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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북 정상회담/ 은행들 대책마련 분주

    남북 정상회담을 계기로 국내 금융권이 대북 경협확대에 따른 대비책 마련에 분주하다.국내은행들은 남북한간 경제교류 확대와 관련해 결제은행과 결제방법 확정,경협자금의 지원창구,자금지원 대책 등에 관한 검토에 착수했다. 수출입은행의 관계자는 14일 국내결제은행 선정과 관련,“북한의 대외무역은행이 결제은행으로 정해지면 수출입은행이 결제은행이 될 가능성이 많고중앙은행이 된다면 한국은행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금융연구원의 이재연(李載演)부연구위원은 경협자금 지원과 관련,은행들이적극적인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대북 사업에 가담할 기업들의자체 재원만으로는 본격적인 대북경협이 어려울 것인 만큼 금융권의 자금지원이 있어야 할 것이라는 지적이다. 이 위원은 “북한지역에 대한 사회간접자본 투자를 위해서는 투자위험을 분산하고 효과적으로 자본을 동원할 수 있는 금융지원이 필요하다”면서 “최근 사회간접자본 투자를 위해 국제적으로 많이 이용되며 국내에도 도입되기시작한 프로젝트 파이낸싱(Project Financing)에 의한 자금조달이 효과적일것으로 판단된다”고 내다봤다. 프로젝트 파이낸싱은 금융기관이 특정 프로젝트로부터 발생할 현금흐름과프로젝트 자체의 자산가치를 담보로 하여 자금을 공급하는 금융기법이다. 산업은행 등 18개 금융기관과 11개 건설회사들이 1조3,000억원 규모의 영종도 신공항 고속도로 사업을 이 방식으로 추진하고 있다. 경협자금의 지원창구는 국책은행인 수출입은행이나 산업은행이 유력하다는분석이다.금융당국의 한 관계자는 “자산규모가 크면 자금여력이 많다”면서“조흥·한빛·외환은행 등도 지원창구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밝혔다. 이산가족 찾기와 관련,대북 송금사업을 추진 중인 한빛은행 朴康錫 차장은“국내에서 북한으로 송금할 법적 근거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남북교류 진전과 함께 금융분야의 교류도 일대 전기가 마련돼야 한다고 본다”고 지적했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매향리 사격 표적지 농섬 이전 검토안 의미

    국방부는 5일 한·미 진상조사단이 내놓은 대책이 미흡하다는 지적에 따라‘매향리사격장관련 후속조치’를 발표했다.후속대책의 핵심은 기총 사격장표적지를 현 위치에서 인근 농섬으로 옮기겠다는 것이다. 이같은 방안이 성사되면 전투기의 진입방향과 고도가 변경돼 지금까지 매향리 주민들이 입어온 소음피해는 대폭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의미] 국방부가 주한미군과의 물밑접촉을 통해 내놓은 이날 후속조치는 지난 1일 한·미합동조사결과 발표 이후 수그러들지않고 있는 주민 및 시민단체 등의 반발이 오히려 주한미군철수 등 반미여론으로 확산되는 것을 우려한양측의 ‘전향적 자세’에서 나온 것으로 평가된다. 그동안 사격장 이전 및폐쇄는 논의의 대상이 아니라고 강경 입장을 고수해온 양측이 사실상의 사격장 ‘부분이전’을 수용한 결과여서 주목된다.특히 이번조치는 앞으로 한·미 분쟁지역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전 후보지는] 현재 이전후보지는 ▲농섬 및 일대 해안▲농섬 인근의 곡도▲농섬과 매향리 해안 사이에서 간조시 드러나는 모래톱 등 3곳이다. 우선 농섬일대는 전투기에서 발사된 탄환이 바다표면에서 튕겨지면 주변 어선에 피해를 줄 수 있다.특히 폭탄투하 훈련장인 농섬사격장과 함께 이용할경우 기총사격시 필수 요소인 표적을 설치할 수 없다는 것이 단점이다. 바위섬인 곡도는 지난 78년까지 계속된 폭격 훈련으로 거의 흔적을 찾기 힘들 뿐 아니라 주변 해역의 어업권 보상 문제가 현안으로 부각될 가능성이 높아 간단치 않다.따라서 농섬과 매향리 해안 사이에서 간조시 드러나는 모래톱을 매립해 인공 사격장으로 조성하는 방안이 유력하다.다만 매립 방향에따라 영종도 신공항을 이용하는 민항기의 항로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는 점과 비용이 많이 소요되는 점이 부담스럽다. [남은 문제는] 국방부는 기관총사격장 이전이 매향 1.5리, 석촌리 주민들의전투기 저고도 비행으로 인한 소음피해 예방과 함께 안전거리 3㎞로 확대 등 근본적인 해결책이라는 입장이다. 그러나 양국은 이미 지난 98년 기총사격장 이전을 검토했지만 기술적 어려움,해상안전 문제 및 조업제한 문제,예산 및 장기간의 공사소요기간 등 제한요건이 너무 많아 포기했었다. 이날 국방부가 이전 확정안이 아닌 이전 검토안을 내놓은 것도 의심을 사는 대목이다.격앙된 현지주민들을 달랠 시간을 벌고 명분을 쌓기 위한 조치에불과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것도 그때문이다. 노주석기자 joo@
  • 다른 지자체들 골프장 건설 움직임은

    자치단체들이 골프장 건설에 경쟁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지방세 증대와 고용 확대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 때문이다.18홀짜리 골프장의 경우 등록때 100억원,이후 매년 10억원 정도의 종토세가 부과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도는 김제시 백산면 신공항 예정 부지 일부에 9홀짜리 퍼블릭 골프장을건설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전북 부안군은 변산면 도청·마포리 일대 34만여평에 골프장을 건설하기로하고 투자자 선정에 들어갔다. 542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이 골프장은 18홀회원제와 퍼블릭 코스 9홀 등 27홀 규모로 조성된다. 최근 남원 출신 한 사업가는 지리산 자락인 운봉읍 가든리 일대 53만여평에18홀 규모의 골프장을 건설하기로 하고 34만여평을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원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고 있는 이 사업가는 올 연말까지 부지 매입을마친 뒤 내년 2월쯤 공사에 들어가 2003년 공사를 끝낼 계획이다. 군산시도 옥산면 옥산저수지 주변 46만여평에 골프장을 건설하기로 하고 사업자를 찾고 있으며 전주시와 완주군 임실군 순창군 등도 골프장 유치에 나서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4월 난지도 쓰레기매립장 10만여평의 부지에 2002년까지 생태형 대중골프장을 건설하겠다고 발표했다. 경남 양산시는 상북면 소석리 59만평에 민간업자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27∼36홀 규모의 골프장을 건설하기로 하고 도시계획 변경 절차를 밟고 있다. 양산시는 국유지 39만평을 매입해 민간업자에게 넘겨주는 대신 골프장 완공후 수익금은 민간업자와 투자비율에 따라 나눌 계획이다. 울산시도 북구 강동동 일대 해안 50만평에 27홀 규모의 골프장을 건설하기로 하고 사업자를 모집 중이다. 경남 김해시는 450억원을 들여 주촌면 내삼리 일대 28만5,000평에 직영골프장(18홀)을 건설하기로 하고 지난해 2월 경남도에 골프장 사업계획 승인신청서를 냈으나 감사원까지 나서 ‘자치단체 직영골프장 불가’라는 유권해석을내리자 올 초 민간업자에게 위임했다. 이밖에 충북도와 청원군도 올 초 골프장 건설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김영중·전주 조승진기자 jeunesse@
  • 광양·부산·인천항 관세자유지역 지정

    전남 광양항과 부산항,인천항 등이 올 연말에 관세자유지역으로 지정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18일 열린 차관회의에서 여러가지 관세혜택을 주어 국제적인 물류센터로 키우는 관세자유지역의 지정요건을 담은 관세자유지역법 시행령을 의결했다. 연간 1,000만t 이상의 화물처리 능력과 3만t급 컨테이너 전용부두 시설을갖추고 정기 국제컨테이너 항로가 개설돼 있어야 하는 등의 요건을 갖춘 항만·공항은 광양항,부산항,인천항,인천 신공항,경남 양산 내륙컨테이너기지(ICD) 및 화물터미널이다. 재정경제부는 관세자유지역위원회를 열어 12월에 관세자유지역을 지정할 예정이다. 박정현기자 jhpark@
  • 인천국제공항 주식 해외 매각

    내년 상반기 개항하는 인천국제공항의 부채상환을 위해 인천국제공항공사의주식을 해외에 매각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5일 공항공사에 따르면 신공항 건설과정에서 발생한 부채를 상환하기 위해오는 2002년까지 공사 전체주식 가운데 51%를 해외에 매각하기로 하고 이달중 외자유치를 추진할 주간사를 결정키로 했다.이를 위해 오는 8,9일 서울여의도 인천국제공항 서울사무소에서 희망업체를 대상으로 종합평가를 실시한 뒤 주간사를 선정할 방침이다. 공항공사는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기획예산처와 삼일회계법인 등으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했다. 인천 김학준기자 hjkim@
  • “인천공항 工事 차별대우” 美 제소

    [제네바 AP 연합] 세계무역기구(WTO)는 한국이 인천국제공항(영종도 신공항) 공사를 발주하는 과정에서 WTO 규정을 위반했다는 미국의 제소를 기각했다. WTO 패널은 1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한국이 인천국제공항 입찰 과정에서 외국 회사들에 동동한 대우를 하도록 돼 있는 WTO 정부조달협정(GPA)을 위반했다는 미국측 주장에 대해 한국측의 조치는 법적으로 하자가 없다고 판결했다. 보고서는 구체적으로 신공항 건설을 맡고 있는 인천국제공항공사가 WTO GPA의 적용을 받는 기관이라는 미국측 주장을 일축,인천국제공항공사는 GPA 부속서상의 양허 기관에 포함돼 있지 않기 때문에 GPA 적용 대상이 아니라는한국 정부의 입장을 받아들였다. 패널은 특히 유럽연합(EU)의 경우 신공항 건설 입찰 책임이 당초 한국의 건설교통부에서 나중에 GPA의 적용을 받지 않는 인천국제공항공사로 넘어 갔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던 반면 미국은 이같은 상황을 몰랐거나 알면서도 이를외면하는 잘못을 범했다고 지적했다.
  • 인천공항 본격 외자유치작업

    내년 초 개항할 인천국제공항의 운영 주체인 인천국제공항공사 주식이 외국자본에 본격 매각된다. 2일 건설교통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오는 2002년까지 인천국제공항공사 주식 51%의 매각을 대행할 외자유치 주간사를 선정하기 위해 오는 8∼9일 서울 여의도 인천국제공항공사 서울사무소에서 희망 업체를 대상으로종합평가를 실시하고 10일쯤 주간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건교부는 기획예산처,인천국제공항공사,삼일회계법인,학계 인사 등과 함께평가위원회를 구성했다.이에 앞서 미국 골드먼 삭스,모건 스탠리,살로먼 스미스바니사와 독일 도이체방크 등 9개 외국 금융사에 외자유치 주간사 제안요청서(RFP)를 발송,4일까지 참여여부 통보를 요청했다. 올해 말까지 약 5조8,000억원이 투입될 인천국제공항은 자산 매각을 위해모든 공사가 마무리되는 연말쯤 인천신공항 내 토지 및 공항 전체 시설물에대해 국유재산현물출자법에 따른 자산 재평가를 실시,전체 자본금을 확정하게 된다. 박성태기자 sungt@
  • [사설] 새천년에 맞는 신도시를

    서울시가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중심으로 한 마포구 상암동 일대에 오는 2010년까지 환경친화적 주거단지와 첨단정보산업기지를 하나로 엮는 ‘새천년 신도시’ 건설계획을 내놓았다.2002년 월드컵 경기를 계기로 세계의 주목을 받을 서울에 새천년을 열어갈 미래형 도시를 세운다는 것은 서울의 발전이나경기장의 활용차원에서 바람직한 일이라 하겠다. 서울시가 발표한 신도시 건설계획의 방향이나 내용은 일단 잘된 것으로 평가할 만하다.아파트나 고층빌딩 위주였던 종래의 개발방식에서 벗어나 200여만평에 이르는 전체 부지중 절반 이상을 환경과 생태계를 살린 공원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은 반길 일이다.월드컵경기장과 함께 서울의 자랑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도시의 중심을 첨단 정보산업기지로 조성하여 각종 멀티미디어산업과 기술벤처기업들을 유치한다는 계획도 정보화시대에 맞는 발상으로 보인다.런던근교의 밀레니엄 타운을 비롯하여 각국이 새천년을 상징하고 첨단산업을 이끌어나갈 신도시를 잇따라 조성하고 있는 세계적인 추세에도 부합된다.첨단과학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줄 과학관과 미디어 훈련센터의 건립도 디지털시대 국민교육장으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 상암 신도시가 건설되면 서울의 새로운 관문이 될 것이다.영종도 신공항으로세계와 연결되며 자유로를 통해 북한과도 이어지게 된다. 고건(高建)시장의공약이자 서울의 새 얼굴이 될 이 사업에 서울시가 쏟은 노력과 정성이 엿보인다.그러나 계획이 훌륭하다고 사업이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이제 시작일뿐이다.요란한 겉치레보다는 실속이 중요하며 차질없는 실천이 필요하다. 우선 상암 신도시가 또 하나의 인구·교통 밀집을 초래하는 개발이 되어서는 안된다.실적이나 개발이익에만 급급할 경우 그렇지 않아도 거대도시인 서울을 더욱 흉물스럽게 만들 가능성도 있다.졸속과 부실의 과거 경험을 거울삼아 겉으로 보이는 실적만을 의식하여 서두르지 말고 계획을 더욱 보완하고내실있게 사업이 집행되도록 모든 힘을 쏟아야 할 것이다. 어떠한 어려움이있더라도 계획된 공원 면적은 지켜져야 하며 주거지역을 마구 늘리는 일이있어서도 안될 것이다. 새천년을 맞아 우리나라는 아시아·태평양시대의 주역으로 선진국 대열에들어설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도약하는 국제적인 위상에 걸맞은 새로운 서울의 얼굴이 필요하다.상암 신도시가 이런 역할을 해야 한다.천년 앞을 내다보는 안목으로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신도시를 건설한다는 자세와 다짐을 당부한다.
  • 상암동 200만평에 신도시

    서울 월드컵주경기장이 들어설 마포구 상암동 일대 200만평에 오는 2010년까지 첨단 디지털·미디어산업기지와 환경친화적 주거단지 및 생태공원이 결합된 ‘새천년 신도시(Millennium City)’가 조성된다. 새천년 신도시에는 모노레일과 자기부상열차 등 무공해 신교통시스템이 도입되며 영종도 신공항선,경의선,서울지하철 6호선,한강과 경인운하 등을 통해 세계로 통하고 남과 북을 잇는 서울의 전진기지로 개발된다. 고건(高建) 서울시장은 25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상암 새천년 신도시 조성계획’을 발표하고 “대규모 미개발지인 상암동 일대에 ‘정보’와‘환경’을 통합한 미래형 복합도시를 세우겠다”고 밝혔다. 계획에 따르면 신도시 북쪽 17만1,000평에는 소프트웨어와 멀티미디어 분야의 국내외 유수기업들이 유치될 디지털·미디어 기업단지가 첨단과학관,디지털미디어 훈련센터와 함께 건설된다. 또 국제회의와 숙박,전시회 등을 열 수 있는 ‘상암메세(Messe)’가 지원시설로 들어서고 첨단과학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줄 ‘꿈의 과학관’도 건립된다. 난지천공원 윗부분에는 총 7,000가구에 이르는 환경친화적 아파트단지가 조성된다.아파트단지는 중수도,빗물 재활용,쓰레기매립장에서 발생하는 가스를이용한 난방 등 자원재생과 에너지 절약 기법으로 설계된다. 신도시의 남쪽 절반에 이르는 난지도 매립지와 난지천,한강변 둔치 110만평에는 평화의 공원,난지천공원,생태골프장,난지한강공원 등으로 구성된 밀레니엄공원이 조성된다. 서울시는 월드컵이 열리는 2002년 6월 이전에 밀레니엄공원 조성사업을 마치기로 했으며 주거단지 부지조성과 첨단 산업지구의 핵심 입주기업 및 투자자 선정 등 전체 신도시 건설을 2010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 사업에는 디지털·미디어시티 및 환경친화적 주거단지 조성에 8,764억원,밀레니엄공원 조성에 768억원 등 총 1조원 가량이 투입돤다. 고시장은 “새천년 신도시는 쓰레기매립장에 건설한 생태도시로 런던의 밀레니엄 타운과 싱가포르의 과학단지 등 세계 유수의 첨단 산업도시를 능가하는 서울의 자랑거리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심재억기자 je
  • 건설업종 경기는 상승 주가는 ‘게걸음’

    남북 정상회담에 따른 특수 기대로 일시 급등했던 건설주가 좀처럼 ‘강한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최근 하루 오르고 하루 떨어지는 횡보세를 거듭하고 있다.20일엔 주요 건설사 실적이 올들어 크게 호전됐다는 소식 등으로 장중 한때 업종지수가 80선을 넘기도 했으나,결국 뒷심 부족으로 상승폭이 좁혀졌다. 전문가들은 건설주가 실적에 비해 저평가 돼있는 상태라 추가로 오를 가능성이 많다고 보고 있다. 그러나 상승폭은 시장의 중심이 첨단주 위주의 코스닥에서 가치주 중심의 거래소로 옮겨지느냐 여부에 달려 있다. □실적 좋다 LG증권은 건설경기 활성화로 현대건설 LG건설 현대산업개발 대림산업 등 4대 건설사의 올 1·4분기 신규 수주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79.9%나 증가한 3조5,49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다. 이중 현대산업개발은 광주의 대규모 아파트 건설공사 등으로 신규 수주가 263%나 급증했고,LG건설은 천안-안산간 고속도로 공사 등에 힘입어 223%나 늘었다. 4개사 외에 한일건설 계룡건설 고려개발 등 중소형사들도 실적이 호전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망 좋다 전문가들은 국내 건설경기가 이미 ‘바닥’을 찍고 본격 상승국면으로 접어들었다고 입을 모은다.건설 선행지표의 하나인 국내 건축허가면적은 지난해 42.3% 증가로 돌아선 데 이어 올 1·4분기에도 전년 동기대비 40%이상 증가하는 등 활황추세에 있다.고무적인 것은 IMF(국제통화기금)체제직후 줄곧 감소세를 보이던 공공 건설부문이 올 1·4분기에 16% 증가로 돌아섰다는 점이다.공공부문은 인천 신공항 등 대형공사 덕택에 올해 전체적으로 19%,내년엔 11.2%가 늘 전망이다. □시장 흐름이 관건 건설업체들의 실적이 좋지만 수주가 이익으로 반드시 직결된다는 보장이 없다.또 경기 전망이 좋더라도 IMF 직후 3,000개선으로 줄었던 건설업체수가 최근 5,000개선으로 늘어나는 등 경쟁이 치열해져 과실(果實)이 적을 수 있다. 남북 경협에 따른 특수도 현금결제 등의 문제 때문에 회의론이 있다. 따라서 주가가 크게 오르리란 전망은 아직 많지 않다.대우증권 박용완 애널리스트는 “실적에 비해 주가가 매우 낮은 수준이기 때문에 현 수준보다 15∼20%정도 더 오를 가능성이 있다”며 “단 6개월이상 장기투자한다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LG증권 김응수 애널리스트는 시장의 흐름이 첨단주에서 가치주로 옮겨진다는 전제 아래 현대산업개발과 LG건설 대림산업의 적정주가를 현재보다 2배정도 높게 잡았다.주도주인 현대건설의 경우 경협 특수에 대한 회의론때문에의견이 분분하다. 김상연기자 carlos@
  • 인천공항 면세점사업자 호텔신라등 3개社 선정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오는 2001년 개항하는 신공항 여객청사내 면세점 4곳가운데 3곳의 운영사업자로 ㈜호텔신라,㈜호텔롯데,DFS사가 선정됐다고 13일밝혔다.한 곳은 지난해 12월 한국관광공사에 배정됐다. 인천국제공항의 면세점은 36개 매장,총 2,420평으로 김포국제공항 면세점의 3배에 이른다.호텔롯데와 DFS는 향수와 화장품,외산품을 주로 취급하고 한국관광공사와 호텔신라는 담배와 주류,국산품을 판매하게 된다. 박성태기자 sungt@
  • 민주당,백신 부작용 보상 확대 수입식품 검사소 설치

    민주당은 7일 예방접종 백신에 대한 국민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전국 500여개 민간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백신 이상반응에 대한 감시망을 구축하고,부작용 발생시 국가 보상을 확대하는 쪽으로 법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식품위생 관련 법령과 제도를 소비자 보호 중심의 ‘식품안전에 관한 법률’로 통합 개편하고 2001년부터 주요 식품 수입국에 해외검사관을 파견하는한편 부산과 인천 신공항에 수입식품 검사소를 설치하기로 했다. 이지운기자 jj@
  • 제주-대만 직항로 개설등 협상

    요즘 건설교통부를 찾는 제주도 관계자들의 발걸음이 잦아졌다.제주∼타이베이(臺北)간 직항로 재개,월드컵 경기에 대비한 남제주군 정석비행장 활용,인천신공항의 제주행 노선 개설 등 3개 안을 건의·협상하기 위해서다. 3일 제주도에 따르면 대만과 동남아 관광객들을 유치하기 위해 제주∼타이베이간 직항노선 재개를 정부가 대만 신정부와 적극 협상해 주기를 바라고있다.이 노선은 주 1회 운항되다 한·중 수교와 함께 92년 9월 중단됐다. 남제주군에 있는 대한항공 비행훈련원인 정석비행장 활용문제는 2002년 월드컵경기 기간중의 원활한 여객 수송을 위한 것이다. 제주도는 내년 인천국제공항 개항과 동시에 제주행 정기편 항공노선을 개설해 주도록 건설교통부에 건의하고 있다. 제주 김영주기자 chejukyj@
  • 4·13총선 D-10/ 첫 합동연설회 이모저모

    1·2일 이틀간 전국 87곳에서 열린 합동유세에서도 후보들의 병역·납세·전과 문제가 ‘주요 이슈’가 됐다.여야 후보들은 상대방의 약점을 집요하게파고들며 지지를 호소했다. *서울 서초을/ 2일 서울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합동연설회에서는 후보자및 가족의 병역문제가 핵심쟁점으로 떠올랐다. 한나라당 김덕룡(金德龍) 후보는 자신의 병역의혹과 관련,“64년 대일굴욕외교에 앞장서 싸우다가 구속돼 군대를 못갔다가 나중에 영장발부를 요구해보충역에 편입돼 예비군 훈련을 마치는 등 82년에 병역의무를 마쳤다”고 주장했다. 김후보는 일본 유학 중 병역문제 때문에 급거 귀국,연설회장에 모습을 나타낸 둘째 아들을 가리키며 “당시 107Kg으로 5급판정을 받았고 어제 서울대병원에서 검사한 결과 109Kg에 달했다”고 해명한 후 “민주당 안동수 후보 아들은 허리디스크로 군대를 면제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지금은 멀쩡하게 고시준비 중”이라고 공격했다. 이에 민주당 안동수(安東洙) 후보는 “김 후보가 여러 말로 변명했지만 아버지와 아들이 병역을마치지 않아 ‘신의 부자(父子)’라는 소리를 듣고 있는데 이런 사람에게 서초를 맡길 수 있느냐”고 맞받았다.안 후보는 이어 “김 후보에게 두번 져 이번에 내가 당선되더라도 2승1패로 김 후보가 이기는것”이라며 “제발 이번만은 당선시켜 달라”고 ‘읍소작전’을 펴기도 했다. *서울 강서을/ 백석초등학교에서 열린 합동연설회에서 민주당 김성호(金成鎬)후보측 운동원들은 인기 TV드라마 ‘허준’에서 명의 허준의 출생지가 강서구임을 착안,‘허준복장’을 하고 나와 눈길을 끌었다. 한나라당 이신범(李信範)후보는 현정권을 비난하는 데 연설의 대부분을 할애했다.이후보는 대통령 가족과 관련된 의혹을 제기한 뒤 자신이 ‘폭로정치인’이라는 비난을 받고 있는 것을 의식한 듯 “국민의 알권리를 외면하고밝히지 않으면 어떻게 되겠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민주당 김후보는 “선거운동 기간 동안 다른 후보에 대한 인신공격이나 흑색선전을 하지 않겠다”면서 “민주당이 다수의석을 확보하지 못하면 경제발전은 좌절되고 개혁은 영영 사라질 것”이라고 ‘안정론’을 설파했다.또 이신범후보를 겨냥,“폭로정치와 지역주의 정치를 타파하는 데 앞장서겠다”고다짐했다. *부산 북·강서을/ 대상초등학교에서 열린 합동연설회에서 한나라당 허태열(許泰烈),민주당 노무현(盧武鉉),민국당 문정수(文正秀)후보가 서로 당선을장담하며 설전을 벌였다.연설시작 30분 전부터 3,000여명이 참석,선거분위기를 뜨겁게 달구었다. 한나라당 허후보는 민주당 노후보를 겨냥 “종로 지역구를 진짜 실세에게빼앗긴 민주당의 허세”라고 비난한 뒤 “청문회 스타였던 사람이 변질돼 영세민과 농민의 적으로 전락했다”고 포문을 열었다.이에 노후보는 “영·호남의 반쪽 지도자가 아니라 전국민을 하나로 묶는 통합과 화합의 지도자가되고 싶다”면서 “원칙을 갖고 정정당당하게 승부하는 사람이 인정받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민국당 문후보는 “집권당 사무총장과 시장을 거치면서 부산발전의 기틀을이만큼 잡았다”고 소개하고 “이번 선거는 부산경제를 망친 김대중(金大中)정권과 이회창(李會昌)총재 1인 사당(私黨)정치에 대한 심판”이라고 비난했다. *대구 남/ 대구 최대의 ‘격전지’로 3,000여명이 몰렸다. 제일 먼저 연단에 오른 민국당 권만성(權萬晟)후보는 “대구시민들이 지난대선 때 한나라당 이회창 총재를 압도적으로 지지했으나 이총재는 측근 공천등으로 대구를 배신했다”고 주장했다.이어 등단한 한나라당 현승일(玄勝一)후보는 “국회에 진출하면 남구 발전을 막고 있는 미군부대 이전을 추진하겠으며 불가능할 경우 정부로부터 보전금 명목으로 연간 100억원을 받아 오겠다”고 약속했다. 자민련 이정무(李廷武)후보는 낮은 정당지지도를 의식한 듯 대구∼부산 고속도로 착공 등 건설교통부장관 당시 치적을 하나 하나 열거하면서 ‘인물론’을 폈다.그는 “현정부는 IMF를 극복한 뒤 스스로 도취해서 많은 잘못을저지르고 있고,한나라당은 나라를 망치게 한 집단”이라고 공격했다. 민주당 조현국(趙顯國)후보는 “한나라당이 막대기만 꼽아도 된다면 대구발전에 무슨 도움이 되겠느냐”고 유권자들의 현명한 선택을 호소했다. *광주 동/ 민주당 김경천(金敬天·여)후보와 무소속 이영일(李榮一)후보의‘2파전’으로 좁혀진 가운데 나머지 5명의 후보도 가세했다. 민주당 김후보는 ‘동구의 자존심’을 내세우며 “잉크도 마르기 전 공천에떨어졌다고 탈당하는 신의없는 사람이 당선되서야 되겠느냐”고 무소속 이후보를 몰아붙였다.광주YWCA 사무총장을 지낸 김후보는 ‘지역 일꾼’임을강조하며 압승을 자신했다. 무소속 이후보는 “광주시민의 공천을 받으러 나왔다”면서 “공천의 부당함을 들어 재공천을 신청했으나 당의 공식적인 입장 표명이 없었다”고 토로했다.고 신기하(辛基夏)의원의 뒤를 이어 1년8개월동안 여당 대변인,한·중우호협회장 등을 지낸 경력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7명의 후보들이 모두 전남 무안으로 확정된 전남도청의 이전을 반대해 관심을 끌었다.특히 무소속 이후보는 도청 이전을 하려면 국영 기업체인 한국통신 본사를 광주로 이전해야 한다는 이색 주장을 했다. *북제주/ 김녕초등학교에서 열린 합동연설회에 나선 4당 후보들은 4,000여명의 청중이 모인 가운데 감귤가격 안정과 관광산업진흥 등을 약속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민주당 장정언(張正彦)후보는 “20년 넘게 정치를 해온 중진 국회의원이 지금까지도 감귤,당근 등의 유통처리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또다시 공약(空約)을 하고 있다”면서 “여당 의원만이 감귤산업진흥특별법을 만들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현역인 한나라당 양정규(梁正圭)후보는 “초선 의원보다는 6선 의원이 더많은 일을 할 수 있다”고 관록을 내세운 뒤 “감귤생산과 유통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고 관광수요에 대비해 북제주군 지역에 신공항을 유치하겠다”고약속했다. 자민련 강봉찬(姜奉瓚)후보도 “새마을운동으로 일으켜 세운 자랑스런 경제신화를 하루아침에 망가뜨린 사람들에게 고향살림을 맡길 수 없다”면서 실물경제의 전문가인 자신을 밀어달라고 ‘표심’을 파고들었다. 총선특별취재단
  • 투자 길잡이/ 서남해안 지역-인천 영종도

    “쿵 쿵 쿵”서해안은 어디를 가나 건설장비 움직이는 소리로 요란하다.굵직굵직한 대형 개발사업이 진행되면서 부동산시장도 조금씩 움직이고 있다.특히 고속도로,공항,항만 등 대규모 사회간접자본시설 공사가 마무리돼가고 있어 어느때보다 부동산시장에 끼치는 영향이 크다고 힐 수 있다.개발잠재력이무궁무진한 서해안을 따라 부동산 시장을 점검하고 투자자들의 발길이 잦은유망지역 6곳을 소개한다. 인천 월미도 선착장은 영종도를 오가는 사람들과 차량으로 언제나 붐빈다. 카페리호에서는 부동산 투자자들을 심심찮게 만날 수 있다.인천국제공항건설계획 발표로 한때 부동산투자붐이 일었던 영종도는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이면서 거래가 끊겼다. 그러나 지난해 허가구역에서 풀리면서 거래가 살아나고 값도 탄력을 받기 시작했다. 신공항 개항이 코앞에 다가오자 투자자들이 몰리면서 부동산 시장은 다시꿈틀거린다.거래가 꾸준하고 값도 강세를 띠고 있다.중개업자들은 올해들어가격이 다시 상승국면으로 돌아섰다고 전한다.이 섬에 무려 80여개의 부동산중개업소가 몰려있다는 것이 이를 증명해준다. ◆인천국제공항 개항을 기다린다 영종도 부동산투자의 가장 큰 호재는 인천국제공항 개항.공항공사는 내년초부터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할 계획이다.이에 맞춰 도시 기반시설도 갖춘다.올 연말께는 육지와 섬을 잇는 고속도로 영종대교가 개통된다.부대시설도 차츰 들어설 계획이며 관광단지,배후도시도조성된다. 인천시는 공항 종사자와 배후단지 입주가 끝나면 영종도 인구가 30만명으로늘어날 것으로 예상,이를 수용할 수 있는 도시계획을 준비했다. 배후지원단지외에 영종도 백운산을 중심으로 구획정리사업을 벌여 택지를 개발키로 했다. 또 인천과 연결하는 다리를 모두 5개로 늘린다는 계획.영종대교외에 월미도와 구읍 나루터를 연결하고 송도 신도시에서 운서동 공항고속도로 인터체인지와도 연결할 계획이다.동서를 잇는 경인·제2경인·서해안고속도로 등이곧바로 연결되는 셈이다. ◆이곳이 투자유망지역 운남동 출장소 앞 상가는 평당 300만∼400만원,중산동 나루터 부근 상가는 무려 1,000만원을 넘어섰다.오를만큼 오른 셈이다. 80만평 규모의 공항 배후단지와 붙어있는 운서면에 투자자들이 많이 몰린다.아파트와 학교,전철역이 들어서며 이 지역 중심도시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넙뒤마을 도로변 상가가 들어선 곳은 평당 200만∼300만원이다.앞을 내다보고 투자하는 사람이라면 집을 지을 수 있는 농지를 사는 것이 괜찮다.평당 30만∼40만원정도면 구입할 수 있다. 용유도 을왕해수욕장 부근 땅도 투자해볼만 하다.외자를 유치,해상관광지로개발되는데다 공항 전망대 등과도 가깝다.길가 건물이 있는 땅은 평당 100만원은 줘야 살 수 있다.집을 지을 수 있는 농지는 40만∼50만원만 주면 살 수 있다.소액투자자들이 많이 찾고 있다. 영종대교 서울쪽인 인천시 서구 경서동 일대도 기업과 큰 투자자들이 노리는 지역이다. 류찬희기자 chani@. * 중개업소의 진단. 지난해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풀리면서 투자자들의 발길이 늘었다.값도 상승세로 돌아섰다. 영종도 일대 부동산투자의 가장 큰 호재는 공항 개항이다.인천 앞바다에서코닿을곳에 있으면서도 다리가 없어 불편을 겪어왔으나 영종대교 건설로 접근이 쉬워졌고 투자자들의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땅값은 많이 올랐다고 하지만 그동안 워낙 저평가된 지역이어서 지금도 결코 늦지 않았다.운서동 일대 도로변 농지나 구획정리사업지에 투자할 것을권한다.싼값에 넓은 땅을 사려들지 말고 개발 가능한 주요 포인트를 찍어 사두는 것이 현명하다.현장 확인은 필수다. 서해공인중개사 대표 최민강 (032)886-1289
  • 서울도심- 인천신공항 50분 소요

    건설교통부는 31일 방화대교를 제외한 인천국제공항 고속도로 전구간에 대한 자동차시험 주행을 실시했다. 이날 오전 10시45분 실시된 시험주행 결과 서울시청에서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까지 한시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간별로는 현재 공사가 진행중인 서울시청∼아현로터리∼공덕로터리∼마포대교∼올림픽대로∼방화대교 남단까지 1단계 구간 17.3㎞를 22분에 도착했으며 2단계 구간인 방화대교 남단∼개화터널∼영업소∼영종대교∼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까지 41.4㎞는 약 45분이 걸렸다. 건교부는 인천국제공항 고속도로가 시속 120㎞로 설계돼 있어 방화대교 남단에서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까지 25분이면 주파할 수 있어 도심에서 공항까지 50분대에 도착하는 데에는 큰 차질이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신공항고속도로는 접속구간인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 확장사업(왕복 1차로)과 강변북로를 연결하는 방화대교가 오는 11월 완공 예정이어서 연내에 개통이 가능할 전망이다. 박성태기자 sungt@
  • 올 공공임대아파트 1만가구 공급

    대한주택공사가 오는 연말까지 서울 신림지구 등 전국 20개 지구에서 모두1만234가구의 공공임대아파트를 내놓는다. 주공이 올해 공급하는 공공임대는 입주한지 5년이 지나면 분양전환하는 5년 임대 8,092가구와 분양전환없이임대로만 거주하는 50년 임대 2,142가구 등이다. 신청자격은 청약저축에 가입한 무주택 세대주로 청약순위는 매달 약정불입금(2만∼10만원)을 24회 이상 납입자가 1순위,6회 이상 납입한 경우 2순위자격이 각각 주어진다. 주공 임대아파트는 건설업체 부도를 염려하지 않아도 되고 주변 아파트 전세가격보다 싼값에 입주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특히 5년 공공임대는 임대보증금의 20%를 계약금으로 내는 대신 중도금을내지 않고 입주할 때 나머지 80%를 납입하기 때문에 구입 부담을 크게 덜 수있다. ■서울 신림 모두 2,300가구가 건립되는데 일반분양분은 분양을 마쳤고 오는 8월 순환재개발용 임대 818가구가 공급된다.지하철 2호선 서울대역이 마을버스로 10분 거리이고 안양∼시흥간도로를 통해 서해안고속도로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용인 신갈 3,700여가구 규모의 택지지구로 현상설계공모를 통해 건립하는환경친화적 주거단지다.경부고속도로뿐 아니라 영동 및 신갈-안산고속도로를쉽게 이용할 수 있다. ■안산 고잔 고잔지구는 272만평에 모두 3만8,000여가구의 주택이 들어서는대규모 주거단지다.서울-안산간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 영등포까지 자동차로 40분,지하철 4호선 연장구간인 안산선을 타면 사당역까지 30분 정도면 닿는다. ■인천 영종도 66만평 규모의 영종도신공항 배후지원단지로 주공은 10·12블럭 2만5,000평에 전원형 임대 1,363가구를 건립한다.신공항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 마포지역까지 자동차로 40분이면 도착한다. 전광삼기자 hisam@
  • 고양·파주·김포 새주거지 각광

    요즘 수도권 서북부지역은 미국 서부개척시대를 방불케한다.불과 몇년전까지만 해도 허허벌판이던 곳에 수만 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서고 경의선 복선화전철이 착공을 앞두고 있다.가장 눈부신 변화를 보이는 곳은 △고양시 일산신도시 주변△파주시 교하택지개발지구 주변△김포시 풍무동 일대 등이다. 이들 지역에는 현재 5만여가구의 아파트가 건립중이고 올 한해에만 줄잡아 2만∼3만여가구가 신규 공급될 예정이다. 특히 일산신도시 주변은 오는 2006년 경의선 복선화전철사업 완료와 맞물려 신규 공급물량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국토연구원 관계자는 “서울외곽순환도로가 개통된데 이어 신공항고속전철·경의선복선화전철 건설계획이 가시화하면서 수도권 서북부지역의 개발전망이 한층 밝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같은 개발전망과 함께 고양·파주·김포지역의 두터운 실수요층을 등에 업고 이들 지역에 아파트를 공급하려는 건설업체들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고양지역= 일산신도시 인근 대화·가좌·벽제·풍동 일대가 개발예정지로주목받고 있다. 줄잡아 1만5,000∼2만여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설 것으로 보이는 이들 지역은 고양시가 준도시취락개선지구로 지정,종합적으로 개발키로 함에 따라 택지개발지구에 버금가는 생활기반시설을 갖추게 된다. 이밖에 일산신도시와 탄현택지개발지구 사이에 있는 덕이동과 식사동 일대도 개발 열풍에 휩싸여 있다.우선 덕이동 일산가구공단의 이전이 검토되고있는 가운데 이 일대가 1만여가구의 아파트촌으로 탈바꿈할 가능성이 높다. 프라임산업은 이미 일산가구공단에 1만여가구의 아파트를 짓기로 하고 전체부지의 절반 수준인 20만여평을 매입해놓은 상태다.일산신도시 주변 준농림지에도 아파트 건립이 잇따르고 있다.최근 남광토건이 풍동에 238가구의 아파트를 분양한 것을 비롯해 현대·LG·동문건설 등 8개 업체가 상반기에만 3,500여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파주지역=교하택지개발지구 주변 교하면 묵동·야당·동패·와동리 일대가 개발의 중심축이다.이들 지역에서는 현대산업개발을 비롯해 월드건설·벽산건설·동문건설 등 6∼7개 업체가 연말까지 5,000가구에 이르는 아파트를 공급할 계획이다. 또 교하택지개발지구 조성사업이 빠르면 내년 상반기 착공에 들어가는데 이어 하반기쯤 아파트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 개발열풍이한층 가열될 전망이다. 모두 62만평 규모의 교하지구는 1만2,000∼1만3,000가구의 주택이 들어서는 대규모 주거단지로 조성된다.교하면 일대는 파주출판문화단지의 배후주거지일 뿐 아니라 서울 출퇴근이 가능하다.특히 경의선 복선화전철이 교하지구조성사업이 완료되는 시점인 오는 2006년 개통될 예정이어서 이 지역을 찾는 수요자들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김포지역=올해 김포에서는 현대건설 등 5개 업체가 7곳에서 모두 1만2,000여가구의 아파트 분양할 계획이다.지난달 프라임산업이 풍무동 ‘프라임빌’아파트 36∼84평형 1,351가구를 내놓은데 이어 현대건설이 다음달 고촌면 향산리에 2,300가구,오는 6월 고촌면 신곡리에 2,700여가구를 각각 분양할 계획이다.특히 신곡리는 김포 일대에서 서울쪽에 가장 가깝고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된 신곡지구 바로맞은 편에 있어 입지여건이 좋다.분양가는 평당500만∼530만원 선으로 김포지역에서 가장 비싸다. 월드건설은 장기동에서 다음달 ‘월드메르디앙’아파트 7차분 351가구,11월 8차분 900가구를 평당 360만∼370만원에 공급할 계획이다.이들 아파트는 이미 분양된 3∼6차분 2,400가구와 함께 총 3,650가구의 대단지를 형성하게 된다. 신안건설산업은 10월께 감정동에서 ‘신안실크밸리’아파트 3차분 30∼70평형 2,000여가구를 내놓을 예정이다. 쌍용건설도 감정동에서 6월께 2,500여가구의 대단지를 선보일 계획이다. 전광삼기자 hisam@
  • [표밭 점검](2)서울 강서을·양천을

    서울 강서을과 양천을은 여야 모두 전략지역이다.강서을은 한나라당 이신범(李信範)의원이 여권의 각종 비리의혹을 잇따라 폭로하며 ‘DJ저격수’를 자처하고 있어 민주당에서는 꼭 떨어뜨리겠다고 벼르고 있다. 양천을은 민주당 김영배(金令培)의원이 5선의 배지를 단 지역으로 한나라당은 여권 중진을 낙선시켜 현정권을 심판하겠다는 각오다. 특히 상대당에서는 이들 의원을 낙선시키기 위해 ‘386세대’인 한겨레 기자출신의 김성호(金成鎬)후보와 서울대총학생회장출신의 오경훈(吳慶勳)후보를 각각 내세워 ‘386’의 정치실험 성공여부도 주목된다. ●강서을 한나라당 이신범(李信範)의원의 아성에 민주당 김성호후보의 도전이 거세다.예상과는 달리 김후보의 지지율이 시간이 갈수록 올라가자 이의원측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특히 이 지역에 대해 민주당은 중앙당 차원에서 ‘특별한 관심’을 갖고 있다. 김포공항을 끼고 있는 이 지역은 호남출신이 24%를 차지하고 있다.호남출신분포가 서울 다른지역보다 적은 편이다.이의원은 고향이 충남 예산,김후보는충북 영동으로 모두 충청출신이다.따라서 10%대를 상회하는 충청표의 향배도 변수다. 이의원측은 자체여론조사에서 상당한 지지율 차이를 보이고 있고 정당지지율도 앞서고 있다며 ‘절대우세’를 장담하고 있다.또 호남출신 인구가 적은것도 상당히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지역활동보다는 국회활동에 더 주력한다는 이미지가 감표요인이 될것을 걱정하고 있다.이의원은 이를 극복하기 위해 요즘 하루 10여차례의 의정보고회를 갖고 있다.공약으론 지역발전을 위한 국가예산 확보를 내세웠다. ‘돈’이 있어야 지역발전을 할 수 있다는 현실적 공약으로 승부를 건다는것이다. 민주당 김후보는 ‘박빙승부’로 보고있다.꾸준한 지지율 상승에 잔뜩 기대를 걸고 있다.김후보측은 “이의원은 4년동안 폭로로만 일관해 부정적 이미지가 상당히 강하다”면서 막판역전을 장담했다. 지역 경제회생을 공약으로 내걸었다.김후보측은 영종도 신공항 건설로 김포공항의 70%가 이전할 계획이어서 자칫 경제공황이 일어날 수도 있다면서 이럴 때 여당후보가 당선되어야 한다는 논리를 적극 전파하고 있다. 자민련 이경표(李敬表)후보는 지역구내 화장터 건설 반대를 공약으로 내세우며 틈새를 노리고 있다.이밖에 민국당 안광양(安光洋)씨,청년진보당 양부현(梁富鉉)씨,통일한국당 윤기보(尹基普)씨도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고 있다. ●양천을 민주당 김영배의원과 한나라당 오경훈후보간의 양자 대결 구도속에김의원이 앞서가는 양상이다.호남출신이 유권자의 36%를 차지하고 있어 민주당에 유리한 지역적 특성을 지니고 있다. 김의원은 여권 중진의 ‘경륜’을 내세우며 ‘젊다고 다 개혁적이냐’며 젊은피 따돌리기 전략을 세웠다.“이번에 당선되면 차기 국회의장감”이라는논리를 펴고 있다. 또 교통이 불편한 이 지역을 공략하기 위해 신월·신정동을 관통하는 지하철 유치를 역점사업으로 내놓았다.초반 백중세가 하루 10∼12회 의정보고회를 돌면서 우세로 돌아섰다고 장담했다. 서울대 총학생회장 출신의 한나라당 오후보는 ‘젊고 참신함’을 무기로 내세우고 있다.오후보는 “변화에 대한 갈망이 어느 지역보다 높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아직 인지도가 낮아 지지율 상승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판단아래시장과 버스정거장 등을 돌며 유권자 접촉을 부지런히 하고 있다.인물홍보가제대로 되면 득표율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지역에서 구청장을 지낸 무소속 양재호(梁在鎬)후보의 지지율이 승패를판가름할 변수가 되고 있다.호남 출신인 점에서는 민주당 김의원의 표를 잠식하고,40대로 경력관리가 됐다는 점에서는 한나라당 오후보와 이미지가 겹치고 있다.여기에 자민련 탁형춘(卓炯春),민국당 김용신(金容新),청년진보당임송라(任訟羅)후보가 따라붙고 있지만 양자 대결구도를 깨기에는 역부족이다. 최광숙 박준석기자 bori@
  • 역세권 투자 ‘엘도라도’로 부상

    수도권 전철사업이 잇따라 구체화하면서 신공항철도를 비롯해 경의선 복선화전철,수원∼천안고속전철 등 신설 역세권이 투자적지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서울 출퇴근 가능한 지역의 역세권은 신규 분양아파트뿐 아니라 토지를 매입하려는 투자자들의 발길이 분주해지고 있다. 역세권 부동산은 전철 개발계획 발표와 함께 한차례 가격 급등세를 보인 뒤시간이 흐르면서 오름폭이 점차 줄어들다가 개통 이후 한번 더 치솟기 때문이다. 주택산업연구원 관계자는 “서울지역 전철역세권의 아파트시세가 계획 발표시부터 개통 직후까지 15∼25% 정도 가격이 올랐다”며 “수도권 전철 역세권도 서울에 버금가는 오름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신공항철도] 신공항에서 경서·귤현·김포공항·수색을 거쳐 서울역으로 이어지는 고속전철로 내년 착공돼 오는 2007년 개통된다.신공항철도는 특히 김포공항에서 강남지역을 잇는 지하철 9호선과 연계,고속전철로 운행돼 효용성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신설역 가운데 관심을 모으는 역세권은 경서역 주변이다.인천시는서구 경서동 일대 10만3,969평을 구획정리사업지구로 지정해 1,500∼2,000가구의 아파트를 건립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시는 또 경서동 일대 수도권매립지 주변에 5개 노선의 도로를 신설키로 하고 도시계획이 확정되는대로 건설재원 마련을 위한 정부 협의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인천의 대표적 낙후지역 가운데 하나로 꼽혀온 경서동 일대는 시의 종합개발계획에 따라 신시가지 형태로 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의선복선화전철] 건교부는 오는 2006년까지 경의선 전철화사업구간 가운데 파주시 도시계획지역인 금촌·문산을 제외한 13.6㎞구간을 완공할 계획이다. 경의선 역세권 가운데 특히 눈길을 끄는 곳은 운정·탄현·일산·백마역 주변이다.이 일대에는 올 한해 동안에만 줄잡아 2만가구의 아파트가 건립될 것으로 보이는 등 서부개척시대를 방불케하고 있다. 운정역세권인 파주시 교하면 일대에서는 현대산업개발·월드건설·벽산건설등이 상반기중 3,500여가구를 내놓는 것을 비롯해 올 한해동안 1만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일산신도시 서북측에 위치한 탄현역 주변도 이미 입주한 탄현·중산지구를비롯해 인근 준농림지가 속속 아파트촌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일산신도시 북측에 자리잡은 백마역 주변도 풍동을 중심으로 아파트 공급이잇따르고 있다. 이달 17일 남광토건이 240가구를 공급하는 것을 필두로 연말까지 5,000가구 정도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수원-천안전철] 지난 96년 착공돼 오는 2002년 개통된다.철도청은 그동안설치여부가 불투명했던 신설역을 최근 확정,연내 착공키로 했다.신설역은 오산시 세마·수청역과 평택시의 하북·지제역 등이다. 오산시는 세마역 일대를 주거지역으로 지정키로 하고 토공·주공 등과 협의해 종합적 개발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세마역세권에 속하는 세교동 일대 준농림지는 평당 20만∼30만원대,대지는평당 60만∼80만원대를 호가하고 있다. 오산시는 또 수청역 주변 5만3,000여평을 토지구획정리사업지구로 지정,1,500여가구의 아파트단지를 조성한다. 현재 수청지구 주변 준농림지 시세는 평당 20만∼30만원대을 호가하고 있다. 현지 중개업소 관계자는 “신설역 확정으로 세교동과 수청동 일대 부동산의매기가 살아나고 있다”며 “매물이 속속 거둬들여지고 있는 반면 매입 문의는 크게 늘고 있다”고 말했다. 전광삼기자 his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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