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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가임대료 부당 인상

    상가 임대료를 지나치게 올리거나 부당하게 인상해 이익을 취한 임대건물주 5000명에 대해 강도높은 세무조사가 실시된다. 국세청은 건물소유자들이 내년 1월1일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의 시행에 앞서 임대료를 부당하게 올리는 사례가 많다고 보고 이르면 7월 중 1차로 대도시 번화가의 임대건물주 5000명을 선정,세무조사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세무조사에서는 ▲부당인상 임대료 수입에 대한 성실 세무신고 여부 ▲본인 및 가족명의의 부동산 취득·양도에 따른 성실신고 여부 ▲가족간 각종 증여 등을 통한탈세여부 ▲임대료 과다인상을 부추기는 행위나 중개수수료 부당요구 및 영수증교부 기피행위 등을 중점조사하게 된다. 서울 등 임대료 상승률 과다지역의 부동산중개업소에 대해서도 3년간 세금 신고실적을 분석,수입금액 탈루혐의가파악되면 곧 바로 세무조사에 나서 세금을 추징하는 한편관계기관에 통보,등록취소나 업무정지를 내리도록 할 방침이다. 국세청은 5월1일부터 본청과 지방청,세무서 등 212곳과인터넷 홈페이지(www.nts.go.kr),세금감시고발센터(080-333-2100) 등에 ‘임대료 부당인상자 신고센터’도 운영키로 했다. 육철수기자 ycs@
  • “부당 대출알선 수수료 신고하세요”

    ‘부당한 대출알선 수수료 신고하세요.’ 금융감독원은 22일 최근 일부 금융기관의 대출모집인들이 부당한 대출알선수수료를 요구하는 사례가 빈발하고 있다며 금융이용자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 금감원은 대출알선 수수료를 부당하게 부담한 서민 금융이용자가 금감원의 ‘사금융 피해신고센터’(02-3786-8655)나 상호저축은행중앙회의 ‘서민금융안내센터’(02-397-8632)로 신고하면 금감원의 조사를 거쳐 돌려받을 수 있도록 지도할 방침이다.특히 불법혐의가 드러난 대출모집인을 사법당국에 통보하고,은행연합회 등 금융 유관단체를 통해 불법 대출모집인에 대한 정보를 모든 금융기관이 공유하도록 할 계획이다. 금감원은 서민금융 이용자는 가급적 대출모집인을 거치지 말고 서민금융 안내센터 등을 통해 제도권 금융기관을 직접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현갑기자
  • 성희롱조사 女기관장 자살 파문

    여성부가 성희롱사건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관련자가 자살,‘과잉조사’ 논란이 일고 있다. 대학교수인 A씨는 공무원이었던 부인 B씨가 여성부의 성희롱사건 조사과정중 스스로 목숨을 끊은 데 대해 몇 가지 의문점을 갖고 여성부에 자료공개를 요청했으나 거절당한 후 지난 3월말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앞서 B씨가 기관장으로 근무하던 서울시 모 산하기관에서 지난해말 여직원 C씨가 남자동료 D씨로부터 성희롱을 당했다면서 D씨의 ‘파면’을 요구하는 사건이 발생했다.B씨는 가해자 D씨에게 공식사과와 함께 인사상 불이익을 주는 것으로 사건을 일단 마무리했다.그러나 C씨는 성추행 사건을 축소했다는 이유로 B씨를 여성부 남녀차별신고센터에 고발했다. B씨는 여성부에서 두 차례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는데,조사가 종결되기 전인 2월초 자신의 집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당시 외국출장 중이었던 남편 A씨는 여성부와 서울시에관련정보 공개를 요구했고,서울시는 응한 반면 여성부는이를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 19일전화인터뷰에서 “성희롱 당사자가 아닌 기관장을 소환,5시간이나 조사한 것은 여성부 내에서도‘이례적인 일’이라고 말했다.”면서 “여성부가 관련자료를 공개하지 않으려는 것은 무리한 조사였음을 인정하는 셈”이라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여성부 관계자는 “절차상 문제가 없었다.관련자들을 서로 화해시키려고 만나게하는 등 노력하고 있던 중 이렇게 돼버려 당혹스럽다.”고말했다. 허남주기자 yukyung@
  • 정통부, 불법 온라인게임 24시간 감시 ‘인터넷 119’구축

    올 상반기까지 온라인게임을 통한 각종 불법행위를 24시간감시 감독하는 ‘인터넷 119’가 구축된다. 또 건전한 온라인게임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연말까지 180억원이 투입된다. 정통부는 18일 ‘온라인게임 경쟁력 강화 및 건전한 온라인게임 육성방안’을 발표했다. 방안에 따르면 온라인 게임을 통한 도박·폭력 등 각종 불법 행위를 상시 감독,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인터넷119’를 구축키로 했다. 이를 위해 PC 모니터에 상시 표시돼 클릭하면 신고센터로직접 연결되는 프로그램 ‘인터넷 파랑새’를 올 상반기까지 개발키로 했다.이 프로그램은 처리결과를 자동으로 회신해준다. 아울러 특수전화번호 ‘1357’도 설치 운영,온·오프라인을 망라하는 시스템으로 운영키로 했다. 정통부는 또 지난 2월 발족한 온라인게임사업자협의회의 자율규제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정보통신윤리위원회에 전담 모니터링팀을 설치키로 했다.정통부는 온라인게임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핵심기술 개발에 140억원을,고급 인력양성에 40억원을 각각 투입키로 했다. 박대출기자 dcpark@
  • 私금융 피해 감소세…연금리 70% 떨어져

    사금융으로 인한 금융이용자들의 피해가 줄어들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3일 “지난해 4월 설치한 사금융피해 신고센터의 1년 운영성과를 분석한 결과,올 1·4분기 중 피해신고자의 사채금리가 연 174%로 지난해 2·4분기(240%)보다 크게 떨어졌다.”고 밝혔다. 피해접수 건수도 월 607건에서 261건으로,경찰 등 사법당국에 통보된 건수도 월 150건에서 22건으로 줄었다. 신고센터에서 사법당국에 통보한 648건의 피해유형 가운데 고금리 피해가 236건(37%)으로 가장 많았다.협박·폭행 등으로 인한 피해 141건(22%),불공정거래 92건(14%)의 순이었다.피해신고자의 평균이용금액은 500만원 미만이 66.4%로 가장 많았다.200만 이하도 30.6%나 돼 소액이용자들의 피해가 많았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정통부 개인정보 침해 조사

    정보통신부는 29일 통신위원회,한국정보보호진흥원 개인정보침해신고센터와 함께 다음달 1일부터 30일까지 한달간 대형 인터넷쇼핑몰 등의 개인정보 침해 여부를 조사해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과태료부과,형사고발 등 강력한 제재조치를 내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사대상은 개인정보 침해 가능성이 높은 대형 인터넷쇼핑몰,성인사이트,은행·보험 등 금융관계 사이트,온라인 교육사이트,연극·영화 등 티켓 예매사이트 등이다. 김성수기자 sskim@
  • 집중취재/ 위기의 여행업계 (상)덤핑경쟁으로 저가상품 범람

    여행업계가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지난달 H여행사가1차 부도를 낸 데 이어 국내 굴지의 S여행사도 직원들의월급을 제때 지급하지 못하는 등 월드컵 축구대회를 앞두고 특수를 맞을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여행업계가 휘청거리고 있다.지난 88년 해외여행 자유화 조치 이후 군소 여행사 7000여개가 난립하면서 덤핑 등 과당경쟁으로 소비자들만 골탕을 먹고 있다.해외여행객 600만명,외국인 여행객 500만명 시대를 맞아 여행업계의 속사정과 개선 방안 등을 2회로 나눠 짚어본다. ■실태분석. 지난달 3박5일 일정으로 태국을 여행한 한모씨는 황당한경험을 했다.현지 가이드는 일정에도 없는 뱀 농장에 가자고 했다.마지못해 뱀 농장을 찾은 한씨는 뱀 쓸개 등을 떠안기는 농장 주인을 뿌리치느라 진땀을 흘려야 했다. 다음날 가이드와 함께 간 술집에서는 신용카드로 결제했는데 곧바로 국내 카드사에 확인해보니 세차례나 요금이청구돼 있었다.한씨 일행은 가이드에게 따지느라 태국 여행의 목적이었던 킥복싱은 구경도 못한 채 귀국 비행기에올라야 했다. 한씨처럼 황당한 경우를 당했을 때 여행객들은 여행사를상대로 제대로 따져보지도 못한다.여행계약서를 작성하지않았기 때문이다.여행 일정이나 호텔,항공편 등을 확인할때도 전화로 물어보고 약속을 받아내는 경우가 많아 문제가 생기더라도 법적인 대응을 하지 못한다. A여행사 배모 대리는 “상품 정보를 확인하지 않고 무조건 값싼 것만 골랐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배 대리는 “마닐라 3박4일 관광에 39만 9000원이라는 광고만 믿고 이돈만 지불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현실적으로 가능하겠느냐.”고 반문했다. ●‘299 상품’아세요?= 해외여행 상품가격에는 항공료 외에 공항이용료,호텔 요금,식비,차량지원비,각종 입장료,여행보험료 등 ‘지상비’(Tour Fee)가 포함돼 있다.국외전문(아웃바운드) 여행사가 관광객을 모아 송출하면 지상비를 건네받은 현지(랜드) 여행사가 관광객들을 인솔해 관광일정을 소화한다. 여행사들이 난립하면서 경쟁이 치열해지다 보니 지상비를 깎아 여행상품의 값을 낮추려는 사례가 적지 않다.지상비를 한푼도 건네지 않고 항공권 값에도 못 미치는 ‘노 투어 피’(No Tour Fee) 상품마저 등장했다.여행경비 29만 9000원인 상품을 업계에서는 ‘299’라고 부른다. 지금은 사정이 나아졌다고는 하지만 태국만 해도 한때 국내 여행객을 상대하는 여행사가 300개를 넘었던 적이 있다.그 결과 우월적인 지위에 있는 국내 여행사들은 비수기때면 현지 여행사(랜드사) 목 조르기에 나섰고,견디다 못한랜드사들은 여행객을 볼모로 선택(옵션)관광을 강요하거나 쇼핑 가이드 팁을 달라고 생떼를 쓰게 됐다. 한국관광신문 김영철 편집국장은 “일부 여행사는 태국 현지 여행사에 지상비를 건네기는커녕 1인당 2만원의 커미션을 받고 관광객을 보내기도 했다.”면서 “여행업이 아니라 ‘사람 장사’였다.”고 꼬집었다. ●일본 여행사까지 얌체 짓= 태국에서 시작된 이같은 부조리는 동남아 전역과 호주 등으로 번졌고,최근 급부상한 중국 시장도 현지 여행사의 과당경쟁으로 지상료 인하 압력을 받고 있다.현지 여행사들은 견디다 못해 1박당 가격 하한선을 정해 대응하기도 한다. 요즘들어 일본 여행사들도 국내전문(인바운드) 여행사들의 과당 경쟁을 악용,노 투어 피를 강요하고 있다.일본전문 J여행사 직원은 일본 관광객들에게 “5000엔입니다.”라고 허튼 소리를 할 때가 많다고 토로했다.1인당 5000엔(5만원)을 물고 관광객을 인계받았다는 뜻이다.이는 월드컵을 앞두고 한·일 관계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덤핑은 ‘필요악’인가=한국관광연구원 김상태 연구3팀장은 덤핑에도 긍정적인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그는 “80년대 태국을 다녀오려면 130만원 가량이 들었으나 지금은성수기에도 50만∼60만원이면 된다.”면서 “과당경쟁 덕에 여행상품 가격이 내려가고 시장의 외연이 확장된 측면이 있다.”고 지적했다.한해동안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이 530만명인데 반해 경제규모가 몇배나 큰 일본은 450만명 수준에 그치고 있는 점이 이를 방증한다고 덧붙였다. 롯데관광 유동수(兪東秀) 사장은 “4개월 안팎인 성수기수입으로 1년을 버텨야 하는 여행사로서는 최소한의 고객확보를 위해 출혈을 감수할 수밖에 없다.”고 털어놨다.출혈을감수하며 적자를 떠안기도 하지만 1년 전체로 보면흑자를 내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한 아웃바운드 여행사대표는 “여행상품의 가격만 볼 게 아니라 일정표에 출발 날짜가 명기돼 있는지 등을 확인하고 항공사·호텔·식사 등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고 충고했다. 임병선기자 bsnim@ ■관광피해 사례. “친구 2명과 함께 O여행사의 5박6일 중국여행 상품을 예약했다.출발을 이틀 앞둔 지난달 19일 여행이 취소됐다는연락이 왔다.모집인원 중 취소자가 생겨 최소 출발인원이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환불을 요구했더니 3월2일까지 해주겠다고 했으나 입금되지 않았다.재차 재촉하자 “받을돈을 못받아서 입금시키지 못했다.”고 했다.밀고 당긴 끝에 5일 저녁 친구 한명분(79만 9000원)만 환불받았다.”(허모씨가 한국관광공사 관광불편신고센터에 올린 글) 월드컵을 앞두고 나아질 것으로 기대됐던 관광객 불편사항이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관광불편신고센터에 접수된 신고 건수는 전년보다 17.6% 늘어난 860건이었다.유형별로는 여행사가 219건으로 가장 많았고,택시횡포 126건,숙박 124건,공항 및 항공65건,쇼핑 57건,음식점 39건,기타 192건이었다.여행사 신고내용은 계약조건을 일방적으로 파기하거나 어긴 경우가118건(53.9%)으로 가장 많았고 안내서비스 불량 26건(11.9%),부당요금 징수 12건(5.5%) 등의 순이었다. 신고내용 중에는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사례도 적지 않았다.지난 2일 동유럽으로 여행을 떠날 꿈에 젖어있던한모씨는 지난달 8일 여행경비 505만원을 입금시켜 달라는 H여행사 직원의 전화를 받고 돈을 보냈다.출발을 며칠 앞두고 확인전화를 했더니 불통이었다.부도로 사무실이 폐쇄됐다는 것이었다. G항공사에서 이벤트에 당첨됐다며 회원 가입을 제안받은조모씨는 당첨 안내가 미심쩍어 약관,서비스 종류 등을 확인한 뒤 가입하겠다고 말했지만 집주소를 알려주는 바람에 피해를 입었다.집으로 카달로그와 무료쿠폰 책자가 날아오고 회원으로 가입돼 있었다.매월 통장에서 2만 9000원이 빠져나갔다.수차례 시도 끝에 전화로 연결된 담당자는 “가입 뒤한달이 지났기 때문에 탈퇴가 안된다.”고 버텼다. ■유동수 롯데관광사장 하소연. “9·11테러로 인한 수요격감,과열 덤핑경쟁으로 인한 저수익 구조에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엔저현상까지 겹쳐 일본을 상대하는 국내(인바운드) 여행사들의 어려움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롯데관광 유동수(兪東秀) 국내부문 사장은 월드컵을 맞아오히려 업계의 위기가 심화됐다고 하소연했다. 이 회사 고객의 85%는 일본 단체 관광객이고 나머지는 중국과 동남아인들이다. “물론 장기적으로 한국에 대한 이미지가 좋아져 관광산업 성장에 밑거름이 되겠지만 월드컵 대회기간 중 호텔 방도 잡을 수 없고 항공권도 구하기가 쉽지 않아 영업환경은 최악의 상황입니다.” 유 사장은 이같은 국내 사정 때문에 일본 여행사들은 5월말부터 7월초까지 한국관련 상품을 팔지 않을 방침이라고전했다.(대한매일 3월26일자 18면 보도) 하지만 긍정적인 신호가 없는 건 아니다.일본경제신문이일본인 1200명을 대상으로 가장 찾고 싶은 여행국을 설문조사한 결과,한국이 아시아에서는 유일하게 뽑힌 것이다. 또 4월 중순 일본 도쿄의 나리타(成田) 공항의 활주로가증설되면 한국과 일본을 오가는 항공기 좌석편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게 되는 것도 상당한 기대를 갖게 한다. 유 사장은 “월드컵 이후에는 2008년 올림픽을 유치한 중국 베이징으로 일본 관광객들의 관심이 옮겨갈 것이 분명한 만큼 정부와 민간이 손잡고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강조했다. 그는 지금 막 일본에서 일기 시작한 한국 연예인들에 대한 관심에 착안,유명 스타들의 사인회 등을 개최해 일본젊은이들을 끌어들이는 유인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여행업계도 가치판단의 기준을 양(量)에서 질(質)로 바꿔나갈 때가 됐습니다.관광객 한명이 얼마를 쓰고 돌아갔는가를 따져야지,몇명을 불러들였느냐를 자랑해선 안된다는 거죠.” 정부도 관광객 입국 숫자에만 신경쓸 것이 아니라 관광객 1인당 지출액을 조사해 가장 많은 돈을 여행객들이 쓰게만든 여행사를 우수 여행사로 우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 사장은 33년 동안 한국관광공사에 근무하다 지난 2000년 경영본부장직에서물러난 뒤 롯데관광으로 옮긴 전문경영인이다.관광공사 일본지사에서만 16년을 근무한 ‘일본통’이다. 임병선기자 .
  • 변종 스팸메일 새달부터 ‘철퇴’

    ‘RE:요청하신 자료에 대한 답장입니다'‘오랜만이네 ^^' 친구라고 생각하거나 실명으로 온 메일이라서 열어보면성인방송이나 쇼핑몰 광고인 경우가 대부분이다.넘쳐나는광고메일로 정작 필요한 메일은 열어보지 못하는 경우까지 생긴다.관련 법규정을 따른다며 보낸 메일도 ‘★광고★,[광_고],廣告,Advertisement,狂告....'등 고의로 ‘광고'라는 문구를 바꾸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렇게 변종 이메일 마케팅을 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개인 이용자들이 아웃룩이나 개인 메일 서비스 계정에 설정해놓은 ‘메일 필터링',즉 원치 않는 메일을 자동으로 걸러내는 기능을 피하기 위해서다. 그러나 다음달부터는 이런 변종 광고 메일이 단속대상이된다.제목을 바꿔 광고 메일을 숨기는 경우는 바로 벌금이 부과되는 방향으로 법 개정이 추진되고 있기 때문이다.정보통신부는 개인정보보호지침 중 스팸메일과 관련된 조항을 보완해 4월중 발표할 계획이다. 특히 제30조 ‘광고성 정보 전송의 제한'에서 현재 권고사항으로 되어있는 상업적 메일 안에 ‘광고'문구 삽입을 의무조항으로 바꾸고,광고 문구를 변형할 경우 범칙금을 물릴 예정이다. 정통부가 이처럼 지난 1월 개정한 시행령을 3개월만에 재수정하는 것은 법개정 이후 스팸메일에 대한 피해신고 건수가 오히려 늘었기 때문이다.지난 한해동안 스팸메일 관련 정통부 신고건수는 254건이었지만,올 들어서는 두 달간 접수된 피해 건수만 해도 349건이나 됐다. 한국정보보호진흥원 산하 개인정보침해신고센터(www.cyberprivacy.or.kr)는 “피해접수만을 전담 처리하는 인원을보강했는데도 전화 및 이메일 상담 등으로 일손이 부족한실정”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업계를 중심으로 광고메일에 대한 규제 강화에 반론도 나오고 있다.전자상거래를 위축시키거나 표현의 자유를 침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이점에 대해선 당국도 인정하고 있는 분위기다.정통부 이용보급과 김성현 사무관은 “광고성 메일은 불편을 초래하고 있지만 섣부른 제재가 전부는 아니다.”면서 수위조절에 고심하고 있음을 내비쳤다. 한편 네티즌들의 반발은 조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안티스팸메일 운동을 펼치는 노스팸(nospams.net),스팸방지연합회(cafe.daum.net//noSPAM)등은 자체적으로 스팸메일 발송자나 업체의 블랙리스트를 발표하고 있다.앞으로 광고메일 전송과 규제 사이에서 네티즌,업계,당국의 미묘한 신경전이 계속될 전망이다. 유영규 kdaily.com기자 whoami@
  • 반부패 관계장관회의/ 교원 인사기준 사전공개

    정부는 26일 중앙청사에서 이한동(李漢東) 총리 주재로 ‘반부패대책관계장관회의’를 열어 교원 인사비리 근절을 위해 단위학교별 ‘인사자문위원회’를 설치하고 인사기준을사전에 공개하는 등 개선대책을 마련했다. 또 지방선거를 앞두고 불법·무질서 행위를 집중 단속하고이를 방치하는 공직자를 엄중 처리하는 등 공직기강 확립에나서기로 했다.이어 ‘벤처기업 불공정 거래 조사·심리기관협의회’를 구성,벤처기업의 불공정 거래에 대한 조사와 제재를 강화하기로 했다.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정부합동점검단’은 사정작업을 벌여 비리공직자 및 공적자금 비리사범 450명을 적발,306명을 구속했다.이 가운데 3급 이상 공직자는 7명,중하위직 공직자는 26명이 구속됐다.공적자금비리의 경우 130명이 구속됐으며 민간인 등 기타 부정부패 사범은 143명이 구속됐다.또 지방의 고질적 비리와 관련,77명을 문책했고생활침해사범 3303명,성폭력사범 등 1349명,마약범죄 753명을 구속조치했다. 교원 인사비리 단속에서는 교원들로부터 수시로 뇌물을 받은 교육청 인사담당 장학관 등 20명의 비리를 적발,징계처리 중이다.특히 승진·전보를 위해 성(性) 상납까지 한 사례가 적발돼 교육계 인사비리의 심각성을 보여주고 있다. 교육인적자원부는 교원인사의 민주적 절차를 보장하기 위해 단위학교별로 ‘인사자문위’를 설치하고 인사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인사기준 사전공개 제도화’를 추진하기로 했다.또 교육청별 인사위원회에 평교사대표·교직단체 추천인사를 위촉하는 방안과 인사부조리 신고센터의 설치·운영,비리 관련자의 엄중처벌 및 상급자에대한 연대문책 방안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교육청 인사담당 장학관(4·5급)에 대해선 의무적으로 재산상황을 신고하도록 공무원윤리법을 개정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현재 일반직 공무원의 경우 3급 이상만 재산등록을 하도록 돼 있다. 지난 1월25일 출범 이후 현재 813건의 부정부패신고를 접수,이 가운데 61건을 검찰 및 감사원등 관계기관에 이첩,조사하도록 했다.올해 상반기중에 ‘공직자 행동강령’을 제정할 예정이다. 전 구청장 A씨는 재직시 직원 6명으로부터승진청탁 명목으로 4400만원의 뇌물을 받아 구속됐다.외청차장이던 B씨도 인사청탁 명목으로 현금 1000만원을 받아 구속기소됐다.행정부지사였던 C씨 등 24명도 지문인증시스템도입 등과 관련,주식뇌물을 받아 구속됐다. 또 모 시청 환경과 기능직원은 단란주점 영업허가와 관련,220만원의 뇌물을 받아 해임됐고 한 광역시의 구청 건설과 행정 7급 직원은 음주운전 사고를 내고 도주한 뒤 사건무마를위해 경찰관에게 400만원의 뇌물을 줘 직위해제됐다. 최광숙기자 bori@
  • 여성부, 제주지사 사건 ‘불똥’

    여성부가 우근민 제주지사 성추행 의혹사건으로 고민에빠졌다. 여성부 남녀차별신고센터에 지난달 21일 접수,현재 조사가 진행 중인 우지사 의혹사건은 제주여민회 등 여성단체에 의해 사회적인 관심사가 되었다.지난 14일에는 우 지사가 성추행 사실을 폭로한 고모씨와 김경희 제주여민회 대표를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제주지검에 고소했고,이에 맞서 제주여민회는 고모씨가 제주도청도지사 집무실에 우 지사와 면담하면서 녹음한 22분 분량의 테이프 녹취록을 공개했다.19일에는 우 지사가 고소인자격으로 제주 검찰에 출두,조사를 받기도 했다. 여성부는 여성계가 18일 조속 조사를 촉구하자 당혹해 하고 있다.우 지사측은 19일 ‘남녀차별개선위원회에서 담당할 사안인지부터 먼저 검토할 것’을 요청,여성부를 더욱곤란한 입장에 빠뜨렸다. 이 사건은 성추행 여부가 가장 중요한 쟁점임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이 업무적 관계에 있었느냐,아니면 개인적 관계냐는 점에서 양측의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특히 우지사측은 남녀차별 금지 및 구제에 관한 법률에‘공공기관 종사자’는 그 대상으로 정해뒀으나 정작 ‘공공기관 장(長)’은 빠져 있기 때문에 여성부가 이를 조사할 권리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대해 고모씨측의 한 변호인은 “엄연한 업무상 관계다.여성부가 그동안 성희롱사건을 단죄해왔는데 이번에 지위가 높은 사람 앞에서 무디어진다면 여성부의 신뢰에 문제가 생길 것이다.”고 지적했다. 담당자인 권용현 여성부 조사과장은 “최근의 인사이동과함께 조사과정을 외부에 알리지 않는 것이 원칙이어서 조사가 지연되고 있는 듯 보일 뿐이며 적법한 절차에 따라조사 중”이라면서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당부했다. 허남주기자 yukyung@
  • 휴지·꽁초 과태료 10만원으로

    쓰레기 불법투기 및 소각행위에 대한 단속과 처벌이 대폭 강화된다. 서울시는 22일 월드컵 축구대회를 계기로 쓰레기 불법 투기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쓰레기 무단투기자에 대한 과태료를 현재보다 2배로 인상을 추진하기로 했다.또 불법 투기신고를 활성화하기 위해 현재 포상금 금액이 낮거나 일률적으로 정해 있는 것도 포상금 금액을 올리고 신고 내용에 따라 보상금도 차등화하기로 했다. 시는 이에 따라 다음달 중으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자치구 조례를 개정하도록 각 자치구에 시달했다. 따라서 빠르면 4월부터는 담배꽁초나 휴지를 버리다 적발되면 그동안 보통 5만원의 과태료를 냈으나 앞으로는 10만원을 내야 할 것 같다. 불법 투기와 소각 과태료는 각 자치구별로 조례로 정하고 있는데 투기 행태 및 종류에 따라 5만∼100만원까지 부과하고 있으나 자치구마다 차이가 있다. 주요 단속사항은 ▲담배나 휴지를 버리는 행위(현행 과태료 5만원) ▲비닐봉지 등에 쓰레기를 넣어 버리는 행위(〃 5만∼20만원) ▲휴식·행락쓰레기 미수거행위(〃 10만∼20만원) ▲차량이나 손수레를 이용해 버리는 행위(〃 20만∼50만원) ▲소각행위(〃 10만원) ▲사업장에서 나온 폐기물을 버리는 행위(〃 30만∼100만원) 등이다. 시는 이와 함께 상설단속반을 운영하는 한편 공익근무요원을 단속업무에 투입하고 통장과 환경·시민단체 회원등을 명예단속원으로 위촉하는 등 단속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민간업체에 위탁해 단속하는 것과 민간인으로 구성된환경감찰단을 운영하는 것도 검토하기로 했다.쓰레기 투기 신고센터를 각 자치구와 동사무소에 설치하며 인터넷으로도 신고를 받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와 자치구가 지난 한해동안 적발한 무단투기행위는 모두 1만 2633건이며,이에 따라 8억 2484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무단투기 행위를 신고한 건수는 5293건이며 포상금 지급액은 1억 848만8000원이다. 조덕현기자 hyoun@
  • 경기도 영문표기 오락가락

    전국 대부분의 자치단체가 월드컵축구대회 등 대규모 국제행사를 앞두고 ‘외국어 안내표기 오류 신고센터’를 설치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가 ‘경기도’의 영어 표기를문화관광부의 고시와 다르게 통일하도록 지시,내·외국인의 혼란을 부채질한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경기도의 이같은 조치는 그동안 도가 각종 국제행사를 앞두고 영어 표기를 통일하지 않아 내·외국인이 혼란을 일으키고 있다는 지적에서 나온 것이다. 21일 도에 따르면 문화관광부는 지난 2000년 7월 로마자표기법 개정에 따라 ‘경기도’의 영문표기를 ‘Gyeonggi-do’로 하도록 고시했다. 이에 따라 도는 시·군과 각 사업소 등에 영문표기를 ‘Gyeonggi-do’로 통일하도록 지난해 2월7일까지 수 차례 공문을 보냈다. 그러나 도는 새로운 영문표기를 2005년까지 기존 표기와혼용할 수 있다는 규정에 따라 그동안 각 기관의 인터넷홈페이지와 게시물 등에 ‘Gyeonggi’와 ‘Kyonggi’를 혼용,내·외국인들의 혼란을 유발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도는 이같은 지적이 제기되자 최근 회의를 통해 표기를‘Kyonggi-do’로 통일하도록 했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
  • ‘월드컵’ 기초질서 단속강화

    ‘기초질서,안지키면 처벌받습니다.’ 월드컵을 앞두고 쓰레기 무단투기나 불법 주·정차 등 기초질서 위반행위에 대한 단속이 크게 강화된다. 서울시는 20일 월드컵대회가 100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손님맞이 기초질서 지키기 100일 대책’을 수립,대회가 끝날 때까지 시민단체·경찰과 합동으로 대대적인 기초질서 단속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25개 자치구별로 각 4개소,산하 동별로 각 1개소씩의 거점 지역을 지정,민간단체 회원들을 주축으로 매주 2회 이상 시설물 물청소를 비롯한 환경정비활동에 나서고휴대폰 예절지키기와 금연구역 흡연금지 등 ‘기초생활 10대 과제’ 실천 캠페인도 함께 벌이기로 했다. 특히 서울시는 이 기간중 지금까지와 같은 단순한 계도위주의 활동에서 벗어나 경범죄 처벌법과 도로교통법 등에 따라 적발된 위반행위를 강력히 처벌할 계획이다. 쓰레기 무단투기나 불법 주·정차 등 자치구에 단속권이있는 위반사항에 대해서도 적발 즉시 과태료를 부과하게된다. 아울러 기초질서 확립운동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유도하기 위해 사이버민원실 홈페이지(cyber.seoul.go.kr)에 ‘기초질서 위반행위 신고센터’를 개설,위반행위에 대한 시민신고를 접수,처리하기로 했다. 한편 시는 20일 오후 2시부터 1시간동안 서대문구 신촌교차로를 비롯한 각 자치구 중심지에서 시민단체 회원과 경찰 등이 참가한 가운데 ‘월드컵 D-100,기초질서 지키기운동 발진식’을 가졌다. 심재억기자
  • 클린신고센터에 1000만원 신고

    서울시 ‘클린신고센터’에 거금 1000만원이 신고된 사실이 19일 밝혀졌다. 신고자는 모 구청 7급 공무원 노모씨로 2년전 클린신고센터가 개설된 이래 최고의 신고액이다.공무원이 민원인 등으로부터 금품을 받을 경우 자진신고하는 클린신고센터에는 그동안 100만원권 신고는 모두 11차례가 있었다. 노씨는 주택재개발지구내 다가구주택 소유주로부터 현재8가구가 살고 있는 다가구주택의 아파트 입주권을 확보할수 있도록 다세대주택으로 변경해 달라는 민원을 받았으나‘불가 입장’을 전달했다. 이 민원인은 노씨의 집을 찾아가 부인에게 ‘서류’라면서 현금 1000만원이 든 쇼핑백을놓고 가버렸다는 것. 노씨는 퇴근 후 이 사실을 알고 이튿날 출근 즉시 클린신고센터에 신고했다. 최용규기자 ykchoi@
  • 생계형 노점상 자립 돕는다

    앞으로 생계형 노점상에 대해서는 지금까지의 일방적 단속 대신 직업교육과 취업 알선 등 체계적인 자립지원이 추진된다. 서울시는 18일 이같은 지원책과 함께 교통·보행불편과가로환경 훼손,불량식품과 음란물 판매 등으로 시민생활에위해를 끼쳐온 노점상을 대대적으로 정비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시민불편 해소를 위한 노점정비계획’을 수립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주요 단속 대상은 버스와 택시정류장인근에 자리한 1200여개 노점상을 비롯해 지하철역 입구와횡단보도 인근 노점상 1350개소, 어린이 보호구역내 노점상 250개소 등 모두 2800여개소다. 달라진 것은 지금까지의 단속 위주에서 탈피,생계형 노점상에 대해서는 노동사무소와 고용안정센터,각 자치구의 취업정보은행 등과 연계해 직업교육을 실시하고 취업을 알선하는 등 적극적으로 자립을 지원한다는 것. 또 노점상 가운데 공공근로사업 및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혜 대상자는 생활실태를 파악해 취로사업 등에 우선 채용하는등의 특전을 주기로 했다.자영업 등 창업희망자와 저소득가구에 대해서는 자활과 자립을 돕기 위해 저리의 생업자금을 우선 융자해 준다. 시는 이에 따라 단계별 정비계획을 마련,1단계로 오는 3월10일까지는 실태조사 및 노점상과의 면담을 통해 정비의 불가피성을 알리고 개별 상담을 통해 필요한 생계대책을파악할 계획이다. 2단계인 3월20일까지는 시범 정비지역을 정해 민원을 일으키는 등 시민생활에 불편을 주는 노점을 단속하게 된다. 이어 3단계인 6월30일까지는 집중정비기간으로 정해 시범정비 결과를 토대로 단속 대상이 된 모든 노점상을 대대적으로 단속,정비하기로 했다. 시는 단속활동이 끝난 뒤 노점상들이 다시 거리로 나서는 악순환을 근절시키기 위해 사후 관리체계를 도입,시민들이 노점 불가지역임을 알 수 있도록 안내 및 경고판을 설치하기로 했다.또 노점상과 노점 경력자를 감시원으로 채용,단속지역 관리인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경찰·한전 등 유관기관과 연계,폭력조직의 노점상 비호를 차단하고 단속에 응하지 않는 노점에 대해서는 상수도와 전원을 차단해 노점을 원천적으로 근절시킨다는 복안이다. 아울러 시와 각 자치구에 노점피해 신고센터를 설치,노점에 의한 주민생활 불편사항에 대해서는 지체없이 대응하고자치구별 정비실적에 따라 특별교부금도 지급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노점상에 의한 시민 불편신고 건수가 지난 2000년 216건에서 지난해에는 396건으로 급증했다.”며“중점 단속대상은 서울 전체 1만 8652개 노점 중 직·간접적으로 시민들에게 불편을 주는 2800여개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노점상연합회 최인기(崔仁基) 사무처장은 “최근 서울시 관계자와의 면담에서 노점상 단속문제는 협의해 처리하기로 했으나 서울시가 일방적으로 노점정비계획을 발표했다.”며 “월드컵 등 국제행사에는 적 극 협조하겠으나 일방적 단속에는 반대한다.”고 밝혔다. 심재억기자 jeshim@
  • 지자체 홈페이지 ‘민원 몸살’

    자치단체의 인터넷 홈페이지가 각종 민원으로 홍역을 치르고 있다. 올 6월로 예정된 지방선거를 앞두고 단체장에게 직접 민원을 제기하면서 ‘선거때 두고 보자.’는 식의 협박성 글이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15일 대전시와 자치구에 따르면 올들어 이들 행정기관에서 운영하는 홈페이지의 자유게시판이나 민원창구에는 하루에 수 십건의 각종 민원성 글이 올라오고 있다. 이들 가운데는 노골적으로 ‘다가오는 선거에 대비해 더관심을 가져달라.’,‘올 지방선거 때 두고 보자.’는 식의 글이 있는가 하면 ‘구청장이 제대로 못해 공무원들이엉망이다.’는 막무가내식 비난이 판을 치고 있다.일부는특정 공무원을 비방하거나 음해하는 글도 게재되고 있다. 민원의 대부분은 불법 주·정차 단속과 관련된 것.네티즌들이 ‘잠깐 주차를 했다가 단속에 걸렸다.’며 단속 공무원과 단체장을 ‘인정이 없다.’고 비난하는가 하면 일부에서는 ‘불법 주·정차로 피해가 극심하다.’며 강력한단속을 요구하는 글도 적지 않다. 또 대전 지하철 공사로 인해 지난해 말대규모 단수사태가 예고되자 상당수 네티즌들은 ‘지방선거 때 두고 보자. ’,‘이런 행정가를 뽑지 말자.’는 등의 글이 줄을 이어관계자들이 곤혹스러워 했다. 구 관계자는 “최근 구 게시판 등에 각종 민원성 글이 급증하는 것은 인터넷 인구 확산과 함께 지방선거에 앞서 단체장에게 은근히 압력을 주는 수단으로 이용되고 있다.”며 “대민부서마다 인터넷에 오른 민원을 일일이 해명하느라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인터넷을 통한 민원 접수건수가 2000년 1만 566건에서 지난해 2만 4620건으로 130% 늘었다고 이날밝혔다. 시 홈페이지(www.metro.seoul.kr) ‘시장에게 바란다’코너를 통한 민원 건수는 지난해 1만 2056건으로 전년도의 5233건과 비교해 130% 늘었으며 ‘사이버 신고센터민원’은 1만 170건으로 2000년 4863건보다 110% 증가했다. 특히 대통령 비서실의 인터넷 신문고에서 접수해 서울시로 넘어온 민원은 2000년 470건에서 지난해 2394건으로 400% 이상 폭증했다. 반면 단순사항 위주인 전화민원은 지난해 7만 7948건으로 전년도보다 10% 포인트(8633건)가량 감소했다.또한 이해관계가 얽힌 고질민원을 시장이 직접 나서 해결하는 ‘시민과 시장의 토요데이트’나 집단시위,농성민원을 통한 직접대화 민원은 2000년 679건에서 지난해 486건으로 28.4%줄어 들었다. 서울시 관계자는 “절대 민원 건수로 보면 여전히 전화민원의 비율이 높지만 정보화 및 인터넷 시대를 맞아 인터넷 민원이 급증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최용규·대전 이천열기자 ykchoi@
  • 교육비리 신고센터 운영

    교육인적자원부는 14일 홈페이지(www.moe.go.kr)에 ‘교육비리 신고센터’를 개설,운영에 들어갔다. 교육부를 비롯,학교와 소속 기관 등에서 직무와 관련된부당한 압력이나 청탁을 받았거나 회계부정,향응 및 금품수수 등의 비리를 신고받는다.신고자와 신고 내용은 홈페이지 관리자만 알 수 있다. 박홍기기자 hkpark@
  • 쾌적한 월드컵 분위기 조성

    ‘먼지없는 월드컵을 준비합니다.’ 동작구(구청장 金禹仲)는 100여일 앞으로 다가온 월드컵축구대회에 대비해 ‘먼지신고센터’를 설치하는 등 먼지없애기 특별대책을 마련,추진하기로 했다. 월드컵이 열리는 6월이 가뭄기인 점을 감안해 예상되는대기오염을 사전에 차단,쾌적한 월드컵 분위기를 조성하자는 취지다. 동작구는 이에 따라 차량·공사장·주거생활권 등 발생원에 따른 별도의 먼지 저감책을 마련키로 했다. 우선 지난해까지 4월에 시작해 온 도로 물청소를 올해에는 2월부터 시작하기로 했으며 월드컵 기간중에는 폭 12m이상의 모든 도로에 매일 1회 이상 물청소를 실시하기로했다. 또 물청소와 함께 진공흡입 청소차를 가동,대기중의 미세먼지를 줄여 나가기로 했으며 민간단체와 합동으로 자동차 배출가스 단속반을 편성,집중 단속활동을 펴기로 했다. 월드컵대회가 끝날 때까지 당일 복구가 불가능한 도로굴착공사는 허가하지 않되 불가피하게 공사를 해야 하는 경우 잔토 덮개씌우기,작업장 주변 물청소 의무화 등 준수사항을 지키도록 지도할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청에 먼지 신고센터를 설치,주민들로부터 도로나 공사장 등 먼지발생원에 대한 신고를 접수,지체없이처리해 주민들의 불편을 덜어줄 계획이다. 심재억기자
  • 경남 선관위·경찰 공조 단속

    6월 지방선거 출마 예정자들은 설 연휴기간 중 특히 몸조심해야 할 것 같다.선거관리위원회 특별단속반과 경찰이쌍심지를 켜고 듬벼들 태세이기 때문이다.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설날을 전후해 국회의원과 자치단체장,지방의원 등의 귀향활동·시정보고회 등이 활발할것으로 보고 이달 말까지 이들과 입후보 예상자들에 대한특별감시와 단속을 벌인다고 7일 밝혔다.도 선관위는 감시활동을 효과적으로 펴기 위해 위반행위 신고센터(전화 1588-3939)를 설치,24시간 운영한다. 이와 함께 경남지방경찰청도 최근 일선 경찰서 수사과장회의를 열고 선거법 위반행위를 집중단속키로 했다. 경찰은 설 연휴동안 선거사범 수사전담반을 비롯해 가용인원을 최대한 동원,지역 선관위와 공조단속을 벌일 계획이다. 창원 이정규기자 jeong@
  • ‘떡값없는 全北’ 결의

    전북도와 14개 시·군 하위직 공무원 5000여명이 공직사회의 개혁 주체가 돼 비리 척결에 앞장서기로 결의하고 나섰다. 전북도와 도의회 사무처,14개 시·군 직장협의회로 구성된‘전북지역공무원노동조합준비위원회’는 신뢰행정 실천을위한 자정운동 선포식을 갖고 부정과 부조리를 추방하고 내부혁신운동을 전개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준비위는 “어떤 명목의 촌지도 안주고 안받으며 외부로부터 압력과 청탁을 배격하고 참봉사,참행정을 실천하자.”고다짐했다. 이들은 특히 도와 각 시·군에 ‘신뢰행정 신고센터’를 설치,내부고발을 활성화하고 상급자나 외부로부터 부당한 압력과 청탁을 신고하도록 했다.이들 공직협 홈페이지에 내부고발창구를 두고 공직사회의 부정과 비리를 없애는 기본틀을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또 일반 시민이 내부고발에 참여하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신고센터에는 공무원으로부터 금품 요구를 받은 민원인이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 준비위는 부정과 비리로 적발된 공무원에 대해 직장협의회의 규정에 따라 제명 등 무거운처벌과 함께 공식적으로 사과하도록 했다.이들은 설날을 앞두고 ‘떡값과 선물 안주고안받기 운동’도 전개하고 있다. 이정천 전북도 공직협회장은 “공직사회에 남아있는 불합리한 관행과 부조리를 근절하기 위해 명절 선물 사양,부당한청탁과 압력 배격,청렴한 공직자상 정립 운동을 전개하기로했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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