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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체중 문수아, 전국소년체전 수영 대회 신기록 달성 2관왕

    서울체중 문수아, 전국소년체전 수영 대회 신기록 달성 2관왕

    평영 100m, 200m 모두 대회 신기록 금메달 문수아 선수(서울체중 3년)가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수영 종목에서 2관왕을 거뒀다. 문수아 선수는 지난달 27일 울산 문수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평영 100m, 200m 모두 소년체육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 2개를 획득했다. 유망 유소년 선수를 후원해 온 아이리움안과 관계자는 “문수아 선수는 어린 나이에도 진지하고 성실하게 훈련해왔고 선수의 꾸준한 노력과 열정이 결실을 맺었다”며 “무엇보다 문수아 선수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대회를 잘 마친 점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된 제 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성황리에 종료됐다.
  • ‘시즌 첫 2연승’ 페르스타펜, 악천후 딛고 모나코 GP 우승

    ‘시즌 첫 2연승’ 페르스타펜, 악천후 딛고 모나코 GP 우승

    막스 페르스타펜(네덜란드)이 시즌 첫 2연승을 질주하며 역대 레드불 레이싱 드라이버 최다승 신기록을 세웠다. 페르스타펜은 28일(현지시간) 모나코 스트리트 서킷(3.337㎞·78랩)에서 열린 2023 포뮬러 원(F1) 월드챔피언십 6라운드 모나코 그랑프리 결승에서 1시간 48분 51초 980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았다. 2위 페르난도 알론소(스페인·애스턴 마틴)와는 27초921차. 예선 1위로 폴포지션을 잡은 페르스타펜은 결승에서도 선두를 내달리는 ‘폴 투 윈’으로 시즌 4승, 개인 통산 39승을 달성했다. 페르스타펜은 이날 30랩에서 알론소에 10초 안팎으로 앞서며 승기를 잡았다. 하지만 50랩 이후 일부 구간에 소나기가 쏟아지는 바람에 미끄러져 펜스에 살짝 부딪혔고 또 급하게 바퀴를 교체하는 등 악조건을 이겨내고 레이스를 마무리했다. 올시즌 1, 3라운드에서 우승했던 페르스타펜은 2. 4라운드는 팀 동료 세르히오 페레스(멕시코)에게 우승컵을 내주는 등 서로 번갈아가며 포디엄 꼭대기에 섰으나 5, 6라운드를 거푸 제패하며 드라이버 포인트 144점을 기록, 페레스(105점)를 39점 차로 따돌리고 월드 챔피언 경쟁에서 독주 기반을 다졌다. 페레스는 이번 그랑프리에서 16위에 그쳤다. 페르스타펜은 이날 우승으로 ‘레전드’ 세바스티안 베텔(독일)을 제치고 레드불 소속 드라이버 가운데 역대 최다승 신기록을 세웠다. 지난해 은퇴한 베텔은 F1 그랑프리 무대에서 개인 통산 53승을 거뒀는데 이 가운데 2009년부터 6년 동안 레드불 소속으로 38승을 따냈다.
  • 다 잡았다 놓쳤네… 대전의 호랑이 사냥

    다 잡았다 놓쳤네… 대전의 호랑이 사냥

    프로축구 K리그1 디펜딩챔피언 울산 현대와 8년 만에 1부로 돌아온 승격팀 대전하나시티즌이 시즌 두 번째 격돌에서 명승부 끝에 승점 1점씩 나눠 가졌다. 울산은 28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2023 15라운드 대전과의 홈경기에서 3골씩 주고받으며 3-3으로 비겼다. 울산에서는 주민규(2골), 대전에서는 마사(2골)와 레안드로(1골 2도움)가 활약했다. 개막 6연승을 달리다 지난 4월 중순 7라운드에서 대전에 시즌 첫 패배(1-2)를 당했던 울산은 다시 6연승을 달리다가 대전을 만나 7연승에 또 실패했다. 울산은 12승2무1패(승점 38점)를 기록하며 선두를 질주했다. 이날 강원FC를 1-0으로 제압하고 2위로 뛰어오른 FC서울(8승3무4패)과는 11점 차다. 울산은 이날 이겼더라면 K리그 역대 최단 15경기 만에 40점에 도달할 수 있었으나 신기록 달성이 무산됐다. 앞서 수원 삼성이 2008년 16경기 만에 40점을 쌓아 최단 기록을 세운 바 있다. 리그 2연패에서 벗어난 대전은 6승4무5패(22점)로 5위를 유지했다. 울산은 전반 20분 코너킥 상황에서 대전 김민덕의 자책골을 끌어내며 기세를 올렸다. 하지만 센터백 김영권이 부상으로 그라운드를 비운 전반 24분 레안드로에게 동점 골을 얻어맞았고, 8분 뒤 레안드로의 침투패스를 받은 마사에게 오른발 역전 골을 허용하며 순식간에 역전당했다. 울산은 전반 42분 레안드로의 컷백을 받은 마사에게 또 골을 허용해 그대로 주저앉는 듯했다. 레안드로는 시즌 2호, 마사는 3, 4호 골. 루빅손, 이청용, 마틴 아담을 투입하며 파상 공세를 펼친 울산은 후반 25분 아담의 추격 골이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취소돼 땅을 쳤다. 아쉬움도 잠시. 후반 32분 주민규가 루빅손의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해 한 골을 만회했고, 11분 뒤 조현택의 전진 패스에 이어 아담이 옆으로 내준 패스를 받은 주민규가 왼발로 대전 골망을 재차 흔들며 기어코 동점을 만들었다. 7, 8호 골을 터뜨린 주민규는 나상호(서울)와 함께 득점 공동 선두가 됐다. 서울은 안방에서 전반 27분 터진 윌리안의 선제골을 끝까지 지켜내 1무1패 뒤 3경기 만에 승전고를 울렸다. 서울은 4월 말 9라운드에서 심판 오심 때문에 억울하게 당했던 강원전 패배(2-3)를 한 달 만에 설욕했다. 5경기 연속 무승(1무4패)인 강원은 2승5무8패(11점)로 강등권(11위)에서 허덕였다. 꼴찌 수원(2승2무11패)과는 3점 차. 한편 광주FC는 원정 경기 막판 터진 티모와 아사니의 연속골을 앞세워 수원FC를 2-0으로 제압했다. 광주(18점·5승3무7패)는 4연패에 빠진 수원FC(15점·4승3무8패)와 자리를 맞바꿔 8위가 됐다.
  • 메시 유럽 5대 리그 496골 〉호날두 495골

    메시 유럽 5대 리그 496골 〉호날두 495골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PSG)가 일생의 라이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를 뛰어넘어 유럽 5대 빅리그 역대 최다 골 신기록을 세웠다. 메시는 28일(한국시간)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의 스타드 드 라 메노에서 열린 2022~23시즌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 3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14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킬리안 음바페가 박스 왼쪽 지역에서 안으로 찔러준 패스를 잡아 한박자 빠른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로써 메시는 리그 16골 16도움을 기록했다. 컵 대회와 유럽 챔피언스리그(UCL)까지 합하면 시즌 21골 20도움이다. 특히 메시는 유럽 5대 리그(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스페인 라리가·독일 분데스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프랑스 리그앙)에서 개인 통산 496골(라리가 474골·리그앙 22골)을 기록해 495골(프리미어리그 103골·라리가 311골·세리에A 81골)의 호날두를 뛰어넘어 유럽 최고 득점 지존으로 우뚝 섰다. PSG는 이날 메시의 선제골을 끝까지 지키지 못하고 후반 34분 케빈 가메이로에게 동점 골을 내주며 1-1로 비겼다. 하지만 승점 85점을 쌓은 PSG는 정규리그 종료까지 1경기를 남기고 2위 랑스(81점)와의 간격을 4점으로 벌려 리그 2연패를 확정했다. 더불어 생테티엔(10회)을 제치고 리그 역대 최다 11번째 우승을 기록했다. 메시는 이번 우승으로 개인 통산 43개의 우승 트로피를 수집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35차례(라리가 10회, UCL, 클럽월드컵 3회, 유럽 슈퍼컵 3회, 국왕컵 7회, 스페인 슈퍼컵 8회), PSG에서 3차례(리그앙 2회·프랑스 슈퍼컵 1회),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5회(월드컵 1회, 코파아메리카 1회, 남미-유럽 컵 오브 챔피언스 1회, 올림픽 1회, U-20 월드컵 1회) 정상에 올랐다.
  • 에베레스트를 일주일 새 두 차례나, 네팔 셰르파끼리 경쟁하는 씁쓸함

    에베레스트를 일주일 새 두 차례나, 네팔 셰르파끼리 경쟁하는 씁쓸함

    국내 유명 산악인들이 히말라야 14좌 완등 기록을 놓고 한창 경쟁했을 때 헬리콥터로 이동하는 모습에 서구 산악인들은 대놓고 비웃지는 않았지만 싸늘한 시선을 보내곤 했다. 2018년 히말라야의 별이 된 김창호 대장이 ‘0 to 8848 프로젝트’를 한 것도 한국 산악계에 쏟아진 따가운 시선을 불식시키려는 몸짓이었다.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해발 고도 8848.86m) 베이스캠프에서 오르다 한쪽으로 가면 에베레스트, 다른 쪽으로 가면 로체인데 로체 정상을 밟은 뒤 갈림길에서 곧바로 에베레스트로 가는 이들도 있었다. 역시 알피니즘의 정신을 짓밟는 행동이란 비난을 샀다. 이제 네팔 셰르파(등반 안내인) 산악인끼리 기록 경쟁이 붙어 이런 비슷한 일이 벌어지고 있으니 씁쓸하다. 과거 두 한국 산악인의 등반 안내인 역할을 하기도 했고 워낙 에베레스트 등정 기록으로 유명했던 카미 리타(53)가 에베레스트를 일주일 동안 두 차례나 오르며 28회 등정 신기록을 세웠다. 히말라얀타임스 등 네팔 매체와 외신은 등반 지원업체 관계자를 인용, 리타가 23일 오전 9시 23분(현지시간) 쯤 28번째 에베레스트 정상을 밟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리타는 지난 17일에 이어 엿새 만에 다시 에베레스트 정상에 섰다. 앞서 다른 네팔 셰르파인 파상 다와 셰르파(46)가 그의 기록에 바짝 다가선 것이 리타를 분발케 만든 것으로 보인다. 파상 다와는 지난 14일과 22일 에베레스트 정상을 잇달아 밟으며 27회 등정 타이 기록을 세웠다. 이에 자극 받은 리타가 하루 만에 이를 경신한 것이다. 그는 17일 등정을 마치고 하산한 뒤 곧바로 기록 경신을 위해 다시 산을 올랐다는 것이다. 물론 두 사람은 다른 산악인들의 등정 시도에 부응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산을 올랐다고 변명할 수 있을 것이다. 네팔 당국은 올해 역대 가장 많은 산악인의 에베레스트 입산 허가를 내줬는데 봄 시즌 초기 날씨가 좋지 않아 등정에 나설 수 있는 날짜가 아주 제한됐고, 6월이면 우기가 시작돼 정상을 노려볼 수도 없다. 따라서 어렵게 입산 허가를 얻어낸 산악인들은 리타 같은 노련한 안내인을 동반해 정상 등정에 나서려 압박할 것이다. 이런 사정도 있긴 하다. 리타는 2019년 5월에도 15일과 21일, 일주일 동안 두 차례 에베레스트 정상을 밟아 세상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 때가 그의 에베레스트 23번째, 24번째 등정 기록이었다. 리타는 셰르파였던 아버지를 따라 1994년 5월 처음으로 에베레스트 정상에 올랐다. 그 뒤 거의 해마다 한 번 에베레스트 정상을 밟았고 파키스탄 히말라야의 K2 등 다른 고봉에도 여러 차례 올랐다. 네팔에서는 최근 셰르파들이 단순한 등반 지원 역할을 넘어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직접 기록에 도전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지난해 5월에는 세 남매의 엄마인 라크파 셰르파가 에베레스트 정상을 10번째 밟는 데 성공, 자신이 갖고 있던 에베레스트 여성 최다 등정 기록을 갈아치웠다. 같은 해 7월에는 사누 셰르파가 파키스탄 고봉 가셔브룸 2봉(해발 8035m)의 정상을 밟으면서 세계에서 처음으로 히말라야 8000m급 고봉 14좌를 두 차례 이상씩 등정하는 데 성공했다. 셰르파는 네팔의 한 종족 이름이자 성(姓)이기도 하며 일반적으로는 등반 안내로 생계를 꾸리는 직업을 의미하기도 한다. 서구 산악인들이 손가락질하며 버린 속도주의, 등정주의 산행 경쟁을 한국 산악인들이 답습하고 이제 네팔 셰르파들이 재연하는 모습을 보며 입맛이 씁쓸해진다.
  • ‘블핑룩’ ‘나연 원피스’ … 패션업계, MZ세대 홀린 브랜드 찾아 삼매경

    ‘블핑룩’ ‘나연 원피스’ … 패션업계, MZ세대 홀린 브랜드 찾아 삼매경

    신세계인터내셔날이 ‘블핑’ 제니 티셔츠, ‘트와이스’ 나연 원피스 등으로 알려진 해외 패션 브랜드를 연달아 들여오면서 공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섰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미국 패션 브랜드 ‘리포메이션’의 국내 첫 매장을 이달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연다고 22일 밝혔다. 9월에는 프랑스 브랜드 ‘꾸레쥬’의 국내 최초 정식 매장을 열 예정이다. 모두 아이돌 가수가 입고 있는 모습이 화제가 되면서 유행에 민감한 MZ세대 중심으로 해외 직구 수요가 있던 브랜드들이다. 패션업계는 이처럼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보다는 패션 소비 주축으로 부상한 MZ세대의 입맛에 맞는 브랜드 확보에 중점을 두고 있다. 최근 현대백화점이 백화점 업계 최초로 국내 영패션 브랜드 ‘시에’의 첫 매장을 내고 3월 한 달간 매출 7억원이란 높은 실적을 내면서 ‘MZ세대가 돈이 된다’는 인식도 강해지고 있다. 월 7억원은 영패션 브랜드 단일 매장 기준 역대 최대 실적으로, 통상 현대백화점에 입점한 최상위 영패션 브랜드 월 매출 수준인 3억~4억원의 두 배에 달하는 기록이다. 이른바 ‘힙한 브랜드’ 육성은 올해 들어 수익성이 악화된 패션업계가 당면한 중요 과제이기도 하다. 엔데믹으로 야외 활동이 늘면서 올해 1분기 주요 백화점 3사(롯데·신세계·현대)가 패션 부문 매출에 힘입어 외형 성장을 이뤘는데, 정작 패션업계에선 삼성물산 패션부문을 제외한 신세계인터, 한섬, 코오롱FnC 등의 영업이익이 모두 전년 대비 줄어들었다. 특히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지난해 말 국내 직진출을 선언한 명품 브랜드 셀린느의 부재로 인해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1.4% 감소한 3122억원, 영업이익은 69% 줄어든 103억원에 그쳤다. 삼성물산 패션부문도 주력 수입 브랜드 중 하나였던 톰브라운이 오는 7월부터 국내 법인을 세우고 직진출을 선언하면서, 기존 독점 수입사에서 국내 리테일 관리 업체로 역할이 변경된다. 이에 따라 관련 매출이 줄어들 가능성이 큰 만큼 대안으로 차세대 브랜드 띄우기에 집중하고 있다. 올해 자크뮈스, 가니 등의 브랜드 매장을 늘리면서 1~4월 누적 매출이 전년 대비 각각 100%, 200%씩 성장하는 등 성과도 거두고 있다.
  • 신기록 놓친 ‘스마일 점퍼’…올 첫 세계 정상으로 우뚝

    신기록 놓친 ‘스마일 점퍼’…올 첫 세계 정상으로 우뚝

    우상혁이 자신의 최고 기록을 뛰어넘겠다는 약속을 지키지는 못했지만 올해 처음으로 국제대회 정상에 올랐다. 우상혁은 21일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 닛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세이코 골든 그랑프리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29를 넘어 1위를 차지했다. 올해 앞서 열린 두 차례 국제대회에서 모두 2위에 그쳤던 우상혁은 세 번째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골든 그랑프리는 세계육상연맹이 ‘콘티넨털 투어 골드 등급’으로 분류한 권위 있는 대회다. 이 대회에서 한국 선수가 우승한 건 우상혁이 처음이다. 이로써 2020 도쿄올림픽에서 한국 육상 사상 최고인 4위(2m35), 2022년 세계실내선수권 우승(2m34), 2022 도하 다이아몬드리그 우승(2m33), 2022 유진 실외 세계선수권 2위(2m35) 등 한국 육상의 새 역사를 써 온 우상혁이 요코하마에서도 최초 우승 기록을 작성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9명 중 7명이 2m15에서 경기를 시작했지만 우상혁은 2m15를 패스했다. 2m20을 1차 시기에서 가볍게 넘은 우상혁은 2m25도 패스했다. 우상혁은 2m29에서 이날 두 번째 점프를 했고 1차 시기에 성공했다. 2m29가 끝난 뒤 남은 점퍼는 우상혁과 조엘 바덴(호주) 두 명이었다. 우상혁이 단 두 번의 점프로 2m20과 2m29를 넘은 것과 달리 바덴은 2m25와 2m29를 모두 2차 시기에서 넘었다. 우상혁은 2m32에 도전해 3차 시기까지 모두 바를 건드렸다. 바덴은 2m29에 성공한 뒤 2m32를 패스하고 2m35로 높여 개인 최고 기록(2m35) 타이에 도전했지만 1~3차 시기 모두 실패했고, 우상혁의 우승이 확정됐다. 우상혁은 이날 포함, 올해에만 모두 세 번의 국제대회에 참가했다. 지난 2월 아시아실내선수권에서 2m24로 2위, 이달 6일 도하 다이아몬드리그에서 2위(2m27)에 올랐다. 그리고 이번 대회에서 올해 첫 국제대회 정상을 차지했다. 우상혁은 이와 별개로 지난 9일 항저우아시안게임 대표 선발전을 겸한 KBS배에서 2m32를 뛰어넘어 가볍게 1위에 오르며 경기력을 끌어올렸다. 우상혁은 이탈리아로 건너가 오는 6월 3일 피렌체에서 열리는 다이아몬드리그 경기에 출전한다.
  • 2023전북아태마스터스대회 폐회…9일간의 여정 마무리

    2023전북아태마스터스대회 폐회…9일간의 여정 마무리

    전 세계 생활체육인들의 대축제 ‘2023 전북아태마스터스대회’가 9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하나된 스포츠! 즐거운 어울림!’을 대회 슬로건으로 내걸고 지난 9일 화려한 축포를 쏘아 올린 이번 대회는 25개 종목 71개국, 1만4177명의 선수들과 동반자들이 열전을 펼쳤다. 지난 20일 전라감영에서 열린 폐회식은 세르게이 부브카 IMGA 회장의 환송사와 김관영 대회 조직위원장의 폐회사, 차기 개최지인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대회 조직위원회에게 대회기 이양 및 전달식과 가수 김의영과 팝페라 사과나무의 다채로운 공연으로 꾸며졌다. 스포츠로 전북을 알리다 국제종합생활체육스포츠 대회인 아시아·태평양마스터스대회는 전 세계에 전북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 대회 기간 14개 시군 각종 문화행사를 운영하며 국내외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선사했다. 도는 주요 관광지를 쉽게 방문할 수 있도록 도내 14개 시·군의 주요 관광지를 연계한 전북 순환 관광버스 7개 코스를 운영했다. 많은 종목이 개최되는 전주, 군산, 익산에서는 퓨전국악 및 태권무, 난타 등 문화공연과 버스킹, VR체험관을 운영하는 등 문화행사장을 별도 조성해 문화관람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그 외 시군은 지역문화 행사와 연계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또 일반봉사자 2211명, 통역봉사자 1126명 등 3337명의 민간 외교관 자원봉사자들은 대회기간 동안 전북을 방문한 해외참가자들의 손과 발이 됐다. 이들은 자발적 참여와 뜨거운 열정으로 선수단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소통하고 전 세계를 잇는 가교역할을 해냈다. 전라북도 홍보대사 서포터즈는 외국인을 포함해 368명으로 작년 4월 구성돼 홍보를 도왔다. 카드 뉴스를 직접 제작해 개인 SNS 대회 홍보, 주요 행사장, 유동 인구가 많은 관광지에서 홍보 현수막과 홍보물을 이용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한자리에 모인 스포츠 레전드 스타들 올림픽메달리스트를 비롯한 전·현직 체육계 레전드 스타들은 팬사인회, 원포인트 레슨 등 대회 참가자들에게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대회 홍보위원 양궁 박성현(2008 베이징올림픽, 금메달), 배드민턴 정소영(1992 바르셀로나올림픽, 금메달)·김동문(2004 아테네올림픽, 금메달), 수영 이창하(1996 애틀란타올림픽, 한국신기록), 탁구 현정화(1988 서울올림픽, 금메달), 사격종목 ‘사격의 신’ 진종오(2012 런던올림픽,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스쿼시 구륜회(아시안 마스터즈 스쿼시 챔피언쉽), 하키 이남용(2014 아시안게임) 선수 등이 종목별 경기장을 찾아 참가선수들을 격려하고 팬사인회를 진행했다. 양궁 박성현 홍보위원과 윤미진(2006 도하아시안게임), 이성진·박경모(2004 아테네올림픽) 선수와 역도 김민재(2012 런던올림픽, 은메달), 농구 우지원(1997 FIBA 아시아선수권대회), 김아름 선수는 생활체육인과 직접 기량을 겨루면서 원포인트 레슨도 진행했다. 자신감 얻은 전북, 국제대회 추가 유치 나선다 2023전북아태마스터스대회 성공 개최로 국제대회 유치에 대한 자신감은 이번 대회의 가장 큰 수확이다. 옌스홀름 IMGA 사무총장은 “대회를 지켜보며 가장 먼저 든 생각은 대회 조직위원회의 엄청난 노력이 느껴졌다”면서 “덕분에 우리 마스터스대회에 인지도가 한층 높아졌을 것으로 생각된다”말했다. 김관영 대회조직위원장은 “2019년 전라북도에서 처음 대회를 유치하고, 코로나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대회가 연기돼 우려도 컸지만,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면서 자신감을 얻었다”면서 “앞으로도 국제 대회 유치를 통해 전라북도가 국제 스포츠 도시로 이미지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중국에 음반 수출 급증, 우리 가수 공연 성사…한한령 해제인지는 “조금 더…”

    중국에 음반 수출 급증, 우리 가수 공연 성사…한한령 해제인지는 “조금 더…”

    중국에 한국 음반 수출이 급증하고, 우리 가수들의 공연이 성사되는 등 2016년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THAAD) 국내 배치에 반발해 중국이 사실상 한류 제한령(한한령)을 시행한 이후 막혀 있던 케이팝 스타들의 중국 활동이 물꼬를 틀지 주목된다. 가요 기획사들은 발빠르게 대비에 나서고 있는데 좀 더 신중히 지켜봐야 한다는 반론도 만만찮다. 21일 관세청의 수출입 무역통계에 따르면 올해 1∼4월 대(對) 중국 케이팝 음반 수출액은 1898만 1000달러(약 252억원)로 전년 동기 641만 8000달러(85억원)보다 195.7%나 증가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일년 새 세 배 가까이 껑충 늘어난 것이다. 특히 지난달 수출액은 525만 8000달러(70억원)에 이르러 전년 동기 265만 3000달러(약 35억원)보다 98.2%나 늘었다. 실제로 지난달 발매된 그룹 세븐틴의 열 번째 미니음반 ‘FML’은 첫 주 판매량 455만장으로 케이팝 역사에 새 기록을 썼는데, 세븐틴 중국 팬덤은 중국 내 공동구매가 200만장이 넘는다고 밝혔다. 중국에서의 인기 급증이 신기록 수립에 큰 도움이 됐다고 볼 수 있다.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중국 판매량 수치를 정확히 집계할 수는 없다면서도 현지 반응이 좋은 것은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한국 가수들의 현지 공연이 잇따라 성사되고 있다. 가수 현아는 다음 달 18일 중국 우한에서 열리는 음악 페스티벌에 참석한다. 그동안 걸그룹 소녀시대 출신 제시카가 중국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해 재데뷔에 성공하고, 가수 박재범이 중국 현지에서 공연했지만, 이들은 미국 국적자였다. 한국 국적 스타가 중국 TV 프로그램에 출연하거나 현지 무대에 서는 일은 최근 몇 년간 거의 찾아볼 수 없었다. 때문에 현아의 중국 공연 성사는 단독 콘서트가 아니라 음악 페스티벌 참가인데도 가요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중국은 미국·일본과 더불어 해외 케이팝 ‘빅 3’ 시장이었으나 한한령과 코로나19 사태가 겹치면서 케이팝 스타들의 중국 활동은 온라인 이벤트나 음반 판매 등에 그쳤다. 하지만 한한령이 누그러질 분위기가 감지되고, 중국 정보통신(IT) 공룡 텐센트 산하 텐센트 뮤직 엔터테인먼트 고위 관계자가 방한해 국내 주요 가요 기획사와 접촉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대륙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국내 가요 기획사들 사이에서 높아졌다. 실제로 유명 가수 겸 배우를 보유한 한 기획사 관계자는 “최근 중국 현지 TV 프로그램과 행사 섭외가 많이 들어오는 것은 맞다”며 “이들 섭외 건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중국 시장의 특성에 비춰 2016년 사드 배치 이전처럼 활발한케이팝 진출이 현실화하는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는 신중론도 제기된다. 인기 아이돌 그룹 소속사 관계자는 “중국 현지에서 오프라인 행사를 열려고 당국에 신청한 상태”라면서도 “중국이 워낙 한중관계에 따라 변동성이 큰 시장이다 보니 실제로 결과가 나올 때까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 혹시 보스턴 마저? ‘버틀러 35점’ 마이애미, NBA 동부 파이널 먼저 장군

    혹시 보스턴 마저? ‘버틀러 35점’ 마이애미, NBA 동부 파이널 먼저 장군

    하위 시드 반란이 어디까지 이어질까. 미국프로농구(NBA) 동부 콘퍼런스 8번 시드 마이애미 히트가 2번 시드 보스턴 셀틱스와의 첫 격돌을 승리로 장식했다. 마이애미는 18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TD가든에서 열린 2022~23시즌 NBA 동부 콘퍼런스 결승(7전4승제) 1차전 원정 경기에서 35점(7어시스트)을 책임진 에이스 지미 버틀러의 활약을 앞세워 보스턴을 123-116으로 눌렀다. 정규리그 8위로 플레이오프(PO)에 직행하지 못하고 플레이 인 토너먼트를 거쳐 8번 시드를 들고 PO 막차에 탑승한 마이애미는 1라운드에서 1번 시드 밀워키 벅스를 4승1패로 자빠뜨린 데 이어 2라운드에서 5번 시드 뉴욕 닉스를 4승2패로 따돌리고 동부 결승에 진출하는 대이변을 일으켰다. 지난 시즌 준우승팀 보스턴은 올 시즌 동부 정규 2위로 PO에 올라 1, 2라운드에서 7번 시드 애틀랜타 호크스, 2라운드에서 3번 시드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를 각각 물리치고 결승에 올라 2시즌 연속 마이애미와 맞닥뜨렸다. 지난 시즌 7차전 승부 끝에 보스턴에 밟히며 NBA 파이널 진출에 실패했던 마이애미는 이날 설욕의 첫 단추를 잘 끼웠다. 마이애미는 전반을 57-66으로 뒤졌으나 3쿼터 들어 무려 46점을 폭발시키며 순식간에 승부를 뒤집었다. 맥스 스트러스(15점)가 3점슛 3방 포함 13점, 버틀러가 12점을 퍼붓는 등 팀 PO 역사상 한 쿼터 최다 득점 신기록을 세운 것. 12점 차로 앞서 4쿼터에 돌입한 마이애미는 데릭 화이트(11점)에게 3점포, 말콤 브록던(19점)에게 스텝 백 점퍼, 제일런 브라운(22점)에게 플로터를 얻어맞으며 연속 7점을 내줘 103-98로 쫓겼으나 게이브 빈센트(15점)가 3점포로 추격 저지선을 구축해 승리를 지켰다. 마이애미는 뱀 아데바요가 20점 8리바운드로 승리를 거들었다. 보스턴의 에이스 제이슨 테이텀은 30점 7리바운드로 활약했으나 4쿼터에 필드골 없이 자유투로만 6점에 그친 게 뼈아팠다. 2차전은 20일 같은 장소에서 펼쳐진다.
  • 에베레스트 27번 정복 세계新…네팔 셰르파의 무한도전 [월드피플+]

    에베레스트 27번 정복 세계新…네팔 셰르파의 무한도전 [월드피플+]

    산악인이라면 누구나 한번 쯤 오르는 것을 꿈꾸는 그 곳,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를 무려 27번이나 등정한 사람이 있다면 믿을 수 있을까? 지난 17일(현지시간) 히말라얀타임스 등 현지매체는 네팔 산악인 카미 리타(53)가 에베레스트(해발 8848m)를 27회 등정하는데 성공해 기존 기록을 경신했다고 보도했다. 리타는 이날 아침 8시 30분 경 베트남 등반대를 가이드하면서 27번째로 에베레스트 정상에 오르는데 성공했다. 한 번도 등정하기 힘든 세계 최고봉을 무려 27번이나 올랐지만 그의 이름이 생소한 것은 직업이 셰르파이기 때문이다. 셰르파(Sherpa)는 네팔의 한 종족 이름이자 성(姓)이기도 하며 등산안내자이자 도우미로 세상에 알려져 있다. 유명 산악인에 가려 그 이름이 세상에 알려지지 않았을 뿐 실제로는 히말라야 등산에 있어서는 없어서는 안될 필수적인 존재가 바로 셰르파다.이번 에베레스트 등정 성공으로 리타는 세계 최초이자 최다의 기록을 모두 갖게됐다. 이에앞서 지난 14일에는 또다른 네팔 셰르파인 파상 다와 셰르파(46)가 에베레스트 26회 등정에 성공하며 최다 등정 타이기록을 세웠지만, 리타의 27번째 신기록으로 빛이 바랬다. 보도에 따르면 그가 처음 에베레스트 등정에 나선 것은 1994년 5월인 24세 때다. 그는 이후 거의 해마다 에베레스트 정상을 밟았고 K2 등 다른 고봉에도 여러 차례 올랐다. 고산지대에서 태어나 살아온 덕분에 리타는 고소 적응 능력이 뛰어날 뿐 아니라 산에서 일어나는 사고를 직감적으로 느낀다. 리타는 지난 달 베이스캠프로 향하면서 “이 기록은 의도적으로 만들려는 한 것이 아니라 가이드로 일하는 동안 만들어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 ‘테이텀 51점’ 보스턴, NBA 동부 파이널 2연속 진출

    ‘테이텀 51점’ 보스턴, NBA 동부 파이널 2연속 진출

    제이슨 테이텀이 51점을 터뜨린 보스턴 셀틱스가 미국프로농구(NBA) 동부 콘퍼런스 파이널(결승)에 진출했다. 보스턴은 15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TD 가든에서 열린 2022~23시즌 NBA 동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PO) 2라운드(7전 4승제) 7차전에서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를 112-88로 꺾었다. 5차전까지 2승3패로 벼랑 끝에 몰렸던 보스턴은 6, 7차전을 거푸 잡아내며 4승3패를 기록, 2시즌 연속 동부 파이널에 올랐다. 테이텀이 NBA 역대 PO 7차전 최다 득점 신기록인 51점(3점슛 6개 13리바운드 5어시스트)으로 맹활약했다. 이번 시즌 PO 들어 개인 최다 득점이기도 하다. 제일런 브라운이 25점을 보탰다. 반면 필라델피아는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조엘 엠비드(15점 8리바운드)와 제임스 하든(9점 7어시스트)의 원투펀치가 힘을 내지 못했다. 또 팀 최다 득점이 터바이어스 해리스의 19점일 정도로 보스턴 수비에 고전하며 3시즌 연속 동부 준결승전에서 쓴잔을 들이켰다. 지난 시즌 NBA 파이널에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 무릎 꿇었던 보스턴은 오는 18일부터 마이애미 히트와 7전 4승제로 NBA 파이널 진출을 다툰다. 17일 시작하는 서부 콘퍼런스 파이널에서는 덴버 너기츠와 LA 레이커스가 대결한다. 이번 양대 콘퍼런스 파이널이 흥미로운 대목은 동부 2번 시드 보스턴, 서부 1번 시드 덴버 등 정규리그 상위권 팀과 PO에 직행하지 못하고 플레이 인 토너먼트를 거쳐 동부 8번 시드를 따낸 마이애미와 서부 7번 시드를 거머쥔 레이커스 등 PO 턱걸이 팀이 맞붙는다는 점이다. 상위권이 위용을 뽐낼지, 하위권이 반란을 이어 갈지 주목된다. 전반을 55-52로 앞섰던 보스턴은 3쿼터부터 공수에서 필라델피아를 압도했다. 테이텀이 3점슛 4개를 집중시키며 17점을 쓸어 담았다. 브라운과 맬컴 브록던(12점)도 각각 6점과 5점을 보태는 등 33점을 림에 꽂은 보스턴은 필라델피아를 10점으로 묶으며 3쿼터 한때 28점 차로 달아나 승리를 굳혔다.
  • “마이애미 나와!” 테이텀 51점 폭발 보스턴, NBA 동부 결승 마이애미와 격돌

    “마이애미 나와!” 테이텀 51점 폭발 보스턴, NBA 동부 결승 마이애미와 격돌

    제이슨 테이텀이 51점을 터뜨린 보스턴 셀틱스가 미국프로농구(NBA) 동부 콘퍼런스 파이널(결승)에 진출했다. 보스턴은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TD 가든에서 열린 2022~23시즌 NBA 동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PO) 2라운드(준결승·7전4승제) 7차전에서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를 112-88로 꺾었다. 5차전까지 2승3패로 벼랑 끝에 몰렸던 보스턴은 6차전과 7차전을 거푸 잡아내며 시리즈 전적 4승3패를 기록, 2시즌 연속 동부 콘퍼런스 파이널에 올랐다. 테이텀이 NBA 역대 PO 7차전 최다 득점 신기록인 51점(3점슛 6개 13리바운드 5어시스트)으로 맹활약했다. 이번 시즌 PO 들어 개인 최다 득점이기도 하다. 제일런 브라운이 25점을 보태며 승리를 거들었다. 반면 필라델피아는 정규리그 최우수선수 조엘 엠비드(15점 8리바운드)와 제임스 하든(9점 7어시스트)의 원투 펀치가 힘이 없었다. 또 팀 최다 득점이 토바이어스 해리스가 기록한 19점에 불과할 정도로 보스턴의 수비에 고전하며 3시즌 연속 콘퍼런스 준결승전에서 쓴잔을 들이켰다. 지난 시즌 NBA 파이널에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 무릎 꿇었던 보스턴은 오는 18일부터 마이애미 히트와 7전4승제로 다시 NBA 파이널 진출을 다툰다. 17일 시작하는 서부 콘퍼런스 파이널에서는 덴버 너기츠와 LA 레이커스가 대결한다. 이번 양대 콘퍼런스 파이널이 흥미로운 대목은 동부 2번 시드 보스턴, 서부 1번 시드 덴버 등 정규리그 상위권과 PO에 직행하지 못하고 플레이-인 토너먼트를 거쳐 동부 8번 시드를 따낸 마이애미와 서부 7번 시드를 거머쥔 레이커스가 만났다는 점이다. 상위권이 위용을 뽐낼지, 하위권이 반란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테이텀이 1쿼터 11점, 2쿼터 14점으로 활약하며 전반을 55-52로 앞섰던 보스턴은 3쿼터부터 공수에서 필라델피아를 압도했다. 테이텀이 3점슛 4개를 집중시키며 17점을 쓸어 담았다. 브라운과 말콤 브록던(12점)도 각각 6점과 5점을 보태는 등 33점을 림에 꽂은 보스턴은 필라델피아를 10점으로 묶으며 3쿼터 한 때 28점 차로 달아나 승리를 굳혔다. 필라델피아는 4쿼터 중반 점수 차가 좁혀지지 않자 주전들을 벤치로 불러들이며 패배를 인정했다.
  • 다음 시즌 40대 바스켓맨 볼 수 있을까…윤호영·김영환 은퇴

    다음 시즌 40대 바스켓맨 볼 수 있을까…윤호영·김영환 은퇴

    프로농구 원주 DB 윤호영과 수원 kt 김영환이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안양 KGC 양희종은 시즌 중 미리 은퇴를 알렸다. 2022~23시즌 기준 코트를 누비던 1984년생 4명 중 3명이 은퇴하고 울산 현대모비스 함지훈만 남은 것이다. 30대 중후반이면 은퇴를 고민할 수 밖에 없는 시기다.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나왔을 경우 의지만 갖고는 안된다. 선택을 받아야 한다. 다음 시즌 코트를 누비는 40대 바스켓맨을 볼 수 있을까. DB 구단은 16년 동안 ‘원클럽맨’으로 활약한 윤호영이 은퇴한다고 10일 밝혔다. DB와 3년 계약이 종료한 윤호영은 KBL이 FA로 공시했으나 윤호영은 끝내 은퇴를 결정했다. 윤호영은 2008년 드래프트 전체 3순위로 DB에 입단했다. 정규리그 통산 516경기에 출전해 평균 7.8점 4.4리바운드를 기록했고, 세 차례 정규리그 우승(2011~12, 2017~18, 2019~20시즌)을 함께했다. 특히 2011~12시즌에는 KBL 역대 최다승(44승), 16연승 등 각종 신기록과 최단 기간 정규리그 우승에 힘을 보태며 정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기도 했다. 미국에서 지도자 연수를 받게 되는 윤호영은 “사랑하는 가족과 항상 응원해주신 팬 덕분에 즐겁게 농구를 할 수 있었다”며 “은퇴에 적절한 시기라고 생각했다. 지도자라는 새로운 모습으로 많은 분들께 받은 응원을 돌려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DB 구단은 다음 시즌 홈 개막전에서 은퇴식을 열 예정이다.김영환 역시 17년의 프로 생활을 마무리한다. kt와 계약 기간이 1년 남았으나 현역 은퇴를 결심했다. 다음 시즌에는 kt 코치로 변신한다. 김영환은 2007년 1라운드 8순위로 인천 전자랜드에 지명된 뒤 곧바로 부산 KTF(현 kt)로 트레이드되어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중간에 창원 LG에서 4시즌 반을 보낸 것을 빼면 모두 kt에서 뛰었다. 자기관리와 성실함의 대명사로 KBL에서 유일하게 10년 넘게 주장을 맡았고, 2014년 3월 9일부터 2019년 11월 3일까지 281경기 연속 출장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KBL 역대 6위에 해당하는 대기록이다. 정규 통산 665경기에 출전해 평균 8.9점 2.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통산 3점슛 성공률은 34.2%다. 김영환은 “프로 생활을 시작한 팀에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게 돼 큰 영광이고 항상 꿈꾸던 지도자의 길을 갈 수 있게 해주신 구단과 감독님, 응원해주신 선후배 선수들과 팬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영환은 조만간 팬 미팅을 겸한 은퇴식을 열 예정이다. 이에 따라 2022~23시즌 기준 노장 톱5 가운데 1981년생으로 KBL 최고참인 김동욱(kt)과 함지훈만 남게 됐다. 둘은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나왔다. 모두 현역 연장 의지가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동욱은 이번 시즌 29경기에 출전해 평균 14분 33초를 뛰며 5.0득점, 3점슛 1.3개, 1.1 리바운드 등을 올리며 노익장을 과시했다. 현대모비스의 정신적 지주 함지훈은 47경기에서 평균 20분 41초를 소화하며 7.2점 3.7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둘 다음으로 KBL에서 나이가 많은 선수는 1985년생 듀오 양우섭과 허일영(이상 서울 SK), 1986년생 김강선(데이원)이 있다. 그 뒤를 1987년생 6명이 잇는다. 오세근(KGC)을 비롯해 이정현(서울 삼성), 송창용(SK), 박찬희(DB), 김현민(현대모비스), 김동량(kt)이다. 1985년생 중에는 양우섭, 1987년생 중에는 오세근과 김현민이 FA로 풀렸다.
  • 이번엔 세븐틴, 미국 빌보드 앨범 차트 2위로 자체 최고 순위

    이번엔 세븐틴, 미국 빌보드 앨범 차트 2위로 자체 최고 순위

    그룹 세븐틴이 열 번째 미니음반 ‘FML’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2위에 올랐다. 빌보드는 8일(현지시간) 차트 예고 기사를 통해 세븐틴이 9주간 1위를 지킨 컨트리 가수 모건 월렌에 이어 2위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빌보드 200’ 2위는 세븐틴 자체 최고 순위다. ‘빌보드 200’은 실물 CD 등 전통적 앨범 판매량, 스트리밍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SEA),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TEA)를 합산해 순위를 산정한다. 세븐틴은 13만 5000장 상당의 앨범 판매량을 기록했다. 실물 CD 등 전통적 앨범 판매량은 13만 2000장으로 이번 주 가장 많이 팔린 앨범으로 기록됐고, SEA는 3000장으로 각각 집계됐다. TEA는 거의 없었다고 빌보드는 전했다. 이렇게 합산한 결과 월렌에 약간 뒤처져 2위에 그친 것으로 알려졌다. ‘FML’은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부정적인 생각에 매몰되지 말고 싸워 이겨 내자는 긍정과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앨범이다. 더블 타이틀곡 ‘손오공’·‘퍽 마이 라이프’(F*ck My Life)를 포함해 모두 여섯 곡이 담겼다. 세븐틴의 이 앨범은 한터차트 기준 발매 첫 주 판매량 455만장으로 케이팝 신기록을 세운 바 있다. 일본에서도 큰 인기를 입증했다. 오리콘 주간 앨범 차트(앨범 랭킹, 디지털 앨범 랭킹, 합산 앨범 랭킹(5월 8일 자/집계기간 4월 24~30일)) 1위에 올랐다. 이들은 빌보드 재팬(5월 3일 자) 아티스트 100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고, ’FML‘은 핫 앨범, 다운로드 앨범, 톱 앨범 세일즈 1위를 석권했다.
  • 전설로 박제된 괴물… 31경기 35골 ‘홀란의 날’

    전설로 박제된 괴물… 31경기 35골 ‘홀란의 날’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노르웨이)이 마침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단일 시즌 최다골 신기록(35골)을 신고했다. 소속팀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는 하루 만에 선두를 탈환했다. 맨시티는 4일(한국시간)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EPL 34라운드 홈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 최근 리그 9연승을 내달리며 25승4무4패, 승점 79를 쌓은 맨시티는 승점 78의 아스널(24승6무4패)을 다시 2위로 밀어내고 1위에 복귀했다. 올 시즌 남은 경기는 맨시티가 5경기로, 아스널보다 한 경기 많아 승점 쌓기에서 더 유리하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맨시티는 후반 5분 나탄 아케의 선제골로 결승점을 뽑았고 후반 25분에는 홀란이 시즌 35번째 골을 터뜨렸다. 그는 속공 과정에서 잭 그릴리시의 패스를 받아 상대 골키퍼와 일대일로 맞선 상황에서 상대 키를 살짝 넘기는 왼발 슈팅으로 2-0을 만들었다. 이로써 홀란은 EPL 단일 시즌 최다골 기록을 수립했다. 종전 기록은 1994년 앤디 콜, 1995년 앨런 시어러의 34골이었다. 하지만 콜과 시어러가 34골을 넣었을 때는 팀당 경기 수가 42경기였다. 실제로 콜은 40경기, 시어러는 42경기 만에 34골을 넣었다. 반면 홀란은 이날이 올 시즌 31번째 리그 경기였다. 경기당 1.13골을 터뜨린 셈이다. 왼발 슈팅이 23골로 가장 많았고, 오른발과 머리로 6골씩 뽑아냈다. 페널티킥은 7골, 해트트릭은 네 차례 달성했다. 홀란은 경기 후 “특별한 밤이자 특별한 순간”이라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홀란은 이번 시즌 공식전 45경기에서도 51골을 넣는 괴력을 발휘했다. 리그 35골과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골, 리그컵 1골, 유럽축구연맹(UEFA) 경기 12골 등이다. EPL의 새 역사를 쓴 홀란이 이제 한 시즌 공식전 최다골 기록에 어디까지 접근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영국 리그 한 시즌 공식전 최다골 기록은 1928년 딕시 딘의 63골이다. 홀란은 EPL 5경기와 FA컵 1경기, 챔피언스리그 최대 3경기 등 9경기를 더 치를 수 있다. 홀란은 경기를 마친 뒤 동료들로부터 격한 신기록 축하 세례를 받았다. 선수단이 마주 보고 늘어선 터널을 지나갈 때 동료들은 그의 등을 때리며 아낌없는 축하를 보냈다. 홀란은 “한 번도 이런 장면을 본 적이 없었다. 기분은 좋았지만 동료들의 축하 매질은 고통스러웠다”고 엄살을 부렸다.
  • 엘링 홀란, 마챔내 EPL 한 시즌 최다골 신기록 달성

    엘링 홀란, 마챔내 EPL 한 시즌 최다골 신기록 달성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노르웨이)이 마침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단일 시즌 최다 골 신기록(35골)을 신고했다. 소속팀 맨체스터시티(맨시티)는 하루 만에 선두를 탈환했다.맨시티는 4일(한국시간)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EPL 34라운드 홈 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 최근 리그 9연승을 내달리며 25승4무4패, 승점 79를 쌓은 맨시티는 승점 78의 아스널(24승6무4패)을 다시 2위로 밀어내고 1위에 복귀했다. 올 시즌 남은 경기는 맨시티가 5경기로, 아스널보다 한 경기가 많아 승점 쌓기에서 더 유리하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맨시티는 후반 5분 네이선 아케의 선제골로 결승점을 뽑았고 후반 25분에는 홀란이 시즌 35번째 골을 터뜨렸다. 그는 속공 상황에서 잭 그릴리시의 패스를 받아 상대 골키퍼와 일대일로 맞선 상황에서 왼발로 상대 키를 살짝 넘기는 슈팅으로 2-0을 만들었다. 이로써 홀란은 EPL 단일 시즌 최다 골 기록을 수립했다. 종전 기록은 1994년 앤디 콜, 1995년 앨런 시어러의 34골이었다. 하지만 콜과 시어러가 34골을 넣었을 때는 팀당 경기 수가 42경기였다. 실제로 콜은 40경기, 시어러는 42경기 만에 34골을 넣었다. 반면 홀란은 이날이 올 시즌 31번째 리그 경기였다. 경기당 1.13골을 터뜨린 셈이다. 왼발 슈팅이 23골로 가장 많았고, 오른발과 머리로 6골씩 뽑아냈다. 페널티킥은 7골, 해트트릭은 네 차례 달성했다. 홀란은 경기 후 “특별한 밤이자 특별한 순간”이라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홀란은 이번 시즌 공식전 45경기에서도 51골을 넣는 괴력을 발휘했다. 리그 35골과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골, 리그컵 1골, 유럽축구연맹(UEFA) 경기 12골 등이다. EPL의 새 역사를 쓴 홀란은 이제 한 시즌 공식전 최다골 기록에 어디까지 접근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영국 리그 한 시즌 공식전 최다 골 기록은 1928년 딕시 딘의 63골이다. 홀란은 EPL 5경기와 FA컵 1경기, 챔피언스리그 최대 3경기 등 9경기를 더 치를 수 있다. 홀란은 경기를 마친 뒤 동료들로부터 격한 신기록 축하 세례를 받았다. 선수단이 마주 보고 늘어선 터널을 지나갈 때 동료들은 그의 등을 때리며 아낌없는 축하를 보냈다. 홀란은 “한 번도 이런 장면을 본 적이 없었다. 기분은 좋았지만 동료들의 축하 매질은 고통스러웠다”라고 엄살을 부렸다.
  • 28년 만에 신기록 홀란, EPL을 발 아래…맨시티는 아스널을 발 아래

    28년 만에 신기록 홀란, EPL을 발 아래…맨시티는 아스널을 발 아래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이 6경기 연속골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단일 시즌 최다 골 신기록(35골)을 세웠다. 맨시티는 하루 만에 EPL 선두 자리를 되찾았다. 맨시티는 4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EPL 34라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홈 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 리그 9연승을 달린 맨시티는 25승4무4패로 승점 79점을 쌓아 전날 첼시를 3-1로 제압한 아스널(24승6무4패·78점)에 내줬던 1위 자리를 하루 만에 돌려받았다. 시즌 종료까지 맨시티가 5경기, 아스널은 4경기를 남기고 있어 리그 3연패를 노리는 맨시티가 19년 만에 우승을 꿈꾸는 아스널보다 우승에 더 가까운 상황이다. 맨시티는 리즈 유나이티드(17위), 에버턴(19위), 첼시(12위), 브라이턴(8위), 브랜트퍼드(9위)와 경기를 치르는 데 유럽 챔피언스리그(UCL) 경기가 끼어 있어 일정이 빡빡하기는 하지만 딱히 발목을 잡을 팀이 눈에 띄지 않는다. 전반기 경기에서 브랜트퍼드에 1-2로 지기는 했다. 맨시티의 선제골을 다소 늦게 나왔다. 후반 5분 네이선 아케가 터뜨렸다. 리야드 마레즈가 가볍게 문전으로 올린 프리킥을 러닝 헤더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다. 후반 25분에는 홀란이 추가 득점을 올렸다. 역습 상황에서 잭 그릴리시의 전진 패스를 받은 박스 안으로 진입한 홀란이 수비하러 나온 상대 골키퍼를 살짝 넘기는 왼발 칩샷으로 2-0을 만들었다. 이로써 홀란은 리그 35호 골을 기록한 홀란은 28년 만에 EPL 단일 시즌 최다 골 기록을 갈아치웠다. 종전 기록은 1993~94시즌 앤디 콜, 1994~95시즌 앨런 시어러가 48경기 체제에서 각각 기록한 34골이었다. 홀란은 38경기 체제에서 작성한 신기록이라 더욱 빛난다. 리그 31번째 경기 출전에 경기당 1.13골을 넣고 있는 홀란은 가부좌 세리머니로 기쁨을 드러냈다. 홀란은 맨시티 유니폼을 입은 이번 시즌 공식전을 통틀어 45경기에서 51골을 넣었다. 왼발로 23골, 오른발과 머리로 각각 6골, 페널티킥으로 7골을 넣었고, 해트트릭은 모두 네 차례 달성했다. 맨시티는 후반 40분 필 포든이 한 골을 더 보태며 선두 탈환의 축포를 쏘아올렸다. 코너킥 상황에서 흘러나온 공을 왼발 발리로 마무리했는데 상대 수비에 살짝 맞고 골문으로 빨려들어갔다.
  • ‘수영 굴기’ 중국, 아시안게임 앞두고 무더기 아시아新

    ‘수영 굴기’ 중국, 아시안게임 앞두고 무더기 아시아新

    친하이양(23·중국)이 평영 남자 100m 아시아 신기록을 세웠다. 전날 판잔러(19)의 자유형 100m에 이어 이틀째 계속된 경영 아시아 신기록으로 힝저우 아시안게임을 앞둔 중국 수영의 ‘굴기’를 짐작케 했다.친하이양은 2일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중국수영선수권대회 평영 남자 100m 결승에서 57초93에 터치패드를 찍었다. 57초93은 옌쯔베이(28·중국)가 2019년 전남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작성한 58초63을 0.7초나 앞당긴 아시아 신기록이다. 옌쯔베이는 58초79로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친하이양은 자신의 종전 최고 기록 59초57을 무려 1초 64나 단축해 중국 수영계를 놀라게 했다. 그는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경쟁자들로부터 많은 것을 배웠다. 출발과 턴에서 내 약점을 발견했고, 몇 가지 문제를 개선했다”고 신기록 달성의 비결을 설명했다. 지난 3월 평영 50m에서도 26초63의 아시아 신기록(종전 옌쯔베이의 26초86)을 세운 친하이양은 평영 100m에서도 아시아 기록을 보유하게 됐다. 평영 100m 세계 기록은 애덤 피티(영국)가 2019 광주 세계선수권에서 세운 56초88다. 한국 기록은 최동열(강원도청)이 2021년 제주 한라배에서 작성한 59초63이다. 지난 1일 남자 자유형 100m에서 47초22로 황선우(강원도청)가 1년 넘게 보유했던 종전 아시아 기록(47초56)을 0.34초 단축한 판잔러는 2일 자유형 50m에서는 22초08에 결승선을 끊어 22초01에 레이스를 마친 왕창하오에 이어 2위에 그쳤다.
  • 카메룬 농구 영웅 엠비드, NBA 정규 MVP…5년 연속 비미국인 수상 신기록

    카메룬 농구 영웅 엠비드, NBA 정규 MVP…5년 연속 비미국인 수상 신기록

    카메룬의 농구 영웅 조엘 엠비드(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2022~23시즌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NBA 사무국은 3일(한국시간) “미디어 패널 투표 결과 엠비드가 1위 표 100표 가운데 73표를 받는 등 총점 915점을 획득해 정규리그 MVP가 됐다”고 발표했다. 2위는 1위 표 15표를 포함해 674점을 받은 니콜라 요키치(덴버 너기츠)가 차지했다. 엠비드가 정규리그 MVP에 오른 것은 데뷔 7시즌 만에 처음이다. 2014년 신인 드래프트 전체 3순위로 필라델피아 유니폼을 입은 엠비드는 부상 때문에 2시즌을 통째로 날린 뒤 2016~17시즌 데뷔했고 이후 올스타 6회, 득점왕 2회 등의 경력을 쌓았다. 특히 최근 2년 연속 MVP 투표에서 요키치에 밀려 2위에 그쳤으나 기어코 요키치를 밀어내고 NBA 최고 선수로 우뚝 섰다. 필라델피아 선수가 정규리그 MVP가 된 것은 2001년 앨런 아이버슨 이후 22년 만이다. 엠비드는 2022~23시즌 정규리그 66경기에 출전해 경기당 평균 33.1점(1위), 10.2리바운드(10위), 4.2어시스트(51위)를 기록했다. 동부 콘퍼런스 3위(54승28패)로 플레이오프에 나선 필라델피아는 1라운드에서 브루클린 네츠에 4연승을 거두며 2라운드에 진출했다. 보스턴 셀틱스와의 2라운드에서는 먼저 1패를 안았다. 엠비드는 부상으로 브루클린과의 4차전부터 나서지 못하고 있다. 엠비드의 수상으로 NBA 정규리그 MVP는 사상 처음 5년 연속 비(非)미국인 선수의 차지가 됐다. 2019년과 2020년에는 그리스 국적의 야니스 아데토쿤보(밀워키 벅스)가 정규리그 MVP가 됐고, 최근 2년은 세르비아 국적의 요키치가 수상했다. 1994년 카메룬 야운데에서 태어난 엠비드는 지난해 미국 시민권과 프랑스 시민권을 취득한 상태다. 비미국인 출신으로 NBA 정규리그 MVP가 된 건 엠비드가 9번째다. 아프리카 출신으로는 역대 두 번째. 1994년 하킴 올라주원(나이지리아)이 비미국인 출신으로는 사상 처음 정규리그 MVP가 됐다. 올라주원의 경우 MVP 수상 이전인 1993년 올림픽 출전을 위해 미국 국적을 취득하기는 했다. 이후 2005년과 2006년 스티브 내시(캐나다), 2007년 디르크 노비츠키(독일)가 정규리그 MVP에 올랐다. 지난해와 올해 MVP 후보에 요키치, 엠비드, 아데토쿤보 등 모두 미국인이 아닌 선수들이 오르는 등 NBA에 비미국인 선수들의 활약이 거세다. 미국인 선수가 가장 최근 정규리그 MVP를 차지한 건 2018년 제임스 하든(필라델피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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