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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 4대강 관련 6169억도 안전예산… 예비비 2조 포함 ‘뻥튀기’

    [단독] 4대강 관련 6169억도 안전예산… 예비비 2조 포함 ‘뻥튀기’

    대표적인 예산 낭비 사업으로 지목돼 국정조사 요구까지 나오는 4대강 사업의 후속사업이 국민안전을 위한 ‘안전예산’이라고 하면 납득할 만한 국민이 몇 명이나 될까. 하지만 정부가 발표한 내년도 안전예산에는 국가하천정비사업과 국가하천유지보수사업이 6169억원이나 책정돼 있다. 정부가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대폭 증액했다고 주장하는 내년도 안전예산 가운데 적지 않은 규모가 성격 자체가 다른 예산항목을 안전예산에 포함시킨 것이거나 안전을 빙자한 토건사업인 것으로 드러났다. 17일 서울신문이 정의당 김제남 의원, 나라살림연구소와 공동으로 정부가 밝힌 안전예산을 분석한 결과다. 정부 발표에 따르면 내년도 안전예산은 23개 부처 327개 사업에 걸쳐 모두 14조 6000억원에 이른다. 이는 올해 안전예산 12조 4000억원에 비해 2조 2000억원가량 늘어난 규모다. 예산규모별로는 국토교통부가 27.5%(4조 36억원)로 가장 높고 그 다음이 농림축산식품부(16.4%, 2조 3837억원)로 드러났다. 하지만 여기에는 객관적으로 안전예산이라고 보기 힘든 항목도 적지 않게 포함됐다. 4대강 관련 예산이 안전예산에 포함된 것이 대표적이다. 국토교통부 자료에는 이 사업을 통한 기대효과가 ‘국민여가문화 수준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둔치 정비’와 ‘문화, 관광자원개발, 지역 경제 활성화 등으로 국토 재창조’로 돼 있어 안전과 무관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국토부가 평화의댐 치수능력증대에 331억원을 비롯해 댐건설 사업 10건(3470억원)을 안전예산으로 책정한 것도 논란이 예상된다. 김 의원은 “댐은 홍수예방 기능도 있지만 환경파괴라는 측면도 있다는 것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면서 “자칫 댐건설을 위한 방패막이로 안전예산을 이용할 위험도 있다”고 지적했다. 전체 안전예산 규모를 크게 보이게 하기 위한 부풀리기 사례도 있었다. 김 의원은 예비비 2조 97억원을 안전예산으로 포함시킨 것에 대해 “예비비는 사용 목적을 정해놓지 않아 재해가 없으면 불용처리하기 때문에 예비비를 안전예산으로 분류하는 것은 행정편의주의적인 발상”이라고 지적했다. 미래창조과학부 사업인 뇌과학 원천기술개발의 경우 실제 안전예산에 해당하는 것은 뇌인지 분야 47억원에 불과한데도 전체 사업예산 140억원을 모두 안전예산으로 계산해 버렸다. 국제기구 부담금과 산하기관 출연금을 안전예산으로 포함시킨 것도 논란이 예상된다. 국토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교통안전공단, 한국시설안전기술공단, 선박안전기술공단,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식품안전정보원 등 5개 산하기관에 대한 재원보전 출연금 736억원을 안전예산에 포함시켰다. 소방방재청은 국내에 유치한 유엔 재해경감 국제전략사무국(ISDR) 동북아사무소와 유엔방재연수원 활동지원을 위한 국제부담금 16억원을 안전예산으로 분류했다. 외교, 사회간접자본(SOC) 분야 등의 예산을 이현령비현령식으로 안전예산에 몰아넣은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소방방재청이 국민안전기념관 건립을 위한 연구용역과 기본설계 명목으로 2억원을 편성한 것도 도마에 올랐다. 손종필 나라살림연구소 부소장은 “세월호 참사를 추모한다면서 기념관이란 이름을 붙이는 건 이해할 수 없다.면서 “세부 계획 없이 일단 예산만 확보하고 보자는 것”이라고 밝혔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외국인 음식점 업주 위한 위생 가이드

    외국인 음식점 업주 위한 위생 가이드

    서울 용산구가 이태원동, 한남동 등 관광특구 등을 중심으로 외국 음식을 취급하는 업소가 증가함에 따라 ‘외국인 전용 식품위생가이드’를 배포한다고 28일 밝혔다. 영어, 중국어 각 500권을 제작했으며 홈페이지에도 e북 형태로 게재했다. 구 관계자는 “최근 이태원 등에 경리단길, 세계음식특화거리, 로데오거리, 꼼데가르송 길 등 특색 있는 거리가 생겨나고 있다”면서 “또 각종 외국 음식전문점이 운집하면서 내외국인의 방문이 늘고 있어 식품안전을 높일 필요성이 커졌다”고 말했다. 실제 구의 외국인 식음료점 영업주는 568명이다. 이들은 일반음식점뿐 아니라 식품제조가공업, 즉석판매전문점, 유통전문점, 수입식품판매점 등 식품 분야의 전 업종에 퍼져 있다. 하지만 구의 위생검사 등에서 우리나라 법규를 잘 알지 못하거나 언어를 이해하지 못해 위법을 저지르는 경우가 있었다. 이에 따라 구는 언어 장벽을 해소하고 자율적으로 위생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식중독 등 식품 위해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가이드를 만들었다. 가이드에는 주요 식품위생법령 해석, 영업자 준수사항 및 업종별 시설기준,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식중독 예방 관리 및 대처요령, 위반 유형별 행정처분 기준 등이 들어 있다. 또 음식점 원산지표시제 이행 방법 및 처분 규정이나 최종지불가격표시제, 옥외가격표시제 및 처분 규정, 식품진흥기금 융자 신청 안내 등도 포함됐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식품위생법에 대한 정보를 알기 쉽게 외국어로 제공함에 따라 법규 위반율의 감소는 물론 정확한 정보 제공으로 지역 식품위생행정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크라운제과, 식중독균 기준치 280배 검출 ‘유기농 웨하스’ 100만개 유통

    크라운제과, 식중독균 기준치 280배 검출 ‘유기농 웨하스’ 100만개 유통

    ‘크라운제과’ 크라운제과가 식중독균이 검출된 ‘유기농 웨하스’ 100만개를 시중에 유통하다 검찰에 적발됐다. 서울서부지검 부정식품사범 합동수사단(단장 이성희 부장검사)은 9일 식중독원인균인 황색포도상구균 등 세균이 기준치 이상 검출된 제품을 5년간 시중에 유통시킨 혐의(식품위생법 위반)로 크라운제과 생산담당이사 신모(52)씨 등 3명을 구속 기소하고 공장장 김모(52)씨 등 5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9일 밝혔다. 크라운제과는 2009년 3월부터 올해 8월까지 ‘유기농 웨하스’, ‘유기농 초코 웨하스’ 등 2개 제품에 대한 자사품질검사 결과 판매에 부적합하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보건당국에 보고하지 않은 채 31억원어치(100만갑 가량)를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2007년 출시된 이 제품은 몸에 해롭지 않은 유기농 원료만을 사용한다는 점을 앞세우면서 영·유아 자녀를 둔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끌었다. 과자 원료 자체에는 문제가 없었지만, 해당 제품 전량이 생산된 충북 진천의 생산공장에서 식품안전에 필요한 조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일부 제품에서는 일반 세균이 1g당 최대 280만 마리가 검출되며 1g당 1만 마리 이하인 세균 검출량 기준치를 280배나 초과했다. 또 한 차례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한 뒤에는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임의로 재검사를 시행해선 안 되는데 크라운제과 측은 이 규정을 무시한 채 수차례 재검사했다. 크라운제과 측은 검찰이 수사에 착수한 직후인 지난달 26일 식약처의 판매중단 및 회수 명령에 따라 전량을 회수했다. 크라운제과 관계자는 “규정된 업무절차에 대한 이해부족으로 잘못된 부분이 발생했다”며 “회수한 제품에서는 기준치 이상의 세균이 검출되지 않았지만 고객들의 우려를 불식하고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해당 제품은 즉시 단종조치했다”고 해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지역별 범죄·재난 정보가 한눈에~

    지역별 범죄 정보와 재난 정보 등을 손쉽게 볼 수 있는 생활안전지도가 서비스를 시작했다. 안전행정부는 우리 동네 안전정보를 언제 어디서든 지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생활안전지도 서비스’를 인터넷(safemap.go.kr)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안행부는 서울 송파·성북구, 부산 부산진구, 인천 남구, 광주 광산구, 대전 서구, 경기 안양·시흥시, 충북 충주시, 충남 천안시, 경북 구미시, 제주시, 대구 달성군, 전남 무안군, 경남 거창군 등 15곳을 대상으로 시범 서비스를 실시한 뒤 연말까지 100개 자치단체로 확대하고, 2015년에는 전체 자치단체로 확대할 계획이다. 생활안전지도는 안전정보통합시스템에서 관리하는 치안, 교통, 재난, 맞춤안전 등 4대 안전분야 정보를 지리정보시스템(GIS) 기반의 지도 형태로 보여주는 서비스다. 치안 분야는 강도, 성폭력, 절도, 폭력 등 4대 범죄의 발생빈도에 따라 등급을 나눠 범죄 빈도가 높은 지역은 붉은색으로, 낮은 지역은 흰색으로 표시해 사용자가 해당 지역의 위험 정도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교통 분야는 교통사고 발생빈도를, 재난안전지도는 산사태와 화재 등 발생빈도를 동일한 방식으로 표시했다. 어린이, 여성, 노인 등 안전취약계층에 특화된 맞춤안전지도도 제공된다. 그러나 위험지역 ‘낙인 효과’로 인해 재산가치가 하락하는 부작용을 막기 위해 정보 제공 범위를 도로, 보행길, 공원 등 비주거 지역으로 제한했다. 안행부는 시범 서비스를 거쳐 공개 분야를 2016년까지 시설안전과 사고안전, 산업안전, 보건식품안전 등 8개 분야로 확대할 방침이다. 안행부 관계자는 “생활안전지도가 등하굣길 어린이나 밤길 귀가 여성의 안전에 도움이 되고, 자치단체가 주민들의 위험요소를 해소하도록 유도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현석 기자 hyun68@seoul.co.kr
  • [인사]

    ■서울신문 △베이징특파원 준비 이창구 ■미래창조과학부 △과학기술정책국장 윤헌주△중앙전파관리소장 이동형△정보통신산업과장 이은영△소프트웨어산업과장 최우혁◇우정사업본부△서수원우체국장 배준호 ■통일부 △정치군사분석과장 남봉림(10월 1일자)△사회문화교류과장 김용규△남북협력지구발전기획단 제도개선팀장 배윤수△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 교육훈련과장 김영일△한반도통일미래센터 교류운영과장 이정택(이상 10월 6일자) ■농림축산식품부 △외식산업진흥과장 오병석◇과장급 승진△국립종자원 최호종 ■해양수산부 △중앙해양안전심판원 심판관 박영선 ■공정거래위원회 △정보화담당관 전현식△전자거래과장 박세민△할부거래과장 김근성 ■원자력안전위원회 ◇승진 <부이사관>△안전정책과장 이재성<서기관>△원자력안전과 채희연△원자력심사과 안지현 ■관세청 △광주세관장 김재일 ■농촌진흥청 ◇과장급 승진△국립원예특작과학원 기획조정과장 이상호 ■산림청 △산림항공본부장 조병철△남부지방산림청장 배정호 ■경기도 ◇승진△도시주택실장 하대성△대변인 소통담당관 이상진△관광과장 이재영△가족여성담당관 지재성△사회적경제과장 라호익△택시정책과장 이영종△장애인복지과장 서동완△다문화가족과장 이순늠△입법정책담당관 이철상△예산정책담당관 이계환△의회사무처 이상범△건설본부 관리과장 정태열△황해경제자유구역청 남기문△안산시 전흥식△식품안전과장 조정옥△수질관리과장 공정식△토지정보과장 유병찬△철도건설과장 신용천△건설본부 북부도로과장 박기종△건설본부 신청사건립추진단장 홍중화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재개발원 개원준비단장 김덕수△경영지원실장 김상채◇지사장△대구달서 신진량△안동 김용우△울진영덕 황경섭 ■한국기계연구원 △기업기술지원실장 임채환 ■KBS △콘텐츠창의센터장 오진산△인재개발원장 이준안△혁신추진단장 오강선△편성주간 박종기△정보화기획국장 이제학△콘텐츠창의센터 편성정책부장 이태현△콘텐츠창의센터 CP 임세형 한경천△정보화기획국 정보인프라부장 김진권△남북교류협력단장 백인순△광복70년방송기획단장 김영식△미래공간추진단장 조현인 ■중앙일보 △정치국제에디터(논설위원 겸임) 이정민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김상은△국제농업기술대학원 부원장 이상기△협력부처장 김재영 ■인제대 백병원 ◇서울백병원△건강증진센터소장 최석구△건강증진센터 부소장 박현아△Q·I실장 류수형◇해운대백병원△임상교육연구 부학장보 이정선 ■라이나생명 ◇승진△계리리스크관리부 전무 백의지 ■현대해상 △개인융자부장 이혁△영등포사업부장 서해민△중부본부지원부장 최석 ■현대증권 ◇상무 승진△부동산본부장 조병헌△리테일부문장 이재형◇상무보 승진 <본부장>△경영기획 김명섭△고객신용사업 이완규△법인영업 조성현△상품전략 박두현△온라인사업 김재봉△퇴직연금 김동기△강북지역 박경△남부지역 강용학△동부지역 원철희△중부지역 김성익△IT 박창선◇임원 전보 <본부장>△채권 이창용△고객자산운용 이선근△PB사업 허재호△에쿼티 변종기 ■현대상선 ◇전입△재무총괄(CFO) 문동일△재무1팀장 김한수◇상무 승진△감사실장 박병주△NVOCC영업팀장 이동훈△재무2팀장 최윤성△트레이드&MKT총괄(CTMO) 이경욱◇보직△영업총괄(CCO) 최준영△벌크사업총괄(CBBO) 김정범△동서남아본부장 성혁제△중국본부장 이주명△홍콩법인장 김경훈△구주본부장 박승준 ■SPC그룹 ◇임원 승진△에스피엘 대표이사 사장 이명구△에스피씨 대표이사 사장 서병배△파리크라상 대표이사 부사장 권인태△파리크라상 부사장 황재복△삼립식품 전무 서석조△파리크라상 전무 신우진 백영호△비알코리아 전무 이경일△삼립식품 상무 정구중 조병훈△파리크라상 상무 안태주△비알코리아 상무 김희원△에스피씨 상무 김범구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승진 <상무>△컨수머채널본부 이석현△개발자플랫폼사업본부 호웅기◇이사△기업고객사업부 박찬근 오경묵△회계·재무/경영지원본부 유호석△일반고객사업본부 정석원△컨수머채널본부 엄용웅△마케팅오퍼레이션즈본부 유현경△컨수머채널본부 이병준 ■극동건설 △대표이사 박상철◇상무 승진△전략기획본부장 심남진△토목사업본부장 임익배△건축사업본부장 이상조
  • “식용 곤충, 국내에서 이미 4년째 개발 중”’뉴셀럼’ 개최

    메뚜기·누에처럼 먹을 수 있는 식용 곤충들이 국내에서도 4년 전부터 개발 중인 사실을 아시나요? 사단법인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은 내달 1일 오후 7시부터 서울시청 시민청 지하2층 워크숍륨에서 29차 ‘뉴스와 셀럽이 있는 식품과 건강 포럼’(뉴셀럼)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뉴셀럼’에선 국내 유일의 식품 전문 검사인 서울서부지검 유동호 검사가 그동안 베일에 싸여 있던 ‘식품안전중점검찰청의 역할과 최근 수사 사례’를 주제로 강연한다. 식품안전중점검찰청은 지난해 5월 1일 현판식을 가진 뒤 박근혜 정부가 ‘4대악’ 중 하나로 꼽은 불량식품과 관련해 상당한 성과를 내고 있다. 유 검사는 ‘뉴셀럼’에서 자신이 지난해 10월 해결한 ‘친환경인증기관의 허위인증서 발급 사건’을 집중 소개할 예정이다. 이 사건으로 전남 장성군 부군수를 포함한 11명이 구속됐고 관련 법령이 대폭 개정됐다. 유 검사는 최근 서울의 한 대학원의 식품전공 석사과정에 입학할 만큼 식품범죄 수사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뉴셀럼’에선 이어서 농촌진흥청 농업과학원 이규성 농업생물부장의 강연이 진행된다. 이 부장은 FAO(유엔식량농업기구)가 미래의 단백질 공급원으로 선정한 식용 곤충 연구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맡고 있다. 이 부장은 “국내에서도 연간 곤충 시장 규모가 2000억원대에 달한다”고 말했다. 그는 “곤충의 단백질 함량은 소고기와 비슷하다”며 “기후변화로 인해 꿀벌의 수가 급감하고 있는 현실에서 절대 놓칠 수 없는 미래 식량”이라고 덧붙였다. 또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한시적 식품원료로 인정받은 갈색 거저리 유충도 상세히 소개된다. 딱정벌레의 일종인 거저리엔 혈관 건강에 이로운 오메가-3 지방이 등 푸른 생선과 비슷한 수준으로 들어 있다고 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스쿨존 등 학교 200m 내 ‘학생안전지역’으로 통합

    학교 주변에 지정된 각종 보호구역이 ‘학생안전지역’으로 통합 운영된다. 학생안전보호를 위한 정책을 발굴하고 조사하는 학생안전보호원도 신설된다. 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의 ‘학생 안전 및 보호에 관한 법률’ 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23일 밝혔다. 법률안은 학교 주변을 관리하는 부서가 여러 곳으로 분산돼 비효율적이라는 지적에 따라 만들어졌다. 앞으로는 교육감이 학교와 학교예정지의 경계선으로부터 200m까지를 학생안전지역으로 지정·고시하고 기존의 부처들과 협업해 운영하게 된다. 그동안 개별법으로 관리되던 아동보호구역(복지부), 식품안전보호구역(그린푸드존·식약처),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경찰청), 환경위생정화구역이 ‘학생안전지역’으로 통합된다. 제각각이었던 구역 설정도 학교 경계선으로부터 200m 이내로 통합·지정된다. 학생안전보호와 관련된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법인 형태의 학생안전보호원도 신설된다. 학생안전보호원은 학생안전보호를 위한 정책 발굴, 조사 및 사업의 지원 외에 학생안전정보시스템 구축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학생안전보호원의 운영 경비는 국가 예산으로 지원키로 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기고] 안전이 우선이다/김연화 한국소비생활연구원장

    [기고] 안전이 우선이다/김연화 한국소비생활연구원장

    정부와 정치권 일각에서 규제를 철폐하고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고무적이며 그 정책 효과가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는 것은 다행이다. 그러나 재래시장에서 가금육에 대한 개별포장 및 유통 의무화제도를 폐기하려는 움직임과 관련해 소비자 보호와 안전에 대한 우려의 차원에서 의견을 개진하고자 한다. 불필요한 규제는 당연히 완화돼야겠지만 국민의 안전과 환경문제에 악영향을 미치는 완화는 안 된다. 그동안 소비자단체에서도 축산제품의 사육 및 도축에서 가공, 유통, 판매의 전 과정에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의 철저한 적용을 통한 ‘농장에서 식탁까지’ 안전관리시스템 정착의 필요성을 강조해 왔다. 이러한 안전관리를 위해 소비자단체, 생산 및 유통업체, 지방자치단체, 정부가 함께 협력함으로써 소비자 지향적 시장경쟁체제 형성을 위한 사전예방 시스템과 사후관리 모니터링 시스템이 거의 정착단계에 와 있다. 최근 이렇게 구축된 안전관리체계를 위한 그동안의 노력 및 정부의 핵심적 정책 방향이 재래시장 활성화라는 논리에 의해 과거로 역행하려는 움직임은 매우 걱정스럽다. 특히 2011년부터 전면 시행된 가금육의 개체포장 제도로 재래시장에서 닭고기 및 오리고기의 포장유통이 거의 정착돼 가고 있는데 이 제도를 포기할 경우 재래시장을 이용하는 소비자는 식품안전을 보장받지 못하고 소비자 보호를 외면하게 되는 결과를 초래한다. 장기적으로는 일반 소비자들의 재래시장 이용에 대한 불안을 야기하고 불신을 조장하는 사태가 발생할 수도 있다. 모든 국민은 잠재적 소비자로 정부로부터 보호받아야 할 권리가 있다. 지금 우리는 재래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확대에 따른 국내 산업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야 한다. 특히 우리나라는 외국의 주요 경쟁국에 비해 가금육의 가격 경쟁력이 상당히 낮다. 작년에도 우리나라 전체 공급량의 약 21%가 미국 등 주요 경쟁국으로부터 수입되고 있는 상황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서는 우리 축산물만이 가질 수 있는 안전성 확보가 절실하다. 그러려면 그간 시행해온 정책과 제도의 정착을 위한 행정의 일관성이 중요하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축산물위생관리법의 개정 작업을 신중히 검토해야 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안전 컨트롤 타워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축산물위생관리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의 개정을 재고해야 한다.
  • [커버스토리] 익숙한 ‘감칠맛’… 찜찜한 밥맛

    [커버스토리] 익숙한 ‘감칠맛’… 찜찜한 밥맛

    2010년 5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MSG’(L-Monosodium Glutamate)란 단어를 식품위생법에서 지워 버렸다. ‘L 글루탐산나트륨’의 약칭인 MSG가 마치 합성조미료의 통칭으로 세간에 오인되는 일이 잦았기 때문이다. 4년 전 서류상에서 사라진 이 MSG는 2014년 현재까지도 소비자의 뇌리에 불편한 가시같이 박혀 있다. 정부는 2010년과 2012년 “MSG는 평생 섭취해도 안전하다”고 두 차례에 걸쳐 공식 발표까지 했다. 그러나 조미료를 둘러싼 오해는 끊이지 않는다. 각계 전문가를 통해 대체 MSG의 진실이 뭔지 샅샅이 해부해 봤다. MSG는 식품 제조·가공 시 식품 본연의 자연스러운 맛과 향을 증가시키기 위해 사용되는 식품첨가물이다. 인체를 구성하는 필수 아미노산 중 하나인 글루탐산 88%와 나트륨 11%로 구성돼 있다. 소비자들은 MSG만을 통해 글루탐산을 흡수한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MSG는 우유, 치즈 등 유제품과 육류, 버섯, 감자, 멸치, 새우, 조개, 완두콩, 토마토, 옥수수 등 우리 주변의 동·식물성 단백질 함유 식품에 천연 상태로 들어가 있다. 아기가 먹는 모유에도 들어 있다. 이 때문에 식품업계에서 ‘무첨가 MSG’, ‘프리(FREE) MSG’라고 제품에 명기하는 건 사실상 과대광고라고 학계는 지적한다. 이광원 고려대 식품공학부 교수는 “닭이나 소고기, 다시마를 국물로 우려내면 글루탐산이 나온다”며 “‘MSG를 첨가하지 않았다고 해서 MSG가 없다’고 하는 것은 오류”라고 말했다. 그렇다면 조미료 형태의 MSG는 어떻게 만들어질까. MSG는 화학 성분이 아닌 사탕수수의 원당(정제되지 않은 설탕), 당밀 등의 미생물을 발효해 글루탐산을 얻어 낸 뒤 물에 잘 녹도록 나트륨을 첨가해 만들어진다. 이러한 발효 과정은 고추장, 된장, 간장과 같은 전통 발효 식품의 발효 과정과 별반 다를 게 없다는 것이 식품업계와 학계의 공통된 견해다. 어쨌건 소비자들은 나트륨을 결합시킨 MSG를 먹으면 나트륨 섭취가 크게 늘까 봐 걱정한다. MSG에 함유된 나트륨양은 일반 소금 나트륨양의 3분의1로 더 적은 편이다. 오히려 MSG를 일반 소금과 함께 쓰면 전체 나트륨 섭취를 20~40% 감소시킬 수 있다. 강재헌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나트륨의 섭취가 늘어날 수 있지만 나트륨 총섭취량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며 “나트륨이 많이 들어간 인스턴트식품, 전자레인지에 데워 먹거나 끓여 먹는 레토르트(저장)식품 등 어떤 음식을 먹느냐가 더 관건”이라고 지적했다. MSG에 있어 소비자들이 가장 우려하는 건 안전성 문제다. 1968년 중국요리가 가슴 압박과 메스꺼움, 두통 등을 유발한다고 해서 나온 ‘중화요리증후군’은 MSG 유해성 논란의 단초가 됐다. 학계와 의료계는 과학적 근거가 없다고 입을 모은다. 이 교수는 “눈을 가리고 MSG가 안 들어간 중국요리를 먹는 실험을 해도 똑같이 아프다고 한다”면서 “외국에서는 전혀 문제가 안 되는데 국내는 많이 민감한 편”이라고 말했다. MSG는 최근 안전성과 관련된 국내외 연구에서 모두 이상이 없다는 결과를 받았다. 2006년 서울대 등 5개 대학 컨소시엄은 174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식품첨가물이 알레르기 유발, 아토피와는 무관하다는 것을 입증했다. 2008년 식약처 연구 결과에서도 MSG를 포함한 식품첨가물이 신경계나 내분비계에 장애를 일으키지 않는다는 결론이 도출됐다. 실제로 MSG는 유엔식량농업기구와 세계보건기구가 공동 설립한 식품첨가물전문가위원회(JECFA)에서 1일 섭취허용량을 별도로 정하고 있지 않은 ‘NS’(Not Specified) 품목이다. 강 교수는 “개인에 따라 MSG를 과도하게 섭취했을 경우 두통, 메스꺼움이 발생할 수 있으나 MSG가 다른 첨가물보다 유사 증상이나 아토피를 더 유발한다는 것은 의학적 근거가 없다”고 말했다. 한국식품안전연구원장 출신 이형주 서울대 농생명과학부 명예교수는 “비타민A·D는 필수 성분이지만 과하면 뇌에 손상을 주고 소금도 지나치게 먹으면 고혈압이 생긴다”면서 “MSG가 과학적으로 해가 없다고 확인되고 있는 만큼 식품의 먹는 이익이 위험성보다 훨씬 크다면 허용하는 게 맞다”고 설명했다. 하상도 중앙대 식품공학과 교수 역시 “아미노산인 글루탐산은 비타민C보다 독성이 약하다”며 “모든 식품은 과잉 섭취하면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는데 그걸 유해성 문제로 삼는다면 곤란하다”고 지적했다. MSG만 뺀다고 해서 식품첨가물이 없어지는 것도 아니다. 식품 보존을 위해 MSG가 아닌 대체재로 다른 식품첨가물이 늘고 있다. 식약처 첨가물기준과 박성국 연구관은 “아미노산계인 MSG에 대한 이미지가 안 좋아지면서 식품업계에서 핵산계인 구아닐산이나트륨, 리보뉴클레오티드이나트륨 등을 쓰는데 감칠맛 측면에서 MSG가 가장 효과가 좋고 쉽게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풀무원 통새우볶음밥, 농심 너구리 라면 등에 핵산계 조미료가 들어간다. 소비자단체들은 여전히 불안하다. 황선옥 소비자시민모임 부회장은 “괜찮다고 먹으라 하지 말고 식품업계가 박카스에 방부제를 빼고도 같은 맛을 내는 기술을 개발한 것처럼 정부가 조미료 사용 자제를 권고하는 게 옳다”고 밝혔다. 김순복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사무처장은 “덜 사용하는 것 외에는 불안감을 해소할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정부 발표가 소비자들에게 확신을 못 주는 현실이 안타깝다”면서 “학계는 소비자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기회가 될 때마다 MSG의 안전성을 설명하고 식품업계는 MSG 무첨가식품이라며 혼동을 주는 마케팅을 지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부고]

    ●권혜정(서울신문 나우뉴스부장)혜애(천내중 교사)인숙(간호사)태훈(신안건설기계 대표)도훈(신안건설기계 과장)씨 모친상 김성기(피앤디솔루션 상무)씨 장모상 17일 대구전문장례식장, 발인 20일 오전 8시 (053)965-7301 ●조향훈(전 롯데그룹 기획실장)홍훈(자영업)창주(한국정밀 이사)씨 모친상 김성봉(한국정밀 대표이사·한국금형산업진흥회장)류연진(포천 대유몽베르CC 대표이사·전 광주매일 비서실장)최승호(최피부과 원장)씨 장모상 신영심(구례 문척초 교사)씨 시모상 18일 광주 스카이장례식장, 발인 20일 오전 8시 070-4481-9119 ●오상석(한국식품안전연구원장·이화여대 교수)상면(호주 COSMIC SMS 대표)상경(한국크래머전자 대표)상언(희명종합건설 부장)씨 모친상 18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0일 오전 8시 (02)2258-5940 ●심태준(영풍 상무)태선(CJ제일제당 부장)씨 부친상 김병옥(일월 부장)씨 장인상 1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0일 오전 5시 30분 (02)3410-6915 ●이상호(원솔루텍 연구소장)씨 부친상 최학배(JW중외그룹 C&C신약연구소 부사장)씨 장인상 18일 김해 진영전문장례식장, 발인 20일 오전 6시 30분 (055)345-9444 ●최준석(인천시 기업민원팀장)씨 별세 18일 인천 나은병원, 발인 20일 오전 7시 30분 (032)584-4448 ●김동호(자영업)성호(기술신용보증기금 진해지점 부지점장)진호(경남신문 문화체육부 부장대우·경남울산기자협회장)씨 부친상 18일 거제백병원, 발인 20일 오전 9시 (055)636-3112 ●박관봉(안산 동안경찰서 평안파출소장)씨 모친상 은하(경향신문 사회부 기자)씨 조모상 18일 충북 괴산 동부장례식장, 발인 20일 오전 10시 (043)834-4040
  • [다가오는 추석… 넉넉한 준비~ 끝] 종로, 불의의 사태 없도록

    [다가오는 추석… 넉넉한 준비~ 끝] 종로, 불의의 사태 없도록

    종로구는 추석 연휴기간 주민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한 ‘2014 추석 종합 계획’을 4일 소개했다. 이를 위해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한다. 종합계획은 6일부터 10일까지 주민 생활과 밀접한 7개 분야 중심으로 추진된다. ▲저소득층과 복지시설을 지원하는 훈훈한 추석 보내기 ▲전통시장 활성화와 제수용품 가격 안정을 위한 물가 안정 대책 ▲귀성객과 관광객들의 주차 편의와 교통질서 유지를 위한 교통 대책 ▲공공시설물 안전과 풍수해 방지를 위한 안전대책 ▲식품안전과 청소, 쓰레기 수거를 위한 구민생활 불편 해소 ▲보건소를 포함한 응급진료 체계 구축과 당직 의료기관과 약국을 운영하는 의료 대책 등이다. 특히 6~8일 생활쓰레기 수거 중단에 따른 대안으로 ‘처리 상황반’과 ‘기동 청소반’을 가동한다. 무단 투기 우려 지역을 순찰하는 한편 생활쓰레기 민원과 투기 신고 등에 대해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서다. 아울러 역귀성객, 주민 등의 주차 편의를 위해 11개 학교의 운동장과 교내 주차장을 임시주차장으로 무료 개방한다. 학교 운동장 개방 기간은 6~10일 닷새다. 매일 오전 9시~오후 6시 개방한다. 임시주차장에는 주차관리요원을 배치하고 야간 당직 근무자가 순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보건소 응급진료반과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 약국을 지정·운영한다. 김영종 구청장은 “생활쓰레기 배출, 주차 문제와 관련해 이웃끼리 양보할 것을 당부한다”며 “주민들과 방문객들이 모두 즐겁게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케첩회사 ‘하인즈’, 中서 유아용 시리얼 리콜 결정’납 성분 초과 검출’

    케첩회사 ‘하인즈’, 中서 유아용 시리얼 리콜 결정’납 성분 초과 검출’

    미국 1위의 케첩회사인 하인즈는 중국에서 판매되는 자사의 일부 유아용 시리얼에서 납 성분이 과다 검출됨에 따라 관련 제품을 리콜하기로 결정했다. 하인즈는 조사 결과 해당 제품의 원료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납이 나왔다면서 예방 차원에서 4차례 공급분에 대한 리콜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하인즈의 리콜 결정은 저장(浙江)성 식품안전당국이 이 회사의 ‘AD 칼슘 고단백 시리얼’ 제품에서 납 성분이 과다 검출됐다고 발표한 지 사흘 만이다. 저장성 당국은 지난 17일 하인즈사의 유아용 시리얼 총 1472 박스분에 문제가 있다면서 회사 측이 개봉되지 않은 나머지 153박스도 폐기 처분키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하인즈는 18일 성명에서 이번 리콜 조치가 저장성에 국한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대적인 조사 결과 다른 제품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는 것이다.하지만 중국 당국은 소비자들에게 보상할 것을 요구했다. 중국에서는 최근 수년간 오염된 고기와 유제품이 유통된 사실이 잇따라 적발되면서 먹거리 안전에 비상에 걸렸다. 특히 중국 당국은 산업용 멜라민이 함유된 유제품으로 유아 6명이 숨지고 30만 명이 쓰러진 2008년 이후 유아 식품에 대한 감시를 대폭 강화했다. 지난 7월에는 미국 OSI 그룹의 자회사인 상하이푸시가 유통기한이 지난 고기를 재포장해 납품해 온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일었다. 상하이푸시는 중국 맥도날드를 비롯해 KFC, 피자헛, 스타벅스, 버거킹, 세븐일레븐, 파파존스 피자 등에 식재료를 공급해왔다. 이 사건이 불거지자 OSI 그룹은 상하이푸시에서 만든 모든 제품을 회수하고 현지 경영팀을 교체하기로 했다. 또 중국에서 피자헛과 KFC 매장을 운영하는 염브랜즈와 맥도날드 등은 상하이푸시와의 납품 관계를 전격 중단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롯데칠성음료, 일등 비결은 ‘식품안전’

    롯데칠성음료는 1950년 출시한 ‘칠성사이다’를 앞세워 업계 선두자리를 지켜오고 있다. 소비자 눈높이에 맞춘 품질과 제품 혁신에 더해 식품안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결과다. 회사는 2010년 글로벌 식품안전 경영시스템을 도입했다. 경기 오포 공장을 비롯해 안성, 대전, 경남 양산, 광주 등지의 모든 음료 공장은 당해 국제식품안전협회로부터 식품안전시스템 FSSC 22000(Food Safety System Certification 22000) 인증을 획득했다. FSSC 22000은 기존의 ISO 22000보다 한층 강화된 것으로, 제조 공장을 중심으로 위생관리 기준을 세분화하고 식품 테러 관리 방안까지 포함하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네슬레, 다농 등 다국적 기업들도 FSSC 22000 인증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칠성음료는 관계자는 “FSSC 22000 인증 획득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외국에서도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주말 하이라이트]

    ■일요 특선 다큐멘터리(SBS 일요일 오전 7시 10분) 풍부해진 먹을거리만큼 현대의 식탁에서 중요해진 건 음식의 안전성이다. 1990년 이후 가장 빈번하게 식중독 사고를 일으킨 식품 10종 중 5종은 미생물에 오염된 농산물이다. 3년 전 53명이 사망하고 2900여명이 감염돼 유럽연합(EU) 전체를 공포에 휩싸이게 한 식품사고 역시 장출혈성 대장균에 감염된 새싹채소였다. 과연 우리 앞에 차려진 음식들이 병원성 미생물과 화학적 물질에 오염되지 않은 안전한 농산물로 조리됐다는 것을 어떻게 확신할 수 있을까. 식품안전 선진국들을 통해 한반도의 먹을거리 현황과 미래에 대해 짚어본다. ■무한도전(MBC 토요일 오후 6시 25분) 무더위를 날릴 추격전을 준비했다. 멤버들은 조선시대의 백성으로 변신한다. 이들에게 준 임무는 각자의 얼음을 지키는 것. 멤버들은 강렬한 햇빛과 높은 온도로부터 얼음을 지켜야 할 뿐 아니라 뺏기지 않으려 몸싸움을 벌여야 한다. 한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이 치열한 얼음 쟁탈전에서 누가 승자가 될까. ■참 좋은 시절(KBS2 토요일 밤 7시 55분) 어머니 소심은 가족을 벗어나 비로소 자신만을 위한 삶을 살게 된다. 아버지 태섭 역시 죄스러운 마음으로 집을 떠났다. 하지만 멀리 가지는 못하고 계속 가족들 주의를 맴돈다. 한편 소심의 빈자리를 채우느라 동분서주하는 해원이 안쓰러운 동석은 둘만의 여행을 계획하지만 또다시 좌절되고 마는데….
  • ‘착한 간식’ 업체 밀어드려요

    ‘뭐라 해도 채찍보다는 당근이 먼저다.’ 비난이나 채찍보다는 칭찬과 당근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긍정적인 발전을 할 수 있게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강서구가 어린이 식생활 안전을 위해 ‘당근’ 정책을 펴기로 해 화제다. 강서구는 5일부터 안전하고 영양을 고루 갖춘 어린이 기호식품을 생산하는 업체 30곳을 발굴해 운영·시설 자금뿐 아니라 마케팅과 홍보 등에 대한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 지도, 점검, 행정 처분의 방식만으로는 어린이 식품안전을 확보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구는 빵을 비롯한 과자류, 음료류 등 어린이들이 즐겨 소비하는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 가운데 위반·지적 사항 등의 이력이 없고 식품안전지킴이 현장 점검 결과 우수한 평가를 받은 업체를 모두 30곳 선정하기로 했다. 대상 업체로 선정되면 식품진흥기금 융자(이율 2%, 최대 8억원, 3년 거치 5년 균등 상환) 신청 때 우선 지원하고 강서구 보건소는 물론 강서구 상공회의소 시설을 활용한 영업 마케팅 지원을 받게 된다. 또 해당 업체가 생산시설 현대화, 작업 공정에 대한 컨설팅을 요구할 때 식품안전 전문가가 파견돼 보다 나은 생산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연말에 구와 함께 서울시가 주관하는 국제페스티벌에 무료로 참가해 마케팅 기회를 얻는 등 다양한 행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어린이들이 즐겨 찾는 식품안전 대책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중국인 ‘기한지난 육류파문’에 “서구상품 못믿겠다”

    중국에서 유통기한이 지난 육류가 유명 패스트푸드점을 비롯한 글로벌 식품 체인에 공급된 사건 이후 중국에서 서구 상품에 대한 신뢰도가 급락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국 관영 환구시보(環球時報)는 23일 홈페이지를 통해 ‘국산품과 비교해 서양 브랜드를 더 신뢰하느냐’는 주제의 설문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날 오전 현재 서양 브랜드를 더 신뢰한다는 응답자는 541명(9%)으로 국산품을 더 신뢰한다는 응답자(5천175명ㆍ91%)의 10분의 1에 불과했다. 중국 남방도시보(南方都市報)도 22일 ‘이번 사건이 서구 패스트푸드 기업의 식품 안전에 관한 신뢰도에 영향을 미치느냐’는 주제의 설문조사를 한 결과 90%가 영향을 미친다고 답변했다고 23일 보도했다. 총 3천360명의 유효 응답자 중에서 89.3%가 앞으로 ‘맥도날드와 KFC에 덜 가게 될 것’이라고 응답했으며, 이 가운데 45%는 ‘다시는 가지 않을 것’이라고 답변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신문은 이 사건 이전에 맥도날드와 KFC의 식품안전에 대해 26%가 좋은 평가를 내린 데 반해 사건 직후 호평을 한 응답자는 4.9%로 급락했다고 보도했다. 환구시보는 사설을 통해 “이번 일은 중국 내 외국 유명 브랜드의 타락상을 보여주는 또 다른 사례”라면서 “글로벌 브랜드들이 중국 시장을 허술하다고 보고 중국 소비자들에게 최선의 서비스를 하지 않는 것이 증명된 것”이라고 비판했다. 중국 언론이 이런 공세를 펴는 것은 문제의 육류를 공급한 푸시(福喜)식품이 미국 OSI 그룹의 자회사란 점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중국정법대 프랜차이즈 연구센터의 리웨이화 부소장은 “유명 식품 브랜드들이 중국 시장에서 이미지 회복을 위한 홍보 캠페인에 나설 것”이라며 이번 일의 여파가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국에서는 푸시 식품이 유통기한이 지난 육류를 맥도날드와 KFC 등 유명 패스트푸드 체인점 외에 스타벅스 등 다른 유명 식품 브랜드 매장과 편의점 세븐일레븐에 공급하고 일부 제품은 수출까지 된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커지고 있다. 중국 당국은 이날 푸시 식품 임원 5명을 조사하고 있으며 유통기한이 지난 육류 사용이 회사 차원에서 진행된 일로 파악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사]

    ■외교부 △운영지원담당관 강승석 ■보건복지부 ◇실장급△기획조정실장 최영현△보건의료정책실장 권덕철△사회복지정책실장 김원득◇국장급△대변인 임종규△정책기획관 이준균△보건의료정책관 최성락△보건산업정책국장 배병준△복지정책관 김원종△복지행정지원관 곽숙영△인구아동정책관 김헌주△노인정책관 임인택△보육정책관 이기일△연금정책국장 조남권△보건복지부 양성일 ■환경부 ◇국장급 승진△국립환경인력개발원장 정복영◇전보△기후대기정책과장 김법정 ■서울시 ◇4급 행정직 <담당관>△언론 이회승△조직 김용남△아동청소년 김영기△조사 임동국△마곡사업 마채숙<과장>△희망복지지원 남길순△자활지원 권용호△관광정책 이기완△총무 이혜경△인사 김영환△행정 이대현△자산관리 박철규△계약심사 김연중△세제 김경탁<반장>△행복4구추진 송희수△ICLEI총회추진 송호재<협력관>△SH공사 유경애<소장>△서부공원녹지사업 안해칠<행정국>△고승효 김명용<상수도사업본부>△경영관리부장 정진일<전출>△마포구 양재연△중랑구 신시섭 박영헌△중구 박희균<직무대리>△대외협력담당관 김수덕△경영감사담당관 나병우△민원해소담당관 이우룡△어르신복지과장 하영태△도시철도공사협력관 문윤기△생활환경과장 심상원△한양도성도감 심말숙<파견근무>△서울장학재단 김현규◇4급 기술직 <과장>△물재생시설 이철해△자연생태 최윤종△도시계획 이정화△시설계획 한유석△보도환경개선 최동필△도로관리 이택근△물재생계획 최진석△공공디자인 박내규△건축기획 한병용△임대주택 양용택△식품안전 김종철△건강증진 이미경△역사도심관리 김해성<소장>△중부공원녹지사업 이용태△동부도로사업 송상영△강서도로사업 조병준△영등포아리수정수센터 임정규△광암아리수정수센터 차윤기<반장>△도시재생추진 임창수<한강사업본부>△공원부장 배호영<상수도사업본부>△시설안전부장 이규상<도시기반시설본부>△도시철도건축부장 이병석△방재시설부장 임춘근△건축부장 김우성<어린이병원>△간호부장 박흥심<전출>△구로구 이진용△강남구 배경섭△동작구 이학구△광진구 이기배△성북구 김장수<직무대리>△하천관리과장 김용학△재정비과장 송만규△한옥조성추진반장 문인식△재생재원과장 임인구 ■대전시 ◇3급 승진△보건복지여성국장 백승국◇4급 전보△창조행정추진단장 허춘 ■전북도 ◇국장△농수산 강승구△대외소통 이종석◇과장△성과관리 이지성△세무회계 한준수△삶의질정책 이래성△대외협력 이기선◇파견△장애인체육회 서한진△전북개발공사 송주진◇부시장·부군수△익산시 한웅재△완주군 박봉산△무주군 윤재구△임실군 송기항△부안군 노점홍 ■한국기계연구원 △그린동력연구실장 조규백 ■한국인터넷진흥원 ◇부원장△정보보호 전담 정경호 ■국민일보 △논설위원 정원교 ■경기대 △교무처장 이상섭
  • 안전기준 위반 급식업체 HACCP 취소

    정홍원 국무총리가 여름철 식중독 예방관리와 관련,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에 부적합한 학교급식 식재료 업체는 납품업체 선정에서 제외하고, 안전기준 위반 때는 즉시 HACCP 지정을 취소하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주재하면서 “학교급식에 대한 식중독 조기경보시스템 연계를 확대하고, 식중독 발생 이력 학교에 대해서는 특별점검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이달 중에 피서지와 휴게소 등 7500여개 식품취급업소에 대한 지도·점검과 함께 김치류·육류·어패류와 냉면 등 하절기 다소비 식품에 대한 검사도 집중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어 “식품의약품안전처, 교육부 등 관계부처의 노력으로 지난해 처음 식중독 관리가 선진국 수준에 이른 것으로 안다”며 “더욱 분발해 국민 불안감이 근본적으로 해소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해달라”고 당부했다. 정 총리는 재활용 규제와 관련, “법령에서 정한 57개의 재활용 용도와 방법만을 허용하는 포지티브 규제 방식에서 환경보호 기준을 충족하면 원칙적으로 허용하는 네거티브 방식으로 전면 전환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아울러 “재활용 대상지역의 토양, 지하수 등 주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사전 조사하고 위해예방 관리기준을 마련하는 등 재활용의 환경성을 강화하겠다”면서 “이를 통해 신기술의 시장진입 기간을 최소 2년에서 최대 6개월 이내로 단축하고 관련 산업의 시장 규모를 2017년까지 6조 7000억원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석우 선임기자 jun88@seoul.co.kr
  • [2014 상반기 히트상품] 봉평농원 ‘메밀부침가루·메밀국수’

    [2014 상반기 히트상품] 봉평농원 ‘메밀부침가루·메밀국수’

    메밀부침가루와 메밀국수는 구수한 맛과 향, 쫄깃한 식감 등을 살리기 위한 봉평농원의 20년 노하우가 담겨 있다. 특히 강원도 봉평의 무공해 메밀로만 만들어 웰빙 식품으로 선호되고 있다. 제품들은 강원도 평창 공장에서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에 따르는 위생관리체계로 생산된다. 메밀부침가루는 점도가 좋고 입자가 균일해 얇게 부쳐지는 장점이 있으며 메밀국수는 간편하게 삶아 다양한 형태로 즐길 수 있다.
  • 식중독 축산물… 대장균 생·선식

    ■ 식중독 축산물 냉동포장육 냉장 유통… 유통기한 ‘고무줄’, 변질·부패 쉬워 식중독 발생 위험도 높아 대전에 있는 한 식품업체는 유통기한이 2~3년이나 지난 소고기와 돼지고기 포장육 6박스(140㎏)를 판매하기 위해 보관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적발됐다. 전남의 한 식품업체도 지난달 10~27일 생산한 메추리알 가공품(6000㎏)의 유통기한을 1개월 늘려 표시했다가 전량 압류당했다. 식약처는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전국 식육포장처리·축산물가공업체 60곳을 집중 단속한 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7곳을 적발해 행정조치했다고 24일 밝혔다. 반드시 냉동 상태로 유통시켜야 할 냉동포장육을 냉장 상태로 유통시킨 곳도 있었다. 무더위로 최근 식중독 사고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전국적으로 식중독 예방 캠페인이 실시되고 있지만 몇몇 ‘양심 불량’ 유통업자들에 의해 구멍이 생기는 것이다. 식약처는 유통기한을 변조하거나 위조하는 행위를 목격할 경우 식품안전소비자신고센터(1399)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유통기한 변조·위조 행위를 신고하는 경우 신고포상금을 기존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하는 관련 규정 개정도 추진 중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축산물 유통기한 등을 속이는 소비자 기만행위에 대해 지속적으로 단속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변질·부패하기 쉬운 축산물을 잘못 먹으면 식중독 발생 위험이 더 크다. 냉장고는 세균 증식을 억제할 뿐 사멸시키지는 못하기 때문에 유통기한이 지났다면 냉동·냉장 유통된 포장육도 믿을 수 없다. 가열할 경우 식중독균 대부분은 사멸하지만 균이 내뿜은 독소가 그대로 남아 식중독을 일으키기도 한다. 소고기 등 육류에 존재하는 황색포도상구균이 대표적이다. 따라서 잘못 유통된 식품 중에서도 특히 육류를 먹었을 경우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더라도 식중독 위험에 충분히 노출될 수 있다. 일부 식중독은 음식물을 끓이더라도 발생할 수 있지만, 그래도 여름철 음식은 무조건 끓여 먹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이재갑 교수는 “냉장 또는 냉동해야 하는 음식물은 상온에 10분 이상 방치하지 말고 냉장실 보관도 하루 이상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대장균 생·선식 유명업체 제품 식중독균·대장균 ‘득실’… 백화점 즉석 제조 선식도 기준치 초과 최근 아침 식사 대용으로 먹기 편하고 건강에 좋은 생식과 선식이 인기를 끌고 있지만 제품 3개 중 1개는 기준치를 초과하는 식중독균이나 대장균에 오염된 것으로 나타나 소비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 판매되는 생식과 선식 각 15개 제품의 위생도를 시험한 결과 9개 제품에서 기준치(g당 1000마리)의 최대 20배를 넘는 바실루스 세레우스(식중독균)가 검출됐고, 3개 제품에서는 대장균까지 나왔다고 24일 밝혔다. 생식의 경우 A사 제품에선 가장 많은 1g당 9600마리의 식중독균이 나왔고, B사 제품에서는 대장균이 검출됐다. 생식 15개 제품 중 5개가 부적합했다. 곡류, 채소류, 버섯류, 해조류, 과일류 등을 익히지 않고 단순 건조한 생식과 달리 90~100도에서 고온 건조 과정을 거쳐 만든 선식은 생식보다 안전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15개 중 6개 제품이 부적합 판정을 받아 생식보다 위생 상태가 더 나쁜 것으로 드러났다. 청오에서 만든 ‘유기농선식 든든한 아침만찬’에서는 기준치의 20배인 2만 마리의 식중독균이 검출됐다. 특히 신세계백화점(경기점), 롯데마트(수지점), 롯데백화점(분당점) 등 3곳에서 파는 즉석 제조 선식에서 기준치를 넘는 식중독균이 검출됐고, AK백화점(분당점)에서 파는 제품에는 대장균이 있었다. 총 30개의 생식과 선식 중 13개 제품에서 잔류농약보다 몸에 해로운 물질로 알려진 곰팡이독소의 일종인 제랄레논도 검출됐다. 13개 제품의 제랄레논 검출량은 국내 곡류가공품 허용기준치(200㎍/㎏)보단 낮았지만, 이 중 3개 제품은 유럽연합(EU)의 허용기준치(75㎍/㎏)를 넘었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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