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신고센터
    2026-04-13
    검색기록 지우기
  • 물가상승
    2026-04-13
    검색기록 지우기
  • 경찰 소환
    2026-04-13
    검색기록 지우기
  • 수출입은행
    2026-04-13
    검색기록 지우기
  • 외무장관
    2026-04-1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299
  • “숙박시설 가장 못마땅”

    한국관광공사(사장 李得洌)는 지난해 관광불편신고센터에 접수된 국내 및외래 관광객 신고사항을 사례별로 실은 ‘1999 관광불편신고 종합분석서’를최근 발간했다. 이에 따르면 접수 건수는 지난 98년의 564건보다 10.6% 늘어난 624건이며,이가운데 숙박(21.5%)이 가장 불편한 점으로 꼽혔다.이어서 여행사(16.1%),택시(15.6%),쇼핑(9.8%),공항 및 항공(6.0%),음식점(5.2%),안내표지판(2.7%),유객알선(2.5%)의 순으로 지적됐다. 임창용기자 sdragon@
  • 사이버테러 국가차원 근절

    최근 급증하고 있는 해킹,컴퓨터 바이러스 유포 등의 사이버테러를 방지하기 위한 범정부적 차원의 대책이 마련된다. 정부는 25일 박태준(朴泰俊) 국무총리 주재로 이헌재(李憲宰) 재정경제부장관,안병엽(安炳燁) 정보통신부장관,조성태(趙成台) 국방부장관 등 9개 부처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사이버테러방지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사이버테러 범정부 대책을 마련,적극 추진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정부는 사이버테러가 발생할 경우,손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다음달중에 한국정보보호센터내에 112나 119와 같은 긴급전화를 갖춘 ‘사이버테러 신고센터’를 설치,운영키로 했다. 또 4월말까지 사이버테러기술지원단을 구성,사이버테러 유형분석과 복구 지원에 나서고 민간 전문가로 이뤄진 ‘기술지원봉사단’도 구성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정부는 6월까지 재경부와 법무부,정통부 등 관련부처별로 부문별대책을 수립한 후 이를 취합해 종합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을지연습과 연계,민·관 합동으로 가상 사이버테러 대응훈련을 실시하는 등사이버테러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정책도 추진하기로 했다. 정부는 또 정보보호 전문인력 수요가 늘 것에 대비해 정보통신교육원 등 관련기관에 3∼6개월간의 단기연수 과정을 신설하고 중·장기적으로는 대학내정보보호연구센터를 지정해 고급인력을 배출토록 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전문인력의 해외유학을 적극 지원하고 정보보호 ROTC제도와 사이버공익요원·의경제도를 도입하는 방안도 긍정적으로 검토키로 했다.정부는또 사이버테러행위 처벌을 강화하기 위해 정보통신기반보호법 제정을 올해안에 마무리하고 대국민 인식제고를 위한 홍보도 강화할 방침이다. 정부 관계자는 “전자 상거래 등 인터넷비즈니스의 활성화를 위축시킬 뿐아니라 국가안보를 해치고 사회불안을 야기하는 사이버테러를 국가의 ‘공적’(公敵)으로 규정하고 이에대한 국가적 차원의 효율적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박홍환기자 stinger@
  • 전남 무안군, 군민 불편사항 처리

    전남 무안군은 매월 25일을 ‘군민 불편사항 처리의 날’로 지정,담당 공무원들이 마을을 찾아가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불편사항을 해결해주기로 했다. 이와함께 주민 불편사항을 효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부군수가 총괄 지휘하는 ‘군민생활 불편해소 대책반’을 운영하는 한편 주민 불편신고센터도 설치하기로 했다.
  • “뇌물 받았으면 자진 신고 하세요”

    서울시는 21일 본청과 산하 사업소 소속 공무원들이 민간업자로부터 불가피하게 금품을 받은 경우 이를 자진신고할 수 있는 ‘클린 신고센터’를 개설,운영에 들어갔다. 신고한 공무원은 불문처리되지만 정당한 사유없이 신고를 지연한 경우는 문책받게 된다. 클린 신고센터는 본청 민원조사담당관실에 두며 담당직원을 배치하고 안내명패를 부착했다. 신고 대상은 ▲본의 아니게 금품을 받았거나 돌려줄 방법이 없는 경우 ▲부재시나 몰래 금품을 서랍 등에 놓고간 경우 ▲제3자 또는 우편 등으로 전달돼 본인에게 돌려줄 수 없는 경우 ▲업무와 무관한 격려성 금품이라도 부당한 경우 등이다. 신고는 공무원이 직접하도록 했다.제공자를 알았으나 돌려주지 못한 경우는즉시 신고하고,부재시 또는 몰래 놓고간 경우는 발견 즉시 신고하도록 했다 클린 신고센터는 금품 제공자가 확인되면 감사관 명의의 편지와 함께 금품을 등기우편으로 반환한다.하지만 제공자가 뇌물공여죄 등을 피하기 위해 신원을 밝히지 않은 경우에는 유실물법 규정에 따라 14일동안 공고 후1년 동안 은행에 예치한 뒤 세입조치할 방침이다. 전장하 (全長河) 서울시 감사관은 “불가피하게 금품을 제공받은 공직자가이를 돌려줄 방법이 없어 머뭇거리다가 적발돼 피해를 입는 것을 막기 위해이 제도를 마련했다”면서 “각 자치구 및 지방공사에도 이 제도를 시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수기자
  • [2000년 서울시정 이렇게] (3) 여성

    서울시 여성정책관실이 31일 발표한 여성정책의 핵심은 남녀평등 촉진,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여성의 삶의 질 향상,소외여성 및 아동의 복지증진 등으로요약된다. ■ 영·유아 및 아동보육 오는 3월 시청 별관에 보육정보센터를 설치하고 관련 정보를 인터넷에 공개,보육시설 운영의 투명성을 꾀한다. 또 보육시설 재정지원 강화를 위해 올해 표준보육료 산출을 위한 용역에 착수, 내년부터 이를 적용할 방침이다. 방과후 아동보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보육시설’을 ‘방과후 교실’로 개칭하고 교사 인건비를 현행 월 70만원에서 103만원으로 상향조정한다.아동특기교육을 위한 자원봉사자 사례경비도 올해부터 지급한다. ■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외여성 보호 지난해까지 조성한 100억원의 여성발전기금을 활용, 매년 8억원씩을 여성단체 및 서울시가 지정한 여성관련사업에 지원한다. 소외여성 보호를 위해 저소득 편부모가정 중고생의 입학금과 수업료·교통비, 6세 미만 아동 양육비,초·중고생 학용품비와 함께 7개모자보호시설에도 연간 7억4,600만원을 지원한다.또 여성상담전화 ‘1366’을 각 시설과 연계한 종합상담전화로 바꿔 여성문제에 대한 상담을 체계·활성화한다. ■ 아동복지프로그램 확대보호가 필요한 아동의 가정위탁사업을 지난해 10가정에서 올해 100가정 이상으로 확대,운영한다.정신지체아를 위해 특수아 교육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고 시설 및 소년소녀가장 등을 위해 이들 아동과보호자가 가정을 구성해 생활하는 그룹홈과 결연사업 등도 크게 확대한다. ■ 여성발전센터 운영 내실화 지금까지 취업 위주로 운영돼온 여성발전센터를 지역여성의 사회교육 거점으로 전환,정보화교육 등 기술교육과 전문 창업교육을 중점 실시한다. 또 성평등의식 제고를 위해 올해부터 매년 130곳 여성사회교육기관을 대상으로 강좌당 15만원씩 강사료를 지원하며 성차별·성희롱 근절을 위해 ‘남녀차별 신고센터’를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 여성복지시설 확충 오는 2002년 준공예정인 동작구 대방동의 서울 여성플라자와 광진구 노유동의 동부 여성발전센터에 여성교육은 물론 정보 집회 문화 체육 등 여성관련 프로그램을 집중 개설,이곳을 여성 여가선용과 전문기술 습득의 요람으로 가꾼다. 심재억기자 jeshim@
  • 서울시 공중화장실 여전히 불결

    서울시 일부 자치구들의 공중화장실 개선 노력이 상당히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외국인이 자주 찾는 지역 시설 가운데 불결한 곳이 많아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24일 지난해 공중화장실 개선을 위해 시비(市費)를 지원한 13개자치구내 화장실 시설을 점검한 결과 각 자치구마다 2∼3건의 문제가 있는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지적사항은 총 63건으로 기저귀 교환대 및 유아보호용 의자 미설치(17건),물품보관대 미설치(16건),손 건조대 미설치(5건) 등이었다. 특히 일부 자치구의 경우 화장실 개선을 위해 별도 예산을 책정하지 않은것으로 밝혀졌다. 시는 또 시민단체인 화장실문화시민연대와 함께 지난 18일 개설한 ‘미운화장실 전화신고센터’에는 21일 현재 총 73건이 접수됐다고 밝혔다.접수사항을 분석한 결과 가운데 불결·악취가 37건으로 가장 많았고,문잠금 파손 등고장시설 방치(12건),시설노후(10건) 등이 지적됐다. 이 가운데 외국인이 많이 찾는 공항청사,올림픽체조경기장,덕수궁 등은 불결,미적 감각 부족,잠금장치고장 등을 지적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현재 화장실 개선을 요구하는 신고전화가 100여건이 접수된상태”라면서 “각 행정기관과 자치구,민간단체 등과 접촉해 공공시설 화장실을 적극적으로 개선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여경기자 kid@
  • [이색부서 이색공무원] 서울시 화장실문화향상팀

    새들의 노래 소리가 나는 화장실,해질녘 변기에 앉아 노을을 볼 수 있는 화장실,일(?)보는 중에 한편의 시를 감상할 수 있는 화장실….서울시내에서 이런 화장실을 만나 볼 날도 멀지 않았다. 서울시내 공중화장실 535곳과 4,000여곳의 공공화장실을 새롭게 탈바꿈시킬 서울시청 ‘화장실문화 수준향상팀’이 있기 때문이다.화장실을 ‘뒷간’정도로 치부해온 정서를 감안할 때 이런 팀이 있다고 하면 ‘웬일’이라고생각함 직하다. 하지만 팀원들의 의욕은 대단하다.2000년 ASEM대회,2001년 한국방문의 해,2002년 월드컵 등 큰 국제행사에서 높아진 우리나라 문화수준을 보여주자는일념이다. 시청직원 사이에서 모르면 간첩으로 통할 만큼 유명한 ‘서울시 행정의 마당발’ 백무경(白武景·50)서기관(대우)을 팀장으로,방명환(方明煥·52)·차윤기(車允基·43)·주원섭(周元燮·42)·전현섭(全現燮·40)주임이 팀원으로 구성돼 있다. 화장실문화 수준 향상팀은 지난해 12월에 조직된 신생팀.하지만 출범 1개월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많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백서기관은 화장실문화 수준 향상팀을 맡자마자 화장실 연구에 몰두,일주일 만에 관련서적 10여권을 독파했다.‘화장실’이란 단어만 나오면 화장실의종류,다양한 외관,내부구조 등 며칠이라도 쉬지 않고 말할 수 있을 정도다. 특히 서기전(BC) 2500년까지 거슬러 올라가 고대 바빌로니아의 벽돌변기,로마의 석조변기,중세유럽의 오물처리,우리나라의 잿간변소·해우소(解憂所)등 동서양의 화장실 역사를 줄줄이 꿰는 화장실 강의는 날 새는 줄 모를 정도로 재미있다. 화장실문화 시민연대와 함께 화장실 신고센터(02-752-4242)도 만들었다.서울시내 화장실을 대상으로 좋은 화장실,나쁜 화장실을 선정,매해 두 차례 등급별로 표창과 시정권고를 할 계획을 세웠다.어디를 가나 똑같은 남녀 구분표시를 색다르게 바꾸고 장애인·노인·유아용 구분 표지판,금연표지판 등다양한 표지판을 만들기 위해 연구용역을 준 상태다. 올해 말까지 종묘광장·동대문운동장·신촌역·길동생태공원 등 서울시내공중화장실 25곳을 시범공중화장실로 정해 휴식장소를 겸한화장실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백서기관은 “외국 관광객들은 언어소통·교통혼잡 다음으로 화장실 사용의 불편함을 지적한다”면서 “한번 사용하고 마는 곳이 아니라 휴식공간·생활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는 화장실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다진다. 최여경기자 kid@
  • 불공정하도급거래 집중 감시

    공정거래위원회가 설날을 전후한 자금성수기를 맞아 중소 하도급업체의 보호에 나섰다. 공정위는 20일 하도급업체들의 자금난을 덜어주기 위해 대한상공회의소와전국경제인연합회,대한건설협회,한국자동차공업협회,한국전자산업진흥회,한국조선공업협회,한국섬유산업연합회 등 7개 경제관련 단체에 하도급대금을제때 지급하고 불공정 하도급거래행위를 하지 않도록 협조요청했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또 이날부터 다음달 19일까지 한달동안 본부와 4개 지방사무소에지역별 신고센터를 설치,불공정 하도급거래행위를 집중 단속하기로 했다. 공정위는 하도급대금을 납품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주지 않거나 할인이 곤란한 어음을 주는 행위,어음할인료를 주지 않는 행위,현금지급을 이유로 대금을 깎는 행위,발주자로부터 선급금을 받고도 하도급업체에는 주지 않는 행위등을 단속한다고 밝혔다. 김균미기자 kmkim@
  • [작은 것부터 실천을] 장난전화 이제 그만

    장난으로 112 신고전화를 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112 신고센터가 마비될 정도로 부작용이 심각하다. 대표적 사례는 ‘스트레스 해소형’. 무작정 112번호를 누른 뒤 욕설을 퍼붓거나 소리를 지른 뒤 일방적으로 끊어버린다.IMF 이후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이런 유형의 전화가 부쩍 늘었다. 몇시간 동안 112로 계속 전화하는 ‘스토커형’도 있다.112 신고센터 요원이 전화를 끊어도 계속해서 번호를 눌러댄다. 최근 서울경찰청 112신고센터 39명의 근무자들은 밤 11시부터 다음 날 새벽 5시까지 계속 전화를 건 한 남자 때문에 파김치가 됐다.이 남자는 여경이전화를 받을 때마다 집 전화번호를 물으며 만나줄 것을 집요하게 요구했다. 112신고센터 최은아(崔恩阿·27)경장은 “여경이 접수를 받을 때마다 추근대는 사람들이 많아 업무가 마비될 정도”라고 말했다. 술에 취해 신세타령을 하는 ‘읍소형’도 있다.했던 말을 되풀이하면서 자신의 처지를 하소연한다.‘전화를 끊어 달라”고 정중하게 요구하면 “국민이 낸 세금으로 월급을 타면서 국민을 무시한다”며 입에 담지 못할 욕설을퍼붓기도 한다. 112신고센터 김용성(34)경장은 “한사람이 하루에 접수하는 신고전화 100∼300여건 가운데 70% 이상이 욕설을 퍼붓는 전화”라면서 “불필요한 전화에응답하느라 목청이 성할 날이 없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지난해 10월21일 경찰의 날에는 한 남자로부터 ‘기념식장을 피바다로 만들어 버리겠다’는 협박전화가 걸려와 한차례 소동이 빚어지기도 했다. 남을 음해하는 데 112 신고전화를 악용하는 사람도 있다.서울 G경찰서의 한 경찰관은 “경쟁업소의 영업을 방해하기 위해 거짓 신고를 하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112신고 접수 건수는 96년 74만4,900건에서 99년에는114만1,355건으로 크게 늘었다.허위·오인신고도 96년 22만8,910건에서 지난해에는 27만358건으로 늘었다.112신고센터 운영계장 임국빈(任國彬)경정은 16일 “허위 또는 장난전화를 하면 정작 경찰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시민들이피해를 볼 수 있다”면서 “성숙한 시민의식이 아쉽다”고 말했다. 김재천기자 patrick@
  • ‘사이버’ 까지 사전선거운동 극성

    오는 4월13일 치러지는 16대 총선을 앞두고 사전선거운동이 기승을 부리고있다. 선심 관광,금품 살포,불법 좌담회 등 종전의 불법 선거운동 사례는 물론 최근에는 PC통신이나 인터넷 등을 이용한 사이버 사전선거운동까지 가세해 과열·혼탁선거를 부추기고 있다. 검찰은 이에 따라 11일 전국 지검·지청별로 선거사범전담수사반을 가동해본격 수사에 나섰다. ?불법 실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기부행위 제한기간이 시작된 지난해 10월16일부터 지난해 말까지 사전선거운동 사례 634건을 적발,이중 46건을 검찰에 고발하거나 수사를 의뢰했다.검찰은 이 가운데 140명 정도를 내·수사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이는 지난 96년 15대 총선 당시 같은 기간 사전선거운동 혐의로 입건된 60명의 2.3배에 이르는 것이다. 한편 검찰에 입건된 92명의 불법 선거운동을 유형별로 보면 간행물 불법 배부 등 부정선거가 42명으로 가장 많고 ▲금전선거(31명) ▲불법 선전(10명)▲선거비용 부정 지출(6명) ▲흑색선전,선거 폭력,신문·방송 등 부정 이용각 1명씩 등이다. ?방지대책 검찰은 오는 18일 전국 검사장회의에 이어 3월6일 전국 공안부장검사회의를 잇따라 열어 공명선거 저해사범에 대한 전국 단위의 통일적 단속 기준을 마련할 방침이다. 검찰은 특히 출마 예상자들이 PC통신과 인터넷을 통해 홍보 E-메일을 보내는 등 사이버 사전선거운동을 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고 보고 천리안·하이텔 등 4대 PC통신망에 총선사범 신고센터를 개설하는 한편 출마 예상자들의 인터넷 홈페이지 검색작업도 병행하고 있다.또 휴대폰 등을 통해 유권자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는 등의 사전선거운동도 함께 단속하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최근 통신장비의 보급이 보편화되면서 이번 총선은 사이버 선거전 양상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사이버 선거전은 출마 예상자와 유권자 사이에 은밀히 이뤄지는 점을 감안,신고센터를 강화하는 한편휴대폰 전화번호나 E-메일주소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통신회사에대한 단속도 지속적으로 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강충식기자 chungsik@
  • 사이버 시민운동시대 열린다

    ‘인터넷을 통해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낸다’. 시민사회단체들이 새천년을 맞아 ‘사이버 시민운동’의 활성화에 힘을 쏟고 있다.680만명을 넘어선 네티즌의 참여를 유도해 그동안 지적돼 온 시민참여 부족 문제를 극복하려는 것이다. 지난해 9월 설립된 ‘함께하는 시민행동’은 가장 활발하게 사이버 공간을활용하는 단체 중 하나다.인터넷을 이용,‘푸른 방패선언 운동’이라는 개인정보 유출 방지 캠페인을 벌이면서 홈페이지를 가진 시민들에게 배너 나누어 달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 3월 개강예정인 인터넷 시민학교를 통해 1년 과정으로 정치·경제·사회분야의 시민운동에 대한 교육과 토론을 실시할 계획이다. 참여연대는 이달 안에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하기 위해 막바지 준비에 바쁘다.홈페이지의 내용을 기존의 사업홍보 중심에서 시민의 참여유도 쪽으로 바꾸기 위해서다.새로 선보일 홈페이지에는 토론실을 강화하고 설문조사방을신설,참여연대 사업에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또 시민들의 눈에 잘 들어오고 더욱 접근하기 쉽도록 홈페이지를 단장할 방침이다. 경실련은 홈페이지 개편과 함께 하드웨어까지 교체하고 있다. 기존의 펜티엄 233㎒ 서버를 펜티엄Ⅲ 500㎒ 서버로 바꾸고 하드디스크의 용량도 크게 늘릴 예정이다.홈페이지에는 설문참여란 등을 새로 추가한다. 녹색연합도 홈페이지 개편작업에 들어갔다.그동안 주로 행사나 책에 대한 홍보 중심에서 시민들과의 의견 교류에 초점을 맞추겠다는 생각이다.이를 위해 이달 안에 대화방 신설,환경 신고센터 설치,회원마당 강화,사이버 항의 시스템 구축 등의 내용을 추가해 새로운 홈페이지를 열 예정이다. 시민단체협의회 이정수(李貞守)사무국장은 “최근 시민단체들이 부쩍 사이버 시민운동에 관심을 쏟고 있다”면서 “재정적 부담을 줄일 수 있는데다파급효과가 커 앞으로 계속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장택동기자 taecks@
  • 전화·PC통신 선거사범 신고센터 개설

    서울지검(검사장 任彙潤)은 5일 16대 총선과 관련,PC통신과 전화를 통해 선고사범 신고를 받는 ‘서울지검 선거사범신고 센터’를 오는 4월30일까지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하이텔 등 4대 PC통신과 전화를 통해 선거사범에 대한 수시점검에나서는 한편 접수되는 주요 선거법 위반 사례를 각 PC통신 게시판에 올리거나 시청과 협조,반상회를 통해 홍보함으로써 선거법 위반행위를 사전 방지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신고센터에 제보하려면 하이텔은 초기화면에서 열린정부→독립기관→서울지검순으로,천리안은 ‘GO 16SINGO’,나우누리는 ‘GO SINGO’,유니텔은 ‘GOBBS’로 들어가면 된다.검찰은 선거사범 신고전화(02-530-4233)도 운영하는데 신고는 원칙적으로 실명으로 받지만 제보자의 신원은 비공개할 방침이다. 이종락기자 jrlee@
  • [제5권력 NGO] 21세기 슈퍼파워는 시민단체

    “새 세기는‘제5의 권력’이 지배한다”입법,사법,행정,언론에 이어‘제5의 권력’으로 불리는 시민사회단체(NGO). 20세기가‘폭력’과 ‘강제성’에 바탕을 둔 국가권력의 세기였다면 21세기는 NGO가 세계를 주도할 것이란 견해가 지배적이다.실제로 커다란 사회적 이슈가 터질 때마다 시민단체가 중요한 몫을 한다. 시민사회단체들은 이미 국가권력을 견제하는 거대한 손으로 작용하고 있고최근 미국 시애틀의 세계무역기구(WTO) 뉴라운드 협상에서 보듯 국제협약의채택에서도 큰 목소리를 내고 있다.정부와 유엔 모두 NGO의 협력을 정책 성패의 관건으로 삼을 정도다. 1863년 스위스의 국제적십자운동에서 출발한 NGO는 현재 전세계에서 유엔과 공식적인 관계를 맺고 움직이는 단체만 해도 1만5,000개,회원수가 3,000만명을 웃돈다.한국은 이같은 수준의 단체는 극소수지만 시민사회단체로 등록된 단체는 무려 4,023개.중복 난립의 문제까지 지적될 만큼 급속한 발전을거듭하고 있다. 우리의 경우 100여년전 설립된 독립협회와 YMCA,흥사단에서 NGO의 뿌리를 찾을수 있다.그러나 실제로 시민들의 주목을 받기 시작한 것은 87년 민주화항쟁 과정을 거치면서.재야세력이 합법적인 활동공간을 갖게 되면서 시민사회의 역할이 부쩍 늘어난 것이다. 최근에는 경실련 참여연대 등과 같은 종합적 성격의 NGO뿐만 아니라 전문성을 띤 단체로 세분화되고 있는 추세다. 한국의 NGO들은 서울NGO세계대회(지난해 10월10∼15일)를 개최할 정도로 성장했지만 질적인 성숙은 이루지 못한 편.무엇보다 ‘시민없는 시민운동’이라는 비판이 있듯 시민참여의 기반이 매우 취약하다.재정 자립기반도 허약하다.대부분의 NGO들이 재정의 절반이상을 정부나 기업에 의존하는 형편이다. 따라서 정부·기업에 대한 정상적인 감시와 견제가 어려워 지고 있다.또 정치권력으로부터 독립하지 못한채 당파성을 띠고 흔들리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것은 결국 “시민단체가 또하나의 권력이 돼간다”는 일부 NGO관계자들의반성을 낳게 됐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우선 NGO에 대한 정부와 일반인들의 시각이 바뀌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NGO는 정부의 역할을 보완하는 파트너로서 협력관계를 구축해나가야 한다는 것이다.아울러 NGO자체의 혁신도 요구된다.NGO라면 ‘민주성’을 조직운영에 도입해야 한다는 것이다.인건비와 사업 자체에 투입되는 비율을 겸허하게 따져야 할 필요성도 제기된다.예산전액을 사업비로 쓰는 ‘국경없는 의사회’가 바람직한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우리 NGO들이 국제적 입지를 넓히기 위해서는 유엔의 협의지위(Consultative Status)를 부여받는 일도 중요하다.협의지위를 부여받으면 유엔회의 참석과 발언,의제제안 뿐 아니라 자신의 견해를 유엔 공식문서로 배포할 수 있다.현재 세계적으로 약 2000개의 단체가 이 지위를 획득했으나 우리나라는 이웃사랑회와 ‘밝은사회국제본부’ 등 두곳에 불과하다. 결국 NGO의 성공을 위한 필요조건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전문성의 확립,재정적 취약성의 극복으로 귀결된다. 성공회대 시민사회복지대학원 조희연교수는 “상당수의 단체가 상근자와 임원,일부 열성회원만으로 운영되는 전근대적인 틀을 보이고 있으나 이로서는NGO의 성공을 기대할 수 없으며 자칫 이용당할 위험성마저 있다”고 지적하고 “참여적 시민문화및 기부문화의 확대를 통해 회비에 의한 재정충당이나공익재단의 간접적 지원체제가 활성화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성호기자 kimus@ * * 한양대 제3섹터연구소 ‘NGO와 대학을 잇는다’ 한양대 제3섹터연구소(소장 주성수교수·46).일반인들에겐 생소하지만 NGO(비정부기구) 세계에선 매우 유명하다.지난 97년말 발족한 국내 유일한 NGO연구소로써,대학교수들이 NGO 지도자들과 함께 연구·교육활동을 벌이는 ‘산학협동기구’이다. 현재 국내 NGO관련 대학 학부강의는 한양대에 마련된 ‘한국과 세계의 NGO’가 유일하다.이는 주 교수가 학부생을 위해 설치한 교양과목.환경이 이렇게 척박한 터라 이 연구소는 NGO관계자들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다. 이 연구소의 모태는 지난 94년 설립된 한양대 사회봉사단.사회봉사단이 추천하는 시민사회단체에서 학생이 봉사를 마치면 한 학기당 1학점을 인정해주었다.학교 차원의 이같은 사회실험이 꾸준히 진행되면서 연구소의 설립토대가 마련된 것. 연구소는 봉사단에서 출발한 만큼 직접 프로그램을 짜 ‘자원봉사 NGO운동’‘사이버 자원봉사지도자과정’‘시민사회리더십 과정’을 운영한다.한마디로 대학과 시민사회단체의 가교역할을 도맡고 있는 것이다. 사이버 자원봉사지도자과정은 98년 9월부터 지금까지 3기에 400명을 배출했고 시민사회리더십과정도 98년 10월부터 지금까지 3기에 걸쳐 100여명을 졸업시켰다.이 과정은 NGO지도자 교육담당으론 유일한 것이다.10주간의 교육과정을 마친 NGO지도자들이 수시로 자문을 요청해와 자연스럽게 네트웍이 형성된다. 이 연구소의 최근 관심분야는 중앙의 NGO를 지역 차원의 NGO로 확산시키는일.지역 공동체를 중심으로 NGO를 활성화한다는 것인데 아파트 주민들의 모임이나 읍면동 사무소를 NGO 센터로 활용하자는 취지이다.연구소는 이의 지원을 정부에 정식 건의할 예정이다. 주 교수는 앞으로 NGO가 가야할 방향에 대해 “무엇보다도 시민없는 시민운동을 탈피해야 한다”면서 “교수 변호사 등 전문가 보다는 일반 시민들을많이 참여시키고 전문가들이 호흡을 맞추는 시스템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성호기자] *美軍범죄 근절본부 정유진 사무국장 지난해 11월말 ‘21세기 동아시아 평화와 인권 국제학술대회’가 열린 일본 오키나와 사시키 후생연금복지센터.동아시아 인권운동가 300여명이 참석한이 대회에서 단연 화제는 ‘주한미군에 의한 인권유린 행위’였다. 주한미군범죄근절운동본부 사무국장 정유진(鄭柚鎭·31)씨의 열기에 찬 목소리가 300여명에 이르는 참석자들의 마음에 감명을 주었기 때문이었다. 정씨는 그 때 “미군 범죄가 묵과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더이상의 피해를 막고 피해자의 인권회복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고 외쳤고 지금도 그때와 똑같은 마음으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울 종로5가 기독교회관 511호 주한미군근절운동본부는 이른 아침부터 부산하다. 정씨 등 상근자 4명이 전화상담과 방문객 면담,강의·캠페인 활동 등에 눈코뜰새 없이 바쁜 하루를 보낸다.1년 365일 계속되는 이같은 북새통의 중심에는 언제나 정씨가 있다. 정씨가 주한미군범죄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것은 세종대 4학년에 재학중이던 지난 91년.월간 ‘말’지를 통해 동두천 기지촌 여성들의 실상을 안뒤 동두천 여성 봉사자들의 모임인 두레방을 찾았다. 2년간 혼혈아 놀이방 보조교사,상담,빵 판매 등 봉사활동을 하면서 밤낮을가리지 않고 뛰어다녔다. 그러던중 미군 사병에 의한 윤금이씨 살인사건이 터졌다.동두천 민주시민회가 적극적으로 사태규명을 위해 나섰지만 역부족이었다.이어 ‘매매춘 근절을 위한 한소리회’ 등에 관심을 갖게 됐고 전국 48개 인권·종교·여성·청년단체가 모여 만든 대책위원회에서 1년간 활동을 벌이던중 또다시 미군 강간사건이 발생했다. 주한미군 범죄에 대한 상설기구의 필요성이 거론됐고 마침내 92년 10월 주한미군범죄근절운동본부가 발족,정씨가 간사로 초빙된 것. 운동본부 발족 이후 정씨와 그의 동료들이 해낸 일은 엄청나다.미군부대가주둔한 동두천 의정부 평택 송탄 군산 대구 등 전국 10개 지역에 주한미군범죄 신고센터가 설치됐고 윤금이씨 기일에 맞춰 한해도 빠짐없이 주한미군 범죄 희생자추모제를 열고 있다. 한미행정협정(SOFA) 개정운동은 가장 신경을 쓰는 부분.운동본부 산하에 한미행정협정개정위원회가 설치돼 지난 95년 개정안을 만들었고 지금까지 10여차례의 공청회·토론회를 갖고 현행 협정의 부당성을 홍보하고 있다.정부에서도 이 개정안을 토대로 협정을 연구할 정도다. 매주 금요일마다 서울 용산 미8군 정문 앞에서 ‘미군범죄 근절과 한미행정협정 개정을 위한 금요집회’를 갖는다. 지금까지 250여차례나 열었다.그런가 하면 주한미군 범죄 신고내용과 재판과정,환경오염 사례 등을 기록해 단행본 3권도 냈다.자료집도 15종이나 된다. “피해자들이 저희들을 찾아와서는 ‘하소연을 할 수 있어 고맙다’고 합니다.비정부 단체들은 이처럼 억울한 약자를 위해 세상의 부정부패,불필요한폭력과 강제성을 깨나가는 데에서 의미를 찾아야 합니다” 정씨는 대학에도 불려다니고 인권단체 등에서 청탁해오는 원고 건수도 감당하기가 벅찰 정도이지만 주한미군범죄근절운동본부가 피해자들에게 ‘깃발같은 곳’으로 인식되고 있는 게 가장 흐뭇하다고 말한다. 그동안 NGO활동을 하면서 인간의 행복과 무폭력상태의 소중함을 진정으로 깨달았다는 그는 국내 NGO들에 대해 “당장 빛이 나진 않아도 일반인들의 손이닿지 않는 일에 희생적으로 앞장서는 그런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성호기자
  • 서울시 청소년보호종합대책 내용

    서울시와 관계 기관이 합동으로 마련,24일 발표한 청소년보호 특별종합대책은 신고와 처벌의 강화,청소년 이용시설 확충 등을 골자로 하고 있으며 특히 새로 도입된 제도가 많이 포함돼 있다.단속원 실명제와 시민신고방,원스트라이크 아웃제,서울 유스텍,전용 사이트 개설,그린존 설치 등 주요 대책들을정리한다. ■원스트라이크 아웃(One Strike Out)제 청소년을 접대부로 고용하거나 출입시킨 업소,청소년에게 주류를 판 업소 등은 단 한번의 적발로 허가를 취소하고 영업장을 폐쇄하며 1년간 유사업종의 신규 허가를 금지한다.현재는 과징금처분에 그치고 4차 위반시에 허가를 취소하도록 돼 있다. ■서울 유스텍 설치 1단계로 연말까지 시립청소년수련관 10곳과 YMCA회관 2곳 등 모두 12곳에 ‘서울 유스콜라텍’을 설치,시범운영한다.이어 2단계로 내년 3월부터 신촌로터리와 성신여대 입구,두산타워 등 청소년이 많이 모이는 시내 20곳으로 확충한다.이와 함께 서울 인근의 예비군훈련장 23곳이주말마다 1박2일 일정의 청소년캠프로 개방돼 서바이벌게임과 등산등을 즐길 수 있게 된다. ■단속원 실명제 업소에 출입기록부를 비치,점검때 기록토록 하는 제도다.단속일시와 단속자 이름,내용,점검결과 등을 기록하며 소주방 호프집 주점 콜라텍 노래방 게임방 등 청소년에게 유해 가능성이 있는 모든 업소가 대상이다. ■시민신고방 개설 서울시 홈페이지에 신고방을 개설,다음달 1일부터 운영한다.서울시 문화관광국과 각 자치구에는 신고센터를 설치하고 120민원전화를통해 유해업소 신고도 받는다. ■청소년 이용공간 정비 및 확충 기존의 ‘블루 존’을 ‘그린 존’으로 변경하고 12월 말까지 청소년 이용공간 확충 종합계획을 수립한다.실태를 조사한 뒤 유관기관과 시정개발연구원,전문가,청소년,교사,학부모 등이 참여해계획을 수립한다.더불어 서울시 청소년보호위원회 주관으로 시내에 있는 청소년 통행금지 및 제한구역의 관리실태를 점검해 해제 및 완화,추가 지정,강화 등을 결정한다. ■청소년 전용사이트 개설 서울시와 자치구의 청소년 시설과 각종 프로그램을 안내하는 청소년 전용사이트(Girl&Boys)를 서울시인터넷 홈페이지에 개설한다.또 전용 안내전화도 만들고 프로그램과 시설이용 지도도 제작,각급학교에 배포한다. 조덕현기자 hyoun@
  • 금융부조리 인터넷 통해 신고

    15일부터 금융감독원 인터넷을 통해서도 금융부조리를 신고할 수 있다.금감원은 14일 “그동안은 전화나 문서를 통해서만 금융부조리를 신고할 수 있었으나 금감원 홈페이지에 금융부조리 신고센터를 개설해 인터넷을 통해서도가능하게 됐다”고 발표했다.신고대상은 ▲금감원 임직원▲은행 증권 보험종합금융 금고 등 금융기관 임직원▲기타 금감원 및 권력기관 등에 근무한다고 속여 고객들에게 금품을 요구하거나 대출알선 등을 하는 경우다.부조리유형은 ▲금품·상품권·선물·향응 요구 ▲대출 및 인사청탁 ▲대출관련 수수료(커미션) 요구 등이다. 금감원 감사실에서만 신고내용을 열람할 수 있으므로 신고자 및 신고내용에 대해서는 비밀이 유지된다.인터넷으로 금융부조리를 신고하려면 먼저 금감원 인터넷사이트(http://www.fss.or.kr)에 접속해 홈페이지 메뉴중 ‘참여의 장’을 선택하면 된다. 곽태헌기자
  • 전주시 ‘외국인 불편신고센터’ 설치

    전북 전주시(시장 金完柱)는 12일 시내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의 불편을 덜고국제도시로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외국인 전용 불편 신고센터’를 시청안에 설치하기로 했다. 시 기획예산과 국제협력팀에 설치돼 다음달부터 운영된다. 전주시는 이 곳에 불편사항 신고용 직통전화(0652-281-2255)를 개설하고 영어와 일어를 구사하는 직원을 배치,불편사항을 상담하는 것은 물론 현장에서처리가 가능한 민원은 관련 부서의 협조를 얻어 곧바로 처리해 주기로 했다. 전주시 윤철(尹喆) 기획예산과장은 “외국인들은 말이 잘 통하지 않아 각종민원을 제기하지 못한 채 불편을 감수해온 것이 사실”이라면서 “신고센터가 개설되면 이같은 외국인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 조승진기자 redtrain@
  • 동대문구, 쓰레기 투기 신고땐 5만원

    동대문구는 9일 주택가 이면도로 등 취약지역에 쓰레기를 몰래 버리는 주민을 신고하면 지급하는 포상금을 현행 2만∼3만원에서 5만원으로 인상하기로했다. 동대문구는 이를 위해 지난 1월 출범시킨 ‘무단투기 포상금지급 심의위원회’(위원장 생활복지국장)를 상설기구로 전환,운영을 더욱 활성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구청 및 동사무소에 설치된 ‘무단투기 신고센터’ 27개소에 전담직원을 배치해 전화나 방문을 통해서도 신고를 받기로 했다. 동대문구 관계자는 “주민 신고가 접수되면 즉시 전담직원이 출동해 무단투기자를 현장 단속하기로 했으며 적발된 무단투기자에게는 곧바로 과태료를부과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문창동기자]
  • 지자체 선심행정 불이익 준다

    정부는 겨울철 갈수기와 내년도 수돗물 공급 부족에 대비,‘전국민 물 아껴쓰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행정자치부는 28일 정부 중앙청사에서 시·도 부시장·부지사회의를 열고이같은 지침을 각 지자체에 시달했다. 지침에 따르면 각 지자체에서는 절수형 수도꼭지·변기·샤워기 등 절수기기와 물 아껴쓰기 우수 사례를 발굴·보급하는 한편 물을 많이 쓰는 기업 등에서는 사용한 물을 정수해 다시 쓸 수 있는 중수도를 설치하도록 했다. 또 자치단체별로 ‘범시민 물절약 추진위’와 ‘수돗물 신고센터’를 설치·운영토록 하고,상수도 노후관을 지속적으로 개량해 누수를 방지토록 했다. 이와 함께 현재 생산원가(평균 t당 496.6원)의 70.2%선인 수도요금(평균 t당 348.9원)을 연말까지 80%선으로 올리고 이어 2001년까지 100% 수준으로현실화하도록 했다. 행자부는 이와 함께 지방재정 여건을 고려하지 않은 지자체의 선심성·업적 과시성 예산 집행과 불요불급한 대규모 사업추진을 자제토록 당부했다. 특히 연례적인 행사는 가급적격년제로 실시하고,행사장의 임차사용을 억제하는 한편 홍보탑과 아치 등 선전물 설치는 원칙적으로 금지하도록 했다. 김흥래(金興來) 행자부 차관은 “내년 중 순수행사비가 5억원 이상 소요되는 자치단체 주관행사가 29건이나 된다”면서 “재정여건 등을 외면한 채 인기 위주의 각종 행사를 경쟁적으로 유치할 경우 타당성 등을 분석해 조정할것”이라고 밝혔다. 행자부는 이러한 지방재정 건전운영지침을 제대로 지키는 지자체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부여하고,지방재정을 부실하게 운영하는 단체는 정부지원 자금 배분시 불이익을 줄 방침이다. 한편 행자부는 내년도 지방고등고시 채용 인원 확정과 관련,지방행정조직감축 및 지방고시 출신자 충원 기피로 시·도별 시험요구 인원이 매년 감소추세에 있다며 내년도 선발 요구인원을 늘려주도록 지자체에 요청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각종 공사를 조기발주한 경북·경남·전남 등 3개 도가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경기도 여주군·충남 천안시·경남 함안군은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서울 강북구, 인터넷 첨단區政 편다

    서울 강북구(구청장 張正植)가 인터넷을 통한 첨단 행정을 펴 눈길을 끌고있다. 8일 강북구에 따르면 구는 인터넷홈페이지(www.kangbuk.seoul.kr)를 통한주·정차위반 사진 공개 및 이의신청 접수,중소기업 제품을 소개·판매하는‘사이버 마켓’과 ‘구청장만 열람하는 부조리신고센터’ 등을 운영,정보화에 앞장서고 있다. 구는 최근 전국 자치단체중 최초로 인터넷 홈페이지에 ‘주·정차위반 사진 열람’ 코너를 신설,위반사진과 위반내용을 알려줘 민원인이 자신의 위반사실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고 필요하면 구청을 방문할 필요없이 인터넷을 통해 이의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관내 145개 중소기업의 업체 현황과 생산제품을 화상과 함께 소개하는 ‘사이버마켓’도 운영하며 중소기업에 인터넷 홈페이지를 무료로 제작해주고 있다. 구는 또 직원들의 비리를 막기 위해 구청장만 열어볼 수 있도록 한 ‘구청장만 열람하는 인터넷 부조리신고센터’를 따로 운영하고 있다. 관내 50여종의 생활필수품 물가를 월 2회 제공하고 공사·구매입찰 계약현황을 인터넷에 올려 인터넷을 통해서도 입찰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구는 이같은 노력 덕택에 서울시의 올 상반기 자치구 행정비교평가에서 정보인프라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장정식구청장은 “구의 재정요건은 서울시내 최하위권일 정도로 열악하지만 정보화는 선두를 달린다”고 말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 [독자의 소리] PC통신상 사기행각 예방책 마련해야

    PC통신 상거래에서 피해를 입은 사람들의 숫자가 늘고 있다.지난 9월12일천리안장터에서 어떤 사람으로 부터 CPU를 구입하기로 하고,입금을 시켰는데 상품이 배달되지 않았다.알고 보니 그는 PC통신 장터를 무대로 사기행각을벌인 적이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게시판에 올라온 회원들의 글로 확인할수있었다. 이런 식의 사기사건이 끊이지를 않지만 천리안에서는 불법 복제품이 아닌이상 회원들이 알아서 하라는 식으로 운용하고 있기 때문에 장터 뒷얘기 게시판은 사기를 당했다는 회원의 글이 수도 없이 올라와 있다.전에 있던 신고센터도 없어져 호소할데도 없는 상황이다.사기행각을 벌인 사람의 ID를 정지하지않은 천리안의 무책임에 화가 난다.천리안측은 새 회원신청도 중요하지만 기존 회원들의 보호와 서비스 개선이 더욱 중요함을 알아야 한다. 이상준[서울 광진구 능동]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