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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재진 서울시의원, 과태료 부과에도 소용없는 한강공원 불법 노점상…다각적인 방안 촉구

    김재진 서울시의원, 과태료 부과에도 소용없는 한강공원 불법 노점상…다각적인 방안 촉구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재진 위원(국민의힘·영등포1)은 제327회 정례회 미래한강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한강공원의 불법 노점상 단속’에 문제점을 지적하며, 근본적인 해결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구하였다. 미래한강본부는 2022년부터 2024년 9월까지 한강공원 불법 노점상에 대해 6886건, 4억 11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으며, 납부율은 67.2%로 나타났다. 불법 노점상이 가장 많이 적발되는 지역은 여의도 한강공원으로 확인됐다. 김 의원은 불법 노점상의 과태료 부과 후 미납건의 조치에 대해 질의했으며, 미래한강본부장은 독촉고지서 발주 및 매출채권 압류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답변했지만, 김 의원은 많은 업주가 재산이 없어 압류가 어려운 상황임을 지적, 5년이 지나 소멸실효되는 문제를 언급했다. 또한 김 의원은 하천법 및 공중위생법 위반과 같은 다른 고발 조치도 고려해 불법 노점상을 근절할 수 있도록 조치를 요청하였다. 그는 “한달에 몇 번 과태료 부과만으로는 관리가 어렵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불법 노점상은 특히 여의도공원에서 오랜 시간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일반·재활용·음식물 쓰레기, 식품 위생, 조리시 발생하는 연기와 냄새 등은 한강을 이용하는 시민에게 불편을 주고 있다. 과태료 부과뿐만 아니라 다각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행정에 임해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심미경 서울시의원, 농수산식품공사 재정안정성 강화 촉구

    심미경 서울시의원, 농수산식품공사 재정안정성 강화 촉구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심미경 의원(국민의힘·동대문 제2선거구)은 지난 11일 열린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이하 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공사의 공공성과 재정 안정성 강화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개선 방향을 제안했다. 심 의원은 최근 다시 논란이 되고 있는 도매시장법인(이하 법인) 위탁수수료 문제와 관련해 “법인의 지나친 위탁수수료 문제가 수년째 지적되어도 서울시와 공사는 같은 말만 반복하는 사이, 정부가 나서서 법인 간 경쟁을 촉진해 공공성과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한다”고 지적으며, 이에 대해 공사 사장은 “지정권과 평가권은 서울시로 일치가 돼야 한다”며 “법인 재지정 문제는 객관적인 평가가 도입되도록 하고 법인의 공공기여를 올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답했다. 심 의원은 “연구용역 기다린다. 상생방안 찾는다. 하는 동안 중도매인들의 유통 최저 거래금액 기준이 10년 이상 동결”된 점을 지적하며 “10년 세월이 지나도 중도매인들은 영세성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온라인 도매시장으로 유통구조 개선사업이 한창인데 중도매인들의 시장 참여가 저조하다”면서 “유통업체의 영세성을 개선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심 의원은 공사의 경영목표에 공공성과 함께 재정의 안정성이 핵심 가치로 반영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재정 안정성은 공공기관의 지속 가능성과 직결된다. 이를 통해 공사가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그 성과가 시민에게 돌아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공사 사장은 이에 대해 “재정 안정성은 매우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이며, 이를 경영 목표로 적극 반영하겠다”고 답변했다​. 마지막으로 심 의원은 “농수산식품공사가 공공성과 수익성을 균형 있게 강화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서울시 각 기관의 정책 개선과 행정 운영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는 뜻을 밝혔다.
  • 가락시장서 15일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가락시장서 15일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김장 행사가 열린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오는 15일 ‘가락시장 행복 더하기 사랑 나눔 김장 축제’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가락몰 3층 하늘공원에서 열리는 김장 나눔 행사는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고자 가락시장의 유통인 단체로 구성된 ‘희망나눔마켓’과 공사가 공동 주관해 진행한다. 행사에는 가락시장 도매시장법인, 중도매인, 가락몰 임대상인 등 가락시장 유통인과 송파구재가복지연합회, 관내 복지단체 등 500여명이 참여한다. 어린이와 외국인들도 김장하기에 참여해 우리 고유 김치와 김장 문화를 경험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개막식 ▲사랑의 김장하기 ▲새참 시간(소통 행사)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담근 김장 김치를 포함해 총 1만 상자(100t)를 복지시설 및 단체 등 500여곳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가락시장은 2008년부터 매년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로 17년째 소외 및 취약계층에게 김장 김치를 전달하고 있다.
  • 13가지 맛 캡슐커피… 골라 먹는 재미 ‘쏠쏠’

    13가지 맛 캡슐커피… 골라 먹는 재미 ‘쏠쏠’

    집이나 사무실에서도 바리스타가 내려주는 커피의 맛과 향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동서식품은 이러한 소비자 기호를 맞추기 위해 프리미엄 캡슐커피 ‘카누 바리스타’를 다양하게 출시하고 있다. 지난해 선보인 카누 바리스타는 기존 에스프레소 캡슐보다 1.7배 많은 9.5g의 원두를 사용해 아메리카노의 맛과 향기를 더욱 풍부하게 담았다. 또 로스팅(원두 가열) 강도에 따라 라이트, 미디엄, 다크 등으로 구분했고, 디카페인과 싱글오리진 등 총 13가지 종류의 캡슐을 선보였다. 지난달에 출시한 ‘카누 이터널 마운틴’은 강하게 로스팅한 원두를 블렌딩해 진한 초콜릿 풍미가 돋보이며, ‘카누 세레니티 문 디카페인’은 에티오피아와 콜롬비아 원두를 블렌딩해 청사과처럼 산뜻하고 깔끔하면서도 부드러운 산미를 느낄 수 있게 했다. 카누 바리스타 기계는 ‘카누 바리스타 어반’, ‘카누 바리스타 브리즈’, ‘카누 바리스타 페블’ 등이 있다. 항상 일정하게 에스프레소를 추출해 커피의 향미와 질을 균일하게 유지해 주는 특허기술(트라이앵글 탬핑)이 적용됐다. 
  • 한식 맛·가치 전파… 현지화 전략 ‘승승장구’

    한식 맛·가치 전파… 현지화 전략 ‘승승장구’

    CJ제일제당은 국내 최초 한식 통합 브랜드인 ‘비비고’를 통해 외국인들에게 한식의 맛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있다. K푸드 대표 제품들을 모두 비비고로 브랜딩해 ‘한식=비비고’를 자연스럽게 연상시킬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비비고의 이름은 ‘비빔’에서 유래한 것으로, 다양한 재료를 조화롭게 배합해 특별한 맛을 만들어 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국내에서 비비고는 2013년부터 비비고 왕교자, 비비고 국물 요리, 비비고 김치 등 다양한 혁신 제품을 내놨다. 이후 비비고는 해외 시장을 가장 먼저 개척하며 K푸드를 글로벌 주류 식품의 위상으로 올려놓은 마중물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비비고 만두는 단일 품목으로 2020년 글로벌 연매출 1조원을 돌파했고, 2021년부터 미국 만두시장에서 점유율 1위 제품에 올랐다. 철저한 현지화 전략으로 제품을 개발한 것이 주효했다. 또 CJ제일제당은 지난해 비비고 ‘K-스트리트 푸드’를 미국, 유럽, 아시아 등에 선보이며 글로벌 영토 확장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비비고 K-스트리트 푸드는 떡볶이·핫도그·김밥 등을 일컫는다.
  • 뼈관절에 유익한 성분… 장 건강까지 고려

    뼈관절에 유익한 성분… 장 건강까지 고려

    남양유업이 건강기능식품 포트폴리오 확대를 위해 지난 8월 ‘이너케어 뼈관절 프로텍트’(이하 이너케어 뼈관절)를 선보였다. 이너케어 뼈관절은 식약처 인증 기능성 원료의 정제(알약)와 프로바이오틱스 액상의 ‘이중 제형’으로 설계했다. 이 안에는 구절초 추출물, 비타민D, 아연, 셀렌 등 관절 및 연골 건강, 골다공증 발생 위험 감소, 면역 증진 등에 도움되는 성분이 함유돼 있다. 이와 함께 유산균 증식과 유해균 억제를 위한 프로바이오틱스로 장 건강까지 생각했다. 또 이중 제형으로 발효유 액상을 통해 정제를 물 없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일상에서 간편하게 뼈관절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신제품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좋은 성분과 뛰어난 품질을 담은 브랜드 개발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식품산업통계정보 마켓링크 소매점 매출을 기준으로 지난해 발효유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한 남양유업은 자사 대표 발효유 ‘불가리스’를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이너케어’를 2021년 출시했다. 
  • 호주 산양유 풍부… 고령자 겨냥한 영양식

    호주 산양유 풍부… 고령자 겨냥한 영양식

    매일유업의 자회사인 매일헬스뉴트리션은 고령자를 위한 맞춤 프리미엄 영양식 브랜드 ‘오스트라라이프’(AUSTRALIFE)를 출시해 고령층(시니어)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70세 이상 남성의 40%, 여성의 50%가 권장 섭취량 대비 에너지 섭취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일헬스뉴트리션은 시니어 맞춤 프리미엄 영양식 ‘오스트라라이프’를 탄탄하게 설계했다. 고령자 필수 영양 섭취를 위해 프리미엄 원료인 호주 산양유의 영양(고품질 단백질)을 기본으로 알파-리놀렌산, 오메가3, 식이섬유 등을 균형 있게 배합하고 15종의 비타민과 미네랄까지 담았다. 특히 오스트라라이프는 국내 고령자용 영양조제식품 중 호주산 산양전지분유의 함량이 가장 많이 함유된 제품으로, 고령층의 영양 보충은 물론 소화 흡수까지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산양유 단백질은 전 세계 원유 생산량의 약 2.4%밖에 안 되는 귀한 산양의 원유로 만든 프리미엄 단백질이다. 제품 용량은 360g이며, 하루에 한 번 적정량(약 130㎖)의 물 혹은 우유나 두유 등에 분말 3스푼(36g)을 넣어 먹으면 균형 잡힌 영양 한 끼를 간편하고 맛있게 섭취할 수 있다. 제품 구매는 셀렉스 공식 몰과 셀렉스 네이버 직영 스토어, 쿠팡, 백화점 등에서 가능하다.
  • 30가지 유기농 야채가 이 한 통에 쏙쏙

    30가지 유기농 야채가 이 한 통에 쏙쏙

    hy(옛 한국야쿠르트)가 2005년 선보인 ‘하루야채’는 ‘한국인의 부족한 일일 야채 섭취 권장량을 어떻게 채울 수 있을까’라는 고민으로부터 탄생한 제품이다. hy는 ‘일일 야채 권장량 350g’이라는 기준을 제시하며 냉장 과채주스라는 새로운 시장을 열었다.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무너진 현대인의 체질 개선을 도와준다는 제품 컨셉트와 건강을 중시하는 트렌드 덕에 하루야채는 출시 초기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판매 시작 한 달 만에 매출 30억원을 기록했다. 2022년 말 기준 누계 판매 수량 10억개를 돌파했다. 하루야채는 3년 이상 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재배한 농산물만을 사용해 ‘유기가공식품 인증’을 받았다. 향료, 색소, 산도조절제, 안정제, 증점제, 보존료도 넣지 않는다. hy는 지난 6월 ‘하루야채30’ 시리즈를 출시했다. 한국임상영양학회가 엄선한 30가지 야채를 함유했다. 신제품은 총 6종으로 ‘하루야채30 200㎖ 4종’(하루야채 오리지널·옐로우·퍼플·라이트), ‘하루야채30 145㎖ 2종’(하루야채 BB·FIBER)이다. 오리지널은 라이코펜, 퍼플은 안토시아닌 등을 더했다. 라이트는 기존 제품 대비 당 함량을 30% 줄인 제품이다. BB는 피부 건강을 위한 부원료 5종을 넣었고 FIBER는 식이섬유 6000㎎을 넣어 차별화했다.
  • 약과의 은은한 달달함… 美 코스트코 접수

    약과의 은은한 달달함… 美 코스트코 접수

    삼립이 K디저트 대표 제품인 ‘삼립 약과’를 미국 코스트코에 입점시키며 본격적인 글로벌 사업 확대에 나섰다. 삼립은 삼립 약과의 미국 수출을 위한 초도 물량 100t의 선적을 완료했고 연내 50t을 추가로 선적할 예정이다. 약 500만개에 달하는 수량으로 삼립의 역대 약과 수출 물량 중 가장 큰 규모다. 삼립 약과는 다음달부터 시애틀, 샌프란시스코 등 미국 전역에 있는 코스트코 200여개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일부 매장에서는 시식 행사를 진행해 현지인들에게 삼립 약과의 맛을 알릴 계획이다. 삼립은 기존 미국 내 아시안 마트인 ‘H마트’, ‘한남체인’ 등을 중심으로 삼립 약과를 판매하며 인지도를 높여 왔다. 일본에선 지난 8월 대형 잡화점인 ‘돈키호테’ 620개 전 지점에 삼립 약과를 입점시켰다. 입소문을 타며 일본 수입식품 전문점 ‘이온 카페란테’, 일본 간토 지역 주류 마켓 ‘서밋’(Summit)에도 추가 입점했다. 삼립 약과는 지난해 세계 최대 규모의 식품박람회 ‘아누가’(ANUGA)에서 뜨거운 관심을 모으며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쌀가루와 콩비지 가루를 원료로 만든 ‘케어스(Carearth) 약과’는 트렌드를 이끌어 갈 제품으로 꼽혔다. 아누가 대표 행사인 ‘이노베이션 쇼’의 파이널리스트로 선정되기도 했다.
  • 밥상부터 간식까지… 한식의 무한 영토 확장

    한국 문화 콘텐츠에 대한 전 세계적 인기 덕분에 K푸드가 큰 수혜를 입고 있다. 주요 식품업체들은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을 공략하고 있으며 더 많은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한 제품 다변화와 고도화도 진행 중이다. CJ제일제당은 한식 통합 브랜드 ‘비비고’를 통해 만두, 국물 요리, 김치 등 다양한 혁신 제품을 내놓고 있다. 비비고는 2020년 글로벌 연매출 1조원을 돌파했고 2021년부터 미국 만두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대상은 김치 브랜드 ‘종가’로 미국·대만과 유럽 등지의 60여개국에 진출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LA) 공장에선 미국 현지 식문화를 반영한 비건 김치도 만든다. 롯데웰푸드의 빼빼로는 50여개국에 진출했는데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와 LA 중심지에서 대형 옥외 광고를 진행하며 ‘빼빼로 데이’ 문화를 전파하고 있다. 삼립은 대표 제품 ‘삼립약과’로 미국 코스트코에 입점해 K디저트를 알릴 예정이다. 최근 식품업계의 관심사는 맛있으면서도 건강을 지키는 제품 개발에 있다. 롯데칠성음료가 출시한 ‘칠성사이다 제로’는 맛과 향을 지키면서도 칼로리는 제로여서 인기를 끌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일반 맥주 대비 칼로리가 33% 낮은 ‘테라 라이트’를 출시했고 hy는 한국임상영양학회가 엄선한 30가지 야채를 넣은 주스 ‘하루야채30’ 시리즈를 내놨다. 소비자 기호에 맞춘 간편 포장 제품도 많아지고 있다. 사조대림은 닭다리와 닭가슴살을 먹기 편하게 꼬치 형태로 만든 ‘한입에 반하닭’을 출시했다. 동아오츠카는 355㎖ 캔 용기에 먹는 샘물을 담은 ‘THE 마신다’를 내놨고 동서식품은 간편하게 커피를 내릴 수 있는 프리미엄 캡슐 커피 ‘카누 바리스타’의 맛을 13종까지 늘렸다.
  • 햄버거·피자로 한 끼 때우는 비만 아동…지방간 위험 1.75배

    햄버거·피자로 한 끼 때우는 비만 아동…지방간 위험 1.75배

    세끼 중 한 끼를 햄버거나 피자 등 ‘초가공식품’으로 해결하는 비만 아동은 이런 음식을 적게 먹는 비만 아동과 비교해 지방간 발생 위험이 1.75배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초가공식품이 비만 아동·청소년의 대사 이상 위험도를 높인다는 사실을 국내 최초로 규명했다고 12일 밝혔다. 초가공식품은 식품 보존과 맛 내기를 위해 식품에서 추출하거나 합성한 물질을 넣어 만든 것이다. 탄산음료, 대량 생산된 빵, 케이크, 쿠키, 달고 짠 스낵, 소스, 사탕 및 초콜릿, 레토르트, 패스트푸드, 인스턴트, 육류 가공식품(햄), 가당 시리얼 등이 모두 포함된다. 다이어트를 위해 많이 찾는 제로슈거음료도 예외가 아니다. 연구팀은 체질량지수(BMI)가 85 이상인 8~17세 비만 아동·청소년 149명을 대상으로 초가공식품 섭취와 대사 이상과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이들은 하루 섭취 식품량의 20.4%, 하루 섭취 에너지의 25.6%를 초가공식품으로 섭취하고 있었다. 섭취 수준이 가장 높은 그룹은 하루 섭취 식품량의 38.0%, 하루 섭취 에너지의 44.8%를 초가공식품에서 얻고 있었다. 세끼 중 한 끼 이상을 초가공식품으로 해결하고 있는 셈이다. 초가공식품을 가장 많이 섭취하는 상위 30%는 섭취 수준이 가장 낮은 하위 30%에 비해 지방간 위험이 1.75배, 혈당 조절이 원활하지 못해 혈액에 인슐린이 과도하게 증가하는 ‘인슐린 저항성’ 위험이 2.44배 높았다. 인슐린 저항성은 제2형 당뇨병을 초래할 수 있다. 간 지방이 10% 이상인 중등도 이상의 지방간 위험은 4.19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섭취하는 식품 중 초가공식품 비율이 10% 증가하면 중등도 이상의 지방간 질환 유병 위험이 1.37배 늘고, 인슐린 저항성 유병 위험은 1.3배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사전에 자기공명영상(MRI)으로 149명의 간을 촬영한 결과 어린 나이인데도 83%가 지방간이 있었고, 62.8%는 인슐린 저항성이 있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영양 및 건강분야 국제학술지(Nutrients) 온라인에 게재됐다. 박현영 국립보건연구원 원장은 “비만 아동·청소년의 대사질환 유병위험을 줄이려면 초가공식품의 섭취에 유의할 필요가 있으며, 아동·청소년의 초가공식품 섭취 감소를 위한 가정, 보육·교육시설 등의 문제 해결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 종근당건강 ‘닥터케어 당코치 제로’ 세계 당뇨병의 날 기념 블루런 후원

    종근당건강 ‘닥터케어 당코치 제로’ 세계 당뇨병의 날 기념 블루런 후원

    종근당건강(대표 김호곤)은 지난 11일, 상암 평화의공원 평화광장에서 개최된 ‘2024 블루런’에 참가해 당뇨 환자용 영양조제식품 ‘닥터케어 당코치제로’를 알리고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통해 참가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한국당뇨협회와 스포티비뉴스가 주최한 2024 블루런은 ‘세계 당뇨병의 날’을 기념하고 당뇨병에 대한 전 국민적 관심을 일깨우기 위한 러닝대회다. 종근당건강은 스폰서 부스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제품 체험 기회와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당뇨환자를 위한 영양 조제식품 ‘당코치 제로’와 ‘통곡물 크런치’를 제공한 것에 이어 ‘에어볼 잡기’ 이벤트를 통해 혈당 측정기와 종근당건강의 다양한 제품(다이어트코치, 테이스틴 단백질칩)을 경품으로 증정했다. 종근당건강 관계자는 “당뇨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당뇨인들을 응원하고 당뇨에 대한 관심을 일깨우는 행사에 함께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당뇨 예방과 당뇨 환자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종근당건강 닥터케어 당코치 제로는 한국당뇨협회 의학 전문가들과의 협력을 통해 개발된 당뇨환자용 영양조제식품으로 당류/유당/트랜스지방을 제외한 3ZERO로 설계되어 당뇨 환자의 당 식이조절을 돕는다. 단백질 12g, 식이섬유 4g과 비타민·미네랄 26종을 함유해 고단백, 고식이섬유 등으로 채워졌으며,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 박유진 서울시의원, 가락시장 도매법인 독과점 폐해 지적…도매법인의 독과점 수탁구조 개선 대책 마련 촉구

    박유진 서울시의원, 가락시장 도매법인 독과점 폐해 지적…도매법인의 독과점 수탁구조 개선 대책 마련 촉구

    서울시의회 박유진 의원(더불어민주당·은평3)은 지난 11일 서울농수산식품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가락동 도매시장 6개 법인의 독과점 수탁구조를 지적하며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가락시장 6개 도매법인의 영업이익률은 2022년 24.3%, 2023년 22.1%에 달했다. 이는 롯데쇼핑, 이마트 등 대형마트 2개 사의 영업이익률 평균(7.4%) 대비 3배나 높은 수준이다. 이런 수익이 가능한 것은 농안법 31조가 보장한 도매시장법인의 독과점적 지위 때문이다. 박 의원은 “법은 도매시장에서 도매시장법인이 하는 도매는 출하자로부터 위탁받아야 하고 중도매인은 도매시장법인이 상장한 물품만 거래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이런 독과점 구조는 도매법인 자체를 투기 대상으로 만들었다”고 지적했다. 동화청과의 경우 2015년 540억원에 매각된 후 이듬해 587억원(47억원 차익), 2019년에는 771억원(184억원 차익)에 재매각됐다. 박 의원은 “농협을 제외한 5개 법인의 소유주가 제조업체, 건설회사, 경영컨설팅 회사 등으로 바뀌면서 매매차익을 노린 거래가 반복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서울농수산식품공사 사장은 “도매법인 재지정 평가권이 농림부에 있어 관리·감독에 한계가 있다”며 “현재 18%에 불과한 개설자 평가 비중을 높이고, 19개 정량평가 지표를 도입하는 방안을 농식품부에 제안했다”고 답변했다. 박 의원은 “20년간 이어진 도매법인의 독과점적 수탁구조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평가 체계를 개선하는 것뿐 아니라 농안법 개정이 필요하다”며 “시민의 먹거리와 직결된 도매시장이 공익적 관점에서 운영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국가유공자 ‘붕어빵’ 팔다…미신고 영업, “생계형 범죄” 감형

    국가유공자 ‘붕어빵’ 팔다…미신고 영업, “생계형 범죄” 감형

    관할 관청에 신고하지 않고 붕어빵 등을 판매한 70대 국가유공자가 항소심에서 감형됐다. 대전지법 형사항소2-1부(부장 박상준)는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78)씨에게 “A씨는 1차 적발에도 미신고 영업을 계속하고 동종 범죄로 한 차례 벌금 전력이 있지만 상이 경군 국가유공자로 잘못을 반성하고 생계형 범죄로 보인다”며 150만원을 선고한 1심을 파기하고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2021년 11월 6일부터 이듬해 11월 8일까지 충남 천안시 동남구에서 조립식 패널 구조물을 설치한 뒤 조리대 등 장비를 갖추고 붕어빵과 어묵 등을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1심에서 150만원이 선고되자 “공소장에 기재된 미신고 영업기간 중 일부는 영업한 사실이 없기 때문에 형량이 무겁다”고 항소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2022년 3월 28일~10월 16일 사이는 A씨가 영업하지 않아 무죄로 봄이 타당하다”고 밝혔다.
  • 용인시 일본 시장개척단, 11개사 참가 231억원 수출 상담

    용인시 일본 시장개척단, 11개사 참가 231억원 수출 상담

    경기 용인시는 일본 도쿄·오사카시에 파견한 중소기업 시장개척단이 총 153건에 약 231억원(165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세계 각국으로 시장개척단 파견을 지원하고 있다. 시가 일본 시장개척단 파견을 지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6일 오사카 플라자호텔, 8일 도쿄 아주르 다케시바 호텔에서 진행된 수출상담회에는 용인시와 개척단 참여기업 11사, 수행기관인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관계자들이 동행했다. 상담회에는 일본 내 K-뷰티, K-푸드 등 한류 열풍이 불고 있는 점을 고려해 화장품·식품 관련 소비재 제조기업이 다수 참여했다. 이들 기업은 오사카에서 77건에 약 68억원 (485만 달러), 도쿄에서는 76건에 약 163억원 (1164만 달러) 규모의 상담을 진행했다. 참가 기업 가운데 아인솝퍼시픽은 일본 현지 기업에 약 4000만원 상당의 반려동물 제품 납품을 타진하고 있다.또 다른 기업인 랜서스도 현지 기업 2곳과 프리미엄 그래놀라 수출 협약(MOU)을 체결했다. 다수 기업이 현지 바이어로부터 관심을 받으며 계약 추진을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이번 개척단 파견을 위해 항공료 일부와 통·번역,바이어 섭외,시장성 조사,차량과 상담 장소 임차를 지원했다.
  • “통증 완화·힐링까지… ‘치유의 섬’ 완도, 천만 관광객 시대 열 것”

    “통증 완화·힐링까지… ‘치유의 섬’ 완도, 천만 관광객 시대 열 것”

    갯벌·해조류 등 이용 ‘해양치유산업’3만여 일자리·4.2조 경제 효과 기대치유센터 방문객 96% “재방문할 것”‘해조류 특화’ 해양바이오산업 육성리조트·골프 테마파크 등 유치 추진차별화된 ‘해양 웰니스 관광도시’로“완도가 지닌 비교 우위 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해양치유산업으로 모두가 잘사는 ‘치유의 섬 완도’를 만들겠습니다.” 신우철 전남 완도군수는 11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완도해양치유센터가 국내 최초로 지난해 개관해 해양치유 시대의 서막을 열었다”며 ‘천만 관광객 유치’ 비전을 제시했다. 신 군수는 국내 해양치유산업의 선두주자로서 차별화된 해양치유 콘텐츠로 해양치유산업을 활성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다양한 해양치유시설과 웰니스 관광, 바이오산업이 융복합된 해양 웰니스 관광도시를 건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다음은 주요 사업과 현안에 대한 신 군수와의 일문일답. -해양치유란. “해양치유는 깨끗한 해양기후와 바닷물, 해조류, 머드 등 해양자원을 이용해 일상 속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건강 증진 활동을 말한다. 해변에서 노르딕워킹과 요가, 필라테스 등을 통해 바닷물의 미세한 공기 입자인 해양 에어로졸을 흡입, 호흡기 치료를 돕는다. 또 갯벌과 해조류를 이용해 피부 미용을 하거나 피부 질환을 치료하고 항염 작용이 우수한 해수로 목과 허리디스크, 관절염 등의 통증을 완화한다.” -해양치유산업을 추진한 이유는. “대부분의 지방처럼 완도도 저출산과 고령화에 따른 지방소멸을 극복하기 위해 완도만의 장점을 살릴 경쟁력 있는 미래산업 발굴에 나섰다. 완도는 해저가 정화 작용을 하는 맥반석으로 형성돼 깨끗한 바닷물과 다양한 해양자원을 갖췄다. 또 미세먼지가 적어 대기질이 좋고 공기 중 비타민으로 불리는 산소 음이온이 대도시보다 50배나 많다. 비교 우위의 청정한 자연환경과 다양한 해양자원의 장점을 살릴 완도만의 미래산업으로 해양치유산업을 선택했다. 2015년 해양치유산업을 직접 기획해 해양수산부에 건의했고 새로운 산업으로 받아들여졌다. 2017년 해양치유산업 선도 지자체로 선정되면서 사업을 본격화했다. 프랑스 등 유럽에서는 100여년 전부터 해양치유산업이 발전했고 독일의 경우 시장 규모 45조원에 일자리가 45만개나 되는 고부가가치 산업이다. 해양치유산업이 활성화되면 3만여개의 일자리와 4조 2000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는 물론 지방소멸 극복과 국민 건강 증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완도해양치유센터 전망은. “지난해 11월 국내 최초로 7740㎡ 규모의 해수, 해조류, 머드 등 완도의 해양자원을 활용한 16개 테라피실을 갖춘 해양치유센터가 개관했다. 1층에서는 대규모 해수풀장 ‘딸라소풀’에서 아쿠아로빅 등의 수중 운동과 다양한 수압 마사지를 통해 근육통 해소 등 근골격계 질환을 완화하고 해조류를 활용한 거품 테라피와 해수 미스트실의 호흡기 질환 개선 프로그램 등을 이용할 수 있다. 2층 치유 전문 프로그램실에선 전문 장비로 건강 상태를 측정한 뒤 해수, 해조류, 머드 등을 활용한 스팀 샤워와 해조류 입욕 테라피, 피부 마사지, 음악과 향기 등의 오감 테라피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센터 개관 이후 현재까지 4만 7000여명이 다녀갔고 설문조사 결과 90% 이상이 ‘매우 만족’을 표했다. 96%는 재방문 의사를 밝혔다. 해양치유 효능이 알려지면서 해양치유센터가 ‘웰니스 관광지’와 ‘힐링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해양치유산업 발전 전략은. “해양치유 선도 지자체인 완도는 우리나라 해양치유산업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현재 추진 중인 사업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먼저 해양치유 프로그램의 의학적 공신력 확보를 위해 대학병원과 함께 효용성 검증을 추진하고 있다. 센터 이용객의 건강 정보와 공공 건강 정보 등을 바탕으로 빅데이터 플랫폼 기반의 ‘완도형 인공지능(AI) 알고리즘’도 개발하고 있다. 또 7월 6일을 ‘해양치유 기념일’로 지정하고 해양치유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등 해양치유에 대한 의미와 가치를 널리 알릴 방침이다. 해양치유산업은 의료와 관광, 바이오산업이 융복합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해양바이오산업과 연계한 해양 웰니스 관광도시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해양치유산업 활성화 계획은. “해양치유센터를 중심으로 해양기후와 해양문화치유센터, 해양치유공원, 약산 해안 치유의 숲 등 각종 치유시설의 연대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대규모 해양치유단지를 조성해 완도를 세계적인 힐링 관광명소로 탈바꿈시킬 방안도 마련했다. 체류형 치유 방문객 유치를 위한 호텔과 리조트, 골프 테마파크 등의 민자 유치도 추진한다. 또 보길도 등 갯돌과 파도 소리를 통한 ‘소리 치유’와 윤선도 유적의 ‘문학 치유’, 청산도 슬로시티 등의 다양한 섬 자원과 해양치유를 연계해 완도 전역을 ‘치유의 섬’으로 만들 계획이다. 지난해 620만명의 관광객이 완도를 찾았는데 해양치유산업이 활성화되면 천만 관광객 시대가 기대된다.” -해양바이오산업 육성은. “전국 해조류의 절반 이상을 생산하는 완도는 해조류를 특화한 해양바이오산업을 육성하고 있다. 지난해 4월에는 해조류로 만든 화장품을 미국과 스페인, 아랍에미리트 등 5개국으로 수출했다. 지난해 8월 준공한 해양바이오공동협력연구소에서는 해조류 바이오 스마트 팩토리 건립 등을 통해 연구·생산 기반 시설을 구축하고 기능성 식품과 의약품 등 해조류 기반 신소재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완도 해조류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이례적으로 양식장 인공위성 사진을 공개하며 담수나 비료를 쓰지 않아 친환경적이라고 언급해 화제가 됐다. 완도 해조류의 우수성이 입증되면서 영국과 캐나다 등 각국의 해조류 양식 관계자들이 완도를 찾았다. 지난 1월에는 미국 에너지부 산하 에너지고등계획원에서 한미 에너지부 국제 공동 연구개발 사업인 외해 해조류 양식 기술 시스템 구축을 위해 사업 대상지인 완도를 방문했다. 11월에는 미국 에너지고등계획원을 방문해 외해 해조류 양식 시스템 구축 등을 논의할 계획인데 외해 해조류 양식 시스템이 구축되면 해양바이오산업 발전과 해조류 탄소 흡수원 지정의 발판이 될 것이다.”
  • [공직자의 창] 김,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다

    [공직자의 창] 김,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다

    얼마 전 ‘흑백요리사’라는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방영됐다. 한 출연자가 구운 김으로 화려한 요리들과의 경쟁에서 이기는 장면은 강렬한 충격으로 남았다. 반찬이라고 생각했던 김이 명품 요리와 경쟁할 수 있음을 보여 줬다. 또 최근 미국에서 냉동 김밥이 동나는 사례는 우리 김이 세계인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음을 보여 준다. 해외에서 김의 위상 변화는 수출액 추이에서도 고스란히 나타난다. 2010년 수출 1억 달러를 달성한 이후 불과 10년 만에 6억 달러를 돌파했다. 2023년에는 수산식품 단일 품목으로는 최초로 1조원(7억 9000만 달러)을 달성했다. 인기의 배경에는 외국인들이 김을 감칠맛 나는 저칼로리 스낵, 단백질·무기질이 풍부하고 글루텐이 없는 건강식품, 비건 식품 등으로 평가하고 있는 점을 들 수 있다. 한류 열풍을 타고 우리 음식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진 점도 한몫했을 것으로 보인다. 김 산업의 눈부신 성장에도 이를 지속할 수 있을지 걱정하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먼저 급증하는 김 수요에 맞춰 국내 김 원물 생산량을 늘릴 수 있을지, 기후위기로 인한 해수온 상승 등이 김 생산량에 어떠한 악영향을 미칠지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또 김 산업의 양적 성장에도 불구하고 영세한 규모의 생산·가공 업계가 생산성과 품질관리 역량을 지속해서 향상할 수 있느냐 등에 대해 걱정하는 시선이 있다. 해양수산부는 김 산업을 둘러싼 기회 요인과 우려의 목소리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김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마련하고 지난 10월 발표했다. 김 원물 생산능력을 대폭 확충해 수급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면서 2027년까지 10억 달러 수출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또 품질관리 강화 등 글로벌 김 시장에서 우리나라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지겠다는 의지를 담아냈다. 우선 국내 수요와 수출에 필요한 물량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김 생산능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 이를 위해 축구장 3800개 규모(2700㏊)의 김 양식장을 확대하고 먼바다에서의 김 양식도 처음으로 시도한다. 아울러 기후위기로 인한 불확실성에 대응할 수 있도록 고수온에 강한 종자 보급, 육상양식 기술 개발, 해외 양식 단지 조성 등 김 공급망을 다변화하기 위한 노력도 강화할 계획이다. 둘째, 국내 김 산업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업계의 규모화 및 스마트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소규모 양식장은 어업법인 설립을 지원하고 마른김 업계는 ‘마른김 수협’(가칭)의 출범을 지원해 조직화·규모화해 나간다. 또 김 양식 자동화 기술을 개발하고 스마트공장 전환을 지원해 규모의 경제를 실현할 계획이다. 셋째, 세계적인 김 브랜드를 구축하는 등 김 산업을 고부가가치화하는 전략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우리나라 제품명인 ‘김’(GIM)을 확산시켜 독자 브랜드를 구축하고 우리나라의 제품 규격을 국제표준으로 만들어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자 한다. 또 김 등급제를 도입해 김 품질에 따라 가격을 차별화해 고품질의 김 생산을 확대하고자 한다. 이런 과제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정부와 김 종자·양식·가공·수출 등 관련 업계가 참여하는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김 산업의 현안들을 해결하는 데 힘을 모아 나가기로 했다. 이를 통해 김을 대한민국의 먹거리를 대표하는 음식문화 아이콘으로 만들고자 한다. 탄소를 흡수해 산소와 건강 요소로 전환하는 등 청정해역을 지키는 김, 이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검은 반도체’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 “빼빼로인줄” SNS에 당당 ‘콘돔’ 사진 올린 아이돌…바른생각 “물의 일의켜 죄송”

    “빼빼로인줄” SNS에 당당 ‘콘돔’ 사진 올린 아이돌…바른생각 “물의 일의켜 죄송”

    아이돌 더보이즈 멤버 에릭이 콘돔을 ‘빼빼로’로 착각해 소셜미디어(SNS)에 올려 팬들을 놀라게 한 가운데 해당 제품의 제조사인 ‘바른생각’이 사과를 전했다. 컨비니언스의 섹슈얼 브랜드 바른생각은 11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물의를 일으켜 정말 죄송하다. 모든 것은 바른생각의 잘못”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에릭은 자신의 SNS에 빼빼로 데이를 맞아 팬들에게 보내는 손 편지와 함께 빼빼로 사진을 올렸다. 하지만 에릭이 구매한 빼빼로는 빼빼로와 비슷하게 포장한 콘돔이었다. 바른생각이 건강한 성문화를 선도하기 위한 시도로 편의점 ‘GS25’와 콜라보한 특별 기획 상품으로 빼빼로 디자인을 차용했는데, 이를 빼빼로로 오인한 것이다. 현재 에릭이 올린 원본 게시물은 삭제된 상태다. 해당 사진이 확산하자 에릭은 팬들에게 “나 솔직히 지금 너무 부끄럽고 창피해서 일주일 동안은 쥐구멍에 숨어 있으려고 한다”고 심경을 털어놨다. 이어 “오늘 퇴근하고 숙소 앞 편의점에 가서 밖에 빼빼로 진열되어 있는 곳에서 고른 것이다. 그게 뭔지도 몰랐고 그런 거였는지도 정말 몰랐다. 많은 빼빼로가 있었지만 ‘Dear(디어)’라고 쓰여 있길래 더보이즈 팬송 ‘Dear’도 생각나고 빈칸에 ‘The B’ 적으면 딱이겠다 생각해서 고른 거였다”고 해명하며 “놀랐다면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콘돔은 청소년도 구매할 수 있는 의료기기…건강한 인식 얻길”바른생각은 해당 이슈에 대해 사과를 전하면서도 피임기구는 청소년도 구매할 수 있는 의료기기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바른생각은 “이러한 브랜드 활동은 피임 제품을 구매하거나 소지할 때 부정적 시선을 받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출발했다는 것을 전하고 싶다”면서 “해당 제품에 포함된 콘돔은 성인용품이 아니며 청소년도 구매할 수 있는 의료기기임을 알릴 수 있다면 현재 일파만파 퍼진 논란에 대한 죗값도 달게 받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해프닝을 통해 누구나 열린 마음으로 피임 제품을 일상 속에서 접하고 건강한 성생활에 대한 인식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해당 제품을 통해 혼란스러웠을 모든 분들께 사과한다”고 전했다. 또한 바른생각은 “이번 기획 상품을 식품으로 오인해 콘돔 매대가 아닌 빼빼로 매대에 진열해 당황했을 GS25 점주 여러분께도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바른생각은 앞서 2019년에도 질병관리본부, 광고 기획사 아이디엇과 합작해 토마토케첩, 핫소스, 녹차, 커피믹스처럼 생긴 ‘시크릿 콘돔’을 제작한 바 있다.
  • 남창진 서울시의원 “늘어가는 서울시 하수슬러지, 예산절감은 소극적”

    남창진 서울시의원 “늘어가는 서울시 하수슬러지, 예산절감은 소극적”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 활동 중인 남창진 의원(국민의힘·송파2)은 지난 8일 소관기관인 서울시 물순환안전국과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의 2024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면서 하수슬러지의 경제적인 처리를 위한 분석에 소극적인 것을 지적,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의 부패방지 시책평가 결과가 좋지 않아 보완을 주문했다. 남 의원은 서울시에서 발생하는 하수슬러지의 양은 2022년 하루 1785t에서 2024년 1928t으로 8% 증가하는 반면, 처리 여건은 2012년 해양투기 금기, 시멘트 제조과정에 사용된 폐기물 성분 표기, 수도권매립지 처리량 감소, 건조재의 발전소 공급 감소 등으로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세부적으로 서울시는 2023년 연간 약 483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슬러지를 처리하고 있고 월별로는 적을 때 27억원 많을 때 51억원의 예산이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 의원은 서울시로부터 받은 자료를 근거로 최근 처리 방식은 자체건조 56.2%, 자체소각 14.7%이며 합산 70.9%를 자체 처리하고 있기 때문에 슬러지 처리 비용을 절감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난 9월 임시회에서 남 의원이 처음으로 슬러지 건조방식과 탄화방식에 대한 질의 후 서울시는 건설비로 건조방식이 하루 300t을 처리하기 위해서는 590억원이 소요되고 탄화방식은 675억원이 소요된다고 보고했으나 환경부의 ‘보조금 편성 및 집행관리 실무요령’을 기준으로 산정하면 건조가 621억원, 탄화가 498억원으로 산출돼 상반된 결과가 나타난다고 반문했다. 잔재물 처리에서도 현재의 자체건조하는 물량을 하루 발생 1010t으로 검토하면 연간, 건조가 97억 5000만원 소요, 탄화가 28억 9000만원으로 연간 68억 6000만원 정도 절감이 가능하다고 하며 건조 잔재물은 악취가 있지만 탄화 잔재물은 악취가 없는 점, 일반 관리 시 건조 잔재물이 습기를 흡수하는 단점이 있다는 것을 설명했다. 남 의원은 슬러지 처리장비가 고가이고 한번 설치하면 수십 년 사용하기 때문에 깊이 검토해서 결정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직접 국장과 서울물재생시설공단 이사장, 중랑과 난지물재생센터 소장에게 건조와 탄화 잔재물의 냄새를 맡아 보도록 시료를 전달했다. 물순환안전국장은 건조 잔재물에서 냄새가 나는 것을 인정하면서 어떤 시설이 새로 들어오는 것에 거부감도 있을 것이고 탄화 설비가 운영하기 어려운 것은 사실이라고 하며 에너지 환경적인 측면, 경제성, 운영 등 종합적으로 다시 살펴보겠다고 답변했다. 이어 남 의원은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이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2024년은 88.38점으로 2022년 65.6점보다 상승했으나 서울주택공사, 서울교통공사, 서울농수산식품공사, 서울시설공단, 서울에너지공사 중에서 3년 연속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공단 이사장은 공단이 처음 민간에서 공공으로 넘어오면서 청렴도가 낮게 평가됐으며 이후 노력으로 60점대의 점수를 80점대까지 올렸고 현재 구축 중인 ‘청렴강화를 위한 시스템’과 제도적 정비를 통해 2025년은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게 하겠다고 답변했다.
  • 고기 구울 때 무심코 ‘툭’…‘이것’ 나중에 뿌려야 유해물 줄인다는데

    고기 구울 때 무심코 ‘툭’…‘이것’ 나중에 뿌려야 유해물 줄인다는데

    음식을 조리할 때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마이야르 반응 시 발암추정물질인 아크릴아마이드 같은 독성 물질도 함께 생성되는 것으로 알려져 주의가 요구된다. 1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아크릴아마이드는 감자, 고구마 등 탄수화물이 많은 식품을 120도 이상 높은 온도에서 가열,조리할 때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발암추정물질이다. 특히 튀기거나 볶는 등 고온의 조리 과정을 거치는 식품을 선호하는 어린이는 성인에 비해 아크릴아마이드 노출량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크릴아마이드는 동물 실험에서 발암성을 나타냈으나 역학조사 결과 아직 사람에 대해서는 발암성에 대한 인과관계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이를 근거로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는 아크릴아마이드를 인체발암추정물질로 분류하고 있다. 식약처는 지난 2020년 식품별 아크릴아마이드 권장규격을 설정했다. 식약처는 “이번 조치는 영·유아용 식품, 일상생활에서 많이 섭취하는 감자튀김, 커피 등 아크릴아마이드가 많이 발생할 수 있는 조리법을 고려해 법적인 권장규격(0.3~1㎎/㎏)으로 운영한다”고 전했다. 0.3㎎/㎏ 이하는 영유아 식품, 시리얼류, 볶은 커피, 인스턴트커피, 조제커피는 0.8㎎/㎏ 이하다, 또 과자, 감자튀김(식품접객업소의 조리식품), 다류(고형차), 곡류가공품 및 즉석섭취식품의 경우 1㎎/㎏ 이하로 관리하고 있다. 아크릴아마이드 농도는 식품의 종류, 조리 방법, 수분 함량, 가열 시간 등에 따라 달라진다. 식품을 물에 삶거나 찌는 방식으로 조리할 때는 마이야르 반응이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 그러나 굽거나 튀기는 방식으로 조리하면 마이야르 반응과 함께 아크릴아마이드 생성이 증가한다. 커피류의 경우 커피콩을 로스팅하는 과정에서 고온으로 가열하는 동안 아크릴아마이드가 많이 생성된다. 다만 마이야르 반응과 비슷하게 음식이 갈색으로 변하는 캐러멜화 반응에서는 아크릴아마이드가 생성되지 않는다. 한국인의 아크릴아마이드 평균 노출량은 다른 국가와 비교해 4.3~55% 수준인 것으로 알려져 크게 우려할 필요는 없으나 식품을 통한 아크릴아마이드 섭취가 걱정된다면 조리 과정을 통해 줄일 수 있다. 우선 120도 이하에서 조리하거나 굽거나 튀기는 대신 찌거나 삶는 조리법을 선택한다. 또 조리 시 설탕을 적게 사용하고 감자는 냉장 보관을 피하고 8도 이상 음지에서 보관한다. 감자 사용 전 식초와 일대일로 혼합한 물에 15분간 담근 후 조리한다. 고기를 구울 때 후추는 고기를 구운 뒤에 뿌리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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