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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땅콩 먹지 마세요”… 곰팡이 ‘득실득실’에 경고

    “이 땅콩 먹지 마세요”… 곰팡이 ‘득실득실’에 경고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곰팡이 독소인 ‘아플라톡신’이 초과 검출된 땅콩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하도록 조치했다. 식약처는 5일 대전광역시 중구에 있는 식품 제조·가공업체인 제일상사가 제조·판매한 ‘볶음땅콩’에서 아플라톡신이 기준치보다 초과 검출돼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했다. 아플라톡신은 덥고 습도가 높은 지역에서 곡류·견과류에 많이 발생하는 곰팡이 독소로, 국제암연구소에서 발암물질로 분류하고 있다. 다량 섭취 시 출혈, 설사, 간경변이 나타날 수 있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24년 10월 28일까지’로 표시된 제품이다. 식약처는 “대전광역시 중구청이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다”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달라”고 했다.
  • 배우자 없었던 尹·韓·李 사전투표…대파 논란·면접장 혼선 해프닝도

    배우자 없었던 尹·韓·李 사전투표…대파 논란·면접장 혼선 해프닝도

    4·10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각 정당 대표들이 직접 사전투표를 진행하며 참여 독려에 나선 가운데, 통상적으로 볼 수 있었던 ‘부부 동반 투표’가 보이지 않아 독특한 광경이라는 이야기가 나왔다. 윤 대통령이 앞서 대파 한 단을 875원이라고 해 논란을 빚었던 점을 감안한 듯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투표장에 대파 반입을 금지하면서 각종 패러디가 쏟아지기도 했고, 사전투표소가 설치된 한 건물에서 동시에 채용 면접이 진행되면서 시민들이 혼선을 겪는 해프닝도 벌어졌다. 이날 부산 강서에서 사전투표를 한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등 주요 정당의 대표가 모두 배우자 없이 투표를 진행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부산항 신항 7부두 개장식’에 참여하기 위해 부산을 찾았다가 동선에 맞춰 사전투표를 했다. 김건희 여사는 별도의 시간에 투표를 할 것으로 전해졌다. 여권의 악재 중 하나로 ‘김건희 리스크’가 거론된 이후 총선 국면에서 대외활동을 자제해 왔던 만큼, 이날도 김 여사 없이 윤 대통령 홀로 행보에 임한 것으로 보인다. 이화여대생 관련 막말 논란을 빚은 김준혁 민주당 경기 수원정 후보를 겨냥해 서울 신촌에서 사전투표를 진행한 한 위원장과, 윤석열 정부의 연구개발(R&D) 예산 삭감에 반발하는 의미로 카이스트가 위치한 대전 중구에서 사전투표를 한 이 대표 모두 배우자를 동행시키지 않았다. 한 위원장의 부인 진은정 변호사는 지금까지 공식 석상에 함께 모습을 드러낸 적이 없으며 이 대표의 부인 김혜경 여사 또한 ‘법인카드 사적 유용 논란’ 등의 중심에 선 이후 거의 모습을 비추지 않고 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이날 오후 윤석열 대통령이 앞서 사전투표를 하고 간 부산 강서 명지1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사전투표를 했다. 당초 6일 오전 부산 동구에서 사전투표를 할 예정이었으나, 윤 대통령이 부산에서 사전투표를 했다는 소식을 접한 후 계획을 변경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윤 기조를 재차 강조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부인 정경심 전 교수는 지난해 9월 가석방으로 출소해 자유의 몸이지만, 아직은 여론의 시선이 부담스럽다는 판단 아래 동행하지 않은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정 전 교수는 같은날 페이스북에 지지자들을 향한 편지를 남겼다. 그는 편지에서 “누구도 다음을 모른다. 그러니 오늘을 살자! 바닥에서 얻은 깨달음”이라고 적었는데, 사전투표 시작과 함께 지지층 결집을 위한 메시지로 해석됐다.한편 전국 3565개 투표소에서 진행된 사전투표 첫날 각지에서 해프닝이 발생해 관심을 모았다. 특히 선관위가 대파를 ‘정치적 표현물’로 간주해 사전투표장 반입을 금지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야권이 강도 높은 비판 메시지와 함께 사전투표소 앞에서 대파를 든 사진을 촬영하는 등 ‘대파 퍼포먼스’가 벌어졌다. 이 대표는 관련 내용이 담긴 언론보도를 SNS에 공유하며 “기가 차다”고 비판했고, 전진숙 민주당 광주 북을 후보 등이 대파를 들고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조국혁신당은 대파를 전면에 내세운 공식 포스터와 함께 “투표에 참여할 때 반드시 대파를 밖에 두고 와야 제지받지 않는다”라며 김 여사의 과거 ‘명품백 수수 의혹’을 겨냥해 “외국회사의 작은 파우치는 소지해도 투표 가능합니다”라고 조롱 섞인 메시지를 적었다.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에 네티즌들이 대파 모양의 가방 사진을 업로드하며 “이런 가방은 들고 들어갈 수 있느냐”고 묻거나 “대파가 무엇을 잘못했느냐”는 항의성 글을 올리는 등 온라인 상에서도 화제가 됐다. 전남 나주 빛가람동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는 투표 장소와 10m 가량 떨어진 지점에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채용 면접이 실시돼 투표를 하러 온 시민들과 면접자들이 일제히 혼란을 겪었다. 이 곳에는 누군가가 투표소 안내 문구가 적힌 포스터 밑에 대파를 가져다 놓아 이목을 끌기도 했다.
  • 스타벅스 현대百 등 임직원, 식목일 맞아 나무심기 봉사 진행

    스타벅스 현대百 등 임직원, 식목일 맞아 나무심기 봉사 진행

    식목일 맞아 식품·유통업계가 나무 심기 활동을 진행했다. 스타벅스코리아는 문화재청과 함께 서울 종로구 종묘 인근에서 소나무와 쪽동백나무 등 나무 35그루를 심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초등학생 31명을 포함한 스타벅스 임직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임직원 등 총 5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스타벅스와 문화재청이 2009년 맺은 ‘문화재지킴이’ 협약을 통해 진행됐다. 이번 봉사활동도 나무 심기를 통해 문화재 자연경관을 가꾸는 보호 활동의 일환이다. 스타벅스는 창경궁과 덕수궁 일대의 환경을 개선하는 환경정화 활동 등 이달 중 총 32회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동서식품은 4일 서울 서초구 양재천 일대에서 임직원이 참가하는 나무 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동서식품 임직원들은 탄소중립을 위한 숲과 수목 중요성에 대한 교육을 받은 뒤 양재천 일대에 탄소를 흡수하는 기능이 뛰어난 셀릭스 삼색버드나무를 심었다.현대백화점도 4일 서울 용산가족공원에서 ‘서울 마이 트리’ 임직원 식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박근호 현대백화점 상무와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해 산수유 나무와 이팝나무를 심었다. 앞으로 수수꽃다리, 나무수국, 남천나무 등 약 500그루를 차례로 심을 계획이다. 서울 마이 트리는 현대백화점이 사단법인 생명의숲과 함께 마련한 나무 기부 캠페인이다. 기부를 희망하는 고객들이 나무 한 그루 비용의 절반을 부담하고, 현대백화점이 나머지 절반을 후원하는 방식이다. 현대백화점은 이 캠페인을 통해 지난달부터 현재까지 월드컵공원, 북서울꿈의숲, 선유도공원 등 서울 주요 공원 11곳에 2000여 그루 상당의 나무를 기부했다.
  • 尹, 취임 첫 식목일 행사서 “박정희 리더십이 산을 푸르게 만들어”

    尹, 취임 첫 식목일 행사서 “박정희 리더십이 산을 푸르게 만들어”

    산지 보전·활용 ‘미래 산림정책 비전’ 발표849㎞ 숲길인 ‘동서트레일’ 임기 내 조성국유림 관광열차·야영장 설치 법 개정 예고국토 녹화 역사 세계 기록 유산 등재 추진 윤석열 대통령은 5일 “우리 숲을 지속가능하게 관리하면서도 국민들께서 편하게 즐기실 수 있도록 산림에 새로운 미래를 열고자 한다”라며 미래 산림정책 비전을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부산 강서구 명지근린공원에서 개최된 ‘제79회 식목일 기념행사’에서 “미래 산림 전문가를 잘 키워내고 우리 산을 더욱 울창하게 만드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윤 대통령이 식목일 기념행사에 참석한 것은 취임 후 처음이다. 윤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반세기 전만 하더라도 헐벗은 황무지에 가까웠다”며 “그런 상황을 바꾼 주역 가운데 하나는 바로 1973년 2월 6일 박정희 대통령께서 제정한 임목에 관한 법률”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박 대통령은 산과 나무의 소유권을 분리하고, 나무에도 입목등기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치산녹화 10개년 계획을 세우고, 대통령이 매년 식목일에 나무를 심으며 국민들을 독려했다”며 “그 결과가 바로 지금 우리가 누리는 푸른 숲”이라고 말했다. 또 “결국 미래를 바라본 지도자의 탁월한 리더십이 우리의 산을 이처럼 푸르게 만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부가 혁신적인 국토 녹화의 역사를 담은 기록물을 유네스코 세계 기록 유산으로 등재를 추진하고 있다고도 밝혔다. 윤 대통령은 “지난 50년 간 우리나라 나무의 양은 약 15배 증가했다. 전체 국토 면적 대비 산림 면적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네 번째가 됐다”며 “이러한 혁신적인 국토 녹화는 유엔이 인정한 세계적인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국민들이 도시에서도 숲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도시 숲 조성 대폭 확대 ▲임기 내 1200억 투자로 전국 유아 숲체험원 150개 추가 ▲올해 안 용산 어린이정원 어린이 숲 체험원 개원 ▲849㎞ 장거리 숲길 ‘동서트레일’ 임기 내 조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남 태안에서 경북 울진까지 연결하는 동서 트레일은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지난해부터 조성 중이다. 산불 예방과 대비를 위해서는 내년에 농림 위성을 발사하고 임도를 매년 500㎞ 이상 확충하겠다고 했다. 산지의 보전과 활용을 위해 산지 관련 규제는 완화하고, 국유림 내 관광열차나 야영장 설치가 가능하도록 국유림법 개정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달 11일 강원도 춘천에서 주재한 민생토론회에서 “강원도가 지정하는 산림이용진흥지구에 포함된 국유림에도 산림 관광열차, 야영장 등을 설치할 수 있도록 규제를 풀겠다. 이를 통해 강원 산악관광을 관광 산업의 한 축으로 세울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후 윤 대통령은 명지 유아숲체험원에서 부산 남명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과 우리나라 특산식물인 미선나무를 직접 심었다. 윤 대통령은 학생들에게 “이 나무가 쑥쑥 크는 것처럼 여러분들도 건강하게 자라길 바란다. 어른들이 여러분이 잘 클 수 있도록 많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통령실은 ‘모든 슬픔이 사라진다’는 미선나무의 꽃말처럼 어린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길 기원하는 의미가 담겨있다고 설명했다. 행사에는 올해 산림특성화 고등학교로 지정된 ‘부산 동래 원예고’ 학생들을 비롯한 학생·청년 임업인, 여성·원로 임업인, 산림조합·임업 업체·산림청 등록 비영리단체 관계자 등 1200여명이 참석했다. 정부에서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남성현 산림청장 등이, 지자체에서는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김형찬 부산 강서구청장 등이, 대통령실에서는 성태윤 정책실장, 박춘섭 경제수석 등이 자리했다.
  • 네이버, ‘동네슈퍼 장보기’ 서비스 개설…가까운 마트서 2시간 내 배송

    네이버, ‘동네슈퍼 장보기’ 서비스 개설…가까운 마트서 2시간 내 배송

    네이버가 지역 마트 플랫폼 서비스 ‘토마토’를 운영하는 리테일앤인사이트와 제휴를 통해 ‘동네슈퍼 장보기’ 서비스를 개설했다고 5일 밝혔다. 상품 주문시 가까운 지역마트에서 2시간 안팎으로 배송해 주는 서비스인데, 서울·경기·경북대구 지역을 중심으로 서비스가 시작된다. 동네슈퍼 장보기를 통해 신선식품을 비롯해 생활용품, 반려동물 용품, 가전제품까지 배송을 받을 수 있다. 이용자가 상품을 주문하면, 지역 마트 중개 플랫폼인 토마토를 통해 주문이 접수되고, 주문 상품은 지역 마트의 배송 인프라를 통해 주문자에게 배송된다. ‘토마토’는 전국 4500여개 지역마트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일체화해 실시간 데이터를 제공함으로써 손쉬운 온라인 커머스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 지역은 서울, 경기, 경북, 대구 지역 137개 매장 중심으로 시작되지만 올해 안으로 점차 확대될 예정이다. 네이버는 “올해 안으로 지역 마트 입점 수가 전국 400개로 확대된다”며 “향후에는 보다 촘촘한 배송망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네이버는 이번 동네시장 장보기 서비스를 통해 지역 마트 상인들의 디지털 전환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역 마트 상인들이 네이버에 내야 하는 매출 연동 수수료 3%를 1년간 면제한다. 이 밖에도 네이버는 지역 마트의 쇼핑 라이브 콘텐츠 제작 지원, 지자체와 협업 프로모션 연계도 진행한다. 네이버는 출석 스탬프를 3개 모은 서비스 이용자에게 10% 상품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회원의 경우 매주 전단 세일 항목을 할인가에 더해 최대 5% 포인트 적립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네이버는 “4월 중순부터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첫 구매자·재방문자 대상으로 할인과 무료배송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고 밝혔다.
  • [포토] 식목일 기념행사 참석한 윤 대통령

    [포토] 식목일 기념행사 참석한 윤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은 5일 부산 강서구 명지근린공원에서 열린 제79회 식목일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윤 대통령이 식목일 기념행사에 참석한 것은 취임 후 처음이다. 윤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불과 반세기 전만 해도 우리 국토는 헐벗은 황무지에 가까웠으나 지난 50년간 산림녹화를 통해 나무의 양이 약 15배 증가했고 전 국토 면적 대비 산림 면적 규모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네 번째가 됐다”며 “명실상부한 산림 강국”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그간 나무를 심고 가꾸며 헌신해 온 임업인을 비롯한 국민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윤 대통령은 미래 산림정책 비전과 관련해 “숲을 지속 가능하게 관리하면서도 국민이 편하게 즐길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도시 숲’ 조성을 대폭 확대하는 한편, 현재 전국에 460여곳인 ‘유아숲체험원’을 150개 더 만들겠다고 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산지의 보전과 활용을 조화롭게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관련 규제를 완화하겠다”며 “국유림에 관광열차, 야영장을 설치하는 등 산림을 보전하면서도 국민이 즐기고 이용할 수 있도록 연내 국유림법 개정안 마련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산림특성화고로 올해 지정된 부산 동래 원예고 학생들을 비롯한 학생·청년 임업인, 여성·원로 임업인, 산림조합·임업 업체·산림청 등록 비영리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정부에서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남성현 산림청장 등이, 지자체에서는 박형준 부산시장, 김형찬 부산 강서구청장 등이, 대통령실에서는 성태윤 정책실장, 박춘섭 경제수석, 이도운 홍보수석 등이 자리했다. 사진은 윤 대통령이 부산 강서구 명지근린공원에서 열린 제79회 식목일 기념행사에서 미선나무 묘목을 심은 뒤 물을 주고 있다.
  • 충남도, 카자흐스탄과 ‘밀월관계’ 과시…경제·문화 등 교류 확대

    충남도, 카자흐스탄과 ‘밀월관계’ 과시…경제·문화 등 교류 확대

    김태흠 지사, 주한 카자흐 대사와 협력 논의“지방정부간 우호 협력 구축할 것” 충남도가 카자흐스탄과 경제를 비롯해 민간과 문화관광 등 분야까지 교류·협력 관계를 확대한다. 도에 따르면 5일 도청사에서 김태흠 지사와 누르갈리 아르스타노프(Nurgali A. ARYSTANOV)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가 만나 교류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내용은 △도내 기업 카자흐 진출 지원 △고려인 등 국제 동포 교류 협력 강화 △알마티시 등 지방정부 간 협력 외교 △도-카자흐 문화·역사 교류 확대 등이다. 도는 다음 달 농수산 식품, 소비재 등 분야 도내 15개 기업과 카자흐스탄을 방문해 비즈니스 상담회 등으로 경제협력을 활성화할 계획이다.고려인협회와도 민간교류와 문화관광 분야에서 실질적 협력사업도 발굴 예정이다. 이날 김태흠 지사는 “카자흐스탄 보석이자 최대도시인 알마티시를 방문해 지방정부 간 우호 협력관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교류와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누르갈리 아르스타노프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는 “양국의 경제협력과 충남 기업 투자, 카자흐스탄으로의 진출이 잘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국은 카자흐스탄에 최근 5년간 교역규모 대상국 순위 5위권, 수출국 순위 6위권, 수입국 순위 5위권 등으로 핵심 교역 대상국 중 하나다.
  • ‘대파 한단에 875원’…하나로마트 할인행사 24일까지 연장

    ‘대파 한단에 875원’…하나로마트 할인행사 24일까지 연장

    농협은 대파 1단(1㎏)을 875원에 판매하는 농식품부 할인 지원 행사를 오는 24일까지 연장한다고 5일 밝혔다. 농협은 지난달 18일부터 하나로마트 일부 매장에서 대파를 875원에 판매하고 있다. 해당 행사는 오는 12일 종료할 예정이었으나 농협은 소비자 물가 부담을 줄이기 위해 12일간 더 연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하나로마트 양재·창동·수원·고양·성남·청주·울산점 등 7개 매장에서는 오는 24일까지 대파 1㎏를 계속 875원에 판매한다. 하나로마트 대파 가격이 심지어 소매가격보다 저렴한 이유는 정부의 납품단가 지원과 농협 자체 할인을 대폭 반영했기 때문이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 유통정보에 따르면 4일 기준 대파 소매가격은 ㎏당 평균 2490원이다. 하나로마트 판매가격 가격의 3배 수준이다. 지난달 초까지만 해도 대파 소매 가격은 ㎏당 평균 4000원에 육박했지만 정부의 농축수산물에 대한 단가 지원 등에 힘입어 지난달 말부터 줄곧 ㎏당 875원을 유지하고 있다. 농협 관계자는 “이번 주 농협 대파 한 단 권장 가격은 3250원인데 하나로마트 할인(1000원), 정부 납품 단가 지원(1000원), 정부 할인쿠폰(375원)이 더해져서 최종적으로 875원이 됐다”고 설명했다. 농협은 오는 24일까지 대저 토마토, 참외, 깐마늘, 청양고추, 한우 1등급 등심 등 농축산물을 최대 34% 할인하는 ‘릴레이 행사’도 실시한다.
  • 전남도, 천일염 수출용 제품 개발 지원

    전남도, 천일염 수출용 제품 개발 지원

    전국 최대 천일염 생산지인 전라남도가 천일염 생산의 고부가가치 창출과 수출 활성화를 위해 천일염 수출용 제품 개발 지원사업에 나선다. 지원 대상은 전남에서 천일염을 원재료로 고부가가치 가공품을 생산하는 기업체로서 건강기능식품과 미용품, 생활용품, 식품 등의 제품개발비나 제품의 안전성 검증, 과학적 효능·기능 인증 항목 등을 지원한다. 업체당 4천만 원 이내에서 지원하고, 제품 개발에 따라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간 사업을 진행한다. 해외 수출 고도화와 수출 전문성을 감안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광주전남지역본부에 위탁 진행하는 방식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전남도 누리집과 수출정보망,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누리집의 공고 안내를 통해 오는 30일까지 우편이나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지난해 태평소금과 케이솔트가 해당 사업에 처음 선정돼 바디케어 등 화장품을 개발한 후 브랜드 디자인과 마케팅 전략 수립 등을 통해 수출 개척에 나설 예정이다. 전남에서 생산하는 천일염은 전국 생산량의 92%인 연간 22만여 톤이며 지난해 천일염 수출은 1671톤, 156만 4천 달러로, 국내 수요를 넘어 해외시장에서 차별화된 소금으로서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강석운 전남도 수산물유통과장은 “전남의 천일염은 청정 갯벌에서 생산돼 미네랄 등 영양분이 풍부해 경쟁력이 높다”며 “고부가가치 가공품 개발을 통해 세계시장에 진출해 케이(K)-소금(SALT)의 명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 경북 다축형사과원, 대한민국 사과산업 재도약 이끈다.

    경북 다축형사과원, 대한민국 사과산업 재도약 이끈다.

    전국 최대 사과 주산지인 경북 다축형사과원이 대한민국 사과 산업의 재도약을 이끌 전망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과수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생산성이 2배 이상 높은 스마트 과수원 특화 단지를 조성하기로 했다. 스마트 과수원은 나무 형태와 배치를 단순화해 노동력을 기존 과수원 대비 30% 절감하고 햇빛 이용률을 높여 생산 효율을 극대화한 과수원이다. 농식품부는 스마트 과수원을 20헥타르(㏊) 규모로 단지화해 2025년 신규 5곳를 시작으로 특화 단지를 2030년까지 60곳으로 늘리기로 했다. 농식품부의 이번 스마트 과원 조성 사업은 경북도가 지난해부터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다축형 사과원’을 모티브로 해서 만들어졌다. 전통 사과원은 주간형, 2세대는 방추형, 3세대는 나무 축이 2~10축 정도인 다축형이다. 도는 지난해 2월 생산성 향상과 노동력 절감을 위해 경북 미래형 사과원 조성계획을 수립해 올해까지 73억 원을 투입해 60㏊를 조성하는 등 2026년까지 300㏊ 재배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정부의 이번 발표로 경북도 핵심 사업이 국비 사업으로 전환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고, 도내 다축형 사과원 조성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2022년부터 경북농민사관학교에서 ‘다축형 재배 기술 과정’을 운영해 최신 재배 기술을 보급하고 있다. 현재 도내 다축형 재배면적은 2022년 대비 2배 정도 증가한 158㏊가 조성돼 있다. 도는 과수 생산 대전환에 발맞춰 유통구조의 혁신도 추진한다. 현재 김천에 신규 거점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를 추진 중인 도는 APC 확대와 스마트화를 중심으로 유통 대변혁을 앞두고 있다. 거점 APC는 올해 3곳, 내년에 4곳, 2026년에 5곳이 생긴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경북이 대한민국 사과 산업을 다시 한번 주도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노조 와해 의혹’ 허영인 SPC 그룹 회장 구속…검찰 수사 속도[로:맨스]

    ‘노조 와해 의혹’ 허영인 SPC 그룹 회장 구속…검찰 수사 속도[로:맨스]

    ‘파리바게뜨 제빵기사 노조 탈퇴 강요 의혹’으로 체포된 허영인 SPC 회장이 5일 구속되면서 검찰 수사가 정점을 향해 가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남천규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 등 혐의로 허 회장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 뒤 다음 날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남 부장판사는 발부 사유에 대해 “증거를 인멸한 염려가 있다”고 밝혔다. 허 회장에 대한 심문은 지난 4일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약 5시간 진행됐다. 허 회장은 지난달 세 차례의 검찰 출석 요구에 불응했으며 25일 비공개 출석 당시에도 가슴 통증을 호소하며 조사 1시간 만에 귀가했다. 검찰은 지난 1일 추가 조사를 위해 출석을 요구했지만, 허 회장은 건강상의 이유로 출석하지 않았다. 이에 검찰은 지난 2일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서울 한 병원에서 허 회장을 체포한 뒤, 증거 인멸 및 도주 우려 등이 있다고 보고 3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허 회장은 지난 2019년 7월부터 2022년 7월까지 SPC그룹 자회사인 PB파트너즈의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파리바게뜨지회 조합원들에게 인사상 불이익을 주는 방식으로 노조 탈퇴를 종용하는 데 공모한 혐의를 받는다. 대신 사측에 친화적인 한국노총 식품노련 PB파트너즈 노조의 조합원 확보를 지원하는 데 관여한 혐의를 사고 있다. SPC와 민주노총 간 갈등은 2017년 고용노동부가 SPC 제빵 노동자 5300여명을 직접 고용하라고 지시한 게 시발점이었다. SPC는 이후 2018년 1월 PB파트너즈를 설립해 고용과 처우를 본사와 동일하게 개선하기로 약속했지만, 민주노총 측은 합의사항이 이행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시위를 이어갔다. 2021년 PB파트너즈 소속 본부장 등이 현장관리자들을 동원해 제빵기사들에게 민주노총 탈퇴 압박을 넣도록 지시했다는 폭로가 나오면서 SPC의 노조 와해 문제가 불거졌다. 그해 7월 민주노총이 고소했고, 이듬해 2월 고용노동부는 노조파괴 혐의로 PB파트너즈 관리자 등 9명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겼다. 검찰이 노조 탈퇴 강요 혐의로 기업 총수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한 건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과거 삼성전자서비스와 삼성에버랜드 노조에 대한 삼성그룹의 와해 공작 혐의로 전현직 임직원들이 무더기로 처벌받은 사례가 있으나 당시에도 기업 총수는 조사받지 않았다. 이번에 검찰이 허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할 수 있던 데엔 황재복 SPC 대표의 구속이 결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진다. 검찰은 지난 22일 노동조합법 위반 및 뇌물 공여 혐의로 황 대표를 구속기소한 바 있다. 황 대표의 경우 2020년 9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백모 전무와 공모해 검찰수사관 김모씨에게 620만원 상당의 향응과 금품을 제공하고, 검찰의 압수수색 영장 청구 사실 등 수사 정보를 넘겨받은 혐의(뇌물공여 등 혐의)도 받고 있다. 황 대표는 검찰 조사 과정에서 “허 회장의 지시가 있었고 이후 진행 상황도 보고 했다”는 취지의 구체적 진술을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황 대표가 백모 SPC 전무와 공모해 민주노총을 탄압한 정황을 뒷받침할 만한 증거도 확보한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황 대표 등 임직원들 진술을 토대로 구속한 허 회장에 대한 수사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한편, SPC그룹은 지난 4일 허 회장에 대한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를 두고 “병원에 입원 중인 고령의 환자에 대해 무리하게 체포영장을 집행하고 피의자에게 충분한 진술 기회와 방어권도 보장하지 않은 채 구속영장까지 청구할 정도로 이 사건에서 허 회장의 혐의가 명백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 경기도, 기숙학원 등 청소년 이용시설 142곳 ‘식중독 예방’ 점검

    경기도, 기숙학원 등 청소년 이용시설 142곳 ‘식중독 예방’ 점검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부패 원료 사용 여부 등 경기도와 시군이 4월 19일까지 청소년 수련시설, 기숙학원·학원 등 청소년 이용 급식소 및 식품취급 시설 142개소를 합동 지도 점검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식품의 위생적 취급 및 보관 관리, 종사자 건강진단, 보존식 보관 의무 준수 여부, 부패‧변질 및 무표시 원료 사용 여부 등이다. 또 식중독 예방수칙 안내 및 홍보, 위생점검 때 식중독 발생 우려 식품 등에 대한 수거 검사를 함께한다. 인치권 경기도 식품안전과장은 “체험학습 및 바깥 활동 등이 늘어나고, 봄철 일교차가 커 식중독 발생 우려가 크다”며 “급식소 등 식품취급업소에서는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올바른 손 씻기 등 개인위생에 신경써 달라”고 말했다.
  • 광진, 창업 청년 ‘궁금증 해소의 장’ 마련

    광진, 창업 청년 ‘궁금증 해소의 장’ 마련

    서울 광진구가 오는 11일 동부여성발전센터에서 ‘서울청년센터 광진’ 주관으로 ‘제1회 청년창업가의 밤’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청년창업가의 밤은 청년에게 창업활동 지원 및 창업정보 전달, 전문상담 등이 필요하다는 ‘광진구 청년실태조사(2022년)’를 바탕으로 추진됐다. 청년창업가를 유인해 관계망을 구축하고 유관기관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청년 성장동력을 강화하는 게 목적이다. 행사는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11일 오후 7시에 열리는 첫 회에는 창업 전반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해 경영 컨설팅업체 대표를 초청해 ▲정부지원사업에 선정되는 계획서 작성법 ▲요점전달 기술 교육 ▲질의응답의 시간을 갖는다. 대상은 광진구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인 19~39세의 창업가 또는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청년창업가들이 창업 초기에 겪는 경제적, 사회적 어려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소통의 자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청년창업가들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맞춤형 청년지원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창업가의 밤은 다음달은 요식업·식품제조업 분야, 6월은 봉제산업·패션업 분야, 9월은 투자 분야, 10월은 여성창업 분야에서 청년창업가들과 만남의 자리를 만들 예정이다.
  • 금투세 폐지·부가세 감면… 총선 결과 따라 ‘감세정책’ 운명 갈린다

    금투세 폐지·부가세 감면… 총선 결과 따라 ‘감세정책’ 운명 갈린다

    정책 대부분 ‘법 개정’ 필요한 사안민주 “대기업 세금 깎아주기” 반대기업 출산지원 비과세 등도 불투명 정부는 새해 벽두 ‘금융투자소득세 폐지’를 시작으로 다양한 감세 정책을 쏟아냈다. 윤석열 대통령은 4일 민생토론회 후속 조치 점검회의에서 ‘금투세 폐지를 위한 법 개정 추진’을 두드러진 성과로 소개했다. 하지만 이러한 감세 정책들은 대부분 법률안 개정 사안이다. 총선을 앞두고 쏟아진 감세 정책에 대한 야당의 반대가 거센 상황에서 오는 10일 22대 총선 결과에 따라 법안의 운명도 갈리게 된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2월 금투세 폐지안을 담은 소득세법·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 등 7개 법률 개정안을 의원 입법으로 국회에 제출했다. 금투세는 주식·채권·펀드·파생상품 등에 투자해 발생한 5000만원 이상 양도소득에 20~25%의 세율로 부과하는 세금이다. 도입 시기는 여야 합의로 2023년에서 2025년으로 2년 유예됐었다. 민주당은 금투세 폐지를 ‘부자 감세’라며 반대해 왔다. 소득이 있는 곳에 과세하는 것이 조세정의라는 원칙을 강조한다. 따라서 이번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과반 의석을 차지하면 금투세 폐지안은 백지화될 가능성이 크다. 국회로 넘어간 ‘기업 연구개발(R&D) 투자 증가분에 대한 세액공제율 10% 포인트 한시 상향’, ‘시설투자 임시투자세액공제 1년 연장안’의 현실화 여부도 불투명하다. 정부는 기업 투자를 유도하면 경기가 살아나 세수가 확충될 것으로 기대하지만, 야당은 효과가 검증되지 않은 대기업 세금 깎아 주기 입법이라며 난색을 표하고 있기 때문이다.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자사주 소각·배당 확대 기업에 대한 법인세 감면안에 대해서도 야당은 ‘대기업 감세’에 반대한다는 입장이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요청하고 정부가 “검토하겠다”고 화답한 ‘가공식품 등 부가가치세 한시 50% 인하(10%→5%)’ 방안 역시 부가가치세법 등 법률 개정 사안이다. 민주당은 이를 ‘포퓰리즘 공약’으로 규정하고 반대의 뜻을 나타냈다. 부영그룹이 출산 직원에게 1억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한 데서 비롯된 ‘기업 출산지원금 전액 비과세’ 정책은 소득세법 개정 사안이다. 민주당에서도 이재명 대표의 멘토 격인 정성호 의원이 출산지원금 전액 비과세 법안을 대표 발의하는 등 현재까진 여야 이견이 없는 상태다. 다만 다른 감세 법안과 패키지로 엮이거나 여야 대치가 첨예화하면 논의 테이블에 오르지 못할 수도 있다. 앞서 정부의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비과세 한도 및 납입 한도 상향안도 민주당이 반대하진 않지만 금투세 폐지안과 엮여 논의가 무산됐다.
  • 아이앰더블유-국제표준안전재단, 키오스크 상품 공급 업무협약

    아이앰더블유-국제표준안전재단, 키오스크 상품 공급 업무협약

    주식회사 아이앰더블유와 국제표준안전재단은 지난 3월 28일 국제표준안전재단 본부에서 시니어 일자리 창출을 위한 키오스크 사업 시장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국제표준안전재단이 주도하고 있는 키오스크 사업은 재난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한 중장년 시니어들에게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사회 공헌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자격증을 취득한 어르신들은 재난관리 전문 지식을 활용하여 재난 대응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아이앰더블유는 키오스크를 통해 건강기능식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하기로 했으며 향후 국제표준안전재단과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 ‘소비기한 임박’ 편의점 ‘마감 할인 음식’ 누가 사먹나 봤더니

    ‘소비기한 임박’ 편의점 ‘마감 할인 음식’ 누가 사먹나 봤더니

    계속되는 고물가 탓에 20·30세대들이 편의점 ‘마감 할인’ 상품을 적극적으로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가 다르게 치솟는 외식 물가 탓에 ‘런치플레이션’(런치+인플레이션)이라는 용어까지 등장한 시대에 가성비 있는 편의점 먹거리에 대한 청년층의 수요가 늘면서 소비기한이 임박한 마감 할인 상품 판매량도 덩달아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지난해 11월 시작한 ‘마감할인’ 서비스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해 3월 관련 상품 판매 수량이 지난해 12월 대비 6.7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마감할인’은 GS25 전용 앱인 ‘우리동네GS’에서 소비기한이 임박한 신선식품을 최대 4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서비스다. 소비기한 임박 먹거리가(판매 만료 시점 기준 3시간~45분) 생겨나면 고객이 앱의 ‘마감할인’ 메뉴에서 할인된 상품을 픽업으로 주문하는 방식이다. GS25는 ‘마감할인’이 크게 신장한 이유로 최근 고물가 여파로 가성비 높은 편의점의 먹거리 수요가 크게 주목받고 있는 점과 합리적인 소비를 실천하려는 고객들에게 할인 폭이 큰 상품 등의 인기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GS25 앱에서 분석한 나이별 마감 할인 상품 구매자를 보면 20대가 38%로 가장 높았고, 이어 30대 34%, 40대 16% 순이었다. 마감 할인 상품 구매자 비율에서 20~30대가 70% 넘게 차지한 셈이다. 마감 할인 상품 구매는 오전 시간대(47%) 매출보다 저녁 시간대(53%)가 더 높았으며, 주로 직장이 몰려있는 오피스가나 학원가 상권에서 많이 팔렸다. 가장 잘 나가는 마감 할인 상품은 도시락, 샌드위치, 김밥, 주먹밥 순이었다. GS25는 “마감 할인 우수점포 100곳을 살펴보니 소비기한 임박 상품이 70% 이상 팔리면서 신선식품 폐기율이 11.8% 줄어들었다”면서 “버려지는 자원 손실 문제를 해소하는 등 자원 선순환 촉진 및 친환경 활동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한동훈 “소상공인 영업 정지 처분 유예 제도 도입”

    한동훈 “소상공인 영업 정지 처분 유예 제도 도입”

    국민의힘은 4일 영업 정지 처분 시 유예 제도를 도입하는 내용의 소상공인 공약을 발표했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서울 도봉 유세에서 “우리는 영세 사업자를 보호하고 지원하는 정당”이라며 이런 공약을 밝혔다. 한 위원장은 “영업자가 기소 유예 처분을 받거나 그 위반 정도가 경미하더라도 현행 식품위생법은 영업 정지의 2분의 1까지만 감경하도록 하고 있다”며 “그런데 개별 사안을 보면 정말 억울한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이어 “청소년 신분증 위조, ‘먹튀’용 고발 등 업주의 귀책 사유가 낮다고 인정되는 경우에도 규정에 따라 영업 정지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것이 우리 소상공인의 생계를 위협하고 직원들에게 경제적 어려움을 주고 지역 경제를 위협하는 것”이라고 했다. 한 위원장은 “영업 정지 처분 시 유예 제도를 도입하고, 사업장 규모·고용 인원·매출액 등을 고려해 탄력 있게 정할 수 있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소상공인이 사소한 위반 행위로 인해 과중한 제재를 받는 것을 막기 위해 영업 정지 처분을 감경할 수 있는 근거도 확대하겠다고 했다. 한 위원장은 “먹거리로 장난치고 시민 건강을 위협하는 것에 대해선 영업 정지 등 제재를 강화하겠지만 누가 봐도 억울한 사안은 유예하거나 감경하는 것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송파구 ‘일당 오십’… 당 섭취 줄이고 건강 식습관 키운다

    송파구 ‘일당 오십’… 당 섭취 줄이고 건강 식습관 키운다

    서울 송파구가 매월 5일을 하루당 섭취량을 50g 아래로 줄이는 ‘일당 오십 실천의 날’로 지정하고 건강한 식습관을 키우는 생애주기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가 권고하는 당류 섭취량은 하루 섭취 열량의 10% 이내 성인(2000Kcal) 기준 약 50g이다. 일당 오십은 이런 배경에서 이름 붙여진 프로젝트다. 당류 섭취를 줄여 혈당 상승으로 인한 비만, 당뇨 등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자는 취지에서 서울시가 기획했다. 구는 프로젝트 취지에 공감하고, 지난달부터 일당 오십 실천의 날을 운영해 구민 영양 관리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매달 5일 아이부터 어른까지 당 섭취를 줄이는 유익한 교육과 캠페인이 열린다. 3~4월은 성인 요리교실, 5~9월은 어린이·청소년 식습관 개선교육이 이어진다. 다음달부터는 지역아동센터에서 어린이·청소년 20여명을 대상으로 탕후루, 가공식품 등에 익숙한 아이들이 시료를 맛보는 미각 테스트, 가공식품 속 당 함량 알아보기 등을 체험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다채로운 사업을 전개해 모든 구민의 건강을 더욱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 3월이 물가 정점?… ‘유가·환율·이상기후’ 3대 장벽에 막혔다

    3월이 물가 정점?… ‘유가·환율·이상기후’ 3대 장벽에 막혔다

    농산물 가격이 고공행진하자 정부는 “4월부터는 물가가 안정될 것”이라며 성난 민심을 달래는 데 분주하다. 그러나 정부가 사과나 배 등에 대한 ‘두더지잡기’식 물가 대책에 매달리는 사이 국제 유가와 환율이 연고점을 찍으며 물가 전망을 어둡게 하고 있다. 이상기후로 인한 ‘애그플레이션’(농산물 가격 상승)도 이어지는 등 ‘3월이 물가 정점’이라는 정부의 설명이 무색하게 물가가 쉽게 잡히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고개를 든다.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농식품 비상수급안정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4월부터는 농축산물 체감 물가가 안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의 농산물 납품단가 지원과 할인 지원, 가격안정자금의 무기한·무제한 투입 등으로 치솟는 농산물 가격의 급한 불을 끌 수 있을 것이란 설명이다. 앞서 2일에는 최상목 경제부총리가 “3월에 연간 물가의 정점을 찍고 하반기로 갈수록 빠르게 안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나 총선을 앞두고 재정을 풀어 품목별로 오른 물가를 잡겠다는 정부의 대책이 실효성이 있을지는 미지수다. 시중의 유동성을 줄여 수요 감소와 물가 하락을 유도한다는 기본적인 인플레이션 대응법과 모순된다는 것이다. 우석진 명지대 경제학과 교수는 “물가 상승기에 재정을 투입하는 것은 수요를 더 진작시켜 가격을 끌어올리는 역효과를 초래한다”면서 “기대인플레이션율이 3%대에서 좀처럼 하락하지 않는 원인에는 정부의 조기 재정 집행도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정부가 식품 물가 잡기에 몰두하는 사이 국제 유가와 환율은 가파르게 상승하는 모습이다. 2일(현지시간)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1.5달러(1.72%) 오른 배럴당 88.92달러에 거래를 마치며 종가 기준으로 지난해 10월 27일(85.54달러) 이후 5개월 만에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스라엘·하마스 전쟁과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정유시설 공격 등 지정학적 리스크와 산유국의 감산 연장, 미국과 중국의 원유 수요 증가 전망이 유가를 끌어올리는 요인이다. 원달러 환율도 1350원대까지 치솟으며 고공행진 중이다. 지난해 말 1290원 안팎에 머물던 원달러 환율은 올해도 이어지는 ‘강달러’ 현상에 아시아 통화 약세와 맞물려 지난 3일 장중 1352원대까지 치솟았다. 유가와 환율의 동반 상승은 에너지와 수입물가, 생산자물가의 도미노 상승을 초래한다. 소비자물가지수의 선행 지표인 생산자물가지수는 지난해 12월부터 3개월 연속, 수입물가지수는 올해 1월부터 2개월 연속 전월 대비 증가세를 이어 가고 있다. 국제 유가가 안정세를 찾아가며 8주 연속 하락했던 국내 평균 휘발유 판매 가격은 지난주에 다시 오름세로 돌아섰다. 여기에 이상기후로 인한 농산물 가격 상승도 이어지고 있다. 밀과 옥수수, 콩 등의 가격은 안정되는 추세지만 과일(16.7%)과 커피(38.5%), 설탕의 원료인 원당(26.8%) 등의 지난달 수입 가격이 1년 사이 급등했다. 이 같은 ‘물가 리스크’가 내수 회복에 찬물을 끼얹고 2%대 성장률을 위협할 수 있다는 우려마저 고개를 든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전문위원은 “특히 유가 상승은 수입물가를 끌어올리고, 유가와 달러의 동조화 속에 원달러 환율에 추가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 檢, 허영인 SPC 회장 구속영장 청구

    檢, 허영인 SPC 회장 구속영장 청구

    파리바게뜨 제빵기사 노조 탈퇴 강요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3일 허영인(74) SPC그룹 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부장 임삼빈)는 3일 법원에 부당노동행위(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 혐의를 받는 허 회장에 대한 사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허 회장이 여러 차례 소환에 불응하자 전날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강제로 조사했는데, 당분간 더 신병을 확보한 상태로 수사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허 회장은 2019년 7월∼2022년 8월 SPC 자회사인 피비파트너즈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파리바게뜨지회 조합원들에게 승진 불이익을 주는 등 노조 탈퇴를 종용하고, 사측에 친화적인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식품노련 피비파트너즈 노조의 조합원 확보를 지원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먼저 구속기소한 황재복(62) SPC 대표이사 등 임원진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민주노총 파리바게뜨지회가 시위를 벌이자 허 회장이 해당 노조 와해를 지시했고 이후 진행 상황도 보고받았다’는 취지의 진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허 회장은 지난달부터 이달 1일까지 업무 일정, 건강 등을 이유로 총 네 차례 검찰의 소환에 응하지 않았다. 지난달 25일에는 출석했으나 가슴 통증을 호소해 약 1시간 만에 조사가 중단됐다. 검찰은 SPC가 2020년 9월∼2023년 5월 검찰 수사관을 통해 허 회장의 공정거래법 위반 및 배임 혐의 수사정보를 빼돌리는 과정에 허 회장이 관여했는지도 규명할 방침이다. 한편 SPC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허 회장은 심신 안정을 취해 건강 상태가 호전되면 검찰에 출석하려 했고 이런 사정을 소상하게 검찰에 소명했으나 검찰이 허 회장의 입장이나 상태를 무시하고 무리한 체포영장을 집행한 데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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