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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파트 관리업체 선정 11억대 뒷돈

    아파트 관리를 도맡은 위탁업체와 청소·소독 등 용역업체, 아파트 주민대표가 각종 계약을 둘러싸고 11억원대의 뒷돈을 주고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렇게 들어간 뒷돈 만큼 아파트 관리비가 늘어난 것은 물론이다. 경찰은 아파트 관리를 둘러싼 ‘복마전 거래’가 전국에 퍼져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서울지방경찰청 형사과는 5일 아파트 위탁관리와 용역업체 선정, 관리소장 채용 등을 놓고 금품을 주고받은 위탁관리업체 대표 박모(60)씨 등 3명에 대해 배임수재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관계자 7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박씨 등 위탁관리업체 임직원 11명은 아파트 위탁관리 계약을 따내려고 강원도 속초시 모 아파트 입주자 대표 임모(44)씨에게 1400만원을 건네는 등 올 초부터 최근까지 전국 10여개 아파트 입주자 대표에게 모두 2억 48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영향력이 큰 입주자 대표에게 아파트 발전기금은 물론 상품권, 명절선물 등의 명목으로 금품을 건넸다. 이들은 이렇게 들어간 돈을 되찾기 위해 계약을 대가로 위탁업체로부터 뒷돈을 챙겼다. 박씨 등은 2004년부터 최근까지 경비와 청소·소독·소방방재·전산 등 자신들이 위탁받아 관리하는 아파트의 각종 업무를 맡기는 조건으로 용역업체 9곳에서 7억 8600만원을 받아 챙겼다. 또 아파트의 관리소장 자리를 대가로 김모(45)씨에게서 500만원을 받는 등 49명에게서 모두 1억 4700만원을 받아 가로챘다. 아파트 위탁관리업체는 일반적으로 동(棟)대표의 동의를 얻어 선정하는데 이 과정에서 입주자 대표의 영향력이 크게 작용하기 때문에 위탁업체들은 계약을 위해 입주자 대표에게 금품을 건네기 일쑤다. 입주자 대표의 이 같은 이권 때문에 일부 아파트 단지에서는 대표 선정을 놓고 경쟁이 과열돼 법정다툼으로 번지기도 한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업체와 입주자 대표, 관리소장 사이에 비리 관행으로 발생한 비용은 위탁수수료, 소방방제, 경비·청소용역, 소독, 전산 비용으로 관리비에 포함돼 입주민들이 부담해야 했다.”면서 “경찰이 운영하는 아파트 관리비리 신고센터(02-723-0330)에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11번가, 공정한 전자상거래 위한 판매자 육성 지원

    11번가, 공정한 전자상거래 위한 판매자 육성 지원

    -신규판매자 및 창업예비생을 위한 육성 프로그램 마련 -건강한 상거래 문화 선도 -‘셀러수수료 최대 50% 할인’, ‘대학생 창업 아카데미’, ‘불공정 거래 신고센터’ 등 추진[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11번가는 공정한 전자상거래 위한 판매자 육성에 적극 나선다는 전략이다. 11번가는 쇼핑몰 창업예비생 및 온라인몰 신규 판매자를 대상으로 ‘신규 판매수수료 최대50% 할인 혜택’, ‘대학생 창업교육 및 육성 아카데미’, ‘11번가 불공정행의 신고센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난 7월 26일부터 운영해왔다. 이는 자유롭고 공정한 시장경쟁을 유지하면서 새롭게 온라인 쇼핑몰 창업, 판매를 시작하는 온라인 판매자 육성을 지원하는 것. ’신규 판매수수료 최대50% 할인 혜택’은 신규 판매자들의 영업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10월 23일까지 전개한다. 11번가 내 신규 입점하거나 미활동 판매자들이 해당기간 동안 소비자와의 첫 거래가 성사되면 최대 50%까지 판매수수료를 절감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7월 26일부터 10월 23일까지 가입, 판매가 이뤄지면 첫 달은 50%를, 이후 30일간은 30%, 마지막 달은 20% 할인 받는 식이다. 단, 혜택을 지원받기 원하는 신규 판매자는 오는 24일까지 가입해 11번가 셀러로 등록해야 한다. ‘11번가 대학생 창업 아카데미’는 사회적 기업으로 청년 실업문제 해소와 대학생 창업지원을 돕기 위해 전국 100개 대학과 제휴를 맺고 오는 8월부터 진행한다. 이어 창업노하우가 담긴 ‘11번가에서 돈 버는 창업 무작정 따라하기’ 도서 3천권을 대학생들에게 무료로 전달한다. 이번 도서는 11번가의 실무자가 직접 오픈마켓 시장흐름에 대해 이야기 하며 사업자등록부터 아이템 선정, 상품 매입, 고객관리, 페이지 구성 및 제품소개 작성법, 마케팅, 세무상식, 우수 판매자의 노하우 전략까지 실무중심의 알짜정보가 담겨있다. 또한 불공정 거래로 받을 수 있는 판·구매자의 불이익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1번가 불공정행위 신고센터’를 상시적으로 운영한다. 정낙균 11번가 총괄본부장은 “11번가는 이번 새롭게 선보이는 ‘11번가 창업 아카데미’, ‘불공정거래 신고센터’ 등을 비롯해 미래 온라인 유통시장을 선도할 신규 판매자 발굴과 온라인 몰의 빅셀러로 양성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및 지원정책을 점차 확대,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고문 경찰서’ 2곳 추가 조사

    국가인권위원회가 양천경찰서 이외에 서울시내 다른 경찰서에서도 고문 등 가혹행위가 있었다는 진정을 접수하고 추가 조사에 착수했다. 인권위는 30일 양천서 강력5팀 피의자 고문 의혹 발표 이후 지난달 28일부터 ‘고문피해신고센터’를 운영한 결과 12건의 고문 피해 상담을 벌였으며, 이중 2건을 정식 진정 사건으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 경찰서는 서울시내 경찰서 1곳과 지방 경찰서 등 2곳으로 알려졌다. 인권위 관계자는 “진정 내용이 사실인지 통상적인 절차에 따라 철저히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권위에는 최근 경찰관에게 가혹행위나 인격권 침해 등을 당했다는 진정이 쇄도하고 있다. 지난달 17일부터 지난 27일까지 40일간 경찰을 피진정인으로 한 진정이 모두 248건 접수됐다. 인권위 관계자는 “양천서 고문 의혹 발표 이후 언론에서 관련 내용이 많이 다뤄지면서 경찰관을 상대로 한 진정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경기 지자체 ‘주민참여 예산제’ 바람

    경기지역 자치단체들이 ‘주민참여예산제’ 도입을 앞다퉈 추진하고 있다. 자치단체의 예산 방만 운영과 예산편성 및 집행과정에 대한 감시 필요성이 높아진 데 따른 것이다. 예산편성 과정에서부터 주민들이 참여해 혈세 낭비를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수원시는 28일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예산편성과정에 반영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제를 시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를 개정하고 관련규칙을 제정, 내년도 예산편성단계부터 시민의견을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특히 총무경제, 문화복지, 도시환경, 건설개발 등 4개 분과위원회로 구성된 ‘주민참여 예산위원회’를 설치,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심의 조정할 계획이다. 또 ‘주민참여예산연구회’, ‘주민참여예산학교’ 등을 운영, 주민 참여를 유도하고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를 구청별로 설치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다. 주민참여예산운영 홈페이지를 개설, 시민들이 손쉽게 의견을 제시하고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하고 예산집행을 항시 감시할 수 있도록 예산집행 신고센터도 만들기로 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주민들이 예산편성과정에 직접 참여해 예산운용 방향을 설정하고 편성과 집행 과정에 의견을 제시하고 권한을 행사할 수 있도록 주민참여폭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용인시는 ‘주민참여예산제’를 내년 3월부터 시행한다. 올 하반기 관련 조례와 시행규칙을 제정하고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와 시민위원회 등 관련 위원회를 구성할 방침이다. 제도가 정착되면 매년 6~7월에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에서 재정운용방향 및 주민요구사업 의견을 수렴한다. 이어 9~10월에는 시민위원회에 분과위원회별로 예산편성 요구 및 투자사업의 우선순위를 결정하고, 11월에는 정책협의회에서 예산편성(안)을 확정, 시의회에 제출하는 방법으로 진행하는 로드맵을 마련했다. 군포시는 내년 예산 편성 작업에 주민 참여를 허용하는 ‘주민의견 반영사업’제도를 도입키로 하고 현재 주민의견을 받고 있다. ‘주민의견 반영사업’은 단위사업당 총 사업비 3억원 미만의 소규모 사업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주민들은 일상생활에서 불편한 사항이나 복리증진, 지역개발에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사항을 제시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사업에 대해 현지실사를 하고 타당성을 검토한 뒤 시행 가능한 사업으로 판단되면 최우선으로 예산에 반영할 방침이다. 양평군은 내년도 중점 투자방향 및 주요 사업추진을 위한 예산편성에 다양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9월중 읍·면을 순회하며 분야별 살림 설명회를 개최한다. 문화·관광·교육·사회복지·보건·지역경제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설명할 계획이다. 경기도도 내년도 예산편성에 앞서 도민 의견을 수렴하는 설문조사를 인터넷을 통해 실시 중이다. 이 밖에 부천, 오산시 등 10여곳의 자치단체가 ‘예산주민참여제’ 도입을 추진하거나 검토 중이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주민번호 인터넷 도용 꼼짝마”

    “주민번호 인터넷 도용 꼼짝마”

    유명 백화점 인터넷 쇼핑몰에 회원으로 가입한 김모(42·남)씨. 최근 이 쇼핑몰의 가입자 명단이 유출됐다는 소식에 찜찜하기만 하다. 어디선가 자신의 주민등록번호 등을 도용하는 것은 아닌지 하는 걱정 때문이다, 하지만 김씨는 이를 알아낼 수 있는 방법을 몰라 적절히 대처하지 못하고 있다. 행정안전부가 김씨처럼 유출된 개인정보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들의 걱정을 덜어 줄 인터넷 사이트를 29일부터 오픈한다. ‘주민번호 클린센터(http://clean.kisa.or.kr)’로 명명된 사이트를 활용하면 자신의 주민번호가 조회됐던 인터넷 사이트를 확인할 수 있다. 나도 모르게 주민번호가 도용됐는지 확인하고, 원할 경우 탈퇴 신청도 할 수 있다. 행안부는 주민번호 등 개인 정보가 대량으로 유출되는 사건으로 국민의 불안감이 커지는 것을 막기 위해 주민번호 클린센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전화나 문자메시지를 받고 해당 회사에 개인정보 활용 중지를 요청하는 전화수신거부권(Do-Not-Call)이 사후 대응이었다면 선제 대응도 가능해진 셈이다. 전화수신거부권은 2006년 도입됐으나 개별 회사에 고객이 일일이 신청해야 한다는 점에서 활용도가 낮았다. 주민번호 이용 내역 확인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공인인증서, 휴대전화, 신용카드 등을 통해 본인인증을 해야 한다. 주민번호를 조회했던 사이트에서 탈퇴하려면 검색된 이용내역을 클릭, 해당 사이트로 이동해 탈퇴신청을 하면 된다. 탈퇴 절차가 복잡하거나 어려우면 개인정보침해신고센터(118)로 신고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인터넷상에서 실명 확인을 담당하는 3개 신용평가사 가운데 서울신용평가와 한국신용정보가 실명확인 정보를 한국인터넷진흥원과 무료로 연계하는 것에 합의해 가능해졌다. 지금까지는 3개 신용평가회사 홈페이지에 각각 접속, 본인 인증을 하고 월 990원의 이용료를 내야 했다. 행안부는 경영상의 이유로 무료 서비스에 동의하지 않은 한국신용평가와도 추가 협의를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인사]

    ■감사원 ◇고위감사공무원 <임용>△제2사무차장 김용우△감찰관 박종기<승진>△특별조사국장 정길영△지방특정감사단장 신민철△공공감사운영〃 조동호 △지역민원·조사〃 구자홍△감사교육원 교수부장 박용길△〃 전문위원 장태범<전보>△공직감찰본부장 성낙준△감사교육원장 윤영일△감사연구원장 염차배△비서실장 이세도△심의〃 김병석△공보관 김상윤△전략과제감사단장 강경원△심사심의관 김진해△감사원(파견 등) 안장근[국장]△재정·경제감사 김영호△건설·환경감사 왕정홍△사회·문화감사 최재해△행정·안보감사 김영진△자치행정감사 김정하△감사청구조사 정상환<직무대리>△감찰정보단장 현창부◇3급 승진△재정·경제감사국 제5과장 정상복△공공기관감사국 제1과장 김종호△〃 제3과장 문린곤△〃 제4과장 박종풍△전략과제감사단 제1과장 김경호△사회·문화감사국 제3과장 최채우△행정·안보감사국 제2과장 이철진△〃 제5과장 정상우△자치행정감사국 제2과장 유병찬△지방특정감사단 제1과장 김기영△특별조사국 조사1과장 이필광△〃 조사2과장 이도승△감사원(파견 등) 김명운 최성호◇3급 상당 별정직 임용△기획관리실 국제협력담당관 이시우◇과장 <신규보임(승진)>△공공기관감사국 제5과장 홍영남△전략과제감사단 제2과장 이병식△〃 제3과장 전본희△감찰정보단 제1과장 현완교△공공감사운영단 제1과장 이준재△〃 제2과장 박재용△기획관리실 결산담당관 황규상△공보관실 공보담당관 송윤근△심의실 조정담당관 이재호△〃 심사2담당관 한남희△〃 재심의담당관 주영△감찰관실 감찰담당관 김광영△감사교육원 교수부 감사교육과장 김계중△〃 연구기획실장 김순식△감사원(파견 등) 홍기업 박성익<전보>△행정지원실장 손창동△재정·경제감사국 제2과장 권형중△〃 제3과장 이병률△〃 제4과장 남궁기정△금융·기금감사국 제2과장 최달영△〃 제4과장 이영하△건설·환경감사국 제1과장 심호△공공기관감사국 제2과장 오종석△사회·문화감사국 제5과장 이영△자치행정감사국 총괄과장 이남구△〃 제3과장 금만수△〃 제4과장 정수영△〃 제5과장 정항면△지방특정감사단 제2과장 이영웅△특별조사국 총괄과장 이상욱△감사청구조사국 총괄과장 이해인△감사청구조사국 조사1과장 조경학△〃 조사2과장 박찬기△감찰정보단 제2과장 박재신△기획관리실 기획담당관 박찬석△심의실 심사1담당관 이관직◇4급 <승진임용>△재정·경제감사국 제5과 이상철△공공기관감사국 제2과 이중호△〃 제4과 조재윤△사회·문화감사국 제1과 전우승△자치행정감사국 제1과 이우종△특별조사국 총괄과 김원철△〃 기동감찰과 구현모△감사청구조사국 총괄과 김두식△기획관리실 결산담당관실 김건유△〃 국제협력담당관실 전상배△심의실 조정담당관실 황진연 김창식 황하승 박기우 오준석△〃 심사2담당관실 송기석△〃 재심의담당관실 신상철△행정지원실(재무행정팀) 김유찬<전보>△원장비서실 최정운△감찰관실 감찰담당관실 김준수△심의실 심사1담당관실 김용천△행정지원실(인사운영팀) 천광재△감사교육원 교수부 감사교육과 김태석△금융·기금감사국 제4과 심재곤△건설·환경감사국 제1과 유병호△공공감사운영단 제1과 최현준[재정·경제감사국]△제1과 김태우△제2과 유흥수 손성근△제3과 박준현 이강민△제4과 임동혁 김용배△제5과 전영진[공공기관감사국]△제1과 홍성모△제2과 이상태△제3과 김용걸 오재도△제4과 이영회△제5과 전형철[전략과제감사단]△제2과 이종각△제3과 정광명[사회·문화감사국]△제1과(공공의료감사TF) 이수연△제3과 박석진△제4과 배재일[자치행정감사국]△총괄과 강승원△제2과 백맹기△제3과 송영소[지방특정감사단]△제1과 안무열 이진열△제2과 이길후 이재홍[감사청구조사국]△조사1과 김문오△조사2과 김남현 이정순△지역민원조사단 나제방(광주국민·기업불편신고센터) 김동섭(부산국민·기업불편신고센터)[감찰정보단]△제1과 박영철△제2과 이종섭[기획관리실]△지식관리담당관실 백철우△기획담당관실 정태진△결산담당관실(결산제도연구TF) 박완기△성과담당관실(업무개선TF) 유종남 ■국무총리실 ◇부이사관 승진 △평가총괄정책관실 평가총괄과장 양홍석△의전관실 일정행정관 정충구△개협력정책관실 개발협력기획과장 박구연△조세심판원 1상임심판관 직무대리 이당영◇서기관 승진△평가총괄정책관실 김종진△정책분석관실 강희석△조세심판원 4상임심판관실 오광표△〃 5상임심판관실 황신권◇부이사관 전보△정무기획비서관실 국회행정관 신관철△주한미군기지이전지원단(정책조정팀장) 파견 정현용◇서기관 전보△평가관리관실 자체평가제도과장 민용식△공보지원비서관실 정책홍보행정관 류형석△경제규제관리관실 경제규제심사2과장 이용의△용산공원조성추진기획단 파견 이정기△복지여성정책관실 식품건강정책팀장 손선미△정무기획비서관실 기획총괄행정관 김성현△제주특별자치도정책관실 총괄기획과장 이성춘△2012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 파견 이종협△정책분석관실 정책분석운영과장 권용식△정보관리비서관실 정보기획행정관 임석규△평가총괄정책관실 교육행정시스템 개선반 이용주△주한미군기지이전지원단(대외지원팀장) 파견 진경락△공직복무관리관실 기획총괄과장 정일황△안전환경정책관실 재난지원〃 이장호△규제총괄정책관실 규제제도개선〃 김진곤△정무운영비서관실 정무운영행정관 신인섭△〃 정당협력행정관 손방△〃 시민사회행정관 김창훈△평가관리관실 공공평가관리과장 이한형△정무기획비서관실 정무분석행정관 손동균△공보기획비서관실 뉴미디어행정관 박효건△사회규제관리관실 사회규제심사2과장 이상로△경제인문사회연구회 파견 문기웅△복지정보연계추진단 〃 김 민△안전환경정책관실 정부합동안전점검단 과장 김준민△공보지원비서관실 언론지원행정관 이승민△정무기획비서관실 박영두◇국장급 파견△새만금사업추진기획단 기획조정부장 권재한◇과장급 파견△대통령실 인사비서관실 심종섭 ■한국철도시설공단 ◇상임이사 △해외사업본부장 이강재◇처장△설계기술실장 문재석△중앙기술단장 허억준△KR인재개발원장 손광윤△감사실장 최문규△품질안전단 품질환경처장 정재우△수도권본부 시설운영사업단장 이인택△영남본부 〃 하복수△호남본부 시설사업처장 연덕원△호남본부 건설처장 나경△충청본부 〃 허옥신△강원본부 시설사업처장 김용배△〃 건설처장 김대원<기획조정실>△기획예산처장 강근식△재무전략〃 이계환△녹색사업전략〃 노병국△성과관리〃 김우식<설계기술실>△기준심사처장 이현정△일반광역설계〃 이양상△건축/기지설계〃 조순형△정책연구소장 권영삼△기술연구〃 권영철△신교통사업처장 유승위<관리본부>△노무복지처장 김동훈△정보관리〃 김상태<시설운영본부>△시설관리처장 류용희△재산〃 최종현<건설본부>△민자/광역철도처장 신재열△건축/기지〃 김흥영△고속철도사업단 고속철도설계〃 이태균<해외사업본부>△해외사업계획처장 신철수△해외사업개발〃 김창길 ■서울대 △특임부총장 및 대학원장 이승종△학생처장 이학래△연구〃(산학협력단장 겸임) 신희영△기획처장 남익현△입학관리본부장 백순근△대외협력〃 김준기△정보화〃(중앙전산원장 겸임) 한준구△기초교육원장 허남진△교무부처장 이재영△학생〃 이원우△연구〃(산학협력단 부단장 겸임) 이봉진△기획〃 이정동△정보화본부 부본부장(중앙전산원 부원장 겸임) 장정주△의과대학 교무부학장(의학대학원 교무부원장 겸임) 정진호△행정대학원 부원장 임도빈 ■한국소비자TV △대표이사 사장 김두영△마케팅본부장 김호찬
  • U - 통합센터 주민 안전지킴이로

    U - 통합센터 주민 안전지킴이로

    지난달 26일 오전 2시50분쯤 경기 안산시 일동 공사현장에서 50대 남자가 트럭에 건축자재를 싣는 것이 ‘U-City 통합관제센터’에 올라왔다. 모니터 요원은 수상하다고 판단, 이를 경찰에 신고했고 즉각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절도범을 검거했다. 같은 달 13일에는 원곡동 놀이터에서 40대 남자가 50대 남자를 흉기로 위협하는 장면이 포착돼 경찰관이 출동, 더 큰 사건을 막았다. 최근 아동 성범죄가 잇따라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경기 안산시와 안양시에서 운영 중인 U-City 통합관제센터가 범죄예방에 한몫하고 있다. 안산시는 도시 전체를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하는 유비쿼터스 구축을 마무리하고 지난 4월 통합관제센터를 열었다. 20일 현재 관제센터에는 방범취약지역, 어린이보호구역 등에 설치된 방범용 폐쇄회로(CC)TV 816대가 보내오는 상황이 24시간 올라온다. 상황실에는 36명의 관제요원이 24시간 화면을 모니터링하면서 만약의 사태를 감시한다. 특히 경찰관 4명도 상주하며 범죄 징후가 발견되면 긴급 출동 지령을 내린다. 방범용 CCTV는 사각 없이 범죄자를 추적할 수 있고 야간에도 선명한 화면을 제공하는 적외선 투광기가 달려 있다. 긴급상황 발생시 112신고센터 및 순찰차량에도 영상을 실시간 전송할 수 있어 범죄 예방 및 범인 검거에 사용된다. 지난 4월13일 관제센터 개소 이후 지금까지 모두 33건의 범죄를 적발했다. 범죄유형은 절도 24건, 수배자 검거 3건, 흉기소지·방화·재물손괴 등 6건이다. 안산시 정보통신과 이승원 담당은 “U-City 관제시스템이 모든 범죄를 적발할 수는 없지만 존재감 자체만으로도 예방효과가 크다.”며 “CCTV를 확대 설치해 시민들이 맘 편히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3월 전국 처음으로 가동에 들어간 안양 U-통합상황실은 최근까지 모두 602건의 범죄의심 자료를 경찰에 넘겼다. 경찰은 즉시 출동해 현행범을 검거한 것은 물론 이 자료를 토대로 49건의 범죄사건을 해결했다. 또 교통사고 가해자를 가려내 시시비비를 가린 사례도 144건에 이른다. U-통합상황실이 범죄를 줄이는 데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치 직전 5개월(2008년 3~7월)간 범죄 발생건수는 3088건에 이르렀지만 설치 이후(2009년 3~7월)에는 2953건으로 4.4% 감소했다. 안양시에는 225곳에 1039개의 CCTV가 설치됐으며 올해 말까지 50곳에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脫경제적 문화] 출판사 사재기… 외면받는 古典… 현실은 ‘돈의 논리’ 압도적

    안 그럴 것 같지만, 사실 문화계에서 돈의 논리는 압도적이다. 오히려 오래된 고질병이라고 보는 것이 더 정확할 듯하다. 산업계에 비해 시장이 작고, 규모가 영세한 덕분에 상대적으로 눈에 덜 뜨일 뿐이다. 가장 최근 일로는 법정 공방으로 치닫고 있는 출판계의 사재기 논란이 있다. 사재기 논란을 종식시키기 위해 출판계 자체적으로 출판물불법유통신고센터를 만들었다. 지난 3월에는 1~2월 두 달간의 조사를 거쳐 ‘네 개의 통장’, ‘마법의 돈 관리’ 같은 책 4종에 대해 사재기 혐의를 들어 문화체육관광부에 신고하고, 대형 서점에는 베스트셀러 리스트에서 빼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출판사들은 말도 안 되는 논리라며 신고센터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명확한 조사 이전에 기자회견부터 하는 것은 월권이라는 논리다. 고전 출간 문제도 오래된 일이다. 최근 들어 조금 나아졌다지만, 우리 고전 번역 문제는 난관의 연속이다. 대표적 번역기관이었던 민족문화추진회가 민간단체였다는 점이 이를 잘 드러낸다. 그러다 보니 청나라 때 지어진 ‘흠정 만주원류고’ 같은 책이 정식 연구자가 아닌 감사원 공무원이 완역해 출간하는 등의 일이 비일비재하다. 2007년 한국고전번역원으로 확대개편돼 사정이 그나마 나아졌다지만, 그리 호락호락하지는 않다. 우리 고전의 경우, 높은 유학적 지식체계 위에 서술되는 것이라 번역이 상당히 까다롭다. 이 때문에 조선왕조실록은 완역에만 22년 걸렸다. 실록의 원사료로 꼽히는 승정원일기 완역작업은 언제 마무리될지 알 수 없다. 여기다 유학자들이 남긴 개인 문집은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다. 번역원 관계자는 “번역작업 속도를 올리지 못하면, 가장 기초적인 표점작업(한문의 문장을 나누고 마침표나 쉼표를 넣어 읽기 쉽게 하는 작업)만 해도 수십년은 더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공연계도 돈의 목소리가 커진 경우다. 특히 상업적 뮤지컬의 경우가 더 심한데, 2000년대 들어 오리온그룹, CJ엔터테인먼트, 롯데그룹 같은 대자본이 들어오면서 수백억원대 제작비를 들이는 큰 공연이 줄을 이었다. 물론, 이들 자본 덕에 완성도 높은 대작이 들어오면서 공연의 질을 전반적으로 높였다는 평가도 있다. 그러나 대개 해외 라이선스 작품이라 우리 공연계 발전에 직결되는지 의문이라는 주장도 있다. 한 극단 대표는 “대기업의 문화사업이 더 풍성한 결과를 낳으려면 검증된 해외 라이선스 작품 지원 대비 창작작품 지원이 못해도 7대3은 되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 아쉽다.”고 말했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동일인 자살시도 두번 막은 경찰관

    동일인 자살시도 두번 막은 경찰관

    한 경찰관이 자살을 시도한 여고생을 두 번이나 구조했다. 12일 울산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11시28분쯤 울산지방경찰청 112신고센터로 전화 한 통이 걸려왔다. 무전 통보를 받은 신정지구대 김원경 경장은 이전에도 자살 시도를 한 적이 있다는 내용에 한 여고생의 얼굴을 떠올렸다. 지난달 초 남구의 한 아파트 13층 옥상에서 가정형편이 어렵고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해 자살하려다 지구대에 인계돼 같이 이야기를 나눴던 여고생 김모(17)양이 기억났다. 김 경장은 신고자가 있다는 태화강 하류방면으로 급히 순찰차를 내몰았다. 태화교 500m 하류 지점에서 우려한 대로 김양을 찾았다. 경찰을 본 김양은 갑자기 강물로 뛰어들었다. 김 경장은 강변도로로 달려가 김양을 설득하기 시작했다. “아저씨 기억나니?” 쏟아지는 장대비 속에 김양이 고개를 슬쩍 숙이는 것이 보였다. 김 경장은 됐다 싶어 계속 말을 이어갔다. 하지만 김양은 “오지 마라.”며 손을 내젓더니 허우적거렸다. 김 경장은 망설임 없이 근무복을 입은 채 강물로 뛰어들어 김양을 구해냈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비상구 막았다간 딱 걸려!

    서울시에 전국 처음으로 ‘비파라치(비상구+파파라치)’ 제도가 도입된다. 11일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오는 15일부터 호텔, 백화점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비상구를 막아두는 등 행위를 신고하면 포상금을 지급하는 ‘비파라치’ 제도를 시행하기로 했다. 따라서 비상구나 방화문을 폐쇄하거나 복도, 계단, 출입구 등 피난시설을 훼손하는 행위를 신고하면 5만원의 포상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단 포상금은 1인당 월간 30만원, 연간 300만원 이하로 제한되며, 가명이나 익명신고 또는 이미 적발된 경우 등에는 지급되지 않는다. 적발된 업소에는 행위별로 1차 30만~50만원, 2차 50만~100만원, 3차 100만~2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소방재난본부와 소방서 홈페이지의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센터’에 온라인으로 신고할 수 있으며, 우편과 팩스를 이용하거나 직접 소방서 민원실을 찾아도 된다. 서상태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예방과장은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에서 화재 등 갑작스러운 안전사고 시 비상구는 인명을 구할 수 있는 최후의 수단”이라면서 “비파라치의 도입으로 비상구 확보의 중요성과 안전의식이 확산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독자의 소리] 교육계 비리 한번으로도 퇴출을/한국방송대 행정학과 4년 정병기

    부끄러운 교육환경과 비리로 얼룩진 교육현실이 개탄스럽다. 교육비리는 크거나 작거나 관용을 베풀어서는 안 된다. 아직도 교육계 내부에서는 각종 뒷돈을 받는 방법이 기발하기 이를데 없다. 비리의 뿌리가 뽑힐 때까지 지속적으로 단속과 처벌을 계속해야 한다. 우선 일선 학교 교육현장에서 비리 교육자에 대한 ‘원 스트라이크 아웃제’를 강력히 실시해야 한다. 교육현장이 맑아지지 않고는 살아 있는 실천교육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고질적인 교육현장의 뒷돈 거래 문제는 구시대적 산물로 이제 쇄신되어야 한다. 아울러 지역 교육청에 교육명예감사관제를 도입하여 철저한 암행관리가 필요하다. 내부자 고발을 활성화해 나가야 하며,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소원수리나 신고센터를 운영해야 한다. 교육이 변하기 위해서는 교육자가 먼저 변화해야 한다. 미래지향적인 교육이 이루어지려면 교육자들의 뼈를 깎는 자성이 우선돼야 하며 스스로 부끄럽지 않은 양심적인 교육행정이 이루어져야 한다. 한국방송대 행정학과 4년 정병기
  • [경제플러스] 에스원 하교시간 순찰활동

    에스원은 전국 4212개 초등학교 주변에서 아동 대상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꿈나무 지킴이’ 활동을 펼친다. 이를 위해 1일 서울 신대림초등학교에서 1호 ‘꿈나무 신고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에스원은 보안이 취약한 하교 시간 이후와 휴교일에 교내 및 주변 지역에서 순찰 활동을 한다. 꿈나무 신고센터는 범죄가 발생하거나 그럴 우려가 있는 상황에 대해 학생 또는 주민의 신고를 받아 에스원 출동기지나 가까운 경찰에 연락해 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 광주 비리신고 포상금 1억으로

    광주시의 공직자 비리에 대한 신고 포상금이 크게 오른다. 1일 시에 따르면 최근 부조리 신고 포상금 지급조례 개정을 통해 공직자 부조리를 신고할 경우 최고 1억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이 조례에 따르면 신고 대상자를 시청 소속 공무원뿐만 아니라 공사, 공단이나 시가 출연한 법인의 임직원까지로 확대했다. 신고포상금 지급액은 부조리행위 금액의 10배에서 20배 이내로, 지급 한도액도 최고 1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대폭 높였다. 부조리행위 대상은 ▲금품 수수나 향응 제공 ▲직위를 이용한 부당 이득 ▲위법 또는 중대 과실로 시 재정 손실 ▲알선·청탁행위 등이다. 신고서 제출 방식도 홈페이지 신고센터나 이메일, 우편, 방문 등으로 다양화했다. 신고자의 비밀 보장 내용도 규정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례 개정으로 공직자의 청렴실천 의지를 높이고 시민의 감시기능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30일 ‘일일민원신고센터’ 감사원 부산센터 울산서

    감사원 부산 국민·기업불편신고센터(부산센터)가 오는 30일 울산에서 ‘일일 이동민원신고센터’를 운영한다. 28일 감사원 부산센터에 따르면 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지사 5층에서 일일 이동민원신고센터를 마련하고 지역 주민과 기업의 애로·불편 사항을 직접 듣고 해결해 줄 예정이다. 부산센터는 각종 인·허가 신청 등 기업의 사업추진 애로사항과 불합리한 법령이나 제도로 인한 기업과 주민의 불편사항을 접수해 처리할 방침이다. 민원접수나 상담을 희망하는 민원인은 30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지사 일일 이동민원신고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052-275-8866, 051-460-5501), 팩스(052-275-8897, 051-460-5534)로 접수하면 된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문화계 블로그] 베스트셀러 조작근절 손 잡았지만…

    요즘 출판계는 마냥 기쁘지만은 않습니다. 태극전사들이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 승승장구 기운을 타전해오는 것과도 무관하지 않죠. 그리스와 조별 예선 첫 경기가 열린 지난 12일 서점 매출이 20~30% 줄어들었다는 통계가 뒷받침해줍니다. 책 판매 성수기로 꼽히는 여름 장마와 휴가철이 다가오건만 예년만 못할 것 같다는 우울한 전망도 들려옵니다. 실제 출판사 출간은 확연히 줄었습니다. 정확히 세어보진 않았지만 매주 평균 200~300권씩 쏟아지던 신간이 2~3주 전부터 100권 남짓으로 줄어들더군요. 아마 소나기는 피해가자는 심정이겠지요. 한 중소 규모 출판사 대표는 “올해 6월은 그냥 쉬어가는 마음으로 책을 만들 수밖에 없다.”며 “지금 힘주고 있는 책은 다음달 중순 이후 출간할 생각”이라고 솔직히 털어놓더군요. 그뿐인가요. 신간 할인율을 최고 10%로 규정한 출판문화산업진흥법이 버젓이 있건만 오는 21일쯤 공표 예정인 시행령은 최고 19% 할인을 계속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시행령이 모법(母法)을 거스르는 모순된 상황이 발생한 것이지요. 부처 간 조율을 거쳐 추후 바로잡아질지는 모르겠지만 출판계의 한숨 소리는 당장 커지게 됐습니다. 독자들은 많이 깎아주니 우선은 환영하겠지만 이는 필연적으로 ‘책값 거품’을 불러올 수밖에 없습니다. 1만원짜리 책을 1만 2000원으로 올려 19% 할인해주면 결국 마찬가지(9720원)인 ‘조삼모사 셈법’을 우리는 간혹 놓치곤 합니다. 이런 참에 출판계와 서점계가 뜻을 모은 것은 주목할 만 합니다. ‘1인 1권 집계’, ‘단체구매 20% 인정’ 등 베스트셀러 집계방식 변경은 다분히 상식적이지만 전례 없는 조치입니다. 그 동안에는 한 사람이 10권, 20권을 사더라도 전부 판매량으로 잡혀 베스트셀러 순위를 조작할 수 있었죠. 유령회사를 내세워 종종 대량 구매를 하기도 했습니다. 김형성 출판물불법유통신고센터 대표는 “출판계와 서점계가 자율적으로 마련한 가이드라인을 위반하면 베스트셀러 목록에서 아예 제외시키기로 했다.”며 사재기 근절 효과에 기대를 걸었습니다. 물론 효과는 아직 알 수 없습니다. ‘열 포졸이 한 도둑 못잡는다.’는 속담이 있듯 또 어떤 기상천외한 방법이 나와 협약서 취지를 무색하게 할지 모르죠. 출판사도, 서점도, 독자도, 모두 상생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고민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돼야 하는 것은 그래서입니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등산로 칡즙은 ‘세균즙’

    등산로 칡즙은 ‘세균즙’

    서울시내 유명 등산로 주변에서 파는 칡즙이나 마즙 등 즉석 건강음료가 세균에 오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지난달 19~26일 관악·도봉·아차·청계·북한산 등의 등산로 입구에서 판매하는 즉석 건강음료 10건을 검사한 결과 10건 모두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세균이 검출됐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수락·도봉·관악산 입구에서 파는 칡즙 3건과 우이동 계곡 입구에서 판매하고 있는 마즙과 백년초즙 각 1건 등 모두 5건에서는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는 대장균군이 나왔다. 또 아차산 입구의 칡즙·익모초즙, 일자산 입구 마즙·칡즙, 청계산 입구 마즙 등에서도 세균 수가 기준치를 크게 웃돌았다. 이중 관악산 입구에서 파는 칡즙은 ㎖당 기준치(10만마리)의 400배에 육박하는 3800만마리의 세균이 검출됐다. 시 관계자는 “판매자가 개인 위생관리를 소홀히 하고 착즙기를 깨끗이 관리하지 않아 음료가 세균이나 대장균군에 오염된 것으로 보인다.”면서 “등산로 입구에서 판매하는 음료를 대상으로 계속 위생 단속을 벌이고, 다산콜센터(120)나 불량식품 신고센터(1399)를 통해 신고도 받을 계획”이라면서 주의를 당부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원자재값·납품가 괴리로 몸살앓는 中企

    원자재값·납품가 괴리로 몸살앓는 中企

    지난 17일 경기 김포시의 A골판지박스 제조업체. 농산물 출하 시기가 다가오면서 주문 물량이 늘었지만 조상기(가명) 사장은 “이번 달도 적자”라며 시름을 토로했다. 펄프 등 원자재값이 20% 이상 올랐지만 납품가는 요지부동이기 때문이다. 특히 회사 매출의 70%를 차지하는 대기업들이 납품가 인상을 주저하고 있어 팔면 팔수록 손해를 보고 있다. 조 사장은 “대기업 1곳은 두 달째 인상을 검토 중이라는 답변만 되풀이한다.”고 말했다. 월매출이 10억원인 이 업체는 지난달 4000만원의 적자를 기록해 은행 대출로 겨우 넘겼지만 앞으로가 문제다. 조 사장은 “사채까지 끌어다가 버티는 몇몇 업체들도 있다.”면서 “납품가 협상이 잘 안 되면 야반도주하는 업체들이 수두룩할 것”이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중소기업들이 급등한 원자재값과 대기업 납품가격 간 괴리로 신음하고 있다. 업종별 협회 측은 “대기업-중소기업 상생 경영은 말뿐”이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잇따라 내놓고 있다. 특히 주물 등 일부 업종은 대기업 납품 중단이라는 강경 대응에 나섰다. 18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골판지 원료인 골심지 가격은 지난해 6월 t당 30만원에서 이 달 46만원으로 53%가량 올랐다. 골판지박스 가격도 ㎡당 500원에서 680원으로 36% 상승했다. 하지만 납품가는 지난해 6월 기준으로 고정됐다. 최근 대기업 CJ와 납품가 협상을 진행하고 있지만 인상률에 대한 상당한 의견 차이로 난항을 거듭하고 있다. 고철가격도 2008년 11월 ㎏당 340원에서 올해 4월 562원으로 65.3% 상승했다. 하지만 자동차부품 납품가는 ㎏당 1009원에서 1080원으로 7% 오르는 데 그쳤다. 공작기계 부품은 ㎏당 1511원에서 1430원으로 오히려 하락했다. 자동차용 부품을 생산하는 상당수 주물업체들은 이날부터 대기업 납품을 중단했다. 개별 업체들의 결정 사항이라는 전제를 달면서도 주물조합 측은 “손해를 보면서 납품할 수는 없는 것”이라고 밝혔다. 주물조합협회 관계자는 “자동차 부품 쪽 협의가 가장 어렵다.”면서 “납품가 인상 협상 자체를 거부하고 있는 곳도 상당하다. 한마디로 먼저 나서서 매 맞지는 않겠다는 행보”라고 꼬집었다. 단조공업조합도 지난 14일 긴급이사회를 갖고 대기업들에게 상생협력을 행동으로 보여줄 것을 호소했다. 정부도 뾰족한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다. 지경부는 지난달 30일 현대자동차 등 15개 대기업 임원들과 만나 자발적으로 중소기업 경영난 해소에 나서줄 것을 당부했지만 별 소득이 없었다. 오히려 중소업계는 “정부가 대기업의 일방적 입장만 듣는 것 아니냐.”며 불만을 표시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해 4월부터 ‘납품단가 조정협의 의무제’를 도입했고 지난 6일에는 ‘원자재 가격 관련 불공정거래 신고센터’를 개설했지만 중소기업들은 거래가 끊길 것이 두려워 이용을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글·사진 신진호기자 sayho@seoul.co.kr
  • “위급할 땐 단축번호만 누르세요”

    강원경찰은 휴대전화 단축번호를 누르면 112 신고센터에 SOS 요청이 자동으로 접수돼 실시간 순찰차가 출동하는 시스템을 전국 처음 개발, 17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원터치 SOS 서비스’로 이름붙인 시스템은 납치·유괴 등의 범죄 위협을 느낀 자녀가 사전에 입력한 휴대전화 단축다이얼을 누르기만 해도 곧바로 가까운 112상황실로 연결, 신속히 경찰을 현장에 출동시키게 된다. 경찰은 SOS 신청 아동의 부모로부터 사전에 휴대전화 위치정보 확인동의서를 받아 자체 구축한 DB(데이터베이스)를 통해 관리하다가 해당 아동이 위급상황 때 SOS를 요청하면 실시간 위치 파악에 나서게 된다. 이 서비스는 그동안 2촌 이내 직계 가족에 한해 휴대전화 위치추적이 가능했던 기존 119 위치추적 시스템과 비교하면 신속한 출동과 구조뿐만 아니라 유괴 등 범죄자 검거에도 효과적이라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 지난 3일부터 접수 중인 이 서비스는 현재까지 2672명이 신청해 폭발적인 인기가 예상된다. 신청대상은 아동이 1248명으로 가장 많았고 여성 734명, 청소년 642명,기타 48명 등이다. 경찰은 원터치 SOS 서비스 신청 대상자를 아동이나 여성으로 제한하고 있지만,예외적으로 신변에 위협을 느끼는 신변보호 요청자에 대해서도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 방법은 14세 미만 아동은 보호자가, 14세 이상의 여성은 자신이 직접 경찰서 민원실이나 지구대 또는 파출소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강석호 강원지방경찰청 생활안전계장은 “‘원터치 SOS 서비스’가 정착되면 아동·여성 등 범죄 약자를 상대로 한 범죄시 신속출동을 통해 범인의 현장 검거뿐만 아니라 범죄예방과 피해자 구조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양천, 직원청렴교육 실시

    부정부패 ‘제로’에 도전하고 있는 서울 양천구가 직원들의 청렴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교육을 실시해 눈길을 끈다. 양천구는 28일 양천문화회관 대강당에서 김상홍 전 단국대학교 부총장을 강사로 초청, 구청·동사무소 전 직원과 산하기관인 시설관리공단 직원 등 1500여명의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청렴 및 행동강령교육’을 실시한다. ‘청렴 실현과 공직자의 역할’을 주제로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공직사회의 청렴, 윤리의식 제고와 자율실천 의지 배양은 물론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한 발상의 전환과 공직자의 능동적인 자세 확립 등을 위해 마련했다. 구에서는 앞으로도 구민만족의 신뢰 받고 투명한 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양질의 청렴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또 청렴행정 구축을 위해 청렴도 상시모니터링 실시, 자치법규 부패영향평가, 공직자 부조리신고센터 운영 등 부패유발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공무원 청렴의식 강화를 위한 다양한 청렴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서울시 발주공사 직불제 전면 도입

    앞으로 서울시가 발주하는 공사를 하청받으면 시로부터 공사대금을 직접 받을 수 있게 된다. 현재 이 같은 직불제 대금방식은 전체 공사대금의 절반 정도에 대해서만 자율적으로 시행되고 나머지는 원청업체들이 대금지급을 미루거나 어음으로 지급하는 등의 부작용이 여전히 남아 있다. 서울시는 6일 ‘중소 건설업계의 고통경감 및 서민경제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고 앞으로 시가 발주하는 모든 공사에 ‘직불제’를 전면 도입해 공사 대금을 시가 직접 하도급 업체에 15일 이내에 현금으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올 2월까지 시와 사업소, 산하기관에서 발주한 공사는 총 487건으로 공사비는 8조 7290억원에 이른다. 이중 하도급 계약이 체결된 것은 1571건으로 사업당 평균 하도급 건수가 3.2건이었다. 시는 조사를 통해 발주 공사의 원청업체가 선금 등 공사 대금을 받은 후 하청업체에 대금을 제때 지급하지 않거나 어음 등으로 주는 사례가 다수 있는 것을 확인했다. 최성권 시민감사옴부즈만은 “시 발주 공사에서 최대 6개월까지 임금이 연체된 사례도 적발됐다.”면서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하도급 대금을 시가 직접 업체에 지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지난해 원청업체 및 하청업체와 합의해 직불제를 자율적으로 도입했지만 아직 전체 공사의 51% 정도에서만 운영되고 있다. 직불제 전면 실시를 위해 시는 시장 직속의 국장급 하도급 전담조직을 신설한다. 하도급 전담조직에서는 전체 시발주 공사의 50%를 무작위로 추출, 상시 감시한다. 또 불법하도급 및 임금체불신고센터를 설치해 365일 24시간 내내 전화 신고를 받고, 신고 내용이 사실로 밝혀질 경우 신고자에게 포상도 지급한다. 부실시공과 부도로 직결되는 저가하도급을 근절하고 설계변경을 이유로 한 대금지급을 막는 방안도 추진된다. 하도급 신고시 이중계약서를 작성해 하도급 업체의 실공사비를 줄이는 편법을 집중 감시하고 설계변경이나 물가변동이 발생하면 심의회 운영시 하도급 계약에 대한 심사를 의무화했다. 특히 ‘원 스트라이크 아웃’제를 하도급에도 도입해 불공정 행위에 가담한 공무원은 파면 등 중징계하고 해당 업체는 입찰제한과 고발 조치가 이뤄진다. 이와 함께 건설행정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시가 발주하는 공사의 입찰공고부터 계약, 준공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전산으로 처리하는 디지털 건설행정시스템을 구축해 모든 정보를 공개하기로 했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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