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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하면서 쉬는 ‘워케이션’… 지도에서 마을 지워질 위기 막는다[대한민국 인구시계 ‘소멸 5분전’]

    일하면서 쉬는 ‘워케이션’… 지도에서 마을 지워질 위기 막는다[대한민국 인구시계 ‘소멸 5분전’]

    가방 하나만 달랑 메고 와도 OK제주도 “지방에 기업 유치 한계”日고스케촌 마을재생 벤치마킹자연 활용 ‘워케이션’ 대안 부상공공 와이파이 5700여대 구축마라도·한라산에서도 자료 전송 지자체 차원 정책 지원도 확대민간오피스 16곳에 1만명 참가2026년까지 10만명 유치 목표“청년들 지속적 유입 방안 필요”사업가 교류공간 확대 등 과제도 일본 와카야마현 시라하마는 인구 2만여명의 작은 해변마을이다. 불과 10년 전만 해도 인구가 계속 줄면서 마을이 지도에서 사라질 것이라는 이야기를 듣던 곳이다. 하지만 2017년 일본 내에서는 처음으로 워케이션(일과 휴가를 합친 신조어)을 도입하면서 분위기가 달라졌다. 이제 대기업에 다니는 청년들이 시라하마 거리를 활보하며 상권도 활기를 띠고 있다. 시라하마는 이제 일본 워케이션의 성지로 불린다. 지방 소멸을 막는 대안으로 워케이션이 주목받고 있다. 일본과 태국 등을 중심으로 성공 사례가 나오면서 제주 등 소멸 위기를 맞고 있는 지방의 벤치마킹도 점차 늘고 있다. 23일 제주도 경제활력국 기업투자과 관계자는 “지방으로 기업을 유치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지만, 워케이션 센터를 유치하는 것은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면서 “자연환경의 우수성을 최대한 활용해 쉼과 일 두 가지 모두 가능한 환경을 만들면 지방 소멸의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시라하마는 기업들의 워케이션 오피스를 유치하기 위해 도시 전역에 무료 와이파이 환경을 구축했다. 또한 워케이션 오피스를 만들겠다는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에는 땅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파격적인 지원 정책도 펼쳤다. 그 결과 일본 부동산 개발 기업인 미쓰비시지소를 비롯 13개 회사가 시라하마에 워케이션 오피스를 세웠다. 또 다른 워케이션의 성지로 불리는 태국 치앙마이도 마찬가지다. 디지털 노마드족들을 겨냥해 언제 어디서든 와이파이가 잘 터지게 만들었다. 이에 제주도 역시 공공 와이파이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도내 공공 와이파이 AP(중계기) 장비가 5700여대 구축된 상태다. 2026년까지 6300대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중산간 지역은 통신시설 인프라가 부족하지만 관광지, 도서관, 해안가, 공원, 백록담 등 대부분 지역에 AP 장비가 구축돼 있다. 광역단체 중에서는 1인당 구축 현황으로 1위, 면적 대비로는 7위다. 자연환경과 업무 인프라 역시 해외 경쟁 도시 못지않다. 제주도 관계자는 “마라도 최남단에서도, 한라산에서도 자료를 전송할 수 있다. 가방 하나 달랑 메고 다니는 디지털 노마드족들이 차를 끌고 가다 자리잡는 카페가 바로 일터로 변신하는 셈”이라고 설명했다.제주도의 워케이션 경쟁력은 이미 확인됐다. 제주도는 코로나19가 한창이던 2021년 11월 한 달간 시범 프로젝트인 ‘아일랜드 워크 랩스’를 운영했다. 당시 수도권 ICT 기업 26개사 임직원 30명이 참가했는데 참가자 전원이 재참여 의사를 밝힐 정도로 만족도가 높았다. 2022년 8~9월 서귀포시 2곳서 프로젝트가 진행됐는데 수도권 ICT 기업 48개사 106명이 참여해 이 프로젝트의 인기를 과시했다. 워케이션 유치를 위한 정책 지원도 확대되고 있다. 오영훈 도지사는 지난해 9월부터 민간 오피스 시설 16개소에 대해 워케이션 바우처 사업(숙박료·여가 프로그램 이용료 등 1인당 최대 52만원 지급)을 지원해 약 1만명의 워케이션 참가자를 모집했다. 제주도는 2026년까지 워케이션 인구를 10만명대로 끌어올리는 게 목표다. 한국관광공사는 제주도가 워케이션 인구 10만명을 유치하면 ▲직접 경제효과 344억원 ▲생산유발효과 4300억원 ▲고용유발효과 2600명 등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다른 지역도 워케이션 활성화에 뛰어들고 있다. 인천은 지난해 무의도 어촌휴양마을 워케이션 등을 운영해 1148명의 워케이션 인구를 유치했다. 경북은 지난해 6월 ‘일쉼동체’ 워케이션 상품을 처음 출시한 이후 LG전자와 야놀자 기업의 임직원 등 2260여명을 끌어모았다. 경주, 포항 등 5개 시군에서 다양한 형태의 숙박 시설과 공유 오피스를 운영 중이다. 워케이션 상품 구입 시 숙박비 할인, 교통비 지원 등을 통해 관광객 유치를 이끌고 있다. 일각에선 유치 실적에만 매몰돼선 안 된다는 쓴소리도 나온다. 전국 각 지방자치단체마다 ‘푸른 바다와 아름다운 산이 있는 OOO시로 오세요’라는 비슷한 문구 사용과 유사한 혜택으로 홍보한다. 이에 지역만의 장점을 살린 특화 프로그램 개발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많다. 김한규 국회의원(제주시을)은 “청년들이 서울 등 대도시로 더이상 빠져나가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유입하는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한다. 김 의원은 “청년 창업가들은 워케이션을 통해 타지에서 온 창업가들과 대기업 직원들을 만나 친분을 쌓고 정보 교류를 할 수 있는 공간이 더 많이 필요하다”면서 “관광산업 활성화만이 아니라 창업가들이 네트워킹할 수 있는 벤처타운이 조성돼야 한다”고 제안했다. 일각에선 라이프 스타일이 함께 바뀌어야 워케이션이 성공할 수 있다고 말한다. 제주시 원도심에서 민간 워케이션 시설 ‘리플로우 제주’를 운영 지원하는 고미 ㈜크립톤엑스 이사(제주사업본부장)는 “억대 연봉을 받는 사람들은 연봉은 적지만 행복해질 수만 있다면 고급 계절노동자처럼 어디든지 가서 일하려는 추세”라면서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찾는 디지털 노마드족을 겨냥해 제주도를 워케이션이 가능한 하나의 리조트로 탈바꿈시켜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인영 제주도 경제일자리국장은 “일본 산골마을 고스케촌은 2200명 살던 마을이 700명으로 주민이 크게 줄자 ‘마을 재생 종합전략’으로 마을 전체를 하나의 호텔로 만들어 경제를 선순환시키는 데 성공함으로써 인구 소멸 위기에 희망의 아이콘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제주의 경우 민간 워케이션 시설로 자리잡은 구좌읍 세화리 질그랭이센터도 마을협동조합이 관광과 문화를 테마로 새로운 형태의 라이프 스타일을 제시해 제주 워케이션의 성지가 됐다”고 설명했다. 양군모 질그랭이센터 PD는 “마을과의 상생을 위해 숙소는 마을 펜션이나 게스트하우스를 권장하고 있고, 도가 지원하는 바우처 사업이 적용돼 부담없는 가격으로 체류할 수 있다”며 “운영 3년 만에 150여명의 워케이션 이용자들이 찾을 정도로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워케이션이 업무 효율로 이어져야 장기적인 추세가 될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엔데믹 이후 다시 원격 근무를 꺼리는 기업이 늘고 있다”면서 “지속적인 근무 트렌드로 자리잡으려면 워케이션이 업무 효율과 연결돼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 [서울광장] 실손보험 가입자가 필수의료 도울 수 있다

    [서울광장] 실손보험 가입자가 필수의료 도울 수 있다

    건강보험이 보장하지 않는 치료(비급여) 의료비를 지원하는 실손의료보험 개선 논의가 또 나왔다. 전공의 파업으로 드러난 의료계 문제점의 원인 중 하나로 지목돼서다. 조만간 출범할 의료개혁특별위원회의 의제 중 하나다. 지난 세 차례의 개편(2009년, 2017년, 2021년)은 가입자의 자기부담금을 높여 비급여 선택을 줄이기 위해서였는데 이번은 왜곡된 의사 보상체계 개편이 목표다. 보험은 어려움을 당할 가능성이 있는 사람들이 돈을 모아 실제 어려움을 당한 사람을 돕자는 의도에서 시작됐다. 실손보험은 병원비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해결한다는 취지로 도입됐다. 병원비가 상대적으로 비싼 상급종합병원을 이용할 경우 혜택이 많아야 하지만 실상은 정반대다. 자궁근종 치료 시 초음파를 이용해 종양을 죽이는 신기술로 인정된 하이푸시술(고강도초음파집속술)을 보자. 비급여라 실손보험금이 지급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에 따르면 하이푸시술의 2023년 상급종합병원 최고가는 550만원이다. 1차 의료기관인 의원은 2500만원이다. 상급종합병원은 최근 3년간 가격 변화가 거의 없는데 의원에서는 2021년 1600만원에서 1.5배가 됐다. 비급여 신기술이 개원의들의 주요 소득 수단이 됐다는 합리적 의심이 가능하다. 하이푸시술을 하는 부인과는 많지만 필수의료인 임신·분만을 담당하는 산(産)과는 줄어드니 더욱 그렇다. 지난해 4개 손해보험사(삼성·현대·KB·메리츠)가 도수치료, 체외충격파 등 물리치료에 지급한 실손보험금은 1조 2387억원이다. 1·2차 의료기관이 받은 보험금이 99.5%다. 1차 의료기관의 비급여 보험금은 급여의 7배, 2차 의료기관은 4배, 3차 의료기관은 1.1배다. 관련 치료는 재활의학과나 정형외과가 한다. 국민건강보험노조 정책연구원에 따르면 의원급 의료기관을 개원한 전문의 소득은 안과,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순이다. 비급여율은 재활의학과가 42.6%로 가장 높고 안과 42.3%, 정형외과 36%다. 대학병원이나 종합병원에서 힘들게 일하는 것보다 실손보험 가입자들에게 상대적으로 쉬운 치료를 하면서 돈을 벌 수 있다는 유혹에서 의사들이 자유롭기는 힘들다. 응급·중환자·수술 진료에 집중하고 싶고, 집중할 수 있는 의사들을 비급여 실손보험금이 유혹하고 있다. 우리나라 비급여 항목은 다른 나라보다 유난히 많고 관리체계도 매우 미흡하다고 평가받는다. 보험사들이 실손보험금이 급증한 치료를 찾아 지급 심사를 강화하면 다른 비급여 항목의 보험금이 급증하기 일쑤다. 백내장, 주사제 등이 그렇다. 비급여 관리와 보험사기 적발도 필요하지만 제도 자체를 손질해 보자. 정부는 증상이 가벼운 환자가 상급종합병원을 이용하면 본인부담상한제를 적용하지 않는 방법으로 동네 의료기관 이용을 장려하고 있다. 병원 규모가 작을수록 진찰료, 본인부담금도 줄어든다. 실손보험금도 병원 규모가 작을수록 적게 하면 어떨까. 가입자의 자기부담률을 차별화하거나 보험금 한도를 정할 수 있다. 새 제도가 도입되더라도 기존 계약은 해당되지 않으니 변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릴 거다. 그래도 현재 상태를 방치할 수는 없다. 빠른 변화는 가입자에게 달렸다. 실손보험이 있는지 확인한 뒤 수백만원, 수천만원짜리 치료를 권하는 병의원을 멀리하자. 가입자를 환자보다는 ‘돈줄’ 고객으로 보고 있어서다. 과잉진료로 보험사에 떠넘긴 보험금이 위급 상황에서 나와 내 가족을 치료할 의사를 내쫓고 있었다는 각성이 필요하다. 문제가 누적돼 ‘응급실 뺑뺑이’에 이어 ‘소아과 오픈런’에도 일조했다. 보건당국과 보험업계는 가입자가 비급여 치료비 수준을 쉽게 알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심평원이 지금 제공하는 정보는 널리 알려져 있지도 않고, 검색해서 알아내기도 힘들다. 전경하 논설위원
  • [열린세상] 한미일 안보협력을 넘어

    [열린세상] 한미일 안보협력을 넘어

    인도ㆍ태평양 지역에서의 미국 중심 다자 연대의 발전은 대세가 됐다. 2017년부터 쿼드가 활성화됐고, 2021년 오커스가 결성됐다. 그리고 작년 한미일 안보협력이 본격화됐다. 다른 소다자 안보협력들도 발전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근본적으로 중국의 부상으로 인한 세력균형 변화의 결과다. 미국은 경쟁자로 부상한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동맹국 및 우호국들과의 다자안보협력 강화를 중요한 목표로 추구하고 있다. 역내의 주요 국가들도 이에 호응해 점차 미국 중심으로 다자안보협력을 강화하면서 중국에 대한 ‘연성 견제’를 추진하고 있다. 한국은 최근까지도 중국과의 갈등을 우려해 미국을 중심으로 한 다자안보협력에 소극적이었고, 자연히 커다란 변화의 흐름에서 벗어나 있었다. 하지만 작년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담 이후 한미일 안보협력이 본격화한 것은 중요한 정책 전환의 계기가 됐다. 한국은 이제 명확한 전략적 목적으로 다자안보협력 참여를 확대해야 한다. 물론 중국의 위협이 아직 제한적인 상황에서 과도한 갈등을 초래할 수 있는 다자 동맹을 형성할 필요는 없다. 미국도 복잡한 이해관계를 고려해 현재 유연한 방식으로 소다자 연대의 발전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이미 미중 경쟁이 본격화됐고, 중국의 군사력 강화는 거대한 잠재적 위협이 되고 있다. 미국과의 동맹에 우선순위를 부여하고 현상유지를 선호하는 국가들과 다자안보협력을 점진적으로 강화하는 것은 이제 필수 전략이다. 미국을 중심으로 한 다자 연대는 우선 중국의 공격적 행동을 억제하고 유리한 세력균형을 유지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둘째, 현상유지 국가들의 다자 연대는 잠재적 위협에 대비한 협력의 기반을 강화할 것이다. 셋째, 다자 연대 참여는 한미동맹을 강화하고 동맹 방기의 위험을 줄일 것이다. 한국은 한미일 안보협력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야 한다. 20세기 전반기와 달리 상대적으로 약화되고 있는 일본은 한국과 현상유지에 대한 전략적 이익을 공유한다. 양국이 북한을 억제하고 중국의 거대한 잠재적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역외 균형자인 미국과 협력해 유리한 세력균형을 유지하는 것은 필수적이다. 역사 문제에 대한 갈등을 넘어서기 위해서는 일본 지도부의 전향적 자세가 필요하지만, 한국도 한일 협력과 3자 안보협력의 전략적 필요성에 대한 정치적 합의를 강화해야 한다. 한국은 한미일 안보협력에 안주해서는 안 된다. 전략적으로 중요한 다른 역내 다자안보협력체들과 적절한 수준의 연계를 강화해야 한다. 한국은 적극적인 자세로 쿼드의 다양한 워킹그룹들과 연계를 강화한 후 적절한 시점에 가입할 필요가 있다. 미래에 강대국으로 등장할 가능성이 큰 인도가 참여하고 있는 쿼드는 중국을 염두에 두고 결성된 대단히 중요한 다자 연대체다. 강대국으로 부상하려는 인도는 중국과의 경제 관계를 중시해 낮은 수준의 견제를 선호한다. 따라서 쿼드는 현재 질병, 기후변화, 신기술 협력 등 실용적인 사안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한국의 참여에 대한 중국의 반발은 제한적일 것이다. 한국은 오커스의 첨단 군사기술 협력을 위한 ‘필라2’에 조기에 참여해야 한다. 최근 미일 정상회담에서 일본은 필라2에 협력국으로 참여하겠다는 의도를 밝혔다. 오커스는 군사적인 성격이 강한 다자 연대이지만 필라2는 인공지능, 양자기술, 극초음속미사일 등 장기적인 군사기술 발전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좀더 유연한 다자협력이 가능하다. 한국의 참여는 군사혁신을 위한 첨단 군사기술 협력의 중대한 전환점이 될 수 있다. 최대한 중국과의 협력을 유지해야 한다. 하지만 한미동맹과 다자 연대의 강화는 우리의 더 중요한 전략적 이익이다. 최우선 국립외교원 교수
  • 年1조 원가 절감·임원 급여 20% 반납… 포스코 ‘철강 재건’에 사활

    年1조 원가 절감·임원 급여 20% 반납… 포스코 ‘철강 재건’에 사활

    철강 설비 효율화로 경쟁력 확보이차전지소재 ‘풀밸류체인’ 완성핵심원료 공장 조기 안정화 목표3년 내 유망 선도기업 인수합병도 포스코그룹이 장인화(69) 회장 취임 한 달 만에 철강 부문에서의 매년 1조원 이상 원가 절감, 임원 급여 최대 20% 반납 등을 핵심으로 한 ‘7대 미래혁신 과제’를 발표했다. 포스코는 22일 7대 미래혁신 과제로 ▲철강 경쟁력 재건 ▲이차전지소재 시장 가치에 부합하는 본원 경쟁력 쟁취 및 혁신기술 선점 ▲사업회사 책임경영체제 확립, 신사업 발굴체계 다양화 ▲공정·투명한 거버넌스의 혁신 ▲임직원 윤리의식 제고 및 준법경영 강화 ▲원칙에 기반한 기업 책임 이행 ▲조직·인사 쇄신 및 수평적 조직문화 구축 등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장 회장은 지난달 취임과 동시에 ‘포스코미래혁신TF’를 가동해 그룹 경영 현황 전반을 점검했고 관련 부서의 의견 청취와 토론을 거쳐 포스코가 당면한 주요 현안 혁신 과제 7개를 도출했다. 장 회장은 또 지난 19일 열린 포스코홀딩스 이사회 전략세션에서 “7대 미래혁신 과제를 통해 핵심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경영체제 전반을 혁신해 초일류 기업 도약을 위한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핵심 사업인 철강 분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설비 효율화를 통해 매년 1조원 이상의 원가 절감을 추진한다. 지난해 철강 분야 매출은 63조 5390억원으로 그룹사 전체의 50.6%를 차지했다. 그룹 관계자는 “철강업 특성상 매년 연(燃)원료에만 수조원이 투입된다”며 “이를 절감하는 핵심 기술을 적용해 월간 목표부터 달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차전지소재는 풀밸류체인을 완성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리튬, 니켈 등 올해 본격 양산에 들어가는 이차전지소재 핵심 원료 공장을 조기에 안정화한다는 목표다. 지난해 말 준공한 광석리튬 기반의 이차전지용 수산화리튬공장인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은 이미 상업생산을 개시했다. 연산 2만 5000t 규모의 아르헨티나 염호리튬 1단계 공장은 올 하반기 양산에 들어간다. 포스코는 또 핵심 사업 이외의 일부 그룹 사업은 구조 개편을 하기로 했다. 신사업은 미래소재 분야에 특화해 발굴 육성하고 특히 3년 내 유망 선도기업에 대한 인수합병(M&A)도 추진한다. 그룹 문화와 경영체제도 바꾼다. 우선 경영진이 솔선수범하는 의미에서 임원 급여 최대 20%를 반납하고 논란이 됐던 주식보상제도(스톡그랜트)의 폐지도 검토한다. 포스코는 “우선 실행 가능한 과제를 추진하고 저탄소 생산체제로의 전환, M&A 등 대형 과제는 2026년까지 차례로 실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라며 “CEO가 주기적으로 진행 상황을 점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육해공 첨단 방산무기 한자리에’ 창원서 이순신 방위산업전

    ‘육해공 첨단 방산무기 한자리에’ 창원서 이순신 방위산업전

    육해공 첨단 방산무기체계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장이 마련된다. 경남 창원시는 24~27일 진해 해군사관학교에서 ‘2024 이순신 방위산업전’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4회째를 맞은 방산전은 창원시, 해군사관학교, 해군군수사령부가 공동주최하고 창원산업진흥원이 주관한다. 한화시스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오션, SNT다이나믹스, STX엔진, 현대로템, KAI(한국항공우주산업), 범한, GBI, 창업공동관 등 기업과 국가·연구기관은 부스를 운영한다. 행사는 ▲개막식 ▲블랙이글스 에어쇼 ▲30여 점 육해공 실물무기체계 전시 관람 ▲함상 리셉션으로 구성된다. 25일부터 2일 동안은 해군사관학교와 대한조선학회 주관 함정기술 무기체계 세미나가 열린다. 이미 600여명이 참가 신청을 마쳤다. 밥콕코리아, 롤스로이스 등 10여개 국외기업과 60여개 국내기업은 비즈니스 수출상담회를 연다. 한·호주 온오프 세미나 신기술 신제품 세미나 등도 마련돼 있다. 이번 방산전에는 25개국 50여 명의 국외무관단이 참가한다. 프랑스, 핀란드, 쿠웨이트 대사관 관계자와 그리스 해군단, 파키스탄 대학생 20명 등도 방산전을 찾을 예정이다. 행사 마지막 날인 4월 27일 토요일에는 해군사관학교에서 ▲군악 연주회 ▲해군 의장대 시범 ▲함정 공개 ▲해군 특수단 체험행사 ▲태권도 시범행사 ▲거북선 승선체험 ▲조립블럭 체험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정국 창원시 미래전략산업국장은 “방위산업 중심도시와 해군 도시 강점을 살려 여는 2024 이순신 방위산업전으로 기업 국외진출 교두보를 마련하겠다”며 “지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글로벌 방산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코딩 교육에 진심인 넥슨…“모두의 코딩학교 BIKO에 초대합니다”

    코딩 교육에 진심인 넥슨…“모두의 코딩학교 BIKO에 초대합니다”

    교육부가 발표한 ‘디지털 인재 양성 종합방안’에 따라 2025년부터 초·중등학교에 코딩 교육이 필수화되는 가운데 글로벌 게임사인 넥슨과 사단법인 한국비버정보교육연합(비브라스 코리아)이 출시한 무료 코딩 교육 통합 플랫폼 ‘모두의 코딩학교 비코’(BIKO, Bebras Informatics KOrea)가 국내 교육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18일 넥슨과 비브라스 코리아에 따르면 비코 홈페이지는 프로그래밍의 토대가 되는 컴퓨팅 사고력 함양과 함께 텍스트 코딩의 기초부터 심화까지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전국 100여명의 정보 교사와 교수진들이 소속된 비브라스코리아가 기획과 개발에 직접 참여하면서 일선 현장 교사의 필요가 반영된 실용적인 교육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2025년 초부터 중·고 코딩 교육 의무화에 맞춰 출시한 비코는 전국 디지털 교육 격차 해소와 공교육 내에서도 질 높은 프로그래밍 수업을 운영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향후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정보 수업 시수가 2배로 늘어나고, 고등학교에서도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분야 선택과목 및 공동교육 과정이 운영이 확대됨에 따라 공교육 내 코딩 수업도 더욱 활성화될 예정이다. 교육부 종합방안 발표로 코딩 교육이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사교육 시장은 이미 활기를 띠고 있다. 지난해부터 학부모의 불안 심리를 악용한 고액 코딩 학원들도 성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업계 안팎에서는 내년부터 시행될 정책 변화가 오히려 디지털 교육 격차 심화와 사교육 과열을 부추길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넥슨 관계자는 “이러한 과도기적 상황에서 국내 주요 정보교육 관계자들은 공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넥슨이 내놓은 무료 학습 플랫폼 비코 활용을 독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비코는 C언어, 자바(Java), 파이선(Python) 등 실전용 프로그래밍 언어를 쉽고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사이트다.기존 초·중학교에서 선택적으로 활용되는 플랫폼은 대부분 블록 코딩 기반 학습 프로그램이었다. 블록 코딩은 명령어를 블록 쌓기 하듯 조립해 코딩의 기초 원리를 익힐 수 있는 교육용 언어로, 개념 이해에는 유용하지만 실제 프로그래밍 언어 학습과 응용에는 한계가 있다. 비코에서 제공하는 텍스트 코딩은 프로그래밍 언어 학습에 필수적이다. 실생활에서 활용되는 대부분 기술과 프로그램, 정보기술(IT) 신기술의 기반이 되는 핵심 언어다. 업계 관계자는 “초·중·고 학생들이 프로그래밍 역량을 탄탄히 쌓기 위해서는 블록 코딩과 더불어 텍스트 코딩에 대한 단계별 학습과 경험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미 해외에서는 정규 교과과정 내 단계별 프로그래밍 수업이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특히 2014년부터 초·중·고 정규 과목에 코딩을 채택한 영국은 6세부터 15세까지 프로그래밍을 배우고 있다. 초등 저학년(1~2학년)은 프로그래밍 알고리즘을 배우고, 고학년(3~6학년)은 프로그램을 직접 설계하고 모바일 앱까지 만들기도 한다. 이 때문에 국내 정보 교사들은 질 높은 프로그래밍 수업 운영을 위해 해외 사례와 같은 단계적인 학습 커리큘럼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러한 점에서 SW 분야 공교육 경쟁력을 한층 높일 수 있는 교육 도구로 비코를 주목하고 있다. 한국 정보 교사연합회 회장인 정웅열 백신중학교 정보 교사는 “AI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코딩 교육을 통해 컴퓨팅 사고력을 함양하는 것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청소년을 위한 텍스트 코딩 학습 플랫폼인 비코는 교육부의 AI·디지털 교과서 개발 정책과 함께 초·중등 정보 교육 현장의 맞춤형·개별화 수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어머, 이게 나야!” 신기한 홀로그램 체험

    “어머, 이게 나야!” 신기한 홀로그램 체험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1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최신 정보통신기술(ICT) 제품과 서비스를 전시하는 2024 월드IT쇼를 개최했다. ‘인공지능(AI)이 만드는 일상의 혁신’이라는 슬로건하에 사흘간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 규모의 ICT 전시회로 10개국에서 446개 기업·기관이 참가해 1188개 부스를 차렸다. 사진은 이날 행사에 참가한 관람객이 홀로그램 영상 체험을 하고 있는 모습. 뉴시스
  • 스타트업 품는 건설사들… 스마트 신기술로 불황 뚫고 동반 성장

    스타트업 품는 건설사들… 스마트 신기술로 불황 뚫고 동반 성장

    대형 건설사들이 불황을 뚫을 신성장 동력을 찾기 위해 경쟁적으로 기술 공모에 나서고 있다. 스마트 건설 트렌드에 발맞추고 스타트업, 중소업체와 동반 성장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의미도 있다. 롯데건설은 17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비.스타트업(‘B.Startup)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기술혁신) 챌린지 2024’ 프로그램을, 서울창업허브와는 ‘롯데건설×서울창업허브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두 프로그램은 모두 우수 혁신기술과 서비스를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해 대기업과의 협업, 시장 검증 기회뿐만 아니라 앞으로 사업 제휴 가능성을 이끌어 내기 위한 것이다. 앞서 롯데건설은 지난해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인공지능(AI) 관련 스타트업인 로민과 AI 문서 이해 플랫폼을 만들고 중소기업인 제이피이엔씨와 모듈화된 흙막이 띠장(흙막이 구조물의 부재) 기술을 발굴했다. SK에코플랜트도 환경·에너지 분야 스타트업 혁신기술 발굴 및 육성을 위한 ‘테크 오픈 콜라보레이션’ 공모전을 연다. 이 공모전은 SK에코플랜트가 환경·에너지 분야 혁신기술 보유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혁신기술 공동연구개발, 자금 지원 등을 통해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은 기술개발 자금 지원을 받게 되며, 최우수 선정 1개 기업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도 받는다. SK에코플랜트는 자회사 리뉴어스, SK오션플랜트와 함께 선정 기업들과 공동기술 개발 및 기술 사업화 등에서 협업할 예정이다. SK에코플랜트는 중소기업 대상 기술공모전인 ‘콘테크 미트업 데이’,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에코 오픈 플랫폼’ 등도 운영 중이다. 현대건설은 서울경제진흥원과 함께 ‘2024 현대건설×서울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공모전을 진행한다. 현대건설은 지난 2년간 20여개 스타트업을 선발해 사업실증(PoC) 프로그램과 육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과 가상발전소(VPP) 플랫폼’을 개발한 식스티헤르츠와 ‘AI 기반 공동주택 3차원 자동설계 플랫폼’을 개발한 텐일레븐에 지분 투자를 진행한 바 있다. ‘건설현장 스마트 안전·보건교육 솔루션’을 개발한 새임과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현장 근로자 맞춤형 안전보건교육 솔루션을 전 현장에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호반건설은 지난 9일 ‘2024 신공법·신자재 제안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선정된 제안은 심의를 거쳐 모의 검증, 피드백을 통해 실제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앞서 2019년엔 건설업계 최초의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법인 플랜에이치를 설립해 스마트 건설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과 협력하고 있다. AI 비전 솔루션 전문기업인 뷰메진과 함께 개발한 AI 품질검사 드론으로 충남 당진 호반써밋 시그니처 단지의 외벽 품질검사를 수행했으며, 건설안전 플래폼 스타트업인 플럭시티와 공동개발한 스마트 안전관리 솔루션을 활용, 공사 현장을 가상공간 3차원으로 구현해 공정별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도록 했다.
  • [단독] ‘메타버스 서울’ 혈세 60억원 날렸다

    [단독] ‘메타버스 서울’ 혈세 60억원 날렸다

    17일 오후 서울시의 세계 도시 최초 공공 메타버스 플랫폼 ‘메타버스 서울’에 접속해 가상의 서울광장으로 나섰다. 거리엔 접속자 대신 자동으로 걸어다니도록 설정된 ‘봇’ 캐릭터들만 돌아다니고 있었다. 서비스를 안내하는 서울시 마스코트 ‘해치’는 15년 만에 모습이 변경된 지난 2월 이전 그대로였다. 지난해 1월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의 신대륙을 만들겠다”며 야심차게 문을 연 메타버스 서울 프로젝트가 사실상 실패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용자가 하루 평균 수백명 선에 그치는 등 파리만 날리고 있어서다. 이에 당초 2026년까지 405억원을 투입하려던 기본 계획의 절반이 철회됐다. 이미 투입된 약 60억원의 혈세는 허공으로 날아갔다. 이날 서울시에 따르면 메타버스 서울 기본 계획의 3단계에 포함된 모든 사업이 취소됐다. 20개 과제 중 ‘서울핀테크랩 플레이그라운드’, ‘서울런 청소년드림센터’ 등 11개를 제외한 나머지도 추진이 철회됐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비대면 시기에 메타버스 환경에서 공공 업무를 처리하기 위해 메타버스 서울을 구축했지만 지난해 서비스 시작 직후 엔데믹이 발표됐다”면서 “대면 활동이 많아져 해당 사업을 2026년까지 계획대로 할 필요가 없어졌다”고 설명했다.하지만 ‘팬데믹이 끝났다’는 점을 감안해도 지금까지의 실적은 형편없다. 메타버스 서울 누적 방문자 수는 지난해 1월 서비스 이후 지난달 31일까지 약 441일 동안 35만 8000여명에 그쳤다. 단순 계산하면 월평균 방문자가 2만 4350명 정도이지만 이는 중복 방문자를 모두 합친 수치다.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서 앱의 실제 사용자 수를 파악하는 지표인 월간활성이용자수(MAU)와는 큰 차이가 있다. 시가 집계하지 않는 메타버스 서울의 MAU를 서울신문이 데이터·광고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에 의뢰한 결과 ‘기준치 미달로 데이터 확인이 불가능하다’는 답변이 돌아왔다. 아이지에이웍스 관계자는 “하루 활성 이용자가 500명 미만인 앱은 데이터 분석이 불가능하다. 메타버스 서울 하루 이용자는 수백명 선에 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메타버스 앱 중 가장 활성화된 네이버의 ‘제페토’는 MAU가 2000만명 안팎이다. 시는 지난달까지 메타버스 서울을 통해 ▲120상담 395건 ▲세금 관련 민원 71건 ▲서류 발급 321건 등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를 전부 더하면 하루 평균 업무 처리 건수는 1.78건에 불과하다. 시는 일단 시청을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서울상에서 재난 체험이나 키오스크 주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다만 계획이 대폭 축소된 만큼 메타버스 서울 관련 조직도 변경될 가능성이 높다. 또 다른 시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업무에 변동이 없어 개편 계획은 없다”며 “추후 업무가 변동되고 기능이 축소될 경우 개편할 수 있다”고 말했다. 메타버스 시장은 코로나19 팬데믹을 타고 급성장했다가 거품처럼 꺼졌다. 인천 등 다른 지방자치단체들도 수백억원 규모의 메타버스 프로젝트를 계획했지만 제대로 문을 연 곳은 거의 없다. 한 ICT업계 관계자는 “15개월간 누적 방문자가 35만여명이라면 사실상 플랫폼에서 행사를 열 때를 제외하면 방문자가 없었다는 것”이라며 “지자체들은 ‘세계 최초’ 등으로 포장만 할 게 아니라 콘텐츠 등 내실 쌓기에 집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유정희 서울시의원, 2024년 제1회 ‘관악S밸리 스타트업 스케일업·데모데이’ 참석

    유정희 서울시의원, 2024년 제1회 ‘관악S밸리 스타트업 스케일업·데모데이’ 참석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정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관악4)이 지난 12일 신림벤처창업센터에서 열린 2024년 제1회 ‘관악S밸리 스타트업 스케일업·데모데이’ 행사에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관악S밸리는 서울대가 가진 우수한 인재와 기술력 및 청년이라는 자산을 바탕으로 낙성벤처밸리와 신림창업밸리를 양대 축으로 관악구 전체를 대학, 기업, 지역이 상생하는 세계적 창업중심지로 조성하고자 하는 경제정책 사업이다. 올해 행사는 관악 S밸리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처음으로 ‘스케일업’과 ‘데모데이’를 연계해 열렸으며, 사업화 자금 1억 1000만원을 두고 정보통신기술(ICT), 바이오,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을 가진 우수 스타트업 기업들이 열띤 경연을 벌였다. 유 의원은 “매년 관악 S밸리에서 우수한 청년 기업들이 치열한 경쟁을 통해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지켜보며, 일자리 확충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벤처 창업에 대한 공공의 지원이 확대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라고 언급하며, 청년 기업인들을 격려했다. 이어 유 의원은 서울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 관악S밸리 활성화 및 서울시 창업 생태계 조성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굿피플, 르완다 비하리 유·초등학교에 교육시설·기자재 지원

    굿피플, 르완다 비하리 유·초등학교에 교육시설·기자재 지원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김천수)은 최근 르완다 냐마타 지역 비하리 유·초등학교에 컴퓨터실과 도서관을 건축하고 운영을 위한 기자재를 지원했다고 16일 밝혔다..르완다는 ICT(정보통신기술) 역량 강화를 중점으로 하는 정부 정책에 따라 초등학교의 컴퓨터 및 태블릿 PC 보급률을 62%까지 끌어올렸다. 그러나 냐마타 지역의 공립 초등학교들은 다른 지역의 초등학교와 달리 컴퓨터실이 없어 ICT 교육을 진행하지 못하는 상태였다. 또한 학생들은 책을 읽고 싶어도 학교에 도서실이 없다 보니 교과서 외에 다른 양서를 접할 수 있는 방법이 없었다. 굿피플은 ICT 교육과 독서 접근성 향상을 통해 학생들이 르완다를 이끌어 가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냐마타 지역의 교육환경 개선에 나섰다. 총 8300만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으로 굿피플은 냐마타 지역의 공립학교 중 한 곳인 비하리 유·초등학교에 컴퓨터실과 도서실을 신축하고 노트북 41대와 도서 1224권, 빔프로젝터 등의 교육 기자재를 제공했다. 또한 컴퓨터실과 도서실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컴퓨터 전담 교사와 사서 급여를 지원하기도 했다. 굿피플 김천수 회장은 “굿피플은 ICT 교육과 독서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학생들이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르완다의 청소년 모두가 양질의 교육을 누릴 수 있도록 힘쓰는 굿피플이 되겠다”고 밝혔다. 굿피플은 지난 2021년 르완다 교육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르완다 공립학교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3년 11월에는 교실 수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던 카나지 공립학교를 위해 교육관을 신축하기도 했다.
  • 제주 선덕사, 문화재청 국가유산 활용 대표 브랜드 사업 선정

    제주 선덕사, 문화재청 국가유산 활용 대표 브랜드 사업 선정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문화재청의 국가유산 활용 대표 브랜드 사업으로 제주 선덕사의 전통산사 활용사업이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문화재청 국가유산 활용 대표 브랜드 사업은 올해 새롭게 시행되는 사업으로 우수사업 또는 명예의 전당에 선정된 이력이 있는 사업 중 대표 사업을 선정해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 육성한다. 문화재청은 매년 전국 공모를 통해 생생 국가유산, 향교서원, 전통산사, 고택 종갓집, 문화재 야행 등 부문별 국가유산 활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가운데 집중 육성할 대표 브랜드 사업을 선정해 향후 3년간 연속성있게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비(40%)와 제반사항을 지원하게 된다. 국가유산 체제 전환에 맞춰 처음 시행되는 이번 국가유산 활용 대표 브랜드 사업에는 전국 10개소가 선정됐다. 전통산사 부문에서는 제주 선덕사와 경북 칠불암 등 2개소가 포함됐다. 선덕사는 2017년부터 온가족이 함께하는 전통산사 문화체험, 도슨트 투어, 인문학 강좌, 청년산사문화캠프 등 전통산사의 문화유산을 모든 세대가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2022년부터는 정보통신기술(ICT) 활용 스토리텔링형 영상 콘텐츠를 개발, 지난해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국내 산사 최초로 미디어아트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 전문가와 관람객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2년 연속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2022년 기준 5600명이 관람한 데 이어 지난해 8900명이 찾았다. 김희찬 도 세계유산본부장은 “문화재청과 함께 추진하는 국가유산 활용사업은 민간 주도로 사업을 기획하기 때문에 더욱 다채롭고 참신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도내 유산을 활용한 콘텐츠를 적극 발굴, 유산의 새로운 매력을 알리고 관광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유산본부는 올해 10개의 국가유산 활용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도내 유산을 테마로 한 투어, 공연, 전시, 문화체험 등 다양한 참여형 행사를 연중 진행할 예정이다.
  • 화인베스틸, 인포인·로봇밸리와 전략적 제휴 및 공동사업 추진 협약

    화인베스틸, 인포인·로봇밸리와 전략적 제휴 및 공동사업 추진 협약

    ㈜화인베스틸은 자회사인 디지털트윈 전문기업 ㈜인포인과 로봇시스템 엔지니어링 전문기업 ㈜로봇밸리와 전략적 제휴 및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3개사 대표는 이날 창원 로봇밸리 본사에서 ▲스마트팩토리 구축 사업 ▲조선 및 조선기자재 로봇 자동화 솔루션 개발 ▲상호 지분 교환 및 로봇 사업 진출 관련 공동 투자 협력 ▲기술 자문 및 공동 과제 발굴 및 정보교류 등 상호 지원 및 협력 양해각서(MOU)에 서명하고 앞으로의 계획을 발표했다.로봇밸리는 기계·조선·자동차·항공 등 제조기업 특성에 맞는 제조업용 로봇과 시스템을 개발해 산업현장의 자동화에 기여하고 있다. 2000년 초반부터 LG전자 로봇자동화 시스템 공급을 시작으로 부·울·경 지역의 첨단 제조용 지능로봇 기술을 선도하는 전문기업이다. 인포인은 3D 모델 데이터를 경량화해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웹브라우저로 접속할 수 있는 3D 데이터 압축 최적화 특허 기술 기반 솔루션을 보유한 기업으로 가상 세계에서 공정의 최적화, 유지 및 관리를 위한 정보 통합, 안전사고 위험성이 높은 공정 예측 등 디지털트윈을 연계한 스마트팩토리 신기술을 적용하는 전문기업이다. 화인베스틸은 자회사인 인포인의 디지털트윈(Digital Twin) 소프트웨어와 로봇밸리의 로봇시스템 엔지니어링 기술을 결합해 국내 하이테크 제조업의 스마트팩토리 구축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화인그룹 장인화 회장은 “로봇시스템 엔지니어링 회사와의 전략적 제휴와 공동사업 협력을 시작으로 그룹사 차원의 로봇관련 사업 발굴과 투자를 지속하며 향후 산업용 로봇, 모바일 로봇, 웨어러블 로봇, 헬스케어 로봇 등 미래 로봇 시장에 대비하고 내실화 있는 기업으로 변모하겠다”라며 “화인그룹의 사업구조 혁신과 신사업 마스터플랜 완성을 위한 꾸준한 도전 역시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화인베스틸은 지난주 이스라엘에 본사를 둔 스카이라인로보틱스와 지분투자 합의에 따라 국내 초고층 빌딩 외관유리창 세척 산업의 자동화, 무인화 로봇 판매를 위한 한국 내 독점 영업권을 확보하는 등 단계적으로 해당 영역의 솔루션들을 확보하고 있다.
  • ‘새로운 미래로’ 창원국가산단 지정 50주년 행사 23~27일 개최

    ‘새로운 미래로’ 창원국가산단 지정 50주년 행사 23~27일 개최

    경남 창원국가산업단지 지정 5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오는 23일부터 27일 열린다. 경남도와 창원시, 한국산업단지공단은 15일 경남도청에서 50주년 기념행사 최종 점검 보고회를 열었다.창원국가산단 지정 50주년 기념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경남도가 주최하고, 창원시와 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한다. 행사는 ‘함께 이룬 도약 50년, 함께 여는 미래 50년’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치른다. 첫날인 23일에는 창원 소재 마이스터고 재학생들이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재료연구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창원국가산단에 입주한 국책연구기관, 대기업을 둘러보는 산업관광 프로그램을 전개한다. 24일에는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기념식이 열린다. 한국산단공 경남지역본부에서 마련된 조형물 제막식도 함께 개최한다. 25일과 26일에는 콘퍼런스가 준비돼 있다. 1일 차에는 신기술·기술 동향 발표가, 2일 차에는 산단 혁신 사례·창원국가산단 발전 방향과 인재 육성 포럼을 진행한다.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음악회, 드론·불꽃쇼, 창원산단 전시·기업문화 체험 등 도민 참여행사를 진행한다. 창원광장 등에 모인 시민들이 창원산단 지정 50돌을 함께 축하한다.창원국가산단은 정부 중화학공업 육성 정책에 따라 1974년 4월 조성됐다. 산단 지정 이듬해 44개 사에 불과했던 입주기업은 지난해 2965개 사로 15억원에 불과했던 생산액은 60조 597억원으로 늘었다. 오늘날 창원국가산단은 기계·자동차·철도차량·가전제품·원자력 설비·건설중장비·방산 제품을 생산·수출하는 우리나라 최대 산업단지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생산·기반 시설 낙후, 산업인력 부족 등 문제도 불거지면서 연구개발·문화 기능 강화와 디지털화 등 새로운 변화가 필요해졌다. 경남도와 창원시 등은 창원국가산단 50주년을 새로운 미래 50년을 여는 도약의 계기로 삼으려 한다.
  • 한림대·ASML 한국지사 협약…“반도체 인재 양성”

    한림대·ASML 한국지사 협약…“반도체 인재 양성”

    한림대는 반도체 기업인 ASML 한국지사와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ASML은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최첨단 극자외선(EUV) 장비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협약에 따라 한림대와 ASML은 반도체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고, 신기술 개발도 협력한다. 특히 학생들이 취업과 연계한 현장실습도 갖는다. 고재현 한림대 반도체·디스플레이스쿨학장은 “반도체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데 있어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 ‘관악S밸리’ 알짜 스타트업 발굴 판 키운다

    ‘관악S밸리’ 알짜 스타트업 발굴 판 키운다

    “관악S밸리가 지난 2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자치구 최초로 부스를 열고 2개 기업이 수상하는 등 눈부신 성과를 이뤄내고 있어 자부심이 큽니다.” 박준희 서울 관악구청장은 지난 12일 신림벤처창업센터에서 열린 2024년 제1회 ‘관악S밸리 스타트업 스케일업·데모데이’의 환영사에서 “창업 생태계 조성과 경제 발전을 위해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관악 S밸리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 ‘스케일업’과 ‘데모데이’를 연계해 열린 이번 행사엔 사업화 자금 1억 1000만원을 두고 정보통신기술(ICT), 바이오,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 우수 스타트업 8곳이 열띤 본선 경연을 벌였다. 4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받을 수 있는 대상은 버섯 발효를 활용한 스테이크용 대체육을 개발한 ‘천년식향’에 돌아갔다. 서울대 출신 청년이 모여 대면적 고해상도 광학기술 기반 줄기세포 분석시스템을 개발한 ‘이아이에스’는 3000만원을 받을 수 있는 최우수상을 받았다. 특히 예선에는 서울뿐 아니라 전국에서 31개 기업이 참가해 4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경제구청장’을 표방한 박 구청장이 민선 7기에 이어 민선 8기까지 지속해 공들인 관악S밸리는 서울대 앞 고시촌의 풍경을 바꿔놨다. 17개의 창업인프라 시설에 136개의 창업기업이 입주해 1000여명이 일하고 있다. 특히 서울대의 인재와 기술력은 관악S밸리만의 장점이다. 중소벤처기업부 인증 벤처기업은 지난해 28% 늘었는데, 전국과 서울시 평균의 2.2배에 이른다. 박 구청장은 “2026년까지 25개의 창업 인프라를 확충하고 1000개 벤처창업 기업을 유치해 6400명 고용창출, 2000억원 투자 유치 목표를 달성하겠다”며 “우수한 청년 기업들이 관악에서 사업을 일구며 자연히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선순환 구조가 형성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비 오면 안 보이는 차선 이젠 끝!… 서울시, 신기술로 안전길 든든

    비 오면 안 보이는 차선 이젠 끝!… 서울시, 신기술로 안전길 든든

    도로교통공단이 지난해 발표한 ‘2018∼2022년 여름철 빗길 교통사고 현황’에 따르면 중앙선 침범 사고가 5.25%로 전체 교통사고 중 중앙선 침범사고(4.11%)보다 1.14%포인트 높았다. 빗길에 차선이 잘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서울시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새로 칠하는 차선의 16%인 1174㎞에 새로운 공법을 적용한다고 14일 밝혔다. 차선은 차량 전조등 빛을 반사해 야간이나 빗길에서도 잘 보이도록 유리알을 포함해 도색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유리알은 마모되고, 쉽게 떨어진다. 배수도 느려 조금의 비만 내려도 빛 반사가 현저히 줄어든다. 시는 2021년 394㎞, 2022년 766㎞, 지난해 834㎞ 등 3년간 밤길이나 빗길에도 밝고 선명한 고성능 차선으로 바꿨다. 특히 올해 시공하는 차선 1174㎞ 중 교통량이 많은 서초구 서초동, 마포구 동교동 등 6개 지역 174㎞ 구간엔 신기술을 추가 적용된다. 점선 차선 끝부분에 태양광 발광다이오드(LED) ‘도로표지병’을 설치해 시인성을 보완하는 방법은 서초동, 노원구 상계동, 서대문구 홍은동, 동교동 등에 시범 적용된다. 표면에 울퉁불퉁한 굴곡이 있어 차선이 빗물에 잠기는 현상을 최소화하는 ‘돌출차선’, 반사 성능이 뛰어나고 시공 속도가 빨라 교통 통제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는 ‘차선 테이프’도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시범 적용된다. 일반 유리알보다 반사 성능이 좋은 ‘우천형 유리알’은 광진구 구의동에 시범 적용된다. 김성보 서울시 재난안전관리실장은 “신기술 적용 도로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와 분석을 통해 서울 도로 환경에 최적화된 고성능 노면 표시 기술을 발굴·확대 적용해 안전한 도로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용인시, 어린이보호구역 14곳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

    용인시, 어린이보호구역 14곳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

    경기 용인시는 보행 신호의 시간을 알아서 늘려주는 스마트 횡단보도를 어린이보호구역 14곳에 설치한다고 11일 밝혔다. 스마트 횡단보도란 바닥 신호등이나 음성 안내 보조장치, 보행자 감지 시스템, 보행 신호 자동 연장시스템 등 각종 첨단기술을 활용한 교통 시스템이 하나 이상 설치된 횡단보도를 말한다. 시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보행 신호 자동 연장시스템’을 도입한다. 신호등 기둥에 부착한 AI 카메라가 보행자를 감지해 길을 건널 시간이 부족하다고 판단하면 신호 시간을 자동으로 연장해 교통약자를 안전하게 지켜주는 시스템이다. 설치 예정 지역은 처인구 역북초와 용인둔전초, 기흥구 구성초와 초당초, 수지구 대지초와 현암초 등 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 14곳이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의 ‘2024년 용인시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 기본설계 용역을 마치고 올 연말까지 설치를 마칠 계획이다. 총사업비 9억 8000만원이 투입된다. 시는 초등학생의 주요 통학로인 이들 횡단보도에 보행 신호 자동 연장시스템을 설치하면 성인보다 보폭이 좁은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길을 건널 수 있어 보행 안전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교차로에서 우회전 차량 운전자의 시야 확보를 돕기 위해 AI 카메라가 우회전 방향 보행자를 감지하면 LED 전광판에 영상과 메시지를 보내는 ‘우회전 차량 경고 시스템’도 설치할 계획이다. 대상지는 기흥구 갈곡초, 수지구 정평초 등 어린이보호구역 8곳이다.. 시 관계자는 “교통사고 예방과 보행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각종 첨단기술을 활용한 교통 시스템을 어린이보호구역에 우선 적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IT 신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교통 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글로벌 매체들, LG디스플레이 ‘메타 테크놀로지’ 호평

    글로벌 매체들, LG디스플레이 ‘메타 테크놀로지’ 호평

    LG디스플레이의 신기술 ‘메타(META) 테크놀로지 2.0’이 적용된 TV 출시가 이어지는 가운데 글로벌 매체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10일 미국 매체 포브스는 “LG전자 G4에 적용된 초미세렌즈(MLA)는 우리가 수년간 보아 온 최고의 진보적 하드웨어로, 이 기술을 통해 한 세대 만에 밝기를 크게 향상시켰다”고 평가했다. 영국 테크 매체 인사이드CI 역시 “G4의 가장 확실한 개선점은 밝기”라며 “최첨단 MLA 기술이 적용된 패널과 새로운 부스팅 알고리즘 등을 통해 최대 휘도를 높이며 그림자에 가까운 어두운 디테일을 극대화하는 등 모든 것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LG전자 G4 외에도 필립스 OLED908 모델 등에 메타 테크놀로지 기술이 적용된 OLED 패널이 탑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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