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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도서 출몰한 털 듬성듬성 빠진 동물 정체는 너구리…개선충 감염 추정

    송도서 출몰한 털 듬성듬성 빠진 동물 정체는 너구리…개선충 감염 추정

    인천 송도국제도시 도심 공원에 온몸에 털이 빠져 듬성듬성한 모습의 동물이 잇따라 발견돼 주민들이 우려하고 있다. 2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최근 송도 수변공원 등지에서 온몸에 털이 빠진 동물을 봤다는 목격담이 송도 주민들 사이에서 잇따라 나왔다. 한 주민은 “저녁에 공원에서 산책하다가 너구리와 염소를 섞어 놓은 듯한 동물을 봤다”면서 “주변 지인 중에도 이런 동물을 봤다는 사람이 여럿 있다. 동물의 정체를 알 수 없지만 불쌍해 보였다”고 연합뉴스에 전했다. 연합뉴스 카메라에도 지난 23일과 24일 오후 송도의 한 고등학교 인근 수변 산책로에서 온몸에 털이 빠진 동물이 포착됐다. 이 동물은 머리와 꼬리, 등 일부를 제외하고는 모두 털이 빠진 채 앙상한 몸매를 드러낸 상태였다. 이 중 한 마리는 인기척을 느끼고도 곧장 도망가지 않고 카메라를 응시하다가 천천히 수풀 속으로 몸을 숨겼다. 서문홍 국립생물자원관 환경연구사는 사진과 영상을 확인한 뒤 해당 개체가 ‘개선충’(옴진드기)에 감염된 너구리라고 설명했다. 서 연구사는 “과거 미지의 괴생물로 불린 ‘추파카브라’는 실제로는 개선충에 감염된 코요테였다”면서 “너구리도 털이 빠지면 다른 생물로 오인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개선충은 외부기생충으로, 개선충증에 걸린 너구리는 식욕 부진과 체온 상승을 겪는다. 특히 개선충은 가려움증을 유발해 자신의 피부를 씹고 뜯고 긁으며 털을 뽑아내기도 한다. 피부를 계속 긁다 보면 피부가 상해 두꺼운 갑옷을 입은 것 같은 모양을 띠게 된다. 더 큰 문제는 개선충이 너구리 사이에서 전파가 된다는 점이다. 너구리는 공동화장실을 만들어 사용할 정도로 개체 간의 교류가 왕성해 한 마리가 감염되면 주변 다른 개체도 감염될 가능성이 높다. 서 연구사는 “개선충 감염은 각 개체와 주변 서식 환경 등이 건강하지 못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개선충증은 사람에게도 옮아갈 수 있으나 개선충이 사람의 몸에선 생활사를 이어갈 수 없어 크게 증식하지 못하고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없어진다. 그래도 가려움증을 겪을 수 있어 너구리 등 야생동물을 직접 접촉하는 일은 피하는 것이 좋다. 앞서 송도 도심공원에서 너구리가 자주 출몰하자 인천시설공단은 “가까이 접근하면 상해를 입을 수 있으므로 적당한 거리를 유지한 채 모른 척 지나가달라”는 안내 현수막을 내걸기도 했다. 관할 지방자치단체인 연수구는 너구리들이 기존 서식지인 농경지나 산림지가 개발되면서 도심 공원 등지로 넘어온 것으로 추정했다. 연수구 관계자는 “예전에도 개선충에 감염된 너구리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구조를 시도한 적이 있었다”며 “구조가 된다면 인천시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에 보낼 계획”이라고 했다.
  • 2부 복귀 노리는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 첫 판서 크로아티아에 짜릿한 역전승

    2부 복귀 노리는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 첫 판서 크로아티아에 짜릿한 역전승

    2부 리그 복귀를 노리고 있는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에스토니아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 첫날 크로아티아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김우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7일(한국시간) 에스토니아 탈린에서 열린 2025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세계선수권대회 디비전1 그룹B(3부 리그) 1차전 크로아티아와의 경기에서 5-2로 승리했다. 지난해 디비전1 그룹A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최하위로 밀리며 강등된 한국(세계 22위)은 크로아티아(32위)와 중국(26위), 스페인(30위), 에스토니아(28위), 리투아니아(25위)를 상대로 세계선수권대회 3부 리그에서 디비전1 그룹A(2부 리그) 승격을 노리고 있다.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2부 리그로 승격하고 최하위에 그치면 디비전2 그룹A(4부 리그)로 강등된다. 출발은 다소 불안했다. 1피리어드에서 파상적인 공세를 펼친 한국은 슛팅수 32-9의 압도적인 우세에도 불구하고 크로아티아의 카를로 마린코비치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끌려갔다. 2피리어드 들어 전열을 정비한 한국은 2분 29초 만에 이윤석이 상대 골리가 넘어진 틈을 놓치지 동점골을 작렬했다. 종료 5분 42초를 남기고는 안진휘의 슛을 남희두가 방향만 바꾸며 역전골을 터뜨렸다. 3피리어드 11분43초 패트릭 도브리치에게 원타이머를 얻어맞아 2-2 동점을 허용한 한국은 그렇지만 3분59초를 남기고 김상엽의 슛을 상대 골리가 막자 이를 김건우가 밀어 넣으며 3-2로 앞서 나갔다. 크로아티아는 동점을 만들기 위해 골리를 빼고 총공세를 펼쳤으나 오히려 한국은 이민재의 쐐기골과 김상욱의 골이 연이어 터지면서 승리를 자축했다. 첫 승을 신고한 한국은 리투아니아에 0-1로 패한 중국과 28일 2차전을 치른다. 이어 29일 스페인, 5월 1일 에스토니아, 5월 2일 리투아니아 등과 차례로 격돌한다.
  • 인천 영흥도 단독주택서 불…80대 거주자 사망

    인천 영흥도 단독주택서 불…80대 거주자 사망

    27일 오전 4시 14분쯤 인천 옹진군 영흥도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A(80대)씨가 숨지고 주택 내부와 지붕 등이 탔다. 행인의 신고를 접수한 소방은 펌프차 등 장비 13대와 소방관 30여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1시간 14분만인 오전 5시 28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소방당국은 구체적인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소방 관계자는 “현재 A씨 신원을 파악 중이며 화재 원인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 바가지 없는 우도소라축제… “청정 뿔소라에 폭삭 빠졌수다”

    바가지 없는 우도소라축제… “청정 뿔소라에 폭삭 빠졌수다”

    섬 속의 섬 청정 우도에 소라잔치가 벌어졌다. 제주도와 제주시 등에 따르면 제주의 바다를 품은 섬 우도 대표 축제 ‘제14회 우도소라축제’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우도 천진항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 올해 제주도 지정 지역 부문 최우수축제로 선정된 이번 행사는 청정 우도의 아름다운 자연과 제철 먹거리 우도 소라를 함께 즐기는 축제다. 연간 142여만명 이상이 방문함에 따라 지역 특산물인 뿔소라를 테마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하다. 제주시 우도면연합청년회가 주관한 축제에서는 ▲황금소라를 잡아라 ▲소라요리체험 ▲우도봉 및 마을안길 플로깅 ▲뿔소라탑 쌓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축제장에서는 ‘2024 플라스틱 제로(ZERO) 청정 우도’ 실현을 위해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하고, 자율정화 활동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최근 바가지 요금으로 논란이 일자 축제 운영본부는 양질의 음식과 기념품 등을 합리적 가격에 판매하기 위해 ‘바가지요금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26일 오후 2시 현재 신고 건수는 0건이다. 축제 음식점에서는 ▲소라구이 6개 1만 5000원 ▲소라무침 1만 2000원 ▲소라물회 1만원 ▲모둠 순대 1만원 ▲해물파전 8000원 ▲소라죽 8000원 ▲잔치국수 6000원 등 합리적 가격으로 판매해 방문객들의 소비를 이끌었다. 가족들과 함께 축제를 찾은 30대 오현(제주시 오라동 거주) 씨는 “사회관계망(SNS)에서 축제 소식을 접하고 아이와 방문했는데 우도 대표 수산물인 소라로 만든 음식들을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어 좋았다”면서 “내년에도 참여하겠다”고 높은 만족감을 표했다. 오영훈 지사는 “우도소라축제는 단순한 지역행사를 넘어 주민이 주도하고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제주 대표 축제”라며 “올해 최우수축제로 지정된 만큼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축제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영훈 지사는 지난해 4월 자원순환 모델인 ‘플라스틱 제로 청정우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설립된 우도 다회용기 세척센터를 찾아 운영상황을 점검했다. 우도에서는 지난해 4월부터 올해 4월까지 11만 9429개의 다회용기가 사용됐으며, 다회용컵 사용 매장 34개소와 16대 반납기를 통해 95% 이상의 다회용기 회수가 이뤄지고 있다.
  • [속보] “동생이 부모님 살해한 것 같다” 신고…30대 아들 긴급체포

    [속보] “동생이 부모님 살해한 것 같다” 신고…30대 아들 긴급체포

    전북 익산시의 한 아파트에서 부모를 살해한 아들이 경찰에 검거됐다. 익산경찰서는 26일 존속살해 혐의로 30대 남성 A(35)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이날 낮 12시 51분쯤 아버지 B(69)씨와 어머니 C(59)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그는 아파트 복도를 지나가던 보일러 작업자 D씨에게도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도 받는다. 이날 A씨의 누나로부터 “동생이 부모님을 살해한 것 같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장에서 붙잡았다. A씨는 ‘부모가 나를 죽이려고 해서 그랬다’고 진술했으나 이를 신빙할 수는 없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만취해 60대 여성에게 ‘묻지마 주먹질’한 30대 男(영상)

    만취해 60대 여성에게 ‘묻지마 주먹질’한 30대 男(영상)

    만취한 남성이 길거리에서 일면식 없는 60대 여성을 상대로 주먹을 휘둘러 경찰에 현행범 체포됐다. 지난 25일 경기 수원서부경찰서는 상해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7시쯤 수원 수원역 인근 거리에서 60대 여성 B씨의 얼굴 부위 등을 때려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A씨와 B씨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로,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같은 날 MBN이 공개한 영상에는 A씨가 태연하게 길을 걸어가는 척하다가 갑자기 뒤를 돌아 근처에 서 있던 여성 B씨를 향해 달려가 주먹을 날리는 모습이 담겼다. A씨는 쓰러진 B씨 위에 올라타 마구 때렸고, 이를 본 시민이 차에서 내려 말리자 A씨는 이 남성에게도 주먹을 휘둘렀다. 또 다른 일행이 와서 말렸지만, A씨는 다른 남성에게도 덤벼들었고, 도망치는 시민들을 쫓아가다가 넘어지기도 했다. 앞서 A씨는 서울에서 수원으로 오는 버스 안에서도 행패를 부린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경찰에서 “아침까지 술을 마셨다”며 “왜 그랬는지 잘 모르겠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 ‘민원 사주 의혹’ 류희림 방심위원장 사의…“건강상 사유”

    ‘민원 사주 의혹’ 류희림 방심위원장 사의…“건강상 사유”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이 25일 사의를 표명했다. 방송계 등에 따르면 류 위원장은 이날 방심위에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류 위원장은 건강상 문제를 사유로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KBS, YTN 기자 출신인 류 위원장은 2003년 9월부터 방심위원장을 맡아왔다. 류 위원장은 2023년 9월 가족과 지인을 동원해 뉴스타파의 ‘김만배-신학림 녹취록’ 인용 보도들을 심의해달라는 민원을 방심위에 넣도록 사주했다는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21일 민원 사주 의혹 신고 사건(류 위원장의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신고 사건)을 감사원에 이첩하기로 했다. 권익위 측은 “류 위원장이 2023년 9월 가족의 민원 신청 사실을 알리는 내부 보고와 사적 이해관계자 관련 회피를 요구하는 내부 통신망 게시글 등을 통해 가족 등의 방송 심의 민원 신청 사실을 인지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방심위원장 사직 절차는 방송통신위원회를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 “제정신이냐”…日 엑스포 관람객 앞에 무릎 꿇은 경비원, 무슨 일

    “제정신이냐”…日 엑스포 관람객 앞에 무릎 꿇은 경비원, 무슨 일

    일본 오사카·간사이 만국박람회(오사카 엑스포)를 찾은 관람객 앞에서 무릎을 꿇고 머리를 조아리는 경비원의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됐다. 25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사카 엑스포 행사장 입구에서 한 경비원이 일본인 관람객 앞에서 무릎을 꿇고 머리를 조아리는 영상이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확산했다. 영상에서 모자를 벗은 경비원은 땅에 무릎을 꿇은 채 한 남성에게 머리를 조아렸다가 일어섰다. 팔짱을 낀 남성은 한쪽 어깨에 가방을 메고 선 채로 경비원을 내려다보고 있다. SCMP에 따르면 엑스포 주최 측은 해당 남성 관람객이 경비원에게 주차장 위치를 물었는데 정확한 방향을 알려주지 않았다는 이유로 이러한 일이 벌어졌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영상이 확산하자 네티즌은 ‘카스하라’라며 엑스포 주최 측이 해당 남성을 엑스포에 입장하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일본에서 고객 갑질을 의미하는 카스하라는 영어 단어 ‘고객’(customer)과 ‘괴롭힘’(harassment)의 일본식 발음인 ‘카스타마’와 ‘하라스멘토’의 앞부분을 결합해 만든 신조어다. 한 네티즌은 “제정신인 사람이라면 누군가에게 이런 행위를 강요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다른 네티즌 역시 “이건 고객 괴롭힘도 아니고 강요이자 범죄”라고 지적했다. 이 외에도 “폭력이자 모욕이다”, “슬픈 광경이다” 등의 반응도 나왔다. 다만 일부 일본 현지 매체는 남성 관람객이 경비원에게 사과를 강요한 게 아니라 경비원이 스스로 알아서 무릎을 꿇어 사과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엑스포 주최 측은 이 남성 관람객을 경찰에 신고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주최 측은 오사카 경찰과 협력해 향후 유사한 사건 발생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경기북부소방 “소방서인데요, 특식 주문할게요” 사기 주의 당부

    경기북부소방 “소방서인데요, 특식 주문할게요” 사기 주의 당부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가 최근 관공서와 군부대 등으로 속여 대리구매를 부탁하는 사기 범죄가 잇따르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25일 경기북부소방에 따르면 지난 23일 고양시 소재 음식점 여러 곳에 “경기도 북부소방본부인데 신입 구급대원 훈련에 필요한 특식을 주문하고 싶다”는 예약전화가 걸려 왔다. 그러면서 ‘물품지급 결제 확약서’라는 위조 공문과 공무원증 이미지를 음식점주의 문자메시지로 전송해 신뢰를 유도했다. 이어 특정 소방장비업체 명함 이미지를 보내며 “응급구급키트를 대신 구매해달라”고 요청한 뒤 “해당 업체에서 카드를 받지 않아 결제가 어렵다며, 물건을 대신 구매해 식당에서 받아주면 식삿값과 함께 물품대금을 카드 결제하겠다라고 밝혔다. 식당에서 업체 명함으로 위장한 사기 행위자의 계좌에 물품 대금 입금을 유도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고양시 음식점 5곳이 소방본부로 사실 여부를 확인하는 전화를 걸어오면서 덜미를 잡혔고 실제 피해 금액은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 당국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사기범을 추적하는 등 수사 중이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소방 당국은) 어떠한 경우에도 민간에 대리구매를 요청하거나 문자로 공문을 발송하지 않는다”며 “유사 사례 발생 시 즉시 경찰 또는 본부로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 서울시, 26일 외국인·다문화부부 합동결혼식 ‘우리 결혼했어요’

    서울시, 26일 외국인·다문화부부 합동결혼식 ‘우리 결혼했어요’

    서울시는 오는 26일 금천구 새울빌딩 하늘정원에서 사회복지법인 티뷰크사회복지재단과 함께 외국인·다문화 부부를 위한 합동결혼식 ‘우리 결혼했어요’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합동결혼식은 금천누리종합사회복지관 및 금천외국인주민센터 주관으로 진행된다. 2쌍의 부부가 참여한다. 첫 번째 주인공인 A씨 부부는 필리핀과 한국을 오가며 장거리 연애를 이어왔다. 2020년 한국에서 혼인신고를 마쳤다. 경제적 사정으로 결혼식을 미뤄오다 이번에 예식을 진행하게 됐다. B씨 부부 역시 한국에 정착한 지 수년이 지났지만, 건강 문제와 생활고로 예식을 미루다 이번에 식을 올리게 됐다. ‘우리 결혼했어요’는 서울시가 2011년부터 운영해 온 대표적 다문화가정 지원 프로그램이다. 경제적 이유로 예식에 어려움을 겪는 부부에게 결혼식 전 과정을 무상 지원한다. 특히 지역사회의 재능기부와 후원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부부는 금천외국인주민센터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전화문의하면 된다. 이해선 서울시 글로벌도시정책관은 “앞으로도 서울시는 외국인 주민이 행복하게 살아가는 포용적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공직자 38명 재산공개… ‘120억’ 재산 1위 누구?

    공직자 38명 재산공개… ‘120억’ 재산 1위 누구?

    이동운 부산지방국세청장이 120억원의 재산을 신고해 이달 고위공직자 재산 1위에 올랐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이런 내용을 담은 ‘4월 고위공직자 수시재산등록 사항’을 25일 공개했다. 이번 재산공개는 올해 1월 2일부터 2월 1일까지 승진, 퇴직 등으로 신분이 바뀐 고위공직자 38명이 대상이다. 현직 고위공직자 중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한 사람은 이동운 부산지방국세청장이었다. 이 청장이 신고한 본인과 가족 명의 재산은 119억 9701만원이다. 그는 본인과 배우자 공동명의인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아파트, 배우자 명의로 된 강남구 개포동 아파트와 서초구 서초동 빌딩을 비롯해 건물 104억 9652만원 등을 신고했다. 이어 김선조 국민권익위원회 기획조정실장(재산 등록 기준일 당시 대구시 무보직)과 배영권 대구교육대 부총장이 각각 66억 2004만원, 31억 9127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김 실장은 배우자와 모친, 장녀 명의 등으로 된 토지 32억 4301만원, 본인과 가족 명의 건물 15억 2332만원과 예금 12억 132만원, 주식 6억 789만원 등을 신고했다. 배 부총장은 본인과 가족 명의로 된 예금 24억 1472만원과 건물 6억 8330만원 등을 써냈다. 퇴직자 중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한 이는 조은석 전 감사원 감사위원이다. 조 전 감사위원은 토지 23억 7890만원, 건물 23억 9612만원 등을 포함해 66억 2446만원을 신고했다. 뒤이어 정재호 전 주중대사(52억 2486만원), 박종준 전 대통령경호처장(39억 7995만원) 순으로 재산이 많았다.
  • “제주경찰청 기자실입니다”… 이번엔 기자 사칭한 간 큰 보이스피싱

    “제주경찰청 기자실입니다”… 이번엔 기자 사칭한 간 큰 보이스피싱

    제주경찰청 기자실이라고 사칭한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이 발생해 제주경찰이 지역기자단과 도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25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0분쯤 도내 모 종합건설 대표 A씨 휴대전화로 “제주경찰청 기자실”이라면서 전화가 왔다. 자신을 ‘경찰신문 김인수 팀장’이라고 소개한 B씨는 “경찰관 일선현장에서 활동한 사진과 새로 개정된 법령을 모은 ‘대한민국 경찰총람(상·하권)을 발간했다”면서 24만원을 요구했다. 심지어 B씨는 “수익금을 경찰 장학기금으로 쓰인다”고 속였다. 다행히 A씨는 돈을 보내지 않아 피해를 입지 않았다. 제주경찰청 기자단은 “A씨를 만나 휴대전화 녹취파일을 들었는데 연변 조선족 말투여서 더 화가 났다”며 “제주경찰청 기자단을 사칭한 사건으로 엄중하게 처리하도록 사건을 강력계 보이스피싱팀으로 넘겼다”고 밝혔다. 이어 “제주경찰청 기자단은 도민의 알권리를 위해 회원제로 엄격하게 운영된다. 기자실에서 어떤 이유든 직접적으로 돈을 요구하는 일은 절대로 없다”며 “만약에 그런 전화를 받게 된다면 보이스피싱이기 때문에 경찰에 바로 신고하면 된다”고 전했다.
  • 정부 “가격변동 큰 농축수산물 가격·유통구조 점검”

    정부 “가격변동 큰 농축수산물 가격·유통구조 점검”

    정부가 계란 등 가격변동이 큰 농축수산물의 출하 가격과 유통구조 전반 살펴보기로 했다. 불공정행위가 확인되면 관련 법에 따라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 정부는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고 물가안정 방안을 논의했다. 김 차관은 “기상 여건 등으로 장바구니 물가 부담이 지속되는 상황”이라며 “정부는 농·축·수산물 수급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하면서 체감물가 부담 완화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부적으로 최근의 영남권 산불 등으로 사과는 전국 재배면적의 1.4%, 복숭아는 0.6% 수준의 피해를 입었다고 설명했다. 피해 작물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생육·개화 관리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양호한 수급 상황에도 불구하고 3월 산지 가격이 급등한 계란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달걀 가격 발표를 축산물품질평가원으로 일원화하고 실거래가격 신고를 의무화한다. 이와 함께 ‘유류세 인하 조치 추가연장’ 조치의 연장선상에서 버스·택시·화물차·연안화물선 등에 대한 경유·압축천연가스(CNG) 유가 연동보조금도 오는 6월 말까지 2개월 추가 연장하기로 했다.
  • “코엑스 식당에서 화재” 신고…검은 연기에 이용객 등 대피

    “코엑스 식당에서 화재” 신고…검은 연기에 이용객 등 대피

    2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화재가 발상해 이용객 등이 대피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6분 “코엑스 내부 한 식당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돼 당국이 출동해 진화에 나섰다. 코엑스 건물에서 검은 연기가 뿜어져나와 삼성동 일대로 퍼졌고, 코엑스 이용객과 인근 시설 근무자들이 건물 바깥으로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차량 20대와 인원 71명을 투입해 진압을 벌여 이날 오전 11시 40분쯤 초진을 완료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 SKT ‘24시간 내 해킹 보고’ 규정 위반… SKT 측 “철저 확인 과정서 신고 늦어져”

    SKT ‘24시간 내 해킹 보고’ 규정 위반… SKT 측 “철저 확인 과정서 신고 늦어져”

    SK텔레콤이 해킹 정황을 확인한 지 24시간이 지난 후에 관계 당국에 신고한 것으로 드러났다. SK텔레콤은 “고의적인 지연 의도는 없었다”고 밝혔다. 24일 최수진 국민의힘 의원이 SK텔레콤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지난 18일 오후 6시 9분 의도치 않게 사내 시스템이 움직였다는 사실을 처음 인지했다. 이날 오후 11시 20분쯤 악성코드를 발견했고 해킹 공격을 받았다는 사실을 내부적으로 확인했으며, 이튿날인 19일 오전 1시 40분부터 어떤 데이터가 빠져나갔는지 분석하기 시작했다. 해커에 의한 악성코드로 이용자의 유심 관련 일부 정보가 빠져나간 정황을 파악한 건 이날 오후 11시 40분쯤이었다. SK텔레콤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신고한 건 그로부터 하루 지난 20일 오후 4시 46분으로 최초 이상 징후를 발견한 지 45시간이 흐른 뒤였다. 침해 사고 사실을 인지한 후로부터는 40시간이 지난 뒤였다. 정보통신망법에 따르면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는 침해 사고가 발생한 것을 알게 된 때로부터 24시간 이내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나 KISA에 신고해야 한다. SK텔레콤 측은 “사이버 침해 사고 신고에 필요한 최소한의 발생 원인과 피해 내용을 철저하게 파악하는 과정에서 신고가 늦어졌다”고 설명했다.
  • 풀려난 중국인 父子, 이틀 만에 또 전투기 촬영… 경찰은 또 석방

    풀려난 중국인 父子, 이틀 만에 또 전투기 촬영… 경찰은 또 석방

    경기 평택시 오산 공군기지(K-55) 인근에서 전투기를 촬영하다 적발된 중국인 2명이 이틀 뒤 같은 장소에서 다시 촬영하다 붙잡혔으나 이번에도 별다른 법 위반이 없다는 이유로 석방됐다. 앞서 한미 공군기지 등을 찾아다니며 무단으로 전투기 이착륙 장면을 촬영했다가 입건된 10대 중국인 고등학생들이 범행 당시 무전기를 갖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 11시쯤 미군 측이 오산 공군기지 인근에서 항공기 촬영 행위를 포착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중국인 A씨 등 2명을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이들이 부자 관계이며 아들은 미성년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불과 이틀 전인 21일에도 같은 장소에서 동일한 방식으로 전투기를 촬영하다 붙잡힌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경찰은 국가정보원과 국군방첩사령부 등과의 공조하에 수사를 진행했으나 저장된 사진에서 군사기밀 유출 등 대공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아 A씨 부자를 입건하지 않고 석방한 바 있다. 이번에도 경찰은 “이들이 촬영한 사진은 보안구역 내 촬영이 아니며 현행법상 위법 요소가 없다”고 판단했다. 경찰 관계자는 “기지 외부에서 항공기를 촬영하는 행위는 법적으로 금지돼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같은 외국인이 단기간에 두 차례나 군사시설 인근에서 전투기를 촬영한 정황이 드러나면서 단순한 호기심 수준을 넘어선 계획적인 행위일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실제로 A씨 등은 조사 과정에서 “촬영해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지난달에도 수원 공군기지 인근에서 10대 중국인 2명이 전투기 이착륙 장면을 촬영하다 경찰에 적발됐으며 이들은 평택 K-55, K-6, 청주 공군기지와 주요 국제공항 3곳 등지에서도 수천 장의 사진을 촬영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중 한 명은 부친이 중국 공안 소속이라는 진술을 해 경찰이 정식 입건해 수사를 확대 중이다. 이들은 적발 당시 무전기를 2개를 갖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나 우리 군의 무전을 도청했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수사 당국은 해당 무전기의 성능과 특성, 용도를 확인하고 있다.
  • “설악산에서 사람 죽였다” 자수한 50대 긴급체포 (종합)

    “설악산에서 사람 죽였다” 자수한 50대 긴급체포 (종합)

    설악산에서 여성을 살해한 50대가 자수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24일 자정쯤 50대 A씨가 “열흘 전 속초시 설악산국립공원 둘레길 인근에서 60대 B씨를 살해했다”라며 강릉경찰서에 자수했다. 당시 A씨는 술에 약간 취한 상태였다. A씨를 살인 혐의로 긴급체포한 경찰은 이날 오전 6시 58분쯤 설악산 둘레길 인근에서 B씨 시신을 발견했다. 시신이 발견된 곳은 등산로나 도로와 멀어 인적이 드문 곳으로 전해졌다. A씨와 B씨는 사업적 관계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경찰에 “B씨와 하던 사업이 어려움을 겪으며 함께 극단적 선택을 하려고 강릉, 속초 등 동해안 지역을 돌아다녔다”며 “B씨와 함께 자살을 시도했으나, B씨를 살해한 뒤 홀로 살아남았다”라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동기 등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B씨의 가족은 B씨가 귀가하지 않자 실종신고를 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 “설악산에서 제가 사람 죽였습니다”…경찰에 자수한 50대

    “설악산에서 제가 사람 죽였습니다”…경찰에 자수한 50대

    설악산에서 여성을 살해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자수했다. 강원 강릉경찰서는 24일 A(50대)씨를 살인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이날 자정쯤 “열흘 전 설악산국립공원 둘레길 인근에서 60대 B씨를 살해했다”며 경찰에 자수했다. A씨는 자수 당시 약간 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날 오전 6시 58분쯤 설악산 둘레길 인근에서 B씨 시신을 발견했다. A씨와 B씨는 사업적으로 관계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경찰에 “B씨와 함께 자살을 시도했으나, B씨를 살해한 뒤 홀로 살아남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B씨의 가족은 B씨가 귀가하지 않자 실종신고를 한 상태였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동기 등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미아역 인근 마트 흉기 살인 30대 남성 구속…법원 “도망 염려”

    미아역 인근 마트 흉기 살인 30대 남성 구속…법원 “도망 염려”

    서울 강북구 미아역 인근의 한 마트에서 흉기 난동을 벌인 30대 남성이 구속됐다. 24일 서울북부지법 최기원 영장전담 판사는 살인 혐의를 받는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 22일 오후 6시 20분쯤 미아역 인근 마트에 진열돼있던 흉기의 포장지를 뜯고 휘둘러 행인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또 다른 피해자인 마트 종업원은 다쳤지만,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자들은 A씨와 모르는 사이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범행 이후 옆 골목에서 태연하게 담배를 피우고 112에 자진 신고한 뒤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이만희 국민의힘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당시 경찰에 접수된 신고 중에는 “여기 위치추적 해보시면 안 되느냐”, “마트에서 사람을 두 명 찔렀다, 제가”라는 내용도 담겼다. 인근 병원 환자복을 입고 있던 A씨는 범행 직전 마트에 진열된 소주를 1 ℓ 가까이 마신 것으로 조사됐다. 난동 후에는 사용한 흉기를 가게 앞 매대에 진열된 과자 사이에 은닉하기도 했다. 경찰은 전날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 김포 대곶면 프라이팬 코팅 공장서 불…2명 2~3도 화상

    김포 대곶면 프라이팬 코팅 공장서 불…2명 2~3도 화상

    24일 오후 3시 25분께 경기 김포시 대곶면 프라이팬 코팅 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30대 남성 A씨와 60대 남성 B씨가 온 몸에 2~3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다른 1명은 경상으로 분류됐으며 공장 직원들 12명은 외부로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은 오후 3시 43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한 후 장비 27대와 73명의 인력을 투입해 화재 발생 35분만인 오후 4시께 큰 불길을 잡았다. 이후 4시 30분께 대응 단계를 해제했다. 소방은 공장에서 용접작업 중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소방 관계자는 “현재 공장에 고립된 인원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며 “현장을 수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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