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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패척결 시민·공무원 동참이 열쇠”/부정방지위 세미나 발제 요지

    ◎감시 모니터요원 조직·고발창구 설치 바람직/「기본법」 제정·공직자 윤리위 기능 강화 급선무 감사원장 자문기구인 부정방지대책위원회(위원장 이세중)는 8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학계와 시민단체 관계자등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정부패,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 이각범 서울대교수의 사회로 열린 이날 세미나에서 박원순 변호사는 「부정부패 방지를 위한 시민과 공직자의 참여제고」,강경근 숭실대교수는 「부정부패 방지를 위한 법률과 제도개혁」에 대해 주제발표를 했다.안상수 변호사,인명진 경실련상임집행위원,최순영 경기도 부천시의회의원,박세일 서울대교수등이 토론자로 나서 토론을 벌였다. ▲박원순 변호사=부패방지운동은 사정기관의 전유물이 아니며 시민과 공무원의 협력 없이는 성공할 수 없다. 시민들을 부패방지운동에 동참시키기 위해서는 드라마 제작,대중적 행사등을 통한 교육과 홍보 확대,각종 사정기관활동에 시민의 참여기회를 부여하는 것이 중요하다.또 일선 행정기관에 「시민감시관」및 부조리신고센터를 설치,부패견제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국민감시 모니터요원을 조직화하고 비리·부정고발창구와 핫라인 설치도 바람직하다. 공직자들을 부패추방운동에 참여시키기 위해서는 강제적인 장치와 사기진작책을 생각할 수 있다. 「부패연감」「부패백서」발간을 통해 비리 관련공무원들의 명단을 공시,국민에게 알리고 언론과 협조해 비리공무원들의 명단과 비리내역을 정기적으로 언론에 싣는 방법도 심리적인 견제효과를 갖는다.또 비리신고의무를 부과해 불이행에 대한 형벌과 징계규정을 마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내부고발자보호와 처우개선 말고 공직자의 사기진작책으로 공직자 표창내용을 혁신하고 승진및 임용기준으로써 청렴도의 비중을 높이는 방안도 검토해 봄직하다.특히 뇌물제공을 거부하거나 내부비리를 고발,국가예산에 도움을 주면 그 금액의 범위안에서 최고한도와 비율을 정해 포상하는 것도 적절하다고 본다. ▲강경근 숭실대교수=부정부패방지를 위한 법률과 제도개혁방안으로 내부비리 고발자보호와 특별검사규정,재산몰수등을담은 단일 「부정방지기본법」의 제정과 감사원의 기능강화,독립된 「부정방지위원회」의 설치가 요구된다. 부정척결은 강력한 법·제도적 장치와 효율적 사정기구의 완비,일관된 체계와 논리속에서 정치세력으로부터 독립한 사정기구의 위상정립으로 연결돼야 실효성을 갖기 때문이다. 따라서 감사원장의 자문기구인 부정방지대책위원회를 독립기관 또는 대통령직속기관으로 설치해야 한다.또 공직자의 윤리기강확립을 담당하는 「국가기강위원회」(가칭)를 감사원 안에 설치할 필요가 있다. 공직자부정 사전감시제도도 정비돼야 된다.현행 공직자윤리법은 선물신고 대상을 증여자가 외국인일 때로 한정해 일반공무원의 부패근절과는 관계가 없다.재산공개의 진실성을 검찰수사에 의존하는 공직자윤리위원회의 실사기능을 강화하고 윤리위원회에 교육자와 학식과 덕망을 갖춘 인사를 반드시 일정수 이상 포함시키도록 한 것은 재고해야 한다.또 고지거부만으로 재산등록공개를 하지 않도록 돼 있는 직·비속의 재산도 최소한 등록은 하도록 강제해야 한다.또 공직자윤리법에 2년이내로 규정된 퇴직공직자의 유관 사기업체 취업제한기간을 10년이내로 늘려야 한다.
  • “군 비리신고 받습니다”/국방부 신고센터 새달1일 개설

    ◎전호 795­0808,748­5959 국방부는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받는 군의 모습을 정립하기 위해 다음달 1일부터 각종 비리에 대한 신고업무 등을 맡는 「국방신고센터」를 설립,운영키로 한다고 29일 밝혔다. 24시간 운영되는 이 신고센터는 ▲모범장병의 수범내용 ▲직무수행 과정에서 발생한 무사안일·비위행위 ▲직위를 이용한 부당한 압력·청탁·이권개입 행위 ▲국방발전을 위한 각종 정책건의 ▲구타·부실공사등 장병근무환경과 관련된 사항들을 주로 다루게 된다. 신고센터의 전화는 795­0808,748­5959이며 팩스는 748­6919이다.
  • 세무비리 신고 국번없이 188/감사원,전화 신설

    감사원의 민원처리 창구인 188신고센터는 26일 세무비리 신고접수 창구를 신설,국민들로부터 세무공무원들의 비리를 신고받는다. 공무원의 세금횡령 사실을 목격했거나 뇌물제공등을 종용받은 일이 있는 사람은 전화로 국번없이 188을 걸거나 팩스 732­0188,천리안 컴퓨터통신 감사원 신문고등으로 신고하면 된다.
  • 재해입고 귀국 불법취업외국인에 산재보상금 첫 지급/노동부

    ◎17명에 1억2천만원 송금 노동부는 16일 국내사업장에서 재해를 입고 귀국한 불법취업 외국인근로자 17명에 대한 산재보상금 1억2천1백70만원을 외무부 재외공관을 통해 송금했다고 밝혔다. 노동부가 산재를 입고 귀국한 불법취업 외국인에게 재해보상금을 지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산재보상금을 받게 되는 17명은 「귀향한 외국인노동자 산재보상금 찾아주기 시민모임」이 지난 9월 산재를 당한 네팔·방글라데시 근로자로부터 직접 신청받아 노동부에 제출한 23명 가운데 5인미만 사업장에서 근무했거나 사업주로부터 보상받은 6명을 제외한 나머지 인원이다. 산재보상금을 받는 외국인근로자는 네팔인 17명,방글라데시 6명으로 이들은 재외공관에 설치된 「외국인 재해보상신고센터」를 통해 보상금을 받게 된다.
  • 응급환자 진료거부 없앤다/내년부터

    ◎치료비 부담능력 없으면 국가서 대납 내년부터 응급 의료체계가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보사부가 11일 확정한 「응급의료체계 종합 개선안」에 따르면 병원측이 응급 환자의 진료비 부담 능력에 상관없이 즉각 진료를 할 수 있도록 하고 내년 예산에 응급 의료기금 10억원을 반영했다. 이는 환자가 진료비를 지급하지 못하더라도 국가가 대신 납부하도록 함으로써 응급 환자의 진료를 거부하는 사례를 막기 위한 것이다. 또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내년부터는 민간업자에게도 응급환자 이송업무를 허가해 줌으로써 교통수단이 없어 병원에 이송되지 못하거나 늦게 이송되는 불편을 덜도록 했다. 이와함께 종합병원 이상의 병원은 응급환자용 예비병상을 전체병상의 1%이상 확보토록 하고 언제든지 응급환자를 수술할 수 있도록 비상통신망을 구성하는 등 비상진료체계를 의무적으로 갖추도록 했다. 보사부는 또 22억원의 예산을 확보,내년 상반기 중 환자 수송용 소방서 구급차 1백대를 보강하고 현재 4백여대에 불과한 소방서 구급차를 연차적으로 1천2백대까지 늘리기로 했다. 이들 구급차에는 응급 구조사를 배치,단순 이송 기능이외에 응급 처치도 할 수 있도록 했다. 응급 구조사는 소방학교와 대한적십자사 등에서 양성하고 시험을 통해 선발한다. 또 서울과 중부권,영·호남권 등 3곳에 응급 의료센터를 건립,권역별로 응급 의료의 중추 기능을 수행하도록 했다. 이에따라 서울 을지로의 국립의료원을 매각하고 서울 강남구 포이동 고속도로변에 2천억원의 예산으로 서울과 중부권을 담당할 국립응급의료센터를 건립하기로 했다. 영남과 호남은 현재의 대학병원을 응급의료센터로 전환한다. 이밖에 응급환자 정보센터의 역할을 하고 있는 전화 129가 119,112 등과 혼동되는 경우가 많아 119로 일원화 시킬 계획이다. 보사부는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거쳐 「긴급상황종합신고센터」(가칭)를 설치,긴급 상황 신고 전화를 통합하되 각 기관이 합동 근무를 하도록 하는 안을 추진하고 있다.
  • “국제범죄단 침투 차단”/국정감사 정부답변

    ◎“군시설공사 5대재벌 독식”/국방위/“신탁은 1천억대 특혜대출”/재무위 국회는 30일 행정·외무통일위를 제외한 15개 상임위별로 25개 소관부처및 산하기관·단체에 대한 사흘째 국정감사를 계속했다. 특히 정보위는 신설된 후 처음으로 국가안전기획부에 대한 국정감사를 벌였으며 외무통일위의 여야의원들은 3개반으로 나뉘어 해외공관에 대한 감사를 위해 출국했다. 이날 국정감사에서 여야의원들은 지방세 징수문제,은행여신의 적정성,페스트 대책,안기부의 정보수집능력,군기사고 재발방지대책등을 집중적으로 추궁했다. 국립보건원에 대한 보사위 감사에서 서상목보사부장관은 『페스트 발생에 대비해 치료제를 충분히 확보하고 있으며 예방백신을 미국으로부터 구입하는등 페스트 발생에 대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정보위 감사에서 김덕안기부장은 보고를 통해 『서울 강남지역에 신축하고 있는 안기부청사가 내년 3월에 완공되면 현재의 이문동청사는 시민에게 개방할 계획』이라면서 『이문동 청사안에 있는 조선조 경종왕릉인 「의릉사적지」 7만7천평은 문화재관리국으로 이관해 시민휴식처로 활용되게 될것』이라고 밝혔다고 신상우정보위원장이 전했다. 김부장은 또 『안기부는 지난 2월 「국제범죄 정보센터」를 개설하고 서울 부산 마산 인천 제주등 국제 공·항만이 있는 지역에는 「국제범죄 신고센터」를 설치해 국제범죄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그동안 5백90여건의 국제범죄 정보를 수집,그중 물증을 확보한 마약 밀수등 28건을 관계 수사기관에 이첩했고 총 2백14명을 검거하는 실적을 올렸다』고 보고했다. 김부장은 이어 『앞으로도 관련국가의 정보수사기관과 협력체제를 강화,국제범죄조직의 국내침투를 저지하기 위한 다각적인 대응책 강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성은행감독원장은 재무위 답변에서 최근의 거액사채제의설과 관련,『자금실체가 모호하고 현실성이 없는 풍문으로 커미션 수수,기업어음을 이용한 자금편취등 일부 사기꾼의 소행으로 파악하고 있다』면서 『그동안의 탐문내용으로 미루어 거액자금 제공자의 실체는 밝혀진 바가 없으며 다만 중개알선자만이 나타난 단계에서 조사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이원장은 『그러나 만일 일부라도 거래가 성사되고 구체적 증거가 금융기관에 포착되면 정밀조사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 실종·가출사건 전면 재수사/내무부/각부처의 사회기강 확립 대책

    ◎수뢰­횡령·직무기밀 누설 우선 척결/법무부/전군 특별 군기점검 새달 5일부터/국방부/폭력비디오 등 월1회이상 단속/문체부 29일 열린 사회기강확립 관계장관회의 결과 확정된 정부 각 부처의 구체적인 대책은 다음과 같다. ▷내무부◁ 순찰범위를 뒷골목등에까지 확대하고 취약지 취약시간대의 도보순찰을 강화한다.각급 간부와 경찰관별로 담당구역을 지정해 책임관리하도록 하고 주민 행정공무원 경찰이 삼위일체가 되는 지역내 범죄에 대한 종합적인 방어대책을 추진한다.엽총뿐 아니라 인명 살상이 가능한 공기총도 영치시키도록 하고 일대일 담당책임제를 실시해 강·폭력 우범자들의 동향을 밀착 감시한다. 법학 유전자 전기 건축 세무 위생등 분야별 대학출신을 형사전문요원으로 특채한다.FBI·일본경찰학교등의 선진기법을 도입하고 경험이 많은 퇴직 수사간부를 강사로 활용한다.범죄수법 영상전산시스템등 수사장비를 조기에 보강하고 유전자자료은행 설립의 입법화를 추진한다. 가출인 행방불명자등에 대한 신고 접수때 방범 형사 소년등 유관 기능부서가 합심해 범죄와의 관련성과 수사착수 여부를 판단하고 이미 발생한 가출및 행방불명사건에 대한 전면 재점검과 소재확인을 원점에서 다시 시작한다. 범국민적인 신고체제 확립을 위해 신고인에 대한 비밀보장과 신변보호를 강화하고 필요시 「신변보호대」를 운영한다.범죄사안에 따라 최고 5백만원까지 보상금을 지급하고 「용감한 시민상」 「감사장」등을 활용해 신고자에 대한 사회적 인정감을 고취시킨다. ▷법무부◁ 세무 건축등 16개 부정부패 비리유형 가운데 대민공무원의 관행적 금품수수행위와 직위를 이용한 이권개입행위,부정이득을 위한 직무상 기밀 누설행위,징수금및 보관금 횡령등 부정행위를 우선 척결대상분야로 선정해 검찰권을 집중적으로 행사한다.전국 검찰에 설치된 「부정부패사범 특별수사부」에 수사인력과 수사장비및 예산을 집중 지원해 수사체제를 재정비,강화한다. 「국민생활침해사범신고센터」 피해자 비밀신고전화의 운용을 활성화하고 증인신변보호조치를 철저하게 이행해 신고자를 적극 보호한다.재범의 위험성이 높은출소자들을 대상으로 개인별 관리카드를 작성해 정기및 수시로 동태를 파악한다. 간첩과 폭력혁명 주창자등 체제전복을 기도하는 세력을 발본색원하고 학원과 노동계의 주사파등 좌익사상 오염원을 지속적으로 단속한다.보호관찰소의 「청소년 토요교실」등을 통한 비행청소년 준법교육을 강화한다.수사과정및 공소유지때 철저한 증거수집과 구체적 양형자료를 적극적으로 들춰내 온정주의적 처벌을 지양한다.사면과 가석방등 은전제도를 엄격하게 운용한다. ▷국방부◁ 단기 대책으로 오는 10월5일부터 31일까지 특명검열단과 각군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각군 전부대에 대한 특별군기점검을 실시한다. 장기적으로는 각군및 연구기관과 연계해 합리적인 기강확립대책과 지휘통솔기법을 개발하고 장병의 건전한 가치관 정립방안을 강구한다.또 양성및 보수교육기관을 통해 군인정신 함양을 위한 정신교육을 강화한다.현실과 괴리된 각종 규제법규를 정비하고 장병들의 처우를 개선한다. ▷문화체육부◁ 경찰청 한국음반협회와 함께 폭력물에 대한 합동단속을 매월 1회 이상 실시한다.또 세운상가등 불법물 상습유통지역에 대한 상주단속을 실시한다. 폭력성 공연물을 상근심의위원과 수입심의전문위원이 순차적으로 심의하도록 함으로써 심의제도를 강화한다.폭력물 심의에 관한 적합성 여부및 여론검증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극장 비디오물 판매및 대여업소로 하여금 등급별 관람및 대여관행을 준수하도록 유도하고 청소년에게 금지된 만화를 판매하거나 대여하지 않도록 촉구한다. 가칭 「음란·폭력물 유통규제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기 위해 공청회등 여론 수렴과 외국의 사례를 검토한다.음란·폭력물을 성인용및 절대금지물로 분류해 구체적인 기준을 설정하고 판매및 수입을 제한하는 한편 벌칙을 강화하고 몰수규정을 둔다.폭력성이 짙은 일본만화에 대한 사전심의제를 도입해 간행물윤리위원회나 만화가협회등이 자율적으로 심의하도록 한다. ◎김 대통령­검찰간부 오찬 발언요지/“부패공무원­기업인 동시처벌 필요/흉악범 주장 여과없는 전달은 유감” 김영삼대통령은 29일 검찰간부들과의 오찬석상에서 잇따른 공무원부정과 흉악범죄에 대해 국정책임자로서의 느낌과 이에 대처하는 의지를 솔직하게 밝혔다.김대통령이 의지를 밝히는 동안 오찬장은 비장하고 숙연했다고 주돈식대변인이 전했다.다음은 주대변인이 전한 김대통령의 발언요지다. 대통령이 돈을 받고는 국가기강이 설수 없고 국사처리가 올바로 설수 없다는게 확신이고 소신이다.나는 그래서 취임초부터 국민앞에 어떤 형태의 이권개입도 하지 않고 정치자금도 받지 않겠다고 천명해왔다.이 나라를 건져보겠다는 생각으로 결심하고 실천하고 있다. 일련의 사태들은 내게 참담한 충격을 주고 있다.일부공직자들은 아직도 부패의 온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고,기업인들은 부패에 기생해서 살아가려는 자세를 보이고 있다.이런 풍토가 재발하는 조짐이다. 성경에 한사람의 생명은 우주보다 귀하다는 말이 있다.그러나 최근의 사건들은 인간이기를 거부한 살인마들이 날뛰고 있는 결과다.이같이 인명을 경시하고 사람을 죽일수는 없는 일이다.자기 어머니,아내,딸들이 있다는 생각을 한다면 어찌이런 천인공노할 범죄를 저지를 수 있나.강력범은 법정최고형을 구형해 빠른 시일안에 사회로부터 격리해야 한다. 공무원 부정은 법을 총동원해 싹을 잘라야 한다.현행 법체계가 엄격하게 돼 있는 것이 사실이나 문제는 그대로 집행이 안되고 있다는 점이다.이리저리해서 법망을 교묘히 피하고,법조문을 피해가는 사례가 너무 많다.운영의 묘를 기할 수 없다면 법을 개정해서 법망을 빠져나갈 수 없게 해야 한다.부정으로 이룩한 축재는 마땅히 국고에 환수돼야 한다.부정축재한 범인들이 얼마동안 복역하고 나와서 다시 호화생활을 즐긴다는 것은 사회정의나 국민감정에 용인될 수 없다.어떤일이 있어도 부정축재자가 다시 그것을 즐길 수 없게 해야 한다. 흉악범들이 범행직후 마이크를 대고 자기 변명과 합리화를 하는 기회를 일방적으로 갖는 것은 범죄를 정당화시키고 모방범죄의 확산을 가져올 우려가 있다.피의자는 누구나 법이 정한 절차에 따라 소명을 하고 변호사를 통해 법의 보호를 받을 수 있게 돼있음에도 불구하고 재판전에 법절차도 없이 자기의 범죄심리를 밝히게 하는 것은 다시 생각해 볼 문제다.이러한 문제는 언론 스스로도 양식에 비추어 심도있게 생각해 봐야 할 문제다.사직당국도 피의자관리를 철저히 해서 이런 일이 평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도록 검토해야 할 것이다. 여러분들은 내나라를 살린다는 각오로 최일선에서 범죄와 투쟁해 달라. 공직자범죄는 법정최고형으로 응징하고 관련기업이나 기업인도 상응하는 응징을 받아야 한다. 누적된 사건들이 문민정부에서 한꺼번에 터지고 있다는 진단도 할 수 있지만 우리는 사회분위기의 일대쇄신과 새출발의 각오를 해야 한다. 이 나라를 새롭게 변화시키기 위해 새벽 5시부터 밤늦게까지 혼신의 힘을 다해,일체의 이권에 관여하지 않는다는 자세로 일하고 있으면서 이런 일을 당할때 나의 심정은 실로 참담하고 비장할 뿐이다.그러나 여기서 실망과 좌절로만 끝나서는 안된다.이러한 사건들을 새출발의 계기로 삼고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
  • 감사원 「188센터」/월평균 3백건 민원 쇄도

    ◎8개월새 2,256건 접수… 인허가관련 53% 최다 국민고충을 보다 적극적으로 해결한다는 취지 아래 지난해 12월1일 문을 연 감사원의 188신고센터에 한달 평균 3백건의 민원신고가 접수돼 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감사원에 따르면 지난 7월말까지 8개월동안 188신고센터에 접수된 민원신고는 모두 2천2백56건으로 이 가운데 1천6백61건은 처리됐고 5백95건은 처리가 진행되고 있다. 신고내용을 살펴보면 인허가및 규제단속 관련사항이 전체의 52.8%인 1천1백92건으로 가장 많았다.이어 계약등 예산집행이 1백82건,공사및 인사관련이 1백27건씩,세무 1백7건,사회복지 66건,금융 33건,기타가 4백22건등이었다. 감사원은 일반민원신고와는 달리 188신고센터의 신고사항은 직접 조사,처리한다는 원칙 아래 내용이 불명확하거나 가명,단순건의사항등 조사가 사실상 곤란한 4백25건과 이미 해당기관에서 민원으로 접수,처리해 이송된 2백22건을 뺀 1천14건 가운데 90%인 9백12건을 직접 조사,처리했다.특히 시급히 고쳐야 할 필요가 있는 88건은 접수즉시 조사해 대상기관이 조치를 취하도록 하는등 신속성에도 비중을 두었다. 나머지 1백2건은 자체감사기관에 위탁조사를 의뢰해 조사결과를 보고받아 처리했다. 조사결과 해결된 4백97건과 조사전 해당행정기관에서 이미 조치한 1백4건을 합쳐 전체조사건수의 59%라는 비교적 높은 해결률을 보이고 있는 것도 특징이다. 188신고센터에는 모범공무원도 1백20건 추천됐지만 고충사항에 비하면 미미해 국민들의 188신고센터에 대한 인식을 그대로 나타냈다. 188신고는 특수전화 5회선과 수화자부담전화 2회선,팩스 2회선,데이콤 PC통신에 개설한 「감사원신문고란」등을 통해 받고 있다.아무래도 이용하기 편리한 전화신고가 전체의 65%인 1천4백56건으로 가장 많고 PC통신송신 4백39건,팩스전송 3백61건등이다. 특히 학생등 젊은층이 많이 이용하는 PC통신은 체벌하는 교사들을 처벌해달라거나 보충수업을 폐지해달라는 「넉두리」도 포함돼 있어 신고내용이 천차만별이었다. 감사원은 지난 3월 「188신고센터」포스터를 제작,공공장소에 내붙이는등 홍보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188신고센터에서는 모범공직자의 추천을 비롯,예산낭비행위,부실공사및 다중피해우려현장,압력·청탁행위등에 대한 신고와 민원의 부당지연및 반려행위,무사안일등 국민에 불편과 고충을 주는 모든 사항을 신고받고 있다.
  • 사회봉사/성실근무/예산절감/모범 선행사례 모아 책자로

    ◎감사원 발간… 건강한 공직자상 68건 소개 감사원이 지난 1년동안 실지감사와 「188 신고센터」를 통해 발굴한 모범선행사례들을 한자리에 모아 최근 책자로 펴냈다. 감사원 개원이래 처음으로 나온 「모범선행사례」집은 지난해 7월1일부터 지난 6월30일 사이에 발굴된 모범사례 1백54건 가운데 68건을 선정,보기 쉽도록 유형별로 나눠 사진과 함께 싣고 있다. 감사원의 한 관계자는 『지난 1년동안 발굴한 모범사례가 지난 84년 2백25건이래 최고』라면서 『이는 활기찬 공직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감사원이 「사후 적발·처벌」보다는 「사전 예방·지도」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왔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이들 모범선행사례를 통해 국가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하는 수많은 공직자들의 건강하고 소망스런 모습이 모든 국민들에게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감사원이 발굴한 모범사례들은 사회봉사등 기타가 47건,성실근무 31건,민원해소 25건,업무개선 24건,예산절감 19건,공사품질관리개선 8건등이다. 기관별로는 서울시가 20건으로 가장 많고 경찰청이 15건,경기도 8건,국방부 7건,경상북도 6건 순으로 나타나 국민들과 접촉이 많은 민원부서들이 지적사항도 많지만 모범사례도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책자에 실린 모범사례중 몇가지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한국가스공사 관로건설부에 근무하는 조희석씨(4급)는 호남권 주배관건설공사의 설계업무를 수행하면서 폐쇄된 기존의 성북교 상부 슬라브와 폐철도 터널등 기존시설을 적극 활용,배관건설사업비 40억여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부산시 종합건설본부 정성엽토목주사보는 해운대 신시가지에 쓰레기소각장과 하수처리장을 함께 갖춘 종합적인 하수처리장 건설계획으로 30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대표적인 혐오시설로 집단민원을 일으키는 이들 시설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하수처리장은 지하에,쓰레기소각장은 지상에 설치,집단민원을 최소화하고 쓰레기 소각열을 지역난방열로 이용하도록 했다. 국방부 시설국의 양승호사무관은 그동안 예정가격을 사전에 공개하지 않아 국민들로부터 불신과 의혹을 불러일으켰던 공매재산입찰제도의 개선안을 건의,지난 4월 예정가격 사전공개를 골자로 한 국유재산법시행령 개정안이 확정돼 국유재산 처분업무개선에 기여했다.
  • 10원짜리/동전 구하기 “비상”/대형병원 하루 1만∼2만개 필요

    ◎은행서도 품귀… 직원서랍 훑기도/32억개 유통… 주조비가 액면가 2.8배 「10원짜리 동전을 확보하라」 지난 2월 시내버스요금이 현재의 2백90원으로 오르면서부터 나타난 10원짜리 동전 품귀현상이 계속됨에 따라 은행·대형슈퍼마켓을 비롯한 각 업소가 동전 구하기에 애를 태우고 있다. 평균 2∼3개의 동전을 거스름돈으로 내줘야 하는 토큰판매업소들은 물론 동네구멍가게나 슈퍼마켓앞에는 「10원짜리 동전 대환영」이란 글구까지 나붙어 「귀해진」10원짜리 동전을 실감할수있다. 최근에는 대형병원에도 「10원짜리 확보 비상」이 몰아치고있다. 지난 1일로 조정된 의료보험 수가가 종전보다 10원단위로 산정되는 진료비항목이 많아져 10원짜리 동전 수요가 더욱 많아진 것. 경희대의료원의 경우 하루 평균 8천∼1만개정도의 10원짜리 동전이 소요되나 하루 7천∼8천개씩 공급해주던 거래은행이 최근 동전수급이 어려워 하루공급을 5천개로 줄여 잔여분을 자체조달하는데 비상이 걸렸다. 이때문에 경리과 직원들은 자신들의 호주머니를 털거나 책상서랍을 훑기도 하고 인근 사무실·구멍가게까지 돌아다니며 구걸행각까지 벌이고 있으나 필요량에 턱없이 부족한 형편이다. 서울대병원도 하루 1만5천개에서 2만개의 10원짜리 동전을 거래은행으로부터 교환해 쓰고 있으나 최근 은행측이 자체조달분을 늘릴 것을 요청해왔다. 사정이 다급해지자 한국은행은 우선 올해 10원짜리 동전제조물량을 지난해의 3배에 가까운 3억개로 잡아 원활한 유통대책에 나섰다. 지난 12일에는 한국은행내에 「주화애로신고센터」를 설치,교환을 요구하는 업자들에게 1회에 2천5백개를 상한으로 교환해줘 하루평균 10여만개정도 되던 교환량이 20여만개로 대폭 늘었다. 또 금융기관점포등 동전을 많이 취급하는 업소 3백91개를 별도 선정한뒤 출납과 직원4명이 한달에 2번씩 수급상황을 파악,물량이 남는곳과 모자라는 곳을 서로 연결시켜주는 「수급모니터링」업무도 개시했으나 전화국,시내버스종점등 물량이 비교적 풍부한 곳은 이미 거래은행이 선수를 쳐 우선공급받기로 했기 때문에 크게 효과를 보고있지는 못한 형편이다. 한국은행 발권과의 이내황과장은 『현재 시중에서 유통되고 있는 양은 모두 32억여개로 국민1인당 73개꼴로 10원짜리 동전을 보유하고 있는 셈이라 공급이 수요를 못따라가고 있는 것은 아니다』며 『문제는 책상속등에 보관돼 쓰여지지않고 있는 퇴장주화를 얼마만큼 밖으로 끌어내 유통시키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구리 65%,아연 35%로 된 10원짜리 동전의 개당 발행비용은 28원40전으로 액면가의 2.8배가 넘는다.올해 조폐공사에 30억원어치의 10원짜리 동전을 제조의뢰한 한국은행의 손실액은 54억원으로 모두 국민의 세금으로 돌아간다.
  • 아파트 부실 시공/두달간 77건 접수

    현대건설,벽산건설,신동아건설,삼환기업,럭키개발,쌍용건설 등 대형 건설회사들이 일부 지역에서 아파트를 부실시공한 것으로 신고됐다. 건설부는 지난 5월 부산 등 5개 지방국토관리청 및 제주개발 건설사무소에 설치한 부실공사 신고센터에 이들 업체 등 건설업체들의 공동주택 부실시공이 70건,도로공사 부실시공 7건 등 모두 77건이 신고됐다고 11일 밝혔다.
  • 농지·잠업·산림법 등 5개법 개정/농어민 불편사항 37개 개선

    각 시·도의 건의 및 현지조사를 통해 집계된 농어민의 불편사항 중 37개가 연내 개선된다.농림수산부는 1일 농지법·농어촌 정비법·농어촌발전특별조치법·잠업법·산림법 등 5개 법을 이같은 방향으로 제정 또는 개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농지에 관상수를 재배할 때 농지관리위원회의 확인을 받아 시·군에 신고하는 절차가 없어져 자유롭게 관상수를 심을 수 있게 된다. 농업진흥 지역안의 농지에도 7천㎡(2천1백20평) 이내에서 미곡종합처리장을 설치할 수 있도록 하고,농업생산만 하게 돼 있는 위탁 영농회사에 농산물의 가공 및 유통 업무까지 허용한다.저수지 물의 사용료 등 농지개량조합에 내는 과수 및 원예농가의 조합비도 오는 10월부터 벼 재배 농가보다 싸게 부과한다.지금은 물의 사용량과 관계없이 똑같이 낸다. 농림수산부는 농어민후계자연합회와 농 수 축협에 「농어민 불편신고센터」를 설치,농민들이 건의하는 불편사항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기로 했다.
  • 부실공사 신고센터 지방국토청에 설치

    앞으로 건설업체 들의 부실공사로 피해를 입었을 때는 서울과 대전 등 각 지방 국토관리청의 부실신고센터에 신고하면 시정조치를 받을 수 있다. 건설부는 16일 서울지방 국토관리청 등 건설부 산하 5개 지방국토관리청에 부실신고 센터를 설치했다.신고센터는 주민들로부터 각종 민원사항에 대한 상담과 신고를 받아 현지조사,그 결과를 민원인에게 통보하는 한편 관련 건설업체가 재시공 또는 보수 등을 하도록 조치한다. 각 지방 국토관리청의 부실신고센터 전화번호는 다음과 같다. ▲서울청(02)771­3199 ▲부산청(051)461­0748 ▲대전청(042)623­0816 ▲이리청(0653)52­2363 ▲원주청(0371)42­0120
  • “위험” 노후건물 사용정지령/김 건설

    ◎“법에 명시… 불실시공땐 입찰제한”/공공공사 부실시공 29개업체 제재 정부는 앞으로 공사를 부실하게 한 업체에 벌점을 매겨 공공공사의 입찰참가를 제한키로 했다.또 서울지방국토관리청 등 5개 지방국토관리청에 부실공사신고센터를 설치,부실시공과 관련한 민원처리와 해당업체에 대한 제재조치를 전담토록 할 방침이다.낡거나 부실시공으로 안전에 문제가 있는 아파트와 건물에 대해서는 사용정지명령을 내릴 수 있는 방안도 관련법에 담기로 했다. 김우석건설장관은 10일 과천정부청사에서 수도권의 신도시건설에 참여한 1백13개 업체대표와 간담회를 갖고 『공공공사의 입찰참가 사전심사시 벌점에 따라 일정비율을 감점함으로써 참가자격제한,국민주택기금 지원제한 등의 불이익을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건설부는 1백억원이상인 대형공사의 참가자격을 심사할때 벌점이 높은 업체는 일정기간 수주를 못하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중이다. 김장관은 또 『각 지방국토관리청에 부실공사신고센터를 설치해 부실과 관련한 민원을 상담하고 조사해 시정하는일을 맡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하고 시·군 등의 부실공사점검행정 여부도 계속 확인하겠다고 덧붙였다.이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신도시건설과 관련,견실한 시공과 입주민에 대한 편의제공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3곳 영업정지·과징금 극동건설,롯데건설,코오롱건설,한신공영,한일개발,현대건설 등 29개 건설업체들이 정부나 정부투자기관이 발주한 공공 공사를 부실시공해 무더기로 제재조치를 받는다.이들 건설업체 가운데 부실 정도가 심한 신세기건설(주),(주)중원타워,신림종합건설(주) 등 3개 업체는 영업정지 또는 과징금이 부과된다. 또 감독공무원 51명은 징계,경고,주의 등의 문책을 받는다. 건설부는 지난 3월16일부터 4월2일까지 원주지방국토관리청 등 3개 지방청과 한국토지개발공사 등 3개 정부투자기관이 발주한 건설공사 현장 31곳을 특별감사,47건의 부실공사 사례를 적발했다고 10일 밝혔다.
  • “이런 민원 이런곳에 호소하세요”

    ◎불편신고센터/기관 업무협조로 복합민원 일괄처리/국민고충처리위/행정기관에 의한 권익 침해문제 해결 일상생활에서 때론 어렵고 억울한 일을 당하는 경우가 적지않다.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이 해결책을 잘 몰라 불편을 감내하고 있는 실정. 정부에서는 국민들의 민원 해결을 위해 중앙의 정부합동민원실을 비롯해 각 시·도에 민원불편신고센터·민원봉사실 등을 설치,운영하고 있다.또 문민정부 들어서 각 민원담당부서에서는 친절하고 신속한 민원해결을 위한 각종 아이디어를 앞다투어 내고 있으나 홍보 미흡으로 이용자가 많지 않은 편이다. 한국소비자보호원의 도움말로 알아두면 편리한 중앙부처및 지방민원기관을 소개한다. ◇민원불편신고센터=내무부와 각 시·도에 설치되어 복합민원을 민원인이 단 한번 방문,접수하면 모든 절차를 민원주관부서 담당공무원이 행정기관 내부의 업무협조를 통해 직접 처리하는 「민원1회방문처리제」를 실시한다.전화및 팩스번호는 표와 같다. ◇국민고충처리위원회=서울 정부종합청사 맞은편에 위치해 행정기관의처분으로 권익을 침해 당한 국민의 신고접수가 있을 경우 관계 행정기관과 신청인을 상대로 조사해 이를 토대로 심의·의결한뒤 신청인에게 결과를 통지한다.전화 (02)735­0124∼30.팩스(02)735­6091. ◇서울시=시청과 각 구청 대표전화 국번에 120번을 누르면 행정과 관련된 모든 사항과 생활불편을 신고할 수 있고 각종 고발도 가능하다. ◇경상북도=여권발급기관인 도청이나 시·군청에 1회 방문하여 여권을 발급받는 「여권1회방문발급제」를 실시하고 있다.(053)941­3001 ◇충청북도=민원인이 민원을 제출하면 그 민원이 끝날 때까지 계장급 공무원으로 구성된 8백명의 후견인이 민원처리상황을 관리하는 「민원후견인제」를 운영하고 있다.(0431)52­3000 ◇전라북도=전국 어디서나 원하는 민원을 처리할 수 있는 「전화민원우송제」를 실시,전북 각 행정기관이 계좌를 개설한 우체국에 온라인으로 수수료를 입금하면 우편으로 원하는 민원서류를 우송해준다.(062)222­3001 이밖에 ▲부산시 (051)469­3001) ▲광주시 (062)223­3000 ▲경기도 (03 31)42­3001 ▲강원도 (0361)54­3001 ▲충청남도 (042)251­2250 ▲경상남도 (0551)83­3001 ▲전라남도 (062)222­3001번 등의 민원상담실로 전화하면 민원상담이 가능하다.
  • 시·도 지부에 공천 조정권/민주당 적극 검토

    민주당은 18일 국회에서 전국 시·도지부장 회의를 열어 내년 6월로 예정된 지방자치 4대선거에 대비,공천조정권을 시·도지부에 부여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따. 또 시·도지부의 홍보정책기능을 강화하고 사전선거운동 신고센터를 설치·운영하는 방안등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회의는 이와 함께 행정구역개편 문제와 관련,지방순회 공청회등을 열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다.
  • 미군범죄 신고센터 개설/전국 주둔지 11곳에

    서울과 동두천·평택 등 미군이 주둔하고 있는 전국 11개 지역에 4월1일부터 미군범죄 신고센터가 개설된다. 지난해 10월 23개 종교 여성 시민단체의 연합으로 결성된 주한미군범죄근절을 위한 운동본부(공동대표­김재열 한국기독교교회연합회 인권위원장 등 4명)는 24일 서울에 미군범죄 신고센터 본부를 설치하고 이밖에 주한미군이 주둔중인 전국 10개 지역에 지부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각 지역에 설치되는 미군범죄 신고센터는 서울의 본부와 긴밀한 혐조를 통해 해당지역에서 일어나는 각종 미군범죄의 접수 및 상담,이의 올바른 해결을 위한 법률구조활동 등을 펼치게 된다.미군범죄 신고센터의 본부 및 각 지부 전화번호는 다음과 같다. ▲서울본부=02­744­1211 ▲동두천·의정부=0351­62­7652 ▲평택·송탄=0333­51­3556▲ 파주=0348­941­5469 ▲매향리=0339­58­2806 ▲대전=042­257­9790 ▲원주=0371­731­1364 ▲춘천=0361­55­7810▲군산=0654­63­5313 ▲대구=053­565­5687 ▲부산=051­817­8801
  • 한국방문위 해 “겉돈다”/시행 두달째… 그 실태를 알아본다

    ◎볼거리는 없고 불친절은 늘고/택시 바가지요금… 호텔 객실 크게 부족/뒤늦게 영업시간연장 등 행정도 “뒷북”/관광출국 작년보다 14% 증가… 되레 「해외 방문의 해」로 「한국방문의 해」가 시작된지 두달이 지났지만 정작 외국관광객을 맞을 준비가 미비해 우려의 소리가 높다. 국제민항승객협회가 최근 한국을 비행여행위험도가 높은 국가로 분류해 방문객 감소등이 우려되는속에 호텔등 관련업계 종사자들의 자질부족및 불친절이 문제가 되고 있으며 최근 인상된 택시요금 조견표에는 영어 안내말 하나 없는등 크고 작은 문제점이 그대로 노출되어 범부처적 대책마련및 국민적 관심이 시급하다. 정부는 올해 4백만명의 외래관광객 유치와 42억달러의 관광수입을 목표로 한국관광공사를 중심으로 방문의 해 사업을 추진중이며 올해를 기점으로 2천년대에는 세계10대 관광국대열에 진입한다는 야심찬 청사진을 갖고 있다.이에따라 방문의 해 공식행사인 「눈축제」,「국제연날리기 대회」가 열렸으며 최대 행사로 4월17일부터 서울에서 세계 70개국대표가 참석하는 제43차 PATA(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연차총회가 열린다. 또한 4월14∼16일까지 경주에서는 PATA 세계지부회의가, 4월11일∼14일까지 서울 종합전시장에서는 제21차관광교역전이 개최되는등 세계의 관광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대형행사가 잇따라 마련돼 한국을 알릴 호기가 되고있다. 그러나 가장 앞장서야할 정부부처들간에 손발이 안맞아 「뒷북행정」이 예사인가하면 비싼 물가속에 호텔이나 택시의 횡포가 한국관광산업 재도약의 기회가 되기를 바라는 국민들의 성원을 무색케하고 있다. 뿐만아니라 정도 6백년기념사업을 벌이고 있는 서울시와 방문의 해 주관처인 한국관광공사간의 공조체제가 이뤄지지않아 관광상품을 다양화 할수 있는 좋은 기회를 놓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있다. 관세청은 방문의 해가 두달이나 지난 3월부터 외국인의 입국절차를 대폭 간소화하겠다고 발표했다.보사부는 지난 1일 관광호텔 식품접객업소의 영업시간제한을 해제하고 바·나이트클럽등 호텔내 유흥업소의 영업시간도 상오2시까지로 연장한다고 발표했다.서울시는 지난달 19일에야 방문의 해 마스코트를 정하고 시상식을 갖는등 뒤늦게 지원책 마련에 허둥대는 모습을 보였다. 올해를 역시 방문의 해로 선포한 말레이시아는 파리등 세계 곳곳에 안내 센터를 두고 적극적으로 홍보하나하면 정부가 앞장서 「외래객유치 7백80만명,관광수입 20억달러」목표를 향해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고 자체평가,우리와는 대조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들은 한국방문의 해에도 시정되지않는 불편을 날카롭게 지적하고있다.한 일본인은 최근 한국의 관문인 공항세관에서 껌을 씹으며 일하는 세관원의 불성실한 태도를 지적해 낯뜨겁게하고 방문의 해를 맞아 국민 한사람 한사람이 민간외교관이라는 자세로 관광객을 맞고 일해야 함을 일깨우고 있다.한국관광공사 관광불편신고센터에는 1월달 총 63건의 사례가 접수되었다.이것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오히려 2배이상 늘어난것.유형별로 보면 호텔과 택시가 각 16건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여행사·쇼핑으로 각 5건,음식점및 공항·항공 각 3건등의 순으로 신고됐다. 이외에 최근 택시요금 인상에 따른 요금 안내문에 단 한줄의 영어안내문 조차 없어 의혹을 사고 있다.지난 18일 내한한 캐나다인 알렉지보씨는 『택시운전사가 아무런 설명없이 무슨 표(조견표)를 보고 요금을 미터기에 있는 것보다 더 요구해 속는 기분이었다』고 말했다. 외국인들이 호소한 택시의 불편사항은 △미터요금을 적용않고 택시를 타기전에 운전사와 요금을 흥정해야 하는것 △택시 타기전에 행선지를 말해야 하는것 △승차거부 △합승 △우회운전 △과다요금청구등이다. 우리나라의 현재 호텔수는 전국에 4백42개로 객실수는 모두 4만4천여실.역시 방문의해 행사를 갖고 있는 말레이시아가 6만여실로 7백80만명을 수용하겠다는 것을 보면 그리 적은 수는 아니다.그러나 관광객의 60∼70%가 주로 서울에 머물다 떠나는 것을 감안할때 서울의 특급호텔은 겨우 26개로 객실수도 6천8백31실에 불과,관광객을 수용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특히 특급호텔의 일반객실 요금이 13만∼15만원인 것을 비롯,요금이 자율화돼있는 오렌지주스가 6천∼8천원(봉사료 10%포함),커피가 3천∼6천원선등으로 크게 비싸 혀를 내두르게 하며 이나마 형편없는 서비스로 불만을 자초하고 있는 것이다. 「관광의 최대의 적」은 「물가」이다.주스 한잔이 10달러 이상을 하는 서울의 비싼 물가가 우리의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약화시키고 있는속에 종사자들의 「무표정」「무뚝뚝함」「외국어 구사능력부족」등이 불만을 사고 있는것.서울 도심 P호텔에 묵고 있는 이탈리아인 델 시뇨레씨(39)는 『요금이 다소 비싼 것은 사실이나 특급호텔에 투숙했기 때문에 감수하고 있다』면서『그보다는 종업원들의 무뚝뚝함과 언어소통의 어려움으로 큰 불편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1월 한달동안 우리나라를 찾은 외래관광객은 24만1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8%가 늘었다.여기에는 방문의 해 첫 공식행사인 눈의 축제를 보러 온 동남아 각국의 관광객및 엑스포때부터 시행된 일본인들에 대한 입국 비자면제등의 시책이 주효한 것이다.따라서 외화수입도 9.6%증가한 2억3천4백만달러를 기록했다. 일본인관광객은 지난해 7만9천명보다 25.9% 늘어난 10만명이 입국했다.그러나 이에반해 내국인 해외관광객은 지난해의 21만9천명에 비해 14.7% 늘어난 25만1천명으로 집계돼「한국인 해외방문의 해」가 된 느낌마저 주고 있다.이들이 해외에서 뿌린 돈은 4억1천1백만달러로 지난해보다 27.2%나 증가했다. 결국 관광수지는 1억7천6백만달러의 적자를 기록,한국방문의 해는 말뿐,올해 행사가 내실없는 「속빈 강정」으로 끝나지 않을까 우려 또한 높아가고 있다. ◎외국인이 본 한국/“사람들 무뚝뚝… 물가도 너무 비싸요”/“여행안내소 거의가 자리비워 실망”/“거리표지판 한자” 표기도 있었으면”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내한한 외국인들의 앙케트를 통해 외국인들이 체험한 불편사항및 시정돼야할점을 모아본다. ◇야스민 파르쉐낙(37·여·프랑스·의료기기업)=이번이 세번째 한국 방문길이다. 안내표지판이 너무 작게 돼있어 잘 알아볼 수도 없고 그나마 한국어와 영어로만 표기되어 있어 불편을 겪는 경우가 많다. 거리에서 길을 물어도 상세하게 가르쳐주지 않아서 고생을 한적이 많다.지하철역에서 역무원에게 문의를 해도 그냥 지나치기 일쑤였다. 며칠전 내가 묶고 있는 C호텔 지하 음식점에서 샌드위치와 커피 한잔을 마셨는데 2만4천원이 나왔다.여행을 하면 누구나 실질적인 생활을 하게되는데 한국의 음식값이 비싸서 쉽게 여행 할수 없는 나라라는 생각이 들었다. ◇토룹 닐슨씨(68·덴마크·경영컨설턴트)=사업상 한국에 자주 온다.한국에 3주일 정도 있었지만 그전에 한국에 왔을 때에 비해 그렇게 나아진것을 모르겠다.얼마전에 서울시내 한가운데서 길을 잃어 반나절을 길에서 헤맨적이 있다. 그때 도움을 받으려고 거리에 설치되어 있는 인포메이션 박스를 찾았으나 대부분 비어 있었다. ◇아미 나카무라씨(22·여·일본·대학생)=방학을 이용해 한국에 왔다. 도착한 첫날 쇼핑을 하러 L호텔 면세점에 들어갔는데 점원이 묻는 말에 대꾸도 잘 안해주고 불친절해서 기분이 몹시 나빴다.혹시 내가 일본인이라서 그런 대우를 받았는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거리의 표지판 등을 한자로도 표기해주면 일본이나 중국인 관광객들이 움직이기 쉬울 것이라는생각이 들었다. ◎“참신한 관광상품 개발을”/전문가의 도움말/김현 한국을 찾은 외국인들에게 자신있게 소개할만한 관광지가 드물다. 경주 제주 설악산 등 몇군데를 꼽다보면 말문이 막힌다.그러나 그나마 외국인들이 찾아볼만한 곳은 이미 국내인들로 넘치고 있어 외국인들이 제대로 먹고 자고 쇼핑할 수 있는 관광지가 절실한 실정이다. 이같이 관광지가 빈약하다는 불평은 기본적인 관광자원의 부족보다는 관광자원의 개발과 운영이 잘못된데서 기인한다.관광지나 관광상품을 기획하는 아이디어가 부족한데 따른 것이다.이같은 아이디어부족은 소설가 가와바다 야스나리등 국내외적으로 조명을 받았던 인물들이 기거했던 집들을 관광상품화해 외국인들을 끌고 있는 일본을 예로 들면 더욱 뚜렷해진다.우리나라는 누가 문화적 인물들의 유물을 관광상품화하려 했는지 묻고싶다.우리의 전통민화나 설화등의 발상지·연원지등을 관광상품화 하려는 노력등 참신하고 기발한 아이디어의 개발이 요구된다. 이같은 노력은 토산품등 관광기념품을 보다 좋게 상품화하는데로 연결될수도 있다.우리나라 토산품들은 경주나 부여나 설악산이나 똑같다.백제문화나 신라문화 등 지방적 시대적 특색과 분위기를 가미하는 것도 외국인들의 눈길을 끄는 좋은 방법이다. 이와 더불어 관광상품의 완벽화를 위한 노력으로 각종 불합리한 점들을 과감히 개선해야 한다.여관등 숙박시설의 경우 건물밖에 빈방이 있는지 여부와 요금등을 표시해 외국인들이 주머니 사정을 고려할수 있게끔 하여야 한다. 또한 종업원이 방에 와서 숙박요금을 받아가는 것을 보며 『혹시 팁으로 알고 받아가는 것은 아닌지 불안해진다』는 외국인들의 이야기도 새겨들어야 할것같다. 우리는 길안내 표지를 한글과 영어로만하고 있다. 어떻게 보면 가까운곳에서 오는 일본 중국 동남아인들을 홀대하고 있다는 생각도 든다. 각종 표지판도 현실에 맞게끔 한자도 병행표기되어야 한다. 관광불편에 대한 신고를 해도 경고조치등의 행정처리에 3개월이나 걸리는데 매일 신고함이 점검되어 즉시 불편이 해소될 수 있도록 개선돼야 할 것이다. 미래학자들은 관광산업을 세계5대산업의 하나로 꼽는다.관광산업은 굴뚝이 없는 무공해 산업이며 부가가치가 가장크다.GNP 성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막대하므로 우리나라도 장차 관광산업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이에는 온 국민의 친절노력과 함께 「관광산업도 상품을 만드는 일종의 제조업」이라는 인식을갖고 상품의 품질을 개선해나가듯이 끊임없는 연구와 개선이 필요하다.
  • 서울신문 환경감시 나섭니다(사설)

    조상들이 우리에게 물려준 삶의 터전을 우리는 깨끗하게 지켜 다음 세대에게 물려줄 의무가 있다.그러나 하나뿐인 지구가 환경오염으로 병들어 가고 있으며 「금수강산」으로 불렸던 우리 산하 역시 도처에서 신음소리를 내고 있다. 낙동강 오염 사태에서 보듯 우리의 물은 안심하고 마실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고 공기 또한 심각하게 오염돼 세계보건기구는 서울을 전세계에서 두번째로 대기오염이 심각한 도시로 꼽고 있다.그뿐인가.산성비로 인해 도시의 고가도로와 빌딩엔 석회성분이 녹아내려 시멘트 고드름이 형성되고 있고 숲이 죽어 가고 있는가 하면 우리국민 한사람이 하루에 배출하는 쓰레기량(2.3㎏)은 부끄럽게도 세계제일이다. 본사가 「깨끗한 산하지키기 운동본부」를 17일 발족시킨것은 우리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는 이같은 현실을 더이상 보고만 있을수 없어 전국민적인 환경운동을 점화시키기 위한 것이다.환경보호를 정부의 책임으로만 미루고 비난하던 단계는 이미 지났으며 이제 국민 각자가 깨끗한 산하를 지키기 위해 나설 때이다. 물론민간단체의 환경운동이 최근 활발하게 전개돼 환경문제만을 다루는 단체가 1백30여개에 이르고 간접적으로 환경에 관심을 표방하고 있는 단체까지 합치면 무려 3백여개의 단체가 있다.그러나 기왕의 환경운동이 그 헌신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전국적 확산에 어려움을 겪었던 점을 우리가 보완하고 녹색운동을 본격화할 수 있는 기틀을 세울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현지사정을 가장 잘 아는 서울신문의 전국 지사·지국이 「환경오염신고센터」를 겸하여 공해와 오염으로부터 내고장을 지키는 환경파수꾼의 역할을 맡고,특별 취재반의 순회취재로써 범국민적인 환경보호의식을 고취하여 다양한 녹색운동을 결집된 힘으로 강화시키는 것이다.환경운동에서 언론의 역할이 막중함은 이미 세계적으로 공인된 바이다. 「깨끗한 산하지키기 운동」은 우리의 생명과 건강은 물론 미래의 자손을 위한것으로서 기업과 국민 각자의 동참을 기대한다.중소기업은행을 비롯,이미 여러 기업들이 이 운동에 참여키로 했으나 앞으로 더 많은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환경문제를 무역통상에 반영하자는 선진국의 무역장벽인 「그린라운드」에 대비해서라도 우리 기업은 환경보호에 앞장서야 할것이다. 무엇보다 국민의 감시와 참여가 환경운동의 생명이다.일상생활에서의 환경보호 실천은 물론이고 직접피해를 당하지 않더라도 환경오염 사범에 대한 감시·고발등의 환경권을 행사하고 환경오염 기업의 상품에 대해서는 불매운동을 벌여 이윤추구에 급급한 기업의 환경보호의식을 시민들이 일깨워야 한다.서울신문은 그런 시민운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다.
  • 럭금,「기업윤리규범」 첫 선포

    ◎대고객·경쟁사 행동기준 등 제시/“정직·공정한 기업문화 추구” 다짐 럭키금성그룹이 17일 정직하고 공정한 기업문화를 다짐하는 기업윤리규범을 선포했다.기업윤리규범은 IBM이나 모토롤라 등 미국의 다국적 기업들이 제정·운용하고 있으며 국내에선 지난해 7월 「박태준 파동」의 와중에서 포철이 발표했던 윤리강령을 제외하면 민간기업으로는 사실상 처음이다. 여의도 트윈타워 강당에서 임직원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포된 윤리규범은 그룹 내 모든 회사의 임직원들이 사업을 추진할 때 지켜야 할 행동과 가치판단의 기준을 담고 있다.고객에 대한 책임과 의무,공정한 경쟁,공정한 거래,임직원의 기본윤리,기업의 임직원에 대한 책임,그리고 국가와 사회에 대한 책임 등 총 6개 항목으로 구성됐다.사실상 기업의 「반부정 선언」이다. 이 규범의 충실한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그룹윤리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며 사별 윤리위원회도 별도로 구성,회사별 실천지침을 제정할 방침이다.각사의 감사실은 그룹윤리위원회의 사무국 역할을 하며 비윤리적행위에 대한 신고센터 기능을 맡는다. 구자경 그룹회장은 이날 『정직과 공정의 문화를 뿌리내리기 위해 윤리규범을 선포한다』고 밝히고 『이 규범은 럭키금성에 대한 고객들의 믿음을 보다 공고히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를 계기로 앞으로 재계에 윤리운동이 확산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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