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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文대통령 “한국 국민들 노바백스 백신에 큰 기대”

    文대통령 “한국 국민들 노바백스 백신에 큰 기대”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한국 국민들은 노바백스 (코로나 19) 백신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며 “사용허가 관련절차가 신속하게 이뤄지길 바라고 그 과정에서 백신 효과와 안전성이 충분히 증명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방한 중인 스탠리 에르크 노바백스 최고경영자(CEO) 등을 접견한 자리에서 “노바백스 백신은 임상시험 과정에서 탁월한 면역 효과를 보여줬고, 특히 영국과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가 출연한 이후에 임상시험이 이뤄졌기 때문에 두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서도 높은 효과가 있다는 것이 확인됐다고 들었다”며 이렇게 말했다. 문 대통령은 “실제 사용에 있어서도 보관에서 별도 콜드체인 필요 없이 일반 냉장고 온도로 보관하면 되고, 유통기간이 아주 길어서 실제 접종에 사용하기에 아주 편리하다고 들었다”며 “그 점에서도 아주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특히 “노바백스는 한국 SK와 기술 이전을 통한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고, 실제로 한국에서 생산이 이뤄지고 있어서 우리에겐 매우 의미가 크다”고 평가한 뒤 “앞으로도 양사 협력이 더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정부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1월 20일 경북 안동의 SK바이오사이언스 공장을 찾은 자리에서 에르크 CEO와 영상회의를 갖고 백신기술 이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 바 있다. 정부가 노바백스로부터 도입하는 백신은 총 2000만명 분으로, SK바이오사이언스가 국내 공장에서 전량 생산한다. 기술이전 방식으로 국내에서 생산되는 첫 코로나19 백신이다. 접견에는 노바백스의 존 헤르만 최고법무경영자,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부회장,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과 함께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등이 배석했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GSL바이오 ‘장영실 국제과학문화’ 대상 수상…오폐수 악취제거 저감기술

    GSL바이오 ‘장영실 국제과학문화’ 대상 수상…오폐수 악취제거 저감기술

    이천호 GSL바이오 대표와 김영미 연구소장이 장영실 국제과학문화상 환경바이오시스템 공학 분야 대상을 수상한다. 과학선현 장영실 선생 기념사업회와 장영실 국제문화상 조직위원회는 이 대표와 김 연구소장이 환경바이오시스템(오폐수 악취제거 및 저감기술)로 제23회 장영실 국제과학문화상 환경공학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기술은 일상생활이나 농·수산업, 각종 공업 등 산업활동에서 발생하는 악취원인 오폐수와 하수처리장에 발효 미생물을 적용시켜 악취를 제거하거나 저감시키는 바이오 기술이다. GSL바이오의 오폐수 악취제거 및 저감기술은 수자원 오염방지는 물론 수질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신기술로 평가받아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김 연구소장은 “효소를 이용해 생활에 유용한 미생물을 배양, 국내 최초로 산업화에 성공하게 됐다”며 “국민 건강에 기여하고, 삶의 질 향상에 보탬이 되는 기업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장영실 국제과학문화상 시상식은 오는 30일 오후 2시 30분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열린다.
  • [요즘 과학 따라잡기] 우주시대와 원자력기술

    지난 2월 미국 화성 탐사선 ‘퍼시비어런스’가 성공적으로 화성 표면에 착륙했다. 앞으로 최소 2년간 화성에서 생명체의 흔적을 찾고 토양 표본을 수집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화성 대기에서 산소를 만들어 내고 우주헬기 ‘인저뉴어티’를 띄우는 데 성공하기도 했다. 이처럼 미국을 비롯한 우주선진국들은 천문학적 비용을 쏟으며 미래에 대한 투자로서 우주 탐사에 과학적 역량을 결집시키고 있다. 인류가 개발한 최첨단 기술이 총동원된다는 점에서 우주는 앞으로 일상생활에서 접할 첨단 과학기술을 미리 볼 수 있는 전시장이기도 하다. 인공지능, 빅데이터, 자율주행차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혁신기술 대부분은 항공우주기술에서 출발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퍼시비어런스에 실린 수많은 첨단장비 중 가장 눈길을 끈 것은 바로 ‘원자력전지’다. ‘우주배터리’로 알려진 원자력전지는 작동 방식에 따라 방사성동위원소가 방출하는 붕괴열을 열에너지로 변환하는 ‘방사성 동위원소 열전발전기’(RTG)와 방출하는 베타선으로 만들어진 전자ㆍ정공쌍을 활용해 전류를 생성하는 ‘베타전지’로 나뉜다. 퍼시비어런스의 경우 약 4.8㎏의 플루토늄238을 에너지원으로 하는 RTG가 적용됐는데, 최소 14년의 수명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한다. 국내에서도 오는 2030년 달 탐사에 활용할 목적으로 탐사선에 전력을 공급할 RTG를 개발 중이다. 우리 기술로 개발한 원자력전지가 실린 탐사선이 달 표면에 착륙하는 그날을 기대한다. 임상호 한국원자력연구원 방사화학연구실장
  • 투비소프트, 중국 현지시장 공략 본격화…“한·중·일 대표 UI/UX 전문기업으로 도약”

    투비소프트, 중국 현지시장 공략 본격화…“한·중·일 대표 UI/UX 전문기업으로 도약”

    기업용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및 사용자 경험(UX) 플랫폼 전문기업 투비소프트(대표이사 이경찬, 장선수)가 중국에 현지법인인 ‘투비소프트과학기술유한회사(特碧软仵科技(天津)有限公司, 이하 투비소프트 중국법인)’를 설립하고 법인 본사에서 개소식을 열었다. 일본에 이어 두 번째로 중국 현지법인이 설립되면서 중화권 시장 확대를 위한 교두보가 마련됐다는 평가다. 투비소프트 중국법인은 중국 동북경제의 중심도시이자 국내 기업들도 다수 진출해 있는 천진시 하서구(天津市 河西區)에 자리 잡고 있다. 초대 법인장에는 지난해 9월부터 중국 현지법인 설립 추진을 주도해온 이다운 투비소프트 최고기술경영자(CTO)가 선임돼, 중국 시장 공략을 총괄 진두지휘할 예정이다. 이다운 법인장은 “법인 설립 전 넥사크로플랫폼의 기술경쟁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중국의 기술수준이 우수하다고 평가받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분야 등에서 연구개발 인력과 핵심기술을 확보하는 것이 급선무였다”며 “이를 위해 외국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전자정보 및 빅데이터 인재 이노베이션 창업연맹’에 가입, 대표 자격인 8대 맹주기업 중 하나로 활동해왔다”라고 강조했다.또한 천진시 인력자원 발전 촉진센터가 주최한 채용박람회에 단 하나뿐인 UI/UX 전문기업 자격으로 참가해 역량 있는 중국 현지 기술인력들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이 밖에도 중국 정부기관과 현지 기업들을 상대로 곧 공개될 넥사크로플랫폼 중국어 지원을 적극적으로 홍보함으로써 현지화 전략 전개를 위한 포석을 모두 마쳤다. 이 법인장은 “중국은 국가 차원에서 최신 ICT 경쟁력 강화 및 확보를 목표로 대대적인 투자와 연구개발이 추진 중이지만, UI/UX 분야만큼은 아직 인식이나 기술 역량 등이 미진한 게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 UI/UX 시장 전망은 긍정적이다. 세계 패키지 소프트웨어 산업별 규모 추이를 고려하면 넥사크로플랫폼이 진출 가능한 분야가 93%를 차지한다. 여기에 IDC 자료를 토대로 자체 분석한 시장규모는 넥사크로플랫폼이 진출 가능한 중국 시장이 39억 달러(약 4조 원) 이상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투비소프트가 대한민국에서 달성한 시장점유율과 기술력으로 일궈낸 도입 성공사례가 중국 현지에 널리 알려지면서 다양한 러브콜을 받고 있다. 이 기회를 잘 활용한다면 ‘3년 내 현지 시장점유율 3%’라는 투비소프트 중국법인의 첫 목표를 조기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실제로 투비소프트 중국법인은 이미 중해데이터에 60만 달러(약 6억 원) 규모의 넥사크로플랫폼 도입계약 체결을 완료했다. 또 중국 최대 서버 제조사인 인스퍼와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양해각서(MOU) 체결과 넥사크로플랫폼 도입을 제안하는 등 현지 기업들과의 협력에 힘쓰고 있다. 중국에 진출 또는 진출 예정인 국내 기업들과의 동반성장도 함께 이뤄진다. 특히, 금융과 제조분야 우수기업들을 대상으로 넥사크로플랫폼 도입 제안이나 연결사업 자문 및 검토 등 사업적인 측면 외에도 중국 정부와 국내 기업들 간 ‘가교’ 역할에 나서 다자간 협력에 기반을 둔 성공사례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이경찬 투비소프트 대표이사는 “투비소프트 중국법인은 우리나라와 일본 UI/UX 시장에서의 성공신화를 이어간다는 투비소프트의 의지를 보여주고자 설립 직전까지 많은 공을 들였다”라며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 중국 시장을 위한 다양한 현지화 전략을 마련한 만큼 조기에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개소식에는 왕잉(王英) 천진시 하서구 상무국장과 장옌이(张岩一) 부국장 외에도 추이쉰(崔勋) 중국아시아경제발전협회 부회장,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천진시 대표처 관장, 정기업협력사업위원회 주임, 전자정보 및 빅데이터 인재 이노베이션 창업연맹 대표단 등 천진시 정보통신기술(ICT) 핵심 인사들이 대거 참가해 투비소프트 중국법인의 새출발을 축하했다. 또 왕이신문(网易易新) 등 중국 현지 주요매체들은 투비소프트 중국법인 개소를 일제히 보도하며 관심을 드러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삼육대, ‘SW중심대학’ 신규 선정… 최대 60억 지원

    삼육대, ‘SW중심대학’ 신규 선정… 최대 60억 지원

    삼육대(총장 김일목)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1년 SW중심대학’ 사업에 신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사업비 총규모는 최대 6년(4+2년)간 연 10억원이다. ‘SW중심대학’은 대학교육을 SW(소프트웨어) 중심으로 혁신해 ‘SW핵심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5년 시작돼 2019년까지 40개 대학이 이 사업에 선정됐으며, 총 1만 7485명의 SW전공인력과 9674명의 융합인력을 배출했다. 올해 SW중심대학은 삼육대가 포함된 특화트랙 2개 대학(경쟁률 5.2대 1)과 일반트랙 7개 대학(경쟁률(4대 1) 등 모두 9개 대학이 신규 선정됐다. 삼육대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한 SW건강과학 융합인재 양성’을 목표로 사업을 운영한다. 건강과학 특성화 분야에서 100년 이상의 노하우를 축적해온 삼육대는 보건의료에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신기술을 접목하여 SW역량을 갖춘 융합인재를 양성하겠다는 복안이다. 삼육대는 먼저 SW건강과학특화전공으로 △SW중독심리 △SW중독재활 △SW보건빅데이터 등 3개 연계전공 과정을 신설해 운영한다. SW·AI 전공인 컴퓨터공학부와 지능정보융합학부 외에도 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 보건관리학과, 상담심리학과, 약학과 등 보건의료 학과를 융합한 전공과정이다. SW 관련 학과 개편도 추진한다. 인문사회계열인 경영정보학과와 공학계열 IT융합공학과를 통합한 지능정보융합학부를 ‘인공지능융합학부’로 개편해 SW교육기반을 조성한다. 전임교원은 내년 4월까지 기존 14명에서 30명으로 대폭 확충한다. SW특성화 실습실도 기존 7개에서 24개로 증설한다. SW우수인재 선발을 위한 ‘SW인재전형’을 신설하고, SW·AI 단과대학인 미래융합대학 입학생 전원에게 SW특성화장학금도 지원할 예정이다. 전교생 대상 SW기초교육도 강화한다. 기존 단일과목으로 운영 중인 ‘컴퓨팅사고력’을 전공별로 세분화하고 과목 수도 늘린다. 입학 전 예비 신입생을 대상으로 하는 SW기초교육도 새롭게 도입한다. ‘SW와미래사회’ ‘컴퓨팅사고 및 기초코딩’ 2개 과목이다. 또한 산학협력 교육과정을 강화해 현장밀착형 SW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모든 3~4학년 SW전공자는 산업체에서 실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산학연계 교과목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글로벌 펀드도 조성해 해외 인턴십과 취·창업도 지원할 예정이다. 김일목 삼육대 총장은 “삼육대는 전통적으로 보건의료 및 건강과학 분야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면서 “이번 SW중심대학 사업 선정을 계기로 이 같은 특성화 분야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SW기반의 융합적 교육으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비즈 biz@seoul.co.kr
  • 서울과기대, 한국재료연구원·한국기계연구원 제조장비연구소와 ‘교육 및 연구협력 업무협약’ 체결

    서울과기대, 한국재료연구원·한국기계연구원 제조장비연구소와 ‘교육 및 연구협력 업무협약’ 체결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동훈)는 각각 지난달 30일 한국재료연구원(원장 이정환)과, 지난 7일 한국기계연구원 제조장비연구소(원장 박상진)와 ‘교육 및 연구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서울과기대는 ‘지능형반도체공학과’를 창의융합대학에 신설하고, 이론·실무의 종합적인 학생 성장형 교육을 수행하는 학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지능형반도체공학과는 전 세계적 핵심기술로 지능형 반도체 기술 요구 및 관련 산업 분야의 수요증가에 따라 2022년 3월 신설되는 학과다. 기존 설계 위주의 반도체공학과 운영에서 탈피한 현장 밀착형 교육을 통해 서울과기대의 3대 특화 분야 중 하나인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핵심 인재를 양성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4차 산업시대의 지능형 서비스(인공지능, 자율주행자동차, 로봇, 사물인터넷 등) 구현을 위한 지능형반도체 분야의 미래인재로서 활약하게 된다. 한국재료연구원과 한국기계연구원 제조장비연구소는 미래 반도체 부품 설계와 제조, 장비 원천 기술 확보를 주도하고 있다. 한국재료연구원은 차세대 전자 및 반도체 소재 분야에서 소재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소재 설계 및 공정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한국기계연구원 제조장비연구소는 융복합 반도체소자를 위한 초정밀 미래반도체 부품 및 제조 장비의 원천기술 확보 및 상용화 개발을 주도하는 기관이다. 서울과기대 관계자는 “두 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첨단 반도체 분야에서의 국내 전문인력양성을 위한 교육과 연구의 다양한 기회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비즈 biz@seoul.co.kr
  • AI 민원상담·IoT 헬스케어·자율주행… 대구, 스마트시티 선도

    AI 민원상담·IoT 헬스케어·자율주행… 대구, 스마트시티 선도

    대구시가 스마트시티 선도도시로 우뚝 섰다. 다른 도시보다 스마트시티 정책을 앞서 추진하면서 대구형 스마트시티를 세계무대에 알리고 있다. 국내 도시 중 처음으로 세계경제포럼 ‘G20 글로벌 스마트시티 연합’에도 가입했다. 대구시는 2018년 국토교통부의 ‘스마트시티 혁신성장동력 프로젝트 실증도시’ 및 과학기술통신부 ‘기가코리아 5G 실증도시’로 선정됐다. 국내 도시 중 가장 앞섰다. 또 2019년에는 국토부로부터 스마트도시 시범인증을 획득했다. 글로벌 시장분석 전문기관(IDC)이 주관하는 ‘스마트시티 아시아태평양 어워드’에서 2018년과 2019년 2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스마트시티 국제인증기관인 영국표준협회(BSI)로부터 스마트시티 국제표준(ISO37106)을 인증받았다. 이와 함께 세계 3대 정보기술 전시회 중 하나로 손꼽히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 2013년부터 참가하고 있다.대구시는 2015년부터 스마트시티 정책을 추진했다. 다른 도시들은 관심을 가지지 않을 때였다. 이 같은 정책 추진에는 권영진 대구시장의 스마티시티 추진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대구시는 22일 밝혔다. 실제로 대구시는 지자체 최초로 2016년 스마트시티 전담 조직을 신설했다. 이곳에서 ‘2030 미래성장 플랜’ 등 추진전략을 수립하여 스마트대구의 기반을 조성했다. 또 세계 최고의 스마트시티 테스트베드를 목표로 알파시티의 스마트시티 설계에 착수했다. 2017년에는 수성알파시티 기반시설과 스마트시티 플랫폼을 포함한 5개 분야 13개 서비스 시설 구축과 테크노폴리스 진입도로 자율차 실증을 시작하는 등 대구형 스마트시티를 추진해 왔다.대구시는 지난해와 올해 2년 동안 스마트도시계획에 대한 현황을 종합 정리하고 있다. 대구의 도시비전과 향후 5년의 과제를 반영, 스마트시티 발전을 위한 토론과 협업의 주춧돌로 적극 활용하기 위해서다. 이외에도 스마트시티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스마트시티 성공의 핵심인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시민·기업의 협업 추진체계를 마련키로 했다. 스마트시티 기반 조성 및 공유·확산으로 시민참여 기반의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를 조성해 가고 있다. 대구테크노파크를 중심으로 도시문제를 발굴하고 그 해결책을 공동작업으로 고안하는 생활 속 실험활동을 통해 도시의 시민과학자를 양성하고 있다.●대구시 모든 건물 3D지도 서비스 대구시가 추진하는 스마트시티 사업은 다양하다. ‘스마트 행정’ 분야에서는 24시간 365일 시민들에게 맞춤형 민원상담을 하기 위해 인공지능(AI) 민원상담사 ‘뚜봇’을 운영하고 있다. 전국 지자체 최초로 3D 자동화 구축기술을 통해 대구의 모든 건물을 입체적으로 재현한 ‘대구시 3D지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행정 효율성과 정보자원 공동활용 체계 및 정보인프라 투자비용 절감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까지 공동활용하는 ‘D 클라우드’를 운영하고 있다.●지능형 자동차 주행시험장도 갖춰 ‘스마트교통’ 분야에서는 실시간 교통정보를 수집·제공해 교통문제 해결과 관리효율을 증대시키기 위한 ‘첨단교통관리시스템’(ATMS)을 운영 중이다. 택시에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을 설치해 교통사고 예방 및 도로 장애물·보행자현황·도로혼잡·위험구간 분석 등 다양한 도로교통정보를 실시간 수집·분석하고 있다. 또 2023년까지 대구시 250여개 교차로에 폐쇄회로(CC)TV를 통한 정보수집으로 교통신호 최적화 및 실시간 교통신호를 제어하기 위한 ‘AI 기반 스마트교통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스마트자동차’ 분야에서는 2014년 예비타당성조사 사업인 ‘지능형자동차 상용화 연구기반 구축’ 사업을 통해 ‘지능형교통시스템(ITS) 기반 지능형 자동차 주행시험장’을 갖췄다. 2017년부터 자율주행 실도로 실증 인프라를 테크노폴리스 진입로에 구축했다. 이후 대구국가산업단지와 대구테크노폴리스 일대를 기업 실증연구 중심단지로 조성했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자율주행 관련 신기술 개발과 상용화 연구까지 전주기 기술지원이 가능한 환경을 구축했다. ‘스마트의료’ 분야에서는 국제표준의 개방형 사물인터넷(IoT) 헬스케어플랫폼을 기반으로 공급기관과 수요기관이 연계하는 헬스케어 서비스를 발굴·제공하고 있다. 2019년 스마트웰니스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돼 비식별 웰니스 데이터의 저장관리 공유와 IoT 기반으로 수집된 비식별 개인정보를 활용한 제품서비스 개발을 통한 신서비스 개발을 추진한다. ‘스마트물’ 분야에서는 2017년 국내 최초로 국제표준 IoT전용망을 활용한 완전 무인 원격검침 서비스를 도입해 실시간으로 누수 확인 및 독거노인 고독사 등 취약계층의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하고 있다. ‘스마트안전’ 분야에서는 112출동정보 빅데이터 분석으로 신고예상 지역을 예측해 최적화된 순찰 경로를 추진한다. 여러 기관과 시스템에 흩어진 정보를 한곳에 모아 대구시 맞춤형 정보로 재생산했다. 보다 빠르고 정확한 지역 재난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안심하이소 시스템’은 재난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통신 단절 상황에도 구동할 수 있는 ‘안심대피로 찾기 오프라인 내비게이션’, 재난정보를 주변 사람들에게 자동으로 전달하는 ‘자동 이웃전달 서비스’, 피해 상황을 빠르게 관련기관에 전달할 수 있는 ‘현장제보’ 등 기존 재난대피 앱에서 볼 수 없었던 최신 기술을 적용해 운영 중이다. ‘스마트환경’ 분야에서는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노인요양시설 등 건강취약계층 관련기관에 초미세먼지의 농도가 1시간 평균 나쁨단계 이상일 경우 문자 알림서비스를 한다. 대구 도시문제발굴단에서 제시한 도로, 교통망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해결하기 위해 동일초등학교 앞 제진벽을 설치해 미세먼지를 줄이는 솔루션을 실증 중이다. ‘스마트복지’ 분야를 보면 집 안에서 수집되는 다양한 센서정보를 활용한다. 이를 통해 노인과 영·유아 등 취약계층의 생활 패턴 수집·분석을 통한 이상징후를 조기 발견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IoT가전 기반 스마트홈 서비스 개발을 하고 있다. 감염병 등 국가재난 상황에서 학교나 급식소가 폐쇄되어도 취약계층에 대한 급식지원이 끊기지 않도록 공공의 수급자 데이터와 민간의 배달 서비스를 연결하는 비대면 결제 플랫폼을 구축 중이다. ●수요관리형 에너지저장시스템 구축 ‘스마트에너지’ 분야는 블록형 마이크로그리드 구축사업으로 달성군 구지면 국가산업단지 내에 수요관리형 에너지저장시스템 구축 및 융복합 분산전원을 구축했다.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으로 공공기관 및 에너지 다소비업체를 대상으로 에너지절감 시스템 및 통합운영센터를 구축했다. ‘스마트인프라’ 분야의 경우 자가광통신망을 구축해 모든 온라인 행정업무 처리 및 스마트시티 추진에 따라 신규로 발생되는 통신수요에 대처할 수 있게 됐다. 2023년까지 자가광통신망을 공공·공유 와이파이와 IoT서비스망과 연계해 끊임없는 스마트시티 통신 인프라를 구축·운영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스마트시티 성공과 진화 요건이 AI 등 새로운 기술의 맥을 짚는지, 도시 경제성장과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하는지, 시민참여가 늘어나고 만족도가 높아지는지 등에 달렸다고 본다. 황윤근 스마티시티과장은 “분산된 데이터를 통합하는 데이터허브, 기업 수요기반의 테스트베드 활성화, 시민체감 핵심 모델인 교통·통신분야 서비스 플랫폼 구축, 협업·정책·데이터 거버넌스 구축 등을 통해 시민들의 삶터와 일터가 행복한 스마트 대구를 구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가천대학교 과기부 소프트웨어중심대학 2단계 사업 선정

    가천대학교 과기부 소프트웨어중심대학 2단계 사업 선정

    가천대학교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소프트웨어(SW) 중심대학 2단계 사업에 선정돼 최대 6년간 110억원을 지원받아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 전문인재를 양성한다. 가천대는 지난 2015년 소프트웨어중심대학 1단계 사업에 이어 2단계가 사업까지 연속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서 2단계 사업에 연속 선정된 대학은 가천대와 성균관대다. 소프트웨어중심대학 사업은 산업체 수요기반의 SW교육과정 개편와 SW 전공 정원 확대, SW 융합인력 양성 등 SW 전문인재 양성 사업으로 지난 2015년 처음 시작됐다. 올해부터는 인공지능(AI) 등 신기술 교육 강화, 계열별·수준별 차별화된 SW 교육 과정 마련 등 SW교육 체계를 고도화하는 2단계 사업이 시작된다. 과기부는 일반트랙과, 특화트랙으로 구분해 총 9개 대학을 선정했다. 일반트랙은 소프트웨어학과 입학정원이 100명 이상인 대형대학을 대상으로 사업을 신청한 28개 대학 중 가천대, 성균관대 등 7개 대학이 선정됐다. 특화트랙은 중·소규모 대학을 대상으로 하며 항공대 등이 선정됐다. 가천대는 AI·소프트웨어학부 정원을 기존 50명에서 250명으로 대폭 확대했으며 인공지능전공을 학부과정으로 국내최초 신설했다. 국내 SW산업의 새로운 메카인 판교 테크노밸리와의 인접성을 최대한 활용하여 산학협력을 통해 현장문제해결형 SW인재를 키우고 있다. 김원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단장은 “이번 사업 선정은 지난 1단계 사업성과를 인정받았을 뿐만 아니라, 혁신적인 소프트웨어 교육 패라다임을 정착시키겠다는 2단계 사업 비전을 높게 평가받았기 때문“이라며 “4차 산업 시대가 요구하는 최고 품질의 교육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AI·SW인재를 배출하겠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집안에 강아지털 감촉 밖에서 느낀다...텔레햅틱 기술 개발

    집안에 강아지털 감촉 밖에서 느낀다...텔레햅틱 기술 개발

    SF에서는 멀리 떨어져 있는 사람들끼리 서로 손을 맞대고 촉감을 느끼는 장면들이 나오곤 한다. 실제로 국내 연구진이 미국에서 한국에 있는 강아지를 쓰다듬어 부드러운 털의 느낌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텔레햅틱 기반 기술을 개발해 주목받고 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지능형센서연구실, 한국교통대 전자·전기공학부, 미국 텍사스주립대 공동연구팀은 최대 15m 떨어진 곳에서도 물체를 만져보고 느껴볼 수 있는 원격촉감(텔레햅틱) 기술을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재료과학 분야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티리얼즈’에 실렸다. 텔레햅틱은 원격이나 가상에서도 현실과 같은 생생한 촉감을 느끼게 하는 기술로 가상증강현실의 몰입감을 높이고 원거리에서 촉감으로 의사소통이 가능하게 해주는 기술이다. 연구팀은 30마이크로미터(㎛) 두께의 압전복합체를 이용해 압전센서를 만들고 1㎜ 정도의 액추에이터를 제작했다. 이를 통신기술과 구동드라이버를 결합시켜 텔레햅틱 기술을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한 압전센서와 액추에이터를 이용하면 두드리거나 누르는 위치는 물론 표면 거칠기, 마찰 등 질감 정보도 제대로 전달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압전소재는 사람이 인지하지 못할 만큼 빠르게 반응하고 구부리거나 누르면 전하가 발생해 전원 없이도 100V(볼트) 이상의 순간전압을 만들 수 있다.연구팀은 이번에 개발한 텔레햅틱 기술을 이용해 ‘ETRI’라는 글자를 모스 부호로 전달해 원격으로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 15m 떨어진 곳에서도 금속, 플라스틱, 고무 같은 촉감을 느끼는데 성공했다. 특정 재료의 표면을 긁거나 만졌을 때 상대방도 재질의 단단함, 거친 정도, 부드러움 등을 느낄 수 있게됐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추가 연구를 통해 한국에 있는 반려견을 미국에서 쓰다듬으며 털의 부드러움까지 느낄 수 있게 하는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ETRI 김혜진 지능형센서연구실장은 “가상·증강현실용 텔레햅틱 기술은 원격으로 촉감은 물론 질감, 소리까지 전달할 수 있기 때문에 제품 구입할 때 매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제품을 만져보고 느낄 수 있게 해줄 수 있다”라며 “가상공간인 메타버스 기술의 실현은 물론 장애인 재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쓰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낙후 옛 도심 개발·드론산업 육성… 광주 북구 활력 되찾는다

    낙후 옛 도심 개발·드론산업 육성… 광주 북구 활력 되찾는다

    광주 북구는 첨단과 전통이 어우러진 산업·문화·교육 중심지다. 인구는 43만여명으로 광주 전체의 30%에 육박한다. 최근 인공지능(AI) 특구로 개발 중인 첨단 3지구와 광주과기원(GIST), 전남대 등이 있다. 무등산과 국립5·18민주묘지, 광주비엔날레전시관 등 풍부한 문화·역사·인문 자원도 갖고 있다. 광주역 주변 등 상대적으로 낙후된 옛 도심 개발이 핵심 현안이다. 주요 관문인 광주역 일대는 호남고속철(KTX) 종착역이 광주 송정역으로 결정된 이후 쇠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곳을 포함해 임동·누문동·용봉동 등 곳곳에서 도시재생 뉴딜 사업이 진행 중이다. 젊은층의 유입이 늘면서 역동적인 도시로의 탈바꿈이 기대되는 이유다. 당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서민생활 안정에 ‘올인’할 수밖에 없다. 드론산업 육성 등 첨단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은 장기적 과제로 꼽힌다. 서울신문이 문인 북구청장을 20일 만나 구정 전반에 대해 들어 봤다.●공직자 착한 선결제·상생장터 등 큰 성과 -코로나19 확산 방지가 급선무인데. “광주시 최초로 승차진료소를 운영하고, 자가격리지원센터를 통해 신속한 역학조사와 모니터링을 지원하는 등 빈틈없이 대응하고 있다. 산업단지방역센터와 생활방역단은 감염 위험이 높은 다중이용시설을 집중 점검하고 있다. 긴급재난지원금과 입원·격리자 생활비를 지급하는 등 취약계층을 돌보는 것도 소홀히 할 수 없다. 정부재난지원금과는 별도로 북구형 재난지원금을 마련해 소상공인, 종교시설 등 모두 2200여곳에 9억 6000여만원을 지원했다. 주민 모두가 힘든 시기를 겪는 만큼 사소한 행정 서비스라도 소외받는 사람이 생기지 않도록 꼼꼼히 챙기고 있다.” -소상공인 지원이 절실하다.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됐던 지난해 초부터 민생경제활성화대책본부를 가동해 소상공인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그동안 추진해 온 ‘공직자 착한 선결제 챌린지’, ‘상생장터’, ‘착한 임대료 운동’ 등은 실질적인 보탬이 됐다. 또 지난해 7월 지역에서 최초로 자영업지원센터를 열었다. 센터를 중심으로 ▲생애주기별 지원 ▲지속가능한 자영업 환경 조성 ▲포용적 금융서비스 등 3개 분야 15개 과제를 발굴했다. 소상공인과 소외 계층 등이 처한 환경에 따라 맞춤형 지원방안을 담았다.”-구체적인 내용은. “소상공인 종합 컨설팅, 임차 소상공인 4무 특례 보증, 온라인 마케팅 교육, 경영환경 개선 동행 프로그램 등 창업과 성장을 위한 지원이 주를 이룬다. 골목형 상점가 지정, 상권 실태조사, 스마트 상점 기술 보급 등 골목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자생력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또 찾아가는 금융상담실 운영 등 금융소외계층에 대한 금융·복지서비스를 강화했다. 이를 토대로 내년까지는 개별 사업에 대한 문제점을 보완·개선하고 분야별 신규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2023년 이후에는 그동안 쌓인 경험과 자료를 바탕으로 보다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드론산업 육성에 대한 기대가 높다. “AI와 연계한 드론산업에 북구의 미래가 달렸다. 민선 7기 들어 대촌동 영산강변에 드론 비행 연습장을 조성했다. 지금은 코로나19 상황이라서 드론을 이용한 레저 활동이 주춤해 있다. 그러나 이를 기반으로 관련 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 5월엔 드론 연습장이 한국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전국 광역시 중 처음으로 ‘드론 국가자격증 상시 실기시험장’으로 지정됐다. 정부가 호남권에서는 유일하게 일반인도 자유롭게 드론을 이용할 수 있는 ‘드론 공원’으로 인증했다. 비행연습장도 기존 7470㎡ 규모에서 1만㎡로 확대하고 실내교육장과 안전시설 등을 확충했다. 내년까지 수소연료전지 기반 카고 드론, 이동통신망, 다목적 모듈형 드론, 하천 관리 드론 등 7개 사업에 대한 상용화 모델을 실증할 계획이다. 조종 전문 인력이 늘어나면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광주역 일대가 도시재생 국가시범 혁신지구로 선정됐다. “한때 광주의 관문이었던 광주역 주변이 호남권 최대 창업단지로 새롭게 태어난다. 정부 주도로 2025년까지 민간투자 등 총 1조 2000억원을 투입해 미국 실리콘밸리, 판교 테크노밸리처럼 만드는 프로젝트다. 정부는 향후 5년간 광주역 후면 1만 4000㎡(약 4235평)에 1688억원을 투입한다. 그린, 디지털, 스타트업 중심의 창업·혁신기업을 집적화한다. 지역 주력 산업인 AI, 친환경에너지·모빌리티, 5G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스타트업을 집중 육성한다. 이런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에 역점을 두고 있다. 이곳 일대가 광주의 새로운 성장 거점 공간으로 거듭날 전망이다.”●캠퍼스혁신파크·대학타운형 도시재생 추진 -전남대 정후문 일대가 ‘젊음의 거리’로 주목받는다. “전남대 등 지역사회와 함께 2023년까지 총 800억원을 들여 ‘캠퍼스혁신파크’와 ‘대학타운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 중이다. 우선 올해까지 창업교육, 문화 커뮤니티 공간 등 다목적 기능을 갖춘 행복어울림센터를 건립한다. 가로 경관과 쌈지공원 조성 사업 등을 통해 전남대 주변 상권을 활성화하고 도시 경쟁력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인근 ‘임동 도시재생 뉴딜’과 ‘중흥동 청춘 창의력 시장 만들기’ 사업 등과 연계해 젊은층의 새로운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 생활 기반 시설 확충에도 집중하고 있다. 내년까지 모두 700여억원을 들여 북구종합체육관과 복합체육센터 2곳, 복합공공도서관 2곳을 건립한다.” -그동안 혁신 행정을 강조해 왔는데. “모든 행정 행위는 주민 편익에 방점을 두고 있다. 28개 동행정복지센터에 생활불편신고센터를 설치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다. ‘민생현장 방문의 날’과 ‘주민 온라인 간담회’를 수시로 연다. 주민들의 의견을 구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서다. 최근엔 법조계·환경단체 등이 참여한 ‘생활폐기물 처리 거버넌스위원회’를 통해 수거 체계를 개선했다. 쓰레기 수집·운반 업체와 대형 폐기물 처리 업체를 공개 입찰로 선정하면서 20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주민들에게 공공시설이나 민간시설의 주차 공간을 무료로 개방하는 ‘함께 쓰는 나눔주차장’ 사업은 대표적인 혁신행정 사례로 꼽힌다. 이런 성과에 힘입어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기도 했다.”●예산 1조 확보… 소외계층 복지시스템 구축 -광주시 자치구 중 복지비 부담이 가장 높다. “전체 예산 중 사회복지비가 70%에 달할 만큼 재정이 열악하다. 하지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위기 가구를 돌보는 ‘복지 1촌 맺기’와 고독사 예방을 위한 ‘북구 안심동행 앱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복지 시스템’을 구축했다. 가계 부채나 신용불량으로 어려움을 겪는 금융 소외 계층에게는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통해 소액 대출을 알선하거나 상담을 진행한다. 아동친화도시 인증 사업과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여성행복응원센터와 치매안심센터 등도 운영한다.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금융의 날 기념 정부 포상’에서 대통령상을 받기도 했다.” -재정이 열악한 만큼 예산 확보가 중요하다. “지난해 유례없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예산 1조원 시대’를 열고 미래 산업 발굴 등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민선 7기 이후 각종 평가와 공모사업 선정으로 대통령상 4회 등 모두 328회 수상에 1140억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또 427억원의 특별교부세와 특별교부금을 확보해 주민 편익사업에 재투자하고 있다. 열악한 재정 여건을 극복하고 현안 해결을 위해 앞으로도 국시비 확보에 적극 노력하겠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공학 전공 男 취업률 女보다 5.5%P 높아

    공학 전공 男 취업률 女보다 5.5%P 높아

    대학이나 전문대학 등 고등교육기관에서 공학을 전공한 남성과 여성의 취업률 격차가 전체 취업률 격차보다도 크게 나타나는 등 성별 업종분리 문제가 심각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0일 여성가족부에 따르면 전날 여가부 주최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4차 여성 고용실태 분석 및 정책과제 발굴 전문가 간담회’에서 고등기관 졸업자의 취업률 격차에 대한 조사 결과가 공개됐다. 2019년 기준으로 대학, 전문대학, 산업대학, 기술대학 등 고등교육기관에서 공학계열을 졸업한 남성의 취업률은 71.0%로 여성(65.5%)보다 5.5% 포인트 높았다. 이는 남녀 전체의 취업률 격차(3.8% 포인트)보다 크다. 고등교육기관에서 공학계열을 전공하는 비율에서도 남성(42.5%)이 여성(10.1%)보다 4배가량 많았다. 박수산나 정보기술(IT)여성기업인협회 경영지원부장은 “여학생의 이공계 지원과 여성 연구원의 수는 증가하고 있지만 정보통신기술 분야 여성 리더는 부족한 상황”이라면서 “경력단절 여성 과학기술인에게 교육과 경력 설계 등을 지원하고 정보통신기술 분야에서의 여성 리더 역할을 제대로 부각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하정미 한국폴리텍대 교수는 “IT 플랫폼의 등장, 새로운 산업생태계에서의 노동환경 변화와 기업문화 변화는 여성 고용률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고교 단계에서부터 성별에 따른 계열 선택 차이를 줄여야 한다”고 진단했다. 이에 대해 김경선 여가부 차관은 “코로나19 여성 고용 위기의 가장 큰 요인 중 하나인 성별 업종분리 문제를 해소해야 한다”면서 “코로나19 이후 변화에 대응하는 전문기술과정 등 직업훈련을 확대하는 한편 디지털 전환과 저탄소 경제 등 미래 유망 일자리에 진출하는 청년 여성이 더 늘어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여학생 공학체험 행사 운영, 이공계 여대학원생 공학연구팀제 지원 등 중·고교시절부터 이공계에 관심을 갖고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정책을 확대·추진할 방침이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AI·빅데이터 활용 나라장터 20년 만에 확 바뀐다

    2002년 개통한 전자정부 대표 브랜드 ‘나라장터’가 20년 만에 전면 개편된다. 26개 공공기관이 운영 중인 자체 조달시스템에 대한 통합도 추진된다. 20일 조달청에 따르면 총 1050억원 규모의 차세대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나라장터) 구축사업이 이날 입찰 공고됐다. 나라장터는 지난해 기준 47만개 기업과 6만개 기관이 이용하면서 연간 전자계약 102만건, 거래 규모만 113조원에 달한다. 그러나 개통 이후 개편 없이 부분적인 유지보수만 이뤄지면서 노후화가 심각해졌다. 처리 속도 저하 및 빈번한 서비스 중단에 시스템이 복잡하고 검색이 불편하다는 점 등도 개선 과제로 대두됐다. 코로나19 사태로 비대면 조달 프로세스 구축 필요성도 제기됐다. 차세대 나라장터는 빅데이터·인공지능 등 디지털 신기술을 탑재해 비대면·디지털화하고 클라우드 플랫폼 전환과 새로운 인증체계 도입 등으로 이용 편의를 높이게 된다. 특히 한국전력·한국도로공사 등 공공기관 26개가 자체 조달시스템을 운영하면서 유지보수 중복 및 기업 불편, 보안 문제 등을 해소하기 위해 나라장터로 통합할 계획이다. 차세대 나라장터는 2024년 6월 개통 예정이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내년 오차 3m 이내 위성항법시스템 서비스 시작

    내년 오차 3m 이내 위성항법시스템 서비스 시작

    위치정보 오차를 3m 이내로 줄인 한국형 정밀위치정보 위성항법시스템(KASS)이 내년에 개발된다. 국토교통부는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항행안전시설 중장기 발전 로드맵’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항행안전시설은 항공기 이착륙과 운항 안전을 위한 핵심 시설로, 교체 주기를 설정해 성능을 현대화하고 국제 표준에 따라 정기적으로 성능점검을 해야 한다. 국토부는 최근 항행안전시설 중장기 발전 계획을 마련해 항공정책위원회에 안건을 상정·심의를 마쳤다. 계획은 2022년부터 국내 전역의 위치정보시스템(GPS) 위치를 보정해 오차를 1∼3m 이내로 줄인 정밀 위치서비스를 제공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국내 첨단 증강현실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원격 관제시스템 기술 개발, 무인 원격조종시스템의 국제적 기술표준 제정을 위한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항행시스템패널(Navigation System Panel) 참여 계획도 세웠다. 국산화 시스템의 수출지원을 위해 해외공항 개발사업에 국내 개발 항행시스템과 운영기술을 패키지 형태로 제시하는 전략도 수립했다. 국토부는 코로나19 종식 이후 항공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항행안전시설의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려고 장기 발전 계획을 세웠다고 설명했다. 송시화 국토부 항행시설과장은 “유·무인 항공기와 드론이 상호 공존하는 미래 환경에 대비하겠다”며 “첨단 항행시스템의 국제표준 기술개발과 코로나19 종식 이후 항공교통 수요 증대에 철저히 준비히겠다”고 말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재난안전산업 정보 한눈에’…종합정보시스템 구축

    ‘재난안전산업 정보 한눈에’…종합정보시스템 구축

    행정안전부는 기관별로 흩어져 있는 재난안전산업 정보를 한곳에 모은 ‘재난안전산업 종합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에 착수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말까지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 중에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재난안전산업 종합정보시스템 구축은 재난안전 분야 기업과 구매자들이 손쉽게 관련 정보를 확인하고 공유할 수 있게 해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유도하는 취지다. 예산 17억원을 투입한다. 각 기관에서 제공하는 재난안전산업 지원 정보와 우수 제품·기술정보를 모아 통합 제공하고 공급자와 수요자 간 거래 활성화를 위한 플랫폼도 지원한다. 아울러 재난안전제품 인증이나 방재신기술 지정 신청 등 대민서비스 접수와 심사관리 등을 위한 포털도 재난안전산업 정보시스템 안에 구축할 계획이다. 윤종진 행안부 안전정책실장은 “재난안전산업 종합정보시스템이 관련 산업 관계자 모두가 참여하고 활용하는 정보 공유의 장이 되도록 사용자 중심의 쉽고 유용한 시스템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미래차·반도체·헬스 ‘빅3’ 특허심사관 등 경력채용

    미래차·반도체·헬스 ‘빅3’ 특허심사관 등 경력채용

    특허청에 미래차·시스템반도체·바이오헬스 등 3대 신산업(빅3) 전문 지식재산 심사인력 충원이 이뤄진다. 심사관은 연구자나 기업이 창출한 특허·디자인·상표 등이 법적으로 보호를 받을 수 있는지 여부를 심사해 무형의 권리를 부여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지식재산 보호의 첨병 역할을 한다. 경력경쟁채용은 6급 심사관으로 신속하고 강한 지식재산 권리화가 요구되는 빅3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공지능·반도체·연료전지·바이오의약·의료기기 등 핵심기술 분야다. 선발 인원은 행정 3명, 기술 22명이다. 기술 직렬별로는 전기 5명, 화공 4명, 약무 4명, 통신기술 3명, 전자·원자력·금속·일반농업·수의·의료기술 각 1명이다. 학위(석사 이상) 또는 전문자격증(변호사·변리사·약사·수의사 등) 보유자를 대상으로 한다. 원서는 5월 4~7일 접수하며 서류와 면접을 거쳐 7월 23일 합격자 발표 후 8월 임용 예정이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김용성 경기도의원, 비대면 청소년 활동 지원을 위한 플랫폼 구축 지원

    김용성 경기도의원, 비대면 청소년 활동 지원을 위한 플랫폼 구축 지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용성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이 대표발의 한 ‘경기도 청소년활동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레안’이 19일 상임위 심사를 원안 통과했다. 개정안은 코로나 이후 청소년센터 등 대면활동을 기반으로 한 도내 청소년시설 이용이 사실상 불가능해짐에 따라 온라인상 청소년활동을 가능하게 하는 통합적 플랫폼을 구축하고, 온라인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할 필요성에 따라 제안됐다. 개정안은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등 자기주도 청소년활동을 지원하고, 청소년활동의 통합적 온라인 이용지원 신설, 청소년지도사의 처우개선, 민간단체 지원사업의 구체화 및 보조금 반환 규정 정비 등의 내용을 담았다. 조례안을 대표발의한 김용성 의원은 “최근 각종 연구에서 코로나 이후 청소년 활동 위축으로 우울과 불안 등의 증세가 높아졌다는 결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기존 청소년 활동에 대한 정보제공 중심의 ‘e청소년’ 등으로는 비대면 청소년 활동 지원에 한계가 있어 경기도만의 특화된 쌍방항 소통과 비대면 참여가 가능한 플랫폼 마련을 지원하고자 본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향후 코로나와 같은 신규 감염병의 재발 가능성이 존재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 정보통신기술(ICT)의 발전으로 인해 시·공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교육 인프라 구축은 학교 밖에서도 반드시 필요한 영역”이라며 “도 집행부와 예산·인력 등 긴밀한 협조를 통해 실행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내비쳤다. 조례 개정안은 오는 29일 경기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한 이후 공포·시행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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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대문 ‘청소년 성인지 감수성’ 강연회 서대문구가 ‘청소년 성인지 감수성 업(up)업(up)!’ 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서대문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 학부모들과 협력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성인식에 관한 실태조사를 하고, 이를 바탕으로 온·오프라인 교육 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다. 조사에 앞서 오는 2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시간 30분동안 온라인 공론장 ‘우리 아이 성인지 감수성을 UP하다’를 연다.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통해 성인지 감수성에 대한 강연과 자녀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한 자유 토론 등이 진행된다. 강동 ‘스마트도시 마스터 플랜’ 보고회 강동구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스마트도시 조성 마스터플랜’을 수립했다. 지난달 29일 이정훈 구청장을 비롯한 중점사업 추진TF 부서장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도시 서비스 중점사업 실행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구는 ‘포용적 도시 성장, 스마트 그린도시 강동’이라는 비전 아래 지속가능한 저탄소 도심형 생태도시, 누구나 함께 누릴 수 있는 복지도시, 시민과 함께 발전하는 데이터 기반도시, 이용자 중심의 교통·안전도시, 강동형 디지털 뉴딜 등 5대 중점분야, 13개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은평, 아동권리 전문강사 양성 아카데미 은평구는 아동권리 전문 강사로 활동할 강사 양성 아카데미 참가자를 모집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오는 5월 14일부터 8월 10일까지 주 2회 하루 2시간씩 진행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교육은 다양한 인권전문기관 강사와 현장 인권활동가가 진행한다. 인권 일반론부터 권리교육 교수법까지 다양한 이론과 사례를 다룬다. 모집은 오는 30일까지이며, 접수일 현재 은평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접수할 수 있다. 은평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글을 참고,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bjy9495@ep.go.kr)이나 팩스(02-351-5616)로 제출하면 된다. 중구, 소통창구 ‘ZOOM’ 활용법 교육 중구는 주민 대상으로 영상회의 플랫폼 ‘ZOOM’ 활용법 교육을 오는 28일까지 실시한다. 주민의 디지털 기기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주민과 구가 언제 어디서나 양방향 소통을 할 수 있는 소통창구로 ZOOM을 활용하기 위해서다. 구는 먼저 통장, 주민자치회 등 회원 326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회당 10명 내외 소규모로 앱 설치 기초부터 회의실 개설까지 맞춤 교육을 진행한다. ZOOM 입문자편 소책자도 제공한다. 중구청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입문자용 교육 영상도 올려 더 많은 주민이 교육을 받을 수 있게 한다. 금천, 판로 열어주는 기업 책자 제작 금천구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을 위해 중소기업 안내 책자를 제작한다. 구는 휴머노이드, 뷰티, 영상미디어 관련 분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 안내책자 수록 희망 기업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책자에는 기업의 기본정보와 생산제품 정보 등이 수록되며 제작된 책자는 유관기관, 국내외 우호도시 및 해외바이어 등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희망 기업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은 후 구청 지역경제과 이메일(gkfn1539@geumcheon.go.kr)로 제출하면 된다.
  • SKT 37년 만에 통신회사 한계 탈출…유무선통신사·ICT투자회사로 분할

    SKT 37년 만에 통신회사 한계 탈출…유무선통신사·ICT투자회사로 분할

    SK텔레콤이 유무선 통신회사와 반도체를 중심으로 신사업을 이끄는 중간지주회사로 기업을 분할하는 지배구조 개편 추진을 공식화했다. 1984년 설립 후 37년만에 전통적 통신업에서 벗어나 ICT(정보통신기술) 신사업 기업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행보다. SK텔레콤은 이날 공시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와 성장 가속도를 위해 SK텔레콤을 인적분할해 SK브로드밴드 등 유무선 통신회사와 SK하이닉스·ADT캡스·11번가·티맵모빌리티 등 반도체 및 뉴 ICT 자산을 보유한 지주회사로 재편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이와 관련 존속회사인 ‘인공지능(AI) 앤 디지털인프라 컴퍼니’가 기존 자회사 SK브로드밴드를 포함해 5G와 이동통신, AI와 구독형 마케팅, 데이터센터 등 디지털 사업을 위주로 맡고, 신설회사인 ICT투자전문회사는 자회사들의 기업공개(IPO)를 적극 추진해 수익창출과 재투자의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고 밝혔다. 이같은 개편 추진은 박정호 대표가 줄곧 강조해온 ‘탈통신’ 행보를 더욱 가속화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SK㈜→SK텔레콤(자회사)→SK하이닉스(손자회사)로 돼 있는 현재 지배구조를 바꿔 통신을 벗어나 새로운 사업영역을 확대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이번 개편은 인적분할이기 때문에 분할된 사업부문에 대한 소유권을 기존 주주들이 동시에 가진다. 모회사가 분할된 신설회사의 지분을 100% 갖는 물적분할과 달리 인적분할은 소액주주의 지분을 인정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주주의 불만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더불어 이번 개편을 통해 SK하이닉스가 글로벌 인수·합병(M&A) 경쟁에 적극적으로 뛰어들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지주사의 손자회사인 SK하이닉스는 공정거래법상 M&A를 하려면 피인수 기업지분을 100% 확보해야 했기 때문에 투자에 제약을 받아왔다. 이번 개편으로 SK하이닉스는 계속 지주회사 손자회사로 남게 되지만, ICT 투자전문회사가 직접 투자에 나서 글로벌 경쟁에 더욱 발빠르게 대응할 수 있게 된다. 업계에서는 SK하이닉스의 공격적인 M&A를 위해 신설 투자회사와 SK㈜와의 합병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SK텔레콤은 이같은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의 중간지주사 전환은 지난 2018년 10월 박 대표가 SK그룹 최고경영자(CEO) 세미나에서 공식화한 뒤 2년여만에 실현되게 됐다. 이날 박 대표는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타운홀 미팅을 20여분간 열고 이번 기업분할의 의미 등에 대해 설명했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대구보건대 엘앤케이바이오메드와 업무제휴 협약식 개최

    대구보건대 엘앤케이바이오메드와 업무제휴 협약식 개최

    대구보건대가 엘엔케이바이오메드와 신산업 신기술 분야에 특화된 전문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식을 체결했다. 지난 12일 열린 행사에는 엘엔케이바이오메드 박근주 대표이사, 박종익 부사장과 남성희 대구보건대 총장, 장상문 대외부총장, 김지인 산학협력단장, 임상병리과 학과장 안승주 교수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MOU를 체결하고 공동발전과 우의증진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식은 양 기관이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신산업분야 특화 선도대학과 글로벌 토탈 헬스케어 기업으로 업무제휴를 통한 전문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서는 ▷신산업분야 전문기술 인력양성 전략 공유와 협력 ▷신산업 분야 교육과정 개발과 교육 인프라 구축 ▷전문인력 취업 등 후속지원에 대해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의료기기 글로벌 마케팅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의료기기 미세정밀 기계가공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의료기기 연구원 양성 등 신산업 분야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양성된 전문 인력에 대한 인턴십 프로그램운영과 취업 등 후속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남성희 총장은“신산업분야로의 변화를 기민하게 대응하고 지역산업과 지역사회가 연계한 우수한 전문기술 인재를 양성하는 거점대학으로서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며“대구보건대학교는 협력분야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모든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을”이라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시흥 갯골생태공원 ‘그린스마트 공원’ 된다

    시흥 갯골생태공원 ‘그린스마트 공원’ 된다

    경기 시흥시가 언택트 시대를 맞아 수도권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한 갯골생태공원을 그린스마트공원으로 조성하고 있다. 시는 최근 갯골생태공원에 스마트 가로등, 태양광 스마트 벤치, 공기살균 시스템 등 첨단기술을 적용해 이용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그동안 공원 가로등의 낮은 조도로 야간 이용자들의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왔으나 생태보존을 위해서는 가로등의 밝기 올리기가 어려웠다. 이번에 적용된 스마트 가로등은 빛공해 없는 낮은 조도로 운영되다가 IoT센서가 보행자를 감지하면 자동으로 조도를 높여주는 첨단기술을 적용했다. 생태환경 보존과 보행자 안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게 된 것이다. 이와 함께 가로등 설치가 어려운 일부 구간에는 스마트벤치를 설치했다. 스마트벤치는 태양광을 이용한 야간 간접 조명과 모바일 무선 충전 서비스를 제공한다. 밀폐공간인 화장실에는 바이러스 제거와 악취 저감이 가능한 신기술 시스템을 적용해 갯골생태공원의 방문객은 언제 어디서든 안전하게 공원 시설물을 이용 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러한 첨단기술 도입과 함께 스마트가로등과 스마트 벤치 조명의 색온도를 3000K(켈빈·전구색)로 변경해 야간시간에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따뜻하고 편안함을 제공하고, 도심내 야간 힐링 공간으로 변화를 시도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시가 꿈꾸는 스마트시티는 기술 그 자체가 아니며 혁신을 통해 국가의 미래를, 기술을 통해 시민의 행복을 그리는 것”이라며 “첨단기술이 사람과 정서적 교감을 통해 감동을 만들어내는 미래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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