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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이아몬드 잔혹사/그레그 캠벨 지음

    다이아몬드는 기원전 7∼8세기경 인도 드라비다족의 장신구로 처음 쓰이기 시작해 로마시대엔 왕족들의 보석,중세엔 호신부로 사용됐다.이때까지만 해도 다이아몬드는 루비나 에메랄드 같은 색석(色石)보다 오히려 낮게 평가됐다.다이아몬드가 보석으로 주목받기 시작한 것은 17세기 말 베네치아의 페르지가 ‘브릴리언트 컷’ 연마법을 개발하면서부터다.이어 1866년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대규모 광산이 발견되고 근대적 채굴법이 채택되면서 다이아몬드는 대중화의 길을 걸었다.그러나 다이아몬드는 아름다운 광채만큼이나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웠다.내전 지역에서 발굴돼 불법거래되는 다이아몬드,이른바 ‘피의 다이아몬드(blood diamond)’ 역사가 시작된 것이다. ‘다이아몬드 잔혹사’(그레그 캠벨 지음,김승욱 옮김,작가정신 펴냄)는 다이아몬드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세계사의 비극을 알리는 데 초점을 맞춘다.프리랜스 기자인 저자는 다이아몬드가 낳은 재앙을 취재하기 위해 시에라리온,라이베리아 등 아프리카 내전의 현장에 직접 뛰어들었다. 질 좋은 다이아몬드가 지천인 시에라리온은 보석으로 인한 풍요보다는 내전과 학살로 점철된 역사를 겪어야 했다.반군단체인 혁명연합전선(RUF)은 다이아몬드 광산을 점거하기 위해 살인과 신체 절단 등 만행을 저질렀고,다이아몬드 업계는 자신들의 이권을 위해 내전에 관여했다.잇단 내전에 시에라리온은 전체 인구의 3분의1에 해당하는 200만명이 난민으로 전락했고,무고한 시민 4000명의 팔다리가 잘렸다.이 모든 것이 만천하에 공개되면서 세계가 움직이기 시작했다.영국에선 국제인권단체 글로벌위트니스(GW)가 조직돼 불법 다이아몬드 거래 감시에 나섰고,미국 의회에선 ‘청정 다이아몬드법’이 통과됐다.저자는 다양한 다이아몬드 분쟁 사례와 다이아몬드를 이용한 국제테러단체의 돈세탁 과정,다이아몬드 제국을 건설하려는 기업의 전략 등을 살피며 다이아몬드의 불온한 역사를 고발한다.전세계에서 생산되는 다이아몬드를 싹쓸이하듯 거둬들이는 다이아몬드 재벌 드비어스의 ‘다이아몬드는 영원하다.’라는 광고문구는 영원한 사랑과 헌신을 상징한다.하지만 그것은 다이아몬드를 향한 인간의 탐욕 또한 영원함을 꼬집는 경고로도 읽혀 씁쓸함을 남긴다.1만 1000원. 김종면기자˝
  • SBS 새수목드라마 ‘파란만장 ‘ 주인공 김현주

    돈 때문에 애인을 뺏겼다면 당신은 어떻게 하겠는가.SBS가 ‘햇빛 쏟아지다’ 후속으로 7일부터 내보내는 수목드라마 ‘파란만장 미스김 10억 만들기’(극본 박연선·연출 장기홍)는 이 가정에서부터 출발하는 드라마다. 결혼식장에서 신랑 영훈에게 바람 맞은 ‘미스김’ 은재는 부잣집 딸 우경으로부터 영훈을 되찾기 위해 10억 만들기에 돌입한다.우연히 결혼식장에 있다가 어쩔 줄 몰라하던 자신을 구해준 반백수 무열과 함께.둘은 어렵사리 종자돈을 마련해 인터넷 꽃배달 사업을 시작하고 은재의 연적 우경은 번번이 훼방을 놓는다. 은재 역을 맡아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탤런트 김현주는 10억이 생기면 뭘 하고 싶을까.“드라마 시작 이후 부쩍 그런 질문을 많이 받아요.근데 그냥 주어지면 더 욕심이 생겨서 별로 안 좋을 것 같아요.여기저기서 연락도 많이 올 것 같고…(웃음)” 지금까지 돈에 대해 간절히 생각해본 적이 없었다는 그는 고교시절 모델 데뷔 때 부모님의 반대에 부딪혀 의상을 스스로 마련하기 위해 레스토랑에서 아르바이트를 한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꽤 큰 돈을 받았는데 주인은 제가 고등학교를 졸업한 걸로 알고 있었죠.그땐 실제보다 나이 들어 보였어요.” 무열 역은 MBC ‘대장금’의 민정호 종사관 지진희가 맡아 180도 달라진 모습을 보여준다.“쉬고 싶었는데 대본이 너무 재미있어 안 할 수가 없었다.”는 그는 자신의 변신에 “충격 좀 받을걸요.”라며 즐거운 표정이다. ‘절약의 화신’으로 결정적인 순간 은재와 무열을 도와주는 하숙집 노부부역으로 중견 탤런트 신구와 여운계가 등장한다.이런 부모 밑에서 남다른 돈벌기 비법을 체득,은재와 무열에게 훈수를 놓는 아들 봉규는 MBC ‘논스톱4’의 귀염둥이 봉태규가 맡았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儒林(64)-제1부 王道 제3장 至治主義

    제1부 王道 제3장 至治主義 “하오나.” 갖바치도 웃으며 말하였다. “논어에 이르기를 ‘오직 여인과 소인은 다루기 어려우니 가까이하면 교만하고 멀리하면 원망하게 된다(唯女子與小人爲難養也 近之則不孫 遠之則怨) 하였습니다.나으리께오서는 여인 하나도 이미 못 다뤄 정표로 빼어준 머리 비녀도 벽에 걸어두고 도망쳐 원망을 받으셨는데 어찌 소인으로부터도 원망을 받지 않으시겠나이까.” 갖바치의 말에 조광조는 크게 웃었다.갖바치의 말은 두 사람이 함께 밤을 새우며 나눴던 정담을 떠올리게 했기 때문이었다. 조광조는 평생동안 한 사람의 부인만을 둔 예외적인 인물이었다.거의 모든 고위대신들뿐 아니라 서경덕 같은 빼어난 성리학자들도 대부분 축첩(蓄妾)을 하고 있었으며,이를 도덕적으로 잘못된 일이 아니라고 생각되는 것이 일반화되어 있었음에도 조광조는 시대를 초월하는 윤리의식을 가지고 있었던 듯 정부인 하나만을 고집하고 있었던 것이다. 여인의 유혹에 대해 조광조가 어떻게 처신하였던가를 말해주는 일화 하나가 지금도 남아 전해 내려오고 있다. 조광조가 20살도 안 되었던 젊은 시절,외방을 나갔다가 하룻밤 묵어가려고 숙박할 집을 정하여 들었는데,마침 그때 그 여인숙에 먼저 온 손님으로 젊은 여인이 있었다.기록에 의하면 용모도 무척 예뻤던 여인이라고 전해 내려오고 있다.이 여인이 준수한 외모의 조광조를 보자 마음이 동하여 은근히 추파를 보내 유혹해 오기 시작하였다.여인의 태도에 부담을 느낀 조광조는 가노(家奴)를 재촉하여 짐을 싣고 다른 집으로 거처를 옮겼는데,그날 밤 가노는 조광조에게 물건 하나를 내놓으며 말하였다. “나으리,어떤 사람이 나으리에게 이것을 전해드리라 하였나이다.” “그게 무엇이냐.” 조광조가 받아들고 보니 그것은 비녀였다.비녀란 쪽진 머리가 풀어지지 않도록 꽂는 장신구로서 여인이 자신의 비녀를 보낸다는 것은 풀어헤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는 암시였던 것이다.특히 쪽진머리는 시집간 여자가 뒤통수를 땋아 틀어올려서 비녀를 꽂은 모습을 말하는데,이는 그 여인이 남편이 있는 아낙네임을 증명하는 것이었고,머리가 풀어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은 몸을 허락하겠다는 뜻이었던 것이다. 비녀는 꽃과 달의 모습이 새겨진 화월잠(花月簪)이었는데,이를 받아든 조광조는 심히 난처하여 말하였다. “이를 돌려주고 오너라.” 조광조의 명령에 가노가 손을 저으며 말하였다. “비녀는 외간 남자가 돌려줄 수는 없습니다.오직 나으리만이 이를 돌려줄 수 있을 것이나이다.” 그의 말은 사실이었다.아낙네가 비녀를 뽑아주었다면 이는 정표였으므로 다른 사람이 이를 되돌려줄 수는 없는 것이다.여인의 유혹을 거절한다 하더라도 이를 돌려줄 수 있는 사람은 오직 조광조뿐이었던 것이다. 기록에 의하면 조광조는 여인에게 직접 비녀를 돌려주지 아니하고 여인숙의 벽에 이를 걸어놓고 도망치듯 빠져나왔다고 전하고 있다. “나으리께오서는 죄를 지으셨습니다.” 조광조가 그렇게 고백하였을 때 갖바치는 놀리면서 말하였다. “옛말에 이르기를 ‘잔은 채워야 맛이고,계집은 품어야 맛이다.’고 하였습니다.하물며 나으리께서는 화보시(花普施)란 말씀도 모르십니까.정에 굶주린 여인의 풀어헤친 머리를 쓰다듬어 비녀를 다시 꽂아주는 행위도 훌륭한 보시이며,자비행위인 것입니다.”˝
  • 儒林(64)-제1부 王道 제3장 至治主義

    儒林(64)-제1부 王道 제3장 至治主義

    제1부 王道 제3장 至治主義 “하오나.” 갖바치도 웃으며 말하였다. “논어에 이르기를 ‘오직 여인과 소인은 다루기 어려우니 가까이하면 교만하고 멀리하면 원망하게 된다(唯女子與小人爲難養也 近之則不孫 遠之則怨) 하였습니다.나으리께오서는 여인 하나도 이미 못 다뤄 정표로 빼어준 머리 비녀도 벽에 걸어두고 도망쳐 원망을 받으셨는데 어찌 소인으로부터도 원망을 받지 않으시겠나이까.” 갖바치의 말에 조광조는 크게 웃었다.갖바치의 말은 두 사람이 함께 밤을 새우며 나눴던 정담을 떠올리게 했기 때문이었다. 조광조는 평생동안 한 사람의 부인만을 둔 예외적인 인물이었다.거의 모든 고위대신들뿐 아니라 서경덕 같은 빼어난 성리학자들도 대부분 축첩(蓄妾)을 하고 있었으며,이를 도덕적으로 잘못된 일이 아니라고 생각되는 것이 일반화되어 있었음에도 조광조는 시대를 초월하는 윤리의식을 가지고 있었던 듯 정부인 하나만을 고집하고 있었던 것이다. 여인의 유혹에 대해 조광조가 어떻게 처신하였던가를 말해주는 일화 하나가 지금도 남아 전해 내려오고 있다. 조광조가 20살도 안 되었던 젊은 시절,외방을 나갔다가 하룻밤 묵어가려고 숙박할 집을 정하여 들었는데,마침 그때 그 여인숙에 먼저 온 손님으로 젊은 여인이 있었다.기록에 의하면 용모도 무척 예뻤던 여인이라고 전해 내려오고 있다.이 여인이 준수한 외모의 조광조를 보자 마음이 동하여 은근히 추파를 보내 유혹해 오기 시작하였다.여인의 태도에 부담을 느낀 조광조는 가노(家奴)를 재촉하여 짐을 싣고 다른 집으로 거처를 옮겼는데,그날 밤 가노는 조광조에게 물건 하나를 내놓으며 말하였다. “나으리,어떤 사람이 나으리에게 이것을 전해드리라 하였나이다.” “그게 무엇이냐.” 조광조가 받아들고 보니 그것은 비녀였다.비녀란 쪽진 머리가 풀어지지 않도록 꽂는 장신구로서 여인이 자신의 비녀를 보낸다는 것은 풀어헤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는 암시였던 것이다.특히 쪽진머리는 시집간 여자가 뒤통수를 땋아 틀어올려서 비녀를 꽂은 모습을 말하는데,이는 그 여인이 남편이 있는 아낙네임을 증명하는 것이었고,머리가 풀어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은 몸을 허락하겠다는 뜻이었던 것이다. 비녀는 꽃과 달의 모습이 새겨진 화월잠(花月簪)이었는데,이를 받아든 조광조는 심히 난처하여 말하였다. “이를 돌려주고 오너라.” 조광조의 명령에 가노가 손을 저으며 말하였다. “비녀는 외간 남자가 돌려줄 수는 없습니다.오직 나으리만이 이를 돌려줄 수 있을 것이나이다.” 그의 말은 사실이었다.아낙네가 비녀를 뽑아주었다면 이는 정표였으므로 다른 사람이 이를 되돌려줄 수는 없는 것이다.여인의 유혹을 거절한다 하더라도 이를 돌려줄 수 있는 사람은 오직 조광조뿐이었던 것이다. 기록에 의하면 조광조는 여인에게 직접 비녀를 돌려주지 아니하고 여인숙의 벽에 이를 걸어놓고 도망치듯 빠져나왔다고 전하고 있다. “나으리께오서는 죄를 지으셨습니다.” 조광조가 그렇게 고백하였을 때 갖바치는 놀리면서 말하였다. “옛말에 이르기를 ‘잔은 채워야 맛이고,계집은 품어야 맛이다.’고 하였습니다.하물며 나으리께서는 화보시(花普施)란 말씀도 모르십니까.정에 굶주린 여인의 풀어헤친 머리를 쓰다듬어 비녀를 다시 꽂아주는 행위도 훌륭한 보시이며,자비행위인 것입니다.”
  • 법무·檢 ‘촛불 체포영장’ 충돌

    감찰권 이관과 인사협의권 문제에 이어 촛불집회 주도자 체포영장 미보고 문제를 둘러싼 법무부와 검찰의 갈등이 증폭되고 있다. 송광수 검찰총장은 29일 보고 누락 경위에 대한 법무부 조사 방침과 관련,“조사할 것이 있으면 아랫사람들을 하지 말고 나를 직접 조사하라.”고 말했다.송 총장은 이어 ‘체포영장 청구 지시를 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내부적인 지휘체계의 문제인데,누가 지시했느냐 안 했느냐가 뭐가 중요하느냐.”면서 즉답을 피했다. 이에 대해 법무부 관계자는 “검찰 보고 체계에 문제점이나 개선점이 없는지 확인 중이며 사전보고 사안에 해당하는지 여부도 검토 중”이라고 밝혀 이번 일을 그대로 넘기지 않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조사는 검찰국이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검찰국은 사전보고 누락에 대한 경위 파악을 마치는 대로 법무부령 내 ‘검찰 보고사무규칙’을 전면 손질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법무부는 검찰 보고사무규칙에는 촛불시위 주도자에 대한 체포영장 청구처럼 ‘정부시책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만한 사건’이 보고 대상으로 돼 있음에도 검찰이 이를 위반했다고 보고 있다. 하지만 검찰 관계자는 사전보고를 하지 않은 경위에 대해 “출석을 강제하기 위한 체포영장 청구 단계까지 일일이 법무부에 보고할 수도 없다.”면서 “사전보고할 사안은 되지 않지만 체포영장 청구 직후 대검과 법무부에 즉각 보고했다.”고 반박했다.또 “설령 그렇다 쳐도 참여정부 들어 가장 큰 성과가 검찰권 독립이고 대선자금 수사 때도 법무부와 협의,보고하지 않았는데 인신구속도 아닌 체포영장 청구 때 사전보고를 하지 않았다고 문제삼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번 파문은 지난 26일 검찰이 촛불집회 주최측 4명에 대해 법무부에 공식 라인을 통한 사전 보고를 하지 않고 독자적으로 경찰을 지휘해 전격적으로 체포영장을 청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불거졌다. 그러나 그 이면에는 강 장관의 성향과 생각이 이번 사태를 촉발한 것으로 보는 견해가 유력하다.강 장관 명의로 헌법재판소에 제출된 법무부 ‘의견서’에 드러난 것처럼 탄핵에 반대하는 생각을 갖고 있는 강 장관은 비록 촛불집회가 불법으로 규정됐다 하더라도 관련자들에 대한 체포영장 청구 자체가 못마땅했을 것이기 때문이다. 강 장관은 영장 청구 사실을 보고받은 뒤 직접 진상파악을 지시하며 불쾌감을 내비친 것으로 알려졌다.공안검사 출신의 지방검찰청 중간 간부는 “탄핵 반대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개진한 장관에게는 촛불집회 관련자들에 대한 검찰의 체포영장 청구가 독단적인 행동으로 비쳤을 수 있다.”고 말했다. 박홍환 강충식기자 stinger@˝
  • [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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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朴秉玹(CJ미디어 상무)씨 부친상 25일 오후 11시 서울대병원,발인 27일 오전 8시 (02)760-2028 ●元常熙(자영업)南熙(고려대 의과대학 교수)씨 부친상 尹錫雄(동두천정형외과 원장)李喜仁(서산이치과 원장)씨 빙부상 26일 오전 4시5분 서울 고려대안암병원,발인 28일 오전 8시 (02)929-4699 ●鄭敬永(폴리플러스 회장·재경 부산대총동문회장·전 LG화학 상무)씨 별세 相珍(폴리플러스 상무)씨 부친상 金鎭鶴(서울 봄산부인과 원장)씨 빙부상 25일 오후 3시 삼성서울병원,발인 29일 오전 10시 (02)3410-6915 ●韓相均(전 보성교우회 부회장)씨 별세 25일 오전 9시 서울 강남성모병원,발인 29일 오전 8시30분 (02)590-2660 ●金容華(한솔LCD 상무)씨 모친상 26일 오전 8시30분 서울 을지병원,발인 28일 오전 7시30분 (02)970-8745 ●李東郁(희성금속 연구원)씨 부친상 李義天(LG전자 안양연구소 책임연구원)韓憲祚(오메가포인트 이사)씨 빙부상 26일 오전 8시40분 서울아산병원,발인 28일 오전 7시 (02)3010-2235 ●李文雨(전 국가정보대학원장)씨 별세 驥桓(파마그룹 대표)씨 부친상 주창서(뉴욕 기독교방송국 사장)林正焙(대상그룹 부장)임웅순(주 워싱턴 한국대사관 서기관)씨 빙부상 26일 오전 6시25분 서울아산병원,발인 29일 오전 8시 (02)3010-2291 ●李昌鏞(자영업)光鏞(〃)씨 부친상 金福永(강남세무서 직원)씨 빙부상 26일 오전 8시25분 서울아산병원,발인 29일 오전 6시 (02)3010-2237 ●金庚浩(태균종합건설 대표)哲浩(포항로공업 직원)允浩(천류종합건설 대표)씨 부친상 26일 낮 12시 서울아산병원,발인 28일 오전 3시 (02)3010-2294 ●林仲煥(대성공영 팀장)祥煥(화해와일치교회 담임전도사)梅子(웅진닷컴 강서지역국장)賢子(〃 팀장)光玉(호서중 교사)씨 모친상 26일 오전 10시 서울 고려대안암병원,발인 28일 오전 7시 (02)923-1493 ●崔重善(서울시청 건축심사팀장)重天(㈜신구 이사)씨 부친상 26일 오전 11시50분 서울 강북삼성병원,발인 29일 오전 9시 (02)2001-1091 ●閔丙久(전 부산대 총장)씨 상배 翼基(㈜뉴엠 대표)씨 모친상 鄭泰翼(주러시아 대사)윤용준(조지메이슨대 교수)배용균(계명대 교수)이준(삼성문화재단 학예연구실장)씨 빙모상 26일 오후 1시 삼성서울병원,발인 30일 오전 6시 (02)3410-6916 ●崔德鎬(중부지방산림관리청장)씨 모친상 26일 오전 1시40분 서울 강남성모병원,발인 28일 오전 6시 (02)590-2561 ●李昌世(창대산업 전무)斗世(하오TV 부사장)完世(대일통상 대표)씨 모친상 26일 오전 6시10분 대구 중앙병원,발인 28일 오전 8시 (053)625-7144 ●羅亨洙(한국교육방송공사 감사)仁洙(자영업)씨 부친상 26일 오후 8시 삼성서울병원,발인 29일 오전 8시 (02)3410-3151 ●朴升鐸(전 주한미대사고문)씨 빙모상 26일 오후 4시50분 시흥 서울장례식장,발인 28일 낮 12시 (02)838-1230˝
  • 美 - 中 또 ‘인권’ 갈등

    |워싱턴 백문일·베이징 오일만특파원|중국의 인권문제를 둘러싸고 미국과 중국간에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중국 정부는 23일 미 국무부가 제네바에서 열리고 있는 유엔 인권위원회 연례 회의에서 중국의 인권 실태를 비난하는 결의안을 제출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데 대한 조치로 인권 관련 양국간 모든 대화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선궈팡(沈國放) 중국 외교부 부장조리(차관보급)는 이날 외교부 웹사이트에 올린 성명에서 “미국이 (결의안)제출로 대결국면을 초래함으로써 양국간 인권 관련 대화와 교류의 근간이 심하게 훼손됐다.”면서 “따라서 중국은 즉각 인권 관련 모든 대화를 중단할 수밖에 없으며 이에 따른 모든 책임은 미국에 있다.”고 말했다. 중국 정부는 22일에도 미국의 결정에 강한 불만을 표시하며 주중 미국대사를 불러 엄중 항의했다. 앞서 미 국무부는 22일(현지시간) 제네바에서 개막한 유엔 인권위원회 연례 회의에서 중국의 인권 실태를 비난하는 결의안을 제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리처드 바우처 미 국무부 대변인은 중국이 인신구속과 종교 자유 등 인권 향상을 약속했던 분야에서 오히려 후퇴하고 있다는 지난해의 주장을 거듭하면서 미국은 중국이 지난 2002년 미·중 대화에서 마련된 인권합의를 지키지 않았고 2003년 밝힌 인권분야의 협력 확대 약속도 지키지 않은 데 실망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이후 여러 분야에서 일어난 핵심적인 인권 후퇴에 우려하고 있다.”면서 최근 일어난 신문 편집인 구속,지난달의 성직자 체포,티베트 승려들의 종교적 표현자유 억압 등을 예로 들었다. 미 국무부의 발표 직후 쿵취안(孔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발표한 성명에서 “유엔 인권위원회에서 중국을 비난하는 결의안을 제출하기로 한 미국의 결정은 중국 내정에 대한 심각한 간섭”이라고 주장했다. 중국 정부는 이와 함께 클라크 란트 주중 미대사를 외교부로 불러 선궈팡 부장조리가 강력한 항의를 전달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전했다. oilman@˝
  • [부고]

    ●李章洙(프로축구 전남 드래곤즈 감독)씨 부친상 21일 오전 8시 경남 함안 중앙병원,발인 23일 오전 10시 (055)582-5123 ●金晩植(세계일보 교열팀 기자)씨 모친상 20일 오전 3시 전남 나주종합병원,발인 22일 오전 9시 (061)330-6204 ●姜奉秀(해진식자재 대표)泰兆(자영업)泰秀(포스코 과장)씨 모친상 崔在丁(㈜길송 대표)씨 빙모상 20일 오전 2시45분 서울아산병원,발인 22일 오전 9시 (02)3010-2291 ●柳熙忠(지앤에스마케팅 대표)熙奉(KT 일산지국 근무)씨 부친상 20일 오후 3시 경기 고양시 국립암센터,발인 23일 오전 6시 (031)920-0301 ●李炯達(대유건재 대표)炯述(종로구의원)明賢(파진바이오 사장·전 한일생명 대표)씨 모친상 20일 낮 12시30분 서울대병원,발인 22일 오후 11시 (02)760-2014 ●崔尙勳(충북대 자연과학대 교수)尙賢(고려대 약리학과 교수)수연(신구대 교수)수경(서울YWCA 사무총장)씨 모친상 鄭提楠(비전파워 회장)徐載權(자영업)씨 빙모상 21일 오전 1시 경기 성남시 분당차병원,발인 23일 오전 9시 (031)780-6167 ●金洪信(전 국회의원)씨 상배 20일 오후 6시40분 서울대병원,발인 22일 오전 8시30분 (02)760-2091 ●徐成起(수산경로대학장·전 대한항공 일본 구마모토지점장)씨 별세 昌範(경명기업 직원)紅範(삼성전자 도쿄지사 부장)씨 부친상 蔡宇柄(공무원)金漢用(춘천농협 직원)씨 빙부상 21일 오전 9시48분 경기 고양시 일산병원,발인 23일 오전 7시 (031)903-3799 ●尹明基(솔리브산업 대표)昌基(키노엔터테인먼트 대표)寬基(다안전자 연구소장)씨 부친상 韓鐵洙(구지옛생활연구소장)씨 빙부상 20일 오후 3시10분 서울아산병원,발인 22일 오전 8시 (02)3010-2295 ●劉承根(경일석재 과장)興根(〃 대리)씨 부친상 20일 오후 10시30분 서울아산병원,발인 23일 오전 7시30분 (02)3010-2269 ●曺明鉉(고려대 경영학과 교수)文鉉(㈜두산 과장)昌鉉(삼성증권 과장)씨 모친상 宋基園(연세대 생화학과 교수)씨 시모상 20일 오후 3시 경남 마산삼성병원,발인 23일 오전 7시 (055)290-5654 ●朴相悅(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코치)씨 부친상 21일 오전 10시30분 대전 충남대병원,발인 23일 오전 9시 (042)257-6945˝
  • [부고]

    ●李章洙(프로축구 전남 드래곤즈 감독)씨 부친상 21일 오전 8시 경남 함안 중앙병원,발인 23일 오전 10시 (055)582-5123 ●金晩植(세계일보 교열팀 기자)씨 모친상 20일 오전 3시 전남 나주종합병원,발인 22일 오전 9시 (061)330-6204 ●姜奉秀(해진식자재 대표)泰兆(자영업)泰秀(포스코 과장)씨 모친상 崔在丁(㈜길송 대표)씨 빙모상 20일 오전 2시45분 서울아산병원,발인 22일 오전 9시 (02)3010-2291 ●柳熙忠(지앤에스마케팅 대표)熙奉(KT 일산지국 근무)씨 부친상 20일 오후 3시 경기 고양시 국립암센터,발인 23일 오전 6시 (031)920-0301 ●李炯達(대유건재 대표)炯述(종로구의원)明賢(파진바이오 사장·전 한일생명 대표)씨 모친상 20일 낮 12시30분 서울대병원,발인 22일 오후 11시 (02)760-2014 ●崔尙勳(충북대 자연과학대 교수)尙賢(고려대 약리학과 교수)수연(신구대 교수)수경(서울YWCA 사무총장)씨 모친상 鄭提楠(비전파워 회장)徐載權(자영업)씨 빙모상 21일 오전 1시 경기 성남시 분당차병원,발인 23일 오전 9시 (031)780-6167 ●金洪信(전 국회의원)씨 상배 20일 오후 6시40분 서울대병원,발인 22일 오전 8시30분 (02)760-2091 ●徐成起(수산경로대학장·전 대한항공 일본 구마모토지점장)씨 별세 昌範(경명기업 직원)紅範(삼성전자 도쿄지사 부장)씨 부친상 蔡宇柄(공무원)金漢用(춘천농협 직원)씨 빙부상 21일 오전 9시48분 경기 고양시 일산병원,발인 23일 오전 7시 (031)903-3799 ●尹明基(솔리브산업 대표)昌基(키노엔터테인먼트 대표)寬基(다안전자 연구소장)씨 부친상 韓鐵洙(구지옛생활연구소장)씨 빙부상 20일 오후 3시10분 서울아산병원,발인 22일 오전 8시 (02)3010-2295 ●劉承根(경일석재 과장)興根(〃 대리)씨 부친상 20일 오후 10시30분 서울아산병원,발인 23일 오전 7시30분 (02)3010-2269 ●曺明鉉(고려대 경영학과 교수)文鉉(㈜두산 과장)昌鉉(삼성증권 과장)씨 모친상 宋基園(연세대 생화학과 교수)씨 시모상 20일 오후 3시 경남 마산삼성병원,발인 23일 오전 7시 (055)290-5654 ●朴相悅(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코치)씨 부친상 21일 오전 10시30분 대전 충남대병원,발인 23일 오전 9시 (042)257-6945
  • 주상복합 ‘식지 않는 청약열기’ 살기좋아서? 차익때문?

    ‘시세 차익을 바라보고 불편해도 참고 사는 것이다.’ ‘쇼핑부터 보안까지 아파트보다 훨씬 살기 좋다.’ 지난주 마감한 서울 구로동 LG건설의 ‘LG신구로자이’는 299가구 분양에 8559명이 몰려서 29대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였다.이달에 분양하려던 용산구 세계일보 터에 들어서는 시티파크는 과열이 우려되자 용산구청이 분양을 4월로 미뤘다. 부동산 경기가 침체라지만 주상복합아파트의 청약열기가 식을 줄 모른다.편리한 주거환경을 내세우지만 생각보다 살기 불편하다는 불평도 적지 않다. ●돈 된다는 소문에 너도나도 내집마련정보사 김영진 사장은 “주상복합아파트가 갑자기 달라진 상품도 아닌데 최근에 관심을 모으는 것은 이달말부터 주택법 규정이 바뀌기 때문이다.”라면서 “분양받아 프리미엄을 받고 전매하려는 수요가 열기를 뒷받침하고 있다.”고 말했다.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LG신구로자이도 당첨자들이 분양권 매물을 내놓으면서 16일 하루에만 전체의 43%인 130가구가 전매된 것이 이를 입증한다.프리미엄을 노린 투자였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시티파크에 청약하기 위해 적금을 깼다는 용산구 산천동 이모(43·여)씨는 “내 능력으로는 그렇게 비싼 아파트 살 능력은 없지만 청약통장도 필요없고,또 돈이 된다는 말에 청약에 나섰다.”면서 “당첨되면 팔 생각이다.”라고 말했다.시티파크는 주변시세보다 분양가가 평당 300만∼400만원 정도 낮아 50평 기준 1억 5000만∼2억원의 시세차익이 기대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청약금 3000만원으로 5배 이상의 이익을 내는데 사람이 몰리는 것은 당연하다고 할 수 있다. ●주거수단으로는 글쎄(?) 주상복합아파트는 상가나 체육시설 등 편의시설이 같은 건물에 들어있어 원스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초고층이어서 전망도 좋다.타워팰리스나 서초동 현대슈퍼빌은 일정층 이상에서는 한강과 남산을 훤히 바라볼 수 있다. 출입을 엄격히 제한해 보안이나 방범이 철저한 점도 장점이다.타워팰리스나 슈퍼빌에 연예인이나 외국인 등이 많은 이유도 그 때문이다. 하지만 단점도 많다.관리비가 일반 아파트보다 훨씬 비싸 타워팰리스 50평의 경우 월 75만원이나 내야 한다. 환·배기 시스템도 문제다.일부 주상복합아파트는 안전을 이유로 창문을 조그맣게 냈다.바깥 공기를 끌어들이는 것은 물론 내부 공기를 순환시키기도 어렵다.문을 열면 초고층이어서 바깥바람이 너무 세게 불어 집안의 물건이 날아갈 정도인 경우도 있다.실내외 공기를 제대로 조절하지 못해 창문이나 벽에 김이 서려 물처럼 줄줄 흘러내리기도 한다.화재에 대한 우려도 거주자에게는 문제다. 아침에 지하주차장에서 차를 빼려면 20∼30분 걸리는 경우도 잦다.타워팰리스의 경우 아예 일부 호텔처럼 차를 빼주고 돈을 받는 신종직업도 생겼다.흔들림도 문제다.철골조로 지어진 데다가 초고층이어서 미세한 흔들림이 있다.민감한 노인들은 고통을 호소하기도 한다. 거주자들은 이같은 문제점을 알면서도 집값이 떨어질까봐 쉬쉬하고 있다.K씨는 강남의 소문난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에 살다가 답답해서 못 살겠다면서 최근 이사를 했다. 미르하우징 임종근 사장은 “주상복합아파트가 일반아파트에 비해 주거환경 등은 떨어진다고 보는 게 맞다.”고 말했다. ●돈 안되는 주상복합도 있다 주상복합아파트라고 모두 돈이 되는 것은 아니다.대부분 도심에 지어지기는 하지만 랜드마크 역할을 하는 아파트가 좋다.도곡동 타워팰리스,서초동 현대슈퍼빌,목동 현대하이페리온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그렇지 않은 아파트는 일반아파트에 비해 가격상승률이 낮은 경우도 적지 않다. 특히 과거에 지어진 주상복합아파트는 상가와 분리되지 않아 주차장을 같이 쓰는 경우도 있다.이 경우 거꾸로 보안이나 방범이 취약하다. 세중코리아 김학권 사장은 “주상복합아파트는 지금 시행착오를 겪는 중이기 때문에 가급적 새 아파트,지역적으로는 랜드마크 역할을 할 만한 아파트를 고르는 게 요령이다.”라고 말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용산 시티파크 청약 열기…여윳돈 ‘올인’

    ‘여윳돈의 올인?’ 부동산경기 침체로 한동안 투자처를 찾지 못했던 시중의 부동자금이 주상복합아파트로 물밀듯이 몰려들고 있다. 다음달 주상복합아파트 분양권 전매 규제를 앞두고 그전에 분양받아 ‘한몫’을 챙겨보겠다는 계산에서다. 11일 분양이 끝난 LG건설의 ‘LG신구로자이’는 299가구 분양에 8000여명이 몰렸다.청약증거금만 6000억원에 달했다.이달 중 대우건설과 롯데건설이 분양하는 서울 용산구 세계일보 터의 시티파크도 ‘돈 된다’는 소문이 돌면서 ‘떴다방’까지 대거 재집결했다. ●시티파크는 머니파크? 시티파크는 아파트 629가구,오피스텔 141가구 등 모두 770가구로 이뤄진다.평당 분양가는 1700만원선.부동산 관계자들은 시티파크의 분양권 거래가가 서울 이촌동 LG자이(일반층 기준 평당 2300만원대)보다 조금 낮은 2000만∼2200만원일 것으로 추정한다.50평형 기준 최소 1억 5000만원,최고 2억 5000만원 가량 차익이 남는다는 계산이다. 게다가 지난해 7월 이전에 건축허가 신청을 했기 때문에 이달 말까지는 아무런 제한없이 분양권을 사고 팔 수 있다.또 4월부터는 한 차례에 한해 전매도 가능하다.이에 따라 시티파크에 청약하려고 적금을 깨거나 주위사람과 돈을 모아서 시티파크에 청약한 뒤 당첨되면 분양권을 팔아 수익금을 나누는 ‘청약계’도 성행하고 있다. 부동산업계는 이런 추세라면 5만명이 넘는 인파가 몰려 1조 5000억∼2조원이라는 사상 최대의 청약증거금이 몰릴 것으로 예상한다.청약증거금은 가구대주당 3000만원으로 한미은행에서 접수할 예정이다. ●허탕칠 수 있다 시티파크는 분양 승인 신청을 아직 하지 못하고 있다.세계일보와 시공사측은 건축 상세설계 변경허가가 늦어졌기 때문이라고 밝혔다.변경 허가가 11일 나면서 조만간 분양 신청을 한다는 계획이다.그러나 분양 승인 신청이 늦어진 것에 대해 일각에서는 세계일보와 시공사측이 지주 공동사업 과정에서 땅값 산정에 이견이 생겼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세계일보측은 2002년 12월 아파트를 짓기로 하고,대우건설과 롯데건설로부터 자금을 제공받았다.그러나 막상 분양하려 하자 그간 땅값이 너무 낮게 책정됐다는 판단을 뒤늦게 했다는 것이다.시공사 관계자는 “복합적인 요인으로 승인 신청이 늦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분양 승인 신청이 늦어지면서 이달 분양 여부도 불투명해지고 있다.만약 15일쯤 분양승인이 나면 규정상 6일 뒤인 21,22일 청약접수를 하게 된다.청약접수가 끝나더라도 일러야 3일 뒤인 26일 당첨자 발표를 하게 된다.자유로운 전매할 수 있는 기간은 6일밖에 안된다. 이 기간에 분양권을 사고 팔기란 쉽지 않다.자칫 비로열층을 분양받을 경우 팔지 못하고 자금만 묶일 수가 있다. 게다가 용산구청에서 과열을 이유로 분양승인을 4월로 미루면 당첨자는 단 한번밖에 전매할 수 없어 단기간에 시세차익을 내기가 쉽지 않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 창녕 ‘괴질’ 긴급 역학조사

    경남 창녕군 장마면 신구리 윗담마을 주민들이 원인을 알 수 없는 질병에 시달리고 있다는 보도에 따라 경남도가 10일 긴급 역학조사에 나섰다. 도 소속 공중보건의 등으로 구성된 역학조사반은 현지에서 주민들이 주장하는 채석장과 퇴비배양시설 등 주변 오염원과의 상관관계를 조사,의심스러운 점이 발견되면 전문기관에 정밀조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식수원과 800m쯤 떨어진 마을 뒷산에는 지난 2001년 2월부터 채석장이 들어서 작업이 진행중이고,또 3년 전에는 퇴비 배양시설도 설치돼 오염에 노출돼 있는 상태다.빙어를 키우던 마을 뒤 저수지는 최근 2년 사이 물 색깔이 잿빛으로 변했다.이 과정에서 도 수도담당 부서와 보건담당 부서가 서로 역학조사를 미뤄 빈축을 사기도 했다.이와는 별도로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날 문제의 관정을 포함,지하수 3곳과 저수지의 원수를 채수,정밀 분석중이다.분석결과는 오는 14일쯤 나올 전망이다. 한편 창녕군이 신구리 주민들이 식수로 이용한 지하수의 수질검사를 지난달 18일 진주시 수질검사소에 의뢰,부적합 판정을 받았던 것으로 이날 뒤늦게 드러났다.수질검사 결과 경도와 증발 잔류량·황산이온·철 등이 기준치를 초과했으며,신경계를 마비시킬 수 있는 보론(붕소)은 기준치(ℓ당 0.3㎖)를 초과하지 않았지만 0.2㎖가 검출됐다. 군은 이날 생수(500㎖) 2000병을 신구리 주민들에게 공급했다. 창녕 이정규기자 jeong@˝
  • 중금속 오염식수 장기 음용 주민 80여명 집단 괴질

    경남 창녕군 장마면의 한 마을에서 중금속 등에 오염된 것으로 보이는 식수를 장기간 마셔 온 주민들이 원인을 알 수 없는 병으로 숨지고,상당수는 신경마비나 전신 통증 등으로 시달리고 있어 역학조사가 시급하다. 9일 창녕군 장마면 신구리 주민들에 따르면 1년여 전부터 50가구 80여명의 주민 중 대부분이 괴질로 고통을 받고 있는 데다 하모(당시 47)씨와 진모(당시 46)씨 등 4명은 지난해 사망해 식수 오염과 무관하지 않다는 것.이에 따라 주민들은 진상규명을 요구하고 있다. 하창경(44) 이장은 “진씨 등이 다른 사람보다 건강한 편은 아니었지만 생활하는 데는 큰 지장이 없었는데 잇따라 숨진 것으로 미뤄 오염된 식수를 장기간 마셨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또 차모(59·여)씨는 손가락 마디가 심하게 뒤틀어졌고,박모(61·여)씨는 발이 정상인의 배 이상 부었다.윤모(28·여)씨도 다리 등 온몸이 쑤시고 위장 장애까지 와 병원을 전전하다 다니던 회사도 그만두는 등 연령에 관계없이 주민들이 질병에 시달리고 있다. 주민들은 지난해 1월 간이상수도 수질조사 결과 보론(붕산)·경도·황산이온 등이 기준을 크게 초과했고,지하수에서도 지난 2월 경도·황산이온·증발 잔류물 등이 초과한 것으로 나타나자 마을 위 석산과 퇴비 생산시설에서 유출된 오염물질 때문이라고 주장하고 있다.이 마을 뒷산에는 지난 2001년 2월 석산 개발허가가 나 현재까지 작업이 진행 중이고,군에서 종류도 파악하지 못한 퇴비 생산시설이 3년여 전부터 설치돼 있어 식수원이 오염에 노출돼 있다. 이에 대해 석산 개발업자 허모(63)씨는 “석산에서는 폐수를 전혀 방류하지 않고 있어 주민들의 주장을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창녕 이정규기자 jeong@˝
  • [부동산플러스] ‘LG 신구로 자이’ 10일 분양

    LG건설은 10일 서울 구로5동 501 애경백화점 주차장 터에 ‘LG신구로자이’ 299가구를 분양한다. 지하5∼지상36층 1개동으로 33평형 160가구,40평형 68가구,52평형 68가구,71평형 1가구,96평형 2가구 등이다.평당 분양가는 33평형 기준으로 750만∼950만원선이며,입주는 2007년 5월.(02)761-7570.˝
  • 백남준·김창열등 작품 전시·판매 5~14일 한국현대미술제

    제4회 한국현대미술제(Korean Contemporary Art Festival,KCAF)가 5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서울 청담동 박영덕화랑과 월간 ‘미술시대’가 2001년부터 매년 개최해온 아트페어로 미술시장의 활성화와 미술품의 투명한 거래에 기여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올해는 국내외 작가 90여명의 작품 1000여점이 출품된다.백남준·김창열 등 원로와 함섭·안병석 등 중진,그리고 유망한 신인들의 작품이 각각 독립된 부스에서 개인전 형태로 전시 판매된다. 작품은 크게 추상적 이미지,형상적 모티브,서정적 테마 등 세 부문으로 나뉘어 전시된다.추상적 이미지 부문에는 이두식·김태호·황호섭·오이량·김영신 등이 출품하며,형상적 모티브 부문에는 김창열·함섭·손문자·석철주·김선두·한젬마 등이 작품을 낸다.서정적 테마 부문에는 안병석·전준엽·주태석 등이 참여한다.특별전으로는 ‘물조각’으로 유명한 미국 작가 에릭 오어의 입체전과 백남준의 비디오 아트전,‘장신구 작가’ 김승희의 금속공예전 등이 마련됐다.(02)544-8481. 김종면기자 jmkim@˝
  • [함혜리 특파원의 파리지앵 스타일] 파리 쇼윈도 ‘꽃밭’으로 변신

    파리 패션가가 봄 컬렉션으로 산뜻하게 새 단장했다.커리어우먼들이 즐겨 찾는 생제르맹데프레,명품족들을 유혹하는 생토노레와 몽테뉴,관광객들의 필수 코스 샹젤리제 등 유명 부티크들이 늘어선 거리의 쇼윈도를 통해 본 올 봄 파리패션의 테마는 단연 ‘꽃’이다. 올 봄 컬렉션에 많이 등장하는 꽃 무늬는 장미,마거리트,라일락,수국,나리,동백 등이다.잔잔한 들꽃 무늬의 여성스러운 원피스와 롱스커트도 눈에 띈다. 프라다와 발렌시아가는 잎이 겹치며 색상이 다채로워진 꽃 무늬의 로맨틱하고 여성미를 강조한 미니 원피스를 선보였다.앤드루 GN은 수국무늬의 짧은 실크 스커트를 물방울 무늬의 짧은 재킷과 조화시켜 발랄함을 돋보이게 했다.샤넬의 숏팬츠 앙상블과 레오나르의 해변용 긴 원피스는 커다란 꽃 무늬로 포인트를 줬다.타라 아르몬은 쇼윈도를 강렬한 핑크 꽃 무늬의 복고풍 스커트와 니트 가디건으로 장식했다. 색상은 핑크,하늘색,옥색 등 밝고 화사한 파스텔톤이 강세다. 의상 뿐 아니라 핸드백,브로치,목걸이,귀걸이 등 장신구에도 꽃 무늬는 필수.구치는 동백꽃을 수 놓은 대나무 손잡이 핸드백을,올드잉글랜드는 밝은 바탕에 봄의 들꽃들이 화려하게 프린트된 숄더백을 선보였다.이탈리아 출신의 보석디자이너 스텔라 카덴테는 이탈리아 무라노의 유리 장신구 제조업체인 살비아티를 위해 유리 꽃잎을 단 귀걸이와 목걸이를 디자인했다. 이처럼 꽃 무늬가 강세를 보이는 것에 대해 주간 ‘엑스프레스’의 패션칼럼니스트 카트린 말리체프스키는 “경기침체에서 벗어나고 싶은 사회의 의지를 반영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경기침체가 계속될수록 사람들은 화려함과 산뜻함을 갈구하며,이같은 갈증을 풀어줄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모티브가 꽃 무늬라는 설명이다. lotus@˝
  • LG전선·LG산전 中생산기지 조성 우시市와 10만평 50년 임차계약

    LG전선과 LG산전은 서울 아셈타워에서 구자열 LG전선 부회장,김정만 LG산전 사장,중국 장쑤성 우시시(市) 마오 샤오핑(毛小平)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시시 가오신산업공단내 부지 10만여평을 50년간 임대키로 하고 이를 양사가 적극 개발한다는 내용의 투자협정서를 23일 체결했다. LG전선은 이번 투자협정으로 우시시 신구에 조성되는 단지에 자동차용 전선 생산법인인 러진전선(樂金電線)을 2만평 규모로 입주시켜 올 4월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LG산전도 자본금 600만달러 규모의 전력 및 자동화기기 생산,판매법인을 설립할 방침이다.2만평 규모로 내년 6월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간다. 류길상기자 ukelvin@˝
  • 원조얼짱 진짜 짱이네

    “이 포스터 좀 보세요∼”새달 간판을 거는 ‘고독이 몸부림칠 때’(제작사 마술피리)는 포스터 구석구석에 자잘한 감상포인트를 숨겨놓았다.‘원조 얼짱’들의 흑백사진을 옹기종기 모아놓은 포스터는 인터넷 패러디 사이트의 한 장면을 연상시키며 빠르게 입소문을 타고 있는 중이다. 기발한 포스터가 탄생하기까지 뒷얘기도 재미있다.중년 주인공 6명의 전성기 사진을 찾아 신문사 자료실을 뒤지던 제작진은 막판에 포스터의 컨셉트를 바꾸기로 한 것.“배우들의 젊은 시절 모습들이 시쳇말로 ‘얼짱’이어서 아예 그들을 모아 60∼70년대식 복고풍으로 포스터를 꾸미기로 했다.”고 제작사측은 설명했다. ● 중년은 아름다워~ “청춘보다 아름다워” 스크린에서 중년배우들의 날갯짓 소리가 요란하다.10∼20대가 한국영화시장의 흥행을 판가름짓는 주소비자층으로 자리잡은 현실.중년스타들의 때 아닌 활약상에는 그래서 더욱 심상찮은 시선이 쏠린다. 최근 영화 촬영장에서 40∼50대 중년들의 역할은 ‘감초 조연’ 이상이다.아예 이들이 무더기로 주인공을 말아먹은(?) 영화가 새달 개봉한다.출연배우들의 평균연령이 50세를 훌쩍 넘는 별난 코미디 ‘고독이 몸부림칠 때’(3월19일 개봉).주현·송재호·김무생·선우용녀·양택조·박영규 등이 공동주연한 영화는 출연자들의 연기경력 평균치만 따져도 30년은 족히 넘는다. 영화의 배경은 남해의 한적한 시골마을.황혼이혼을 하고 돌연 나타난 60대 초반의 여인을 둘러싸고 동네 노인네들이 벌이는 애정공세를 코믹하게 그렸다.10∼20대 입맛 맞추기에만 급급한 영화 제작풍토에서 이들이 엮어낼 ‘그림’은 상상만으로도 파격이다. 최근 중년스타들의 스크린 활약상은 일일이 꼽기가 숨이 찰 정도.20일 개봉하는 코믹액션 ‘목포는 항구다’에서는 김애경이 트레이드 마크인 애교만점 콧소리를 원 없이 들려 줄 참이다.그의 역할은 요란한 몸치장으로 젊은 남자를 농락하는 ‘느끼한’ 복부인.4월 초 개봉할 양동근 주연의 코미디 ‘마지막 늑대’에서는 TV시트콤으로 코믹배우의 가능성을 엿보인 노주현이 허를 찌르는 감초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극중 비중은 크지 않지만,기인(奇人)처럼 닭을 잡아먹는 등의 돌발연기로 폭소를 자아낼 것”이라고 제작사측은 귀띔했다.장항선도 이 영화에서 파출소장으로 꽤 비중있는 역할을 맡았다.새달 개봉할 김래원·문근영 주연의 로맨틱코미디 ‘어린 신부’에서는 김인문도 빼놓을 수 없는 얼굴.인기 TV드라마 ‘천생연분’에서 황신혜의 속정깊은 시아버지로 나오는 그는 영화에서 어린 주인공들을 어쩔 수 없이 결혼하게 만드는 할아버지가 됐다.또 ‘지구를 지켜라’에서 개성연기를 자랑한 백윤식은 싸이더스의 신작 ‘범죄의 재구성’에,고두심은 5월 개봉할 ‘인어공주’에 비중있는 역할로 가세했다.이밖에도 신구,임현식,박근형,김자옥,백일섭,변희봉 등도 최근 부지런히 스크린에 얼굴을 내미는 중견들. 이들 사이에는 눈에 띄는 몇가지 공통분모가 있다.우선,모두들 안방극장에서 연기력을 검증받은 간판급이란 사실.스크린에서는 너나없이 코믹배우로서의 면모를 과시한다는 점도 닮은꼴이다.이런 추세에 대해 제작관계자들은 “점잖고 진중하게만 보이던 중년스타들이 하루아침에 망가지는 모습은 그 자체로 관객들에겐 신선한 감상포인트”라고 풀이한다.제작사쪽에서도 ‘득’이 많다.수억원을 호가하는 젊은 톱스타 캐스팅에 비하면 이들을 기용하는 건 식은 죽 먹기 수준.출연료도 3000만∼8000만원선으로 비교적 ‘염가’다.‘고독이 몸부림칠 때’는 주연급 배우 7명의 몸값을 다 합쳐도 5억원 남짓이다.TV를 넘어 연기반경을 넓힐 수 있다는 점 등에서 중견배우들로서도 스크린은 매력적이다.유동근은 한 2년새 ‘탤런트’보다는 ‘영화배우’란 타이틀이 더 잘 어울려 보인다.‘가문의 영광’으로 8년만에 조심조심 스크린을 노크했던 그는 ‘첫사랑 사수 궐기대회’에 이어 새달 12일 개봉할 코미디 ‘어깨동무’에선 건달 주인공을 꿰찼다. 황수정기자 sjh@˝
  • 신구범 前지사 되레 '중형’

    서울고법 형사3부(부장 신영철)는 12일 관광지구 지정 청탁과 함께 30억원을 받은 혐의 등으로 불구속기소된 신구범 전 제주지사에 대해 법정구속 없이 징역 2년6월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원심은 뇌물 혐의에 대해 대가성이 없다는 이유로 무죄를 선고했지만,당시 관광지구 지정업무 처리 과정 등에서 형평성을 잃은 정황이 보인다.”고 밝혔다. 그러나 축협을 부실경영해 970억원의 손실을 끼쳤다는 업무상 배임 혐의에는 원심대로 무죄를 선고했다. 신씨는 제주지사를 맡았던 지난 96∼97년 D산업 대표로부터 관광지구 지정청탁과 함께 30억원을 받고,축협 중앙회장 재임시엔 축협 상호금융특별회계 기금을 부실운영,970억여원의 손실을 끼친 혐의 등으로 2000년 11월 불구속 기소됐다.또 농협과 축협의 통합 입법작업을 막기 위해 국회에서 자해소동을 벌여 국회의장 모욕 혐의도 추가돼 지난해 6월 1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정은주기자 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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