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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주시, 친환경 학교급식 단가 인상…“지역 농가 동반 성장”

    나주시, 친환경 학교급식 단가 인상…“지역 농가 동반 성장”

    전남 나주시가 친환경 학교급식 단가를 끌어올리며 무상급식의 질 향상과 지역 농가 소득 증대를 동시에 노린다. 16일 나주시에 따르면 올해 학교급식 평균 단가를 전년보다 669원 인상한 3647원으로 확정했다. 시는 총 138억 원을 투입해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교 등 163곳에 재학 중인 1만6975명을 대상으로 무상급식을 지원한다. 친환경 농산물 단가는 214원 인상된 1209원, Non-GMO(비유전자변형) 식재료는 50원 오른 119원으로 책정됐다. 무상급식비 92억 원과 식재료 지원비 46억 원을 포함한 올해 전체 예산은 138억 원에 달한다. 친환경 급식 식재료는 매월 15건 안팎의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를 거쳐 공급된다. 시는 특히 무상급식비를 지원받지 않는 어린이집에 대해서도 시비로 자부담분을 추가 지원해 학부모의 부담을 덜었다. 나주시는 친환경 급식을 전국 최초로 도입한 지자체로, 지역 농산물 소비를 확대하고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도모하는 ‘상생형 교육복지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친환경 무상급식은 단순한 급식을 넘어 지역과 아이들이 함께 성장하는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질 좋은 식재료 생산과 안정적인 공급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 [황수정 칼럼] ‘어대명’이라면, 달라져야 한다

    [황수정 칼럼] ‘어대명’이라면, 달라져야 한다

    탄핵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언행은 비현실적이기까지 하다. 측근에게 “사람을 쓸 때 가장 중요시 볼 것은 충성심”이라고 했다. 그 자신은 “사람에 충성하지 않는다”는 언표로 대통령까지 올랐다. 용산을 떠나는 차 안에서 활짝 웃고, 사저 주민들한테는 “다 이기고 돌아왔다”고 했다. 민주공화국 대통령 자리는 야바위 노름판이 아닌 것. 그런데 “어차피 뭐 5년 하나 3년 하나”라고도 했다. 할 말 안 할 말을 분별하지 못한다. 사저 복귀 이틀 만에 지하상가를 동네 아저씨 차림으로 걸어다녔다. 갈 데 안 갈 데를 분별하지도 못한다. 지금이 그럴 때인가. 탄핵의 부끄러움마저 잃은 기행(奇行)이다. 기인(奇人)이 된 전직 대통령의 곁불을 쬐려고 부나방같이 모여든다. 국민의힘 대선 주자들이다. 중도층이 한 톨 미련이라도 있던 주자들은 지레 경선을 포기했다. 바깥에서 보자면 ‘극우 경선’ 비슷한 그림이 되고 있다. 손자병법을 잠시 들추고 가자. 가장 윗급의 전쟁은 상병벌모(上兵伐謨).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 상대가 싸울 의지 자체를 놓아 버린 전쟁이다. 가장 아랫급의 전쟁은 기하공성(其下攻城). 죽기를 각오하고 내 피도 흘려야 하는 이판사판의 결투. 말 그대로 ‘공성전’이다.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는 싸우지 않고 거의 다 이긴 전쟁, 어대명(어차피 대통령은 이재명). 중도층과 중도 언저리의 보수층은 이 게임을 지켜볼 이유가 점점 없어진다. 이 전 대표의 사주팔자에는 틀림없이 대통령을 만들어 줄 귀인이 들어 있을 것이다. 그 귀인이 윤 전 대통령일 것이다. 선거법 위반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고 18일 만에 계엄 자해극이 벌어졌다. 대통령이 되라는 운명이라면 하늘이 돕고 귀신이 돕는다. 귀신도 돕는 ‘어대명’이라면 이쯤에서 상상해 봐야 한다. 대통령 이재명의 대한민국은 어떤 모습일까. 그의 곁에 메시지 기획자가 없을 리 없다. 그런데 왜 이 전 대표는 달라지려 하지 않을까. 정치인 이재명의 가장 큰 약점은 결여된 휴머니티다. ‘급발진 인성’에 대한 불안감은 공포감에 가깝다. 이 전 대표는 지난달 경북 청송 산불 현장에서도 욕설 논란을 일으켰다. 논란이 번지자 “숨을 들이마시는 소리”라고 해명했다. 그런데 몇 번을 들어봐도 숨소리 같지는 않았다. 유튜브에서는 “숨을 욕처럼 쉬느냐”고 뒤숭숭했다. 창고가 사흘째 불탄다고 고함치는 그 이재민에게 “정치적 행위”라는 말도 했다. 방송 마이크 앞이라 자제하느라고 했을 것이다. 이 해프닝 하나만 해도 많은 이야기를 대신하고 있다. 시골 출신의 도시 빈민, 산재장애로 전전한 소년공 시절. 지금 대선 주자들 중에 여야 통틀어 이런 인간승리 서사를 누가 갖고 있나. 이 대목에서는 한동훈 같은 이들은 할 말이 없다. 돈을 주고라도 사고 싶을 것이다. 이 전 대표는 돈 주고도 못 살 감동의 개인 서사를 제대로 써먹지 못한다. 시대가 변해도 자수성가의 메타포는 사회에 해롭지 않은 에너지. 훌륭한 식재료를 갖고도 밥상이 차려지지 않는 별난 까닭도 다르지 않다. 험구(險口)와 거짓말 이미지에 폭싹 주저앉은 탓이다. 더 문제는 치명적 아킬레스건인 험구는 도발적 국정 불안감으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내 주변 중도들이 꼽는 ‘이재명 유보론’의 큰 이유다. 글로벌 경제정세 불안은 포퓰리즘 정책에 최적의 토양이다. 안 그래도 이 전 대표는 포퓰리스트로 분류돼 있다. 과연 절제된 정책으로 고비를 넘겨줄까. 인공지능(AI) 산업 육성을 첫 대선 공약으로 발표하면서 ‘전 국민 무료 챗GPT’를 끼워 넣었다. 전 국민에 25만원을 거저 주겠다는데도 반대 여론이 더 높다. 검토가 덜 된 ‘기본 시리즈’에 사람들은 피로감이 쌓일 대로 쌓여 있다. 줄 때 주더라도 기계적으로 꺼내는 것은 수지가 안 맞는 일이다. 성장경제의 오른쪽 깜빡이를 잠시 켰다면 더더욱 그렇다. 오른쪽 왼쪽 깜빡이를 이리저리 켜면 따라오는 뒤차는 헷갈린다. 결국 성난 경적을 울린다. 추락한 국격을 수습할 절대적 책임이 새 대통령에게는 있다. 지금부터라도 최고 지도자로서의 품격을 몸에 담아야 한다. 품격이 연습이 되는 문제인지는 모르겠다. 그럼에도 악착같이 해봐야 한다. ‘어대명’이라면. 황수정 논설실장
  • ‘맛의 고장’ 전북, 미식관광 모델 구축

    전북도가 ‘맛’을 통한 지역 관광 활성화에 나섰다. 지속 가능한 전북형 미식관광 모델을 구축해 체류 관광객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전북도는 ‘2025 전북형 미식관광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다양한 식 관련 체험자원을 기반으로 한 관광상품을 개발해 운영하는 게 특징이다. 특히 도는 한국관광 데이터랩 정보를 분석한 결과 전북방문 주요 요인 중 1위가 음식(43.7%)으로 확인된 만큼 이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K푸드는 한국의 대표 이미지로 자리잡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최근 발표한 ‘2025 해외 한류 실태조사’(2024년 기준)에 따르면 한국을 떠올릴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이미지로 K팝(17.8%)에 이어 한식(11.8%)이 두 번째를 기록했다. 이는 국내 대표 맛의 고장인 전북의 강점이 될 수 있다. 올해 초 스페인 주요 일간지에선 세계 7대 미식 도시로 전북 전주를 선정하기도 했다. 이에 도는 올해 초 시군 미식관광 상품개발 및 운영 공모를 거쳐 지난달 군산, 남원, 완주 세 곳을 선정했다. 천혜의 비경과 바다를 자랑하는 군산은 신선한 해산물을 활용한 ‘GO! 군산, 섬해진미’, 남원은 기차 안에서 지역의 맛깔난 향토 음식과 여행지를 즐기는 ‘미식열차’, 완주는 로컬푸드 1번지라는 지역적 특성과 외국인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연계한 ‘글로컬 완주, 걸어서 미식 속으로’ 등을 추진한다. 전북도 관계자는 전북은 맛의 고장으로 그 어느 지역보다 식재료가 풍부한 만큼 미식관광에 유리한 지역”이라면서 “지속 가능한 미식관광 모델을 구축해 관광 브랜드의 가치를 향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2025 KCIA 한국소비자산업평가 ‘외식업’ 서울 일부 지역 결과 발표

    2025 KCIA 한국소비자산업평가 ‘외식업’ 서울 일부 지역 결과 발표

    KCA한국소비자평가는 대한소비자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평가가 주관하는 <2025 KCIA 한국소비자산업평가 ‘외식업’> 서울 광진, 구로, 금천, 노원, 도봉, 동대문, 동작, 마포구 지역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본 평가는 표준산업분류에 따른 업종별 소비자평가 결과를 발표함으로써 소비자기본법 제4조에서 보장하는 소비자의 의견이 반영될 권리, 정보를 제공받을 권리, 선택할 권리 등 소비자의 8대 권리를 실현하고, 소비자들에게 객관적이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여 소비생활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2025 KCIA 한국소비자산업평가 ‘외식업’은 국내 외식 산업의 변화에 맞추어 소비자들에게 양질의 외식 서비스를 제공하고 실제 방문객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은 우수 업체를 선정하여 대중에 소개하기 위하여 실시한다. 평가는 지난 1월~2월 중 포털사이트 등의 리뷰 수 등을 기반으로 전국을 지역별로 나누어 사전조사를 실시한 결과, 상위 33.4% 이내의 평가를 받아 선발된 후보군에게 후보자 안내를 실시하였으며, 최종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지역 상위 0.11% 이내의 우수 업체가 아래의 평가 기준을 통해 선정되었다. 한국소비자평가는 해당 외식 업체를 방문하여 이용한 소비자들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최종 평가를 거쳐 ▲음식 만족도 ▲시설 만족도 ▲직원의 친절도 ▲가격의 적정성 ▲접근성 ▲전반적 평가 총 6가지 최종 평가 기준에 따라 지역 및 음식 부문별 1개에서 최대 3개의 우수 업체를 선정하였으며 발표 명단은 다음과 같다. 한국소비자평가 관계자는 “최근 외식업계는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소비자가 머무르고 싶은 공간과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 건강한 식재료 활용, 친환경 경영, 특색 있는 매장 콘셉트 도입이 활발해지는 가운데, 소비자의 다양한 취향과 니즈를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도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소비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은 외식업체를 소개하는 이번 발표가 외식 선택의 폭을 넓히는 데 도움이 되고, 나아가 외식 산업 전반의 지속적인 성장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또한 “한국소비자산업평가의 취지와 의미를 담아 ‘사랑의 열매’를 통하여 저소득 가정의 가계소비 활성화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특히 ‘아동결연후원사업’을 통하여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해 정기적인 생계비·교육비·의료비 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건강한 아동청소년기를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함께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 보리밥·육전·돼지갈비·꽃게장… 미식 도시 광주 ‘찐맛집’ 즐겨요

    보리밥·육전·돼지갈비·꽃게장… 미식 도시 광주 ‘찐맛집’ 즐겨요

    광주광역시가 ‘미식의 도시’ 광주를 대표하는 ‘2025 광주맛집’ 50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올해 광주맛집에는 보리밥·육전·돼지갈비·꽃게장·빈대떡·생고기비빔밥 등 지역민이 인정한 ‘찐맛집’들이 선정됐다. 단계별로 심사를 진행해 평가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광주시는 지난해 6월부터 9월까지 시민과 전문가, 업계 추천을 받아 217곳의 맛집 후보를 선정했다. 1차 심사에서는 음식 전문가·학계·관광종사자·소비자 등 광주맛집평가단이 맛·차림새, 식재료, 가격의 적정성, 서비스, 분위기 등을 엄격한 기준과 공정한 절차에 따라 평가했다. 2차 심사는 광주시 온라인 소통 플랫폼 ‘광주온(on)’을 통해 시민 5526명이 참여했다. 광주시는 광주맛집을 소개하는 ‘광주 미식 가이드’를 제작해 관광안내소, 호텔, 주요 관광지에 비치하고 광주시 관광누리집에서도 안내한다. 가이드에는 맛집에 대한 설명과 주소, 전화번호, 영업시간, 휴무일, 음식 사진 등을 수록해 방문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광주맛집에는 지정패 부착과 함께 소셜미디어(SNS) 홍보 등을 지원한다. 이승규 광주시 신활력추진본부장은 “전문가와 시민의 의견을 균형 있게 반영해 ‘믿고 찾을 수 있는’ 맛집 리스트를 만들었다”며 “방문객들이 쉽게 맛집을 찾고 광주만의 특별한 미식을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순천미식주간’···음식과 로컬관광 새로운 가능성 열어

    ‘순천미식주간’···음식과 로컬관광 새로운 가능성 열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2025국내관광 트렌드 중 미식여행과 로컬리즘을 기반으로 한 로컬관광은 앞으로도 지속될 전망이다. 이같은 추세에 지난달 29일부터 1주일간 개최한 2025 순천미식주간행사가 ‘미식여행과 로컬관광’이라는 관광트렌드에 맞게 열리면서 관광객들의 인기를 끌었다. 이번 행사는 단순 홍보이벤트를 넘어 고품격 미식여행 상품을 출시하고, 순천음식과 전통시장 등 지역 상권을 연결하는 새로운 시도로 생태미식도시, 순천의 품격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 국가정원 찾은 관광객에게 순천맛집·음식 다채롭게 알려 이번 순천시 미식주간행사의 키워드는 ‘지역’과 ‘미식’이었다. 국가정원 스페이스 허브의 탁 트인 전망을 배경으로 펼쳐진 20여개의 미식마켓은 지역 소상공인들과 음식 관련 학과가 있는 대학, 특성화 고등학교가 참여했다. 순천대 출신으로 알려진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안유성 명장의 푸드 토크쇼도 관람객들에게 인기몰이를 했다. 시는 지난해 사라져가는 지역의 전통음식과 식재료에 대한 자원조사를 바탕으로 순천지역을 대표하는 음식과 지역전통주를 전시하고, 순천맛집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지역 셰프와 함께 한 로컬 앤 푸드 다이닝은 ‘즐거운 식탁’의 김가현 셰프와 ‘향토정’ 박혜숙 셰프가 직접 자신이 겪은 음식에 대한 이야기와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레시피를 공개해 박수를 받았다. 또 순천 봄 식재료를 활용한 ‘봄 소풍 도시락 쿠킹클래스’에서는 지역 농산물을 이용해 부모와 아이, 젊은 연인들이 함께 정을 나누며 봄나물 주먹밥 도시락을 직접 만들었다. 참가자들은 본인들이 만든 도시락으로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정원 피크닉을 즐기며, 그 동안 정원에서 즐길 수 없었던 새로운 경험을 만끽했다. ▶ 전통차 명인과 함께하는 ‘정원 차 체험’, 치유관광 상품 돋보여 순천 야생 작설차는 300도의 가마솥에 차를 아홉 번 덖고 말리는 구증구포 제다법으로 만들어진다. 이번 미식주간 특별 차 체험은 이러한 전통방법을 현재까지 이어온 순천의 식품명인 제18호 신광수 명인 전수자인 신선미 대표가 정원워케이션 센터에서 총 10회 진행했다. 168명이 참여할 정도로 관심을 받았다. 이 프로그램은 작설차에 대한 설명과 정원 속에서 차를 음미하면서 차와 정원이 어우러져 치유와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새로운 치유관광상품으로 기획됐다. 서울에서 온 한 참가자는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모든 것을 잊고 오로지 나에게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는 우리 전통차에 대해 더 관심을 갖고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정원에서 즐기는 차 체험이 몸과 마음을 맑게 해준 것 같다”고 말했다. ▶고품격 ‘로컬미식투어’, 지역에 도움 되는 로컬관광 신호탄 이번 미식주간에는 ‘시인이 들려주는 시장이야기’와 미식낭만여행 ‘낙안풍류’ 같은 순천 곳곳을 경험할 수 있는 로컬미식투어도 진행됐다. 여기서 시인은 시 쓰는 시인이 아닌 시장 사람 市人이다. 순천에는 웃장과 아랫장 등 2개의 5일장이 있다. 이 두 곳의 상인회장이 길잡이가 돼 시장 구석구석과 숨겨진 이야기를 소개하고 상인들을 직접 만나 그들의 삶이 깃든 전통시장을 구수하게 소개했다. 여기에 더해 시장에서 구할 수 있는 다양한 봄나물과 식재료를 구매하고 그 재료를 이용한 쿠킹클래스와 동천피크닉까지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봄·술·맛·정취·소리 다섯가지에 취하게 해주는 프리미엄 미식투어 ‘낙안풍류’는 일상을 벗어나 봄의 낭만을 만끽하고 색다른 로컬 여행을 기대하며 순천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봄 정취를 흠뻑 느끼게 해주었다. 첫 번째로 벚꽃길을 따라 드라이브하며 봄에 취하고, 두 번째로는 순천의 전통주를 시음하고 취향대로 나만의 전통주를 만들며 술에 취한다. 세 번째는 낙안의 귀한 로컬 식재료로 만든 낙안 팔진미 도시락을 통해 맛에 취하며 자연의 색감으로 가득 찬 낙안읍성 골목길을 걸으며 네 번째로 정취에 취한다. 마지막으로 낙안 전통차와 함께 판소리를 즐기며 소리에 취함으로 순천 봄 로컬미식투어를 완성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미식주간을 통해 어딜 가도 맛있는 순천음식과 관광자원을 연결한 새로운 미식여행산업을 활성화해 생태미식도시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관이 협력하고 지역주민이 주도하는 로컬미식관광 프로그램은 지역의 음식, 숙박업계 등 지역경제에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시는 이번 미식주간행사 이외에도 외식업소 포장지, 밀키트 지원사업, 외식업소 경쟁력 강화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순천음식의 품격을 높인다는 방안이다. 미식과 관광, 지역을 연결하는 로컬관광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계획이다.
  • 광주 동구는 ‘혼밥 천국’…“1인 고객도 환영”

    광주 동구는 ‘혼밥 천국’…“1인 고객도 환영”

    광주 동구가 1인 가구 증가추세에 맞춰 혼자서도 편안하게 맛있고 건강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혼밥식당’ 활성화에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3년전부터 공모를 통해 혼밥식당을 선정하고 있는 광주 동구는 올해 제4기 혼밥식당 5곳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1·2인용 테이블이 설치돼 편안하게 1인 식사가 가능하고, 건강한 식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1인 메뉴를 제공하는 등 혼자 식사하기 좋은 여건을 갖춘 관내 식당이면 신청 가능하다. 메뉴도 한식, 일식, 양식, 분식 등의 제한없이 신청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오는 27일까지로, 신청 방법과 제출 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동구청 누리집과 광주 동구 어플 ‘두드림’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혼밥식당으로 지정되면 지정 스티커 부착과 함께 동구청 누리집·두드림 등 SNS를 통한 홍보, 모니터링 참여 시 냅킨·에이프런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특히 올해는 100여명 규모의 ‘혼밥 체험단’을 운영, 1인당 1만원 상당의 금액을 지원할 계획이다. 동구는 지난 2022년 20곳에 이어 2023년 5곳, 2024년 5곳을 혼밥식당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구는 1인 세대 비율이 증가하고 있으며 1인 가구가 외식 및 배달 음식을 이용하는 비중이 높은 지역”이라며 “혼자서도 건강하고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성동구, 돌봄 SOS 특화사업 추진…식사 지원부터 재활치료까지 맞춤형으로

    성동구, 돌봄 SOS 특화사업 추진…식사 지원부터 재활치료까지 맞춤형으로

    서울 성동구가 서울시 ‘통합돌봄지원센터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돌봄 SOS 특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돌봄 SOS 특화사업’은 기존 돌봄서비스로는 지원하기 어려운 재활치료, 결식 우려가 있는 틈새 계층에게 식사 지원 등 생활밀착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역 내 전문기관과의 민관협력으로 운영의 효과성을 높이고, 대상자들에게 양질의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통합돌봄 네트워크를 확충하는 데 중점을 둔다. 대표적인 것이 ‘튼튼케어 재활서비스’다. 성동구가 위탁 운영 중인 서울시 최초 구립 장애인 재활의료시설인 ‘성동재활의원’과 협력해 뇌병변장애등록자, 뇌졸중, 파킨슨병 등 관련 병증을 앓고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정밀하고 체계적인 재활치료를 지원한다. 경제적인 부담으로 치료받지 못했던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 기대된다. ‘성동50플러스센터’와 협력한 ‘건강 집밥 밀키트’ 사업도 추진한다. 혼자 식사를 준비하기 어려운 주민들에게 간편식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수요자의 취향에 따라 식재료를 추가할 수 있도록 조리법을 함께 안내해 식생활 개선과 영양지원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줄 전망이다. 한편 성동구는 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의 ‘의료, 돌봄 통합지원 기술지원형 시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고령층이 살던 곳에서 계속 거주하면서 안정적인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분절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의료, 복지서비스를 대상자 중심으로 통합 사례 관리하고, 지역 내 다양한 제공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필요한 의료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 3월에는 통합돌봄담당관을 신설해 돌봄서비스를 더욱 다양화하는 등 ‘성동형 통합돌봄 모델’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돌봄 SOS 특화서비스’는 지역 내 전문기관과의 협력으로 통합돌봄 네트워크를 촘촘하게 구축함으로써 돌봄서비스 질 향상을 이끌 것”이라며 “돌봄 사각지대 없이 누구나 의료 및 복지서비스의 혜택을 고루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돌봄 사업 개발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부산국립과학관, 과학의 달 풍성한 행사 마련

    부산국립과학관, 과학의 달 풍성한 행사 마련

    국립부산과학관이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풍성한 과학 문화 행사 및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음식 속 과학을 주제로 한 특별기획전 ‘사이언스 키친’이 4월 24일 김진재홀에서 개막해 요리와 음식을 주제로 다양한 식재료를 탐구하고 첨단 식품 기술을 체험할 수 있으며 8월 31일까지 4개월간 진행된다. 과학의 날(4월 21일)을 앞둔 주말 19일과 20일에는 상설전시관을 무료로 개관하고 천체투영관과 천체관측소를 오후 8시 30분까지 연장 운영하는 ‘별빛과학관’이 열린다. 특히, 20일에는 오시리아 관광단지 협력 이벤트 ‘오시리아 놀러와봄’이 진행되며 2025년 세계 양자과학 및 기술의 해를 기념해 12일 오후 2시 성균관대학교 물리학과 김범준 교수가 ‘양자역학이 보여주는 세상’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펼친다. 이 밖에도 과학 나들이객을 위한 다양한 전시 해설과 메이커 체험 행사도 마련된다.
  • [기고] 연어 자급화, ‘속도’보다 ‘신중함’이 우선이다

    [기고] 연어 자급화, ‘속도’보다 ‘신중함’이 우선이다

    지난해 여름, 서울의 밤은 식지 않았다. 기록적인 열대야가 계속됐고, 남해안 양식장들은 고수온으로 비명을 질렀다. 기후위기는 더이상 먼 나라 이야기가 아니다. 바다는 그 전조를 가장 먼저 드러내는 곳이다. 생태계의 균형이 무너지면 양식 어종들의 생존도 위태롭다. 바다에서 벌어지는 이 조용한 재난 속에서, 연어가 새로운 해답으로 떠오르고 있다. 고단백, 저지방, 그리고 저탄소 식품으로 각광받는 연어는 이제 한국인의 식탁에서도 일상적인 식재료가 됐다. 2019년 3만 8000t이던 국내 연어 소비량은 2022년 7만 7000t으로 두 배가 됐고, 같은 해 수입액은 약 6억 달러에 달했다. 문제는 우리가 먹는 연어의 대부분이 수입산이라는 점이다. 식량안보, 외화 유출, 글로벌 공급망 불안 등 다양한 요인을 고려할 때 ‘연어 자급화’는 단지 유행이 아니라 필연적인 대응으로 봐야 한다. 하지만 연어 자급화는 단순한 양식장 건설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 대서양연어는 차가운 물을 좋아하는 냉수성 어종으로, 서식 적정 수온은 8~16도에 불과하다. 여름 수온이 30도에 육박하는 우리 연안에서는 생존 자체가 어렵다. 게다가 연어는 생애 초기에 담수에서 부화해 성장기를 해수에서 보내는 특성을 지닌다. 이 ‘양서식성’은 자연의 경이로움이자 인공 환경에서 구현하기 가장 까다로운 생태 특성이다. 그래서 대서양연어 양식의 해법으로 주목받는 것이 바로 ‘육상 해수 순환여과시스템’(RAS)이다. 이 시스템은 해수를 정화해 재사용함으로써 외부 해양환경에 영향을 덜 받으며, 안정적인 사육 조건을 유지할 수 있게 해 준다. 하지만 이는 단순한 설비가 아니라 수처리 기술, 바이오보안, 자동화, 빅데이터 기반의 환경제어 등 복합 기술이 결합된 생명산업이다. 하드웨어보다 중요한 것은 소프트웨어, 즉 운용 역량이다. 기술은 장비가 아니라 사람이 다룰 때 비로소 가치를 발휘한다. 이러한 고도화된 시스템을 국내에 도입하기 위해서는 시간과 경험이 필요하다. 지금 일부 지자체는 부지 유치와 시범사업에 나서고 있지만, 과학적 분석 없는 유치 경쟁은 실패를 부를 수 있다. 수온, 용수 확보, 물류, 에너지 비용, 질병 리스크 등 다각도의 타당성 평가가 선행돼야 한다. 특히 부지 선정은 사업의 성패를 좌우할 수 있다. 적합하지 않은 입지는 단순한 실패를 넘어 산업 전반에 대한 신뢰를 무너뜨릴 수도 있다. 기술도, 사람도 준비돼야 한다. 연어 양식은 스마트 수산업의 집약체로, 생물학·공학·정보통신기술(ICT)이 융합된 전문 인력이 필요하다. 단순 어업 종사자로는 이 복잡한 시스템을 운영할 수 없다. 현장 중심의 실습 교육과 인력 양성 시스템 마련이 시급하다. 사람에 대한 투자가 결국 산업의 지속성을 결정한다. 하루아침에 만들 수 없는 ‘사람’이야말로 연어 자급화의 가장 큰 자산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속도’가 아니라 ‘기초’다. 자급화는 수입 대체가 아니다. 기후위기 시대, 식량 주권과 저탄소 식품 체계, 해양 생명산업의 미래가 걸린 전략적 선택이다. 준비 없는 추진은 산업의 신뢰를 무너뜨릴 뿐이다. 정부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명확히 하고, 민·관·학 협력을 통해 실증과 검증을 거친 점진적 확산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 연어는 이제 단순한 생선이 아니다. 그것은 우리에게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지고 있다. 해양환경, 식량체계, 기술과 사람. 이 모든 것의 교차점에 연어가 있다. 기후위기 시대, 연어가 살아야 우리가 산다. 김태호 전남대 해양생산관리학과 교수·스마트수산양식연구센터장
  • 지속 가능한 ‘전북형 미식관광’ 활성화 추진

    농축수산업이 발달해 식자원이 풍성한 전북특별자치도가 지역 특색을 살린 ‘전북형 미식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전북자치도는 군산, 남원, 완주 등 3개 시군을 선도지역으로 선정해 차별화된 미식 프로그램을 개발한다고 3일 밝혔다. 지속가능한 전북형 미식관광 모델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미식 프로그램은 특색있는 음식 문화를 관광 자원화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속 가능한 관광산업을 육성하는 방향으로 추진된다.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음식 개발을 토대로 지역 명소와 연계했다. 군산시는 ‘GO! 군산, 섬해진미’를 주제로 다양한 해산물을 재료로 한 한상 차림을 선보인다. 바다를 끼고 있는 지리적 이점을 최대한 살렸다. 남원시는 흑돼지 등 지역 특산물과 이동 수단인 기차를 연계한 ‘식탁이 여행이 되는 특별한 남원 미식열차’를 콘셉트로 내세웠다. 열차 안에서도 남원의 맛을 선보이겠다는 전략이다. 완주군은 ‘글로컬 완주, 걸어서 미식 속으로’라는 주제로 로컬푸드 1번지라는 지역적 특성과 외국인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연계해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전북은 어느 지역보다 식재료가 풍부한 만큼 미식관광에 유리한 위치에 있다”면서 “체험형 미식프로그램은 물론 스토리텔링을 겸함으로써 전북형 미식관광 콘텐츠를 강화·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고 말했다.
  • 美업계도 반발 “제조업 타격, 부메랑 될 것”

    美업계도 반발 “제조업 타격, 부메랑 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 세계 교역국에 상호관세를 부과하자 미국 내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8만 달러(약 1억 1715만원)가 넘는 미국이 제조업을 살리겠다고 내놓은 조치가 되레 경제에 역효과만 가져올 수 있다는 경고다. 미국 주요 경영자들로 이뤄진 기업인원탁회의의 조슈아 볼턴 최고경영자(CEO)는 2일(현지시간) “이번 상호관세는 미 제조업체와 근로자, 가정, 수출업자에게 큰 피해를 줄 위험이 있다”고 비판했다고 CNN방송이 전했다.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의 비서실장을 지낸 볼턴 CEO는 “관세가 오래 유지될수록 미국 경제에 대한 피해도 커진다. 상대국의 보복 조치로 상황은 더 나빠진다”고 우려했다. 제이 티먼스 미국제조업협회 CEO도 “전방위적 관세로 인한 높은 비용은 투자와 일자리, 공급망, 다른 나라를 압도할 수 있는 미국의 경쟁력을 무너뜨린다”며 “미국에서 제품을 만드는 데 필요한 핵심 투입물만이라도 무관세 수입을 보장해 달라”고 촉구했다. 소매·요식업계는 이번 조치가 각 업체의 비용 부담을 높여 ‘부메랑 효과’를 낼 것이라고 우려했다. 미국 신발 유통업 및 소매업 협회의 매트 프리스트 대표는 “미국 가정에 재앙”이라며 “대통령이 표적을 명확히 하는 방식으로 접근하기를 희망했으나, 이런 광범위한 관세는 비용을 높이고 제품 품질을 떨어뜨리며 소비자 신뢰를 약화할 뿐”이라고 비판했다. 전국요식업협회(NRA)의 미셸 코스모 회장은 “국산 식재료를 많이 쓰려고 노력하지만, 전량을 미국에서 생산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호소했다. 
  • 암 예방·심혈관 건강까지…여배우들 몸매 비결 ‘이 식재료’

    암 예방·심혈관 건강까지…여배우들 몸매 비결 ‘이 식재료’

    토마토는 최근 하버드 의과대학이 선정한 10대 ‘슈퍼푸드’에 당당히 자리했다. 다양한 영양소를 고루 함유하고 있는 토마토는 비타민C, 칼륨,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된 대표적인 식재료다. 토마토에 있는 비타민C는 면역 시스템을 지원하고, 감기나 기타 감염성 질환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준다. 칼륨이 풍부한 토마토는 체내 나트륨 배출을 돕고, 고혈압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과도한 나트륨 섭취는 혈압 상승을 초래할 수 있는데, 토마토를 섭취함으로써 나트륨을 배출시키고 혈압을 조절할 수 있다. 토마토에 포함된 식이섬유는 장 건강을 증진시키며, 변비 예방에 도움을 준다. 식이섬유는 장에서 유익한 박테리아의 활동을 촉진시켜 소화기 건강을 유지한다. 배우 신애라, 소이현 등이 아침 식사로 애용하는 식재료가 토마토다. 중년의 나이에도 몸무게 50㎏을 유지하는 신애라는 매일 아침 토마토를 뭉근하게 끓인 토마토수프를 즐겨 먹는다고 밝혔다. 개그우먼 임미숙도 토마토를 바탕으로 달걀, 치즈, 마늘, 올리브오일 등을 넣은 일명 ‘마녀수프’를 다이어트 식단으로 추천했다. 소이현은 전성기 시절 체중을 회복하고 유지하게 해주는 아침 식단으로 직접 만든 토마토 주스를 소개했다. 연예계 ‘최강 동안’으로 꼽히는 가수 이승환도 20년째 아침마다 토마토를 갈아 먹는다며 동안의 비법으로 꼽았다. 토마토는 체내 염증을 줄이는 데도 도움을 준다. 이는 다양한 염증성 질환 예방에 기여할 수 있다. 최근 해외 연구에 따르면 토마토에 있는 항산화 물질 ‘라이코펜’이 암 발생 위험을 최대 11%, 암 사망 위험도 최대 24% 낮춘다는 결과도 있다. 라이코펜은 강력한 항산화 성분으로,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활성산소는 세포를 손상시키고 노화 및 각종 질병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라이코펜이 활성산소를 억제해 노화 방지에 도움을 주고, 특히 피부 건강에 좋은 영향을 미친다. 라이코펜은 심혈관 질환 예방에도 효과적인 성분으로 알려져 있어, 이는 심혈관 건강을 지키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 먹거리 물가 3%대 들썩… ‘관세 폭탄·산불 여파’ 4월이 두렵다

    먹거리 물가 3%대 들썩… ‘관세 폭탄·산불 여파’ 4월이 두렵다

    소비자물가가 석 달째 2%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2%대 초반은 한국은행의 물가 관리 목표치에 근접한 수준이지만 가공식품과 외식 물가가 3%대로 들썩거리면서 민생에 주름을 더했다. 4월에는 미국발(發) 관세 폭탄 후폭풍이 본격화하고 영남권을 강타한 산불의 영향도 반영돼 물가 상승 압력이 커질 전망이다. 통계청이 2일 발표한 ‘3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물가지수는 116.29(2020=100)로 1년 전보다 2.1% 상승했다. 소비자들의 지출 비중이 높은 144개 품목을 추린 생활물가지수는 2.4% 올라 전체 물가지수 상승률을 웃돌았다. 특히 가공식품은 전년 동월 대비 3.6% 올라 2023년 12월(4.2%) 이후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커피(8.3%), 빵(6.3%), 김치(15.3%), 햄 및 베이컨(6.0%)이 많이 올랐다. 원재료 가격과 환율, 인건비가 상승한 것이 가격 인상 요인으로 작용했다. 외식 물가도 3.0% 상승했다. 식재료·인건비, 임차료, 배달앱 수수료 부담 영향이 크다. 도시락(8.4%), 떡볶이(5.8%), 생선회(5.4%), 치킨(5.3%), 짜장면(4.5%) 등의 상승세가 눈에 띈다. 농산물은 1.1% 내렸지만 축산물(3.1%)과 수산물(4.9%) 오름세가 가팔랐다. 수산물은 2023년 8월(6.0%) 이후 1년 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돼지고기(6.5%)와 수입 소고기(5.6%), 김(32.8%), 고등어(7.8%) 가격이 큰 폭으로 올랐다. 산불 피해로 일부 품목의 공급이 불안정해지면 물가는 더 뛸 수 있다. 임혜영 기획재정부 물가정책과장은 “봄배추, 마늘, 사과, 자두 등은 영남권이 주산지여서 영향이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정식 연세대 경제학부 명예교수는 “외국인 투자를 유인해 달러를 시장에 공급하고 환율을 낮춰 물가를 안정시킬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장관회의에서 “전기·가스·철도 등 중앙부처가 관리하는 공공요금은 인상 요인을 최대한 흡수해 상반기에 동결하겠다”면서 “지방자치단체 공공요금도 행정안전부를 중심으로 적극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측이 KTX 운임 상향 조정 필요성을 거론한 것을 비롯해 각종 공공요금 인상론에 선을 그은 것이다. 최 부총리는 이어 “4~5월 중 농·축·수산물 할인 지원에 300억원을 추가 투입하고 배추와 무는 매일 100t 이상 시장에 공급할 것”이라고 했다.
  • 안성시, 자활기업 ‘CU봉남점 아리솔’·‘굼프렌즈협동조합’ 창업

    안성시, 자활기업 ‘CU봉남점 아리솔’·‘굼프렌즈협동조합’ 창업

    안성시에서 위탁 지원하는 안성맞춤지역자활센터(센터장 심상원)는 지난달 31일 자활기업 ‘CU봉남점 아리솔’과 ‘굼프렌즈협동조합’의 창업식을 열었다. 김보라 안성시장과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김양수 경기지역자활센터협회장, 윤미라 경기광역자활센터장, 안성맞춤지역자활센터 종사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자활기업의 창업을 축하했다. 자활기업 2개소의 자활근로자 전원은 창업 컨설팅과 실무과정 교육을 마쳤고, 상품진열관리사, 식품가공기능사, 식재료관리사 자격증 취득과 공모사업 등에 선정돼 2억 8천만 원의 창업자금으로 작년 8월부터 창업을 준비했다. ‘CU봉남점 아리솔’은 안성시 중앙로 419번길 18에 위치하고 있으며, 참여 구성원 3명이 24시간 편의점을 운영하고, ‘굼프렌즈협동조합’은 안성시 양성면 구장길 15에 사업장을 마련하여 미네랄과 단백질, 비타민이 풍부한 식용굼벵이 생산과 가공·판매를 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자활기업 창업식에 참석해 매우 기쁘다”며 “자활근로자 여러분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며, 지속 성장과 발전을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 부산 미식지도 ‘2025 부산의 맛’ 발간…150개 맛집 정보 수록

    부산 미식지도 ‘2025 부산의 맛’ 발간…150개 맛집 정보 수록

    부산시는 지역 미식 문화를 담은 ‘2025 부산의 맛’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31일 밝혔다. 가이드북은 지역 대표 맛집 150곳에 정보를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4개 국어로 소개한다. 이 외에도 관광객에게 부산의 미식 문화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맛집의 미식 이야기, 부산의 미식 트렌드를 대표하는 셰프들의 인터뷰도 함께 실었다. 먹자골목과 향토 음식에 관한 정보도 포함하고 있다. 향토 음식은 동래파전, 생선회, 흑염소 불고기, 곰장어 구이 등 13종의 유래와 특징을 소개하고, 관련 음식점 정보도 수록했다. 또 지역의 우수한 식재료인 명지 대파, 대저 짭짤이 토마토, 영도 조내기 고구마 등을 활용한 부산 음식(B-FOOD) 레시피도 가이드북에 담아 색다른 미식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가이드북은 특히 지난해 시의 디지털 외국어 메뉴판 지원사업에 선정된 음식점 50곳의 QR코드 메뉴판을 실어 외국인 방문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외국어 메뉴판은 영어, 중국어 간체·번체,일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아랍어로 제공된다. 부산의 맛 가이드북은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월드컵 개최를 계기로 부산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지역 맛집을 소개하기 위해 처음 제작했다. 이후 시 공식 미식 안내서로 매년 발간하고 있으며, 세계 미식 도시 연합인 델리스 네트워크 연차 총회에서 도시 미식 정책 모범사례로 소개하기도 했다. 가이드북은 부산관광포털 홈페이지(www.visitbusan.net)의 여행 준비-가이드북&지도에서 온라인으로 열람할 수 있다. 실물 책자는 부산의 맛으로 선정된 식장이나 지역 관광안내소 등에 비치한다. 시는 부산의 맛 선정업소가 정리된 휴대전화용 맛집 지도를 제작해 4월 중순부터 관광안내소를 통해 무료 제공할 예정이다.
  • “배달 음식 먹었다가 죽을 수도”…봄철 유행하는 ‘이 병’ 때문이었다

    “배달 음식 먹었다가 죽을 수도”…봄철 유행하는 ‘이 병’ 때문이었다

    최근 배달 음식을 먹고 ‘퍼프린젠스 식중독’에 걸리는 환자가 늘고 있어 배달 음식을 만들거나 보관할 경우 주의가 필요하다. 퍼프린젠스 식중독은 기온이 상승하는 3~5월 봄철에 유행하며 심한 경우 죽음에 이를 수 있는 심각한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식약처는 지난 28일 서울 중구 식품안전정보원에서 배달음식 프랜차이즈 업체와 간담회를 열고 대량 조리식품의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김성곤 식약처 식품안전정책국장을 비롯해 도시락·김밥프랜차이즈 업체, 미생물 분야 교수 등이 참석했다. 식약처는 이번 간담회에서 최근 배달 음식 식중독 발생 현황을 공유하고 조리단계에서 식중독을 예방하는 방법, 음식점 위생등급제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면서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기온이 상승하는 3~5월 봄철에는 클로스트리듐 퍼프린젠스균(퍼프린젠스)에 의한 식중독이 많이 발생하는데 최근 배달 음식에 의한 퍼프린젠스 식중독이 증가하고 있어 철저한 식중독 예방관리가 필요하다. 클로스트리듐 퍼프린젠스 식중독은 클로스트리듐 퍼프린젠스균에 오염된 음식을 섭취할 때 나타난다. 이 세균이 소장에 들어올 경우 흔히 설사를 유발하는 독소를 방출한다. 클로스트리듐 퍼프린젠스는 위장염을 포함한 여러 질환을 일으키는 세균이다. 일부 균주는 치료 없이 호전되는 경증에서 중등증의 위장염을 유발하지만, 기타 균주는 소장을 손상시켜 죽음에 이를 수 있는 심각한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오염된 소고기, 가금류, 그레이비, 말리거나 미리 조리한 음식이 보통 클로스트리듐 퍼프린젠스 식중독 발생의 원인이다. 일부 균주는 파괴되지만, 음식을 완전히 익혀도 파괴할 수 없는 균주도 있다. 최근 3년간 배달 음식으로 인한 퍼프린젠스 식중독 발생 건과 환자 수는 살펴보면 2022년에는 4건(264명)에서 2023년 3건(106명), 지난해 11건(452명)이었다. 퍼프린젠스 식중독은 음식점, 집단급식소에서도 많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식중독 예방 수칙 준수 등 식품접객업소의 위생관리가 철저히 지켜져야 한다. 퍼프린젠스균은 육류를 주원료로 하는 조리식품에서 주로 발생하는데 열에 강한 아포(spore)를 만들어 고온에서도 살아남기 때문에 충분히 끓인 음식이라도 다시 증식할 수 있다. 이에 음식점, 집단급식소에서는 주요 도시락 반찬인 고기찜, 돼지고기볶음 등 육류 요리와 김밥을 대량으로 조리한 후에 보관방법과 온도를 준수하고 즉시 제공해야 한다. 김성곤 식품안전정책국장은 “대량으로 조리하는 배달 음식은 취급에 부주의한 경우 집단식중독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식재료 준비와 조리·보관·운반 등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맛으로 부산 알린다…B-FOOD 레시피 3기 개발 착수

    맛으로 부산 알린다…B-FOOD 레시피 3기 개발 착수

    부산시는 28일 부산시청에서 부산 음식(B-FOOD) 레시피 시즌 3 개발 착수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B-FOOD 레시피 개발 사업은 향토 음식과 식재료, 부산의 역사와 환경을 담은 특색있는 신메뉴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올해 3년 차를 맞았다. 착수보고회에서는 그간 레시피 개발팀이 사전 조사, 연구한 내용을 바탕으로 올해 개발할 요리의 방향성과 특성을 설명하고, 전문가 의견을 수렴한다. 올해는 레시피 개발과 부산 우수식품 인증사업을 결합해 지역 식품의 활용 가치를 극대화하는 창의적 요리법을 개발할 계획이다. 부산 우수식품 인증사업은 부산에서 생산·가공된 식품을 시가 안전성, 품질을 검증해 공식 인증하고, 우수한 식품업체의 경쟁력 강화하고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역 우수 식품 제조사 9곳이 협력해 정찬과 도시락, 시식 행사 등에 활용할 수 있는 단품 메뉴 24종을 개발한다. 참여하는 우수 식품 제조사는 ㈜덕화푸드, ㈜오복식품, 오복에프앤씨(F&C), ㈜승인식품, 미누재푸드, 대경에프앤비㈜, ㈜석하, 구포연합식품, 삼진식품(주)이다. 본격적인 개발에 앞서 시가 우수 식품 제조사 19곳을 대상으로 사업 참여 의사를 조사한 결과 이들 9개 기업이 합류했다. 레시피 개발은 셰프 등 전문가를 대상으로 시식과 평가 과정을 거쳐 오는 8월 말 완료한다. 완성한 레시피는 외부 시식 행사를 통해 시민에게 공개한다. 올해 개발팀은 박상현 맛 칼럼니스트를 비롯한 지역 미식 전문가, 분야별 셰프 등 9명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지역 식재료 조사, 사례 연구 등을 진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부산 우수 식품을 활용·연계해 향후 개발될 음식에 담길 이야기를 구체화하는 작업을 진행한다. 레시피가 완성되면 행사장이나 외식 업소 등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매체를 통해 홍보하고, 요리 강좌도 운영해 보급할 계획이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2003년 시즌 1에서 만찬용 레시피 23종을 개발했고, 지난해에는 반상용 레시피 25종을 개발했다. 지난해 개발한 레시피는 ㈜부산롯데호텔과 협약을 통해 올해 2월부터 호텔에서 부산 음식 특화메뉴로 구성해 판매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B-FOOD 레시피는 향토 음식을 활용해 차별화한 미식 콘텐츠로, 방문객의 눈길을 꼴고, 미식 문화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것”이라며 “부산다운 음식을 개발해 세계에 ‘미식 도시 부산’의 차별화한 매력을 선보이겠다”라고 밝혔다.
  • ‘맛있는’ 여행지 순천···생태 미식 관광의 새로운 장 열어

    ‘맛있는’ 여행지 순천···생태 미식 관광의 새로운 장 열어

    ‘맛있는’ 여행이 뜨고 있다. 온라인 여행플랫폼 부킹닷컴의 조사(2023)에 따르면 여행객 34%는 지역 맛집과 음식의 품질을 여행지 선택의 주요 기준으로 꼽았다. 세계음식여행협회는 전체 관광객의 53%를 미식 관광객으로 분류하고 있을 만큼 미식 관광의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다. 맛의 본향이자 대한민국 관광 거점으로 자리잡은 순천시 또한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본격적으로 미식과 여행이 결합된 관광모델 육성에 나서 관심을 모은다. ▶ 지역 경제 살릴 킥(kick)은 글로벌 트렌드로 부상한 ‘미식 관광’ 최근의 여행 트렌드를 집약한 단어는 ‘가스트로노미 투어리즘(Gastronomy Touris)‘이다. 이는 투어리즘에 ‘미식학’, ‘미식예술’을 뜻하는 프랑스어 ‘가스트로노미’가 결합된 단어다. 단순한 관광지 방문을 넘어 음식을 통해 그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체험하는 여행을 의미한다. 가까운 미식의 나라 일본은 이러한 트렌드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있다. 대표적인 성공 사례는 교토부 미야즈시다. 관광객 대부분이 당일치기로 머물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야즈시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독창적인 요리와 정치망 어업 체험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미야즈시는 ‘음식의 도시’로 자리 잡으며 체류형 관광객 증가와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통계청(2023) 자료를 분석하면 순천시의 소상공인 종사자 비율은 20%에 육박해 전국 평균 17.9%를 상회한다. 이는 순천시 경제가 서비스업, 특히 소상공인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는 뜻이다. 그러나 탄핵 정국, 미국 관세폭탄 현실화 등으로 대내외적인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순천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지역경제 전반이 강한 하방압력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시는 움츠러든 소비 심리를 극대화하고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돌파구로 가스트로노미 투어리즘을 육성하고 생태미식도시로서 순천의 브랜드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 미식 축제, 순천맛집·빵집 큐레이팅 등으로 풍부한 미식여행 경험 선사 시는 오래전부터 이러한 가스트로노미 투어리즘의 잠재력을 충분히 인식하고, 지역의 특색 있는 식문화와 풍부한 자연환경을 결합한 미식 관광 상품을 개발해 왔다. 10여년 가까이 개최해 온 ‘순천미식대첩‘, ‘순천 푸드앤아트페스티벌’ 순천미식대첩, 순천푸드앤아트페스티벌 등은 순천의 미식과 문화·예술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순천의 대표 축제다. 특히 푸드앤아트페스티벌의 경우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믿을 수 있는 먹거리, 친환경적 운영 방식, 지역 상권 매출 증대 등 여러 부문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2월 제13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축제경제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도 이뤘다. 이외에도 시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순천맛집 100선, 로컬빵집 등을 선정해 소개하고 있다. 맛집 목록 제공에만 그치지 않고 각 음식점의 특색과 지역 식재료, 조리법 등을 상세히 소개함으로써 지역의 식문화를 공유하고 더욱 풍부한 미식 여행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2025 순천미식주간 시작으로 독창적인 생태미식도시 모델 키운다 시는 오는 29일부터 4월 4일까지 7일간 ‘2025 순천미식주간‘을 진행한다. ‘순천의 맛, 봄’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순천만국가정원 내 스페이스 허브와 도심 곳곳을 무대로 개최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순천 맛집 인증식, 미식 워크숍 및 푸드쇼, 지역 셰프들과의 토크앤다이닝, 포트럭 파티, 차 명인과 함께하는 티마카세 등이다. 미식 워크숍의 경우 흑백요리사에 출연했던 대한민국 제16대 조리명장인 안유성 셰프가 참석해 남도 음식과 식문화에 관해 풍성한 이야기를 들려줄 계획이다. 꽃이 만발한 국가정원을 배경으로 순천의 제철음식을 즐기는 정원 미식피크닉 공간도 주목할 만하다. 낙안읍성의 전통과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낙안풍류 미식 낭만투어’, 전통시장에서 제철 식재료로 요리를 배우는 ‘시장 상인과 함께하는 전통 시장 투어’ 등 다채로운 미식 투어와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열린다. 노관규 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관광객 유치는 물론 지역 농특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독창적인 미식도시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노 시장은 “더불어 2023년 수립한 ‘생태미식도시 조성계획’을 바탕으로 메가트렌드인 비건(채식) 메뉴 개발, 순천 인기 메뉴 간편식 출시 등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식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우리집 도마 썩었어요” 추성훈 헛구역질…진짜 위험한 이유

    “우리집 도마 썩었어요” 추성훈 헛구역질…진짜 위험한 이유

    격투기선수 추성훈이 예능프로그램에서 “우리 집 도마가 썩었다”고 고백하며 위생 상태에 대한 경각심을 일으켰다. 그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곰팡이가 핀 도마를 공개했고, 심한 악취와 상태에 놀라 헛구역질까지 하는 모습을 보여 화제를 모았다. 이 장면은 단순한 웃음 포인트로 끝나지 않는다. 전문가들은 도마가 적절히 관리되지 않으면 변기보다 더 많은 세균이 서식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도마는 육류, 생선, 채소, 과일 등 다양한 식재료가 직접 닿는 주방 필수 도구다. 하지만 도마 표면에는 칼집이 생기기 쉽고, 음식물 찌꺼기와 수분이 함께 남을 경우 살모넬라균, 장염비브리오균, 대장균 등 각종 식중독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된다. 특히 나무 재질의 도마는 물을 잘 흡수하기 때문에 위생 관리가 소홀하면 곰팡이와 세균이 빠르게 자라 악취까지 발생할 수 있다. 이 상태에서 도마를 계속 사용할 경우 장염, 피부염, 알레르기 등 각종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일반적으로는 플라스틱 도마가 더 위생적이라 여겨지지만, 미국 위스콘신대의 한 연구에 따르면 나무 도마의 항균력이 더 높다는 결과도 있다. 전문가들은 재질보다 중요한 것은 ‘어떻게 관리하느냐’라고 강조한다. 도마 위생을 지키기 위해서는 몇 가지 기본 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우선 식재료별로 전용 도마를 구분해 사용하는 것이 좋다. 육류·생선용과 채소·과일용 도마를 분리하거나, 같은 도마라도 앞뒷면을 나눠 사용하는 방식도 있다. 사용 후에는 즉시 세척해야 하며, 칼집 사이까지 비눗물로 문지르고 80도 이상의 뜨거운 물로 헹구는 것이 효과적이다. 주기적인 살균도 필요하다. 락스를 물에 희석해 붓고 5분 후 깨끗이 헹구거나, 굵은 소금과 레몬즙, 녹차물 등을 활용한 천연 살균도 가능하다. 전자레인지를 이용해 열 소독을 하는 방법도 있지만, 금속 재질이 포함된 도마는 사용을 피해야 한다. 세척 후에는 반드시 수직으로 세워 햇볕에 완전히 건조시켜야 한다. 젖은 상태에서 눕혀 보관하면 도마 표면 아래에서 세균이 더 쉽게 번식한다. 도마를 교체해야 할 시점도 놓치지 말아야 한다. 칼집이 깊고 색이 변했거나, 세척 후에도 냄새가 나는 경우, 표면에 검은 곰팡이 흔적이 보인다면 새 도마로 교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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