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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용성 높은 평면에 고급 커뮤니티 완비

    실용성 높은 평면에 고급 커뮤니티 완비

    금호건설의 신규 주거 브랜드 ‘아테라’가 부산에 첫선을 보인다. 금호건설은 부산 강서구 강동동 ‘에코델타시티 아테라’를 선착순으로 분양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16층으로 이뤄진 총 16개 동, 102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실수요자 중심의 중소형 평형인 59㎡와 84㎡로 구성돼 있다. 평면 설계는 실용성에 초점을 맞췄다. 59㎡C 타입에는 파우더룸과 드레스룸을, 84㎡A 타입에는 홈바, 팬트리, 알파룸 등을 도입했다. 모든 가구에는 월패드, 스마트 스위치 등 첨단 시스템을 적용하고 유리 난간 설계로 탁 트인 개방감을 제공한다. 아파트 최상층의 스카이라운지를 비롯해 게스트하우스, 실내체육관, 실내골프연습장 등 고급 커뮤니티 시설도 갖춰진다. 단지 바로 앞에는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계획돼 있고 도보권 내 중학교와 고등학교도 예정돼 있는 등 자녀 교육을 위한 우수한 입지 조건을 갖췄다. 이 단지는 민간 참여 공공분양사업으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며, 입주 시기는 2028년 3월 예정이다.
  • ‘경기 버팀목’도 먹구름… 제조업 고용 4년 6개월 만에 꺾였다

    ‘경기 버팀목’도 먹구름… 제조업 고용 4년 6개월 만에 꺾였다

    제조업 고용보험 가입자가 4년 6개월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그동안 외국인 채용 증가로 가까스로 균형을 유지했지만, 내국인 고용 급감에 결국 마이너스 전환한 것이다. 특히 건설업은 23개월 연속 고용보험 가입자 수가 줄었다. 고용노동부가 14일 발표한 ‘6월 고용행정 통계’를 보면, 지난달 제조업 고용보험 상시가입자는 384만 8000명으로 1년 전보다 1000명 줄었다. 제조업 가입자 감소는 2020년 12월 이후 처음이다. 그동안 제조업은 외국인 근로자를 버팀목 삼아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세를 유지해 왔다. 2023년 10월부터 내국인 가입자는 줄었지만, 고용허가제로 입국한 외국인 증가로 전체 수치는 상승세였다. 하지만 지난달 내국인 가입자 감소 폭이 커지면서 전체 가입자 수도 감소했다. 외국인 가입자는 2만명 늘었지만, 내국인은 2만 1000명 줄었다. 올 1~5월까지만 해도 1만명대이던 내국인 감소 폭이 두 배나 커진 것이다. 노민선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내수 부진과 경기 침체로 고용 축소 압박이 커지면서 인건비가 더 높은 내국인 채용을 줄인 경향이 있다”고 분석했다. 천경기 고용부 미래고용분석과장도 “제조업 구인 인원이 감소하고 있으며, 정년퇴직 등 자연 감소분에 대해서도 인력 충원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건설업 고용 상황은 더 악화하고 있다. 지난달 고용보험 가입자는 1만 9000명 줄어든 75만 2000명으로, 23개월 연속 감소했다. 전체 산업의 고용보험 가입자는 전년 대비 1.2% 증가했지만, 업종별로 들여다보면 고용 시장 불안정성이 뚜렷하다. 구인·구직 불균형도 심화하고 있다. 지난달 고용24에 등록된 신규 구직자는 38만 7000명으로 전년보다 4만 1000명(11.9%) 늘었지만, 기업의 신규 구인은 15만 1000명으로 1만 9000명(11.2%) 줄었다. 일자리를 찾는 사람은 늘었지만, 채용 수요는 되레 감소한 셈이다. 구직자 1인당 일자리 수를 뜻하는 구인 배수는 0.39로 전년 동월보다 10포인트 감소했다.
  • 오세훈, 자양4동 신통기획 현장에서 “신속한 주택공급 지원”

    오세훈, 자양4동 신통기획 현장에서 “신속한 주택공급 지원”

    오세훈 서울시장이 14일 광진구 재개발 현장을 찾아 주택공급 정상화 의지를 강조했다. 오 시장은 이날 오후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지역으로 지정된 광진구 자양4동 A구역을 찾아 주민들과 간담회를 했다. 노후도 88.3%에 이르는 자양4동 A구역은 정비를 통해 약 3000세대 한강 조망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하게 된다. 오 시장은 주민들과 만나 규제철폐 115호 ‘조합 직접설립 보조금 지원 동의율 완화’의 첫 적용 대상지를 A구역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내년 상반기 내 조합설립을 비롯해 전폭적인 공공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시는 규제철폐를 통해 조합 직접설립 제도의 보조금 지원 요건인 주민 동의율을 75%에서 50%로 낮춘 바 있다. A구역은 현재 조합 직접설립을 위한 주민동의율 57%를 확보한 상태다. 기간이 최소 6개월 이상 단축돼 내년 상반기까지 조합설립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오 시장은 과감한 제도 혁신과 사업 지원으로 주택공급을 가속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2021년부터 현재까지 신속통합기획 재개발·재건축 신규 지정으로 145개소 19만 4000호를 확보했다. 오 시장은 “신속통합기획으로 오랜 기간 걸쳐 진행됐던 행정 절차를 통합해 빠르게 구역지정될 수 있게끔 도왔다면 이제는 규제철폐로 사업성을 높여 실질적인 공급 속도를 끌어올리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했다. 시는 최근 높이규제지역 공공기여 완화 등 정비사업 4종 규제 철폐로 사업 여건 개선을 추진해왔다. 주택담보대출 상한을 6억원으로 묶은 정부 대출규제와 관련해선 “서울 시내에 작년, 재작년 구역지정됐던 곳 중 진도가 빨라 올 하반기 이주를 계획했던 곳들이 있는데 이런 단지들은 굉장히 난감할 것”이라며 우려를 나타냈다. 이어 “주택을 빨리 공급하는 게 서울 집값을 잡는 데 도움이 되고, 빨리 공급하려면 이주와 착공을 빨리 해야 하는데 이주하기가 어려워지는 셈”이라며 “서울시가 이런 분들의 빠른 이주를 어떻게 도울지 연구해야 하는 과제가 남아있다”고 말했다.
  • “학교에 콘돔 배포”…1020세대 HIV 급증에 ‘유명 관광지’ 초비상

    “학교에 콘돔 배포”…1020세대 HIV 급증에 ‘유명 관광지’ 초비상

    태국에서 올해 들어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신규 감염자가 1만 3000명을 넘어선 가운데, 특히 10대와 20대 초반 젊은층 감염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현지시간) VN익스프레스 등에 따르면 차이차나 덱데초 태국 보건부 차관은 지난 7일 의회에 출석해 “전반적인 감염 규모는 안정세지만, 젊은층 신규 감염은 꾸준히 늘고 있다”며 “HIV는 더 이상 심각한 질병이 아니라는 잘못된 인식과 낮은 콘돔 사용률이 주요 원인”이라고 밝혔다. 태국 국가보건보장기구(NHSO)에 따르면 지금까지 보고된 HIV 감염자는 총 54만 7000여명이며, 감염이 집중된 지역은 방콕과 촌부리, 콘깬, 나콘랏차시마 등 대도시와 관광객이 많은 지역이다. 이에 따라 보건부는 학교 내 콘돔 배포 확대와 성교육 강화, 위험업종 종사자 대상 건강검진 확대, 전국 단위 HIV 검사 체계 강화 등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 태국 정부는 앞으로 신규 감염자 수를 연 1000명 이하, 연간 HIV 관련 사망자 수를 4000명 이하로 줄인다는 목표를 세웠다. 다만 전문가들은 “청년층 사이에 HIV가 ‘치료 가능한 병’이라는 인식이 퍼지고 있어, 예방보다 치료에 집중되는 현실이 문제”라고 우려했다. 실제 태국은 매년 HIV 예방·치료에 약 84억 바트(약 3500억원)를 투입하고 있으며, 이 중 대부분은 약제 지원 등 치료비용에 사용되고 있다. 환자 1인당 연간 치료비는 약 1만 2000바트(약 41만원)로, 자국민뿐 아니라 5700여명의 외국인 거주자도 지원 대상이다. 태국 보건당국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올해 상반기 신규 감염자의 대부분이 15~24세 청년층이며, 일부 지방에서는 10대 감염률이 특히 높다”고 밝히기도 했다. “HIV 감염 시 에이즈 진행 전 초기 치료가 중요”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HIV는 인간 면역결핍 바이러스(HIV, human immunodeficiency virus)를 말한다. 에이즈는 HIV 감염으로 면역세포가 파괴돼 면역 기능이 떨어짐으로써 기회감염이 생기는 후천성 면역결핍 증후군(AIDS)을 말한다. HIV에 걸리면 신체에 있는 면역세포인 CD4 양성 T-림프구가 이 바이러스에 의해 파괴되며, 면역력이 떨어지게 된다. 그 결과 각종 감염성 질환과 종양이 발생해 사망에 이르게 된다. 인체의 면역력이 저하돼 이러한 감염증과 종양이 나타나기 시작하는 상태를 에이즈 또는 후천성 면역결핍증이라고 한다. HIV에 처음 걸린 후 조기에 진단되지 않으면 환자 본인도 감염 사실을 알지 못한 채 다른 사람에게 HIV를 전파할 수 있다. 다만 에이즈로 진행되지 않은 상태에서 치료하면 예후가 좋기 때문에, 초기에 환자를 찾아서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난해 국내 HIV 신규환자 975명…남성이 90%국내의 경우 질병관리청이 지난 1일 발간한 ‘2024년 HIV·AIDS 신고 현황 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새롭게 신고된 HIV 감염인은 전년(1005명)보다 3.0% 감소한 975명이었다. HIV 신규 감염인을 연령별로 보면 30대가 360명(36.9%)으로 가장 많았다. 20대는 291명(29.8%)으로, 20~30대 젊은 층을 합치면 전체 신규 HIV 감염인의 66.8%를 차지했다. 40대는 134명(13.7%)으로 나타났다. 신규 감염인 중 남자는 865명(88.7%), 여자는 110명(11.3%)이었다. 국적별로는 내국인 714명(73.2%), 외국인 261명(26.8%)이었다. 신규 HIV 감염인 중 외국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26.8%로, 전년(25.5%) 대비 1.3%포인트 증가했다. 남자의 경우 865명 중 내국인이 683명(78.9%)으로 비교적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나, 여자는 110명 중 외국인이 79명(71.8%)으로 외국인 비중이 훨씬 높았다.
  • 이영주 경기도의원, ‘양주빛오름이음학교’ 랭귀지스쿨 개교식 참석

    이영주 경기도의원, ‘양주빛오름이음학교’ 랭귀지스쿨 개교식 참석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영주 의원(국민의힘, 양주1)은 7월 11일(금) 양주시에 새롭게 문을 연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 ‘양주빛오름이음학교’ 개교식에 참석해 증가하는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통합 지원체계의 출발을 축하하고, 적극적인 정책적 지원 의지를 밝혔다. 이날 개교식에는 이영주 의원을 비롯해 경기도교육청 김금숙 지역교육국장, 강수현 양주시장, 양주시의회 윤창철 의장, 학교 교원, 학부모 및 학생 등이 참석했으며, 경기미래교육 플랫폼의 온라인 한국어교육 프로그램 시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은 경기도교육청이 다문화학생의 공교육 진입과 학교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한국어 집중 교육프로그램이다. 2023년 안산·동두천·남양주 3개 지역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2024년에는 14개 기관으로 확대됐으며, 현재는 경기도 31개 시·군 전역에서 총 40개 기관이 운영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경기도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도입한 정책으로, 그 효과성을 인정받아 교육부의 ‘한국어 예비과정’ 사업으로 확대된 우수사례다. 이영주 의원은 이날 개교식에서 축사를 통해 “타 지역에서는 수백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신규 시설을 건립하고 있는 반면, 양주빛오름이음학교는 기존 종교시설에서 운영되던 지역특화 프로그램을 교육정책과 연계하고 예산도 절감한 가장 모범적인 사례”라고 평가했다. 이어 “양주빛오름이음학교 개교를 위해 양주빛오름교회 등 양주지역 현장을 여러 차례 방문해 세밀히 점검하고, 컨설팅, 협의회 등을 통한 모델 구상과 더불어 경기도교육청의 예산과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연계해 오늘날 성과를 이끈 경기도교육청 김지선 장학사의 헌신적인 적극행정 노력을 깊이 감사드린다”며 공로를 높이 평가했다. 끝으로 이영주 의원은 “기존 건물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경기북부 지역의 다문화교육의 거점이 마련된 점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배경을 가진 다문화학생들이 체계적으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배울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영주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정책적 지원을 적극적으로 요청해 왔으며, 이번 양주빛오름이음학교 개교도 그 결실 중 하나다.
  • 경북 영덕에 ‘송이생물자원 스마트밸리’ 조성된다…산불피해 송이 생산기반 복구

    경북 영덕에 ‘송이생물자원 스마트밸리’ 조성된다…산불피해 송이 생산기반 복구

    산림청과 경북도가 경북 송이산업 부활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지난 3월 대형 산불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송이버섯 산지 생산 기반 복구에 함께 나서기로 한 것이다. 14일 경북도에 따르면 산림청, 영덕군과 함께 내년부터 4년간 국비 405억원, 지방비 45억원 등 450억원을 투입, 영덕군 지품면 일원에 송이 생물자원 스마트 밸리를 구축할 방침이다. 도는 이를 위해 우선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비 20억원을 국비로 지원해달라고 중앙 부처에 건의했다. 올해부터 내년까지 사업부지 확정과 기본 및 실시설계, 인허가를 추진하고 이후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스마트 밸리는 국립 송이버섯 복원 연구소와 임산 식·약용버섯 재배단지, 송이버섯 테마파크로 구성된다. 송이버섯 복원 연구소(3㏊·300억원)는 송이균 활착 신규 수종 개발, 송이균 대량 배양 및 산불 피해 송이버섯 조기 회복 연구 등을 한다. 국산 목재를 활용한 목구조 건축물로 지어 지역 랜드마크로 만든다. 임산 식·약용버섯 재배단지(10㏊·100억원)에는 송이 대체 임산 버섯 스마트 재배시설 50동을 조성해 산불 피해 임업인에게 임대할 계획이다. 버섯 유통 및 가공시설과 임산 버섯 종균배양센터도 단지 안에 설치한다. 송이버섯 테마파크(5㏊·50억원)에는 송이·표고 등 임산 버섯 체험장 및 판매장, 소나무 숲 산림욕장, 야영장, 전망대 등을 설치해 지역 관광거점으로 개발한다. 도는 송이버섯 복원 연구소를 국립산림과학원 산하기관으로 설립하고 버섯 재배단지와 테마공원은 조성 후 위탁 및 희망자 임대 방식으로 운영한다는 구상이다. 경북은 송이 생산량이 연간 160t(4316가구) 규모로 전국의 63%를 차지했으나 지난 3월 말 발생한 대형 산불로 영덕, 청송, 안동 등 전국 주요 송이 생산지역의 60% 이상이 전소됐다. 산불이 번진 영덕, 안동, 의성, 청송, 영양 5개 시군 송이버섯 임가는 2051가구(연간 76t 생산)로 이 가운데 1030가구(52t)가 산불 피해를 봤다. 이에 따라 경북 북부지역 송이 기반 임산업은 붕괴 위기에 처했다. 올가을 송이철 송이 가격 급등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에 도는 산불 피해지역 송이 발생 숲을 조기에 복구하고 기후변화로 인한 생산량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송이버섯 연구기관 설립 등 스마트 밸리 조성을 신규 사업으로 기획했다. 도는 이 사업을 통해 임업인의 주요 소득원인 송이버섯 발생림을 조기에 복원하고 멸종위기종인 송이버섯 종 보전을 통해 송이 생산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 산림소득 창출 기반이 마련돼 산불 피해지역 재건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도는 이와 별도로 산불 피해지 송이 대체 작물 조성사업에 올해 정부 1·2회 추경에 반영된 국비 161억9400만원 등 총 323억 8800만원을 투입한다. 산불 피해지 송이 채취 피해 임업인에게 피해 면적에 따라 최대 1억원 한도로 대체 단기소득 임산물 생산단지 조성과 두릅·도라지 등 산림작물 종자·종묘 구입, 관정·관수시설, 버섯재배사, 저장창고, 임산물 재배를 위한 산불 피해목 벌채 등을 지원한다.
  • 강혜경 “명태균 창원산단·대우조선 개입 의혹 특검서 확인될 것”

    강혜경 “명태균 창원산단·대우조선 개입 의혹 특검서 확인될 것”

    김건희 특검의 참고인 조사 출석을 앞둔 강혜경씨가 “명태균씨는 특검에서 추가 기소가 많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강씨는 14일 창원지법 형사2부(김성환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사기 혐의 공판을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특검 수사와 관련한 질문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명씨는 특검에서 창원국가산단 선정 개입 의혹이나 산단 정보 유출 의혹 등에 대해 조사받을 것”이라며 “대우조선 파업 사태 불법 개입 의혹에 대해서도 특검에서 확인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대우조선 파업은 자신이 해결했다 이런 얘기도 했었는데 특검에서 다 확인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강씨는 이어 “창원지검은 솔직히 사건을 묻으려고 하지 않았냐”며 “지난해 9월에 보도가 안 됐으면 저는 처벌받고 명태균 의혹은 덮으려고 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강씨는 오는 16일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참고인 조사를 앞두고 있다. 그는 “특검에서 검찰과 경찰에서 조사했던 것들을 다 넘겨받았다고 했는데 특검 조사에 제가 가진 자료를 모두 들고 가 100% 확보됐는지 확인할 예정”이라며 “창원지검에서 묶여 있던 사건들이 특검에서 속도가 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공판에서는 강씨와 김영선 전 의원 동생 2명의 사기 혐의를 두고 증거조사가 이뤄졌다. 강씨는 김 전 의원과 공모해 국회 정책개발비를 편취한 혐의로 기소됐다. 김 전 의원의 동생 2명은 김 전 의원에게 창원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와 관련한 정보를 듣고 인근 땅과 건물을 취득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김 전 의원도 사기 등 혐의로 이들과 함께 재판받아왔으나 최근 재판부 기피신청을 하면서 이날 공판에는 나오지 않았다. 창원지법은 김 전 의원의 재판부 기피신청을 다른 합의 재판부에 배당해 심리 중이다. 이 기간 김 전 의원 재판은 중단된다. 다음 공판은 8월 18일 열린다. 공판에서는 사건을 조사한 검찰 수사관들 증인신문이 진행될 예정이다.
  • 공예의 또 다른 이름 ‘짓기’를 주제로 찾아오는 60일간의 예술 여행

    공예의 또 다른 이름 ‘짓기’를 주제로 찾아오는 60일간의 예술 여행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오는 9월 역대 최장기간인 60일간 문화제조창 등 청주 일원에서 펼쳐진다. 청주시와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14일 서울 아트코리아랩에서 프레스데이를 열고 올해 비엔날레 주제인 ‘세상 짓기’(Re_Crafting Tomorrow)의 추진 상황을 설명했다. 올해 역대 최장기간 비엔날레, 최대 국가 참여, 최대 규모의 지역 작가 참여, 최대 규모의 전시 등을 예고했다. 이번 비엔날레는 오는 9월 4일부터 11월 2일까지, 모두 22개 전시가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본전시에는 16개국에서 140명의 작가를 초청해 30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2023년에 이어 2회 연속 비엔날레를 이끌게 된 강재영 예술감독은 “핵심 주제어 ‘짓기’는 옷을 짓고, 밥을 짓고, 집을 짓는다는 의식주 전체의 창작 행위를 의미할 뿐만 아니라, 개인과 집단 공동체의 삶의 방식과 태도, 문화의 혼성성과 상호연결성을 내포하는 공예의 또 다른 이름”이라며 “이번 비엔날레는 현대문명에 대한 공예의 응답이자, 새로운 세상을 짓는 설계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본전시의 약 80%가 신작”이라 강조했다. 이날 프레스데이에는 프랑스 작가인 모나 오렌, 현대자동차와의 아트 파트너십을 통해 선보이는 특별전에 참여하는 고소미 작가가 참석했다. 모나 오렌은 꽃과 잎사귀 등 식물 세계에서 영감을 받아 동물성, 식물성, 광물성 왁스를 조합해 자신만의 추상적이고 내면적인 표현으로 진화시키는 작가다. 7월 한 달 간 청주에서 머무르며 한국적 재료와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연잎 시리즈를 완성해 비엔날레에 선보일 예정이다. 그는 “한국에만 있는 새로운 밀랍 재료를 발견하면 그것을 이용해 작품을 선보이고 싶다”며 “오랜 시간 탐닉해 온 밀랍만의 빛과 투명성, 그리고 시간성을 비엔날레 관람객들과 온전히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레지던시는 주한프랑스대사관과의 협력으로 진행된다. 한국의 청주와 인도의 뉴델리, 그리고 영국의 맨체스터를 잇는 현대 트랜스로컬 시리즈 특별전의 참여 작가로 선정된 고소미 작가는 한지를 손으로 자르고 꼬아 실로 만드는, 자신의 이름을 딴 일명 ‘소미사’로 제작 중인 신작을 소개했다. 그는 “초지역적 예술 협업을 지원하는 현대 트랜스로컬 시리즈를 통해 한국과 인도의 각 지역이 지닌 섬유 기법과 재료를 탐색하고, 공예적 실천과 연결된 전통 산업의 지속가능성에 대해 더 깊이 고민할 수 있었다”며 “이번 비엔날레에서는 전통과 동시대 기술이 함께 엮어낸 지식 체계와 공동체 간의 연대를 잇는 공예 정신을 발견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대 트랜스로컬 시리즈는 국내외 예술 기관들의 상호 협력을 통해 공동 전시를 선보이는 현대자동차의 신규 아트 파트너십이다. 이번 특별전은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서 공개한 뒤 2026년 2월 인도 국립공예박물관, 2026년 7월 영국 휘트워스 미술관으로 순회할 예정이다.
  • 동해시 “남은 1년 관광개발에 드라이브”

    동해시 “남은 1년 관광개발에 드라이브”

    강원 동해시는 14~18일 민선8기 3년 결산 및 2025년 하반기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한다. 직속기관과 4개 국별로 열리는 보고회에서는 지난 3년간 성과와 개선책을 돌아보고, 주요 사업의 추진 상황과 계획을 점검한다. 동해시는 ▲5대 권역별 특화관광지 개발 ▲라벤더축제·도째비페스타 등 신규 축제 성공 개최 ▲수소저장·운송클러스터 추진 ▲수소특화단지·기회발전특구 지정 ▲청소년·청년친화도시 조성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등을 성과로 꼽았다. 동해시는 앞으로 무릉별유천지 2단계 개발 글로컬 관광도시 조성, 항만배후단지 지정, 나안동~북평중~봉오마을 도로 개설, 묵호항 주차난 해소 등에 힘을 쏟는다. 동해시 관계자는 “1년간 차질 없는 사업추진과 면밀한 계획 수립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행복동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매출 15배 올랐다”…편의점, ‘이것’ 바꾸니 손님 몰리네 [편플:편의점FLEX]

    “매출 15배 올랐다”…편의점, ‘이것’ 바꾸니 손님 몰리네 [편플:편의점FLEX]

    유통업계에서 온라인 플랫폼의 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주요 편의점 브랜드가 ‘공간 혁신’으로 자구책을 찾는 모양새다. 점포 면적을 넓히는 동시에 이색적인 콘셉트를 적용한 공간으로 소비자 경험의 폭을 넓히려는 전략이다. 세븐일레븐, 미래형 매장 ‘뉴웨이브’ 추가 개점 롯데 계열의 세븐일레븐은 서울 종로구에 ‘뉴웨이브종각점’을 새로 개점했다고 13일 밝혔다. ‘뉴웨이브’(New Wave)는 세븐일레븐의 미래형 콘셉트 가맹 모델이다. 세븐일레븐은 뉴웨이브 매장이 “미래 핵심 성장 전략 콘텐츠로 내세운 차별화 플랫폼”이라면서 “브랜드 정체성을 젊은 감성으로 풀어낸 인테리어와 현대인 소비 감성에 맞는 상품으로 구성된 매장”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문을 연 종각점은 강동구 ‘뉴웨이브오리진점’, 종로구 ‘종로재동점’, 대전 서구 ‘대전둔산점’에 이은 4번째 뉴웨이브 매장이다. 매장 면적은 약 40평으로, 2022년 기준 전국 세븐일레븐 평균 면적 16.4평(54㎡)에 비해 2배 이상 넓다. 종각점에는 즉석피자와 군고구마, 커피 등이 마련된 ‘푸드스테이션’을 필두로 신선식품, 와인·양주, 패션·뷰티 등 콘셉트 존을 내세워 공간 차별화를 꾀했다. 외국인 관광객이 몰리는 지역 특성을 고려해 즉석라면과 관광용품을 진열했고, 편의점의 핵심 시설인 시식 공간도 5m 길이로 넉넉하게 확보했다. 세븐일레븐의 이 같은 확장세는 앞서 개점한 뉴웨이브 매장들의 호성적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일반점에서 뉴웨이브로 전환한 대전둔산점은 재개점 이후 방문객 수와 객단가 등 매출 관련 지표가 눈에 띄게 올랐다. 도시락, 간편식, 와인, 신선식품, 뷰티 등 핵심 카테고리 매출도 2배에서 최대 15배까지 증가했다. GS25, 지역·스포츠 특화 매장 선보여 GS리테일의 편의점 브랜드 GS25 역시 공간 변화에 열을 올리고 있다. 2019년 18.8평(62㎡) 수준이었던 신규 매장 평균 면적을 지난해 약 25.2평(83.2㎡)까지 넓히면서다. GS25는 신선식품 강화 매장을 비롯해 스포츠, 카페, 주류 등 다양한 곳에 집중한 특화 매장을 마련했다. 2022년 10월 서울 성수동에 문을 연 ‘도어투성수’는 개점 30개월 만인 지난 5월 누적 방문객 100만명을 돌파했다. 특히 2030 세대 고객이 전체 고객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점도 돋보였다. 상권 특수성을 고려해 팝업 스토어를 매장 공간의 핵심 콘셉트로 풀어낸 결과로 풀이된다. 스포츠 구단과 손잡고 특화 매장을 만든 점도 눈에 띈다. GS25는 최근 대전 한화 이글스 매장을 시작으로 LG 트윈스, K리그 FC서울, 울산 HD 등 콘셉트로 꾸민 매장을 선보여 스포츠 팬심 잡기에 나섰다. GS25에 따르면 FC서울 매장인 ‘연남한양점’의 경우 지난 4월 재개점 후 단위 기간 매출이 기존 대비 60%가량 급증하는 등 추가 매출 효과를 누리고 있다. CU, ‘라면 라이브러리’ 확장세…건강기능식품 특화존도 설치 CU도 다양한 주제로 매장을 구성하는 데 열중이다. 편의점 대표 상품인 라면에 집중한 ‘라면 라이브러리’가 대표적이다. 2023년 서울 ‘홍대상상점’에 첫선을 보인 라면 라이브러리는 마치 도서관 책꽂이에 정리된 듯한 라면들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홍대상상점의 성공에 힘입은 CU는 오는 9월 서울시 수상 대중교통 ‘한강버스’ 운항 개시에 앞서 선착장 점포 7곳에 라면 라이브러리를 추가로 열었다. CU는 건강기능식품 특화 매장도 전국 곳곳에 선보여 관련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포부도 밝힌 상태다. 지난 1일 CU에 따르면 건강기능식품 시험 판매를 해왔던 서울 ‘명동역점’의 경우 지난달 건강기능식품 매출이 지난해 운영 초기 대비 3.5배가량 올랐다. 건강기능식품 특화존(zone)이 설치된 전국 5000여곳 가맹점의 관련 매출도 일반 점포 평균 대비 3배가량 높게 나타나는 등 성장 잠재력도 높다는 게 CU 측의 설명이다. 스포츠 구단과의 협업도 강화해 최근에는 서울 ‘신천올림픽점’을 KBO리그 두산 베어스 팝업 스토어로 단장하기도 했다.
  • ‘소비쿠폰’ 정보 알려주는 국민비서 내일부터 가동

    ‘소비쿠폰’ 정보 알려주는 국민비서 내일부터 가동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지급에 앞서, 지원 금액과 신청 일정 등을 안내하는 ‘국민비서’ 알림 서비스가 오는 14일부터 시작된다. 13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소비쿠폰 관련 알림을 받으려면 국민비서 누리집(ips.go.kr) 또는 네이버, 카카오톡, 토스, 국민은행 등 17개 민간 앱에서 국민비서에 가입한 뒤, ‘민생회복 소비쿠폰 안내’ 서비스를 선택하면 된다. 스마트폰 및 앱 내 ‘푸시 알림(PUSH)’ 허용 설정은 필수다. 알림 설정이 꺼져 있으면 알림을 받지 못한다. 해당 알림 서비스는 쿠폰 사용 기한이 종료될 때까지 ▲지급 금액▲신청 방법 및 기한 ▲이의신청 결과 등을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다만 국민비서 알림 신청만으로 소비쿠폰 신청이 완료되는 것은 아니다. 실제 쿠폰 신청은 카드사 앱·홈페이지, 은행 영업점, 주민센터 등에서 별도로 진행해야 한다. 행안부는 스미싱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국민비서 알림에는 외부 누리집 링크나 QR코드(정보무늬)를 포함하지 않는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행안부는 오는 31일까지 국민비서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500명을 추첨해 음료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 서대문구형 무료급식소·아동보호전문기관 ‘적극행정’ 표창

    서대문구형 무료급식소·아동보호전문기관 ‘적극행정’ 표창

    서울 서대문구는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21명을 선발하고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들은 구청 각 부서와 주민의 추천, ‘서대문구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심사위원회’의 실적 평가, ‘서대문구 적극행정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선정됐다. 성과금 S등급의 인센티브도 부여받았다. 적극행정 우수 사례는 ▲서대문구형 무료급식소 ‘행복한 밥상’ ▲복잡한 재개발업무 처리 절차 개선 ▲재개발 승계조합원 프리미엄에 대한 누락 세원 발굴 ▲미등록토지 신규 등록 ▲서대문구 아동보호전문기관 설치 등이다. ▲주민 생명과 안전지킴이 ▲공동주택 갈증 조정은 주민 추천으로 선정됐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창의성과 전문성을 발휘한 공무원을 선발하고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것은 공직사회에 적극행정 문화가 활성화되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서대문구의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시상’은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마다 이뤄지고 있다.
  • 금감원, P2P 현장점검 착수… 대출규제 우회 차단

    금감원, P2P 현장점검 착수… 대출규제 우회 차단

    금융감독원이 부동산 대출 규제 사각지대인 온라인투자연계금융(P2P)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선다. 대출 규제에 따른 풍선효과 등 우회 가능성을 사전에 점검하겠다는 취지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현재 금감원은 P2P 50개 사에 대한 부동산 대출 동향을 일별로 파악 중이다. 업체들로부터 신규, 연장, 지역, 금리 등 부동산 대출과 관련한 항목별 자료를 서면으로 받고 있다. 금감원은 P2P 전체 대출잔액 규모가 크지 않은 만큼 대출 증가세가 위험한 수준으로까지 확대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전체 가계부채가 2000조원에 달하는데 P2P 50개 사의 전체 대출잔액은 1조원가량이고 부동산 관련 대출은 5000억원 수준이기 때문이다. 8퍼센트, PFCT 등 상위 2개 사 부동산 대출 규모가 약 2000억원으로, 전체 중 절반 정도를 차지한다. 나머지 48개 사가 100~500억원 수준의 대출잔액을 나눠 보유하고 있는 셈이다. 고금리라는 점에서 1금융권 이용자가 곧바로 P2P를 이용하기도 쉽지 않다. 하지만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나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등 규제에서 제외돼 있고, 주택담보대출(주담대) 6억원 한도도 적용받지 않는다. 최근 금감원이 상위 2개 사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 이유도 이 때문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모든 업체에 대한 대출 동향을 매일 점검하고 있고, 상위 2개 사 현장점검을 통해 풍선효과 우려 요인이 있는지도 파악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북 포항 남북구 연결 다리 공모 결과 ‘해오름대교’ 선정

    경북 포항 남북구 연결 다리 공모 결과 ‘해오름대교’ 선정

    경북 포항시 남구와 북구를 잇는 신규 교량 명칭이 시민 공모로 정해졌다. 11일 포항시는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교량 명칭 시민 공모 결과 ‘해오름대교’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오름대교는 포항시 남구와 북구를 연결하는 총연장 395m, 왕복 4차로 규모의 교량이다. 오는 11월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지역의 고유성과 상징성을 반영한 정체성 있는 명칭을 마련하고자 공모를 진행했다. 지난 4~5월 진행된 공모에서 822건의 명칭이 접수됐고, 1차 내부 심사를 통해 11개 후보를 선정했다. 이후 명칭심사위원회 평가를 거쳐 최종 5개 명칭 후보에 대한 시민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 설문조사 결과(40%)와 심사위원 평가 점수(60%)를 합산한 결과, ‘해오름대교’가 최고 점수를 받아 대상으로 선정됐다. 명칭은 경북도와의 협의 및 지명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직접 명칭을 정한 이번 공모전은 지역에 대한 애착과 자긍심을 높이는 의미있는 과정이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했다.
  • 대기업 10곳 중 4곳 “하반기 수출 이익 감소”…관세 우려 커

    대기업 10곳 중 4곳 “하반기 수출 이익 감소”…관세 우려 커

    대기업 10곳 중 4곳은 올해 하반기 수출로 벌어들이는 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줄어들 것으로 전망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시장조사 전문 기관인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10대 수출 주력 업종의 매출액 1000대 기업(150개사 응답)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5년 하반기 수출 전망 조사’를 11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 기업의 38.7%는 지난해 동기 대비 수출 채산성(수출로 기업이 벌어들이는 이익의 수준)이 악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수출 채산성이 개선되리라는 응답은 14%에 불과했다. 나머지 47.3%는 지난해 하반기와 비슷할 것으로 내다봤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자동차 부품(66.7%), 자동차(53.8%), 일반기계(50%), 석유화학(44%), 철강(40.6%) 등 7개 업종에서 채산성 ‘악화’ 응답 비중이 ‘개선’보다 높았다. 전자부품은 개선·악화 전망 비율이 각 25%로 같았고 반도체(10%), 선박(25%) 2개 업종만 ‘개선’ 응답 비중이 더 높았다. 채산성 악화 원인으로는 ‘관세로 인한 비용 부담 증가’(44.8%), ‘수출 경쟁 심화로 인한 수출단가 인하’(34.5%), ‘인건비 등 운영비용 증가’(13.8%) 등을 꼽았다. 수출기업의 과반(53.3%)은 하반기 최대 수출 리스크로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관세정책을 지목했다. 이어 글로벌 저성장에 따른 수요 침체(14%), 미국·중국 통상 갈등 심화(12.7%) 등이었다. 실제 응답 기업의 92%는 미국의 관세 인상률이 15%가 넘을 경우 감내하기 힘들 것이라고 답했다. 이에 따라 한경협은 트럼프 행정부가 다음 달 1일 발효를 발표한 25% 상호관세가 그대로 적용되면 대다수의 수출기업이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의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전망했다. 기업들은 미국의 관세율 인상 대응 방안으로 원가절감(33.7%), 수출단가 조정(33.2%), 해외 현지생산 확대(14.7%) 등을 꼽았다. 특별한 대응 방안이 없다는 응답도 14.2%가 나왔다. 올해 하반기 국내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평균 1.6%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전자부품(1.3%), 바이오헬스(1.6%) 등 4개 업종은 하반기 수출이 증가하고 철강(-5%), 선박(-2.5%) 등 6개 업종은 하반기 수출이 축소될 전망이다. 기업들은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통상협정을 통한 관세 부담 완화(37%), 법인세 감세·투자 공제 등 세제지원 확대(18.7%), 신규 수출시장 발굴 지원(12.6%) 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상호 한경협 경제산업본부장은 “미국 관세정책과 글로벌 저성장으로 인한 수요 침체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여 기업들의 비용 절감 중심의 단기 대응은 한계가 있다”며 “국내 수출기업의 비교우위를 반영한 통상협정과 수출 지역 다변화, 수출 경쟁력 제고를 통한 제도적 지원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여수 디오션리조트, ‘앨리스, 마이 원더랜드’ 전시 등 신규 콘텐츠 오픈

    여수 디오션리조트, ‘앨리스, 마이 원더랜드’ 전시 등 신규 콘텐츠 오픈

    여수 디오션리조트가 새로운 전시·체험 콘텐츠를 선보이며 남해안 최고의 문화·레저 복합공간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한다. 그 동안 디오션리조트는 호텔, 콘도, 워터파크, 골프장, 컨벤션&웨딩홀, 아트갤러리 등 다양한 인프라를 갖춘 남해안 대표 리조트로 자리매김해 왔다. 관광·휴양·레저·비즈니스가 융합된 해양리조트로서 연중 수많은 관광객이 찾으며 지역 관광산업을 견인하고 있다. 디오션리조트는 이달 색다른 문화 콘텐츠를 선보이며 또 한 번 진화한다. 먼저 동화 속 세계를 현실로 구현한 전시·체험·몰입형 콘텐츠인 ‘앨리스, 마이 원더랜드’ 특별전이 오픈한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탄생 16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앨리스, 마이 원더랜드’는 오는 19일부터 약 9개월간 디오션리조트 특별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존 테니얼의 오리지널 삽화 초간본과 세계 각국의 희귀 빈티지 컬렉션, 몰입형 미디어아트를 통해 직접 원더랜드를 모험하는 듯한 생생한 체험을 제공한다. 아이들은 앨리스가 돼 마법 같은 세상을 탐험하고, 어른들은 동화 속 장면을 통해 어린 시절의 감성과 향수를 되새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경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자연과 생명을 주제로 한 전시·체험 공간인 ‘아쿠아가든&신비동물원’도 7월 중 새롭게 문을 열 예정이다. 수생 생태계를 작품으로 승화시킨 ‘아쿠아가든’과 수달, 카피바라, 펭귄 등 31종이 서식하는 실내 체험형 동물 콘텐츠를 담은 ‘신비동물원’은 교육과 휴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가족형 힐링 공간으로 구성됐다. 유광현 디오션리조트 회장은 “기존 인프라에 더해 전시와 체험 중심의 콘텐츠를 확대함으로써 단순한 숙박과 여가를 넘어 ‘콘텐츠를 기반으로 스토리 있는 리조트’로 재도약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해양문화관광의 거점으로서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고 밝혔다.
  • 은행권 비대면 주담대 속속 재개… 6·27 대출규제 반영 완료

    은행권 비대면 주담대 속속 재개… 6·27 대출규제 반영 완료

    정부의 ‘6·27 가계대출 규제’로 한시적으로 비대면 대출 신청을 중단했던 은행권이 영업 재개에 나섰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이날부터 ‘6·27 부동산 대출 규제’를 반영한 비대면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접수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28일 이후 계약 건에 대한 접수를 재개한 것으로, 지난달 29일부터 한시적으로 접수를 중단한 이후 12일 만이다. 신용대출은 이보다 앞서 지난 1일부터 재개한 바 있다. 전세자금대출, 자동차대출, 예·적금담보대출 등도 현재 모두 신청할 수 있다. NH농협은행도 오는 18일부터 미대면 주담대 영업을 재개한다. 그보다 먼저인 지난 8일에는 비대면 신용대출 접수를 재개했다. 우리은행도 지난 7일부터 비대면 신용대출 영업을 재개했고, 주담대 신청도 다음 주 중으로 조만간 재개할 방침이다. 신한은행은 이번 주 안으로, 하나은행도 이른 시일 내 비대면 주담대 등 대출 정상화에 나선다. 현재 비대면 신용·전세대출은 접수할 수 있다. 인터넷전문은행들도 잇따라 대출 신청을 다시 받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3일 신용대출, 마이너스통장 대출 신청 접수를 다시 시작했고 9일부터는 주담대, 주담대 갈아타기 등 신규 대출 신청을 재개했다. 케이뱅크도 전날부터 아파트담보대출(아담대) 신청을 받기 시작했다.
  • 김영록 지사, RE100 산업단지 정책 환영

    김영록 지사, RE100 산업단지 정책 환영

    김영록 전남지사는 11일 “정부의 획기적 RE100 산단 정책을 발판 삼아 ‘서남권 인구 50만 에너지 혁신성장벨트’ 육성을 통한 미래 에너지신도시 모델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이재명 정부의 획기적 RE100 산업단지 정책 환영문’ 발표를 통해 “그동안 에너지 대전환을 통해 새 성장 동력 확보에 혼신을 기울여온 결과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 전남’을 향한 길이 빠르게 열렸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출범 36일 만인 지난 10일 신속하고 파격적인 RE100 산업단지 정책을 발표했다. 기업의 RE100 수요를 100% 충족시키면서 지역 재생에너지를 100% 활용하는 RE100 산단을 전남에 만들고, 이를 바탕으로 에너지 신도시를 조성한다는 내용이다. 이를 위해 정부는 전력의 안정적 공급과 기업 유치를 위한 파격적 인센티브, 정주 여건 개선 지원 방안의 법적 근거인 가칭 ‘RE100 산업단지 및 에너지 신도시 조성과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한다는 계획이다. 또 산업부를 중심으로 기재부, 국토부 등의 관계부처와 전문가가 참여하는 TF를 구성해 구체적 추진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이 RE100 산단에 대한 규제 제로와 파격적 교육・정주여건 개선, 지산지소(地産地消) 효과를 반영한 획기적 전기료 할인 방안을 마련하라는 특별 지시도 했다. 이는 단순한 산단 조성을 넘어 에너지 수급 체계와 대한민국 산업지도를 새롭게 디자인하는 국가적 프로젝트로 전남 RE100 산단 성공의 핵심 열쇠가 될 전망이다. 지난 6월 25일 광주 타운홀 미팅 당시 대통령에게 건의했던 전력계통 문제 해결 방안도 함께 발표됐다. 정부는 허수 사업자를 가려내는 방안 등을 통해 100일 내에 추가 접속 물량을 1GW까지 늘리고, 연말까지는 총 2.3GW까지 계통 접속 물량을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 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해 전력망 혁신이 필요하다는 입장이어서, 초고압직류송전인 HVDC 등 신기술을 활용한 에너지 고속도로 구축이 포함된 K-그리드 혁신 방안도 조만간 발표될 예정이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은 RE100 산단 조성의 최적지로 전국에서 가장 풍부한 햇빛과 바람 자원을 바탕으로 2030년까지 총 23GW 규모의 신규 재생에너지 발전단지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며 “이를 발판 삼아 ‘서남권 인구 50만 에너지 혁신성장벨트’를 만들고, 2030년까지 연간 1조 원의 에너지 기본소득 시대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 민방위 경보 ‘사각지대 막는다’...서울 성동구 내 사이렌 신설

    민방위 경보 ‘사각지대 막는다’...서울 성동구 내 사이렌 신설

    서울시가 성동구와 협의를 거쳐 민방위 경보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왕십리도선동 공공복합청사 옥상에 신형 경보사이렌 1대를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경보사이렌이 신설된 왕십리도선동은 지난 2023년 성동구가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실시한 ‘민방위 경보 가청률 조사’에 따라 난청 지역으로 확인된 지역 중 하나다. 당시 북한의 정찰위성 발사로 인해 서울시 일대에 사이렌이 울리던 중 일부 지역에서 청취가 어렵다는 민원이 접수 된 바 있다. 구는 민방위 경보음 난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체 가청률 현장 조사 결과를 토대로 경보사이렌 관리주체인 서울시와 신규 설치를 지속적으로 협의해왔다. 이후 지역 내 대단지 아파트가 밀집한 탓에 경보 수신이 어려웠던 왕십리도선동 일대가 신규 설치 대상지로 선정됐다. 성동구가 보유한 사이렌만 총 7개다. 민방위 경보사이렌은 민방공 사태나 대형 재난 발생 시 경보 방송과 대피 안내, 긴급 상황 전달 등에 활용된다. 평상시에는 산불예방, 태풍 예보, 하천 범람 경고 등 계절별 안전 정보 전파에 활용된다. 또 구는 마장동 등 아직 난청 지역으로 분류되고 있는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사이렌 추가 설치를 위해 서울시와 협의 중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앞으로도 민방위 경보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난청 지역에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 울진 금강송·남해 죽방렴 세계농업유산 등재

    경북 울진군 금강송과 경남 남해 죽방렴이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되면서 국제적인 가치를 인정받았다. 10일 울진군과 남해군 등에 따르면 ‘울진금강송 산지농업시스템’과 ‘남해 지족해협 죽방렴어업’이 유엔식량농업기구(FAO)가 지정하는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으로 신규 등재됐다. 울진금강송 산지농업시스템은 주변 지역 주민들이 오랜 세월 동안 금강소나무 군락지를 가꾸면서 전통 방식 임업 및 농업을 유지하는 산지 농업이다. 죽방렴어업은 섬과 섬 사이 흐르는 빠른 조류를 이용해 참나무 기둥과 대나무를 엮은 발로 ‘V자형’ 구조물을 만들어 고기를 잡는 재래식 어업이다. 15세기부터 이어지면서 독특한 바다 환경, 역사적 배경, 문화 활동 등과 연계돼 지속 발전했다. 세계중요농업유산은 2002년 유엔식량농업기구에서 창설한 제도로 수세기에 걸쳐 형성된 농어업 관련 문화 지역을 차세대에 계승하기 위해 지정한다. 앞서 죽방렴어업은 2015년, 금강송 시스템은 2016년 각각 국가중요농업유산에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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