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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기부상열차 실용화 성공/현대정공­한국기계硏… 세계 4번째

    현대정공(주)과 한국기계연구원이 공동 개발한 도시형 자기부상열차가 세계에서 네번째로 실용화 시험운행에 성공했다. 현대정공은 10일 한국기계연구원에 설치된 1.1㎞ 시험선로에서 실용화 모델 UTM의 실용화 운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험운행에서 2량이 연결된 UTM은 240명의 인원을 태우고 선로 위를 11㎜ 높이로 뜬 상태로 6%의 급경사 구간과 반경 60m의 곡선구간을 안정적으로 통과했다. 상전도 흡인식 부상방식과 선형유도식 추진방식을 채택한 UTM은 1량의 제원이 길이 13m 높이 3.96m 중량 21t으로 최고 시속 110㎞의 속도를 낼 수 있다. 현대정공측은 이번 실용화 시험운행 성공을 바탕으로 오는 2002년까지 자기부상열차 종합시스템을 개발,영종도 신공항내 순환노선 등에 시범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 신공항 운영 준비본부 가동/개항초 운영장애 발생 막게

    인천국제공항의 성공적 개항을 위한 운영준비 작업에 시동이 걸렸다. 건설교통부는 인천국제공항 개항 초기에 홍콩 첵랍콕공항처럼 운영 장애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5일부터 신공항건설공단에 ‘운영준비본부’를 가동,본격적인 운영준비 업무에 나서기로 했다. 운영준비본부는 이사급을 본부장으로 우선 50여명의 인력으로 출범시킨 뒤 단계적으로 인력을 200명 수준까지 늘릴 계획이다.조직은 터미널운영팀,이동지역관리팀,운항관제운영팀,시스템운영팀,공항관리팀 등 공항운영시스템 중심으로 구성된다.
  • 지자체 외자 유치 ‘빈수레’/대부분 청사진만 요란 실적없어

    재정기반이 취약한 일선 지방자치단체들이 각종 대형 사업이나 특수 업종의 개발 등을 위해 외자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으나 실적은 미미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일부 자치단체는 외자 유치의 성사 가능성이나 향후 대응책등에 대한 정확한 평가나 진단없이 청사진만 주민들에게 거창하게 제시한 것으로 드러나 지방자치시대의 또다른 전시행정이라는 비난을 면키 어렵게 됐다. 그나마 몇몇 자치 단체들의 유치성과도 소규모의 민간 차원의 기업간 유치에 그치고 있는 실정이다. 서울신문이 최근 일선 광역 자치단체의 외자유치 현황을 조사할 결과,지난해 광역시로 승격된 울산시는 외자유치의 실적이 전무하다.울산대교,물류센터건설,외국인전용공단등을 외국인 투자 유치 대상사업으로 정했으나 아직까지 별다른 성과가 없다.총사업비 3,261억원의 울산대교는 1,765억원은 민자,나머지는 외자로 충당한다는 계획이다. 대구시도 올해부터 2002년까지 조성키로한 대구종합물류단지 조성사업에 외자를 적극 유치키로 했으나 가시적인 실적은 아직까지없다.시는 당초 총사업비 1조2,200억원규모의 이 사업에 국내 30대 재벌로부터 8,919억원(73%)을 유치할 계획이었으나 IMF사태를 맞으면서 외자유치쪽으로 방향을 선회했다. 인천시도 송도 미디어벨리,영종도 신송항 주변의 용유·무의관광단지 조성에 외국인의 투자를 유치한다는 계획이다.송도 미디어벨리에는 정보통신,테크노파크,벤처기업,대규모 호텔,인천 세계무역센터등을 갖출 예정이다.현재 일본 홍콩 캐나다등과 유치 상담을 진행중이지만 성과는 없는 상황이다.신공항 주변 개발계획과 관련해서는 崔箕善 시장이 8월말 일본에 이어 9월초 미국을 방문,적극 투자유치에 나서기로 했으나 성과는 미지수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위해 투자유치 상담실을 마련, 상담만 하는 상황이고 부산시도 올들어 외국기업 등을 상대로 투자설명회를 여려차례 가졌으나 성사시킨 사례는 없다.
  • 광역자치단체 외자 유치 현황·계획

    ◎외자유치 전략·교섭력 부재… 성과 미미/知人 통한 알음알이식 유치·관내 기업에 의지/중앙정부 차원 노하우 전수·전문가 확보 시급 각 지방자치단체들이 경제난을 극복하기 위해 외자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그러나 충남도 등 몇개 자치단체를 제외하고는 외자유치에 대한 전략과 대외교섭력 부재로 성과가 미미한 편이다.단체들은 주로 지인(知人)을 통한 알음알음식 유치나 관내 기업의 외자도입에 의존하는 실정이다.이에 따라 지방자치단체 내 전문가 확보와 중앙정부의 노하우(know how) 전수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각 지방자치단체의 외자유치 현황과 향후 계획을 알아본다. ○日·싱가포르서 투자설명회 ▷부산◁ 올들어 투자사절단을 해외에 파견하는 등 외자유치활동을 펴고 있으나 투자로 이어진 건수는 아직 없다. 시는 5월 유럽연합 상의단을 초청해 설명회를 갖고 7월 중국 경제무역사찰단을 초청한데 이어 일본 후쿠오카,싱가포르를 방문해 해외 기업인들을 상대로 투자설명회를 가졌다. ○월드컵 대비 특급호텔 유치 ▷대구◁ 올해부터 오는 2002년까지 시행될 대구종합물류단지 조성사업에 외국자본 유치활동을 활발히 전개.대구종합물류단지의 총사업비 1조2,200억원의 대부분을 외자로 충당할 계획.시는 또 2002년 월드컵에 대비해 대구시 달서구 옛 50사단 부지 1만200여평에 특급호텔 유치할 예정. ○194개 업체 8억달러 투자 ▷인천◁ 현재 외국인 투자규모는 194개 업체 8억1,339만달러.시는 앞으로 송도미디어벨리와 영종도신공항주변의 용유,무의관광지를 투자유치의 거점으로 계획.송도미디어벨리에는 정보통신 테크노파크 벤처기업 호텔 무역센터 등이 들어설 계획이며 시관계자들이 미국과 일본 캐나다 홍콩 등을 방문,투자유치중.인천신공항 주변관광지는 호텔 면세점 백화점 등을 외자유치로 건설할 계획. ○佛·싱가포르회사 합작투자 ▷대전◁ 서북부지역의 교통량 분산 및 흡수를 위해 대전 천변도시 고속화도로사업에 외국자본 유치.대전시와 투자합의한 외국기업은 프랑스 CDC은행계열의 트랜스루트(Transroute)사와 싱가포르의 투자전문회사인 화홍공사.두회사는 조인트벤처형식으로 별도의 회사를 세워 오는 2003년까지 2억4,000만달러를 투자. ○투자유치팀 이달초 출범 ▷경기◁ 일본 이노­아시아(INNO­ASIA)사 광주공장이 지난 7월24일 개업식을 갖고 본격 가동중. 도는 투자자문위원으로 위촉된 미국 클린턴 대통령의 동생인 로저 클린턴과 국내·외 투자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경기도 외국인투자유치팀’을 9월초 출범시킬 예정 ○안면도 국제관광지 개발 ▷충남◁ 지난 3월 발족된 외자유치팀을 중심으로 외자유치작업이 진행중이며 대상사업은 △보령∼안면도 연육교 가설사업 △안면도 국제관광지 개발사업 △보령신항 및 배후도시 개발사업 △천안시내 북부도로 건설사업 △금강변 노인 휴양촌 조성사업.외자유치팀은 이에 따라 충남도 뉴욕사무소,서울사무소,언론사,인터넷 등을 활용해 외자유치에 주력. ○카길社 1,180만弗 도입 ▷전북◁ 20개 업체 총 20억달러 유치.직접투자로는 미국 카길사가 한국 현지법인인 카길코리아사(정읍산업단지)에 1,180만달러 투자하는 등 4개 업체에 1억600만달러 투자. 미국의 롬 앤 하스가 LG/SHIPLEY(익산시 소재)사에 4,00만달러 등 13개 업체 11억2,200만 달러 유치.또 최근 대상그룹을 인수한 BASF KOREA사가 6억달러를 투자하는 등 3개 업체에 8억700만 달러를 투자 ○총 7억4,500만弗 유치 ▷전남◁ 총 7억4,500만달러 외자유치.미국 보워터사가 영암군 대불공단 내 한라펄프를 2억2,000만달러에 인수한 것을 비롯,미국 로스차일드사가 한라중공업에 4억달러 투자키로 결정.미국 다우케미컬사도 여수시 여천공단 내 LG화학에 1억2,500만달러를 공동 투자키로 결정.도 실업대책위는 하반기에 미국 LA와 일본 도쿄 등을 방문,광주 출신 인사들을 만나 투자를 유치할 계획. ○96개 회사서 10억弗 투자 ▷경북◁ 96개 외국업체로부터 10억달러를 유치.업종별로 전자 26개,금속기계 18개,화학 15개 등.현재 칠곡군이 유황온천개발사업에 독일 W&P사와 2억달러의 유치를 협의중이며 안동 도산온천 관광지조성사업도 사업 시행자인 영가레저산업이 미국 벤처케피탈 컨설턴트사 등 2개업체와 2억달러 규모의 외자유치를 협상중. ○외국인 전문가 특별채용 ▷경남◁ 외국기업 투자유치를 위해 북아일랜드 산업개발청 투자담당관을 특별채용하고,국내 유수의 대기업 전문가의 파견근무를 계획.현재 조성중인 진사지방산업단지 내 5만평을 외국인투자 전용단지로 조성할 방침.입주업체에 대한 도 차원의 인센티브를 주기 위해 조례를 제정할 계획. 지난 6월 EU 3개국에서 투자 유치활동을 벌여 18건 8억1,400만달러에 대한 투자상담 결과 10건(4억5,500만달러)은 투자의향서를 교환.도는 14∼28일 일본 오사카,호주 시드니에서 투자설명회를 개최할 예정.
  • 실업예산 전액 직접예산 전환/내년 예산 중점분야

    ◎SOC 완공위주 공사 집중투자/공무원 인센티브·연봉제 도입/농어촌 유통 올보다 대폭증액 국민의 정부는 처음 짜는 내년도 예산을 실업자 보호와 사회안전망 구축에 최우선을 두기로 했다. ■실업대책=예산을 직접적인 고용창출 부문에 투자하기로 했다.올해 예산 8조5,000억원은 직·간접예산을 포함한 것이다.내년에는 실업예산을 전부 직접예산으로 전환,5조7,000억원보다 대폭 늘리겠다는 것이다.특히 내년에는 실업자를 계층별로 분류해 각 부처가 유기적으로 대책을 마련,집중 지원한다.저소득 실업자에게는 최소한 먹는 것과 입는 것,의료혜택과 고등학교까지의 교육비를 지원해 준다. ■대형 사업=사회간접자본시설은 완공위주 공사에 집중 투자한다.신규사업은 원칙적으로 억제한다.영종도 신공항,경부고속철도 등 대형 국책사업은 철저히 평가,집행의 효율성을 높인다.대형사업은 사업성을 철저히 평가,관리한다.지역의 현안사업도 신규는 억제하고 지역별 공동사업이나 균형발전적인 사업을 우선적으로 한다. ■농어촌개발=생산기반 투자비는 줄이되대신 유통부문을 대폭 늘린다.유통분야에 올해보다 50% 증가한 2,700여억원 더 배정하려던 당초 계획보다 대폭 증액한다.그러나 농어촌 부채에 대한 탕감계획은 없다.대신 상환분에 대해서는 선별적으로 상환을 연기해 주기로 했다.농산물 수출산업에도 지원을 늘린다. ■교육개혁=대학의 입시제도 변경에 따라 사교육비를 대폭 줄이는 교육분야 소프트웨어에 중점적으로 지원한다.시설투자 분야 예산은 줄인다.특히 지역의 특성있는 거점대학을 집중 육성하도록 한다.예컨대 신춘문예에 당선자를 많이 배출하는 대학의 경우 이 분야 예산을 대폭 확충해준다는 것이다. ■공공부문=과감한 인센티브제를 도입해 창의적이고 성실한 공무원은 승진 호봉 훈포장 등의 혜택을 준다.연봉제를 도입하고 복잡한 봉급체계를 단순화한다.공기업 등 공공부문의 개혁작업을 계속 추진한다.
  • 신공항 운영본부 새달 ‘이륙’

    ◎외국항공사 유치 등 개항 준비체제로 전환 인천 신공항의 시운전과 본격적인 개항준비를 맡을 신공항운영준비본부가 9월초 뜬다. 운영준비본부의 발족은 신공항 건설의 공정률이 50%를 넘어서면서 건설위주로 짜여진 신공항건설공단의 운영 체제를 개항준비체제로 바꾸는 것을 의미한다.개항이후 공사화되기까지 실질적인 운영주체 역할을 할 전위조직이다. 특히 최근 기획예산위원회가 발표한 신공항공단의 공기업전환 및 민영화를 뒷받침하는 특수임무도 주어진다.예산위는 연말쯤 공단을 공기업으로 전환한 뒤 전체 지분의 30%를 해외에 매각하는 방안을 세웠다.2002년에는 경영권을 민간에게 넘겨주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李廷武 건설교통부 장관도 “신공항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공항공단과는 다른 별도의 공기업 운영체제를 갖춰 민간기법을 도입하는 것이 불가피하다”고 말해 공사화가 대세임을 인정했다.그러나 “완전 민영화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필요할 것”이라며 2002년 민영화에는 부정적인 견해를 피력했다. 빠르면 9월초 발족하는 준비본부는 이사급 본부장과 터미널운영팀,공항관리팀,시스템운영팀,운항관제팀,이동지역관리팀 등 5개 팀,50여명의 핵심요원으로 구성된다.구체적인 인력충원은 건설교통부 신공항건설기획단이 법무부,관세청,경찰청 등 관계부처와 협의중이다.공사완료후 시운전에 대비하고 공항개항에 필요한 장비와 인력을 사전에 확보하는 것이 주임무다.공항시설 유지·보수 및 위탁운영,협력업체를 선정하는 작업도 담당한다. 또 김포공항에 입주해 있는 항공사와 관계기관의 이동계획도 수립한다. 이와 함께 김포공항에 취항하지 않는 외국 항공사를 유치하고 노선을 다양화하는 등 신공항 홍보전략을 세우는 일도 준비본부가 해야 할 몫이다.
  • 행정업무 뇌사 상태/고위간부 국회常委로… 하위직은 을지훈련장으로

    ◎과천·세종로청사 空洞化현상/사전 서면질의제도 이용 안해/임시국회 끝나는 새달 정상화 행정 부처가 텅 비었다. 21일부터 정상화된 국회 상임위원회에 참석하느라 대부분의 국 과장들이 여의도로 출근한 탓이다. 따라서 행정업무가 사실상 스톱상태에 빠졌다. 경제부처가 몰려있는 과천청사는 물론이고 세종로청사도 마찬가지이다. 국회가 오랜 휴업에서 벗어나자 이번에는 국회때문에 행정부처가 ‘개점 휴업’상태에 들어간 것이다. 국회의원의 상임위 배정이 마무리되지 않아 상임위가 공전된 점을 감안하면 행정부의 휴업은 이미 며칠째를 맞는 셈이다. 국회에 가지 않은 일손들도 을지훈련 비상근무에 매달려 제 업무는 손도 대지 못하고 있다. 재정경제부는 이날 李揆成 장관을 비롯해 차관,차관보,국장,과장이 모두 국회로 출근해 공동화(空洞化) 현상을 빚었다. 추경 예산안과 9조원의 국채 발행,수해복구비 마련,내년도 세제 개편 등이 눈앞의 과제인 까닭에 과천 청사를 지키고 있을 수만은 없다는 설명이다. 산업자원부도 전날에 이어 이날도 朴泰榮 장관을 비롯한 사무관급 이상 직원 대부분이 여의도로 출근했다. 청사를 사실상 여의도로 옮긴 듯했고 과천 청사는 ‘연락사무소’로 전락했다. 남은 직원들은 대부분 전날 철야로 을지훈련에 참가한 까닭에 사무실을 비웠다. 이런 탓에 상오의 업무는 정지됐다. ‘7월중 산업경제동향’등 예정돼 있던 발표사항들은 다음 주로 자동 연기됐다. 건설교통부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인천 신공항건설,경부고속전철 건설사업 등 ‘단군이래 최대의 역사’라는 현안들을 제쳐두고 국회 출석과 을지훈련 참석에 하루종일 동분서주하는 모습이었다. 한 직원은 “상임위 배분을 둘러싼 의원들의 밥그릇 싸움으로 개원이 늦춰지는 바람에 며칠째 국회에서 출석대기하느라 고역을 치렀다”고 말했다. 교육부 등이 있는 세종로청사의 분위기도 비슷했다. 간부들은 상임위 참석에,하위직은 을지훈련에 바빴다. 국회는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임시국회를 또다시 열 계획이어서 국회참석으로 인한 행정공백 현상은 당분간 지속될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국회가 열릴 때마다 반복돼온 ‘여의도 대이동’을 막기 위해 사전 서면질의제도가 도입됐는데도 국회의원이나 공무원 누구도 이를 지키려 들지 않고 있다.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 국민생활관련 제도개선 주요 내용

    ◎내년부터 신규·갱신 운전자교육 없애/인천 신공항 민간 지분참여 대폭 확대/지적측량 경쟁체제 도입 수수료 인하 기획예산위원회가 17일 국무회의에 보고한 국민생활 관련 제도개선 방안의 주요내용을 요약한다. ■한국방송광고공사=2000년 1월부터 방송광고공사의 방송광고 독점대행제도가 폐지된다.대신‘미디어렙(Media Representative)’제도를 도입,광고공사도 미디어렙의 하나로 전환시킨다.미디어렙은 매체를 대신해 광고시간,지면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민간회사를 말한다. ■운전자교육=내년부터 신규 면허취득 및 면허갱신(적성검사)때 받는 운전자교육이 없어진다.작년 한해 신규 운전면허취득 교육을 받은 사람은 75만1,300명,적성검사 교육이수자는 234만3,600명이었다.법규를 어기거나 사고를 낸 운전자에 대한 교정교육은 강화된다. ■도로교통안전협회 분담금=내년부터 면허소지자에 대한 분담금이 월 80원에서 50원으로 인하된다.자동차 소유자와 보험사업자의 분담금은 그대로다. ■수도권신공항건설공단의 공기업화 및 민영화=올해 말까지‘인천국제공항공사’(가칭)를 설립한다.1단계로 2000년까지 여객터미널 내 상업시설,장비계약 등을 전제로 민간의 지분참여를 허용한다.공항 운영에도 참여할 수 있으며 전체 지분중 민간의 지분참여를 30% 정도 허용할 예정이다.2002년까지는 51% 이상 민간의 지분참여가 허용된다. ■지적측량제도=현재는 대한지적공사가 행정자치부로부터 위탁받아 독점적으로 대행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수치지적부(數値地籍簿)가 작성된 지역 등의 지적측량에는 측량협회 등도 참여토록 해 경쟁체제를 도입한다.수수료는 내년 1월부터 평균 10% 인하한다. ■소방기기 검정제도=소방설비에 사용되는 38개 주요 소방용 기기 및 기구와 카펫 등 실내 인화성 자재 등은 검정을 받도록 돼 있다. 안전성이 특히 요구되는 30개 품목은 사전 개별검정을 하되 안전성 정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8개 품목은 99년까지 사전 개별검정을 면제하고 사후관리체제로 전환한다.검정수수료는 내년부터 평균 10% 내린다.
  • 인천시(지방정부 싱크탱크:1)

    ◎장·단기 청사진 제시 ‘인천의 KDI’/인천발전연구원­20∼30대 박사 주축 교통·환경 체계적 연구 ‘2020 드림’ 제시/종합개발기획단­신공항 배후단지 건설 미디어밸리 외자 유치 주요현안 처방 인천시의 아이디어는 ‘인천발전연구원’(원장 李哲圭)에서 나온다.그러나 정책결정 파워는 고시출신인 尹錫允 종합개발사업기획단장(42)과 吳洪植 교통국장(43)에서 나온다.이 두 시스템이 인천을 기획하고 끌고간다. 인천에 신국제공항과 송도신도시 등이 건설되면서 지난 96년 지역 단위의 독자적 정책 개발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설립된 것이 인천발전연구원.재단법인 형태로 인천시가 79억원 중 69억원을 출연하고,경기은행이 10억원을 출연해 만들어졌다.형태는 재단법인이지만 출연액의 대부분이 인천시에서 나왔고 매년 운영비로 5억원이 출연되고 있어 사실상 ‘인천의 KDI’인 셈이다. 연구원은 시정 전반에 관한 과제를 체계적으로 연구·조사·분석하여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특히 교통·환경 등 최근 심각해지는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환부에 메스를 들이대고 시가 지향하고 있는 세계화를 위한 청사진을 마련하고 있다.인천시가 발표한 중장기 계획인 ‘2020 인천드림’ ‘환경보전장기계획’‘수도권정책과 연계된 지역발전전략’등은 모두 인천발전연구원의 작품이다.최근에는 IMF의 영향으로 지역경제가 빈사상태에 빠지자 이를 되살리기 위한 방안을 집중연구하고 있다. 연구원의 주력은 30대 박사들.李鏞植 행정학박사(39),李海鍾 행정학박사(34),曺炅斗 공학박사(34) 등이 인천발전 청사진 마련작업의 핵심두뇌들이다.공채로 뽑힌 11명의 연구원 중 2명을 제외한 9명이 모두 20∼30대들이란 점이 특이하다.2대 원장인 李哲圭씨는 崔箕善 시장의 직계로 인천시 정무부시장 출신이다.초대원장에 金學俊 현인천대총장을 초빙해 맡겼던 점에서 崔시장이 연구원에 거는 기대를 읽을 수 있다.연구원의 원장은 매주 한차례씩 시장을 독대해 아이디어를 전달하고 시정에 대한 소견을 밝히고 있다. 인천발전연구원이 주로 시의 중장기 계획을 구상하는 외곽단체인데 비해 시의 한시기구인 종합개발사업기획단은 현안문제를 주로 다루고 있다.송도신도시와 미디어밸리,신국제공항 배후단지 건설 등 시의 중요 현안에 대한 처방이 이곳에서 나온다. 특히 외자유치가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인 상황에서 송도신도시에 조성중인 미디어밸리에 외국자본을 유치하기 위해 각종 아이디어를 짜내고 있다.지난달 미국과 일본 등에서 열린 미디어밸리 해외로드쇼를 주도하여 26개의 해외 정보통신업체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둔 곳이 이곳이다.‘task force’ 성격이 강한 이 기구는 8월 말 있을 조직개편에서 폐지되고 새로 신설되는 국제투자유치국 등으로 업무가 분산될 것으로 보인다. 인천은 30대들에 의해 기획되고,40대의 테크노크라트들에 의해 정책이 집행되는 젊은 도시다.
  • 신공항사업비 31%증액/완공 2000년으로 늦춰/7조4천억 확정

    인천국제공항의 건설사업비가 현재 5조7,019억원에서 7조4,862억원으로 또 다시 30% 남짓 늘어난다. 사업비는 93년 3조9,865억원,95년 5조7,019억원에 이어 세번 증액됐다. 공항 완공시기도 당초 99년 말에서 2000년 중반으로 늦춰지면서 종합시운전 기간이 1년에서 6개월로 짧아지게 됐다. 개항시기는 2000년 12월로 변함이 없다. 건설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의 인천국제공항건설 기본계획변경안을 마련,사회간접자본건설추진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21일 확정·고시했다. 변경안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 건설 총 사업비는 지난 95년 11월 고시한 5조7,019억원보다 31.2%(1조7,843억원) 늘어난 7조4,862억원으로 결정됐다. 공항시설이 4조2,713억원에서 5조9,205억원으로 1조6,492억원 늘었으며,인천국제공항과 서울을 잇는 도로·철도 등의 교통시설 사업비도 1조4,306억원 에서 1조5,657억원으로 1,351억원 증가했다. 공항시설 중에서는 공항시설 공사비가 1조931억원,민자사업비 3,200억원,설계·감리비 2,093억원,보상비가 268억원씩 각각 증액됐다.
  • 인천에 초대형 무역전시장/산자부

    ◎KOEX 5배 규모… 2003년 완공 목표/2008년까지 매머드 전시장·부대시설 확충/정부·인천서 1차사업비 분담·민자도 유치 오는 2003년 인천의 송도미디어밸리 지역에 초대형 수도권 무역전시장이 건립될 전망이다. 산업자원부 관계자는 21일 “2003년 완공 목표로 현재의 한국무역종합전시장(KOEX)의 5배 크기인 5만평 규모의 전시장 건립을 추진할 방침”이라며 “인천 송도가 부지 확보와 입지조건 등에 있어서 최적지로 검토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인천시는 최근 송도 미디어밸리의 부지 10만평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건축비의 50%를 부담하겠다는 뜻을 정부에 밝혔다. 산자부 관계자는 “전시장 부지로 송도와 경기도 일산을 검토해 왔으나,영종도 신공항 및 인근 산업단지와의 연계성,부지확보 예산 등을 종합 검토한 결과 송도가 최적지로 결정됐다”고 말했다. 정부는 이에 따라 올해 말까지 타당성 조사를 마무리한 뒤 내년부터 공사에 들어가 2003년 부지 3만평,연건평 2만평 규모의 무역 전시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정부는 이어 2단계 사업으로 2008년까지 전시장 부지를 20만평으로 확대,10만평 규모의 매머드 급 전시장과 호텔,쇼핑센터 등 지원시설을 확충한다는 방침이다. 2003년 완공될 1차 수도권 전시장의 사업비는 2,090억원으로 정부와 인천시가 절반씩 부담하고 호텔 쇼핑센터 등 부대시설은 민자를 유치할 계획이다. 산자부는 이같은 전시장 건립으로 연간 10억달러 이상의 수출증대와 관광수입 등을 통한 외자유치에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 전시장은 KOEX를 비롯해 모두 6개로,무역액 대비 전시장 면적이 선진국의 10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 ‘경제 우등국’ 싱가포르·홍콩 불황의 그림자

    ◎星港­완전고용 옛말… 내년 실업률 7% 예상/홍콩­성장률 2%나 후퇴 ‘조기회생’ 비관적 아시아 경제에 ‘경고 사인’이 끊이질 않고 있다.아시아의 ‘경제 우등생’인 싱가포르와 홍콩이 끝내 경계경보를 발령했다. 아시아 경제위기가 1년이상 계속되는 동안에도 탄탄한 경제력을 바탕으로 굿굿하게 버텨오던 싱가포르와 홍콩.최근 들어 주가와 부동산 가격이 폭락하고 실업률이 올라가면서 경기침체에 말려 들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싱가포르의 스트레이츠 타임스는 최근 지난 5월에 실업륭이 2.2%에 달했고 연말에는 4%선 그리고 내년에는 7%까지 올라 갈 것이라고 정부 관리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일할 사람이 180만명인 싱가포르에서 실업자가 4만명에 육박하고 올들어서만 12,000명이 일자리를 잃은 것으로 추산됐다.부동산 경기 침체를 시작으로 주가마저 하락하면서 빠른 속도로 경기가 위축되고 있기 때문이다. 홍콩도 사정은 마찬가지.올 1·4분기에 경제 성장률은 2%나 후퇴했다.이는 15년만에 처음 당하는 최악의 기록이다.올해 경제 성장 목표치를 3.5%로 잡았으나 관리들조차 허구성을 인정하고 있다. 경기가 후퇴하면서 부동산 가격과 주가도 폭락하면서 했고 실업률도 4.2%로 높아 졌다는 분석이다.엎친데 덮친격으로 이달에 문을 연 첵랍콕 신공항의 화물처리 시스템 마비로 국내 총생산(GDP)의 0.35%에 해당하는 77억5,000만달러의 손실을 입었다. 둥젠화(董建華) 홍콩 특별행정구 행정장관은 최근 “홍콩 경제는 올해 3·4분기에 매우 고전할 것”이라고 실토했다.이어 홍콩 경제의 어려움이 주로 아시아 금융 위기에서 비롯됐다며 홍콩 경제의 조기 회생 가능성을 비관적으로 전망했다.
  • 인천(2期 지자체 인사태풍:9)

    ◎崔 시장 “중간간부 인사 ‘살림꾼’ 우대”/경제 모르는 공무원 “미래가 없다”/정무副시장 黨추천 인물대신 관료출신 임명/실국장·副구청장 선거참모 배제 교체폭 작아질듯 인천시청 직원들은 최근 정무부시장 인사 명령을 보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崔箕善 인천시장이 관료 출신의 柳弼祐씨(53)를 임명했기 때문이다. 그는 그동안 전혀 부각되지 않던 인물이었다. 국민회의 인천시 남구 갑 지구당의 朴祐燮 위원장과 같은 당 소속의 崔龍圭 전 부평구청장,자민련의 陳永光 인천시지부장 등이 정무부시장 후보로 줄곧 꼽혀왔다. 이는 崔시장의 인사스타일을 엿볼 수 있게 해준다. 崔시장은 선거 때 외에는 정치권 인사를 별로 대접(?)해주지 않아 참모들로부터 원성을 사왔다. 그러나 崔시장의 생각은 분명하다. 시민들을 위해 집행부에 정치인보다는 실무형 전문가들이 포진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송도 신도시와 미디어 밸리 조성,신공항주변 개발 등 대형사업이 산적한 상황에서 정실이나 논공행상식 인사는 ‘금물’이라는 확고한 믿음을 갖고있다. 따라서 정무부시장 자리를 놓고 국민회의 측과 자민련 측이 치열한 추천 경쟁을 벌인 것은 崔시장으로서는 운신의 폭을 넓혀준 셈이 됐다. 崔시장은 상공부와 노동부 출신인 柳부시장을 임명하자 마자 외자 유치 및 중앙 경제부처와의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에 나설 것을 지시했다. ‘일을 앞세우는’ 崔시장의 스타일은 앞으로 있을 실·국장 인사에도 그대로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崔시장은 오는 15일을 전후해 실·국장 인사를 실시할 것이라고 발표했으나 본격적인 인사는 8월 말 조직개편이 끝난 뒤인 9월 초에 가능할 전망이다. 따라서 일부 실·국장이 바뀌고 본청 국장과 일부 구청 부청장이 자리를 서로 교체되는 수준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鄭昌燮 기획관리실장은 꼼꼼한 일처리로 유임이 유력시되며 최근 공석이된 도시계획국장 자리는 尹錫允 종합개발 사업기획단장이 겸임할 것으로 점쳐진다. 대표적인 테크노크라트인 尹단장은 조직개편 시 종합개발사업기획단이 없어지면 자연스레 도시계획국장 자리에 앉을 것으로 판단된다. 이밖에명예퇴직으로 공석이 된 지방공무원 교육원장과 인천대학교 사무처장은 조직개편 시 자리를 잃게 되는 실·국장들을 위해 계속 공석으로 남겨둔다는 방침이다. 8월 조직개편 때 시의 12개 실·국 가운데 3개 실·국이 없어질 전망이다. 우선 민방위 재난관리국이 폐지되고 건설국과 교통국은 통합이 유력시된다. 또 보건복지국과 여성정책실을 통합하거나 감사실을 과단위로 격하시키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 그러나 외국자본 유치 활동을 위해 국제투자 유치국이 신설될 가능성도 짙다. 이 국의 신설은 崔시장의 아이디어다. 崔시장은 “조직개편 뒤 실무형으로 대폭적인 물갈이 인사를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인천시의 인적 자원이 풍부한 편은 아니어서 한계가 있을 전망이다.
  • 한국 반도체 수출 1,000만달러 차질/駐홍콩 총영사관 분석

    ◎홍콩 신공항 화물터미널 폐쇄 조치 여파 【홍콩 연합】 홍콩 첵랍콕 신공항의 화물터미널 폐쇄 조치로 한국 반도체의 홍콩 수출이 최소한 1,000만달러의 매출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 10일 주(駐)홍콩 총영사관과 대한무역진흥공사 홍콩무역관에 따르면 신공항 대혼란이 홍콩주재 한국 기업들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반도체 수출은 항공운송에 의존하고 있어 화물터미널 폐쇄 조치가 19일부터 해제되더라도 이 기간중 피해액이 1,000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신공항의 화물 수송이 완전 정상화되는 데는 수개월이 걸릴 것이라는 전망도 있어 이 경우 모처럼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는 반도체의 홍콩 수출에 심각한 타격이 우려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LG반도체,현대전자 등 반도체 3사 홍콩지사는 ▲승객에 의한 직접 배달 ▲DHL 등 국제특송배달 ▲해상운송 등 대체수송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관세환급 적용 애로,납기 등의 문제로 고심하고 있다. 대(對)홍콩 반도체 수출이 연 4억달러에 이르는 삼성전자는 아직 재고가 남아 있으나 이미 거래선으로부터 불평이 제기되고 있어 긴급대책을 마련중이다. LG반도체는 마카오 공항을 이용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나 보험요율 증가와 분실 우려로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현대전자는 핸드캐리 수송을 위해 관세청,대한항공 등 관계기관과 접촉중이다. ◎KAL·아시아나 화물기 마카오 임시 운항 【홍콩 연합】 대한항공은 10일 홍콩 첵랍콕 신공항의 최대 항공화물회사인 홍콩 항공화물터미널사(HACTL)의 화물터미널이 18일까지 폐쇄됨에 따라 다음주부터 당분간 마카오공항에 화물기를 이·착륙시키기로 했다. 대한항공 홍콩지점은 오는 13,15,19일 3일간 마카오공항에 보잉 747 화물기(화물적재 100t)를 이착륙시키기로 공항 당국의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올해 대(對)홍콩 화물수송 판매목표가 7,000만달러인 대한항공은 우선 한국 반도체의 홍콩 수출 수송이 시급해 이같이 긴급 조치했다고 말하고 이로써 하루 평균 100t의 화물 물량의 절반을 소화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첵랍콕의 아시아 항공화물 터미널(AAT)을 이용하고 있는 아시아나 항공은 직원들을 총동원,수작업으로 여객기에 실린 화물을 처리해 1주일에 200t이던 화물처리량의 80% 정도를 처리하고 있다고 말하고 오는 13,20,28일 3차례에 걸쳐 마카오공항에 전세 화물기를 띠운다고 밝혔다.
  • 금융구조조정 최우선 지원/99년도 예산편성 방향

    ◎추가 실업발생 막게 SOC투자·중기지원 확충/농민 보조사업 운영·교육 SW투자 대폭 늘려 기획예산위가 밝힌 99년도 예산편성 방향을 알아본다. ■금융구조조정 지원=경제회복을 위해 최우선적으로 뒷받침.다만 금융기관의 도덕적 해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자구노력 병행.채권발행금리는 시장금리 하락세를 반영해 결정. ■실업대책=추가 실업이 발생하지 않게 사회간접자본(SOC)투자와 중소기업 지원을 확대.일할 생각이 있는 실직자에게는 최대한 일자리가 돌아가도록 공공근로사업은 확대하되 실효성이 적은 실직자 대부사업은 축소.정부예산과 기금,공기업을 포함한 공공부문의 종합 실업대책을 실효성있게 수립. ■중소기업 및 수출지원=자금난 등 당면애로 해소를 중점 지원.신용보증지원 확대 등으로 중소기업의 경영안정 도모.창업공간을 늘리고 대학 연구소등의 벤처프로그램을 확대.수출보험기금 확대 조성 등 수출지원과 외국인투자유치 지원. ■SOC 투자확충=신규 대규모 사업은 엄선하고 계속 사업은 완공 위주로 지원.고용유발효과가 큰 사업에 집중 투자하고 당장 고용이 일어나는 공사비 위주로 지원.지역별 실업률,개발낙후도를 감안해 투자 배분.인천 신공항,경부고속철도,서해안고속도로 등 대형 투자사업에 집중 투자. ■국방투자의 내실화=필수소요 위주로 편성.장병의 사기,복지 및 대북 억제전력 확보에 우선.국방부가 추진중인 군 개혁 프로그램을 예산에 적극 반영. ■농어촌 및 교육투자 내실화=42조원 투자 마무리를 계기로 투자방향 재정립.세출사업을 전면 재점검하고 농민실정에 맞게 각종 보조사업을 운영.교육 부문은 양적 확대보다 질적 향상에 주력.시설비 등 하드웨어 투자보다는 연구개발비 등 소프트웨어 투자를 확대. ■기타 부문=사회취약계층에 대한 생계비와 의료비,자녀학자금 등 지원 확충.과학기술투자는 질적 향상과 효율성 제고에 우선 역점.공무원 행정경비 예산은 억제.
  • 예산확보 ‘錢爭’(어떻게 돼가나 인천 신공항:3·끝)

    ◎한달에 1,000억 쏟아붓는다/외국금융기관 20곳 투자문의 쇄도/재원조달 낙관… 이자율 낮추기 주력/고속도·주차장 진척늦어 차질 우려 한 여름 인천 국제공항 건설현장은 70년대 중동지역을 떠올리게 한다. 뙤약볕에 검게 그을린 근로자들의 얼굴이 그렇고 바쁘게 움직이는 크레인은 제2의 경제 발전을 향한 몸짓으로 느껴진다. 영종도를 누비는 인부는 하루 7,700여명. 크레인과 굴삭기같은 장비 2,000여대가 쉴 틈없이 움직인다. 인천공항 건설은 쉽게 말하면 공항 부지 전체를 200여개로 구분해 진행된다. 이른바 초대형 복합사업이다. 200여개의 공사가 나중에 하나로 묶어지면 최첨단 국제공항이 탄생하게 된다. 각기 진행된 토목,건축,전기,전자통신 등의 모든 분야를 연결하는데 한치의 오차가 있어서는 안된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자체 개발된 것이 ‘신공항 3차원 검퓨터 디자인(CAD) 시스템’.공항건설공단 관계자들이 내세우는 대표적 자랑거리다. 2차원의 설계도면을 컴퓨터 그래픽을 이용해 3차원의 가상공간을 구성,실제와 똑같은 상황을 만들어 낸다. 여기서 문제점을 집어내고 시정하는 역할을 한다. 이를테면 전기 케이블이 들어갈 자리에 배수관이 지나도록 된 잘못을 바로잡아 준다. 朴文洙 홍보실장은 “공항건설에서 국제적인 품질관리 인증인 ISO9001과 환경관리인증 ISO14001을 최근 획득한 것은 세계에서 처음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요즘은 공기를 맞추고 부실시공을 없애는 문제보다 IMF 파고를 이겨내는 일이 더 급해졌다. 곳곳에서 민간자본 유치계획이 축소되거나 차질을 빚고 있다. 공항건설 비용은 모두 5조3,914억원. 올해만도 한달 평균 1,000억원이 넘는 돈을 쏟아붓게 된다. 건설공단의 崔秉國 자금처장은 “재원조달은 문제없고 해외차입을 크게 늘릴 것”이라고 말한다. 해외차입을 늘리기로 계획을 바꾸자 마자 외국 금융기관의 투자협의가 쇄도하고 있다. 지난 4월이후 문의해 온 외국의 금융기관은 20여곳. 이자율을 낮추는 일이 관건이 되고 있다. 예상되는 문제점은 교통난이다. 공항과 서울을 잇는 42㎞의 고속도로가 제때 완공될 것인지가 아직 불투명한 실정이다.육지와 섬을 잇는 4.4㎞의 영종대교 건설은 난공사여서 진척도가 늦다. 11개 건설업체가 지난 95년 컨소시엄으로 신공항 고속도로(주)를 만들어 공사를 추진해 왔다.그러나 일부 참여 업체가 부도를 맞기도 했다. 고속도로의 적기완공 여부는 연말쯤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영종대교는 유일한 관문이다. 까닭에 인천에서 공항을 드나들 수 있는 교각 건설도 시급한 과제이다. 주차장 시설인 교통센터 건설도 심각하다. 지난해 말 민자를 유치하기로 했지만 업계는 관심조차 기울이지 않는다. 지금 당장 공사에 들어가도 공항개항 시점에 맞추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민자사업인 화물터미널은 업체의 경제난 때문에 규모를 줄였다. 또 공항단지의 전기공급원인 열병합발전소도 당초 1월 발주에서 5개월이 늦춰졌다. 민자유치를 활발하게 하려면 투자자에게 최소한의 손해를 보전해 주는 방법을 깊이있게 검토해야할 시점이다.
  • 아시아 新 공항 개항 초기부터/비틀 비틀

    ◎첨단시설 잦은 고장… 이착륙 5시간 지연/홍콩 수출입화물업무 옛공항으로 옮겨/말聯 정치문제 비화… 야 국정조사 요구 【홍콩 AFP 연합 특약】 아시아 대륙과 세계를 잇는 21세기의 항공 중계기지를 목표로 건설된 홍콩의 첵랍콕 국제공항이 개항초부터 시스템 고장과 운영체제 혼선 등 엄청난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다. 홍콩 공항 당국은 8일밤부터 항공화물 회사인 홍콩 항공터미널사의 본부를 당분간 옛 공항인 카이탁으로 옮겨 수출입 화물을 처리키로 했다.이에 앞서 공항 당국은 상업 운항 이틀만인 7일 첵랍콕 신공항에서의 화물 운송처리를 금지시켰다. 이에 따라 홍콩에서 수출되는 화물은 카이탁에서 절차를 마친 후 화물트럭으로 첵랍콕의 화물기로 수송된다.반면 첵랍콕에 도착한 화물기에 실린 화물들은 카이탁으로 옮겨져 최종 목적지로 이동된다. 대한항공 홍콩 본부는 8일 밤부터 항공화물을 카이탁에서 처리키고 했다고 밝히고 앞으로 홍콩을 오가는 회물수송을 위해 홍콩에 인접한 션전공항 이용방안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당분간 여객기에는 화물을 싣지 않고 ▲부패하기 쉬운 화물 ▲활어 등 생물 ▲긴급한 의약품 등만 운송해 주기로 했다. 첵랍콕 공항은 지난 6일 상업 운항 첫날부터 여객기들의 이·착륙이 예정보다 길게는 5시간까지 지연되고,승객들이 수화물을 찾는 데 어려음을 겪는 등 시스템 전반의 문제점을 노출했다.특히 6일 서울로 출발하려던 캐세이퍼시픽 CX416편은 출발이 지연돼 승객이 비행기 안에서 밤을 세웠다. 이처럼 첵랍콕 공항의 ‘첨단시설’이 잇따라 고장나면서 공항 당국의 운영체계마저 삐걱거리자 현지 언론들이 일제히 홍콩 당국을 비판하고 있다. 서방 항공사 관계자들은 홍콩 당국이 지난 1일 주권 귀속 1주년을 맞아 홍콩을 방문한 장쩌민(江澤民) 국가주석의 일정에 맞추느라 서둘러 개항식(2일)을 갖는 바람에 준비를 제대로 갖추지 못한 점을 지적하고 있다. 한편 첵랍콕 공항보다 6일 앞서 개항한 말레이시아의 콸라룸푸르 신공항은 중앙컴퓨터 시스템의 잦은 고장 및 운영 미숙 등으로 승객들에게 큰 불편을 끼치고 있어 야당측이 국정조사와백서 발간을 요구하고 나서는 등 정치문제로까지 비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 허브공항 성공할까(어떻게 돼가나 인천 신공항:2)

    ◎보물섬의 꿈 ‘동북아 환승공항’/입지 최적… ‘값싼 이용료’ 가장 강력한 장점/수요예측 장밋빛… 빗나갈땐 적자 감수해야/日·홍콩과 출혈경쟁… 수요따라 투자조절을 영종도는 일제시대 노다지를 캐는 보물섬이었다. 당시 200여개 금광에서 사금이 쏟아져 나왔다고 한다. 불과 10년 전에도 사금 덩어리가 발굴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보물섬’ 영종도가 주변의 바다를 메워 400만여평의 공항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보물섬 영종도가 동남아 여행객의 달러를 거둬들이는 21세기 한국의 새 보물섬이 될 수 있을까. ○첵랍콕공항서 교훈을 인천국제공항이 겨냥하는 목표는 동아시아의 중심공항인 허브공항이다. 허브(hub)공항은 자전거 바퀴의 중심에서 바퀴살이 퍼져나가고 모이는 것처럼 교통의 중심이라는 의미다. 이를테면 미주나 유럽에서 온 비행기에서 내린 손님들이 상해나 도쿄,북경으로 가는 비행기를 이곳에서 갈아타게 한다는 전략 아래 인천공항은 기획됐다. 그 과정에서 달러가 떨어진다는 생각이었다. 그러나 아시아의 경기침체로 첵랍콕공항이 개항하자 마자 비틀거리고 있는데서 보듯 인천공항의 앞날은 이지역을 자주 덮는 해무(海霧)처럼 반드시 밝지만은 않다. 인천공항은 홍콩의 첵랍콕(6일 개항),일본의 간사이(94년 개항) 공항 등과 함께 아시아의 고객 유치를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여야 한다. 기본적으로 과당경쟁 상태인데다 경기침체까지 겹친 것이다. ○아시아경제 불황 지속 신공항건설공단의 李相虎 건설관리본부장은 이에대해 인천공항의 경쟁력을 의심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하고 있다. 간사이공항과 첵랍콕공항이 평당 공사비가 170만원과 32만원인데 비해 인천공항은 12만원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건설공단측은 다른 공항과 경쟁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무기로 공항건설비와 관련된 공항이용료를 들고 있다. 공항이용료를 대표하는 착륙료의 경우 B747­400을 기준으로 간사이 공항이 5,900달러이고 홍콩공항이 3,500달러선이다. 이에비해 신공항은 김포공항의 1,390달러 선을 크게 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대해 관련기관의 한 연구원은 “첫 해에 1억4,000만달러의 수입을 예상하고 있지만 김포공항 자료를 바탕으로 주먹구구식으로 산출한 것에 불과하다”고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그래서 일부 전문가들은 허브공항에 집착하기보다는 관문공항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도록 투자규모를 축소하는 것도 한 방안이 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런 주장은 초기에도 있었던 것이어서 새로운 것은 아니다. 정부나 건설공단측은 신공항의 약점으로 부각됐던 개항이 늦다는 점이 이제는 장점이 될수 있다고 보고 있다. 동아시아경제 전체가 최악의 불황에 빠져 최근 개항한 공항들이 개점휴업상태를 면치 못하고 있는 것과 달리,2001년은 아시아 경제가 정상을 회복하는 시기가 된다는 것이다. 건설공단의 朴文洙 홍보실장은 “전문가들의 예견대로 우리를 포함한 아시아 경제가 3∼4년 후에 정상을 회복하게 될 경우 항공수요 또한 정상을 회복하게 된다”면서 “불황기에 개항되지 않는 것은 인천공항의 행운중의 하나”라고 분석했다. ○경제회복기 개항 행운 신공항은 세계항공노선의 대동맥이라 할 수 있는 동북아­북미간의 북태평양 항공노선과동북아­유럽간의 시베리아 항공노선의 최전방에 위치하고 있다. IATA(국제항공운송협회)의 97년도 보고서는 2010년 아·태지역의 국제선 항공수요는 세계의 약 50%를 차지할 전망이고 이가운데 70%가 동북아에서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은 동북아 내의 인구 100만 이상의 주요도시 43개의 중앙에 위치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지정학상의 이점을 살려 허브공항으로서의 성공적인 운영을 보장받으려면 세계경제흐름에 대한 정확한 예측을 바탕으로 수요를 계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한다. 정확한 수요를 계산해 이에맞춰 투자를 조절하고 세일즈를 해야만 밑지지 않는 공항운영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 인천 신공항 교통센터·정비시설·창고/민간사업자 이달중 선정

    인천국제공항의 국제업무지역과 배후지원단지,교통센터 건설을 위한 민자유치사업에 시동이 걸렸다. 6일 수도권신공항건설공단에 따르면 정부는 인천국제공항의 교통센터와 항공기정비시설,항공화물창고 등 민자유치사업 3건의 기본계획을 확정,이달 중 사업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인천국제공항 교통센터는 여객터미널 바로 앞에 지하 4층,지상 2층 규모로 오는 2000년 완공돼 하루 평균 5,000여대의 주차 처리용량을 갖게 된다. 민간 사업자에게는 일정 기간 시설 운영권을 주며,전체 사업비 3,812억원 중 2,710억원을 민자로 충당할 예정이다. 현대건설과 한진건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공단은 항공기정비시설과 항공화물창고에 대해서도 이달 중 사업자를 선정하기로 했다. 항공기정비시설은 대형 항공기 2대를 수용할 수 있도록 하며,항공화물창고 규모는 3,000평 정도로 잡고 있다. 민자유치액은 항공기정비시설이 1,000억원,항공화물창고는 100억원이다.
  • 시운전은 누가(어떻게 돼가나 인천 신공항:1)

    ◎2001년 비행기 제대로 뜰까/내년초 계통별 시험운전 계획/주기장 배정 등 이미 끝났어야/건설공단·공항공단 힘겨루기/주도권 싸움에 개항 늦어질판 인천 국제공항의 개항은 2001년 1월1일. 새 공항은 예산,공정,시운전,부대시설 건설등 모든 면에서 빠듯한 일정아래 작업이 진행중이어서 한 곳이라도 삐끗하면 개항에 엄청난 차질을 빚게 된다. IMF를 맞아 순조롭지 않은 민자유치 사업은 새로운 장애물이다. 본지는 개항을 2년 6개월여 앞두고 인천 국제공항 건설의 모든 애로사항과 예상되는 문제점을 시리즈로 종합점검한다. 6일 홍콩의 새 국제공항 첵랍콕공항에서 발생한 시스템 고장은 남의 일이 아니다. 세계의 주목을 모았던 이 공항의 비행기 연착사태는 2001년 1월1일 영종도에서도 되풀이될 수 있는 일이다. 인천국제공항이 국제적 망신을 당하지 않으려면 시험운영과 개항준비를 강화하는 길밖에 없다. 전문가들은 “시운전은 빠를수록 좋고,늦을수록 문제는 심각해진다”고 지적한다. 미국 덴버 공항도 시운전 과정에서 문제점이 드러나개항을 연기시켰던 적이 있다. 그만큼 시운전이 중요하다는 얘기다. 현재 인천공항의 공정은 45%. 내년초부터는 계통별 시험운전에 들어가야 한다. 또 중요시설의 운영방침은 지난달까지 확정됐어야 했다. 이를테면 입주할 항공사의 희망을 감안한 주기장 배정과 체크 인 카운터 배정 등의 작업이다. 하지만 인천 국제공항은 운영주체가 정해지지 않은 까닭에 어느 것도 이뤄지지 않고 있다. 시운전에 차질을 빚으면 시험비행,항공관제 시험도 늦어진다. 그만큼 공항 개항도 지연될 수 밖에 없다는 얘기다. 정부는 지난 90년 신공항 개발공사를 세워 건설과 운영을 함께 맡길 계획이었다. 그러나 한국공항공단의 반대로 이 계획은 이듬해 ‘없던 일’로 돼 버렸다. 대신 공항건설공단이 건설을 맡고 새 공항 건설뒤 공항공단이 운영을 맡도록 했다. 집단 이기주의 탓이다. 문제는 건설과 운영을 분리하는 이원체제에서 비롯된다. 완공이 되지 않았으니 운영주체는 없는 셈이고 시운전을 누가 해야할 지도 정해지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이런 일이 제대로 안되면공항 개항이 늦춰질 밖에 없다”고 경고한다. 공항건설의 핵심이라 할 시험비행과 항공관제 시험 등의 주체가 없는 상태다. 게다가 종합적인 시운전 기간도 당초 1년에서 6개월로 줄어들었다. 이에대한 건설교통부의 반응은 느긋하다. 한 당국자는 “아직까지는 공항 개항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다. 공항 운영주체의 성격은 공항공단의 구조조정과 맞물려 공사화,민영화하는 등의 방안이 기획예산위원회에서 검토되고 있다. 공사화를 하면 공익성 및 수익성이 보장된다. 민영화는 기업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공익성의 문제가 제기된다. 공단방식은 공공성 확보가 가능하나 방만한 경영이 지적된다. 외국의 경우에는 민간운영 추세이다. 영국의 히드로,일본의 간사이,독일의 뮌헨공항이 여기에 해당된다. 공기업으로 운영하는 곳은 홍콩의 첵랍콕, 프랑스의 샤를 드 골,일본의 나리타공항이다. 운영주체 논의 과정에서 공항공단과 신공항건설공단 사이의 신경전은 볼만하다. 건설공단은 건설과 운영은 분리해서는 안된다는 것이 기본 입장이다. 완공후 하자보수와 완전한 운영을 하려면 건설 주체가 운영에 참여해야 한다는 것이다. 건설공단측은 지난 90년도에 기획됐던 건설과 운영의 일원화를 관철시키려 하고 있다. 공항공단은 김포공항을 비롯해 국제 16개 공항운영의 노하우를 신공항 운영에 반영하려면 당연히 2원화돼야 한다고 반박한다. 다만 두 기관 모두 어떤 경우든 상대방의 배제를 주장하지는 않는다. 함께 참여할 수 있다는 유연한 입장이다. 그러나 공동 참여에서 주도권을 누가 쥐는 지는 여전히 논쟁거리로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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