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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기자협회 ‘올해의 亞인물’에 위안부 할머니·두테르테·마윈 선정

    아시아 여러 나라의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이 아시아기자협회가 선정한 올해의 아시아 인물로 뽑혔다. 아시아기자협회는 13일 로드리게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정치부문), 마윈 중국 알리바바그룹 회장(경제부문), ‘아시아 각국 일본군 위안부 피해할머니’(사회부문)를 ‘2017 올해의 아시아 인물’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아시아기자협회에 따르면 두테르테 대통령은 지난해 7월 취임 이후 필리핀의 오랜 숙제였던 마약사범·범죄 차단을 위해 ‘마약과의 전쟁’을 벌여 눈에 띄는 성과를 냈다. 아시아기자협회는 “상당수 필리핀 주류매체와 서구 일부 언론의 비판 보도를 눈여겨봤다”며 “이런 보도는 관점의 차이에서 비롯된 것으로 ‘마약과의 전쟁’의 본질을 훼손할 수는 없다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아시아기자협회는 마윈 회장에 대해 “21세기 가장 주목받는 경영자 가운데 한 명”이라며 “자신의 경험과 미래 세계에 대한 비전을 아시아 청소년들에게 심어준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수많은 실패를 딛고 세계적인 기업을 일군 마윈은 지난 11월 11일 광군제에서 인터넷 판매 신기록을 깨뜨리며 신화를 다시 써가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 선정에 관련해선 “위안부 할머니들은 20세기 중반 2차 대전 당시 일본이 저지른 가장 추악한 범죄 피해자들”이라며 “더 이상 이런 일이 지구상에서 재발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일본군 위안부 피해할머니들은 중국·한국·필리핀·인도네시아·네덜란드·대만 등에 생존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EPL 시즌 14연승 신기록… 절대강자 맨시티

    EPL 시즌 14연승 신기록… 절대강자 맨시티

    맨체스터 시티의 다비드 실바(왼쪽)가 11일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 구장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원정경기에서 선제골을 터뜨린 뒤 동료들과 환호하고 있다. 맨시티는 이날 2-1 승리로 리그 단일 시즌 최다인 14연승 신기록을 세웠다. 맨체스터 EPA 연합뉴스
  • 고다이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고다이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31세 육체의 한계도 넘어 500m까지 평창 2관왕 노려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나이를 거슬러 올라가는 이가 있다. 30대라는 점만 보면 전성기가 한참 지났을 듯한데 세계 동계스포츠에서 가장 빠른 여자 선수로 거듭나고 있다. 그를 보면 나이는 그저 숫자에 불과할 뿐이다. 올림픽 3연패에 도전하는 이상화(28)의 라이벌 고다이라 나오(31) 얘기다.고다이라가 주종목인 스피드스케이팅 500m도 아닌 1000m에서 일본 여자 선수로는 첫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 11일(한국시간) 미국 솔트레이크시티 유타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2017~18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4차 대회 1000m 디비전A(1부 리그)에서 1분12초09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브리트니 보(미국)가 2015년 11월 같은 곳에서 작성한 세계 신기록(1분12초18)을 0.09초 앞당긴 것이다. 특히 그는 시즌 월드컵 1~4차 시리즈에서 치러진 7차례의 500m 레이스를 모두 ‘금빛’으로 작성한 데 이어 1000m 5차례 레이스에서도 4번이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아울러 500m 월드컵 순위에서 랭킹 포인트 700점으로 이상화(510점)를 제치고 세계 1위를 달린다. 1000m 월드컵 랭킹도 305점으로 대표팀 동료인 세계 2위 다카기 미호(23·240점)를 따돌려 ‘평창 2관왕’의 희망을 밝혔다. 사실 그는 2010 밴쿠버올림픽(500m 15위)과 2014 소치올림픽(5위)에서는 그저 그런 선수였다. 올림픽 메달을 따기엔 역부족이라는 평가가 대체적이었다. 그러나 소치올림픽 직후 네덜란드 유학을 떠났고 2년 만에 돌아온 그는 완전히 달라져 있었다. 육체의 한계마저 뛰어넘은 모습이다. 그는 일본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세계 신기록 작성에) 무척 기분이 좋다. 내 안에 있는 모든 힘을 쏟아 낼 수 있는 경기였다. 이제 1000m도 내 종목이라는 확신이 생겼다”고 말했다. 올림픽 2관왕에 대해서는 “이제 승부의 시작이다. 부상이나 감기를 조심하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맨유 침몰시킨 맨시티 2-1 승리…EPL 14연승 신기록

    맨유 침몰시킨 맨시티 2-1 승리…EPL 14연승 신기록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맨체스터 더비’에서 홈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침몰시키고 EPL 단일 시즌 최다인 14연승을 달렸다.맨시티는 11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 구장에서 열린 2017-2018시즌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1로 맞선 후반 9분에 터진 니콜라스 오타멘디의 결승 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14경기 연속 승리한 맨시티는 EPL 단일 시즌 최다인 14연승 신기록을 세웠다. 종전에는 아스널과 첼시가 2001-2002시즌과 2016-2017시즌 각각 기록한 13연승이 최고 기록이었다. 맨시티는 또 올 시즌 16경기 무패(15승 1무·승점 46) 행진으로 2위 맨유(승점 35)를 승점 11점 차로 따돌리고 선두를 질주했다. 경기 초반 강한 공세로 주도권을 잡은 맨시티가 전반 종반에 터진 다비드 실바의 선제골로 앞서갔고, 부상 여파로 맨유전 출격이 불투명했던 실바는 전반 43분 상대 문전에서 공중볼 다툼 속에 공이 흐르자 재치있는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선제골을 뽑았다. 맨유는 전반 추가 시간에 나온 마커스 래시퍼드의 동점 골로 1-1 균형을 맞췄다. 후반 들어서도 팽팽하던 승부는 맨시티 쪽으로 기울었고, 맨유의 골잡이 루카쿠의 결정적인 실수가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다. 맨시티는 후반 9분 왼쪽 측면 프리킥 기회에서 실바가 크로스를 올렸고 수비에 가담한 맨유의 루카쿠가 걷어냈으나 이 공이 동료 선수의 몸을 맞고 맨시티의 오타멘디에게 넘어갔다. 오타멘디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오른발 슈팅으로 맨유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맨유는 동점 골을 노렸지만 맨시티의 수비벽을 뚫지 못했고, 결국 맨시티의 2-1 승리로 끝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상화의 넘사벽? 고다이라, 1000m 세계신기록 경신

    이상화의 넘사벽? 고다이라, 1000m 세계신기록 경신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이상화(스포츠토토)와 경쟁할 일본의 고다이라 나오가 1000m 세계신기록을 경신했다. 고다이라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솔트레이크시티 유타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4차 대회 여자 1000m 디비전A(1부리그)에서 1분12초09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브리태니 보위(미국)가 2015년 11월 같은 경기장에서 작성한 종전 세계기록(1분12초18)을 0.09초나 앞당겼다. 고다이라는 일본 여자 선수로는 처음 스피드스케이팅 개인 종목에서 세계기록을 작성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대표팀 동료 다카기 미호가 1분12초63으로 2위, 예카테리나 쉬코바(러시아)가 1분13초23으로 3위, 올가 파트쿨리나(러시아)가 1분13초54로 5위, 보위가 1년여의 부상에서 돌아와 1분13초55로 6위를 차지했다.특히 고다이라는 이번 시즌 네 차례 월드컵에서 치러진 일곱 차례 500m 레이스를 모두 우승한 데 이어 다섯 차례 1000m 레이스에서도 네 차례나 1위를 차지하는 무서운 질주를 펼친 끝에 세계신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그녀는 500m 월드컵 랭킹 포인트 700점으로 이상화(510점)를 따돌리고 1위를 달리고 있고 1000m 월드컵 랭킹 포인트 305점으로 대표팀 동료인 다카기 미호(240점)를 제쳐 ‘평창 2관왕’의 희망을 밝혔다. 고다이라는 세계기록을 경신한 뒤 일본 닛칸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무척 기분이 좋다. 내 안에 있는 모든 힘을 쏟아낼 수 있었던 경기였다”며 “이제 1000m도 내 종목이 됐다는 확신이 생겼다”고 강조했다. 올림픽 2관왕에 대한 전망에 대해선 “지금부터가 승부의 시작이다. 부상이나 감기를 조심하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상화는 출전하지 않았고 박승희(스포츠토토)가 1분14초64로 15위를 차지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대만서 9시간 동안 관측된 무지개…“세계 신기록 등재 예정”

    대만서 9시간 동안 관측된 무지개…“세계 신기록 등재 예정”

    대만 하늘에 무려 9시간 동안 무지개가 관측돼 화제다. 대만 현지 언론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전 6시57분 타이베이 상공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 무지개는 오후 3시55분까지 하늘에 떠있었다. 타이베이 양명산 지역에서는 겨울에 북동계절풍으로 인해 긴 시간 무지개가 떠있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기록상 지금까지 가장 오랜 시간 떠있던 무지개는 지난 1994년 3월 14일 영국 요크셔 상공에 6시간 동안 관측된 것이었다. 타이베이 소재 중국문화대 저우쿤후안(周昆炫) 대기과학부 교수는 “이날 촬영된 사진 3만 6000여장을 확보해 타임랩스 영상으로 만든 뒤 기네스북 등재를 위한 증거로 제출할 예정”이라면서 시민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영상=CinemaxGraphic Media. 星瑪映像 영상팀 seoultv@seoul.co.kr
  • ‘2250m 행진’ 최장거리 신부입장 세계신기록

    ‘2250m 행진’ 최장거리 신부입장 세계신기록

    2000m 이상을 걸어 결혼식장에 들어간 신부가 기네스기록을 신청한다. 결혼과 함께 이색적인 기록을 세운 주인공은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주의 지방도시 산미겔에 사는 헤네시스 카스티요(여, 19). 카스티요는 2일(현지시간) 남자친구와 꿈꾸던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엔 언론이 열띤 취재경쟁을 벌였다. 유명 인물도, 연예인도 아니지만 카스티요의 결혼식에 큰 관심이 쏠린 건 바로 기네스 도전을 겸한 신부 입장 때문이다. 카스티요는 정원이 아름다운 산미겔의 한 주택을 빌려 야외결혼식을 올렸다. 신랑과 하객들이 입장해 신부를 기다리는 가운데 카스티요가 입장을 위해 스타트를 끊은 곳은 산미겔의 중심부에 있는 한 공원. 곱게 웨딩드레스를 차려입은 카스티요는 공원에서 힘차게 입장행진을 시작했다. 대형 스피커를 등에 얹은 차량이 행진곡을 틀면서 결혼식 분위기를 잔뜩 북돋았다. '신기록 신부'라고 크게 적은 플랭카드도 신부의 뒤를 따랐다. 웨딩드레스를 입은 신부의 거리행진에 시민들은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며 결혼식을 축하했다. 여기저기에서 "신부 만세!" "신혼부부 만세'라고 응원하는 시민들도 눈에 띄었다. 시민들의 축복 속에 미소 가득한 얼굴로 카스티요가 결혼식장에 골인(?)하기까지 행진한 거리는 장장 2250m. 세계신기록이다. 카스티요는 자신을 뒤따르며 도구를 이용해 거리를 측정한 기록과 영상과 기네스에 제출하고 공인을 신청할 예정이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기네스기록엔 '최장거리 행진 신부입장'이라는 부문이 있지만 지금까지 기록이 등재된 적은 없다. 이론상으론 100m만 행진해도 등재가 가능하다는 뜻이다. 하지만 굳이 2000m 이상을 걸은 건 '기록의 장수'를 원했기 때문이다. 카스티요는 "기왕에 기네스에 등재를 신청하기로 한 이상 기록이 오래갔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다"면서 "최소한 2000m 이상은 행진을 해야할 것 같았다"고 말했다. 사진=클라린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 홍수아 “나는 시구계의 창시자” 레전드 시구 모습 보니...

    홍수아 “나는 시구계의 창시자” 레전드 시구 모습 보니...

    배우 홍수아가 지난 2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배우 홍수아가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스페셜 MC 은지원은 과거 홍수아가 시구하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 매체 기사인 듯 보이는 사진에는 시구하는 그의 모습과 함께 ‘156km/h 메이저리그 신기록 육박’이라는 글귀도 있었다. 홍수아는 “설마 제가 156km/h로 공을 했겠냐. 저 사진은 박찬호 선수 기사와 합성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MC들은 당시 홍수아의 시구 자세와 실력을 칭찬했다. 윤종신은 “다른 분들은 보통 (공을 던지면) 포물선을 그리기 마련인데, 홍수아는 직선에 가까웠다”고 설명했다. 홍수아는 “2주 정도 연습했다. 다른 분들은 원바운드로 들어갔는데, 저는 한 번에 꽂히더라”며 수줍게 실력을 자랑했다. 그는 당시 시구가 화제가 된 이유에 대해 “다른 분들은 보통 미니스커트에 하이힐을 신고 예쁘게 던지셨다. 반면 저는 운동화를 신고 바지를 입고 열심히 던져서 많이 화제가 된 것 같다”며 “저는 이제 시구계의 창시자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BTS 아이튠스 1위… ‘강남스타일’은 30억 뷰

    BTS 아이튠스 1위… ‘강남스타일’은 30억 뷰

    방탄소년단 케이팝 그룹 첫 정상… ‘마이크 드록’ 47개국 휩쓸어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아이튠스 ‘톱 송 차트’에서 케이팝 그룹 최초로 1위를 차지했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지난 24일 오후 6시에 공개한 ‘마이크 드롭’의 리믹스 버전은 25일 미국을 비롯해 아르헨티나, 브라질, 캐나다, 싱가포르, 태국 등 47개국 아이튠스의 ‘톱 송 차트’ 1위에 올랐다. ‘마이크 드롭’의 리믹스 버전은 방탄소년단이 미국 유명 DJ 스티브 아오키, 미국 래퍼 디자이너와 협업한 곡이다. 이 곡의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조회 수 2000만 건을 돌파했다. 국내보다 해외에서 먼저 주목받은 방탄소년단은 앞서 지난 19일(현지시간) 케이팝 그룹으로는 처음으로 미국 3대 음악 시상식 중 하나로 꼽히는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에 초청돼 미국 TV 데뷔 무대를 치르는 등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2014년 공개한 정규 1집 ‘다크&와일드’의 수록곡 ‘호르몬 전쟁’을 비롯해 ‘쩔어’, ‘불타오르네’, ‘피 땀 눈물’, ‘상남자’, ‘세이브 미’ 등 유튜브 조회 수 1억 건을 넘긴 뮤직비디오만 11편이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싸이 한국 가수 단일곡 첫 기록… ‘젠틀맨’ 등 뮤비도 인기 이어가 가수 싸이(40·본명 박재상)의 히트곡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조회 수 30억 뷰를 돌파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가 26일 오전 8시쯤 유튜브 조회수 30억건을 넘겼다고 밝혔다. 한국 가수의 단일곡으로는 최초의 기록이다. ‘강남스타일’은 2012년 7월 공개 이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2012 MTV 유럽 뮤직 어워즈’에서 한국 가수 최초로 베스트 비디오 부문 상을, ‘2012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에서는 뉴미디어상을 받았다. ‘강남스타일’의 인기는 유튜브의 시스템까지 바꿨다. 2015년 3월 구글 유튜브 사업부는 계속되는 ‘강남스타일’의 신기록 경신에 21억으로 설정한 최대 조회 수 시스템을 경 단위인 922경 뷰로 높인 바 있다. ‘강남스타일’뿐만 아니라 싸이의 다른 뮤직비디오들도 인기를 이어 가고 있다. 2013년 공개된 ‘젠틀맨’은 현재 11억 뷰, ‘대디’(2015)와 ‘행오버’(2014)는 3억 뷰를 기록 중이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윤성빈 시대

    윤성빈 시대

    ‘황제’ 두쿠르스 꺾고 세계 1위 평창 ‘금메달 0순위’로 떠올라윤성빈(23)이 2회 연속 스켈레톤 월드컵에서 우승하며 2018 평창동계올림픽 ‘금메달 0순위’로 떠올랐다. 윤성빈은 26일(한국시간) 캐나다 휘슬러에서 열린 2017~18시즌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월드컵 3차 대회에서 1·2차 시기 합계 1분44초34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윤성빈은 1차 대회 은메달에 이어 2·3차 대회에서 모두 금메달을 따내는 기염을 토했다. 아시아 출신으로 스켈레톤 월드컵 2연속 금메달을 획득한 것은 사상 처음이다.특히 그는 지난 19일 2차 대회가 열린 미국 파크시티(48초50)에 이어 3차 대회(51초99)에서도 트랙 신기록을 세우는 절정의 기량을 뽐냈다. 또 시즌 660포인트를 쌓아, 2차 대회까지 자신과 세계 랭킹 공동 1위였던 ‘스켈레톤 황제’ 마르틴스 두쿠르스(611포인트·라트비아)를 따돌리고 단독 1위에 올라섰다. 3차 대회에서 러시아의 니키타 트레구보프(1분45초09)가 은메달, 라트비아의 토마스 두쿠르스(1분45초33)가 동메달을 땄다. 가장 강력한 경쟁자인 마르틴스 두쿠르스는 윤성빈보다 1.17초나 뒤진 6위에 그쳤다. 마르틴스는 토마스의 친동생이다. 함께 출전한 김지수는 1분47초19로 16위에 올랐다. 윤성빈의 이날 경기는 완벽 그 자체였다. 1차 시기에서 트랙 신기록(51초99)을 세우며 1위에 오른 그는 2차 시기에서도 52초35를 기록해 역시 1위를 놓치지 않았다. 1·2차 시기 스타트 기록도 각각 4초52, 4초50으로 모두 1위였다. 그는 “2차 대회에 이어 좋은 성적을 거둬 기분이 정말 좋다. 북미에서는 경험이 많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 유럽에서도 지금 같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용 총감독은 “육상, 영양, 컨디션, 영상 담당 코치가 밤낮으로 윤성빈을 분석하고 연구했다. 이제 우리도 프로 못지않은 팀이 돼 그 결실을 본 것 같다”고 기뻐했다. 윤성빈은 다음달 8일 독일에서 월드컵 4차 대회에 나선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윤성빈, 두쿠르스 제치고 2연속 금메달 ‘평창 금 보인다’

    윤성빈, 두쿠르스 제치고 2연속 금메달 ‘평창 금 보인다’

    윤성빈(23)이 2회 연속 월드컵 우승을 차지하며 평창 금메달 가능성을 높였다. 윤성빈은 26일(한국시간) 캐나다 휘슬러에서 열린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월드컵 3차 대회에서 1, 2차 시기 합계 1분44초34의 기록으로 니키타 트레구보프(러시아·1분45초09), 토마스 두쿠르스(라트비아·1분45초33)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차 대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건 그는 2, 3차 대회 모두 금메달을 따는 기염을 토하며 개인 통산 네 번째 월드컵 우승의 영예를 만끽했다. 윤성빈이 내년 2월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서려면 반드시 넘어서야 하는 ‘스켈레톤 황제’이며 토마스의 친동생인 마르틴스 두쿠르스(라트비아)는 윤성빈보다 무려 1.17초 뒤진 기록으로 6위에 그쳤다.윤성빈은 이날 완벽한 경기를 보여줬다. 1차 시기에서 트랙 신기록(51초99)을 세우며 1위에 오른 윤성빈은 2차 시기에서도 52초35를 기록하며 역시 1위에 올랐다. 1, 2차 시기 스타트 기록도 각각 4초52와 4초50으로 모두 가장 앞섰다. 당초 윤성빈의 올 시즌 월드컵 목표는 마르틴스 두쿠르스와의 격차를 좁히는 데 있었다. 그의 눈은 평창 대회에 맞춰져 있었고, 워낙 홈 이점이 강한 종목이다보니 해외 대회에서는 제 기량을 발휘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었다. 하지만 2, 3차 대회를 연거푸 제패하며 마르틴스 두쿠르스의 기량이 하향길에 접어든 것으로 판단돼 윤성빈의 시대가 조금 더 일찍 도래한 것이 아닌가 조심스럽게 판단된다. 2차 대회까지 윤성빈과 마르틴스 두쿠르스는 세계랭킹 공동 1위였지만 3차 대회 결과 윤성빈이 단독 1위로 치고 나갔다. 이 상승세가 평창 금메달로 연결되면 바야흐로 마르틴스 두쿠르스의 시대가 가고 윤성빈의 시대가 열렸다는 점을 만천하에 공표하는 셈이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신민준 6단, 농심배 세계바둑대회 6연승…이창호 9단 넘어 한국 신기록

    신민준 6단, 농심배 세계바둑대회 6연승…이창호 9단 넘어 한국 신기록

    신민준(18) 6단이 농심배 세계바둑대회에서 6연승을 달렸다. 이창호 9단의 5연승을 넘어선 한국 기사의 최다 연승 기록이다.신민준 6단은 25일 부산 농심호텔 특별대국장에서 열린 제19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6국(2차전 2국)에서 일본의 야마시타 게이고 9단에게 228수 만에 백 불계승으로 이겼다. 신민준 6단은 대회 첫 대국인 1국부터 6국까지 한 판도 지지 않았다. 이날 승리로 6연승을 기록하면서 한국 기사의 농심배 최다 연승 신기록을 세웠다. 2005년 ’상하이 대첩‘으로 유명한 이창호 9단과 2009년 강동윤 9단이 세운 기존 최다 타이기록인 5연승을 뛰어넘었다. 26일 열리는 7국에서도 승리하면 신민준 6단은 한국 기사 최다 연승 기록을 7연승으로 연장하는 것은 물론, 이 대회 전체 최다 연승 타이기록도 달성한다. 신민준 6단은 2차전 출사표에서 “작년 판팅위 9단이 거둔 대회 최다 연승(7연승)이 목표”라고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신민준 6단은 지난 9월 중국에서 열린 1차전에서 중국의 판팅위 9단, 일본의 위정치 7단, 중국의 저우루이양 9단, 일본의 쉬자위안 4단을 연파하며 1차전을 싹쓸이했다. 전날부터 부산에서 열린 2차전에서도 중국의 천야오예 9단과 일본의 야마시타 게이고 9단을 잇달아 제압하며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신민준 6단은 이세돌 9단의 제자로도 잘 알려져 있다. 신민준 6단은 국내 선발전에서 ‘스승’ 이세돌 9단을 꺾으며 태극마크를 달아 화제를 모았다. 첫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다크호스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농심배는 한국·중국·일본 대표기사 각 5명이 출전해 연승전 방식으로 우승국을 정하는 대회다. 한국은 첫 주자 신민준 6단의 활약으로 박정환 9단, 김지석 9단, 신진서 8단, 김명훈 5단 카드를 대거 아낄 수 있게 됐다. 중국은 당이페이 9단과 커제 9단만 남았다. 일본도 이야마 유타 9단, 이치리키 료 7단만 남았다. 농심배 우승 상금은 5억 원이다. 제한시간은 각자 1시간에 초읽기 1분 1회다. 본선에서 3연승을 거둔 기사는 1승을 추가할 때마다 1000만원씩 연승 상금을 추가로 받는다. 신민준 6단은 6연승으로 4000만원의 연승 상금을 확보했다. 한국은 5년 만의 농심배 우승에 다가서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0.3초 앞당긴 스타트 ‘스켈레톤 황제’ 제쳤다

    0.3초 앞당긴 스타트 ‘스켈레톤 황제’ 제쳤다

    합계 1분 37초 32로 우승 두쿠르스 꺾고 세계 1위 등극 하계 스타트 훈련 성과 드러나‘스켈레톤 새별’ 윤성빈(23·강원도청)은 올 하계훈련 때 스타트 훈련에 집중적으로 땀을 쏟았다. 강원 평창슬라이딩센터 연습장에서 동작을 수정하고 반복하는 작업을 지겹도록 거듭했다. 지난 9월부터는 스타트를 전담하는 플로리안 린더(40·캐나다) 코치를 맞아 강도를 더했다. 고교 3학년 때에야 스켈레톤을 시작한 윤성빈이 농익은 주행실력을 가진 ‘황제’ 마르틴스 두쿠르스(33·라트비아)를 꺾으려면 스타트에서 확실히 앞서야 한다고 분석했기 때문이다. 윤성빈이 월드컵을 위해 출국하며 “썰매에 탑승할 때 0.01초 감속이라도 없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힌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윤성빈은 19일 미국 유타주 파크시티에서 열린 2017~18시즌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월드컵 2차 대회 남자 스켈레톤에서 1·2차 시기 합계 1분37초32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1차 대회 때 자신을 2위로 밀어내고 우승을 꿰찼던 두쿠르스를 0.63초 차이로 제쳤다. 3위는 악셀 융크(26·독일·1분38초07)에게 돌아갔다. 윤성빈에게 월드컵 금메달은 통산 세 번째다. 2016년 12월 캐나다 휘슬러에서 열린 2016∼17시즌 1차 대회 이후 1년여 만이다. 윤성빈은 두쿠르스와 동점인 시즌 포인트 435점으로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 두쿠르스는 2009∼10시즌부터 8시즌 연속 세계랭킹 1위를 달렸다. 8시즌 동안 월드컵 65번 중 47번이나 금메달을 차지했다. 스타트 훈련은 빛을 발했다. 윤성빈은 스타트 기록에서 1차 시기 4초51, 2차 4초52로 모두 1위에 올랐다. 1차 대회 때 기록했던 1차 시기 스타트인 4초81(2위)과 2차 시기 4초82(2위)도 최상위권 기록이었지만 이를 무려 0.3초씩 앞당긴 것이다. 1~2차 대회 스타트 기록에서 잇달아 두쿠르스를 따돌렸다. 1차 대회 때와 달리 윤성빈은 주행에서도 흠잡을 데 없는 모습을 선보였다. 1차 땐 초중반까지 앞서다가 결국 4구간이나 결승점에서 미세한 주행 실수를 저지르며 두쿠르스에게 아깝게 따라잡혔다. 하지만 이번엔 스타트에서 시작해 결승점까지 구간별 기록에서 단 한 번도 밀리지 않고 1위 자리를 굳게 지키는 ‘무결점 레이스’를 자랑했다. 피니시 속도에서도 1차 시속 131.4㎞와 2차 131.9㎞를 기록하며 두쿠르스(1차 130.7㎞, 2차 131.2㎞)를 압도했다. 2차 시기 윤성빈의 48초50은 트랙 신기록이기도 하다. 윤성빈은 “잇달아 좋은 성적을 거둬 올림픽 시즌을 잘 이어 나갈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이 든다”며 “다음주 3차 휘슬러 월드컵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성연택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 사무처장은 “국내 봅슬레이와 스켈레톤 선수를 다 합쳐야 70여명뿐인 가운데 거둔 윤성빈 선수의 성적은 세계적으로도 대단한 일이다. 늦게 시작했지만 윤성빈과 스켈레톤 종목은 찰떡궁합인 것 같다. 내년 2월 평창동계올림픽을 기점으로 현재 두쿠르스 선수가 가지고 있는 1인자 자리를 확실하게 차지하기를 기대한다”며 활짝 웃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30초에 129번…중국 줄넘기 신동의 실력 보니

    30초에 129번…중국 줄넘기 신동의 실력 보니

    중국의 한 소년이 천재적인 줄넘기 기술로 전 세계를 놀라게 만들었다. 1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그 주인공은 황 준카이(11)라는 소년이다. 황은 지난 11일과 12일 이틀간 상하이 칭푸 경기장에서 열린 ‘상하이 더블더치 2017’에 참가했다. 더블더치란 두 명이 마주 보고 서서 두 개의 줄을 돌리고 다른 한 명이 줄을 번갈아 넘는 줄넘기를 말한다. 이 대회에서 황은 30초 동안 129번 줄을 뛰어넘었다. 현재 황은 30초 더블더치 줄넘기 종목에서 기네스 신기록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기네스 기록은 133번(30초)이다. 황은 “6살 때부터 줄넘기를 시작해 매일 아침에 30분, 오후에는 2시간씩 연습했다”면서 “30초 안에 140번을 뛰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사진·영상=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마윈 매직

    마윈 매직

    가상 피팅룸… 얼굴인식 결제… 팝업 가게 온·오프라인 결합 + 모바일 + AI 융합 소매 + 오락 ‘리테일테인먼트’ 지난 11일 ‘광군제’(光棍節·독신자의 날) 신기록은 중국이 세계의 공장에서 세계의 시장으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 주는 증표였다. 광군제를 만든 알리바바가 2년 전 약 3000억원에 인수한 홍콩 일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13일 “알리바바의 250억 달러(약 28조원) 판매 신기록은 세계 소매시장의 미래를 보여 주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마윈 알리바바 회장이 소매와 오락을 접목한 ‘리테일테인먼트’란 신조어를 만들었다고 보도했다.●매출 신기록… 中 ‘세계의 공장’ 증표 세계 최대 온라인 쇼핑 행사가 된 광군제에 대해 전문가들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결합을 보여 주는 시험대였다고 분석했다. 이번 광군제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가상현실 기술이 도입돼 소비자들에게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를 지운 완벽한 쇼핑 경험을 제공했다는 것이다. 거대한 스크린이 실제로 상점에서 물건을 고르는 듯한 경험을 제공했고 옷을 입어 볼 수 있는 가상의 피팅룸도 있었다. 상품 대금은 얼굴 인식 기술을 활용한 시스템으로 지불했다. 홍콩 공항에서는 알리바바 팝업스토어(임시 매장)에서 맘에 드는 상품을 보고 바로 온라인으로 주문 가능했다. 상하이에서는 알리바바의 가상현실 게임에서 얻은 쿠폰을 쇼핑센터에서 쓸 수 있었다. 알리바바는 중국 전역에 오프라인 상점을 팝업스토어로 바꿔 10만개의 매장을 선보였다. 알리바바는 지난해 중국 백화점 인타임과 올해 대형 슈퍼마켓 체인 리엔화의 지분을 인수해 오프라인 시장도 장악했다. 미국 온라인 시장의 제왕 아마존이 유기농 슈퍼마켓 체인 홀푸드를 인수한 것과 비슷한 사례다. 중국이나 미국 소비자 모두 생선, 과일, 고기는 오프라인 시장에서 사는 습관을 버리지 않았기 때문이다. 알리바바가 지난해 선보인 신선식품 매장 ‘허마셴성’(盒馬鮮生)도 인기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완벽한 결합을 보여 주는 ‘허마’에서는 휴대전화로 주문뿐 아니라 결제까지 가능하고 매장에서 매운 민물가재 요리 ‘마라룽샤’(麻辣龍蝦)도 먹을 수 있다. 중국 전체 소매점의 10%에 이르는 60만개의 상점이 알리바바의 ‘링쇼우퉁’(零?通) 서비스에 가입했다. 휴대전화로 매장에서 판매할 상품을 직접 주문할 수 있는데 알리바바는 링쇼우퉁을 통해 빅데이터에 기반을 둔 판매 정보도 함께 제공했다. 소매점들은 어떤 상품이 많이 팔리는지와 같은 알리바바 제공 정보로 재고 부담을 줄일 수 있었다. 컨설팅 회사 PwC 관계자는 “온라인 소매시장이 빠르게 성장할수록 전자상거래 회사는 오프라인 전략도 펼쳐야만 성장할 수 있다”며 “소비자들이 실제로 온라인에서 살지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알리바바, 2위 ‘징둥’과 매출 신경전 광군제 이후 중국 2위 전자상거래업체인 징둥과 알리바바가 매출액을 두고 벌이는 신경전도 한창이다. 징둥이 광군제 판매액을 1271억 위안(약 21조원)이라고 밝히자 알리바바는 11일 하루 거래액이 아니라 1일부터 11일까지의 11일치 판매액이라고 반박했다. 중국 소비자들은 “택배가 제대로 오느냐, 물건이 진품이냐에 따라 알리바바와 징둥의 진검승부가 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알리바바는 광군제 첫 주문을 12분 18초 만에 배달했다고 선전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씨줄날줄] 광군제 광풍/이순녀 논설위원

    [씨줄날줄] 광군제 광풍/이순녀 논설위원

    하루 매출액 28조원.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로 불리는 광군제(光棍節)가 세운 신기록이다. 지난 11일 0시부터 24시간 동안 무려 1682억 위안(약 28조 3000억원)어치의 상품을 팔아 치웠다. 전 세계 225개 국가에서 쏟아진 주문량은 14억 8000만건에 달했다. 초당 32만 5000건꼴이니 가히 쇼핑 광풍이라 해도 지나치지 않다.숫자 1이 네 번 겹친 11월 11일에 애인이 없는 솔로끼리 선물을 주고받던 중국 청년층 문화를 온라인 상거래업체 알리바바가 2009년 자회사인 타오바오몰을 통해 독신자를 위한 쇼핑의 날로 활용한 게 광군제 행사의 시작이다. 알리바바의 탁월한 마케팅 능력과 모바일 경제의 급속한 성장이 맞물려 지난 8년간 매년 예상을 뛰어넘는 초고속 성장세를 이어 오고 있다. 2009년 5200만 위안으로 시작해 2015년 1016억 위안, 지난해 1207억 위안 등을 기록했다. 해외 브랜드도 6만개 이상 참여했다. 광군제 행사에 앞서 극적으로 한·중 관계가 정상화되면서 그동안 사드 보복에 바짝 움츠렸던 우리 기업들도 모처럼 숨통이 트였다. 총거래액 기준 대비 판매 상위 국가에 우리나라가 일본, 미국, 호주, 독일에 이어 5위를 차지했다. 일본, 미국에 이어 세 번째 순위였던 지난해보다는 낮지만 한·중 관계가 험악했던 것에 비하면 상당히 선전한 셈이다. 광군제 기간 G마켓·글로벌H몰 등 중국인 대상 온라인 쇼핑몰의 매출도 지난해의 두 배 수준으로 올랐다고 한다. 한동안 자취를 감췄던 한류 스타의 광고가 다시 등장한 점도 반가운 변화다. 전지현은 타오바오의 광군제 판촉 광고와 화장품 광고 모델로 나서 화제를 모았다. 폭주하는 주문과 택배 배송에 대처하기 위해 알리바바는 신기술 활용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알리바바는 개인 맞춤형 상품 추천과 고객 상담에 인공지능(AI)을 도입했다. 다양한 데이터를 분석해 인기를 끌 상품을 예측해 추천 상품을 제시한다. 고객 상담용 챗봇인 디엔샤오미는 하루에 350만명의 손님을 응대할 수 있다고 한다. 포장과 운송에는 로봇이 투입되고 있다. 물류 자회사 차이냐오는 물품 분류를 로봇에게 맡긴 자동화 창고를 여러 지역에 설치했다. 드론도 빠질 수 없다. 알리바바는 드론으로 외딴섬에 사는 주민에게 물품을 배송하는 시범 서비스를 실시하기도 했다. 중국을 넘어 전 세계적인 쇼핑의 날로 급성장하고 있는 ‘광군제 특수’가 앞으로 얼마나 더 놀라운 기록을 실현할지 궁금하다. 이순녀 논설위원 coral@seoul.co.kr
  • 평창 리허설 ‘금빛 질주’

    평창 리허설 ‘금빛 질주’

    쇼트트랙 女계주 압도적 우승 남녀 金3 등 8개 ‘최다 메달’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에서 한국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이 나란히 승전고를 울렸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출전권을 걸고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총출동한 가운데 거둔 쾌거다.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은 12일 중국 상하이에서 치러진 2017~18 ISU 쇼트트랙 월드컵 3차 대회 여자 3000m 계주 결승에서 4분5초792를 기록하며 중국(4분5초824)과 이탈리아(4분6초126)를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민정(19)이 19바퀴를 남기고 선두를 꿰찬 이후 압도적 기량을 뽐내며 한 차례도 자리를 내주지 않았다. 최종 주자로 베테랑 심석희(20)가 나서 안정감 있는 레이스를 펼치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심석희는 전날 여자 1500m과 함께 대회 2관왕에 올랐다. 남자 대표팀은 5000m 계주에서 은메달을 보탰다. 경기 내내 선두를 지키다가 최종 주자로 나선 박세영(24)이 결승선을 앞둔 마지막 코너에서 미국의 J R 셀스키(27)에게 추월을 당했다. 박세영은 결승선에서 ‘날 들이밀기’를 시도했지만 0.024초 늦었다. 미국은 6분29초052로 세계신기록을 세웠다.남녀 쇼트트랙 대표팀은 이날 막을 내린 ISU 월드컵 3차 대회에서 참가국 중 가장 많은 메달 8개(금 3, 은 3, 동 2)를 목에 걸며 내년 2월 열리는 평창 대회에서 역대 최고 성적인 종합 4위를 노리는 한국 선수단의 메달 전망을 밝혔다. 나머지 5개의 금메달을 중국과 캐나다가 각 2개, 미국이 1개씩 나눠 가졌다.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 맏형 이승훈(29)은 이날 네덜란드 헤이렌베인에서 열린 2017~18시즌 첫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에서 매스스타트 금메달을 목에 걸며 대회 2관왕을 차지했다. 경기 중반까지 중위권에서 기회를 엿보던 이승훈은 세 바퀴를 남기고 선두권으로 치고 나가며 노련하게 레이스를 운영했다. 결국 마지막 코너에서 안쪽으로 파고들어 조이 맨티아(31·미국)를 제친 뒤 주먹을 불끈 쥐었다. 함께 출전한 정재원(16)도 첫 월드컵에서 세계적인 선수들을 제치고 깜짝 동메달을 보탰다. 이승훈과 정재원은 전날 팀 추월에서도 김민석(18)과 한 조를 이뤄 3분40초20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승훈은 “막내 (정)재원이가 잘해 줘 팀 추월 금메달로 이어질 수 있었다”며 “남은 월드컵에서도 좋은 결과를 엮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간판 이상화(28)는 여자 500m 2차 레이스에서 라이벌 고다이라 나오(31·일본)에게 뒤져 은메달을 안았다. 마지막 조인 10조에서 고다이라(37초33)와 맞대결을 벌였지만 37초53을 기록하며 0.2초 밀렸다. 막판까지 팽팽한 승부를 벌였지만 뒷심이 부족했다. 다만 이번 월드컵 500m 1차 레이스(37초60)보다 0.07초를 앞당긴 점에서 아쉬움을 달랬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中 광군제, 하루 28조원 매출 ‘신기록’… 한국 상품 5위 선전

    中 광군제, 하루 28조원 매출 ‘신기록’… 한국 상품 5위 선전

    “삼, 이, 일! ” 지난 11일 0시를 알리는 카운트다운이 끝나자 중국 소비자들의 ‘광클’(빠른 클릭)이 시작됐다. 미리 인터넷 ‘장바구니’에 담아 놓았던 물품을 주문하기 시작한 것이다. 가격은 평일 대비 반값이었다.●11초 만에 168억원어치 팔아 상하이 엑스포센터에 마련된 미디어센터의 초대형 전광판에 나타나는 매출액 숫자는 순식간에 치솟았다. 불과 11초 만에 1억 위안(약 168억원)을 돌파했고, 100억 위안(약 1조 6800억원)을 넘어서는 데는 3분밖에 걸리지 않았다. 우리 돈 1조원을 돌파하는 데 걸린 시간은 1분 47초였다.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가 이날 24시간 동안 펼친 ‘광군제’(光棍節·독신자의 날) 행사의 총매출액은 1682억 위안(약 28조 3000억원)이었다. 지난해 한국의 백화점 매출 합계가 29조원인데, 이에 육박하는 매출이 하루 만에 알리바바 인터넷 쇼핑몰에서 이뤄진 것이다. 중국 2위 인터넷 쇼핑몰 징둥도 이날 별도 행사를 통해 1271억 위안(약 21조 40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양대 쇼핑몰에서 49조 7000억원이 소비된 셈이다.광군제는 중국 소비자들의 구매력이 세계 소비를 이끌고 있음을 새삼 증명했다. 중국 중산층의 현금 보유액은 4조 6000억 달러(약 5150조원)로 평가된다. 알리바바의 경우 지난해보다 매출액 돌파 속도가 두 배나 빨랐다. 하루 매출은 전년 대비 40% 증가했다. 세계 225개 국가에서 지불 결제가 이뤄진 주문량은 14억 8000만건이었다. 거래가 많을 때는 초당 32만 5000건의 주문이 들어왔다. 폭발적 매출 증가는 모바일 결제 확산 때문이었다. 올해 행사에서 모바일로 상품을 구매한 비율은 90%에 달했다. 2013년에는 14.8%에 불과했다. 알리바바 행사에 참여한 14만개 브랜드 가운데 6만개가 해외 브랜드였다.●韓브랜드 ‘광군제 특수’ 가능성 타진 한국 브랜드도 ‘광군제 특수’의 가능성을 타진했다. 거래액 기준 해외 수입상품 판매 순위에 한국은 일본, 미국, 호주, 독일에 이어 다섯 번째였다. 지난해 3위에서 두 단계 떨어졌지만,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여파가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상황을 고려하면 선전한 것으로 평가됐다. 광군제 광고에는 한류스타 전지현도 등장했다. 이날 알리바바의 온라인 쇼핑몰인 타오바오(淘寶)에 입점한 맨소래담 프리미엄 브랜드 ‘하라다보’는 광군제 판촉을 위해 전지현을 활용한 광고를 내걸었다. 이 업체는 베이징 지하철 광고에도 같은 사진을 실었다. 타오바오와 지하철에 전지현 광고가 등장한 것은 양국이 사드 갈등을 봉합한 이래 한류가 조금씩 살아나는 움직임을 보여 주는 것이다. 전지현은 중국 휴대전화 제조업체 오포의 전속 광고 모델이었으나, 사드 갈등이 심해지면서 지난 4월 광고가 중단된 바 있다. 한류스타들의 중국 매체 등장도 계속 늘어나고 있다. 지난달 31일에는 중국 인터넷 방송들이 송중기와 송혜교 결혼식을 생중계하기도 했다. 베이징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 중국 광군제, 하루 매출 28조원…해외상품 순위 한국 3→5위로 밀려

    중국 광군제, 하루 매출 28조원…해외상품 순위 한국 3→5위로 밀려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로 불리는 ‘광군제’(光棍節·독신자의 날) 할인판매 행사의 하루 매출이 28조원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알리바바는 광군제 행사가 진행된 11일 0시(현지시간)부터 24시간 동안 매출액이 1682억 위안(28조 3078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지난해 매출(1207억 위안)보다 39.3% 급증했다. 지난해의 전년 대비 매출 증가율 32%를 넘어서는 증가세로 당초 예상치인 1500억 위안도 훌쩍 뛰어넘었다. 이번 광군제 매출액 규모는 중국 소비자들의 구매력 증대와 고급제품 수요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줬다. 중국 중산층 소비자의 현금 보유액은 4조 6000억 달러(5150조원)를 웃도는 것으로 평가된다. 매출은 행사 개시 11초만에 1억 위안(168억원), 28초만에 10억 위안(1682억원), 3분 1초만에 100억 위안(1조 6823억원)을 넘어선데 이어 정확히 9시간만에 1000억 위안(16조 8230억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광군제 당시 각각의 돌파시점 20초, 52초, 6분 58초, 18시간 55분과 비교해 절반 정도로 단축된 셈이다. 이에 따라 2012년 광군제 행사의 하루 매출(191억 위안)은 단 5분 57초만에, 2013년 매출(362억 위안)은 16분 10초만에, 2014년 매출(571억 위안)은 1시간 49초만에, 2015년 매출(1016억 위안)은 9시간 15분만에 뛰어넘었다. 이어 지난해 광군제 하루 매출 1207억 위안(20조 6723억원)을 13시간 9분만에 돌파하고 신기록 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하루 전세계 225개 국가에서 지불 결제가 이뤄진 주문량은 14억 8000만건이었고 배송 물량 8억 1200만건이 생겨났다. 배송량으로만 따지면 지난해 6억 5700만건보다 23.6% 늘어난 결과다. 초당 32만 5000건의 최대 거래 주문이, 그리고 초당 25만 6000건의 지불 결제가 이뤄졌다. 무엇보다 광군제의 폭발적 매출 증가는 스마트폰 보급 확대로 간편한 모바일 구매가 급증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올해 행사에서 모바일로 상품을 구매한 비율은 90%에 달했다 .모바일 상품 구매비율은 2013년 14.8%에서 2014년 42.6%, 2015년 68.7%, 2016년 82.0%로 꾸준히 높아지다가 처음으로 90%대를 기록한 것이다. 아울러 알리바바가 쇼핑의 글로벌화를 실행한 것도 예상 밖 매출증대에 한몫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체 14만개 브랜드 가운데 아디다스, P&G, 지멘스 등 6만개 이상의 해외 브랜드들이 참여했고, 중국의 100여개 브랜드들이 글로벌 판매를 진행했다. 이 같은 해외브랜드 참여는 2016년 1만 1000여개보다 5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한국 판매자와 브랜드들도 대거 참여해 ‘광군제 특수’의 가능성을 재차 타진했다. 총거래액 기준 대비 해외 수입상품 판매 순위에 한국이 일본, 미국, 호주, 독일에 이어 다섯번째 순위로 올라갔다. 지난해 일본, 미국에 이어 세번째 순위였던 것에서 두단계나 떨어진 것이긴 하지만 한중관계의 현실에 비춰 비교적 선전한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갈등으로 한국에 대한 감정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고 한류 금지령도 유지되고 있는 와중에 그나마 한중관계의 회복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광군제 할인행사의 광고에 한류스타 전지현이 등장한 것도 한류 경제의 회복 조짐과 관련해 비상한 관심을 끌었다. 전지현은 알리바바의 온라인 쇼핑몰 타오바오(淘寶)의 광군제 판촉광고에 얼굴을 실었고 베이징 지하철에 한 화장품 광고 모델로 등장하기도 했다. 중국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구매한 5대 해외 브랜드는 호주의 건강식품 스위스(Swisse), 독일 분유 압타밀(Aptamil), 일본 기저귀 카오(花王)메리즈(Merries), 일본 기저귀 무니(Moony), 호주 건강식품 바이오아일랜드(Bio Island) 순이었다. 개인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추세와 함께 한자녀 정책 폐지에 따른 유아시장 급성장 추이를 엿볼 수 있다. 해외 소비자들도 광군제 세일의 기회를 노렸다. 올해 광군제에 중국 상품을 가장 많이 구매한 해외 소비자는 러시아, 홍콩, 미국, 대만, 호주 순이었다. 알리바바가 앞서 지난 6월 1억명에 달하는 해외 거주 화교들을 겨냥해 런칭한 T몰 월드도 매출의 증대에 일익을 담당했다. 이날 해외 소비자가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알리익스프레스가 미국 서부시간에 맞춰 오후 3시부터 할인행사를 개시하면서 매출이 다시 활기를 보이기도 했다. 광군제 판매에 나선 기업 가운데 1억 위안의 매출을 올린 곳은 167곳에 달했다. 애플, 메이디(美的), 샤오미(小米)의 단일 거래액이 20억 위안을 넘어서 가장 광군제 장사를 잘한 기업에 올랐고 6개 기업은 10억 위안, 17개 기업을 5억 위안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나이키도 행사 시작 1분도 안돼 1억 위안의 매출을 기록했다. 나이키는 아디다스와 함께 1시간만에 지난해 광군제 전일 매출 기록을 경신하기도 했다. 알리바바는 이번 행사에 가상 의상·화장품 체험인 매직미러, 패션 인공지능(AI), 증강현실(AR) 등의 기술을 도입했다. 광군제 행사에 앞서 2억 5000만 위안 상당의 할인쿠폰성 훙바오(紅包·돈봉투)를 뿌리기도 했다. 크리스 퉁(董本洪) 알리바바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자체 보유한 기술과 콘텐츠를 최대한 활용해 소비를 촉진시키려 했다면서 “올해 광군제는 엔터테인먼트와 소비문화의 일체화를 지향했다”고 전했다. 광군제 종료에 따라 중국에서는 쏟아진 주문 물품을 배송하기 위한 택배전쟁이 치러질 참이다. 중국 국가우정국은 알리바바와 징둥(京東)닷컴의 광군제 판촉활동에 따른 11∼16일간 택배 업무량이 15억건에 이른다고 밝혔다. 알리바바의 택배 계열사 차이냐오(菜鳥)는 중국 전역에 18만 8000곳의 택배망을 구성하고 300만명의 인력을 동원해 8억 1200만건의 주문 물품 배송에 나설 계획이다. 해외에는 주문 72시간내 배송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현실판 아이언맨? ‘세계서 가장 빠른 수트’ 기네스 신기록

    현실판 아이언맨? ‘세계서 가장 빠른 수트’ 기네스 신기록

    특수 슈트를 개발해 ‘아이언맨’이 되고 싶다는 꿈을 이룬 것은 물론 기네스 신기록까지 오른 남성이 있다. 9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 등에 따르면, 영국의 발명가 리차드 브라우닝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그는 영화 ‘아이언맨’을 보고 매료돼 스타트업 회사를 차리고 현실판 아이언맨 슈트 개발에 착수했다. 여러 번의 시행착오 끝에 브라우닝은 지난 3월 6개의 가스 터빈을 통해 추진력을 얻어 비행할 수 있는 특수 슈트를 만들었다. 그리고 지난 2일 브라우닝은 이 슈트를 입고 특별한 도전에 나섰다. 영국 레딩에 있는 라구나 공원 호수 위에서 약 100m를 비행하는 데 성공한 것. 비행 속도는 시속 약 52km에 달했고, 브라우닝은 ‘몸으로 제어할 수 있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제트엔진 슈트’ 부문에서 세계 신기록을 달성했다. 브라우닝은 “공중에서 완벽히 균형을 잡고 자세를 취할 수 있도록 코어 근육을 발달시키는 훈련에 집중했다”며 “기록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영상=Guinness World Records/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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