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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명시, 50인 이상 집회 금지 행정명령… 위반시 300만원 이하 벌금

    광명시, 50인 이상 집회 금지 행정명령… 위반시 300만원 이하 벌금

    경기 광명시는 최근 1주간 지속적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돼 옥외집회 및 시위에 대해 ‘집회제한 행정명령’을 내린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의 50인 이상 집회 신고 대상은 광명시 전역에서 집회를 할 수 없다. 위반하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고발돼 300만원 이하의 벌금, 1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방역비용 구상권이 청구될 수 있다. 행정명령은 사회적거리두기 1단계 이하로 발령 시 풀린다. 또 광명시는 집회제한 행정명령과 함께 강화된 방역조치 이행 여부를 중점 점검하고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홍보에 나선다. 시는 지난 24일부터 위생과 공무원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유흥시설의 집합금지 및 노래연습장 등 9시 이후 운영 중단 위반을 단속할 예정이다. 2단계 방역조치에 따라 일반·휴게음식점·제과점 등은 탁자를 1m 이상 띄워야 한다. 카페는 무조건 포장·배달만 허용되며, 음식점도 오후 9시 이후에는 포장·배달만 가능하다. PC방을 비롯해 학원·교습소, 이·미용업 등도 음식 섭취와 인원 제한이 강화된다. 실내체육시설은 시설 면적 4㎡당 1명으로 제한되고, 오후 9시 이후 운영이 중단된다. 결혼식장·장례식장은 100명 미만으로 인원이 제한되고, 목욕탕과 오락실은 음식물 섭취가 금지되고, 시설 면적 8㎡당 1명으로 입장이 제한된다. 광명시는 2단계에 맞춰 담당 부서별로 시설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종교시설은 정규 예배 시 좌석 수를 20% 이내로 제한하고, 교회가 주관하는 대면모임과 행사·식사를 금지한다. 광명시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를 선제적으로 막기 위해 확진자 접촉 여부에 관계없이 발열·기침·근육통 등 호흡기질환 증상이 있는 시민에게 무료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다. 검사를 원하는 시민은 보건소 선별진료소(02-2680-2577)에 전화해 정해진 시간에 마스크를 착용하고 방문하면 된다. 또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들에게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세면대 설치비를 지원한다. 시범사업으로 30곳에 세면대 설치비 최대 100만원을 지원하고, 향후 만족도 조사 등 평가를 통해 확대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방심하는 순간 코로나19가 다시 대규모로 확산될 수 있다”며, “경각심을 갖고 사회적거리 두기 2단계 지침에 따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부천시, 덜어먹기·위생수저·마스크착용 3대수칙 지키는 ‘코로나19 안심식당’ 지정·운영

    부천시, 덜어먹기·위생수저·마스크착용 3대수칙 지키는 ‘코로나19 안심식당’ 지정·운영

    경기 부천시가 덜어먹기·위생수저·마스크착용 등 3대수칙을 지키는 시민안심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코로나19 안심식당을 지정·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안심식당은 코로나19 전파·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덜어 먹기와 위생적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3대 실천수칙을 준수하는 일반음식점이다. 현재 부천시가 지정한 안심식당은 133곳으로 코로나19가 종료될 때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식품위생과는 안심식당 현장점검 시 손소독제를 지급하고 일반음식점 코로나19 예방 실천과제 서약(3대 실천서약, 주기적 환기·소독, 손 소독제 비치, 잔반 재사용하지 않기)을 받는 등 영업주의 자율적 참여를 독려해 왔다. 또 이미 지정된 안심식당에는 마스크와 손 소독제 등 방역용품을 추가로 지급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안심식당 명단은 부천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나 T-map 애플리케이션에 ‘안심식당’을 검색하면 외식정보와 길 찾기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상동의 안심식당 주인은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외식업계가 크게 위축돼 있지만, 위생은 물론 철저한 방역 관리로 손님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외식업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49조에 따라 지난 13일부터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마스크 미착용 시 당사자는 10만원, 관리·운영자에게는 최대 300만원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승리 3차 공판 증인 “유인석 지시로 여성 소개…성관계 목격”

    승리 3차 공판 증인 “유인석 지시로 여성 소개…성관계 목격”

    군 복무 중인 그룹 빅뱅의 전 멤버 승리(30·이승현)가 8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가운데 3차 공판이 열렸다. 증인으로 출석한 클럽 아레나 전 MD는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의 성매매 혐의를 폭로했다. 육군 지상작전사령부 보통군사법원은 19일 승리의 버닝썬 관련 혐의 공판기일을 열었다. 승리는 지난 9월 16일과 10월 14일에 이어 이번 3번째 공판기일에도 군복을 입고 마스크를 쓴 채 변호인 2명을 대동하고 재판에 참석했다. 앞서 승리는 두 차례 공판에서 자신의 혐의를 대부분 부인하거나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일관했다. 승리와 오랜 친구라는 전 아레나 MD 김모씨는 승리의 성매매 알선 및 성매매 혐의 등에 대한 검찰의 질문에 “승리가 아닌 유인석의 지시에 따라 여성들을 소개하고 차량으로 이동하는 일을 도왔다”고 말했다. 김씨는 2015년 승리의 일본인 친구와 만났던 시점에 연락을 받고 피고인의 집으로 향한 과정에서 승리와 유인석이 여성 두 명과 함께 있었던 것을 떠올렸다. 그러면서 “자세한 상황은 기억이 나지 않지만, 분명한 것은 유인석이 문을 연 상태로 여성과 성관계를 하고 있었던 걸 봤다”고 밝혔다.김씨는 검찰 증인 신문에 이어 승리 측 반대 신문에서도 이 내용을 다시 언급했다. 그는 “소리를 내며 관계를 맺고 있었다. 왜 내가 이런 장면을 봐야 했는지. 기분이 좋지 않았다”고 진술했다. 아울러 김씨는 승리가 여성과 성관계를 한 장면은 본 적이 없으며 역시 불법촬영 등을 한 것을 본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검찰은 김씨와 승리, 정준영, 유인석 등이 포함됐던 단체 대화방에서 승리가 여성들과의 만남을 언급하며 ‘잘 주는 애들로’ 라고 문자를 한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었다. 김씨는 “장난으로 (문자를 한 것으로) 이해를 했다”라고 말했다. 승리 측 변호인은 반대 신문에서 이 문자에 대해 “성매매를 뜻하는 것이 아니라 ‘화끈한 성격의 여성들’을 다소 격한 표현으로 한 것 아니냐”라고 되물었고 김씨도 “맞다”라고 답했다. 한편 버닝썬 클럽 사태 이후 현재 군인 신분인 승리에게 적용된 혐의는 특정 경제 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식품위생법 위반, 업무 상 횡령,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성매매 알선 등), 상습도박, 외국환거래법 위반,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성매매) 등 총 8가지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유광혁 경기도의원, 경기도 분야별 보건 정책 면밀히 점검

    유광혁 경기도의원, 경기도 분야별 보건 정책 면밀히 점검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유광혁 의원(더불어민주당·동두천1)은 13일 진행된 2020년 보건건강국 2차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감염병 대책과 경기북부 공공의료, 도내 식품위생 등 경기도의 분야별 보건 정책을 꼼꼼히 살폈다. 유광혁 의원은 “앞으로도 감염병이 유행할 확률이 매우 높으며, 코로나 이후에도 예측불가능한 전염병이 생길 수도 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한다”며 “‘위드 코로나’를 넘어 ‘위드 바이러스’시대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단순히 건강과 질병에만 집중할 것이 아니라 보건과 건강 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정책을 체계적으로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유광혁 의원은 “경기도 북부지역 공공의료 확충방안에 대한 용역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해당 용역은 그 중요성도 매우 크고 결과에 따라 지자체의 상황도 달라지는 만큼 연구의 목적성에 충실한 용역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유광혁 의원은 “식품업소 개선이나 안전관리 위생과 관련하여 노력하고 있지만 조치결과는 솜방망이 처벌이 많다”며 “최근 더불어민주당 이병훈 국회의원이 위해식품과 관련한 징벌적 손해배상제도를 담은 ‘식품위생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한 만큼 경기도에서도 조례 개정 등 대책 마련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 의원은 “개인적으로 HACCP 관련 자격증도 취득한 적이 있는데 교육장 등의 현장에 직접 나가 미비한 점을 찾고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도·점검을 해야 한다”며 “코로나19 대응뿐만 아니라 경기도 내의 식품위생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관련 제도를 보완해달라”고 주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염종현 경기도의원 “생계형 자동차는 지역개발채권 매입 감면 유지해야”

    염종현 경기도의원 “생계형 자동차는 지역개발채권 매입 감면 유지해야”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염종현 의원(더불어민주당·부천1)은 지난 12일 기획재정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2020년 기획조정실 행정사무감사’에서‘지역개발채권 매입의무 감면 종료, 생계형 행정심판위원회, 공공기관의 정원 관리 등 ’에 대해 질의했다. 염종현 의원은 “화물자동차, 영업용자동차 등 생계형 자동차에 대해서는 지역개발채권 매입의무 감면이 유지돼야”하고“경기도 인구정책수립과정에서 구간별·연령별 인구를 분석하고 노인대상 사업뿐만 아니라 청년 대상 사업에 대한 정책개발이 필요하다”고 했다. 한편, 지역개발채권 매입의무 감면은 코로나19 영향 등으로 도 및 시·군 세입의 불확실성 증대 및 당면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예산 수요 증가에 따라 감면 중단의 필요성이 있어 올해 말에 종료된다. 영세 소상공인들의 생계와 직접적 관련을 가지는 식품위생·문화관광 분야 등 생계형 사건에 대한 전담 행정심판위원회를 운영 중이다. 생계형 행정심판위원회는 인용율이 높으며 심리처리기간은 60일이지만 좀 더 신속한 심리처리를 위한 검토가 필요하고 했다. 염종현 의원은 공공기관의 정원 관리에 대해서도 질의했다. “공공기관의 정원 상한규정이 삭제된 후 공공기관의 정원 관리를 위한 상임위의 견제기능이 없어졌다”면서 “상임위는 정원이 확정된 후 보고 받고 관련 예산만 심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기획조정실 최원용 실장은“예산편성권은 도지사의 권한이며 적정성 여부도 주무부서나 그 소관 상임위에서 결정할 문제”라고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창균 경기도의원, 개발제한구역 주민의 불편 해소를 위한 규제합리화 건의 촉구

    이창균 경기도의원, 개발제한구역 주민의 불편 해소를 위한 규제합리화 건의 촉구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이창균(더불어민주당·남양주5) 의원은 지난 10일 도시주택실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개발제한구역 주민의 불편 해소를 위한 주민지원사업을 발굴하고 정부에 규제합리화를 적극적으로 건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남양주시 조안면 등 한강 일원은 1972년 수도권 상수원 보호와 안보상의 장애요인 제거 등을 위해 개발제한구역(GB)으로 지정됐으며 이후 자연보전권역, 수질보전특별대책지역, 수변구역, 배출시설 설치제한구역 등 각종 규제가 중첩돼 왔다. 이 의원은 “이 지역 주민들은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가공해 판매하는 것도 허용되지 않으며 주위에 미용실이나 약국, 마트 등이 없어 생활에 고통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 의원은 “주민 4명 중 1명꼴로 상수원보호구역 내 불법행위로 규정한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전과자로 전락했으며, 2017년에는 단속과 벌금을 견디지 못한 젊은 청년이 극단적인 선택을 할 정도로 과도한 중첩규제로 고통받고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법에서 물을 관리해야지 사람을 관리하면 안된다”며 “기본적으로 인간의 기본적인 권리를 누리고 살기 위한 최소한의 행정적인 장치를 마련해 줘야 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리수는 안전식품… 매일 생산단계별 유충 모니터링”

    “아리수는 안전식품… 매일 생산단계별 유충 모니터링”

    환경부·민관 조사단 유충 점검 “이상 없음”전문가로 구성한 정밀역학 조사반 운영2016년부터 ‘ISO 22000’ 기준 따라 관리정수센터는 식품공장 수준의 청결 유지지난 7월 인천 수돗물 유충 유출 사태로 수돗물에 대한 불신이 커진 가운데 환경부는 서울시 6개 정수장에 도입된 식품위생관리 국제표준기준인 ‘ISO 22000’ 도입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히고 서울시의 대응 사례를 우수 사례로 꼽아 타 시도에 전파하기도 했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어떻게 서울시 수돗물 ‘아리수’의 수질과 수도망을 관리하는지 백호 상수도사업본부장을 지난 6일 만나 관련 이야기를 들었다. -일부 지자체의 수돗물 유충 사태로 수질에 관한 시민 불안이 여느 때보다 높은데 아리수에 대한 관리는 어떻게 되고 있나. “아리수에서는 유충이 발견된 사례가 단 한 건도 없다. 인천 수돗물 유충 사태 인지 이후 모든 정수장과 배수지의 시설물에 대한 신속한 점검 및 보완을 했고 7월 17일부터는 매일 생산단계별 유충 모니터링을 하루도 거르지 않았다. 그 사이 두 차례의 환경부 합동 점검, 민관 합동 조사단 점검을 통해 유충 유입 가능성을 다각도로 조사했으나 이상이 없음을 재차 확인했다. 그럼에도 전문가로 구성된 ‘정밀역학조사반’을 구성해 운영하기도 했다.” -특히 ‘ISO 22000’ 시스템이 주목받았는데. “서울시 6개 정수센터는 2016년부터 ISO 22000 관리기준에 따라 148지의 모든 입상활성탄지를 완전 외부 밀폐형 구조로 관리하고 있다. 수돗물은 안전식품이며 정수센터는 식품을 생산하는 공장 수준으로 청결하게 관리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도입한 시스템이었다. 생산시설 진출입구에는 에어커튼이, 창문과 환기구에는 촘촘한 방충망이, 내부에는 해충퇴치기 등이 설치돼 있다. 생산시설 출입자는 위생가운과 덧신을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한다. 어찌 보면 이렇게 사소하지만 기본적인 조치들이 천만 서울시민의 수돗물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가장 듬직한 안전장치가 됐다.” -최근 서울의 경우 5분의1에 달하는 수도관이 30년 이상 된 낡은 수도관이란 지적도 있는데. “요즘 수도관으로 사용하는 다양한 관종의 수명은 보통 50년 이상이며 서울시 수도관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덕타일주철관’의 경우 100년까지 사용 가능하다. 그러나 이는 어디까지나 이론상의 수치일 뿐 수도관을 묻은 환경에 따라 상태는 달라진다. 관망 관리가 중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관망에 대한 과학적 분석과 정밀한 진단을 통해 상태가 안 좋은 건 교체하고 쓸 만한 관은 주기적으로 세척해 관리하면 된다.” -마지막으로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서울시민 여러분께서 아리수 선택에 망설임을 갖지 않도록, 생산부터 공급까지 모든 과정에 믿음을 드릴 수 있도록 저를 비롯한 모든 직원이 불철주야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하동녹차연구소 국내 최초 친환경수산물 인증기관 지정

    하동녹차연구소 국내 최초 친환경수산물 인증기관 지정

    경남 하동군은 (재)하동녹차연구소 친환경인증센터가 친환경농산물 인증기관 지정에 이어 국내 최초로 친환경수산물 인증기관으로 지정됐다고 5일 밝혔다.하동녹차연구소 친환경인증센터는 지난달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에서 실시한 인증기관 지정 심사 결과 모든 평가항목이 적합한 것으로 평가돼 국내 1호 친환경수산물 인증기관으로 지정을 받았다. 앞서 하동녹차연구소 친환경인증센터는 지난해 국내 유일의 한국제품인증제도(KAS) 제품인증기관으로서 인증시스템이 국제적 기준(ISO 17065)에 적합하다는 인정을 받아 친환경수산물 인증기관 지정 요건을 충족했다.하동녹차연구소는 식품위생검사기관과 인증기관을 보유하고 있어 수산식품에 대한 연구와 검사, 인증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다. 특히 하동녹차연구소는 국내 친환경수산물 생산지가 대부분 남해안에 집중돼 있는 등 지리적 이점이 있어 인증 업무에 최적의 조건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하동녹차연구소는 친환경수산물 인증기관 지정에 따라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친환경농산물 인증, 유기식품 인증, 수산물·수산식품 인증 등 농수산·식품 분야 다양한 인증 업무를 하게 된다. 하동녹차연구소 인증센터는 2011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친환경 인증기관으로 지정 받아 인증업무를 시작한 뒤 1500여 농업인(업체)에 대한 인증업무를 수행하며 지역 친환경농업 발전과 안전한 농산물 생산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흥석 하동녹차연구소장은 “하동녹차연구소는 우리나라 최초의 친환경수산물 전문인증기관으로서 우수한 연구·검사 능력을 바탕으로 국민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수산물을 제공하고 지속가능한 수산생태계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동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식약처, 식품위생법 위반 국립공원·유원지 음식점 20곳 적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가을 나들이철을 맞아 다중이용 식품취급업소 6000여 곳의 위생 상태를 점검해 식품위생법 위반 업체 20곳(0.3%)을 적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식약처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지난달 23일부터 30일까지 전국 국·공립공원, 관광·유원지, 터미널 등에서 영업 중인 음식점 등 6405곳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적발된 업소 20곳의 법 위반 주요 내용은 건강진단 미실시(10곳),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4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3곳), 시설기준 위반(2곳), 영업허가증 미보관(1곳) 등이다. 각 지자체는 적발된 업체에 행정처분을 내리고, 3개월 안에 다시 개선 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다. 한편 식약처는 나들이철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김밥, 어묵, 떡볶이 등 식품 436건을 수거했고 현재 검사가 완료된 142건은 모두 ‘식품 기준 및 규격’에 적합했다고 밝혔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햄버거병’ 논란 재수사…검찰, 한국맥도날드 압수수색

    ‘햄버거병’ 논란 재수사…검찰, 한국맥도날드 압수수색

    덜 익은 고기 패티가 들어간 맥도날드 햄버거를 먹고 ‘햄버거병’(용혈성요독증후군)에 걸렸다는 의혹에 대해 수사 중인 검찰이 한국맥도날드 본사를 압수수색 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는 3일 오전부터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한국맥도날드 품질관리팀 사무실에 수사관을 보내 식자재 관리 장부 등 관련 자료을 확보했다. 검찰이 지난해 10월 관련 의혹에 대해 재수사에 착수한 지 1년여만이다. ‘햄버거병’ 사건은 2016년 최모씨가 딸 A양(6)이 국내 한 맥도날드 매장에서 해피밀 세트를 먹은 뒤 용혈성요독증후군을 갖게 됐다며 지난해 7월 맥도날드 본사를 식품위생법 위반 등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하면서 시작됐다. 당시 검찰은 맥도날드 측 과실을 입증할 증거가 충분하지 않다고 보고 패티 납품업체 대표 등 관계자 3명만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이후 지난해 1월 ‘정치하는 엄마들’ 등 9개 시민단체가 한국맥도날드와 패티 납품업체, 세종시 공무원 등을 식품위생법 위반과 업무상 과실치상,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고발했고 사건은 서울중앙지검에 다시 배당됐다. 그해 10월 국정감사에서는 맥도날드가 검찰 수사 중 자사 직원에게 허위진술을 강요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내 가게 한 평 없이 오직 ‘쿡’… 김 사장 창업 노하우만 ‘콕’

    내 가게 한 평 없이 오직 ‘쿡’… 김 사장 창업 노하우만 ‘콕’

    요리 공간·도구 등 대여… 소자본으로 창업 가능음식 사진 촬영부터 마케팅·메뉴 개발도 지원팬데믹 전보다 주문량 88%·입점 문의 4배 늘어“공유 업체의 재무 안전성 등 꼼꼼히 따져봐야”코로나19는 우리 일상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많은 방역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이전의 삶으로는 돌아갈 수 없다고 말하고 있다. 외식업계는 코로나19로 인한 변화의 직격탄을 맞은 분야 중 하나다.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상화로 모임 자리가 줄고 가족 간 외식도 피하는 탓이다. 반면 배달음식의 수요는 크게 증가하고 있다. 공유주방 업체 ‘위쿡’의 한진수 본부장은 “코로나19 발생 전인 2월과 현재의 주문량을 비교했을 때 88%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입점 문의도 최대 4배가량 늘었다는 통계를 내놓았다. 침체의 길을 걷고 있는 외식업계가 ‘공유주방’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은 어쩌면 당연하다.‘공유주방’은 따로 매장을 열지 않고 음식을 만들어 팔 수 있는 공간과 도구를 대여해주는 시스템이다. 매장을 열지 않기 때문에 소상공인에게 가장 큰 부담인 임대료를 아낄 수 있고 인테리어 시공 및 조리도구 구매 등 초기 자본을 절약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이뿐 아니라 공유주방 업체는 음식 사진 촬영부터 마케팅, 신메뉴 개발에도 체계적인 도움을 준다. 사업을 처음 시작하는 창업자들에게는 인기가 높을 수밖에 없다. 전국에 260개의 사업자가 입점한 10개의 지점을 운영하고 있는 ‘위쿡’은 자체의 딜리버리 서비스까지 갖추고 있다. 음식 제조에서 배달까지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하다. 제조·유통형 공유주방에서는 기업간 거래(B2B) 사업자들이 일정 사용료를 내고 음식 제조를 하기도 한다. 위쿡딜리버리는 오는 12월 지점 1곳을 추가로 열 예정이다.배달전문업체 ‘배달의 민족’ 출신 정보기술(IT) 인력들이 설립한 ‘고스트치킨’도 최근 각광받는 공유주방 업체다. ‘고스트치킨’은 ‘발가락’이라는 이름의 통합 주문시스템을 통해 각종 배달 앱으로 주문받은 뒤 배달인력에게 전달되는 모든 과정을 자동화했다. ‘발가락’에 쌓인 주문자료를 분석해 마케팅 방법을 제안하고 각종 통계자료까지 제공한다.정부의 규제 완화도 공유주방 열풍에 속도를 붙여주고 있다. 한국에서는 식품위생법상 여러 사업자가 같은 공간에서 식품영업을 하는 것은 불가능했다. 하지만 지난해 6월부터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한시적으로 허용되던 주방 공유 영업이 안정성을 검증받았다. 덕분에 연내 식품위생법이 개정되어 ‘식품공유시설운영업’과 ‘식품공유시설이용업’이 신설될 전망이다.입점 업주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고스트키친’ 관악점에서 사업을 시작한 스파게티 전문점 유현식, 이태철 공동대표는 “레시피 개발부터 소셜네트워크(SNS) 마케팅까지 모든 부문에서 신경을 써줘서 요리에만 집중할 수 있다.”고 공유주방의 매력을 설명했다. “여러 매장이 함께 있어 다른 사장님들에게 조언을 듣고 위안을 얻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공유주방 열풍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없지는 않다. ‘고스트치킨’ 최정이 대표는 “초기 자본이 많이 들지 않는다 하더라도 창업에 대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공유주방업의 기본이 임대업이고 공유주방 업체는 부동산을 임차해 다시 임대하는 전대업 방식이기 때문에 업체의 재무 안정성을 꼼꼼히 따져 봐야 한다”는 구체적인 조언도 잊지 않았다. 글 사진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마구 쓰는 물티슈 알고보면 플라스틱...일회용품 규제 대상에선 빠져

    마구 쓰는 물티슈 알고보면 플라스틱...일회용품 규제 대상에선 빠져

    직장인 A씨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늘 물티슈를 챙겨 다닌다. 화장실에서 휴지 대용으로 쓰기도 하고 소독용 물티슈로 수시로 손을 닦는다. 집에서는 여러번 빨아 쓰는 행주 대신 간편한 물티슈를 사용한다. 요즘에는 식당에서도 물수건 대신 물티슈를 제공한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개인 위생 관리가 중요해지면서 물티슈는 생활 필수품이 됐다. 하지만 아무리 편리하더라도 이렇게 물쓰듯 물티슈를 써도 되는 걸까. 22일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일회용 물티슈는 겉보기에 천연 펄프 재질 같지만 알고보면 플라스틱의 일종이다. 일회용 물티슈 원단은 부직포다. 레이온·폴리에스테르(PES) 등 합성섬유를 화학 접착제로 압축해 만든다. 부직포 원단으로 많이 사용하는 원료 중 하나인 폴리에스테르와 폴리프로필렌(PP)는 플라스틱 원료다. 즉 일회용 물티슈는 플라스틱 합성섬유인 셈이다. 그것도 재활용이 안 되는 폐플라스틱이다. 용변 후 물티슈를 그대로 변기에 내려보내면 하수도를 막거나 해양으로 흘러 들어가 그 자체로 플라스틱 쓰레기가 될 수 있다. 또 광풍화 작용으로 잘게 부서지면 미세플라스틱을 발생시켜 먹이사슬을 통해 인체에 흡수될 수도 있다. 그렇다고 물티슈를 아예 안 쓸 수는 없다. 다만 되도록 적게 쓰도록 일회용품 규제 대상에 포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자원재활용법 제10조는 일회용품 사용을 억제하고 무상으로 제공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 이 법에 따라 식품위생법상 식품접객업으로 등록된 사업장에서는 일회용 컵이나 접시, 나무젓가락 같은 일회용품을 무상으로 제공할 수 없다. 그러나 일회용 물티슈는 이 규제에서 제외됐다. 윤 의원은 “자원재활용법의 일회용품 규제 대상에 일회용 물티슈를 포함하고, 의류처럼 물티슈 원단의 성분이 무엇인지 표기해 소비자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14일 열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환경부는 음식점 등에서 쓰이는 일회용 물티슈를 ‘일회용품 사용억제 품목’에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오늘의 서울 톡]

    서초 외식업소 40곳 위생 컨설팅 서초구는 지역 외식업소 40곳을 대상으로 주방 정리·정돈과 청소를 지원하는 업소별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한다.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중 지난해 배달음식점 위생진단 및 전문컨설팅 결과 미흡하다는 판정을 받은 곳이 대상이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정리수납전문가 2급 자격증을 소지한 정리수납전문 강사가 3인 1조로 직접 음식점을 방문한다. 위생상태와 문제점을 진단한 후 조리장 위생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정리와 수납을 진행한다. 조리기구 세척과 소독 등 관리방법도 알려 준다. 필요한 주방 수납용품도 지원할 예정이다. 강남 ‘혼자 걷기·체중 감량 챌린지’ 강남구는 이달 ‘세계 비만의 날’과 ‘영양의 날’을 맞아 코로나19 장기화로 운동량이 줄어든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온택트’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걷기운동 활성화를 위해 오는 21일부터 10일간 ‘워크온(WalkOn)’앱을 활용한 ‘나 혼자 걷기 챌린지’를 실시한다. 10만보를 달성한 1000명에게는 자석파스 등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또 저염 식습관 확산을 위한 ‘나(Na)의 체중 줄이기 챌린지’가 실시되고, 매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는 일원동 한솔근린공원과 대모산 둘레길 등을 걷는 ‘맨발걷기 힐링스쿨’도 진행된다. 중랑 ‘구민대상’ 봉사상 등 4명 시상 중랑구는 지난 17일 오후 7시 용마폭포공원에서 ‘제25회 중랑구민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봉사상의 장순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중랑구협의회장, 효행상의 한미순씨, 모범가족상의 서영희씨, 특별상의 중랑구약사회(단체) 등 4명에게 상을 수여했다. 중랑구민대상은 관내 3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구민을 대상으로 각 분야에서 주민 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구민 또는 단체를 시상하는 행사다. 공적심사위원회의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는 물론 구민의견까지 반영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성북 친환경 텃밭체험 키트 제공 성북구는 코로나19로 제한된 아동 체험학습을 활성화하기 위해 가족이 다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비대면 바른 식생활 체험 교육 프로그램인 친환경 텃밭체험 키트 지원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제공되는 체험키트는 쪽파씨앗, 배양토, 가든박스, 물 받침대, 가이드, 관찰일지로 구성돼있으며 참여를 희망한 학교와 유치원에 배송된다. 참여 아동은 이달 말부터 약 한 달간의 재배기간 동안 쪽파 재배과정을 관찰일지에 기록하고 재배된 식물을 요리식재료로 활용함으로써 먹거리의 중요성을 깨닫고 올바른 식습관도 확립할 수 있게 된다. 영등포 내년 생활임금 1만 702원 영등포구는 생활임금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2021년 생활임금을 올해 1만 523원보다 179원 인상(1.7%)된 시간당 1만 702원으로 확정했다. 새롭게 책정된 생활임금은 매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적용된다. 내년도 최저임금인 8720원보다 1982원 높은 수준으로 22.7%의 인상률을 보인다. 법정 노동시간인 209시간 기준으로 월급으로 환산할 경우, 최저임금 182만 2480원보다 41만 4238원 높은 금액인 223만 6718원을 받게 된다. 내년 생활임금은 구 본청, 구 출자·출연기관(시설관리공단, 문화재단, 장학재단)에 소속된 노동자 490여명에게 적용될 방침이다. 종로 줄넘기 챌린지 ‘쌩쌩이왕’ 선발 종로구는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온라인 줄넘기 챌린지인 ‘종로 쌩쌩이왕 선발대회’를 진행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고, 이에 따른 우울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어 구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줄넘기를 활용해 건강과 행복을 도모하고자 이번 챌린지를 마련했다. 종로구민을 포함해 누구나 대회에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오는 30일까지 구 홈페이지(www.jongno.go.kr)의 민원신청 또는 이메일(tkpark@seoul.go.kr)로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구는 최우수참가자 2명과 우수참가자 5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 ‘성매매 알선’ 빅뱅 승리 군사재판에 정준영·유인석 증인채택

    ‘성매매 알선’ 빅뱅 승리 군사재판에 정준영·유인석 증인채택

    투자유치를 위해 외국인 투자자에게 성매매를 알선하고, 20억원대 해외 원정도박을 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그룹 빅뱅 전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30)의 1심 재판에서 동업자인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와 가수 정준영 등이 증인으로 채택됐다. 지상작전사령부 보통군사법원(재판장 황민제 대령)은 14일 진행된 승리의 속행 공판에서 검찰 측이 신청한 증인 20여명을 채택했다. 이날 채택된 증인들은 성매매 및 성매매 알선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식품위생법 위반 등 승리가 받는 여러 혐의 전반에 관계돼 있다. 다음 공판기일인 오는 11월 12일에는 우선 성매매 알선 등 혐의와 관련된 유인석 전 대표와 가수 정준영 등 9명을 증인으로 불러 신문할 예정이다. 유 전 대표는 승리와 함께 2015∼2016년 외국 투자자에게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성매매처벌법 위반)로 현재 재판을 받고 있다. 그는 클럽 버닝썬과 유착한 의혹을 받는 ’경찰총장‘로 불린 윤규근 총경과 골프를 치면서 유리홀딩스 회삿돈으로 비용을 결제한 혐의(업무상 횡령)도 받고 있다. 유 전 대표는 지난 6월 3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공판에서 관련 혐의를 모두 인정했으나, 승리 측은 1차 공판 당시 “피고인에게는 성매매 알선을 할 동기 자체가 없다. 유인석의 성매매 알선에 가담하지 않았다”며 혐의를 부인한 바 있다. 정준영은 유 전 대표가 외국 투자자에게 성매매를 알선할 당시 성매매 여성들을 알선한 정황이 있어 증인으로 채택됐다. 다만 그는 술에 취한 여성들을 집단 성폭행하고 이를 불법 촬영해 유포한 혐의로 징역 5년을 선고받아 현재 복역 중이라 정해진 공판 기일에 출석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재판부는 “사건이 워낙 방대하고 증인들이 다른 사건과 연루된 경우가 많아 장기간의 증인 신문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승리 측은 이날 공판에서 “성매매 알선을 할 동기가 전혀 없을뿐더러 성매매의 경우는 혐의사실 자체도 제대로 소명되지 않았다”며 “원정 도박도 있었던 건 맞지만, 상습이라곤 볼 수 없다”며 혐의 대부분을 부인했다.한편 승리는 2015년 12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 클럽과 금융투자업 등을 위한 투자유치를 받기 위해 대만, 일본, 홍콩 등의 투자자에게 수차례에 걸쳐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기소됐다. 또 서울 강남 주점 ’몽키뮤지엄‘의 브랜드 사용료 명목 등으로 클럽 ’버닝썬‘ 자금 5억2천800여만원을 횡령하고, 직원들의 개인 변호사비 명목으로 유리홀딩스 회사 자금 2200만원을 빼돌린 혐의로도 기소됐다. 아울러 2013년 12월부터 2017년 8월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호텔 카지노 등에서 여러 차례 도박하면서 22억원 상당을 사용하고, 도박자금으로 100만달러 상당의 칩을 대여하는 과정에서 아무런 신고를 하지 않은 혐의도 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유통기한 경과, 냉동제품 냉장보관...경기도, 추석 불량식품 23t 적발

    유통기한 경과, 냉동제품 냉장보관...경기도, 추석 불량식품 23t 적발

    유통기한이 15개월 지난 식품을 보관하거나 냉동해야하는 재료를 냉장 보관하는 등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식품 제조·가공·판매 업체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달 14~25일 학교급식 납품업체, 추석 성수식품 제조·가공업체 등 360곳을 수사해 44곳(48건)을 적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적발량은 23t에 달한다. 이번 수사는 추석연휴를 대비해 소비 증가가 예상된 중대형 성수품 제조·가공업체와 학교급식 납품업체를 대상으로 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영세업체는 대상에서 제외했다. 위반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 11건 ▲보관 기준 위반(냉동제품 냉장보관 등) 5건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11건 ▲영업자준수사항 위반 11건 ▲기타 10건 등이다. A떡 제조업체는 2018~2019년 생산한 송편 5종 약 945㎏을 냉동실에 폐기용 구분 없이 보관하다가 수사망에 걸렸다. 유통기한이 15개월이나 지난 송편도 있었다. B돈가스 제조업체는 냉동실에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과 원료육 약 1.8t을 정상 제품과 구분 없이 함께 보관하다가 적발됐다. C음료제조업체는 음료제조에 쓰는 레몬농축액 등 냉동 농축액 12종(약 5.3t)을 냉장실에 보관하다가 적발됐다. 도는 보관온도 미준수, 유통기한 경과 등으로 적발된 부정불량식품을 모두 폐기하도록 조치했다. 유통기한이 경과한 제품이나 원재료를 판매 목적으로 보관하거나 ‘폐기용’ 표시 없이 보관하면 식품위생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 축산물위생관리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냉동제품을 냉장온도에 보관하는 등 보관 기준을 위반하면 식품위생법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인치권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이번 수사대상 업체들은 대량으로 식재료를 관리·공급하기 때문에 안전한 식품 생산·유통을 위한 위생관리가 특히 중요한 곳”이라며 “적발된 업체들은 관련 법규에 따라 엄격히 처벌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짝퉁 러시아 통조림 등 만들어 판 외국인 등 24명 검거

    짝퉁 러시아 통조림 등 만들어 판 외국인 등 24명 검거

    러시아 소고기통조림과 음료 등 유명 가공식품의 위조품(짝퉁)을 국내에서 무허가로 만들어 판 러시아인 등 모두 24명이 경찰에 검거됐다.경남 창원해양경찰서는 국내 무허가 공장에서 짝퉁 러시아 가공식품을 제조해 유통시킨 A(42)씨 등 러시아인 2명과 위조품을 유통·판매한 유통업자및 외국인 식료품점 운영자 22명 등 모두 24명을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조사한 뒤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 등은 코로나19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으로 검역이 강화돼 러시아에서 유명 가공식품을 국내로 들여오는 것이 합법적으로 어렵게 되자 러시아에서 제조기계와 원자재 등을 반입해 무허가 공장을 설치하고 위조품을 제조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국내에서 몰래 만든 짝퉁 가공식품에 위조한 포장 스티커를 붙여 러시아에서 만든 제품인 것처럼 위장해 전국 25개 외국인 식료품점에 납품·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 등이 만든 짝퉁 가공식품은 정품과 비교하면 소 그림과 포장지 색상 등이 엉성해 보인다. A씨 등이 외국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경기, 충북, 충남, 전남, 경남 등 전국에 유통시킨 가짜 러시아산 가공식품은 통조림 3만 1000여개, 탄산음료 1만 6000여개로 조사됐다. 위조품 가격은 1개당 통조림은 8000원, 음료는 2000원으로 모두 2억 8000만원 상당이다. 경찰은 이들이 위조식품을 만든 무허가 공장은 위생시설 등을 제대로 갖추지 않아 식품 상태가 불량하며, 제품을 도시 번화가와 학교 근처 등에서도 판매해 외국인 뿐만 아니라 내국인도 구매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창원해경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등을 위해서 국외에서 반입되는 불량 외국 식품 및 외국인이 국내에서 허가 없이 제조·유통하는 식품 등 식품 범죄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추석 성수식품 제조 판매업체 59곳 식품위생법 위반 적발

    추석 성수식품 제조 판매업체 59곳 식품위생법 위반 적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5일 추석 명절용 식품을 제조하거나 판매하는 업체 5067곳을 점검해 식품위생법·축산물 위생관리법 위반으로 59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17개 지자체와 함께 조사한 결과다. 제수용이나 선물용 식품 제조업체, 백화점과 마트 등 판매업체, 수입판매업체 등을 대상으로 점검했다. 주요 위반내용을 보면 비위생적 취급(10곳), 건강진단 미실시(15곳), 축산물업체 종업원에 대한 자체 위생교육 미실시(9곳), 위생관리기준 위반(5곳) 등이다. 식약처는 “적발 업체에 대해서는 관할 지방 식약청 또는 지자체가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하고, 3개월 안에 다시 점검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식약처는 또 시중에 유통 중인 튀김 등 조리식품과 농수산물 등 2116건을 수거, 검사해 지금까지 검사가 완료된 828건 가운데 금속성 이물질이나 잔류농약이 초과 검출된 가공식품과 농산물 등 2건을 폐기토록 했다. 세종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
  • 식품업체 수사 무마 혐의 대구경찰청 간부 2명 구속영장

    식품업체 수사 무마 혐의 대구경찰청 간부 2명 구속영장

    식품업체 수사를 무마한 혐의를 받는 대구경찰청 소속 간부급 2명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는 최근 대구경찰청 소속 경무관과 경정에 대해 변호사법 위반과 공무상 기밀누설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구속영장 실질심사는 25일 열린다. 이들은 대구 지역의 장류 제조업체에 대한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 수사를 무마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대구경찰청은 지난 2월 ‘반품된 된장과 간장을 새 제품과 섞었다’는 이 업체 내부 고발자의 제보를 바탕으로 수사에 착수했다. 또 두 차례에 걸쳐 이 업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그러나 석연치 않은 이유로 수사가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않았다.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는 이들이 수사 내용을 해당 업체 관계자에게 누설하고 사실상 수사를 중단하려 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찰청 관계자는 “구속영장 신청 여부 등에 관해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뇌물 받고, 수사기밀 내주고… 대구 경찰간부 왜 이러나

    뇌물 받고, 수사기밀 내주고… 대구 경찰간부 왜 이러나

    대구고법 형사2부(박연욱 부장판사)는 23일 단속 정보 제공 등을 대가로 불법 오락실 업주에게서 돈을 받은 혐의(수뢰후 부정처사 등)로 구속기소된 대구 남부경찰서 A(49) 전 경위에 대한 항소심에서 피고인의 항소를 기각했다. A씨는 1심에서 징역 3년에 벌금 4000만원, 추징금 2585만원을 선고받고 항소했다. 그는 지난해 2∼9월 관내 불법 오락실 업주에게서 수차례에 걸쳐 2585만원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검찰 수사가 시작되자 잠적했다가 3개월여 뒤 붙잡혔다. 찰은 A 전 경위를 파면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경찰관으로 직무와 관련해 돈을 받아 공무집행의 청렴성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훼손했고, 수사가 시작되자 달아나는 등 죄질이 좋지 않은 점 등을 종합하면 원심이 선고한 형이 무겁거나 가벼워 부당한 것으로는 보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는 23일 대구경찰청 소속 경무관 A씨와 경정 B씨에 대해 변호사법 위반, 공무상 기밀 누설 혐의로 최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대구경찰청 고위간부들이 수사 내용을 해당 식품업체 관계자에게 누설하는 등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 수사를 무마하려한 혐의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대구경찰청은 올 2월 ‘반품된 된장과 간장을 새 제품과 섞었다’는 식품업체 노조 관계자들의 의혹 제기로 수사에 착수해 2차례에 걸쳐 해당 업체를 압수수색했다. 한편 이들의 영장실질심사는 25일 열릴 예정이다. 대구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집콕’에 급증한 배달음식·가정간편식 위생 엉망

    ‘집콕’에 급증한 배달음식·가정간편식 위생 엉망

    경기 화성시에 있는 디케이푸드는 음식을 조리하면서 유통기한이 경과된 어묵을 사용하다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적발됐다. 또 살균제품은 반드시 살균공정을 거쳐야 하지만 미흡하게 처리해 즉석조리식품인 된장찌개에서 대장균이 나온 덤드림푸드도 식약처의 감시를 피해 갈 수 없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집에 머무는 ‘집콕’ 시간이 늘어나면서 가정간편식과 배달음식 이용이 많아지고 있지만 업체들의 위생 관리는 엉망인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처는 가정간편식·배달음식 제조·판매업체 4540곳을 점검하고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72곳(1.6%)을 적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점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수요가 크게 늘어난 가정간편식·배달음식의 위생 상태를 살펴보기 위해 지난달 12일부터 이달 4일까지 이뤄졌다. 신선식품 새벽배송업체 마켓컬리의 판매량 집계에 따르면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크게 늘어난 8월 중순 이후 간편식류(16%)가 채소류(10%)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편의점 CU는 8월 17~28일 배달 이용 건수가 전달 대비 76.4% 증가했다고 밝혔다. 주요 위반 사항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판매·사용(12곳) ▲건강진단 미실시(20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7곳) ▲자가품질검사 미실시(22곳) ▲생산·작업 서류 미보관(4곳) ▲면적변경 미신고(3곳) ▲위생교육 미이수, 보관기준 위반(4곳) 등이다. 위반 업체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하고 3개월 이내에 재점검해 개선 여부를 확인한다. 식약처는 위생 점검과 함께 즉석조리식품 등 가정간편식 63건을 수거해 대장균 초과 검출 등의 이유로 ‘부적합’ 판정이 나온 2건은 전량 폐기하고 행정처분했다. 식약처는 “식품안전 관련 위법 행위를 목격하거나 불량식품으로 의심되는 제품은 신고전화(1399) 또는 스마트폰 ‘내손안(安) 식품안전정보’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신고해 달라”고 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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