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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순 사건’ 피해 접수율 10% ‘저조’···직권 전수 조사 필요

    ‘여순 사건’ 피해 접수율 10% ‘저조’···직권 전수 조사 필요

    현대사의 비극으로 불리는 여순사건의 피해 조사가 본격 시작됐지만 신고가 저조해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 19일 전남도에 따르면 ‘여순사건 특별법’ 시행에 따라 지난 1월 21일부터 접수가 시작됐다. 내년 1월 20일까지 1년간이다. 현재 전남도와 여수·순천·광양시, 구례·고흥·보성군 공무원 20명이 활동중이다. 지난 13일 여순사건 당시 주민 25명이 희생당한 순천 낙안면 신전마을 마을 회관. 전남도와 순천시가 여순사건 피해자 신고접수를 위해 찾아간 이 마을 주민 김모(85)씨는 “몇 년 만 빨랐어도 좋았을텐데 나이 든 증인들이 다 눈을 감아 어쩌냐”며 “평생 한을 품고 살다가 원도 못풀고...”라고 씁쓸해했다. 이처럼 전라남도 실무위원회 등이 현장 접수를 하고 있지만 고령화로 당시 목격자들과 유족들이 대부분 사망해 증인을 내세울 수 있는 상황이 부족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5일 현재 피해 신청 접수는 1047건이다. 여순사건이 발발한 여수가 302건, 순천 159건, 광양 103건, 구례 89건, 보성 34건 등이다.1948년 발생한 여순사건 민간인 희생자는 1만 1100여명으로 추정된다. 피해 신고가 100여일이 지났지만 접수율은 10%에 미치지 못하는 수치를 보이고 있다. 이때문에 유족들은 직권 조사 등 국가가 더 적극적인 조사를 해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여순10·19범국민연대는 “74년이 흐르다 보니 목격자와 유족들이 많지 않고, 생존 유족마저도 고령으로 신고서 작성이 쉽지 않다”며 “피해신고가 행정 중심이 아닌 피해자 중심의 신고접수와 조사가 되도록 보다 효율적인 방안이 강구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범국민연대는 “고령 유족들의 신고만으로 피해 상황을 파악하려고 해서는 안된다”며 “피해신고와 직권 전수조사를 동시에 실시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범국민연대는 특히 “순천시가 하고 있는 조사처럼 이·통장들에게 여순사건을 교육시킨 후 이들을 활용하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시군의 이통장들에게 공식적인 소임을 줘 여순사건 피해사례 발굴 및 피해 유족을 찾아 신고하도록 도움을 주는 방안 등도 고민해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대해 전남도 관계자는 “다음주에 직원 3명이 보강되고, 하반기에는 10명이 더 충원된다”며 “피해 지역을 찾아가는 마을 순회 현장 접수를 더 늘려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 “남자 화장실, 할머니들이 점령” 휴게소 상황

    “남자 화장실, 할머니들이 점령” 휴게소 상황

    고속도로 휴게소 남자 화장실에 할머니들이 입장한 사진이 올라와 화제다. 지난 9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실시간 고속도로 휴게소 상황입니다’라는 제목의 게시물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업로드 됐다. 남자 화장실 입구에서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사진에는 남자 화장실 내부로 일부 할머니들이 길게 줄을 서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작성자는 “할머니들이 남자 화장실 점령 중”이라고 내용을 작성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남자화장실에 출입한 할머니들을 처벌해야 된다”라며 목소리를 높였지만, 사진 속 여성들을 처벌하기는 사실상 어려울 전망이다. 현행법에 따르면 성별에 관계없이 ‘성적 욕망’을 목적으로 다른 성별의 화장실에 출입한 경우에만 처벌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2018년 한 여성은 “여자 화장실은 기다리는 사람이 많다”라며 마포구의 하늘공원에 있는 남자화장실에 출입했고, 경찰은 신고접수를 받고 이를 처리했지만 “형사책임을 인정하기 어렵다”는 결론을 냈다. 
  • 전남도, 21일부터 여순사건 피해신고 접수

    전남도가 오는 21일부터 1년 동안 여수 순천 10·19사건 관련 진상규명 및 희생자 유족 신고 접수를 받는다. 진상규명 신고는 여순사건 희생자와 그 유족, 친족과 진상규명에 관해 특별한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이 전국 시도, 시군구, 재외공관에 진상규명신고서를 내면 된다. 희생자 유족 신고는 여순사건 희생자나 유족으로 결정을 받으려는 국민이 전남도와 도내 거주지 시군, 읍면동 민원실에 희생자 유족 신고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신고 접수에 대한 자세한 사항과 관련 서식은 여순사건명예회복위원회와 전남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는 여순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유족 신고를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도·시군·읍면동에 신고 접수처를 마련, 책임공무원을 지정하고 사실조사단을 구성 운영한다. 도는 앞서 행정안전부와 협업해 지난 14일까지 시군, 읍면동 담당자를 대상으로 총 6회에 걸쳐 440여명에게 업무지침 교육을 했다. 진상규명 및 희생자 유족 신고접수와 사실조사를 위해 사실 조사요원 21명을 기간제근로자로 채용해 다음달 3일부터 근무토록 하고, 앞으로 50명까지 확대해 채용 운영할 방침이다. 여순사건법이 시행되는 21일엔 국무총리 소속 ‘여수 순천 10 19사건 진상규명 및 명예회복위원회’가 출범할 예정이다. 이에 맞춰 도는 도지사 소속 ‘여수 순천 10 19사건 진상규명 및 명예회복 실무위원회’를 출범하고 24일 출범식 및 제1차 회의를 개최한다. 여순사건 실무위원회는 진상규명 신고 접수와 조사, 희생자 및 유족의 심사 결정을 위한 조사, 그 밖에 위원회에서 위임받은 사항을 처리한다. 도 관계자는 “사건발발 74년 만에 특별법이 시행돼 여순사건 진상규명과 희생자 유족의 명예 회복 기회를 만들었다”며 “도에서도 진상규명과 희생자 유족 신고 접수가 원활히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순사건 실무위원회 위원을 놓고 편파 구성이라는 논란과 관련 도는 순천유족회장을 위촉직으로 선임, 갈등을 풀었다. 당연직 1명을 줄이고, 순천유족회장을 위촉직으로 1명 늘려 당연직 6명, 위촉직 9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을 마무리했다. 순천·구례·여수·보성·광양유족회장 등 유족대표 5명과 법조계, 학계, 전문가로 꾸려졌다.
  • [속보] “‘스토킹 살인’ 피해자 신고, 파출소에 실시간 전달 안됐다”

    [속보] “‘스토킹 살인’ 피해자 신고, 파출소에 실시간 전달 안됐다”

    최근 서울에서 벌어진 ‘스토킹 살인’ 사건의 피해자가 스마트워치로 경찰 상황실에 처음 신고할 당시 실시간으로 일선 파출소에 신고 내용이 전달된 것이 아니라 통화를 다 마친 뒤 하달된 것으로 드러났다. 7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최춘식(국민의힘) 의원은 서울경찰청 자료를 확인한 결과 피해자는 사건 당일 오전 11시 27분부터 11시 29분까지 2분간 1차 신고를 했고, 11시 33분부터 11시 39분까지 6분간 2차 신고를 했다고 밝혔다. 최 의원에 따르면 경찰이 1차 신고를 접수한 후 신고 내용을 일선 파출소에 하달한 시간은 11시 29분으로 1차 신고 통화가 아예 종료된 시점이었다. 스마트워치 신고접수 시 경찰 상황실 직원은 사건의 위중함을 따져 전산시스템상 사건 코드를 ‘0’부터 ‘4’까지 분류하는데, 코드 0을 제외한 나머지 코드는 신고접수 통화가 완전히 끝나야 신고 내용을 관할 파출소에 하달할 수 있다. 최 의원은 “경찰이 이번 사건에서 피해자의 신고 접수에 대해 임의로 코드 1을 적용, 2분간의 통화가 끝난 후에야 비로소 신고 내용을 하달했다”고 지적했다.
  • “시계 깜박했다”···수험생에 시계 건넨 중년男, 알고보니 부산 남구청장

    “시계 깜박했다”···수험생에 시계 건넨 중년男, 알고보니 부산 남구청장

    부산경찰, 수험생 관련 42건 신고접수경찰 오토바이 긴급 수송 요청 잇따라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18일 오전 8시40분을 기해 전국 86개 시험지구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수능 시작 전, 수험표·손목 시계 등을 놓고 오는 등 위기에 처한 학생들을 향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졌다. 부산 남구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용호동 분포고등학교 정문 앞에서 급히 도착한 수험생 한 명이 곤란에 처한 모습이 포착됐다. 시험장에서 필요한 손목시계를 잊고 가져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해당 장면은 학교 앞에서 수험생을 격려하던 박재범 남구청장 눈에 띄었고, 구청장은 자신의 시계를 학생에게 선뜻 빌려줬다. 남구 한 관계자는 “학생이 고마워하며 ‘어떻게 전달해 드릴까요’ 물으니 박 구청장은 신분을 밝히며 ‘신경 쓰지 말고 시험 대박 나라’고 격려했다”고 말했다.“시계를 놓고 왔어요!” 차고 있던 시계 풀어 준 경찰관 경남 지역에서도 경찰관이 차고 있던 시계를 수험생에게 풀어 건네는 일이 있었다. 이날 오전 경남 지역 곳곳에서 지각 위기에 처한 수험생을 돕는 긴급 수송 작전이 진행됐다. 오전 6시 50분쯤 마산중부경찰서 소속 진동파출소에는 집에 손목시계를 두고 왔다는 수험생의 긴박한 도움 요청이 들어왔다. 당시 근무 중이던 경찰관은 자신이 차고 있던 손목시계를 풀어 학생에게 빌려준 후 시험에 잘 응시하기를 바란다며 응원했다. 한편 이날 아침 부산에서 수험장을 착각하거나 수험표를 깜박하는 등 수험생 관련 신고는 42건이 접수됐다. 수송요청이 39건, 시험장 착오 3건, 수험표 관련 1건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0분 사하구에서는 시험장 수송을 요청하며 지구대를 찾아온 학생을 비상대기 중인 경찰이 자신의 차량으로 구평고개 로터리까지 옮겨주고, 이후 경찰 오토바이가 넘겨받아 수험장까지 수송하는 작전이 펼쳐지기도 했다. 또 오전 7시 39분 동구에서는 한 수험생이 집에 수험표를 깜박하고 놓고 와 다시 돌아가는 과정에서 경찰에 긴급 수송을 요청한 일도 있었다. 해운대에서는 오전 7시 57분쯤 “딸이 늦잠을 잤다”는 엄마의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해당 딸을 태워 수험장까지 신속히 옮기기도 했다.
  • 코로나 집콕에 가정 노인학대 24% 늘었다

    코로나 집콕에 가정 노인학대 24% 늘었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가정 내 노인학대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고영인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신고접수 후 현장조사를 거쳐 학대로 판정된 노인학대 사례는 올해 8월 기준 4709건이다.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 8월 기준으로는 3606건이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약 31%가 증가한 것이다. 지난해(1~12월) 확정된 노인학대 총 6259건의 발생 장소를 분석한 결과 가정 내에서 발생한 학대가 전체의 88%인 5505건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4450건) 대비 23.7% 늘었다. 반면 노인 이용시설 내에서의 학대는 전년보다 29.8% 줄었다. 코로나19로 노인 생활·이용시설이 폐쇄돼 노인이 집에서만 지내는 시간이 늘면서 가정 내 학대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연령대별 학대피해 노인은 70대가 2058명으로 가장 많고, 80대 1404명, 65~69세 966명, 90세 이상 281명 순이었다. 학대 행위자는 50대가 1866명, 40대가 1025명으로 피해 노인의 자녀 연령대가 많았다. 또 60대(1037명), 70세 이상(1629명)의 노인이 같은 노인을 학대하는 ‘노노(老老) 학대’ 비중도 적지 않았다. 노인학대 전체 신고접수 건수는 2019년 1만 6071건, 2020년 1만 6973건, 올해 8월 기준 1만 2450건으로 최근 3년간 4만 5584건에 육박했다. 학대로 최종 결론이 나진 않았지만 노인 학대가 의심돼 신고한 건수가 매년 늘고 있다. 고 의원은 “코로나19가 언제 끝날지 모르는 상황에서 노인학대 방지를 위한 대책이 절실하다”며 “노인 관련 정책도 꼼꼼히 살필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 코로나 집콕에 가정 노인학대 24% 늘었다

    코로나 집콕에 가정 노인학대 24% 늘었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가정 내 노인학대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고영인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신고접수 후 현장조사를 거쳐 학대로 판정된 노인학대 사례는 올해 8월 기준 4709건이다.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 8월 기준으로는 3606건이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약 31%가 증가한 것이다. 지난해(1~12월) 확정된 노인학대 총 6259건의 발생 장소를 분석한 결과 가정 내에서 발생한 학대가 전체의 88%인 5505건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4450건) 대비 23.7% 늘었다. 반면 노인 이용시설 내에서의 학대는 전년보다 29.8% 줄었다. 코로나19로 노인 생활·이용시설이 폐쇄돼 노인이 집에서만 지내는 시간이 늘면서 가정 내 학대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연령대별 학대피해 노인은 70대가 2058명으로 가장 많고, 80대 1404명, 65~69세 966명, 90세 이상 281명 순이었다. 학대 행위자는 50대가 1866명, 40대가 1025명으로 피해 노인의 자녀 연령대가 많았다. 또 60대(1037명), 70세 이상(1629명)의 노인이 같은 노인을 학대하는 ‘노노(老老) 학대’ 비중도 적지 않았다. 노인학대 전체 신고접수 건수는 2019년 1만 6071건, 2020년 1만 6973건, 올해 8월 기준 1만 2450건으로 최근 3년간 4만 5584건에 육박했다. 학대로 최종 결론이 나진 않았지만 노인 학대가 의심돼 신고한 건수가 매년 늘고 있다. 학대 유형별로는 중복학대(신체·정신적·방임 등이 혼합된 학대)가 4722건(75.4%)을 차지했고, 신체적 학대 571건(9.1%), 정서적 학대 501건(8.0%)이 뒤를 이었다. 고 의원은 “코로나19가 언제 끝날지 모르는 상황에서 노인학대 방지를 위한 대책이 절실하다”며 “노인 관련 정책도 꼼꼼히 살필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 추석에도 ‘부끄러운 어른’

    추석에도 ‘부끄러운 어른’

    추석 연휴 기간 방역수칙을 무시한 채 불법으로 유흥을 즐긴 800여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아동학대와 가정폭력 의심신고는 지난해 추석 연휴와 비교해 늘었으나 교통사고와 음주 사고 등은 감소했다. 경찰청은 명절 집중 치안활동 기간인 지난 13일부터 열흘간 범죄신고 건수가 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보다 일 평균 1.2%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교통사고 신고, 긴급응급조치 요청 등을 포함한 전체 112 신고접수 건수는 전년 대비 11.8% 늘었다. 경찰청 관계자는 “올 추석은 지난해보다 집합 가능 인원이 늘었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시민들의 외부활동 욕구가 커짐에 따라 실제 이동량이 증가하면서 총신고건수가 많았다”면서도 “사전 단속 강화 등으로 실제 범죄 발생은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집합이 금지된 유흥시설이 연휴를 틈타 몰래 영업하거나 방역수칙을 위반한 사례가 대거 적발됐다. 경찰은 지방자치단체 등과 불법영업을 집중적으로 점검해 91건(768명)을 단속했다.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음식점은 지난 17일 오후 DJ 부스와 특수조명 등을 설치하고 무허가 클럽을 운영해 업주 등 8명과 손님 109명 등 총 117명이 검거됐다. 경찰은 19일 오후 10시 인천 계양구의 유흥주점에서 불법 영업 중인 업주와 손님 등 12명을 적발하는 등 인천에서만 8건(54명)을 단속했다. 연휴기간 아동학대 의심 신고는 일 평균 61건 접수돼 전년 추석 때(38건)보다 59.9% 증가했다. 같은 기간 가정폭력 신고는 3.6% 늘었다. 경찰청은 최근 아동학대와 가정폭력에 대한 높은 사회적 관심도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했다. 사소한 의심 행동이나 정황도 주변에서 신고하는 사례가 늘었다는 것이다.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1773건으로 전년 대비 21.3%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26명으로 전년(34명)보다 23.5% 줄었다. 같은 기간 음주 사고 건수는 133건으로 43.6% 감소했다. 연휴기간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된 인원은 1724명으로 집계됐다.
  • [나우뉴스] 中 침투해 남성 유혹…사랑 위장한 대만 여성 스파이

    [나우뉴스] 中 침투해 남성 유혹…사랑 위장한 대만 여성 스파이

    중국과 대만 각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내부 스파이 문제는 여전하다. 최근 중국 국영언론 환구시보가 공개한 대만 출신의 여성 쉬리팅 씨가 중국 대륙에 파견된 대표적인 내부 스파이 사례로 꼽힌다.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37세의 대만 출신인 쉬 씨는 중국 대륙의 모 대학 연수생으로 위장해 침투한 뒤 21세 중국 남성에게 접근해 스파이 행각을 벌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쉬 씨는 중국 본토 대학생 샤오제 씨와 연인관계를 유지하는 동안 다량의 교육 관련 정보와 데이터를 수집해 대만 정부에 전송한 혐의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중국 당국은 쉬 씨의 스파이 사건을 계기로 대만 소재의 대학 연수생 및 교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보안 및 기밀 교육을 필수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쉬 씨 사건 직후 중국 국가안전부는 각 지방 국가안보기관에 총 31개의 TF팀을 파견, 국가 보안법의 대중화를 위한 교육에 집중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해당 운영팀에 대한 관리 감독은 중앙정치법위원회가 총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국가안전부는 일명 ‘스파이 방지 보안작업규정’을 신설, 공산당과 정부 기관 및 각 기업에 대한 스파이 색출에 대한 책임을 담당토록 업무를 시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12339국번의 국가안전신고접수 플랫폼을 운영하는 등 일반 대중에 의한 스파이 색출에도 집중하는 분위기다. 실제로 지난 5년 사이 해당 플랫폼을 통한 스파이 신고 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 올 상반기 기준 누적 1만 1000건의 스파이 신고가 있었던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신고 접수된 스파이 관련 사건 중 경제 및 금융 분야에 침투를 시도했던 사례가 지난 5년 사이 무려 7배 이상 급증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국가안전부는 외국에서 불법 파견된 스파이 뿐만 아니라 중국 내부에서 자행되는 스파이까지 강력히 색출, 처벌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국가안전부 측은 국영 언론 환구시보를 통해 “과거와 다르게 최근 들어 급증하고 있는 사이버 보안의 위기에 대응해 가장 강력한 수단으로 국가의 주권을 지킬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임지연 베이징(중국) 통신원 cci2006@naver.com 
  • [여기는 중국] 中 침투해 남성 유혹…사랑 위장한 대만 여성 스파이

    [여기는 중국] 中 침투해 남성 유혹…사랑 위장한 대만 여성 스파이

    중국과 대만 각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내부 스파이 문제는 여전하다. 최근 중국 국영언론 환구시보가 공개한 대만 출신의 여성 쉬리팅 씨가 중국 대륙에 파견된 대표적인 내부 스파이 사례로 꼽힌다.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37세의 대만 출신인 쉬 씨는 중국 대륙의 모 대학 연수생으로 위장해 침투한 뒤 21세 중국 남성에게 접근해 스파이 행각을 벌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쉬 씨는 중국 본토 대학생 샤오제 씨와 연인관계를 유지하는 동안 다량의 교육 관련 정보와 데이터를 수집해 대만 정부에 전송한 혐의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중국 당국은 쉬 씨의 스파이 사건을 계기로 대만 소재의 대학 연수생 및 교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보안 및 기밀 교육을 필수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쉬 씨 사건 직후 중국 국가안전부는 각 지방 국가안보기관에 총 31개의 TF팀을 파견, 국가 보안법의 대중화를 위한 교육에 집중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해당 운영팀에 대한 관리 감독은 중앙정치법위원회가 총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국가안전부는 일명 ‘스파이 방지 보안작업규정’을 신설, 공산당과 정부 기관 및 각 기업에 대한 스파이 색출에 대한 책임을 담당토록 업무를 시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12339국번의 국가안전신고접수 플랫폼을 운영하는 등 일반 대중에 의한 스파이 색출에도 집중하는 분위기다. 실제로 지난 5년 사이 해당 플랫폼을 통한 스파이 신고 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 올 상반기 기준 누적 1만 1000건의 스파이 신고가 있었던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신고 접수된 스파이 관련 사건 중 경제 및 금융 분야에 침투를 시도했던 사례가 지난 5년 사이 무려 7배 이상 급증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국가안전부는 외국에서 불법 파견된 스파이 뿐만 아니라 중국 내부에서 자행되는 스파이까지 강력히 색출, 처벌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국가안전부 측은 국영 언론 환구시보를 통해 “과거와 다르게 최근 들어 급증하고 있는 사이버 보안의 위기에 대응해 가장 강력한 수단으로 국가의 주권을 지킬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 서울 온라인쇼핑 피해신고…마스크↓·키덜트 상품↑

    서울 온라인쇼핑 피해신고…마스크↓·키덜트 상품↑

    피규어 마니아인 A씨는 한 피규어인터넷쇼핑몰에서 상품을 주문했지만 감감무소식이었다. 고객센터는 전화연결이 안되고 게시판에 배송문의 글을 남겼지만 답변은 없었다. 상품설명에 ‘주문취소시 수수료를 30% 제한다’고 돼 있어 섣불리 취소는 하지 못하고 계속해서 연락만 시도하던 중 같은 피해를 당한 사람이 서울시 전자상거래센터의 도움으로 환불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게됐다. A씨도 센터를 통해 1년 넘게 돌려받지 못했던 물품대금 전액을 환불받을 수 있었다.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는 올해 상반기 온라인쇼핑 피해신고가 2988건 접수됐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상반기 5936건 대비 50.3% 줄었다. 특히 마스크, 손소독제 관련 피해는 줄어든 반면 키덜트(아이와 어른의 합성어) 상품·레저용품 관련 피해는 증가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의류 관련이 28.6%(855건)로 가장 많았다. 마스크·손소독제 등 ‘건강용품·의료기기’ 피해접수는 지난해 상반기 1582건에서 올해 55건으로 크게 줄었다. 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초기 수급 어려움으로 인해 배송지연과 판매거부 등 소비자 피해가 많았으나 공급이 원활해지고 가격도 안정화되면서 관련 피해도 함께 줄어든 것”이라고 분석했다. ‘문화·키덜트상품·레저용품’ 관련 피해는 같은 기간 161건에서 746건으로 약 4.6배 늘었다. 센터 관계자는 “사전예약 형태로 진행되는 피규어와 애니메이션 등 취미·문화 관련 상품의 배송지연, 상품하자 등이 영향을 미친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피해 쇼핑몰 유형은 ‘인터넷쇼핑몰’이 2128건(71.2%)으로 가장 많았으며 오픈마켓 493건(16.5%),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174건(5.8%)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센터는 서울시가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 등 전자상거래 관련 소비자 피해 상담 및 구제 전담기관으로 24시간 홈페이지(http://ecc.seoul.go.kr)를 통해 피해상담 및 신고접수를 받고 있다. 올해 상반기 접수된 피해신고 중 875건(29.3%)은 판매자가 소비자에게 환불·배상처리(2억 513만원)하도록 했다. 440건(14.7%)에 대해선 판매자가 계약이행 및 교환·처리하도록 했다.
  • “아동학대 예방부터 피해아동 사후관리까지”… 촘촘해진 광명시 아동보호 안전망

    “아동학대 예방부터 피해아동 사후관리까지”… 촘촘해진 광명시 아동보호 안전망

    아동보호전문기관을 설치해 아동학대 문제에 적극 대처하고 있는 경기 광명시가 ‘아동보호팀’을 신설해 아동보호 안전망이 훨씬 촘촘해졌다. 12일 광명시에 따르면 아동학대의 선제적 예방과 피해아동에 대한 공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시는 지난 7월 12일 아동보호팀을 신설했다. 이달 내 아동학대전담직원 3명과 아동보호전담요원 1명을 추가 배치한다. 아동보호팀은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맡던 아동학대 신고접수와 현장조사, 피해아동 분리, 학대판단 등을 직접 실시한다. 나아가 경찰·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업해 촘촘한 아동보호 안전망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아동학대신고 긴급전화를 24시간 운영해 아동학대가 일어나면 즉시 신고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신고 시 아동학대 전담공무원이 경찰과 동행해 현장조사에 나선다. 조사결과에 따라 아동학대 행위자에게 긴급임시조치 등을 청구하고 상황이 급박할 경우에는 피해아동을 즉각 분리하는 등 응급조치한다. 이번 아동보호팀 신설로 피해아동에 대한 학대 조사와 상담이 더욱 신속히 이뤄지고 능동적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광명시 아동학대 문제는 경기시흥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처리해 왔다. 이를 안타깝게 생각해 박승원 시장은 취임과 함께 공약인 아동보호전문기관 설치에 힘쓴 결과 2019년 광명시아동보호전문기관을 만들어 약속을 지켰다. 광명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전국 17개시·도, 226개 시·군·구 중 68번째 신설됐으며 경기도에서는 시흥시에 이어 두 번째다. 광명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관장 1명, 상담사 1명, 직원 13명으로 이뤄져 있다. 촤근 광명시내 아동학대 신고 건수가 증가하는 추세다. 광명시는 코로나19와 지난해 10월 서울 양천구 입양아동 사건 등으로 아동학대에 대한 시민의 경각심이 높아진 점을 증가 원인으로 보고 있다. 또 아동학대 신고 의무자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한 데 이어 시민 인식이 개선된 데 따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광명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2019년 175가정 257명, 2020년 180가정 361명, 2021년 118가정 184명을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피해아동안전점검, 아동학대 행위자 및 피해아동의 가족대상 상담 및 교육, 심리상담 등 3년간 총 7753건을 지원했다. 여기에 3년간 아동이나 신고위무자·일반인 등 3060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예방교육을 48차례 진행했다. 광명시는 앞으로 광명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아동보호팀 간 긴밀히 협력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해 아동학대 예방에 더욱 힘쓸 방침이다. 박승원 시장은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전국적으로 아동학대 문제가 더욱 심각해지고 있어 안타깝다”며 “광명시 아동들의 인권을 최우선에 두고, 실질적인 보호체계가 마련될 수 있도록 아동보호 업무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병원 도착 후 사망한 심정지 확진자... 정부 “병상 부족 문제 아냐”

    병원 도착 후 사망한 심정지 확진자... 정부 “병상 부족 문제 아냐”

    3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린 40대 확진자가 심정지 후 응급실에서 처치를 받던 도중 사망한 가운데, 이에 대해 방역당국은 “병상이 부족해 발생한 문제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40대 남성이 코로나19 검사 결과를 기다리면서 상황이 악화됐지만 입원할 병원을 찾지 못해 숨졌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은 정례 브리핑에서 “10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온 지 24일이 지나 병상이 좀 줄고 있지만, 병상 자원은 아직도 가동되고 있다”고 밝혔다. 중대본 설명에 따르면,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40대 남성은 지난 21일 발열·구토·인후통 증상이 있었지만 감기로 오인하면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지 않았다. 이후 5일이 지난 26일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했으며, 결과가 나오기 전인 27일 오전 10시 10분쯤 의식이 흐려져 가족이 119에 신고했다. 구급대원은 신고접수 후 12분 뒤 도착해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으며 10시 40분쯤 보건소에 전화해 이 남성이 코로나19에 확진된 사실을 확인했다. 이후 구급대원은 환자 이송을 위해 주변의 병원 응급실 여러 곳에 연락했지만 병상 확보가 여의치 않았다. 11시 6분쯤 수도권 공동대응상황실에 연락한 구급대원은 8분 후 국립중앙의료원으로 가라는 연락을 받았다. 환자는 11시 40분쯤 병원에 도착했지만, 응급실에서 처치를 받다 사망했다. 이처럼 코로나19 의심 증상자가 응급실에서 선제적으로 격리하는 시스템으로 인해 위급환자의 병상 확보가 어려워지는 등 의료현장에 과부하가 걸린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이 통제관은 “격리 없이 응급실에 들어오면 다른 응급 환자가 감염될 우려가 있어 여러 안전 조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응급의료법을 개정해 모든 응급 의료기관에 격리병상 설치를 의무화했다”며 “현재 전국적으로 959개의 격리병상이 있다”고 덧붙였다.
  • “잡아가라” 112에 331회 욕설 전화…50대 남성 최후

    “잡아가라” 112에 331회 욕설 전화…50대 남성 최후

    법원이 300차례 넘게 112로 전화를 걸어 욕설을 하며 긴급신고 업무를 방해한 50대 남성에 대해 국가와 경찰관 등에게 579만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21일 경남경찰청에 따르면 창원지방법원 민사5단독 윤성식 판사는 최근 국가와 경찰관 34명이 112 허위신고자 A(50대) 씨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A씨는 원고에게 모두 579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경남경찰청은 A씨가 지난해 9월 7일 부터 같은달 23일 까지 17일 동안 모두 331차례에 걸쳐 112 전화를 해 “다시 출동해서 스티커를 끊고 잡아가라”며 욕설을 하는 등 하루에 수십차례 112로 전화를 해 다른 긴급신고 접수를 방해하고 접수 경찰관에게 정신적 피해를 끼쳤다고 밝혔다.경남경찰청은 112 허위신고와 긴급신고 접수 방해 행위를 뿌리뽑기 위해 지난해 11월 12일 A씨를 상대로 112 허위신고에 따라 국가(39만 397원)와 112신고 접수 경찰관 34명(540만원)이 입은 피해 579만 337원을 지급하라는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과거 상습적으로 112 허위신고를 해 실형 선고를 받고 복역한 전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112 허위신고로 형사처벌을 받은데 불만을 품고 하루에 수십차례 112 전화를 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A씨가 112로 전화를 해 통화를 한 총 시간과 전화를 받은 112 신고 접수 경찰관 34명 직급 및 전화 통화 시간, 건수 등을 계산해 손해배상 금액을 산정했다고 설명했다. 경남경찰청은 법원이 지난 5월 26일 원고의 청구금액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판결을 내려 112 허위신고에 강력하게 대응하는 경찰의 손을 들어주었다고 밝혔다. 경남경찰청 관계자는 “112 허위신고와 신고접수 방해는 긴급하게 경찰의 도움이 필요한 국민의 생명과 신체 안전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하는 행위이기 때문에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지진·태풍·승강기갖힘 대응요령 익히는 경남안전체험관 개관

    지진·태풍·승강기갖힘 대응요령 익히는 경남안전체험관 개관

    각종 자연재난이나 안전사고 상황을 체험하며 대응요령을 익히는 ‘경상남도 안전체험관’이 경남 합천군 용주면에 건립돼 18일 문을 열었다.경남도와 소방청은 이날 합천군 용주면에 건립한 경상남도 안전체험관 개관식을 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안전체험관은 태풍 등 자연재난과 승강기 갖힘 등 23개 유형의 인적 사고를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재난대비 안전수칙과 재난 때 대응요령을 익힐 수 있다. 7만 1824㎡ 부지에 본관동, 승강기동, 체험지원센터 등 3개 건물로 이뤄져 있으며 연면적은 4169㎡ 규모다. 2017년 9월 공사를 시작해 179억여원을 들여 지난 3월 준공한 뒤 그동안 시범운영을 했다.본관 1층에는 소방청 역사와 국내·외 대형 재난사고 사례를 알 수 있는 재난역사박물관과 지진·풍수해 발생 때 행동요령을 체험할 수 있는 재난안전관이 있다. 재난안전관은 실내 지진과 여진, 태풍, 침수차량 탈출, 지하침수 문 개방 등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상황을 경험할 수 있도록 꾸몄다. 본관 2층에는 응급처치관, 방사능안전관, 화재안전관이 설치됐다. 응급처치관에서는 심폐소생술, 복부밀어내기 등 다양한 응급처치를 체험할 수 있고 방사능안전관에서는 방사능 사고를 이해하고 안전행동요령을 습득할 수 있다. 화재안전관은 소방시설을 이용한 초기 화재대응과 화재 시 대피 요령, 화재건물에서 밖으로 피난하는 과정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완강기를 비롯한 피난기구가 설치돼 화재 시 안전 행동요령을 체득할 수 있다. 경남119종합상황실 신고접수대(수보대)를 실물과 동일하게 설치해 119 신고 요령과 소방 출동 절차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승강기동에서는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 탑승 안전수칙과 승강기 구동원리를 배울 수 있다. 일상에서 닥칠 수 있는 사고인 엘리베이터 정지 상황을 체험하면서 침착한 대응과 구조요청 방법을 익힐 수 있다. 안전체험관 체험시설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체험 행사는 하루 네 차례 운영된다. 안전체험관 홈페이지에서 이용을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예약해 이용하면 된다.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 설·추석날은 휴관한다. 체험을 마치면 발급하는 수료증을 합천영상테마파크와 대장경테마파크 등 합천군 주요 관광지에서 제시하면 이용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개관식에 참석한 김경수 경남지사는 “몸이 기억하는 안전이 가장 정확한 안전이 될 수 있다”며 “그런 점에서 안전체험관이 꼭 필요했다”고 말했다. 합천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여수해경, 한밤중 돌산대교 해상에 추락한 30대 여성 신속 구조

    여수해경, 한밤중 돌산대교 해상에 추락한 30대 여성 신속 구조

    여수해경이 한밤중 돌산대교 바다에 빠진 30대 여성을 신속하게 구조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여수시 중앙동 해양공원 앞 해상에서 표류하던 A씨를 무사히 구출했다고 14일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2분쯤 돌산대교를 지나던 행인이 돌산대교 중간부분 난간에 여자가 앉아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파출소 순찰구조팀과 해경구조대를 현장에 급파했다. 여수해경은 신고접수 8분만에 현장에 도착, 해수유동시스템을 활용해 표류가 예상되는 장군도 방향을 집중수색했다. 마침 해양공원 근처에서 산책 중이던 박선규(23) 해양경찰교육원 교육생은 인근 해상에서 살려달라는 소리를 듣고 익수자를 발견, 맨몸으로 뛰어들어 약 100m 해상을 헤엄쳤다. 인근 해상을 수색중이던 구조팀도 해상표류중인 A씨를 발견하고, 교육생과 합동으로 무사히 구조했다. A씨는 의식 호흡 등 이상은 없었으나 저체온증을 호소해 여수전남병원으로 곧바로 이송됐다.해양경찰 교육생 박씨는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을 도모하는데 혼신을 다하는 해양경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박씨는 지난 3월 22일부터 실습 교육을 받고 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야간 수색은 시야가 제한돼 구조에 어려움이 많다”며 “익수자를 발견하면 119에 신고한 후 부유물(스티로폼) 등을 던져 유실되지 않도록 방지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여수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5월의 눈’ 내린 지리산서 조난된 3명 14시간만에 구조

    ‘’5월의 눈’과 함께 강풍이 몰아친 지리산에서 남녀 등산객 3명이 고립됐다가 14시간 만에 구조됐다. 전남 순천소방서 119 산악구조대는 전날 오후 7시 28분쯤 구례군 지리산 국립공원 피아골 능선에서 50∼60대 등산객 3명이 길을 잃고 고립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순천 주민인 이들은 지리산 둘레길을 탐방하기 위해 등산하던 중 어두워져 길을 잃고 구조요청을 했다. 조난 신고 당시 지리산 일대에는 강풍과 함께 눈·비가 내려 노고단 일대에 눈이 쌓이고 체감기온이 영하권까지 떨어졌다. 조난자들은 자신들의 위치를 정확히 알지 못해 주변 등산로의 이정표로 왕시루봉에서 문바위 등 등산로의 대략적인 위치만 알렸다. 구조에 나선 산악구조대원 5명과 구급대원 2명은 신고접수 4시간 20여 분만에 조난자들을 발견, 하산에 나섰다. 그러나 조난자 일부가 저체온증으로 자력 이동이 어려웠고, 조난 위치가 등산로에서 벗어난 급경사지여서 이동이 쉽지 않아 이날 오전 9시 30분에야 하산을 완료했다. 3명 중 50대 여성은 저체온 증상 탓에 병원으로 이송됐다. 나머지 2명은 자택으로 귀가했다. 산악구조대 관계자는 “구조가 늦어졌으면 자칫 인명피해로 이어질 뻔했다”며 “봄철이라도 산악지역에는 기상 상황이 급변하는 만큼 안전 수칙을 준수하며 등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AI로 더 똑똑해진 119, 신고접수도 초동대처도 더 빠르게

    AI로 더 똑똑해진 119, 신고접수도 초동대처도 더 빠르게

    인공지능(AI)이 119 신고 접수를 도와 더 빠르고 체계적으로 초동 대처를 할 수 있게 됐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국방·안전ICT연구단은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해 119 신고 접수자가 체계적이고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119 신고 빅데이터 기반 지능형 재난 상황인지·대응지원 시스템’을 개발하고 대전소방본부 가수원안전센터 예비상황실에서 실증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이번 기술은 대화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하는 기술, 상황별 적절한 질문 제공 기술, 재난상황 세부 자동분류 및 상황별 대응정보 제공 기술 등으로 구성돼 있다. 상황실에 신고가 접수되면 신고자의 통화 내용이 119 상황실 접수자의 컴퓨터에 문자로 변환돼 표시되고, 재난 상황과 발생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한 질문이 제시된다. 이후 통화 내용에 따라 재난 발생 위치정보와 긴급구조표준 재난분류체계에 따른 상황이 자동분류되도록 했다. 현재는 음성인식과 재난 상황분류 정확도가 80%인데 추가 연구를 통해 9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연구팀은 실제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2023년까지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빠름, 빠름, 은평

    빠름, 빠름, 은평

    서울 은평구가 서울시에서 처음으로 아동학대 전담의료 기관을 선정했다. 이는 서울을 비롯 전국에서 잇따라 발생하는 아동 학대 사건의 예방뿐 아니라 발빠른 대처를 위한 선제적 대책으로 해석된다. 은평구는 지난 15일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과 학대피해(의심)아동의 보호와 아동학대예방의 활성화를 위한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지정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학대피해 아동의 진료·치료와 아동학대조사 관계기관이 전문적인 진료 등을 요청할 경우 친권자 등의 비동행 시에도 우선적으로 진료와 진단을 제공해 지역 아동이 지역 내에서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구는 지난해부터 ▲아동학대 전담팀 신설 ▲서울 자치구 중 가장 많은 아동학대전담공무원 배치 ▲24시간 신고접수 체계 운영 ▲실무자 중심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 구성·운영 ▲아동학대예방 캠페인 등을 실시하며 아동학대 조사 및 예방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권순용 은평성모병원장은 “앞으로 우리 병원과 은평구 실무자 간 협의로 아동학대 대응 관련 프로그램을 만들어 가시적인 성과가 날 수 있도록 소아청소년과와 응급의료센터 등 관련 의료진이 적극적으로 협조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도 “아동학대 판단을 위해서는 의료기관의 정확하고 신속한 진료가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이번 은평성모병원과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아동학대 전담기관 지정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학대피해아동에게 필요한 조치를 적시에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강조했다. 2019년 개원한 은평성모병원은 가톨릭대 부속 병원에서 선발된 우수한 의료진을 중심으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한민국의 대표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전남 지역 소방차 출동 시간은 평균 7분 51초

    전남 지역 소방차 출동 시간은 평균 7분 51초

    전남 지역에서 소방차가 화재 현장에 도착한 시간은 평균 7분 51초로 조사됐다. 전남소방본부는 화재 발생 시 신고접수 단계부터 화재 현장 도착 때까지 목표 소요시간을 7분으로 정하고 신속한 대응에 나서고 있다. 2019년에 이어 2020년에도 소방차 화재현장 도착시간을 단축, 2년 연속 성과를 냈다. 전남도에서는 지난해 2472건의 화재신고로 출동에서 현장도착까지 소요된 시간은 평균 7분 51초였다. 화재현장 7분 이내 도착율은 59.1%로 확인됐다. 2019년 평균 7분 57초보다 6초 단축됐다. 7분 이내 도착율은 57.1%로 2%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화재현장 출동은 신고접수에서 시작돼 출동지령, 차고탈출, 현장출동, 화재현장 도착순으로 이뤄진다. 시간 단축을 위해선 소방관서 신설을 통한 평균 출동거리 감축을 비롯 신속한 신고접수 및 출동지령 시스템 구축, 반복 훈련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전남소방본부는 지난해 소방관서 5개소(소방서1, 안전센터3, 지역대1)를 신설해 평균 출동거리를 감소시켰다. 전국 최초 출동지령 스마트 표출시스템도 구축했다. 특히 소방차 차고 탈출훈련 및 길 터주기 훈련 등으로 출동시간 감축을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 마재윤 전남소방본부장은 “전남도는 전국에서 3번째로 평균 출동거리가 멀고 도서와 농촌이 많은 지역 여건상 출동에 어려움이 있다”며 “지속적인 소방관서 신설 및 반복된 훈련을 통해 화재현장 도착 시간을 줄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전남도청에 있었던 전남소방본부는 장흥군에 신청사를 마련하고 지난 18일부터 업무를 시작했다. 도내 22개 시·군의 재난을 1시간 이내 대응할 수 있는 신속성을 갖췄다. 장흥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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