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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부 △서울시 부교육감 김원찬△전북대 사무국장 이동호△군산대 사무국장 심민철△한국교원대 사무국장 김천홍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연구기획실장 한혜정△교육과정연구실장 이승미△고교학점제지원센터장 이광우△교과교육연구실장 김혜숙△교과서검정센터장 박진용△국제학업성취도평가연구실장 조성민△학생평가지원센터장 김인숙△선행교육예방연구센터장 홍 선주△국제교육협력실장 장경숙△감사실장 경영호△대학수학능력시험본부 출제관리부장 박기준△교육과정지원부장 장민정△교육평가지원부장 박진희△운영지원부장 권혁준△인사부장 곽희길△재무운영부장 이복희△국가고사본부 고사운영부장 손목영△정보화운영관리부장 권홍성△채점관리부장 염동호△자료·기록물관리부장 안남신 ■한국공항공사 ◇전보△신공항추진단장 이현성△경영평가실장 신용구△기획조정실장 민종호△사회책임경영실장 김공덕△인사관리실장 정덕교△경영관리실장 최성종△항행시설실장 이영길△감사실장 홍정표△서울지역본부 기술단장 김승노△부산지역본부 시설단장 조희형△제주지역본부 운영단장 김수봉△광주지사장 김경화△포항지사장 이재철△항로시설본부 인천항공교통시설단장 김한철△항공기술훈련원 인재개발실장 김태수 ■아시아경제 ◇보임<편집국>△정치부장 오상도△산업부장 이학인△사회부장 박성호△경제부장 조영주△중기벤처부장 이경호△IT부장 신범수△문화부장 허진석△4차산업부장 이정일△국제부장 강희종△자본시장부장 전필수△소비자생활부장 이초희 ■한국항공우주산업 ◇임원 승진 <전무>△개발본부장 최종호△KFX사업부장 류광수△운영본부장 신현대△관리본부장 조연기△윤리경영지원본부장(신규 영입) 이재호<상무>△회전익 C.E 이상백△KFX C.E 이일우△LAH/LCH사업관리실장 노동우△회전익체계실장 오상철△우주/무인기개발실장 한은수△기체생산실장 이진재△해외사업3실장 이용식△민수사업실장 김원근△재경실장 문석주<상무보>△KFX체계실장 차재병△해외구매실장 최성현△품질경영실장 배기홍△고객지원실장 고광일△국내사업1실장 조종래△국내사업2실장 한기완△해외사업1실장 배찬휴△경영기획실장 이철우 ■팬오션 ◇상무 승진△부정기선영업본부장 나병철◇상무 전보△영업지원실장 김혁기◇실장 전보△경영지원실장 양찬현△대형선영업1본부장 김영석 ■휴온스 그룹 ◇휴온스글로벌<이사대우 승진>△경영관리실 김관정△CP관리실 이유찬◇휴온스<상무 승진>△로컬사업본부장 정호순△도매사업본부장 박원길△바이오연구실 김영목△품질보증실 김시백<이사 승진>△기술지원부 이정석△정제분석팀 장도수<이사대우 승진>△마케팅1실 권성준△영업관리실 신민규△임상기획실 홍성운△생산관리부 송병훈△경남사업부 박서호△도매2소 이영호△건설SBU 지복선◇휴메딕스<전무 승진>△영업마케팅본부 김진환<상무 승진>△고분자제제팀 임채영<이사 승진>△분석연구팀 전혁<이사대우 승진>△화장품체험팀 황준석△영업1사업부 이지훈<임원 보임>△제청공장장(상무) 민근홍◇휴온스메디케어<사장 승진>△이상만
  • 올해 부산시정 최고 성과는 종합복지 브랜드 ‘다복동 사업’

    마을 중심의 종합복지 프로그램인 ‘다복동 사업’이 올해 부산시정 최고의 성과로 꼽혔다. 부산시는 시민, 공무원, 언론인 등 5000명을 대상으로 ‘2017년 시정 베스트 10’을 조사한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올해 최고의 성과로 뽑힌 ‘다복동 사업’은 마을재생, 건강, 문화 등 다양한 복지정책을 단일 브랜드로 묶어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복지서비스 향상 등에 효과를 거뒀다. 다음으로는 청년취업수당 등 청년디딤돌플랜과 청년두드림센터, 부산 케이무브 센터 등 ‘부산형 청년맞춤 일자리복지정책 추진정책’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영남권 관문공항 ‘김해신공항’ 건설 본궤도, 도시철도 1호선 다대구간 개통, 서부산개발, 조선통신사 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등도 올해 우수한 시정 성과에 뽑혔다. 이와 함께 클린에너지 도시원년 선포, 역대 최대 관람객이 참가한 ‘지스타’, 한국해양진흥공사 유치, 2030 등록엑스포 유치 국가 사업화 첫 관문 통과, 부산형 출산장려정책 ‘아이·맘 부산’ 플랜 등도 시정 베스트에 선정됐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김해국제공항 여객 1600만명 시대, 신공항 개항 앞당겨야

    김해국제공항 여객 1600만명 시대, 신공항 개항 앞당겨야

    김해국제공항의 여객 증가세가 4년째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연간 이용객 1600만 명 시대를 맞는다. 이에 따라 이용객의 불편 해소 등을 위해 기존 공항시설의 조속한 확충 및 신공항 건설의 차질 없는 추진이 요구되고 있다. 부산시와 한국공항공사는 21일 김해국제공항이 개항 후 연간여객 1600만명을 달성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부산시 등에 따르면 지난 2014년 연간여객 1000만명을 달성한 김해공항은 이후 매년 100~200만명의 새로운 여객수요를 창출하는 등 4년 연속 이용객이 늘고 있다. 연간 이용 여객이 1600만명에 달함에 따라 김해국제공항은 국제공항협의회(ACI) 공항 분류기준에 따라 중규모 공항으로 도약하게 됐다. 김해공항은 2014년부터 국제선 여객이 국내선을 넘어서며 국제선 중심으로 공항기능이 전환됐다.현재 인천공항 다음으로 국제선 여객처리실적이 많은 국내 제2의 관문공항으로서 자리매김하면서 전체 여객 증가를 이끌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중국의 금한령 조치로 타 공항의 여객증가세가 주춤한 상황에서도 유일하게 10% 이상의 여객증가세를 기록했다. 김해공항의 여객 증가는 지난해 영남권 신공항 입지평가의 정부예측치보다 훨씬 가파른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파리공항공단 엔지니어링(ADPi)은 지난해 발표한 자료에서 1600만여객 달성시점은 2020년으로 예측했다. 하지만 실제로는 3년이나 앞당겨졌다. 현재의 증가세가 지속할 경우 정부가 예측한 2030년 2000만명 달성시점이 10년 정도 앞설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올 6월 630만 명 수용 규모로 준공된 국제선 청사가 이미 수용능력을 초과 한만큼 신공항 개항 전에도 공항시설이 확충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김해공항의 여객수가 정부예측보다 빠르게 증가하고있다”며 “정부가 발표한 개항 목표인 2026년보다 조기개항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기무사, 국방부 TF 압수수색 미리 알았다”…감청 정황

    “기무사, 국방부 TF 압수수색 미리 알았다”…감청 정황

    이명박 정부 시절 이른바 댓글부대를 운영한 혐의로 현재 수사를 받고 있는 국군기무사령부가 최근 자신들을 수사 중인 국방부 ‘국방 사이버 댓글 사건 조사 태스크포스(TF)’를 감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기무사 요원이 감청을 통해 TF의 압수수색 계획을 사전에 포착한 뒤에 그 내용을 상부에 보고한 문건을 TF가 확보했다고 한다.국방부 TF는 지난 4일 경기 과천에 있는 기무사를 전격 압수수색했다. TF 소속 군 검찰단은 기무사로 수사관들을 보내 사이버 댓글 활동에 관여한 정책홍보부서 등의 관련 서류와 PC 등을 대거 압수했다. 기무사가 지난 2008년~2010년 정치 개입 목적으로 ‘스파르타’라는 이름의 사이버 댓글부대를 운영했다는 혐의를 확인하기 위한 압수수색이었다. 그런데 19일 SBS 보도에 따르면 TF가 압수한 PC에서 삭제됐던 문건을 복구했더니, 기무사가 압수수색 사실을 미리 알고 있었다는 정황이 포착됐다. 보고서 형태의 복구된 문건에는 TF의 기무사 압수수색이 임박했다며, 감청을 통해 이런 사실을 확인했다는 내용이 적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SBS는 전했다. 수사 대상인 기무사가 수사 주체인 TF를 감청해 강제수사에 대비한 것으로 해석되는 대목이다. 앞서 지난 2013년 국방부가 사이버사령부 댓글 공작에 대해 수사할 때도 압수수색 정보가 사전 누설된 정황이 있다. 만일 기무사의 감청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누가, 어떤 목적으로 감청 지시를 내렸는지에 대한 수사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고 SBS는 지적했다. 기무사는 최근 이명박 정부 당시 4대강 사업과 동남권 신공항 건설 등에 대한 댓글 대응과 사이버상 좌파활동 대응,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총선 영향력 평가보고서 등 정치적 관여가 의심되는 과거 정권 시절의 기무사 내부 자료 등을 TF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충남 서산 공군비행장 민항 건설 17년 만에 정부 사전 타당성 조사 통과

    충남 서산 해미 공군비행장에 민간항공을 들이는 사업이 정부의 사전 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충남은 민간항공이 취항하지 않고 있다. 충남도는 11일 서산시 고북·해미면 일대 공군 제20 전투비행단 11.9㎢에 민항을 설치하는 사업이 국토교통부의 사전 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조사에서 비용편익 비율(B/C)이 3.53으로 나와 경제성이 매우 높았다. B/C는 1.0만 넘으면 경제성이 있다고 평가된다. 정부와 도는 내년 기본계획에 착수해 2022년까지 터미널, 계류장, 유도로, 진입도로(1.4㎞) 등을 건설한 뒤 2023년 취항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이곳에 취항할 민간항공사도 알아본다는 구상이다. 민항이 취항하면 개항 첫해 이곳 항공수요는 37만명에 이를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기준으로 국내 민간공항 10번째 규모이다. 건설비는 모두 490억원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이 사업은 당초 2000년 ‘제2차 공항개발 중장기 종합계획’에 반영됐으나 1990년대 말 외환위기로 항공수요가 급감해 무산됐었다. 도는 최근들어 줄곧 대중국 교류 활성화 등에 따른 항공수요 변화를 들어 민항 건설을 건의해왔고, 국토부는 지난해 12월 사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갔다. 결국 처음 정부 계획에 반영된지 17년 만에 사업 추진이 이뤄진 것이다. 정석완 도 국토교통국장은 “신공항 건설과 달리 기존의 공군 활주로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어 경제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며 “사업비가 500억원이 안돼 기획재정부의 예비 타당성까지 거칠 필요도 없다”고 말했다. 정 국장은 “이 공항을 이용하면 현재 충남 서해안·내륙지역에서 2시간 넘게 걸리는 인천·청주공항까지 30분 안에 갈 수 있다”고 덧붙였다. 홍성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부산 장래 인구증가율 1위는 강서구

    부산에서 앞으로 인구 증가율이 가장 높은 기초자치단체는 강서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는 올해 통계청 시·도 장래인구 추계에 부산지역 인구 변동요인을 적용해 2015년부터 2035년까지 20년간 부산의 인구변화를 예측한 결과 강서구의 인구증가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장래인구 추계는 출생, 사망, 이동의 장래 수준을 반영한 인구변화 추이로 지역의 중장기 사회·경제 정책 수립에 활용하는 지표이다. 부산시의 장래인구 추계에 따르면 2035년 기준으로 강서구와 기장군은 인구가 증가하는 반면, 원도심인 중·서·동·영도구는 인구가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서구는 2035년 인구가 14만 5238명으로 2015년보다 5만 8392명(67.2%)이 증가했다. 이는 강서구가 김해신공항, 공항복합도시 건설, 에코델타시티 등 부산 성장의 거점으로 부상한 때문으로 풀이된다. 기장군은 일광신도시 건설, 동부산 관광단지 조성 등으로 인구 유입이 늘어 2035년이면 인구가 21만 2662명으로 2015년보다 6만 6455명(45.5%)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장군 인구는 2035년 이후에도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측됐다. 반면에 원도심 4개 구의 인구는 2035년 29만 5677명으로 2015년 대비 8만 3223명(22.0%) 감소해 부산시 전체 인구의 9.2%에 그칠 것으로 분석됐다. 2035년 부산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자치구는 해운대구로 38만 307명이며 2위는 부산진구로 32만 6488명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해운대구와 부산진구의 인구는 2015년과 비교해 각각 2만 9813명(7.2%)과 5만 1826명(13.6%)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이 글로벌 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동부산·서부산·중부산권 3대 축이 건강하게 살아나야 한다”며 “이번 분석 결과로 일자리 창출, 출산장려, 원도심의 부활 등이 부산 시정의 시급한 과제라는 사실이 다시 한 번 확인된 셈”이라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댓글 공작’ 기무사 압수수색

    軍 ‘스파르타’ 댓글부대 대상 국방부 ‘국방 사이버 댓글 사건 조사 태스크포스(TF)’는 4일 과거 정권 사이버 댓글 사건 수사와 관련해 경기 과천 국군기무사령부를 전격 압수수색했다. TF 소속 군 검찰단은 이날 오전 기무사로 수사관들을 보내 사이버 댓글 활동에 관여한 정책홍보 부서 등의 관련 서류와 PC 등을 대거 압수했으며 곧바로 정밀 분석에 착수했다. 군 수사기관의 기무사 압수수색은 2011년 민간인 사찰에 연루된 방첩 부서 압수수색 이후 처음이다. 기무사 관계자는 “임의제출 형식으로 TF에 넘긴 자료 등 외에 추가로 확인할 필요가 있는 부분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기무사는 TF 조사에 적극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TF는 지난 달 말 기무사 부대원 470여명이 댓글 활동에 관여한 것으로 파악됐다는 내용의 3차 중간조사 결과를 발표했으며 군 검찰과 수사관 등을 증원해 후속 수사를 진행해왔다. 특히 기무사가 2010년 천안함 폭침 사건 당시 북한의 소행 여부를 둘러싸고 논란이 일 때 ‘스파르타’라는 이름의 사이버 댓글 부대를 운영했다는 의혹이 기무사 자체 조사 및 TF 조사 결과 상당 부분 사실로 확인되기도 했다. 이와 관련, 기무사는 최근 이명박 정부 당시 4대강 사업과 동남권 신공항 건설 등에 대한 댓글 대응과 사이버상 좌파활동 대응,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총선 영향력 평가보고서 등 정치적 관여가 의심되는 과거 정권 시절의 기무사 내부 자료 등을 TF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홍환 전문기자 stinger@seoul.co.kr
  • [퍼블릭 IN 블로그] 국립한국문학관 부지 진통 뒤엔… 정부·지자체 간 곪은 상처

    국립한국문학관이 만인의 환영을 받으며 세워질 수 있을까. 출발부터 요란한 잡음이 일더니 해를 넘겨도 쉬 사그라지지 않는 모양새다. 첩첩산중이다. # 용산부지 의결에… 서울시 “市 배제한 일방결정” 국가 차원에서 우리 문학 유산을 체계적으로 수집·복원·보존하고 이를 연구·전시·교육하는 기능을 갖춘 허브이자 우리 문학 진흥의 거점이 국립한국문학관의 요체다. 문학계의 숙원 사업인 국립문학관 건립이 본격화한 것은 지난해 1월부터다. 관련 내용이 담긴 문학진흥법이 국회를 통과하자, 주무 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부지 공모를 벌였다. 반응도 후끈 달아올랐다. 지자체들은 사활을 걸다시피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16개 시·도에서 모두 24곳이 신청했다. 영남권 신공항 갈등으로 홍역을 앓았던 정부는 문학관 유치를 놓고도 과열 경쟁이 빚어지고 있다고 판단, 5개월 만에 공모 절차를 중단했다. 이후 문인 중심으로 꾸려진 문학진흥 TF(태스크포스)는 지난해 12월 대표성, 상징성, 확장성, 접근성, 국제교류 가능성을 면밀하게 따져본 결과 서울의 3곳(문화역서울284, 국립극단 부지, 용산공원 내 부지)으로 건립 후보지를 추렸다고 발표했다. 문학진흥법에 따라 올해 출범한 문체부 자문기구인 문학진흥정책위원회가 TF의 바통을 이어받았고, 위원회는 지난달 8일 문학진흥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에서 용산공원 내 부지 일부(국립중앙박물관 부지 내 일부)를 최적 후보지로 의결했다고 공개했다. # 문체부, 불협치 논란에 뒤늦게 “市와 협의할 것” 해당 부지는 오랫동안 국립민속박물관의 이전이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던 곳이었다. 한때 민속박물관 용산 이전을 긍정적으로 검토하다가 지난해 내부적으로 검토 방침을 철회했던 서울시는 곧바로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일제가 군용지로 조성하면서부터 100년 넘게 시민 품을 떠나야 했던 용산을 온전하게 시민들에게 돌려주기 위해서는 범정부 차원의 종합 계획을 세워야 한다는 게 서울시의 입장. 미8군 기지 부지의 반환이 완전하게 이뤄지지 않았고, 이미 국방부, 전쟁기념관, 국립중앙박물관이 세워진 마당에 계속 정부 기관이 들어서면 온전한 용산국가공원 조성이 힘들다는 것이다. 서울시 내부에서는 일련의 결정 과정에서 과거와 마찬가지로 시가 배제됐다고 혀를 차는 분위기가 역력하다. 문제의 부지가 어느 곳의 소유이며, 공원 부지에 포함됐는지 안 됐는지 여부 등을 떠나 충분한 소통과 협의 없이 후보지를 공개한 부분은 문재인 정부의 핵심 모토인 지방 분권, 협치 실현과는 궤를 달리하는 것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한 지방 공무원은 “위에서 협치를 표방한다고 해도 실무선에서 일방의 수직 행정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협력적 거버넌스와 수평적 행정이 선행했다면 사태가 여기까지 오지 않았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문체부는 지난달 23일 긴급 언론 브리핑을 열었다. 문체부는 “용산공원 내 부지가 최적 후보지라는 문학계 의견을 무겁게 검토하고 있지만, 확정된 사안이 아니다”라고 한발 물러섰다. 그러면서 서울시, 국토교통부 등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문학관 설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충분한 숙의 과정을 거치겠다고 강조했다. # “부처·지자체 조율할 총리급 컨트롤타워 필요” 서울시는 문체부의 이 같은 제안도 마뜩잖다는 입장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용산을 기정사실화한 추진위라면 서울시가 들러리를 설 필요가 없다”면서 “완전히 새로운 부지를 검토한다 해도 서울시 참여는 다른 지자체 등의 반발을 부를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학관 건립 문제를 떠나 용산 문제가 얽히고설킨 것은 그간 중앙 정부 부처와 지방 정부 간 입장을 제대로 조율할 곳이 없었기 때문”이라며 “총리실급의 컨트롤타워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김관진, 軍사이버사 ‘2012 총선 심리작전’ 결재

    김관진, 軍사이버사 ‘2012 총선 심리작전’ 결재

    530심리전단 전 인원 투입 확인 “압수수색 과정서 증거인멸 의혹” 인터넷 매체에 예산 3억여원 투입 국군사이버사령부가 2012년 4월 총선을 앞두고 북한·종북세력의 선거개입에 총력 대응 작전을 해야 한다는 심리전 작전지침을 만든 사실이 드러났다.국방부 사이버 댓글사건 조사 태스크포스(TF)는 30일 3차 중간조사 발표를 통해 “2012년 4월 총선 관련 사이버사의 ‘북한·종북세력의 선거개입에 대응하기 위한 심리전 작전지침’을 추가로 발견했다”고 밝혔다. 작전지침은 2012년 3월 12일부터 4월 11일까지 사이버사 530단(530 심리전단) 전 인원이 투입되는 총력 대응 작전을 한다는 내용으로 2012년 3월 9일 김관진 전 장관의 결재가 돼 있었다고 TF는 설명했다. 과거 국방부 조사본부의 사이버사에 대한 압수수색 진행 과정에서 수사 정보가 사전 누설되고 집행이 약 27시간 지연된 사실도 확인됐다고 TF는 전했다. 국방부는 “TF는 530단 단장이 수사관계자로부터 영장 신청에 대한 정보를 듣고 증거인멸을 한 것인지에 대해 조사 중”이라며 “당시 압수수색 정보가 누설되고 지연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TF는 또 당시 조사본부 수사팀 관계자가 대선개입 지시 여부에 대해 수사를 진행하려던 헌병수사관에게 ‘왜 대선개입 수사를 하느냐’며 질책한 후 해당 수사관이 댓글사건 수사본부에서 제외되는 등 대선개입 의혹 축소를 시도한 사실도 확인했다. 이와 함께 사이버사가 직접 운영한 ‘포인트뉴스’라는 인터넷 매체에 총 3억 4200여만원의 예산이 국가정보원 승인 아래 군사정보활동비로 충당됐다고 TF는 밝혔다. TF는 국군기무사령부 댓글 활동에 대해 현재까지 470여명의 부대원이 댓글 활동에 관여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이들은 가족·친척 등 명의로 계정을 만들어 댓글 활동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이들은 청와대 지시로 국정홍보를 하고 4대강 사업과 동남권 신공항 건설 등에 대한 댓글 대응, ‘4·27 재보궐 선거 겨냥한 좌파 활동 양상 분석’, ‘사이버상 좌파활동 대응’, ‘SNS의 총선 영향력 평가’ 등 정치 관여가 의심되는 SNS 동향분석 보고서 등을 청와대에 보고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TF는 덧붙였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2017 스마트공항전시회 30일 부산서 개막…항공산업 관련 75개 사 참가

    국내 첫 공항 관련 전시회인 ‘2017 대한민국 스마트공항전시회’가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다. 부산시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코트라, 벡스코 등 공항 운영과 컨벤션 기관이 공동 주관하며 이번 전시회에는 75개 항공산업 관련 기업이 347개 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전시회는 2026년 개항 예정인 김해 신공항 건설을 국민에게 알리고 선진국형 지식기반 산업인 항공산업의 인적·물적 네트워크를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부산은 앞서 철도산업전시회와 조선해양대제전을 열고 있어 이번 항공 관련 전시회 개최로 육·해·공의 물류 관련 전시회를 모두 열게 됐다. 이번 전시회는 스마트 기술을 적용한 공항승객운송시스템, 공항 공용 장비, 스마트 엑스레이(X-RAY) 검색대 등의 신규 보안 장비, 스마트 급속충전 솔루션 등 다양한 첨단 공항 관련 기술과 제품을 전시한다. 지난 7월 인천국제공항에 배치돼 공항 이용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안내 로봇도 등장해 관람객의 흥미를 돋울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미국, 태국 등 5개국 6개 기업과 10여개 국내 업체가 참여하는 수출상담회, 국내 7개 항공 관련 대학의 진로 설명회, 에어부산과 티웨이 항공 등 항공사 채용설명회 등이 열린다. 스마트공항 전시회와 함께 항공산업 발전과 항공 서비스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한국항공경영학회의 콘퍼런스도 개최된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시민들 의견 충분히 수렴… 피해 최소화 행정력 집중”

    “시민들 의견 충분히 수렴… 피해 최소화 행정력 집중”

    “김해신공항 건설사업이 주민들과 소통이 부족한 채로 추진된다면 재검토돼야 마땅합니다.”허성곤 경남 김해시장은 14일 “김해신공항은 시민들 뜻에 따라 소음 대책이 마련된 뒤 건설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 시장은 “국책사업을 무조건 반대하는 것에 어려움이 있지만 정부가 일방적으로 김해신공항 사업을 추진하는 일이 없도록 시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정부의 김해신공항 소음 대책 주민설명회와 간담회가 시민들에게 신뢰를 얻지 못해 거부되고 신공항 건설 반대 범시민대책위가 발족되는 등 반대 목소리가 높은 현실에 시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털어놨다. 허 시장은 “소음 피해를 줄일 수 있는 활주로 건설 대안이 신공항 기본계획 수립에 반영될 수 있도록 계속 건의하고 전략환경영향평가에서 철저한 소음 피해 조사가 이뤄지도록 요구하는 등 실질적인 소음 피해 대책 마련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김해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김해 시민·단체 “신공항 건설 땐 소음도시… 8만여명 피해”

    김해 시민·단체 “신공항 건설 땐 소음도시… 8만여명 피해”

    김해신공항 사업 백지화를 요구하는 경남 김해시 시민·단체·정치권의 목소리가 갈수록 거세지고 있다. 김해신공항은 기존 김해공항을 확장해 동남권 관문공항으로 만드는 국책사업이다. 활주로 1개, 국제선터미널 등을 건설해 24시간 운영하는 동남권 관문공항으로 만들 계획이다. 김해 지역 시민·단체 등은 “항공기 운항이 늘어나면 소음 피해가 심각해질 게 뻔하다”며 김해신공항 계획 백지화와 신공항 입지 재검토를 요구하고 있다. 이들은 “신공항 유력 입지가 아니었던 김해공항이 선정된 것은 정치적 타협”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김해 정치권과 김해시, 경남도도 김해시민들이 받아들일 수 있는 소음 대책을 세운 뒤 김해신공항을 건설해야 한다는 의견을 정부에 건의했다.정부는 김해신공항 건설은 영남 지역 5개 광역자치단체가 합의해 타당성 검토 용역을 거친 끝에 결정된 국책사업인 만큼 예정대로 추진하겠다는 원론적인 방침을 밝히고 있다. ●김해신공항 2021년 착공, 2026년 개항 14일 국토교통부와 경남도, 김해시 등에 따르면 국토부는 지난 8월 ㈜포스코건설컨소시엄에 용역을 맡겨 김해신공항 공항개발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2018~2020년 기본 및 실시설계를 한 뒤 2021년 공사를 시작, 2026년 개항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2015년 6월 파리공항공단엔지니어링(ADPi)에 영남권 신공항 입지평가 용역을 맡겼으며, 1년 뒤 경남 밀양이나 부산 가덕도에 건설하지 않고 김해공항을 확장하기로 결정해 지난해 6월 21일 발표했다. 이어 지난해 7월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의뢰해 9개월간 예비타당성 조사를 한 결과 총사업비 5조 9600억원으로 비용 대비 편익(BC) 0.94, 종합평가(AHP)분석 0.507로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나왔다. 소음 피해 우려에 대해 국토부는 “신공항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하면서 ‘소음조사 및 전략환경영향평가’ 용역에도 이미 착수해 공항 주변 지역에서 발생하는 항공기 소음을 포함한 환경 피해 최소화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소음영향권에 6개 면·동 지역 포함 김해시민들은 대구시·경북도가 밀양에, 부산시는 가덕도에 영남권 신공항을 유치하기 위해 총력을 쏟은 가운데 김해공항 확장으로 결정된 것을 의외로 여긴다. 김해시민들은 “정부가 김해시민 의견은 반영하지 않고 정치적 타협으로 결정했다”며 “다른 지역끼리의 싸움 탓에 피해를 보게 됐다”고 불만이 가득하다. 시민들은 “기존 소음 피해도 참을 수 없는 상황인데 신공항이 건설되면 사람이 살 수 없게 된다”며 신공항 결사반대를 외친다.김해시와 더불어민주당 민홍철·김경수 의원, 김해신공항 대책 민관협의회 등은 지난 7월 7일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소음 피해 대책 대토론회를 열었다. 토론회에 참여한 시민들은 국토부 계획대로 시내 방향으로 V자 형태 활주로가 건설되면 김해시는 소음도시가 돼 귀마개를 하고 생활해야 한다고 우려했다. 토론회에서 경남발전연구원은 지난해 김해시로부터 의뢰받아 조사·연구한 김해신공항 소음영향권 분석 용역 결과를 발표했다. 마상열 연구위원은 “김해신공항이 건설되면 소음영향권에 포함되는 면적이 현재 1.96㎢에서 12.22㎢로 6배쯤 늘어나 3만 4000가구 주민 8만 6100명이 소음 피해에 시달릴 것으로 분석됐다”고 설명했다. 마 연구원은 “소음이 70웨클(소음 평가 단위)이 넘는 피해 지역은 주촌면과 회현·부원·내외·칠산서부·불암동 등 6개 면·동 지역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혔다. ●주민 설명회·간담회 잇따라 파행 국토부는 지난 8월 29일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김해신공항 기본계획 수립 관련 주민설명회를 열었으나 주민 항의와 반발로 10여분 만에 중단됐다. 지난 9월 12일 김해시청에서 열린 주민간담회도 파행됐다. 2차 간담회 참석 시민들은 그 자리에서 ‘김해신공항반대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 이어 반대대책위는 지난 10월 19일 김해시청 앞에 천막농성장을 설치하는 등 반대 활동 강도를 높여 가고 있다. 류경화 반대대책위원장은 “소음 감소 대책으로 거론되는 11자형 활주로도 소음 피해 지역을 줄일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근본적인 대안이 될 수 없으므로 시민들은 김해신공항이 백지화될 때까지 물러서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해시의회도 지난 4월 “납득할 만한 소음 대책이 없으면 김해신공항 건설 백지화 운동을 하겠다”는 결의안을 채택해 국회와 국토부 등에 보냈다. 시의회는 지난 6월 21일 ‘김해신공항대책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김형수 특위 위원장은 “8만명이 넘는 피해 주민을 이주시킬 수도 없다”면서 “기존 김해공항 소음은 어쩔 수 없다 하더라도 소음이 더 심각해지는 상황을 시민들이 받아들일 수 없다”고 강조했다. 김해신공항건설반대대책위원회, 김해 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는 김해신공항백지화시민대책위원회, 김해시의회신공항특위 등은 지난달 24일 김해시청 앞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건설 반대 서명운동을 선언했다. 올해 말까지 20만명 이상의 서명을 받아 정부와 국회에 전달할 계획이다. 김해 지역 국회의원 2명도 신공항 입지 재검토를 거론했다. 민홍철(김해갑) 의원은 “국책사업으로 결정된 김해신공항을 백지화하는 것은 어렵지만 근본적인 소음 대책이 없으면 반대한다”며 “부산 가덕도로 가는 게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김경수(김해을) 의원은 “김해신공항은 정치적으로 결론이 났다”며 지역 합의를 전제로 입지 재검토 의견을 내놨다. ●활주로 건설 3가지 안 건의 김해시는 지난달 23일 기자회견을 열고 “명확하고 실질적인 소음 대책이 없다면 김해신공항 사업은 재검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남도도 항공기 소음 피해 최소화 방안 등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1일 김해신공항건설 자문위원회 2차 회의를 열고 활주로 건설 3가지 안을 만들어 국토부에 건의했다. 도가 건의한 활주로 건설안은 남쪽으로 3~4㎞ 이동한 11자 형태, 남쪽으로 2㎞ 이동한 11자 형태, 김해시가 제안한 동쪽으로 V자형이다. 한경호 권한대행은 “국토부와 국회, 청와대 등을 방문해 도민과 김해시민의 동의와 지지 속에 신공항이 건설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가덕도 신공항 유치가 무산된 부산시는 지난달 16일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은 김해신공항을 영남권 신공항으로 만들기 위해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비판했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지역 정치권이 정치적 목적을 위해 김해신공항 건설을 흔들어 대는 개탄스러운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에 대해 김해시민들은 “서 시장이 김해시민들의 절박한 생존권 요구를 정략으로 폄하했다”며 지난 13일 부산시청을 방문해 항의 시위를 하고 사과를 요구하기도 했다. 김해·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부산 동남권 광역중심도시된다..2030년 도시밑그림 완성

    부산 동남권 광역중심도시된다..2030년 도시밑그림 완성

    오는 2030년 부산이 동남권 광역중심도시로 거듭난다. 부산시는 2030년까지 부산을 수도권에 대응하는 동남권 중심도시로 만들기 위한 ‘2030 부산도시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도시기본계획은 그동안 관 주도의 정책에서 벗어나 140명으로 시민계획단을 꾸리는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시민의 눈높이에서 최상위 도시정책을 결정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시가 확정한 도시기본계획에 따르면 2030년 부산 인구는 자연인구 350만명에 사회적 유입인구 60만명을 포함 410만명으로 계획됐다. 시는 부산·울산·경남의 1000만 인구의 광역중심도시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거점도시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동남권 인접 지역을 90분 이내로 연결하는 반나절 생활교통망을 구축하고 광양에서 부산을 거쳐 포항까지 300㎞에 이르는 해양산업벨트를 조성할 예정이다. 부산도시공간 구조는 메갈로폴리스로서 경쟁력 확보 등을 위해 기존 광복권과 서면권의 2 도심에서 해운대와 강서를 추가해 4도심으로 확대한다. 부도심은 하단, 사상, 덕천, 동래에서 기장과 신공항을 추가해 6개 권역으로 만들고 가덕, 녹산, 금정, 정관, 장안의 5개 지역은 특화권으로 재편해 도시 활성화를 이끈다. 부산 권역별로는 서부산권은 신공항을 중심으로 물류, 산업, 주거, 관광을 연계한 글로벌 관문도시로 만들고 중부산권은 북항재개발과 역세권 구릉지 재생을 연계한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을 추진한다. 동부산권은 바이오, 에너지 등 미래형 첨단산업 메카와 해양관광 중심지로 육성한다.부산의 전체 토지이용 계획을 새로 수립해 2030년까지 주거용지는 2013년의 147.2㎢에서 7.5㎢ 증가한 154.7㎢로 확대한다. 상업용지는 34.0㎢에서 36.6㎢로 확대해 광역권 서비스 업무용으로 활용하고,공업용지는 80.5㎢에서 86.8㎢로 넓혀 미래 첨단·복합형 산업용지로 이용한다. 부산의 도로는 순환도로 4개 축과 대심도 등 지하도로망 5개 축을 건설해 도심 교통체증을 해결하고 광역권 교통망과의 연결을 손쉽게 한다. 철도망도 KTX와 김해신공항을 연결하고 도시철도를 확충하는 등 15개 노선 166㎞를 신설하거나 확장한다. 김인환 부산시 도시계획실장은 “2030 도시기본계획은 앞으로 도시관리계획, 주거환경 정비계획, 도시재생계획, 도로·공원·녹지계획 등 부분별 도시계획의 최상위 계획으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김해신공항 흔들지마라” 서병수 부산시장 일부 지역 정치권에 일침

    “김해신공항 흔들지마라” 서병수 부산시장 일부 지역 정치권에 일침

    서병수 부산시장은 16일 오전 부산시청에서 ‘김해신공항 지역동향 관련기자회견’을 열고 일부 지역 정치권의 김해신공항 흔들기는 당장 중단돼야 한다고 촉구했다.서 시장은 “김해와 거제지역 정치권과 일부 전문가 집단에서 검증되지 않은 자료를 빌미로 가덕신공항 재추진을 주장하고 있고 대구시도 김해공항 확장만으로 관문공항 역할을 할 수 없다며 김해신공항 건설을 뒤엎으려 한다”고 주장했다. 서 시장은 “이는 다가오는 선거를 의식한 얄팍한 정치적 술수로 갈등을 조장해 분란을 일으키고 이를 정치적 세몰이에 이용하려는 얄팍한 정치적 술수”라고 비판했다. 또 “ 김해신공항은 건설은 영남권 신공항의 최적 방안으로 결정됐으며 영남권 5개 시·도간 합의를 모아 추진하고 있는 국가 정책사업”이며 “현 정부도 국정과제 지역공약에서 김해신공항을 영남권 관문공항으로 건설하겠다고 약속했다“고 덧붙였다. 서 시장은 “김해신공항을 흔드는 것은 개인의 정치적 목적을 위해 지역민의 꿈과 지역의 미래를 배신하는 행위”라며 “지금은 김해공항을 명실상부한 영남권 신공항으로 만들기 위해 힘을 모을 때”라고 강조했다.서 시장은 “소음 문제는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고 김해신공항 주변 토지이용계획 재수립 과정과 배후 교통망 확보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해신공항 건설은 지난해 6월 정부 결정에 이어 부산시와 경남도, 김해시가 수용 입장을 밝혔고 올해 4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현재 내년 8월까지 일정으로 공항개발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하고 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사드 파고 넘어라”... 토종 호텔 브랜드, 해외서 활로 찾는다

    “사드 파고 넘어라”... 토종 호텔 브랜드, 해외서 활로 찾는다

    우리나라 토종 호텔 브랜드의 해외 진출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중국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 여파로 중국인 단체 관광객(유커)의 발길이 끊기고 국내 호텔 시장이 포화 상태에 다다르면서 해외에서 돌파구를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해외 진출이 가장 활발한 곳은 롯데호텔이다. 3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롯데호텔은 지난달 8일과 15일 미얀마 양곤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잇따라 호텔을 열었다. 오는 12월에는 일본 니가타현에 ‘롯데 아라이 리조트’를 개장할 계획이다. 롯데호텔이 한 해에 해외에 호텔을 3개 여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롯데호텔양곤은 러시아 모스크바, 베트남 하노이, 미국 뉴욕 등에 이은 롯데호텔의 여덟 번째 해외 체인이자 첫 번째 해외 위탁경영 호텔이다. 인야 호수와 맞닿은 입지 조건을 갖췄으며, 객실 343개의 호텔동과 객실 315개의 서비스 아파트로 이뤄져 있다. 양곤 최대 규모의 크리스탈볼룸을 포함한 11개의 연회장과 미팅룸, 인피니티풀과 양곤 호텔 유일의 실내수영장 등 호화 부대시설을 완비했다. 뒤이어 문을 연 롯데호텔 상트페테르부르크는 유명 관광지인 성 이삭 성당 바로 맞은 편에 위치한 건물을 개조해 만들었다. 1851년 지어진 이 건물은 미국의 첫 러시아 대사이자 6대 대통령인 존 퀸시 아담스가 1810년부터 집무실로 사용한 적이 있는 유서깊은 장소다. 모두 2년 6개월 동안의 대대적인 개보수 작업을 거쳐 지하 1층~지상 6층의 객실 150실 규모로 꾸몄다. 호텔신라는 내년 상반기 중 베트남 하노이와 다낭에 비즈니스 호텔 브랜드 ‘신라스테이’를 문열 계획이다. 호텔을 새로 짓거나 인수하는 방식이 아니라 100% 위탁경영할 예정이라는 게 호텔신라 측의 설명이다. 브랜드 사용 권한과 호텔 경영을 전담하고 운영 수수료를 받는 형태다. 앞서 호텔신라는 2006년 중국 쑤저우의 ‘진지레이크 신라호텔’과 20년 위탁운영 계약을 체결하고 해외시장에 처음 진출했다.임피리얼 팰리스 호텔그룹은 2019년 하반기에 필리핀 팔라완 섬에 ‘임피리얼 팰리스 풀빌라 핫스파 워터파크 리조트’를 준공할 예정이다. 연면적 9만 1874㎡에 호텔 367실과 풀빌라 49실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며, 사업비가 약 1000억원 투입된다. 팔라완 섬은 인천공항공사의 해외 신공항 사업이었던 푸에르토 프린세사 국제공항이 지난 5월 완공돼 관광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이다.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은 현재 일본 후쿠오카에 ‘임피리얼 팰리스 시티 호텔’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사카에도 체인 호텔을 열 예정이다. 호텔업계의 해외 진출 바람은 국내 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르면서 위기감이 고조된 게 일차적인 이유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서울의 관광호텔 수는 348개에 달했다. 2014년 233개에 비해 100개 이상 늘어났다. 올해 서울에만 특급호텔이 10개 이상 새로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경쟁업체는 급증했지만 중국의 사드 배치 보복 등 악재로 외국인 관광객은 크게 줄어든 상태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110만 3506명으로 전년동기 대비 33.7%나 줄었다. 올해 1~8월 누적 방한 관광객 수도 886만 4182명으로 1년 전보다 22.8% 감소했다. 호텔업계 관계자는 “해외 유명 관광지에서 호텔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면 역으로 외국인 관광객을 국내에 유치하는 효과도 있다”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제주도민 여론조사 ‘2공항 건설보다 기존공항 확장하자’

    제주도민 여론조사 ‘2공항 건설보다 기존공항 확장하자’

    제2공항을 신설하는 것 보다 현 제주공항을 확장하는게 낫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제주지역 공항인프라 확충 필요성에 대해서는 ‘필요하다’는 응답이 49.3%, ‘필요하지 않다’는 41.1%로 큰 차이가 없었다. 제주지역 16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제2공항 전면 재검토와 새로운 제주를 위한 도민행동’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데일리리서치에 의뢰해 21일과 22일 양일간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공항시설을 확충할 경우 가장 적절한 대안’을 묻는 질문에 ‘현재 제주공항 확장’이 33.6%로 ‘성산읍 부지 제2공항 신설’ 24.4% 보다 9.2% 포인트 높았다. 이어 정석비행장 활용(20.8%), 새로운 공항 입지 선정(12.9%), 현 공항 폐쇄 및 신공항 건설(2.2%) 순이었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6.0%였다. 또한 공항인프라 확충의 필요성 여부에 대해서는 ‘필요하다’(49.3%)는 의견이 ‘필요하지 않다’(41.1%)는 의견보다 많기는 했으나 큰 차이는 없었다. 2015년 11월 제2공항 계획을 발표한 직후 다수의 설문조사에서 제2공항 계획에 대한 찬성률이 70% 안팎에 이를 정도로 높았다. 하지만 급속한 인구·관광객 증가로 심각한 교통체증 등에 따른 실생활의 불편함이 가중되면서 무분별한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항시설 확충에 반대하는 여론이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공항 건설로 인한 영향을 더 많이, 더 오랫동안 받을 수 밖에 없는 미래세대인 20~30대와 40대 도민들은 공항인프라 확충이 필요하지 않다는 답변이 더 많아 눈길을 끌었다. 제2공항 건설 계획의 정당성 확보 여부에 대해서도 부정적 여론이 높았다. 주민과의 소통과 절차적 정당성을 묻는 질문에 ‘안 되고 있다’는 응답이 절반이 넘는 51.6%로 ‘잘 되고 있다’(23.5%) 보다 2배 이상 높았다. 제2공항 건설계획이 지역주민과 상생방안 마련이 잘 돼 있느냐는 질문에 ‘안되고 있다’가 47.7%로 ‘잘 되고 있다’(23.1%) 응답보다 2배 이상 높았다. 도민행동은 “원희룡 제주지사는 여론조사를 통해 나타난 도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열어 일방적인 제주 2공항 추진을 멈추고 지역주민과 시민사회의 요구에 구체적인 답을 내놔야 한다”고 밝혔다. 또 국토부는 지역 주민들과 시민사회가 요구하고 있는 사전타당성 용역에 대한 검증에 착수하고, 제2공항 계획을 원점에서 재검토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9월 21~22일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데일리리서치에 의뢰해 제주도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무작위로 선정된 유선 전화번호를 이용한 ARS RDD 방식으로 조사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서부산 교통 호재 ‘명지 더샵 퍼스트월드’ 21일 1순위 청약

    서부산 교통 호재 ‘명지 더샵 퍼스트월드’ 21일 1순위 청약

    사통팔달 교통망에 새로 뚫리는 철도라인, 도로망까지 더해져 ‘명지 더샵 퍼스트월드’가 교통호재 수혜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부산시는 지난 7일 동부산과 서부산을 연결하는 부산 해안도로망의 미개통구간인 천마산터널(내년 12월 준공예정)의 관통식을 가졌다. 부산 해안순환도로망 개발이 탄력을 받아 동-서 부산을 잇는 도로망의 구축도 눈 앞에 다가 왔다. 부산 해안순환도로망은 녹산국가산업단지에서 시작해 명지국제신도시, 을숙도대교, 천마산 터널을 지나 동부산까지 이어진다. 이 도로망이 완성되면 서부산 명지국제신도시 방면에서 을숙도대교~천마터널~남항대교~부산항대교 등을 통해 부산 도심으로 이동이 한결 쉬워질 전망이다. 부산해안도로망이 진행되면서 서부산의 시발점이 되는 명지국제신도시, 그 중심 ‘명지 더샵 퍼스트월드’가 핵심 수혜단지로 부각되고 있다. ‘명지 더샵 퍼스트월드’는 최근 국토교통부에서 확정 고시한 부산광역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따라 하단~녹산선, 강서선의 더블 역세권 수혜단지가 됐다. 이 단지는 하단~녹산선, 강서선 환승역이 인접한 위치에 들어설 예정으로 더블 초역세권을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광역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따라 확정 고시된 하단~녹산선은 명지지구와 신호산업 단지 등을 지나는 14.4㎞ 길이의 노선이며, 강서선은 대저와 명지오션시티를 잇는 총 21.3㎞ 길이의 노선이다. 하단~녹산선과 강서선은 1단계로 2026년까지, 2단계로 각각 2037년과 2035년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으로 향후 서부산의 핵심 교통망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명지 더샵 퍼스트월드’가 들어서는 명지국제신도시는 서부산 사통팔달 도로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산단 및 신항만, 신공항, 국제업무지구 등 서부산 핵심지역을 지나는 주요 도로(공항로, 낙동남로, 녹산산업대로, 르노삼성대로)가 명지국제신도시를 지나 부산의 중심까지 연결된다. 광역 교통망도 우수해 명지IC를 통해 남해고속도로와 대구~부산 간 고속도로 진입도 편리하다. 부산의 동서를 잇는 해안순환도로망과 서부산의 핵심지역을 잇는 철도망의 직접적인 수혜를 받는 명지국제신도시 브랜드 대단지 ‘명지 더샵 퍼스트월드’가 21일 1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포스코건설 ‘명지 더샵 퍼스트월드’는 명지국제신도시 내 2,3-1블록에 지하 3층~지상 34층, 21개 동, 총 3,196가구(아파트 2,936가구, 전용면적 80㎡~113㎡), 오피스텔 260실, 전용 29㎡~95㎡) 규모로 구성된다. 부동산 전문가는 “교통의 중요성은 아파트를 구매할 때 주요 요소 중 그 중요도가 더욱 높아지는 요소이다. 인터넷 지도 등을 보면서 교통망을 확인하고 특히 공공기관 등에서 확실한 추진계획을 밝혔는지, 그리고 공사 진행이 제대로 되고 있는 지 등을 꼼꼼히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명지 더샵 퍼스트월드’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강서구 명지동에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해신공항 놓고 지역갈등 재연 되나…부산 시민단체, 대구시 규탄성명

    대구시가 최근 ‘김해공항 확장 타당성 검토’ 용역 결과를 공개하면서 김해신공항을 둘러싼 지역 갈등이 재연될 조짐을 보인다. 신공항추진범시민운동본부는 6일 ‘대구광역시, 김해신공항 입지용역 검토결과 발표에 따른 규탄성명서’를 내고 대구시의 김해공항 확장 타당성 검토 용역 발표에 반발했다. 시민운동본부는 “지난해 6월 정부가 발표한 김해신공항에 반발해 대구시가 검증용역을 하고 그 결과를 11개월이나 지난 시점에 발표하는 것은 영남권 5개 시·도를 다시 분열과 갈등의 구렁텅이로 몰아갈까 우려된다”고 밝혔다. 시민운동본부는 “영남권 항공수요를 처리하고자 시작된 신공항건설인 만큼 대승적 차원에서 김해신공항이 국가 제2관문공항 역할을 할 수 없다면 이를 개선하기 위해 5개 시·도가 힘을 모아 더 나은 공항 건설에 매진해야 할 것”이라며 “오히려 흠집을 내어 자기 지역의 이익만 취하려는 행태는 지역 이기주의의 극단”이라고 주장했다. 또 “대구시의 발표는 김해신공항의 부정적인 면을 부각해 제2 관문공항 역할을 할 수 없다는 주장으로 대구통합공항 건설의 당위성을 강조하기 위한 정치적 꼼수”라고 규정했다. 시민운동본부는 “대구시의 사과와 정부의 엄중 경고 및 재발방지 약속을 촉구하고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부산시민 전체가 나서 대구공항 이전 반대도 심각하게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대구시는 지난 5일 자체 의뢰한 ‘김해공항 확장 타당성 검토’ 용역 결과를 공개하고 “김해공항 확장만으로는 국가 제2 관문공항 역할을 수행할 수 없다”며 “김해공항 확장과 함께 대구공항 통합이전으로 두 공항을 각각 거점공항으로 만들어 영남권 항공수요를 분담처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송정 삼정그린코아 더시티’ 모델하우스 오픈

    ‘송정 삼정그린코아 더시티’ 모델하우스 오픈

    ㈜삼정이 강서구 송정동 녹산국가산업단지 내에 들어서는 836세대의 대단지 오피스텔 ‘송정 삼정그린코아 더시티’의 모델하우스가 오늘 오픈됐다. 사업지 일대는 부산시 ‘서부산 글로벌시티 그랜드 플랜’의 수혜지역으로 꼽히는 만큼 모델하우스는 방문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는 게 분양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최근 부산시는 서부산청사 신설과 사상스마트 도시재생 사업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서부산 글로벌시티 그랜드 플랜’을 발표했다. 이로 인해 부산시의 서부산권 개발 계획은 물론 정부의 김해 신공항 및 공항복합도시 건설 계획이 차츰 가시화되고 있고 명지국제신도시와 에코델타시티도 그 모습을 갖춰가고 있어 서부산권은 부산 부동산 시장의 핵심 요지로 떠오르고 있다. 부산 강서구 송정동 일원에서 만날 수 있는 송정 삼정그린코아 더시티는 지하 4층, 지상 25층 규모로 조성된다. 서부산 녹산산업단지 대로변에 들어서 서부산권 핵심 상업지역인 명지국제신도시의 생활 인프라를 가깝게 누릴 수 있다. 단지 주변에는 다양한 생활편의 시설이 밀집돼 있어 녹산 산업단지의 중심지에 자리잡고 있는 만큼 부산지방중소기업청과 마트, 은행 등 각종 시설들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단지 옆에는 입주민들이 앞마당처럼 이용할 수 있는 희망공원과 보람공원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춘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입주민들을 위한 단지 내 생활편의시설도 다양하게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내에는 조식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브런치 카페와 건강을 위한 피트니스 센터, 당구장, 탁구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쾌적하고 만족스러운 삶을 기대하는 30~40대 임대 수요자들의 주거 경향을 적극 반영한 것이다. 녹산산업대로와 부산 신항 배후도로 등을 이용할 경우 명지국제신도시는 물론 경남 창원이나 김해 진출입이 수월하다. 특히 단지 바로 앞에는 오는 2024년 개통 계획인 하단-명지-녹산 경전철 노선의 녹산역이 들어설 예정이다. 삼정은 1983년 문을 연 뒤 자연친화형 아파트 브랜드 ‘삼정그린코아’를 출시해 부산, 영남은 물론 수도권에서도 활발히 주택을 공급해온 부산의 종합건설업체다. 삼정은 전국 곳곳에 인기 단지를 공급하면서 2015년 ‘제19회 대한민국 살기좋은 아파트 대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송정 삼정그린코아 더시티의 모델하우스는 강서구 명지동 일원에 마련됐으며 보다 신속한 상담을 위해 방문 전 대표번호를 통해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금요 포커스] 길 열리는 새만금, 그 이후에는/송하진 전북도지사

    [금요 포커스] 길 열리는 새만금, 그 이후에는/송하진 전북도지사

    지난달 26일 새만금 남북도로가 착공됐다. 남북도로 공사 구간은 12km, 약 30리에 지나지 않는다. 하지만 이 길이 내 눈엔 우리 국토와 서해를 잇는 미래의 길처럼 느껴졌다. 공사 시작을 알리는 축포에 가슴이 크게 뛰었다. 남북도로는 새만금 산업단지와 국제협력용지, 관광레저용지로 진입하는 도로다. 이미 조성 중인 동서도로와는 새만금 중심에서 교차한다. 광활한 새만금을 가로지르는 대동맥인 셈이다. 이들을 중심으로 생겨갈 내부도로망은 물자와 사람을 새만금 곳곳으로 실어 나르는 실핏줄 역할을 할 것이다. 길은 필연적으로 문명을 잉태한다. 새만금을 가로지르는 길들, 이 거대한 대동맥과 촘촘한 실핏줄 위로 도민의 삶을 살찌울 문화와 산업들이 속속 채워지리라. 내부 개발을 기다려 온 30년의 세월이 이제는 정말 체감 가능한 성과로 드러날 것이라는 기대가 솟는다. 문재인 대통령의 약속은 기대를 더욱 키운다. 대통령은 도민들에게 새만금을 동북아 경제 허브이자 환황해 경제권의 거점으로 키우겠다고 여러 차례 말했다. 공공주도 매립, 국제공항과 신항만 등 물류교통망 조기 구축 등 도민과의 약속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의 100대 국정과제에 명시되기까지 했다. 정부의 의지는 어느 때보다도 강하다. 우리도 정부와 함께 뛸 채비를 마쳤다. 이미 우리 도는 새만금의 가치를 키울 농생명, 해양관광, 금융, 국제비즈니스 산업의 청사진을 그려 왔다. 정부의 약속대로 공공이 용지 매립을 주도하고 육해공을 잇는 물류 교통망이 정비되면 새만금은 중국을 포함해 15억 동북아시아 시장으로 나아가는 가장 빠르고 넓은 길로 발전할 것이다. 중국의 서진(西進) 정책인 일대일로(一帶一路)가 확대되는 상황에서 바닷길인 ‘일로’에 동승하는 해상 무역로로서 새만금의 기능도 기대된다. 북한으로 인해 사실상 ‘일대’로의 진입이 불가한 우리 실정에서 환황해의 중심에 놓여 있는 새만금의 역할은 커질 수밖에 없다. 또한 우리 경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로 들어서는 전환기에 놓여 있다. 제조업과 첨단산업이 혼재한 시기이기에 새만금의 매력은 더욱 커진다. 새만금은 빈 도화지나 다름없다. 어떤 산업이든 가능하고 어떤 일자리든 창출할 수 있다. 도로와 신공항, 항만 등 기반시설과 그 위에 피어날 각종 산업과 첨단 ICT, 농생명산업 등, 건설업에서부터 첨단제조업에 이르기까지 새만금은 업종을 불문한 다양한 일자리의 산실이 될 수 있다. 새만금은 제1국정과제인 일자리 창출의 핵심 공간이 될 만한 잠재력을 충분히 갖췄다. 그러나 이 모든 기대는 여전히 상상에 불과하다. 현실로 만드는 과정은 지난하다. 지난 30년 동안 수없이 겪어온 일이다. 그렇기에 환상에 흔들리지 않고 어려움에 넘어지지 않을 자신도 있다. 전북에 온 기회를 이번만큼은 놓치지 않겠다는 다짐도 커진다. 새로운 길 위에서 연암 박지원을 떠올렸다. 연암은 조선이 가난한 이유를 ‘수레’에서 찾았다. 그는 ‘나라가 가난한 것은 수레가 다니지 못한 까닭이다. 그럼에도 사대부들은 수레를 만드는 기술이나 움직이는 방법에 대해서 연구하지 않는다’고 한탄했다. 연암의 일갈에서 새만금을 누빌 수레는 과연 어떠해야 할지를 생각한다. 수레의 존재 이유는 원활한 이동과 교류에 있다. 그렇다면 새만금에 필요한 수레란, 사람과 돈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공공 투자를 확대하고 불필요한 규제를 정비하는 일이라 할 수 있다. 즉, 새만금의 길이 금빛 미래의 길이 되려면, 길을 내는 일뿐 아니라 ‘투자와 규제완화’라는 탄탄한 두 바퀴를 갖춘 수레를 만드는 데에도 노력해야 한다는 얘기다. 길과 수레를 함께 만드는 일이야말로 늦춰진 새만금의 내부개발을 앞당길 수 있는 첩경이기도 하다. 30년 동안 닫혔던 새만금의 길이 열리고 있다. 모두들 속도를 이야기한다. 속도를 제대로 내려면 길과 다닐 수레의 규격부터 꼼꼼히 챙겨야 한다. 새만금을 향한 정부의 의지가 ‘길’뿐만이 아니라 ‘수레’에까지 고루 이를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끝없는 관심과 노력을 쏟아야 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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