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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거사범 PC로 고발하세요”/검찰 신고센터 개설

    서울지검은 12일 PC통신을 통해 선거사범 신고를 받기 위해 데이콤의 천리안 매직콜·한국통신 하이텔·나우콤 나우누리에 「서울지검 선거사범 신고센터」를 설치,오는 4월 말까지 운용한다고 밝혔다. 신고자는 「서울지검 선거사범 신고센터」로 들어가(직접 이동은 gospros) 메뉴 안내에 따르면 된다. 신고자의 비밀을 보장하며 신고 내용을 악용하지 못 하도록 공개하지 않는다.신고사항의 조사 결과는 전자메일을 통해 통보해 주기로 했다. 검찰은 선거사범 신고전화(주간 530­4466,야간 530­4612∼3)도 개설했다.
  • 「환경신문고」 전국 9곳에 설치/오염사고 신속대처

    ◎전용전화·PC통신 연결/불량생수 신고센터도 개설 환경부는 7일 환경오염 사고를 신속하게 처리하고 오염원을 쉽게 추적할 수 있도록 「환경 신문고」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또 먹는 샘물(생수)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만을 해소하기 위해 한국샘물협회에 「불량생수 신고센터」를 개설하기로 했다. 환경신문고는 본부 및 전국의 8개 지방 환경관리청에 설치돼 전용전화와 팩시밀리,PC통신,우편엽서 등 다양한 체제로 운영된다. 신문고가 설치되면 대기·수질 및 폐기물 분야에서 발생한 오염사고에 신속히 대처하게 돼 오염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국민들의 환경보전 의식을 높이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사고 외에 오염의 징후도 신고받아 오염사고를 예방하는 효과도 거둘 전망이다. 「불량생수 신고센터」를 개설키로 한것은 최근 생수를 취급하는 일부 대리점에서 허가업체의 용기에 약수물이나 지하수를 담아 식당이나 다방 등에 공급하는 일이 빈발하기 때문이다.신고센터 전화는 (02).
  • “상습병목” 국도 247곳 구조개선

    ◎공단·항만 연계도로 442㎞ 4차선 확장/시내버스 기사 중 교포로 충원 □교통개선 100대 과제 버스·지하철 연계 등 「통합카드」 발매/서울 정체지역 4백35곳 시설확충/학교 등 공공기관 야간주차장 개방 하반기부터 시내버스·지하철은 물론 모범택시와 주차장요금까지 연계되는 통합교통요금카드가 나온다. 모자라는 시내버스운전사가 중국교포로 충원되고 서울의 상습정체지역인 4백35개소의 병목구간에 시설개선사업이 이뤄진다. 또 국도 병목지점 2백47개소에 구조개선이 실시되고 공단·항만 연계도로 4백42㎞가 4차선으로 확장된다. 건설교통부는 31일 과천청사에서 추경석장관 주재로 도시교통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시·도 및 경찰청 관계관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교통개선 1백대과제」와 대책을 발표했다. 1백대과제의 시행은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은 2월부터,기타 시·도는 3월부터다. 개선과제대책에 따르면 학교·공공기관·교회 등의 주차공간이 주민에게 밤에도 개방된다.철도역광장에는 버스정차대를 세우고 철도역과 버스터미널 등에서 렌터카를 바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전화와 신용카드로 철도·고속버스·항공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도록 한다. 수원·성남·안양 등 수도권 위성도시에서 김포공항간에 공항버스를 운행한다. 시민이 행정관청에 가지 않고 자동차등록을 할 수 있도록 하반기부터 동일 시·도내의 변경·말소등록을 우편으로 처리하는 우편등록제를 도입한다.신규등록과 다른 시·도로 옮기는 경우는 제외된다. 생활권 중심으로 택시사업구역을 조정,대도시와 위성도시간(시·도간)을 묶어 공동사업구역으로 정할 수 있도록 하며 목적지까지 쉽게 찾아갈 수 있게 도로표지판도 정비한다. 또한 시민이 고속도로나 국도의 도로소통상황을 전화로 알아볼 수 있는 자동응답시스템이 도입되고,전화와 신용카드로 철도·고속버스·항공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게 된다. 장거리 시외직행버스를 고속버스수준으로 고급화하고 고속버스에게 정체된 고속도로를 피해 국도로 운행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제주∼강릉간 항공노선이 신설되고 울릉도∼포항·강릉,김해∼충주간엔 헬기를 운항한다. 이와 함께 교통불편신고센터(건교부 500­4000 및 시·도 교통기획과)를 운영,국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모범운전자회·시민교통단체·언론의 제보를 수집해 정책에 반영하기로 했다.
  • 중기인력 부당 스카우트 제재/공정위,대기업 대상

    대기업이 중소기업 인력을 부당하게 빼내가는 행위에 대한 제재조치가 강화되고 공정거래위원회에 부당스카우트 관련 신고센터(503­9122,3)가 설치,운영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5일 대기업의 중소기업인력 부당스카우트에 대한 처리방침을 마련,부당스카우트에 대한 공정거래법 적용을 강화해 법위반 정도에 따라 엄중조치를 취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공정거래위의 부당스카우트 강력 차단 방침은 대기업의 부당한 인력스카우트가 중소기업의 경영난을 가중시키면서 공정하고 자유로운 경쟁질서와 중소기업의 건실한 발전을 저해한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공정거래위는 중소기업에서 많은 비용을 투입,특별양성하거나 장기근속한 기술·기능인력을 거래 또는 경쟁관계에 있는 대기업이 부당하게 스카우트하는 경우를 공정거래법 위반으로 보고 스카우트인력의 핵심 여부,과도한 이익 제공 여부,경쟁관계 중소기업 배제목적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할 방침이다.
  • 내무부/정부 4개 부처 올 업무계획 주요 내용

    ◎교량 등 대형공사 「재해영향 평가제」 도입/「국토 정보센터」 토지현황 자료 일반공개/해상유출 기름 「기동 방제부」 해경에 신설 올해로 출범 2년차를 맞은 지방자치의 발전 방안과 4월의 총선 실무 등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18일 발표한 내무부의 업무계획을 요약한다. ◇4월 총선 준비=통합선거법을 엄격히 적용,공무원들의 선거관여를 엄격히 규제하고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정을 자제한다. 투표가 끝날 때까지 전국 15개 시·도,2백53개 시·군·구,3천7백78개 읍·면·동등 4천46개행정기관에 「불법 선거운동 신고센터」와 「감시단」을 운용한다.경찰서마다 「선거사범 전담반」을 설치해 불법 및 타락선거 사례를 적발해 엄격하게 처리한다. 투표에 대비해 2월 중 주민등록을 일제히 정비한다. ◇자치발전 역량의 강화=▲자치발전 지원=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재정경제원과 내무부 등 관련부처의 장관과 시·도지사 및 전문가를 위원으로 하는 「지방자치제도 발전위원회」를 1월 말까지 만든다.이 위원회는 지방화 발전방안을 발굴해 심의,조정하고 자치단체의 현안을 수렴하는 기능을 맡는다. 중앙과 지역간의 각종 정보,입법 및 정책 추진사항을 신속하게 교환하는 「상호 정보교환 체제」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난 해 9월부터 시행하는 「1일 주요 동향제」를 활성화한다. ▲행정통합성의 강화=광역 행정체제를 강화해 중앙과 자치단체,자치단체간의 갈등이나 분쟁을 해결한다.첨예하게 대립하는 분쟁의 경우 당사자의 요청이 없더라도 직권조정제를 적용한다.총리실의 「행정협의 조정위원회」,내무부의 「중앙 분쟁조정위원회」,시·도의 「자치단체 분쟁조정위원회」 등이 나서 조정한다.심의기관인 「조정위」를 의결기관으로 격상해 그 조정이 강제력을 갖도록 한다. 자치단체가 불법·부당한 행정을 펼 경우 지방자치법의 「취소·정지 명령권」 및 「결정」이나 「처분」의 이행 명령권을 적극 활용해 바로잡는다. ▲지방행정 풍토의 개혁=지방의 독자적인 행정기구 개편권을 확대한다.지난 연말까지 마친 시·도 및 시·군·구의 조직개편에 맞춰 산하 기관도 일제히 재편토록 한다.전체의 65%에이르는 국가 위임사무 가운데 경영·개발 분야는 과감히 지방으로 넘기고 시·도와 시·군·구간의 업무도 합리적으로 조정하도록 한다. 지방공무원에 대한 자율적인 인사폭을 확대한다.전문인력의 특별채용 대상을 넓히는 개방형 인사관리제를 운용토록 한다.중앙과 지방,자치단체간의 인사교류를 활성화 한다.공무원의 해외연수,외국 배낭여행,외국어 교육기회도 늘린다. ◇지방재정의 확충=▲재정규모 확충=지방세의 비과세 및 감면 대상을 점차 축소한다.관광세와 광고세 등 새로운 지방세를 발굴하는 한편 공공시설의 사용료나 민원서류의 수수료 등을 점차 올리거나 유료화한다.일부 국세를 지방세로 이양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인사교류 활성화 악성 지방채를 상환할 자금을 저리로 융자해 주는 「재특자금」의 규모를 1천5백억원에서 올해 2천5백원으로 늘린다.자치단체가 발행하는 지방채를 장기 저리로 인수하는 지방채 전담 금융기관(지역개발금고)을 연말까지 세우고 2000년까지 총 자산을 1조3천억원으로 확충한다. ▲지방 지원 확대=내국세 총액의13.27%(6조2천7백92억원·95년 기준)인 지방교부세의 법정률을 15.77%(7조4천6백21억원)로 높인다.80%만 할당하는 주세도 모두 자치단체 지원금으로 사용한다. 부처별로 분산된 국고보조금 신청창구를 내무부로 일원화해 보조금 운용의 효율성을 극대화 한다.자치단체별로 「중기 지방재정 운용계획」을 세우도록 함으로써 재정의 효율성을 높인다.지방재정에 대한 진단 및 평가제를 도입해 실적이 불건전한 단체에는 「재정 건전화계획」을 마련,시행토록 한다. ◇지역경제 활성화=▲사회간접자본=2조5천2백42억원을 들여 자치단체가 관리하는 2천7백64㎞의 지방도를 확·포장한다. 2000년까지 10조원을 연차적으로 더 투입해 1만여㎞를 확·포장,지방도의 포장률을 49%에서 66%까지 높인다.3천2백13억원을 들여 전국 2백51곳의 상습적인 교통체증 구간 80㎞도 확장한다.작은 섬의 소규모 어항시설을 확충하고 오지의 도로개설에 1천4백65억원을 배정한다. ▲생활환경 개선=3천2백13억원을 지원해 2만5천채의 낡은 농어촌 주택을 현대식으로 고친다.2000년까지 2조1천억원을 더 들여 23만여채의 개량을 지원한다.이 때 자연마을 전체를 전통성과 편리성을 함께 갖춘 「신 농촌마을」로 개발해 관광상품으로 조성한다. 1천9백81억원으로 도시지역 불량주택의 개량과 생활환경의 개선을 지원한다.2만3천㎞의 자전거 전용도로를 정비하고 35만곳에 자전거 주차장을 새로 만든다. ◇전산·정보망=국민들의 「국토 정보센터」 이용을 활성화 한다.정보센터는 전국 3천4백만필지의 소유상황 등 지적자료,2천6백만필지의 개별 공시지가,4천3백만 국민의 주민등록상황을 통합·관리하는 토지 종합 전산시스템이다. 개인별,세대별 토지소유 현황,특정 지역의 면적·소유자·개별 공시지가,특정인의 직계 존·비속의 개인별 토지소유 현황 등을 전화나 팩스로 받아 무료로 일반에 제공한다. 토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한편 필지 중심의 「토지정보 시스템」(PBLIS)을 만들기 위해 「지적 재조사 사업」을 2010년까지 펼친다. 내무부와 자치단체의 개인별 PC를 내년까지 온라인망으로 연결해 정보의 공유체제를 다지고 전자문서 관리체제를 운용함으로써 행정능률을 높인다. ◇민방위=40세 이하의 젊은이와 각종 기술자격 소지자 2만3천명으로 편성한 2백42개의 「민방위 기술 지원대」를 정비해 재난현장에 투입한다.119 구조대와 함께 민방위 기동대를 재난우려 지역 순찰,수습,복구활동에 적극 활용한다. 민방위 대원이 장기 출타 등으로 거주지가 아닌 현지에서 희망하는 날에 교육받을 수 있도록 한다.지금은 시·군·구가 지정하는 날에만 받을 수 있다.민방위의 날 훈련에 참가할 경우 한번(4시간) 민방위교육을 받은 것으로 처리한다. 1백9억6천여만원으로 전국 2백30곳에 민방위 비상 급수시설을 확충하고 내년에 3백25개를 더 만든다. ◇재난 대비=백화점·대형 빌딩·재래시장·상가·지하철·공항·주거 밀집지역 등을 대상으로 건설교통부와 상공자원부 등과 합동으로 일제히 안전점검을 한다. ○소화기 갖기 운동 올해 7백69억원 등 앞으로 10년 동안 총 1조6천5백억원을 들여 전국의 소하천,상습 침수지역,산사태 우려지역 등을 집중적으로 정비해 자연재해의 피해를 최소화한다.올해부터 건축물·교량·토목공사 등 대형 공사의 경우 자연재해에 안전한지의 여부를 점검하는 「재해영향 평가제」를 도입한다. 전국의 시·도 및 시·군·구 등 자치단체로 하여금 올해부터 매년 8백68억원씩 출연해 「재해대책 기금」을 조성,재해복구에 활용토록 한다. 중앙 119구조대를 운용해 대형 재난에 효율적으로 대응하며 4개의 소방항공대를 신설한다.3백17억원을 들여 화재진압 및 구조장비를 획기적으로 보강하고 가정을 대상으로 「1가구 1 소화기 갖기」 운동을 전개한다. ◇민생 치안 확보=대도시 파출소 경찰관의 2부제 근무를 3부제로 바꿔 생활치안을 강화한다.112 순찰차를 면까지 배정하는 등 「현장 치안」도 강화한다.학교별로 담당 경찰관을 지정하는 「학원폭력 책임제」를 운용한다. 해상의 기름유출 사고에 대비해 해양경찰청에 「기동 방제부」를 신설하는 한편 방제정 2척과 유류 수거 바지선 등을 확보한다. 「지문 자동분류 검색기」,「용의자 수배 영상 시스템」 등 첨단 수사·감식 장비를 대폭 보강한다.과학수사를 정착시키기 위해 전남 장성에 국립과학 수사연구소 서부 분소를 설치한다.국제 범죄를 척결하기 위해 인터폴에 「데이터 자동검색 시스템」을 설치하고 해외 주재관 파견지역을 7개국·11개 지역에서 8개국,13개 지역으로 확대한다.
  • 「112」 활용 불법선거운동 단속/6대 국정과제 실천방안

    ◎총선대비 주민등록 새달 정비/불량식품 「리콜제」 실시/「녹지총량제」 도입… 도시 환경보전 정부는 금융실명제 및 부동산실명제 시행에 따라 상속세법체계를 재정비하는 한편 납세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납세자권리헌장 제정을 추진키로 했다. 정부는 특히 부동산실명제를 조속히 정착시키기 위해 기존 명의신탁부동산은 유예기간내에 차질없이 매각되도록 유도하고,명의신탁을 인정해 운영해오던 부동산명의신탁에 대한 증여의제과세등 세제관련 제도를 개선해나가기로 했다. 정부는 또 정부와 연구기관 합동으로 경제행정규제작업반을 구성,경제사회부문의 규제를 선진국수준으로 적극 완화하고 법령 제·개정때 비용·효과분석을 실시하는 한편 규제입안자를 공개하는 규제실명제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정부는 16일 지난 9일 김영삼대통령이 국정연설에서 밝힌 6대국정운영과제에 대한 부처별 실천계획을 국무회의에서 확정,발표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재경원은 선진경제진입을 위해 올해 소비자물가를 4.5%내외에서 관리하고 통상산업부는 약 6천개의 중소기업체에 대한 2조원 지원,중소기업청의 2월중 개청등을 통해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키로 했다. 총리실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개혁과제로 중앙에 물관리대책본부를,지방에 물관리상황실을 설치,운영하면서 특히 상수원보호구역 및 특별대책지역 주민에 대해 법적 지원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식품위생관리강화를 위해 식품위해요소허용치를 국제수준으로 개선하고 업자 스스로 불량식품을 회수,폐기토록 하는 불량식품 리콜제를 실시키로 했다. 건설교통부는 개발과 환경보전의 조화를 위해 도시별 녹지총량제를 도입,도시계획수립에 반영하고 하천 상류의 산업단지에는 완벽한 환경처리시설을 확보토록 할 방침이다. 내무부는 15대 총선의 선거문화개혁을 위해 내달 1일부터 허위신고자와 위장전입자를 가리기 위한 주민등록일제정비를 실시하고 전국 4천여개 각급기관과 2백36개 경찰서에 선거사범 전담반을 설치하고 112신고센터 활용을 통해 불법선거운동을 단속키로 했다. 내무부는 민생치안대책으로 치안부담이과중한 대도시 파출소에 3부제 근무를 실시하고,면단위 파출소까지 112순찰차를 배치하며 휴대용 조회컴퓨터를 보급키로 했다.
  • 농림수산부/정부 3개부처 올 업무계획 주요 내용

    ◎농기계 23만대 공급… 고급쌀 재배 확대/전업양축농가 현대화에 4천49억원 지원/농어업분야 수출업체 인센티브제 도입 농림수산부가 16일 발표한 올해 업무계획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쌀의 자급기반 확충=논에 다른 작물을 재배할때 정책자금지원을 중단 또는 축소한다.맛있는 다수확품종(10a당 수확량 5백㎏이상)의 보급을 확대한다.직파재배면적을 작년 11만7천㏊에서 올해 16만㏊로 확대한다.경지정리 2만5천㏊,대구획경지재정리 1만8천㏊를 각각 추진한다.기계화경작이 가능하도록 경작로 1천3백8㎞를 확·포장한다.경작규모 5㏊이상인 쌀전업농을 연간 1만가구씩 오는 2004년까지 총 10만가구를 육성한다.이를 위해 농지구입·임대차·농기계구입자금을 가구당 5천5백만원까지 지원한다.50㏊이상인 기업형 농업회사법인도 키운다. 단경기(7∼8월)의 쌀값을 수확기(9∼10월)보다 15%정도 높게 유지,민간의 유통기능을 활성화한다.중·대형 농기계 22만8천대를 보급한다.영농조건이 불리한 지역에 대한 직접지불제 도입방안을 검토한다. ◇원예 및 축산업 육성=품목별 주산지 생산자 조직을 중심으로 생산·유통전문단지를 조성한다.상품화를 촉진하기 위해 규격출하 품질인증 등을 촉진한다.꽃박람회를 계기로 화훼산업을 유망한 농가소득원으로 발전시키는 전기를 마련한다. 축산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전업화·단지화·계열화를 추진한다.전업양축농가의 축사시설 현대화 등에 4천49억원을 지원한다.축산물의 냉장유통체계를 갖추기 위해 축산물종합처리장 5개소를 건설한다.육류의 품질에 따른 차등가격거래제를 정착시킨다. ○농어업 행사 국제화 ◇첨단기술산업화 및 정보화=인공씨감자등 50건의 첨단생산기술을 실용화해 농가에 보급한다.기술·경영·유통에 관한 데이터베이스를 확대,이용빈도가 높은 가격정보는 해외 가격동향까지 수집·보급하는 등 이용자 위주의 정보수집·보급체계를 확충한다.이용자가 농림수산정보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농림수산종합정보망을 구축한다. ◇수출확대 및 수입관리=과수·채소·중소가축 분야의 고품질 생산기반을 확충하고 선별·포장·수송체계를 표준화·자동화해 수출물류비용을 절감한다.농수산식품대축제(10월)와 농어업인의 날(11월11일) 행사를 국제화해 유망 농수산물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을 유도한다.중소수출업체의 국제박람회 참가를 지원한다.농어업분야 수출업체에 대해서는 수출 초기단계의 제조업체에 대한 지원과 유사한 인센티브제를 도입한다.농수산물유통공사를 수출지원 전담기관으로 육성한다.식품연구소를 설립,수출에 관한 종합적인 정보수집의 전지기지 역할을 하게 한다.농수산물무역센터를 건립,국제박람회,전시회,품평회 등 농업관련 행사 개최 및 수출입업체,해외바이어에 대한 수출입 지원기능을 하게 한다. ◇수급 및 가격안정=품목별로 전문 생산자조직을 활성화해 농어업인의 자율적인 수급조절 능력을 키운다.고추·마늘·양파의 수급정보를 전산화한다.과잉생산으로 가격폭락이 예상되는 경우 산지에서 폐기하는 등 시장격리조치를 통해 최소한의 가격을 유지한다.산지 농수산물집하장 1천38개소를 설치하는 등 산지의 선별·포장·가공시설을 확충한다.도매시장 18개,물류센터 8개 등 26개의 소비지 대형유통시설을 건립한다.팥·땅콩·인삼 등 73개 품목의 수입이 급격히 증가하거나 수입가격이 하락하는 경우 국내 농가보호를 위해 특별긴급관세제도를 강화한다.표고버섯·무말랭이·메주·활돔 등 24개 품목은 중국산 등 저가 농산물의 수입증가에 대비해 조정관세제도의 운영을 내실화한다.동·식물 검역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관련 인력과 장비 시설을 확충한다. ◇산지의 자원화=산지 특성을 살린 산림자원 조성으로 목재의 자급기반을 확충한다.임업경영기반 확충과 국유림의 경영혁신,사유림의 경영활성화를 통해 임업을 경쟁력있는 산업으로 육성한다.백두대간 보전·정비,목조주택 전원단지 시범 조성계획 및 산림휴양타운 조성계획 수립,야생동물 집단서식처 조성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농어촌의 활력증대와 복지증진=농어촌 마을정비 및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해 현대식 문화마을 21개지구를 조성한다.농어촌 주택 4만5천가구를 개량하고 57개 면의 정주권 개발사업을 추진한다.농어촌 생활하수 등 오폐수처리를 위한 하수도시설을 확충한다. ○57개면 정주권 개발 농어촌을 1·2·3차 복합산업공간으로 개발,소득원을 확충한다.올해부터 신규지정되는 농공단지에 대해서는 부지조성비중 국고보조금을 50% 확대한다.70개소의 농어촌 특산단지를 조성,고부가가치제품을 중점 개발한다.관광농원 농어촌 민박사업을 육성하기 위해 관련규정을 보완한다.읍·면 소재 고교졸업생에 대해 대입 총정원의 2%,학과별 모집정원의 10%내에서 정원외로 특별전형하는 농어촌 대학특례입학 방식으로 전국 2백59개 대학에서 9천5백명을 뽑는다.농어촌출신 학생을 위한 기숙사 4개(20억원)를 짓는다.농작업중의 상해,농기계사고 등의 위험에 대비,농작업재해공제에 가입하는 농업인들에게 올해부터 보험료의 50%를 정부에서 지원한다.농어가 1백25만1천가구에 대해 농어업인연금의 최저등급 보험료의 3분의1을 국고에서 지원한다. ◇농어업 행정규제 완화=행정쇄신위원회,경제행정규제완화위원회 및 농어업인 불편신고센터를 통한 과제발굴 및 각종 법령·제도 개선을 추진한다.물류센터를 건립하는 경우 개발부담금을면제하는 등 33건의 법령을 정비한다.규제완화 해설서를 발간한다. ○장관실에 직소 창구 ◇농어업인의 경쟁능력 배양=미래 기술농업을 선도할 농어업인 후계자를 매년 1만명씩 육성,예비전업농을 확보한다.성장잠재력이 있는 농어가 1만5천가구를 전업농으로 육성하고 경영규모의 확대,기계화,시설자동화 등 하드웨어적 지원과 정보를 활용한 신경영기법 도입 등 소프트웨어적 지원을 병행한다.이미 경쟁력을 갖춘 선도경영체에 대한 지원을 늘리고 농수산계 학생들의 교육장으로 활용한다.영농능력과 규모에 따라 후계자는 1천5백만∼3천만원,전업농은 3천만∼1억원을 지원한다.영농규모 확대를 위해 협업적 형태인 영농조합법인과 기업적 형태인 농업회사법인을 적극 육성한다.경영실적이 우수한 전업농과 농업회사법인에 대해서는 농기업경영자금으로 총 1천억원을 지원한다.3만2천명에 대해 마케팅·회계·세무 등 기업적 경영기법과 컴퓨터를 활용한 경영교육을 실시한다.농고는 도별로 1개씩 9개교,수산고는 지역특성을 감안,3개교를 자영농수산업자 양성학교로 지정해 집중 육성한다.전문농어업인을 양성,영농정착을 촉진하기 위해 국립 농업전문학교를 설립·운영한다.15개이내의 농림수산계 대학을 선정,대학당 40억∼50억원을 지원해 지역 농어업발전의 중심역할을 하게 한다.농어업인의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농어촌지도자와의 순회 간담회,불편신고센터 등을 활용하며 장관실에 직소창구를 개설한다.농어촌 지원사업의 선정 및 시행에 있어 농어민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농어업인의 신청을 토대로 대상사업을 선정한다.각종 농어업 투·융자사업의 내실화와 효율성 제고를 위해 각 사업에 대한 심사·평가기능을 강화한다.농어촌지도소를 지역농업개발센터 및 경영상담실로 운영,품목별 전문인력 양성 및 국내외 농림수산정보 제공의 창구로 활용한다.
  • 「6대 국정운영과제」 부처별 실천계획

    ◎민생치안 확립/파출소 3부제 운영/면단위에 112 순찰차 국무총리실이 그동안 취합해 온 부처별 국정운영과제와 실천계획을 16일 국무회의에 보고함으로써 올해 국정의 윤곽이 드러났다.정부의 올해 국정운영계획은 김영삼대통령이 지난 9일 국정연설에서 밝힌 「6대 국정운영 과제」를 중심으로,각 부처가 그 실천방안을 마련하는 형태로 짜여졌다. ▷남북관계 개선 노력◁ ▲화해와 협력 증진방안=북한 사회의 개방화를 통한 남북간 평화공존체제 구축이 당면목표다.그러나 북한은 현재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남북 당국간 대화를 거부하고 군사력 증강 등 긴장국면을 지속하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서 북한의 태도변화를 유도하기 위해서는 경수로 공급협정 후속조치 이행을 남북관계 개선계기로 활용하고,남북한 민간차원의 교류와 협력은 신중히 하면서 북한의 태도변화가 있을 때 남과 북이 함께 번영하는 「민족발전공동계획」차원에서 협조·지원한다. ▲통일교육 강화 방안=초·중등학교의 통일교육 방향과 내용을 재정립하고,안보 현실과 북한 실상에 대한 새로운 감각의 첨단홍보를 실시하며,주요 이슈 발생 때 정부 입장을 신속·정확하게 홍보할 수 있도록 학자·전문가등 영향력 있는 인사 중심의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초·중등학교의 통일교육 방향과 내용을 재정립하는 한편 대학 통일문제연구 활동과 북한학 강좌를 적극 지원한다. ▲안보태세확립=돌발적인 위기 및 모험적 도발을 대비,확고한 국방태세를 구축한다.이를 위해 군사대비 태세를 완비하고 장병 정신전력을 강화하는 한편 군의 사기를 고양시킨다.또 예비전력을 정예화하고 군수지원능력을 향상시킨다. 급변하는 안보환경에 대응,대내외 군사관계를 발전시킨다. ▷선진경제 기틀 확립◁ ▲4.5%내의 물가안정 대책=97∼98년에 3%대인 선진국형 저물가구조 정착을 목표로 물가안정시책을 꾸준히 추진한다.단기적으로는 공공요금의 조정을 최소화하고,조정시기도 분산해 불필요한 물가 불안정심리 발생소지를 제거한다.수입다변화 품목을 축소하고 병행수입을 허용해 경쟁촉진을 통해 공산품 가격의 인하를 유도한다.▲중소기업과 영세사업자에 대한 구조조정 지원방안=올해 당초 계획보다 1조원 늘어난 2조원을 6천개 중소제조업에 구조개선사업비로 지원하고 올 1·4분기중에 대출 추천을 완료한다.재래시장의 재개발과 소규모 점포의 현대화를 위해 올해 재래시장 및 소규모점포의 시설현대화에 1천3백억원을 지원한다.2월말까지 중소기업청을 신설한다. ▲현장중심의 농정개혁 지속 추진=농어업인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상향식 농정을 추진한다.농어촌구조조정 등을 위해 투자하고 있는 총57조원의 투자사업이 농어민의 피부에 와 닿도록 내실화한다. ▲식품위생관리 강화대책=식품기준과 위해요소 허용치 등을 선진국 수준에 맞도록 개선하고 제조공정별로 위해요소를 분석,중점관리한다.식품에 대한 사후관리체계로 명예식품감시원을 확대하고 주민신고방법을 제도화하며 업자 스스로 불량식품을 폐기하는 리콜제를 실시한다.위해식품 제조·판매자에 대한 벌칙을 강화한다. ▷핵심제도의 지속개혁◁ ▲금융·부동산 실명제의 정착=서명에 의한금융거래를 확대하고 신용카드 이용률을 높이는 등 금융거래관행의 선진화를 유도하고,부동산이 실권리자 명의로 등기하는 관행이 정착되도록 정책적 노력을 지속한다. ▲부정부패 척결을 위한 제도개혁=행정규제완화와 정보공개제도 도입으로 비리발생 요인을 제거하고 취약분야 등에 점검반을 수시가동,복무점검을 강화한다.승진 적체 완화를 위해 복수직급제를 확대하고 하위직 정원을 상위직으로 넘겨 조정한다. ▲공명정대한 15대 총선관리 대책=지방자치단체장들에게 장관 공한을 보내 선거개입 금지 등 공명선거실천을 당부한다.시·도,시·군·구,읍·면·동 등 전국 4천46개 기관에 불법선거신고센터를 개설하고 2백36개 경찰서에 선거사범 전담반을 설치한다.112신고전화를 선거사범 신고센터로 활용하고 선거경비 상황실 운영 등을 통해 불법선거운동을 단속한다. 2월 한달동안 허위신고자와 위장전입자를 가리기 위해 주민등록을 일제정비하고,내무부와 각 자치단체에 국회의원 선거관리지원단을 구성·운영한다. ▲경제사회 부문 규제의 적극 완화=정부·연구기관 합동으로 경제행정규제작업반을 구성,업계에서 제기하는 금융·대출 등 자금조달과 토지이용및 개발,법정의무고용제도 등을 중심으로 규제완화작업을 추진한다.법령 제·개정 때 새로운 규제에 대해서는 비용과 효과분석을 실시하고 규제입안자를 공개하는 규제실명제를 활성화한다. ▷복지추구 생활 개혁◁ ▲안전문화의 확립=내무부를 중심으로 국가재난관리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도모한다.재난위험시설을 지정,책임관리와 안전점검 체계를 세운다.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안전관련 법령을 정비·보강한다.건설제도를 개혁,부실공사요인을 근본적으로 시정한다.지방자치단체의 재난관리기구와 인력을 보강하고 중앙과 지방의 119구조대를 확고히 구축한다. ▲민생치안의 확립=경찰서 3개와 파출소 9개 등 신도시및 인구 격증지역의 경찰관서를 신·증설하고 치안부담이 과중한 대도시 파출소에 3부제를 실시한다.112순찰차를 면단위 파출소까지 배치하고 휴대용 조회 컴퓨터등 첨단장비 보급을 늘린다.국립과학수사연구소 서부분소를 전남 장성에 설립을 추진하고 유전자분석실을 확대 개편,강력범죄 검거율을 높인다. ▲중·장기 국민보건 청사진=생활보호대상자에 대한 생계비 지원금과 노인·장애인 수당을 인상하고 98년까지 취약계층에 대한 최저생계비를 1백% 보장한다.의료보험 급여기간을 2백10일에서 2백40일로 연장하고 도시자영업자와 65세 이상 노인 등에 대한 연금확대모형을 개발한다.민간의 복지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세제지원 등 제도를 개선한다. ▲문화체육시설의 대폭확충=시·군·구 단위로 문예회관을 건립하고 시·도 단위 국·공립미술관 및 대중공연장을 각 1개소 건립하며 인구 10만명당 1개의 공공도서관을 건립하고 자연사박물관도 세운다. 읍·면·동 단위 동네체육시설을 1개 이상 설치하고 시·군 단위 운동장과 체육관 및 수영장을 각 1개 건립한다.군단위 농어민문화체육센터를 건립하고,시·구 단위 주민체육센터를 새로 세운다.농어촌출신 도시유학생 기숙사를 9개 신설하고 관광숙박시설을 10년안에 5만실 증설하며 노인휴양촌을 5개 조성한다. ▷사회간접시설 확충◁ ▲초고속 정보통신 기반구축 사업의 추진=전국 주요도시간 초고속국가망을 80개 도시를 대상으로 완료하고,기간통신사업자 공중망의 고도화를 추진해 4백20개 구간,1천3백㎞의 광케이블망을 구축한다.또 일정자격을 갖춘 민간기업을 초고속망사업자로 승인,공업단지와 항만·공항 등에 초고속망을 우선 구축한다.원격의료 및 교육 등 초고속망에 의한 실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법령을 정비한다. ▲공공부문의 정보화 추진=96년 1·4분기중 2000년까지 시행될 정보화촉진기본계획을 수립하고,4월말까지 부처별 시행계획을 확정한다.정보화추진위원회를 활용하여 부처간 협조체제를 구축한다. ▲물류기본시설의 확충=한반도를 21세기 동북아 교통·물류의 중심지역으로 발전시킨다는 장기계획 아래 2003년까지 물류비용을 선진국 수준으로 낮추는 중장기대책을 추진한다.수도권과 부산권·중부권 등 5대 거점별로 복합화물 터미널을 확충하고,지역별로 대규모 유통단지를 개발한다.물류업무의 신속한 처리를 위하여 종합물류정보망을 구축하고 물류시설 및 시설의 표준화를 적극 추진한다. ▷세계질서 능동참여◁ ▲미·일 등 우방국 및 제3세계와 실질적 협력관계 확대방안=미국과는 장기적으로는 통일과정 및 통일후를 대비한 동맹관계를 발전시킨다.단기적으로는 북한문제와 관련한 공조체제를 강화하고 안보군사협력을 증진하며,주둔군 지위 협정을 개정한다.일본과는 미래지향적 선린관계를 구축한다.정상회담 및 외무장관회담을 추진하고 가칭 역사공동연구위원회를 구성한다.중국과는 전면적이고 다각적인 관계발전을 도모한다.단기적으로는 APEC와 안보리활동 등을 통한 우호협력관계를 구축하고 미개척분야의 교류를 활성화한다.러시아 및 CIS국가와는 건설적이고 상호보완적 동반자 관계를 강화한다.네덜란드·노르웨이·스페인 등의 정상을 방한초청하고 유럽연합(EU)과 기본협력협정 및 공동정치선언을 조기채택한다.제3세계와의 외교협력분야에 있어서는 중동지역의 평화정착과보스니아 복구과정에 능동적으로 참여한다.개도국에 무상원조를 늘리고 청년봉사단,국제협력요원을 파견한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진입및 이에 따른 국내제도 정비=경제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금융·투자·해운 등 관련 제도를 개편한다.환경보호·소비자 안전 등 국민생활의 질적 수준을 높일 수 있는 제도개선을 추진한다.우리 경제의 대응체제 구축을 위해 분야별 OECD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전담조직의 설치를 추진한다.정부내에 OECD 관련 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체계를 구축한다.우리 경제에 대한 회원국 및 사무국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노력한다. ▲새로운 국제무역질서와 변화하는 세계경제환경의 대응방향=출범 2년째를 맞는 세계무역기구(WTO)체제의 본격 가동에 철저히 대비하기 위해 보조금 지적재산권 등 관련 국내제도를 정비하고,원산지 규정 등 우루과이라운드 후속협상에 주도적으로 참여한다.APEC 무역·투자자유화 이행계획에 우리의 실리를 반영하고 무역진흥,산업과학 및 기술협력 등 주요 협력사업을 주도한다.권역별 거점국가를 선정하여 잠재력있는 신시장을 적극 개척한다.
  • “하도급 문제점 개선 포함 중기청에 강력집행 기능”/박통산 밝혀

    박재윤통상산업부장관은 12일 신설되는 중소기업청의 기능과 관련,『기존의 중소제조업과 유통업 외에 중소건설업,운수업 등 모든 중소기업 관련업종에 대한 지원업무를 관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장관은 이날 힐튼호텔에서 열린 한국생산성본부 주최 조찬회에서 『중소기업청은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거래실태 등을 조사,공개하고 거래상의 문제점들을 개선하는 등 강력한 집행기능을 가지며,개별기업에 대한 경영진단,경영지도,교육,불황업종의 사업전환,마케팅,정보제공 등의 업무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장관은 『정부는 내달 28일 개청을 목표로 중소기업청 발족준비를 서두르고 있다』고 밝혔다. 박장관은 대규모 투자비용이 소요되는 사업의 신규 진입은 민간설비 투자협의회를 통해 적정설비투자를 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장관은 이밖에 기업에 대한 규제완화를 위해 통산부 관련부서의 인력을 대폭 확충하고,전경련 등 경제 4단체의 기업규제신고센터 활동도 활성화해 금년중 기업규제가 상당부분 완화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 능동적 통상외교로의 전환(사설)

    정부가 올해 미국·일본·중국·유럽연합(EU)등 주요국가와의 통상외교를 수세적 자세에서 공세적 자세로 전환키로 한 것을 적극 지지한다.한국은 12위권의 무역대국으로 부상한 만큼 통상외교구도를 수동적 자세에서 능동적 자세로,수세적 자세에서 공세적 자세로 전환해야 할 시점이다. 따라서 외무부가 전해외공관에 「해외진출기업 애로사항신고센터」를 설치하고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펴 모두 2백27건의 각종 애로사항을 신고받은 것은 시의에 부합된다고 하겠다.외부무는 이러한 애로사항을 해당국과의 통상교섭에서 직접 제기,해외진출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해주는 동시에 외국의 통상압력에 대한 대응수단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이 방침은 해외진출기업으로 하여금 통상문제가 발생하면 외무부와 재외공관을 활용토록 하는 분위기를 조성할 뿐 아니라 통상문제가 발생한 뒤 외교적 지원을 요청하지 않고 평소에 통상현안에 대해 외무당국과 사전 협의체제를 구축케 하는 전기가 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외교당국은 이번 조사에서 드러난 교역국의 반덤핑남용·품질검사강화 등 국가별 애로사항에 대한 타개대책을 마련한 뒤 쌍무협상을 통해 이를 해소하는 노력을 적극 기울여줄 것을 당부한다.동시에 해당국가가 부당한 무역장벽을 제거하지 않을 경우 세계무역기구(WTO)등 다자간 협상테이블로 끌어들여 해결하는 공세적 통상외교를 펼쳐나가기 바란다. 외무부는 공세적 통상외교를 실현하기 위해 통상외교강화를 올해 업무의 최우선순위에 두겠다는 원칙을 확고히 할 필요가 있다.또 해마다 심화되고 있는 통상마찰에 대응하기 위해서 해외공관의 조직을 현재 정무위주에서 통상외교로의 전환이 있어야 할 것이다.인원·예산면에서 뒷받침이 있어야 하고 공관평가에 통상성과를 반영하는 문제를 검토했으면 한다. 해외진출기업은 뉴욕진출 한국기업지사가 중심이 되어 구성한 재뉴욕한국상공회의소와 같은 기구를 설치,통상면의 애로사항을 취합하여 재외공관에 수시로 보고하는 시스템을 갖출 것도 촉구한다.
  • 중기 살리기 총력전 편다/고위당정회의 확정/새해 특별대책반 운용

    ◎구조조정 2조 조기집행/융자 금리 인하·인력수입 추진 정부와 신한국당이 경기 양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살리기 위해 전방위 대처에 나섰다.내년도 경기를 부드럽게 하고 안정성장 속에서 중소기업들도 대기업처럼 성장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당정은 28일 고위당정회의,나웅배 부총리 겸 재정경제원 장관과 「중소사업자와의 간담회」를 잇따라 갖고 범경제부처간 중소기업특별대책반을 구성키로 하는등 중소기업문제 해결에 전력투구키로 했다. 나부총리는 이날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정부는 중소기업의 구조조정을 촉진시키기 위해 내년에 재경원 등 관련 부처와 업계대표,금융기관장,연구기관장 등이 참여하는 「중소기업 구조조정 점검 및 지원 특별 대책반」을 설치하겠다』고 밝혔다.그는 『특별대책반은 중소기업에 대한 각종 지원시책 및 이행실태를 점검하고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개선과제 발굴 등의 업무를 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나부총리는 또 『내년 초에는 은행장 및 대기업 관계자들과도 직접 만나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 절차 간소화 및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협력관계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라며 『중소기업 문제는 계속 애정을 갖고 할 수 있는데까지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그는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나 인력난 완화를 위해 금리를 인하하거나 인력을 수입하는 문제 등은 점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정부와 신한국당은 이날 상오 이수성 국무총리와 김윤환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견례를 겸한 고위 당정회의를 갖고 내년도 중소기업 지원대책을 확정했다. 당정은 내년 국정 목표를 민생안정에 중점을 둬 영세사업자의 경영애로를 타개하고 불우계층의 지원책을 확대하는데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중소기업 자동화 및 정보화를 위한 지원액을 당초 1조원에서 2조원으로 늘리고,자금지원도 조기에 집행하기로 했다. 부당거래 근절대책과 관련,30대 재벌기업의 거래조건을 전수조사해 결과를 공표하고 중소기업진흥공단 12개 지부의 중소기업 경영애로센터를 부당거래 및 금융관행 신고센터로 활용키로 했다.내년 1·4분기 중 경기 광주 등 2개 지역에 지역신용보증조합을 설립한다. 한편 청와대는 경기양극화 해소를 강력추진키 위해 경제수석실에 국가경쟁력 강화전담 비서관을 신설키로 했다.
  • 학원폭력 근절의 틀 짜자(사설)

    학원폭력에 대한 범정부차원 대책들이 마련되고 있다.어느때보다 강력하고 실천적인 방안들이다.각급 학교에 폭력피해신고센터 설치,학교담당 경찰제와 검사제,교내 불량서클 해체,상습폭행학생의 사회봉사명령제등은 그동안 없었던 대응책들이다. 학교폭력이 심각한 사태에 이르고 있음을 알고 지낸지는 오래다.학교주변 폭력배나 유해업소 특별단속도 안했던 것이 아니다.문제는 한때 전시적 단속에 그치고 근본적 대책은 사실상 세우지 않고 있었다는데 있다.따라서 대통령이 주도한 이 계기는 무엇보다 체계적 근절책의 기본 틀을 짜는데 쓰여져야 할 것이다. 교육부는 초·중·고생 7.2%,61만9천명이 피해를 입었다는 자료를 내놓았다.하지만 실제는 그 몇배에 달한다.1990년 한국형사정책연구원이 5천6백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던 결과에서도 이미 피해를 당한 비율이 중학생 남56.8%,여17%,고등학생 남50.1%,여10.5%였다. 폭력피해를 입고 이를 알리는 비율에도 문제가 있었다.친구에게 말한 사람은 58.7%가 되지만 선생에게는 5.6%,경찰에 신고한 경우는 2.8%에 불과했고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는 학생이 20%나 됐다.그 이유는 이야기해도 소용이 없어서,보복을 당할 것같아서,어떻게 해야 좋을지를 몰라서 등이었다. 이 현실로 보아 담당경찰제나 피해신고센터운영등의 제도가 실질적으로 효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좀 더 구체적인 행동장치들이 보완돼야 한다.미국의 경우는 「경찰과 청소년의 대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경찰과 지역청소년들이 시외의 장소에서 1박2일로 정서적 교류까지 하는 대단히 정교한 프로그램이다. 학원폭력근절은 표면에 나타난 현상을 억제하는 것으로는 부분적 해결밖에 되지 않는다.숨겨지는 비행을 더 잘 파악해야 하고 이 내면에서 해소책을 찾아야 개선이 가능하다.지식만이 아니라 일상생활에 책임을 지는 학교가 돼야 한다는 것이 오늘의 교육지표임을 다시 한번 명심해야 할 것이다.
  • 상습폭행 학생 「사회봉사」 명령/정부 대책회의

    ◎폭력서클 2월까지 모두 해체/학교마다 피해신고소 설치/검·경찰에 「학교담당제」 도입 정부는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학교폭력을 뿌리뽑기 위해 검찰과 경찰에 학교담당제를 도입,해당학교의 폭력근절을 책임지게 할 방침이다.또 상습적인 폭력학생에 대한 사회봉사 명령제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정부는 1일 이홍구 국무총리 주재로 내무·법무·교육·문화체육·보건복지·정보통신부,공보처 장관과 경찰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관계장관 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학교폭력근절을 위해 내년 1월 말까지를 「학교주변불량배 특별단속기간」,2월말까지를 「학교폭력근절 집중지도기간」으로 정해 강력히 지도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교육부에 학교폭력 추방대책본부,각 시·도 교육청에 학교폭력 추방대책반,각급학교에 학교폭력 추방위원회를 구성,단계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교육청과 각급학교에 폭력피해신고센터를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학교담당경찰제와 학교담당 지도검사제를 도입,학생들의 교외활동을 지도하는 한편 학교주변폭력배와 유해업소를 철저히 단속하며 교내불량서클을 해체시키기로 했다. 또 학교주변에 사복경찰관을 배치하고 취약지역에 방범초소를 늘리는 등 폭력예방에도 힘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밖에 청소년들의 폭력유발요인인 폭력·음란 불법출판물 및 비디오물 유통에 대한 단속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담뱃갑과 술병에 청소년 흡연 및 음주 규제를 위한 경고문구를 넣기로 했다. 정부는 그러나 학원폭력문제의 해결을 위해서는 강력한 단속에 앞서 교육과 선도가 더욱 중요하다는 판단 아래 학력부진 학생이나 결손가정 학생이 학교생활에 안정감·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등 장기적인 대책을 함께 마련키로 했다.
  • 민선단체장­지방공무원 13일부터 선거활동 금지

    ◎내무부,공명선거 실천지침… 시·도부시장·부지사회의 시달/「사전선거 신고센터」 설치/시군구 15대 총선(96년4월11일) 1백20일 전인 오는 12월13일부터 지방공무원은 물론 민선단체장도 정당의 시국강연회,정견·정책발표회,당원연수·단합대회 등 모든 정치행사에의 참여가 금지된다.정당의 사무소·선거대책기구·선거사무소·선거연락소를 방문하는 행위도 금지된다. 중앙당의 창당대회·합당대회·개편대회 및 후보자선출대회에의 참석과 상급당부의 방문은 가능하다. 총선 30일 전인 내년 3월12일부터 선거일까지는 교양강좌·사업설명회·공청회·직능단체모임·체육대회,심지어 민원상담 등 선거구민을 대상으로 하는 각종 행사를 개최 또는 후원할 수 없다.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일체의 행위가 금지되는 것이다. 내무부는 28일 정태수 차관 주재로 전국 시·도의 부시장 및 부지사회의를 갖고 이같은 내용의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과 공명선거실천지침」을 시달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통합선거법의 「공직자의 선거중립」조항에 관해 내린 유권해석에 따른 것이다. 내무부는 정치활동이 허용된 민선단체장의 경우 정당활동은 허용되지만 선거운동은 할 수 없다는 점을 강조하고 일선공무원이 선거에 관여하는 행위를 강력단속하라고 지시했다.
  • 재외공관 「기업 애로 신고센터」 지정

    ◎WTO출범따른 통상마찰 능동적 대처/무공사무소 「재외공관 산하기관」 전환 외무부는 우리 기업의 해외진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1백40여개 재외공관을 「우리 기업의 해외진출 애로사항 신고센터」로 지정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외무부는 재외공관이 주재국의 경제관련 법·제도·규정 및 관행들을 파악,정부간 교섭진행에 활용하거나 필요할 경우 세계무역기구(WTO)분쟁해결기구에 회부함으로써 기업의 해외진출을 가로막고 있는 각종 어려움을 적극 해소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외무부는 이와 함께 해외에 비영리단체로 진출해있는 대한무역진흥공사(KOTRA)사무소를 재외공관의 기관으로 전환하고,그 직원은 외교관이 받는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하는 법적지위 개선작업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외무부의 한 당국자는 25일 『신고센터 설치는 WTO 출범후 더욱 격화되고 있는 국가간 통상 마찰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우리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라고 설명하고 『현재 30여개 국가를 대상으로 주재국 법령에 따른 주재관 대외직명 부여 작업을 추진,15개 이상의 국가에서 KOTRA 직원의 법적 지위가 외교관 수준으로 개선되는 효과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 가정폭력 신고센터 설치/복지부 서울 등 대도시 3∼5곳에

    이성호 보건복지부장관은 13일 앞으로 서울과 부산 등 대도시 3∼5곳에 가정폭력신고센터를 설치하는 등 가정에서의 폭력이나 학대를 근절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장관은 이날 민자당 주양자의원의 질의에 대한 답변을 통해 최근 여성과 노인·어린이에 대한 폭력·학대·유기 사례가 늘고 있으나 가정내 폭력을 사법기관이 개입해 형사처벌하기는 어렵다며 이같이 밝혔다. 복지부는 이를 위해 우선 연구용역조사를 통해 가정에서의 폭력 및 학대 실태를 파악하고 가정 폭력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는 홍보 및 교육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기로 했다. 또 서울 등 대도시 3∼5곳에 가정폭력신고센터를 설치하고 아동·부녀자·노인상담소도 계속 확충하기로 했다.
  • PC통신망 「음란 대화」 성행

    ◎「폰 섹스」의 변형… 10대중심 급속 확산/성교육 위장… 노골적 성행위 묘사/청소년 정서에 악영향 끼칠 우려/“「컴 섹스」 발견땐 즉시 신고를”­전문가 PC통신망에 섹스를 묘사하는 내용을 보내는 이른바 「컴섹스」가 등장,통신문화를 어지럽히고 있다. 「컴섹스」는 PC통신의 대화방에서 상대에게 진한 성행위를 묘사해 전해주거나 성교육을 가장해 성행위를 가르쳐주는 등의 음란한 내용을 보내는 것을 일컫는다. 이는 한때 물의를 일으킨 전화폭력인 「폰섹스」의 변형된 형태로 최근 청소년 사이에 급속도로 파고 들고 있다. 「컴섹스」는 특히 지금까지 PC통신으로 확산되던 부작용이 성관계를 주제로 한 전자게임이나 포르노 사진관람 등의 개인적 비행 등의 차원이었던 것과 달리 선의의 피해자를 양산할 우려가 높다는 점에서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이모양(14·서울S중1)은 최근 한 PC통신망의 대화방에 들어갔다가 기겁을 하고 빠져나왔다.「저와 상상으로 섹스를 하지 않겠습니까」라며 25세된 남성이용자가 유혹을 해왔기 때문이다.이양이 빠져나가려고 하자 그는 「이 기회에 성교육을 받아보시지요」라며 붙잡기도 했다.어린 마음에 받은 충격으로 통신은커녕 공부도 제대로 안된다는 것이 이양의 하소연이다. 김모양(17·서울H고2)도 비슷한 경험을 했다.『한 여성이용자가 「순결을 잃었는데 억울하다」며 대화방으로 초청하더군요.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했더니 갑자기 이야기를 바꾸어 계속 노골적인 성행위 이야기를 하는 거예요』 김양이 대화방을 빠져나와 그 「여성이용자」의 이용자번호(ID)를 조회해보니 남성이었다. 이처럼 일부 10대청소년 사이에 유행,통신망을 오염시키고 있는 「컴섹스족」은 대개 자정을 넘긴 으슥한 시간에 활동을 개시한다.대개 남성인 이들은 여자를 가장해 대화실에 방을 만들고 「여자분만 초대합니다」「성지식을 함께 나누고 싶어요」 등의 제목으로 멋모르는 어린 이용자를 끌어들이는 것이다. 정보통신윤리위원회 박민(31)대리는 『컴섹스족 중에는 남의 이용자번호를 도용해서 사용하는 사람이 특히 많다』면서 『이같은 사례를 발견했을 때는 즉시 통신사업자나 불건전정보신고센터에 신고를 해서 사용을 중지시키는 것만이 건전한 통신문화를 조기에 정착시키는 지름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정수기 불만처리 「신고센터」 운영/환경부

    환경부는 25일 정수기에 관한 소비자의 불만과 요구사항등을 처리하기 위해 한국정수기협동조합에 「정수기소비자신고센터」를 상설운영키로 했다. 정수기 소비자신고센터의 전화번호는 서울 794­7454∼5.
  • 부당 스카우트 강력 제재/노동부/“개선 권고 불응땐 사법처리”

    앞으로 불법적인 인력 스카우트 사실이 적발되는 업체에 대해서는 사법처리 등의 강력한 조치가 취해진다. 노동부는 16일 노동시장의 안정을 꾀하기 위해 부당인력스카우트 방지를 위한 업무처리 지침을 전국 지방노동관서에 시달했다. 노동부는 이 지침에서 각 지방노동관서에 「부당인력스카우트 신고센터」를 설치,이에 대한 신고접수 및 정보수집 활동을 하도록 하고 이를 토대로 실태조사를 벌여 부당인력스카우트으로 판정되면 행정지도를 통해 시정을 유도하도록 지시했다. 노동부는 특히 생산활동에 타격을 줄 정도가 되는 다수의 기능공(대기업 10%이상,중소기업 30인 이상)을 스카우트함으로써 해당 업체나 지역경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개선을 권고하고 이에 불응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공정거래위원회에 통보,사법처리토록 하는 등 강력한 단속을 펴나가기로 했다.
  • 불법개조 아파트/처벌보다 자진복구 유도

    ◎건교부/안전영향 큰 슬래브·내력벽등 대상/복구기간 지역실정 맞게 충분히/처벌규정 강화… 최고 1년 징역형 추가 정부는 불법개조된 공동주택에 대해 처벌보다는 주민자율에 따른 원상복구를 유도하기로 했다.원상복구도 우선 안전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슬래브·내력벽·기둥·보·이웃간 벽체 등 주요 구조부를 철거한 경우만 대상으로 하기로 했다. 그러나 앞으로 공동주택 구조의 불법 변경에 대한 처벌규정을 강화,현행 1천만원 이하의 벌금 외에 1년이하의 징역형을 추가하고 시공업자도 함께 처벌키로 올 정기국회에서 주택건설촉진법을 개정키로 했다. 건설교통부는 논란이 되고 있는 아파트 불법개조와 관련,3일 오명 장관 주재로 각 시·도 관계관이 참석한 가운데 대책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공동주택구조변경에 대한 관리방침을 마련,발표했다. 8월말 또는 9월중순까지로 돼 있는 자진복구기간도 너무 짧다고 보고 지자체 별로 지역 실정에 맞게 충분히 주도록 했다. 서울시와 경기도 등은 올해말까지 자진 복구기간을 연장하는 것을 검토중이나 전문인력의 부족 등을 감안하면 그 기간이 97년 하반기까지 늦춰질 공산도 없지 않다. 베란다와 비내력벽 등 기타 구조부의 변경은 구조 안전에 직접적인 영향이 없는 점을 감안,주요 구조부의 원상복구를 끝낸 뒤 지자체 별로 실태를 파악해 다시 대책을 마련,추진하기로 했다. 따라서 현재로서는 비내력벽 등 기타구조부의 변경은 원상복구 대상이 아니며 단순히 새시를 페어글래스로 바꾸는등 간단한 변경은 원상복구하지 않아도 될 것으로 보인다. 건교부는 원상복구에 도움을 주기 위해 아파트 관리사무소로 하여금 평형별로 내력벽과 비내력벽 등 아파트 내부구조를 알기 쉽게 표시한 도면을 작성,배포토록 할 계획이다. 원상복구는 공동주택의 관리주체가 중심이 돼 주민이 자율적으로 하되 건축사,기술사 등 전문가가 제시한 설계와 시공방법에 따라 추진하도록 했다.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구조변경을 통제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의 책임 아래 불법구조변경 신고센터를 설치하기로 했다.내부구조를 변경하고자 할 때는 입주민이 해당 시장,군수의허가를 받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건교부는 전국의 아파트 3백만가구 중 20%인 60만가구가 어떤 형태로든 불법구조 변경이 이뤄진 것으로 보고있다.내력벽 등 주요구조부 변경은 이들의 5∼7%인 3만∼4만가구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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