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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유 ‘금요일에 만나요’ 뮤비 키스男 장기용 누구?

    아이유 ‘금요일에 만나요’ 뮤비 키스男 장기용 누구?

    가수 아이유의 뮤직비디오에 등장한 장기용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20일 아이유는 자신의 자작곡이자 타이틀곡인 ‘금요일에 만나요’와 신곡 ‘크레파스’ 등 2곡이 추가된 리패키지 앨범을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했다. 소속사 로엔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금요일에 만나요’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특히 ‘분홍신’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모델 장기용이 ‘금요일에 만나요’ 뮤직비디오에 다시 출연해 아이유와 가로등 밑에서 키스와 포옹신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1992년생인 장기용은 187cm의 큰 키의 모델로 서울 컬렉션 2012 F/W, 2012 S/S 등 다수의 패션쇼에 모델로 런웨이를 섰다. 이 밖에도 패션잡지 보그걸, 매스, 바이블링, 쎄시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이유 ‘금요일에 만나요’ 화제…키스男 장기용-피처링 장이정도 덩달아 관심

    아이유 ‘금요일에 만나요’ 화제…키스男 장기용-피처링 장이정도 덩달아 관심

    20일 발표된 아이유 3집 리패키지 앨범 ‘모던 타임즈 에필로그’의 수록곡 ‘금요일에 만나요’ 뮤직비디오가 화제다. 아이유의 이번 리패키지 앨범에는 자신의 자작곡이자 타이틀곡인 ‘금요일에 만나요’와 신곡 ‘크레파스’ 등 신곡 2곡이 추가되어있다. 또 아이유의 소속사 로엔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금요일에 만나요’ 뮤직비디오도 공개했다. ’금요일에 만나요’ 뮤직비디오는 ‘분홍신’ 뮤직비디오를 연출했던 황수아 감독이 다시 한번 연출을 맡았다. 황수아 감독은 ‘금요일에 만나요’ 뮤직비디오를 통해 연애 초 연인들의 풋풋하고 설레는 감정을 겨울 느낌에 실어냈다. 뮤직비디오에서 아이유의 상대역은 ‘분홍신’에 이어 또다시 톱모델 장기용이 맡았다. 장기용은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아이유와 과감한 포옹신은 물론 키스신까지 연기했다. 장기용 외에도 피처링을 맡은 히스토리 장이정이 아이유의 ‘짝사랑남’으로 출연했다. 장이정은 20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동갑내기 가수이자 소속사 선배 아이유를 응원했다. 장이정은 “가장 달달한 ‘금요일에 만나요’ 많이 사랑해주세요. 저도요”라는 애교 넘치는 글을 남겼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빈지노 신곡 공개…앨범 커버 속 훈남 모델은 누구?

    빈지노 신곡 공개…앨범 커버 속 훈남 모델은 누구?

    빈지노 앨범 속 커버 모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18일 빈지노의 소속사 일리네어 레코즈는 ‘달리, 반, 피카소(Dali, Van, Picasso)’를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달리, 반, 피카소’는 빈지노의 음악적 열정과 영감을 유명 화가인 달리, 반 고흐, 피카소의 이름을 빌어 표현한 것이다. 한편 앨범 커버를 장식한 남자 주인공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빈지노와 닮았다는 네티즌의 추측과 달리, 사진 속 주인공은 모델 김원중으로 알려졌다. 1987년생인 모델 김원중은 2009년 ‘맵스 마인드’ 모델로 데뷔했다. 지난해는 헤럴드·동아 TV 라이프 스타일 어워드 올해의 베스트 모델상을 수상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빈지노의 신곡을 들은 누리꾼들은 “빈지노, 이번 노래 들어본 것 중에 최고로 좋아”, “역시 빈지노 답네”, “앨범 표지가 모델 김원중이네. 완전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섹시 아이콘’의 부활…브리트니 스피어스, 신곡 뮤비 공개

    ‘섹시 아이콘’의 부활…브리트니 스피어스, 신곡 뮤비 공개

    세계적인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파격적인 뮤직비디오를 들고 돌아왔다. 스피어스는 지난 10일 자신의 신곡 뮤직비디오 ‘퍼퓸’을 공개했다. 뮤직비디오에서 직접 주연을 맡은 스피어스는 자신을 속이는 남자에 슬퍼하는 여성을 연기했다. 특히 침대에서 파격적인 의상을 입고 상의를 벗은 채 누워있는 남자의 몸 위에 누워있는 모습은 ‘섹시 아이콘’의 부활을 알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뮤직비디오 감독을 맡은 조세프 칸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브리트니는 놀라운 사람이다. 진정한 아티스트”라며 그녀의 가창력과 연기력에 극찬을 보냈다. 32세의 나이에도 불구 자신의 8집 ‘브리트니 진’을 위해 완벽한 체중감량과 몸관리에 성공한 스피어스는 컴백 생방송 무대에서 완벽한 모습을 선보이며 팬들의 갈채를 받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젠틀맨’ 유튜브 올해의 뮤비 1위에

    싸이의 ‘젠틀맨’이 유튜브가 선정한 ‘올해의 톱 트렌딩 뮤직비디오’ 부문에서 1위로 선정됐다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12일 밝혔다. 싸이는 지난해 ‘강남스타일’로 같은 부문 1위에 뽑혔다. YG엔터테인먼트와 일부 외신에 따르면 ‘젠틀맨’은 유튜브 이용자들이 올해 가장 많이 본 뮤직비디오에도 올랐다. ‘젠틀맨’은 5억 9800만뷰를 기록해 6억뷰 돌파를 눈앞에 뒀다. 한편 싸이는 오는 20~24일(23일 제외)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달밤에 체조’ 콘서트를 펼친다. 6만 관객을 동원할 이번 공연에서 신곡을 공개할지 관심이 쏠린다.
  • 이승환-김예림 ‘비누’ 뮤비 공개 ‘몽환적 영상미’

    이승환-김예림 ‘비누’ 뮤비 공개 ‘몽환적 영상미’

    이승환과 김예림이 함께 부른 곡 ‘비누’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돼 화제다. 이승환의 소속사 드림팩토리는 10일 공식 유투브 채널(http://www.youtube.com/dreamfactoryclub/)에 이승환의 새로운 디지털 싱글 ‘비누’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이승환과 김예림이 노래를 부르는 장면과 노래 내용을 연상시키는 배우들의 이미지컷으로 이뤄졌다. 특히 젊은 남녀가 동거를 하는 일상을 몽환적인 영상으로 담아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영상 속의 남녀는 같은 공간에서 함께 이야기를 하고 밥을 먹고 사랑을 나누는 등 평범한 연인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준다. 이승환이 3년 여 만에 발표하는 신곡 ‘비누’는 추운 겨울에 잘 어울리는 이승환표 감성 발라드. 이승환이 데뷔 이래 최초로 발표하는 디지털 싱글이며, SBS ‘슈퍼매치’에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김예림과 함께 듀엣을 해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이승환과 김예림의 차분하면서도 독특한 음색이 잘 어우러져 있다고 소속사 측은 밝혔다. 신곡 ‘비누’를 발매한 이승환은 오는 13일부터 콘서트 ‘이승환옹 특별회고전‘을 시작한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돌아온 나미 ‘불후의 명곡’ 출연

    돌아온 나미 ‘불후의 명곡’ 출연

    신곡 ‘보여’(Voyeur)로 17년 만에 가요계에 복귀한 나미(56)가 KBS 2TV 음악 경연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다고 기획사인 TGS가 밝혔다. 프로그램은 내년 1월 18일과 25일 두 차례에 걸쳐 방영된다. 나미는 댄스곡 ‘영원한 친구’·‘빙글빙글’·‘인디안 인형처럼’, 발라드 ‘슬픈 인연’ 등 장르를 아울러 히트곡을 내 1980~1990년대를 풍미했다. 이번 신곡은 1996년 ‘설득’이 수록된 싱글 음반 ‘어 롱 윈터’(A Long Winter) 이후 17년 만이다. 나미는 최근 팬들의 요청에 따라 ‘보여’의 리믹스 버전 뮤직비디오도 공개했다. 그는 뮤직비디오의 안무, 곡의 작사·믹싱·편곡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 싸이, 강남스타일·젠틀맨 인기 이을 후속곡 타이틀 정한 듯…언제 발표?

    싸이, 강남스타일·젠틀맨 인기 이을 후속곡 타이틀 정한 듯…언제 발표?

    가수 싸이가 ‘강남스타일’, ‘젠틀맨’에 이은 새 앨범 타이틀곡을 확정지은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9일 한 연예매체는 복수의 가요관계자들의 말을 빌어 “싸이가 몇 개월 동안의 작업을 거쳐 탄생한 여러 작품들 가운데 타이틀곡을 고심하다가 지난주 드디어 한 곡을 낙점해 본격적인 녹음 준비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발표 시기가 올 연말 안에 이뤄질지 아니면 내년 초가 될지는 아직 모른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싸이의 한 측근은 “싸이가 ‘강남스타일’과 ‘젠틀맨’의 인기를 틈타서 빨리, 또 쉽게 신곡을 발표할 생각이 처음부터 없었다. 오히려 (컴백에)예전보다 더 신중해지고 공을 들이는 중이다. 컴백 타이틀곡을 만들고 고르는데 오랜 시간과 엄청난 정성을 쏟아부은 게 그래서다. 이제 타이틀곡이 결정됐으니 컴백이 임박한 건 사실이지만 정확한 건 작업이 다 끝나봐야 안다”며 “(싸이)자신이 완벽하다고 판단할 때까지 (신곡을)발표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강남스타일’과 젠틀맨’의 작곡 파트너인 유건형 등과 함께 새 앨범을 준비 중인 싸이는 지난 7월 30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미 3곡이 완성됐는데, 곡들이 은근 괜찮다(already done with 3 songs and they are kinda nice)”는 글을 올려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킨 바 있다. 싸이가 직접 타이틀곡을 확정한 이상, 컴백 수순은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빠르면 이달 말 예정된 자신의 콘서트에서 깜짝 소개에 나설 가능성도 있다. 싸이의 이번 연말 콘서트는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사흘 동안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 경기장에서 열린다. 특히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에는 2회 공연을 펼칠 것으로 총 5번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 그러나 안무나 콘셉트 역시 함께 고심해야 하기 때문에 후속곡 발표가 올해 안에 이뤄지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기쁘다, K팝 캐럴 오셨네

    기쁘다, K팝 캐럴 오셨네

    12월 가요계는 크리스마스 시즌송 전쟁이 한창이다. 가요 시장의 음원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기획성 신곡이 늘었고 요즘 계절 분위기에 맞춘 시즌성 가요가 각광받으면서 빚어진 현상이다. 12월은 연말 시상식과 특집 프로그램이 많은 전통적인 비수기로 새 앨범 발매가 줄어들지만 연말 분위기의 신곡으로 틈새시장을 노리는 가수들도 늘었다. 올해 크리스마스 시즌송은 지난해보다 3배가량 증가했다. 버스커 버스커의 ‘벚꽃 엔딩’이 발매 연도와 상관없이 봄마다 사랑받는 대표적인 시즌 가요가 되어 꾸준한 음원수익을 올린 사례도 열풍에 한몫했다. 가장 많은 유형은 레이블별로 소속 가수들이 함께 부른 단체곡이다. 아이돌그룹 비스트와 포미닛이 소속된 큐브·에이큐브 엔터테인먼트는 유나이티드 큐브라는 이름으로 지난 3일 캐럴 음원 ‘크리스마스 노래’를 발표했다. 지나, 에이핑크, 허각, 비투비, 노지훈, 신지훈 등 소속 가수 29명이 녹음에 참여했다. FNC엔터테인먼트도 9일 소속가수인 씨엔블루의 이종현과 주니엘을 듀엣으로 해 크리스마스 시즌송 ‘사랑이 내려’를 발표한다. 이종현이 작곡하고 주니엘이 작사한 이 듀엣곡은 사랑을 막 시작한 연인의 풋풋한 설렘을 표현한 미디엄 템포의 고백송으로 곡 전체에 크리스마스 캐럴 분위기를 담았다. 가수 윤종신이 대표로 있는 미스틱89도 지난 6일 크리스마스 디지털 싱글 앨범 ‘미스틱 홀리데이 2013’을 발매했다. 타이틀곡은 ‘크리스마스 소원’으로 미스틱89의 소속 여가수인 박지윤, 장재인, 김예림, 퓨어킴이 함께 불렀고 남성 가수인 윤종신, 하림, 조정치, 김정환 등이 부른 ‘겨울 하늘 별’도 수록돼 있다. 또한 성시경, 박효신, 서인국 등이 소속된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도 지난해 ‘크리스마스니까’를 히트시킨 데 이어 올해도 크리스마스 시즌송을 준비 중이다. 아예 크리스마스 콘셉트의 신곡을 내고 12월 활동을 앞둔 가수들도 있다. 선두에 선 이는 올해 대세 아이돌로 자리매김한 12인조 남성 아이돌 그룹 엑소다. 이들은 9일 ‘크리스마스 데이’, ‘더 스타’, ‘첫눈’ 등 연말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총 6곡이 수록된 겨울 스페셜 앨범 ‘12월의 기적’을 발매한다. 멤버 첸·백현·디오가 부른 타이틀곡 ‘12월의 기적’은 지난 5일 음원이 선공개되자마자 온라인 음원 9개 차트에서 1위를 휩쓸기도 했다. 힙합도 예외는 아니다. 버벌진트는 지난 6일 크리스마스 스페셜 싱글 앨범을 냈는데 타이틀곡 ‘크리스마스를 부탁해’는 2010년 발표된 자신의 미니 앨범에 수록된 곡을 재편곡한 곡으로 대선배 신승훈이 데뷔 이후 처음으로 피처링해 화제를 모았다. 걸그룹 시크릿도 9일 신곡을 내고 컴백한다. 타이틀곡 ‘아이두 아이두’는 경쾌하고 포근한 곡으로 캐럴풍의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혼성그룹 코요태도 6일 아역배우 갈소원이 피처링한 하우스 리듬의 겨울 시즌송 ‘이 겨울이 가도’를 발표했다. 걸그룹 크레용팝도 지난달 신곡 ‘꾸리스마스’를 내고 활동 중이다. 크리스마스를 연상시키는 의상을 입고 개다리춤을 추는 콘셉트이다. 하지만 이곡은 표절 시비에 휩싸인 바 있다. 이처럼 크리스마스 시즌송이 봇물을 이루는 것은 최근 가요계에 기획성 신곡이나 콜라보레이션을 시도한 프로젝트 앨범이 인기를 끌면서 벌어진 현상이다. 음원 차트 정상을 하루도 힘든 치열한 경쟁 속에서 일종의 자구책이라는 분석도 있다. 한 가요계 관계자는 “음원 시장에서 신곡의 생명력이 점점 짧아지고 롱런 히트곡이 없어지면서 음반 제작자들이 시즌송이라는 자구책으로 다양한 기획성 음원을 쏟아내고 있다”면서 “불경기에다 모바일 음원 시장이 작아져 제작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같은 반짝 매출이라도 기대하는 것은 그만큼 가요계가 불황이라는 것을 방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물론 시즌송은 대중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하고 팬서비스를 목적으로 기획된 경우도 많다. 여기에는 음반에 비해 음원은 제작 기간이나 비용이 적게 들기 때문에 그때의 분위기에 맞춘 신곡을 비교적 수월하게 발매할 수 있다는 장점도 깔려 있다. 큐브엔터테인먼트 박용국 이사는 “음원 수익보다는 연말을 맞아 뿔뿔이 흩어져 활동하는 소속 가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단합을 도모한다는 의미에서 크리스마스 시즌송을 냈다”고 말했다. 한 가요 홍보사 관계자는 “요즘에는 계절따라 듣는 사람들의 감성이 중요시되면서 대중의 라이프 사이클에 맞춘 시즌송이 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12월이 비수기라 상대적으로 경쟁이 덜하다는 점도 크리스마스 시즌을 겨냥한 신곡 발매가 늘어나는 이유 중 하나다. 한 가요기획사 관계자는 “최근 가수들의 콜라보레이션을 중심으로 한 프로젝트 앨범이 인기를 끌면서 기획성이 더욱 중요해졌고 다른 기간에 비해 경쟁자가 적어 의외로 틈새시장을 공략해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요즘 신곡 주기가 워낙 짧아 비수기가 따로 없어진 것도 겨울 시즌송이 증가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글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그래픽 이혜선 기자 okong@seoul.co.kr
  • 古典, 세월따라 깊어지는 바다

    古典, 세월따라 깊어지는 바다

    소포클레스의 ‘안티고네’에서 안톤 체호프의 ‘세 자매’, 단테의 ‘신곡’, 셰익스피어의 ‘햄릿’까지. 올 한해 연극계에는 고전 열풍이 거셌다. 고전은 언제 어디서나 사랑받지만 유독 올해는 주요 공공극장들이 고전으로 승부수를 띄우면서 수작들이 줄을 이었다. 반면 창작극의 성과는 지난해에 비해 줄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올해는 고대와 중세, 근대를 막론하고 고전을 바탕으로 한 국내외 연극들이 주목을 받았다. 4월에는 러시아 출신의 세계적인 연출가 레프 도진이 ‘세 자매’(LG아트센터)를 들고 내한했다. 한층 묵직한 비극으로 탈바꿈된 ‘세 자매’는 연일 매진 행렬을 이어갔다. 같은 달 한태숙이 연출하고 신구와 박정자가 열연한 ‘안티고네’가 서울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 무대에 올라 호평을 받았다. 11월에는 국립극장이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단테의 ‘신곡’을 연극으로 각색해 국립레퍼토리시즌으로 선보였다. 당시 ‘단테의 신곡’과 ‘당통의 죽음’(게오르그 뷔히너 작·예술의전당), ‘바냐 아저씨’(체호프 작·명동예술극장)의 ‘고전 3파전’이 공연계 화두였다. ‘단테의 신곡’은 12년 만에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의 전석 매진 기록을 세웠다. 최근에는 배우 정보석의 열연이 돋보이는 명동예술극장의 ‘햄릿’이 주목받고 있다. 고전은 공연계에서 끊임없이 사랑받아 온 ‘명품’이지만, 올해는 주요 공공극장들이 국내외 유명 연출가들과 손을 잡고 무게감 있는 고전을 주로 선보였다는 점이 새롭다. 예술의전당은 올해 개관 25주년을 기념해 ‘고전의 부활’이라는 슬로건으로 총 9편의 연극을 선보였다. 이 중 토월연극시리즈로 기획된 ‘안티고네’와 ‘부활’(톨스토이 원작·고선웅 연출), 한국 근대 리얼리즘 명작선인 ‘만선’(천승세 작·김종석 연출)과 ‘혈맥’(김영수 작·김현탁 연출), ‘당통의 죽음’(가보 톰파 연출)과 ‘세 자매’(문삼화 연출) 등 6편을 고전으로 분류할 만하다. 여기에 국립레퍼토리시즌을 정착시킨 국립극장이 한태숙 연출과 함께 ‘단테의 신곡’을 선보이면서 고전 열풍에 정점을 찍었다. 명동예술극장 역시 일본 세타가야퍼블릭시어터 예술감독인 노무라 만사이가 직접 각색하고 연출한 ‘맥베스’, 극단 백수광부 대표인 이성열 연출의 ‘바냐 아저씨’ 등이 호평을 받았다. 공연계에 고전 열풍이 거셌던 배경에는 고전이 주는 깊이와 감동에 대한 수요가 있었다는 게 공연계 관계자들의 시각이다. 이정연 국립극장 홍보담당은 “공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좀 더 진지하고 무게감 있는 공연을 보려는 관객들이 늘어난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이 같은 수요에 맞춰 극장들은 공연과 연계된 강연 프로그램들을 신설해 관객들이 고전을 좀 더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명동예술극장의 ‘예술가와의 대화’와 ‘영화로 보는 연극’, ‘15분 강의’, 국립극장의 ‘관객 아카데미’ 등은 특히 젊은 관객들의 참여도가 높았다. 그러나 이런 분위기의 이면에는 창작극의 부진이라는 그림자가 있다는 시각도 있다. 지난해에는 ‘그게 아닌데’, ‘푸르른 날에’, ‘목란언니’ 등 주목받은 작품이 많았던 반면 올해는 그만큼 눈에 띄는 창작 무대를 찾기 어려웠다는 분석이다. 정명주 명동예술극장 책임PD는 “올해는 신작을 선보이기보다 지난해 주목받은 창작 작품을 재공연하는 경우가 많았다”면서 “고전의 명성은 알지만 막상 읽어보지는 않았던 관객들이 생소한 창작극보다는 고전을 찾는 경향과 맞물린 측면이 있다”고 분석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신보라 정식 가수 데뷔…뮤직뱅크서 신곡 ‘꽁꽁’ 첫 무대 성공적 데뷔

    신보라 정식 가수 데뷔…뮤직뱅크서 신곡 ‘꽁꽁’ 첫 무대 성공적 데뷔

    개그우먼 신보라가 KBS2 ‘뮤직뱅크’를 통해 정식 가수로 데뷔했다. 신보라는 지난 6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 신곡 ‘꽁꽁’으로 무대에 올라 열창했다. 이날 신보라는 하얀색 퍼 상의에 화이트 스키니진을 입고 여성미를 뽐냈다. 무엇보다 애절한 감정을 담은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첫 데뷔무대에서 실력을 유감없이 뽐냈다. 신보라는 ‘개그콘서트’ 속 모습과는 180도 다른 분위기로 가수 뺨치는 가창력을 드러냈다. 지난 2일 공개된 신보라의 첫 정식 디지털 싱글 ‘꽁꽁’은 복고적인 멜로디 라인이 돋보이는 발라드곡으로 케이윌, 박정현, 이루, 포지션, 지아, 나비 등의 히트곡을 작곡한 감성 발라드 대표 작곡가 이주호의 작품이다. 또 이번 신보라의 ‘꽁꽁’ 뮤직비디오에는 B1A4 멤버 신우와 에이핑크 멤버 하영이 출연해 아름다운 분위기를 연출해 관심을 모았다. 신보라는 측은 “방송이 후 많은 관심에 정말 기쁘다. 기회가 된다면 다양한 무대에 오르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하나둘씩 떨어진 ‘들국화’ 다시 피었네

    하나둘씩 떨어진 ‘들국화’ 다시 피었네

    “걷고 걷고 또 걷는다 / 새벽 그대 떠난 길 지나 / 아침은 다시 밝아오겠지 / 푸르른 새벽 길”(‘걷고, 걷고’) 27년 만에 들국화가 다시 폈다. 힘차게 ‘행진’을 외쳤던 이들은 강산이 세 번 바뀌는 세월을 지나 환갑을 바라보고 있다. 그동안 곁을 떠나간 친구 둘을 가슴에 묻은 채 묵묵하지만 결코 더디지 않은 발걸음을 다시 뗐다. 한국 록의 역사에 가장 강렬한 획을 그은 밴드 들국화가 6일 새 앨범 ‘들국화’를 발표한다. 원년 멤버인 전인권(보컬)과 최성원(베이스), 고 주찬권(드럼)이 의기투합한 것으로, 원년 멤버로 발표한 앨범은 지난 1986년 ‘들국화Ⅱ’ 이후 27년 만이다. 그러나 지난 10월 주찬권이 갑작스레 세상을 떠나면서 더 이상 원년 멤버들의 조합을 볼 수 없게 됐다. 지난해 5월 재결성을 선언한 들국화가 새 앨범 녹음까지 마쳤던 시점에 유명을 달리하면서 팬들의 안타까움이 더해졌다. 들국화는 1985년 발표한 데뷔 앨범 ‘들국화’를 통해 한국 록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행진’ ‘그것만이 내 세상’ ‘사랑일 뿐이야’ 등의 노래들은 암울했던 1980년대 청춘들의 울분을 포효하듯 터뜨렸다. 한국적 록이라는 독창성에 언더그라운드의 야생성까지 더해진 이 앨범은 음악 전문가들이 꼽은 한국 100대 명반에서 1위의 자리에 올랐다. 그러나 대마초 파동을 거치면서 이듬해 발표한 2집을 끝으로 1987년 해체됐다. 그 후 1997년 원년 멤버 허성욱(건반)이 캐나다에서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고, 이어 주찬권마저 뒤를 따랐다. 새 앨범은 CD 두 장에 모두 21곡으로 꾸려졌다. 첫 번째 CD에는 신곡 5곡과 리메이크곡 2곡(조동진의 ‘겨울비’, 김민기의 ‘친구’), 홀리스의 ‘히 에인트 헤비 히스 마이 브라더( He Ain’t Heavy He’s My Brother)’, 롤링 스톤스의 ‘애즈 티어스 고 바이(As Tears Go By)’의 라이브 버전이 담겼다. 지난 3일 선공개된 ‘걷고, 걷고’는 전인권이 약물 중독에서 벗어난 후 가족들과 함께 살며 노래하는 생활이 큰 축복이라는 생각에 만든 노래다. 그는 하루하루 걸어가는 일상의 소중함과 아픔을 딛고 새 아침을 맞이하는 희망을 담백하면서도 힘 있는 목소리로 읊조린다. 최성원이 곡을 쓰고 전인권이 가사를 붙인 ‘노래여 잠에서 깨라’는 이들이 록 밴드임을 다시 각인시키는 묵직한 곡이다. ‘재채기’는 단 두 개의 멜로디 라인으로 완성된 곡으로 미묘한 편곡의 변화가 돋보인다. 주찬권에 대한 멤버들의 그리움도 곳곳에 묻어난다.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담은 ‘들국화로 필래(必來)’는 원래 버전에서 코러스로 참여한 주찬권의 보컬을 복원해 최성원과의 듀엣곡으로 재구성했다. ‘하나둘씩 떨어져’는 주찬권이 쓴 곡에 전인권이 그에 대한 마음을 담아 후렴구의 가사를 완성했다. ‘친구’는 이미 녹음을 완성했으나 주찬권의 죽음 이후 전인권이 같은 반주 위에 감정을 보태 완성했다. 그에 대한 헌시다. 두 번째 CD에는 ‘행진’, ‘그것만이 내 세상’, ‘제주도의 푸른 밤’, ‘매일 그대와’ 등 기존의 노래 12곡을 김광민, 정원영, 하찌, 한상원, 함춘호 등 뮤지션들이 참여해 새롭게 탄생시켰다. 들국화는 이번 앨범으로 방송이나 공연 등의 활동을 하지는 않을 계획이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윤하 벨트 사고…신곡 ‘괜찮다’ 첫 무대 열창 도중 풀려버려 ‘깜짝’

    윤하 벨트 사고…신곡 ‘괜찮다’ 첫 무대 열창 도중 풀려버려 ‘깜짝’

    가수 윤하가 생방송 무대에서 열창하던 도중 벨트가 풀려버리는 방송사고를 겪었다. 윤하는 지난 5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신곡 ‘괜찮다’ 첫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여성스러운 느낌의 투피스를 입고 무대에 오른 윤하는 열창 도중 당황스러운 일을 겪었다. 허리선을 강조하는 검은색 벨트가 공연 도중 확 풀려버린 것이다. 벨트는 앞 부분이 풀려 윤하 허리에 대롱대롱 매달려 있었다. 그러나 윤하는 프로답게 벨트가 풀린 것과 관계 없이 끝까지 무대를 무사히 마쳤다. 윤하는 6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약 7개월 만에 발표하는 겨울 스페셜 미니앨범 ‘서브소닉(Subsonic)’을 공개한다. 이번 앨범에는 다양한 장르의 시도로 윤하의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엿볼 수 있으며 타이틀곡 ‘없어’는 실력파 힙합 뮤지션 이루펀트와 호흡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티아라 ‘나 어떡해’ 공식활동 앞두고 ‘日팬클럽 해체’ 무슨 일?

    티아라 ‘나 어떡해’ 공식활동 앞두고 ‘日팬클럽 해체’ 무슨 일?

    걸그룹 티아라의 일본 팬클럽이 내년 4월 돌연 해산 절차를 밟아 일본 활동에 차질이 빚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고 스포츠서울닷컴이 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티아라의 일본 공식 팬클럽 ‘Sweet Treasure’ 홈페이지에 올라온 공지에는 “티아라 팬클럽 운영에 대한 계약이 만료돼 본 팬클럽은 2014년 4월 해산됩니다. 회원가입 및 갱신 접수는 오는 31일 종료됩니다. 팬클럽과 이 사이트는 내년 4월 종료됩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내년 4월 회보 최종 버전을 발송할 계획이지만 회원 약관에 따라 회비 환불은 불가능하니 양해해 주시길 바랍니다”며 “개인정보는 내년 5월 이후 책임지고 폐기하겠습니다. 개인정보 데이터는 제3자에게 양도되는 건 아닙니다. 3년간 티아라를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갑자기 회원들에게 공지하는 점 사과드립니다”라고 적혀 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이에 따라 갑작스러운 현지 팬클럽 해산을 두고 티아라가 새로운 소속사와 협상하는 것 아니냐는 주장과 일본 투어에서 적자를 내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다고 스포츠서울닷컴은 전했다. 이와 관련해 티아라의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 관계자는 4일 스포츠서울닷컴과 전화 통화에서 “그동안 제이락이라는 현지 회사와 계약을 맺어 티아라의 일본 활동을 관리해왔다. 그러나 이번에 재계약을 하지 않아 내년 4월 계약이 만료되면서 제이락에서 운영하던 팬클럽과 홈페이지가 폐지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본 활동에 관해서는 “코어콘텐츠미디어의 일본 지사격인 CCM 재팬에서 관리할 예정이다. 팬클럽이 자동전환 되는 건 아니지만 다시 꾸려서 확보할 계획이다”며 “티아라가 일본 활동을 접는 건 전혀 아니다. 중국 활동이 끝나면 내년에 또 시작한다”고 해명했다. 티아라는 현재 신곡 ‘2013 나 어떡해’로 컴백 무대를 앞두고 있다. 이 곡은 1977년 제1회 대학가요제 대상곡 샌드 페블즈의 ‘나 어떡해’를 샘플링해 재탄생됐다. 티아라는 5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모델돌’ 나인뮤지스, ‘25禁’ 뮤비 공개…야해도 너무 야해!

    ‘모델돌’ 나인뮤지스, ‘25禁’ 뮤비 공개…야해도 너무 야해!

    ‘모델돌’ 나인뮤지스가 4일 인터넷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Youtube)에 신곡 ‘글루’(GLUE)를 공개했다. 앞서 나인뮤지스는 멤버들의 섹시한 컨셉의 재킷 커버사진을 공개하며 화제를 일으켰다. 나인뮤지스는 4일 정오 디지털 싱글 ‘글루’를 발표하며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로엔 뮤직 공식 유투브 채널(http://www.youtube.com/watch?v=I191r0eLdc4)을 통해 공개했다. 지난 10월 발표한 첫 정규 앨범의 타이틀곡 ‘건(GUN)’ 활동을 마감하고 곧바로 신곡을 발표하며 나인뮤지스다운 섹시 콘셉트로 다시 돌아왔다. 소속사인 스타제국 엔터테인먼트는 “나인뮤지스는 타이트한 전신 레깅스룩으로 완벽한 S라인 몸매를 드러내 과감한 ‘25금(禁)’ 느낌의 섹시함을 보여주면서 귀여운 ‘둘리춤’마저 섹시하게 소화했다“면서 “신곡 ‘글루’ 뮤직 비디오를 통해 섹시한 요소를 곳곳에 보여주는 동시에 나인뮤지스 멤버들의 평균 나이인 25세 여성의 성숙하면서도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나인뮤지스의 신곡 ‘글루’는 이별 하고 상처 받은 여자가 잊은 줄 알았던 남자가 ‘글루’(접착제)처럼 붙어 있어 결국은 잊지 못하고 그리워한다는 내용의 곡이다. 신나는 디스코 리듬의 복고풍으로 리듬과 곡 느낌에 잘 맞는 가사, 섹시 퍼포먼스, 블랙과 레드의 전신 레깅스룩 스타일링 등을 통해 나인뮤지스 특유의 시원하고 세련된 느낌을 잘 살렸다는 평가다. 나인뮤지스는 오는 5일 케이블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첫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어반자카파, 정규 3집앨범 발매…실력파 그룹의 귀환

    어반자카파, 정규 3집앨범 발매…실력파 그룹의 귀환

    감성음악을 추구하는 실력파 혼성그룹 어반자카파가 1년여만에 정규앨범을 발표했다. 3일 정오 발매된 어반자카파의 정규앨범이 지난주 발매된 선공개곡 ‘코끝에 겨울’의 인기를 이어갈 수 있을 지 관심이 크다. ‘커피를 마시고’를 통해 이름을 알린 어반자카파는 ‘그날에 우리’, ‘니가 싫어’, ‘똑 같은 사랑 똑 같은 이별’ 등의 곡이 연이어 음악 매니아들의 탄탄한 지지를 받으며 인지도를 높여나갔다. 지난해 싱글로 발표된 ‘니가 싫어’는 음원시장에 돌풍을 일으키며, 여러 음악 차트 실시간 순위 1위에 오르며 화제가 됐었다. 뒤이어 발표한 정규앨범(02)의 타이틀곡 ‘똑 같은 사랑 똑같은 이별’은 ‘니가 싫어’와 동시에 경쟁하듯 차트순위 상위를 오래도록 지키며 쉽게 소비되고 빠르게 휘발되는 음악들 사이에서 ‘좋은 음악’으로 승부하는 뮤지션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어반자카파는 그린플러그드 페스티벌, 지산락월드 페스티벌, 그랜드민트 페스티벌 등 국내 대표 페스티벌에 헤드라이너로 등장해 그들 특유의 감성과 하모니를 전하며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지난해 매진사례를 기록한 연말콘서트에 이어진 올 봄 12개 도시 전국투어 역시 성황을 이뤄 전국투어를 개최할 수 있는 가수반열에 이름을 올리기도 하였다. 이번 앨범에서는 지난주 공개된 ‘꼬끝에 겨울’과 더불어 ‘다르다는 것’이란 곡 2곡을 타이틀 곡으로 정했다. 사뭇 다른 느낌의 두곡을 타이틀 곡으로 선정하고 전격 정규앨범 선보이는 어반자카파는 전작의 감성을 이어가는 동시에 새로운 시도와 사운드를 선보였다는 점이 이번 앨범의 특징이다. 이전의 앨범보다 배 이상의 작업시간이 소요된 이번 정규 3집 [03]은 수많은 익숙하지 않은 장르와 멜로디로의 시도가 가득 담겨있으며, 한층 세련되어진 송라이팅에 깊고 짙은 내면을 솔직히 담아냈다. 음악적으로 가장 많은 변화를 준 곡은 다름아닌 타이틀곡 ‘다르다는 것’이다. 도무지 알 수 없는 상대의 마음에 대해 쓸쓸하지만 담담하게 담아낸 곡으로 몽환적인 일렉트릭 피아노와 락킹한 기타사운드가 곡의 감정을 고조시키며 후반부로 갈수록 점점 더 웅장해지는 사운드가 곡의 드라마를 탄탄하게 이어간다. 이번 정규앨범에도 멤버 각자의 매력을 돋보이게 하는 솔로곡을 수록했다. 리드미컬한 보사노바 리듬을 허스키한 목소리로 감싸는 박용인의 ‘춤을 추다’는 반복되는 이별과 번복되는 삶에 지쳐 모든 걸 잊고 자유롭게 감성을 표현한 곡이다. 여성 보컬 조현아의 솔로곡 ‘우울’은 불면증으로 깨어있는 새벽의 무기력한 우울을 날카로운 피아노 선율과 스트링연주가 곡내내 긴장감을 유지해주며, 홀로 고립된 듯한 외로움을 표현했다. 반복적인 피아노 테마 멜로디와 일렉기타 연주의 하모니가 인상적인 권순일의 솔로곡 ‘꿈’은 꿈에서 깨어나는 과정을 가사로 담아냈다. 꿈속의 ‘나’와 현실의 ‘나’를 두가지 목소리로 몽환적으로 표현해낸 곡으로 유럽의 에스닉한 팝발라드를 연상시킨다. 이밖에도 지난달 싱글 커트된 ‘거꾸로 걷는다’와 tvN 드라마 나인의 O.S.T 곡 ‘그냥 조금’도 이번앨범에 수록되었다. 신보를 발매하고 전격 활동을 시작한 어반자카파는 12월 6일 새벽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통해 신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나인뮤지스 경리, 다리에 키스마크가…

    나인뮤지스 경리, 다리에 키스마크가…

    걸그룹 나인뮤지스의 신곡 재킷 이미지가 2일 공개됐다. 특히 멤버 경리의 다리에 찍힌 키스 마크가 화제가 되고 있다. 나인뮤지스는 오는 4일 디지털 싱글 ‘글루(GLUE)’로 컴백을 앞두고 이날 자정 멤버 4명의 재킷 이미지를 공식 사이트를 통해 공개했다. 사진이 공개된 멤버는 경리, 이샘, 성아, 세라로 섹시하면서도 시크한 검은색 의상을 입고 개성있는 이미지를 연출했다. 나머지 멤버 민하, 이유애린, 현아, 은지, 혜미 5명의 재킷 이미지도 곧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시원한 몸매와 귀여운 외모로 인기를 끌고 있는 경리의 사진이다. 경리는 긴 다리를 서로 교차시켜 바닥에 앉아 섹시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여기에 유혹하는 듯한 표정을 짓고 요염한 눈빛까지 보내며 한껏 섹시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경리의 탄탄한 허벅지에 찍힌 빨간색 키스 마크도 인상적이다. 이 키스 마크는 경리의 산뜻한 체리레드 색상의 헤어와 섹시한 포즈, 시원한 각선미와 조화를 이루고 있다. 나인뮤지스는 지난달 29일 공개된 신곡 ‘글루(GLUE)’의 티저 영상에서 파격적인 ‘레깅스룩’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12월 4일에는 뮤직비디오와 음원을 일제히 공개하며 컴백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커버스토리] 한류 첨병이자 밤낮없는 3D직종… 매니저들의 희로애락

    [커버스토리] 한류 첨병이자 밤낮없는 3D직종… 매니저들의 희로애락

    스타를 발굴하고 재능을 키워주고 장기적인 비전까지 제시하는 매니저는 지금의 한류열풍을 일궈낸 실질적인 첨병이다. 최근 연예인들의 위상이 높아지면서 그들의 역할도 커지고 대우도 눈에 띄게 나아졌다. 그럼에도 정신없이 바쁘고 불규칙한 생활을 감내해야 하는 탓에 예나 지금이나 매니저는 ‘3D 직종’이다. 스타를 빛내는 ‘무대 뒤의 손’ 매니저들의 역할은 연예인들의 개성만큼이나 다양하다. 매니저들은 스타보다 1시간 일찍 일어나고 1시간 늦게 잔다. 여성 듀엣 다비치를 담당하는 코어엔터테인먼트 최선용 팀장은 최근 다비치의 신곡 발표와 함께 눈코 뜰 새 없이 바빠졌다. 행사가 있으면 서너 시간 전에 집에서 출발해 멤버들을 데리고 미용실에 들른다. 이들이 스케줄을 소화하는 동안 먹을 것을 챙겨 주지만, 정작 자신은 운전을 하느라 식사도 제때 못 한다. 최 팀장은 “행사가 많을 때는 하루 서너 시간밖에 못 잘 때도 많다”면서 “이런 생활을 이겨내지 못하면 이 일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스타병’에 걸려 온갖 까탈을 부리는 상전(?) 연예인들을 맡는 고충은 말로 다 못 한다. 필요한 물건을 매니저가 손에 쥐어줄 때까지 손 하나 까딱하지 않는 정도는 ‘애교’다. 화가 나면 스케줄을 펑크 내고 잠적하거나 생방송을 앞두고 집 문을 걸어 잠가버리면 화병이 날 지경이다. 14년간 가요판에서 톱가수들을 키워낸 중견 매니저 A씨는 “몇몇 가수들은 이름조차 꺼내기 싫다”고 털어놨다. 그는 “연예인들은 뜨면 자신이 잘나서 그런 것이고 못 되면 회사가 제대로 관리해 주지 못해서라고 생각하는 일명 ‘연예인병’에 걸린 경우가 많다”면서 “매니저는 스타를 만들려고 사생활도 없이 뛰어다니는데, 그런 태도로 일관하면 어깨에 힘이 쭉 빠진다”고 토로했다. 월평균 100만~120만원을 받는 로드 매니저로 시작해 밤낮없이 뛰어다니는 3D 업종인 탓에 요즘 가수 매니저 구하기는 하늘의 별따기다. 한 매니지먼트회사 이사는 “그저 연예인을 옆에서 보는 것이 좋아 매니저를 시작했다가 일주일 만에 그만두는 사례가 허다하다. 업계에선 이젠 조선족을 써야 된다는 말이 나올 정도”라고 귀띔했다. 기자, PD 등을 직접 상대하는 일은 매니저 기본 실무를 6~7년쯤 쌓은 실장급 이상이 돼야 가능하다. 그러나 이때부터는 홍보와 스타 눈치 보기 사이에서 심각한 줄다리기를 해야 한다. 한 대형 연예기획사 실장은 “스타가 된 연예인은 아티스트 취급을 받길 바라면서 이것저것 출연 조건이 까다로워지는데, 신인 때부터 도와준 지인들의 인터뷰나 출연 부탁을 거절해야 할 때는 너무 난감하다”고 말했다. 인기 여성 아이돌 가수들을 유독 많이 맡았던 10년차 매니저 김모씨에게는 두고두고 아픈 기억이 많다. 현장 매니저 시절 “사투리가 마음에 안 드니 일주일 동안 말하지 말라”는 주문에 황당했던 기억, 현장에서 말다툼을 하다 결국 가수 혼자 밴을 몰고 가버린 일, 10시간이 넘는 성형수술이 끝나기를 기다렸다가 가수의 집에 호박죽을 넣어주고 온 일 등을 떠올리면 아직도 고개가 절레절레 흔들린다. 하지만 그 모든 것보다 힘든 문제는 스타가 대책 없이 저지르는 방송 펑크. 예능 프로그램 콘셉트가 맘에 안 든다는 이유로 녹화날 문을 걸어 잠그고 집에서 나오지 않거나 전날 애인과 싸우고 과음한 뒤 가요 순위 프로그램 출연을 일방적으로 취소 통보하는 등의 행태가 그렇다. 한 매니저는 “PD들에게 스타의 절친이 사고사했다고 둘러대거나, 과로로 응급실에 실려갔다는 기사를 내는 게 방책”이라면서 “그래 봤자 이 바닥 사람들은 빤히 다 아는 거짓말인데, 그럴 때면 번번이 십년 감수하는 기분”이라고 말했다. 방송사 PD들에게 연예인을 홍보하는 것도 매니저들의 기본 업무. 주초인 월·화요일 방송사에는 음악 프로그램 PD들을 만나려고 매니저들이 줄을 서는 진풍경이 벌어진다. 한 신인 아이돌 그룹의 매니저는 “매일 5~6개팀은 자신들의 이해 관계에 따라 출연자가 정해져 있다 보니 신인들은 고작 3~4개의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요즘은 지상파뿐만 아니라 케이블 PD들까지 챙겨야 한다”면서 “그렇게 어렵게 만난 PD들에게 CD를 줘봤자 제대로 인사도 받아주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허탈해했다. 그렇다면 매니저들이 가장 기쁨을 느끼는 순간은 언제일까. 역시나 신인부터 키운 연예인이 스타덤에 올랐을 때다. 성공한 자식을 보는 부모의 마음을 넘어, 스타의 성공은 곧 매니저의 성공이 된다. SM엔터테인먼트의 탁영준 가수매니지먼트실장은 “매니저가 스타의 그림자 역할을 하는 건 맞지만 매니저는 스타와 같은 꿈을 꾸는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가수 매니저 A씨는 “신인부터 키워낸 가수가 7000여명이 꽉 들어찬 콘서트 무대에 섰을 때 백스테이지에서 바라보면 소름이 끼치도록 감격스럽다”고 했다. 매니저 B씨는 “뭐니뭐니 해도 가요 순위 프로그램 1위를 했을 때 세상을 다 가진 듯한 기분”이라고 말했다. 다비치의 매니저인 최선용 팀장 역시 멤버들이 음악방송 1위 소감을 말하면서 자신의 이름 석자를 언급할 때 가장 행복하다고 했다. 그는 “그 짧은 무대 인사말 한마디에 지인들의 연락이 줄을 잇는다. 그때만큼은 내가 열심히 살았구나, 가슴이 뭉클해진다”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책꽂이]

    [책꽂이]

    잘 쓰려고 하지 마라(메러디스 매런 편저, 김희숙·윤승희 옮김, 생각의길 펴냄) 퓰리처상을 수상한 제니퍼 이건, 제인 스마일리 등 주요 문학상 수상 작가 20명이 전하는 글쓰기 비법. 336쪽. 1만 6000원. 미친 발상법(김광희 지음, 넥서스비즈 펴냄) 당면한 문제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해석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달라진다. 거꾸로 뒤집고, 비틀어 생각하는 창조적 발상 전환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320쪽. 1만 5900원. 게으른 작가들의 유유자적 여행기(찰스 디킨스·윌키 콜린스 지음, 김보은 옮김, 북스피어 펴냄) 둘도 없는 친구 사이였던 두 작가가 1857년 감행한 북잉글랜드 도보 여행기. 216쪽. 1만 2000원. 꽃보다 붉은 울음(김성리 지음, 알렙 펴냄) 한센인 할머니가 시쓰기를 통해 경험한 치유의 과정을 다큐멘터리로 재구성했다. 할머니는 저자의 도움으로 자신의 삶을 담은 시 11편을 완성했다. 292쪽. 1만 4000원. 뒤러와 미켈란젤로(신준형 지음, 사회평론 펴냄) 이탈리아에서 태어난 미켈란젤로와 뉘른베르크 출신 뒤러의 대비를 통해 르네상스 미술사를 ‘문화권력의 주변과 중심’의 관점에서 재해석했다. 244쪽. 1만 8000원. 쉽게 풀어쓴 단테의 신곡-지옥편(월리스 파울리 지음, 이윤혜 옮김, 예문 펴냄) 미국 명문 듀크대에서 30년간 단테의 ‘신곡-지옥편’을 강의한 저자의 강좌 중에서 정수를 골라 엮었다. 368쪽. 1만 3800원. 고전, 마음의 아침밥(서신혜 지음, 다락원 펴냄) 삶의 지혜와 성찰을 담은 동양 고전 속 명언과 명구 120편을 하루 한 구절씩 읽을 수 있게 구성했다. 336쪽. 1만 5000원.
  • ‘대세’ 경리, 아찔한 가슴골을…

    ‘대세’ 경리, 아찔한 가슴골을…

    나인뮤지스가 ‘레깅스룩’으로 ‘모델돌’의 위엄을 과시했다. 나인뮤지스는 29일 신곡 ‘글루(GLUE)’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나인뮤지스는 몸매를 강조하는 레깅스룩 차림으로 요염한 포즈를 선보이고 있다. 전신이 딱 달라붙는 타이트한 의상으로 ‘모델돌’다운 보디라인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레깅스룩으로 길게 쭉 뻗은 각선미를 강조했다. 풀 버전의 뮤직비디오에는 어떤 모습이 담겨있을지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신곡 ‘글루’는 그 동안 나인뮤지스와 호흡을 맞춰온 ‘히트 메이커’ 스윗튠의 곡. 듀스 출신 명 프로듀서 이현도가 펑키한 디스코 리듬에 보코더(기계음)를 얹었고 프로듀서 라이머가 랩 메이킹과 디렉팅에 참여했다. 그루브하면서 귀에 쏙쏙 박히는 보컬 라인이 귓가에 맴도는 노래다. ‘글루’는 12월 4일 발표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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