 청량리역에서 면목역을 거쳐 신내역까지 총 9.05km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총사업비는 약 1조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이 노선이 개통되면 청량리역에서 신내역까지 이동시간이 15분대로 단축될 것으로 예상, 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의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임 의원은 서영교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중랑갑)과 함께 면목선 도시철도 사업의 유치를 위해 서울시를 비롯한 정부 관계자들과의 협의를 지속적으로 진행해왔으며, 타당성 확보를 위한 연구용역을 통해 면목선 유치의 중요성을 절실히 요청해왔다. 면목선이 주로 지나가는 중랑구는 서울시 주택개발사업면적 1위로, 25개 자치구 중에 최다 규모, 최대 면적에 해당한다. 경제적 잠재력이 매우 우수한 것이다. 지역주민의 염원 역시 설문조사 상 90% 이상의 압도적 찬성을 보이며 정부정책으로써의 면모도 갖췄다. 임 의원은 “면목선 도시철도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서울시와 긴밀히 협력하고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은평 “안전 동행”… ‘안심귀가스카우트’ 늘렸다

    은평 “안전 동행”… ‘안심귀가스카우트’ 늘렸다

    서울 은평구는 심야시간 구민의 안전한 귀가를 위해 ‘안심귀가스카우트 동행 서비스’를 강화하고 여성안심귀갓길을 개선하는 등 여성친화 안전마을을 구축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안심귀가스카우트는 2인 1조로 구성된 스카우트 대원들이 늦은 밤 귀가 시 집 앞까지 동행해 주는 서비스다. 지난해 구는 1550건의 귀가 지원 동행서비스와 2698건의 순찰 활동을 펼쳤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거점 지역을 확대해 증산역, 새절역, 응암역, 역촌역, 연신내역, 구산역, 불광역 등 총 7곳에서 운영하고 있다. 운영 시간은 월요일 밤 10~12시, 화요일부터 금요일은 밤 10시~다음날 오전 1시다. 단 주말과 공휴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구는 이와 함께 여성안심귀갓길 10개 노선을 주야간에 걸쳐 전수 점검하고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 기법을 도입해 노후화된 안전 시설물을 개선했다. 개선된 ‘발광다이오드(LED) 안내판’은 태양광을 충전해 빛을 내는 친환경 방식이다. 야간 식별이 어려운 기존 표지판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설치됐다. 전기료 등 별도의 비용 발생 없이 보행자 안전을 확보할 전망이다.
  • 북한산·홍제천 품은 자연 친화 주거단지

    북한산·홍제천 품은 자연 친화 주거단지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달 ‘서대문 센트럴 아이파크’ 분양에 나설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서대문 센트럴 아이파크’는 지하 3층~지상 15층, 12개동 총 827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49~84㎡ 409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전용면적 84㎡에는 테라스 하우스 설계가 적용된 T84㎡ 타입 24가구가 포함된다. 단지는 희소성 높은 서울 신규 분양 아파트이고 북한산과 홍제천을 품은 배산임수 주거환경과 친자연적 디자인을 갖춰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뒤로 북한산, 앞으로 인왕산, 서쪽으로는 안산과 백련산을 품고 있는 ‘쿼드러플’ 산세권 입지로, 자연친화적인 주거 환경이 마련될 예정이다. 인근 홍제천 자전거 도로와 산책길을 따라 난지한강공원, 망원한강공원을 이용할 수도 있다. 홍은·홍제램프와 근접해 내부순환로 이용 시 서울 서남부와 동부로 이동이 용이하며, 통일로를 통하면 서울역 등 도심으로 이동할 수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또 올해 개통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는 GTX-A노선 이용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노선을 통하면 연신내역에서 서울역까지 4분, 강남권까지는 10분대로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 박승진 서울시의원, ‘서울교통공사와의 중랑구 현안 간담회’ 참석

    박승진 서울시의원, ‘서울교통공사와의 중랑구 현안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박승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3)이 지난 19일, 박홍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구을)이 주최한 ‘서울교통공사와의 중랑구 현안 간담회’에 참석해 중랑구 주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생활을 위한 방안 마련에 머리를 맞댔다. 이날 간담회는 서울교통공사 기술본부장, 승무본부장, 대외협력처장 등 실무 책임자들로부터 중랑구 현안 보고를 받은 후, 자유로운 토론 및 논의 순서로 진행되어 실질적 해결 방안을 도출했다. 특히, 이번 총선을 통해 지역구 4선 국회의원이 된 박홍근 국회의원은 중랑구 곳곳을 방문하는 현장 간담회 개최를 통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앞장서고 있으며, 이날 간담회도 같은 취지로 추진됐다. 가장 먼저 논의된 현안은 6호선 신내역 열차운행과 관련된 것으로, 신내역은 신내차량기지 내에 위치한 단선선로 승강장 형태라서 평일 출근시간대 운행간격이 16분에 달한다. 박홍근 국회의원은 “신내역에서 선거운동을 하면서 마주친 주민들은 출퇴근시간에 지하철을 하염없이 기다리고 있었다”며 “중랑구을 국회의원으로서 너무나 죄송스러워, 이 문제만큼은 기필코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6호선 급행열차 도입, 신내차량기지 내 축구장․야구장 대회 개최시 주차장 개방, 중화역 1번 출구와 먹골역 1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설치 등 중랑구 주민들이 가장 원하는 현안 문제 해결에 교통공사가 앞장 서 줄 것을 주문했다. 박 국회의원은 “정부의 도움이 필요한 것은 국회에서 제가 열심히 받아오도록 하겠다”며 “교통공사의 가장 큰 문제인 무임승차로 인한 적자 문제 해결을 위해서 항상 노력하고 있다. 저도 제 역할을 할테니 교통공사에서도 중랑구 주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박승진 시의원은 “출퇴근시간만이라도 신내역 지하철 운행 횟수를 늘리는 방안을 꼭 찾아줄 것을 부탁드린다”며 “서울시의 협조가 필요한 것은 제가 책임지고 해결하겠으니, 실무 협의를 위한 간담회를 빠른 시일 내에 개최해 중랑구 현안 문제를 해결하자”고 제안했다.
  • 현금충전만 되던 기후동행카드, 신용·체크·삼성페이로 충전방식 확대

    현금충전만 되던 기후동행카드, 신용·체크·삼성페이로 충전방식 확대

    서울시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권인 기후동행카드를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로 충전해 이용할 수 있게 된다. 21일 서울시는 기후동행카드에 신용·체크카드 등록·충전 기능을 도입해 현금 없이도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다. 우선 모바일 카드 이용자의 경우, 오는 24일부터 모바일티머니 애플리케이션에서 KB국민·신한·하나 등 모든 카드사에서 발급하는 신용·체크카드를 등록해 충전할 수 있다. 간편결제 서비스인 삼성페이로도 충전이 가능하다. 사용기간이 끝나기 전(5일·3일·1일 전)에는 재충전 알림을 받아 간편한 인증(인증번호 6자리, 지문인증 등)을 통해 사용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티머니와 카드사가 참여하는 사은행사도 열린다.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KB국민·롯데·삼성·신한·하나카드(신용·체크카드 포함)로 모바일 기후동행카드를 충전할 경우 캐시백 등 최대 1만원의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모바일 티머니 앱과 각 카드사 이벤트 상세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실물 카드는 오는 27일부터 서울교통공사가 운영하는 지하철 1∼8호선 역사에서 신용카드 등으로 충전할 수 있게 된다.단, 역사에 비치된 일회용 교통권 발매기 중 일부(역당 1대)에서만 충전이 가능하다. 환승역사 중 충무로역은 4호선, 연신내역은 3호선 역사에서만 신용카드로 충전할 수 있다. 시는 상반기 중으로 9호선, 우이신설선, 신림선에서도 신용카드 충전이 가능하도록 추진 중이다. 기후동행카드 기능을 탑재한 신용카드 서비스는 9월 말 출시될 전망이다. 이외에도 서울대공원 등 문화·공원 시설 입장 시 할인 혜택 제공, 관광객을 위한 단기권 출시 등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봄철 이동량이 높아지는 5월에 앞서 신속하게 결제 수단 확대를 추진해 온 만큼, 이용 편의가 대폭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기후동행카드의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서비스 확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박승진 서울시의원, 상습정체 해소 위한 중화역 사거리 우회전 차로 신설 현장 방문

    박승진 서울시의원, 상습정체 해소 위한 중화역 사거리 우회전 차로 신설 현장 방문

    서울시의회 박승진 의원(더불어민주당·중랑3)이 지난 7일 중랑구 봉화산로 중화역 사거리 우회전 차로 신설공사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우회전 차로 신설을 위한 건물 철거가 진행 중인 봉화산로 중화역 사거리는 상습정체지역으로 중랑구청과 동대문 지역으로 통하는 길목이라 교통량이 많고, 좁은 도로로 인해 주민 불편이 끊이지 않았다. 박 의원은 “극심한 교통정체로 주민 민원이 많았던 곳인데, 우회전 차로가 신설되면 보다 쾌적하게 중화역 사거리를 통과하게 될 것”이라며 안전하게 공사를 진행해 차질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중랑구청 관계자와 시공업체에 당부했다고 밝혔다. 봉화산로 중화역 사거리를 비롯해 신내4지구 신내역로 등 극심한 교통정체가 발생하고 있는 중랑구내 주요 도로들의 상황이 우회전 차로 신설로 해결책을 찾아가는 모양새다. 이는 박홍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중랑구을)의 주요 공약인 교통종합대책의 하나로서, 중랑구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일이었다. 박 의원은 “대규모 도로를 신설할 수 없는 중랑구 상황에서 우회전 차로 신설은 탁월한 선택”이라며 중화역 2번 출구 옆에 새롭게 조성될 공원도 주민들을 위한 공간이 될 것이라며, 발전해가는 중랑구의 모습을 만들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연신내역 인근서 차량 추돌 사고…14명 사상 [포토多이슈]

    연신내역 인근서 차량 추돌 사고…14명 사상 [포토多이슈]

    [포토多이슈] 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서울신문 멀티미디어부 연재물29일 서울 은평구 연서시장 앞에서 8중 추돌 사고로 현재까지 14명의 사상자가 발생했고 이 중 1명이 숨졌다.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56분경. 연서시장 앞 왕복 6차선 도로에서 가해 승용차 1대가 보행자 1명 추돌 후 약 200m 질주하며 차량 8대, 오토바이 1대와 충돌했다. 경찰은 차량 한 대가 갑자기 돌진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아래 사진은 사고 현장 모습이다.
  • 민병주 서울시 주택공간위원장 “신내 컴팩트시티 사업 변경해도 북부간선도로 상부 공원 조성·신내3지구 연결 가능”

    민병주 서울시 주택공간위원장 “신내 컴팩트시티 사업 변경해도 북부간선도로 상부 공원 조성·신내3지구 연결 가능”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민병주 위원장(국민의힘·중랑구 제4선거구)은 지난 26일 열린 서울특별시의회 제322회 임시회 SH공사 업무보고에서 신내4 공공주택지구 사업 관련 추진현황에 대해 질의했다. ‘신내 컴팩트시티’로 알려진 신내4 공공주택지구 사업은 지난 8일부터 22일까지 2주 동안 지구계획 변경에 대한 주민의견 청취 절차를 진행했다. 2022년 1월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당시, 인공대지 위로 주택을 건설하기로 했으나 설계 검증 과정에서 하중 문제로 사업을 재검토하게 됐기 때문이다. 이후 지난 9월 중랑차고지 남측 신내역로 우회전차로 신설공사가 시행 완료됐고 오는 4월에는 통합심의위원회에서 도로 상부공원 및 남측 주택건설을 위한 심의가 시행될 예정이다. 변경계획(안)에 따르면 해당 부지에 조성될 공공주택은 지상 24층 총 788호 규모로 임대세대(410호)와 분양세대(378호)가 함께 들어선다는 계획이다. 착공은 2025년 9월으로 예정하고 있다. 민병주 위원장의 질의에 SH공사 사업 담당자는 “사업계획이 변경되지만 북부간선도로 상부에 공원이 조성되는 것은 변함없이 추진될 예정이다. 신내3지구와 양방 이동을 위해 지구 간 연결할 수 있도록 계획 중”이라고 답변했다. 한편, 민 위원장은 지난 19일 주택공간위원회 위원장실에서 SH공사 사업 담당자로부터 공사 사옥 이전 관련 사업 추진현황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SH공사 사옥 이전은 지난 2019년 공공기관 강북 이전 발표 이후 지난해까지 각 기관 간 이견을 조율하는 과정을 거쳤고, 현재는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사업방식 관련하여 기관 간 협의가 한창 진행 중이다. 세부적으로 이전부지 앞 교통섬 편입 여부, 공공기여방안, 패스트 트랙(Fast track) 방식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 민 위원장은 “이전 관련 협의가 원활히 진행된다면 사업계획안도 조속히 확정될 수 있을 것”이라며 신속한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 ‘더블 GTX’ 품는 연신내… 은평, 베드타운 넘어 ‘경제타운’ 꿈꾼다 [2024 새해 포부 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더블 GTX’ 품는 연신내… 은평, 베드타운 넘어 ‘경제타운’ 꿈꾼다 [2024 새해 포부 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A노선 이어 E노선도 역사 추가 내년 혁신파크에 60층 타워 착공불광 묶어 고밀도 입체도시 구상은평초 부지에 중학교 신설 추진갈현초, 지역민 위한 주차장 사업앵봉산 캠핑장, 관광지 인기 높아 지리적으로 보면 서울 은평구는 발전이 쉽지 않은 곳에 있다. 서울 개발의 축이 되는 한강 변을 접하고 있지 않고, 북한산은 천혜의 자연임과 동시에 개발을 가로막는 장벽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런 이유로 은평구는 수십년 동안 서민들의 주거지 역할을 하는 데 만족해야 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분위기가 다르다. 서울 서북권 경제의 미래로 떠오르는 것은 물론 화이트칼라 맞벌이의 주거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연신내역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노선이 2개나 들어오면서 분위기가 확 바뀌고 있다. 길이 뚫리면서 지역에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이런 변화의 중심에 지역 발전 문제라면 ‘욕심쟁이’를 자처하는 김미경 은평구청장이 있다. 은평에 새로운 길을 만들고 있는 김 구청장으로부터 미래 은평의 모습과 올해 추진할 사업에 대해 29일 들어 봤다.-지난 25일 정부가 발표한 제2기 GTX 계획을 보니 연신내에 GTX 역사가 하나 더 생기더라. “하하. 맞다. 좋은 일이다. 이번에 발표된 GTX E노선은 기존 인천공항~대장~덕소로 이어지는 노선인데 연신내역이 새롭게 추가되면서 내년에 완공되는 GTX A와 함께 지역 교통 문제 해결과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현재 연신내에 대한 개발계획을 준비하는데 이것도 탄력을 받을 것 같다.” -연신내역을 중심으로 한 은평의 발전 속도가 더 빨라질 것 같다. “그렇다. 현재 연신내역에는 지하철 3호선과 6호선이 있다. 여기에 GTX A·E 노선이 들어오면 쿼트러플 역세권이 된다. 하지만 이렇게 교통환경이 좋아지는 게 은평에는 기회이자 위기다. 만약 이곳에 아파트와 주거용 오피스텔만 들어선다면 은평은 또다시 베드타운 역할만 하게 된다. 그래서 우리는 교통환경의 변화를 활용해 연신내 역세권을 서북권의 업무·상업·창업·문화 중심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역세권 개발 그림이 잘 그려지지 않는다. 좀더 구체적으로 설명해 달라. “일본은 역 주변 상권이 발달해 쇼핑몰, 공원 등 지역의 랜드마크 역할을 한다. 지난해 복합개발 시 주축이 되는 주민들이 일본의 오사카역과 우메다역을 방문해 쇼핑몰과 녹지를 접목한 복합개발 현장을 보고 상인들이 구청과 함께 청사진을 그릴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하기도 했다. 아직 구체화되지 않아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연신내역의 지하공간을 보행 중심으로 설계하고, 연신내와 혁신파크가 있는 불광 일대는 고밀도 입체 도시로 조성하는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일단 큰 방향은 연신내와 불광역, 혁신파크를 잇는 대규모 경제 단지 벨트를 조성하는 것이다.” -GTX E노선에 미디털미디어시티(DMC)도 포함이 됐더라. “DMC에 들어오는 GTX E가 수색 역세권 개발과 연계해 진행되도록 할 것이다. 그렇게 해야 경제적 효과도 크고, 개발 사업의 규모도 더 키울 수 있다.”-혁신파크 개발에도 사람들의 관심이 많다. “2030년까지 혁신파크 부지에 60층 높이의 랜드마크 타워를 비롯해 대규모 복합문화쇼핑몰, 서울시립대 산학캠퍼스 등을 포함하는 경제·문화 복합공간이 들어선다. 2025년 하반기 착공 계획에 차질이 없도록 서울시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지금 계획으로는 불광역과의 지하 연결 통로를 만들어 보행 접근성을 개선하고, GTX A노선 개통에 따른 연신내 역세권 개발과 함께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하려고 한다.” -교육환경 개선에 대한 요구도 커지는 것 같다. “확실히 젊은 중산층 가구가 많이 들어오면서 학교 교육환경 개선 요구가 많다. 특히 중학교 신설 문제가 크다. 은평구 전체 인구는 감소하지만 신규 주택이 공급된 녹번동, 응암동, 진관동은 2013년 대비 인구수가 늘고 있다. 재개발·재건축 추진으로 인한 인구변화 등 지역 환경에 맞게 학교 이전, 통합학교 설립 등 중장기적인 계획 수립이 필요하다. 당장 현안에 대해 설명하면 응암2구역 내 학교용지 해제로, 중학교가 신설되지 못한 부분은 은평초 부지를 활용해 초등학교·중학교를 통합하는 쪽으로 서부교육지원청 등과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갈현초, 역촌초, 불광초, 대조초, 신사초, 구산초, 대성고 등 7개 학교는 노후 건물을 개축 또는 리모델링하고 있다. 갈현1구역은 초등학교 과밀 문제 해결을 위해 갈현초 개축 사업과 지하 1~지하 2층 150면의 주차장까지 연계하는 학교시설 복합화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최근 문화시설도 많이 들어서는 것 같다. “도시도 브랜드화가 중요하다. 내가 찾은 도시 브랜드화의 방법은 문화와 관광이다. 이제까지 은평의 발전을 가로막는다고 생각되던 북한산, 봉산, 앵봉산, 백련산, 이말산, 비단산 등 6개 산을 활용해 구민들도 즐겁고 문화와 관광도 가능한 시설을 조성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개장한 앵봉산 캠프장은 말 그대로 ‘인기 짱’이다. 또 한옥마을, 진관사 등에는 사람들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여기에 국립한국문학관, 증권박물관, 한국기독교역사박물관도 들어설 예정이다. 수색 역세권 삼표 부지는 세계문화박물관을 조성하고, K팝 뮤직센터와 공연장을 만들어 새로운 한류 콘텐츠의 중심 지역으로 만들 계획이다.”
  • “우리 동네도 GTX” 강동·금천 등 반색

    “우리 동네도 GTX” 강동·금천 등 반색

    정부가 25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기존 노선 연장 및 D·E·F노선 신설 계획을 발표하자 해당 노선이 지나는 지자체들은 일제히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서울 강동구는 김포·인천에서 팔당·원주를 연결하는 ‘더블 Y자’ 형태의 GTX D노선과 관련, “구리·하남·남양주와 강남 등 서울 도심을 연계하는 강동구가 동부 수도권의 허브로 성장할 것”이라고 환영했다. 금천구는 “출근 시간대 최대 인원 도착지인 가산디지털단지역의 교통 문제 해소와 광역교통망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GTX E노선에 연신내역이 추가된 은평구는 “불광역, 혁신파크를 잇는 대규모 경제단지가 조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 접근성이 개선되는 수도권 지자체도 반색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모든 인천시민과 함께 환영한다”고 말했다. GTX D노선이 개통되면 인천 검단·청라와 영종에서 서울 강남까지 걸리는 시간이 기존보다 1시간 이상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 김포시는 “정부의 지원을 이끌어 내기 위한 끈질긴 소통이 구체화됐다”며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평택시는 “평택지제역에 GTX A노선까지 더해진다면 경기 남부 지역의 교통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춘천과 원주까지 GTX 연장안이 반영되자 강원도 역시 환영했다. 춘천시번영회 관계자는 “침체된 지역 경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이날 철도와 고속도로의 지하화를 통한 도시 공간 재구조화를 추진한다고도 밝혔다. 이에 대해 오세훈 서울시장은 “정부가 발표한 교통혁신 대책이 실현되면 서울시민들 삶의 질도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계획대로 이행되도록 협조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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