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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6일 TV 하이라이트]

    ■업 클로즈 앤 퍼스널(KBS1 밤 12시) 방송국에서 일하는 것이 꿈인 샐리는 여러 방송사에 자신의 데모 테이프를 보낸 끝에 마이애미 방송국에 일자리를 얻게 된다. 뉴스 데스크인 워런은 일에 적극적인 의욕을 보이는 그녀에게 점차 관심을 갖는다. 한편 샐리는 워런의 주선으로 첫 방송으로 일기예보를 맡게 되지만 우스꽝스러운 해프닝으로 끝나고 만다. ■VJ 특공대(KBS2 밤 10시) 결혼 시즌을 맞아 맞선부터 결혼까지 중국의 별별 결혼 진풍경을 소개한다. 13억 인구의 나라답게 맞선 시장도 남다르다. 상하이의 한 공원에서는 주말만 되면 약속이나 한 듯 수백 명의 인파가 몰려들어 하루 종일 진을 친다. 사연인즉 자녀의 짝을 찾아주고자 부모들이 나선 것인데…. ■특집 싸이 콘서트 해프닝(MBC 밤 10시 55분) 4월 1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에서 있었던 싸이의 단독 콘서트 해프닝을 중계 방송한다. 지난해 ‘강남스타일’로 자타공인 월드스타 반열에 오른 싸이는 9개월 만에 신곡 ‘젠틀맨’을 내놓고 이를 최초로 공개했다. 공연장의 생동감은 물론 생중계에서 놓쳤던 재미와 감동을 한 번 더 조명한다.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SBS 오후 5시 35분) 유모차에 앉기도 전에 울고불고 격한 거부반응을 보이는 10개월 다연이는 아기 띠마저 거부한다. 때문에 장을 볼 때도 산책을 할 때도 항상 엄마 손만이 이동수단이다. 아이들의 외출 필수품 유모차를 자연스럽게 타기 위한 단계별 연습 방법과 유모차 거부의 유형별 대처 방법을 공개한다. ■건강한 아침(EBS 오전 6시) 히말라야 8000m 16좌 완등에 성공한 세계 최초의 산악인 엄홍길 대장. 그가 생사를 넘나드는 고된 등반 일정에도 꼭 빠뜨리지 않고 했던 운동들이 있다고 한다. 바로 등반 중에 다치기 쉬운 목과 허리를 충분히 이완시키는 운동법이다. 프로그램은 건강한 목뼈를 위한 맞춤 운동과 목디스크에 좋은 생활습관들을 소개한다. ■투혼(OBS 밤 11시 5분) 3년 연속 MVP에 빛나는 롯데 자이언츠의 간판스타 윤도훈. 하지만 현실은 오만방자에 안하무인, 1년 365일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는 탓에 결국 마운드에서는 패전처리 2군투수로 전락하고 만다. 한편 인내심 하나로 윤도훈 뒷수습을 도맡아해 온 유란은 숨겨둔 비장의 히든카드를 꺼내어 마지막 경고를 한다. 이 프로그램은 방송사 사정에 따라 바뀔 수도 있습니다. KBS 02-781-1800 MBC 02-780-0015 SBS 02-2113-3190 OBS 032-670-5000 EBS 02-526-2000 서울신문STV 02-777-6466
  • 싸이, 박지성에게 러브콜 받아

    싸이, 박지성에게 러브콜 받아

    월드스타 싸이(36)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고 있는 축구 스타 박지성(32·퀸스파크레인저스)에게 러브콜을 받았다. 싸이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싸이가 박지성 자선축구 대회 참석을 제안받았다고 26일 밝혔다. 박지성 자선축구대회인 아시안드림컵은 올해 3회째로 오는 6월 중국 상하이(미확정)에서 열릴 예정이다. YG 측은 ”싸이가 신곡 ‘젠틀맨’ 미국 프로모션에 나섰기 때문에 스케줄을 논의해봐야 한다”며 ”구두 협의를 하고 있으며 계약서를 쓰진 않았다”고 말했다. 박지성 재단인 JS파운데이션이 주최하는 아시안드림컵은 아시아 축구 유망주 지원을 위한 자선 행사로 1회는 베트남, 2회는 태국에서 열린 바 있다. 싸이와 박지성은 지난해 영국에서 만나 식사를 하는 등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또 박지성이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에 출연할 뻔한 사실이 공개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보훈처 ‘임을 위한 행진곡’ 퇴출 작전?

    “사랑도 명예도 이름도 남김없이….” 5·18 민주화운동의 추모곡으로 자리 잡은 ‘임을 위한 행진곡’이 박근혜 정부에서도 기념식 공식 노래에서 배제될 조짐이어서 논란이 일고 있다. 25일 국가보훈처에 따르면 올해 5·18민주화운동 33주년 기념식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을 대신할 공식 추모곡을 별도로 제작하기 위해 예산 4800만원을 책정했다. 이는 보훈처가 공식 기념식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을 배제할 의도로 비치면서 5월 단체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보훈처는 아직 공모 절차를 진행하지 않고 있다. 보훈처는 이를 위해 최근 5·18 민주유공자 유족회원들과 만나 관련 의견을 수렴했다. 5월 단체는 이 자리에서 “노래를 만드는 것을 반대하지 않지만, 내용과 노랫말 등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을 뛰어넘는 수준이어야 한다”고 밝혔다. 사실상 신곡 공모에 반대한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임을 위한 행진곡’은 이명박 정부 출범 첫해인 2008년 5·18 기념식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참석, 유족과 함께 합창했지만 이듬해 갑자기 사라졌다. 이어 민중가요 의례 금지조치가 내려지고 2009년 말 국가보훈처가 5·18 공식기념노래를 공모했지만 국회와 시민단체 등의 반발로 없던 일로 된 적이 있었다. 이에 따라 3년간 ‘임을 위한 행진곡’이 식순에서 배제돼 보훈처와 5월 관련 단체가 기념식을 각각 따로 치르는 등 진통을 겪었다. 5월 단체 관계자는 “정부가 30여년 동안 불러온 노래를 왜 바꾸려 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보훈처 관계자는 “국가기념일 중 5·18만 공식 노래가 없는 만큼 국민여론수렴 절차 등을 거쳐 공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싸이 “젠틀맨 음원수익 5억 기부”

    가수 싸이(본명 박재상·36)가 신곡 ‘젠틀맨’ 음원 수익 5억원을 기부한다고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가 24일 밝혔다. 싸이는 국내 팬들의 응원에 보답하는 차원에서 ‘젠틀맨’ 음원의 예상 수익인 5억원을 소아암 어린이 환자를 위해 기부하기로 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싸이가 지난해 ‘강남스타일’과 최근 ‘젠틀맨’까지 세계적인 반응을 얻은 데는 국내 팬들의 격려와 응원이 컸다고 여겨 보답할 방법을 찾았다”며 “소속사 연예인들이 다양한 선행을 펼치는 모습을 보고 동참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기부처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 싸이는 25일 오전 10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해 현지 프로모션에 나선다.
  • 가왕, 2000여 팬 앞에서 10년만의 ‘헬로’…“신인때 처럼 제 심장도 바운스 바운스”

    가왕, 2000여 팬 앞에서 10년만의 ‘헬로’…“신인때 처럼 제 심장도 바운스 바운스”

    “다행히 예순 세 살 먹은 사람의 목소리가 아니라고 해서 너무 기뻤어요. 목소리가 힘이 없으면 너무 실망이 될 것 같아서 연습도 많이 했습니다.” 폭발적이면서도 절제된 목소리, 풍성하면서도 간결한 음악. ‘영원한 오빠’ 조용필의 열정은 여전히 젊고 푸르렀다. 23일 10년 만에 선보인 19집 앨범 ‘헬로’로 온·오프라인 음반시장을 석권한 조용필은 이날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2000여 팬 앞에서 ‘가왕’(歌王)의 귀환을 알렸다. 그는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선 공개곡 ‘바운스’에 이어 앨범 타이틀곡 ‘헬로’ 등 신곡들이 각종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20~30대는 물론 중장년층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며 인기를 끄는 데 대해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번 앨범을 들을 것이라고 생각은 했지만 이런 뜨거운 반응은 전혀 짐작하지 못했다. 저도 심장이 바운스한다(뛴다)”고 말했다. 음악 차트에서 1위를 해본 것이 근 20년 만이라는 그는 이번 앨범이 지금까지 자신의 틀에서 벗어나는 데서 시작됐다고 말했다. 10년간 기다려 준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헬로’에서 보듯, 19집 앨범은 팝과 발라드는 물론, 록앤롤과 일렉트로닉 등 장르를 아우르는 혁신적인 음악을 추구했다. “음악의 깊이보다는 그냥 편안한 것을 찾았어요. 지금까지 리듬에 힘이 많이 들어가고 음악이 무거웠던 것 같아요. 이번에는 전곡이 밝은 내용입니다. 때로는 절제하고, 뱉고, 속으로 움츠러들기도 하는 작업을 많이 했어요.” 데뷔 45주년을 맞은 그는, 여전히 젊은 감각과 한결같은 목소리를 유지하는 비결은 ‘연습’이라고 강조했다. “공연 시작 전에도 두 달간은 하루 서너 시간씩 연습을 합니다. 노래를 더 잘 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목을 건강하게 하고 힘을 키우기 위해서죠. 녹음을 할 때도 음악과 내 목소리와 멜로디가 하나가 되도록 음악을 완전히 내 속으로 집어넣는 작업을 많이 하는 편입니다.” ‘월드 스타’ 싸이와 음원 차트 정상을 다툰 그는 “너무 기뻤고 우리 가수가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다는 것이 너무 자랑스럽다”면서 “앞으로 20, 21집을 따지기 전에 노래할(수 있는) 동안 많은 곡을 녹음해 놓고 싶고 공연이 시작되면 새 앨범 구상에 들어갈 것”이라는 계획도 밝혔다. 이날 쇼케이스 현장에는 머리가 희끗한 중장년층의 팬들이 대거 몰렸다. 조용필이 ‘바운스’와 ‘헬로’ 등을 열창하자 ‘조용필’, ‘오빠!’ 등을 연호하며 그의 컴백을 반겼다. 조용필도 “신인가수의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면서 두 팔을 벌려 팬들의 환호에 화답했다. 한편 앨범이 발매된 23일 아침부터 서울 영풍문고 종로 분점 등에는 그의 음반을 구입하려는 팬 400여명이 250m가량 줄을 늘어서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경남 김해에서 온 김경애(46)씨는 “열 살인 딸과 함께 어제 저녁 기차를 타고 서울에 와 하룻밤을 자고 오전 6시 여기에 왔다”면서 “‘창밖의 여자’ 때부터 팬이었고 딸도 ‘조용필 오빠’라고 부른다”고 웃었다. 낮 12시에 온라인에 공개된 타이틀곡 ‘헬로’는 주요 온라인 차트에서 1위를 휩쓸었다. 특히 벅스에서는 수록곡 10곡이 1~10위를 모두 차지했고, 네이버뮤직에서는 9곡, 싸이월드뮤직에서는 8곡 등 앨범 수록곡들이 ‘톱 10’을 차지했다. 앨범 선 주문량 또한 2만장을 넘는 등 앨범 판매량도 큰 폭으로 늘 것으로 전망된다. 조용필 기획사인 YPC프로덕션의 관계자는 “마치 조용필의 한창 때인 1980년대 팬들이 음반을 사려고 줄을 섰던 때와 비슷한 풍경”이라며 “팬들의 정성에 감사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젠틀맨’ 유튜브 2억뷰 돌파

    ‘젠틀맨’ 유튜브 2억뷰 돌파

    ‘월드스타’ 싸이(본명 박재상·36)의 신곡 ‘젠틀맨’ 뮤직비디오가 22일 유튜브 조회수 2억건을 돌파했다. 지난 13일 오후 9시 공개된 이 뮤직비디오는 이날 오후 조회수 2억 11만 5000건을 기록했다. 지난 19일 조회수 1억 5000만건을 넘어선 지 3일 만이며 첫 공개한지 9일 만이다. 이는 지난해 7월 15일 공개된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가 2개월여 만인 9월 18일 2억건을 돌파한 것과 비교해 엄청난 속도다. 유튜브 조회수가 빠른 속도로 오르며 세계 각국 음악차트 순위도 동반 상승했다. ‘젠틀맨’은 22일 영국 오피셜차트 컴퍼니가 집계한 영국(UK) 싱글차트 10위에 올랐다. 앞서 지난 15일 이 차트 61위로 100위권에 진입한 뒤 1주 만에 51계단이 뛰어 ‘톱 10’ 진입에 성공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뮤즈, 욱일기 논란에 사과...뮤비 긴급 교체

    뮤즈, 욱일기 논란에 사과...뮤비 긴급 교체

    브리티시록의 간판인 영국 3인조 밴드 뮤즈가 욱일승천기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뮤즈는 22일 신곡 ‘패닉 스테이션’(Panic Station)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그런데 일본 도쿄에서 촬영한 이 뮤직비디오에 일본 군국주의를 상징하는 욱일기가 등장하고 일본어로 노래 제목을 소개하는 장면이 나와 논란이 됐다. 한국을 비롯해 과거 일본 군국주의에 의해 피해를 입은 아시아 국가 네티즌들의 성토가 이어졌다. ”욱일기에 실망스럽다” “유럽에서 독일 나치의 상징인 하켄크로이츠를 뮤직비디오에 내보낸 꼴” 등 반응이 다양했다. 논란이 확산되자 뮤즈 측은 트위터 등을 통해 “우리는 그 국기(욱일기)가 어떤 것을 의미하는지 몰랐다”고 사과하고 문제의 장면을 삭제한 새로운 버전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용필 헬로(hello) 열풍...온오프 가요 시장 석권

    조용필 헬로(hello) 열풍...온오프 가요 시장 석권

    23일 발매된 조용필(63)의 19집 앨범 ‘헬로’(hello)가 온·오프라인 가요 시장을 석권했다. 10년 만에 발매한 그의 신보에 세대를 초월한 국민적인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새벽부터 음반 판매점에는 그의 앨범을 사려는 팬들이 길게 줄을 서는 진풍경이 벌어졌고 낮 12시 국내 음원 사이트에 앨범 수록곡이 공개되자마자 타이틀곡 ‘헬로’를 비롯한 신곡이 일제히 ‘톱 10’을 싹쓸이했다. 음원 위주의 가요 시장으로 재편돼 음반 업계가 붕괴된 현실에서 이처럼 열기가 뜨거운 것은 이례적이다. 이 앨범은 선주문 2만장 이상을 기록하며 앨범 판매에서도 순항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타이틀곡 ‘헬로’는 공개 한 시간 만에 벅스, 올레뮤직, 싸이월드뮤직의 실시간 차트 1위, 멜론과 엠넷닷컴 2위 등 주요 음원차트 최상위권에 진입했다. 특히 벅스에서는 1~10위를 수록곡 10곡이 모두 차지했고, 네이버뮤직에서는 9곡, 싸이월드뮤직에서는 8곡 등 앨범 수록곡들이 ‘톱 10’을 차지했다. 이날 오전 9시 서울 영풍문고 종로 본점에는 앨범을 사기 위한 팬 400여명이 길게 늘어섰다. 조용필의 팬클럽인 ‘위대한 탄생’, ‘미지의 세계’ ‘이터널리’ 회원 등 중장년층 팬들이 대거 움직인 덕이다. 이들은 이곳에서 조용필의 친필 사인 CD 450장을 선착순 판매한다는 소식에 전국 각 지역에서 한걸음에 달려왔다. 경남 김해에서 온 김경애(46)씨는 “열살인 딸과 함께 어제 저녁 기차를 타고 서울에 와 하룻밤을 자고 오전 6시 여기에 왔다”면서 “‘창밖의 여자’ 때부터 팬이었고 딸도 ‘조용필 오빠’라고 부른다”고 웃었다. 조용필 기획사인 YPC프로덕션의 관계자는 “마치 조용필씨의 한창때인 1980년대 팬들이 음반을 사려고 줄을 섰던 때와 비슷한 풍경”이라며 “팬들의 정성에 감사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조용필의 이 같은 성과는 그의 신보가 지난 1년 6개월 동안 미국, 호주, 영국, 태국 등지를 오가며 세계적인 스태프와 함께 작업하며 음악적인 완성도와 신선함을 갖췄기 때문이다. 거기에 전문가들로부터 가장 대중적이라고 호평을 얻은 ‘바운스’의 음원을 선공개함으로써 ‘세대 통합’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기대감을 높였다. 타이틀곡 ‘헬로’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이날 데뷔 45년 만에 최초로 쇼케이스를 여는 등 음악뿐만 아니라 홍보 마케팅도 한층 젊어졌다. 조용필의 소속사 관계자는 “신보 ‘헬로’가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가치를 창출한 리브랜딩의 사례로 제시되며 기업체들의 단체 구매가 쇄도하고 있어 향후 앨범 판매량은 더욱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유명 배우 위해 화끈하게 벗은 ‘스트립쇼 여왕’

    유명 배우 위해 화끈하게 벗은 ‘스트립쇼 여왕’

    ‘스트립쇼 여왕’으로도 불리는 벌레스크 댄서 겸 모델 디타 본 티즈(40)가 유명 배우 자레드 레토(41)를 위해 화끈하게(?) 벗었다.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데일리뉴스에 따르면 자레드 레토가 보컬로 활동하고 있는 그룹 ‘써티 세컨즈 투 마스’의 신곡 ‘업 인 더 에어’ 뮤직 비디오(이하 뮤비)에 디타 본 티즈가 출연했다. 본 티즈는 8분 30초 분량인 이 뮤비에서 핑크색 반짝이 소재의 코르셋과 카우보이모자, 장갑, 스틸레토 부츠만을 착용하고 등장해 관능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본 티즈는 핑크색 벨벳 소재의 기계 황소(로데오 경기를 체험할 수 있는 기계 장치) 장면에는 아예 코르셋마저 벗어버린 반라 상태로 과감한 자세까지 선보이며 고혹적인 매력을 나타냈다. 한편 디타 본 티즈는 2007년 유명 록가수 마릴린 맨슨과 결혼해 1년만에 이혼했으며 지난 1월 배우 러셀 크로와 열애설이 터졌지만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레드 레토는 할리우드 유명 여배우 스칼렛 요한슨의 전 남자친구로 국내에 수차례 소개된 바 있다. 사진=유튜브 캡처 인터넷뉴스팀
  • ‘공연형 가수’ 조용필과 싸이의 공통점은?

    ‘공연형 가수’ 조용필과 싸이의 공통점은?

    가요 담당 기자로서 수많은 가수들의 콘서트를 보게 되지만 빼놓지 않고 꼭 찾는 공연장이 있다. 대표적인 가수가 브라운 아이드 소울, 박효신, 이승환 등이다. 여기에 얼마 전부터 한 명의 이름이 추가됐다. 바로 조용필이다. 공연장에서만 보고 들을 수 있는 이들의 음악과 무대에 대한 궁금증 때문이다. 몇 해 전 조용필의 콘서트를 처음 보고 받은 문화적인 충격은 아직도 잊을 수 없다. 부모님 세대의 공연이라는 생각에 선뜻 발길이 떨어지지 않아 의무감에 공연장을 찾았지만 이내 세련된 사운드와 좌중을 압도하는 가창력, 현대적인 조명과 무대 장치에 충격을 금치 못했다. 무엇보다 놀란 것은 변치 않은 그의 음악성과 열정이었다. 조용필은 어깨에 기타를 둘러매고 새롭게 편곡한 자신의 노래를 들려줬다. 가수가 세 시간 넘게 홀로 공연을 한다는 것은 자기 관리를 웬만큼 철저히 하지 않고는 어려운 일이다. 이처럼 공연을 통해 꾸준히 다져진 그의 음악적 저력은 23일 10년 만에 발매되는 19집 앨범을 통해 유감없이 발휘되고 있다. 온라인에 선공개된 19집 수록곡 ‘바운스’는 지난 17일 싸이의 신곡 ‘젠틀맨’을 제치고 무려 8개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20~30대가 주소비층인 디지털 음원 차트에서 데뷔 45년의 가수가 1위를 차지한 것은 전례가 없다. 아이돌 가수의 기획사들의 음원 사재기가 공공연한 문제점으로 지적되는 온라인 음원 차트에서 두 ‘공연형’ 가수의 성공은 상당한 의미가 있다. 싸이는 지난 18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어쩌다 제가 감히 가왕님과 공통점을 갖게 된 걸까요. 영광입니다. 선배님”이라는 글을 남겼지만, 두 가수는 기획사에서 짜맞추듯 만들어 낸 아이돌 위주로 돌아가던 가요계에 제동을 걸고 세대를 넘어 음악으로 소통하는 장을 만들었다. 싸이는 공연할 때 레퍼토리를 추가하기 위해 신곡을 만든다고 주장할 정도로 대표적인 공연형 가수다. 그가 자신만의 고유한 색깔을 유지한 데는 꾸준한 공연 활동 덕분이다. 지난 13일 신곡 ‘젠틀맨’ 발표 기자회견에서 한 곡으로 인기가 끝나는 ‘원히트 원더’ 가수가 두렵지 않으냐는 질문에 그가 “그래도 상관없다. 나는 이미 12년 된 한국 가수”라고 말한 것은 이 같은 자신감이 뒷받침된 것이다. 자신의 음악에 대한 장인 정신을 가진 싱어송라이터들은 우리 가요계의 자산이고 진정한 K팝의 근간이다. 한 달이라도 TV에 얼굴을 비추지 않으면 잊혀질까봐 조바심에 더욱 더 자극적인 모습만 부각시키려는 ‘방송형’ 가수들과 달리 공연형 가수들이 롱런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조용필과 싸이의 공연은 모두 축제를 연상시킨다는 공통점도 있다. ‘영원한 오빠’ 조용필의 공연장은 20~30대는 물론 40~50대가 어우러진 세대 통합의 장으로 누가 자리에서 일어나 춤을 춰도 뒷자리에서 시야가 가린다고 욕하는 사람이 없다. ‘국민 응원단장’ 싸이는 팔짱 끼고 앉아 있던 관객도 결국 일어서게 하는 힘이 있다. 이처럼 관객과 소통하고 에너지를 주고받는 가수들은 새로운 영감을 얻고 또다시 도약을 한다. 아이돌 음악 관계자들도 “속이 뻥 뚫린다”, “CF 배경 음악으로 써도 손색이 없다”고 극찬한 조용필의 ‘바운스’나 한국어로 된 노래로 두 차례나 빌보드 톱 10을 노리는 싸이의 ‘젠틀맨’이 나온 비결이다. ‘영원한 오빠’와 ‘국민 응원단장’ 덕분에 2013년 대한민국 가요계는 더없이 화려한 봄을 만끽하고 있다. erin@seoul.co.kr
  • [서울광장] 종군기자들은 춤만 추고 갔다/진경호 논설위원

    [서울광장] 종군기자들은 춤만 추고 갔다/진경호 논설위원

    싸이가 신곡 ‘젠틀맨’을 내놓은 지난 13일 밤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엔 그의 열혈팬들만 있었던 게 아니다. ‘전쟁이 임박한 한반도’를 취재하라는 지시에 따라 한국에 급파된 외신기자들이 여럿 있었다. CNN과 ABC, 폭스뉴스 등 미국 방송들은 물론 영국의 뉴스전문채널 ITN, 중동의 알자지라 방송에서부터 저 멀리 스웨덴의 기자까지 죄다 몰려 나왔다. 문 닫힌 파주 남북출입사무소도 찍고, 비무장지대(DMZ) 철책 너머도 찍고, 광화문에서 시민 인터뷰도 했건만 전쟁의 낌새라고는 도무지 찾아볼 수 없던 판에 저마다 본사로부터 ‘기왕 갔으니 싸이 공연을 취재하라’는 황당(?)한 지시를 받아들고 찾은 기자들이다. 어색함도 잠시, 이들은 곧바로 뜨거운 현장의 열기에 녹아들었다고 한 외신기자는 전했다. 몇몇은 아예 웃통을 벗어젖히고 시건방춤을 따라 추며 환호했다고 한다. 북 미사일도, 김정은도, 자신이 왜 한국에 왔는지도 그 순간엔 다 잊었을 테고, 종군기자가 될지도 모른다는 비장감을 안고 왔을 이들은 결국 그날 밤 이런 기사를 써 보냈다. “세계의 시선이 김정은의 평양이 아니라 싸이의 서울에 몰리고 있다.”(인디펜던트) “김정은이 싸이를 질투할 것 같다.”(CNN) 싸이 공연의 타이틀이 ‘해프닝’이었다던가. 아마도 이들에겐 그날 자신들이 목도한 한반도가 통째로 ‘해프닝’이었을 것이다. ‘전쟁 개시자’라는 미 NBC 전쟁 전문기자 리처드 엥겔까지 날아든 마당에 수만명이 싸이 춤에 맞춰 ‘알랑가 몰라, 알랑가 몰라~’ 흥얼대다니, 한국인들이야말로 알 길 없는 족속이었을 듯싶다. 배 좀 나오고 눈 좀 째졌다고 싸이와 김정은을 구분 못하고, 그 연장선에서 영국 가디언이 서슴없이 ‘싸이와 김정은의 공통점’을 따져보고, 김정은의 말춤 패러디를 수백 가지 쏟아내는 한반도 밖의 눈으로, 60년의 분단사를 헤쳐오며 쌓은 한국인들의 ‘평정심’을 이해하기란 쉽지 않았을 것이다. 그들의 눈을 빌리지 않더라도 정녕 한국은 달라졌다. 1983년 이웅평 대위가 미그기를 몰고 귀순했을 때, 그 11년 뒤 1차 북핵 위기가 닥치고 김일성이 죽었을 때, 온 나라는 라면을 사재느라 정신을 못 차렸다. 그 뒤로도 라면은 몇 차례 더 동이 났다. 그러나 북이 3차 핵실험 이후 연일 ‘말폭탄’을 터뜨리며 협박해 온 지난 두 달 동안, 우린 라면도 생수도 쟁여 놓지 않았다. 계속된 자극에 순치됐을 수도 있다. 총체적 국력차에 따른 자신감, 군과 정부에 대한 믿음도 있을 듯하다. 먹고사느라 겨를이 없었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바탕은 하나일 것이다. 이젠 고등학생만 돼도 북의 행태를 알 만큼 아는, 한층 성숙해진 우리의 대북 인식이다. 안보 불감증이 도를 넘었다고 개탄하는 목소리도 들린다. 그러나 북의 허튼 위협에 우리가 흔들렸다면, 결과는 대책 없는 양보나 물리적 충돌로 이어졌을 것이다. ‘코리아 리스크’는 현실이 되고, 금융시장을 필두로 경제는 혼란에 빠졌을 것이다. 김정은이 바라던 상황으로 내달았을 것이다. 우리도 모르게 세계 각지의 전쟁기자들이 몰려들었다 떠난, 그 위중한 일주일을 보내고 남북 간에 ‘대화’가 오가기 시작했다. 머지않아 미국이 김정일의 숨은 돈을 찾아내 묶으면 북이 펄쩍 뛰며 다시 반발하겠지만 일촉즉발의 고비는 넘기는 듯하다. 의연한 자세로 한국이 위기를 헤쳐가고 있는 것이다. 핵과 미사일 카드를 그렇게 흔들었건만 눈길을 받기는커녕 한반도의 2대 광대로 꼽히다니, ‘최고 존엄’의 심사가 꽤 틀어졌을 법도 하지만 어떤가. 선대와 달리 그래도 김정은 제1국방위원장은 젊은 피 아닌가. 걸맞게 뭔가 좀 달라야 하지 않겠나. 라이벌 싸이가 주먹이 아니라 우스꽝스러운 춤과 노래 하나로 전 세계를 흔들고 있는 걸 지금 보고 있지 않나. 흘러간 미국의 농구선수를 부를 게 아니라 깔끔하게 “싸이씨, 평양에 한번 오라”고 하는 건 어떤가. 세상은 그렇게 뒤집는 것 아닌가. jade@seoul.co.kr
  • ‘젠틀맨’ 뮤직비디오 KBS 방송불가 논란

    ‘젠틀맨’ 뮤직비디오 KBS 방송불가 논란

    가수 싸이(36)의 신곡 ‘젠틀맨’의 뮤직비디오에 대해 KBS가 방송 불가 판정을 내려 논란이 되고 있다. KBS 관계자는 18일 “심의 결과 공공시설물 훼손을 이유로 ‘젠틀맨’ 뮤직비디오에 방송 부적격 판정을 내렸다”면서 “뮤직비디오 도입 부분에서 싸이가 주차금지 시설물을 발로 차는 부분이 문제가 됐다”고 밝혔다. KBS 심의실은 뮤직비디오 전체 분량 3분 54초 가운데 제작사가 제출한 1분 19초짜리 버전을 심의했다. 심의 결과는 전체 버전에도 적용된다. KBS 관계자는 “공공시설물 훼손은 방송 부적격 기준 가운데 하나”라며 “대중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방송 부적격으로 결론 내렸다”고 설명했다. 방송 부적격 판정이 나면 보도용을 제외하고는 KBS에서 방송될 수 없다. KBS는 “향후 뮤직비디오 제작사 측에서 문제가 된 부분을 수정해 제출할 경우 재심의를 통해 방송 적격 여부를 다시 판단할 계획”이라고 밝혔지만 싸이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내용을 수정하면서까지 재심의를 받을 이유가 없다고 본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SBS는 일부 편집을 거쳐 12세 시청가 등급으로 방송하기로 했다. MBC는 이날 심의용 편집본을 전달받지 못해 심의가 진행되지 않았다. 한편 ‘젠틀맨’은 공개 이후 처음 발표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인 핫 100 차트에 12위로 진입했다. ‘강남스타일’이 핫 100 차트에 진입할 당시 기록했던 64위보다 훨씬 높은 순위다. 빌보드 매거진인 빌보드 비즈는 17일(현지시간) “‘젠틀맨’은 불과 2일 만에 860만건으로 유료 스트리밍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소개했다. 빌보드가 최근 핫 100 차트 산출에 유튜브 점수를 포함시켰고 싸이가 이번 주말부터 미국에서 신곡 프로모션을 펼칠 예정이어서 순위 상승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빌보드 비즈는 “처음으로 집계 기간을 채워 스트리밍과 다운로드를 제공하는 만큼 ‘젠틀맨’은 다음 주 핫 100 차트에서 톱 10을 휩쓸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이문세, 바운스 극찬 “고추잠자리 때 같은 충격”

    이문세, 바운스 극찬 “고추잠자리 때 같은 충격”

    ’이문세 바운스 극찬’ 국내 대중음악계의 전설 가운데 한 명인 이문세(54)가 선배 뮤지션이자 또 하나의 전설인 ‘가왕’ 조용필(63)의 신곡 ‘바운스’를 “충격적”이라며 극찬했다. 이문세는 최근 인터뷰에서 조용필 신곡에 대한 질문을 받자 “바운스는 기존 조용필 선배 음악 패턴을 이어가며 현대적인 감각으로 편곡한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또 “어린 시절 고추잠자리를 들었을 때 통통 튀는 바운스 리듬과 멜로디가 충격적이었는데 역시 그 음반은 명반이 됐다”며 “이번 (신곡) 바운스도 나한테는 충격이었다”고 강조했다. 이문세는 “조용필 형님이 다시 20대로 돌아갔다는 것을 느꼈다”며 “아티스트의 나이는 하나도 중요하지 않다는 사실을 증명해 줬다”고 말하기도 했다. 또 “그 연륜에서 20대로 다시 돌아올 수 있는 힘, 에너지를 보면서 역시 세상이 감탄하고 존경할만 한 최고 아티스트라는 것을 느꼈다”며 선배에 대한 존경심을 거듭 드러냈다. 현재 준비중인 자신의 새 앨범에 대해 이문세는 “조용필 선배의 음악을 듣고 다시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공연은 24시간 생각한 적이 있지만 음반에 대해서 그렇게 오랫동안 고민하고 파지 않았던 것을 반성했다.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해야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싸이 젠틀맨 뮤비, KBS 방송 부적격 판정

    싸이 젠틀맨 뮤비, KBS 방송 부적격 판정

    KBS가 전세계 각지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월드스타 싸이의 신곡 ‘젠틀맨’ 뮤직비디오에 대해 방송 부적격 판정을 내렸다. KBS는 18일 “4월 3주차 뮤직비디오 심의에서 젠틀맨이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KBS는 젠틀맨이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은 이유에 대해 “공공시설물을 훼손하는 장면을 담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문제가 되는 부분을 수정할 경우 심사를 통해 방송 여부를 다시 논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싸이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뮤직비디오를 직접 편집한 양현석 대표 등과 논의한 결과, 젠틀맨 뮤직비디오에 대해 방송 부적격 판정을 내린 KBS에 재심의를 넣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YG 측은 “재심의를 넣는 자체가 여러 면에서 무의미하다고 여겼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가왕의 귀환’ 조용필 신곡 ‘바운스’ 공개 하루 만에… 싸이 제치고 음원 1위

    ‘가왕의 귀환’ 조용필 신곡 ‘바운스’ 공개 하루 만에… 싸이 제치고 음원 1위

    역시 ‘가왕’(歌王)이었다. 17일 국내 온라인 음원 차트에서 조용필(63)의 신곡 ‘바운스’(Bounce)가 싸이의 ‘젠틀맨’을 제치고 주요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돌풍을 일으켰다. 이 곡은 조용필이 10년 만에 19집 ‘헬로’의 발매를 앞두고 지난 16일 낮 12시에 온라인에 선공개한 곡으로 하루 만에 벅스, 네이버 뮤직, 소리바다, 다음 뮤직, 올레 뮤직 등 8개 온라인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유튜브를 중심으로 세계적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싸이의 신곡 ‘젠틀맨’이 국내에선 조용필의 ‘바운스’에 밀려 2위로 밀려났다는 사실 자체도 화제다. 가수 경력 45년의 조용필의 음반이 수많은 가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지만, 신곡으로 온라인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생애 처음이다. 가요 차트에서 마지막으로 1위를 한 건 1991년 ‘꿈’이었으니, 22년 만에 10~20대 아이돌 가수 중심으로 젊은 층이 주도하고 있는 디지털 음원 시장에서 조용필의 세련된 감성과 풍부한 음악성으로 돌풍을 일으켰다는 데 가요계가 한껏 고무돼 있다. ‘바운스’는 통통 튀는 듯한 피아노 반주를 시작으로 드럼과 어쿠스틱 기타가 조화를 이루다가 후렴구에서 30여개의 코러스 트랙과 일렉트릭 기타가 합류하는 경쾌한 곡으로 사랑하는 연인에게 고백하는 설레는 감정이 담겨 있다. 이날 온종일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에서는 ‘조용필 바운스’, ‘조용필’이 검색어 상위권에 올랐고, 트위터에는 빅뱅, 샤이니, 2AM 등 아이돌 가수를 비롯한 많은 후배 가수들, 작곡가, 유명 인사들의 ‘감탄’ 릴레이가 이어졌다. “10년 만에 돌아온 본좌”(2AM의 창민), “가왕의 귀환”(허각), “진정한 월드 클래스 뮤지션”(주석), “군더더기 없는 명불허전”(작곡가 김형석)…. 대중음악평론가 박은석씨는 “1980년대 AOR(어덜트 오리엔티드 록)에 가까워 새로울 건 없지만 낡은 것처럼 들리지 않는다”며 “가장 잘하는 걸 하면서도 시대에 뒤처지지 않은 점, 실험적인 건 없지만 낡은 음악의 재탕이 아니라는 점이 바로 거장의 공력이다”라고 평가했다. 작곡가 황세준씨도 “많은 유혹이 있으셨을 텐데 뻔하게 안 가면서도 좋은 멜로디를 선보였다”며 “‘음원 차트에선 이런 곡이 1등할 것’이란 우리의 고정관념을 무참히 깨줬다. 창작하는 입장에서 반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신사의 돌풍’ 싸이 ‘젠틀맨’ 뮤비 공개 나흘 만에… 유튜브 1억뷰 신기록

    ‘신사의 돌풍’ 싸이 ‘젠틀맨’ 뮤비 공개 나흘 만에… 유튜브 1억뷰 신기록

    월드스타 싸이(본명 박재상·36)의 신곡 ‘젠틀맨’ 뮤직비디오가 공개 나흘 만인 17일 새벽 유튜브 조회수 1억건을 돌파했다. 지난 13일 오후 9시 공개된 이 뮤직비디오는 이날 오전 5시께 조회수 1억 135만건을 기록했다. 지난해 7월 15일 공개된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가 51일 만인 9월 4일 1억건을 돌파한 것과 비교하면 47일 단축됐다. 지난 16일 유튜브 통계에 따르면 ‘젠틀맨’ 뮤직비디오를 처음 공개한 후 하루 동안(조회수 2418만여건 기준) 가장 많이 본 나라는 미국(조회수 379만 8000여건)으로 전체 국가 중 15.71%를 차지했다. 미국의 뒤를 이어 조회수 상위 ‘톱 10’ 국가에는 한국이 357만 5000여건(14.79%)으로 2위, 브라질이 141만 1000여건(5.84%)으로 3위, 멕시코가 100만 4000여건(4.15%)으로 4위, 캐나다가 96만 9000여건(4.01%)으로 5위를 차지했다. 이 밖에 프랑스, 영국, 타이완, 베트남, 말레이시아가 차례로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전체 국가 조회수 중 성별로는 남성이 62.7%, 여성이 37.3%를 차지했다. 연령별로는 국가별 차이가 있으나 한국은 20~40대 비율이 높은 반면 해외에서는 10~20대의 비율이 높았다. 뮤직비디오가 인기를 끌면서 세계 각국의 아이튠즈에서 음원 순위도 급상승했다. ‘젠틀맨’은 17일 아이튠즈의 싱글 종합 차트인 ‘톱 송스’ 차트에서 아르헨티나, 벨기에, 브라질, 덴마크, 핀란드, 이집트, 그리스, 멕시코, 스웨덴, 홍콩, 인도네시아 등 42개 국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팝 시장을 주도하는 영국과 미국에서도 각각 7위, 13위를 차지했다. 가요 관계자들은 ‘젠틀맨’의 초반 돌풍이 전작인 ‘강남스타일’의 후광 효과에 기인한 측면이 크다면서도 싸이가 ‘원 히트 원더’(one-hit wonder·히트곡이 하나뿐인 가수)를 벗어날 것인지 여부는 본격적인 미국 활동 이후에 판가름이 날 것으로 보고 있다. 대중음악 평론가 김작가씨는 “‘젠틀맨’ 뮤직비디오의 조회수가 폭발적인 것은 아직까지 전작의 후광 효과이지 능동적인 소비라고 보기 어렵다”면서 “‘젠틀맨’은 퍼포먼스와 뮤직비디오에 집중하는 싸이 스타일이 정형화된 부분이 있어 새로움을 통해 새 팬층을 유입시키는 데 다소 한계가 있다. 하지만 싸이가 미국 활동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춘 만큼 TV, 라디오 등 보수적인 매체와 시장을 얼마나 공략하느냐에 따라 ‘강남스타일’을 뛰어넘는 성공을 거둘 것인지 판가름 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MBC 뉴스데스크 또 방송 사고...잦은 방송 사고에 체면 구겨

    MBC 뉴스데스크 또 방송 사고...잦은 방송 사고에 체면 구겨

    MBC ‘뉴스데스크’가 잦은 방송사고에 체면을 구기고 있다. 뉴스데스크는 16일 월드스타 싸이의 신곡 ‘젠틀맨’에 대한 분석 기사를 내보내며 국가명과 국기를 잘못 표기하는 실수를 저질렀다. 이날 뉴스데스크는 ‘젠틀맨, 강남스타일 넘을까? 동남아 팬이 주도’라는 리포팅에서 젠틀맨을 인터넷으로 많이 검색한 나라에 대한 그래픽 화면을 보냈다. 그런데 이 그래픽 화면에서 오스트레일리아(호주)에 오스트리아 국기를 사용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MBC의 잦은 방송 사고를 꼬집는 반응을 쏟아냈다. 지적이 잇따르자 MBC는 다시보기 영상에서 국가명만 남기고 국기를 없애며 해당 그래픽을 수정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용필 신곡 ‘바운스’ 국내 음원 차트 석권

    조용필 신곡 ‘바운스’ 국내 음원 차트 석권

    ’가왕’ 조용필(63)이 10년 만에 발표한 신곡 ‘바운스’가 국내 음원 차트를 휩쓸고 있다. 조용필이 정규 19집 앨범 ‘헬로’ 발표에 앞서 미리 공개한 음원 ‘바운스’가 공개 25시간 만에 국내 9대 음악 사이트 가운데 8곳에서 정상에 올랐다. 조용필의 새 앨범은 오는 23일 발매된다. 조용필이 새 정규 앨범을 내는 것은 2003년 18집 ‘오버 더 레인보우’ 이후 10년 만이다. 앨범 발표에 일주일 앞서 16일 낮 12시 미리 공개된 ‘바운스’는 새 앨범에 담길 10곡 가운데 1번 트랙으로 사랑에 대한 설렘을 상큼한 느낌으로 담아냈다. ’바운스’는 17일 오후 현재 1시 현재 엠넷, 올레뮤직, 벅스, 소리바다, 네이버뮤직, 싸이월드뮤직, 다음뮤직 등 8곳 실시간 음악 차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유일하게 정상에 오르지 못한 곳은 멜론인데, 월드스타 싸이의 신곡 ‘젠틀맨’에 이어 2위를 유지하고 있다. 조용필은 19집 발매와 동시에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기념 쇼케이스를 갖는다. 조용필이 쇼케이스는 여는 것은 가수 생활 45년 만에 처음이다. 자우림, 박정현, 국카스텐, 버벌진트, 팬텀, 이디오테잎 등 후배 뮤지션들이 함께할 예정이다. 조용필은 다음달 31일부터 사흘 동안 서울에서 공연을 여는 것을 시작으로 전국 투어에 돌입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il@seoul.co.kr
  • 싸이 유튜브 1억뷰 세계 신기록 세워

    싸이 유튜브 1억뷰 세계 신기록 세워

    월드스타 싸이(36)가 단기간 유튜브 1억뷰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 싸이의 신곡 ‘젠틀맨’ 뮤직비디오가 17일 새벽 유튜브 조회수 1억 건을 돌파했다. 지난 13일 오후 9시 공개된 이 뮤비는 이날 오전 5시 쯤 조회수 1억 135만 건을 기록했다. 만 나흘도 안되는 시간에 달성한 대기록이다. 젠틀맨 뮤비는 앞서 14일 누적 조회수 2000만 건, 15일 6000만 건,16일 9000만 건을 돌파하며 승승장구 했다. 지난해 7월 15일 공개된 ‘강남스타일’ 뮤비는 51일 만인 9월 4일 1억 뷰를 돌파했다. 이에 따라 젠틀맨 뮤비가 현재 약 15억 뷰로 유튜브 사상 최다 조회수를 갱신하고 있는 ‘강남스타일’을 뛰어넘어 또 하나의 세계 신기록을 세울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싸이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는 “젠틀맨이 유튜브에서 최단 기간에 조회수 1억 건을 돌파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여러 자료를 조사한 결과 앞서 영국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 스타 수전 보일의 영상이 최단 기간으로 알려져 있었다”고 설명했다. 반면 구글코리아 관계자는 “젠틀맨이 유튜브에서 공개 첫날 조회수 신기록을 세웠다”면서도 “최단 기간 1억 돌파와 관련한 공식 집계는 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기준 유튜브 통계에 따르면 젠틀맨 뮤비가 공개된 뒤 하루 동안(조회수 2418만여 건) 가장 많이 본 나라는 미국으로, 조회수 379만 8000여건으로 15.71%를 차지했다. 한국이 357만 5000여 건(14.79%) 브라질이 141만 1000여 건(5.84%)으로 뒤를 이었다. 성별로는 따져봤을 때 남성이 62.7%,여성이 37.3%를 차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용필 ‘바운스’,싸이 ‘젠틀맨’ 제치고 음원 차트 1위에 …”역시 가왕”

    조용필 ‘바운스’,싸이 ‘젠틀맨’ 제치고 음원 차트 1위에 …”역시 가왕”

    역시 ‘가왕’(歌王)이었다. 17일 국내 온라인 음원 차트에서 조용필(63)의 신곡 ‘바운스’(Bounce)가 싸이의 ‘젠틀맨’을 제치고 주요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돌풍을 일으켰다. 이 곡은 조용필이 10년 만에 19집 ‘헬로’의 발매를 앞두고 지난 16일 낮 12시에 온라인에 선공개한 곡으로 하루만에 벅스, 네이버 뮤직, 소리바다, 다음 뮤직, 올레 뮤직 등 8개 온라인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가수 경력 45년의 조용필의 음반이 수많은 가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지만 신곡으로 온라인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10~20대 아이돌 가수 중심으로 젊은층이 주도하고 있는 디지털 음원 시장에서 그의 노래가 세련된 감성과 풍부한 음악성으로 돌풍을 일으켰다는 데 가요계가 한껏 고무돼 있다. ‘바운스’는 통통 튀는 듯한 피아노 반주를 시작으로 드럼과 어쿠스틱 기타가 조화를 이루다가 후렴구에서 30여개의 코러스 트랙과 일렉트릭 기타가 합류하는 경쾌한 곡으로 사랑하는 연인에게 고백하는 설레는 감정이 담겨있다. 이날 하루 종일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에서는 ‘조용필 바운스’, ‘조용필’이 검색어 상위권에 올랐으며 트위터에는 빅뱅, 샤이니, 2AM 등 아이돌 가수를 비롯한 많은 후배 가수들, 작곡가, 유명 인사들의 ‘감탄’ 릴레이가 이어졌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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