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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이프 목소리 나 일수도”” 김도술씨 “”다른사람을 한인옥씨로 조작””

    서울지검 특수1부(부장 朴榮琯)는 15일 의무부사관 출신 김대업(金大業)씨가 검찰에 제출한 녹음테이프의 잡음이 심해 성문 분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에 따라 김대업씨가 정연씨의 병역면제 과정에 개입했다고 주장한 전 수도통합병원 부사관 김도술(미국체류)씨와 미국 현지에서 접촉,김씨의 목소리를 직접 녹음해 분석 작업에 들어갈 방침이다. 김도술씨는 이날 일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름이 한인옥씨와 발음이 비슷한 사람을 면제시켜 주고 그 사람의 어머니로부터 2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조사받은 적은 있다.”면서 “당시 조사내용이 녹음됐다면 김대업씨가 제출한 녹음테이프의 목소리가 내 것일 수는 있다.”고 밝혔다.그러나 녹음테이프에 이회창 후보나 한인옥 여사가 거론된 것과 관련해서는 “철저히 조작된 것”이라고 말했다. 김도술씨의 발언은 “테이프 목소리의 주인공은 본인이 아니다.”며 김대업씨의 주장을 전면 부인해온 종전 입장에서 한발짝 물러선 것이다. 대검 과학수사과가 맡고 있는 녹취테이프와녹취록에 담긴 목소리,필체 등의 위·변조 여부에 대한 정밀감정은 당초 예정보다 늦어진 다음주 초쯤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또 정연씨 병적기록표상 병무청에서 ‘제2국민역’ 면제 판정을 받은 시점(91년 2월11일)이 백일서(白日瑞) 전 춘천병원 진료부장이 신검에서 5급 판정을 내린 시점(91년 2월12일)보다 하루 빠르게 기재된 것과 관련,병무청 실무담당 관계자들을 불러 당시 정황을 조사하고 있다. 검찰은 또 최근 정연씨가 신검을 전후해 병역문제를 상담한 것으로 알려진 병무청 관계자 3명 가운데 1명을 소환,상담 경위와 내용 등을 조사했다. 강충식기자 chungsik@
  • 兵風공방 점입가경/ 한””민주당·김대업씨의 날조극”” 민””정연씨 병적표 의혹백화점””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14일에도 병풍(兵風)공방을 계속했다.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대통령후보 장남 정연(正淵)씨의 병적기록표상 병역면제(제2국민역 판정)날짜가 신체검사를 받은 날보다 하루 빠르게 기록된 사실을 놓고 병적 조작의혹과 관련한 설전을 벌였다. ◇한나라당- 남경필(南景弼) 대변인은 “병무청에서 받은 병적기록표 표본 44개를 확인한 결과 입영날짜,판정날짜,면제편입날짜 등이 정연씨와 비슷한 사례가 15개였다.”며 “병적기록표에 기입된 날짜와 변조여부는 아무런 인과관계가 없다.”고 해명했다.그는 “정연씨와 같은 날 102보충대에서 시력으로 귀향조치를 받은 김모씨도 정연씨의 경우와 같다.”며 “민주당과 김대업(金大業)은 새빨간 거짓말로 날조극을 벌이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 후보의 법률특보인 서정우(徐廷友) 변호사는 “정연씨가 신체검사를 받던 91년에는 병역면제 날짜가 신검판정보다 앞선 경우가 적지 않았다.”면서 “지방병무청과 보충대에 따라 95년때까지는 이런 사례를 찾는 게 어렵지 않다.”고 밝혔다. ◇민주당- 한화갑(韓和甲)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면제판정 날짜와 신검판정날짜 순서가 뒤바뀐 것 등은 얼마나 서둘러 조작했기에 절차까지 무시했는가를 증명하는 것”이라고 의혹을 제기했다.천용택(千容宅) 의원은 “면제판정 후 병무청에 기록이 전달되기까지 보통 15일∼1개월이 걸린다.”면서“정연씨가 면제판정 하루전에 제2국민역으로 편입된 것은 기록표가 정상이 아니라는 얘기”라고 주장했다. 이낙연(李洛淵) 대변인은 “주민번호가 잘못 기재돼 있고 사진과 철인이 없는 등 ‘의혹백화점’ 수준”이라며 “정연씨가 병역면제된 91년이나 이회창씨가 신한국당 대선 후보가 된 97년을 전후해 여러 행정기관이 직원을 통해 위조·변조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뜻한다.”며 검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곽태헌기자 tiger@
  • 정연씨 주민번호 誤記 행정착오 가능성 무게

    ■병풍수사 중간점검 이정연씨 병적기록표를 둘러싼 의혹이 조금씩 풀리고 있다.아직 단정하기는 이르지만 병적기록표 의혹중 상당수는 단순 행정착오로 결론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때문에 김대업씨가 제출한 녹음테이프의 성문분석 결과가 이번 사건을 좌우할 핵심단서로 떠오르고 있다. ◇진료부장의 직접 조사 의혹- 김대업씨는 백일서 전 춘천병원 진료부장이 하사관이나 진료과장이 해야 할 정연씨의 체격을 직접 잰 것이 바로 병역비리를 말해주는 것이라고 주장해왔다. 하지만 검찰은 관련자들을 소환조사한 결과,문제 있는 신검대상자에 대해 진료부장이 최종적으로 체격검사를 하는 것은 정당한 절차라고 결론을 내렸다.다만 측정과 기록과정에 대해서는 아직 수사중이다. ◇최종 병역면제 처분날짜 의혹- 검찰은 정연씨의 신검 받은 날짜와 병역면제처분 날짜가 하루 차이가 나는 것도 있을 수 있는 일로 보고 있다.다른 병역면제 처분자들의 병적기록표를 분석한 결과,일부는 최종 면제처분 날짜가 최종 판정과 1∼2일 가량 차이나는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따라서 날짜가 하루 앞선다는 것만으로는 병역비리를 입증하지 못한다는 판단이다. ◇병적기록표 필체 의혹- 구청이나 동사무소 직원이 정연씨 병적기록표에 적힌 글씨체가 자기 것이 아니라고 주장하면서 위·변조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측은 병적기록표 작성은 담당 공무원뿐 아니라 방위병등 많은 사람들이 다 기재하기 때문에 필체가 다를 개연성은 충분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검찰도 필체만을 근거로 한 위·변조 의혹에 대해서는 무게를 두지 않는 분위기다. ◇주민번호 등의 오기 의혹- 정연씨 병적기록표에는 주민등록번호 뒷자리가 잘못 기재돼 있다.이름도 ‘정윤’으로 적혔다가 나중에 고쳐졌고 정연씨 동생 수연씨와 연희씨 이름도 ‘수윤’,‘윤희’로 올라 있다.‘정윤’이 ‘정연’으로 바뀌는 과정에서 수정자의 날인도 빠져 있다. 한나라당측은 지난 97년도에 이미 검증된 의혹으로 동사무소 직원의 실수로 결론났다고 주장하고 있다. 검찰은 병무청 관계자 등을 소환조사한 결과,주민등록번호나 이름을 잘못적는행정착오는 이따금 빚어지는 일이라는 진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강충식기자 chungsik@ ■성문분석 어떻게 대검 과학수사과가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대선후보 아들 병역문제와 관련,김대업씨가 제출한 녹음테이프 내용의 진위 여부를 판별하기 위해 ‘성문(聲紋·voice print) 분석’에 착수,결과가 주목된다. 성문이란 소나그래프(sonagraph)라는 주파수 분석장치를 통해 사람의 목소리를 줄무늬 모양의 그림으로 바꾼 것으로,테이프를 이 분석기에 넣으면 지문(指紋)처럼 개인의 음성이 그래프로 만들어진다.성문 분석이 틀릴 확률이 10만분의1 정도일 정도로 정교하다는 것이 검찰의 설명이다. 성문은 비교대상이 되는 두 개의 테이프에 같은 단어가 있으면 분석이 쉽지만 음질상태가 좋지 않을 경우 잡음을 제거하기 위해 ‘음향분석’ 작업을 거친다.녹음상태에 따라 결과가 나오는 시간이 달라지며 보통의 경우 1주일정도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성문 분석은 지난 87년 국내 범죄수사에 처음 도입돼 원혜준양 유괴사건의 범인검거에사용됐으며,92년 ‘초원복집 사건’때도 관권 개입 발언을 했던 김기춘씨 등의 목소리를 판별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장택동기자 taecks@
  • 정연씨 병적기록표 새 의혹/ 면제판정 11일 신검결과 12일 뒤바뀐 날짜

    이정연씨가 정밀신검 결과를 받기도 전에 병무청으로부터 최종 병역면제 판정을 받았다는 의혹이 새로이 제기돼 정연씨 병역면제를 둘러싼 논란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뒤바뀐 신검판정 날짜와 최종 병역면제 처분 날짜- 정연씨의 병적기록표만으로 보자면 정연씨가 102보충대와 국군춘천병원에서 신검을 받은 날짜는 각각 91년 2월11일과 12일이다.그러나 병무청이 정연씨에 대해 최종 병역면제처분을 내린 날짜는 ‘91년 2월11일’로 돼 있다.정밀신검 결과가 나오기도전에 병무청에서 병역면제 처분을 받은 셈이다. 검찰은 이 때문에 병적기록표 위·변조 가능성까지 염두에 두고 정연씨 병적기록표 작성에 관련된 당시 병무청 직원 등을 상대로 집중 조사하고 있다.또 비슷한 시기에 병역면제 처분을 받은 사람들의 병적기록표도 입수해 대조해 보고 있다.검찰 관계자는 그러나 “병무청의 판정은 행정절차에 불과해 담당 직원이 착오를 일으켰을 수도 있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녹음테이프 진위 논란- 김대업씨가 제출한 녹음테이프에는전 국군수도통합병원 부사관 김도술씨와의 대화가 담겨 있다. 김도술씨는 일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김대업씨에게 조사받은 적이 전혀없다.”면서 “테이프에 나오는 목소리와 군사법정에서 한 최후진술의 목소리와 비교하면 거짓임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그러나 지난 98년 당시 병무비리 책임자였던 이명현 소령은 “김도술씨처럼 혐의 사실을 완강히 부인하는 피의자는 김대업씨가 조사를 맡았다.”면서 “김대업씨는 기무사조사에 대비해 관련 피의자들의 진술을 녹음해 왔다.”고 말했다. 검찰은 대검에 의뢰한 녹음테이프의 성문(聲紋) 분석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김대업씨 주장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검찰 수사는 탄력을 받겠지만 거짓으로 드러날 경우 정치적 파장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대책회의 관련 증인 또 있나- 민주당 천용택(千容宅) 의원은 이날 “지난 97년 병역비리 대책회의를 입증할 수 있는 추가 증인이 있다.”고 말했다.천의원은 “그 사람은 대책회의에 참가하지 않았지만 대책회의를 잘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서 “(당시 대책회의에 참석했던 인물의) 운전기사 등이 있을수 있다.”고 설명했다.민주당은 검찰 수사 상황을 봐가며 관련 증인을 추가로 공개하겠다는 입장이다. 강충식기자 chungsik@
  • 신검판정前 면제처분

    서울지검 특수1부(부장 朴榮琯)는 13일 의무부사관 출신 김대업(金大業)씨가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대통령 후보 아들 정연(正淵)씨의 병역문제에 연루됐다고 지목한 전 수도통합병원 부사관 김도술(미국체류)씨와 접촉해 조기귀국을 요구하는 한편,김대업씨가 제출한 녹음테이프에 대한 성문(聲紋)분석작업을 대검에 의뢰했다. 검찰은 또 병적기록표상 정연씨가 병무청으로부터 최종병역면제처분을 받은 날짜는 91년 2월11일인데 반해 국군춘천병원이 정연씨에 대한 정밀신검 끝에 5급 판정을 내린 날짜가 최종병역면제처분보다 하루 늦은 91년 2월12일로 기재된 사실을 확인했다. 검찰은 정연씨 경우와 같은 입대 뒤 귀향자들에 대한 병무청의 최종병역면제판정은 신검기록 이송과 지방병무청장의 결재 기간 등을 감안하면 신검결과가 나온 뒤 통상 한달이나 보름 이상 뒤에야 나오는 사실을 참작,당시 비슷한 시기에 정연씨처럼 병역면제 판정을 받은 사람들의 병적기록표도 입수해 대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검찰 관계자는 “정밀신검 뒤 병역면제 판정이 내려지는 순간부터 병역면제의 효력은 발생하고 병무청의 최종 판정은 행정절차에 불과하다.”면서 “병적기록표 위·변조에서 단순 행정착오까지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중”이라고 말했다. 김도술씨는 검찰 접촉에서도 “귀국할 사정이 안된다.”면서 “김대업씨가 제출한 녹음테이프 속 목소리는 내 것이 아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지난 98년 검·군 병역비리 합동수사팀장이었던 이명현 소령은 “김도술씨가 제대로 진술을 하지 않아 김대업씨로 하여금 수십 차례에 걸쳐 독대자리를 마련,설득하도록 한 적이 있다.”고 반박했다.이 소령은 이날 김대업씨 문제에 대한 최근 언론과의 인터뷰 등을 이유로 군검찰의 조사를 받은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민주당 천용택 의원 등은 한나라당 이 후보의 동생 회성(會晟)씨와 정형근(鄭亨根)·고흥길(高興吉) 의원,김길부(金吉夫) 전 병무청장 등 6명을공문서 위조,위조공문서 행사 등의 혐의로 서울지검에 추가 고발했다. 강충식기자 chungsik@
  • 지방선거 당선자·존비속 병역 분석/ 이명박·조해녕시장등 광역단체장 5명 면제

    ◇시장·도지사- 광역단체장 당선자 16명 가운데 면제 처분을 받은 사람은 이명박 서울시장과 조해녕 대구시장,안상수 인천시장,이원종 충북지사,박태영 전남지사 등 5명이다.박 지사를 제외한 4명은 한나라당 출신이다.질병에 따른 병역면제가 3명,입대 연령을 넘긴 면제가 2명이었다. 이명박 서울시장은 1961년 1급 자원등급인 갑종 처분을 받고 63년 입영했으나 폐결핵 등의 질병으로 일시 귀가조치됐다.이듬해 64년 한차례 징병검사를 기피했다가 재신검 대상으로 분류된 뒤 65년 ‘활동성 폐결핵 경도와 기관지확장증 고도’를 이유로 병종 제2국민역 처분을 받았다. 조해녕 대구시장은 63∼64년 징병검사를 기피하다 65년 갑종 처분을 받았으나 66년과 71년 이번엔 입영을 기피했고 73년에는 질병 때문에 입영 날짜를 연기했다.조 시장은 결국 만 31세가 되던 74년 ‘고령’을 이유로 소집 면제판정을 받았다. 안상수 인천시장은 74년 2을종 처분을 받았으나 대학원에 진학하면서 징병검사를 미루다 77년 면제됐고 이원종 충북지사는 만성간염으로,박태영 전남지사는 야맹증으로 군에 못 갔다. ◇시·군·구 단체장 및 지방의원- 여성 2명을 제외한 전국의 기초단체장 230명 가운데 병역 면제자는 16.5%인 38명에 이른다. 서울의 이기재 노원구청장은 64년 현역 입영기피를 했다가 69년 두 눈 모두 고도근시로 징집면제 처분을 받았다.박홍섭 마포구청장은 65년 징병검사를 기피하다 보충역 판정을 받았으나 74년 고령으로 소집면제됐다. 안영일 부산진구청장은 61년 1을종 처분을 받은 뒤 67년 입영기피를 하다 82년 병역의무종료 처분을 받은 특이한 사례다.유태명 광주 동구청장은 63년과 65년,67년 세차례나 갑종 처분을 받아 현역입영 대상이었으나 68년 다시 보충역 처분을 받았다가 69년 입영후 귀가했는데,그후 소집면제된 사유가 병적기록부에 없다. 시도 광역의원은 병역의무대상자 618명(여성 64명 제외) 가운데 13.8%인 85명이 병역면제자였으며 직계비속은 대상자 572명(만 19세이하 42명 제외) 가운데 11.5%인 66명이 병역면제됐다. ◇직계비속- 광역단체장의 아들 중 질병으로 병역면제를 받은 경우는 안상영 부산시장과 김진선 강원지사의 아들 2명뿐이다.조해녕 대구시장의 아들은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했다. 기초단체장의 아들은 앞으로 징병검사를 받을 15명을 제외하고 신고대상 291명 가운데 8.6%인 25명이 병역면제를 받았다.갑종 현역 입영대상인 정영섭 서울 광진구청장의 장남은 80년 4월 군에 입대했다가 두달만에 근시로 제대했다.김문곤 부산 금정구청장은 본인과 아들 2명 모두 질병으로 병역면제 처분을 받았다. 김경운기자 kkwoon@ ■논산시·괴산군등 7개 기초의회 의원 모두 현역 복무 ‘눈길' 6·13 지방선거를 통해 당선된 전국 232개 시·군·구 의회 중 7개 의회의의원 전원이 현역으로 복무한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7개 의회는 인천 옹진군,울산 북구,경기 연천군,충북 괴산군,충남 논산시,경남 함안·남해군 등이다. 특히 육군훈련소가 있는 논산시 의회의 경우 16명 전원이 육·공·해군 등으로 복무했을 뿐만 아니라 아들·손자 등 31명도 현역을 만기로 전역했다.박해영 의원은 지난 61년 육군 병장으로 제대했고,4남이 내리 아버지를 따라 육군 병장으로 제대했으며,손자가 현역 입영을 앞두고 있다.그러나 훈련소를 코앞에 두고 3남만 논산훈련소에서 훈련을 받았다. 또 서길석 의원은 해군 병장으로 제대했으나 장남은 육군 병장,차남은 산업기능요원 복무,3남은 의무경찰로 병역의무를 다해 이채로웠다.문갑래 의원등 3명은 현역으로 복무했으나 아들이 없었다.임성규 논산시장은 60년 현역으로 입대했다가 ‘대학생 귀휴사유’로 상병 제대했고,장남은 육군 병장으로 복무했다. 임 시장은 “논산은 군인의 모태가 되는 지방이라 군 복무를 제대로 하지않으면 면장도 하기 어려운 곳”이라면서 “군 복무는 국민의 의무로 자랑거리도 아닌데 너무 부추기지 말아달라.”고 주문했다. 반면 노인숙 도봉구 의원은 72년 징병검사를 기피하다 74년 보충역 판정을받고 장기대기하다 소집이 해제됐는데,그의 장남과 차남도 모두 징병검사를 연기했다가 행방불명자로 기록됐다.3남은 지난해 의가사 제대했다.같은 도봉구 의원인 박성웅 의원은 본인과 장남이 해병 병장으로 제대했다.김경운기자
  • 녹취록 내용과 새의혹/ 정연씨 병적표 주민번호 誤記

    이정연씨의 병역비리를 입증할 단서로 알려진 녹음테이프 일부가 12일 공개되면서 병역비리 의혹 사건 수사가 급류를 타고 있다.김대업씨측은 테이프와 녹취록이 이번 사건을 해결할 결정적 단서라며 자신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정연씨 병적기록표의 작성 시점이 같은 또래보다 빠르고,병적기록표에 있는 주민등록번호 뒷자리가 잘못 기재된 것으로 드러나는 등 새로운 의혹들도 속속 제기되고 있다. ◆녹취록은- 김씨와 전 수도통합병원 부사관 김도술씨 사이에 오간 대화를 A4 용지에 옮긴 것으로,한 장은 녹취록 표지이고 한 장은 녹취록 본문이다.김씨측은 검찰 수사에 혼선을 초래할 수 있고 관련자가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어 녹취록 전문을 공개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녹취록은 지난 99년 3∼4월쯤 서울 용산구 후암동 병역비리 군·검·경 합동수사본부에서 작성된 것으로 지난 11일 번문(飜文)됐다. 김대업씨는 김도술씨가 이회창 한나라당 대선 후보측의 부탁을 받고 박노항 전 원사에게 2000만원 이상의 돈을 전달하는 등 정연씨 병역면제 의혹에 연루돼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김도술씨는 99년 초 병무비리에 연루돼 한차례 구속됐으며,99년 말 전역한 뒤 미국으로 출국해 체류 중이다. ◆녹취록 내용은-녹취록은 김도술씨가 정연씨가 91년 2월 신검을 받았던 ‘춘천병원’을 언급하고 있다.또 김대업씨가 ‘돈은 그럼 누구한테 받았나요.’,‘전부다 현금으로’라고 묻자 김도술씨가 ‘예’라고 답하고 있다.이어‘병무청’,‘다방’ 등을 언급하고 있다.이는 돈을 받은 장소 또는 사건청탁을 한 장소 등으로 추정된다. 이어 김도술씨는 “97년 대통령선거 때 병역비리가 문제가 돼 시끄러울 때전화가 와서…(중략)…그때 이△△씨와 △△△씨는 TV에 자주…(중략)…알게 됐습니다.”라고 말하고 있다.이어 김도술씨는 “△△보충대에 체중미달로부탁…”이라고 언급하고 있다. 김대업씨는 이날 오전 기자와의 통화에서 “한인옥씨와 연관된 녹취록만 우선 제출하겠다.”고 밝혔다.이를 근거로 추정하면 김도술씨는 ‘병무청 인근 다방에서 정연씨의 병역면제 청탁과 함께 돈을 받고 체중미달을 이유로 병역을 면제받도록 알선했다.’는 취지로 김대업씨에게 진술한 것으로 보인다.이에 대해 김도술씨는 “김대업씨에게서 조사를 받은 적도 없고 한인옥씨에게 청탁을 받은 일도 없다.”고 부인했다.그러나 당시 병무비리 수사팀 관계자가 “김대업씨가 김도술씨 수사를 전담했다.”고 밝힘에 따라 검찰은 미국에 체류 중인 김도술씨에게 귀국을 종용하는 등 조사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 중이다. ◆백일서씨 조사 내용은- 춘천병원 전 진료부장 백씨 조사의 초점은 실제로 그가 정연씨의 몸무게를 직접 잰 뒤 면제판정을 했는지 여부에 모아진다. 그는 지난 91년 정연씨 신검 때 “면제판정에 외압이나 비리 등은 결코 없었다.”면서 “내가 직접 키와 몸무게를 잰 뒤 체중미달을 이유로 면제판정을 내렸다.”고 수차례 주장했다.또 “정연씨 병적기록부에 있는 글씨는 내가 직접 쓴 것”이라며 “조작은 없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국방부 훈령에는 신검 대상자의 1차 체격 검사는 부사관이나 사병이,2차 검사는 외래과장이 한 뒤 진료부장은 최종 확인서명하는 것으로 돼 있다.이에 대해 백 전 부장은 “전례에 따라 처리했을 뿐 부정이나 비리는 없었다.”고 진술했다. ◆새로 제기된 의혹- 정연씨 병적기록표가 최초로 만들어진 시점과 병적기록표에 나와 있는 정연씨 주민등록번호가 잘못 기재된 것이 의문점으로 떠올랐다. 우선 정연씨처럼 서울 종로구 명륜동에 거주하는 63년생은 모두 82년 5월20∼31일 사이에 병적기록부가 작성됐지만 정연씨 병적기록부만 81년 10월 작성된 것으로 돼 있다.또 정연씨 주민등록번호 뒷자리는 ‘1010610’이지만 병적기록표에는 ‘1016610’으로 기록돼 있다.때문에 정부의 특별관리 대상에서 빠져나가기 위해 일부로 잘못 기재하지 않았나 하는 의혹이 제기되고있다. 그러나 한나라당 법률특보단은 “정연씨가 병역면제 판정을 받기 위해 서류를 조작했다면 83년 1차 신검 때 현역병 입영판정을 받았겠느냐.”면서 위변조 의혹을 일축했다. 강충식기자 chungsik@
  • ‘김대업 테이프’ 정밀분석

    서울지검 특수1부(부장 朴榮琯)는 12일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후보의 아들 정연(正淵)씨 병역문제를 제기한 의무부사관 출신 김대업(金大業)씨로부터 녹음테이프 1개와 관련 녹취록을 제출받아 분석작업에 착수했다. 녹음테이프에는 정연씨의 병역 면제 과정에서의 의혹과 관련된 김대업씨와 전 수도통합병원 부사관 김도술(미국체류)씨의 대화내용 등이 담겨 있다. 검찰은 91년 2월 정연씨 신검을 직접 담당했던 전 춘천병원 진료부장 백일서씨를 불러 ▲신검을 담당한 경위와 면제 배경 ▲병적기록표에 지방청 대조 확인란이 공란이 된 경위 등을 조사했다.또 정연씨 병적기록표상 주민등록번호 뒷자리가 잘못 기재된 경위 등도 캐물었다. 김씨측 변호인은 이날 “검찰에 제출한 녹음테이프에는 병무비리에 연루된 전직 정부부처 최고위급 인사의 아들과 현재 검찰이 수사 중인 고소사건 관련 정치인의 아들,육군 최고위급 장성과 관련된 일부 진술 등이 담겨 있다.”고 말했다. 김씨측은 특히 “정연씨의 병역문제와 관련된 인사들의 구체적인 금품액수와 수수내역,소개경위,알선자,알선방법,접촉경위,97년 대선 당시의 정황 등도 녹음돼 있다.”고 설명했다. 김도술씨는 이에 대해 일부 언론과의 전화통화를 통해 “김대업씨에게서 조사받은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당시 병무비리 수사팀 관계자는 오히려 “김도술씨 조사는 김대업씨가 거의 전담했었다.”고 밝혔다. 김도술씨는 “귀국할 생각이 없다.”면서 녹취록 진위를 밝히기 위한 검찰조사를 사실상 거부했다. 한나라당은 이날도 녹취록이 조작된 것이라는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 ‘김대업 정치공작진상조사단’의 이재오 단장은 “녹취록은 11일 복원된 것으로 지난달 31일 기자회견에서 ‘녹취록이 이미 있다.’고 한 주장과 배치되며,녹음 장소가 검경합동수사본부로 되어 있는데 검찰은 김대업 혼자서수사한 적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면서 “녹취록은 특히 김대업의 질문은 없고 전 국군수도병원 부사관 김도술씨의 일방적 답변만 띄엄띄엄 기재되어 있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이 단장은 이어 “김도술씨는 김대업에게 이같은 진술을 한바 없다고 주장하고 있는 만큼 검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김대업 녹취록의 출처와 조작 여부에 대해 철저하게 수사하고 김도술씨도 즉각 소환해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충식 조태성기자 chungsik@
  • “한인옥씨 관련 녹취록 곧 공개”

    이회창(李會昌) 한나라당 대선 후보의 장남 정연(正淵)씨에 대한 병역면제 및 은폐대책회의 의혹을 제기한 전 의무부사관 김대업(金大業)씨는 11일 “녹취록 가운데 이 후보의 부인 한인옥(韓仁玉) 여사가 정연씨 병역면제를 위해 군의관에게 수천만원을 건넸다는 부분을 우선 검찰에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김씨는 “그동안 관련자 보호와 역공방지를 위해 녹취록 공개를 미뤄왔으나 검찰이 본격 조사에 들어감에 따라 수사단계에 맞춰 관련 자료를 검찰에 차례로 제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지검 특수1부(부장 朴榮琯)는 이날 지난 91년 정연씨에 대한 병역면제 판정과 관련, 당시 국군춘천병원 진료부장 백일서(현 K대병원 신경외과과장)씨 등 관련자 3∼4명에 대해 12일 오전 검찰에 출두할 것을 통보했다. 검찰은 정연씨의 면제판정 경위 등을 밝히기 위해 당시 신체검사와 병적기록부 작성 과정 및 외압과 청탁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추궁할 방침이다. 검찰은 지난 81년 정연씨 병적기록표 최초 작성 때 관여했던 구청직원박모씨와 동사무소 직원으로부터 “병적기록표 글씨가 내 글씨와 다르다.”는 진술을 확보,병적기록표가 중간에 위조됐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이고 있다. 구청 직원 박씨는 “도장은 내 것이 맞지만 내 글씨가 아니며 왜 내 도장이 찍혀 있는지 알 수 없다.”면서 “작성 시점이 81년 10월이면 해당년도 추가 신검자용으로 미리 도장을 찍어놓은 카드를 나중에 누군가가 사용한 것 같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태성기자 cho1904@
  • 정연씨 ‘병역의혹’ 증폭

    이회창(李會昌) 한나라당 대선 후보의 아들 정연(正淵)씨의 병역비리 의혹이 갈수록 증폭되고 있다.의무부사관 출신 김대업(金大業)씨가 제기한 의혹을 당시 신검 관계자 등이 해명하고,김씨가 이를 반박하면서 의문점이 계속 늘고 있다. ●진료부장의 직접 검사 논란= 지난 91년 정연씨 신검 때 면제판정을 내린 백일서 당시 국군춘천병원 진료부장은 최근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면제판정에 외압이나 비리 등은 결코 없었다.”면서 “내가 직접 키와 몸무게를 잰 뒤 체중미달을 이유로 면제판정을 내렸다.”고 주장했다.또 “정연씨 병적기록부에 있는 글씨는 내가 직접 쓴 것“이라며 조작은 없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김씨는 백 전 부장의 이같은 주장이 바로 병역비리를 말해주고 있다고 반박하고 있다. 국방부 훈령에는 신검 대상자의 1차 체격 검사는 부사관이나 사병이,2차 검사는 외래과장이 한 뒤 진료부장은 최종 확인서명만 한다는 것이 김씨의 주장이다.체격검사가다단계로 돼 있는 것은 병역비리를 막기 위해서라는 것이다. 때문에 백 전 부장이부사관이나 사병이 해야 할 체격검사와 서명날인을 직접했다는 자체가 바로 부정이 있었음을 말해준다는 주장이다. ●몸무게 의혹은 여전= 몸무게 의혹 핵심은 왜 91년 신검 때 몸무게가 45㎏으로 갑자기 줄었는지와 179㎝ 키에 45㎏이 가능한지다.실제 정연씨 몸무게는 83년 1차 신검때 55㎏,91년 2차 신검 45㎏,97년 6월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신검 때 58㎏ 등 들쭉날쭉했다. 정연씨측은 미국 유학 때 시험과 논문준비로 무리를 해 몸무게가 급격히 감소했다고 주장하고 있다.또 정연씨 병역면제 체중은 50㎏ 미만이므로 만약 고의 감량을 했다면 1∼2㎏만 빼면되지 굳이 5㎏을 뺄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김씨는 정연씨가 2차신검 때 50㎏ 미만으로 면제가 됐더라도 몸무게에 3㎏을 더했을 경우 면제판정이 달라질 가능성이 있으면 다음에 신검을 다시 받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때문에 3㎏을 더해도 그자리에서 면제판정이 가능한 45㎏으로 맞췄을 것이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강충식기자 chungsik@
  • “장교가 체중 측정 ‘부정’ 암시”김대업씨 진료부장 주장 반박

    이회창(李會昌) 한나라당 대선 후보의 아들 정연(正淵)씨의 병역문제 의혹을 폭로한 김대업(金大業)씨는 9일 91년 정연씨 병역 면제 당시 진료부장으로 키와 몸무게를직접 쟀다는 백일서(현 K대병원 신경외과과장)씨의 주장에 대해 “장교인 진료부장이 일개 사병의 몸무게를 직접 측정했다는 것은 부정의 가능성을 암시하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김대업씨는 이날 SBS라디오에 백씨와 함께 출연,“당시 신검 관련 국방부 규정은 키와 몸무게 측정을 병이나 부사관의 업무로 규정하고 있는데 이는 병무비리 예방을 위해 측정자와 기록자·판정자를 구분한다는 방침에 따른 것”이라면서 “백씨가 직접측정했다면 직권남용이며 왜 그랬는지 설명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백씨는 “관행적으로 장교가 측정도 하고 기록도 했었다.”면서 “그런부분을 왜 나만 책임져야 하느냐.”고 말했다.외압이나 청탁 여부에 대해서는 “기억나지 않는다.”며 즉답을 회피했다. 김씨는 또 “정연씨 병역면제 과정과 은폐대책회의 관련 진술이 담겨있는 녹취 테이프를 이르면 다음주 초쯤 검찰에 제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사건 수사를 맡고 있는 서울지검 특수1부(부장 朴榮琯)는 9일 정연씨 병적기록 관리와 관련 구청,동사무소 및 병무청 직원 3∼4명을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해조사했다. 검찰은 이들을 상대로 정연씨에 대한 입영절차와 그와 관련된 최초 기록을 작성하고 관리한 과정,신검부표 등 병적 관련 기록 작성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했다. 검찰은 또 정연씨가 근무한 D연구소와 서울대병원 등이 보유한 신체검사 기록과 학창시절의 신검기록,병무청 병적 기록표 등을 일일이 비교,정연씨 체중변화 추이와 병적 기록상의 하자 여부 등도 확인하고 있다. 검찰은 또 은폐대책회의와 관련,김길부(金吉夫) 당시 병무청장,전태준(全泰俊) 당시 국군의무사령관 등을 다음주부터 소환해 조사하기로 했다. 이날 오전 한나라당 법률 특보와 고문인 서정우(徐廷友)·김정훈(金正薰) 변호사는 서울지검 기자실에 찾아와 정연씨의 병적기록을 제시하며 “면제 과정 등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그러나 갑자기 김대업씨가 등장해 “국회의원만 해도 130명이나 있는 공당이어떻게 나의 사생활이나 캐고 다니냐.”며 정연씨 문제에 대한 공개토론을 제안하자 자리를 떴다. 조태성기자 cho1904@
  • “김 前청장 비서도 대책회의 시인”김대업씨 진술…조만간 비서 소환키로

    검찰이 이회창(李會昌) 한나라당 대선 후보의 아들 정연(正淵)씨 병역문제를 둘러싼 고소사건과 관련,병역비리 은폐 대책회의가 있었는지에 대한 새로운 진술을 확보했다. 서울지검 특수1부(부장 朴榮琯)는 8일 의무부사관 출신 김대업(金大業)씨로부터 “김길부(金吉夫) 전 병무청장의 비서 K씨도 올 초 검찰에서 정연씨 병역비리 은폐 대책회의가 있었다고 시인했다.”는 진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이날 검찰 출두 전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김 전 청장을 그림자처럼 따라다녔던 K씨는 지난 97년 대책회의가 있던 날 심부름 때문에 수시로 회의장소를 드나들었고,그 과정에서 회의 내용을 들었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또 정연씨 병역의혹 등과 관련된 내용을 담고 있다고 주장한 녹음테이프와 녹취록은 국내외 친인척과 지인,은행 대여금고 등에 분산 보관중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검찰은 K씨를 금명간 불러 병역비리 은폐 대책회의와 관련된 내용을 들었는지 여부 등을 조사키로 했다. 검찰은 또 정연씨가 근무한 연구소 등의 신체검사 기록을 입수,민간기관이 검진한 기록과 병적기록부 원부 등을 비교 분석해 병적기록상의 신검 결과의 신빙성을 판단키로 했다. 강충식 조태성기자 chungsik@
  • 병풍수사 전망/ “테이프 관련자 조사후 공개”

    이정연씨 병역비리 의혹에 대한 새로운 주장들이 잇따라 제기되면서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검찰은 이번주까지는 이번 사건의 핵심 당사자인 의무부사관 출신 김대업씨의 주장에 대한 기초조사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결정적인 물증보다는 관련자들의 진술에 의존할 가능성이 많아 충분한 기초조사가 선행돼야 하기 때문이다. ◆새롭게 제기된 주장- 김씨는 올 초 김길부 전 병무청장을 조사할 때 김 전청장으로부터 병역비리 은폐 대책회의를 들었다는 당초 주장 외에 그의 비서 K씨로부터도 같은 내용을 확인했다고 주장했다.김씨는 올 초 김 전 청장 뇌물수수 사건의 참고인으로 소환된 K씨를 조사하다 대책회의와 관련된 진술을 들었다는 것이다. 김씨는 K씨가 이같은 진술을 하자 “어떻게 대책회의를 아느냐.회의에 참석했었느냐.”고 물었다고 설명했다.그러자 K씨는 “대책회의실 문 밖에서 대기하고 있었지만 수시로 안으로 불려 들어가 심부름을 하던 중 대책회의 내용을 들었다.”고 답했다는 것이 김씨의 주장이다. ◆녹음테이프는 언제 공개되나- 검찰은 김씨가 변호사,국내외 친·인척,지인,은행 대여금고 등에 분산보관했다고 주장한 녹음테이프를 최대한 빨리 검찰에 제출하라고 종용하고 있다.이에 대해 김씨는 지난 5일 검찰에 처음 출두하면서 “녹음테이프와 녹취록 등 관련증거는 수사상황을 봐가며 제출하겠다.”면서 제출시기에 대한 즉답을 피했다. 하지만 김씨는 녹음테이프에 나오는 관련자들이 모두 검찰에서 조사를 받은 이후에 테이프를 제출하겠다고 입장을 정리했다.테이프가 미리 공개되면 관련자들이 진술을 바꾸거나 정치권에서 대대적인 반격을 해올 수 있다는 것이 외형적인 이유다.하지만 진짜 이유는 당사자 동의없이 관련자 진술을 녹음한 것은 증거능력이 없다는 사실을 김씨 스스로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향후 검찰수사 방향- 우선 김씨와 김 전 청장의 엇갈리는 진술부분을 규명하는 것이 이번 수사의 핵심이다. 또 당시 정연씨의 병역면제 판정에 관여했던 신검관계자나 군·검 합동수사반 관계자도 이번 사건의 열쇠를 쥔 인물들이기 때문에 소환조사가 불가피하다.이에 앞서검찰은 정연씨 신체검사 기록 서류 일부를 넘겨 받아 면제판정이 적절했는지,서류의 위변조가 있었는지 정밀 분석하고 있다. 강충식 조태성기자 chungsik@
  • 정연씨 신검 백일서씨 문답 “군의관등 10명내외 참여 정확하게 규정대로 처리”

    지난 91년 이회창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의 장남 정연씨의 정밀 신체검사를 맡았던 당시 국군 춘천병원 진료부장 백일서(42·현 건국의료원 충주병원 신경외과 과장)씨는 당시 검사 과정은 공정하고 정확하게 이뤄졌다며 일부에서 제기하고 있는 비리 의혹을 일축했다. ◇당시 어떻게 정밀 신검에 참여하게 됐는가. 91년 1월말 소령 진급 예정자로 춘천병원으로 전출명령을 받은 뒤 10여일만에 102보충대로부터 정연씨에 대한 정밀 신검 요청이 들어왔다.당시 진료부장인 나와 군의관,하사관(현 부사관) 등 10명 내외가 함께 검사를 실시했다. ◇정연씨를 기억하는가. 97년 대선 당시 이 문제가 불거졌을 때 병적기록부에 내 사인이 있다고 해 처음 알았다.확인 결과 내 사인이 맞았으며 체중을 45㎏으로 기록한 사실도 기억난다.당시 정연씨는 키가 훌쩍했던 데다 지나치게 말라 비정상적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일부에서 비리 또는 조작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데. 나와 군의관,외래과 선임하사 등 10명 가량이 함께 검사를 했기 때문에 그런 일은 있을 수없다.공정하고 정확하게 규정대로 처리했을 뿐이다. ◇종합 판정(5급·병역면제) 도장은 누가 찍었나. 진료부장인 나는 신장과 체중만 측정한 뒤 기록하고 사인했을 뿐 종합판정은 병원장이 하는지 병무청에서 하는 지 알지 못했다. ◇건국의료원 충주병원 근무는. 육군 소령으로 예편한 뒤 지인의 소개로 97년 9월부터 근무하고 있다. 충주연합
  • 병역비리 3대쟁점 공방/ 金씨 진술 구체적… 아직 주장뿐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대통령 후보 아들 병역비리 의혹은 이 문제를 제기한 김대업(金大業)씨 주장의 진위를 가리는 일에 우선 초점이 맞춰져 있다.의무부사관 출신인 김씨는 구속 피의자 상태로 지난해 검·군 병역비리합동수사반 수사때 민간인 자격으로 참여했던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여서 관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김씨가 주장한 내용 중 병적기록부 원본의 위·변조 여부,병역문제 은폐를 위한 한나라당 의원 등의 대책회의 여부,한인옥(韓仁玉)씨 연루 여부 등이 의혹의 핵심이다.나머지는 지난 97년 대선 직전 이미 나온 내용들이 대부분이다.이번에는 김씨가 ‘총대’를 메고 나와 의구심이 들기도 한다. ◇병적기록부 원본의 위·변조 여부- 김길부(金吉夫) 전 병무청장이 지난 97년 한나라당 의원들과 접촉한 뒤 정연(正淵)씨 병적기록부 변조와 신검 부표 파기를 지시했다는 것이 의혹의 요지다. 김씨는 신검 부표 파기와 관련,“정연씨에 대한 정밀 신체검사 부표가 위쪽지시로 서둘러 파기됐다는 사실을 국군춘천병원 관계자들로부터 들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한나라당측은 “신검 부표 보존 기한이 지나 병역의혹이 불거지기도 전인 96년 말 파기했다는 담당 직원의 증언이 오래 전에 나온 바 있다.”며 의혹을 일축하고 있다. ◇병역비리 은폐 대책회의- 97년 7∼10월 한나라당 K,J의원과 김 전 병무청장이 정연씨 병역비리 은폐를 위한 대책회의를 가졌다는 것. 이에 대해 김씨는 “정연씨 병역관련 대책회의 참석자들의 발언이 담긴 녹취록을 갖고 있으며 전태준(全泰俊) 전 의무사령관이 최근 정연씨 병역문제가 다시 불거지자 장복용 전 춘천병원 행정관 등 관련자들과 통화한 사실도 알고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한나라당과 해당 의원들은 “당시 정연씨 병역면제 문제가 쟁점으로 불거지면서 언론에 보도돼 이를 확인하기 위해 김 전 청장을 사무실로 찾아간 적은 있지만 대책회의를 했다는 것은 말도 안된다.”고 부인하고 있다. ◇한인옥씨 연루 의혹- 김씨는 최근 한 방송사와의 기자회견에서 “정연씨 병역 면제를 위해 이 후보 부인 한인옥씨가 관계자에게 1000만원 이상의 금품을건넸다.”고 주장한 뒤 “지난 91년 정연씨 병역면제 과정과 은폐 대책회의 등과 관련해 4개의 녹음테이프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김씨는 “정연씨가 지난 90년 유학 중 귀국해 102 보충대 춘천병원에서 입영신검을 받을 때 관련자에게 청탁해 면제를 받았으며 여기에는 한씨가 직접 등장한다.”면서 “내가 갖고 있는 녹음테이프에 구체적인 액수까지나온다.”고 정황을 제시하기도 했다.이같은 주장에 대한 신빙성을 높이기위해 “검찰 수사과정에서 이 테이프들을 공개할 의사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한씨는 이례적으로 남경필(南景弼) 대변인을 통해 “누구에게 청탁을 하면서 돈을 건네는 행위 등은 발상조차 할 수 없고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다.”라고 심경을 밝혔다. 조승진기자 redtrain@
  • 수사 전망/ 녹음테이프에 달렸다

    이회창(李會昌) 한나라당 대선 후보의 아들 정연(正淵)씨의 병역문제를 둘러싼 고소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는 김대업(金大業)씨가 갖고 있다고 주장한 녹음테이프의 존재와 진실성에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김씨는 지금까지 수차례에 걸쳐 이 후보의 두 아들 정연·수연(秀淵)씨의 병역 문제와 관련된 인사 4명과 나눈 대화 내용이 담긴 녹음테이프와 녹취록이 있다고 주장해왔다.이 후보 아들들의 병역비리를 입증할 결정적인 증거라는 것이다. ◇녹음테이프 신빙성이 수사 핵심- 검찰은 녹음테이프의 신빙성 여부는 김씨주장의 신뢰성과 직결되기 때문에 명예훼손 사건은 물론 정연씨 병역문제를 풀 결정적인 단서로 판단하고 있다.반대로 녹음테이프가 존재하지 않거나 신빙성이 떨어지면 김씨의 주장 자체가 허구로 드러나면서 사건은 쉽게 결론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김씨는 녹음테이프 공개를 뒤로 미뤘다.김씨는 5일 검찰에 출두하면서 “4개의 녹음테이프는 변호사가 검토중이며 사건의 추이를 봐가며 공개하겠다.”고 설명했다.그는 또 자신이 녹음테이프를 갖고 있다는 사실이 언론에 공개된 이후 녹음테이프에 나오는 관련자들과 연락이 끊겨 당장 공개하기가 어렵다는 말도 덧붙였다. 검찰 관계자는 “김씨가 녹음테이프를 갖고 있다고 주장하는 만큼 대화 내용을 녹음하게 된 경위와 대화 내용의 진위를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씨가 주장하는 녹음테이프 내용- 김씨는 이 후보 두 아들의 병역비리를 입증할 4명의 인사들과 나눈 대화를 녹음한 4개의 테이프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중 한명은 지난 91년 정연씨가 102보충대 춘천병원에서 신검을 받을 당시 면제 과정에서의 불법사실을 입증해줄 수 있는 인물이라는 것이 김씨의 주장이다.다른 한명은 이 후보의 부인 한인옥(韓仁玉)씨가 병역면제 과정에서관계자에게 1000만원이 넘는 금품을 전달한 의혹과 관련이 돼 있고,김길부(金吉夫) 전 병무청장 등이 연루된 의혹을 받고 있는 병역비리 은폐 대책회의와도 연관이 있다는 것이다. 강충식기자 chungsik@
  • 이후보 차남 병역도 조사

    서울지검 특수1부(부장 朴榮琯)는 4일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후보의 장남 정연(正淵)씨 병역 문제를 둘러싼 고소사건과 관련,정연씨는 물론 차남수연(秀淵)씨에 대한 병역기록도 조사키로 했다. 검찰은 이 후보의 두 아들 병적기록부 원부를 포함한 병역기록 일체를 넘겨받아 병역면제 과정과 원부 위변조 여부 등을 집중 조사키로 했다. 검찰 관계자는 “수연씨 기록을 요구한 것은 정연씨 병역면제 과정에 대한 참고자료이지 수연씨까지 수사대상을 확대하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검찰은 또 김대업(金大業)씨를 이번주 초쯤 불러 ▲정연씨의 병역면제 과정▲신검부표 등 병역기록 위·변조와 파기 여부 ▲병역비리 은폐 대책회의 의혹 등 정연씨 병역문제 전반에 대해 조사할 방침이다. 검찰은 김씨와 김길부(金吉夫) 전 병무청장 등 관련자 10여명을 출국금지시켰다. 한편 김씨는 지난 2일 오전 ‘SBS 전망대’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정연씨 병역면제를 위해 이회창 후보 부인 한인옥(韓仁玉)씨가 관계자에게 1000만원 이상의 금품을 건넸으며 이를 입증해줄 관련 녹음 테이프 4개를 갖고 있다.”고 주장했다. 강충식기자 chungsik@
  • 검찰 ‘정연씨 병역 시비’ 신속 수사 안팎/정쟁·대선 ‘부담’덜기

    검찰이 이정연씨 병역비리 의혹을 둘러싼 맞고소 사건 처리에 속도를 내고있다. 한나라당 의원들이 이번 사건의 배당문제까지 거론할 정도로 사안이 민감한 만큼 최대한 빨리 결론을 내려 정쟁에 휘말리지 않겠다는 것이다. ◆신속처리 배경- 검찰이 신속처리라는 정공법을 택한 것은 오는 12월 대선이란 변수를 감안한 것으로 보인다. 결론을 내리지 못한 상태에서 대선이 다가오면 한나라당은 “검찰이 사건처리를 일부러 늦춰 이회창 후보에게 흠집을 내고 있다.”고 주장할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물론 민주당도 “검찰이 거대 야당인 한나라당의 눈치를 보며 사건처리를 미루고 있다.”고 반발할 것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또 수사가 늦어져 정연씨 관련 의혹이 확대재생되는 것도 검찰로서는 부담이다. 검찰은 이런 사정을 감안,수사착수 하루만인 지난 3일 의정하사관 출신의 김대업(金大業)씨와 김길부(金吉夫) 전 병무청장 등 관련자 10여명을 출국금지 조치하는 신속함을 보였다.김씨 등 고소인도 이번주부터 불러 조사한다는 방침이다.검찰 수사도 폭넓게 진행되고 있다.검찰이 수사 착수 즉시 정연씨의 병적기록표 원부 등 관련 기록을 넘겨줄 것을 병무청측에 공식 요청한 것이 이를 말해주고 있다. ◆김대업씨는 누구- 김씨는 군병원 행정업무 담당 의정(醫政)부사관(옛 하사관) 출신으로 지난 98년부터 검·군 병역비리 합동수사반에 민간인 수사보조요원으로 참여했다.김씨는 병역비리,협박 혐의 등으로 몇차례 구속된데 이어 지난해 3월에는 사기혐의로 구속돼 1년 가량 수감생활을 하기도 했다.하지만 그는 의학지식,병무행정,신검기준에 해박한 점을 인정받아 이례적으로 ‘수감자’ 신분 상태에서 올 2월까지 병역비리 수사반에 몸담았다. 강충식기자 chungsik@
  • 법사위 ‘兵風’ 공방

    25일 국회 법사위에서 대통령 아들의 권력형 비리와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대통령후보의 5대 의혹을 놓고 양당이 공방을 주고 받았다. 특히 민주당 신기남(辛基南) 의원이 법사위원으로 긴급 투입돼 이 후보의 이른바 병풍 의혹을 거듭 제기했다. 신 의원은 “전태준 전 국군 의무사령관과 이 후보의 동생인 이회성씨가 지난 97년 7월부터 10월까지 4차례 이상 만났고 사위 최명석,정형근 의원,김길부 전 병무청장 등과도 7월말 모호텔에서 병역비리은폐 대책회의를 가진 의혹이 있다.”며 “목격자는 물론 군검찰의 수사기록에도 남아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신검부표의 파기 시점을 놓고 전날 전태준씨의 해명을 반박했다.신 의원은 “부표가 행정착오로 97년 7월까지 국군춘천병원에 남아있었고 나중에 윗선의 지시로 급히 파기됐다는 제보를 받았다.”며 “당시 외래과 행정관이었던 장복용씨가 ‘상부 지시로 폐기한 걸 가지고 징계받을 수 없다.’고 저항해 결국 ‘폐기목록 미작성’으로 경고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에 한나라당 김기춘(金淇春)의원은 “96년 11월 춘천병원을 신축하면서 장복용 원사가 다른 모든 문서와 함께 폐기했고 나중에 민주당 천용택(千容宅) 의원이 서류가 없으면 폐기목록이라도 내놓으라고 다그치자 폐기목록을 남기지 않은 장 원사가 ‘목록 안 남긴 거 가지고 중징계 받을 수 없다.’고 반발해 보직이동 등 가벼운 징계만 받은 것”이라고 반박했다. 박정경기자 olive@
  • “이후보 동생·前의무사령관 정연씨 병역비리 은폐공모”

    국회는 24일 이상주(李相周) 교육부총리 등 관계장관들을 출석시킨 가운데 본회의를 속개,사회·문화 분야에 대한 대정부질문을 통해 권력형 비리와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후보의 이른바 ‘5대 의혹’,다국적제약회사의 약가(藥價) 로비·압력 의혹 등 현안을 추궁했다. 민주당 신기남(辛基南) 의원은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후보 장남 병역비리 은폐의혹과 관련,“이 후보의 동생 회성씨가 지난 97년 전태준(全泰俊)당시 국군의무사령관과 여러 차례 만나 병역비리 은폐를 공모했고,전씨는 해당 군의관에게 정밀신체검사 결과가 담긴 서류(신검부표)를 파기하고 관련사실에 대해 함구할 것을 지시했다.”고 주장했다. 한나라당 박종희(朴鍾熙) 의원은 파크뷰 특혜분양 의혹과 관련,“백궁·정자게이트는 이 정권의 정치자금을 조성하기 위한 프로젝트라는 의혹을 받고 있다.”고 주장하고 특검제 및 국정조사 실시를 촉구했다.한편 전태준 전 국군의무사령관은 이날 신기남 의원의 본회의 폭로와 관련,“지난 97년 10월 이회성씨를 만나긴 했지만 문건은 보존연한이 지나 96년에 이미 폐기됐다.”면서 은폐의혹을 부인했다. 진경호기자 ja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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