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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이기 차단 특별법 제정

    ◎청와대 수석회의/대형 국책사업 지자체 간여 배제/간접자본 확충 종합대책 새달 확정 정부는 3일 경부고속철도,원자력발전소,영종도신공항 건설 등 대형 국책사업들이 집단 지역이기주의로 인해 지장을 받고 있다고 보고 특별법제정을 포함한 특단의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 정부는 특히 「사회간접자본시설(SOC)특별법」(가칭)을 만들어 공항 항만 도로 등 국가적 건설사업에 대해서는 지방자치단체의 간여를 배제하는 명문 법규정을 만들어 이들 국책사업의 진행과정 전반을 중앙정부가 담당하도록 하는 방안을 강구중이다. 정부는 새로 제정할 SOC특별법에 국책사업의 경우 중앙정부 주무부처 장관의 승인이 있으면 세부 사업에 대해서는 지방자치단체장의 인·허가를 얻을 필요가 없도록 하고 사업관련 토지 수용에 있어서도 지자체 및 주민들과의 협의절차는 두되 수용절차를 간편하게 하고 국익을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규정할 방침이다. 구본영 청와대경제수석은 이날 상오 김영삼 대통령 주재로 열린 수석비서관회의에서 『대형국책사업을 둘러싸고 자치단체들이 지역이기주의를 표출하고 있는 바람에 사업추진에 큰 장애가 있으며 이러한 현상에 대한 특단의 조치를 강구하지 않으면 사회간접자본 확충에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보고했다. 구수석은 『지금처럼 사안별로 특별법이나 관련법을 만드는등 사업별 대책을 강구하는 것과 함께 SOC특별법을 만드는 것등 2∼3가지 방안을 검토중』이라면서 『오는 6일 나웅배 경제부총리가 김대통령에게 대체적 방안을 보고하고 6월말까지 21세기를 대비하는 SOC종합대책을 확정,관련법을 개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수석은 자치단체장등이 국책사업 건설 관련 허가권 일부를 가짐으로써 공사지연이 발생하고 있는 사례로 ▲인천시가 영종도신공항과 서울을 잇는 고속도로의 진입로를 내달라면서 공사현장사무소 설치허가를 안내줘 건설이 지연되는 경우 ▲영광 원전 5·6호기의 공사지연 등을 들었다.〈이목희 기자〉
  • 신공항 건축허가 배제/구청장 강력 반발

    【인천=김학준 기자】 정부가 신국제공항 건설과 관련,지자체로부터 건축허가를 받지 않도록 하는 것을 골자로 한 신공항건설촉진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하자 각 지자체가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2일 권중광 인천시 서구청장은 기자회견을 갖고 『신공항건설촉진법 개정안을 철회하지 않을 경우 모든 행정적 권한을 동원해 신공항고속도로 건설을 방해 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 평택 원정리/국내 최대 폐총유적 발굴

    ◎아주대·서울대,공동조사 결과 공개/1,800평 규모… 석기·토기 대량 출토/환황해권 신석기 문화 규명에 큰몫 서해안지역의 조개더미(패총)유적이 최근들어 속속 발굴되어 한반도 신석기문화가 보다 구체적으로 떠오르고 있다.그 하나가 서울대조사단(단장 임효재)과 아주대박물관(관장 조길태)이 공동발굴에 나서 지난 26일 공개한 경기도 평택시 포승면 원정리조개더미유적.이에 앞서 지난해 겨울에는 인천시 영종도 신공항 건설공구내 삼목도 조개더미유적이 서울대와 서울시립대에 의해 발굴되었다. 서울대와 아주대가 공동발굴한 원정리유적은 우리나라 최대규모의 조개더미로 망거내산 일대 1천8백여평을 차지했다.이 조개더미는 당시 신석기인들이 먹고버린 굴껍질로 이루어졌으며 더러 소라와 대합껍질도 섞여있다.출토유물은 토기와 석기류가 대부분이다.토기는 주둥이 부분을 무늬새기개(시문구)로 눌러 빗금무늬(사선문)를 찍고,몸통에는 고기뼈무늬(어골문)를 새긴 빗살문계통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 그리고 서해안 신석기유적에서는 처음으로 점선을찍어 마름모꼴(릉형)무늬를 연속적으로 새겨넣은 토기도 발견되었다.이 같은 점선의 마름모꼴 무늬를 새긴 토기는 지난해 여름 강원도 양양 지경리 신석기유적에 이어 두 번째 나온 유물이다. 이 유적에서 나온 석기류 가운데 날이 예리한 돌낫과 돌갈판은 원정리 신석기 사람들이 먹거리를 바다에만 의존하지 않고 농사를 지어 충당했다는 사실을 보여주었다.또 수정으로 만든 연모가 나왔는데,이 유적 근처 다른 산에서 일제시기까지 수정을 채취했다는 사실로 미루어 원석은 현지에서 조달했을 가능성이 많다. 해발 49m의 야산에 자리잡았는데 바로 아래에는 모래톱과 자갈이 많은 갯벌이다.그리고 조수 간만의 차이가 6∼7m나 되어 당시 신석기시대의 이 해안은 물고기와 조개류를 쉽게 잡을 수 있는 자연환경을 유지했을 것이다.이 같은 입지적 조건은 신석기시대가 끝나고도 계속 사람들을 끌어들여 청동기시대,원삼국시대로 이어진 흔적이 원정리 유적에 겹쳐 나타나고 있다. 이번 발굴에 참여한 서울대 이선복 교수(고고학)는 『사상 최대규모의 원정리 조개더미유적 발굴로 기원전 3세기경 신석기 중기의 서해안 선사 문화상을 규명할 수 있게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교수는 『앞으로 발굴이 더 진행되기 때문에 신석기인들의 잡자리 등 생활상을 보다 규체적으로 밝히는 자료가 추가로 나올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엿다.
  • 신공항 공사인허가 절차 간소화/건축허가기간 6개월서 2개월로

    ◎자치단체장 허가권한은 없애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건설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이 공사시행과 관련한 건축허가에 소요되는 기간이 현행 6∼7개월에서 2개월로 단축되고 26개 관련법률의 인허가절차가 면제된다. 특히 인천국제공항 건설과 관련해서는 지방자치단체장의 건축허가가 필요없게 된다. 건설교통부는 28일 인천국제공항건설 1단계 사업을 계획대로 2001년까지 완공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의 수도권신공항건설촉진법 개정안을 마련,29일자로 입법예고하고 9월 정기국회 이전에 처리키로 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사업시행자가 건설교통부장관으로부터 단계적으로 받아야 하는 「사업계획」과 「실시계획」의 승인을 「실시계획」 승인만으로 절차를 한단계 줄이고 이미 승인된 실시계획 변경시 대통령이 정하는 경미한 사항은 별도의 변경승인없이 시행토록 했다. 또 그동안 건교부장관의 실시계획 인허가시 의제처리됐던 국토이용관리법·도시계획법 등 17개 각종 개별법 외에 건축법· 공업배치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대기환경보전법 등 9개 법률을 새로 추가,의제처리 관련법률을 모두 26개로 확대했다. 특히 건축법의 의제적용으로 실시계획 승인만 받으면 자동적으로 건축허가가 난 것으로 간주해 지방자치단체장이 건축허가권에 개입할 여지를 없앴다. 이는 전남 영광군수의 원자력발전소 건축허가 취소와 같이 지방자치단체장이 건축허가권을 이용,중앙정부의 국책사업에 제동을 거는 사태를 원천적으로 봉쇄하기위한 조치로 받아들여진다. 앞으로 이와 유사한 법률개정 또는 제정이 잇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 현재 의제처리 중인 도시계획법·도로법·하수도법·항만법 등 4개 법률도 이번 개정에서 의제조항을 추가 보완키로 했다.
  • 서울∼인천국제공항 철도 빠르면 내년말 착공

    ◎예정 앞당겨 2천2년 완공 서울역과 인천국제공항(영종도)을 잇는 총연장 61.5㎞의 신공항 철도건설공사가 당초 계획(2000∼2005년)보다 앞당겨져 빠르면 내년말 착공,오는 2002년에 완공된다. 추경석 건설교통부 장관은 8일 확대경제장관회의에서 김영삼 대통령에게 『인천국제공항의 접근 교통시설을 다양화하기 위해 당초 오는 2000년 국고사업으로 착공키로 했던 신공항철도를 민자유치사업으로 바꿔 빠르면 내년말 착공,완공시기를 계획보다 2∼3년 앞당기기로 했다』고 보고했다. 건교부는 이를 위해 신공항철도의 실시설계를 내년중에 끝내고 정부의 민자유치사업 지정과정을 거쳐 민자사업시행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추 장관은 신공항 철도의 조기 착공 필요성과 관련,『인천국제공항이 개항하는 오는 2000년에는 서울과 신공항을 잇는 교통시설이 신공항고속도로 하나뿐이어서 고속도로가 체증을 빚을 경우 공항 전체 기능이 마비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건교부는 신공항철도를 경부고속철도와 연계,수도권 전철형 복선철도로 건설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현재 실시설계가 끝난 인천국제공항∼김포공항간 36㎞구간을 먼저 건설,김포공항에서 지하철 5호선과 환승이 가능토록 하고 나머지 구간은 나중에 건설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건교부는 이 사업의 공사비가 2조4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육철수 기자〉
  • 공천 헌금·안정론 등 쟁점별 공방 “후끈”

    ◎서대문갑­“안정 의석”­“현정부 중간 평가” 열띤 공방/서울 종로­」경제 바로세우기」­「장씨사건 성토」 맞서/서울 용산­“내가 지역발전 적임자” 공약경쟁 불꽃 총선일을 11일 앞둔 일요일인 31일 전국에서 1백30회의 합동연설회가 동시다발적으로 개최되면서 선거전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전날에 이어 두번 째로 열린 이날 연설회에서 후보자들은 공천헌금·안정론 장학노사건 등 쟁점 별로 공방을 벌였다. ○어두워도 청중 열기 ▷서울 종로◁ 대신중고등학교에서 열린 합동연설회는 「정치 1번지」답게 3천여명의 청중이 모여들어 일대를 교통체증으로 몰아넣는 등 선거열기가 후끈 달아오른 모습.특히 정당후보들의 연설순번이 끝부분에 집중돼 어둑어둑할 무렵까지 청중들의 집단퇴장 없이 유세장의 열기가 지속됐다. 신한국당 이명박후보는 『이제는 「경제 바로세우기」가 필요한 때』라고 말문을 연뒤 『서민경제의 위기 상황은 실물경제를 담당해 본 사람만이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다』고 전문경영인 출신인 자신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그는 장학노씨 비리에 대한 시중의 여론을 의식한듯 『엊그제 김영삼 대통령과 통화해 싫은 소리를 많이했다』고 소개한뒤 『앞으로는 여든 야든 가신출신이 실세로 포진하는 정치가 되어서는 안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국민회의 이종찬후보는 연단에 오르자마자 『검찰이 최근 장학노사건을 수사하다 「청와대 5인방」의 엄청난 비리를 밝혔으나 덮어버렸다는 이야기가 흘러나오고 있다』면서 『이를 낱낱이 조사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민주당의 노무현후보는 먼저 『왜 종로에 왔느냐고 묻는 사람이 있다』면서 지역구를 바꾼 이유를 설명한뒤 『5공정권의 특명을 받아 민정당을 창당한 주역』·『그가 신화의 주인공이면 정주영씨는 조물주냐』면서 국민회의 이후보와 현대그룹 출신으로 「신화는 있다」는 책을 쓴 신한국당 이후보를 비판했다. 자민련 김을동후보는 『여성정책의 잘못을 바로잡고 여성지위를 향상시키는데 이 한몸 바치겠다』고 강조했다.〈서동철 기자〉 ○정통 정책정당 강변 ▷서대문갑◁ 한성고등학교에서 열린 합동연설회는 2천여명의 청중이 몰려 유권자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이에 화답하듯 5명의 후보들은 대선자금공개,개혁의 완성,3김청산 등의 단골메뉴를 주제로 열띤 설전. 첫 연사로 나선 국민회의 김상현후보는 연설에 앞서 청중들에게 시위중 숨진 연세대생 노수석군에 대해 묵념을 올릴 것을 요청.이어 『이번 총선은 김영삼 정권에 대한 심판이다』라고 맹공. 민주당 박경산후보는 『국민들은 YS가신이니 DJ추종자니 JP거수기집단이니 하는 1인보스정치에 신물이 나있다』고 말한뒤 『민주당만이 정통 정책정당』이라고 강변. 신한국당 이성헌후보는『지속적인 개혁을 위해서는 원내안정의석이 필요하다』고 운을 뗀 뒤『지역감정을 조장하고 사리사욕만 앞세우는 구시대 정치인을 청산하고 정치권의 세대교체를 이뤄야 한다』며 국민회의 김후보를 겨냥. 무소속 고은석후보는 『지금 서울에는 고향만 있고 이웃은 없다』며 『망국적인 지역감정을 타파하고 국민화합을 이루는 데 앞장서겠다』고 주장.〈김상연 기자〉 ▷도봉을◁ 쌀쌀한 날씨 때문에 일반 청중이 적어다소 썰렁한 분위기속에서 치러진 전통적 야당 강세지역인 서울 도봉을 선거구 합동연설회에서 신한국당 백영기후보는 『금융실명제가 있었기에 수천억원의 부정축재를 파헤칠 수 있었고 5·18청산 등 역사바로세우기로 이어질 수 있었다』고 강조하고 『20여년 동안 야당후보를 뽑아 낙후된 도봉을 되살리기 위해 국회로 보내달라』고 지지를 호소. 국민회의 설훈후보는 『국민회의가 한국 경제를 중소기업 중심으로 만들어 흔들리는 한국경제를 바로 세우겠다』고 역설. 민주당 유인태후보(현의원)는 『우리 정치는 위안보다는 고통을 주고 희망보다는 절망을 줄만큼 불신을 낳고 있다』고 비판하고 『온갖 정경유착과 부정비리를 저지르고 수많은 검은 돈을 대선자금에 쓴 정권을 문민정부라고 할 수 있겠느냐』고 일갈.〈손성진 기자〉 ○휴일 불구 신파몰려 ▷용산◁ 봄비가 내린 뒤 끝이어서 쌀쌀한 날씨속에 진행된 첫 합동연설회에는 예상보다 많은 1천여명의 유권자들이 휴일임에도 연설회장인 한강로 2가 용산초등학교로 나와 한표를 행사할 후보들의 연설을 경청. 신한국당 서정화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여소야대가 재현되면 정치불안은 물론 사회불안,나아가 경제불안으로 이어져 국가경영에 큰 어려움을 겪게 된다』면서 신한국당과 자신에 대한 지지를 호소한 뒤 『용산은 21세기 지역발전을 위한 천혜의 조건을 갖추고 있는 만큼 영종도 신공항과 서울을 잇는 고속철도의 시발역을 용산역으로 유치하겠다』고 다짐. 국민회의 오유방후보는 이번 선거를 현 정권에 대한 중간평가로 규정한뒤 서울시의 집행부와 의회를 국민회의가 장악하고 있는 만큼 2조원이 투자되는 「신용산개발계획」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자신을 국회로 보내줄 것을 호소. 민주당 강창성후보는 『88년 이후 여당의원만을 뽑아 용산엔 용은 커녕 지렁이만 득실되고 있다』면서 용산구의 최대숙원사업인 미군기지 이전과 서울시청 유치를 위해서는 한·미 국방정책에 영향력을 갖고 있는 자신이 적임자하고 주장. 자민련 김재영후보는 「철학없는 개혁정치」를 비난한 뒤 안정을 희구하는 보수진영이 단합할것을 강조.이밖에 무당파국민연합 정한성후보와 무소속의 이천형후보는 돈 안쓰는 깨끗한 선거를 약속.〈황성기 기자〉 ▷대구◁ 중구 동인초등학교에서 열린 대구 중구연설회는 청중들이 2천여명이 몰려,후보자들의 열띤공방을 지켜봤다. 첫 연사로 나선 국민회의 이수만후보는 『자신만이 유일한 중구 토박이』라고 주장하며 『이번 선거에서 지역 감정을 타파해 선거혁명을 이루자』고 말했으며 무소속 김영철후보는 『지역개발의 최대 관건인 위천공단조성을 위해 출마자 전원이 공동성명을 발표하자』고 제안. 자민련 박준규후보는 『김영삼정권 3년동안 지역경제는 날로 위축되었다』며 『전직 대통령으로 부터 거액의 비자금을 받고도 구속까지한 현정권의 역사바로세우기는 허구』라고 주장. 민주당 이강철후보는 『국회의원 8번이나 한 사람이 대구를 위해 한 일이 무엇이냐』고 반문하며 『전직 대통령비자금을 폭로한 민주당을 지지해 달라』고 호소. 무소속 림철후보는 『이번 선거는 21세기를 이끌어갈 일꾼을 뽑는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젊고 참신한 자신을 지지해 달라고』주장. 무당파연합의 한병후보는 『무당파연합을 밀어주어 대구를 대표하는 새로운 정치세력을 만들자』고 말했다. 신한국당 유성환의원은 『트집잡는 정치보다는 일하는 정치를 교활한 정치보다는 정직한 정치를 돈챙기는 정치보다는 가난하지만 깨끗한 정치를 하겠다』며 주장. ○“선거폭력에 철퇴를” ▷해운대·기장갑◁ 이날 하오2시 부산 해운대구 반여1동 장산초등학교에서 열린 해운대·기장갑 선거구 합동연설회에는 8천여명의 군중이 운집한 가운데 여·야 후보들은 ▲깨끗한 선거 ▲위천공단조성 불가 등을 주요 이슈로 내세우며 자신만이 지역을 발전시킬 수 있다며 지지를 호소. 신한국당의 김윤환후보는 『부산의 아시안게임과 지하철3호선 건설계획등을 유치해 부산발전의 밑바탕을 마련했다』며 『지나친 정치논리에 휘말리면 경제가 죽는다』며 경제논리를 전개. 김후보는 또 최근 발생한 민주당 이기택후보의 부인 이경의여사의 실신사건과 관련,『불법선거를 감시하던 신한국당 청년당원이 이후보측 선거원으로부터 폭행을 당하다 이를 만회하기 위해 스스로 넘어지는 자작극을 벌인 것』이라고 주장. 민주당의 이기택후보는 이번 선거는 『3김시대 종식을 묻는 선거로서 3김이후의 대안은 나와 민주당뿐이다』며 『더 큰일을 하기위해 나를 뽑아야 한다』며 한표를 호소 이후보는 『신한국당 청년당원으로부터 폭행을 당해 병원에 입원 치료중인 부인이 휠체어를 타고 유세장에 나오려는 것을 말렸다』며 현 정부가 진정한 문민정부라면 선거폭력에 대해 특단의 조치가 뒤따라야 한다』며 폭력선거 추방에 정부가 나설 것을 강력 촉구.
  • 이회창 의장“국익위해 지역 초월해야”/뜨거운 여야 지도부 유세전

    ◎신한국­경인운하 건설 등 31개 공약 발표/국민회의­고려대 방문… 청년학생 투표 당부/자민련­JP,4개 창당대회 참석 강행군 여야는 21일 수도권과 경북 등지에서 필승결의대회 등을 잇따라 열고 총선승리를 다짐했다. ▷신한국당◁ 21일 하오 인천 필승결의대회를 갖고 압승을 다짐했다. 실내체육관을 꽉 메운 당직자 7천여명이 11명의 지역 공천자를 일일이 연호하며 단합을 과시했다.신인천 시대의 개막을 부르짖으며 안정속의 개혁에 힘을 주었다. 이회창 선대위의장은 격려사에서 『총선 승리를 통한 개혁 완성으로 인천을 21세기 동북아시대의 거점도시,서해안시대의 중핵도시로 발돋움시키자』면서 『국가와 국익앞에서 지역을 초월해 하나로 뭉쳐야 한다』고 독려했다. 박찬종 수도권선대위원장은 국민회의 김대중 총재와 자민련 김종필 총재를 겨냥,『내년 대선을 전후해 신한국당은 젊은 지도자들이 새로 주인이 되고 얼굴이 되고 간판이 되지만 야권은 이미 대통령후보가 정해져 있다』면서 『총선에서 양금만은 확실하게 퇴진시켜 YS퇴임과 함께30년 3김 정치를 확실히 종식시키자』고 강조했다. 이 지역 서정화 선대위부의장은 『이번 선거는 동북아 물류센터의 중심지로서 계속 성장하느냐,서울의 주변도시로 주저앉고 마느냐를 결정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집권여당에 힘을 실어달라고 당부했다. 이승윤 인천선대위원장은 ▲국제종합무역센터와 국제해양·사적관광단지,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건립 ▲경인운하 건설 ▲신공항철도 조기 건설 ▲제3경인고속도로와 해저터널 건설 ▲경인전철 복복선 건설 조속 완료 ▲송도 신항만 건설 등 31개 공약사항을 발표했다. ▷국민회의◁ 김대중 총재는 이날 강남갑지구당 창당대회와 광진갑 당원교육에 잇따라 참석,월남과 쿠바를 예로 제시하면서 『미국이 전쟁으로는 월남을 개방시키지 못했으나 햇빛정책으로 문을 열게했다』며 『그러나 대결정책을 구사하고 있는 쿠바는 아직도 개방이 안되고 있다』고 지적,정부의 북한 대결정책을 공격했다. 정대철 선대위의장은 이날 상오 신계륜 의원 등 「그린캠프 21」 대표들과 고려대를 방문,대학생들과 간담회를 갖고 『국민적 여망인 대선자금청문회 개최는 청년학생들의 투표에 달려있다』며 『청년학생들이 민주주의와 통일조국을 앞당기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민련◁ 김종필 총재는 포항남·울릉군 등 경남·북 4개 지구당창당대회에 참석하는등 강행군을 계속하며 경북지역의 교두보 확보에 진력했다. 김총재는 『1인의 절대권력으로 대통령을 더이상 불행하게 만들어서는 안된다』며 『이제 제도를 바꿔 권력을 분산해야 한다』고 내각제 도입을 거듭 역설했다. 또 『경제발전 세력이며,유일한 보수세력인 자민련에 힘을 보태줘야 나라가 안정된다』고 안정론을 강조했다.
  • 영종도 신국제 공항 「인천 국제공항」으로

    인천 영종도에 건설 중인 수도권 신공항의 공식명칭이 「인천국제공항」으로 확정됐다. 건설교통부는 21일 수도권 신공항의 명칭 결정을 위해 공모를 통해 접수된 6백여개의 이름 가운데 전문가 및 지역주민들의 의견수렴과 공청회 등을 거쳐 이같이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 신한국 「수도권 68대 공약」 발표

    ◎전철 2003년까지 583㎞로 확장/임대아파트 3년간 3만6천호 건설/영세민 주택자금 1천7백만원 융자/영종도신공항 동북아 중추공항 육성/4개 신도시에 최첨단 정보산업 유치 신한국당은 오는 98년까지 수도권 5단계 광역 상수도시설 확충을 완료,맑은 물을 공급하기로 하는 등 9대 과제 68대 수도권 공약을 공식 발표했다. 신한국당은 또 2천년까지 한강 임진강 안성천의 제방을 정비,수도권 지역 홍수방제 기능을 완벽히 구축하고 중수도 보급 등을 위한 「지하생활공간 환경관리법」을 제정,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교통난 해소방안으로 「수도권 광역교통기획단」을 설치,광역 교통행정 체제를 구축하고 도시철도를 2천3년까지 5백83㎞로 확대하는 한편 서울과 외곽을 연결하는 6개축의 방사순환형 광역 전철망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또 매년 25만호 이상 주택과 함께 앞으로 3년동안 공공 임대주택 3만6천호를 건설,주택난을 해결하고 선대책,후철거의 재개발사업방식을 도입하는 한편 도시 영세민에 대해 주거 환경개선 비용을 한 가구에 1천5백만∼1천7백만원 씩 융자해주기로 했다. 신한국당은 특히 서울등 수도권을 북경∼서울∼도쿄로 이어지는 동북아 경제권의 중심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고 국제기능을 강화해 나가기 위해 5대 권역별로 특성화해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수도권신공항을 2천20년까지 연간 1억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는 동북아 중추공항으로 개발하고 수도권 고속도로의 건설과 외곽 순환도로망 및 간설도로망을 구축하는 등 사회간접시설을 확충키로 했다. 이와 함께 ▲경기 북부권을 「북방교류벨트」로 개발 육성 ▲비무장지대 그린공원 조성 ▲난지도 정보산업 거점지역화 ▲인천 송도 첨단주거단지 특성화 ▲4개 신도시 최첨단 정보산업 유치 ▲평택공단 신시가지 20만평 육성 등을 담고 있다.
  • 부산 북·강서을/울진·영양·봉화(표밭 현장을 가다:18)

    ◎부산 북·강을/“지역개발” 기치… 여 한이헌씨 선두/민주 안병해·자민련 윤무헌씨 추격전 부산 북·강서을은 부산에서 가장 낙후된 지역이다.자연부락이 1백43개에 이르러 시골분위기를 풍긴다.김해공항이 위치해 있어 고도제한으로,개발제한구역으로 오랫동안 묶여온 탓이다. 주민들은 『이름만 부산이지 도시도·농촌도 아닌 곳』이라고 푸념을 늘어놓는다.때문에 「지역개발」이 최대 현안으로 부각되고,선거전의 가장 주된 이슈다. 이곳의 주자는 신한국당 한이헌 전 청와대경제수석(52)과 민주당 안병해씨(40),자민련 윤무헌씨(52)등 3명.한수석이 뒤늦게 뛰어들었지만 신한국당 텃밭에다가 중량급 경력을 등에 업고 선두를 달리는 가운에 안씨등이 추격하는 양상이다.국민회의와 무소속에서는 열세를 의식,아직 후보를 내지 못했다. 지난 90년 김영삼 대통령의 민자당대표 시절 경제특보에 이어 문민정부 출범후 공정거래위원장·경제기획원차관·청와대 경제수석을 거쳐 김대통령의 1급 경제브레인으로 활약한 신한국당 한전수석은 먼저 「실력론」을내세운다.『부산에서 가장 낙후된 곳을 개발하려면 경제를 아는 사람을 뽑아줘야 한다.나는 청와대에서 가장 깊숙이 경제정책을 다룬 장본인이다』 그는 이곳이 「신공항·신항만·신산업·신도시」의 4신지역으로 성장 잠재력이 무한함을 설파하고 다니느라 분주하다. 민주당 안위원장측의 반격 논리도 매섭다.『지금까지 YS사람들을 뽑아줬지만 유권자들에게 돌아온 게 뭐가 있느냐』고 목소리를 높인다.최근 속출하고 있는 폐기물 무단폐기 사례도 유권자들의 반발심리를 한껏 부풀리는 데 활용한다. 또 선거구 조정으로 이곳에 편입된 기존 북구 지역의 덕천2동 주민들의 반발 분위기도 변수다.안위원장측은 『덕천2동 유권자 1만5천명이 선거구가 시골에 편입된 데 불만을 품고 있다』며 끌어안기를 시도한다. 안위원장측은 또 자신이 이곳의 순수 토박이임을 강조한다. 자민련 윤씨(52)는 김해공고·동아대를 거쳐 가락위탁영농대표로 닦아놓은 지역기반을 토대로 표밭을 넓혀가도 있다. ◎울진·영양·봉화/전·현의원 4명 등 12명 군웅할거/영양 윤영호·조춘영씨 후보 단일화 모색 산간지방과 바닷가.이번에 한 선거구로 통합된 경북의 울진과 영양·봉화는 거리상으로는 가깝지만 해발 1천m가 넘는 백남산과 통고산이 가로막혀 생활권은 전혀 다르다.죽변·후포항등 항구와 원자력발전소를 끼고 있는 울진은 다소 개방적이지만 경북의 가장 대표적인 산간지방인 영양·봉화는 보수적인 농촌이다.벌써 두 지역 사이에 작은 지역감정도 싹튼다.유권자수는 울진이 5만명,봉화가 3만6천명,영양이 1만9천명이다. 울진 후포항에서 만난 김모씨(46·어업)는 『지역을 대표하려면 산골출신보다는 우리 바닷가출신이 돼야지』라고 말했다.봉화나 영양에서 만난 농민들은 당연히 그 반대 얘기를 했다.따라서 이 지역은 지역대결이 된다면 인구가 많은 쪽이 유리하다.그러나 지역별로 많은 후보가 난립해 군웅할거의 혼전이 예상된다. 현재 출마예상자는 현역의원 2명과 전직의원 2명을 포함해 모두 12명이나 된다.울진은 김광원 위원장(신한국·56),조영환 위원장(국민회의·38),김종복 위원장(민주·44),이학원 의원(자민련·62),김중권 전 의원(무당파·57),장소택씨(무소속·62),신정씨(무소속·54)등 7명.영양·봉화는 오한구 전 의원(무소속·62),강신조 의원(무소속·63),조춘영씨(무소속·58),윤영호씨(무소속·56),강동호씨(무소속·52)등 5명이나 정당후보는 한 사람도 없다. 울진에서는 후보 가운데 신한국당의 김광원 전 경북부지사,자민련의 이학원의원,무당파연합의 김중권 전 청와대정무수석이 3파전을 벌이고 있으며,영양·봉화에서는 오한구 전 국회내무위원장과 신한국당 공천에서 탈락한 강신조의원의 2파전으로 좁혀지고 있다. 울진출신 후보는 이 지역 최대현안인 『원전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울진출신이 당선돼야 한다』고 호소한다.반대로 영양·봉화출신 후보는 실현가능성은 희박하지만 『후보를 단일화해서라도 다른 지역에 국회의원을 빼앗겨서는 안된다』고 맞선다. 이 지역의 선거는 김광원·이학원씨는 YS와 JP의 대리전 성격이고,5·6공시절 3선의원출신인 오한구·김중권 전 의원과 현역인 이·강의원간의 치열한 대결이 예상되는 가운데 같은 영양출신인 조춘영·윤영호씨가 후보단일화를 모색하는 등 막판까지 대혼전이 예상된다. 경북부지사를 지낸 신한국당의 김광원후보는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행정가 출신인 집권당후보가 당선돼야 한다며 표밭을 누빈다.오한구·김중권후보는 TK정서를 파고 들며 명예회복을 노리고,자민련의 이의원은 경북의 JP바람을 기대한다.
  • 육·해·공 거미줄 운송망 구축/당정추진 수도권 교통대책

    ◎순환고속도 건설 도심통과 차량 우회 유도/서울∼외곽연결 방사형전철 향성 “적체해소”/연3백만t 처리 인천 북항 99년까지 개발 정부와 신한국당이 6일 마련,곧 신한국당의 총선공약으로 발표할 수도권 광역교통 종합계획은 수도권이 21세기 동북아 교통·물류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도로 철도 항만 공항 등 기간교통망을 거시적 차원에서 구축,상호연계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 추진주체도 종래와 달리 서울시·경기도·인천시 합동으로 구성된 「수도권 광역교통기획단」에서 맡도록 함으로써 종합성·입체성을 갖도록 했다. ◇고속도로 및 간선도로 확충=광역교통망은 우선 전국 고속도로와 수도권내 고속도로를 연결해 도심통과 교통을 우회처리할 수 있도록 수도권 순환고속도로망을 건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서울 외곽(평촌∼안양)·서해안고속도로(아산∼안중)를 올해 안에 완공하고 시흥∼안산 구간도 고속도로 건설을 추진한다. 제2경인고속도로를 석수에서 과천까지 연장하고 인천 송도신도시와 서울외곽 순환고속도로를 연결하는 제3경인고속도를 민자를 유치,건설한다. 또 기존 교량과 간선도로를 확장,우회율을 최소화한다.천호·성수·마포대교를 8차선으로 확장하고 강변북로와 88대로를 시계까지 연장하는 한편,낙원상가∼중계동로,안양∼서울대의 관악산로를 개설한다. ◇광역전철망 구축=서울과 외곽을 연결하는 방사순환형 광역전철망을 형성,도로의 만성적 적체를 해소한다. 경의선(서울∼능곡∼문산,46·4㎞)을 2001년까지 조기완공하여 광역전철로 운영하고 수인선(수원∼인천 52·8㎞)과 경원선(의정부∼동두천 18·9㎞) 중앙선(청량리∼구리,팔당∼용문 64·1㎞) 복선전철화를 99년까지 실현한다.수도권신공항과 서울역간의 66㎞에 이르는 복선전철 건설을 2004년까지 마친다. 도농∼고덕∼하남∼광주∼분당의 46㎞ 복선전철은 2004년까지,분당선을 신갈∼수원,용인까지 28·1㎞ 연장하는 본선전철은 2005년까지 완공,동남부 내곽 순환전철망을 구축한다. 의정부에서 능곡에 이르는 31·8㎞ 교외선은 2004년까지 복선전철을 건설,서북부 순환전철망을 구축한다. 당정은 이들 광역전철을 최소한 복선으로 건설함으로써 원거리 지역에는 중간역을 거치지 않고 1시간안에 도달할 수 있는 급행선을 운행한다는 원칙을 세웠다. 또 하남 신장∼서울 강동역,의정부 송산동∼서울 도봉산역 구간에 지선중심의 경량전철을 도입한다.대도시와 위성도시 간의 대량수송 체계를 구축,주민교통 편의를 도모하려는 것이다. ◇인천항 및 신공항 교통능력 극대화=급증하는 물동량을 처리해 체선·체화를 완화하고 대중국 교역증대에 대비할 수 있도록 연 3백만t의 하역능력을 갖춘 인천북항을 99년까지 개발한다. 인천항에 민자를 유치,국제여객터미널을 건설토록 한다.이는 대 중국 교류확대와 연안여객의 편의를 증대하려는 것이다. 신공항과 항만의 원활한 수송체계를 위해 역시 민자유치로 13·5㎞의 해저터널 건설도 추진한다. 연안수송 활성화와 내륙수송 연계를 위해 인천에서 김포매립지를 거쳐 행주대교에 이르는 연장 19·1㎞,수심 6m,저폭80m의 경인운하를 건설하고,연간 2천5백만t의 수송능력을 가진 수송도로를 한강하류에 개설,경인운하와 연계한다. 인천주민들의 숙원이었던 신공항 명칭을 「인천국제공항」으로 결정,인천의 자립적 발전을 도모한다. ◇시내버스·택시,기타 교통서비스=지하철이 대폭 확대될 때까지 시내버스와 택시 등 대중교통 수단의 기능을 활성화할수 있는 각종 제도적 개선방안들을 담고 있다. 시내버스 전용차로를 98년까지 64개노선 2백70㎞로 확대한다.권역별 공동배차제를 실시하는 한편,고급좌석버스를 98년까지 1천대로 늘리는 등 버스서비스를 확대한다. 개발제한구역 안에 공영차고지를 개발,차고지난을 완화하고 버스요금 카드제를 서울·경기는 올해 안에 전면실시,인천은 금년 하반기에 시범실시한다. 마을버스 한정면허제를 일반면허제로 전환,지하철역과 연결되는 지역을 순환하는 기능을 담당토록 한다. 첨단신호체계를 논현동에 6개소 등 서울 강남지역부터 50개소에 시범실시하고 올림픽대로 강북순환도로에 다인승 전용차로 설치,가변전광판 설치 등을 통해 소통능력을 높인다. 교통종합환승센터를 사당·봉화산·수서역 등 3개소에 2천9백15대 수용능력으로 건설한다. 지하철 환승주차장도 잠실역 등 외곽역 24개소에 1만2천8백여대 수용능력으로 건설,도심 소통량을 줄인다.
  • 신공항∼인천항 13.5㎞ 해저터널 뚫는다

    ◎인천항엔 국제여객터미널 설치/경인운하 19.1㎞ 민자 건설/하남∼서울,의정부∼도봉산 경전철화/당정 수도권 광역교통대책 정부와 신한국당은 6일 영종도 신공항과 항만의 원활한 수송체계를 위해 신공항에서 인천항에 이르는 13.5㎞의 해저터널을 민자로 건설하는 한편 인천항 안에 종합적인 수용능력을 갖춘 국제여객터미널을 역시 민자로 건설키로 했다. 또 인천에서 김포매립지를 거쳐 행주대교에 이르는 19.1㎞에 수심 6m의 갑문시설을 갖춘 경인운하를 민자로 건설하기로 했다.급증하는 대중국 교역과 대북 물동량에 대비,오는 99년까지 연간 하역능력 3백만t의 인천북 항을 개발키로 했다. 당정은 이날 수도권의 심각한 교통난을 근원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수도권광역교통체제 구축계획」을 마련,곧 신한국당의 총선공약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당정은 광역교통계획의 효율적 집행을 위해 건설교통부·서울시·경기도·인천시 합동으로 「수도권 광역교통 기획단」을 설치,운영할 방침이다. 당정은 이 계획에서 하남 신장­서울강동역,의정부 송산동­서울 도봉산에 지선 중심의 경량전철을 각각 2000년과 2002년까지 건설토록 하고 서울­능곡 사이의 경의선을 2001년까지 조기완공,운행토록 하는 한편 수원­인천,의정부­동두천,청량리­구리,팔당­용문 사이의 복선전철화를 99년까지 이루도록 했다. 당정은 또 수도권 신공항­서울역간 복선전철을 2004년까지 완공하고 지하철은 현재 총연장 3백31㎞에서 오는 2001년까지 8백28㎞로 확장,수송분담률을 현재 25%에서 50%까지 끌어 올리기로 했다. 아울러 인천 송도 신도시와 서울외곽순환도로를 연결하는 제3경인고속도로를 민자유치로 건설하는 한편 수도권 남북을 서울을 우회해 가로지르는 수도권외곽고속도로 건설을 위해 대상지역 검토에 착수키로 했다. 이밖에 마을버스 한정면허제를 일반면허제로 전환,지하철역과 연계기능을 높이고 서울 모범택시를 98년까지 2만대를 늘려,실차율을 60%까지 끌어 올리는 한편 개인택시 차고지 면적기준을 현행 13∼15㎡에서 10㎡로 완화키로 했다.
  • 김포공항 “포화”… 「통제 불가능」

    ◎이착륙 하루 600대… 수용능력의 1.6배/“영종도 이전 3∼4년까지 속수무책”/여객기 충돌 위험… “안전 비상”/항공사마다 증편 운항… 대혼란 우려 김포공항이 비좁다.이미 안전에 적신호가 켜진 상태다.갈수록 여행객이 늘고 항공기의 이·착륙 횟수가 늘어나지만 수용능력이 한계를 넘어섰기 때문이다. 하오에는 항공기가 한꺼번에 뜨고 내려 충돌위험성이 높다.무리한 이·착륙으로 지난해에는 8번이나 근접비행이 있었다.충돌로 대형사고가 생길 뻔한 것이다. 그럼에도 대책은 없다.2000년에 영종도 신공항으로 옮기기 때문에 손을 놓고 있는 실정이다. 2일 김포공항에 따르면 지난해 항공기의 이·착륙 횟수는 19만6천9백여대로 활주로의 처리능력 19만5천대를 넘어섰다.하루평균 5백80∼6백대(시간당 60대)로 시간당 최고 45대인 수용능력의 1·6배다.많을 때는 시간당 65대나 된다. 국내선의 여객청사는 94년(수송인원 1천4백70여만명)에 이미 처리능력인 1천4백10만명을 넘어섰고 95년에는 1천7백30여만명이나 됐다. 80대의 처리능력을 갖춘 계류장역시 94년 72대,95년 70여대로 올해 국적항공사들이 신형항공기 17대를 도입하면 꽉 찬다.외국의 경우 비상사태에 대비,계류장의 포화율을 72%정도로 유지하고 있다. 국제선 여객터미널(수용능력 1천6백60만명)도 지난해 수용능력의 80%를 넘어선 1천3백36만여명으로,올해 한계에 달할 전망이다. 여기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등 국적항공사의 해외 신규노선이 올해 멕시코와 타슈켄트 등 8곳으로 늘어나고 스칸디나비아 에어라인이 국내에 신규노선을 개설하는 등 영국항공·KLM·호주 퀀타스·홍콩 CPA 등 외항사의 증편도 러시를 이룰 전망이다.김포공항이 감당하기는 역부족이다. 그러나 행정당국은 영종도 신공항으로 옮길 때까지는 별대책이 없다고 설명한다.공항의 포화상태는 이미 예견된 일로 영종도로 옮길 때까지 버티겠다는 식이다.앞으로 3∼4년은 속수무책이라는 얘기나 다름없다. 신공항으로 이전한 뒤 기존청사를 재활용하는 방안도 마련된 것이 없다.국제선 1·2청사의 재배치문제는 김포공항과 영종도 신공항의 역할분담의 핵심이다.당연히 진작에 마련했어야 했다. 때문에 국적선사는 물론 외항사도 시설투자나 노선개설 등 장기전략을 세우지 못하고 있다. 공항의 한 관계자는 『신공항 이전 때까지 김포공항은 처리능력부족으로 항공교통 대란사태가 빚어질 것』이라며 『김포공항의 재활용방안부터 하루빨리 내놓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 시세감면조례 개정 「무효확인」 청구소/인천시,대법에

    【인천=김학준 기자】 인천시는 시의회가 영종도 신공항 건설지역 주민들에 대해 양도소득세와 주민세를 감면해 주도록 시세감면조례를 개정함에 따라 취소를 요구하는 「조례무효확인 청구소송」을 대법원에 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말 시의회가 지방자치단체의 과세 문제는 내무부장관의 허가를 받도록 한 지방세법규정(제9조)을 무시한 채 시세감면조례를 개정하자 시측은 재의토록 요청했으나 의회는 지난 9일 이 조례안을 재의결했다.
  • 21C 국가전략사업 추진/가덕도개발 기획단 구성

    ◎항만청·부산시·경남도 참여 가덕도 개발사업이 21세기를 대비한 국가전략사업으로 추진된다. 건설교통부는 26일 가덕도 종합개발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이를 영종 신공항,경부고속철도 등과 같이 국가전략사업으로 추진키로 하고 해운항만청·부산시·경상남도 등이 참여하는 「가덕도개발 종합기획단」(가칭)을 구성키로 했다. 종합기획단이 구성되면 그동안 부산시·해항청 등이 독자적으로 진행해 온 신항만 개발 등의 사업을 정부차원에서 조정·통합하고 국고를 지원하는 방안도 마련키로 했다. 이에 따라 현재 해항청·부산시·경남도 등이 각자 민자유치사업 등으로 추진해 온 신항만 개발,가덕대교를 포함한 부산∼거제간 해상도로,배후 신도시 건설 등 가덕도 개발사업이 상당부분 재조정될 전망이다.
  • “서울 쓰레기 지하서 처리하자”/금호건설 새로운 제안에 관심

    ◎산악지 이용 수송서 소각까지/1백46㎞ 터널뚫어 궤도 설치… 무인 운송/환경·교통 등 문제 효율적 해결 쓰레기를 지하에서 태워 지하로 수송한다.서울에서 청소차를 몰아내는 획기적인 쓰레기처리방안이 민간기업에 의해 제시돼 관심을 끈다. 금호건설(대표 이서형)은 15일 「서울시 지하물류 및 쓰레기수송망 건설구상」이란 보고서에서 서울일대 산악지나 그린벨트 등 개발이 불가능한 지역의 지하에 물류 및 쓰레기수송망과 지하중계처리장 등을 설치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의 서대문구·은평구·노원구·중랑구·서초구·관악구·강서구 등 7개 지역의 공원·산악지·그린벨트지역 지하 50∼1백m 지점에 쓰레기소각장과 집하장을 설치한다는 것이다.또 이 7개 지하쓰레기소각장에서 처리되지 않는 폐기물은 마포구 상암동 망봉산 지하에 대규모쓰레기집하장을 설치,이곳에 모았다가 김포매립지로 실어 옮긴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금호건설은 이를 위해 7개 지역과 망봉산 지하집하장을 연결하는 지름 4.5m,총연장 73㎞에 이르는 터널 2개를 뚫고 이곳에 궤도를 설치,화차를 이용한 무인자동운송시스템으로 쓰레기를 이송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같은 터널과 7개 지역거점,망봉산 지하집하장을 영종도 신공항·인천항·부곡화물터미널 등과 연계하면 수도권지역 화물수송망으로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뿐만아니라 물류 및 쓰레기수송망을 지하화할 경우 토지를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교통·환경문제,물류비용절감 등에 획기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원 등 모두 4조2천1백66억원 정도가 필요할 것으로 추산했다. 특히 서울지역의 지질이 지하 50m정도 내려가면 강북은 화강암,강남은 화강편무암지대라 터널공사에 적합하고 기술적인 문제가 없어 재원만 확보되면 실현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밝혔다. 이 구상을 내놓은 금호건설 SOC(사회간접자본)팀의 박긍래팀장은 『이 계획은 토지의 효율적 이용측면이나 대심도 지하터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으로 추진되야 한다』며 『현재의 쓰레기처리비용 및 장래의 물류비용 증가추세 등을 감안할 때 경제성도 있다』고 말했다. 금호건설은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려면 사업에 필요한 재원을 정부와 민간기업이 공동출자하는 제3섹터방식이 바람직하다고 보고 있다. 건설교통부와 건설전문가들은 이 계획이 실현될 경우 ▲님비현상에 따른 혐오시설의 입지확보곤란 ▲인구의 도시집중에 따른 환경파괴 ▲교통체증 ▲수송비용증가 ▲주민의 공중보건 및 복지증진문제 등 물류와 쓰레기의 육로수송에 따르는 많은 문제점을 동시에 해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새달 3∼4일 홍콩 방문/영 메이저 총리

    【런던 로이터 연합】 존 메이저 영국총리가 다음달 3∼4일 이틀간 홍콩을 방문한다고 총리실이 12일 발표했다. 메이저 총리는 다음달 1∼2일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아시아·유럽 정상회의(ASEM)에 참석한 후 홍콩에 들를 예정이다. 메이저 총리는 앞서 지난 91년 홍콩 신공항건설협정에 서명하기 위해 중국에 가는 길에 홍콩을 처음으로 방문했었다. 그는 또 귀국길에 한국도 방문,김영삼대통령과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 제3경인고속도 올해 착수/나부총리

    ◎민자유체… 인천 북항 개발도 나웅배부총리 겸재정경제원 장관은 7일 인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지방 상공인들과의 간담회에서 『올해에 추진할 민자유치 사업의 하나로 제3경인고속도로 건설사업 및 인천 북항 개발사업을 선정,연내 공사에 착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부는 이달안에 민자유치심의위원회를 열어 건설교통부 등 주무 관청에서 요청해 온 40여개의 민자유치사업 중 제3경인고속도로 건설사업 등 10여개 사업을 올해에 신규 민자유치 사업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건설교통부가 요청한 제3경인고속도로는 경기도 시흥시 노곡동∼인천시 남동간 총연장 13.3㎞의 6차선 도로로 총사업비는 2천1백58억원이 소요된다.이 고속도로는 수도권과 영종도 신공항,인천과 경기 남서부 지역 등을 연결함으로써 신공항 건설과 송도·시화 신시가지 및 주변공단 건설 등에 따라 급증할 교통량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선거구 조정 안될땐 국책사업 모두 저지/인천 계양구 주민

    【인천=김학준기자】 인천시 계양구 계양1동 주민대책위원회(위원장 이기세)는 5일 『정치권이 획정한 계양1동의 강화선거구 편입이 철회되지 않을 경우 관내 통과가 예정된 신공항고속도로·경인운하·서울외곽순환도로건설 등 국책사업을 모두 저지하겠다』고 밝혔다. 대책위는 이번 주중 선거구재획정에 관한 여야의 공식대응이 없을 경우 우선 계양구를 거치는 쓰레기수송도로를 차단할 것을 검토중이다.
  • 양양 국제공항 올 하반기 착공/건교부

    ◎1단계공사 2,500억 투입… 99년초 완공 영동권 신공항 건설공사가 올 하반기에 착공된다. 건설교통부는 국토의 균형개발과 영동권 항공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영동권 신국제공항의 1단계건설사업을 올 하반기에 착공,동계아시안게임이 개최되는 오는 99년 2월 이전에 완공키로 했다고 30일 발표했다. 강원도 양양군 손양면 동호리와 학포리 일원 1백85만평의 부지에 들어설 영동권 신국제공항의 1단계사업에는 총 2천5백억원이 투입돼 ▲길이 2천5백m·폭 45m의 활주로 1개 ▲A300급 중형여객기 4대가 주기할 수 있는 연면적 4만2천㎡의 계류장 ▲연간 1백65만명의 여객을 수용할 수 있는 여객터미널 ▲3백80대의 차량이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 등이 건설된다. 건교부는 속초공항의 결항률이 20%에 달하는 점을 감안해 영동권 신공항에는 각종 항공보안시설과 최첨단 관제설비를 갖춰 안전운항을 도모하고 결항률을 최소화할 방침이다.또 여객터미널은 설악산을 배경으로 동해의 흰 파도를 상징하는 지붕형태를 채택하는 등 주변의 자연경관과 걸맞게 설계,지역의명물로 부각시킬 계획이다. 건교부는 3단계로 나눠 진행될 영동권 신공항건설공사가 완공되면 대형여객기가 연간 28만회 이착륙할 수 있는 길이 3천2백m·폭 60m 활주로 1개를 추가로 건설하고 국내선 및 국제선전용 여객터미널 등을 갖춰 연간 1천9백만명의 국내외 여객을 소화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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