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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소규모 건축물 용적률 3년간 최대 300%로 완화

    서울 소규모 건축물 용적률 3년간 최대 300%로 완화

    서울시는 빌라 등 소규모 재건축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용적률을 앞으로 3년간 최대 300%까지 완화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발표한 규제철폐안 33호 ‘소규모 건축물의 용적률 한시적 완화’를 위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 절차가 마무리된 데 따라 제2종 일반주거지역은 200%에서 250%로, 제3종 일반주거지역에선 250%에서 300%로 용적률을 완화하기로 했다. 침체한 건설경기를 살리기 위한 대책으로, 3년간의 한시 조치다. 시는 시의회의 빠른 의견 일치로 조례 개정이 신속하게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용적률 완화 적용 대상은 대규모 재개발·재건축 사업보다 건설경기 악재에 더 큰 영향을 받고 있는 소규모 사업이다. 구체적으로는 ▲건축법에 따른 건축허가·신고 ▲빈집 및 소규모 주택정비법에 따른 소규모재건축(부지 1만㎡ 미만) ▲소규모재개발(부지 5000㎡ 미만) ▲자율주택정비(36세대 미만) 사업이다. 다만 주거용 다가구·공동주택은 1세대당 전용면적 85㎡ 이하, 오피스텔도 1호당 전용면적 85㎡ 이하일 때만 적용 가능하다. 사업 면적이 2만㎡까지 가능한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소규모 건축물 활성화 취지와 맞지 않아 대상에서 제외한다. 시는 인근 저층 주거지역의 일조와 경관 등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조화로운 건축 계획을 유도하기 위해 ‘사업계획 수립기준’도 마련해 발표한다. 수립 기준은 지형 순응형 계획, 일조·경관 검토, 열린단지 조성, 방재안전, 기반시설 정비 등의 내용을 포함한다. 아울러 시는 희망대상지를 대상으로 법적 상한용적률 계획, 용도지역 상향 가능 여부 등을 종합 검토해 최적의 건축계획안을 제시하는 사업성 분석을 무료로 진행한다. 한편 서울시는 신속한 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환경영향평가 면제 대상을 확대하도록 개정된 환경영향평가 조례도 19일 시행한다고 밝혔다. 면제 대상이 확대되면 기존 대비 면제 신청 가능 사업은 약 1.7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 연예인·선거 당직자 사칭 ‘軍 노쇼’ 모방범죄 활개

    연예인·선거 당직자 사칭 ‘軍 노쇼’ 모방범죄 활개

    “이상호 중사 연락 받으셨나요? 업체 인증 차원에서 160만원을 부대로 보내주셔야 합니다.” 경북 울진군에서 과일 가게를 운영하는 A씨는 지난달 자신을 모 부대 ‘이상호 중사’라고 소개한 인물의 대량 주문 전화를 받았다. 해당 인물이 보낸 ‘부식 구매 확약서’라는 제목의 공문서에는 부대장 이름과 직인도 적혀 있었다. A씨는 18일 서울신문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어렵게 과일 800만원 어치를 날짜에 맞춰 다 준비해놨더니, ‘큰 규모의 계약이라 업체 인증을 해야 하니 160만원을 부대로 입금하라’고 해서 보냈다”며 “알고 보니 이상호 중사라는 사람은 없었고, 문서에 나온 부대도 존재하지 않는 부대였다”고 피해 사실을 전했다. 허위 공문서나 신분증 등으로 군 간부를 사칭해 주문을 넣은 뒤 ‘증빙’을 핑계로 돈을 요구하거나 연락을 끊는 사칭·노쇼(No Show) 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다. 서울신문이 확보한 경찰청 자료를 보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군 간부 사칭 범죄가 의심된다’며 경찰에 접수된 신고는 모두 537건에 달한다. 경찰청 관계자는 “군 간부 사칭 범죄로 인한 피해는 적게는 1000만원에서 많게는 4억원까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문제는 군 간부 사칭으로 시작된 관련 범죄가 최근 선거철과 맞물려 지역을 방문한 국회의원이나 당직자를 사칭하는 방식으로 확산하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경찰청이 지난 9일 ‘사칭 범죄 특별경보’를 발령해 자영업자들의 주의를 당부한 이유기도 하다. 법률사무소 권리의 이경주 변호사는 “처음부터 계약을 이행할 생각이 없던 악질 범죄”라며 “군 간부로 시작된 사칭 범죄가 다른 직업군으로 확산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전북 군산에서는 한 국회의원의 보좌진을 사칭한 인물이 1600만원 상당의 양주 매입을 요청하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지난 13일 충남 천안에서도 국회의원 비서관을 사칭한 인물이 ‘회식을 하겠다’며 고가의 양주를 주문하게 해놓고 연락두절 된 사건이 발생해 식당 측이 1000만원의 손해를 입기도 했다. 게다가 유명 연예인 혹은 프로그램 제작진을 사칭하는 이들까지 생겨나면서 자영업자들은 큰 고통을 겪고 있다. 자영업자 최성윤(37)씨는 “서류만 봤을 땐 속을 수밖에 없는 경우가 많다”며 “특히 대량 주문이 들어오면 기한에 맞춰서 물량을 맞춰야겠다는 생각 먼저 하게 된다”고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대량 또는 고액 주문은 예약금을 받거나 해당 기관이나 의원실 등에 직접 전화해 다시 확인하는 절차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고 당부했다.
  • 이용기 대전시의원, 차량서 숨진 채 발견

    이용기 대전시의원, 차량서 숨진 채 발견

    국민의힘 소속 이용기 대전시의원(대덕구3)이 18일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 의원은 이날 오후 4시 26분쯤 대전 대덕구 비래동 계족산 등산로 인근에 주차된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이 의원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숨진 이 의원을 발견했다. 이 의원은 앞서 가족에게 신변을 비관하는 내용의 메시지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원은 초선으로 대전시의회 제9대 후반기 운영위원장으로 선출돼 활동했다. 경찰은 이 의원의 사망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 SNS 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전북 익산서 모녀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전북 익산서 모녀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전북 익산에서 모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8일 전북 익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께 익산시 모현동의 한 아파트에서 60대 여성 A씨가 추락해 숨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 몸에선 열쇠와 쪽지가 담긴 비닐봉지가 발견됐는데, 딸 B(20대)씨가 지난달 집에서 사망했다는 것과 생활고을 비관하는 내용이 적혀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이 이를 토대로 A씨 자택을 수색해 이미 숨져있는 B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B씨의 부검을 의뢰하는 등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 SNS 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아파트 15층서 60대 여성 추락… 20대 딸 자택서 숨진 채 발견

    아파트 15층서 60대 여성 추락… 20대 딸 자택서 숨진 채 발견

    전북 익산에서 60대 여성이 아파트에서 추락해 숨지고, 그의 20대 딸도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8일 익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쯤 익산시 모현동의 한 아파트 15층에서 여성이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숨진 60대 여성 A씨가 추락해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A씨의 몸에서 열쇠와 비닐봉지가 발견됐고 비닐봉지 안쪽에 들어 있던 쪽지에는 딸이 지난달 세상을 떠났으며 가정의 생활고를 비관하는 내용 등이 적혀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쪽지를 토대로 자택을 확인한 결과 이미 숨진 채 집 안에 있던 A씨의 딸 B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B씨의 병력과 집 안의 경제적 상황 등을 토대로 A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 SNS 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눈 담뱃불로 지지고 얼굴 찢고… 전국서 선거 벽보 훼손 잇따라

    눈 담뱃불로 지지고 얼굴 찢고… 전국서 선거 벽보 훼손 잇따라

    6·3 대선 공식 선거운동 개시 후 첫 주말 전국 곳곳에서 선거 벽보 훼손이 잇따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쯤 서울 강북구 우이동 북한산우이역 근처에 설치된 선거 벽보가 훼손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조사 결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를 비롯한 모든 대선 후보의 포스터가 들어있는 벽보가 훼손돼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울산에서는 이날 오후 2시쯤 중구 폴리텍대학 인근 인도에 부착된 벽보 중 이재명 후보 왼쪽 눈 부분에 구멍이 난 것을 순찰하던 기동순찰대 경찰관이 발견했다. 같은 날 울산 남구 달동에서도 이재명 후보 벽보 왼쪽 눈 부분을 담뱃불로 지진 흔적이 발견됐다. 제주에서는 이날 오후 12시 23분쯤 제주시 노형초등학교 인근에 게시된 대선 벽보가 훼손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확인 결과 이재명 후보 부분만 훼손된 상태였다. 전날에도 경기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에 설치된 선거 벽보가 훼손됐다는 신고가 들어왔고, 확인 결과 이재명 후보 얼굴 일부 부위가 찢겨나간 것으로 파악됐다. 경기 파주시 목동동 산내마을 한 아파트 앞 이재명 후보 벽보도 훼손됐다. 대구에서 전날 접수된 신고를 확인한 결과, 북구 칠성동 벽보에서 이재명 후보 얼굴 부분이 날카로운 도구에 찢겨 있었다. 경찰은 이들 벽보 훼손 사건에 대해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바탕으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청에 따르면 2022년 실시된 제20대 대선 당시 현수막·벽보 훼손 혐의로 850명이 송치됐다. 이는 당시 선거사범 총 2614명 가운데 32.5%에 해당한다. 지난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에도 같은 혐의로 305명이 송치된 바 있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정당한 사유 없이 선거 벽보나 현수막 등을 훼손하면 2년 이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 “800만원 주문이요”…軍 사칭 ‘노쇼’, 연예인·당직자 모방으로 확산

    “800만원 주문이요”…軍 사칭 ‘노쇼’, 연예인·당직자 모방으로 확산

    “이상호 중사 연락 받으셨나요? 업체 인증 차원에서 160만원을 부대로 보내주셔야 합니다.” 경북 울진군에서 과일 가게를 운영하는 A씨는 지난달 자신을 모 부대 ‘이상호 중사’라고 소개한 인물의 대량 주문 전화를 받았다. 해당 인물이 보낸 ‘부식 구매 확약서’라는 제목의 공문서에는 부대장 이름과 직인도 적혀 있었다. A씨는 18일 서울신문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어렵게 과일 800만원 어치를 날짜에 맞춰 다 준비해놨더니, ‘큰 규모의 계약이라 업체 인증을 해야 하니 160만원을 부대로 입금하라’고 해서 보냈다”며 “알고 보니 이상호 중사라는 사람은 없었고, 문서에 나온 부대도 존재하지 않는 부대였다”고 피해 사실을 전했다. 허위 공문서나 신분증 등으로 군 간부를 사칭해 주문을 넣은 뒤 ‘증빙’을 핑계로 돈을 요구하거나 연락을 끊는 사칭·노쇼(No Show) 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다. 서울신문이 확보한 경찰청 자료를 보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군 간부 사칭 범죄가 의심된다’며 경찰에 접수된 신고는 모두 537건에 달한다. 경찰청 관계자는 “군 간부 사칭 범죄로 인한 피해는 적게는 1000만원에서 많게는 4억원까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문제는 군 간부 사칭으로 시작된 관련 범죄가 최근 선거철과 맞물려 지역을 방문한 국회의원이나 당직자를 사칭하는 방식으로 확산하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경찰청이 지난 9일 ‘사칭 범죄 특별경보’를 발령해 자영업자들의 주의를 당부한 이유기도 하다. 법률사무소 권리의 이경주 변호사는 “처음부터 계약을 이행할 생각이 없던 악질 범죄”라며 “군 간부로 시작된 사칭 범죄가 다른 직업군으로 확산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전북 군산에서는 한 국회의원의 보좌진을 사칭한 인물이 75만원 상당의 식사 예약, 1600만원 상당의 양주 매입을 요청하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지난 13일 충남 천안에서도 국회의원 비서관을 사칭한 인물이 ‘회식을 하겠다’며 고가의 양주를 주문하게 해놓고 연락두절 된 사건이 발생해 식당 측이 1000만원의 손해를 입기도 했다. 게다가 유명 연예인 혹은 프로그램 제작진을 사칭하는 이들까지 생겨나면서 자영업자들은 큰 고통을 겪고 있다. 자영업자 최성윤(37)씨는 “서류만 봤을 땐 속을 수밖에 없는 경우가 많다”며 “특히 대량 주문이 들어오면 기한에 맞춰서 물량을 맞춰야겠다는 생각 먼저 하게 된다”고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대량 또는 고액 주문은 예약금을 받거나 해당 기관이나 의원실 등에 직접 전화해 다시 확인하는 절차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고 당부했다.
  • 1경기 쉬어간 ‘김혜성 출루·오타니 적시타’ 공식…다저스 감독의 믿음 “김혜성 요술 지팡이 휘둘러”

    1경기 쉬어간 ‘김혜성 출루·오타니 적시타’ 공식…다저스 감독의 믿음 “김혜성 요술 지팡이 휘둘러”

    한국 야구 간판 내야수 김혜성(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꿈의 무대에서 ‘출루 머신’의 면모를 뽐내자 소속팀 사령탑이 “요술 지팡이를 휘두르는 선수”라고 극찬했다. 9번 김혜성이 출루하면 1번 오타니 쇼헤이가 불러들이는 필승 공식이 자리 잡는 모양새다. 김혜성은 18일(한국시간)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LA 에인절스와의 홈 경기에서 9회 말 대주자로 출전했다. 상대가 좌완 타일러 앤더슨을 선발로 내며 벤치에서 출발한 김혜성은 타석에는 서지 못했다. 서부지구 내셔널리그 선두(29승17패) 다저스는 어깨 수술을 받고 260일 만에 돌아온 클레이턴 커쇼가 4이닝 5실점으로 고전하며 9-11로 졌다. 오타니도 이날 6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최근 김혜성은 불방망이를 휘두르고 있다. 그는 17일 에인절스전에서 9번 타자 2루수로 출전해 3타수 2안타를 기록하며 시즌 타율을 0.452(31타수 14안타)까지 끌어올렸다. 출루율이 0.485, OPS(출루율+장타율)가 1.066에 달한다. 김혜성은 17일까지 9타석 연속 출루했는데 다저스 신인이 이 기록을 세운 건 2015년 9월 코리 시거 이후 약 10년 만이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경기 뒤 “요술 지팡이를 가진 김혜성을 보는 게 즐겁다. 그가 하위 타선에서 활약한 덕분에 최근 팀 득점이 크게 올랐다”고 치켜세웠다. 15일 애슬레틱스를 상대로 데뷔 첫 홈런을 신고한 김혜성은 다음 날에도 3타수 3안타 2볼넷 4득점 2타점 1도루로 5출루 경기를 하며 공격의 첨병 역할을 했다. 이에 1번 타자 오타니는 홈런 2개 등으로 시즌 한 경기 최다 6타점을 올렸다. MLB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타니가 김혜성의 활약으로 타점 생산력을 높였다. 그의 올 시즌 29타점 중 5개가 김혜성의 득점”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애슬레틱스와의 홈 경기에서 3번 타자 중견수로 나서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지만 팀은 1-0으로 이겼다. 시즌 타율은 0.282(177타수 50안타)까지 떨어졌다.
  • 부산서 금은방 쇠창살 자르던 30대 현행범 체포

    부산서 금은방 쇠창살 자르던 30대 현행범 체포

    부산에서 야간에 금은방을 털어 귀금속을 훔치려던 30대 여성이 현행법으로 체포됐다. 부산 동부경찰서는 특수절도 미수 혐의로 30대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이날 0시 40분쯤 동구 범일동 한 귀금속 상가의 철제 셔터를 절단기로 자르고, 점포 내부로 침입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A씨가 절단기로 셔터를 자르는 모습을 한 시민이 목격하고 경찰에 신고했으며,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이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경찰은 A씨가 절단기를 사전에 준비한 점으로 볼 때 범행을 사전에 계획했던 것으로 보고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하고 있다.
  • 약자만 노리는 ‘어깨빵’족, 日서 전세계로 확산…“관계 실패한 男의 분노 표출”

    약자만 노리는 ‘어깨빵’족, 日서 전세계로 확산…“관계 실패한 男의 분노 표출”

    ‘범핑 갱’(Bumping Gang), 한국의 속어로 풀이하면 ‘어깨빵’족이 세계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 4일 소셜미디어(SNS) 틱톡 인플루언서 아일라 멜렉은 영국 런던 동부의 마일엔드 운하 길을 따라 친구와 함께 걷던 중 거구의 남성에 부딪혀 쓰러졌다. 멜렉은 당시 지나갈 수 있는 공간이 충분했는데도 그 남성이 자신을 들이받았다며 “너무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었고, 누군가를 땅에 그 정도 힘으로 내리꽂고 그대로 가버리는 일이 어쩌다 벌어질 순 없었을 것”이라고 BBC 런던에 말했다. 맬렉은 그 충돌로 물에 빠질 뻔했으나 다행히 풀밭 쪽으로 쓰러졌다. 그는 당시 유리나 금속 등 위험한 물건이 없어서 다행이었다고 돌아봤다. 집으로 돌아온 멜렉은 틱톡 영상을 통해 경험담을 공유하며 비슷한 일을 당할 가능성을 경고했다. 그러자 수많은 이들이 ‘어깨빵’ 경험담을 털어놨다. 이들은 멜렉처럼 대낮에 거리를 걷다가, 또는 기차나 버스 등 대중교통에서 비슷한 일을 당했다고 전했다. 런던 경찰은 멜렉을 들이받고 도망친 38세 남성을 체포했다. 약 193㎝ 키의 근육질인 이 남성은 지난 2일 런던의 다른 거리에서 60세 남성을 몸으로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도 받고 있다. 앞서 3월에도 백만장자 기업가인 샐리 윈터(여)가 열차 안에서 ‘어깨빵’을 당해 객차 유리창에 부딪히는 피해를 입었다. 윈터를 들이받고 간 남성도 경찰에 체포됐는데, 경찰은 이 남성이 앞서 어린이를 발로 차서 구금됐다가 아이 부모가 고소를 취하해 풀려났었다고 전했다. 일본에서 처음 등장한 ‘어깨빵’족은 주로 관계 맺기에 실패해 좌절한 남성들로, 이들이 기차역이나 번화가 등 사람이 붐비는 곳을 찾아가 일부러 낯선 사람과 충돌하는 식으로 분노를 표출한다고 SCMP는 설명했다. 일본어로는 ‘부딪치는 남성’이라는 뜻의 ‘부츠카리(ぶつかり)남’이라고 부른다. 이들은 어깨빵을 한 뒤 재빨리 인파 속으로 사라지기 때문에 쓰러진 피해자들이 제때 대응하기 어렵다고 한다. 어깨빵이 사회적 문제로 인식된 것은 2018년 5월 SNS에 확산한 한 영상에서 시작됐다. 당시 영상에서 한 일본 남성은 불과 30초 만에 최소 4명의 여성의 어깨를 고의로 부딪친 뒤 그대로 사라져 버렸다. 2020년 7월 일본 경찰은 도쿄의 한 역에서 나흘 동안 여성 6명의 가슴 부위를 노려 들이받은 혐의로 나가타 다이스케를 체포했다. 피해자 중 1명은 19세 학생이었다. 나가타는 열차에서 내릴 때 실수로 한 여성의 가슴에 팔이 닿았던 일을 계기로 ‘문제 행동’을 시작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나가타는 첫 ‘충돌’ 때 느낌을 “굉장했다”고 묘사하며, ‘문제 행동’을 의도적으로 반복했으며, 비슷한 폭행을 수십번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어깨빵’족의 행태는 SNS에서 분노를 불러일으켰고, 많은 이들이 더 엄한 처벌을 촉구했다. 한 누리꾼은 “이런 종류의 행동을 처벌할 구체적 법률이 없기 때문에 경찰에 신고하는 것이 무의미하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다른 누리꾼은 “그들은 그저 낙오자일 뿐”이라고 비판했다. 일본에서는 어깨빵 가해가 이어지고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자 철도회사 차원에서 이를 ‘민폐 행위’로 규정하고 경비원과 역무원의 경계를 강화했다.
  • 고향서 불타고, 도둑맞고…‘반트럼프’에 영부인 동상 수난

    고향서 불타고, 도둑맞고…‘반트럼프’에 영부인 동상 수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여사의 고향에 세워진 동상이 불에 타고 도난당하는 등 연이은 수난에 시달리고 있다. 슬로베니아 수도 류블랴나에서 동쪽으로 약 90㎞ 떨어진 작은 마을인 세브니차 근처의 강가에 처음 멜라니아 여사의 동상이 세워진 것은 2019년 7월이었다. 동상의 모습은 2017년 남편 트럼프 대통령의 첫 취임식에 미국 디자이너 랄프 로렌의 하늘색 정장을 입고 참석한 멜라니아 여사를 추상적으로 표현한 것이었다. 지역 예술가인 알렉스 주페브치가 미국 작가인 브래드 다우니가 제작한 주형에 따라 목조 동상을 만들었다. 하지만 1년 뒤인 2020년 7월 4일 미국의 독립기념일을 맞아 멜라니아 여상의 목조 동상은 불에 타는 신세가 되고 말았다. 불에 탄 목조 동상은 이후 슬로베니아의 한 미술관에 전시되기도 했다. 원본 주형이 남아 있었기에 똑같은 자리에 이번에는 청동상이 세워졌다. 청동상을 공개할 당시 작가 다우니는 “내구성 있는 소재로 최대한 견고하게, 함부로 파괴할 수 없도록” 만들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청동상의 대부분이 발목 부분에서 잘려 나가고 동상의 발과 발목 부분만 처참한 모습으로 남아있는 사건이 지난 13일 발생했다. 동상 도난 신고를 받은 슬로베니아 경찰은 이번 일을 절도 사건으로 판단해 범죄 현장을 조사하고 정보를 수집했다. 동상이 세워졌던 세브니차는 인구 5000여명의 조용한 마을로 꿀, 초콜릿, 케이크 등 멜라니아를 테마로 한 다양한 제품을 판매해 수익을 올리고 있다. 자신의 예술 작업이 정치적이라고 밝힌 동상 제작자 다우니는 5년 만에 또다시 일어난 ‘동상 테러’에 대해 “트럼프의 재선과 절도 사건이 관련있을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다. 세브니차 지역 당국도 멕시코 국경에 벽을 세워 이민자들을 탄압하고, 최근에는 남아프리카공화국 백인만 선별적으로 난민 신청을 받아들여 논란을 사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의 부인 동상에 대해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멜라니아 여사의 고향이란 이유로 관광 수익을 얻고 있지만 한 지역 정부 관계자는 “미국 영부인의 이미지는 모두가 자랑스러워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고 BBC가 전했다.
  • 이재명 현수막 훼손한 70대男 구속… “경찰 3명 다치게 한 혐의도”

    이재명 현수막 훼손한 70대男 구속… “경찰 3명 다치게 한 혐의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현수막을 훼손하고 출동한 경찰관들에게 상해를 입힌 70대 남성이 17일 경찰에 구속됐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이날 공직선거법 위반,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혐의를 받는 70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전 9시 8분 서울 동대문구 이화교 위에 설치된 이 후보 선거 현수막을 훼손한 혐의를 받는다.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하는 과정에서 A씨는 경찰 3명을 다치게 한 혐의도 받는다. 경찰 관계자는 “경찰은 이번 대선과 관련해 현수막, 벽보 훼손 행위에 대해 엄중하게 사법처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300만뷰 넘었는데”…‘불꽃야구’ 1화, JTBC 신고로 돌연 삭제 “시스템 악용”

    “300만뷰 넘었는데”…‘불꽃야구’ 1화, JTBC 신고로 돌연 삭제 “시스템 악용”

    ‘불꽃야구’ 측이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1회 영상이 저작권 침해 신고로 시청 중단이 된 데 대해 “콘텐츠 유통을 방해하기 위한 저작권 시스템 악용 행위”라고 분노했다. ‘불꽃야구’ 측은 17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시원 StudioC1’을 통해 “이날 오전 ‘불꽃야구’ 1화 영상 시청이 저작권 침해 신고로 인해 일시적으로 중단됐다”고 알렸다. 이어 “즉시 이의제기를 신청했으며 현재 유튜브 시스템상 영상이 재공개되기까지 약 1~2일에서 10일 정도가 소요될 예정”이라며 “현재 정확한 사유를 확인 중이며 반론 제기를 통해 조속한 시일 내에 영상을 복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불꽃야구’ 측은 “이번 사안은 ‘가처분 신청’과 같은 공식적인 법적 절차가 아닌, 단순 ‘저작권 침해 신고’ 시스템을 통해 일방적으로 이뤄졌다”며 “이는 명확한 법적 판단 없이도 영상 시청을 막을 수 있는 유튜브의 구조를 이용한 것으로, 사실상 콘텐츠 유통을 방해하기 위한 전형적인 저작권 시스템 악용 행위”라고 비판했다. 또한 “이와 같은 부당한 시도에 모든 법적·제도적 대응을 검토해 콘텐츠 자율성과 시청자 권익을 지켜나가겠다”며 “시청자 여러분께 불편을 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스튜디오C1은 앞으로도 시청자분들께 양질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책임 있는 자세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22년부터 JTBC를 통해 방송 중이었던 ‘최강야구’는 올해 2월 트라이아웃 진행을 둘러싼 JTBC와 제작사 스튜디오C1의 입장이 엇갈리면서 갈등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JTBC는 지난 3월 입장문을 통해 “‘최강야구’ 시즌3까지 제작을 맡았던 스튜디오C1과 새 시즌 진행을 협의해왔으나 상호 신뢰 관계가 심각하게 훼손돼 더는 회복이 어렵다는 판단하에 새 시즌을 C1과 제작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JTBC 측은 스튜디오C1이 3개 시즌 동안 회당 제작비를 중복 청구하는 방식으로 적게는 수억원에서 많게는 수십억원 과다 청구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지난 2월 10일 C1에 제작진 교체를 고지했기에 더 이상 C1은 ‘최강야구’ 제작에 관여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또한 ‘최강야구’의 저작재산권도 모두 JTBC에서 보유하고 있다며 스튜디오C1이 독자적으로 시즌4를 제작할 수 없으며, 트라이아웃(신입 선수 모의 시험)을 강행하는 것도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스튜디오C1을 이끌고 있는 장시원 PD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JTBC 측 입장에 대해 ‘사실 관계 자체에 대한 심각한 왜곡일 뿐만 아니라 C1과 장 PD에 대한 묵과할 수 없는 명예훼손적 의혹 제기’라며 적극 반박하고 나섰다. 특히 ‘과다 청구 의혹 제기’와 관련해 “C1과 JTBC 간의 제작계약은 제작비의 사후청구 내지 실비정산 조건이 아니므로 과다 청구는 구조적으로 있을 수 없다’며 ‘매 시즌별로 사전협의를 거쳐 총액 기준으로 제작비를 책정하는 구조이고, 그 대신 추가촬영이나 결방 등 제작비 책정 시에 고려하지 않은 상황에 대한 추가비용은 C1이 자신의 비용으로 처리해 왔다”고 반박했다. 이후 스튜디오C1은 JTBC를 떠나 새 야구 콘텐츠 ‘불꽃야구’를 제작하겠다고 발표했고, JTBC는 내부 재정비 후 오는 9월 ‘최강야구’의 새 시즌을 선보이겠다고 알렸다. 그 후 JTBC는 “스튜디오C1이 JTBC ‘최강야구’ 유사 콘텐츠로 직관 경기를 개최하는 등 ‘최강야구’ 저작재산권 침해 행위를 지속했다”며 장 PD를 형사고소했다. 이에 장 PD는 ‘최강야구’의 저작권은 창작자인 스튜디오C1에 있다며 JTBC를 상대로 의연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스튜디오C1은 지난 5일 유튜브를 통해 ‘불꽃야구’를 첫 화를 공개했고, 이는 지난 13일 기준 누적 314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2화도 최고 동시접속자 수 23만 4000명을 기록했으며 17일 오후 5시 기준 271만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 대구서 또 이재명 벽보 훼손…경찰 수사

    대구서 또 이재명 벽보 훼손…경찰 수사

    대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선거 후보의 홍보물이 잇따라 훼손돼 경찰이 용의자 추적에 나섰다. 17일 대구 중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16일) 오후 6시 30분쯤 대구 중구 남산초등학교 외벽에 붙은 이재명 후보의 벽보가 훼손됐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벽보는 발견 당시 이 후보의 얼굴 부분이 찢겨 있었다. 경찰은 날카로운 도구에 의해 벽보가 훼손된 것으로 보고 인근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해 용의자를 쫓고 있다. 대구에서는 지난 15일 동구 동대구역 네거리에 설치된 이 후보의 현수막과 남구 대명동의 민주당 선거운동 차량에 붙은 이 후보 공식 홍보물 2개가 훼손됐다. 이후 경찰은 약 9시간 만에 남구에서 벽보를 훼손한 20대 2명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 한편, 공직선거법에는 선거 벽보나 현수막을 훼손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한다고 명시돼 있다.
  • “해변에 사체들이 널려 있다” 충격…독성 가진 ‘이것’에 발칵

    “해변에 사체들이 널려 있다” 충격…독성 가진 ‘이것’에 발칵

    지난 3월부터 이상 고온을 겪으며 해조류 확산이 심해진 호주의 남부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주(SA) 일대 바다에서 독성 해조류가 폭발적으로 증식해 200종 이상의 해양 생물이 대량 폐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16일(현지시간) AFP 통신과 영국 BBC 방송 등에 따르면 현지 과학자들과 환경보호 단체들은 지난 3월부터 독성 해조류 ‘카레니아 미키토모이’가 이 해역에 대규모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어업 보호 단체 ‘오즈피시’의 브래드 마틴 매니저는 “해변에 사체들이 널려 있다”면서 “우리 단체 자원봉사자들이 ‘해변을 따라 1㎞를 걸었는데 가오리와 다른 해양 생물 100여마리가 죽은 것을 봤다’는 얘기를 자주 한다”고 전했다. 오즈피시가 3월 이후 이 지역 바닷가에서 해양 생물 사체가 발견됐다는 시민 신고 1400여건을 분석한 결과 약 100종의 어류를 포함해 200종 이상이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이 해조류가 퍼진 해역은 약 4400㎢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해조류는 주로 햇볕이 강하고 따뜻한 날씨에 발생하는데 호주가 3월부터 이상 고온을 겪으면서 해조류 확산이 심해졌다고 SA주 정부는 설명했다. 수전 클로즈 SA주 환경부 장관은 이번 현상이 바다의 고온과 잔잔한 해류가 합쳐진 결과라면서 “이런 상황을 타개하려면 날씨가 크게 바뀌어야 한다. 이를 촉발하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없다”고 공영 ABC 방송에 말했다. 호주 뿐만이 아니라 기후변화로 인해 바닷물 온도가 상승하면서 세계 곳곳의 해변에서 고래 등 해양생물이 떼죽음을 당하고 있다. 지난 2023년 미 워싱턴포스트(WP)는 지난 한 해 세계 곳곳 해변에서 고래 등 해양생물이 떠밀려와 떼죽음을 당하는 것은 기후변화로 인한 바닷물 온도 상승 등과 연관됐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최근 미국 남동부 플로리다에선 물고기들이 무더기로 죽었고 미 북동부 뉴저지에선 고래들이 좌초했다. 뉴질랜드에선 성게, 불가사리, 가재 등이 해변에 떠밀려왔다. 호주의 한 강에선 썩은 물고기 수백만 마리가 강물의 흐름을 꽉 막을 정도였다. 동유럽 폴란드에서도 물고기가 집단 폐사하는 등 전 세계에서 담수와 바다에서 사는 생물이 대규모로 죽어 나가 과학자들이 그 원인을 찾고 있다. 전문가들은 기후변화로 물속에 더 많은 조류가 증식하고 이에 따라 물속의 산소가 부족해지면서 물고기들이 떼죽음을 당했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뉴질랜드 해안에서는 어린 펭귄 수백마리가 지난해 6월 물에 떠밀려 와 죽었다. 현지 환경 당국은 기후변화 때문에 펭귄이 위험을 무릅쓰고 더 깊고 추운 물속으로 들어가 먹이를 찾으려다 이런 비극이 벌어졌다고 말했다.
  • “엄마, 나 납치됐어!”…10억 노린 유학생의 자작극, 충격적 결말

    “엄마, 나 납치됐어!”…10억 노린 유학생의 자작극, 충격적 결말

    말레이시아에서 중국인 유학생 두 명이 부모로부터 거액의 몸값을 뜯어내기 위해 자작 납치극을 벌이다 경찰에 붙잡혔다. 13일 홍성신문 등 중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쿠알라룸푸르의 한 호텔에서 중국인 유학생 두 명이 피해 학생의 부모로부터 500만 위안(약 9억 6920만 원)을 뜯어내려다 경찰에 체포됐다. 현지 경찰은 이들이 피해 학생이 납치된 것처럼 꾸며 협박 영상을 보내 몸값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영상 속 피해자는 눈이 가려져 있지 않았고, 몸에 난 상처 역시 붉은색 페인트로 위조된 것으로 드러나 조작극임이 탄로 났다. 피해자 가족의 신고를 도왔던 중국 교민 황씨는 “피해자의 눈을 가리지 않은 점으로 보아, 납치 피해자와 가해자 사이에 면식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며, “납치된 것으로 알려진 학생은 18세였고, 그를 협박한 23세 유학생은 싱가포르에 체류 중이었다”고 전했다. 현지 법원은 13일 두 피의자에게 각각 3만 링깃(약 978만 원)의 보석금을 책정하고, 두 명의 보증인을 조건으로 석방을 허가했다. 여권은 압수되었으며, 다음 재판은 오는 27일 열릴 예정이다. 앞서 보도에 따르면, 해당 사건은 자작극으로 드러나기 전까지 실제 납치 사건으로 인식돼 큰 충격을 안겼다. 5월 5일 공개된 영상에서는 피해 학생이 폭행을 당하고 목이 졸리는 장면이 담겼으며, 납치범들은 인질의 장기를 적출하겠다고 협박하며 350만 위안(약 6억 8250만 원)을 요구했고, 이후 몸값을 더 올리기도 했다. 하지만 피해자의 부모는 몸값을 지불하지 않고 곧바로 현지로 달려가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48시간 내에 한 명의 용의자를 검거한 뒤 피해 학생을 무사히 구출했다. 이후 수사 결과, 이 모든 상황이 유학생들 간의 자작극으로 밝혀지며 사회적 충격을 더했다.
  • 택시비 3만원 때문에…소개팅女 ‘백초크’ 살해 시도한 20대男

    택시비 3만원 때문에…소개팅女 ‘백초크’ 살해 시도한 20대男

    소개팅에서 처음 만난 여성에게 신체 접촉을 한 뒤 자신이 내준 택시비 3만원을 돌려주지 않는다고 하자 살해하려고 한 2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17일 서울고법 인천원외재판부 형사1부( 부장 정승규)는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A(29)씨에게 1심과 같이 징역 7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 5일 오전 4시쯤 인천시 미추홀구 도로에서 이른바 ‘백초크’ 자세로 여성 B(27)씨의 목을 졸라 살해하려 한 혐의로 기소됐다. 백초크는 상대방 뒷쪽에서 두 손으로 목을 졸라 숨을 쉬지 못하게 하는 주짓수 기술이다. 조사 결과 A씨는 당일 친구로부터 소개받은 B씨에게 택시비 3만원을 송금하고 주점으로 오게 한 뒤 술을 마시던 중 신체 접촉을 시도했다. A씨는 당시 B씨가 신체 접촉을 거부하면서 귀가하려고 하자 술을 더 마시지 않으려면 택시비를 돌려달라고 했고, 피해자가 “이러는 건 스토킹 범죄다”며 무시하자 목을 졸랐다. 그는 B씨가 “택시비를 주겠다”고 하자 목을 조르던 팔을 풀었으나 피해자가 112 신고하는 모습을 보고 휴대전화를 빼앗은 뒤 재차 목을 조르면서 살해하려 했다. A씨는 조사 과정에서 “신체 접촉을 시도한 행동 때문에 성범죄로 처벌받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전자발찌를 부착하는 것보다는 차라리 살인죄로 처벌받는 게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항소심 재판부는 “피고인은 키 194㎝, 몸무게 93㎏로 체구가 크고 피해자의 체구는 상대적으로 작아 범행 방법이 매우 위험했다”며 “피고인은 범행을 계속하다가 경찰관의 출동에 따라 중단했고 피해자는 당시 실신한 상태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피해자는 이 사건으로 19일간 입원 치료를 받고 이후에도 계속 통원 치료를 하면서 육체·정신적 고통을 받았다”며 “피해자는 범죄 피해로 직장도 사직하고 계속 치료비를 지출하면서 경제적으로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 “엄마, 나 납치됐어!”…10억 노린 유학생의 자작극, 결말은? [여기는 중국]

    “엄마, 나 납치됐어!”…10억 노린 유학생의 자작극, 결말은? [여기는 중국]

    말레이시아에서 중국인 유학생 두 명이 부모로부터 거액의 몸값을 뜯어내기 위해 자작 납치극을 벌이다 경찰에 붙잡혔다. 13일 홍성신문 등 중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쿠알라룸푸르의 한 호텔에서 중국인 유학생 두 명이 피해 학생의 부모로부터 500만 위안(약 9억 6920만 원)을 뜯어내려다 경찰에 체포됐다. 현지 경찰은 이들이 피해 학생이 납치된 것처럼 꾸며 협박 영상을 보내 몸값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영상 속 피해자는 눈이 가려져 있지 않았고, 몸에 난 상처 역시 붉은색 페인트로 위조된 것으로 드러나 조작극임이 탄로 났다. 피해자 가족의 신고를 도왔던 중국 교민 황씨는 “피해자의 눈을 가리지 않은 점으로 보아, 납치 피해자와 가해자 사이에 면식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며, “납치된 것으로 알려진 학생은 18세였고, 그를 협박한 23세 유학생은 싱가포르에 체류 중이었다”고 전했다. 현지 법원은 13일 두 피의자에게 각각 3만 링깃(약 978만 원)의 보석금을 책정하고, 두 명의 보증인을 조건으로 석방을 허가했다. 여권은 압수되었으며, 다음 재판은 오는 27일 열릴 예정이다. 앞서 보도에 따르면, 해당 사건은 자작극으로 드러나기 전까지 실제 납치 사건으로 인식돼 큰 충격을 안겼다. 5월 5일 공개된 영상에서는 피해 학생이 폭행을 당하고 목이 졸리는 장면이 담겼으며, 납치범들은 인질의 장기를 적출하겠다고 협박하며 350만 위안(약 6억 8250만 원)을 요구했고, 이후 몸값을 더 올리기도 했다. 하지만 피해자의 부모는 몸값을 지불하지 않고 곧바로 현지로 달려가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48시간 내에 한 명의 용의자를 검거한 뒤 피해 학생을 무사히 구출했다. 이후 수사 결과, 이 모든 상황이 유학생들 간의 자작극으로 밝혀지며 사회적 충격을 더했다.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인명피해 없어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인명피해 없어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2시간 넘게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17일 오전 7시11분께 광주 광산구 소촌동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불을 끄고 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날 불은 타이어 생산에 필요한 고무를 정련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소방당국은 다리에 골절상을 입고 옥상에 대피해 있던 20대 직원 1명을 구조했으며 병원으로 이송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금호타이어는 불이 나자 자체 진화를 시도했으나, 초기 진화에 어려움을 겪자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소방당국에 신고했다. 화재 현장에는 소방관 138명, 경찰관 25명, 한국전력 직원 2명, 광산구청 공무원 2명 등 인력 167명이 진화작업에 투입됐다. 또 펌프차 17대, 물탱크 2대, 굴절사다리차량 3대, 화학장비차량 2대, 구급차 3대, 굴삭기 1대 등 38대의 진화장비가 동원됐다. 소방당국은 오전 7시59분부터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불에 타기 쉬운 고무 재질의 특성상 진화에 어려움이 있어 인원과 장비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화재가 발생한 공장은 1985년 사용이 승인된 곳으로 생고무 20t가량이 저장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생고무가 타면서 발생한 검은 연기가 인근 도로와 주택단지까지 퍼지자 경찰은 공장 인근 도로를 통제하고 있다. 광산구청도 안전문자 메시지를 보내 인근 주민들이 유독가스를 마시지 않도록 창문을 닫거나 외출을 자제하도록 했다. 소방당국은 불을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 검찰, 마약 혐의 이철규 의원 아들 부부 기소

    검찰, 마약 혐의 이철규 의원 아들 부부 기소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 아들이 마약투약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6일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부장 김보성)는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향정) 혐의를 받는 이씨와 이씨에게 마약을 판매한 중학교 동창 정모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이씨의 아내와 군대 선임인 권모씨 등 공범 2명은 불구속기소 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 등은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2월까지 합성대마를 두 차례 산 뒤 3번 사용한 혐의를 받는다. 또 액상대마 등 마약류를 여러 차례 사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도 받는다. 이씨는 지난해 10월 서울 서초구 효령로의 한 건물 화단에서 이른바 ‘던지기’ 수법으로 액상 대마 5g 상당을 확보하려다 주민 신고로 미수에 그친 혐의로 구속 송치됐다. 이씨의 아내와 권씨도 범행 당시 렌터카에 동승해 함께 있던 것으로 조사됐다. 던지기 수법이란 판매자가 유통책에게 지시해 눈에 띄지 않는 장소에 마약을 숨긴 후 구매자에게만 알려주는 방법이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정밀 검사 결과 이씨와 그의 아내 모두 대마 양성 반응을 보였다. 다만 경찰은 이씨 아내의 경우 혐의가 미약하다고 판단해 구속영장을 신청하지 않았다. 권씨는 구속영장이 신청됐으나 법원에서 기각됐다. 법원은 지난달 23일 이씨와 정씨에게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씨는 과거에도 대마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으나 불기소 처분을 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면밀한 보완수사로 경찰 송치 범죄사실(총 10개)의 범행일시, 기수여부 등을 재특정하고 4개의 범행을 신속하게 추가로 밝혀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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