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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신한울 3·4호기 착공식 참석… “원전 생태계 완전한 정상화 박차”

    尹, 신한울 3·4호기 착공식 참석… “원전 생태계 완전한 정상화 박차”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체코 원전 수주를 발판으로 우리 원전 산업의 수출길을 더 크게 열어 나가며 원전 생태계의 완전한 정상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경북 울진군에서 열린 ‘신한울 원전 1·2호기 종합준공 및 3·4호기 착공식’에 참석해 “지금 ‘원전 르네상스’를 맞이하고 있으며 1000조원의 글로벌 원전 시장이 열리고 있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신한울 3·4호기는 발전사업 허가까지 받았으나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2017년부터 5년간 건설이 중단됐고 윤 대통령은 대선 후보 당시 건설 재개를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 정부 출범 이후 8조 7000억원의 원전 일감이 발주됐다”며 “신한울 3·4호기뿐만 아니라 기존에 진행 중인 새울 3·4호기 건설, 기존 원전의 계속운전, 해외 원전 수주, 소형모듈원자로(SMR)와 같은 신규 원전 건설 추진을 통해 원전 업계 일감을 충분히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또 “기존 원전을 안전하게 오래 쓰고, 미래 혁신 원전을 과감히 도입할 수 있도록 하루빨리 제도를 마련하겠다”며 국회에 발의된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관련 특별법의 조속한 통과를 당부했다.
  • 체코, 경쟁사 이의 제기에 ‘韓 원전 계약’ 일시 보류

    체코 반독점 당국이 자국 정부와 한국수력원자력이 맺기로 한 원자력발전소 신규 건설사업 계약을 일시 보류했다고 AFP통신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체코 반독점사무소(UOHS) 관계자는 “프랑스전력공사(EDF)와 미국 웨스팅하우스의 이의 제기를 받아들여 선제적으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다만 “(일시 보류 결정이) 이 문제를 어떻게 결정할지 시사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했다. 체코 정부는 지난 7월 두코바니 원전 추가 건설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한수원을 선정하고 내년 3월까지 최종 계약을 맺기로 했다. 그러나 입찰 경쟁에서 탈락한 웨스팅하우스와 EDF는 각각 체코 UOHS에 이의신청을 했다. 웨스팅하우스의 경우 한수원의 원전이 자사 원천 기술을 활용했기 때문에 자사 허가와 미국 정부의 승인이 있어야 수출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정부는 이의 제기에 따른 절차상 일시 보류일 뿐 계약 협상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EDF와 웨스팅하우스가 이의를 제기했기 때문에 절차적으로 일시 보류된 것일 뿐”이라면서 “올 12월 전에 해결될 것으로 보여 내년 3월 최종 계약에는 전혀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수원도 “(계약 체결은) 차질 없이 진행 중”이라고 했다.
  • 체코, ‘원전 계약’ 일시 보류… 정부 “계약엔 문제없다”

    체코, ‘원전 계약’ 일시 보류… 정부 “계약엔 문제없다”

    정부와 한국수력원자력은 체코 반독점 당국의 원자력발전소 신규 건설사업 계약 일시 보류 조치는 이의 제기에 따른 절차상 일시 보류일 뿐 최종 원전 수주 계약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산업통상자원부 고위 관계자는 30일 서울신문과 통화에서 “프랑스전력공사(EDF)와 웨스팅하우스가 이의를 제기했기 때문에 절차적으로 일시 보류된 것일 뿐”이라면서 “12월 전에 해결될 것으로 보여 내년 3월 최종 계약에는 전혀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수원도 “(계약 협상은) 차질 없이 진행 중”이라고 했다. 체코 반독점 당국이 진정 접수에 따라 내부 규정상 원칙적으로 60~90일 안에는 정부의 결정이 이뤄지지 못한다고 언급했을 뿐이지 자국 정부와 한수원 간 계약 진정 사건과 관련해 어떤 방향성을 제시한 것은 아니라는 것이 정부와 한수원의 설명이다. 또 원전 건설 계약을 내년 3월까지 최종 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어 이번 일시 보류가 일정에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사업을 발주한 체코전력공사(CEZ)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때부터 관련 법률을 준수했다고 확신한다”며 “이번 조치가 입찰 일정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했다. 한수원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과정에 문제가 있었다고 판단한 것은 아니라는 의미다. 한수원을 주축으로 한 ‘팀 코리아’는 지난 7월 24조원대로 추산되는 체코 두코바니 원전 2기 건설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경쟁 입찰에서 탈락한 EDF와 미국 웨스팅하우스는 체코 정부의 결정에 불복해 체코 반독점 당국에 진정을 제기했다. 웨스팅하우스는 “한수원이 자사가 특허권을 가진 원자로 설계기술을 활용했고 자사 허락 없이 제3자가 이 기술을 사용할 수는 없다”고 주장했다. 과거 EDF는 체코 정부의 원전 수주전에서 탈락한 이후 유사한 진정을 제기했지만, 체코 반독점 당국은 당시에도 체코 정부의 결정에 문제가 없다는 판단을 내린 바 있다.
  • “체코 반독점당국, 한수권 원전 계약 일시 중단”

    “체코 반독점당국, 한수권 원전 계약 일시 중단”

    체코 반독점 당국이 자국 정부와 한국수력원자력이 맺기로 한 원자력발전소 신규 건설사업 계약을 일시 보류했다고 AFP 통신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체코 반독점사무소(UOHS) 관계자는 “EDF(프랑스전력공사)와 미국 웨스팅하우스의 이의 제기를 받아들여 선제적으로 결정했다”면서 “(일시 보류 결정이) 이 문제를 어떻게 결정할지 시사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체코 정부는 올해 7월 두코바니 원전 추가건설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한수원을 선정하고 내년 3월까지 최종계약을 맺기로 했다. 2029년 착공해 2036년 운영 예정이다. 그러나 입찰 경쟁에서 탈락한 웨스팅하우스와 EDF는 각각 체코 반독점 당국에 이의 신청을 했다. 특히 웨스팅하우스는 “한수원이 자사가 특허권을 가진 원자로 설계기술을 활용했다. 자사 허락 없이 제3자가 이 기술을 사용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현재 체코전력공사(CEZ)는 두 개의 원전을 운영하는데, 2050년까지 최소 2기를 추가 건설해 전체 에너지의 50%를 원자력으로 충당하는 계획을 세웠다.
  • [속보] “체코, ‘韓 원전 계약’ 일시 보류…경쟁사 이의 제기”

    [속보] “체코, ‘韓 원전 계약’ 일시 보류…경쟁사 이의 제기”

    체코 반독점 당국이 자국 정부와 한국수력원자력의 원자력발전소 신규 건설사업 계약을 일시 보류 조치했다고 AFP·로이터통신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체코 반독점사무소(UOHS) 관계자는 AFP에 “EDF(프랑스전력공사)와 웨스팅하우스의 이의 제기를 받아들여 선제적으로 결정했다”며 “이 문제를 어떻게 결정할지 시사하는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사업을 발주한 체코전력공사(CEZ)는 로이터에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때부터 관련 법률을 준수했다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체코 정부는 지난 7월 두코바니 원전 추가건설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한수원을 선정하고 내년 3월까지 최종계약을 맺기로 한 바 있다. 입찰 경쟁에서 탈락한 미국 업체 웨스팅하우스와 EDF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이후 각각 체코 반독점 당국에 이의 신청을 했다. 웨스팅하우스는 한수원이 자사가 특허권을 가진 원자로 설계기술을 활용했으며 자사 허락 없이 제3자가 이 기술을 사용할 수는 없다고 주장했다. 정부는 이의 제기에 따른 절차상 일시 보류일뿐, 계약협상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EDF와 웨스팅하우스가 이의를 제기했기 때문에 절차적으로 일시 보류된 것일 뿐”이라면서 “12월 전에 해결될 것으로 보여 내년 3월 최종 계약에는 전혀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수원도 “(계약체결은) 차질없이 진행 중”이라고 했다.
  • 尹, 문재인 정부서 중단된 신한울 3·4호기 착공식 참석···“원전 생태계 완전한 정상화 박차”

    尹, 문재인 정부서 중단된 신한울 3·4호기 착공식 참석···“원전 생태계 완전한 정상화 박차”

    “정치로 인해 원전 미래 무너지는 일 없도록”“1000조원 글로벌 원전 시장 열리고 있어”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체코 원전 수주를 발판으로 우리 원전 산업의 수출길을 더 크게 열어나가며, 원전 생태계의 완전한 정상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경북 울진군에서 열린 ‘신한울 원전 1·2호기 종합준공 및 3·4호기 착공식’에 참석해 “지금 ‘원전 르네상스’를 맞이하고 있고 1000조원의 글로벌 원전 시장이 열리고 있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신한울 3·4호기는 발전사업 허가까지 받았으나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2017년부터 5년간 건설이 중단됐다. 윤 대통령은 대선 후보 당시인 2021년 12월에 현장을 찾아 ‘당선되면 즉시 건설을 재개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신한울 3·4호기뿐만 아니라 기존에 진행 중인 새울 3·4호기 건설, 기존 원전의 계속 운전, 해외 원전 수주, SMR(소형모듈원자로) 등 같은 신규 원전 건설 추진을 통해 원전 업계 일감을 충분히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정치로 인해 원전산업의 미래가 무너지는 일이 없도록 ‘2050 중장기 원전 로드맵’을 마련하고 원전 산업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또 “최초 허가된 설계수명이 지나면 폐기한다는 탈원전 정책 탓에 계속 운전 심사를 받을 수 없어 내후년까지 총 5개의 원전이 멈추게 된다”며 “기존 원전을 안전하게 오래 쓰고, 미래 혁신 원전을 과감히 도입할 수 있도록 하루빨리 제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안전이 보장되면 기간 제한 없이 운영하는 영국, 프랑스 사례를 참고하겠다고 했다. 또 국회에 발의된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련 특별법이 조속히 통과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원전 르네상스를 주도하려면 충분한 인력과 우수한 인재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원자력 마이스터고, 대학, 특화 대학원, 국책연구원, 산학 연계 프로그램까지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촘촘하게 갖추겠다고 했다.
  • DL그룹, ESG 경영에 속도… 친환경·정도경영·지배구조 등 집중

    DL그룹, ESG 경영에 속도… 친환경·정도경영·지배구조 등 집중

    DL그룹이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1일 DL그룹에 따르면 지주사인 DL을 포함한 DL이앤씨, DL케미칼, DL에너지, DL건설, 글래드 호텔앤리조트 등 주요 계열사들은 사업성과 창출뿐만 아니라 미래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친환경 제품 개발과 기후변화 대응, 자원순환 등 ESG 경영 활동에 힘쓰고 있다. 먼저 DL은 지난해 9월 지주사 체제 전환 후 처음으로 DL그룹 통합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이 보고서에는 그룹과 주요 계열사들의 ESG 경영 철학 및 방향성부터 지속가능경영 전략, ESG 관리 체계, 성과 등이 담겨있다. DL이앤씨는 친환경 사업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22년 소형모듈원전(SMR) 사업 진출을 선언한 DL이앤씨는 지난해 1월 미국 SMR 개발사인 엑스에너지(X-Energy)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결정했다. 엑스에너지는 비경수로형 4세대 SMR 분야의 선두주자로 인정받고 있다. 이와 함께 이산화탄소 포집 및 활용, 저장 설비(CCUS) 사업도 적극 추진 중이다. CCUS는 탄소중립의 핵심으로 꼽히면서 최근 주목을 받는 분야다. 2022년에 CCUS 및 친환경 수소사업 전문 회사인 카본코(CARBONCO)를 설립하며 탈탄소 사업에 한층 속도를 내는 중이다. DL이앤씨는 이런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말 미국 S&P Global이 발표한 2023년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평가 결과, ‘DJSI Korea’에 신규 편입됐다. DL케미칼 역시 지속가능경영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DL케미칼은 2022년 재활용 제품들의 탁월한 친환경성을 인정받아 GRS(국제재생표준인증)를 획득했다. GRS 인증은 완제품의 재활용 원료 함량뿐 아니라 사회적, 환경적, 화학적 기준의 준수 여부도 검증하는 친환경 인증이다. DL건설 또한 ESG 경영을 강화, 확대하고 있다. DL건설은 전사 환경전산시스템을 활용해 환경 관리 활동의 고도화 및 녹색구매방침 공개 등을 전개하며 환경 분야의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또한 협력사 지원 활동, 사회공헌 프로그램 운영, ESG 관련 활동 이사회 보고 등을 강화하며 사회, 지배구조 부문에서도 ESG 경영을 확대하고 있다.
  • 한·필리핀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수교 75년만

    한·필리핀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수교 75년만

    바탄 원전 MOU 체결…尹 “최적 파트너”필리핀 군 현대화 사업에 한국 참여 확대FTA 조속 발효…경제·인적 교류 활성화 한국과 필리핀 관계가 수교 75년 만에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했다. 필리핀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오전 말라카냥 대통령궁에서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한·필리핀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하기로 하고, 이에 관한 공동선언을 채택했다. 윤 대통령은 한·필리핀 공동언론 발표에서 “저는 이번 방문을 통해 필리핀이 마르코스 대통령의 지도력 하에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양국 관계가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지니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오늘 저와 마르코스 대통령은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해 한·필리핀 관계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밝혔다. 지난 1949년 수교를 맺은 양국이 공식적인 양자 관계를 설정하고 이에 관한 정상 차원의 공동문건을 채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 대통령과 마르코스 대통령은 양국 관계 격상에 따라 전방위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바탄 원전 재개를 위한 타당성 조사 양해각서(MOU)가 체결돼 양국 간 원전 협력이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관련, 윤 대통령은 회담에서 “한국이 아랍에미리트(UAE)에 이어 체코 신규 원전 건설의 우선 협상자로 선정된 만큼 필리핀과 최적의 원전 파트너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이에 마르코스 대통령도 “한국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를 희망한다”고 답했다. 국방·방산·해양 등 안보 분야 협력도 주목된다. 양국은 필리핀이 실시하는 연안 훈련에 우리 군이 참여하는 것 등을 포함해 국방 협력을 강화한다. 두 정상은 또 필리핀이 2023년부터 2028년까지 추진 중인 군 현대화 사업에 한국의 참여도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경제 분야에서는 대형 인프라 사업 참여를 추진한다. 필리핀 정부가 추진 중인 대형 인프라 건설에 우리나라는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에서 20억 달러(약 2조 6900억원)가량을 지원하는 MOU를 체결했다. 양국이 지난해 9월 서명한 한·필리핀 자유무역협정(FTA)도 조속히 발효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인적 교류 활성화와 자국민 안전 강화 등에도 합의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나라 여행객과 교민의 안전과 편익을 보장하기 위해 정부가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현재 진행 중인 필리핀 가사관리사 시범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양국 간 고용·협력을 지속 확대하기로 했다.
  • 한-슬로바키아 정상회담···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한-슬로바키아 정상회담···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에너지MOU 체결피초 총리 “원자력 협력 긍정적 반응 감사”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로베르트 피초 슬로바키아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했다. 양국은 교역 및 투자, 에너지, 국방 및 방산 등 핵심 분야에 양국 관계를 심화시키기로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공식 방한한 피초 총리와 만나 소인수 회담, 확대 회담을 갖고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에 대한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슬로바키아와 관계가 격상되면서 비세그라드 그룹 4개국(V4·슬로바키아, 체코, 폴란드, 헝가리) 전체와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하게 됐다. 윤 대통령은 “양국은 전략적 동반자로서 새로운 30년을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MOU(업무협약) 서명식에서는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 수립을 체결해 한국 기업의 슬로바키아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협력의 틀을 마련했다. 지난해 기준 양국 교역액은 약 40억 달러(약 5조 2228억원)으로, 자동차부품 등이 주요 수출 품목이다. 또한 포괄적 에너지 협력 MOU 체결해 에너지 및 과학기술 분야의 협력 확대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원전, 재생에너지, 수소 등 무탄소 에너지 협력 강화에 대한 의지를 확인했다. 슬로바키아 정부는지난 5월 야슬로프스케 보후니체 원전 단지에 5호기 원전을 신규 건설하는 계획을 승인했다. 피초 총리는 “원자력 분야 협력에 있어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줘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욱 더 깊은 논의를 이어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슬로바키아 정부의 군 현대화 사업에 한국 기업이 참여하기 위한 우호적 환경을 마련하는 등 기존 국방협력 MOU를 기반으로 국방 및 방산 분야 협력을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양국 국민 간 상호 이해 증진을 위해 한-슬로바키아 워킹홀리데이 협정을 체결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기로 했다.
  • 유럽 원전 시장서 존재감 커진 두산스코다파워

    유럽 원전 시장서 존재감 커진 두산스코다파워

    국내 최대 원자력발전 기업인 두산에너빌리티는 한국수력원자력을 중심으로 한 ‘팀 코리아’가 체코 두코바니원전 건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서 자사 현지 자회사인 두산스코다파워의 역할이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22일 밝혔다. 두산스코다파워는 체코를 공식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0일(현지시간)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와 함께 체코 플젠에 있는 이 회사 본사를 찾으면서 주목받았다. 한수원 등 국내 원전업계는 두산스코다파워에서 체코 측과 ‘원전 전 주기 협력 협약’을 맺었고 두산스코다파워는 한수원, 두산에너빌리티와 체코 원전용 증기터빈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산스코다파워는 체코, 슬로바키아, 핀란드에 원전용 증기터빈 26기를 납품하는 등 현재까지 540기 이상의 증기터빈을 전 세계에 공급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두산스코다파워는 원전 최종 계약 체결 시 증기터빈을 두코바니원전에 공급할 예정이다. 증기터빈을 제외한 원전 주기기는 한국에서 생산·공급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두산스코다파워에 2000억원을 투자해 발전기 기술도 이전할 계획이다. 기술 이전 완료 시 두산스코다파워는 2029년부터 소형모듈원자로(SMR), 복합화력 등 다양한 발전소용 발전기를 생산할 수 있다. 두 회사는 지난 6∼7월 발전기 기술 이전과 공장·설비 투자를 위한 내부 검토를 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현재 폴란드·루마니아·네덜란드·슬로베니아 등 다수 국가가 신규 원전을 추진하거나 건설 계획을 세우고 있는 만큼 두산스코다파워를 통해 유럽 원전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박지원 두산에너빌리티 회장은 “원전 사업은 건설, 운전, 가동 연장을 감안하면 100년에 걸쳐 진행되는 장기 프로젝트”라면서 “두산스코다파워의 기술 확보로 양국의 원전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尹, 2박 4일 체코 방문 마치고 귀국길

    尹, 2박 4일 체코 방문 마치고 귀국길

    윤석열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2박 4일 체코 공식방문 일정을 마무리하고 귀국길에 올랐다. 우리 정상으로는 9년 만에 체코를 공식 방문한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 50분쯤 프라하 하벨 국제공항에서 공군1호기편에 올라 서울로 항했다. 체코 측에서 에두아르트 홀리치우스 외교부 차관, 이반 얀차렉 주한대사 내외, 토마쉬 페르니츠키 체코 의전장이 윤 대통령 부부를 환송했다. 우리 측에서는 홍영기 주체코 대사 내외, 김명희 한인회장 등이 나왔다. 윤 대통령은 남색 양복에 베이지색 넥타이 차림이었고, 부인 김건희 여사는 베이지색 재킷와 검은색 바지에 검은색 손가방을 들었다. 홀리치우스 차관은 김 여사에게 꽃다발을 건넸다. 윤 대통령은 손을 들어 인사했고, 김 여사는 목례했다. 윤 대통령은 체코 공식방문 기간 페트르 파벨 체코 대통령,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와 잇따라 회담을 열고 우리 기업의 체코 두코바니 신규 원전 건설 수주에 협조해줄 것을 요청했다. 양국은 내년 수교 35주년과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10주년을 맞아 ▲원자력 ▲교역·투자 ▲과학, 기술·혁신 및 정보통신기술 ▲사이버 안보 등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한·체코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에 관한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또 원전, 첨단산업, 인프라, 수소 등 주요 분야에서 56건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 대통령실, 두코바니 원전 최종 계약 가능성에 “체코, 한국 외 다른 대안 머릿속에 없어”

    대통령실, 두코바니 원전 최종 계약 가능성에 “체코, 한국 외 다른 대안 머릿속에 없어”

    尹, 내년도 페트르 피알라 총리 한국 초청체코 총리 “꼭 그렇게 하겠다” 화답 대통령실은 20일(현지시간) ‘팀 코리아’의 체코 두코바니 신규 원전 최종 계약 가능성에 대해 “우리 정부와 체코 모두 반드시 성공적으로 결론짓기를 간절히 바라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체코 프라하 현지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어제 오늘 체코 총리나 대통령, 내각 책임자들과 긴 시간 대화하면서 느낀 것은 한국이라는 파트너 외에 두코바니 (원전을) 짓는데 다른 대안은 머릿속에 전혀 없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고위 관계자는 ‘내년 3월 최종 계약에 대해 사실강 가능이라고 해도 되는가’라는 질문에 “국가간의 일을 100% 단정해서 말하는 것은 외교적 결례”라면서도 이렇게 답했다. 이 고위 관계자는 “(체코 당국자들은) 이것이 아니면 다른 시나리오는 없으니 반드시 여기에서 윈윈(win-win)의 협력 관계를 만들어내야 한다는 확신에 가득 차 있다”며 “우리나라 정부도 체코도 양국의 원전 동맹이 다른 전방위 전략 산업 분야로 끈끈한 파트너십을 맺어갈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와 정상회담에서 양국 수교 35주년이자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10주년인 내년에 피알라 총리의 한국 방문을 초청했다. 피알라 총리는 ‘꼭 그렇게 하겠다’고 화답했다고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이 현지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밝혔다. 이 고위 관계자는 “내년 3월 봄쯤이 최종 계약 목표 시점인데, 그 이후에 체코 총리가 방한함으로써 양국간에 두코바니 원전 계획을 후속으로 어떻게 이행해서 성공적으로 추진할 것인지에 대해 오늘 논의가 적극적으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 尹, 체코 총리와 정상회담…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 공동성명 채택

    尹, 체코 총리와 정상회담…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 공동성명 채택

    “한·체코, 원전동맹으로 거듭나기를 기대”TIPF·고속철도 협력 등 MOU 56건 체결 윤석열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페트르 피알라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에 관한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두 정상은 두코바니 신규 원전 건설 사업이 양국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킬 것이라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피알라 총리와 플젠에 있는 현지 원전 기업을 시찰한 뒤 프라하로 돌아와 정상회담 후 열린 공동언론발표에서 이러한 내용을 밝혔다. 윤 대통령은 “양국은 대한민국 한수원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두코바니 신규 원전 건설 사업이 앞으로 양국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킬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며 “최종 계약 체결까지 남은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돼 두코바니 원전 사업이 양국 간 미래지향적 협력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긴밀한 소통을 이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전략적 동반자인 한국과 체코가 앞으로 백년을 함께 내다보는 ‘원전 동맹(nuclear energy alliance)’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국과 체코는 2025년에 수교 35주년 및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10주년을 맞이한다. 공동성명에서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6대 핵심분야별 구체 협력 방안을 다은 행동계획도 채택했다. 양국은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도 체결했다. TIPF는 한국 정부가 체결한 TIPF 중 25번째이며, 유럽 국가 중에서는 5번째다. 윤 대통령은 “이번에 양국 간 체결된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는 4년 연속 최대치를 경신 중인 양국 간 교역을 한층 더 확대하고, 상호 투자를 증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양국은 제조업 중심의 경제 협력을 넘어 첨단기술, 교통, 인프라, 미래 모빌리티와 같은 고부가 가치 분야로 호혜적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며 “양국은 수소, 배터리, 첨단로봇과 전기차를 비롯한 친환경 에너지와 첨단산업 분야 협력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의 체코 방문을 계기로 양국은 양해각서(MOU) 총 56건을 체결했다. 원전 관련 문서 13건, 정상회담 및 총리회담에서 서명된 문서 10건, 비즈니스 포럼에서 체결된 문서 14건, 산업·에너지 테크 포럼에서 체결된 문서 12건 등이다. 양국은 고속철도 협력 MOU를 체결해 교통 인프라 부문으로 양국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인천-프라하간 주 4회 항공기 운항을 주 7회로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박춘섭 경제수석은 현지 프레스센터 브리핑에서 “체코는 남한 기준으로 우리보다 국토 면적은 작지만 철도는 우리나라의 1.8배일 정도로 철도가 물류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네번째로 고속철도 차량의 독자 개발에 성공했으며, 지난 6월 윤 대통령의 우즈베키스탄 순방에서 고속철도 차량 첫 수출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양국은 또 바이오, 우주항공, 화학과 첨단소재, 디지털, 원자력 등 첨단 과학기술 분야에서도 공동연구와 인력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윤 대통령은 “한국 정부가 앞으로 핵연료 기술, 합성신약, 인공지능과 같은 분야에서 양국의 공동 연구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향후 10년간 3700만 달러 규모의 재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양국은 유럽과 인도태평양 지역 안보의 긴밀한 상호연계성을 인식하면서 비핵, 자유, 번영의 평화 통일 한반도를 이룩하기 위한 서로의 구상과 노력에 대한 평가를 재확인했다.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침략과 북한과 러시아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 등 한반도 정세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 尹, 체코 현지 원전 기업 시찰…“체코 원전 사업 최적 파트너는 대한민국”

    尹, 체코 현지 원전 기업 시찰…“체코 원전 사업 최적 파트너는 대한민국”

    ‘원전 전주기 협력 협약식’… 13건 MOU 체결윤석열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체코 플젠에 있는 발전용 터빈 원천기술 보유기업 두산스코다파워와 스코다JS를 시찰했다. 윤 대통령은 “체코 원전 사업의 최적의 파트너는 바로 대한민국”이라며 원전기술 강국으로서 한국을 적극적으로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와 프라하에서 약 90㎞ 떨어진 산업기술도시 플젠을 방문했다. 플젠은 방산, 중공업, 기계 산업등이 발달한 곳이다. 윤 대통령과 피알라 총리는 두산스코다파워의 공장에 도착한 직후 양국 원전 관련 기업·기관·단체와 두산스코다파워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원전 전주기 협력 협약식’에 참석했다. 협약식에서는 원전 설계, 운영, 핵연료, 방폐물 관리 등 원전 주요 부문 13건의 업무협약(MOU)이 체결됐다. 양국 정상은 5건의 MOU 서명식에 직접 참석했다. 체코 두코바니 원전의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한국수력원자력, 두산 에너빌리티, 두산스코다파워는 내년 3월 최종 계약이 체결되면 체코 신규 원전에 플젠 두산스코다파워에서 생산한 터빈을 사용하기로 확정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양국 산업부간 원전 건설, 기술 개발, 인력 양성 등 원전 생태계 전 분야에서 협력하고 민간 협력도 양국 정부가 지원하는 내용의 MOU도 체결됐다. 이밖에도 ▲양국 대학 간 원전 전문인력 양성 협력 ▲R&D 지원기관 간 원전 기술 공동연구 ▲협회 간 터빈 이외의 추가 기자재 공급망 구축 등 원전 생태계를 함께 구축하는 등 MOU도 체결됐다. 윤 대통령과 피알리 총리는 협약식 이후 터빈에 장착되는 회전날개에 함께 서명하는 행사를 가졌다. 대통령실은 “두 정상의 공동 서명에는 대한민국과 체코가 원전을 함께 짓고, 기업 간 협력을 양국 정부가 함께 지원한다는 협력 의지가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진 정상 연설에서 “대한민국 ‘팀 코리아’는 50년 이상 원전을 안전하게 건설하고 운영해 왔다”며 “체코 원전 건설에서도 ‘On Time, On Budget’ 약속을 지키는 최적의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체코에 새로 짓는 원전은 ‘한국과 체코가 함께하는 원전’이 될 것”이라며 “체코의 원전 관련 기업들과 팀 코리아가 함께 하기 위해 오늘 MOU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어 “원전 건설뿐만 아니라 운영, 정비, 핵연료, 방폐물 등 원전 생태계의 전 주기에 걸쳐 두 나라가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며 “오늘 원전 협력 약속이 충실히 이행되도록 한국 정부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또 “원전 협력을 계기로 한국과 체코는 세계 원전 르네상스 시대의 미래 주역이 될 것”이라며 “한국과 체코의 우수한 원전 기업 등 모두가 힘을 합쳐 새로운 미래를 함께 이끌어 가자”고 제안했다. 두 정상은 인근에 있는 스코다JS를 방문해 원전 기자재 생산 현장도 시찰했다. 이날 방문에는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두산그룹 박정원 회장 두산에너빌리티 박지원 회장 두산에너빌리티 정연인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 尹 “‘팀 체코리아’, 원전 르네상스 함께 이뤄 나가자”

    尹 “‘팀 체코리아’, 원전 르네상스 함께 이뤄 나가자”

    체코를 공식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이제는 ‘팀 코리아’에서 나아가 ‘팀 체코리아(Czech-Korea)’가 돼 ‘원전 르네상스’를 함께 이뤄 나가자”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프라하의 한 호텔에서 대한상공회의소와 체코상공회의소·체코산업연맹의 공동 주최로 열린 ‘한·체코 비즈니스 포럼’ 기조연설에서 “원전 건설부터 기술 협력, 인력 양성까지 원전 생태계 전 주기에 걸친 양국의 협력 기반을 구축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지난 7월 팀 코리아가 체코 신규 원전 건설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는 기쁜 소식이 있었다”며 “두코바니 원전 건설은 한국과 체코의 기업이 함께 만드는 양국 협력의 상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양국 관계는 한층 더 높은 수준의 포괄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협력 관계로 도약할 것”이라면서 “원전 분야의 협력 모멘텀을 산업 전반으로 살려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양국 정부 간 ‘무역투자촉진 프레임워크(TIPF)’를 체결해 산업 전반의 포괄적인 협력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배터리와 미래차, 수소 등 첨단 산업 분야별로 협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우주항공(Aerospace), 바이오(Bio), 첨단화학·소재(Chemistry), 디지털(Digital), 에너지(Energy)가 양국 연구기관 간 협력이 유망한 분야로 도출됐다”며 “한-체코 과학기술 협력의 ‘ABCDE’가 마련된 만큼, 양국 간 공동 연구와 인적 교류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우크라이나의 인프라 재건을 위한 인도적 지원에도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한국과 체코가 수교도 하기 전인 1989년에 ‘한-체코 경제협력위원회’가 발족해 양국 경제계가 교류를 시작했고, 35년이 지난 지금은 체코 노쇼비체에서 양국 기술자들이 현대자동차를 함께 만들어 74개국으로 수출하고 있다”며 양국 관계 발전을 이끈 경제인들을 격려했다. 또 체코의 마라톤 영웅이자 ‘인간 기관차’로 불렸던 에밀 자토페크를 언급하며 “우리도 지금의 성과에 만족하지 말고 눈부신 미래를 향해 더 힘차게 달려 나가자”고 힘주어 말했다. 이날 포럼에는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광모 LG 회장,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등이 참석했다. 국내 4대 그룹 총수 전원이 대통령 순방에 동행한 것은 올해 들어 처음이다. 체코 측에서는 페트르 파벨 체코 대통령과 즈데녝 자이첵 체코상공회의소 회장, 얀 라파이 체코산업연맹 회장, 페트르 노보트니 스코다그룹 최고경영자 등이 자리를 빛냈다. 양국 기업과 기관은 포럼에서 경제·산업 분야별 협력 방향을 담은 업무협약(MOU) 14건을 체결했다.
  • 체코 지역회장 “한국 원전, 가격뿐 아니라 품질도 최고”

    체코 지역회장 “한국 원전, 가격뿐 아니라 품질도 최고”

    尹 체코 공식 방문 계기 현지 경제지 기고문 ‘팀코리아’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체코 신규 원전에 대해 원전이 지어질 두코바니 지역에서 한국의 수주를 지지한다는 메시지가 나왔다. 체코 두코바니 지역협의회 비체슬라프 요나쉬 회장은 20일(현지시간) 경제지 ‘호스포다즈스케 노비니’에 기고한 ‘체코 정부의 결정을 지지합니다’라는 제목의 기고문에서 “한국의 제안이 최고였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의 체코 공식 방문을 계기로 게재된 기고문이다. 요나쉬 회장은 “가격과 마감일 외에 원전에 대한 입찰서류 품질도 한국의 제안이 최고였다”며 “장애물을 제거하는 방법을 알고, 협상에 개방적이고, 무엇보다 열심히 일하는 것이 한국인의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요나쉬 회장은 “팀 코리아는 내용뿐 아니라 시간적 측면에서도 우리와의 약속을 성실히 이행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며 “1980년대에 그랬던 것처럼 오늘날에도 제대로 작동하는 원자력 발전소를 건설할 수 있다는 것을 세계에 보여주자”고 밝혔다. 요나쉬 회장은 원전 건설에 대해 “체코의 에너지 안보를 보장할 뿐만 아니라 경제와 환경에도 큰 혜택을 줄 것”이라며 “체코 산업계가 기다리던 결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과 체코의 공동 작업이 되어야 한다”며 “원자력 분야의 풍부한 노하우를 획득하는 것이 이번 협력에서 기대되는 이점”이라고 언급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에 도착해 공식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 한동훈 “민주당, 체코 원전 수주 망하길 바라나”

    한동훈 “민주당, 체코 원전 수주 망하길 바라나”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체코 신규 원전 수주에 덤핑 수주 의혹을 제기한 데 대해 20일 “민주당은 대한민국의 체코 원전 수주가 망하길 바라는 건가”라고 비판했다. 한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민주당의 의혹 제기에 대통령실과 산업통상자원부가 정면 반박에 나섰다는 기사를 공유하고 이렇게 썼다. 한 대표는 또 “민주당 집권 5년간 해외원전 수주 성과는 ‘0’이었다”며 “수주할 뻔한 적은 있었는데, 2017년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던 영국 원전 사업이 결국 무산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민주당 정권이 국내에서는 탈원전을 외치고 외국에 나가서는 우리 원전이 안전하다며 사달라고 하니 앞뒤가 맞지 않았기 때문이었다”고 덧붙였다. 앞서 민주당·조국혁신당 등 범야권은 지난 19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부의 체코 원전 수주 최종 계약 추진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들은 “체코 언론들은 윤 정부가 덤핑가격을 제시했다고 지적한다”며 “윤석열 대통령이 공언한 원전 10개 수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무리하게 추진되는 것 아닌가 냉정하게 돌아봐야 할 때”라고 했다. 이에 안덕근 산업부 장관이 직접 나서 프라하 현지 프레스센터에서 “아무 근거 없이 가짜 뉴스를 퍼뜨리는 것은 앞으로의 계약 협상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고 국익을 저해하는 행위”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 체코대통령 “한국 원전수주 낙관”…尹 “원자력동맹 구축”

    체코대통령 “한국 원전수주 낙관”…尹 “원자력동맹 구축”

    페트르 파벨 체코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윤석열 대통령과 정상회담에서 자국 두코보니 신규 원자력발전소 건설 사업을 한국 컨소시엄이 수주할 것이라는 데 낙관적 견해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파벨 대통령은 체코를 공식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과 이날 프라하성에서 정상회담을 열어 이같이 말했다고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이 전했다. 파벨 대통령은 확대회담에서 “체코도 한국의 두코바니 원전 사업 참여에 거는 기대가 크다”며 “한수원의 사업 최종 수주에 낙관적이며, 이 사업이 양국 관계 발전의 새로운 기반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고 김 차장은 전했다. 파벨 대통령은 두코보니 외 신규 원전 수주 가능성에 대해선 “최종계약서가 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시기상조”라면서도 “이번 프로젝트가 얼마나 성공하는지에 따라 테멜린 신규 원전 사업이 고려될 것”이라고도 했다. 이어 “폴란드, 슬로베니아, 슬로바키아 등에서 원전 개발 계획이 있다”며 “이 때문에 우리가 한국과 협력할 잠재력이 크고, 제3국 시장 진출을 같이 도모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체코 두코보니 원전 사업을 수주할 경우 전 주기에 걸친 협력을 약속했고, 파벨 대통령은 한국의 수주를 낙관하며 산업 발전을 위한 중대한 기회로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대통령은 정상회담 직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계약이 체결돼서 시공하게 된다면 설계, 시공 모든 절차에서 체코와 함께 할 것”이라며 “새로운 기술의 개발뿐만 아니라 원전 인력의 양성까지 협력해 그야말로 원자력 동맹이 구축될 수 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원전을 함께 짓는다는 것은 양국의 전략적 협력이 한단계 도약한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이러한 첨단산업과 과학기술 분야에서의 협력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윤 대통령은 입찰 경쟁에서 탈락한 미국 웨스팅하우스가 특허권을 주장하며 우리의 원전 수출에 이의를 제기하는 데 대해서는 “지적재산권 문제에 대해서 한국과 미국 정부는 원전 협력에 대한 확고한 공감대를 공유하고 있다”며 “우리 정부도 한미 기업 간의 원만한 문제 해결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국수력원자력은 체코 기업들의 참여를 보장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 중이고, 이 문제는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때처럼 잘 해결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첨단산업 육성, 에너지 안보 확보, 그리고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전략적 공조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며 “두코바니 신규 원전이 양국 경제의 동반 발전과 에너지 협력의 이정표로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내년 최종 계약 체결까지 남은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정부도 관심을 갖고 세심하게 챙기겠다”라고도 했다. 파벨 대통령은 “원전 건설에서 높은 수준의 현지화를 희망하고 있고, 60% 정도 체코 기업의 참여를 기대한다”며 “이번 입찰은 체코 산업계에 있어 매우 중대한 기회”라고 평가했다. 파벨 대통령은 또 “체코에 진출한 한국 기업이 이미 1만5천개 일자리를 창출했다”며 “만약 신규 원전 건설 계약이 체결된다면 그런 일자리 창출 효과가 높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윤 대통령은 “양국은 원전 협력과 더불어 앞으로 바이오, 디지털, 교통 인프라 분야에서도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며 “제조업 중심의 협력을 넘어, 첨단기술과 응용과학을 바탕으로 하는 미래 동반성장의 기반을 함께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과 파벨 대통령은 러시아와 북한의 군사 협력을 ‘불법 협력’이자 ‘유럽과 인도·태평양 지역 안보에 대한 공동의 위협’으로 규정하고 “한국과 체코가 연대해 국제 무대에서 이러한 위협에 굳건하게 맞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의견을 모았다고 김 차장은 전했다. 윤 대통령은 “북한이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무모하고 비상식적인 도발을 통해서는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며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는 러시아와 북한의 불법 군사협력이 국제 평화와 안보에 대한 중대한 위협임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제사회가 이러한 위협에 대해 단호하고 일관된 메시지를 발신하고, 안보리 대북 제재가 철저히 이행될 수 있도록 양국이 긴밀히 공조해 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두 정상은 또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을 특정 세력의 무력에 의한 현상 변경 시도이자 국제 규범에 기반한 질서에 대한 도전이라고 규정한 뒤 “가치 연대 국가들이 공동으로 헤쳐 나가야 한다”고 합의했다.
  • 대통령실, 체코 덤핑 수주 의혹에 “가짜뉴스이자 궤변”

    대통령실, 체코 덤핑 수주 의혹에 “가짜뉴스이자 궤변”

    대통령실은 19일(현지시간) 체코 원전 수주 관련 야당에서 전면 재검토를 요구한데 대해 “가짜뉴스이자 궤변”이라고 반박했다. 박춘섭 대통령실 경제수석은 이날 체코 프라하 현지 브리핑에서 “야당 의원들은 체코 원전 수출에 대해 수조원대 손실이 우려된다며 전면 재검토하라는 주장을 했다”며 “전혀 근거 없는 엉터리 가짜 뉴스이고 대통령의 해외 순방을 통해 원전 생태계 재건으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제를 활성화하려는 노력을 폄훼하려는 궤변”이라고 밝혔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도 ‘덤핑 수주’ 의혹에 대해 “체코 정부는 한국을 (우선협상자로) 선정한 배경에 대해 시공 기간과 예산을 준수하는 입증된 역량 신뢰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며 “아무 근거 없는 ‘덤핑 수주’라는 가짜 뉴스를 퍼뜨리는 것은 앞으로 계약 협상에 아무 도움 되지 않고 국익을 저해한다”고 했다. 안 장관은 또 “(윤석열 대통령의) 체코 방문이 부랴부랴 만들어졌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며 “7월 23일 양국 정상간 통화에서 체코 총리 초청에 따라 9년만에 이뤄진 공식 방문”이라고 했다. 이어 “이번 방문을 계기로 우리측의 확고한 원전 사업 의지를 전달하고 양국간 다양한 분야 협력을 강화시켜 계약 체결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 장관은 웨스팅하우스와 지식재산권 분쟁에 대해서는 “체코 총리는 신규 원전 건설 사업 입찰에 문제가 없다고 언급했고, (방한한) 체코 특사도 최종 계약 체결할 것이라고 확신했다”며 “한국과 미국 정부는 원자력 협력 위해 긴밀히 협의 중이고, 수출 통제 이슈 등 원전 수출 관련 양측의 현안을 해결하고 잠재적인 협력 가능성을 최대한 실현하기 위해 긴밀히 협의 중이다”고 말했다.
  • 尹 “체코 원전, 최종 계약까지 챙길 것”

    尹 “체코 원전, 최종 계약까지 챙길 것”

    페트르 파벨 체코 대통령과 정상회담·기자회견“신규원전,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하는 계기” 윤석열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에서 “한국과 체코 기업들이 함께 건설할 두코바니 신규 원전이 양국 경제의 동반 발전과 에너지 협력의 이정표로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체코를 순방 중인 윤 대통령은 이날 페트르 파벨 대통령과 정상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지난 7월 한국수력원자력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두코바니 신규 원전 건설사업을 계기로 첨단산업 육성, 에너지 안보 확보, 그리고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전략적 공조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양국은 원전 협력과 더불어 앞으로 바이오, 디지털, 교통 인프라 분야에서도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며 “제조업 중심의 협력을 넘어, 첨단기술과 응용과학을 바탕으로 하는 미래 동반성장의 기반을 함께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양국 기업들이 함께 건설할 두코바니 신규 원전이 한-체코 경제의 동반 발전과 에너지 협력의 이정표로서, 양국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내년 최종 계약 체결까지 남은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우리 정부도 관심을 갖고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또 “북한이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무모하고 비상식적인 도발을 통해서는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며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는 러시아와 북한의 불법 군사협력이 국제 평화와 안보에 대한 중대한 위협임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국제사회가 이러한 위협에 대해 단호하고 일관된 메시지를 발신하고, 안보리 대북 제재가 철저히 이행될 수 있도록 양국이 긴밀히 공조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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