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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행’ 공유 “정유미 나만의 스타..드라마 나와서 내것 뺏기는 느낌”

    ‘부산행’ 공유 “정유미 나만의 스타..드라마 나와서 내것 뺏기는 느낌”

    영화 ‘부산행’이 흥행 순항 중인 가운데 출연배우 공유 정유미의 관계가 눈길을 끈다. 공유는 ‘부산행’ 개봉 직후 가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늘 입버릇처럼 이야기하지만 나는 정유미라는 배우가 좋다”며 “내가 좋아하는 배우랑 한 영화에 함께 출연한다는 것은 기분 좋은 일”이라 밝혔다. 이어 “정유미는 앞으로 더 승승장구했으면 좋겠다. 드라마에 출연하지 않을 줄 알았는데 했더라. 신의 한 수”라며 “사실 안 했으면 하는 바람도 있었다”고 털어놨다. 공유는 “나만의 스타다. 내심 나만 알고 싶었는데 공유하게 되면 내 것을 뺏기는 것 같은 느낌이 있었다. 사심이고 욕심이었던 것 같다”고 정유미에 대한 각별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부산행’은 21일 65만7210명 관객을 동원했다. 20일 정식 개봉 이틀 만에 누적 관객수 209만5060명이다. 개봉 당일엔 87만 명 관객을 불러 모으며 역대 최고 오프닝 스코어 신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앞서 개봉 최다관객 영화인 ‘명량’을 뛰어넘는 성적이다. ‘부산행’은 정체불명의 바이러스가 대한민국을 뒤덮은 상황 속 서울역을 출발한 KTX 안에서 살아남기 위한 이들의 사투를 그린 작품으로 공유 정유미 마동석 등이 출연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부산행’ 정식 개봉 첫날, 흥행 신기록..수지 “대박나세요. 좀비 짱”

    ‘부산행’ 정식 개봉 첫날, 흥행 신기록..수지 “대박나세요. 좀비 짱”

    영화 ‘부산행’이 20일 개봉한 가운데 수지가 응원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수지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화 ‘부산행’ 대박나세요. 좀비 분들 짱”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18일 ‘부산행’ VIP 시사회에 참석한 수지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수지는 청순한 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영화 ‘부산행’은 20일 개봉일 기준 역대 한국영화 최대 예매량 기록을 모조리 깨며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예매율 집계에 따르면 ‘부산행’은 개봉일인 20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예매율 80.1% 및 사전 에매량 32만 3186명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한국영화 ‘검사외전(26만)’ ‘명량(26만)’ ‘설국열차(21만)’이 보유한 개봉일 기준 최대 예매량 기록을 넘어선 수치다. 또 ‘부산행’은 역대 7월 개봉 영화 중 최고 예매 점유율 기록을 세웠다. 이어 2016년 개봉한 한국영화 중 가장 높은 예매 점유율을 기록했던 ‘검사외전’(77%)의 기록도 넘어섰다. ‘부산행’은 정체불명의 바이러스가 대한민국을 뒤덮은 상황 속 서울역을 출발한 KTX 안에서 살아남기 위한 이들의 사투를 그린 작품으로 공유, 마동석, 정유미 등이 출연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그라운드 떠나는 ‘전설의 수문장’

    그라운드 떠나는 ‘전설의 수문장’

    “그동안 고마웠다. 선수로서 보낸 35년을 추억으로 저장하겠다.” ‘한국 축구사의 살아 있는 전설’ 골키퍼 김병지(46)가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많은 이들의 머리와 가슴에 고스란히 기억돼 있을 내가 있으니, 선수로서의 삶은 괜찮았다고 생각한다. 세 아들 또한 골문 앞의 아빠를 기억해 주니 이 얼마나 감사한가”라면서 “나는 진정 행복한 선수였다”며 은퇴를 선언했다. 김병지는 밀양중 재학 시절 축구선수의 길에 들어섰다. 축구부 회비를 낼 여력이 없을 정도로 가정 형편이 좋지 않았지만 그는 꿈을 놓지 않았다. 국비 지원을 조건으로 알로이시오전자기계고등학교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 갔고, 창원기계공단에서 용접공으로 생활하는 등 힘든 시절을 이겨냈다. 상무에서 군 복무를 마친 그는 1992년 울산 현대에 입단한 뒤 1996년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1998년 10월 24일 포항과의 경기에서 헤딩슛으로 골키퍼 최초의 필드골을 넣는 등 프로축구의 역사를 썼다. 1998년 프랑스월드컵은 그의 이름을 널리 알린 대회였다. 그는 조별리그 세 경기에서 56개의 유효슈팅 중 47개를 막아내며 방어율 2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그는 2001년 1월 파라과이와의 경기 도중 무리하게 공을 몰고 가다 실점 위기를 자초해 당시 거스 히딩크 감독의 눈 밖에 나 대표팀 선수로서 내리막길을 걸었다. 프로 무대에선 2005년 5월 K리그와 K리그 컵대회 합산 통산 118경기 무실점 방어로 개인 통산 최다 무실점 신기록을 세웠다. 그는 24시즌 동안 706경기 출전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했고, 2014년 11월 15일 신의손이 갖고 있었던 최고령 출전 기록(44세 7개월 6일)을 넘어섰다. 그는 지난해 시즌 종료 후 전남과 계약 만료로 이적시장에 나왔지만 소속팀을 구하지 못하고 7월 이적시장에서도 팀을 찾지 못하자 은퇴를 선언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축구로 이름 날린 독립운동가 여운형 선생을 아시나요

    민족의 독립과 통일을 위해 일생을 바친 몽양 여운형(1886∼1947) 선생이 야구와 축구에 능했으며, 체육인으로서도 큰 발자취를 남겼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체육인으로서 여운형 선생을 조명하는 학술 심포지엄이 18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사단법인 몽양여운형선생기념사업회(회장 이부영)와 경기 양평군, 대한체육회가 공동 주최한 제9회 몽양 학술 심포지엄에서는 ‘한국 체육의 선구자 몽양 여운형’을 주제로 발표와 종합 토론이 이어졌다. 주제 발표를 맡은 손환 중앙대 체육교육과 교수는 “여운형이 1933년 5월 조선체육회 이사를 맡아 처음으로 체육단체 임원이 됐다”고 설명했다. 1936년 8월 베를린올림픽에서 손기정이 2시간29분19초2의 올림픽 신기록으로 우승하자 여운형이 사장으로 있던 조선중앙일보는 13일자 신문에 손기정 가슴의 일장기를 지우고 보도했다. 하정희 한양대 스포츠산업학과 강사는 이 일장기 말소 사건에 대해 “여운형은 필자보고 ‘붓대가 꺾여질 때까지 마음껏 민족의식을 주입할 것이며 그놈들의 주의를 들을 필요는 없다’고 말하였다”는 조선중앙일보의 보도를 인용해 발표했다. 이후 여운형은 광복 후 조선체육회(현 대한체육회) 제11대 회장으로 취임했고, 조선올림픽위원회(현 대한올림픽위원회·KOC)를 결성해 1948년 런던올림픽에 한국이 태극기를 들고 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프로야구] 3관왕 넌 내운명

    [프로야구] 3관왕 넌 내운명

    니퍼트 다승 등 투수 지표 상위 테임즈·최형우 타격왕 각축전 이승엽 600홈런·최다타점 도전 ‘트리플 크라운’ 나올까. KBO리그 2016시즌 후반기에는 풍성한 기록이 줄을 이을 전망이다. 그중 가장 관심을 끄는 것은 ‘3관왕’ 탄생 여부다. 투수에서는 다승·평균자책점·탈삼진, 타격에서는 홈런·타점·타율 등 3개 주요 지표를 동시에 석권해야 하는 대기록이다. 올 시즌에는 니퍼트(두산·왼쪽)가 투수 3관왕에 도전하고 있다. 전반기까지 12승 2패, 평균자책점 3.26, 탈삼진 92개를 기록했다. 다승과 평균자책점 1위이고 탈삼진은 ‘한솥밥’ 선두 보우덴에 불과 5개 차 공동 3위다. 니퍼트의 페이스와 구위로 볼 때 3관왕 가능성은 충분하다. 후반기 13경기 정도 등판할 것으로 보여 2014년 밴헤켄(전 넥센) 이후 2년 만에 20승까지 점쳐진다. 니퍼트가 ‘트리플 크라운’을 일구면 2011년(17승, 평균자책점 2.45, 탈삼진 178개) 윤석민(KIA) 이후 5년 만이며 선동열(전 해태), 류현진(전 한화), 윤석민에 이어 역대 4번째다. 타격 3관왕을 놓고는 테임즈(NC·오른쪽)와 최형우(삼성)가 치열한 각축전을 예고하고 있다. 역대 최고 외국인 타자 테임즈는 타격 6위(.343), 홈런 1위(25개), 타점 공동 3위(71개)를 달리고 있다. 현재는 최형우가 타격 1위(.358), 홈런 공동 6위(19개), 타점 1위(76개)로 다소 앞선다. 전문가들은 테임즈의 3관왕 가능성을 높게 점친다. 펀치력과 체력에서 앞서 시즌 막판 더욱 유리하게 전개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타격 3관왕은 단 세 차례 있었다. 1984년 이만수(전 삼성)가 한 차례, 2006년과 2010년 이대호(전 롯데)가 두 차례 일궈냈다. 테임즈와 최형우가 역대 세 번째 주인공을 꿈꾸고 있는 것. 불혹의 ‘국민타자’ 이승엽(삼성·가운데)도 새 이정표를 세울 태세다. 한국·일본 통산 600홈런과 통산 최다 타점에 도전한다. 전반기 타율 .290에 15홈런 67타점을 올린 이승엽은 KBO리그 통산 431홈런을 기록했다. 일본에서 159홈런을 친 그가 후반기 10개만 보태면 한·일 통산 600홈런 고지에 우뚝 선다. 또 국내에서 1360타점을 쌓은 그가 30타점을 추가하면 양준혁(전 삼성)이 보유한 통산 최다 타점(1389개)도 갈아치운다. 여기에 스스로 높은 가치를 부여한 2000안타도 눈앞에 뒀다. 49안타를 때려내면 ‘2000안타 클럽’에 기입한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500kg 바벨 들던 챔피언 코피 쏟으며 기절 순간

    500kg 바벨 들던 챔피언 코피 쏟으며 기절 순간

    데드리프트(팔을 구부리지 않고 바닥에 놓인 바벨을 엉덩이 높이까지 들어 올리는 운동) 선수가 500kg의 바벨을 들다 뇌출혈 증세를 일으키며 쓰러졌다. 지난 1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일명 ‘괴물(The beast)’이라는 별명으로 잘 알려진 영국 출신 데드리프트 선수 에디 홀(28)은 최근 영국 리즈 아레나에서 열린 ‘세계 데드리프트 챔피언 대회(WDC)’에 출전했다. 465kg의 바벨을 들어 보이며 세계 신기록을 달성했던 작년에 이어 올해 역시 자신의 기록을 경신하기 위해서였다. 그의 발 앞에 놓인 바벨의 무게는 자그마치 500kg이었다. 긴장된 분위기 속에 에디는 심호흡을 하며 힘차게 500kg의 바벨을 들어 올렸고, 곧 심판의 오케이 사인이 떨어지며 세계신기록 경신에 성공했다. 이때까지는 좋았다. 하지만 에디는 엄청난 근력 사용으로 피가 거꾸로 쏠리면서 코피를 쏟다 정신을 잃고 말았다. 뇌출혈이었다. 다행히 의료진의 빠른 응급처치 덕분에 에디는 의식을 되찾았다. 자칫 목숨을 잃을 뻔한 순간이었다. 의식을 되찾은 에디는 “처음 달에 도착한 사람 같이, 1마일의 거리를 4분 안에 주파한 사람 같이 매우 기쁘다”며 “나는 1톤의 절반을 처음으로 든 사람이다. 이것은 역사에 남을 일이라는 점에서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사진·영상=Official Strongman/유튜브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자기 키보다 큰 물고기 잡은 9세 소녀 화제

    자기 키보다 큰 물고기 잡은 9세 소녀 화제

    미국에서 9세 소녀가 자기 키보다 큰 물고기를 낚시로 잡아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미국 메릴랜드주(州) 오션시티에 사는 엠마 자이델(9). 소녀는 지난달 30일(이하 현지시간) 부친 에드를 비롯한 친구 가족과 함께 주(州)내 에서티그 섬 근처에서 바다낚시를 하던 도중 중량 42.9kg짜리 날새기를 잡았다. 메릴랜드주 천연자원부가 엠마 자이델이 잡은 42.9kg짜리 날새기가 지금까지 주에서 잡힌 날새기 가운데 가장 큰 물고기라고 공식적으로 발표했다고 ABC뉴스 등 현지언론이 11일 보도했다. 소녀는 원래 가족, 지인들과 함께 블루피쉬(게르치 무리의 식용어)를 잡으려고 했었다. 엠마는 “낚싯줄이 빠르게 풀리는 것을 보고 우리는 처음에 상어가 걸렸다고 생각했었다”고 말했다. 이후 엠마는 상어라고 생각한 물고기와 거의 20분간 밀고 당기는 싸움을 벌인 끝에 마침내 승리할 수 있었다. 소녀가 잡은 날새기는 너무 커서 저장소 안에 집어넣기 위해 부친 에드와 그의 친구 로버트가 힘을 써야 했다. 이들은 배에서 하루를 보내고 그다음 날 전문가를 통해 기록을 공식 측정했다. 그 결과, 소녀가 잡은 날새치의 몸길이는 무려 1.68m인 것으로 확인됐다. 엠마의 키가 132cm라고 하니 무려 36cm가 더 큰 물고기를 잡은 셈인 것이다. 물고기 측정에 있어 가장 중요한 중량은 무려 42.9kg이나 나갔다. 지금까지 기록은 2014년 잭 라티머라는 이름의 남성이 세운 35.8kg으로, 무려 7.1kg이 더 나갔다고 한다. 특히 소녀가 세운 이번 기록은 국제낚시협회(IGFA) 스몰 프라이(10세 미만 낚시꾼) 세계기록의 신기록으로 인정될 가능성이 크다. 현재 기록은 21.7kg으로 알려졌다. 한편 날새기(학명 Rachycentron canadum)는 날새깃과의 대형 바닷물고기로, 외형은 가늘고 긴 방추형이다. 몸빛은 등 부분이 잿빛 갈색, 배 부분은 담색을 띤다. 얼굴 특징은 아래턱이 위턱보다 나와 있다. 한국과 일본, 말레이시아 등 온대와 열대에 널리 분포한다. 사진=메릴랜드주 천연자원부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7548명!…세계 최다 오케스트라, 기네스 신기록 세워

    7548명!…세계 최다 오케스트라, 기네스 신기록 세워

    세계 최대 규모의 오케스트라가 한자리에 모여 향연을 펼쳤다. 9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축구장 코메르츠방크 아레나에서 7500명이 넘는 연주자가 참여한 연주회가 열렸다고 독일 DPA통신 등이 보도했다. 이날 대규모 콘서트에는 독일과 오스트리아, 네덜란드 등의 교향악단이나 아마추어 연주단 등 총 7548명이 클래식 음악 등을 연주해 세계 최다 오케스트라 인원으로 기네스 세계기록(GWR)에 도전한 것이었다. 이들은 지난 2013년 호주 브리즈번에서 세워진 이전 기록 7224명을 넘어 새롭게 기네스 기록을 세웠다. 한편 이번 연주회에는 베토벤 교향곡 ‘환희의 송가’(Ode to Joy)와 뮤지컬 ‘스타라이트 익스프레스’(Starlight Express)에 나온 곡, 영국 가수 존 마일스의 1976년 대표곡 ‘뮤직’(Music) 등이 연주됐다. 사진=프랑크푸르트·EPA=연합뉴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무적 전북… 개막 무패 신기록

    무적 전북… 개막 무패 신기록

    프로축구 전북이 K리그 역사를 새로 썼다.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전북은 1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클래식 19라운드에서 포항을 3-0으로 제압했다. 전반 15분 레오나르도의 선취골과 후반 3분과 10분 김보경의 연속 골을 묶어 낙승을 거뒀다. 이로써 개막 이후 19경기 연속 무패(10승9무)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지난 2008년 수원 삼성이 정규리그와 컵대회를 포함해 18경기 연속 무패(15승3무)를 기록한 것이 종전 최고 기록이었다. 정규리그만 따지면 성남이 2007년 작성한 15경기 연속 무패(11승4무)가 최다 기록이다. 반면 3연승을 달렸던 포항은 이날 완패로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다. 수원 삼성은 홈에서 열린 수원FC와의 시즌 두 번째 ‘수원 더비’에서 권창훈의 전반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 1-0으로 이기며 2연패에서 탈출했다. 결승골은 전반 17분 나왔다. 코너킥 상황에서 수비수가 걷어낸 공을 권창훈이 페널티 지역 밖에서 논스톱 왼발 발리슈팅을 때린 것이 한 번 튀어올라 이창근 수원FC 골키퍼가 바라보는 가운데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수원FC는 후반 31분 김병오가 문전에서 때린 왼발 터닝 슈팅이 수비벽에 막히고 10분 뒤 김병오가 문전에서 수비수를 제치고도 마무리 슈팅을 못한 것이 못내 아쉬웠다. 한편 지난 2011년 대구 FC와의 경기 도중 심장마비로 쓰러져 50일 뒤 기적적으로 의식을 회복한 신영록(29·당시 제주)이 관중석을 찾아 경기를 지켜봐 눈길을 끌었다. 상주는 탄천종합운동장에서 후반 48분 터진 김성환의 골로 성남FC에 짜릿한 3-2 역전승을 거두고 승점 29(9승2무8패)를 기록, 4위까지 뛰어올랐다. 성남 역시 8승5무6패로 승점이 같았으나 다득점(상주 37, 성남 31)에서 뒤져 5위로 밀렸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게이틀린 100m 올해 가장 좋은 9초80, 볼트와 리우 격돌 재미있어지네

    게이틀린 100m 올해 가장 좋은 9초80, 볼트와 리우 격돌 재미있어지네

    미국의 34세 노장 저스틴 게이틀린이 올해 가장 빠른 기록으로 리우 티켓을 땄다. 2012년 런던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게이틀린은 4일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육상 미국 대표 선발전 남자 100m에서 9초80의 기록으로 출전권을 확보했다. 지금까지 그의 개인 최고 기록은 지난해 카타르 도하에서 작성한 9초74였다. 이에 따라 게이틀린은 지난 3일 자메이카 대표 선발전 이 종목 준결선을 앞두고 햄스트링 부상으로 출전을 포기한 우사인 볼트(30)와 흥미로운 대결을 벌이게 됐다. 볼트는 대표 선발전을 통과하지 못해도 자메이카육상연맹의 ‘의료적 예외’ 규정을 통해 리우 트랙에 설 것이 확실시된다. 2004년 아테네올림픽 이 종목에서 금메달을 땄던 게이틀린은 12년이 흐른 지금, 희끗희끗한 머리카락이 눈에 띄고 두 차례 금지약물 파동을 겪으며 출전 정지를 당해 명성도 추락했지만 여전히 올림픽 금메달을 향한 열망을 태우고 있다. 그는 결승선을 통과한 뒤 “속으로는 울고 있다. 결승선을 지나친 뒤 무릎 한 쪽에 문제가 생겼다. 난 그저 건강해지고 더 강해져 미합중국을 대표할 수 있기를 바랄 뿐”이라고 말했다. 이날 함께 뛰었던 트라이본 브로멜이 약관 스물, 마빈 브레이시가 스물두 살인데 둘다 게이틀린이 아테네올림픽을 제패하던 순간을 기억하고 있었다. 브로멜이 9초84로 게이틀린보다 100분의 4초 늦어 올해 세계에서 세 번째로 좋은 기록을 작성했다. 지독하게도 가난했고 끔찍한 환경에서 생활했으며, 그 어린 나이에도 무릎과 엉덩이 부상을 안고 있는 그도 게이틀린과 함께 리우에 간다. 브로멜은 “일생을 짓눌러온 이 모든 곤경에도 난 행복하다. 왜냐하면 그것들이 지금의 날 만들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볼트의 그늘에 늘 가려지는 요한 블레이크(37)는 이날 자메이카 대표 선발전 남자 200m에서 20초29를 기록, 볼트가 런던올림픽에서 작성한 세계신기록(19초44)에 상당히 처진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볼트가 출전하지 않은 틈을 타 100m를 우승한 그 역시 볼트의 역대 최초 3연속 3관왕 도전을 견제할 재목으로 기대를 모은다. 하지만 블레이크는 볼트의 부상이 리우 대표로 나서는 것을 막을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털어놓았다. 런던올림픽 여자 200m 금메달리스트이며 400m 올해 가장 빠른 기록을 갖고 있는 세계선수권 챔피언 앨리슨 펠릭스(30)도 발목 부상에도 끄덕 없이 49초68로 결승선을 통과해 리우 대회에 나서게 됐다. 펠릭스는 “두달 전만 해도 난 걸을 수조차 없었다. 하지만 어떡해든 우린 방법을 찾아낸다”라고 말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펠프스 접영 100m 리우 티켓 추가, 최소 3관왕 도전 가능해졌다

    펠프스 접영 100m 리우 티켓 추가, 최소 3관왕 도전 가능해졌다

    올림픽 5회 출전의 위업을 이미 이룬 수영 황제 마이클 펠프스(31·미국)가 리우 대회 몇 관왕에 도전할까? 펠프스는 지난 2일(이하 현지시간)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서 이어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미국 대표선발전 남자 접영 100m 결선에서 51초00에 터치패드를 찍어 톰 쉴즈(51초20)를 따돌리고 우승했다. 평균 연령 23세의 후배들과 함께 경기에 나선 그는 7번 레인에서 스타트, 마지막 턴을 네 번째로 했으나 마지막 몇m를 남기고 역전에 성공했다. 그는 전광판 자신의 이름 옆에 ´1´이 새겨진 것을 확인하고 관중석에 있는 7개월 아들 부머와 약혼녀 쪽을 손가락으로 가리켰다. 이로써 펠프스는 올림픽 4연패를 노리는 접영 100m와 200m, 개인 혼영 200m 등 리우 대회 세 종목 출전권을 확보했다. 쉴즈는 접영 두 종목 모두 펠프스와 나란히 출전권을 따냈다. 그는 다섯 종목에 출전 신청을 했다가 대회 초반 자유형 100m와 200m 출전을 포기하고 세 종목에 집중하기로 했는데 모두 출권권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 하지만 리우 현지에서 릴레이 종목에 합류할 가능성은 여전하다. 이에 따라 올림픽 금메달만 18개, 메달만 22개를 목에 걸고 특히 지난 2008년 베이징 대회 8관왕에 올랐던 펠프스가 몇 개의 메달을 더할지 현재로선 확정할 수 없다. 미국 남자팀의 감독인 밥 보우먼이 이번 선발전 기록과 관계 없이 펠프스를 지목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미시 프랭클린(21)은 여자 배영 200m에서 2분07초89의 기록으로 미야 디라도(2분06초90)에 이어 2위를 차지, 대회 2연패를 노리게 됐다. 프랭클린은 고교생으로 런던올림픽 7개 종목에 출전해 이 종목에서 세계신기록을 작성하며 우승한 것을 비롯해 금메달 4개, 동메달 1개를 목에 걸었다. 그녀는 이번 선발전 100m 자유형에서는 5위로 처졌고, 200m 자유형에서는 2위에 약간 처졌고, 런던에서 금메달을 땄던 100m 배영에서는 7위로 미끄러졌다. 한편 캐티 레데키(19)는 여자 자유형 800m 출전권을 확보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풍선 100개 빨리 터뜨리는 개…기네스 신기록(영상)

    풍선 100개 빨리 터뜨리는 개…기네스 신기록(영상)

    기네스 세계기록에는 ‘애완견 풍선 100개 빨리 터트리기’라는 종목이 있다. 우리에겐 생소하지만 서양에선 꽤 인기 있는 종목인 것 같다. 2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州)에 사는 잭 러셀 테리어종인 ‘트윙키’(Twinkie)가 풍선 100개를 39.08초에 터트려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고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30일 보도했다. 이는 초당 풍선 2.5개를 터트린 것이다. 이전 기록은 지난해 영국 방송 프로그램 ‘브리튼즈 갓 탤런트’에서 같은 견종으로 원더독(Wonderdog)이라는 별칭을 가진 캘리(Cally)가 세운 41.67초다. 즉 트윙키는 이보다 2초 이상 빨리 풍선을 터트린 것이다. 트윙키가 번개같이 빨간 풍선을 터트려 나가는 모습을 담은 영상은 공개 이후 전 세계적으로 화제를 일으켰다. 재미있는 점은 트윙키의 풍선 터트리기 능력이 유전이라는 것이다. 트윙키의 엄마 아나스타시아는 2005년과 2008년에 각각 두 번에 걸쳐 세계 기록을 세웠다고 한다. 사진=기네스 세계기록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하프타임]

    男배구 월드리그 전패 강등 위기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이 일본, 캐나다에서 치른 2016 국제배구연맹(FIVB) 월드리그 6경기에서 모두 패하면서 3그룹으로 강등될 위기에 처했다. 대표팀은 일본전 0-3 완패를 시작으로 캐나다, 포르투갈, 중국에 연속해서 무릎을 꿇어 2그룹 12개 국가 중 최하위로 처졌다. 한국은 다음달 1일 장충체육관에서 체코와 경기를 치르고 2일 이집트, 3일 네덜란드와 차례로 맞붙는다. 장예솔, 세계핀수영선수권 1위 장예솔(부산체육회)이 27일 그리스 볼로스에서 열린 세계핀수영선수권대회 여자표면 50m 결승에서 16초94의 성적으로 1위를 차지해 자신이 세웠던 세계기록을 하루 만에 갈아 치웠다. 장예솔은 전날 열린 예선에서도 17초05로 세계신기록을 수립했다.
  • ‘원정 도박’ 삼성 투수 안지만·윤성환 이달 초 경찰 조사 받았다

    해외 원정도박 혐의를 받은 삼성 라이온즈 야구선수 윤성환(35)·안지만(33)이 이달 초 경찰 조사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고 연합뉴스가 26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마카오의 호텔 ‘정킷방’(카지노 업체에 돈을 주고 빌린 VIP룸)에서 불법 도박을 한 혐의로 두 선수를 이달 초순 소환해 조사했다고 이날 밝혔다. 경찰은 올해 프로야구가 개막하기 전 계좌정보와 통신기록을 입수해 두 선수의 혐의 내용을 조사했으나 정킷방을 운영한 주범들이 해외 도피 중이란 이유를 들어 두 선수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를 벌이기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상원 서울지방경찰청장은 지난 3월 “핵심 피의자가 외국에서 입국하지 않은 탓에 수사가 늦어지고 있다”며 선수 보호를 위해 참고인 중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으나 실제 참고인 중지가 이뤄지지는 않았다. 참고인 중지란 주요 참고인을 소환하지 못해 입건된 피의자의 혐의 사실이 소명되지 않을 때 사법처리를 잠시 보류하는 결정이다. 이렇게 경찰 수사가 늦어지면서 두 선수는 올해 프로야구 경기에 별다른 제약 없이 출전하고 있다. 한편 마카오 원정도박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은 다른 삼성 라이온즈 야구선수 임창용(40)·오승환(34)은 올해 1월 법원에서 혐의가 인정돼 각각 벌금 1000만원을 선고받았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김규환 기자의 차이나 스코프] 中 산시성 공무원 2만여명 뇌물 자진 반납 왜

    [김규환 기자의 차이나 스코프] 中 산시성 공무원 2만여명 뇌물 자진 반납 왜

    “상관융칭(上官永淸·53·여) 전 진상(晋商)은행 회장은 은행 명의로 기금회·동호회 등을 설립, 사적으로 사용해 불법 이득을 취득했을 뿐 아니라 12개 기업으로부터 3420만 위안씩 모두 3억 9000만 위안(약 687억원)을 걷어 비행기를 공무용으로 외국에서 구입하게 한 뒤 실제로는 개인용으로 사용했다. 그 대가로 이들 기업의 뒤를 봐주고 막대한 혜택도 제공했다. 지난해 7월 압수수색 당시 그녀의 집에서는 기업들로부터 뇌물로 받은 50위안짜리 건국 50주년 기념 지폐를 넣은 상자가 무려 70개나 발견됐다. 기업에 대출해 주면서 정해진 이자 외에 추가로 2%를 ‘고문료’ 명목으로 받아 자신이 지분을 갖고 있는 법인 명의의 통장에 입금하는 방법으로 돈을 챙겼다. 상관 전 회장은 장기간 중국산보다 2~3배나 비싼 한국에서 직접 공수한 우유를 마시는 호화 사치 생활을 누렸다.” 중국 북부 탄광이 밀집한 산시(山西)성을 쥐락펴락하던 ‘여걸’ 부패상의 한 단면이다. ●관리 5000여명은 기율 위반 행위 ‘고해성사’ 중국 산시성 관리 5000여명이 기율 위반을 고백하고 2만여명이 받은 뇌물을 자진 반납해 화제다. 당중앙기율검사위 감찰부에 따르면 왕루린(王儒林) 산시성 당서기는 지난 7일 산시성에서 5646명이 자신의 기율 위반에 대해 고해성사했으며 촌지(寸志) 형식의 ‘훙바오’(紅包)를 받은 2만여명이 모은 1억 7000만 위안을 자진 반납했다고 밝혔다. 왕 서기는 이어 “석탄 개발 비리 등으로 산시성 및 성 산하 공무원들이 줄줄이 비리 혐의로 조사를 받는 바람에 산시성에서만 비어 있는 자리가 300개가 넘는다”고 털어놨다. ●부정한 돈·선물 반납 염정계좌·창구 만들어 산시성 관리들의 뇌물 자진 반납 ‘사건’은 산시성 기율위가 지난해 축의금이나 촌지 등 형식의 부정한 돈이나 선물을 반납하는 이른바 염정(廉政)계좌와 창구를 만들면서 시작됐다. 부패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부패 관리들에게 자기 구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 제도를 도입했다. 수동적으로 받은 뇌물을 자진 신고해 자신을 스스로 구제하라는 뜻이다. 왕 서기는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당의 관대한 처벌을 구하는 사람은 선처하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은 철저한 조사를 통해 끝까지 쫓아가 척결할 것”이라면서 “이 제도 운영으로 반부패 정풍운동이 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산시성은 석탄 경기가 살아 있던 수년 전까지 전국의 돈이 집중될 정도로 활기를 띠었지만, 최근에는 경기 부진과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의 반부패 운동으로 된서리를 맞고 있다. 특히 산시성에서는 단순 뇌물 수수액만으로 중국 신기록을 세울 만한 일도 벌어졌다. 장중성(張中生) 뤼량(呂梁)시 전 부시장의 뇌물 수수 금액이 산시성 내 9개 현(縣) 전체 재정 수입을 합친 것보다 많은 까닭이다. 왕 서기는 “상관 전 회장 외에 다른 한 부성장(장 전 부시장 지칭)은 성내 9개 현 전체 재정 수입을 합친 것(6억 700만 위안)보다 더 많은 6억 4400만 위안을 뇌물로 받아 흥청망청 써 버렸다”고 개탄했다. 가난하고 편벽한 산시성 뤼량시가 탄광업계가 급속도로 발전하던 2000년대 초반부터 풍부한 석탄 매장량을 바탕으로 유명한 ‘탄광도시’로 거듭난 덕분이다. ●현 9곳 재정 수입 합친 것보다 많이 챙긴 부시장도 그러나 벼락부자가 된 탄광주들이 사업 확장과 이권 보호를 위해 넘쳐나는 돈을 관리들에게 뇌물로 주면서 이 도시는 비리의 도시로 추락했다. 도시가 석탄생산으로 급속도로 발전했던 2003년부터 탄광기업을 담당했던 장 전 부시장은 ‘뤼량의 대부’라는 별명을 갖고 있을 정도로 이 지역에서 광범위하게 비리를 저질렀다. 그의 누적 재산은 100억 위안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베이징(北京)과 상하이(上海), 주하이(珠海) 등에 부동산을 여러 채 소유하고 지역마다 정부(情婦)를 두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도 모자라 1998년 그의 아들이 대학 입학시험을 볼 때 감독 교사를 매수해 아들의 부정행위를 돕도록 했다. 그의 아들은 현(縣) 장원 자격으로 베이징의 유명 대학에 진학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의 반부패 사령탑인 왕치산(王岐山) 당 중앙기율검사위 서기는 산시성을 겨냥해 “조직적인 부패 사건의 교훈은 매우 크다”면서 “이 때문에 치르게 될 대가가 결코 헛돼서는 안 된다”며 반성과 개선을 촉구했다. khkim@seoul.co.kr
  • 산업용로봇 4대 중 1대, 중국이 샀다

    인건비 부담·3D 기피에 수요 폭증 글로벌 산업용 로봇 판매량이 중국의 폭발적인 수요에 힘입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22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지난해 산업용 로봇 판매량은 전년보다 12% 늘어난 24만 8000대로 신기록을 세웠다. 저임금 노동력을 기반으로 ‘세계의 공장’으로 떠오른 중국 기업들이 급증하는 인건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생산 자동화에 박차를 가한 데 따른 것이다. 중국의 판매량은 지난해 17% 증가한 6만 8000대에 이른다. 세계 로봇 4대 가운데 1대꼴로 중국에 팔린 셈이다. 하지만 중국 로봇 보급은 매우 낮은 수준이다. 2014년 현재 근로자 1만명당 36대꼴에 불과해 세계 1위의 한국(478대)에 비해 현저히 낮다. 산업용 로봇 수요가 크게 늘어나는 것은 센서와 유압장치, 인공지능 등의 발달로 로봇의 유연성과 정확성, 자율성이 높아지면서 쓰임새가 광범위해진 데다 어렵고 힘들며 더러운 일을 싫어하는 이른바 3D 직종을 기피하는 현상 때문이다. 할 서킨 보스턴컨설팅그룹(BCG) 선임 파트너는 “산업용 로봇 수요가 급증하는 것은 경제적인 요인에 따른 것”이라며 “로봇을 활용하면 시스템 비용을 낮추고 생산력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산업용 로봇 시장이 앞으로 15~20년 동안 지속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로봇 시장 규모는 2014년 기준 107억 달러(약 12조 3247억원)에 이른다. 일각에서는 로봇이 인간의 일자리를 빼앗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자동화 전문기업 ABB의 페르 베가드 너스 로봇 부문 대표는 “현재 사람들은 3D 일을 하고 싶어 하지 않는다”며 “기업들이 근로자 은퇴 이후 대체 인력을 뽑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반박했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106세 할머니 ‘성화 봉송’

    106세 할머니 ‘성화 봉송’

    106세 할머니가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성화 봉송 주자로 나서면서 역대 최고령 기록을 경신했다.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조직위원회 인터넷 홈페이지는 20일 “지난 주말 이야이야(왼쪽·106) 할머니가 브라질 동북부 지역인 마카파에서 성화 봉송을 했다”며 “올림픽 개막이 40여일 더 남았지만 이미 올림픽 신기록이 하나 나왔다”고 전했다. 이어 “할머니의 이름은 아이다 게만케인데 흔히 ‘이야이야 할머니’라고 부른다”며 “할머니는 16일(현지시간) 성화 봉송에 나섰다”고 덧붙였다. 이야이야 할머니는 조직위를 통해 “매우 기쁘고, 이런 기회를 준 사람들에게 감사한다”며 “내 생애 이런 기회가 올 것이라고는 생각도 하지 못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야이야 할머니는 103살 때인 3년 전에는 스카이다이빙에 도전, 기네스북에 ‘최고령 스카이다이버’로도 올라 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섹션’ 하현우 “복면가왕 음악대장 사랑받은 이유? 목소리가 가요계 장동건급”

    ‘섹션’ 하현우 “복면가왕 음악대장 사랑받은 이유? 목소리가 가요계 장동건급”

    밴드 국가스텐 하현우가 MBC ‘복면가왕’ 음악대장으로 활약한 것에 대해 언급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 스타팅 코너에서는 첫 전국 투어 콘서트에 나섯 국가스텐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복면가왕’ 9연승 신기록의 주인공 하현우는 “첫 전국 투어 콘서트인데 30초 만에 매진 됐다고 하더라. 매진을 예상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하현우는 “음악대장이 큰 사랑을 받았고, 나도 너무 음악대장이 좋다”며 “내가 여성분들이 좋아할 만한 귀여움을 갖고 있다고 하더라. 목소리가 가요계 장동건 급이라고 들었다”고 자랑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인터뷰 내내 유쾌한 입담을 자랑하는 하현우에게 “다른 멤버들한테 너무 발언권을 안 주는 것 아니냐”고 질문하자 “발언권을 주면 국카스텐은 망한다”고 폭로해 웃음을 더했다. 이에 멤버 김기범은 “오늘 인터뷰를 위해 화장실에서 30분 연습했다”고 밝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MBC ‘섹션TV 연예통신’ 방송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프로야구] 6년 만에 12연승, NC가 했네

    [프로야구] 6년 만에 12연승, NC가 했네

    두산 박건우 20번째 사이클링히트 NC가 재크 스튜어트의 호투를 앞세워 구단 연승 신기록을 12연승으로 늘렸다. NC는 1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LG와의 경기에서 3-0으로 승리를 챙기며 파죽의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KBO리그 통산으로 따졌을 때도 12연승은 이번까지 포함해 13번밖에 없었던 대기록이다. 6년 전 삼성(2010년 6월 23일 두산전~7월 7일 SK전)이 달성한 12연승이 가장 최근의 기록이다. NC를 12연승으로 이끈 일등공신은 선발투수 스튜어트였다. 스튜어트는 이날 7과 3분의2이닝 동안 무실점 5피안타 2볼넷 6탈삼진으로 맹활약했다. 이로써 3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달성하며 시즌 6승(4패)째를 챙겼다. 107개의 공을 던지며 직구(27개)와 체인지업(27개), 커터(23개), 커브(9개), 슬라이더(6개) 등 다양한 구종을 섞어 LG의 타선을 압도했다. 스튜어트가 7과 3분의2이닝까지 소화한 것은 지난해 KBO리그 데뷔 이래 처음이다. 7이닝 동안 5실점을 내줬던 지난 4월 20일 LG전의 아쉬움을 완전히 씻어버리는 활약이었다. NC는 안정적인 마운드를 바탕으로 1회초 나성범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내면서 경기를 리드했다. 이후 9회초 2사 1루 때 이종욱의 우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10m짜리 투런포로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스튜어트는 “연승을 이어갈 수 있어서 좋았고, 개인적으로 많은 이닝을 던질 수 있어서 좋았다”며 “볼카운트를 유리하게 가져가고 공격적으로 던진 것이 주효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경문 NC 감독은 “스튜어트 선수가 팀이 필요할 때 긴 이닝을 소화하며 좋은 피칭을 해줬다”며 “덕분에 귀중한 승리를 챙겼고, 팀이 좋은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광주에서는 두산이 KBO리그 통산 20번째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한 박건우를 앞세워 KIA를 13-4로 눌렀다. 박건우는 5회 2루타를 시작으로 6회 홈런, 8회 1루타, 그리고 9회 마지막 타석에서 중견수 키를 넘기는 3루타를 쳐 대기록을 완성했다. 대구에서는 SK가 삼성을 만나 최승준의 연타석 홈런을 앞세워 11-3 대승을 거뒀다. 수원에서는 kt가 한화를 7-4로 누르며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고, 고척에서는 넥센이 롯데를 10-7로 일축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인간계 벗어난 듯한 이치로…“4257안타 신기록 의미 없다”

    인간계 벗어난 듯한 이치로…“4257안타 신기록 의미 없다”

    ‘야구천재’ 스즈키 이치로(43·마이애미 말린스)가 미·일 통산 4257안타(메이저리그 2979안타·일본 1278안타)를 때려 ‘세계에서 가장 안타를 많이 친 사나이’가 됐다. 이치로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방문경기에 톱타자로 출전해 5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1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이치로는 루이스 페르도모의 2구를 쳐 포수 앞 내야 안타로 MLB 최다안타 피트 로즈(4256개)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치로가 1루를 밟자 상대 팀인 샌디에이고는 중앙 전광판에 이치로와 로즈의 이름을 나란히 놓고 기록 달성에 축하 인사를 했다. 펫코 파크를 찾은 관중은 이치로에게 갈채를 보냈고 샌디에이고 1루수 윌 마이어스 역시 박수를 쳤다. 여기에서 멈추지 않고 이치로는 9회초 2사 1루 마지막 타석에서 페르난도 로드니로부터 2루타를 뽑아 기록을 달성했다. 2001년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이치로는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12년을 활약했고 이후 뉴욕 양키스를 거쳐 지난해부터 현 소속팀인 마이애미에서 뛰는 중이다. 메이저리그 데뷔 첫해부터 242안타로 그해 최다안타 타이틀을 차지한 이치로는 2004년 262안타로 메이저리그 역대 단일시즌 최다안타 신기록을 세웠다. 이치로는 2001년부터 2010년까지 10년 연속 200안타를 넘겼고 최다안타 타이틀도 모두 7번 차지했다. 하지만 이치로의 기록을 ‘세계 최고’로 놓는 데는 논란이 적지 않다. 두 리그의 기록을 합산하는 건 공식 기록이 아니고 메이저리그에 자부심을 가진 미국에서는 이치로의 안타를 ‘세계 최고의 기록’이 아닌 ‘의미 있는 기록’ 정도로 인정하는 분위기다. 기록 보유자인 로즈는 14일 USA투데이와 인터뷰에서 “이치로가 대단한 선수인 건 인정하지만,일본에서 친 안타까지 더하는 건 말이 안 된다. 이러다가 이치로의 고교 시절 안타까지 셀 기세다. 나도 마이너리그에서 친 안타를 더하면 훨씬 많다”고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이치로 역시 경기 후 “로즈가 이번 기록을 인정하지 않고 언짢아한다는 걸 들었다. 나 역시 솔직히 말해서 결합한 기록이라 (미·일 통산 안타에) 큰 의미를 두지 않았다”면서 “그래도 동료와 팬이 축하해줘서 기뻤다. 그들의 축하가 없었다면 정말 큰 의미가 없었을 기록”이라고 밝혔다. 대신 이치로는 “통산 3000 안타는 이곳에서도 의심할 바 없는 대기록이다. 정말 달성하고 싶은 기록”이라며 덧붙였다. 이치로는 메이저리그 3000 안타에 21개를 남겨뒀다. 이제까지 메이저리그에는 29명의 선수가 3000 안타를 달성했고 현역 선수 중에는 알렉스 로드리게스(뉴욕 양키스)가 3098안타로 유일한 기록 보유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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