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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월 22일 최고 길일에 결혼할 거야” 中 떼지어 혼인신고 폭증

    “2월 22일 최고 길일에 결혼할 거야” 中 떼지어 혼인신고 폭증

    최소 수십만명 한 날에 집단 혼인신고 쇄도허난성 1만 6000쌍, 구이저우 6700쌍베이징도 사전 예약만 4700쌍…업무연장광저우 혼인신고센터 월초 조기 예약 마감스키金 쉬멍타오, 오전 2시 14분 열애 공개 中, 2022년 2월 22일 ‘2’ 6개 들어 길일 ‘사랑’(愛)과 동음이의어인 ‘2’가 6번 들어가 중국인들이 올해 최고의 길일로 꼽은 22일 혼인신고가 폭증했다. 허난성에서는 단 하루에 전날보다 5배가 넘는 1만 6000건이 넘는 혼인신고가 이뤄졌고 일부 지역에서는 혼인신고자가 너무 몰려 업무시간을 연장하는 일까지 벌어졌다. 그야말로 자신의 연인과 백년가약을 가장 좋은 날 맺기 위해 떼를 지어 혼인신고 예약이 쇄도한 것이다. 유명 인플루언서들도 혼인신고 대열에 합류했으며 일부 커플은 오전에 혼인 신고를 하고 오후 2시 22분에 맞춰 결혼식을 올리기도 했다.     정저우시 10배 넘는 혼인신고업무 연장하고 예약에 북새통 23일 관영 신화 통신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전날 전국적으로 혼인신고 건수가 평소보다 수 배가량 늘었다. 2022년 2월 22일은 2가 6번 들어간 날이자 올해 음력으로 22번째 되는 날이다. 화요일은 중국에서 한 주의 두 번째 날이다. 허난성은 전날보다 5배 많은 1만 6179건이 접수됐다. 정저우시 정둥신구는 10배가 많은 125쌍에 달해 지난해 11월 11일의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구이저우 민정청은 혼인신고자들이 몰리자 오후 8시 30분까지 업무를 연장, 6709쌍에게 혼인증명서를 발급했다. 4700쌍이 사전 예약한 베이징시 각 구도 1시간 앞당겨 문을 열고 점심시간에도 혼인신고를 받았다.시간까지 맞춰 오후 2시 22분 결혼유명 인플루언서도 혼인신고 행렬 가세 항저우의 한 신혼부부는 이날 오전 혼인신고를 마치고 오후 2시 22분에 맞춰 결혼식을 올렸다. 팔로워가 100만명이 넘는 중국의 유명 인터넷 인플루언서로 불리는 ‘왕훙’ 좡좡도 이날 혼인신고를 하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웨이보에 인증샷을 올렸다. 베이징 동계올림픽 프리스타일 스키 여자 에어리얼 우승자 쉬멍타오는 이날 오전 2시 14분에 맞춰 웨이보에 열애 사실을 밝혔다. 2878쌍이 혼인신고한 상하이 혼인신고센터들은 기념품을 나눠주고, 부모와 배우자에게 음성을 남기거나 엽서를 쓰는 이벤트를 열어 분위기를 살렸다. 장쑤성에서는 22일 혼인신고를 하겠다고 예약한 커플이 4696쌍에 달했고, 상하이의 혼인신고 예약 건수는 밸런타인데이인 2월 14일보다 배 이상 많았다. 광저우시의 모든 혼인신고센터는 이달 초 일찌감치 예약을 마감했다.
  • 서울 아파트 약세에도 신고가는 계속…“똘똘한 한 채 세금서 유리”

    서울 아파트 약세에도 신고가는 계속…“똘똘한 한 채 세금서 유리”

    지난달 서울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의 국민평형이 신고가로 거래된 가운데 아파트의 신고가 건수가 지난해 1월 크게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23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아파트 최고가 거래 건수는 3397건으로, 작년 1월의 1만 2766건과 비교하면 73.4%가 줄었다. 1월 거래의 신고 기한이 남아 있지만 설 연휴가 있었던 점을 감안하면 최고가 거래량이 크게 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최고가 거래는 직전 신고가보다 가격이 같거나 높게 매매된 사례를 말한다. 서울 아파트의 최고가 거래도 크게 줄었다. 지난달 서울의 최고가 거래는 349건으로, 작년 1월(2870건)과 비교하면 87.8% 급감했다. 이런 가운데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 전용면적 84㎡가 지난달 21일 46억 6000만원(8층)에 계약됐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이는 지난해 11월 15일 직전 최고가인 45억원보다 1억 6000만원 높은 것이다. 이 아파트 전용면적 129㎡도 지난달 21일 61억원(36층)에 팔렸다. 역시 지난해 11월 6일 최고가(60억 2000만원·34층)를 8000만원 웃도는 신고가다.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1차 전용면적 196㎡도 지난달 18일 80억원(9층)에 팔리며 직전 최고가인 작년 3월의 64억원(11층)을 갈아치웠다. 10개월 만에 무려 16억원이 올랐다. 최근 특히 서울 아파트의 하락 거래가 늘어나는 가운데 신고가 거래가 이어지는 것은 ‘똘똘한 한 채’ 선호 현상 때문으로 풀이된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과거엔 투자나 임대 수입을 고려해 아파트를 여러 채 소유했지만 지금은 다주택자에 대한 세금 중과로 똘똘한 한 채를 가지는 것이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 [여기는 인도] 힌두교 여성을 사랑한 무슬림 남성, 경찰 고문으로 사망

    [여기는 인도] 힌두교 여성을 사랑한 무슬림 남성, 경찰 고문으로 사망

    이슬람교를 믿는 인도의 20대 남성이 힌두교를 믿는 여성과 사랑에 빠졌다는 이유로 체포된 뒤 목숨을 잃었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의 중간 평가 성격을 띠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표심을 노린 혐오범죄가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영국 가디언의 21일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말 우타르프라데시주(州) 카스간즈에 살던 이슬람교도인 알타프(22)는 힌두교도 여성과 사랑에 빠진 뒤 결혼을 약속했다. 그러나 이슬람교도와 힌두교의 결혼을 반대한 카스간즈 마을 주민들이 그를 경찰에 신고했다. 지난해 11월 9일, 경찰서에 구금돼 있던 알타프는 차디찬 시신으로 돌아왔다. 경찰은 그가 정신적 스트레스와 우울증에 시달리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주장했지만, 유가족의 입장은 달랐다. 고인의 부모는 최근 현지 법원에 낸 소송에서 “경찰이 아들의 죽음에 대해 외부에 알리지 말라고 협박했다. 아들이 차갑게 식은 시신으로 돌아왔을 때, 우리는 아들의 몸에서 고문의 흔적을 발견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경찰은 우리에게 돈을 주며 입을 다물라고 했다”면서 “그러나 우리는 아들을 위해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며, 정의를 원한다”고 소송 이유를 밝혔다. 현지 법원은 결국 지난 18일, 매장한 알타프의 시신을 땅속에서 꺼내고 부검을 실시하라고 명령했다. 타 종교와 계급 억압하는 인도 최대 도시 총리  인도에서 인구가 2억명으로 가장 많은 우타르프라데시주에서 경찰의 고문에 의한 사망 의혹이 제기된 사건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그리고 해당 사건들 뒤에는 힌두교 승려 출신의 요기 아디티야나트 우타르프라데시 주총리가 있다는 목소리가 꾸준히 존재해 왔다. 극우 힌두교도 정치인인 아디티야나트 주총리와 그의 정부는 이슬람교도뿐만 아니라 카스트제도의 최하층에 있는 달리트(불가촉천민)를 꾸준히 억압해 왔다. 특히 이번 지방선거를 앞두고 힌두교도의 결집을 목표로, 달리트와 이슬람교도에 대한 증오적 표현과 편파적 판결 등을 서슴지 않았다. 실제로 우타르프라데시 주정부는 지난해 11월, 결혼을 통한 불법 개종을 강요한 이에 대해 최대 10년 형을 선고할 수 있게 하는 법안의 초안을 승인했다. 이는 이슬람교를 믿는 무슬림 남성이 결혼을 통해 다른 종교(힌두교)를 믿는 여성을 강제로 개종하려 한다는 음모론적 시각을 배경으로 한 법안이다. 경찰도 극단적인 힌두교를 믿는 주 정부의 편이다. 경찰은 아디티야나트가 총리로 당선된 후부터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의심되는 용의자들에게 해를 입혀 불구로 만들거나 처형하는 ‘즉각적인 사법’을 수행하기 시작했다. 가디언은 “이를 수행한 경찰은 주 정부로부터 일정한 보상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경찰이 무슬림 또는 불가촉천민 살해하고도 처벌 피해"가디언은 “피해자의 변호사와 가족들은 우타르프라데시에서 이슬람교도 및 카스트 남성이 거리에서 붙잡혀 재판도 없이 경찰에 의해 살해당하는 일들이 있다고 주장한다”면서 “붙잡힌 사람들은 대부분 경찰에게 구타당하거나 고문을 받고 사망했다”고 전했다. 현지의 한 사회 활동가는 가디언과 한 인터뷰에서 “경찰이 살인 혐의로 기소되더라도 같은 경찰이 수사를 하는 경우가 많았다. 신고가 아예 접수되지 않는 경우도 많았고, 증거와 폐쇄회로(CC)TV 영상이 일시적으로 삭제되기도 했다”면서 “경찰은 이제 아디티야나트 정부의 용병이나 다름없다”고 꼬집었다. 이어 “지난 5년 동안 우타르프라데시주에서 사람을 살해한 경찰 중 징계를 받은 경찰은 단 한 사람도 없다”면서 “우타르프라데시주는 경찰 구금 중 사망한 사람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지역”이라고 덧붙였다. 우타르프라데시주 경찰 국장은 “우리 경찰은 법원과 국가인권위원회가 제시하는 모든 절차와 지침을 엄격하게 준수한다”며 해당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있다. 한편, 우타르프라데시주를 포함한 5개주에서 열리는 지방선거는 3월까지 계속된다.
  • 아들이 무인 택배함에 갇히자, 제조사에 “손해배상 2억”요구한 中 부모

    아들이 무인 택배함에 갇히자, 제조사에 “손해배상 2억”요구한 中 부모

    중국에서 6세 남자아이가 한 아파트 단지에 설치된 무인 택배함에 갇히는 사건이 발생했다. 다행히 아이는 다친 곳이 없었지만 그 부모는 무인함을 설치한 관리 사무소와 무인함 제조사를 상대로 배상을 요구하고 나섰다. 지난 14일 중국 쿤밍시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오후 6시경 한 여성이 6세인 자신의 아들과 놀고 있었다. 잠시 후 남자아이는 다른 친구와 함께 사라졌고 엄마가 아들을 찾았을 때 아들은 무인 택배함에 갇혀 있었다. 현장 CCTV를 확인한 결과 사건 발생 당시 이 여성의 아들은 다른 친구와 함께 아파트 1층 로비에 설치된 탁구대에서 탁구를 치고 있었다. 처음에는 탁구에만 열중하던 아이들이 잠시 후 무인 택배함에 눈길이 사로잡혔다. 두 아이는 무인 택배함 터치스크린 이곳저곳을 마구 눌렀고 무인 택배함을 마구 걷어 차기까지 했다. 그렇게 계속 이곳저곳을 눌러대자 가장 아래쪽 무인함의 문이 갑자기 열렸다. 상단의 무인함보다는 크기가 컸기 때문이었을까? 갑자기 여기에서 아이들의 호기심이 발동한다. 몸집이 좀 작은 편이었던 여성의 아들은 직접 기어서 무인함에 들어갔고 친구는 바로 그 문을 닫아버렸다. 들어갈 때는 실수로 들어갔지만 생각보다 좁은 공간에 겁을 먹은 아이는 문을 다시 열려 했지만 밖에 있던 친구는 나오지 못하도록 문을 세게 닫아버렸다. 그러나 몸집이 작은 아이에게도 무인함은 작아도 너무 작았다. 온몸을 움직일 수도 없는 좁은 공간에 갇히자 아이는 공포에 사로잡혔고 계속 큰 소리로 울며 발버둥 쳤다. 마침 지나가던 주민이 열어보려 했지만 실패했고 결국 잠시 후 도착한 엄마가 관리 사무소에 연락한 뒤에야 무인함을 열 수 있었다.아이가 무인함에 갇힌 시간은 약 10분. 아이의 엄마는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무인 택배함 회사에 그 책임이 있다고 분노했다. 1차적인 책임은 관리 사무소, 2차적인 책임은 택배함 제조사라는 주장을 하고 있다. “이런 물건을 공공장소에 설치한 것 자체가 큰 잘못이다”라며 “이런 공간은 아이들이 얼마든지 드나들 수 있는데 안전 문제를 고려하지 않은 것이 문제다”라며 울분을 토했다. 그러면서 현재 아이는 정신적으로 큰 충격을 받아 불안 장애가 심해졌고 병원 검사 결과 뇌전도에 문제가 생겼다는 소견이 나왔다며 “100만 위안(약 1억 8846만 원)을 정신적인 손해배상으로 청구하겠다”라고 주장했다. 사건 발생 직후 경찰에 신고가 들어간 상태로 이미 해당 사건에 대한 책임 여부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아파트 관리사무소 측은 조사 결과가 나오면 “책임은 피할 수 없을 것”이라는 답변을 내놓았고 무인 택배함 회사 측에서는 아무런 답변을 들을 수 없었다. 한편 법조계에서는 다른 시각을 가지고 있었다. 첫째, 해당 장치는 놀이를 위한 설치가 아니고 설비 자체에는 결함이 없기 때문에 책임이 가장 적다. 둘째, 관리 사무소 측은 사건 발생 이후 즉시 필요한 조치를 취했고 관리상 별다른 과실이 없다면 책임 여부는 제한적이다. 마지막으로 이번 사건은 우연이 아닌 다른 친구가 밖에서 이 아이를 안에 가두었다. 따라서 한 미성년자의 행위가 다른 미성년자에게 일정한 상해를 가한 것이기 때문에 미성년자의 보호자인 그의 부모가 가장 큰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것이 법률적인 소견으로 알려졌다.
  • 선거 벽보는 죄가 없는데...여야 할 것 없이 뜯겼다

    선거 벽보는 죄가 없는데...여야 할 것 없이 뜯겼다

    이재명·윤석열 후보 벽보 잇따라 훼손경찰, 벽보·현수막 훼손 40여건 수사정당한 사유 없는 훼손 시 형사처벌대선을 앞두고 여야 후보 벽보가 뜯겨나가고 있다. 경찰이 수사 중인 벽보·현수막 훼손 건만 40여건에 달한다. 서울 은평경찰서는 21일 오전 11시 15분쯤 은평구 불광동 연신내역 인근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벽보를 뜯은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50대 A씨를 현행법으로 체포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은 목격자의 112 신고를 접수한 뒤 수색에 나서 10분만에 인근에서 A씨를 붙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당시 술에 취한 채 범행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0일 오후 5시쯤에도 은평구 응암동의 한 주택가에서 이 후보의 벽보가 찢어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21일에는 서초구 방배동의 한 건물 공사장에 붙어있던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벽보가 훼손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정당한 사유 없이 선거 벽보나 현수막을 훼손·철거하면 공직선거법에 따라 2년 이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진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전날 대선 관련 선거사범과 관련해 허위사실 유포가 420명(77.5%)로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벽보·현수막 훼손이 39명(7.2%)으로 뒤를 이었다고 밝혔다.
  • 코로나19 장기화로 생계형 부패 상담 증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생계형 부패 상담 증가

    Q. 대학병원에서 지침에 따른 절차를 무시하고 일반인에게 접종해야 할 백신을 빼돌려 이른바 VIP 고객들에게 특혜접종한 사례가 있는데 신고가 가능하나요. A. 모든 국민에게 공정하게 접종돼야 할 백신을 특혜 접종하는 사례는 감염병 예방법과 의료법 위반 소지가 있으므로 공익신고가 가능합니다. Q. 코로나19 관련 고용유지지원금을 받아내기 위해 회사 대표가 지시한 서류 조작에 일부 관여했는데 이를 신고하면 신고자도 처벌받나요. A. 신고자의 범죄행위가 발견된 경우에는 그 책임을 감경 또는 면제할 수 있으므로 책임감면이 가능합니다. 지난해 하반기 국민권익위원회가 운영하는 부패공익신고 상담 창구에서 이뤄진 주요 상담 사례들이다. 22일 권익위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부패공익신고 상담 건수는 모두 6475건이며, 이 가운데 보조금 부정수급과 관련한 상담이 1161건으로 17.9%를 차지했다. 상담이 잦은 보조금 부정수급 유형은 기초생계비 부정 수급 233건, 고용유지지원금·실업급여 부정수급 138건, 연구개발지원금 부정수급 94건 순이었다. 특히 기초생계비 부정수급 상담은 지난해 상반기 대비 35.5% 늘었고, 주로 위장 이혼 또는 소득·재산의 타인 명의 이동 등의 부정한 방법으로 정부 보조금을 수급했을 때 신고가 가능한지와 신고 방법을 묻는 내용이 많았다. 국민 건강과 안전, 환경 등과 관련한 공익신고 상담은 1587건으로 지난해 상반기 대비 18.8% 늘었다. 구체적으로는 사무장 병원, 의약품 리베이트, 무자격자 의료행위, 의료용품 재사용 등 의료법 위반 상담이 175건으로 가장 많았다. 코로나19 방역지침 위반 등 감염병 예방법 상담은 74건으로 집계됐다. 권익위가 직접 접수해 처리한 정부보조금 부정수급 신고 사건의 지난해 환수 결정액은 모두 148억원에 이른다. 한편 권익위는 “올해 5월 시행을 앞둔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에 관한 문의도 93건으로 예전에 비해 급증했다”면서 “주로 겸직금지 의무 위반, 사적 이해관계 신고, 공용물의 사적 사용 등에 관한 내용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 여자화장실서 불법 촬영 시도한 20대 알바생 검찰 송치

    여자화장실서 불법 촬영 시도한 20대 알바생 검찰 송치

    놀이공원 여자화장실에서 불법 촬영 시도한 20대가 검찰에 불구속 송치됐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놀이공원 여자 화장실에 들어가 불법 촬영을 시도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20대 아르바이트생 A씨를 21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A씨는 지난달 15일 용인 에버랜드 내 식당과 연결된 여자 화장실에 들어가 자신의 스마트폰을 칸막이 위로 밀어 넣어 B씨의 신체를 촬영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이상한 낌새를 느꼈고, 수상한 스마트폰을 발견하고 곧바로 나가 A씨를 붙잡았다. A씨는 다른 직원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넘겨졌다. 경찰은 A씨를 입건한 직후 그가 범행에 사용했던 스마트폰으로 디지털 포렌식 작업을 진행했으나 불법 촬영물을 발견하지 못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당시 촬영을 시도한 것은 맞지만, 성적인 의도는 없었다”는 취지로 주장했다. 해당 화장실에선 지난해 12월 중순에도 “누군가 불법 촬영을 하고 도망간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관련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12월 중순에 범행한 적은 없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해 파악된 혐의도 현재까지 없다”며 “일단 지난달 범행한 혐의가 충분히 입증됐다고 판단해 검찰에 넘겼다”고 말했다.
  • 경찰, 윤석열 후보 선거 벽보 훼손 수사

    경찰, 윤석열 후보 선거 벽보 훼손 수사

    전북 전주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벽보가 훼손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쯤 전주시 덕진구 한 도롯가 담장에 붙어 있는 윤 후보의 벽보가 찢겨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윤 후보의 벽보는 날카로운 물건에 의해 찢긴 상태였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과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공직선거법은 정당한 사유 없이 선거 벽보나 현수막을 훼손·철거하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감식반이 현장을 조사 중”이라며 “아직 용의자가 특정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 “불고기 피자 갖다주세요” 112 신고에 위급 상황 직감…가정폭력 피해자 구조

    “불고기 피자 갖다주세요” 112 신고에 위급 상황 직감…가정폭력 피해자 구조

    가정폭력 피해자가 112 상황실“에 “불고기 피자를 가져다 달라”는 신고를 하자, 전화를 받은 경찰관이 위급 상황인 사실을 직감하고 신속히 대응해 피해자를 구조했다. 21일 경기남부경찰청 112 치안종합상황실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9시 20분쯤 화성 동탄신도시에서 한 여성의 긴급한 112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 A씨는 다급한 목소리로 자신의 주소를 속사포처럼 뱉어낸 뒤 “불고기 피자 라지 사이즈 갖다주세요”라고 말했다. 전화를 받은 김정의 경사는 처음엔 ‘전화를 잘못 걸었나’라고 생각했다가 신고자 옆에서 남성의 목소리가 들리자 여성이 도움을 요청하는 상황임을 알아차렸다. 김 경사는 즉시 ‘코드 0’(강력범죄 현행범을 잡아야 할 때 내리는 대응)를 발령하고, A씨를 상대로는 피자 배달업체 직원인 것처럼 “정확한 주소를 확인하겠습니다”라며 침착하게 대답을 이어나갔다. 이후 신고자 위치를 파악한 경찰은 신고 접수 7분 만에 현장에 도착했다. 이어 가해자와 피해자를 분리해 조사한 결과 가정폭력이 있었던 사실을 확인하고 A씨 남편을 현장에서 검거했다. 박기성 경기남부경찰청 112 치안종합상황실장은 “과거 ‘짜장면이 먹고 싶다’며 112에 신고한 성범죄 피해자를 구조한 사례와 비슷한 사례”라며 “112 직원들은 신고자의 말을 조금도 흘려듣지 않고 세심하게 진술을 청취,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 코로나 확진 생후 7개월 아이, 병원 이송중 숨져

    코로나 확진 생후 7개월 아이, 병원 이송중 숨져

    코로나19에 확진된 7개월 된 남자아이가 병원에 이송되는 도중 심정지가 와서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20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8시 33분쯤 수원시 장안구 A(생후 7개월) 군의 부모로부터 “아이가 고열에 눈 흰자를 보이며 경기를 일으킨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A군과 보호자는 모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집에서 격리 재택치료중이었다.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6분 만에 현장에 도착, 병상 확보를 위해 10여 군데 병원에 연락을 돌렸으나 최근 코로나19 중증 환자가 늘어난 탓에 수원지역 내로는 이송이 어렵다는 답신을 받았다. 이에 구급대원들은 17㎞ 남짓 떨어진 안산의 대학병원 병상을 확보해 이동을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A군이 심정지를 일으켰고 심폐소생술을 했으나 소생하지 못했다. 결국 A군은 오후 9시 17분 병원에 도착해 DOA(도착 즉시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송이 시작된 지 38분 만이었다. 소방 관계자는 “최근에는 응급환자 병상 확보가 어려워 일반 환자도 10여 곳의 병원을 전전하는 것이 보통”이라며 “코로나19 확진자라면 병원 찾는 게 더 어려워 도로에서 헤매는 시간이 적지 않은 실정”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의료진 등을 상대로 A군의 정확한 사인을 파악 중이다.
  • 성남 모란시장서 北 ‘김일성·정일·정은’ 3대 사진 발견

    성남 모란시장서 北 ‘김일성·정일·정은’ 3대 사진 발견

    전국 최대 전통시장인 성남 모란시장에서 대낮에 북한 김일성·김정일·김정은 3대의 사진이 발견됐다. 경찰은 경기 성남시 모란시장에서 북한 김일성·김정일·김정은 3대의 사진이 액자에 담겨 나란히 놓인 채 발견돼 수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20일 경기 성남중원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4시 30분쯤 모란시장을 지나던 시민으로부터 “벤치 위에 ‘김씨 삼대 부자’의 사진이 세워져 있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사진은 가로 20㎝ 남짓 크기였으며, 각각 액자에 담긴 채 관리사무실 족 벤치 세 곳에 나란히 하나씩 놓여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진을 수거하는 한편 CC(폐쇄회로)TV 영상 등을 통해 사진이 설치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모란 5일장은 4일과 9일이 들어가는 날만 장이 서기 때문에 이날은 휴장이어서 주변에 사람들이 없었다. 경찰 관계자는 “사진이 발견된 곳은 유동 인구가 많아 대선주자들도 자주 유세를 오는 장소”라며 “국가보안법 위반 소지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설치한 사람을 찾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이하나, 제주경찰청 여성폭력 예방 홍보대사로

    이하나, 제주경찰청 여성폭력 예방 홍보대사로

    드라마 ‘보이스’에서 범죄현장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112신고센터장 강권주 경감 역으로 열연한 배우 이하나(사진 오른쪽)씨가 제주경찰청 여성폭력 예방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고기철 제주경찰청장은 지난 18일 제주청에서 열린 ‘2022년 제2차 여성 폭력 대응 태스크포스(TF) 회의’에 앞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고 이씨에게 위촉패를 전달했다. 제주청은 이씨와 함께 여성 폭력 예방을 위한 동영상을 제작해 대형 전광판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앞서 제주경찰청은 올해부터 여성 폭력 대응 TF를 운영해 현 체계를 점검하고 있다. 또 민감 경보시스템과 위험경보판단회의를 도입해 여성 폭력 범죄에 대한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고 있다. 신고가 접수되면 ‘주의, 위기, 심각’ 3단계로 나눠 위험 정도에 따라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도내 ▲성폭력은 주의 16건·위기 5건 ▲데이트폭력은 주의 40건·위기 11건·심각 2건 ▲스토킹은 주의 11건·위기 7건·심각 1건, ▲가정폭력은 주의 32건·위기 40건·심각 7건으로 단계별로 행정적·형사적인 세부 조치를 취했다. 주요 스토킹 행위 해결 사례를 보면 가해남성 A(43)씨는 연인 관계였던 피해여성(47세)이 만나지 않겠다고 하자 100여 차례에 걸쳐 전화하고 피해여성이 운영하는 가게까지 찾아가 칼로 죽어버리겠다고 협박하는 등 위협하자 심각한 상황으로 판단, 동부경찰서 여청수사팀이 피의자 차량에서 식칼을 발견하고 긴급 체포했다. 또 가해남성 B(44)씨의 경우 층간소음으로 피해여성(44)의 집에 3회 가량 찾아가 현관문을 두드리고, 욕설과 외출하는 피해여성을 따라다니며 스토킹하자 지역공동체 치안협의체를 열고 소음방지매트 지원과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가해남성 모니터링을 통해 문제 해결 방안을 마련해주기도 했다.
  • 코로나19 ‘재택치료’ 70대 확진자 찜질방서 사망

    코로나19 ‘재택치료’ 70대 확진자 찜질방서 사망

    인천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70대 노인이 재택치료를 받던 중 찜질방에 갔다가 쓰러져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8일 인천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2시 52분께 인천시 동구의 모 찜질방에서 손님 A(75)씨가 갑자기 쓰러졌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A씨는 찜질방 직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다음 날 오전 3시 18분쯤 사망했다. 병원 측이 방역당국에 알린 A씨의 사인은 다발성 장기부전과 코로나19 감염이었다. 그는 지난 11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집중관리군 재택치료자로 분류돼 17일 오전 0시까지 1주일간 자가격리를 해야 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찜질방에 도착했을 때 A씨는 의식이 없고 호흡도 약한 상태였다”며 “보호자와 전화 통화를 하다가 확진자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재택치료 기간 A씨의 몸 상태에 특별한 문제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쓰러진 당일도 재택치료 의료상담지원센터 측이 전화 등으로 상태를 확인했을 때 별다른 이상증세는 보이지 않았다. 인천시 동구 관계자는 “재택치료기관과 연계해 하루 2차례씩 A씨의 몸 상태를 확인했다”며 “이달 11일부터 쓰러지기 전인 15일 오전까지 체온·맥박·산소포화도 모두 정상 수치였다”고 말했다. A씨가 자가격리 중 무단이탈해 찜질방에 갔는데도 방역당국은 119구급대가 연락할 때까지 이 같은 사실을 알지 못했다.이는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한 뒤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자가격리자를 관리하는 방식이 최근 바뀌었기 때문이다. 정부는 지난 9일부터 확진자나 밀접 접촉자가 스스로 자가격리를 하도록 하고,위치정보시스템(GPS) 기반의 자가격리 애플리케이션 사용을 폐지했다. 다만 확진자가 무단 외출하면 1년 이하의 징역형이나 1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선고받는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A씨가 쓰러지기 30분 전 재택치료기관 측이 연락했는데 전화를 받지 않았다”며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가 연락되지 않았을 때 어떻게 하라는 지침은 현재 없다”고 말했다.
  • “3년 전 실종된 6세 소녀, 계단 밑 지하실에서 발견”

    “3년 전 실종된 6세 소녀, 계단 밑 지하실에서 발견”

    지난 2019년 7월 실종 신고가 접수된 6세 소녀가 양육권이 없는 부모의 집 계단 밑 지하실에서 발견됐다고 미국 CNN이 보도했다. 18일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최근 현재 6세인 페이즐리 조앤 슐티스의 양육권이 없는 부모인 킴벌리 쿠퍼와 커크 슐티스 주니어의 집 지하실로 통하는 나무 계단 아래 비밀 공간에서 페이즐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2019년 7월 당시 쿠퍼와 슐티스 주니어에 의해 납치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이들의 행각은 페이즐리가 집 안에 숨겨져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영장을 발부받은 경찰이 찾아오면서 드러났다. 수색 한 시간 후, 에릭 틸레 형사는 지하실로 가는 계단이 이상하게 만들어져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틸레 형사는 나무 계단의 틈새로 손전등을 비춰 담요로 보이는 것을 목격하곤 계단 몇 개를 제거했고 거기서 작은 발 한 쌍을 발견했다. 3년 동안 실종됐던 페이즐리가 발견되는 순간이었다. 경찰은 아이의 양육권이 없는 부모인 쿠퍼와 슐티스 주니어 및 슐티스 시니어를 체포했다. 세 명의 피고인 모두 법원에서 페이즐리에게 접근하지 말라는 명령을 받았다. 경찰은 페이즐리가 건강한 것으로 밝혀져 법적 보호자에게 석방됐으며 가족과 재회했다고 밝혔다.
  • “계단 아래에 두 발이”…실종 3년 만에 지하실 아래서 구조된 6세 美소녀

    “계단 아래에 두 발이”…실종 3년 만에 지하실 아래서 구조된 6세 美소녀

    3년 전 실종 신고가 접수됐던 6세 미국 소녀가 부모의 집 계단 아래 숨겨진 공간에서 발견돼 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CNN 등 현지 언론의 16일 보도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14일, 뉴욕 경찰은 뉴욕주 이타카의 한 주택의 지하실로 통하는 나무 계단 아래에서 페이즐리 조앤 슐티스(6)를 구조했다. 현지 경찰은 2019년 7월 슐티스가 실종됐다는 신고를 받은 뒤 행방을 찾아왔다. 당시 슐티스의 실종 신고를 낸 사람은 아이에 대한 양육권을 박탈당했던 친 부모 커프 슐티스 주니어와 킴벌리 쿠퍼였다. 슐티스는 실종 당시 부모 곁을 떠나 법적 보호자와 생활하고 있었지만 갑자기 자취를 감췄다. 경찰은 지난 3년 동안 슐티스의 행방을 찾아 나섰고, 12차례 이상 슐티스의 부모 집을 방문해 수색했지만 허탕이었다. 수사가 진행되는 동안 부모는 아이가 어디 있는지 전혀 알지 못한다고 주장해 왔다. 그러나 최근 슐티스 부모의 집에 아이가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고, 현지시간으로 14일 경찰은 수색 영장을 들고 다시 한 번 슐티스 부모의 집을 수색했다. 한 시간 정도 수색이 이뤄졌을 무렵, 경찰은 지하실로 가는 나무 계단 틈새로 담요 무늬가 보이는 것을 발견했다. 이를 수상하게 여긴 경찰이 나무 계단 몇 개를 뜯어내자, 아이의 작은 발이 보였다. 지난 16일 경찰 공식 발표에 따르면, 경찰은 현장 수색에서 지하실 계단 아래에 갖춰진 비밀의 공간에서 실종 아동의 침실을 확인했다. 아이는 이곳에서 지난 3년을 보낸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현장에서 슐티스의 부모를 체포했다. 부모는 “실종됐던 딸이 돌아온다면, 딸이 머물 수 있도록 미리 (지하실) 방을 마련해 둔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경찰은 두 사람이 양육권을 박탈 당한 후 딸을 납치해 가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3년 동안 여러 차례 슐티스 부모의 집을 방문했지만, 그들은 매우 ‘제한된 접근’만 허용했기 때문에 지하실 쪽은 찾아보지 못했었다”면서 “우리가 아이를 처음 발견했을 때, 아이는 아무 소리도 내지 않았다. 부모가 낯선 이들이 방문했을 때에는 아무 소리를 내지 말고 조용히 있어야 한다고 교육을 시킨 것으로 보였다”고 덧붙였다. 한편 구조된 6세 소녀 슐티스는 곧바로 친언니와 재회했다. 친언니의 나이는 공개되지 않았으며, 슐티스는 친언니를 보호 중인 법적 보호자와 함께 생활할 것으로 보인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 공수처로 배달된 ‘위험물질 택배’ 확인해보니 ‘쓰레기’

    공수처로 배달된 ‘위험물질 택배’ 확인해보니 ‘쓰레기’

    경기 과천시 고위공직자 범죄수사처 건물로 ‘위험물질’이라고 쓰여 있는 택배상자가 배송돼 한때 소동이 빚어졌다. 16일 오후 5시 10분쯤 공수처 수사관으로부터 “위험물질이 택배로 왔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해당 택배 상자는 이중으로 포장돼 있었으며, 안쪽 상자에 “위험물질, 사스, 구토유발” 등의 글씨가 휘갈겨 쓰여 있었다. 그러나 경찰과 군 폭발물처리반(EOD), 화학부대 관계자들이 확인한 결과 상자 안에는 휴대전화 충전기와 영수증 등 생활 쓰레기만 들어 있었고 위험물질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택배가 도착하게 된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누가 택배를 발송했는지 확인해 처벌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글귀는 어린이가 쓴 것처럼 삐뚤빼뚤한 글씨로 쓰여 있었으며,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직원들이 대피한 상황에서 내용물 확인 절차가 진행됐다”며 “발송 경위를 파악해 처벌 대상이 될 경우 관련 법에 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 공수처 건물에 ‘위험물질’ 택배…군·경찰 출동

    공수처 건물에 ‘위험물질’ 택배…군·경찰 출동

    16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건물에 ‘위험물질’이 택배로 배송됐다는 112 신고가 접수돼 경찰 등 관계 당국이 확인하고 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10분쯤 경기도 과천시 소재 공수처 건물로 해당 택배가 배송됐다. 이 택배는 이중으로 포장돼 있고 안쪽에 “위험물질, 사스, 구토유발 물질” 등의 글귀가 휘갈겨 쓰여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경찰특공대를 파견해 현장 상황을 통제 중이다. 또 군 폭발물 처리반(EOD)과 화학부대 관계자들이 상자 안 내용물을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글귀는 어린이가 쓴 것처럼 삐뿔빼뚤한 글씨로 쓰여 있었으며 직원들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대피한 상황”이라면서 “내용물 확인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 동대구역 일대에서 여성에게 검은 액체 분사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에서 한 남성이 행인에게 검은 액체를 뿌리는 일이 잇따라 발생했다. 15일 오후 5시 50분쯤 동구 신천동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 앞에서 한 남성이 지나가던 20대 여성 다리에 검은색 액체를 분사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이 복합환승센터 주변을 수색했지만 이 남성을 찾지 못했다. 앞서 지난 14일 오후 4시 15분쯤는 복합환승센터 3층에서 누군가 검은색 액체를 행인 바지에 뿌렸다는 신고가 접수되기도 했다.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는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 일대에서 30∼4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혼자 있는 여성에게 검은색 액체를 분사하니 조심하라’는 메시지가 돌고 있다. 성분을 알 수 없는 이 액체는 스타킹 등에 묻어 잘 지워지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신고된 두 사안을 동일 인물의 소행으로 보고 주변 CC(폐쇄회로)TV 등을 분석하며 용의자를 찾는 한편 해당 액체의 성분을 분석 중이다.
  • 경찰, 국민의힘 비서관 여성 불법촬영 혐의 수사

    경찰, 국민의힘 비서관 여성 불법촬영 혐의 수사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 비서관이 여성의 신체를 불법으로 촬영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16일 국민의힘 의원실 소속 비서관 A씨를 불법 촬영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서울의 한 호텔에서 여성의 신체 일부분을 무단으로 촬영한 혐의로 112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얼마 전 알게 된 분과 오늘 아침 호텔에 같이 있으면서 다툼이 있었던 건 사실이나 여성의 신체를 불법 촬영을 한 사실은 없다”고 말했다. 피해자 조사를 마무리한 경찰은 A씨를 조만간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 구본상 LIG회장 세금포탈 혐의 1심 무죄

    구본상 LIG회장 세금포탈 혐의 1심 무죄

    경영권 승계를 위한 주식매매 과정에서 1300억원대 세금을 포탈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구본상(52) LIG그룹 회장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1부(부장 권성수·박정제·박사랑)는 15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의 조세포탈 혐의로 기소된 구 회장과 구본엽(50) 전 LIG건설 부사장, 계열사 전현직 임직원 4명에게 모두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공소 사실과 같은 양도소득세, 증여세, 증권거래세 관련 조세 채무가 성립한다고 보기 어렵고 당시 수감 중이던 구본승, 구본엽 피고인이 재무관리팀 관계자들에게 조세 포탈을 지시했다고 인정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구 회장 등은 2015년 6월 양도 가액 등을 조작한 주식 저가 매매로 1329억원의 세금을 포탈한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은 당시 주식 1주당 평가액이 자회사 LIG넥스원의 공모가를 반영한 1만 481원이었는데도 이들이 허위 평가된 3876원으로 거래했다고 봤다. 그러나 재판부는 “상속세 및 증여세법 시행령상 유가 증권 신고는 최초 신고가 아닌 공모 가격 확정 신고로 해석해야 한다”면서 “그 경우 주당 3876원으로 보는 게 타당하다”고 판단했다. LIG그룹 측은 “재판부의 현명한 판단에 감사드린다”면서 “향후 책임 경영으로 국익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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