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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진영, 마지막 홀 ‘뒤집기 쇼’… 소렌스탐 신기록 2개 뒤집었다

    고진영, 마지막 홀 ‘뒤집기 쇼’… 소렌스탐 신기록 2개 뒤집었다

    고진영(27)이 시즌 첫 출전 대회에서 우승과 함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신기록 두 개를 써내며 LPGA 투어 세계 랭킹 1위의 면모를 과시했다. LPGA의 역사를 새로 쓰며 시즌을 시작한 고진영은 올 시즌 LPGA 1위 독주 가능성과 함께 명실상부한 LPGA 새 여제로 올라설 채비를 마쳤다. 고진영은 6일(한국시간)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 탄종 코스(파72·6749야드)에서 열린 HSBC 위민스 월드챔피언십(총상금 17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쳐 4라운드 합계 17언더파 271타로 우승컵을 차지했다. 이날 2위로 출발한 고진영은 7번 홀까지 한 개의 버디도 잡지 못하면서 순위가 뒤로 밀렸다. 고진영의 저력은 후반에 드러났다. 후반 이정은6(26)과 전인지(28)가 1개와 2개의 버디만 기록할 동안 고진영은 5개의 버디를 쓸어 담았다. 결국 마지막 홀에서 우승 경쟁자 중 홀로 버디퍼트를 성공시키며 공동 2위의 전인지와 이민지(26·호주)를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확정 지었다.고진영은 이날 우승과 함께 15라운드 연속 60대 타수, 30라운드 연속 언더파라는 두 개의 LPGA 신기록도 작성했다. 종전 두 기록 모두 ‘골프 여제’ 안니카 소렌스탐(52·스웨덴)과 고진영이 최고 기록을 보유하고 있었다. 두 사람은 유소연(32)과 함께 14라운드 연속 60대 타수 기록, 또 리디아 고(25·뉴질랜드)와 함께 29라운드 연속 언더파 기록 보유자였다. 고진영은 지난해 10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71타를 기록해 15라운드 연속 60타 기록을 놓친 뒤 6개월도 채 되지 않아 결국 기록을 만들어 냈다. 전날 “사실 우승보다 기록에 더 관심이 있다”며 집념을 보인 고진영은 이날 우승을 확정한 뒤 “기록 경신은 나 자신과의 싸움이었다”면서 “드디어 이를 이뤄 냈다. 꿈만 같다”며 웃었다. 고진영의 이날 우승은 지난해 11월 시즌 최종전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의 극적인 역전승 뒤 출전 대회 2연승이며 LPGA 통산 13승이다. 고진영은 최근 참가한 10개 대회 가운데 6개에서 우승컵을 거머쥐는 절정의 감각을 과시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 불참한 현재 세계 랭킹 2위인 넬리 코르다(24·미국)와의 격차도 더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고진영은 만족하지 못한 듯했다. 7일 귀국 예정인 고진영은 우승 기자회견에서 귀국 이후 일정을 묻는 질문에 “겨울 훈련이 끝나고 나온 첫 대회였고, 무엇이 부족한지 알았다. 한국에 돌아가 열심히 연습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 ‘이것이 세계 1위’…고진영, 신기록 2개 쓰며 LPGA 시즌 첫승

    ‘이것이 세계 1위’…고진영, 신기록 2개 쓰며 LPGA 시즌 첫승

    고진영(27)이 시즌 첫 출전 대회에서 우승과 함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신기록 두 개를 써내며 LPGA 투어 세계 랭킹 1위의 면모를 과시했다. LPGA의 역사를 새로 쓰며 시즌을 시작한 고진영은 올 시즌 LPGA 1위 독주 가능성과 함께 명실상부한 LPGA 새 여제로 올라설 채비를 마쳤다. 고진영은 6일(한국시간)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 탄종 코스(파72·6749야드)에서 열린 HSBC 위민스 월드챔피언십(총상금 17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쳐 4라운드 합계 17언더파 271타로 우승컵을 차지했다. 이날 2위로 출발한 고진영은 7번 홀까지 한 개의 버디도 잡지 못하면서 순위가 뒤로 밀렸다. 그사이 이정은6(26)와 전인지(28)는 전반에만 4개와 2개의 버디를 쌓으며 1위 다툼을 벌였다. 하지만 고진영의 저력은 후반에 드러났다. 후반 이정은6와 전인지가 1개와 2개의 버디만 기록할 동안 고진영은 5개의 버디를 쓸어 담았다. 결국 마지막 홀에서 우승 경쟁자 중 홀로 버디퍼트를 성공시키며 공동 2위의 전인지(28)와 이민지(26·호주)를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확정 지었다. 고진영은 이날 우승과 함께 15라운드 연속 60대 타수, 30라운드 연속 언더파라는 두 개의 LPGA 신기록도 작성했다. 종전 두 기록 모두 ‘골프 여제’ 안니카 소렌스탐(52·스웨덴)과 고진영이 최고 기록을 보유하고 있었다. 두 사람은 유소연(32)과 함께 14라운드 연속 60대 타수 기록, 또 리디아 고(25·뉴질랜드)와 함께 29라운드 연속 언더파 기록 보유자였다. 고진영은 지난해 10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71타를 기록해 15라운드 연속 60타 기록을 놓친 뒤 6개월도 채 되지 않아 결국 기록을 만들어 냈다. 전날 “사실 우승보다 기록에 더 관심이 있다”며 집념을 보인 고진영은 이날 우승을 확정한 뒤 “기록 경신은 나 자신과의 싸움이었다”면서 “드디어 이를 이뤄 냈다. 꿈만 같다”며 웃었다. 고진영의 이날 우승은 지난해 11월 시즌 최종전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의 극적인 역전승 뒤 출전 대회 2연승이며 LPGA 통산 13승이다. 고진영은 최근 참가한 10개 대회 가운데 6개에서 우승컵을 거머쥐는 절정의 감각을 과시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 불참한 현재 세계 랭킹 2위인 넬리 코르다(24·미국)와의 격차도 더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 아! 1점… 현대건설, 또 우승 확정 미뤄졌다

    아! 1점… 현대건설, 또 우승 확정 미뤄졌다

    2021~22시즌 프로배구 여자부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 지으려던 현대건설이 한국도로공사에 또다시 발목을 잡혔다. 현대건설은 1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6라운드 경기에서 2위 한국도로공사를 3-2(25-19 25-22 25-27 20-25 15-10)로 꺾었다. 도로공사에 승점 3점을 얻어 ‘매직넘버 6’을 단숨에 지우고 리그 우승을 확정하려던 현대건설은 승점 2점에 그치며 2연패 탈출에 만족해야 했다. 이날 경기는 ‘미리 보는 챔프전’답게 쫓고 쫓기는 명승부가 펼쳐졌다. 현대건설은 올 시즌 팀 득점 1위, 도로공사는 팀 블로킹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어 두 팀의 대결은 ‘창과 방패의 대결’로 통한다. 현대건설은 뒤처질 때마다 야스민 베다르트의 서브 에이스와 양효진의 속공 등으로 도로공사를 따라잡았다. 반면 도로공사는 위기 때마다 벼락같은 블로킹으로 현대건설의 공격을 차단했다. 세트 스코어 2-0으로 앞서던 현대건설은 3세트 후반부터 급격히 무너지기 시작했다. 듀스 끝에 3세트를 내준 현대건설은 4세트에서도 별다른 힘을 쓰지 못했다. 지난주 사흘 동안 3경기의 강행군을 치른 여파가 남아 있는 모습이었다. 또 코로나19 여파로 황연주와 이나연 등 주요 백업 선수들이 나서지 못한 게 컸다. 마지막 5세트에서 경기력이 살아나긴 했지만 아쉬움이 적지 않았다. 현대건설은 올 시즌 도로공사에 유독 약한 모습을 보였다. 도로공사는 현대건설이 신기록에 도전할 때마다 쓴맛을 안겼다. 현대건설은 개막 후 연승 가도를 달리며 여자부 리그 최다 연승(14연승) 기록을 깨는가 싶었지만 지난해 12월 도로공사에 일격을 당하며 연승 행진을 멈췄다. 현대건설은 지난달 23일에도 도로공사를 상대로 우승을 확정하려고 했다. 하지만 도로공사가 현대건설을 3-0으로 완파하며 우승 세리머니를 허락하지 않았다. 도로공사는 현대건설이 올 시즌 기록한 3패 중 2패를 안겼다. 비록 현대건설의 그늘에 가려 있긴 하지만 시즌 전 우승전력으로 꼽혔던 경기력을 보여 줬다. 이변이 없다면 현대건설은 리그 우승을 확정할 것으로 보인다. 오는 4일 GS칼텍스전에서 승점 1점만 보태도 우승한다. 챔피언결정전은 현대건설과 도로공사가 맞붙을 가능성이 크다. 앞서 도로공사가 현대건설을 상대로 두 차례나 이긴 만큼 현대건설의 통합 우승이 쉽지만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강성형 현대건설 감독은 “3세트에서 몇 차례의 우승을 확정할 기회가 있었지만 도로공사가 좋은 수비를 이용해 흐름을 막았다”며 “그래도 체력이 바닥난 상태에서 한계가 있었지만 힘든 과정을 이겼다는 게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 ‘세계 1위’ 고진영 vs ‘2연패 도전’ 김효주… 시즌 첫 대결부터 불꽃

    ‘세계 1위’ 고진영 vs ‘2연패 도전’ 김효주… 시즌 첫 대결부터 불꽃

    여자골프 세계 랭킹 1위 고진영(왼쪽·27·솔레어)이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총상금 170만 달러) 출전으로 올 시즌을 연다. 3~6일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 뉴 탄종 코스(파72·6749야드)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고진영이 지난해 11월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이후 약 4개월 만에 출전하는 공식 대회다. 고진영은 올 시즌 개막 이후 지난 두 달간 3개 대회를 건너뛰고 미국 캘리포니아주 팜스프링스에서 동계 훈련에 몰두해 왔다. 고진영은 지난해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우승으로 상금왕 3연패를 달성했고, ‘올해의 선수’상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특히 지난해 시즌 초의 부진을 만회하고 7월 볼런티어스 오브 아메리카 클래식부터 참가했던 9개 대회에서 우승 5회와 준우승 1회 등으로 무서운 기량을 선보였다. 고진영은 이번 대회에서도 60대 타수를 치면 LPGA 투어 15라운드 연속 60대 타수를 작성하며 이 부문 신기록을 쓰게 된다. 그는 지난해 14라운드 연속 60대 타수를 쳐 안니카 소렌스탐(52·스웨덴)과 유소연(32·메디힐)이 세운 LPGA 투어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그는 지난달 27일 싱가포르에 도착해 코스 적응에 매진하고 있다. 올 시즌 이미 우승을 거머쥔 대니얼 강(30·미국)과 리디아 고(25·호주) 등 쟁쟁한 선수들과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고진영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공동 24위에 그쳤다. ‘디펜딩 챔피언’ 김효주(오른쪽·27·롯데)는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김효주는 지난해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8개의 버디를 쓸어 담으며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김효주도 이 대회가 올해 첫 출전이다. 이 밖에 박성현(29·솔레어)과 박인비(35·KB금융그룹), 김세영(29·메디힐) 등이 시즌 첫 한국 선수 우승을 노린다. 고진영은 1일 발표된 롤렉스 여자골프 세계 랭킹에서 1위를 차지하며 5주 연속 1위 자리를 유지했다. 고진영은 지난 2월까지 LPGA 투어에 나서지 않았지만 넬리 코르다(24·미국)가 주춤해 우위를 점했다.
  • 첫 필드… 패션에서 지면 모든게 끝!

    첫 필드… 패션에서 지면 모든게 끝!

    “미니멀한 실루엣의 오버사이즈 골프복은 왜 없나요?” 삼성물산이 전개하는 브랜드 구호의 골프 캡슐 컬렉션은 필드에서도 ‘구호스러운’ 골프웨어를 입고 싶다는 단골 고객의 목소리에서부터 시작됐다. 시장성을 확인해 보자는 취지에서 지난해 가을 출시한 첫 골프캡슐 컬렉션은 예상 이상의 성적을 거뒀다.  아이템 대부분이 완판에 가까운 기록을 냈고 전체 판매율은 80% 이상 달했다. 구호는 올봄 두 번째 골프캡슐 컬렉션을 선보이면서 지난해 대비 상품 폭을 1.5배, 물량은 2배 이상 늘렸다. 하반기에는 정식으로 구호골프 라인을 출시하겠다는 계획이다. 올봄 골프 성수기를 앞두고 골프복 시장이 풍성해지고 있다. 특히 올해는 구호 같은 일반 패션 브랜드의 골프 라인이 쏟아지고 있다. 이들 브랜드는 운동복과 일상복의 경계를 허무는 한편 기존 퍼포먼스 위주의 골프웨어 브랜드에서는 볼 수 없는 다양한 디자인으로 지난해 골프붐과 함께 대거 시장에 유입된 2040 ‘영골퍼’의 지갑을 두드리고 있다. 1일 패션업계와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국내 골프의류 브랜드는 현재 150여개에 달한다. 이 가운데 3분의1이 지난해 론칭했다. 올해는 10여개의 신규 브랜드가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일반 패션 브랜드의 신규 골프라인 론칭, 확장 움직임이 눈에 띈다. 기능성은 물론 스타일까지 찾는 고객들이 늘어나면서다.  업계 관계자는 “작년 골프인구 가운데 영골퍼 인구는 전년보다 35%가량 늘어난 115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최신 유행에 민감하고 ‘나’를 드러내는 데 지출을 아끼지 않는 이들이 골프시장의 큰손으로 등장하면서 일반 패션브랜드도 골프웨어 라인을 통해 신규 고객을 유입하는 전략을 짜고 있다”고 설명했다.상반기 가장 눈에 띄는 브랜드는 지난달 21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첫선을 보인 프랑스 브랜드 아페쎄의 골프 라인이다. 아페쎄골프는 오픈 첫날 4000만원의 매출을 올리며 국내 브랜드 오픈 첫날 신기록을 새로 썼다. 지난해 코오롱FnC가 전개하는 골프웨어브랜드 지포어가 달성한 최고 론칭 매출액과 비교하면 30% 증가한 수치다. 필드와 일상에서 모두 입을 수 있는 아페쎄의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과 클래식함이 MZ세대 골퍼들을 효과적으로 공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브랜드의 시그니처인 생지 데님을 활용한 중간 기장의 골프 스커트, 캐주얼한 느낌의 피케 티셔츠, 기능성 소재의 점프 슈트 등이 특히 인기를 끌었다. 신규 브랜드 출시 소식도 이어진다. 3월에는 스위스 브랜드 필립플레인이 골프 라인을 국내에 선보인다. 필립플레인은 화려한 장식, 특유의 크리스털 해골 무늬로 알려진 브랜드로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 최초로 소개한다. 지난해 타임의 레저컬렉션을 비롯해 타미힐피거골프, SJYP골프 등을 선보인 한섬도 올해 가을겨울(FW) 시즌에 맞춰 프랑스 브랜드 랑방의 라이선스권을 활용한 새 럭셔리 골프웨어 브랜드 ‘랑방블랑‘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 이미 골프 라인을 선보인 패션 브랜드도 올 봄여름(SS)시즌 상품군을 늘리는 등 몸집을 키우고 있다. 먼저 구호 골프캡슐 컬렉션은 올해도 여유로운 실루엣과 활동성을 강화한 골프 캡슐 컬렉션을 선보였다. 특히 지난해보다 기능성을 더하고 색을 다양하게 활용했다. 모던한 네이비와 크림 컬러 바탕에 활력 있는 민트, 애플 그린을 포인트로 쓴 제품 등이 고루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8월 롯데백화점 동탄점을 시작으로 수도권 롯데백화점을 중심으로 매장을 운영해 온 캘빈클라인골프는 이달 롯데백화점 잠실점에 입점하는 등 서울권을 집중적으로 공략한다. 모던과 젊음을 상징하는 브랜드 이미지를 기본으로 시그니처 로고 플레이 등 3040세대 젊은 골퍼의 니즈를 충족시키겠다는 각오다.
  • 정재원, 동계체전 MVP…금메달 싹쓸이로 4관왕

    정재원, 동계체전 MVP…금메달 싹쓸이로 4관왕

    베이징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스피드스케이팅 정재원(21·의정부시청)이 제103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정재원은 28일 한국체육기자연맹 기자단 투표에서 53표 중 32표를 획득해 김보름(강원도청·12표), 김민석(성남시청·4표) 등을 따돌리고 MVP 영예를 안았다. 정재원은 이번 동계체전에서 압도적인 기량으로 4관왕에 올랐다. 정재원은 지난 24일 대회 사전 경기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일반부 5000m와 매스스타트에서 금메달을 따기 시작해 25일 1만m와 26일 팀 추월까지 무려 4개의 금메달을 수확했다. 정재원은 대한체육회를 통해 “베이징 동계올림픽 은메달에 이어 국내에서 가장 큰 대회인 동계체전에서 MVP에 선정돼 기쁘다”며 “이 기세를 타고 ‘동계스포츠’ 하면 ‘정재원’을 떠올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동계체전에서는 베이징올림픽 스타들의 독주가 펼쳐졌다. 김보름(29·강원도청)도 여자 일반부 3000m와 1500m, 팀 추월 우승 등 국내 대회에서 3관왕을 차지하며 올림픽의 아쉬움을 달랬다. 쇼트트랙 여자계주 은메달리스트 서휘민(20·고려대)과 박지윤(23·한국체대)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피겨스케이팅에서는 유영(18·수리고)과 김예림(19·단국대)이 여자 싱글 19세 이하부와 대학부에서 각각 1위에 올랐고, ‘배추보이’ 이상호도 스노보드 평행대회전에서 우승했다. 이번 동계체전은 지난 25일부터 이날까지 서울과 경기, 강원, 경북에서 2년 만에 개최됐다. 전국 17개 시도 중 경기도가 메달합계 268개, 총 1184점을 획득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스피드스케이팅 11개, 쇼트트랙 42개 등 모두 합쳐 53개의 대회 신기록이 작성됐고, 신기록은 2020년 대회보다 89% 이상 증가했다.
  • BTS ‘다이너마이트’, 日 레코드협회 다이아몬드 인증 ‘역대 최단’

    BTS ‘다이너마이트’, 日 레코드협회 다이아몬드 인증 ‘역대 최단’

    그룹 방탄소년단이 ‘다이너마이트’로 일본 레코드협회로부터 역대 최단기간에 ‘다이아몬드’ 인증을 획득했다. 28일 일본 레코드협회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지난 2020년 8월21일 발표한 ‘다이너마이트’가 누적 재생수 5억 회를 돌파하며 2022년 1월 기준 ‘다이아몬드’ 인증 작품에 올랐다. 지난 1월31일(인증일) 기준으로 ‘다이너마이트’는 공개된 지 529일 만에 다이아몬드 인증을 받아 협회가 2020년 4월 스트리밍 부문 인증을 시작한 이래 최단기간 ‘다이아몬드’ 달성 신기록을 작성했다. 방탄소년단은 이와 동시에 일본 레코드협회로부터 스트리밍 부문 다이아몬드 인증을 받은 최초의 해외 아티스트가 됐다. 일본 레코드협회는 곡의 누적 재생 횟수(스트리밍 부문)에 따라 실버(3000만 회 이상), 골드(5000만 회 이상), 플래티넘(1억 회 이상), 다이아몬드(5억 회 이상)로 구분해 매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인증한다.
  • 감 살아 있네… 올림픽 스타들, 동계체전 金 싹쓸이

    베이징동계올림픽에서 감동을 선사했던 대표 선수들이 올림픽 직후 열린 제103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싹쓸이하며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베이징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매스스타트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던 정재원(21·의정부시청)은 대회 4관왕에 오르며 국내 최강자임을 증명했다. 정재원은 지난 24일 대회 사전 경기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일반부 5000m와 매스스타트에서 금메달을 따기 시작해 25일 1만m와 26일 팀 추월까지 무려 4개의 금메달을 수확했다. 베이징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단에 첫 메달을 안겨 준 김민석(23·성남시청)도 3관왕에 올랐다. 김민석은 지난 25일 남자 1000m와 26일 1500m에서 금메달을 땄다. 정재원과 함께 나선 팀 추월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며 3관왕을 차지했다. 김민석은 1000m 1분09초53, 1500m 1분46초37의 기록으로 대회 신기록을 두 개나 갈아 치울 만큼 월등한 컨디션을 자랑했다. 베이징동계올림픽 여자 매스스타트에서 5위에 머물며 메달을 따내지 못했던 김보름(29·강원도청)은 국내 대회에서 아쉬움을 달랬다. 그는 지난 25일 여자 일반부 3000m에서 우승을 시작해 26일 1500m에서 2분01초21의 대회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베이징동계올림픽 1000m 30위 박지우(24·강원도청)와 함께 나선 팀 추월에서도 3분14초97의 대회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수확하며 3관왕에 올랐다. 쇼트트랙 여자계주 은메달리스트 서휘민(20·고려대)은 여자 대학부 500m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서휘민과 함께 올림픽 계주 대표로 나섰지만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해 시상대에 서지 못한 박지윤(23·한국체대)은 일반부 1000m와 3000m 계주에서 2관왕에 올랐다. 베이징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에서 나란히 ‘톱10’에 오른 유영(18·수리고)과 김예림(19·단국대)은 27일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19세 이하부와 대학부에서 각각 1위에 올랐다. 설상 종목에서도 올림픽 스타들의 활약이 이어졌다. 베이징동계올림픽에서 아쉽게 메달에 실패한 ‘배추 보이’ 이상호(27·하이원)는 국내 대회에서 설움을 풀었다. 이상호는 지난 25일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동계체전은 28일 폐막한다.
  • “국내에 적수 없네”…금메달 싹쓸이하는 올림픽 스타들

    “국내에 적수 없네”…금메달 싹쓸이하는 올림픽 스타들

    베이징동계올림픽에서 감동을 선사했던 선수들이 올림픽 직후 열린 제103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싹쓸이’하며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베이징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매스스타트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던 정재원(21·의정부시청)은 대회 4관왕에 오르며 국내 최강자의 입지를 증명했다. 정재원은 지난 24일 대회 사전경기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일반부 5000m와 매스스타트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기 시작해 25일 1만m와 지난 26일 팀 추월까지 무려 4개의 금메달을 따냈다. 베이징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단에 첫 메달을 안겨준 김민석(23·성남시청)도 3관왕에 올랐다. 김민석은 지난 25일 남자 1000m와 1500m에서 금메달을 땄다. 이어 정재원과 함께 나선 팀 추월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며 3관왕을 차지했다. 김민석은 1000m 1분09초53, 1500m 1분46초37의 기록으로 대회 신기록을 두 개나 갈아치울 만큼 월등한 컨디션을 자랑했다. 베이징올림픽 여자 매스스타트에서 5위에 머물며 메달을 따내지 못했던 김보름(29·강원도청)은 국내 대회에서 아쉬움을 달랬다. 그는 지난 25일 여자 일반부 3000m에서 우승을 시작해 26일 1500m에서 2분01초21의 대회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어 베이징올림픽 1000m 30위 박지우(24·강원도청)와 함께 나선 팀 추월에서도 3분14초97로 대회 신기록과 금메달을 기록해 3관왕에 올랐다.쇼트트랙 여자계주 은메달리스트 서휘민(20·고려대)은 여자대학부 500m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서휘민과 함께 올림픽 계주 대표로 나섰지만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해 시상대에 서지 못한 박지윤(23·한국체대)은 일반부 1000m와 3000m 계주에서 2관왕에 올랐다. 설상 종목에서도 올림픽 스타들의 활약이 이어졌다. 베이징올림픽에서 아쉽게 2연패에 실패한 ‘배추보이’ 이상호(27·하이원)는 국내 대회에서 설움을 풀었다. 이상호는 지난 25일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5일 개막한 이번 동계체전은 치열한 열전을 마무리하고 28일 폐막한다.
  • 러 코치 학대 의혹에… 발리예바 “강해지게 도와줬다”

    러 코치 학대 의혹에… 발리예바 “강해지게 도와줬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신기록 제조기’로 불렸다가 도핑 논란의 중심에 선 카밀라 발리예바를 키운 러시아의 전설적인 코치 에테리 투트베리제(48). 그는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발리예바가 최악의 연기를 펼치자 위로는커녕 “왜 포기했어? 나에게 설명해 봐!”라며 화를 냈고, 이를 본 IOC 위원장은 “엄청난 냉혹함에 소름이 끼친다”라고 표현했다. 투트베리제의 제자들은 대부분 20살을 넘기지 못하고 빙판을 떠났다. 러시아 코치가 선수들에게 도핑을 지시하고 학대했다는 의혹을 받는 가운데 발리예바(16)는 올림픽이 끝난 후 인스타그램을 통해 코치에게 감사함을 표현했다. 러시아 피겨스케이팅 단체팀은 정부 훈장인 ‘우호 훈장’을 받았다. 발리예바는 여러 논란을 의식한 듯 자신의 SNS에 코치의 생일을 축하하는 사진을 올린 뒤 “절대적인 마스터”라며 “단순히 훈련 뿐만 아니라 자신을 극복하는 법을 가르쳤다. 이는 스포츠는 물론이고 인생을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되는 조언”이라고 썼다. 발리예바는 “당신이 내 옆에 있어 줬기에 나는 보호받는다고 느낀다. 어떤 시련도 이겨낼 수 있다고 느낀다. 내가 강해질 수 있도록 도와줘서 고맙다”라고 말했다. 세계반도핑기구(WADA)는 지난해 12월에 채취된 소변 샘플에서 금지된 심장약인 트리메타지딘에 양성 반응을 보인 발리예바의 주변인들에 대한 조사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여기에는 투트베리제 코치도 포함된다.투트베리제 코치는 이달 초 러시아 TV와의 인터뷰에서 발리예바의 도핑 의혹에 대해 “카밀라는 결백하고 깨끗하다고 절대적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발리예바가 여론몰이의 희생자라고 강조한 그는 지난 20일 자신의 팀 공식 SNS에 발리예바의 훈련 복귀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러시아 현지에서는 발리예바가 다음달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투트베리제는 제자들의 2차 성징을 지연시키기 위해 가루음식만 먹게 하고, 루프론을 복용시켜 사춘기를 지연시켰다. 4회전 점프를 위해 하루 12시간씩 가혹한 훈련을 시켰고, 선수들은 어린 나이에 각종 부상과 신체 이상을 겪어야 했다. 그의 제자였던 10년생 알료나 질리나 12년생 파르셰고바의 훈련 시절 모습은 성인보다 심하게 근육이 발달한 모습이었다. 빙판 위에서 훈련 시키는 모습은 충격 그 자체였다. 투트베리제는 소리를 지르는 것은 기본, 툭하면 선수의 머리채를 잡고 돌렸다. 3년 전 러시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는 피로 회복을 위해 선수들에게 복용시켰다는 협심증 치료제 멜도니움이 금지약물로 지정되자 다른 비슷한 효과의 다른 약물을 찾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발리예바의 ‘도핑 의혹’ 배후로 그가 지목되는 이유다. 영국 가디언은 “투트베리제 코치 별명이 크루엘라 드 빌”이라고 전했다.
  • 삼성 갤럭시S22 시리즈, 사전개통 첫날 30만대 돌파 신기록

    삼성 갤럭시S22 시리즈, 사전개통 첫날 30만대 돌파 신기록

    삼성전자 신규 플래그십 스마트폰 S22 시리즈 사전 개통량이 첫날 30만대를 돌파했다. 역대 갤럭시 제품 중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2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S22 시리즈는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8일간 사전 판매 기간을 거쳐 22일 사전 개통을 시작했다. 첫날 사전 개통량 기록은 지난해 8월 출시된 폴더블폰 갤럭시Z폴드3·Z플립3 기록(27만대) 이후 최대다. S22 시리즈 중에서도 S펜이 내장된 S22 울트라가 전체의 60%를 차지하면서 가장 많은 인기를 끌었다. 삼성전자는 S펜 내장 기능을 앞세웠던 갤럭시 노트 시리즈를 없애는 대신 S22 울트라에 계승시켰다. 전작인 갤럭시 S21 울트라도 S펜을 지원했으나, 내장 기능이 없어 별도의 수납이 필요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기존 갤럭시 노트 사용자의 갤럭시 S22 울트라 선택 비중이 높았다”고 설명했다. S22 시리즈 사전 판매량은 102만대로, 이 역시 최대치를 경신했다. 이는 직전 갤럭시 Z3 시리즈(93만대)는 물론이고 종전 최고 기록인 2017년 출시 갤럭시 S8 시리즈(100만대)도 뛰어넘은 수치다. 특히 S8 시리즈는 11일간 사전 판매 기간을 가졌다는 점을 고려하면 훨씬 좋은 성적을 보인 것으로 평가된다. S22가 초반 흥행 달성에 성공하면서 출하량 3000만대 고지를 넘길지도 주목된다. 삼성전자는 2019년 갤럭시 S10 출시 이후 스마트폰 출하량 3000만대를 넘기지 못하고 있다. 올해도 이어지는 반도체 대란이 발목을 잡을 가능성도 있지만, 업계에선 현재 추세로는 3년 만에 3000만대 선을 다시 넘길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 EPL 최강 조합 ‘손·케’ 내일 새 역사 써 ‘듀오’

    EPL 최강 조합 ‘손·케’ 내일 새 역사 써 ‘듀오’

    손흥민(30·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새 역사를 향해 걸어가고 있다. 팀 동료 해리 케인(29)과 함께 EPL 역대 최다 합작골 기록이 코앞에 다가온 것이다. 무대는 손흥민에게 ‘푸슈카시상’을 안겨 준 번리전이다. 손흥민은 24일 오전 4시 30분(한국시간) 번리 터프무어에서 번리와 2021~22시즌 EPL 13라운드에 나선다. 지난해 11월 28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폭설로 미뤄진 경기다. 분위기는 어느 때보다 좋다. 토트넘은 지난 20일 1위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리그 3연패 탈출을 이뤄 냈다. 손흥민은 이 경기에서 2도움을 올리며 3-2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고, 케인은 멀티골로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케인과는 4개월 만에 합작골(손흥민 도움-케인 골)을 만들어 내며 첼시의 프랭크 램퍼드와 디디에 드로그바가 세운 리그 최다 합작골 기록(36골)과 동률을 이뤘다. 손흥민과 케인은 현존하는 EPL 최고의 듀오다. 두 사람은 지난 시즌 EPL에서 14골을 만들어 단일 시즌 최다 합작골 기록을 세웠다. 이번 시즌 들어 케인이 부진하면서 합작골 기록이 주춤했지만 분위기가 달라졌다. 맨시티전에서 케인이 부활을 알렸기 때문이다. 팀의 두 번째 골과 결승골을 만들어 낸 케인은 영국 매체 풋볼 런던으로부터 최고 평점인 10점을 받았다. 손흥민의 볼 감각도 절정을 보이고 있다. 풋볼 런던은 손흥민의 맨시티전에 대해 “오프사이드 라인을 완벽하게 무너뜨리고 데얀 쿨루세브스키(22)의 골을 도왔고, 케인에게도 아름다운 크로스를 올렸다”고 평가했다. 손흥민은 22일 영국 스카이스포츠가 발표한 이 주의 EPL 파워 랭킹에서 전주 대비 57계단 상승한 44위를 기록했다. 번리는 손흥민이 2020년 70m를 단독 질주해 골을 만들어 낸 ‘원더골’ 경기의 상대팀이다. 손흥민은 이 골로 그해 세계에서 가장 멋진 골에 수여되는 푸슈카시상을 수상했다. 번리는 현재 EPL 전체 20개 팀 중 19위의 약체 팀이다. 전력상으로는 8위 토트넘이 크게 앞선다. 토트넘 소식지 스퍼스웹은 “번리전에서 손흥민과 케인이 EPL 신기록을 세울 수 있다”고 전망했다. 번리전에서 이들이 골을 만들어 내면 EPL 역대 최다 합작골이라는 새 역사를 쓰게 된다. 최다 합작골 외에도 손흥민은 EPL에서 전무후무한 세 시즌 연속 ‘10골-10도움’ 기록에 도전하고 있다. 직접 골을 만들어 내는 능력뿐 아니라 골을 만들어 주는 능력까지 필요한 10골 10도움은 그만큼 팀 승리에 대한 영향력을 증명하는 기록이다. 웨인 루니와 프랭크 램퍼드, 에리크 캉토나, 디디에 드로그바 등도 3회 이상 10골 10도움을 기록했지만 연속 기록은 모두 2시즌에 그쳤다. 이번 시즌 9골 5도움을 기록 중인 손흥민은 앞으로 15경기를 남겨 놓고 있다.
  • 코로나 공백도 못 막은 ‘15연승’ 신기록… 우승까지 딱 3점

    코로나 공백도 못 막은 ‘15연승’ 신기록… 우승까지 딱 3점

    현대건설이 15연승을 달리며 프로배구 여자부 정규리그 최다 연승 기록을 새로 썼다. 현대건설은 승점 3만 보태면 정규리그 우승도 차지한다. 현대건설은 22일 수원실내체육관 홈에서 열린 2021~22시즌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경기에서 IBK기업은행을 3-1(25-20 19-25 25-18 25-18)로 꺾었다. 현대건설은 기존 흥국생명과 GS칼텍스가 가지고 있던 14연승을 넘어 15연승에 성공했다. 앞서 현대건설은 새 기록을 앞두고 가장 큰 고비를 맞았다. 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던 현대건설은 경기 초반 호흡이 맞지 않고 범실을 남발하며 훈련 부족을 여실히 드러냈다. 특히 주포 야스민 베다르트가 빠른 공격 준비에 어려움을 겪었다. 기업은행도 상황은 똑같았다. 좋은 폼을 유지하고 있던 세터 김하경과 외국인 선수 달리 산타나가 코로나19 여파로 벤치에서 시작했다. 주전 세터가 빠지다 보니 공격이 안 풀렸고, 몸이 무거운 수비진도 실수를 연발했다. 결국 경기 감각과 집중력을 누가 먼저 찾느냐의 싸움이고, 역시 현대건설이 빨랐다. 초반 어려움을 겪던 야스민이 시간이 흐를수록 제 모습을 되찾아 28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양효진도 전매특허인 ‘빈 곳 찌르기’를 앞세워 20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특히 정지윤이 코트에 넘어진 상태에서 한 손으로 공을 상대방 코트에 넘긴 장면은 현대건설의 살아난 집중력을 고스란히 보여 줬다. 새 기록을 쓰는 건 쉽지 않았다. 개막 후 패배가 없던 현대건설은 지난해 12월 도로공사에 일격을 당하며 연승 행진을 ‘12’에서 멈췄다. 하지만 바로 다음 경기부터 지난 4일 GS칼텍스전까지 내리 이기며 최다 연승 타이기록과 단일 시즌 최다승 신기록(26승)을 세웠다. 또 이날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으로 18일 만에 나선 경기였지만 신기록을 향한 선수들의 열정은 꺾이지 않았다. 올 시즌 전 구단 상대 승리를 노렸던 기업은행은 김희진이 13득점으로 분전했지만 도전에 실패했다. 기업은행은 최근 GS칼텍스와 도로공사 등 상위권 팀을 잇달아 격파하며 경기 전까지 5연승을 질주했다. 시즌 27승 1패인 현대건설은 23일 2위 도로공사와의 맞대결에서 세트스코어 3-1 이상으로 이겨 승점 3을 더 벌리면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한다. 6위 기업은행은 9승 20패로 5위 흥국생명과의 승점차를 좁히지 못했다. 강성형 현대건설 감독은 “경기 내용은 염려했던 것처럼 안 좋았지만 선수들이 이기려는 의지도 있었고 헤쳐 나가려는 게 보였다”며 “고비고비를 넘어 대기록을 세워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 오랜 공백도 막지 못한 현대건설의 신기록…최다 15연승 쾌거

    오랜 공백도 막지 못한 현대건설의 신기록…최다 15연승 쾌거

    오랜 공백도 현대건설의 새 역사 도전을 막을 수 없었다. 현대건설은 22일 수원실내체육관 홈에서 열린 2021~22시즌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경기에서 IBK기업은행을 3-1(25-20 19-25 25-18 25-18)로 꺾었다. 현대건설은 기존 흥국생명과 GS칼텍스가 가지고 있던 14연승을 넘어 15연승에 성공하며 리그 최다 연승 기록을 새로 썼다. 가장 상승세가 두드러진 두 팀이 만났지만 모두 코로나19가 경기력에 영향을 미친 모습이었다. 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던 현대건설은 경기 초반 호흡이 맞지 않고 범실을 남발하며 훈련 부족을 여실히 드러냈다. 특히 주포 야스민 베다르트가 빠른 공격 준비에 어려움을 겪었다. 기업은행도 좋은 폼을 유지하고 있던 세터 김하경과 외국인 선수 달리 산타나가 코로나19 여파로 벤치에서 시작했다. 주전 세터가 빠지다 보니 공격이 안 풀렸고, 몸이 무거운 수비진도 실수를 연발했다. 결국 누가 경기 감각과 집중력을 먼저 찾느냐의 싸움이었다. 역시 이기는 습관이 깃든 현대건설이 빨랐다. 초반 어려움을 겪던 야스민이 경기를 치를수록 제 모습을 되찾으며 28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양효진도 전매특허인 ‘빈 곳 찌르기’를 앞세워 20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특히 3세트에 교체 투입된 ‘슈퍼 서브’ 정지윤이 코트에 넘어진 상태에서 한 손으로 공을 상대방 코트에 넘긴 장면은 현대건설의 살아난 집중력을 고스란히 나타냈다. 리그에서 독주하는 현대건설이지만 새 기록만큼은 쉽지 않았다. 개막 후 패배가 없던 현대건설은 지난해 12월 한국도로공사에 일격을 당하며 연승 행진을 ‘12’에서 멈췄다. 하지만 바로 다음 경기부터 지난 4일 GS칼텍스전까지 내리 이기며 최다 연승 타이기록과 단일 시즌 최다승 신기록(26승)을 세웠다. 이후 또 위기가 찾아왔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며 지난 4일 이후 18일 만에 경기에 나섰다. 하지만 오랜 공백도 신기록을 향한 선수들의 열정은 꺾을 수 없었다. 이날 전 구단 상대 승리를 노렸던 기업은행은 김희진이 13득점으로 분전했지만 도전에 실패했다. 기업은행은 최근 GS칼텍스와 도로공사 등 상위권 팀을 잇달아 격파하며 경기 전까지 5연승을 질주했다. 기세를 몰아 현대건설만 꺾으면 됐지만 결국 코로나19로 떨어진 경기력이 발목을 잡았다. 현대건설은 시즌 27승 1패로 압도적인 선두를 굳혔다. 23일 2위 도로공사를 3-0이나 3-1로 이겨 승점 3점을 더 벌리면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한다. 6위 기업은행은 9승 20패로 5위 흥국생명과 승점차를 좁히지 못했다. 강성형 현대건설 감독은 “경기 내용은 염려했던 것처럼 안 좋았지만 선수들이 이기려는 의지도 있었고 나름대로 헤쳐나가려는 게 보였다”며 “고비고비를 넘어 대기록을 세워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 EPL 최강조합 ‘손·케’ 새 역사 써 ‘듀오’

    EPL 최강조합 ‘손·케’ 새 역사 써 ‘듀오’

    손흥민(30·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새 역사를 향해 걸어가고 있다. 팀 동료 해리 케인(29)과 함께 EPL 역대 최다 합작골 기록이 코앞에 다가온 것이다. 무대는 손흥민에게 ‘푸슈카시상’을 안겨 준 번리전이다. 손흥민은 24일 오전 4시 30분(한국시간) 번리 터프무어에서 번리와 2021~22시즌 EPL 13라운드에 나선다. 지난해 11월 28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폭설로 미뤄진 경기다. 분위기는 어느 때보다 좋다. 토트넘은 지난 20일 1위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리그 3연패 탈출을 이뤄 냈다. 손흥민은 이 경기에서 2도움을 올리며 3-2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고, 케인은 멀티골로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케인과는 4개월 만에 합작골(손흥민 도움-케인 골)을 만들어 내며 첼시의 프랭크 램퍼드와 디디에 드로그바가 세운 리그 최다 합작골 기록(36골)과 동률을 이뤘다. 손흥민과 케인은 현존하는 EPL 최고의 듀오다. 두 사람은 지난 시즌 EPL에서 14골을 만들어 단일 시즌 최다 합작골 기록을 세웠다. 이번 시즌 들어 케인이 부진하면서 합작골 기록이 주춤했지만 분위기가 달라졌다. 맨시티전에서 케인이 부활을 알렸기 때문이다. 팀의 두 번째 골과 결승골을 만들어 낸 케인은 영국 매체 풋볼 런던으로부터 최고 평점인 10점을 받았다. 손흥민의 볼 감각도 절정을 보이고 있다. 풋볼 런던은 손흥민의 맨시티전에 대해 “오프사이드 라인을 완벽하게 무너뜨리고 데얀 쿨루세브스키(22)의 골을 도왔고, 케인에게도 아름다운 크로스를 올렸다”고 평가했다. 손흥민은 22일 영국 스카이스포츠가 발표한 이 주의 EPL 파워 랭킹에서 전주 대비 57계단 상승한 44위를 기록했다. 번리는 손흥민이 2020년 70m를 단독 질주해 골을 만들어 낸 ‘원더골’ 경기의 상대팀이다. 손흥민은 이 골로 그해 세계에서 가장 멋진 골에 수여되는 푸슈카시상을 수상했다. 번리는 현재 EPL 전체 20개 팀 중 19위의 약체 팀이다. 전력상으로는 8위 토트넘이 크게 앞선다. 토트넘 소식지 스퍼스웹은 “번리전에서 손흥민과 케인이 EPL 신기록을 세울 수 있다”고 전망했다. 번리전에서 이들이 골을 만들어 내면 EPL 역대 최다 합작골이라는 새 역사를 쓰게 된다. 최다 합작골 외에도 손흥민은 EPL에서 전무후무한 세 시즌 연속 ‘10골-10도움’ 기록에 도전하고 있다. 직접 골을 만들어 내는 능력뿐 아니라 골을 만들어 주는 능력까지 필요한 10골 10도움은 그만큼 팀 승리에 대한 영향력을 증명하는 기록이다. 웨인 루니와 프랭크 램퍼드, 에리크 캉토나, 디디에 드로그바 등도 3회 이상 10골 10도움을 기록했지만 연속 기록은 모두 2시즌에 그쳤다. 이번 시즌 9골 5도움을 기록 중인 손흥민은 앞으로 15경기를 남겨 놓고 있다.
  • 北 김정은, 시진핑에 구두친서 “베이징올림픽 성대히 진행, 열렬한 축하”

    北 김정은, 시진핑에 구두친서 “베이징올림픽 성대히 진행, 열렬한 축하”

    북한은 22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성공적으로 개최된 것을 축하하는 구두친서를 보냈다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이날 김 위원장은 시 주석에게 베이징 겨울철 올림픽경기대회가 성과적으로 진행된 것과 관련해 구두친서를 보냈다. 김 위원장은 친서에서 “전체 중국인민과 세계 인민들의 커다란 기대와 관심 속에 베이징 겨울철올림픽 경기대회가 참신하고 특색 있는 대 체육축전으로 성대히 진행됐다”라면서 “열렬한 축하를 보낸다”라고 말했다. 특히 ‘엄혹한 보건 위기’와 ‘적대세력들의 책동’ 속에서도 올림픽 대회가 치러졌다며 “새 시대 중국 특색의 사회주의 사상이 가리키는 길을 따라 힘차게 나아가는 중국의 기상을 과시했다”라고 중국을 치켜세웠다. 아울러 북한과 중국이 ‘전략적 협조와 단결’을 강화해 “미국과 추종세력들의 노골적인 적대시 정책과 군사적 위협을 짓부수고 공동의 사회주의를 수호하고 전진시켜가고 있다”라며 북중관계를 ‘불패의 관계’로 더욱 확고하게 다져나갈 의지도 담았다고 통신은 전했다.북한은 이번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불참했다. 이는 지난해 도쿄 하계올림픽 불참에 따라 북한 올림픽위원회가 국제올림픽위원회로부터 올해 말까지 자격정지 처분을 받은 데 따른 것이다. 그러나 북한은 이번 동계올림픽 관련 소식을 수시로 전하면서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왔다. 올림픽 개막일인 지난 4일에도 김 위원장은 시 주석에게 축전을 보내 이번 올림픽 개최가 “사회주의 중국이 이룩한 또 하나의 커다란 승리”라며 치켜세운 바 있다. 이날도 통신은 지난 20일의 베이징올림픽 폐막 소식을 보도했다. 통신은 시 주석이 폐막식에 참가했다고 밝히며 “경기대회 기간 2개의 세계 신기록과 17개의 겨울철 올림픽 신기록이 세워졌다”고 이번 올림픽의 성과를 전했다.
  • “소름끼친다” 러시아 코치 제자들 신체 이상… 학대·도핑 의혹

    “소름끼친다” 러시아 코치 제자들 신체 이상… 학대·도핑 의혹

    “발리예바와 가장 가까운 어른(투트베리제)의 엄청난 냉혹함에 소름이 끼칩니다.”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피겨 금메달리스트 안타 셰르바코바와 은메달리스트 알렉산드리 트루소바, ‘신기록 제조기’로 불렸다가 도핑 논란의 중심에 선 카밀라 발리예바를 모두 키운 러시아의 전설적인 코치 에테리 투트베리제(48). 그는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발리예바가 최악의 연기를 펼치자 위로는커녕 “왜 포기했어? 나에게 설명해 봐!”라며 화를 냈고, 이를 본 IOC 위원장은 “소름이 끼친다”라고 표현했다. 투트베리제의 제자들은 대부분 20살을 넘기지 못하고 빙판을 떠났다. 그는 2차 성징을 지연시키기 위해 가루음식만 먹게 하고, 루프론을 복용시켜 사춘기를 지연시켰다. 4회전 점프를 위해 하루 12시간씩 가혹한 훈련을 시켰고, 선수들은 어린 나이에 각종 부상과 신체 이상을 겪어야 했다. 그의 제자였던 10년생 알료나 질리나 12년생 파르셰고바의 훈련 시절 모습은 성인보다 심하게 근육이 발달한 모습이었다. 빙판 위에서 훈련 시키는 모습은 충격 그 자체였다. 투트베리제는 소리를 지르는 것은 기본, 툭하면 선수의 머리채를 잡고 돌렸다. 3년 전 러시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는 피로 회복을 위해 선수들에게 복용시켰다는 협심증 치료제 멜도니움이 금지약물로 지정되자 다른 비슷한 효과의 다른 약물을 찾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발리예바의 ‘도핑 의혹’ 배후로 그가 지목되는 이유다. 영국 가디언은 “투트베리제 코치 별명이 크루엘라 드 빌”이라고 전했다.발리예바는 지난해 12월 25일 러시아선수권대회에서 제출한 도핑 샘플에 금지 약물 양성 반응이 나와 러시아반도핑기구(RUSADA)로부터 선수 자격 정지 징계를 받았지만, 신속하게 항소하면서 9일 출전 정지 징계가 풀렸다. 발리예바는 기존에 발견된 트리메타지딘 외 기폭센(Hypoxen)과 L-카르니틴(L-carnatine)이 추가로 검출됐다. 반도핑기구 관계자들은 “젊은 최정예 운동선수에게 3가지 약물이 존재하는 경우는 매우 이례적”이라고 밝혔다. 트리메타지딘의 경우 지구력을 강화하고 혈액 순환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오랜 경기에도 지치지 않게 만들고, 기폭센은 지구력을 증가시키고 호흡 곤란을 없애는 효과가 있으며 L-카르니틴은 체지방 감소에 도움이 되는 영양제다. 트래비스 타이가트 미국반도핑기구 사무총장은 “이러한 조합의 장점은 지구력을 높이고 피로를 줄이고 호흡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 김연아 金 빼앗은 도핑의혹 소트니코바 “발리예바, 넌 우리의 영웅”

    김연아 金 빼앗은 도핑의혹 소트니코바 “발리예바, 넌 우리의 영웅”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에서 판정 의혹 속에 김연아를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러시아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가 도핑 파문을 일으킨 카밀라 발리예바에게 “넌 우리의 영웅”이라며 치켜세웠다. 소트니코바는 소치올림픽 당시 도핑 의혹이 제기됐지만 증거가 부족해 제대로 밝혀지지 않았다. 소트니코바는 18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린 글을 통해 “발리예바가 이 모든 일을 어떻게 견뎠는지 모르겠다”면서 “발리예바는 어떤 상황에서도 극복할 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했다. 넌 우리의 영웅”이라고 말했다. 소트니코바는 2014 소치올림픽에서 불안정한 경기력을 보였지만 224.59점을 받아 결점 없는 연기를 선보였던 김연아(219.11점)를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당시 소트니코바에게 홈 어드밴티지가 과도하게 적용된 것 아니냐는 판정논란이 있었다. 소트니코바는 올림픽 이후 별다른 성과 없이 2018년 은퇴를 선언했다. 아울러 러시아 매체를 통해 소치올림픽 당시 도핑 흔적으로 볼 수 있는 소변샘플이 훼손 됐다는 의혹이 제기됐지만 IOC로 부터 증거불충분으로 무혐의 판정을 받았다. 당시 IOC는 선수보호를 이유로 이름을 밝히지 않았지만 외신들은 무혐의 선수가 소트니코바라고 보도했다. 발리예바는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에서 도핑 양성 반응이 확인됐지만 나이가 어리다는 이유로 남은 올림픽 경기 출전을 강행했다. ‘신기록 제조기’로 불리며 이번 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의 강력한 금메달 후보였던 발리예바는 쇼트프로그램에서는 1위를 기록했지만 프리스케이팅에서 실수를 반복해 합계 224.09점으로 4위를 기록,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소트니코바는 이번 올림픽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차지한 자국의 안나 셰르바코바와 알렉산드라 트루소바도 칭찬했다. 소트니코바는 안나 셰르바코바에게 “올림픽 챔피언 클럽에 온 걸 환영한다”고 했고, 알렉산드라 트루소바에게는 “사상 처음으로 4개의 쿼드러플(4회전) 점프를 뛴 그에게도 금메달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 빙속 단거리 간판 김민선 여자 1000m 16위 … 日 다카기 미호 金

    빙속 단거리 간판 김민선 여자 1000m 16위 … 日 다카기 미호 金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대표팀 단거리 간판인 김민선(23·의정부시청)이 여자 1000m에서 16위에 머물렀다.8조 인코스에서 출발한 김민선은 200m까지의 첫 구간을 17초71로 통과했다. 600m까지 선두보다 빠른 페이스를 보이기도 했지만 마지막 바퀴에서 속도가 떨어졌다. 주니어 시절 단거리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500m 세계주니어기록을 세우는 등 ‘이상화의 후계자’로 불리는 김민선은 앞서 500m에서 7위에 오르며 가능성을 보였다. 그러나 주종목이 아닌 1000m에서는 고전했다. 같은 종목에 출전한 김현영(28·성남시청)은 1분 17초 50으로 25위, 박지우(24·강원도청)는 1분 19초 33으로 30위에 머물렀다. 금메달은 일본의 다카기 미호가 차지했다. 다카기 미호는 1000m에서 1분 13초 19의 올림픽 기록을 세웠다.
  • 침묵… 패싱…민폐… 발리예바 ‘도핑’이 삼킨 올림픽

    침묵… 패싱…민폐… 발리예바 ‘도핑’이 삼킨 올림픽

    ‘투명인간’이 됐다. 있어도 없는 것과 다름없는 사람이 됐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메달과 꽃다발 수여를 하지 않기로 했다. 메달권에 입상하면 기록에 ‘별표’(잠정기록 처리)도 붙인다. 동료들도 등을 돌렸다. 은반의 연기를 생생히 전해야 할 세계 각국의 방송사들도 마이크를 껐다. 이른바 ‘발리예바 패싱’이다. 지난 15일 열린 베이징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은 ‘약물 파동’의 중심에 선 카밀라 발리예바(16·러시아올림픽위원회)에게 집중됐다. 그는 아무 일 없었다는 듯 은반에 섰지만 몸은 말을 듣지 않았다. 트리플 악셀 점프를 뛰다가 회전축이 흔들리며 두 발로 착지하는 바람에 첫 과제부터 수행점수(GOE)에서 감점을 당했다. 연기력도 평소에 미치지 못했다. 결국 발리예바는 올림픽 직전 유럽선수권 대회에서 세웠던 자신의 최고점인 세계 신기록 90.45점에 한참이나 못 미친 82.16점으로 올림픽 여자 싱글 첫 스테이지를 마쳤다. 그는 점수 발표 대기 장소인 ‘키스 앤드 크라이 존’에 들어설 때까지 울음을 그칠 줄 몰랐다. 자신에게 쏟아지는 싸늘하고 매서운 눈초리의 느낌을 모를 리 없었다.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의 출전 허용 발표 직후 IOC는 발리예바가 메달 순위에 들어가면 시상식을 열지 않기로 했으며, 기록에도 별표를 붙여 판정에 항의했다. 꽃다발 세리머니도 없앴다. 또 쇼트프로그램 당일 오전에는 상위 24명에게 주어지는 17일의 프리스케이팅 출전권을 발리예바가 따면 25위 선수에게도 출전권을 주겠다고 했다. 사실상 발리예바를 24명 순위에 없는 선수 취급을 한 것이다. 이에 따라 쇼트프로그램에서 25위에 그친 제니 사리넨(핀란드)은 ‘러키 루저’가 됐다. 발리예바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지켜본 미디어들도 따끔한 일침과 ‘무언의 항의’로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않았다. ESPN은 “많은 사람이 ‘그곳에 있으면 안 된다’고 했지만 발리예바는 결국 빙판 위에 섰다”고 지적했다. 미국의 올림픽 주관 방송사 NBC의 해설을 맡은 1998년 나가노동계올림픽 피겨 여자 싱글 금메달리스트 태라 리핀스키와 2008년 세계선수권 남자 싱글 동메달리스트 조니 위어는 발리예바가 연기하는 동안 멘트 없이 침묵을 지켰다. 뉴욕포스트는 이를 두고 ‘위어와 리핀스키의 조용한 분노’라고 표현했다. 리핀스키는 연기가 끝나고 나서야 “내가 말할 수 있는 건 발리예바의 올림픽 쇼트프로그램이었다는 것”이라면서 “이 스케이팅을 봐서는 안 됐다”고 쏘아붙였다. 위어도 “매우 유감”이라고 호응했다. 국내 방송사의 곽민정(KBS), 이호정(SBS) 해설위원 등도 발리예바의 연기 내내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4년 동안 빙판 위에서 수없이 넘어지고 굵은 땀을 흘려가며 공정하게 올림픽을 준비했던 선수들의 ‘스토리’는 ‘발리예바 회오리’가 집어삼키면서 베이징 은반에서 이미 사라졌다. 남은 건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는, 부끄러운 메달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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