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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교조 정부에 등 돌리나

    경찰은 16일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 시행에 반대해 집단 연가집회를 벌인 것과 관련,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원영만 위원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원 위원장은 지난달 21일 서울 동국대 만해광장에서 5000여명의 교사들이 집단 연가를 내고 참가한 NEIS 반대 집회를 열어 교원노조설립법상 금지된 쟁의행위를 주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이미 조사를 마친 나머지 전교조 집행부 6명에 대해서는 추가 구속영장을 신청하지 않을 방침이다. 서울 영등포서 홍석헌 수사과장은 “누군가 한 명은 책임지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는 판단에 따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면서 “학생들의 학습권 침해가 일어난 상황에서 집행부와 위원장을 같은 수위로 취급할 수 없었다.”며 영장 신청 배경을 설명했다. 전교조는 이에 대해 강하게 반발했다.도주 및 증거인멸의 우려가 없는데도 구속영장을 신청한 것은 경찰이 전교조 집행부에 대해 ‘보복 차원’에서 무리하게 법을 집행한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다. 전교조는 이에 따라 대정부 강경 투쟁을선언하고 나섰다.송원재 대변인은 “현직 위원장에 대해 인신구속을 감행한 것은 전교조가 합법화된 지난 99년 이후 처음 있는 중대한 사태”라면서 “원 위원장이 구속될 경우 이를 참여정부가 출범 초에 밝혔던 대화와 타협의 원칙을 포기하고 탄압으로 돌아선 것으로 간주하고 정권퇴진 운동을 포함한 전면적인 대정부 투쟁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천 유영규기자 patrick@
  • [사설] 새만금 중단 결정 의미 새겨야

    서울행정법원이 어제 새만금사업의 일시 중단을 결정하면서 그 이유로 제시한 수질 악화와 갯벌 파괴 등 환경 피해 우려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본다.법원의 결정이 본안 판결 전 ‘가처분’이라는 성격을 지녔다 하더라도 새만금사업을 어떻게 보느냐는 단초를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재판부는 “사업의 목적이 농지 조성과 수자원 개발인데,새로 조성될 담수호는 심각한 오염으로 농업용수의 기준인 4급수로 유지될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지적했다.사업 목적이 달성되기 어렵다는 뜻이다.또 사업 중단시 발생하는 방조제 토석 유실 등 비용보다는 사업 강행시 초래될 환경 피해가 더 크다며 공사 중단 결정의 불가피성을 설명했다. 우리는 새만금사업을 둘러싸고 전북도와 환경단체 등이 ‘삭발’과 ‘삼보일배’ 등의 항의 수단을 동원해 첨예하게 맞서는 상황에서 법원의 결정을 돌파구 마련을 위한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본다.‘1조 4000억원이 투입되고 10년 이상 계속된 국책사업’이라든가,‘갯벌의 가치가 간척지의 100배’라는 식으로 상대편의 굴복을전제로 한 논란은 끝없는 소모전만 야기할 뿐이다.현재는 물론,미래의 가치까지도 감안하면서 합의점을 도출해야 한다. 우리는 먼저 이해 당사자들의 참여 거부로 첫 단추조차 꿰지 못한 채 좌초된 ‘새만금 신구상 기획단’을 조속히 구성해 건설적인 논의에 착수할 것을 제안한다.새만금사업이 정치적인 고려에서 출발됐다 하더라도 이번에는 철저하게 정치적인 판단을 배제해야 한다.‘방조제 공사를 계속하되 친환경적으로 개발한다.’는 식으로 갈등만 부추기는 결론을 더 이상 내려선 안 된다.특히 법원의 본안 판결로 떠넘기는 것은 행정부의 직무 유기나 다름없다.법원 판결 이전에 합의점을 도출해야 할 것이다.
  • 사회 플러스 / 우근민 제주지사 벌금300만원

    제주지법 특별형사부(재판장 이흥복 제주지법원장)는 4일 선거법 위반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우근민 제주지사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또 고교동문 공무원 모임에서 ‘이번엔 쉽게 이기는 방법이 있다.’는 내용의 발언을 한 신구범 전 제주지사에 대해서는 사전 선거운동죄를 적용,벌금 150만원을 선고했다. 우 지사는 당선자 본인이 1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이 확정되면 직을 상실하도록 규정한 현행법에 따라 1심 판결 확정시 지사직을 잃게 된다.
  •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가득 千의 얼굴 홍콩

    |홍콩 글·사진 김명주 특파원|낮보다는 밤이 아름답고,중국어를 쓰지만 중국과는 전혀 다른 천가지 표정의 축제가 있는 도시 홍콩. 세계보건기구(WHO)의 사스감염지역 제외 발표이후 움츠러들었던 홍콩관광이 다시 활기를 되찾고 있다.동서양의 문화가 공존하는 가운데 보고,먹고,놀 것이 가득한 도시,홍콩을 찾았다. ●빅토리아 피크에 오르면 홍콩전망 한눈에 아침에 서울서 출발,호텔에 짐을 놓고 나오면 오후 3시 정도.홍콩섬에 묵고 있다면 남쪽의 리펄스 베이와 스탠리에 들러보자.리펄스 베이에 다다르면 그리 넓지는 않지만 깨끗한 백사장과 해안선이 반긴다.날씨가 후텁지근하다면 바다에 몸도 담그고.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리펄스 베이 상가내 ‘베란다’ 레스토랑에서 오후의 차를 한 잔 마셔 보자.유럽풍 건물에서 바라보는 바다풍경이 그윽하다.차 한 잔에 쿠키 등의 과자류가 함께 나오는 ‘오후의 차 세트’는 128홍콩달러(1 홍콩달러=약 160원). 리펄스 베이와 이어져 있는 스탠리는 쇼핑과 식사를 함께 해결할 수 있는 곳.스탠리는 유럽 해변가를 연상시키는 카페와 상점의 거리.프랑스,이탈리아,태국 등 이국적 먹거리가 가득하다.우리나라 이태원과 비슷한 스탠리 시장에 가면 칠보액세서리,홍콩 전통옷,도장,그림 등을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다. 홍콩의 천가지 표정과 거대함을 한꺼번에 느끼고 싶다면 놓치지 말아야 할 곳이 빅토리아 피크.전차와 비슷한 피크트램 열차를 타고 가파른 산을 올라가면 해발 554m 높이인 피크 타워에 단숨에 도착한다(8분 소요).탑승료는 단돈 2홍콩달러.45도 급경사를 오르는 트램을 타보는 것은 색다른 경험이 될 것이다. 피크 타워 안에는 홍콩이 한눈에 보이는 전망대와 레스토랑,마담 투소 전시관이 있다.마담 투소 전시관은 아시아 유일의 밀랍인형관.엘비스 프레슬리,이소룡,마돈나에서 조지 부시 미대통령,아인슈타인,다이애너 영국 왕세자비까지…. 생김새뿐 아니라 키까지 실제와 똑같이 제작했다고 한다.아쉬움 하나.한국인이 한 명도 없었다. 피크타워 정상에 있는 카페‘데코’에 들러 시원한 맥주 한 잔 마시며 더위를 식혀 보자.환상적 야경을 만끽할 수있는 밤이라면 더욱 좋을 듯. 평소 점보기를 좋아한다면 도교사원인 웡타이신 사원에 들러보자.사원 안에 들어서면 과일이나 갖가지 음식을 바닥에 놓은 채 수십개의 대젓갈이 담긴 통을 열심히 흔드는 이색적인 모습을 볼 수 있다.소원을 빌면서 통을 흔들면 어느새 대젓갈 하나가 튀어나간다.그 대젓갈에 적힌 번호를 관리소에 보이고 쪽지를 받은 후 점집에 들러 운세를 들으면 된다. 어린이와 함께하는 가족여행이라면 테디베어 실내 테마파크를 놓치지 말자.입구에는 높이 2m의 테디 베어가 관람객들을 반기고 있고 전시관내로 들어서면 전세계에서 제작된 테디베어 500여점이 저마다 모습을 뽐내는 듯하다.어린이들을 위한 게임·오락 시설도 갖추고 있다. 젊은이들끼리의 여행이라면 란콰이퐁을 빼놓을 수 없다.한국의 압구정동,청담동처럼 예쁜 바와 카페들이 밀집한 거리.거리에 서서 맥주병이나 칵테일을 마시며 즐기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손님들도 반주에 맞춰 노래를 부를 수 있다.노래 부르고 음악에 맞춰 춤도 추다 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여행의 피곤함이 풀린다. ●‘새우딤섬’ 한국인 입맛에 딱 맞아요 홍콩 음식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광둥요리인 딤섬이다.우리나라 만두처럼 한입에 쏙 들어가는 크기로 고기,해물,야채로 속을 만들어 빚었다.새우만두인 ‘하가우’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딤섬.그밖에 돼지고기 찐빵인 ‘차시오파우’, 새우·돼지고기·생선알찜인‘시오마이’ 등도 맛있다.‘차를 마시다’는 뜻인 얌차와 함께 보통 점심으로 즐긴다.센트럴역 란콰이퐁 인근에 가면 60년 역사의 광둥요리 레스토랑 ‘융기’가 보인다.이곳의 요리를 잊지 못한 영국인들이 항공편으로 주문해 간다는 거위 로스트가 이집의 대표음식.식사시간이면 4층 건물의 넓은 가게 안이 꽉찰 정도. 고급스러운 홍콩식을 맛보고 싶다면 특급호텔내 레스토랑에서 코스요리도 맛보자.1년에 한 번씩 열리는 요리경연대회 입상작들이 수두룩하다. 여행중 과음한 여행객들은 숙소 주변의 죽집을 찾으면 좋다.특히 파,생강,버섯,땅콩 등을 넣어먹는 흰죽은 한국인 입맛에도 잘 맞는다. ●쇼핑도 즐기고 발마사지도 받고 쇼핑천국 홍콩에선 값비싼 명품에서 싼 물건까지 모두 한꺼번에 살 수 있는 매력이 있다. 구룡지역의 하버시티,홍콩섬의 랜드마크·타임스퀘어 등 수백개에서 1000개가 넘는 유명매장이 들어선 대형쇼핑몰에는 없는 브랜드가 없을 정도.지금이 쇼핑의 적기.매년 6월에서 9월까지,12월에서 구정까지 최고 70%까지 할인된 가격에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그럼 뭘 사면 좋을까? 전통공예품,중국전통옷,중국차,금장신구,중국과자 등이 추천된다. “가짜가 많다는 홍콩에서 괜찮을까?” 염려가 된다면 꼭 ‘優’라 표기된 품질관광인증(QST)마크가 붙은 상점을 이용하라. 하루종일 걸었다면 발바닥도 아프고 다리가 피곤해지기 마련.이럴 때면 심야에 발마사지도 받아보자.발을 자극,신진대사를 촉진해 건강을 회복하는 요법으로 평소 안좋은 부위와 연결된 발 부위는 심한 통증을 느낀다.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영업.발마사지 40분 정도에 220홍콩달러.간판에 발바닥 그림이 그려져 있어 찾기 쉽다. 이른 아침 새소리 가득한 홍콩섬 홍콩공원에 가면 삼삼오오 혹은 단체로 태극권을 하는 사람들이 눈에 많이 띈다.오전 8시부터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가르치기도 한다. judy@ 가이드/ 2층버스·스타페리 명물 여름철엔 꼭 긴팔옷 준비 서울에서 비행기로 3시간30분가량 떨어진 홍콩은 홍콩섬,구룡반도,235개의 외곽섬과 신계지로 구성되어 있다. 구룡은 면적이 48㎢에 불과하지만 가장 빨리 도시화가 이루어진 지역.홍콩 면적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신계지는 대부분 전원지역이지만 현재 신도시가 건설중.관광지로는 홍콩섬과 구룡반도,란타우섬 등이 대표적이다. 캐세이퍼시픽항공의 경우 홍콩의 17개 호텔과 함께 ‘캐세이퍼시픽 비지트 홍콩’ 패키지를 판매중이다.9월30일까지 계속되며 항공권,호텔2박,공항·호텔왕복 교통편 등이 제공되며 2인1실 기준으로 어른 1인당 최저 29만 9000원부터 시작한다.(02)3112-800.현재 일부 내부수리를 마친 구룡 샹그리라 호텔의 경우 9월 말까지 객실료의 40%를 할인해준다. 홍콩공항에서 시내로 갈 경우 고속전철을 이용하는 게 편하다.공항서 홍콩섬까지는 1인당 100홍콩달러.이달 말까지 한시적으로 2∼4인 여행객에게 최고 40%까지 할인해준다.또 주요호텔을 경유하는 무료 셔틀버스도 운행한다.귀국할 때 홍콩역,구룡역에서는 공항을 대신해 항공편 수속을 마무리할 수 있다. 홍콩의 교통수단인 택시,지하철 외에 2층버스와 스타페리는 꼭 타보자.오전 6시부터 밤 12시까지 운행하는 2층버스는 목적지,에어컨 유무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 홍콩섬과 구룡반도를 연결하는 스타페리는 관광객뿐 아니라 일반시민들도 교통체증을 피할 수 있고 값도 저렴해서 많이 이용하는 교통수단.탑승료는 불과 2.2홍콩달러.8분밖에 걸리지 않아 잠깐 동안이라는 느낌을 지울 수 없지만 빅토리아 항구의 아름다운 경관을 아낌없이 보여준다. 홍콩의 여름기온은 섭씨 26~33도.여름철 꼭 잊지 말아야 할 것 하나.긴팔 옷.습도가 높고 더워서 모든 내부시설엔 에어컨이 ‘빵빵’하다.호텔은 특히 냉방시설이 완벽해 잠잘 때 에어컨 틀고 잤다간 감기 걸리기 쉽다. 홍콩공항에는 한국어로 된 관광안내서가 비치되어 있다.홍콩관광진흥청 한국사무소(02-778-4408)와 웹사이트(www.discoverhongkong.com)에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한다.
  • 검찰, 시민옴부즈맨제 도입 / 대전등 3개청서 시범실시 내년부터 전국 확대키로

    대검은 1일 검찰에 대한 불만을 청취,해당 청에 시정을 요구할 수 있는 ‘시민옴부즈맨’ 제도를 대전지검,안산지청,김천지청 등 3개청에서 시범실시한다고 밝혔다.시범실시 성과를 분석한 뒤 구체적인 규정과 지침을 만들어 내년부터는 전국 지검·지청으로 확대 실시할 방침이다. 이들 지검·지청은 사회적 지위를 갖추고 법률적 지식이 있는 인사 1∼3명을 옴부즈맨으로 위촉,민원실에서 민원인들과 면담한 뒤 해당청의 기관장에게 권고 의견을 낼 수 있는 권한을 주기로 했다. 이와 함께 해당지역 주민들을 검찰 모니터 위원으로 위촉,검찰운영 전반에 대한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하기로 했다.올해까지 청주·전주지검 등에서 시범실시한 뒤 내년 초부터 전국 지검·지청에 확대실시할 예정이다. 검찰은 또 각 고검의 항고사건 결정 때 변호사와 법학교수 등 외부인사가 참가하는 ‘항고심사회’도 이번달부터 대구고검에서 시범시행한 뒤 내년부터는 확대 실시하기로 했다. 공개적이고 투명한 항고심사회 운영이 정착기에 들어서면 재항고를 폐지하는 방안도검토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대검은 경찰서·관세청 등 체포 및 인신구속 장소에 대한 감찰을 수사서류 위주에서 현장조사 위주로 전환하는 등 피의자 인권보호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조태성기자 cho1904@
  • 北개성공단 착공 전망 / ‘北核’ 곡절속 개성 열렸다

    개성공단조성사업은 교착상태에 빠진 남북경협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노동,세금 등에 대한 규정을 마련해야 하는 등 넘어야 할 산도 많다.북핵문제 등 한반도 안팎의 정세도 큰 변수다. 이번 착공식은 공사 ‘첫삽’이라기보다는 사업의 ‘첫단추’에 가깝다.일단 임시사무소를 설치,1단계사업 예정지구인 100만평에 대한 측량 및 토질조사를 실시해야 하고 개발계획과 기본설계·실시설계를 마치는 내년 4월쯤이나 공사 착수가 가능하다. ●남북경협 새장 계기 남북이 분단 50년만에 처음으로 대규모 수출공업단지를 공동 조성,경협의 새 장을 열었다는 데 의미가 있다.경협 형태도 종전 단순 임가공 방식에서 벗어나 직접투자 형태로 바뀌는 전환점이 된다.남북경협의 큰 걸림돌이었던 이동시간과 물류비를 대폭 절감하는 효과도 거둘 수 있다. 경의선 철도·도로와 연계할 경우 부산∼인천∼서울∼개성∼평양∼신의주를 잇는 거대한 남북 경제축을 형성하고 중국횡단철도,시베리아횡단철도 등과 연결하면 한반도가 새로운 경제·물류 중심지로 부상할 수 있다는 기대를 갖게 한다.북한도 시장경제원리를 체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00만평중 첫사업 개성직할시 판문군 일대에 조성될 2000만평 가운데 공업단지는 800만∼850만평이고,배후도시는 1150만∼1200만평 규모다.우선 100만평을 개발하는 1단계사업에는 한국토지공사가 사업시행자,현대아산이 시공사로 나서게 되며 올해부터 2007년까지 2200억원이 투입된다. 1단계 사업은 송전시설(송전탑) 없이 배전시설(전봇대)만으로 전기를 공급하고 용수도 예성강이나 임진강이 아닌 공단 근처 월보저수지 물을 끌어쓰는 형태가 될 가능성이 높다.따라서 전력 및 용수 사용량,폐수배출량이 적은 대신 고용효과가 크고 현지에서 원료조달이 가능한 업종부터 단계적으로 입주할 수 있을 것으로 점쳐진다. 1단계 사업 성공여부에 따라 기술집약적 경공업과 내륙형 중공업,산업설비,첨단산업,외국기업 등을 유치할 예정인 2단계(사업착수 후 2∼5년차,200만평),3단계(5∼9년차,550만평) 사업의 성공 여부가 달려있다.현대아산은 3단계사업까지 완료되면 2000여 업체가 입주,15만여명을 고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현대 주도… 삼성·LG 저울질 대기업들은 현대를 빼고는 투자안전판 마련과 인프라 구축이 미흡한 점을 들어 진출 여부를 저울질하는 눈치다.삼성은 삼성전자가 현재 소프트웨어 협력사업과 일부 전자제품 임가공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나 남북경협에 본격적으로 나서기에는 이르다는 입장이다. LG는 LG상사를 중심으로 총 1000만달러 규모의 위탁가공무역을 진행 중이지만 북핵 문제가 풀리고 남북관계가 진전돼 사업 전개의 여건이 마련돼야 개성공단에 진출한다는 계획이다.SK는 국내외 문제가 꼬여 남북경협 사업에는 눈돌릴 겨를이 없다는 입장이다.한화는 지금 당장은 별다른 계획이 없지만 장기적으로는 개성공단 일대에 콘도를 짓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반면 중소기업들은 활발히 움직이고 있다.현대아산측에 공단 입주를 희망한 업체는 섬유·의류·신발 420여곳,가방·완구·화학 100여곳,전기·전자·금속·기계 230여곳,장신구·문구·안경 150여곳 등 900여개 업체다. ●南北 의회 비준 남아 개성공단 조성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기 위해서는 넘어야 할 산도 많다. 우선 출입·체류·거주 및 노동,세금 등에 관한 규정이 조속히 마련돼야 한다.투자보장,이중과세 방지,청산결제,상사분쟁 해결 등을 위한 4개 경협 합의서도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야 하고 북측에서도 최고인민위원회의 비준을 받아야 한다. 류찬희기자 chani@ 개성공단 추진 일지 ●2000.8.9 개성에 2000만∼4000만평 규모의 공업지구 건설과 개성 육로관광 실시합의 ●2000.12 개성공단 측량조사 실시 ●2002.8.12 제7차 남북장관급회담,개성공단 건설 및 남북 철도·도로 연결 등 합의 ●2002.8.30 제2차 남북경제협력추진위원회.개성공단 연내 착공 및 개성공업지구법 조만간 제정·공포 합의 ●2002.10.22 제8차 남북장관급회담,12월중 개성공단 착공 합의 ●2002.11.20∼27 북,개성공업지구 지정 및 지구법 제정,발표 ●2002.12.23 북 내각 국토환경보호성,개성공업지구 2000만평에 대한 토지이용증 발급 ●2002.12.27 통일부,개성공단사업 협력사업자 승인 ●2002.12.30 착공식 개최 무산(임시통행로 군사적 보장문제 미해결) ●2003.1.27 남북군사실무회담,임시통행로 군사적 보장문제 해결 ●2003.2.21 개성공업지구 육로답사 ●2003.3.18 통일부,개성관광 협력사업자 승인 ●2003.5.19 제5차 남북경제협력추진위원회,개성공단 착공식 6월 하순 개최 합의 ●2003.6.14 경의선 철도연결식 ●2003.6.17 4대 경협합의서 국회 상임위 통과
  • ‘창작과 비평’ 파주에 새둥지

    암울하던 군사정권 시절 이론과 실천으로써 민주주의의 횃불을 활활 피워올렸던 창작과비평사가 27일 ‘마포시대’를 마감한다.계간 ‘창작과 비평’이 태어난 것은 66년 1월 겨울호.자체 출판사를 갖지 못하고 ‘문우출판사’에서 창간한 뒤 일조각·신구문화사 등 다른 출판사에서 동가식서가숙 하다가 74년 ‘창작과비평사’라는 이름을 등록했다. 이후 81년 마포구 아현동의 30평짜리 건물에 안착하면서 ‘마포시대’를 연 창작과비평사는 20여년 삶터를 떠나 경기도 파주 출판문화단지에 새둥지를 튼다 이종수기자 vielee@
  • 민주당 정책위, 신구주류 다툼등 분란속 고군분투 / 거의 매일 黨政 협의

    “할 일은 해야죠.” 정세균 의장을 비롯한 민주당 정책위 관계자들은 요즈음 당이 쪼개진다는 등 흉흉한 소리가 끊이질 않고 있으나 어느 때보다 더 열심이다.집권 여당으로서 제 기능을 못한다는 비판 속에서도 직분에 충실하자고 다짐하고 있다. 정 의장은 20일 오전 7시30분 국회 귀빈식당에서 해양수산부와 당정협의를 가진 데 이어 9시에는 당사에서 김진표 경제부총리,이정재 금감위원장과 함께 조흥은행 관련 당정협의를 가졌다.그는 지난달부터 거의 하루도 빠지지 않고 당정협의를 갖는 강행군을 하고 있다. 이달 들어서는 성과도 적지 않았다.지난 18일에는 지방보건직인 초·중등학교 영양사 신분을 국가공무원인 영양교사로 바꾼다고 발표했고,19일에는 휴대전화 발신자 번호표시(CID) 서비스 요금을 하반기부터 현재보다 절반 이상 낮추도록 협의했다고 밝혔다. 아침부터 회의에 참석하려면 힘들지 않으냐고 묻자,정 의장은 “여건이 어렵다고 손놓고 있을 순 없지 않으냐.”고 반문한 뒤 “정신력으로 버틴다.”고 소개했다. 당 소속 전문위원과각 부처 파견 공무원으로 구성된 정책위 전문위원들도 의장 못지않게 바쁘다.이들은 밤 늦게까지 자신들이 맡고 있는 중앙부처와 업무협의를 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정책 보고자료를 만드는 등 눈코 뜰새가 없을 정도다. 실무적인 당정협의는 사실상 이들 손에 의해 이뤄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행자위 이승우 수석전문위원은 “우리들은 신당 얘기는 잘 모른다.”면서 “참여정부 출범 이후 혼란스럽게 비쳐지는 국정운영 시스템이 하루빨리 제 자리를 잡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사설] 현실에 바탕 둔 ‘동북아 신구상’을

    대통령 자문 정책기획위원회가 어제 발표한 ‘평화와 번영의 동북아시대 신구상’은 노무현 대통령이 추구할 대외정책의 장기 비전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깊다.주요 내용은 유럽통합을 교훈 삼아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매개로 동북아 평화공동체를 추진하고,동북아 역내 물류 및 통신망 구축과 동북아자유무역협정(FTA)추진 등을 통해 역내 경제협력을 활성화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이 ‘신구상’이 이수훈(경남대 교수) 위원의 발제문으로 제시되었지만 대통령의 두뇌집단인 정책기획위가 처음으로 활동에 착수하는 자리에서 발표되었다는 점에서 예사롭지 않게 본다.노 대통령은 미국·일본에 이어 곧 중국과 러시아 방문을 비롯해 10월엔 ‘아세안+3’ 정상회의에도 참석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노 대통령이 역내 정상외교를 펴는 과정에서 동북아의 원대한 구상과 실천 복안을 제시한다면 그 성과는 배가될 것이다. 그런 시각에서 이번 신구상이 갖고 있는 문제점을 지적하고자 한다.우선 동북아 평화시대를 여는 핵심 요소가 한반도 평화이고,이것은 북핵 문제가 해결될 때 가능하다는 점에서 아직은 피부에 와닿지 않는다.둘째,동북아의 범위에 한국,중국,일본,북한,러시아,몽골 등을 예시하고 있으나 현실적으로 역내 안보·경제의 주요 세력인 미국의 역할이 불분명하다.셋째,현실적으로 중국과 일본이 대립각을 이루는 마당에 한국이 동북아시대의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는 외교적 지렛대가 마땅치 않다. 이밖에 당면 현안인 한·칠레 FTA비준도 못하고 있고,한·일 FTA의 협상 시기도 못 정한 형편에 동북아 FTA 추진은 장기적인 목표라고 해도 그 실현 가능성이 매우 의문시된다.보다 현실에 바탕을 두는 동북아 신구상으로 다듬었으면 한다.
  • 보러갑시다

    [미술] ■ 독일 현대미술 3인전 22일까지 갤러리현대(02)734-6111.게하르트 리히터,고타르트 그라우브너,이미 크뇌벨등 독일 현대미술의 거장들. ■ 황주리 개인전 28일까지 노화랑(02)732-3558.안경을 오브제로 한 아크릴 그림. ■ 채승우 사진전 26일까지 갤러리 스페이스(02)2269-2613.다양한 앵글로 찍은 태극기 사진. ■ 정숙진 개인전 24일까지 조형갤러리(02)736-4804.‘봄빛은 팡테옹에 내리고’‘12월의 물랭루즈는’등 서정적인 파리의 풍경. ■ 플라스틱전 22일까지 아트파크(02)733-8500.플라스틱을 소재로 키치에서 개념미술에 이르기까지 예술의 다양한 가능성을 실험.김홍주·노상균·홍승혜·장승택·이동기 등 15명. ■ 최인숙 장신구전 30일까지 분당 갤러리율(031)709-6886.노리개·비녀·뒤꽂이 등 전통 장신구와 브로치·목걸이 등 현대 장신구 망라. [무용] ■ 김영희 무트댄스 23일 오후8시 국립극장 해오름극장,26일 오후 5시·8시 문예진흥원 예술극장 대극장(02)3277-2574.신작 ‘내안의 나’와 ‘달아’등 공연. ■ 삼륜 자전거를 타고 24일 오후8시 문예진흥원 예술극장 대극장(02)2263-4680.중진 발레리나인 박인자 숙명여대 교수의 신작. ■ 백정희 물수레무용단 21·22일 오후7시30분 문예진흥원 예술극장 대극장,24·25일 오후7시30분 안양문화예술회관 대극장(02)3141-1770.무대위의 서정시인으로 불리는 백정희의 신작 ‘새는 파란별을 향해’. [클래식] ■ 김문정 피아노 독주회 20일 오후7시30분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02)3436-5929. ■ 송낙경 파이프 오르간 귀국 독주회 20일 오후7시30분 서울 경동교회(02)583-9574. ■ 한국타악인회 정기연주회 21일 오후5시 한국예술종합학교 KNUA홀(02)875-6764. ■ 두칸스트 3인의 피아노 앙상블 23일 오후8시 금호아트홀(02)584-1496.신지혜 이명순 한정원. ■ KBS교향악단 어린이음악회-한 여름날의 시네마 탐험 21일 오후 3시·5시30분 KBS홀(02)781-2246.지휘 강석희,사회 이지해. ■ 소프라노 이춘혜 독창회 22일 오후7시30분 영산아트홀(02)780-5054.가사 낭송 김세원,리코더 신윤희,기타 서정실,트럼펫 안희찬,오보에 성필관,오르간 오자경,첼로김주심,피아노 구자은. ■ 송재광 바이올린 독주회 23일 오후7시30분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02)575-0426.피아노 김성희. ■ 강남심포니 정기연주회 25일 오후7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02)2104-1261.지휘 정치용,클라리넷 오광호. [연극] ■ 노랑꽃창포 20일∼7월27일 화·수 오후3시,목∼토 오후 3시·7시30분,일 오후4시 제일화재세실극장(02)736-7600.하상길 작·연출.집단의 횡포에 매몰된 개인의 존엄성과 가정의 소중함.강태기 김순이 출연. ■ 휴먼코메디 25일∼7월31일 화∼금 오후7시30분,토·일 오후 4시30분·7시30분 소극장축제(02)741-3834.움직임으로 표현하는 세가지 에피소드.극단 사다리움직임연구소. ■ 하우스 20·21일 오후 4시·7시30분,22일 오후 3시·6시30분 문예진흥원 예술극장 소극장(02)766-1482.차근호 작,심재찬 연출.현대사의 그늘에 상처받은 이들에 대한 연민. ■ 서안화차 7월6일까지 화∼목 오후7시30분,금·토 오후 4시30분·7시30분,일 오후4시30분 대학로 정미소(02)764-8760.한태숙 작·연출.동성애자 주인공이 진시황릉을찾아가는 여정을 통해 인간의 집착과 소유욕을 형상화. ■ 잠들 수 없다 7월6일까지 화∼금 오후7시30분,토 오후 4시30분·7시30분,일 오후3시 혜화동1번지 연극실험실(02)763-1268.김도원 작,남미정 연출.잠들지 못하는 한 평범한 인간의 진실. [뮤지컬] ■ 로드 오브 더 댄스 25일∼7월6일 화∼금 오후7시30분,토 오후 3시·8시,일 오후 2시·7시(27일 오후2시30분 낮공연 있음)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02)566-7137.프로듀서 겸 안무자인 마이클 플래트리의 아이리시 댄스뮤지컬. ■ 정글이야기 7월6일까지 화∼목 오후7시30분,금·토 오후 4시·7시30분,일 오후3시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02)747-5161.배삼식 극본,정호붕 연출.키플링의 ‘정글북’을 각색한 가족뮤지컬. ■ 토요일밤의 열기 8월23일까지 화∼금 오후8시,토 오후 4시·8시,일 오후 3시·7시 LG아트센터(02)2005-0114.윤석화 연출.70년대 디스코 열풍을 재현한 청춘 뮤지컬. ■ 싱잉 인 더 레인 8월말까지 화∼금 오후 7시30분,토·일 오후 3시·7시 팝콘하우스(02)399-5888.동명의 영화를 무대화한할리우드 뮤지컬.빗속의 탭 댄스가 하이라이트. ■ 그리스 29일까지 화∼금 오후7시30분,토 오후 4시·7시30분,일 오후3시·6시 예술의전당 토월극장(02)552-2035.70년대 청춘남녀의 열정을 로큰롤 음악으로 표출. ■ 마네킹 7월13일까지 화∼목 오후7시30분,금·토 오후 4시·7시30분,일 오후 3시·6시 연강홀(02)3675-2275.오은희 작,배해일 연출.백화점 마네킹을 소재로 한 창작 탭뮤지컬. ■ 델라구아다 무기한 화∼금 오후8시 토·일 오후 5시·8시 세종문화회관 델라구아다홀(02)501-7888.아르헨티나 배우에서 브로드웨이와 유럽 투어팀으로 교체해 재공연. [콘서트] ■ 강산에 콘서트 20일 오후8시,21일 오후7시,22일 오후4시 대학로 라이브극장(02)3272-2334. ■ 티 스퀘어 콘서트 22일 오후 4시·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02)515-7941. ■ ‘자전거 탄 풍경’콘서트 29일까지 평일 오후7시30분,토 오후 4시·7시30분,일 오후 3시·6시30분 대학로 컬트홀(02)3663-5101. ■ 어어부 프로젝트 콘서트 20일 오후10시30분 정동극장(02)751-1500. ■ 스웨터 콘서트21일 오후10시30분 정동극장(02)751-1500. ■ 머라이어 캐리 내한공연 21일 오후7시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02)399-5888. [어린이] ■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 29일까지 화∼금 오후7시30분,토 오후 4시·7시30분,일 오후 3시·6시 유씨어터(02)3444-0651∼4.서광현 작,박승걸 연출.백설공주를 짝사랑한 막내 난장이 ‘반달’의 슬픈 사랑이야기. ■ 모자와 신발 7월20일까지 화∼일 오후 2시·4시 동영아트홀(02)382-5477.김민정 작·연출.‘신발’을 찾아 떠나는 ‘모자’의 도시 여행기.
  • 뉴스 플러스 / 野의원 9명 “새만금사업 중단하라”

    한나라당 이부영 의원 등 야당 국회의원 9명은 12일 국회에서 새만금 사업의 즉각 중단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의원들은 “새만금 갯벌을 살린 상태에서 조속히 ‘신구상 기획단'을 구성,새만금 사업 계속 여부를 포함한 모든 논의를 다뤄야 한다.”고 주장했다.
  • 보러 갑시다

    [클래식] ■ 필 트리오 리사이틀 15일 오후7시30분 금호아트홀(02)586-0945.바이올린 장경아,첼로 김영인,피아노 최선희. ■ KBS교향악단 정기연주회 13일 오후7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02)781-2246.지휘 드미트리 키타옌코,바이올린 바딤 글루즈만. ■ 첼리스트 채희철·피아니스트 어수희 듀오 리사이틀 13일 오후7시30분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02)545-2078. ■ 이성균 동문 피아노 앙상블 콘서트 13일 오후7시30분 세종문화회관 소극장(02)497-1973. ■ 이혜영 피아노 독주회 14일 오후7시30분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02)545-2078. ■ 금난새와 함께하는 동물의 사육제 15일 오후5시 코엑스 오디토리움(02)781-9606.유라시안 필하모닉,피아노 김세희 서정원. ■ 멜로스 트리오 정기연주회 15일 오후3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02)497-1973.특별출연 소프라노 양혜정. ■ 서울 오라토리오 합창단 정기연주회 16일 오후7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02)399-1630. ■ 가야현악사중주단 정기연주회 17일 오후7시30분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02)586-0945. ■ 서울아카데미 앙상블 정기연주회 17일 오후7시30분 영산아트홀(02)2265-9235.지휘 베른트 그라트볼,피아노 황혜전,오보에 김선연. ■ 김수연 바이올린 리사이틀 18일 오후8시 금호아트홀(02)3436-5929.피아노 이현정. ■ 김수빈 바이올린 리사이틀 19일 오후8시 호암아트홀(02)751-9606.피아노 제레미 덴크.브람스 3개의 소나타. ■ 뷰티 클래식-음악과 여성의 만남 19일 오후7시30분 영산아트홀(02)706-1481.피아노 이소은 조현정,플루트 이주희,하프 이주원. ■ 성모자애 보육원 돕기 그린채리티 앙상블 정기연주회 19일 오후7시30분 KBS홀(02)937-6900. ■ 테너 윤종일 토스티 가곡의 밤 19일 오후7시30분 세종문화회관 소극장(02)586-0945.피아노 윤형숙. ■ 김희균 피아노 독주회 19일 오후7시30분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02)3436-5929. [국악] ■ 김덕수의 재미있는 사물놀이 세계 13일 오후7시30분 코엑스 오디토리움(02)751-9606. ■ 서울국악예술고등학교 정기공연 13일 오후7시30분 국립극장 해오름극장(02)896-1093. ■ 국립창극단 특별기획-소리길 눈대목 창극콘서트 13일 오후7시30분,14일 오후4시 국립극장 달오름극장(02)2274-3507. ■ 휴일 오후의 소리 공감 15일 오후3시 국립국악원 별맞이터(02)580-3036.진행 김용우.무료. [연극] ■ 하우스 13∼22일 월∼목 오후7시30분,금·토 오후 4시·7시30분,일 오후 3시·6시30분 문예진흥원 예술극장 소극장(02)766-1482.차근호 작,심재찬 연출.현대사의 그늘에 상처받은 이들에 대한 연민. ■ 서안화차 7월6일까지 화∼목 오후7시30분,금·토 오후 4시30분·7시30분,일 오후4시30분 대학로 정미소(02)764-8760.한태숙 작·연출.동성애자 주인공이 진시황릉을 찾아가는 여정을 통해 인간의 집착과 소유욕을 형상화. ■ 바냐 아저씨 21일까지 월∼금 오후7시30분,토·일 오후 4시·7시30분 정보소극장(02)764-9181.안톤 체홉 작,박동욱 연출.지구연극연구소 페스티벌 참가작. ■ 나생문 22일까지 화∼목 오후7시30분,금∼일 오후 4시30분·7시30분 창조콘서트홀(02)3143-1139.아쿠타가와 류노스께 작·구태환 연출.하나의 사건을 둘러싼 엇갈린 진술. ■ 평심 22일까지 평일 오후7시30분,토 오후 4시30분·7시30분,일 오후4시30분 바탕골소극장(02)762-0010.박상륭 작,박정희 연출.삶과 죽음의 양면성에 대한 탐구. ■ 기차 22일까지 화∼금 오후7시30분,토·일 오후 4시30분·7시30분 축제소극장(02)744-6411.박정의 구성·연출.마법사 부부가 벌이는 엉뚱하고 익살스런 무언극. ■ 조통면옥 29일까지 화∼금 오후7시30분,토·공휴일 오후 4시30분·7시30분,일 오후4시30분 동숭아트센터 소극장(02)762-0010.오태영 작,민복기 연출.통일 소재로 한 풍자코미디. ■ 인사동 장날 30일까지 평일·토요일 오후 4시·7시30분,일 오후 3시·6시(화 쉼) 인사동예술극장(02)720-7278.박채규 원작,허이정 연출.시골장터를 떠도는 광대와 유랑극단 출신 장사꾼 부부의 인생유전. [콘서트] ■ 마야 콘서트 13일 오후7시30분,14일 오후 4시·7시30분,15일 오후 3시·6시30분 대학로 라이브극장(02)3663-5101. ■ 허클베리 핀 심야콘서트 14일 오후10시30분 정동극장(02)751-1500. ■ 임형주 파페라 콘서트 13일 오후7시30분,14일 오후 4시·7시30분 KBS홀(02)515-8882. ■ 유러피안 재즈 트리오 15일 오후4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02)3487-7800. [뮤지컬] ■ 정글이야기 14일∼7월6일 화∼목 오후7시30분,금·토 오후 4시·7시30분,일 오후3시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02)747-5161.배삼식 극본,정호붕 연출.‘정글북’을 각색한 뮤지컬. ■ 그리스 29일까지 화∼금 오후7시30분,토 오후 4시·7시30분,일 오후 3시·6시 예술의전당 토월극장(02)552-2035.70년대 청춘남녀의 열정을 로큰롤 음악으로 표출. ■ 봄날은 간다 22일까지 화∼금 오후 3시·6시30분,토·일 오후 2시·5시30분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02)369-2912.극단 가교의 앵콜 무대.김성녀 최주봉 윤문식 박인환 등 출연. [미술] ■ 독일 현대미술 3인전 22일까지 갤러리현대(02)734-6111.게하르트 리히터,고타르트 그라우브너,이미 크뇌벨 독일 현대미술의 거장들. ■ 황주리 개인전 28일까지 노화랑(02)732-3558.안경을 오브제로 한 아크릴 그림. ■ 채승우 사진전 26일까지 갤러리 스페이스사진(02)2269-2613.다양한 각도에서 잡은 태극기 사진. ■ 곽혜원 개인전 17일까지 갤러리 라 메르(02)730-5454.‘생명의 순환’을 주제로 한 한지작업. ■ ‘집’전 14일∼7월12일 가갤러리(02)792-8736.‘집’이라는 사적이고 은밀한 공간을 주제로 한 그룹전.강봉조·고현주·정정엽·유근택 등 출품. ■ 플라스틱전 22일까지 아트파크(02)733-8500.플라스틱을 소재로 키치에서 개념미술에 이르기까지 예술의 다양한 가능성을 실험.김홍주·노상균·홍승혜·장승택·이동기 등 15명. ■ 최인숙 장신구전 30일까지 분당 갤러리율(031)709-6886.노리개·비녀·뒤꽂이 등 전통 장신구와 브로치·목걸이 등 현대 장신구 망라. ■ 양대원 작품전 7월9일까지 사비나미술관(02)736-4371.‘난(蘭)-사군자’‘난(難)-전쟁’‘난(我)-1인칭 대명사’‘난(飛)-비상’ 등으로 구성된 특별전.
  • 메트로 플러스 / 운현궁서 궁중복식전시회

    서울시는 구한말 흥선대원군의 사저인 운현궁에서 6월 한달간 궁중복식 전시회와 남도민요 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행사 개최일과 내용은 ▲13∼15일 조선시대 궁중복식과 장신구,전통염색을 소개하는 ‘궁중가례 복식전’ ▲14일 한국무용공연,국악관현악 연주 등으로 구성된 ‘운현궁의 향연’ ▲15일 사물놀이 ▲22일 전통민속춤 공연 ▲29일 남도민요와 판소리가 어우러진 ‘남도 소리여행’ 등이다.766-9094∼7(운현궁),3707-9431(서울시 문화재과).
  • [시론] 새만금 공사 일단 중지하라

    새만금 갯벌과 온세상의 생명 평화를 염원하는 3보1배는 말 그대로 감동이었다.많은 사람들을 숙연하게 했다.여러 차례 현장을 찾은 나도 갈 때마다 부끄러움을 떨치지 못했다.저 네 분이 왜 뜨거운 아스팔트에 무릎꿇고 머리 조아려야 하는가.자연과 생명 파괴에 대한 참회,스러지는 생명에 대한 연민,자연과 인간의 조화로운 관계를 회복하기 위한 서원,그리고 그 서원을 들어달라는 간절한 마음이 아니고서는 고행길에 나서지 못했을 것이다.자동차로 가면 네 시간이면 족한 길을,걸어서 가도 열흘이면 가는 길을 두 달이 넘게 기어서 갔다.자연과 인간의 조화로움을 회복해야 한다는 가장 낮지만 큰 울림의 호소였다. 새만금의 활용과 관련해 풍력발전 단지,해상신도시 건설론 등 여러 사람들이 의견을 내놓고 있다.노무현 대통령은 5일 새만금 사업은 계속하되,다만 간척지를 농지,관광지,산업단지 등 어떤 용도로 쓸 것인지는 신구상기획단에서 한 두달안에 결정토록 할 것임을 시사했다. 지금까지도 신구상기획단 구성에 대해서는 대체로 찬성해온 것 같다.애초의 사업 목적이 농지 조성이었는데,지금은 누구도 농지 조성을 위해 여의도의 140배가 넘는 갯벌과 바다를 메워야 한다는 데 동의하지 않는다.노무현 대통령도 기왕에 농지로 활용하는 것에 대해서는 재검토가 있어야 한다고 밝혔었다.애초의 목적이 상실되었으니,새로운 목적을 세우기 위한 논의가 반드시 있어야 하며,이를 위해 신구상기획단은 매우 적절하며,그 구성 시기를 더 늦춰서는 안 된다. 대통령의 신구상기획단에 대한 언급이 있은 지 넉 달이 지난 지금까지 구성되지 않은 것은 잘못이다.국무회의에서 총리가 주재해 구성하라고 대통령이 지시했어도 움직임은 더디기만 했다.이런 가운데 새만금을 둘러싼 논란은 전북지역 공무원들의 집단사표 으름장과 도지사의 삭발 등 어처구니없는 장면들이 연출되고 있다.이런 상황을 보며 현 정부의 시스템이 과연 있기나 한 것인지 답답할 뿐이다.정부가 손을 놓고 있으니 합리적인 논쟁은 찾을 수 없고,감정적 대립만 격해지는 것이 아닌가. 새만금 사업을 강행해 농지를 만드는 것이 전라북도의 발전을 보장해주는 것일까? 그렇다면 얼마나 좋겠는가.전라북도가 농지가 모자라거나 산업단지가 없어서 발전이 더딘 것인가.그렇지 않다.군장산업단지가 있고,전라북도는 다른 지역보다 농지가 상대적으로 많다.그런데도 농지를 더 늘리고 공업단지를 만들어야 한단 말인가.더욱이 농지보다 생산성이 높은 갯벌을 메우고,제2의 시화호가 될 것이 뻔한 담수호를 조성해서 환경재앙을 초래하면서까지 그래야 하는가에 대해 많은 국민들은 의구심을 나타내고 있다. 이제 정부의 역할이 중요해졌다.서둘러 새만금 신구상기획단을 구성해야 한다.갯벌을 보전하면서,전라북도의 발전 방안을 찾을 수 있는 논의가 필요하다.이미 여러 방안들이 나와 있다.다행히 청와대에서도 새만금 사업의 대안을 검토하기 시작했다.새만금 사업의 대안으로 군산·장항산업단지를 중국시장을 겨냥한 자동차 부품산업 기지로 육성해 전북 경제를 실질적으로 활성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여기에 33㎞ 가운데 29㎞를 쌓은 방조제를 활용하는 방안을 덧붙인다면 전라북도의 발전을위한 효과는 더욱 커질 것이다. 문제는 방조제 공사를 이 시점에서 일시 중단하는 것이다.그렇지 않으면,갯벌을 죽이고 제2의 시화호의 잘못을 되풀이하는 결과를 가져온다.이는 새만금 사업을 강행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전라북도 주민들도 결코 원치 않는 방향이다. 세 영 스님 불교환경연대 집행위원장
  • 기로의 새만금 사업 / 새만금 해법 없나

    새만금 간척사업을 지속할 것이냐,아니면 지금 당장 그만둘 것이냐를 논의하는 것은 무척 어려운 일이다.노무현 대통령이 지난달 20일 사안의 심각성을 감안,국무총리 직속으로 새만금 신구상 기획단 설치를 지시했으나 이해 당사자들의 첨예한 대립으로 인원 구성조차 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난항 겪는 특위 구성 민주당 새만큼특위는 정세균 정책위의장과 민간 위원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민주당 관계자,농림·환경·건설교통부 차관 등 관련부처 관계자,국토이용·농업·수질환경 민간전문가 등 30여명으로 구성할 계획이다.그러나 전북도는 “사업중단을 거론할 경우 어떠한 논의에도 참여하지 않겠다.”며 강경한 입장이다.환경단체들도 새만금 백지화를 요구하며 3보1배에 이어 단식에 들어가는 등 갈등이 점차 첨예화되는 상황이다. ●정치적 결단이 해결책 그러나 특위가 구성되더라도 결론내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강행이냐 백지화냐’의 양자택일로 압축된 상황에서 특위도 한쪽의 손을 들어주기란 쉽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다.정부 관계자는 “특위는 단지 ‘논리’를 만드는 기구로 전락할 우려가 크다.”면서 “결국 새만금은 정치적 결단에 의해 해결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조현석기자 hyun68@
  • 기로의 새만금 사업 / 강현욱 전북지사

    “새만금사업으로 갯벌은 결코 죽지 않습니다.하지만 새만금사업이 중단되면 전북은 미래를 잃고 도민들의 삶의 의욕도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 지난 3일 서울 여의도 문화마당에서 열린 ‘새만금사업논쟁종식 전북도민총궐기대회’에서 삭발로 결연한 의지를 표명한 강현욱(姜賢旭·66) 전북지사는 5일 “새만금을 중단하면 전북의 미래를 죽이는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대통령께서 새만금사업을 계속 추진키로 결정하신데 대해 전북도민과 더불어 감사드립니다.” 강 지사는 그러나 “새만금지구에 담수호가 조성되지 않고 해수가 유통될 경우 바닷물이 방조제 안쪽을 거의 덮어 내부개발은 할 수 없게 된다.”며 “방조제는 모두 막되 내부개발은 신구상기획단에서 새로 연구해야 된다.”고 말했다. 새만금사업 문제해결의 유일한 대안은 ‘친환경적 지속추진’이라는 게 강 지사의 소신이다.환경론자들은 새만금사업으로 당장 서해안이 죽음의 바다가 될 것처럼 민심을 호도하고 있지만 방조제 밖으로 광활한 면적의 갯벌이 생성되고 있는 새만금 현장을 한번 방문한 사람은 모두 이 사업이 왜 계속돼야 하는가에 고개를 끄덕일 수 밖에 없다는 것.그런 의미에서 앞으로 구성될 ‘새만금신구상기획단’은 재론의 여지가 없는 공사중단문제를 배제하고 토지이용계획에 대해서만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저는 어린 시절을 갯벌속에서 보낸 섬소년 출신입니다.갯벌에 대한 관심과 애정은 어느 환경론자에 뒤지지 않는다고 자부합니다.” 그는 “새만금지구내 갯벌은 이미 오염으로 죽어가는 갯벌이었다.”며 “언론도 환경론자들의 주장만 크게 다루지 말고 국민들이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도록 균형있는 보도를 해줄 것”을 주문했다. “새만금지구야말로 국가적으로 보배의 땅입니다.사업추진 시기가 비슷했던 중국 상하이의 푸둥지구와 경쟁할 수 있는 지역은 새만금밖에 없습니다.” 강 지사는 새만금에 동북아 물류생산기지를 조성해 한국발전의 승부수를 띄워야 한다고 미래의 청사진을 펼쳐보였다. 강 지사는 “새만금 방조제 33㎞를 전북인의 생명줄이라고 생각하고 도민들의 역량을 한데 모아 단 1m도끊어지지 않도록 하겠다.”며 최근 집단행동에 나서고 있는 전북도내 자치단체 공무원들의 사표제출 등은 자제해 줄것을 당부했다. 전주 임송학기자shlim@
  • 보러 갑시다

    [미술] ■ 플라스틱전 22일까지 아트파크(02)733-8500.플라스틱을 소재로,키치에서 개념미술에 이르기까지 예술의 다양한 가능성 실험.김홍주·노상균·홍승혜·장승택·이동기 등 15명 참여. ■ 최인숙 장신구전 30일까지 분당 갤러리율(031)709-6886.노리개·비녀·뒤꽂이 등 전통 장신구와 브로치·목걸이 등 현대 장신구를 망라. ■ 독일 현대미술 3인전 22일까지 갤러리현대(02)734-6111.게하르트 리히터,고타르트 그라우브너,이미 크뇌벨 등 독일 현대미술의 거장. ■ 강요배 작품전 11일까지 학고재화랑(02)720-1524.‘물매화 언덕’‘관산대’등 제주의 자연을 담은 작품들. ■ 전래식 작품전 10일까지 청작화랑(02)549-3112.구상과 비구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조형산수’의 세계. ■ 빌 베클리 사진전 13일까지 박여숙화랑(02)549-7574.서예의 붓질을 연상케하는 식물 연작 15점. [클래식] ■ 유라시안 필하모닉 ‘위대한 베토벤’ 제3회 11일 오후 7시30분 국립극장 해오름극장(02)533-8744.지휘 금난새,피아노 제니퍼 임. ■ 보로메오 스트링 콰르텟 연주회 8일 오후 5시 호암아트홀(02)751-9606. ■ 피아니스트 김수연 베토벤 소나타의 밤 8일 오후 7시30분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02)2265-9235. ■ 김규식 첼로 독주회 6일 오후 3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02)497-1973.피아노 민경식. ■ 소프라노 권혜영 20세기 가곡의 밤 8일 오후 7시30분 세종문화회관 소극장(02)586-0945.피아노 황안나. ■ 서울시교향악단 정기연주회 12일 오후 7시30분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02)399-1630.지휘 곽승,바이올린 이경선. ■ 아냇 멀킨 바이올린 독주회 12일 오후 7시30분 영산아트홀(02)541-6234.피아노 에듀어드 로렐. ■ 윤혜림 바이올린 독주회 8일 오후 3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02)541-6234. ■ KBS교향악단 정기연주회 12일 KBS홀,13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오후 7시30분(02)781-2242.지휘 드미트리 키타옌코,바이올린 바딤 글루즈만 [국악] ■ 감(感)-서울시국악관현악단과 4인의 연주자들이 만드는 젊은 앙상블 12일 오후 7시30분 세종문화회관 소극장(02)399-1667.지휘 김성진,아쟁 김상훈,대금 김혜연,거문고 김일호,가야금 이주은. ■ 가야금 연주자 장지현의 첫번째 이야기-새로운 물결 9일 오후 7시30분 국립국악원 우면당(02)580-3333.대금 채조병,장고 김웅식. [무용] ■ 두개보다 많은 그림자 6·7일 오후 6시 LG아트센터(02)2005-0114.안무가 홍승엽이 이끄는 댄스시어터온의 신작. ■ 안은미와 어어부프로젝트 6일 오후 8시,7·8일 오후 5시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02)2263-4680.현대무용가 안은미의 ‘플리즈’ 솔로춤 연작. ■ 명사와 함께하는 발레 6일 오후 7시30분,7일 오후 4시·7시30분 호암아트홀 1544-1555.‘돈키호테’‘스파르타쿠스’‘해적’등 국립발레단의 갈라 콘서트. [연극] ■ 서안화차 7월6일까지 화∼목 오후 7시30분,금·토 오후 4시30분·7시30분,일 오후 4시30분 대학로 정미소(02)764-8760.한태숙 작·연출.동성애자가 진시황릉을 찾아가는 여정을 통해 인간의 집착과 소유욕을 형상화. ■ 나생문 6∼22일 화∼목 오후 7시30분,금∼일 오후 4시30분·7시30분 창조콘서트홀(02)3143-1139.아쿠타가와 류노스케 작·구태환 연출.하나의 사건을 둘러싼 엇갈린 진술. ■ 혹은,사람의 꿈 6∼8일 오후 4시·7시30분 창무포스트극장(02)3446-9175.나진환 작·연출.도시인의 일상을 무용으로 표현한 시어터댄스. ■ 평심 22일까지 평일 오후 7시30분,토 오후 4시30분·7시30분,일 오후 4시30분 바탕골소극장(02)762-0010.박상륭 작,박정희 연출.삶과 죽음의 양면성에 대한 탐구. ■ 고도를 기다리며 8월3일까지 화∼금 오후 7시30분,토 오후 4시·7시30분,일 오후 3시 소극장산울림(02)334-5915.새뮤얼 베케트 작,임영웅 연출.세계 초연 50주년 특별공연.박용수 한명구 전국환 정재진 출연. ■ 날 보러와요 12일까지 화∼금 오후 7시30분,토·일 오후 4시30분·7시30분 동숭아트센터 동숭홀(02)764-8760.김광림 작·연출.화성 연쇄살인 사건을 소재로 한 코믹형사극. ■ 달님은 이쁘기도 하셔라 22일까지 화∼금 오후 4시30분·7시30분,토·일 오후 3시·6시 학전블루소극장(02)766-2124.이노우에 히사시 작,김순영 연출.추석마다 찾아오는 귀신과 세 모녀의 이야기를 담은 일본 서민극. ■ 기차 22일까지 화∼금 오후 7시30분,토·일 오후 4시30분·7시30분 축제소극장(02)744-6411.박정의 구성·연출.마법사 부부가 벌이는 엉뚱하고 익살스러운 무언극. [뮤지컬] ■ 싱잉 인 더 레인 8월말까지 화∼금 오후 7시30분,토·일 오후 3시·7시 팝콘하우스(02)399-5888.동명의 영화를 무대화한 할리우드 뮤지컬.빗속의 탭 댄스가 하이라이트. ■ 그리스 7∼29일 화∼금 오후 7시30분,토 오후 4시·7시30분,일 오후 3시·6시 예술의전당 토월극장(02)552-2035.70년대 청춘남녀의 열정을 로큰롤 음악으로 표출. ■ 봄날은 간다 6∼22일 화∼금 오후 3시·6시30분,토·일 오후 2시·5시30분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02)369-2912.극단 가교의 악극 앙코르 무대.김성녀 최주봉 윤문신 박인환 등 출연. ■ 마네킹 7월13일까지 화∼목 오후 7시30분,금·토 오후 4시·7시30분,일 오후 3시·6시 연강홀(02)3675-2275.오은희 작,배해일 연출.백화점 마네킹을 소재로 한 창작 탭뮤지컬. [콘서트] ■ 조관우 파페라 콘서트 8일 오후 4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02)518-5559.소프라노 김소현,색소폰 대니정,피아노미하일 슈타우다허.최선용 지휘 프라임필하모닉. ■ 노바소닉 콘서트 6일 오후 6시,7일 오후 7시,8일 오후 6시 대학로 라이브극장 1588-9088. ■ 라이브 어딕션 6·7일 오후 10시30분 정동극장(02)7511-500. ■ 더 브랜드 뉴 헤비즈 내한공연 8일 오후 6시 세종대 대양홀(02)784-5118. ■ 짐 브릭만 콘서트 11일 오후 7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02)548-4480.
  • 용도 조정” 盧 “새만금 계속 / 담수호 조성여부 신구상기획단서 재논의

    노무현 대통령은 5일 논란이 되고 있는 새만금 사업은 계속 시행하되 간척지를 당초 계획처럼 농지로 활용하는 방안과 함께 담수호로 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재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관련기사 3·12·14·15면 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전국의 시장·군수·구청장 등 기초단체장들과 오찬을 갖고 새만금 사업과 관련,“사업은 하는데,지금 뭐가 문제가 되느냐 하면 농지로 쓰지 않으면 담수호가 필요하냐는 것”이라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전 정부에서 2년간 토론을 거쳐 결정한 것을 다음 정부에서 뒤집고 하는 것은 어려워서 (당선자 시절에)전주에 가서 새만금 사업을 중단하거나 취소하지 않겠다고 말했다.”면서 “다만 농지로는 타당하지 않아도 다른 용도를 모색할 수 있어서 신구상기획단을 만들자고 했다.”고 설명했다. 또 “지금 큰 쟁점은 꼭 농지로 할 것인지,관광지로 할 것인지,사업단지로 할 것인지다.”면서 “(농지가 아닌)또다른 용도로 쓰게 되면 전북도민은 더 환영하는 편 아니냐.”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농지를 안 하는데,담수호를 왜 만드느냐.”면서 “담수호로 쓰면 만경강 상류지역이 부담하는 여러가지 규제가 엄청나며 담수호 기준을 유지하자면 막대한 국고를 매년 투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이어 “담수호가 아니더라도 아주 유용하게 개발해 쓸 수 있다.”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앞으로 한두 달 담수호냐,아니냐에 대한 판단을 해야 한다.“면서 “이런 얘기를 하면 금방이라도 청와대 앞에 버스가 수백대 온다.”고 고민을 털어놨다.이어 “대통령은 벙어리 냉가슴 앓듯 하고 있다.”면서 “그래서 신구상기획단에서 바쁜 것부터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아직 공사가 끝나지 않은 방조제 부분을 서서히 시공하면서 환경친화적 사업으로 마무리할 것”이라면서 “그 사이에 담수호를 포기한다는 최종결론이 나면 통문 등을 만들어 해수를 유통시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권오규 청와대 정책수석은 “민주당이 의결한 새만금사업 특별위원회에는 정세균 민주당 정책위의장과 민간위원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28명의 위원이 참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곽태헌기자 tiger@
  • [임영숙 칼럼] 새만금 해법

    새만금 간척사업을 계속할 것인가 중단할 것인가.이 딜레마의 해법을 찾기란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 새만금 사업 중단을 촉구한 수경 스님,문규현 신부,김경일 교무,이희운 목사 등 성직자들의 8백리길 3보1배 행진은 많은 사람들이 자기 삶의 방식을 진지하게 되돌아보게 할 만큼 아름답고 숙연했다.그러나 이 사업이 계속되기를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위협적인 도전이었다. 한편 전라북도 공무원 노조가 3보1배 행진이 끝나자마자 “새만금 사업이 또다시 표류하거나 중단되면 전북도민과 함께 정권퇴진 운동을 벌이겠다.”면서 사업 조기완공을 위해 모두 사표를 내고 대 정부 투쟁을 벌이겠다고 나선 것은 경악스럽다.공무원들의 이런 행동은 도저히 용납될 수 없는 불법행위지만 전라북도의 염원이 무엇인지는 읽혀진다. 이같은 양비론으로 접근할 수밖에 없을 만큼 새만금 문제는 복잡하다.식량안보 차원에서 농지가 필요하다는 새만금 추진론과,식량이 남아 도는 상황에서 농지보다는 개펄의 생태적 가치가 중요하다는 새만금 반대론의 논리적 타당성을 지금따지는 것은 무의미하다.오히려 새만금 추진과정을 되짚어 보는 것이 사태의 본질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듯싶다. 새만금 간척사업은 정치적 판단으로 시작됐고 진행돼왔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1987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노태우 후보가 전북도민의 소외감을 달래기 위한 공약을 발표하면서 부터 새만금 문제는 시작됐다.전두환 대통령 당시 타당성 조사 결과 경제성이 없다는 이유로 폐기된 사업이 정치논리로 되살아난 것이어서 노태우 대통령 취임 이후 예산배정이 이루어지지 않았다.그러나 1991년 당시 김대중 평민당 총재가 노 대통령과의 영수회담에서 새만금 사업 추진을 촉구했고 여야합의로 추경예산이 편성됐다.이어 1992년 대통령 선거 당시 김영삼·김대중·정주영 후보 모두 새만금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공약했다.1997년 대통령 선거에서는 김대중·이회창·이인제 후보가 이곳을 공업단지 등으로 발전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새만금 사업은 농지가 필요해서가 아니라 낙후된 전북지역에 대한 정치적 보상으로 추진된 것이다.정치적 판단은 흔히 미래의 가치보다는 현실의 이익을 바탕으로 이루어진다.새만금 사업 역시 생태환경 보존이라는 미래 가치보다는 선거에서 전북지역 유권자의 표를 얻는다는 현실 이익을 바탕으로 해서 진행돼 온 셈이다.그러나 새만금 사업이 시작된 16년전과 달리 이제는 생태환경 보존 역시 급박한 현실적인 문제로 인식되고 있다. 따라서 어느 한쪽의 손을 들어 주는 방식으로는 이 문제를 풀어 낼 수 없다.새만금 사업에 찬성하는 사람이든 반대하는 사람이든 자기만 옳다고 주장해서는 영원한 평행선만 그을 뿐이다.모든 선입견과 고정관념을 털어내고 대화와 타협을 통해 ‘나만을 위한 최선’이 아니라 ‘우리를 위한 차선’을 선택해야 하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참여정부 역시 이 문제 해결의 첫단추를 잘못 끼우고 있는 듯해서 우려스럽다.노무현 대통령이 새만금문제 해결을 위해 지시한 신구상기획단은 아직도 구성되지 않았고 정부 부처간 혼선도 심각하다.농림부와 전북도는 사업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고 환경부와 해양수산부 장관은 3보1배 행진에 참가했디. 조정역할을 해야 할 정책 담당자들마저 극한 대립을 하는 듯한 양상이다.신구상기획단은 모든 관계당사자들이 참여해서 열린 토론과 결론을 이끌어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일부에서 미리 그 성격을 규정하고 불참 의사를 비치고 있는 것도 문제다. 개펄을 희생시키지 않고도 전북 주민들의 지역 개발 욕구를 충족시키는 방안을 찾는 것이 새만금 해법이다.새만금에 투입되는 예산을 전북에서 빼앗는 것이 아니라는 전제 아래,국가 차원·인류 차원에서도 유용한 프로젝트로 새만금 사업내용을 바꾸어가는 발상의 전환을 어떻게 이룰 수 있을지 환경의 날 아침에 생각해 본다. 미디어연구소장ysi@
  • [사설] 전북 공무원 집단사표 용납 안돼

    공무원들의 집단행동이 도를 넘어서고 있다.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노련) 소속 전북도 등 11개 자치단체 공무원 280여명은 어제 노조 등에 사표를 맡기고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새만금 논쟁 종식 전북도민 궐기대회’에 참석했다.앞서 공노련 전북노조는 오는 9일까지 소속 공무원 4500여명의 사직서를 받아 ‘집단 사퇴 투쟁’을 벌이겠다고 밝혔다.특히 “새만금사업이 또다시 표류하거나 중단되면 전북도민과 함께 정권퇴진 운동을 벌이겠다.”고 선언했다.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을 둘러싼 교육공무원들의 편싸움이 급기야 전북도 공무원들의 정치투쟁으로까지 번진 셈이다. 이쯤되면 그야말로 ‘막 가자’는 분위기다.노무현 정부들어 분출하는 집단이기주의의 목소리가 이제 공무원 사회에서조차 일상화하는 게 아니냐는 탄식을 자아낸다.우리는 공무원들이 국책사업을 둘러싸고 벌이는 초유의 대정부 사표 투쟁에 대해 엄중 대처할 것을 촉구한다.백보를 양보해 이들의 행동이 새만금사업의 중요성을 중앙정부에 알리기 위한 몸짓의 하나라고 하더라도 ‘국민 전체에 대한 봉사자’이어야 할 공무원들이 정권퇴진 운운하며 불법적인 집단행동에 나서는 것은 용납될 수 없는 것이다.공무원들이 힘으로 밀어붙이려고 든다면 국민 누구도 동조하지 않을 것이다. 현재 새만금사업의 실효성에 대한 찬·반 의견은 뚜렷이 갈리고 있다.이에 노 대통령은 최근 신구상기획단을 구성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논의하라.”고 지시했다.이에 따라 정부와 민주당이 농업·환경·토목 등 관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신구상기획단의 발족을 서두르고 있는데,공무원들이 대통령의 지시를 외면한 채 집단행동부터 벌이는 것은 잘못됐다고 하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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