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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하에 性경험담 요구땐 처벌

    병영 내 성추행이 장교끼리도 이뤄지는 등 계급과 무관하게 병영 전반에 걸쳐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국방부는 잇따른 군 기강 문란 사건과 관련,최근 약 보름 동안 부대별 정밀진단을 실시한 결과,성(性)군기 위반사고 24건을 적발해 6건을 형사입건하고 18건은 징계위원회에 회부했다고 1일 밝혔다.24건 중 성추행이 7건,상대적으로 혐의가 가벼운 성희롱이 17건이다. ●장교간 성추행까지 육군 모 부대 대대장인 김모 중령은 지난해 초부터 최근까지 부하장교인 모 중위와 병사 10여명을 대상으로 성추행한 사실이 드러나 지난달 말 보직해임과 함께 구속됐다.그는 자신의 사무실이나 지프차 등으로 피해자들을 불러낸 뒤 자신의 성기를 만지도록 하고 자신도 상대방의 성기를 만지는 등 상습적으로 성추행해온 사실이 밝혀졌다. 또 육군 모부대 교육과장인 이모 소령은 지난해 8월부터 최근까지 병사 5명을 자신의 사무실에서 성추행한 사실이 설문조사 과정에서 드러나 역시 지난달 말 군당국에 구속됐다.육군 모부대 행정보급관인 이모 상사는 2001년4월부터 지금까지 2년여 동안 행정반 병사 10여명을 상대로 속옷에 손을 넣어 성기를 만지는 등 상습적으로 성추행해온 사실이 밝혀졌다. 이밖에 육군 모부대 소속 이모 상병은 후임병 2명을 자신의 내무반 옆 자리에서 잠을 자게 한 뒤 성기를 만지는 등 신체접촉을 해오다 성추행 혐의로 구속됐다. ●대책은 뭔가 국방부는 이날 실태조사와 함께 문제점 및 몇몇 대책도 내놓았다.우선 국방부는 병영 내 성추행이 한 내무반에 30명이 잠을 자야 하는 소대단위 병영시설과 무관치 않다며 병영시설 개선이 필수적이라고 지적했다.이와 함께 장병 상호간에 반드시 지켜야 하는 행동강령도 만들기로 했다.행동강령을 어길 경우 징계를 받거나, 형사처벌, 나아가 계급까지 강등될 수도 있다. 다음주 중 참모총장 일반명령 형태로 각급 부대에 내려질 행동강령에는 침대·침낭 속에는 두 명이 함께 들어갈수 없고,부하 병사 등에게 성 경험담도 요구하지 못하도록 돼 있다.이밖에 남녀 군인 2명이 사무실에 함께 있을 경우엔 반드시 문을 열어두도록 규정돼 있다. 국방부는 자질이 떨어지는 간부를 엄격히 선별할 수 있도록 간부평정제도를 개선하고,병영 전문 상담관제도와 내부 공익신고센터 활성화,여군 근무여건 개선 등도 함께 도모해 나가기로 했다.이밖에 성추행 사범에 대한 형량이 일반 형법에 비해 낮다는 지적에 따라 군형법 개정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조승진기자 redtrain@
  • 대부업체 감독 사각지대

    대부업체로 인한 서민들의 피해가 계속 늘고 있으나 대부업체에 대한 관리·감독은 사실상 방치돼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28일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조재환(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대부업체 관리·감독 권한을 갖고 있는 전국 16개 시·도가 작년 10월 말 대부업법 시행 이후 올 6월 말까지 등록을 취소한 업체는 9개에 불과했다.업체들은 모두 대구광역시 관할로 나머지 15개 시·도에서는 등록취소 업체가 단 1곳도 없었던 셈이다. 이는 지난 6월 말 현재 영업중인 등록 대부업체 1만 748개의 0.1%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치다.금감원에 설치된 사금융피해신고센터에 대부업체로 인한 피해사례 신고가 증가일로임을 감안하면 대부업체들은 사실상 관리·감독의 사각지대인 셈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피해신고가 접수된 대부업체를 관할 시·도에 통보해 주고 있지만 시·도의 담당인력 부족으로 감독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 2월 재정경제부가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16개 시·도의 대부업체 관리·감독 인력은 18명에 불과하고 전담 직원을 둔 시·도는 서울과 인천뿐이었다. 손정숙기자 jssohn@
  • 유료 온라인게임 이용료 편법 부과 어른까지 울린다

    서울 개포동에 사는 주부 김모씨는 최근 아이의 휴대전화 이용료를 내다가,문득 M사가 청구한 9900원의 내역이 궁금해졌다.김씨는 M사에 문의해보고 깜짝 놀랐다.아이가 석달 전에 그만둔 모 온라인게임의 월정액 요금을 계속 내온 것이다.그러나 업체측은 “해지 신고를 하지 않으면 요금이 자동으로 청구된다는 사실을 사이트에서 고지했다.”는 답변만 되풀이할 뿐이었다. ●이용료,이렇게도 받고 저렇게도 받고 게임업체들이 만원 미만의 게임료를 상세 내역 없이 대행사를 통해 통합청구하고 있어 부모들은 무심코 납부하고 있다.통신위원회(위원장 윤승영)에 따르면 올 상반기 중 통신민원신고센터에 접수된 민원 중 온라인 게임업체가 부모의 동의 없이 미성년자를 가입시킨 뒤 이용 요금을 청구하는 등의 피해 사례가 지난해 같은 기간 13건에서 600여건으로 크게 늘었다.한국소비자연맹측은 이와 관련,“온라인 게임을 더 이상 하지 않겠다고 표시하지 않으면 자동적으로 더 하는 것으로 정해놓고 게임료를 청구하는 약관은 불공정할 뿐 아니라 고객들을 속이는 것”이라면서 “약관규제법 위반으로 심사를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시 신사동 이모씨의 사례는 조금 다르다.무료라고 선전하는 온라인 게임 ‘임진록 온라인:거상’(巨商)에서 아이가 아이템을 3만원어치나 구입한 것을 확인했다.이는 유료 온라인 게임료의 월정액을 넘어서는 것이다.이씨는 업체에 항의했지만 “게임은 무료이지만 아이템 구입은 게이머의 자유”라는 얘기만 들었다.그러나 이씨는 “아이가 구입한 ‘귀화의 서약’(1만 5000원)은 무역을 하기 위해 계속 국적을 바꾸어야 하는 거상의 특성상,선택이 아니라 필수적으로 구입해야 한다.”고 항의했다.게다가 ‘귀화의 서약’은 한번 쓰면 사라지는 일회용 아이템이다.거상 게시판에서는 “게임 초반에 (현실 속의) 돈을 좀 쓰는 편이 진행이 훨씬 쉽다.”고 권하고 있다. 거상을 서비스하는 감마니아코리아 관계자는 “대다수의 이용자들이 아이템 유료 판매를 지지하고 있다.”면서 “다른 온라인 게임처럼 음지에서 수백만원이 거래되는 것에 비하면 훨씬 저렴하고 안전하다.”고 강변했다. ●업체들 “부분유료화는 윈윈 게임” 넥슨,제이씨엔터테인먼트,엠게임,조이온 등 대표적인 온라인 게임업체들은 요즘 수익 구조의 다변화를 시도하고 있다.기존의 월정액 회원비를 받는 유료 서비스제에서 탈피해 아바타·아이템 판매 등의 부분 유료화로 수익을 창출하는 것. 이를테면 조이온의 무료 게임 ‘올인 포커’에서 사이버머니를 충전하려면 30분마다 무료 충전을 받든가,만원짜리 ‘금주머니’ 등을 구입하여야 한다.(유료로 충전되는 사이버 머니 액수는 무료 충전 액수의 몇 백배를 상회한다.)또 아바타 구입 등을 통해 사이버머니를 충전할 수도 있다.포커·고스톱 등 사이버머니를 주고받는 게임업체들은 대부분 이런 식으로 부분 유료화를 마쳤다. 넥슨의 메이플스토리,넷마블의 다크에덴·노바1492,조이온의 거상,엠게임의 드로이얀온라인·네오다크세이버 등은 아예 게임 내의 아이템을 유료화했다.게임 내의 옷이나 액세서리,일정시간 동안 강력한 효과가 유지되는 무기 등이 그것이다. 넷마블 관계자는 “최근에는 게임 자체의 유료화보다는 아이템 등을 통한 부분 유료화를 선호한다.”면서 “게이머들에게는 선택의 폭을 넓혀줄 수 있고,업체들에는 유료화에 따르는 가입자 감소 등의 사업 위험성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 “제도 보완 시급” 기독교윤리실천운동본부 등 10여개 시민단체들로 구성된 온라인게임문화포럼은 지난 21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청소년의 온라인 결제 문제점과 대책’을 주제로 토론회를 가졌다.이들은 “최근의 온라인 결제를 둘러싼 문제점들은 정보통신부의 무책임한 결제 제도 도입 및 운영에 적지않은 책임이 있다.”면서 “관련 제도를 정비하도록 정부에 건의하고 법정 소송 등의 활동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공병철 한국사이버감시단 단장은 “네이트,다음,프리챌 등 주요 사이트 모두가 최고 충전액이 수십만원이거나 결제수단별로 최고 충전액을 따로 지정하고 있어 청소년들이 한달에 수백만원까지 쓸 수 있다.”면서 “사업자들이 무분별하게 돈 버는 데만 급급한 것이 문제”라고 비판했다. 정완용 경희대 법대 교수는 대책으로 ▲미성년자 결제시 법정대리인의 동의절차를 확실히 거치도록 사업자 약관에 명시 ▲휴대전화 결제시 결제한도 지정 ▲통합청구시 서비스 항목별로 구체적인 요금 내역을 명시할 것 등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한경종 공정거래위원회 전자거래보호과 사무관은 “대금결제와 관련해 통지를 의무화하고,합산 청구시 이용 서비스별로 자세히 청구하도록 하는 등의 조항을 소비자보호지침에 구체적으로 명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통신위원회 조사1과 관계자는 “현재 기술 수준으로는 미성년자들의 전화 결제를 막을 수 없지만,신고(02-1338,인터넷 www.kcc.go.kr)를 하면 부모가 동의하지 않은 부분은 돌려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채수범기자 lokavid@
  • [씨줄날줄] 소원 수리

    인터넷 서핑 중 만난 글 한토막. 이병:뭘 또 수리하라는 거지….매일 작업이네. 일병:xx….또 개념없는 이등병 나오는 것 아냐? 상병:저 놈이 찌르면 어떡하지? 병장:또 중대장에게 끌려가겠네. 말년:와,재밌겠다.빨리 해라. 이 땅에서 군에 다녀온 남자라면 ‘소원 수리’와 얽힌 나름의 추억들을 갖고 있다.논산훈련소에서 4주 동안 박박 긴 뒤 배출되기 전날,자대(自隊)에 배치된 뒤에는 1년에 한번쯤,마지막으로 개구리복(예비군복)으로 갈아입고 군문을 나서기 직전 소원 수리를 써낸다. 논산훈련소에서 이빨 갈리게 했던 조교가 헤어지는 게 아쉬워 담배를 건네며 어깨를 두드려준 줄 알았는데 다음날 있을 소원 수리서 때문이었다는 것은 나중에 알게 됐다.자대에 가서는 한밤에 완전군장으로 집합시켜 잔뜩 얼차려 기합을 가한 뒤 “알아서 소원 수리서를 쓰라.”고 했던가.인터넷에 떠 있는 글처럼 ‘개념없는 이등병’은 없었던 것 같다.“중대장님의 영명하신 지도력 아래 하루하루 편안한 군생활을 하고 있다.”는 식의 아부성 글들로 넘쳐났다고한다.현역에서 예비역으로 바뀌는 순간에도 끝내 독한 글들을 쏟아내지 못했다. 군은 최근 병영내 가혹행위와 성범죄 등을 뿌리뽑겠다며 난리다.‘신고센터’도 운영하겠단다.군이 수십년간 운용해온 소원 수리 제도가 ‘맹탕’이었음을 인정한 꼴이다.국가인권위 조사에서는 병사의 9.14%가 성추행을,60.32%가 구타를,65.69%가 가혹행위를 당했다는데도 군은 지금까지 ‘서부전선 이상없다.’는 식이었으니 말이다.하지만 소원 수리가 병사들의 고충을 접수하는 신문고가 아니라 피해자들에게는 은폐를 집단으로 강요하고,가해자에게는 양심의 가책을 용서받는 요식 행위였음을 자각하지 않는 한 병영이 인권 사각지대라는 인식에서 벗어나기 어려울 것 같다. 노무현 대통령이 최근 수석·보좌관회의에서 8월 청와대 조직 개편을 앞두고 비서관·행정관을 대상으로 소원 수리를 받으라고 지시했다고 한다.희망 근무처를 받으라는 말인 것 같다.노 대통령이 느닷없이 소원 수리라는 군 용어를 사용한 까닭은 무엇일까.노 대통령에게 소원 수리는 어떤 추억으로 남아있을까. 우득정 논설위원
  • 뇌물 자진신고 ‘인센티브’/ 종로, 포상·승진가산점 부여

    종로구는 공무원이 업자 등으로부터 받은 금품을 ‘클린신고센터’에 신고할 경우 각종 포상은 물론 근무실적에도 가산점을 부여한다고 9일 밝혔다. 구는 금품 자진신고자를 각종 표창 심사 때 우선 추천하고 이들에게 해외시찰 등의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또 수수액이 100만원 이상인 경우 0.5점,50만원 이상 0.3점,기타 0.1점의 근무실적 가산점을 부여한다.신고자가 금품수수 외의 사건으로 징계에 회부될 경우 징계 수위를 낮춰주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구 관계자는 “그동안 직원들에게 친절과 청렴을 강조하면서도 이에 대한 ‘인센티브’는 제공되지 않았다.”면서 “깨끗한 공무원이 보다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구의 청렴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 2000년 문을 연 종로구 클린신고센터에는 첫 해 4건 50만원이 신고된 뒤,2001년 14건 472만원으로 크게 늘었다. 지난해에는 2건 40만원만 신고됐고 올들어서는 아직 한 건도 신고되지 않았다. 류길상기자 ukelvin@
  • 公共공사 수의계약 없앤다 / 1억 이하도 경쟁계약

    앞으로 모든 공공공사에서 수의계약이 사라진다. 또 건설공사에 청렴서약제가 도입되고 부동산 중개업소 간판에 등록번호와 중개업자 이름을 반드시 표시해야 한다. 건설교통부는 2일 민관 합동의 부패방지추진기획단 2차 전체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부패방지대책을 마련,지침 제정이나 관련 법 개정을 통해 단계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건교부는 우선 공공공사 수의계약 과정의 부조리를 원천봉쇄하기 위해 1억원 이하 일반공사나 7000만원 이하 전문공사도 반드시 전자입찰에 의한 경쟁계약을 실시하도록 했다.현행 국가계약법은 1억원 이하 일반공사와 7000만원 이하 전문공사는 수의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규정,도로보수나 하천공사 등은 적격심사나 공개입찰을 거치지 않고 낙찰자를 정해왔다. 건교부는 또 공사 설계·시공·감리 계약시 ‘청렴유지’ 서약을 의무화,어기면 계약을 해지하는 것은 물론 일정기간(6개월∼2년) 입찰 참가를 제한할 방침이다. 이밖에 부동산중개업법을 개정해 부동산 중개업소의 불공정 중개,수수료 부당징수 등 위법행위를 시·군·구 ‘불법중개신고센터’에 신고할 수 있다는 내용을 중개계약서에 명시하고 중개업소 간판에 등록번호와 중개업자의 이름을 의무적으로 표시토록 할 계획이다. 류찬희기자
  • 검찰 ‘검은돈과의 전쟁’ 선포

    검은돈을 주고 받은 장관·국회의원 등 고위 공직자와 정치인은 물론 금품을 제공한 기업 등에 검찰의 사정활동이 대폭 강화된다. 대검은 30일 전국 각 지검·지청의 특수부장 등 70여명의 특수수사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안대희 대검 중수부장 주재로 전국특수부장회의를 열고 뇌물 혐의에 대한 강도 높은 처벌 및 이를 위한 수사기법 개혁방안을 논의했다. 검찰은 고위 공직자와 정치인의 금품수수 사실이 확인되면 적극적으로 직무관련성과 대가성을 입증,뇌물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키로 했다. 영장청구 기준도 수뢰액 5000만원에서 벗어나 액수가 적더라도 사안에 따라 할 수 있도록 했다.이들에게 돈을 건넨 민간기업 등도 자금원을 추적,비자금 등 불법으로 조성된 자금을 모두 박탈하고 관련자들을 형사처벌할 방침이다.또 뇌물과 뇌물로 인한 재산은 모두 몰수하거나 추징키로 했다. 검찰 관계자는 “뇌물 사건을 몇몇 인물의 부패 정도로만 치부해버릴 것이 아니라 검은 돈의 전체적인 흐름을 규명,시스템적으로 차단하겠다는 것이 검찰의 목표”고말했다.검찰은 공정하고 적법절차에 따른 수사를 위해 시민단체나 교수 등으로 규성된 수사자문단을 구성하는 방안도 추진키로 했다. 부패신고센터도 설치,공익적 제보자는 적극 보호함은 물론,금전적인 보상까지 해주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이에 앞서 송 총장은 훈시를 통해 “촌지나 수수료 등 관행으로 용인됐던 부분까지 엄격하게 처벌하고 검은돈의 흐름을 끝까지 추적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또 검찰의 엄정한 사정활동을 위해 먼저 자체정화 노력을 게을리 하지 말고 적법절차를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태성기자 cho1904@
  • ‘고시’ 위반 신문사·지국 공개 / 공정위, 신고센터 설치

    앞으로 신문고시를 위반한 신문사와 지국의 명단이 분기별로 공개된다.신문고시 위반 행위를 단속하기 위한 신고센터와 전담팀이 구성되는 등 신문시장에 대한 정부의 감시 장치가 대폭 강화된다. 또 전국 신문시장에 대한 실태 조사를 거쳐 신문고시 위반 행위 가운데 공정거래위원회가 직접 처리할 부분과 신문협회로 넘겨 처리할 부분을 나누는 기준이 연말까지 마련된다. 공정위는 25일 신문고시 위반 행위를 원칙적으로 공정위가 처리하도록 규정한 신문고시 개정안이 지난달 27일자로 발효됨에 따라 이같은 내용의 ‘신문고시 집행 세부방안’을 마련,시행에 들어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고시 위반 행위 단속을 위해 공정위 경쟁국과 상담실 및 부산·광주·대전·대구 등 4개 지방사무소와 인터넷 홈페이지(www.ftc.go.kr)를 통해 상시적으로 제보를 접수하기로 했다.아울러 사건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본부와 4개 지방사무소별로 사건 처리 전담팀을 운영할 계획이다. 공정위는 전담팀이 사건을 처리하면 사업자별 위반 행위와 제재 내역을 분기별로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주병철기자 bcjoo@
  • 공무원 행동강령 설명회 / 부방위, 새달까지 전국순회

    공무원 행동강령 시행 한 달을 맞아 부패방지위원회가 일선 시·도 공무원들에게 행동강령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고,공직자들의 부패신고를 받기 위해 전국 순회에 나선다. 부방위는 19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부산과 대전,광주,포항,제주,강원 등 6개 도시를 차례로 돌며 해당 지역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행동강령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부방위 관계자는 “지난달 19일부터 시행된 공무원 행동강령의 시행 한 달을 맞아 일선 공무원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설명회에서는 행동강령의 제정 취지와 선진국 사례 등이 자세하게 소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부방위는 이와 함께 각 시·도의 도심에 부패방지 신고센터를 설치,면담 또는 전화상담으로 공직자 부정·부패에 대한 신고를 접수한다. 부방위는 6개 도시마다 신고센터를 이틀씩 매일 오전 9시∼오후 6시 운영하고,상담실이나 부스 설치로 신고자의 신분이 노출되지 않도록 하며,현장에서 받은 신고 내용을 우선 심사,처리키로 했다. 신고센터 운영일정은 ▲부산(19∼20일·여성센터 14층) ▲대전(24∼25일·YMCA 4층) ▲광주(26∼27일·상공회의소 1층) ▲포항(7월3∼4일·YMCA 2층) ▲제주(7월8∼9일·YMCA 3층) ▲춘천(7월10∼11일·제일은행 3층) 등이다. 조현석기자 hyun68@
  • 건설현장 접대·상납비 年4300억 / 발주처·경찰 順… 공공공사 더 심해

    건설현장 한 곳에서 접대비나 정기 상납비,명절 ‘떡값’,경·조사비 등의 ‘비리부패비’로 연간 5400만원이 지출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민주노총 건설산업노동조합연맹은 17일 기자회견을 갖고 연간 기성 공사비가 100억원 안팎인 전국 46개 건설현장 비리부패를 조사한 결과 공사 대금의 0.54%가 접대비나 상납금 등으로 들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연맹은 연간 건설공사금액이 80조원임을 감안,4300억원 이상이 비리부패비로 빠져나가 시공사 부실,하청업체 부도,근로자 저임금과 임금체불,산업재해,장시간 노동 등을 초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금품요구 건수가 가장 많은 집단은 발주처,경찰서,언론기관 순이었다.비리부패비의 지출 규모는 발주처,경찰서,시·군·구·도청,소방서,노동 사무소,언론기관 순으로 나타났다.연맹은 도로공사,토지공사,한전,철도청,지방국토관리청 등 공공기관이 발주하는 토목공사에 특히 비리가 심각하다고 덧붙였다. 한 번이라도 부당한 금품 요구를 받은 기관은 발주처(68.3%),경찰서(63.4%),언론사(56.1%),노동사무소(51.3%) 순으로 조사됐다.상납비가 가장 많은 기관도 발주처(64.8%,공공공사는 84.9%)로 밝혀졌다.민간발주의 경우 비리부패비는 연간 4700만원에 불과했으나 공공공사는 6000여만원으로 나타나 공공공사의 비리부패가 심한 것으로 드러났다. 금품 요구에 응하지 않을 경우 불이익을 당했다는 응답자는 50%였다.불이익 내용은 대금 늑장지급,규제·감시 강화,공사일정 지연,잦은 공문 발송 등이 꼽혔다. 금품 제공 이유는 불이익 경험(55%),관행(25%),한국사회 특성(15%),불안(5%) 순이었고 58.5%는 건설현장에서의 비리부패 근절이 불가능하다고 답했다. 연맹은 이를 토대로 정부가 건설현장 비리부패 척결을 위한 특단의 조치를 강구할 것을 촉구하는 한편 앞으로 신고센터를 운영,비리를 접수해 실상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류찬희기자 chani@
  • 메트로 플러스 / ‘인터넷 클린신고센터’확대·개편

    서울시는 16일 공무원이 민원인으로부터 받은 금품을 자진 신고토록 하는 ‘인터넷 클린신고센터’를 모든 자치구와 산하 6개 공사,공단을 포함하는 통합사이트(clean.seoul.go.kr)로 확대 개편했다.
  • 모기퇴치 ‘24시간 출동대기’/ 광진·관악 신속방역반 운영

    ‘모기,바퀴벌레 퇴치도 자치구가 책임진다.’ 광진구(구청장 정영섭)는 12일 ‘모기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소독빨리 처리반’을 구성,운영에 들어갔다.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여름철 무더위로 모기,파리 등 해충의 기승이 우려되는데 따른 조치다. 이에 따라 처리반은 방역차량 2대와 8명의 인원을 배치해 주민들의 신고 또는 요청이 있을 경우 3시간 이내에 현장 출동,모기·파리·바퀴벌레 등 해충을 박멸해 준다. 신고 전용전화(450-1589)와 인터넷 접수창구도 개설해 언제든지 출동 가능한 24시간 방역체제를 구축했다.사설 전문 방역업체 수준의 서비스 체계를 갖춘 셈이다. 아차산 유원지를 비롯해 어린이 대공원,한강변,중랑천변 등 취약지역과 경로당,어린이집 등은 신고가 없어도 수시로 방역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관악구(구청장 김희철)도 지난해 여름부터 ‘모기 신고센터(880-0251)’를 개설해 연중 주민들의 신고를 접수,처리하는 등 각 자치구들이 모기,파리,바퀴벌레 등 해충박멸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동구기자 yidonggu@
  • 스팸메일 한사람 하루평균 50통 / 전체 63%가 음란물

    “음란 스팸메일을 신고합시다.” 26일 정보통신부에 따르면 네티즌 1인당 하루평균 스팸메일 수신량이 2001년 4.7통이었으나 지난 해부터 급증,올해 들어 3월까지 평균 50통에 이르고 있다.이 중 음란메일이 63%에 이르는 등 갈수록 비중이 크게 늘고 있다. 그러나 당국은 음란메일이 사회문제화되고 있지만 미흡한 신고정신,벌금 무서워하지 않는 사업체,단속방법 미흡으로 마땅한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정통부는 2년전 스팸메일을 거부하는데도 다시 보낼 경우 과태료를 1000만원으로 올렸다.또 올 1월에는 e메일이나 전화,모사전송을 이용,청소년 유해매체물을 발송할 경우 최고 징역 2년,또는 1000만원의 벌금을 처하도록 관련법을 개정하기도 했다.그러나 사업자들은 이를 비웃듯 음란메일의 경우 외국 사이트로 옮겨 다시 국내로 발송하는 등 법망을 교묘히 빠져 나가고 있다.지난 3월 50여개이던 불법 음란사이트가 2개월만인 5월엔 240여개로 되레 불어났다.정부의 음란메일 차단책이 한계에 부닥쳤다는 것을 말한다. 정보보호진흥원 관계자는 “수신 비용만도 634억여원,삭제에 따른 노동비용은 1조 3700억원에 이른다.”면서 “국번없이 1336과 신고센터(www.spamcop.or.kr)를 이용하면 된다.”며 신고를 당부했다. 정기홍기자 hong@
  • 대부업 등록제 ‘바지사장’ 키웠나

    대부업체 사장들이 젊어진다? 제도권 금융기관 퇴직자들의 ‘실버 비즈니스’ 정도로 알려져온 대부업계에 20∼30대 CEO(최고경영자)들이 대거 진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3월까지 신청을 마감한 등록 대부업체 본점 5638곳 임원 9321명을 나이별로 집계한 결과,20대와 30대가 각각 1314명(14.1%),3559명(38.2%)으로 전체의 52.3%를 차지했다. 전통적으로 대부업체 임원급을 형성했던 50대,60대는 각각 1106명(11.9%),422명(4.5%)으로 퇴조의 기미가 역력했다. 40대는 2782명(29.8%),70대는 123명(1.3%)이었다. 대부업체 CEO에 이처럼 젊은피가 대거 수혈된 데는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등록제’가 분기점이 됐다는데 이론이 없다.‘지하 고리대금업’ 정도로 여겨졌던 대부업이 ‘커밍아웃’함에 따라 젊은층의 인식 자체가 개선된 것이 한 요인이라는 게 업계의 얘기다. 하지만 감독당국의 시각은 좀 다르다. 취업난이 가중되는 가운데 깨끗하지 못한 전력으로 등록에 어려움을 느낀 전주(錢主)들이 젊은 직원들을 얼굴마담 사장으로 내세우고 있다는 것. 금융감독원 조성목 비제도금융조사팀장은 “금감원에서 운영중인 ‘사금융피해신고센터’ 등에는 이처럼 책임도 권한도 없는 ‘바지사장’에 의한 피해 사례가 여러건 접수되고 있다.”면서 “사실로 확인될 경우 각 시·도 등에 공문을 보내 등록취소 등 응분의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손정숙기자 jssohn@
  • 사건 패트롤/ 20대교포 ‘빗나간 복수극’

    “돈이 없으면 대접받지 못하는 한국 사회에 복수하고 싶었습니다.” 2일 오전 서울 강남경찰서 강력반 사무실.해외 교포인 강모(22·무직)씨가 고개를 떨구고 있었다.강씨는 폭발물이 설치돼 있다는 협박전화를 하고 수천만원을 훔쳐 유흥비 등으로 탕진하다 쇠고랑을 찼다. 초등학교 4학년 때 교통사고로 부모를 여읜 강씨는 지난 93년 고모를 따라 과테말라로 이민을 갔다.그러나 이민생활에 적응하지 못해 지난 2월 혼자 귀국했다.처음엔 현지에서 10년 동안 익힌 스페인어 실력으로 학원강사 자리를 얻어 생활하겠다고 마음먹었다.하지만 생활정보지 등에 수십차례 구직광고를 내도 일자리 얻기는 쉽지 않았다.귀국할 때 가져온 미화 1000달러는 한 달도 안돼 바닥이 났다.끼니 걱정을 하게 된 강씨는 지난달 초부터 주유소와 노래방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근근이 생계를 이어갔다. 강씨는 “갈수록 가슴 속에 차오르는 것은 ‘가진 자’만 대접받는 한국사회에 대한 불만과 복수심뿐이었다.”고 말했다.또래의 부유층 자제들이 주유소에 고급 외제차를 몰고와서 반말을 일삼았고,귀국해서 사귄 여자친구는 ‘빈털터리 교포’임을 알고 떠나갔다. 강씨가 일을 저지른 것은 지난달 19일.홧김에 112신고센터에 전화를 걸어 “동대문운동장에 폭발물을 설치하겠다.”고 협박했다.아르바이트를 하던 주유소와 노래방 등에서 현금과 오토바이,승합차 등 2350만원어치의 금품을 훔치기도 했다.강씨는 이 돈을 강남 일대에서 유흥비와 명품 옷을 사는 데 모두 썼다.경찰의 추적으로 붙잡힌 강씨는 “돈이 제일인 한국 사회에서 마음대로 돈을 쓰지 못하는 내 처지가 싫었다.”고 말했다. 이영표기자 tomcat@
  • 신문고시 ‘하나마나’/ 시행후 경품등 불공정행위 4배 급증

    신문고시 시행 이후 신문시장에서의 불공정 행위가 오히려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7일 공정위가 규제개혁위원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신문고시 시행 직후인 2001년 하반기 신문공정경쟁 규약에 따른 위약금부과 대상 불공정행위 건수는 월평균 94건이었으나 시행 1년 뒤인 2002년 하반기에는 3.8배인 361건으로 급증했다.이 가운데 경품 관련 위약금부과 건수는 64건에서 345건으로 5.4배 늘어 현행 신문고시가 신문시장의 불공정행위를 효과적으로 막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실제로 공정위는 지난 2월 799대의 경품 자전거를 적발했다.이어 공정위가 불공정행위를 직접 규제하겠다는 방침을 밝히고,‘신문 불공정거래행위 신고센터’를 설치한 이후인 3월에도 559대의 경품자전거 외에 옥매트까지 제공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신문협회의 불공정거래행위 자율규제 현황에 대해 공정위는 “회원사가 위약금을 내지 않아도 강제징수할 수 있는 장치가 없어 제재의 실효성이 없다.”면서 “2002년 1년간 위약금 징수율은 20% 정도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주병철기자 bcjoo@
  • 티켓다방 선불금 무효화/ 청소년보호법 개정 추진 성매매 덫 악용 차단키로

    청소년보호위원회는 청소년의 성매매를 뿌리뽑기 위해 이른바 ‘티켓다방’ 등 청소년고용 금지업소의 선불금 등 각종 채무를 무효로 하도록 하는 내용의 청소년보호법 개정을 추진중이라고 2일 밝혔다. 위원회 관계자는 “일부 티켓다방 업주들이 미성년자를 고용하면서 선불금을 주고 이를 미성년자를 옭아매는 수단으로 악용하고 있어 이같은 채무를 없애주는 것이 청소년 성매매 근절의 선결과제”라고 강조했다. 위원회는 티켓다방을 근절하기 위해 지난달 6일 개설된 신고센터(홈페이지 youth.go.kr 또는 02-735-1388)를 통해 신고된 청소년 고용 티켓다방 업주 49명을 경찰에 고발했다. 위원회에 접수된 피해사례에 따르면 지난해 8월 가출한 유모(18)양의 경우 지난달 6일까지 경기 안성과 화성지역의 티켓다방 4개 업소에 선불금 350만원에 고용됐으며,심모(17)양도 지난 2월까지 전남 여수와 광양지역의 티켓 다방 7개 업소에 고용돼 티켓영업과 윤락을 강요받았으며,선불금 850만원을 포함해 채무가 1150만원에 이르렀다. 현재 윤락행위등 방지법에는 윤락 관련 채무를 무효로 하고 있으나 티켓다방 등 미성년자 고용금지 대상 업종에는 관련 규정이 없어 이들 업종에 불법취업한 청소년들이 법의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다. 조현석기자 hyun68@
  • 메트로 플러스 / 7월까지 노점상 집중 정비

    금천구(구청장 한인수)는 오는 7월31일까지를 노상적치물과 노점상 집중 정비기간으로 정했다.시흥대로·공단로·남부순환로·독산동길 등 주요 도로변에서 단속을 벌인다.불법노점 신고센터와 전업,경제적 지원 등 노점상들의 애로를 청취하는 상담소(890-2400∼2)도 개설했다.
  • 사회 플러스 /만우절 장난 신고전화 줄어

    만우절이면 기승을 부리던 장난 신고전화가 거의 사라졌다.서울경찰청은 1일 경찰의 112신고센터에 접수된 허위·장난전화 건수가 평일의 1,2건보다 조금 많은 5건에 그쳤다고 밝혔다. 서울소방방재센터의 119 종합상황실에도 이날 낮 평소와 비슷한 10건의 장난 전화가 접수됐다.
  • 서초구,‘강아지 배설물 신고센터’ 운영

    서초구(구청장 조남호)는 최근 어린이놀이터에서 배앓이나 알레르기 질환,심할 경우 실명까지 일으킬 수 있는 개회충알이 발견됐다는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 발표에 따라 ‘강아지똥 신고센터’를 개설했다. 어린이공원에서 동물의 배설물을 자발적으로 치우지 않는 사람에 대해서는 경범죄처벌법에 따라 5만원 이상의 과태료를 물린다.신고센터 570-63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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