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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多이슈] ‘코엑스 푸드위크 2022’ 2일 개막

    [포토多이슈] ‘코엑스 푸드위크 2022’ 2일 개막

    [포토多이슈] 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서울신문 멀티미디어부 연재물 코엑스2일부터 나흘간 국내 최대 식품 종합 전시회인 ‘코엑스 푸드위크 2022(제17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 Coex Food Week 2022)’를 코엑스 전관에서 개최했다.코엑스 푸드위크는 올해로 17회를 맞이하는 하반기 국내 최대 규모의 박람회다. 올해는 ‘2022 코리아 푸드테크산업전’, ‘2022 베이커리페어’, ‘2022 키친페어’, ‘강소농대전’, ‘드링크&디저트쇼’와 동시 개최되며, 20개국 895개사가 참가하는 가운데 1479개 부스 규모로 열렸다.이번 푸드위크는 ‘픽 유어 테이스트(Pick Your Taste)’를 주제로 최근 푸드 산업에서 관심도가 높은 소비자 개인 취향의 다양성에 주목하고 맞춤형 푸드를 비롯한 최신 푸드 트렌드를 선보였다.코엑스 푸드위크 사무국은 “코로나19 엔데믹 전환기를 맞이한 현 시점에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식품업계를 살펴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식품업계의 최신 트렌드부터 미래 비전까지 다양한 정보를 전시 및 컨퍼런스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한다.
  • 상명대, 온천 연계 헬스케어 ‘공동연구’ 손잡아

    상명대, 온천 연계 헬스케어 ‘공동연구’ 손잡아

    상명대학교(총장 홍성태) 융합기술대학은 (재)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HESPA)과 온천 연계 헬스케어 공동 연구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HESPA는 헬스케어, 스파 및 지역 산업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육성을 위해 설립된 아산시 출연기관이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온천 연계 융복합 헬스케어 교육 △현장실습 및 인턴십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정부·지자체 연구개발사업 공동 기획 및 사업 수행 △온천 연계 헬스케어 융복합 분야 협력 및 네트워크 구축 등에 나설 계획이다. 상명대 융합기술대학 이광옥 학장은 “이번 국내 유일 온천전문기관과 지속적 교류를 통해 양 기관의 발전을 도모하고 융복합 산업의 우수 인재 양성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상명대 융합기술대학은 사회과학 분야인 글로벌금융경영학과, 이학 분야인 식물식품공학과와 그린스마트시티학과, 보건의료 분야인 간호학과, 체육 분야인 스포츠융합학부 등으로 구성돼 있다.
  • [고든 정의 TECH+] 쿠키 속에 QR 코드 심는다?…식품 3D 프린팅 기술 공개

    [고든 정의 TECH+] 쿠키 속에 QR 코드 심는다?…식품 3D 프린팅 기술 공개

    3D 프린트 기술은 기존의 방법으로는 한 번에 제조가 힘들었던 복잡한 부품을 출력하거나 맞춤형으로 제조해야 하는 특수 제품에 꼭 맞는 차세대 제조 기술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복잡한 내부 구조를 지닌 로켓 부품도 금속 3D 프린터로 한 번에 출력할 수 있고 환자에 이식해야 하는 임플란트나 의료용 스텐트도 맞춤형으로 제조할 수 있습니다. 3D 프린터로 출력할 수 있는 소재도 다양하게 변해서 이제는 플라스틱이나 금속은 물론 살아 있는 세포나 시멘트, 음식도 출력할 수 있게 됐습니다. 하지만 식품 3D 프린터의 경우 개발 초기에 주목받았던 것에 비해 대중화는 매우 더딘 상태입니다. 현재의 적층 기술로는 음식 출력에 많은 시간이 걸릴 뿐 아니라 음식 고유의 맛과 식감을 3D 프린터로 재현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일본 오사카 대학 연구팀은 식품 3D 프린터를 좀 더 영리하게 사용하는 방법을 개발했습니다. 이들이 개발한 식품 3D 프린터는 적층 방식으로 제조해도 맛이 크게 다르지 않은 쿠키와 빵을 출력합니다. 중요한 것은 쿠키와 빵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 정교한 패턴을 새기는 것입니다.일단 오븐에 굽고 나면 이 패턴과 문양은 그냥은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밝은 조명 위에 올려 놓거나 스마트폰 플래시로 빛을 비춰 보면 숨겨진 QR 코드나 문자가 나타납니다. 연구팀은 이 기술을 내부 QR(interior QR)라는 뜻으로 인테리큐알(interiqr)이라고 명명했습니다. 사실 인테리큐알의 출력 속도는 여전히 손이나 기계로 하는 것보다 느리기 때문에 경제적이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QR 코드와 문자를 숨길 수 있다는 점이 포인트입니다. QR 코드를 이용해 제품 자체에 유통 기한이나 영양 정보를 넣을 수도 있고 이름과 축하 메세지를 넣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별한 이벤트를 원하는 소비자에게 안성맞춤입니다. 식품 3D 프린터 기술은 그 자체로는 식품 제조 산업에 미치는 영향은 적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이렇게 독특한 응용 방법을 찾는다면 실용화 가능성은 한층 높아집니다. 다만 대중화에서 가장 큰 장벽은 맛과 가격이 될 것입니다. 식품인 이상 아무리 신기해도 맛이 없으면 소비자의 선택을 받기 어렵고 상품인 이상 너무 비싸면 선뜻 구매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과연 이 장벽을 뛰어넘을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 [속보] 10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5.7%···석 달 만에 상승폭 확대

    [속보] 10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5.7%···석 달 만에 상승폭 확대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5%대 중후반을 기록하며 3개월 만에 지난해 같은달 대비 5.7% 올랐다. 석유류의 상승세는 둔화했지만, 공공요금 인상 여파에 전기·가스·수도의 오름폭이 커지며 전체 물가 상승에 기여했다. 2일 통계청이 발표한 ‘10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09.21(2020=100)로 지난해 같은달보다 5.7% 상승했다. 물가 상승률은 지난 6월 6.0%, 7월 6.3%로 외환위기 이후 최고치까지 오른 뒤 8월 5.7%, 9월 5.6%로 둔화하다가 석 달 만에 오름세를 회복했다. 품목별로 보면 석유류가 10.7%, 가공식품은 9.5% 각각 오르면서 공업제품이 6.3% 올랐다. 석유류 상승률은 지난 6월 39.6%까지 오른 뒤 7월 35.1%, 8월 19.7%, 9월 16.6%로 둔화했다. 이 같은 영향에 전체 물가에 대한 공업제품의 기여도는 6월 3.24%포인트에서 9월 2.32% 포인트, 10월 2.20% 포인트로 작아졌다. 농축수산물도 5.2% 올라 전월(6.2%)보다 상승률이 낮아졌다. 농산물이 7.3% 오르면서 전월(8.7%)보다 둔화했다. 채소류는 21.6%, 축산물은 1.8% 각각 상승했다. 반면 수산물은 6.5% 상승해 전월(4.5%)보다 상승률이 높다. 전기·가스·수도는 23.1% 상승하며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10년 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전기·가스 요금이 인상됐기 때문이다. 이에 전기·가스·수도의 기여도는 9월 0.48%포인트에서 10월 0.77% 포인트로 올랐다. 개인서비스 상승률은 전월(6.4%)과 같은 6.4%로 1998년 4월(6.6%)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외식은 8.9%, 외식 외 개인서비스는 4.6% 각각 상승했다. 물가의 기조적 흐름을 보여주는 근원물가(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 지수)는 4.8% 올라 전월(4.5%)보다 상승세다. 또 다른 근원물가 지표인 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 지수는 4.2% 올라 마찬가지로 전월(4.1%)보다 상승 폭이 커졌다. 자주 구매하는 품목 위주로 구성돼 체감물가에 가까운 생활물가지수는 6.5% 올라 전월 상승률(6.5%)과 같다. 어운선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석유류 등 공업제품과 농축수산물 가격은 오름세가 둔화했지만, 전기·수도·가스의 오름세가 확대되며 상승 폭이 확대됐다”고 밝혔다. 이어 “6%대로 올라가지는 않으리라고 기대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7월이 정점일 가능성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 [특파원 칼럼] 엔저로 드러난 일본 경제의 ‘부실함’을 닮아 갈 것인가/김진아 도쿄 특파원

    [특파원 칼럼] 엔저로 드러난 일본 경제의 ‘부실함’을 닮아 갈 것인가/김진아 도쿄 특파원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시에 있는 ‘가토커피’라는 카페는 커피맛으로 현지인뿐만 아니라 한국인 관광객에게도 유명한 곳이다. 특히 이곳은 테이크아웃용 커피를 환율에 따라 판매하는데, 예컨대 S사이즈 커피 한 잔을 1달러에 파는 이벤트로 더욱 유명세를 탔다. 최근 가토커피가 일본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올해 들어 달러 대비 엔화 가치가 급격하게 하락하면서 1달러 커피가 연일 역대 최고가를 기록해서다. 엔달러 환율이 지난달 20일 32년 만에 150엔대를 돌파하자 21일 S사이즈 커피를 세금 포함 162엔(약 1552원)에 판매하기 시작했다. 주니치신문은 “엔달러 환율이 70엔(670원)대였던 2011년 7월~2012년 1월만 해도 이 카페를 찾는 손님이 ‘이렇게 저렴해서 괜찮을까’라고 한 적도 있었다”고 했다. 그때와 비교하면 10년 사이 커피값이 두 배 이상 뛰었으니 화제가 될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엔화 가치 하락과 물가 상승의 사소한 예시일 수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커피를 비롯해 평소 사 먹는 식음료들의 가격이 야금야금 올랐다. 이를 합쳐 생각하면 일본에서 받아들이는 물가 상승의 충격은 클 수밖에 없다. ‘물가도 임금도 오르지 않는 일본’이라는 공식이 오랫동안 이 나라 사회를 지배해 왔지만 이제 그 공식은 완전히 깨졌다. 일본 기업들은 제품 가격을 올리지 않는 대신 임금도 올리지 않는 것으로 버텨 왔는데, 최근엔 가격 상승 압박을 견디다 못해 제품 가격을 올리고 있다. 그 결과 도쿄 23구의 10월 신선식품을 제외한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3.4% 상승했다. 소비세율 인상 영향을 제외하면 40년 4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였다. 한국의 9월 소비자물가지수 5.6%와 비교하면 낮은 수준이다. 하지만 오랫동안 물가도 임금도 오르지 않았던 일본이기에 그 충격이 상당하다. 금리를 올리면 되지 않겠느냐고 할 수도 있다. 그런데 이 문제는 일본에서 생각 이상으로 간단치 않다. 일본은행은 일본의 물가 상승이 원자재 가격이 오른 데 따른 것으로 일시적이라고 보고 있다. 다시 말해 건강하게 오른 물가가 아니라는 이야기다. 자칫 금리를 올리면 코로나19가 잠잠해지면서 기대된 경기 상승의 불씨가 꺼질 수 있다는 게 일본 정부와 일본은행의 생각이다. 더 심각한 건 국채 이자다. 금리를 인상하게 되면 1026조엔(9788조원)으로 역대 최고치인 일본 국채에 대한 이자 지불 비용이 늘어나는 문제가 더 크다. 일본은 고령화로 사회보장 비용이 증가하고 있고, 중국의 군사력 강화에 대비하겠다며 방위비 증액을 목표로 하면서 갈수록 국가재정 확대 요구가 늘어나고 있다. 증가하는 예산은 국채 발행으로 채울 수 있다는 게 일본 집권당인 자민당의 논리다. 이 말은 일본의 나랏빚과 함께 지불해야 할 이자도 늘어난다는 의미다. 금리 인상이 파생하게 될 부담이 더 클 수밖에 없는 이유다. 이처럼 금리를 올리고 싶어도 올리지 못하는 일본의 상황은 일본 경제가 얼마나 취약한 구조에 있는지 보여 준다. 한국도 안심할 때가 아니다. 한국이 이미 저성장에 들어갔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이 줄을 잇는다. 일본은 1990년대 초 부동산 가격 급락과 거품경제 붕괴로 현재까지 잃어버린 30년을 겪고 있고, 이후 대규모 금융완화 정책인 아베노믹스를 거쳐 지금 금리조차 손댈 수 없는 지경까지 왔다. 이런 일본 경제를 더 빠른 속도로 닮아 가는 한국 경제는 지금이라도 일본 경제를 반면교사로 삼아야 한다.
  • MZ 공대남의 ‘꽃 정기구독’ 서비스… 6번 반송 진상 고객도 활짝 웃었다

    MZ 공대남의 ‘꽃 정기구독’ 서비스… 6번 반송 진상 고객도 활짝 웃었다

    “우리는 없는 시장을 만들어 간다. 꽃을 주기적으로 배송하는 구독 서비스는 우리 이전에 국내는 물론 다른 나라에서도 없던 서비스다. 그래서 꽃을 즐기는 새로운 문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만들어 간다고 자부한다. 기존 시장의 파이를 뺏기 위해 선점 업체와 소모적 갈등을 벌이는 형태와는 전혀 다르다.” 세계에서 처음으로 꽃 정기구독 서비스를 시작했다는 ‘꾸까’를 최근 찾았다. 서울 서초구 서초동 주택가 골목길에 자리한 사무실은 여느 스타트업과 다를 바 없었지만 사무실 한쪽에는 마른 꽃다발과 꽃 사진이 걸려 있었다. 꽃 배달 서비스를 하니 대표도 트렌디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박춘화 대표는 40대 초반의 평범한 남성이었다. 꾸까(Kukka)는 처음엔 국화를 아이들식으로 발음한 표기가 아닐까 생각했다. 하지만 핀란드 말로 꽃이라는 뜻이란다. ● 국민 62% “화훼 구매 의향 있다” 구독 서비스업체라기에 만나자마자 정기구독자가 몇 명이냐고 물었다. 박 대표는 “꽃 배달 정기구독자가 6000명쯤이고, 일반 주문자도 그 정도 된다”고 답했다. 회사 홈페이지에 따르면 12회 정기구독 가격은 14만원대에서 54만원대로 다양했다. 꽃은 한국 정서에서 ‘선물’이다. 특히 생화 선물은 신선함이 생명이다. 그래서 직접 꽃집에서 주문하고 정성스럽게 포장해 선물한다. 하지만 이런 추세가 변하고 있다.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조사한 결과 온라인으로 화훼를 구입할 의향이 있다는 답변이 61.9%에 이르렀다. 하기야 최근 한국인의 구매 형태에서 온라인 쇼핑이 주류를 차지하는 상황에서 꽃이라고 예외일 수는 없겠다. 탐스럽고 예쁜 꽃을 온라인으로 배달하면 파손되지는 않을까. 박 대표는 “꽃은 배달 도중 훼손 우려가 큰 상품”이라면서도 “내가 공대 출신이어서 이중안전 장치를 고안하는 등 배달 문제는 그다지 걱정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꽃의 선도를 유지하려면 온도와 습도 관리가 중요하다. “최소 1박 2일 동안 신선하게 유지하기 위해 꽃다발에 물주머니를 달아 보냈다. 무더운 여름엔 신선하게 배달하고자 드라이아이스를 넣거나 숨구멍을 만들어 배달 상자를 만들었다. 겨울에는 얼지 않도록 단열재로 박스를 만들었다. 그래도 고객이 만족할 때까지 새로운 꽃다발을 배달한다.” 일곱 차례까지 배달시키는 ‘진상’ 고객도 있었다고 한다. 박 대표는 어떻게 꽃 배달을 생각했을까. “2011년 독일 인큐베이터 업체에 3년간 다니다 나만의 새로운 비즈니스를 시작하자고 마음먹었다. 여러 가지를 고민하다 꽃이 예쁘고 사람들의 사랑을 많이 받지만 ‘잊힌 재화’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일상에서 꽃을 즐기는 문화를 만들면 비즈니스가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2014년 회사를 그만두고 단돈 500만원의 자본금으로 구독자에게 2주마다 원하는 꽃다발을 보내 주는 구독 서비스를 시작했다. “사실 한국 사람은 꽃을 잘 안 산다. 꽃은 선물로 주고받는 것으로 생각한다. 그래서 꽃을 자신에게 선물하는 문화를 보급하자는 아이디어로 정기구독 서비스를 생각해 냈다.” 박 대표의 이런 꽃 구독 서비스는 경조사 화환의 수요가 90% 이상인 국내 꽃 시장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었다. 시장을 두고 기존 업체와 싸울 필요가 없었다. 그의 구독자 70%가 20대 후반에서 40대 초반의 여성이다. 소위 말하는 MZ세대가 주류다. “MZ세대는 새로운 서비스나 이벤트에 열광하는 얼리 어댑터다. 이들이 꽃 정기구독을 빨리 받아들였고 주위에 소개해 줬다. 이젠 젊은 남성과 중장년 여성에게도 확산되고 있다.”● 국내 1인당 꽃 소비액 1만원 남짓 화훼는 국내에서 열악한 산업이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농가에서 생산한 화훼는 5300억원 규모였다. 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식품수출정보(KATI)에 따르면 지난해 화훼 수입액은 1억 525만 달러(약 1200억원)로 사상 처음 1억 달러를 넘겼다. 우리나라 국민 1인당 꽃 소비액은 1만원 남짓이다. 양재동 꽃 시장처럼 내로라하는 시장은 있어도 대표적인 꽃 브랜드가 없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꾸까는 유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가 가치와 브랜드 가치를 포함한 국내 화훼 시장의 규모를 3조원 정도로 추산한다. 꾸까는 국내 최초로 온라인으로 꽃을 주문하면 전국 모든 지역에 15시간 내 배송하는 서비스를 도입했다. 배송료가 다소 비싸지만 당일 배송 업체들과 계약했다. 중국과 유럽에도 꾸까를 벤치마킹한 꽃 구독 서비스 업체가 최근 생겨났다. 꾸까는 현재 하루 6000다발의 꽃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러자면 최소 10만 송이의 꽃이 필요하다. “국내 화훼 농가와의 계약을 통해 계절별로 꽃을 공급받는다. 국내에서 생산되지 않는 꽃은 네덜란드와 콜롬비아에서 수입했지만 최근엔 환율이 워낙 올라서….” 꾸까는 지난해 10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스타트업으로서의 ‘데스밸리’는 지났지만 월 매출이 5억원에서 15억원대로 진폭이 큰 것이 과제다. 월별 편차가 심한 것에 대해 박 대표는 “꽃은 12월에서 다음해 5월까지가 성수기다. 크리스마스와 졸업·입학 시즌, 밸런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 어버이날, 스승의날이 이어진다. 이때는 정말 바쁘지만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는 6월부터 11월까지는 비수기다. 이때는 하루 1000다발 남짓 서비스한다.” 월별 매출의 안정적 상향과 함께 꽃의 생활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광화문·잠실·월계·구로·부산 동래 등에 ‘파머스마켓’이라는 쇼룸을 냈다. “주부들이 파머스마켓에서 채소류를 사듯이 누구나 다양한 꽃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 사람들이 일상에서 꽃을 더욱 즐겼으면 좋겠다. 월계 파머스마켓에서는 커피도 마실 수 있도록 했다.” 애로점을 묻자 그는 “인력 관리”라고 했다. “직원이 몇 명이냐”고 하자 “플로리스트를 포함해 약 70명”이라는 답이 돌아왔다. 고개를 갸우뚱하자 그가 설명했다. “서초구 방배동에 400평 규모의 작업장이 있다. 여기에서 정기구독으로 나가는 꽃다발을 포장한다. 그런데 하루 1000다발 포장하는 날이 있는가 하면 6000다발 하는 날도 있다. 어버이날처럼 기념일이 정해져 있어 배송 날짜를 지키는 게 중차대한 문제여서 인력 수급과 관리가 중요하다. 1년 내내 일하는 정규직과 3개월 단위로 계약하는 인력도 있다. 정말 급할 때 당일이나 일주일 단위로 계약하는 프리랜서 같은 인력을 확보하는 것이 쉽지 않다. 포장을 매끄럽게 하는 일의 숙련도에서 차이가 난다.” 이 같은 비즈니스 모델의 성공 가능성을 벤처캐피털이 먼저 알아봤다. 박 대표는 지금까지 IMM인베스트먼트·NH캐피털·현대기술투자·아주IB·SK증권·유안타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16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본격적으로 상품화되는 단계의 투자인 시리즈B 투자를 사실상 끝냈다. ● “꽃 하면 꾸까 떠올리게 하고 싶어” 향후 계획을 물었다. “화훼 시장의 대표 브랜드가 되고 싶다. 커피 하면 스타벅스를 떠올리듯 꽃 하면 꾸까를 연상하도록 하고 싶다. 국내 화훼업계가 꾸까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음을 알고 있다. 이에 부응하고자 때가 되면 상장하고자 한다. 상장하려는 이유는 화훼 산업이 대우를 받고 꾸까가 화훼 산업의 표준이 되기 위해서다. 그게 목표다.” 1981년 인천에서 태어난 박 대표는 고려대에서 산업공학을 전공했지만 경영에 관심이 많아 아모레퍼시픽에 들어갔다. 2011년 독일 베를린에 본사가 있는 정보기술(IT) 인큐베이터인 ‘로켓인터넷’에 들어가 화장품 정기구독 서비스인 ‘글로시박스’의 창업을 거들었다.
  • 롯데쇼핑, 英오카도 손잡고 마켓컬리 잡는다

    롯데쇼핑, 英오카도 손잡고 마켓컬리 잡는다

    롯데쇼핑이 글로벌 리테일테크 기업인 영국의 오카도와 손잡았다. 오프라인에 주력하던 롯데쇼핑이 쓱(SSG)과 마켓컬리, 쿠팡 등이 주도하고 있는 온라인 식료품 시장에 첨단 기술력을 앞세워 도전장을 내민 것이다. 국내 식료품 시장은 지난해 기준 135조원 규모에 달하지만 온라인 침투율은 25% 수준에 불과하다. 1일 롯데쇼핑은 오카도와 파트너십 계약을 맺고 주문부터 배송까지 전 과정을 신속·정확하게 처리하는 통합 솔루션인 ‘오카도 스마트 플랫폼’(OSP)을 국내 처음으로 도입한다고 밝혔다.2000년 영국에서 매장 없이 온라인 슈퍼마켓으로 첫발을 내디딘 오카도는 배송 자동화 시스템 개발을 통해 20여년 만에 세계 최고 수준의 온라인 유통 기업이 됐다. 미국의 ‘크로커’, 캐나다 ‘소베이’, 호주 ‘콜스’, 일본 ‘이온’ 등 대형 글로벌 유통업체에 OSP를 제공해 기술 선도적인 소프트웨어 및 로보틱스 플랫폼 기업으로 거듭났다. OSP는 혁신적인 자동화 물류센터(CFC)와 자체 개발한 로봇,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등을 활용해 유통업체들이 신속하고 정확한 배송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철저한 수요 예측과 재고 관리를 통해 낮은 식품 폐기율과 높은 배송 정확도를 유지하고 있다. 벌집 매트릭스처럼 보이는 CFC 위를 로봇들이 자유롭게 이동하며 제품을 선택하고 포장한다. 사람 1명이 시간당 최대 200개 품목을 꺼낼 수 있지만 CFC에서는 700개까지 가능하다. 오카도의 온라인 슈퍼마켓의 식품 폐기율은 0.4% 수준으로 국내 대형마트(3%)에 비해 현저히 낮다. 정시 배송률은 98%에 달한다. 롯데쇼핑은 오카도 OSP의 도입과 운영을 위해 2030년까지 약 1조원을 투자해 2032년까지 온라인 식료품 매출 5조원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다. 2025년 첫 번째 CFC를 시작으로 2030년까지 수도권과 부산 등지에 6개의 CFC를 열 예정이다. 롯데쇼핑은 오카도 시스템 도입을 통해 상품 변질, 품절 상품 누락, 오배송, 지연 배송 등을 줄이고 빅데이터에 기반한 고객 맞춤형 온라인 쇼핑 환경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고객이 원하는 시간을 구체적으로 지정하고 지연 없이 주문 물품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이날 체결식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도 참석할 만큼 롯데는 온라인 식료품 사업에 사활을 걸고 있다.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김상현 부회장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롯데 유통군이 그로서리 경쟁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고 대한민국 ‘그로서리 1번지’로 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팀 스타이너 오카도그룹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파트너십은 전 세계에서 가장 성숙한 이커머스 시장에 가장 혁신적인 기술을 도입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6개 온라인몰 소상공인 상품 최대 20% 할인

    6개 온라인몰 소상공인 상품 최대 20% 할인

    서울시는 소상공인의 온라인 진출을 돕고자 국내 6개 온라인 쇼핑몰에서 소상공인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슈퍼서울위크’ 특별전을 1~18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쿠팡·G마켓·옥션·롯데온·위메프·티몬에서 열리는 특별전에는 소상공인 2만여명이 참여한다. 식품, 문구, 홈인테리어, 패션의류, 주방용품, 건강식품 등 다양한 제품을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올해로 3년째인 이 행사는 자체 온라인 쇼핑몰이 없거나 온라인 판로를 확보하지 못한 소상공인들이 국내 대형 온라인 쇼핑몰에 입점해 소비자들에게 상품을 알릴 기회를 제공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을 하는 것이 목적이다. 시는 내년에도 1100여개 업체를 선정해 상품 개발과 맞춤형 마케팅 역량 강화, 온라인 입점 기회 제공 등 다양한 지원을 할 계획이다.
  • 오카도 롯데쇼핑 손잡았다…롯데 온라인 식료품 시장 도전장

    오카도 롯데쇼핑 손잡았다…롯데 온라인 식료품 시장 도전장

    롯데쇼핑이 글로벌 리테일테크 기업인 영국의 오카도와 손잡았다. 오프라인에 주력하던 롯데쇼핑이 쓱(SSG)과 마켓컬리, 쿠팡 등이 주도하고 있는 온라인 식료품 시장에 첨단 기술력을 앞세워 도전장을 내민 것이다. 국내 식료품 시장은 지난해 기준 135조원 규모에 달하지만 온라인 침투율은 25% 수준에 불과하다. 1일 롯데쇼핑은 오카도와 파트너십 계약을 맺고 주문부터 배송까지 전 과정을 신속·정확하게 처리하는 통합 솔루션인 ‘오카도 스마트 플랫폼’(OSP)을 국내 처음으로 도입한다고 밝혔다.2000년 영국에서 매장 없이 온라인 슈퍼마켓으로 첫발을 내디딘 오카도는 배송 자동화 시스템 개발을 통해 20여년 만에 세계 최고 수준의 온라인 유통 기업이 됐다. 미국의 ‘크로커’, 캐나다 ‘소베이’, 호주 ‘콜스’, 일본 ‘이온’ 등 대형 글로벌 유통업체에 OSP를 제공해 기술 선도적인 소프트웨어 및 로보틱스 플랫폼 기업으로 거듭났다. OSP는 혁신적인 자동화 물류센터(CFC)와 자체 개발한 로봇,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등을 활용해 유통업체들이 신속하고 정확한 배송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철저한 수요 예측과 재고 관리를 통해 낮은 식품 폐기율과 높은 배송 정확도를 유지하고 있다. 벌집 매트릭스처럼 보이는 CFC 위를 로봇들이 자유롭게 이동하며 제품을 선택하고 포장한다. 사람 1명이 시간당 최대 200개 품목을 꺼낼 수 있지만 CFC에서는 700개까지 가능하다. 오카도의 온라인 슈퍼마켓의 식품 폐기율은 0.4% 수준으로 국내 대형마트(3%)에 비해 현저히 낮다. 정시 배송률은 98%에 달한다.롯데쇼핑은 오카도 OSP의 도입과 운영을 위해 2030년까지 약 1조원을 투자해 2032년까지 온라인 식료품 매출 5조원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다. 2025년 첫 번째 CFC를 시작으로 2030년까지 수도권과 부산 등지에 6개의 CFC를 열 예정이다. 롯데쇼핑은 오카도 시스템 도입을 통해 상품 변질, 품절 상품 누락, 오배송, 지연 배송 등을 줄이고 빅데이터에 기반한 고객 맞춤형 온라인 쇼핑 환경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고객이 원하는 시간을 구체적으로 지정하고 지연 없이 주문 물품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이날 체결식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도 참석할 만큼 롯데는 온라인 식료품 사업에 사활을 걸고 있다.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김상현 부회장은 “오카도와 손잡고 고객에게 새로운 온라인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롯데 유통군이 그로서리 경쟁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고 대한민국 ‘그로서리 1번지’로 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팀 스타이너 오카도그룹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롯데와 오카도의 파트너십은 전 세계에서 가장 성숙한 이커머스 시장에 가장 혁신적인 기술을 도입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수출 최악’ 통계 발표 날 발 빠르게 ‘수출 활력’ 대책 내놓은 정부

    ‘수출 최악’ 통계 발표 날 발 빠르게 ‘수출 활력’ 대책 내놓은 정부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일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소집하고 ‘신성장 수출 동력 확보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수출이 2년 만에 감소로 전환하고, 7개월 연속 무역적자를 기록했음을 보여 주는 수출입 통계 발표에 맞춰 정부의 대응책을 발 빠르게 공개한 것이다. 정부는 내리막길을 걷는 수출을 다시 증가세로 되돌려 놓기 위해 반도체·배터리(2차 전지) 등 주력산업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계획을 내놨다. 하지만 글로벌 경기 침체와 중국의 봉쇄 조치 등 대외 여건이 여전히 좋지 않아 이번 대책이 당장 수출과 무역수지를 개선하기엔 역부족일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정부는 수출 활로를 찾고자 주력산업, 해외건설, 중소·벤처기업, 관광·콘텐츠, 디지털·바이오·우주 등 5개 분야를 신산업으로 분류해 집중 육성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주력산업에는 ‘수출 효자’로 불리는 반도체와 세계에서 인정받는 전기차 배터리를 비롯해 조선, 원전, 방위산업, 에너지 등 한국의 전공 분야가 포함됐다.기재부는 반도체 분야 지원에 1조원의 재정을 투입하기로 했다. 인력 양성 규모는 당초 계획한 1만 5000명에서 2만 6000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3000억원 규모의 반도체 생태계 펀드 조성과 함께 팹리스(반도체 설계 전문 회사) 등 관련 유망기술 연구개발(R&D) 지원에도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전기차 배터리 분야에서 호주, 캐나다, 인도네시아 등 자원 부국과 손잡고 배터리 소재 원료인 리튬·니켈·코발트 등 핵심 광물의 수입선을 다변화한다. 또 차세대 배터리 연구개발에 2030년까지 1조원 이상 투입하기로 했다. 아울러 정부는 한국형 원전의 유럽 진출과 방산 수출 지원에도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해외건설 분야 수주액을 높이기 위해 연말까지 원희룡 장관을 단장으로 하는 수주 지원단을 구성하기로 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초격차 스타트업 1000개 이상 육성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각종 세제 지원 등 벤처투자 활력을 높이기 위한 ‘역동적 벤처투자 생태계 조성 방안’도 이달 중으로 발표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스마트농업 창업 청년농 3000명 육성과 스마트농업 유니콘 기업 5개 육성을 추진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23년을 ‘한국 방문의 해’로 지정하고 K컬처를 융합한 K관광 홍보에 나선다. 한국 문화를 배우고 싶어 하는 외국인을 위한 ‘K컬처 연수 비자’도 신설한다. 단체 외국인 관광객에 대해선 입국 시 일괄 심사 방식을 도입해 편의를 제공하고, 숙박비에 대한 부가가치세 환급 조치를 2025년까지 3년간 연장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달 중으로 ‘디지털 미디어·콘텐츠 산업혁신 방안’과 ‘디지털바이오 혁신전략’을 마련해 발표할 계획이다.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국가 신약개발 사업 등 5조 5000억원 규모의 바이오 헬스 연구개발 사업도 추진한다. 정부가 이날 내놓은 대책은 지난달 27일 생중계된 윤석열 대통령 주재 비상경제민생회의의 후속 조치 성격이다.
  • 김밥용 김에서 중금속 초과 검출…식약처 “해당 제품 반품해달라” 당부

    김밥용 김에서 중금속 초과 검출…식약처 “해당 제품 반품해달라” 당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중금속이 기준치를 넘겨 검출된 김밥용 김의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1일 식약처는 대구 달성군 소재 미림물산이 제조·판매한 ‘두번구운 김밥김’에서 기준치(0.3㎎/㎏ 이하)를 초과한 중금속인 카드뮴(0.4㎎/㎏)이 검출돼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23년 10월 6일까지로 표시된 제품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달라고 당부했다.
  • 김관영 전북지사 공약사업 실천계획 확정

    김관영 전북지사 공약사업 실천계획 확정

    김관영 전북지사의 민선8기 공약사업 실천계획이 확정돼 본격 추진된다. 전북도는 1일 민선 8기 도지사 공약사업 실천계획을 확정·발표했다. 실천계획은 5개 분야 124개 사업으로 짜였다. 총사업비는 16조 2599억원이고 임기 내에 59.9%, 9조 7302억원이 투자될 계획이다. 재원은 국비 9조 1044억원, 도비 1조 1244억원, 시군비 1조 1945억원, 기타 4조 8366억원이다.‘전북도민 경제 부흥’ 분야는 5개 대기업 계열사 유치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미래차 산업벨트 구축, 그린수소 생산클러스터 구축, 자산운용 중심 특화 금융도시 조성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그린뉴딜을 선도하기 위한 23개 사업이다. ‘농생명 산업 수도’ 분야는 새만금 첨단농업 클러스터 구축 및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확장, 반려동물 특화단지 조성 등 19개 사업이다. ‘문화·체육·관광·산업거점 조성’ 분야는 K-문화지원센터 건립, 치유 관광산업 육성, 국립 해양 문화시설 건립 등 20개 사업이 포함됐다. ‘새만금 도약·균형발전’ 분야는 전북 특별자치도 설치, 완주·전주 통합 추진 지원, 새만금 공항·도로·항만·철도 인프라 구축 등 28개 사업이다. ‘도민 행복·희망 교육’ 분야는 전북형 무상보육 실현 및 지역대학 경쟁력 제고 등 34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김관영 지사는 “공약사업 실천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해 도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며 “함께 혁신하고 성공해 새로운 전북을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 “핼러윈, 영업주들에 영업 중단 권고”…강제성 없지만 ‘시끌’

    “핼러윈, 영업주들에 영업 중단 권고”…강제성 없지만 ‘시끌’

    ‘이태원 핼러윈데이 사고 관련 식품접객업소 안전관리 강화 요청’서울 강남구 식품접객업소 영업주들을 대상으로 내려온 공문이 온라인에 퍼지며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이태원 핼러윈데이 사고 관련 식품접객업소 안전관리 강화 요청’ 이름의 공문을 업주들에게 보냈다. 이에 따라 용산구, 영등포구 등과 같이 강남구도 이 같은 내용의 공문을 받았다.  공문은 이태원 참사 발생에 따라 오는 5일까지 정해진 국가 애도기간 내 행사, 회의를 모두 취소하고 대응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강남구에서 식품접객업소 영업주를 수신으로 보낸 공문에도 지난달 29일 발생한 핼러윈 이태원 압사 참사로 인해 일정 기간 영업을 중단해달라는 권고가 담겼다. 구체적으로 사고 예방과 희생자 애도를 위한 자발적 영업 중단, 특별행사 자제 등이다. 다만 이 기간은 전날인 핼러윈까지로, 강제성을 띄지는 않는다. 강남구는 관련 언론 보도를 공유하며 “이 같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출입인원 제한 및 안전요원 확보 등 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다만 일각에선 “슬프지만 이건 좀 아니다”, “자영업자들이 그런 것도 아닌데 왜 이러냐”, “코로나도 아니고 자영업자가 또 영업을 멈춰야 하느냐”, “반발 심리를 부를 수 있다”, “보상은 하는가”, “매출은 누가 책임지나” 등의 반감 섞인 주장도 나왔다. 반면 “애도 기간이니 애도하는 것이 맞다”, “노래 안 틀고 장사하면 된다”, “권고라는 건 꼭 들으라는 게 아닌데 왜 화를 내는가”, “축제 분위기만 자제하자는 것이다” 등 일정 기간 영업 중단이 필요하다고 반박하는 목소리도 있다. 이 같은 내용의 공문은 직장인 앱 블라인드 등을 중심으로 퍼지고 있다. 한편 서울시는 지역 상인회와 협의해 이태원, 홍대 등 주요 지역 업소에 대해 전날까지 영업 자제를 추진했다. 이태원관광특구협의회는 지난 사고로 인해 전날까지 영업을 중단하자는 결정을 내렸다. 추가 영업 중단도 협의하고 있다. 
  • 양현모 작가의 탑(塔) 전시회....국내 석탑을 새로운 시각으로 재해석

    양현모 작가의 탑(塔) 전시회....국내 석탑을 새로운 시각으로 재해석

    패선과 인물 사진을 찍던 스타사진 작가인 양현모가 우리 사찰의 전통 석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을 선보인다.  양 작가는 오는 9일부터 다음달인 12월 4일까지 서울 인사동의 통인화랑에서 12년 동안 전국 곳곳을 누비며 만났던 우리 전통 석탑의 사진을 일반인에게 공개한다. 그의 사진은 탑을 배경으로 인식했던 우리의 시선을 탑 자체로 옮겨가게 한다. 또 탑 자체의 조형미와 섬세함을 빠져들게 한다. 우리는 이제까지 ‘탑’을 주인공이 아닌 사찰의 일부로 인식해왔다. 그저 사찰을 장식하는 하나의 장식품처럼 말이다. 하지만 양 작가는 장식품으로 여겨졌던 ‘탑’의 패러다임을 바꾸기 시작했다. 최대 크기의 아날로그 필름을 매체로 탑의 중간 위치를 촬영해 렌즈와 거리에 의한 왜곡을 최대한 없애고 ‘탑’  그대로의 모습을 담았다. 겉치장 없고 깨끗하고 환벽한 비례를 지닌 석탑의 매력을 이번 양현모 작가의 전시를 통해 느낄 수 있다. 
  • 경남 30개 중소기업과 아세안 70개 구매사 온라인 수출상담

    경남 30개 중소기업과 아세안 70개 구매사 온라인 수출상담

    경남도는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와 함께 아세안 지역 수출시장 확대를 위한 ‘2022 글로벌 해외 바이어 온라인 수출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상담회는 이날부터 3일까지 베트남(1일), 인도네시아(2일), 태국(3일)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경남지역 식품, 기계·부품, 금속, 의료기기, 화장품, 교구(敎具) 등 다양한 분야 수출 중소기업 30개사와 현지 구매자 70개사가 온라인으로 수출상담을 한다. 경남지역 기업과 해외 현지 구매자들은 자체 화상회의 시스템을 이용해 1대1로 상담을 진행한다.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는 해외 3개국 현지에 경남지역 참가 업체 견본품 전시장을 미리 설치해 구매자들의 제품 이해를 돕고 상담회 진행 상황 전반을 관리한다. 상담회가 열리는 아세안 시장의 경남 수출 규모는 지난해 38억 8700만 달러, 올해는 9월 말 현재 34억 7700만 달러에 이른다. 경남도는 지난해 같은 지역을 대상으로 개최한 수출 상담회에서 수출상담 133건에 상담액 1926만 달러, 계약 추진액 703만 달러 성과를 거두었다. 경남도는 중국 산업구조 고도화에 따른 중국과의 무역 적자 폭 확대를 만회하고 조선업에 의존하는 경남지역 수출 품목 구조를 다각화 하기위해 해외 시장 진출 준비도와 아세안 시장에서의 제품 경쟁력 등을 평가해 이번 수출상담회 참가 업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경남도 관계자는 “베트남 호치민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경남도 해외사무소 현지 관계망을 통해 수출 상담회 이후 관리와 현지 구매자 추가 발굴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 지엔티파마, 루게릭병 신약 美 FDA 희귀의약품 지정

    지엔티파마, 루게릭병 신약 美 FDA 희귀의약품 지정

    국내 기업이 개발 중인 루게릭병 신약이 美 희귀약품으로 지정돼 미국에서 세제 혜택 및 우선 심사, 시판 후 독점권 부여, 품목허가 연장 등의 혜택을 받게 됐다. 신약 개발 기업 지엔티파마는 1일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크리스데살라진’이 미국 식품의약청(FDA)으로부터 루게릭병(근위축성측색경화증) 치료제 개발단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지엔티파마에 따르면 크리스데살라진은 퇴행성 뇌질환의 발병·진행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와 염증을 동시에 없애는 다중표적 약물로 개발됐다. 특히 루게릭병 동물모델에서 릴루졸을 비롯한 비교 약물들에 비해 운동기능이 손상되는 속도를 늦추고 생명을 연장하는 효과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지엔티파마 관계자는 “노인을 포함한 건강한 성인 75명을 대상으로 크리스데살라진의 안전성과 약동학 특성을 평가하고자 경구 단회 및 다회투여 임상 1상을 진행한 결과 20mg, 50mg, 100mg, 200mg, 400mg, 600mg 단회투여는 모두 안전했다”면서 “다회투여 시험에서는 크리스데살라진 100mg, 200mg을 12시간 간격으로 15회 투여했으며 노인을 포함한 성인에게서 우수한 안전성과 내약성이 검증됐다”고 말했다. 크리스데살라진은 약물 투여 후 3~4시간 안에 최고 혈중 농도에 도달했으며, 소실 반감기는 10~20시간 정도로 나타났다. 이런 약동학·약력학 연구를 통해 루게릭병과 알츠하이머 치매 임상 2상에서 크리스데살라진의 목표 용량은 1일 1회 100mg으로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곽병주(연세대 생명과학부 겸임교수) 지엔티파마 대표이사는 “크리스데살라진은 루게릭병 치료제인 릴루졸과 에다라본에 비해 동물모델에서 약효가 우수하고, 사람에게서 목표 용량 대비 안전성이 검증돼 루게릭병 치료제로 개발될 가능성이 높다”며 “미국 FDA에서 개발단계 희귀질환 의약품으로 선정된 크리스데살라진의 루게릭병 임상시험을 내년에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루게릭병은 성인에게서 가장 흔히 나타나는 운동신경세포질환이다. 뇌·척수 운동신경세포가 점진적으로 퇴화하고 사멸하는 것이 특징으로 평균 58~60세에 발병한다. 발병하면 전신 근육마비가 나타나면서 말하고, 먹고, 움직이고, 숨 쉬는 수의운동에 장애가 생기며 대부분의 환자는 발병 후 평균 3~5년 사이에 호흡부전으로 사망하게 된다.
  • 카페 종이컵·편의점 비닐봉투 24일부터 못 쓴다

    카페 종이컵·편의점 비닐봉투 24일부터 못 쓴다

    오는 24일부터 카페나 식당에서 일회용 종이컵, 플라스틱 빨대 등 일회용품 사용이 금지된다. 편의점에서 돈을 지불하면 구매가 가능했던 비닐봉투는 비치 자체가 금지된다. 일상생활 곳곳 스며든 일회용품 및 플라스틱 제품을 퇴출하는 만큼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다만, 정부는 비닐봉투, 플라스틱 빨대, 젓는 막대, 종이컵 사용금지에 대해서는 1년 동안 계도기간을 뒀다. 계도기간에는 기존처럼 일회용품을 사용해도 별도 과태료가 부과되진 않는다. 환경부는 1일 “자원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24일부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가 확대 시행된다”며 구체적인 시행 방안을 밝혔다. 이번 일회용품 줄이기 방안은 2019년 대형마트 등에서 비닐봉투 사용이 금지된 이후 첫 확대 조처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식품접객업’으로 분류된 식당·카페나 ‘집단급식소’ 내 종이컵, 플라스틱 빨대, 젓는 막대 등의 사용이 금지된다. 비닐봉투는 대형마트를 제외하곤 유상 판매됐는데, 이제부터 편의점과 슈퍼마켓 등 종합소매업 매장과 제과점에서도 사용이 금지된다. 다만 매장면적이 33㎡ 이하인 경우는 규제 대상에서 제외된다. 비가 올 때 쓰이는 우산용 비닐도 백화점, 슈퍼마켓 등 3000㎡ 이상 대규모 점포에서 사용이 금지된다. 그밖에 운동장 등 체육시설에서 응원도구로 쓰이는 막대 풍선, 비닐 방석 등도 앞으론 유상 판매가 금지된다. 새롭게 적용되는 일회용품 사용 제한 규제를 지키지 않으면 300만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다만 환경부는 “최근 커피전문점 등에서 일회용품 사용이 일상화된 상황에서 24일부터 시행되는 일회용품 줄이기가 현장 부담을 줄이면서도 실질적인 감량 성과를 얻기 위해서는 세밀한 단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며 “비닐봉투, 플라스틱 빨대‧젓는 막대 및 종이컵 사용금지에 대해서는 1년 동안 참여형 계도기간을 운영한다”고 덧붙였다.
  • 오뚜기, 2022년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개 채용

    오뚜기, 2022년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개 채용

    오뚜기가 2022년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한다. 지원서 접수 기간은 오는 2일까지며, 오뚜기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채용직무는 B2C영업, B2B영업, 홍보영양, 글로벌영업, 마케팅, 브랜드경험, 생산기술, 품질관리, 식품안전, 품질보증, R&D, 경영전략, 디지털·보안, 데이터분석, 구매, 재경, 총무 등이다. 지원 대상은 2023년 2월 졸업예정자 및 기졸업자다. 직무별 담당업무, 지원 자격 등 상세정보는 채용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인성 및 직무능력검사, 1차 실무면접 및 심층인성검사, 2차 임원면접을 거쳐 오는 12월 최종 입사한다.
  • “파블로 마리, 괴한에게 칼에 찔렸다”

    “파블로 마리, 괴한에게 칼에 찔렸다”

    아스널이 파블로 마리 몸 상태를 알렸다. 파블로 마리를 포함해 괴한에게 습격 당한 희생자들의 쾌유를 바랐다. 아스널은 28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탈리아에서 끔찍한 소식에 우리 모두 충격을 받았다. 파블로 마리의 대리인과 연락을 했고, 병원에 이송돼 크게 다치지 않은 걸 확인했다. 파블로 마리를 포함해 끔찍한 사건의 다른 희생자들의 쾌유와 애도를 바란다”고 발표했다. 파블로 마리는 스페인, 잉글랜드, 브라질 무대를 거쳐 2020년 7월에 아스널에 완전 영입됐다. 2년 동안 아스널에서 주전 경쟁을 했지만 여의치 않았고, 올해 1월에 이탈리아 세리에A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우디네세 칼초에서 임대로 활약했다가, 여름 이적 시장에 승격 팀 AC몬차 임대를 결정했다. 몬차에서 세리에A를 경험하고 있는데 끔찍한 소식이 들렸다. 영국 공영방송 ‘BBC’와 이탈리아 매체 ‘스포르트 페이스’에 따르면, 밀라노 인근 식품 매장에서 괴한에게 습격을 당했다. 46세 남성이 휘두른 칼에 1명이 숨지고 4명이 부상을 당했는데, 여기에 파블로 마리도 있었다. 이탈리아 현지 경찰 조사결과 46세 남성은 정신질환을 앓고 있었다. 오후 6시 30분경에 매장으로 들어가 흉기를 휘둘렀다. 매장 안에 있던 사람들이 절규했고 사방으로 도망을 갔다. 칼 부림을 한 남성은 매장 내에서 제압돼 경찰에 인계됐다. 파블로 마리는 다행히 큰 부상이 없었다. 아스널 공식 발표와 함께 파블로 마리 대리인은 “맥박에 이상이 없으며 장기 손상도 없다”고 말했다.
  • [포토] 미국서 열린 김치요리대회 ‘김치 쿡오프’

    [포토] 미국서 열린 김치요리대회 ‘김치 쿡오프’

    3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의 나파에서 김치를 주재료로 창의적이고 개성적인 요리를 뽐내는 경연대회인 ‘김치 쿡오프’(Kimchi Cookoff)가 열렸다. 한국 기획사 SF애드와 미국의 명문 요리학교 CIA(Culinary Institute of America)가 공동 주최하고 식품기업 대상 종갓집이 후원한 경연대회에는 미 전역에서 300여개의 김치 요리가 출품됐다. 이날 행사는 온라인으로 레시피와 요리 사진·동영상 평가로 예선을 거친 7명이 출전해 직접 만든 요리를 심사위원들 앞에 선보였다. 총 4시간여에 걸친 경연 결과 올해의 우승은 크리스토퍼 에드워즈(38) 씨가 선보인 ‘김치킨과 와플’에 돌아갔다. 치킨과 와플에서 김치의 맛과 향이 베어 나오고 여기에 텍사스 특유의 향신료가 더해져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얻었다. 2위는 바싹바싹한 김치 리소토를 곁들인 광어찜, 3위는 김치 카르보나라 아란치니가 각각 차지했다. ‘김치 쿡오프’는 ‘김장문화’와 한국 김치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기 위한 노력으로 2020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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