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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 무상급식 중단 “학부모가 직접 솥단지로 급식하기도”

    경남 무상급식 중단 “학부모가 직접 솥단지로 급식하기도”

    무상급식 중단 경남 무상급식 중단 “학부모가 직접 솥단지로 급식하기도” 경남도의 무상급식 지원 중단으로 1일부터 경남 각급 학교 무상급식이 유상급식으로 전환됐다. 초·중·고교는 지난달 중순 학교급식 유상전환 안내문과 4월분 급식비 내역을 담은 가정통신문을 발송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학생이 유상급식을 먹게 된다. 그동안 무상급식 혜택을 받았던 756개 학교(전체 학교 990개) 28만 5000여명 중 21만 8000여명의 학생이 급식비를 내고 점심을 먹어야 한다. 10개 군 단위 지역 전체 학교, 8개 시 단위 지역 초등학교와 읍·면 지역 중·고등학교가 대상이다. 6만 6000여명의 저소득층 자녀와 특수학교 학생은 그대로 무상급식 혜택이 유지된다. 도내 전체 학생 44만 7000명의 14.9%를 뺀 나머지는 돈을 내고 밥을 먹게 되는 셈이다. 그런데 이날부터 유상급식으로 전환되더라도 급식비는 매달 중순 전후에 징수하기 때문에 4월 초순에는 일단 대부분 학생이 종전대로 급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에는 유상급식 전환 대상 학생 가운데 가정 사정상 급식비를 못 내거나 경제적인 형편은 되더라도 학부모가 급식을 거부하는 경우 등 경우가 구분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다 급식비를 내고 밥을 먹는 학생과 무상급식이 유지되는 학생들이 구분돼 일각에서 우려하는 대로 ‘가난 증명’이 현실화될지도 우려된다. 급식비를 당장 내지 않지만, 유상급식 전환에 따라 일부 학교에선 첫날부터 급식 혼란이 현실화됐다. 진주 지수초등학교와 지수중학교 학부모들은 운동장에 솥단지를 걸어 놓고 직접 밥을 지어 급식하기로 했다. 지수초·중학교에는 70여명이 재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동지역 일부 학부모들은 자녀에게 도시락을 싸거나 점심을 집에서 먹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직접 실행에 옮길지는 미지수다. 또 무상급식 지원 중단에 항의하는 표시로 체험학습을 신청하는 학부모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밖에 도내 곳곳에서 무상급식 지원 중단에 따른 반발 움직임도 본격화됐다. 박종훈 교육감은 이날 오전 기자간담회를 열고 유상급식으로 전환된데 따른 참담함을 호소하고 학부모와 학생에게 안타깝고 죄송하다는 뜻을 밝힌다. 박 교육감은 유상급식으로 전환된 것은 경남도가 무상급식 지원을 중단했기 때문임을 재차 강조하고 학교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려는 방안 등을 제시할 계획이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남지부 소속 교사들도 ‘무상급식을 촉구하는 경남 교사 선언’을 하고 무상급식 지원 중단을 규탄했다. 교사 선언에 참여하는 교사들은 무상급식 지원 예산을 활용한 서민자녀 교육지원조례 철회 요구와 학교급식법 개정운동을 펼치는 한편 무상급식 지원 중단에 항의하는 ‘한 끼 단식’도 벌인다. 도내 전역 각급 학교에서 교사 수백 명이 점심때에 무상급식 복원을 염원하는 문구를 작성해 빈 식판에 올려놓고 단식을 벌일 계획이다. 전국농민회총연맹 부산경남연맹과 친환경무상급식 지키기 경남운동본부도 각각 회견을 열고 무상급식 지원을 중단한 홍준표 도지사를 규탄하고 항의서한도 전달할 계획이다. 경남지방자치센터와 마창진환경운동연합, 마창참여자치시민연대 등은 무상급식 예산 지원을 중단한 홍준표 경남지사가 미국에서 평일 골프를 친 것과 관련, 국민감사청구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밖에 하동과 함안, 통영, 밀양, 거제 등지의 학부모와 시민단체들이 무상급식 재개 촉구 선전전을 벌이고 학부모단체들이 도내 100여 개 초·중·고교 앞에서 무상급식 재개와 서민자녀 교육지원조례 반대를 위한 1인 시위를 벌인다. 한편 이날 무상급식의 유상 전환에 대해 경남도는 별다른 입장을 표명하지 않았다. 경남도는 올해 예정됐던 무상급식 지원 예산 257억원으로 연간 50만원 안팎의 교육복지 카드로 EBS 교재비 및 수강료, 온라인 수강권 혜택을 받게 하는 등 서민 자녀 교육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18개 시·군도 대부분 이에 동참하고 있다. 도는 지난 16일부터 315개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이 사업의 신청을 받기 시작해 지난달 30일 현재 3만 2000여 명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홍준표 경남지사는 지자체 지원분 무상급식 예산 감사를 경남도교육청이 거부하자 지난해 11월 “감사 없는 예산은 없다”며 무상급식 예산 지원 중단을 선언했다. 지난 4년간 3040억원의 막대한 도민 세금을 지원받고도 감사를 받지 않겠다는 것은 도민과 법 위에 군림하겠다는 것이나 다를 바 없다는 것이 경남도와 홍 지사 입장이다. 이와 관련 홍 지사는 “무차별적인 무상 급식은 부자와 가난한 사람 간 빈부 격차를 더 심화시킨다”면서 “서민자녀 교육지원 사업은 부자와 가난한 사람의 교육 격차를 줄이고 서민 자녀에게 좀 더 많은, 질 좋은 교육을 제공해 신분을 상승하고 부자가 될 기회를 주려는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가르치랴, 일지쓰랴, 청소하랴… “화장실 갈 시간도 없네요”

    가르치랴, 일지쓰랴, 청소하랴… “화장실 갈 시간도 없네요”

    처음부터 각오 없이 간 것은 아니었다. 조카를 돌본 적이 있어 나름의 ‘기본기’는 갖췄으니 열심히 하면 민폐는 안 끼칠 것이라고 자신했다. 하지만 처음 맞닥뜨린 어린이집의 일과는 상상 이상이었다. 지난 18일 어린이집 교사 일일체험을 하기 위해 찾아간 서울 종로구의 S국공립어린이집은 원장 1명과 4명의 담임교사, 2명의 보조교사가 아동 29명을 돌보는 곳이다. 어린이집의 하루는 등원부터 전쟁터였다. “얘가 왜 이렇게 울어? 코~자고 나면 엄마 금방 온다니까….” 우는 아이를 어르고 달래며 떼어놓는 엄마, 아이를 안심시키려고 팔이 떨어져 나가도록 손을 흔들어가며 아이를 반기는 보육교사. 이들 옆에 가만히 서 있기만 했는데도 기운이 쏙 빠져 하루의 절반은 지난 것 같았다. 잠시 숨이라도 돌리고 싶었지만 쉴 새 없이 오전 일과가 시작됐다. 오늘의 메뉴는 카르보나라 떡볶이. 교사 1명이 15명분의 식판과 밥상을 지하 1층 조리실에서부터 2층 교실까지 들고 나른다. 아이들이 먹는 음식이라고 우습게 봤다간 큰코다친다. 매일 오전 간식, 중식, 오후 간식까지 식판과 밥상을 들고 계단을 오르내려야 한다. 함께 일일체험을 한 보건복지부의 건장한 남성 직원조차 끙끙 앓는 소리를 냈다. 후들거리는 손으로 아이들의 식판에 떡볶이를 덜어주고 배식 지도까지 하고 나서 겨우 내 식판에 떡볶이를 담았다. 14년차 베테랑 어린이집 교사인 류모씨가 “그것만 드시고는 못 버텨요”라며 음식을 듬뿍 얹어줬다. 간식을 먹은 뒤에는 아이들에게 동화책을 읽어줬다. 환심을 얻으려고 성우처럼 목소리를 바꿔 가며 성의껏 읽었는데 “재미없어요. 다른 것 읽어 주세요”라는 투정이 나왔다. 요즘에는 아이들이 집에 가서 “어린이집 재미없었다”고만 말해도 학부모들이 민원을 넣는단다. 초보 일일체험 교사의 애간장이 탔다. 이 와중에 네 살배기 남자아이가 갑자기 아프다며 벽을 보고 돌아앉았다. 학부모에게 연락을 했지만, 아이가 집에 가지 않겠다고 하니 한시도 떨어지지 않고 내내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보육교사 업무의 하이라이트는 뭐니 뭐니 해도 배변 지도다. 15명의 아이들이 한 화장실에서 볼일을 본다. 줄 서는 예절부터 가르쳐야 하지만 짓궂은 아이는 소변을 보다 말고 바지를 벗은 채로 화장실 바닥에서 굴렀다. 아이를 일으켜 세우고 옆 소변기에 선 아이에게 소변 보는 법을 가르쳐 주고 있는데, 줄 서 있던 아이들이 서로 화장실에 먼저 가겠다며 싸우기 시작했다. 싸우는 아이들의 울음소리, 바닥을 굴러다니는 아이의 웃음소리로 북새통이 됐다. 혼자 감당하기에는 벅찼다. 율동 시간에는 사방으로 뛰어다니는 아이들 속에서 더 신나게 뛰어다녔다. 교사가 신나야 아이가 신나기 때문에 힘들어도 쉴 틈이 없다. 일일 교사가 익숙해진 아이들은 팔다리를 붙잡고 매달렸다. 지친 기색이 역력한 복지부 직원은 “어린이집 선생님은 만능 엔터테이너”라며 고개를 가로저었다. 폭풍 같은 일정이 끝나고 오후 2시 드디어 아이들의 낮잠 시간이 왔다. 아이들을 재우고 슬쩍 눕자 교사들이 화들짝 놀라며 “누우시면 선생님 잤다고 부모님께 민원이 들어와요”라고 나무란다. 아이들이 집에 가면 일이 끝날 줄 알았는데 본격적인 일은 오후 4시 30분 귀가 지도가 끝난 뒤였다. “화장실 청소하고서 미끄러움이 남으면 아이들이 위험하니까 고무장갑 안 끼는 게 좋아요.” 어린이집 화장실 청소만 10년 이상 한 선생님들은 청소 전문가가 따로 없다. 어린이집 평가인증 항목 중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 중 하나는 교실 청소와 교구 관리다. 교구를 쓸어 먼지가 남아 있으면 감점된다. 3월과 같은 새 학기에는 시설 관리에 유독 신경을 써야 한다. 청소가 끝나면 양치컵과 물컵, 물통 등을 소독하는 일이 남아 있다. 열댓명의 아이들과 씨름하다 든 물통의 무게는 허리를 붙잡게 했다. “이걸 어떻게 혼자 하셨어요”라고 보육교사에게 되물었다. 국공립 어린이집은 인기가 많지만 보조 인력 채용은 꿈 같은 소리다. 청소가 끝나고서는 일지를 손에 들었다. “선생님, 늘 고생이 많으세요”라고 적힌 학부모의 편지를 읽으며 뭉클해졌다. 오후 6시. 내일 수업 준비를 해야 할 시간이다. 원유빈 인턴기자 jwyb12@seoul.co.kr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학부모 툭 던진 한마디에 남몰래 웁니다”

    “어린이집에서 10년 이상 일하다 보면 아이를 돌볼 때 화장실 가고 싶다는 생각조차 들지 않아요. 화장실에 가 있는 동안 아이들에게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르거든요. 소변조차 마음대로 볼 수 없는 열악한 상황에 몸이 적응해버린 거죠. 식판을 나르느라 만성 허리 통증에 시달려요. 요즘에는 작은 일에도 학부모 민원이 너무 많이 들어와 아이들을 보내고 울 때도 있어요.” 지난 18일 서울신문이 만난 서울 종로구 S어린이집의 유아반 보육교사 류모씨는 보육교사의 고충을 이렇게 털어놨다. 14년간 보육교사를 한 베테랑이지만 15명의 아이를 혼자서 돌보는 것은 여전히 만만치가 않다. 인천 송도 어린이집 아동학대 사건이 터지고 나서는 믿고 응원해 줬던 학부모들마저 싸늘하게 변해 몸고생에 마음고생까지 더해졌다. 류씨는 “학부모와 아이로부터 신뢰받지 못할 때 더 힘들다”며 “교사와 아이를 모두 보호하는 차원에서 차라리 폐쇄회로(CC)TV 설치가 의무화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보육교사의 일과는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쉴 틈 없이 돌아간다. 오후 4시 30분, 아이들이 집으로 돌아가는 시간에 맞춰 일이 끝나는 게 아니다. 청소하고 일지를 쓰다 보면 어느새 날이 어둑해진다. 그나마 평소에는 저녁에라도 퇴근할 수 있으니 다행이다. 어린이집 평가인증 기간이 다가오면 야근을 밥 먹듯 한다. 자정은 기본이다. “현재 어린이집 평가인증 제도는 정말 겉치레예요. 평가인증 날짜를 먼저 예고하고 평가하러 오는데, 어떤 어린이집이 준비를 안 하겠어요. 수업 준비를 하고 평가인증에 필요한 서류를 만들려면 주 40시간으로는 모자라요. 보육교사들이 밤잠 설쳐 가며 준비해요. 교사들만 죽어나는 거죠. 대부분의 어린이집이 평가인증에서 높은 점수를 받는 것은 다 이유가 있다니까요.” 류씨의 말처럼 폭행 사건이 발생한 인천 송도 어린이집은 지난해 6월 100점 만점에 95.36점의 높은 점수로 보건복지부의 인증을 받았다. 서류 중심으로 평가가 진행되다 보니 현장과 동떨어진 결과가 나온 것이다. 시민단체 ‘아이들이행복한세상’의 조사에 따르면 보육교사들은 평가인증 준비에 평균 4.8개월을 매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S어린이집 원장 조모씨는 “평가인증을 할 때는 교구 구비 상태나 환경 등을 주로 보는데 이보다는 양질의 교사가 얼마나 있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현재 유아반(3~5세)은 정부가 인건비의 30%를 지원한다. 인건비 지원이 많지 않다 보니 경력이 많은 양질의 교사일수록 어린이집이 채용을 꺼리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교사는 몇 안 되는데 보살펴야 할 아이는 많아 늘 허덕인다. 아이 보기 실력은 베테랑 엄마급이지만 일이 바빠 결혼을 못했다는 류씨는 “다른 엄마들의 아이를 보다가 정작 내 아이는 낳지도 못했다”며 씁쓸해했다. 원유빈 인턴기자 jwyb12@seoul.co.kr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어린이집·유치원 교사 입건·영장

    어린이집·유치원 교사 입건·영장

    경남 고성군 공립어린이집과 인천시의 한 사립유치원 교사들이 원생들을 상습적으로 학대한 사실이 확인됨에 따라 경찰이 유치원 교사들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고성경찰서는 5일 원생들을 수시로 때리거나 꼬집는 등 상습적으로 학대한 혐의(아동복지법상 신체·정서 학대)로 K(29·여)씨 등 고성 모 어린이집 보육교사 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 보육교사들의 원생 학대행위 책임을 물어 원장 J(39·여)씨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Y(44)씨는 아이들이 장난감을 정리하지 않고 가지고 논다는 이유로 책 모서리로 세 살된 아동의 손등을 때리는 등 7명의 보육교사들이 4~25차례에 걸쳐 모두 26명의 아동에게 신체나 정서적 학대 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해당 어린이집에 다니는 한 아이의 아버지가 지난해 11월 23일 “보육교사가 아이를 학대한다”고 신고해 어린이집 폐쇄회로(CC)TV 16대에 지난해 11월 10일부터 25일 사이에 찍힌 전체 영상을 분석했다. 경찰은 영상분석자료를 경남아동보호전문기관에 보내 자문을 의뢰한 결과 아동학대 의심 횟수 113건 가운데 72건이 아동학대 행위로 판정돼 해당 보육교사들을 조사한 뒤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들 보육교사는 바닥에 떨어진 음식을 주워서 다시 먹이거나 양볼 꼬집기, 아동을 향해 분무기로 물 뿌리기, 엉덩이와 등·이마 때리기, 귀신 흉내 내 울리기, 화장실이나 놀이방에 격리 등 여러 방법으로 원생들을 학대한 것으로 조사됐다. 보육교사들은 원생들이 율동을 하면서 틀린다는 이유로 꿀밤을 때리거나 세게 잡아당겨 율동을 강요하고, 놀이방 밖으로 쫓아내거나 나무젓가락으로 때리기도 하고 두 귀를 잡고 끌고 다니기도 했다. 경찰은 이들을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고성군은 해당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사 8명(학대행위를 하지 않은 1명 포함) 전부를 아동학대행위 책임을 물어 지난달 24일 모두 교체했다고 밝혔다. 인천 서부경찰서도 이날 이모(25·여)씨 등 인천 서구 오류동 D유치원(사립) 교사 2명에 대해 아동복지법상 상습학대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들은 지난해 10월 2일부터 11월 20일까지 자신의 지시를 따르지 않는다며 아동을 발로 걷어차거나 손으로 잡아채 넘어뜨리고, 뺨을 때리고 식판으로 머리를 때리는 등 5세반 아동 19명을 127차례에 걸쳐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한 남자아이는 이 기간 거의 날마다 학대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피해 아동 학부모 10여명은 지난 1월 19일 유치원을 찾아가 CCTV를 보여줄 것을 요청했으나 원장 임모(56·여)씨가 거부하자 112에 신고했다. 경찰은 유치원 측으로부터 CCTV를 임의제출받아 분석, 아동학대 혐의로 보이는 영상자료 127건을 확인했다. 교사들은 경찰 조사에서 범행을 인정하면서 “아이들이 장난이 심해 버릇을 고쳐 주려 했다”고 진술했다. 원장 임씨는 관리감독 소홀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고성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인천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캠퍼들의 성지 ‘2015국제캠핑페어’개막, 데이트코스로도 인기

    캠퍼들의 성지 ‘2015국제캠핑페어’개막, 데이트코스로도 인기

    올해 캠핑 트렌드의 모든 것을 담은 ‘2015국제캠핑페어’에 국내 캠퍼들의 관심이 일제히 쏠리고 있다. 이에 가족과 연인, 동료 등이 나들이 겸 전시회에 방문하기 위해 입장권 사수에 앞장서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국제캠핑페어는 국내외 캠핑산업과 캠핑문화에 대한 모든 것을 전시하는 국내 최대의 캠핑 전시회로, 대한민국 캠핑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2013년, 2014년 2회에 걸친 행사 동안 누적 관람객 15만7천여 명을 기록하는 등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전문 캠핑 박람회로 평가 받고 있다. 이번 2015국제캠핑페어는 2월 26일부터 3월 1일 나흘간 일산 킨텍스(KINTEX) 전시관에서 개최된다. ‘타프에서 쏟아지는 별빛, 자연에서 맞이하는 아침, 진짜 캠핑이 있는 곳’이라는 테마로 기존 전시보다 더욱 다채롭고 풍성하게 준비했다. 텐트, 리빙쉘, 타프, 의자 등의 기본 용품을 시작으로 트레일러 루프탑, SUV, RV 등의 캠핑카, 침낭, 매트, 야전침대, 가스등, 랜턴, 플래쉬, 난로, 연료 등의 조명 및 난방용품, 해먹 등의 취침용품, 키친, 버너 등의 바비큐용품, 코펠, 식기, 쿨러 등의 주방용품 등이 대거 소개된다. 현재 스노우 피크, 콜맨, 코베아 등 굵직한 캠핑관련 업체의 참가가 확정된 상태로, 이외에도 많은 업체들의 신제품들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신제품을 직접 시연해보고 캠핑페어만의 특별 할인가에 구매할 수도 있다. 주관사인 가족사랑전람 관계자는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전시회는 그 어느 때보다도 알찬 전시로 꾸며질 예정”이라면서 “박람회에 방문하면 2015년 캠핑 트렌드도 확인하고 소중한 사람들과 잊지 못할 추억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2015국제캠핑페어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campingfair.co.kr)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관람객 사전등록기간은 2월 16일부터 25일까지며 관람권은 현장 매표소와 공식판매처인 티몬에서 구입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농촌진흥청과 함께하는 식품보감] 고소한 강정·달콤한 과편·보신용 닭엿… 이번 설엔 뭘 먹을까

    한과라고 하면 하얀 튀밥을 묻힌 산자나 손가락 크기의 고소한 강정만 떠올리기 쉽다. 하지만 조리법에 따라 유과, 유밀과, 다식, 숙실과, 과편, 엿강정, 엿 등으로 종류가 다양하다. ‘유과’(油菓)는 한과의 대표다. 찹쌀가루에 콩물과 술을 넣어 반죽해 삶아 낸 것을 얇게 밀어 말렸다가 기름에 튀겨 낸다. 튀밥이나 깨를 꿀과 함께 묻히면 완성된다. 산자와 강정이 유과에 속한다. 산자보다 크기가 작고 고운 고물을 이용한 연사과도 있다. ‘유밀과’(油蜜菓)는 밀가루에 기름과 꿀을 섞어 반죽한 뒤 기름에 튀겨 꿀을 바른 과자다. 튀기기 전에 여러 가지 모양을 만드는데 매화나무에 참새가 앉은 모양과 비슷한 매작과, 손가락 모양의 차수과, 실타래 모양의 타래과 등이 대표적이다. 대추를 소로 넣고 유밀과 피로 싼 만두과나 다식판에 박아서 만드는 다식과, 계피와 생강을 넣은 계강과도 있다. ‘다식’(茶食)은 차와 함께 먹는 과자로 다양한 재료를 꿀로 반죽해 다식판에 박아 모양을 만든다. 재료에 따라 녹말다식, 찹쌀다식, 밤다식, 송화다식, 흑임자다식 등이 있다. ‘숙실과’(熟實果)는 말 그대로 과일을 통째로 익힌 과자다. 꿀을 넣고 조리는 방법에 따라 초(炒)와 란(卵)으로 나뉜다. 초(炒)는 과일의 모양이 그대로 유지되도록 설탕물에 조리는데 대추초와 밤초가 대표적이다. 난(卵)은 열매를 익힌 뒤 으깨어 설탕이나 꿀에 조린 뒤 다시 원래 모양과 비슷하게 빚은 것으로 밤란, 생강란 등이 있다. ‘과편’(果片)은 과일을 삶아서 즙을 내고 설탕이나 꿀을 넣어 조린 뒤 굳혀서 썰어 낸 과자다. 새콤달콤한 앵두나 살구, 복숭아 등으로 만들어 모양과 맛이 젤리와 비슷하다. ‘정과’(正果)는 과일이나 식물의 뿌리를 꿀에 넣고 조린 것으로 신맛을 없애고 보존 기간을 늘린 조상들의 지혜가 담겼다. 모과, 유자, 생강, 도라지, 연근, 청매실, 배, 호두, 인삼, 죽순, 송이, 복숭아 등으로 만든다. ‘엿강정’은 곡식이나 견과류를 볶거나 튀겨서 조청이나 엿물에 버무려 약간 굳었을 때 썰어 낸다. 설 차례상에 빠지지 않았고, 세배하러 온 아이들에게 세뱃돈 대신 주기도 했다. ‘엿’은 고려시대부터 만들어졌는데 비싼 꿀을 대신해 음식과 과자를 만드는 데 썼다. 강원도의 황골엿, 충청도의 무엿, 전라도의 고구마엿, 황해도에서 조청에 찹쌀 미숫가루를 넣어 만든 태식이 유명하다. 제주도 서귀포에서는 엿에 꿩이나 닭고기를 넣은 꿩엿과 닭엿을 보신용으로 먹었다. 꿩이 없으면 닭고기로 엿을 만들었는데 ‘꿩 대신 닭’이라는 속담도 여기서 나왔다.
  • 온천만 즐기면 심심해… 사파리·수족관에 아기자기한 캐릭터 구경은 덤!

    온천만 즐기면 심심해… 사파리·수족관에 아기자기한 캐릭터 구경은 덤!

    벳푸에는 온천 외에도 즐길 거리들이 풍성하다. 어른, 아이 모두에게 오감이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는 즐길 거리들을 소개한다. ●아프리칸 사파리(www.africansafari.co.jp) 동물 모양을 한 30인승 정글버스를 타고 즐기는 사파리는 벳푸 여행에서 깊은 인상을 남긴다. 차에 타면 귤, 날고구마, 날고기, 스낵 등이 담긴 식판을 받는다. 장장 8㎞에 이르는 일본 최장 거리의 사파리 코스에서 차례로 만나게 되는 초식동물, 육식동물들에게 줄 먹이들이다. 손으로 주면 안 되고 길다란 쇠 집게를 이용해 창 사이로 주도록 돼 있다. 검은 곰, 북아프리카의 산양, 코끼리, 기린, 코뿔소, 낙타, 사자, 호랑이, 얼룩말, 치타 등 동물들을 가까이에서 눈으로 볼 수 있는 것은 짜릿한 경험이다. 연중무휴로 운영되는 이곳은 겨울에는 오후 4시까지만 입장이 가능하지만 여름에는 야간 개장도 한다. ●우미타마고(www.umitamago.jp) 오키나와의 ‘추라우미’에 이어 일본에서 최고의 수족관으로 꼽힌다. 해류가 합쳐지는 오이타 지역의 다양한 어종들과 먼 나라에서 온 이국적인 어종 등 300종 1만 5000여 마리의 물고기가 전시돼 있다. 깊이 8m에 1250t을 담은 대형 수족관에만 90종 1500여 마리의 물고기가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 민간 잠수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면 오이타 남쪽 바닷속 바위군을 재현해 놓은 대형 수족관에서 잠수도 할 수 있다. 뭐니뭐니 해도 수족관 최고의 인기 스타는 물개, 물범, 바다사자다. 수족관 건물이 벳푸만에 접해 있어서 바다를 배경으로 바다생물들이 벌이는 여러 가지 재롱을 관람할 수 있다. 기념품 가게에는 각종 물고기를 이용해 만든 캐릭터 상품과 인형들이 가득하다. ●하모니랜드(www.harmonyland.jp) 캐릭터를 좋아한다면 반드시 들러 봐야 할 곳이다. 일본의 캐릭터 회사인 산리오의 캐릭터들이 총출동한 테마파크다. 헬로키티와 시나모롤, 우사하나를 비롯한 산리오의 여러 캐릭터를 활용한 대관람차, 롤러코스터, 범퍼카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시설과 볼거리가 갖춰져 있다. 특히 귀여운 헬로키티의 이미지에 딱 맞는 가구와 소품으로 꾸며진 ‘키티의 성’에서는 상상 가능한 모든 것들을 볼 수 있다. 헬로키티 인형과 사진 촬영을 하고, 놀이기구를 타고 나면 캐릭터들이 유혹하는 기념품들에 자연스레 손이 간다. lotus@seoul.co.kr
  • ‘군데리아’ 크고 맛있어진다

    ‘군데리아’ 크고 맛있어진다

    일명 ‘군데리아’(군대+롯데리아를 합성한 은어)로 불리는 군 급식 햄버거(빵식)가 기존보다 커지고 맛도 개선된다. 신세대 장병들의 입맛과 높아진 권장열량 기준을 충족시키기 위한 조치로, 군은 올해부터 장병들의 급식비를 5% 인상하기로 했다. 국방부는 2일 장병 급식 개선을 위해 1인당 기본 급식비를 지난해 하루 6848원에서 올해 7190원으로 인상했다고 밝혔다. 군은 인상된 급식비로 일반인(2600㎉)보다 높은 장병 권장열량(3100㎉) 기준을 충족하고 장병들의 선호도를 고려한 메뉴를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한 달에 여섯 번 제공하는 햄버거는 빵 크기가 지름 9㎝에서 12㎝로 시중에서 파는 햄버거와 비슷해진다. 불고기와 새우 패티도 45g에서 80g으로 늘어나고, 시리얼과 감자튀김을 사이드메뉴로 추가하기로 했다. 불고기와 치킨 위주로 돼 있던 내용물도 각각 햄+치즈 버거 월 2회, 불고기 버거 1.5회, 새우버거 1.5회, 핫도그 1회로 다양화된다. 식판에 햄버거 패티와 빵, 잼(딸기맛, 포도맛), 불고기, 소스, 샐러드, 치즈, 우유, 수프 등과 함께 제공되는 군 급식 햄버거는 입대 초기 허기진 훈련병들에게는 인기 메뉴로 통했으나, 패스트푸드점에서 판매하는 시중 햄버거와 달라 자대에서는 장병들의 호불호가 갈린다는 평이다. 예비역 병장 출신인 직장인 권태오(28)씨는 “군대에서는 별식인 ‘군데리아’를 대부분 좋아하지만 시중에 파는 것에 비해선 맛이 많이 떨어져 아쉬웠다”면서 “특히 말년 병장들은 맛을 좋게 하기 위해 ‘군데리아’에 새로운 재료를 넣어 먹기도 했는데, 이번 조치로 맛과 양이 개선돼 현역병들이 좋아할 것 같다”고 말했다. 국방부는 이 밖에 장병들의 돼지고기 급식은 하루 60g에서 69g으로 늘리고, 1회 150g인 한우갈비 급식 횟수는 연 1회에서 3회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특식의 연간 급식 횟수도 오리고기(1회 150g)는 9회에서 12회로, 낙지(1회 80g)는 4회에서 5회로, 스파게티는 3회에서 4회, 생우동은 2회에서 3회로 각각 늘었다. 반면 나트륨이 많이 함유된 인스턴트 식품인 라면의 급식 횟수는 월 4회에서 3회로 줄어든다. 국방부 관계자는 “음식에 알레르기가 있는 병사들의 급식 안전을 위해 알레르기 유발식품을 병영 식당 메뉴판에 표시하도록 했다”면서 “장병들의 급식 만족도와 질을 개선하기 위해 객관적이고 신뢰성 있는 급식 만족도 조사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친환경 식판 출시

    친환경 식판 출시

    SK케미칼은 10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 쿠킹아트센터에서 환경호르몬 물질로 알려진 비스페놀A가 없는 친환경 식판 출시 시연행사를 가졌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해군의 일탈

    병장은 후임병 폭행·성추행 해군작전사령부(해작사) 산하 부대에서 후임병 가혹행위가 발생, 헌병대가 조사에 착수했다. 해군은 지난달 25일 부대 샤워실에서 특별한 이유 없이 후임병의 다리에 소변을 보고 성기를 손으로 때린 해작사 산하 모 부대 소속 A병장을 성추행 등의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3일 밝혔다. 조리병인 A병장은 후임병을 엎드리게 한 뒤 국자로 엉덩이를 때리거나 식판이 더럽다며 주먹으로 머리를 때리고, 후임병 머리에 기생충이 들어 있다며 폭언을 했다고 해군은 설명했다. 두 달 전 해당 부대로 전입한 A병장은 군 생활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해 관심병사로 분류됐었다. 해군 관계자는 “피해 병사 부모에게 연락해 가혹행위 정황을 설명했다”면서 “A병장이 내년 1월 제대 예정이지만, 혐의가 사실로 드러나면 엄중 처벌하겠다”고 밝혔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부사관은 대낮 복면 강도짓 경남 마산동부경찰서는 아파트 주민을 위협해 금품을 빼앗은 혐의(특수강도)로 군인 황모(34)씨를 붙잡아 헌병대에 넘겼다고 3일 밝혔다. 해군 부사관인 황씨는 휴가 중이던 지난달 21일 낮 12시 15분쯤 복면을 하고 창원시내 모 아파트 17층에 사는 가정주부 A(38)씨를 흉기로 위협해 양손을 묶은 후 현금과 귀금속, 명품가방 등 1300만원 상당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황씨가 전날 밤 이 아파트에 침입해 옥상 기계실에 올라가 밤을 보낸 뒤 다음날 강도 행각을 벌였다고 설명했다. 황씨는 “아파트를 샀는데 대출을 1억 5000만원가량 받으면서 생활비가 쪼들려 범행을 저질렀다”며 “밤에는 입주민들이 퇴근해 집집마다 사람이 많을 것 같아 다음날 출근할 때까지 기다렸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식판에 엎어진 경기도 상생

    경기도와 도교육청, 도의회 등 3개 기관이 서로 협력하자는 행사가 파행으로 끝났다. 당초 예정된 ‘상생 협력 합의문 체결’이 무산된 채 기관장 환담으로 대체됐다. 17일 남경필 경기지사, 이재정 경기교육감, 강득구 경기도의회 의장은 조찬회동을 하고 ‘소통 및 상생 협력 합의문’에 서명하기로 했다. 하지만 체결식 직전 도의회 측은 “의회는 기자들의 질의응답 시간을 갖기로 방침을 세웠으나 집행부에서 비공개를 요청하는 등 이견이 있어 상생 협력문 체결식은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합의문 체결은 없던 일이 됐고 단순한 기관장 환담으로 대체된 것이다. 도의회 관계자는 “도에서 기자 질의답변을 하면 무상급식 관련 질문이 나올 것으로 우려해 이 부분을 생략하자고 한 것으로 알고 있다. 도에서 무상급식비 분담에 대해 민감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전했다. 도의회가 언론에 배포한 6개 항의 합의문은 3개 기관이 지방재정 및 지방교육재정의 안정적인 확보·운영, 공공시설 안전 진단·개보수, 평생교육 참여 기회 확대, 경기교육주민 참여형 협의 기구 구성·운영, 도와 도교육청 교육협력관 상호 파견 등을 포함하고 있다. 그러나 쟁점인 무상급식비 분담은 합의문에서 제외돼 불씨를 안고 있었다. 상생 협력문 체결식의 공개 여부가 표면적인 이유였지만 ‘경기도의 학교 무상급식비 분담’을 놓고 충돌한 경기도와 교육청의 갈등으로 행사가 파행으로 끝난 것으로 보인다. 이 교육감은 무상급식비의 30%를 경기도에서 분담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남 지사는 “현재까지 도에서 해 온 방식을 그대로 따라갈 것”이라며 거부하고 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스마트맘이 사랑하는 이태리 명품 유모차, ‘잉글레시나 지피프로’

    스마트맘이 사랑하는 이태리 명품 유모차, ‘잉글레시나 지피프로’

    최근 엄마들의 유아용품 소비 트렌드가 변화하며 불과 몇 년 전까지 ‘명품유모차’ 하면 떠오르는 거대한 부피의 디럭스 유모차에서 탈피, 세련된 디자인은 물론 기능적으로 뛰어나 사용할수록 만족스러운 유모차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이태리 명품 유모차 브랜드 ‘잉글레시나’에서도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디자인은 물론, 실제 사용 시에 편리한 디럭스 유모차를 선보이며 현명한 소비를 이끌고 있는 ‘스마트맘’ 공략에 나섰다. 특히 잉글레시나의 스테디셀러 유모차 지피프로(Zippy Pro)는 이태리 현지에서 직접 제작한 명품 유모차로 엄마들이 디럭스 유모차에 바라는 중요 요소들을 모두 갖추고 있으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먼저 등받이가 3단계로 180도까지 조절 가능해 신생아부터 허리에 무리를 주지 않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양대면 기능이 가능하고, 양대면 전환 방식 또한 이지클립 방식을 채택하여 매우 간편하다. 뿐만 아니라 전세계 기술 특허인 ‘원 액션 폴딩(One Action Folding)’ 시스템이 적용되어 한 손으로도 쉽게 유모차를 접고 펼 수 있는데, 이는 실제 지피프로 유모차를 사용하는 엄마들에게 큰 만족감을 주는 요소 중 하나이다. 유모차를 사용 후 보관 시에도 기존의 유모차들과 달리 시트와 프레임을 분리하지 않은 상태로 컴팩트하게 접을 수 있으며, 셀프스탠딩이 가능해 공간활용성이 뛰어나다. 한 육아커뮤니티에 남겨진 지피프로 구매자는 “부피가 큰 유모차의 경우에는 현관에 두려면 공간이 비좁아 베란다로 옮겨둬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는데, 지피프로의 경우 디럭스 유모차이면서도 컴팩트하게 접혀 현관 한 켠에 세워둘 수 있어 편리하다”고 평했다. 한편 지피프로 유모차는 11월 21일, 22일 상암월드컵경기장 리셉션홀에서 진행되는 끄레델 나눔바자회에서 아름다운재단의 ‘이른둥이(미숙아) 지원사업’을 위해 파격적인 할인가에 판매되며, 잉글레시나의 한국공식판매원 ㈜끄레델은 2000만원 상당의 현금 및 물품 기부와 더불어 지피프로 판매 1대당 1만원씩 추가기부를 진행할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씨줄날줄] ‘식판 논쟁’ 되짚기/정기홍 논설위원

    ‘애들에게 밥 먹이자’며 5년 전에 시작된 무상복지 논쟁이 다시 불붙었다. 홍준표 경남지사가 최근 “공짜 급식에 더이상 돈을 댈 수 없다”며 경남교육청에 선전포고를 하면서 전국적인 불씨를 댕겼다. 이어 경기교육청은 여당에서 주장해 도입한 무상보육과 누리과정 예산을 제외하겠다며 맞불을 놓았다. 여당은 “복지 포퓰리즘”이라고 몰아가고 야당은 “아이 밥상까지 거래하느냐”고 한다. 또한 여당과 정부는 관련 예산을 지방자치단체에서, 야당은 국가 재정에서 부담해야 한다며 목청을 한껏 높인다. 진영 논리만 부각돼 씁쓸하다. 무상복지 논쟁은 2009년 경기교육감 보궐선거에서 김상곤 진보 진영 후보가 ‘초등학교 무상급식’을 공약으로 내걸면서 촉발됐다. 당시 “애들 밥 먹이는 일이다”와 “이건희 삼성 회장 손자에게까지 공짜 밥을 주느냐”며 팽팽한 논란거리가 됐다. 김 후보는 ‘공짜 표심’에 무난히 당선됐고, 2010년 지방선거 때도 ‘무상 광풍’은 강타했다. 다음해엔 오세훈 서울시장이 야권의 무상급식 주장에 시장직을 건 주민투표로 배수진을 쳤지만 패해 시장직을 내놓았다. 오 전 시장은 당시 “한번 발을 들여놓으면 빼기 어려운 게 무상복지”라며 ‘공짜 치즈에 숨은 족쇄’란 러시아 속담까지 원용했다. 하지만 시민의 마음을 얻는 데는 역부족이었다. 오 전 시장의 우호 진영마저 계란으로 바위 치기라며 냉소를 보냈다. 김상곤→오세훈→홍준표로 이어진 ‘식판 논쟁’의 줄거리다. 일본도 우리와 비슷한 논쟁을 겪은 적이 있다. 야당이던 민주당이 2007년의 참의원 선거 때 중학생 이하 아동수당과 고교 무상교육 등을 공약으로 내세우며 압승을 거뒀다. 하지만 이후 재정 적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났고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국가신용등급 강등의 수모를 당했다. 선거 당시 자민당도 공·사립 유치원 전면 무료화, 출산장려금 확충 등을 내놓아 민주당과 마찬가지였다. 영국 처칠 내각의 보수당도 1945년 총선에서 ‘요람에서 무덤까지’를 내세운 노동당에 절반 이상의 의석을 내준 적이 있다. 이후 두 진영은 복지정책 경쟁에 나섰고, 1976년 국제통화기금(IMF)으로부터 구제금융을 받았다. 두 나라는 당연히 과도한 재정 지출 논쟁에 휩싸였다. 국민소득 3만 달러 시대를 앞둔 우리 사회의 복지 욕구는 당연하다. 하지만 공짜의 속성은 양날의 칼이다. ‘공것은 쓴맛에도 달다’는 속담도 있다. 일본과 영국의 사례에서 보듯 복지 욕구를 정치적으로 활용하면 엉뚱한 문제를 야기한다. 지금의 논쟁에는 정치적인 복선이 깔려 있다. 국민으로선 홍 지사가 ‘제2의 오세훈’이 되든 안 되든 제대로 된, 더 합리적인 복지를 하자는 것이다. 정기홍 논설위원 hong@seoul.co.kr
  • ‘찬밥’된 미셸 오바마표 건강 급식…학생들은 ‘부글부글’

    ‘찬밥’된 미셸 오바마표 건강 급식…학생들은 ‘부글부글’

    미국의 퍼스트레이디 '미셸 오바마표 건강 급식'이 찬밥 신세가 되고 있다. 최근 트위터 등 SNS사이트는 현지 학생들이 올린 '건강 급식'을 비판하는 사진과 글들로 배가 부를 지경이다. 비판은 이 건강 급식이 먹을 것도 없고 맛도 없다는 점에서 시작된다. 실제 학생들이 찍어 트위터에 게시한 사진을 보면 성장기 아이들이 먹기에 조금 허전해(?) 보이는 음식들이 식판을 채우고 있다.   논란의 시작은 지난 2010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오랜시간 패스트푸드 등으로 야기된 미국 청소년들의 비만이 위험 수위에 이르자 미셸 오마바가 칼을 빼들고 나선 것. 영부인 미셸은 아동비만 퇴치운동인 ‘렛츠 무브’ 캠페인을 주도하고 나섰으며 연방정부가 학교 건강 식단 급식법을 제정하면서 본격적인 서막을 열었다. 특히 미셸표 건강식단에서 가장 논란이 일고있는 것은 열량과 영양소 규제다. 초등학생 650㎉, 중학생 700㎉, 고등학생 850㎉ 등 나이대별 열량 제한은 물론 나트륨은 줄이고 채소와 과일은 과거보다 두배나 늘렸다. 그러나 기존 인스턴트 음식에 길들여진 학생들의 입맛에 이 음식이 맞지 않는 것은 예견된 상황. 실제로 지난 2012년 각주 공립학교 별로 이 식단이 시행되자 학생들은 음식이 맛없다면서 버리는 일까지 속출했다. 문제는 학생들의 불만이 다가 아니라는 점이다. 여기에 학교, 학부모, 급식업체, 요식업체까지 얽히고 섥혀 그야말로 학교 급식은 '급식 전쟁'이 됐다. 최근 오클라호마주 학생들이 올린 사진들을 보면 여전히 급식 논쟁이 끝나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한 학생은 사진과 함께 "식판을 가득 채워준 미셸 오바마에 감사한다"는 조롱의 글을 올렸으며 한 학부모는 "맛있는 급식을 위해 1달러라도 보태고 싶은 심정"이라고 트위터에 적었다. 그러나 영부인은 물러서지 않고 있다. 미셸 오바마는 "미국 각 주의 학생들이 최고의 균형잡힌 영양 급식을 먹고 있다고 확신할 때까지 싸워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이
  • NH저축은행 8월 햇살론 직장인대출 자격 확대, 햇살론 승인률 높은 곳 관심 집중

    NH저축은행 8월 햇살론 직장인대출 자격 확대, 햇살론 승인률 높은 곳 관심 집중

    최근 직장인과 서민들의 어려운 생활을 생각해 정부에서는 서민금융상품인 햇살론을 출시했다. 바꿔드림론, 새희망홀씨, 햇살론 등은 대표적인 서민금융 상품들이다. 이런 서민대출 중 햇살론은 바꿔드림론처럼 기존 고금리의 대환대출이 가능하면서도 새희망홀씨처럼 신규자금의 지원까지 가능해서 인기가 높은 상품이다. 햇살론은 연소득 3천만원 이하이거나 연소득 3~4천만원의 신용등급 6등급 이하인 서민을 대상으로 한 정부정책자금이다. 직장인의 경우에는 3개월 이상 재직하면 가능하고, 기존 3개월 이상 이용중인 20%이상의 고금리 신용대출이 있다면 최대 3천만원까지 저금리로 대환대출도 가능하다. 하지만 서민들이 햇살론의 혜택을 받으려면 취급은행의 개별 승인이 필요하다. 취급은행들은 자체적인 햇살론 대출자격 조건을 만들어 제한을 두는 경우가 많아 서민지원금융의 본래 취지를 못 살리고 있다는 비판이 있다. 또 햇살론 승인이 가능한 햇살론 승인률이 높은 곳을 찾아서 신청을 한다 하더라도 지점이 멀어, 바쁜 일과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직장인들의 지점방문이 어렵다는 점도 지적되고 있다. 실제 울산에 거주하는 직장인 K씨는 신용등급이 좋지 않아 캐피탈과 대부업체에서 직장인 신용대출을 받아 총 1,800만원을 사용 중이다. 하지만 기존 대출의 평균금리는 무려 37%로 월 상환금을 감당하기 힘들어 서민대출을 알아보다가 직장근처 O협에 햇살론을 신청했다. K씨는 각종 서류를 준비해서 방문했지만 신용등급이 좋지 않고 고금리 부채가 많다는 이유로 햇살론 대환대출이 힘들다는 통보를 받았다. K씨는 마침 비슷한 상황에서 햇살론을 받은 동료의 추천을 받아 다시 햇살론을 신청했다. 서류를 지참해서 금융사를 방문할 필요 없이 전화통화로 간단한 SMS본인확인 후 생계자금 1천만원과 기존 고금리대출 전액 대환 가능한 것을 확인했다. 진행과정에서 K씨는 울산에서 서울까지 방문하지 않고도 출장방문자 서비스를 신청해 점심시간에 회사휴게실에서 햇살론 서류를 작성했다. 결국 햇살론 신청 후 4일 만에 생계자금 1,000만원 포함 총 2,800만원을 최종 승인 받았다. 위의 햇살론 승인사례는 NH저축은행 햇살론을 통해 기존 고금리 신용대출을 대환한 울산 K씨의 실제 사례이다. 이 사례의 햇살론 승인률 높은 곳의 주인공은 바로 NH저축은행이다. NH저축은행은 기존에 햇살론의 단점으로 지적되던 사항들을 극복한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서민을 위한 금융이라는 햇살론 본래 목적달성을 위해 까다롭지 않은 자체심사로 햇살론 승인률 높은 곳으로 알려져 신청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또 부산, 대구, 창원, 울산, 마산 등 경남 전 지역과 광주, 전주, 목포 등 호남 전 지역 대전, 천안 등 충청 전 지역, 춘천, 강릉 등 강원 전 지역, 그리고 제주도 등 전국 모든 지역에 대해 방문자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NH저축은행 햇살론 대출자격 문의는 정식판매법인 햇살론 승인률 높은 곳 ‘우리파이낸스’ 홈페이지(www.woori-finance.com) 와 대표번호 1544-8461 (모바일 클릭 시 바로 연결)으로 문의하면 가능하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박해의 흔적 보며 화해를 떠올리고… 천국의 門을 보며 마음의 門을 연다

    박해의 흔적 보며 화해를 떠올리고… 천국의 門을 보며 마음의 門을 연다

    오는 14~18일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을 기념해 다채로운 전시가 마련됐다. 전시를 통해 교황의 행적은 물론 한국 천주교의 역사와 유물까지 두루 살펴볼 수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16일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124위 순교자 시복식에 앞서 서울 서소문 성지를 찾는다. 정약종과 황사영, 한국 교회의 첫 여성 회장인 강완숙 등 시복 대상자 27위가 이곳에서 순교했기 때문이다. 서소문에 자리한 서울역사박물관에서는 지난 8일부터 특별전인 ‘서소문·동소문 별곡’이 열리고 있다. 오는 10월 31일까지 이어지는 특별전은 천주교 관련 근대유물 400여점을 한자리에 모았다. 한국 천주교 사상 최대 규모의 전시다. 전시는 ‘두 성문이 지켜본 천주교 230년의 이야기’란 부제를 달고 조선 후기 신유박해 때 많은 순교자가 처형된 서소문 일대와 1909년 성 베네딕도회의 수도원이 설립된 동소문(지금의 혜화동) 일대에 얽힌 이야기를 풀어낸다. 천주교 서울대교구, 베네딕도 왜관수도원, 상트 오틸리엔 선교박물관 등이 공동 주최로 나서 김대건 신부의 묘비석과 관, 정하상의 상재상서, 정약용의 십자가, 기해일기 등 교회사·시대사와 관련된 유물들을 내놓았다. 왜관수도원은 1915년 명동성당에 설치됐던 옛 강론대와 1911년 제작된 백동수도원의 현관문 등을 전시한다. 또 상트 오틸리엔 선교박물관은 조선시대 갑옷 등 34점의 한국 관련 유물을 처음 공개했다. 전시의 백미는 로마교황청이 소장한 ‘황사영 백서’. 서소문에서 순교한 황사영이 신유박해의 전말과 대응책을 흰 비단에 적어 중국 베이징의 구베아 주교에게 전달하려던 일종의 밀서다. 행마다 110여자씩 122행을 적어 글자 수만 무려 1만 3311자에 이른다. 1894년 의금부의 옛 문서들을 소각할 때 우연히 발견돼 당시 조선교구장이던 뮈텔 주교의 손을 거쳐 교황 비오 11세에게 전달됐다. 박물관 측은 “한국 천주교회사의 기념비적 유물로 신앙의 자유를 획득하는 방안에 대한 평신도 황사영의 고민이 잘 담겨 있다”고 전했다. 최근 서울 잠원동 성당이 경매에서 구입해 서울대교구에 기증한 안중근 의사의 유묵 ‘경천’(敬天)도 나왔다. 독실한 천주교 신자였던 안중근은 하느님을 공경하라는 뜻에서 생전 ‘경천’이란 글귀를 자주 썼다. 처형장에 들어설 때도 10여분간 기도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이 유묵은 1910년 3월 뤼순 감옥에서 사형 집행을 앞두고 일본인 간수의 부탁을 받아 쓴 글씨다. ‘대한국인 안중근서’라는 한자와 오른손 약지를 단지한 손도장이 선명하게 찍혀 있다. 15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개막하는 ‘천국의 문’ 특별전은 정·관계와 학계를 아우르는 ‘천국의 문 전시추진위원회’가 마련했다. 교황이 직접 사용했던 의복과 성물을 비롯해 피렌체 두오모 성당과 세계 3대 박물관인 바티칸 박물관이 소장한 도나텔로, 피사노 등 거장들의 작품과 유물 90여점이 나온다. 이탈리아 르네상스시대의 거장인 로렌초 기베르티가 15세기에 20여년간 제작한 ‘천국의 문’은 이번 전시를 통해 처음으로 한국을 찾는다. ‘천국은 문’은 이탈리아 피렌체 산타 마리아 델 피오레 성당에 속한 세례당의 동문으로, 높이 7m의 문에 청동 재질의 장식판 10개를 달았다. 천지창조, 노아의 방주, 아브라함과 이삭, 다윗과 골리앗 등 구약성서의 주요 인물이 등장하는 이야기를 풀어냈다. 서울신문 주최로 18일까지 세종문화회관 전시장에서 열리는 사진전 ‘헬로, 프란치스코!’도 연일 화제다. 전시에는 지난해 3월 프란치스코 교황 즉위 이후부터 지금까지 교황과 관련된 150여점의 사진이 전시되고 있다. 특별전은 한국 천주교의 발원지인 서울 명동에서도 이어진다. 천주교 교황 방한준비위원회 문화행사분과는 19일까지 명동 가톨릭회관 평화화랑에서 ‘일어나 비추어라’전을 개최한다. 서울가톨릭미술가회 회원과 서울대교구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 추천 미술가 등 72명이 참여해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인다. 방한준비위원회는 17일까지 서울 명동성당 성모동산에서 다문화가정의 묵상글을 전시하는 ‘다문화가정 묵상글 축제‘도 연다. 필리핀, 몽골, 중국, 과테말라 등 14개국 출신 다문화가정 주부와 노동자 50여명이 신앙을 고백하는 글을 썼다. 이 밖에 명동성당 바오로 교육관에선 ‘한국근대성모성화’ 특별전이 22일까지 열린다. 이 땅에 천주교가 뿌리내린 과정을 미술로 보여 준다. 방한준비위원회 문화행사분과 위원장인 박규흠 신부는 “이번 전시는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을 특별히 사랑하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뜻을 잘 나타낸 것”이라고 말했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여름바캉스, 휴가시즌에 연인과의 여행, 꼭 챙겨야 할 것은?

    여름바캉스, 휴가시즌에 연인과의 여행, 꼭 챙겨야 할 것은?

    JTBC에서 매주 금요일 방영하는 ‘마녀사냥’은 현재 2030 젊은층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유명인들이 패널로 등장해 자유롭고 솔직하게 성과 사랑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 이전 방송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진솔한 모습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프로그램의 성공은 음성적으로 해오던 이야기를 양지로 끌어올리며 성에 대해 솔직한 젊은층의 니즈를 파악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많은 젊은이들이 성이나 순결에 대해 관대해지면서 연인들과 여름 휴가를 떠나기 위해 피임을 준비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가운데 인체피부와 흡사한 천연 라텍스 콘돔 ‘울트라씬 리얼스킨’이 출시돼 관심을 모은다. 리얼스킨은 천연 라텍스 소재를 채택해 피부와 흡사하고 얇아 밀착감이 자극을 최대한 살렸다. 여기에 많은 여성들이 불쾌해하는 특유의 고무냄새를 제거했으며, 제조일자와 유통기산을 표기해 안전성을 더했다. 또한 윤활제 100mg을 추가 함유해 촉촉하면서도 부드러운 감촉을 유지하는 동시에 내구성을 높였다. 유니더스 뉴트리웨이 관계자는 “피임을 하지 않을 경구 원치 않은 임신뿐만 아니라 성병, 에이즈 등 여러가지 위험에 노출될 수 있으므로 콘돔 사용을 생활화 해야 한다”면서 “울트라씬 리얼스킨 콘돔은 무색무취의 초박형 콘돔”이라고 전했다. 한편 초박형 콘돔 리얼스킨은 본사와의 직거래를 통해 최근 제조일자 제품만을 공급하고 있으며, 콘돔을 구입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비밀포장으로 안전하게 배송하고 있다. 이번 신제품은 뉴트리웨이에서 공식판매를 하고 있으며, 지마켓, 11번가, 옥션, 인터파크 등 오픈마켓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쓰레기의 반란 “예술이네”

    쓰레기의 반란 “예술이네”

    “정크아트도 체험하고 봉사점수도 챙기세요.” 서울 강남구가 여름방학을 맞아 1일부터 율현동 ‘강남환경자원센터’를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개방하고 재활용 체험학습을 진행한다. 지난해 12월 문을 연 강남환경자원센터는 버려진 재활용품을 선별해 자원으로 판매하는 한편, 시민들이 재활용품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한 곳이다. 전시장, 풋살경기장, 어린이 놀이시설 등도 갖췄다. 이번에 열리는 체험학습은 강남환경자원센터 개관 후 첫 프로그램이다. 우선 학생들은 올해 강남구 정크아트 공모전 수상작을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정크아트(Junk Art)는 일상 생활에서 생긴 폐품이나 잡동사니를 소재로 제작하는 미술을 말한다. 은상을 탄 ‘강남스타일’의 경우 폐고철, 폐플라스틱, 센서, 발광다이오드(LED) 등으로 만들었다. 노래에 따라 두 팔을 흔들면서 빛을 낸다. 낡은 양은 냄비를 활용한 대상 수상작 ‘영양의 재탄생’, 폐유리병, 레코드판, 철근, 자동차 하체, 키보드, 폐목재, 병뚜껑, 식판 자동차 부품 등으로 만든 개, 고릴라, 악어, 뱀도 선보인다. 또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운영하는 ‘재활용 체험교실(2시간)’에 참여할 경우 자원봉사 시간이 인정된다. 재활용품 선별작업 체험, 재활용품 분리배출 교육 등을 받는다. 오전 10시~오후 4시 운영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강남구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청소년들에게 자원 재활용과 환경에 대한 관심을 일깨우고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부산 유치원 여교사, 상습 아동학대 신고 접수돼…“식판 뺏고 밀치고…”

    부산 유치원 여교사, 상습 아동학대 신고 접수돼…“식판 뺏고 밀치고…”

    ‘부산 유치원’ 모 부산 유치원 교사가 원생 학대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부산 기장경찰서는 유치원에서 교사가 원생을 학대했다는 학부모의 신고가 접수돼 수사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부산 모 유치원 여교사는 지난 7일 서로 때리며 장난을 치던 5세 아동 2명의 손을 붙잡은 뒤 서로 더 세게 때리게 하고, 밥을 늦게 줬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경찰은 CCTV를 정밀 분석하는 한편 교사들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교사의 행동이 아동학대에 해당하는지 전문가에게 자문해 처벌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신용대출 금리 크게 낮출 수 있는 승인률 높은곳! NH농협저축은행 햇살론 출시

    신용대출 금리 크게 낮출 수 있는 승인률 높은곳! NH농협저축은행 햇살론 출시

    현재 서민들이 받을 수 있는 신용대출 금리는 통상적으로 30%대 중반 가량이다. 2014년 대부업 이자제한법 시행령 개정으로 기존 39.9%의 금리가 34.9%로 낮아졌지만 여전히 소득이 높지 않은 서민들에게는 상당히 높은 금리이다. 이러한 일반 서민층에겐 10%안팎의 낮은 금리의 햇살론 등 서민대출상품은 상당히 큰 장점이 있는 상품이다. 하지만 햇살론은 대출자격 조건에 있는 모든 신청자가 승인 나는 것이 아니라는 점에서 햇살론 승인률 높은곳을 찾는 신청자가 많은 것도 사실이다. 바꿔드림론, 새희망홀씨 등의 함께 대표적인 서민대출상품 가운데 하나인 햇살론이 저소득자 저신용자 신용보증재단의 기본적인 심사가이드에 충실한 심사로 햇살론 승인이 가능한 상품이 출시되어 이슈가 되고 있다. 바로 NH농협 저축은행 햇살론 상품이다. NH농협저축은행 햇살론은 기존 햇살론 승인률 높은곳으로 신청자들에게 인기가 높았던 우리금융저축은행이 100% 국내자본이며 사회공헌 1위 금융지주인 NH금융으로 합병되면 다시 사명이 변경되며 새롭게 출발하는 상품이다. 햇살론은 연소득 4천만원 이하의 신용등급 6등급 이하의 서민(연소득 3천만원 이하일 경우에는 신용등급 무관)을 대출자격 조건으로 하고 있으며 생계자금 뿐만 아니라 대환자금으로 최대 3천만원의 한도를 가지고 있는 상품이다. 직장인은 3회 급여를 수령하고 보증재단의 보증제한사유인 최근 3개월 이내 30일 이상 연체경력이 없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NH농협저축은행 햇살론은 기존 우리금융저축은행 햇살론의 높은 승인률 외에도 다음의 장점을 발전시키고 있다. 첫째, 방문이나 서류 준비 없이 본인인증만으로 햇살론 한도와 금리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무서류, 무방문 가조회서비스가 그것이다. 둘째, 대부분의 햇살론 취급은행과 달리 NH농협저축은행은 지점방문을 위해서 시간을 빼기 어려운 고객들을 위해 전국 방문자서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따라서 햇살론 승인 받은 신청자는 서류작성을 위해 NH농협저축은행의 지점방문 또는 수도권 지역(서울, 인천 및 분당, 일산, 의정부, 구리, 안양, 용인, 평촌, 수원, 영통, 하남 등 경기 전지역), 충청도 지역(대전, 천안, 예산, 청주 등 충청 전지역), 강원도 지역(강릉, 춘천, 원주 등 강원 전지역), 경상도 지역(부산, 울산, 대구, 창원 등 경상 전지역), 전라도 지역(광주, 전주, 여수, 목포, 순천 등 전라 전지역), 제주 등 전국 모든 지역에서 방문자서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사회공헌 1위 금융지주인 NH금융의 계열사인 NH저축은행이 햇살론을 통해서 서민지원에 더욱 나서게 되어 고금리 채무통합이나 기존의 높은 직장인 신용대출을 대환하고자 하는 서민층에게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NH농협저축은행 햇살론 문의는 정식판매법인 ‘우리파이낸스’ 홈페이지(http://woori-finance.com/) 대표번호 1544-8461 (모바일 클릭 시 바로연결)으로 문의하면 가능하다. NH농협저축은행 햇살론 승인사례보기(http://cafe.naver.com/mrs1004/16948)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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