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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도 청정농산물 서울학생 밥상에

    청정 강원 농산물이 무상급식 되는 수도권 초·중학교 학생들의 식탁위에 오를 전망이다. 강원도는 26일 서울 6개 구청과 경기 부천시 등 초·중학교 무상급식을 추진하는 수도권 지자체에 철원 오대쌀 등 도내 친환경 농산물 공급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이광재 강원지사는 최근 김영배 서울 성북구청장과 만나 무상급식에 필요한 식자재 공급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또 강원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쌀 구매, 빠른 시일 안에 도내 농산물 식자재 공급을 위한 공식논의 시작, 삼척시 농산물 판매를 위한 주 1회 농산물 장터 운영 등에 합의했다. 노원, 강북, 도봉, 서대문, 은평 등 서울 5개 구청과 경기 부천시도 강원도내 친환경 농산물을 식자재로 구매하는 방안을 함께 추진하기로 하고 조만간 공식 논의를 시작할 방침이다. 이 같은 안이 성사되면 초등학생만 모두 30만명이 넘는 수도권 6개 지방자치단체가 도내 농산물을 무상급식 재료로 사용하게 되는 셈이다. 도내 친환경 농산물 공급이 확정되면 계약재배 등을 통한 농가소득 안정과 소득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광재 강원도지사측 관계자는 “친환경 무상급식을 위한 식자재 구매 협의를 위한 도와 성북구청 간의 공식 논의가 이른 시일 내에 시작될 수 있을 것이다.”며 “삼척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성북구에서는 1주일에 한차례씩 삼척지역 농산물 판매 장터도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신용카드사 제휴마케팅의 비밀

    신용카드사 제휴마케팅의 비밀

    신용카드 마케팅의 핵심은 매력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해 고객을 끌어들이고, 그들로부터 최대한 많은 카드 결제를 유도하는 데 있다. 그러려면 소비자들이 좋아하는 제휴사를 확보하는 게 관건이다. 카드업계는 이를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업종이나 업체에 따라 천차만별인 카드사와 제휴사의 계약 내용은 외부에 쉽게 노출되지 않는다. 다만 분명한 것은 아쉬운 쪽에서 먼저 손을 벌린다는 사실이다. 22일 카드사와 제휴사들로부터 마케팅 제휴의 속사정을 꼼꼼히 들어봤다. 항공사는 아쉬울 게 없는 ‘슈퍼 갑(甲)’으로 통한다. 항공 마일리지 특화카드의 경우 사용액 1000~1500원당 1~2마일리지를 쌓을 수 있다. 적립한 마일리지는 항공권을 무료로 구입하거나 좌석을 업그레이드하는 데 쓴다. 마일리지는 카드사가 항공사에 생돈을 주고 사오는 것이다. 1마일리지 가격은 13~18원 선이다. 카드사 관계자는 “마일리지 카드를 쓰는 고객은 쉽게 이탈하지 않고 이용 실적이 좋기 때문에 울며 겨자먹기로 항공사에 거액을 주고 마일리지를 사 올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정유사도 유리한 위치에서 카드사와 제휴를 한다. 주유 할인 혜택은 카드에 빠져서는 안 될 ‘기본사양’으로 인식되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주유 할인카드 경쟁이 심해지면서 이런 경향이 뚜렷해졌다. 시중에 출시된 카드는 보통 ℓ당 40~100원을 할인 또는 적립해 주는데 정유사는 이 가운데 일괄적으로 12~13원 정도만 부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업계 관계자는 “ℓ당 20~30원 할인해 주던 10년 전에도 정유사는 10원 정도를 부담했다.”고 말했다. 수입 식자재를 취급하는 대형마트 코스트코는 아주 특별한 ‘갑’이다. ‘1국가 1카드사’라는 사칙이 있는 코스트코는 국내에서 삼성카드와 단독 제휴를 맺고 있다. 일반 대형마트 가맹점 수수료(1.6~1.9%)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파격 우대를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구매력이 좋은 중산층 가정이 주로 이용하는 마트이기 때문에 카드사들은 고객 확보 차원에서 서로 제휴를 맺으려고 치열한 물밑 경쟁을 벌이기도 했다. 심지어 한 카드사는 가맹점 수수료를 ‘0%’에 해주겠다고 제안하기도 했다. 대형마트도 코스트코만큼은 아니지만 카드사들이 어려워하는 제휴사다. 시장을 꽉 쥐고 있는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3개사가 마음에 드는 카드사를 고를 수 있는 구조다. 카드사가 회원 수, 1인당 사용금액 등 장점을 내세운 ‘마케팅 제안서’를 제출하면 마트가 주도권을 쥐고 협상을 한다. 업계에 따르면 마케팅 비용은 카드사가 60~70% 정도를 부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CJ오쇼핑 등 5대 업체가 있는 홈쇼핑 업종도 비슷한 수준이다. 인터넷 쇼핑몰은 경쟁이 워낙 치열해 카드사에 먼저 손을 내밀기도 한다. 특정기간 무이자할부, 5% 할인 이벤트 등이 열리면 비용을 카드사와 제휴사가 사이좋게 절반씩 부담하는 경우가 많다. 3개월 무이자 할부에 5% 할인 이벤트에서 1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면 카드사는 3개월 할부수수료 2만 5000원(2.5%)과 5% 할인액의 절반인 2만 5000원, 총 5만원을 부담한다. 쇼핑몰 측은 나머지 할인액인 2만 5000원을 부담하게 된다. 놀이공원은 에버랜드, 롯데월드, 오션월드처럼 규모가 큰 몇 개 업체를 제외하면 카드사와 마케팅 비용을 똑같이 나누는 게 일반적이다. 오달란기자 dallan@seoul.co.kr
  • SPC그룹, 김천휴게소 개점 ‘고속도로 휴게소 차별화’

    SPC그룹, 김천휴게소 개점 ‘고속도로 휴게소 차별화’

    SPC그룹 삼립식품은 지난 20일 경부고속도로 김천휴게소(부산방향) 개점식 행사를 진행했다.SPC그룹 삼립식품은 지난 20일, 박보생 김천시장, 서남석 삼립식품 대표이사, 류지연 한국도로공사 경북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부고속도로 김천휴게소 개점식 행사를 가졌다. 김천 휴게소는 SPC그룹의 대표 브랜드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파스쿠찌, 빚은, 사누끼보레 등이 입점해 있다. 매장 인테리어는 편리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해 휴게소를 이용하는 고객들로 하여금 만족도를 높였고 기존 고속도로 휴게소와 차별화한 것이 특징이다. SPC그룹 관계자는 “SPC그룹은 인천공항 컨세션 사업과 더불어 휴게소 운영 등 향후에도 식자재 유통 사업을 확대해 식품전문기업으로서 시너지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SPC그룹 삼립식품은 지난 3월 청주~상주간 고속도로의 속리산 휴게소를 비롯해 총 6곳의 휴게소와 6개의 주유소 운영권을 한국도로공사로부터 낙찰 받아 휴게소 운영사업에 진출한 바 있다. 현재 속리산 휴게소와 김천(서울방향) 휴게소는 사업권을 넘겨받아 운영 중이며 남해고속도로 진주(부산방향) 휴게소는 7월 말, 전주~광양간 고속도로 황전(전주방향, 광양방향) 휴게소 2개소는 2010년 말 개점 예정이다.서울신문NTN 뉴스팀 judi@seoulntn.com
  • 세계 3대 식자재 ‘트러플’, 호텔에서 선보여…

    세계 3대 식자재 ‘트러플’, 호텔에서 선보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은 프랑스식 레스토랑 ‘테이블 34’에서 8월 2일부터 14일까지 호주에서 자란 트러플(송로버섯) 코스 요리를 선보인다. 기존의 프랑스산 트러플 외에 호주산 트러플이 한국에 소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그 의미가 깊다. 닉 플린(Flynn) 총주방장은 “현재 남반구에 위치해 시기상 겨울인 호주에서 난 제철 트러플로 한 여름에 맛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트러플 메뉴는 애피타이저부터 디저트에 이르기까지 단품 메뉴와 저녁에는 8가지 코스로 구성된 세트 메뉴가 준비된다. 니콜라스 드 비쉬(Vische) 주방장은 “블랙 트러플은 송아지 고기, 스프, 생선, 갑각류, 샐러드 등 다양한 음식에 맛을 내기위해 사용된다.”며 “이번 테이블 34에서 선보이는 메뉴 역시 블랙 트러플만의 특유의 풍미를 그대로 전할 수 있는 메뉴들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이번 트러플 이용 저녁 세트 메뉴 가격은 18만원이며 일품요리는 1만 8000원부터 5만 8000원까지 선보인다. (봉사료 및 세금 별도) 문의 02-559-7631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청량리 청과시장 음식문화 체험단지로

    청량리 청과시장 음식문화 체험단지로

    불법 노점상과 집창촌 등이 얽혀 있는 서울 청량리 동부청과시장이 이르면 2015년까지 음식문화를 체험하는 최첨단 복합단지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18일 시장정비사업 심의위원회를 열어 용두동 39의1 일대에 지상 44~55층 높이의 주상복합건물 4개동을 세우는 내용의 ‘동부청과시장 정비사업 추진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972년 문을 연 이후 40년 가까이 된 동부청과시장을 허무는 대신 공동주택 999가구와 기존 매장의 5배 규모인 2만 3000㎡의 판매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시는 이곳에 세계 요리 식자재 도·소매점과 세계 주류·웰빙식품 전문시장 등을 유치해 ‘음식문화 체험 복합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경제 악화로 빈 점포가 많이 발생할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해 지역 맞춤형 상권을 조성하기로 했다.”면서 “분양 후에는 상인들이 주축이 돼 총괄관리법인을 만들어 유지·관리 등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또 주민 편의를 위해 답십리길을 정비하고 광장을 만드는 한편 답십리길을 넘어 청량리역으로 연결되는 육교도 설치하기로 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2월 동부청과시장을 시장정비구역으로 지정했다. 이어 다음달 중 사업추진계획 승인결정 고시가 나면 사업시행·관리처분 인가 등의 절차를 거쳐 2015년 준공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량리 인근 지역 개발의 난제였던 불법 노점상과 무허가 건물을 모두 정리해 이번 계획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청량리 재정비촉진지구 계획과 연계하면 이 구역이 동북권 대표 상권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서울 구청장 새꿈 새구정(15)] 김우영 은평구청장 “영세 단독주택 개·보수 지원”

    [서울 구청장 새꿈 새구정(15)] 김우영 은평구청장 “영세 단독주택 개·보수 지원”

    서울 은평구는 서민의 쉼터 같은 곳이다. 사람들이 살을 맞대고 사는 골목, 갓난아이가 젖 달라고 우는 소리, 심지어 화장실 물 내려가는 소리까지 들리는 서민동네다. 젊은 구청장은 가난하지만 때묻지 않은 이곳에서 희망을 보았다. 이웃끼리 막걸리 한사발로 세상 시름을 잊는, 어렵기 때문에 어려운 사람의 심정을 알고 돕는 사람들에게서 사랑을 배웠다. 그가 가장 좋아하는 법정 스님의 ‘무소유’의 구절처럼 ‘그 사랑이 상상의 날개에 편승한 찬란한 오해’일지라도. ●41세 전국 최연소 구청장 전국 최연소로 구청장에 당선된 김우영(41) 은평구청장은 12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살고 싶은 은평을 만들기 위해 거창한 것보다 주민의 삶에, 피부에 와닿는 작은 일부터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그 중 하나가 영세 단독주택을 개보수해주는 ‘두꺼비 하우징’이다. 이를 위해 김 구청장은 주택개보수업체와 시민단체가 주축이 된 공청회 협의체를 통해 은평구의 단독주택, 다세대주택을 아파트처럼 관리하는 사회적 기업 설립에 착수한다. 김 구청장은 “무분별한 재개발로 고통받는 영세가구와 세입자의 주거·생활권을 지켜내고 사라져 가는 골목문화를 보존하기 위한 실천”이라고 설명했다. 예산은 융자기금 마련으로 해결할 예정이며 내년부터 차상위 계층 이하부터 우선 주택 개보수에 나선다. 생활정책의 작은 실천은 이뿐만이 아니다. 자녀가 방과후 과외를 받고 취미생활을 할 수 있는 ‘신나는 애프터 센터’를 적극 도입한다. PC방이나 게임방 등에서 시간을 허비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쉼터이자 공부방이고 놀이터다.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청소년 위원회를 조직, 프로그램을 짠다. 대학생이나 미취업 대졸자들을 자원봉사자로 활용한다. 후배의 고민상담뿐 아니라 부족한 학습지도도 병행할 수 있어 일거양득이다. 김 구청장은 “시설 안에 있는 인적자원과 서비스 프로그램 활용 등 내실을 기하기 위해 새 건물이 아닌 기존 주택을 매입하거나 임대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저렴하고 질 좋은 공교육 인프라를 만들자는 취지다. 센터에서 일하는 과외선생이나 아이 돌보미는 대학생이나 퇴직한 전문가를 채용함으로써 일자리도 창출한다. 그는 또 무상급식을 실현하기 위해서 학교직영급식 또는 지자체가 운영하는 기업형 급식지원센터를 설립한다. ‘논이랑 밭이랑’에서 따온 ‘이랑푸드’가 그것이다. 친환경 무상급식 이랑푸드는 식자재를 유통·보관·공급하는 급식지원센터의 역할에서 출발해 점차 기업체, 요식업체 등에 유상급식하는 영리활동도 추구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자리매김시킬 계획이다. ●“격의 없이 소통해 어려움 극복” 보건소 이용이 불편한 노인들을 위해서는 노인 주치의제도인 ‘마이닥터 클리닉’을 운영한다. 동네병원, 민간의료진, 보건소 등과 함께 포럼을 구성, 내년 시범지역을 선정해 가동할 계획이다. 사회적 의료서비스와 사회적 기업에 뜻있는 의사들의 자발적인 출자로 재원을 마련한다는 방침도 세웠다. 어린이·청소년 복합문화공간 조성 사업도 추진한다. 김 구청장은 “국립보건원 터를 용도변경해 놀이·체험·교육을 함께 할 수 있는 테마파크로 만드는 구상도 하고 있다.”면서 “성사된다면 700만명 이상 수용 가능한 수학여행 필수코스이자 서북부의 명소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연말부터 충북 오송으로 옮기는 불광동 국립보건원 터에는 올 초 시가 40층 랜드마크 등 웰빙 문화타운을 조성한다고 발표한 바 있어 재협의를 통한 용도변경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사실 은평구민들이 젊은 구청장에게 거는 기대는 실로 대단하다. 그가 가는 곳마다 사람들의 관심이 쏠린다. 특히 행사 때 주부들 사이에서의 인기는 연예인 못지않다. 그는 “기대가 큰 만큼 실망도 클까봐 걱정”이라며 “격의 없이 일하고 소통하다 보면 어려움도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고 믿음과 신뢰가 쌓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래야 그의 저서 ‘은평에 살고 싶은 101가지 이유’의 속편인 ‘은평에 살고 싶은 202가지 이유’가 탄생할 것이기 때문이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김우영 은평구청장 강원도 출신으로 고(故) 장을병 국회의원 정책비서관, 노무현 선거대책위 정치개혁추진위 기획위원, 이미경 국회의원 입법보좌관 등을 지냈으며 현재 김영옥 재미동포연구소 이사와 노무현재단 기획위원을 맡고 있다. 그와 10년간 동고동락한 이미경 의원의 평처럼 관리형보다는 영감이 풍부한 기획통에 더 어울린다.
  • “급식 비리 교직원 인사때 불이익”

    학교 급식용 식자재 업체 선정 및 부교재 채택과 관련해 금품을 받은 혐의가 있는 경남지역 교직원 수백명이 오는 9월 신학기 인사 때 불이익을 받을 것으로 예상돼 대규모 인사태풍이 예고된다. 경남도교육청은 5일 “고영진 교육감이 학교급식 등의 비리와 관련해 ‘비리에 연루된 인원이 많고 취임 전에 일어난 일을 취임 뒤 처리하는 입장이지만 비리 척결을 위해 가볍게 넘길 수 없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고 교육감은 “사법기관에서 통보해 온 혐의로 징계를 받으면 인사에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으며 9월 인사 때부터 적용하겠다.”고 덧붙였다. 경남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달 30일 110개 공사립 학교의 교장 87명과 행정실장 79명, 영양교사 90명 등 모두 256명의 뇌물수수 및 배임수재 혐의를 밝혀내 교육청에 명단을 통보했다. 이들은 급식용 축산물 납품계약 과정에서 납품업체 대표로부터 현금과 육우, 와인선물세트 등 모두 6452만원 정도의 금품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도교육청은 명단을 통보받고 자체적으로 사실관계를 조사하고 있다. 도교육청 감사담당관 관계자는 “비리 연루자는 이른 시일 안에 징계절차를 마무리해 9월 인사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지만 선물금액이 적거나 혐의를 부인하는 사람들이 많아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창원지검도 지난달 28일 마산과 창원지역 일부 고등학교 교사 수십명이 2007년 7월부터 올해 초까지 특정 부교재를 채택하는 대가로 업자로부터 1인당 수백만원씩 모두 9500여만원을 받은 혐의를 포착해 수사 중이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경제플러스] CJ프레시웨이 대표 박승환씨

    식자재 유통업체 CJ프레시웨이는 박승환 전 CJ제일제당 베이커리 BU(Business Unit)장을 새 대표로 7일 내정했다. 3월 취임한 박연우 전 대표가 최근 사임한 데 따른 후속 인사다. 새 대표는 다음달 15일 정기주총에서 공식 선임된 뒤 취임할 예정이다.
  • 인터컨티넨탈, “손님 접대 호텔에 맡긴다”

    인터컨티넨탈, “손님 접대 호텔에 맡긴다”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은 호텔 노하우로 담아낸 출장연회 패키지를 12월 31일까지 선보인다.호텔 주방장이 엄선한 식자재와 고급스러운 요리 및 특급 서비스로 구성해 최소 인원 40명 이상일 경우 이용 가능하도록 했다. 이번 패키지는 가족 모임, 기업 연회, 개회식 등 다양한 성격의 행사에 맞추어 마련됐고 다양한 형태의 메뉴와 가격대가 특징이다. 이는 예산에 맞춰 메뉴 및 꽃, 출장 서비스를 맞춤 디자인이 가능한 것.비즈니스 리셉션의 경우 디럭스 칵테일 뷔페, 도시락 및 양식 세트 메뉴가 절찬리에 판매되며 가족 모임의 경우 양식 뷔페와 한식 세트 메뉴의 수요가 주를 이룬다. 또한 가벼운 식사 자리가 필요한 행사를 위해 샐러드 및 샌드위치 뷔페를 마련했다.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이승걸 영업판촉 팀장은 “인터컨티넨탈만의 경쟁력 있는 스타일과 메뉴로 품격 있게 다양한 소비자의 요구에 부합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높은 수준의 요리와 서비스를 기대하시는 분들이 호텔의 출장연회 서비스를 믿고 맡긴다.”고 전했다.한편 인터컨티넨탈 호텔 출장 연회 패키지의 가격은 1인 당 4만5000원부터 8만3000원까지며 기본 꽃 장식비용과 출장연회에 필요한 제반 경비는 메뉴 가격에 포함됐다. (봉사료 및 세금 별도) 문의 사항 02-559-7798사진=인터컨티넨탈 호텔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경남교육청 학교급식비리 집중감찰 나서

    경남도 교육청은 최근 학교 급식 비리가 잇따라 불거짐에 따라 집중 감찰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감찰은 19일부터 10일간 진행된다. 그동안 급식으로 물의를 일으킨 학교, 특정업체와 장기간 수의계약을 체결한 학교, 규모가 큰 학교 등 80곳을 대상으로 한다. 급식비 횡령·유용 여부와 납품업체로부터 금품·향응수수 여부 등을 감찰한다. 경남에서는 최근 초·중·고등학교 수십곳에 축산 식자재를 납품하면서 교장과 행정실장 등 100명이 넘는 학교 관계자들에게 6400만원 정도의 금품과 선물을 뿌린 혐의(뇌물공여)로 모 축산물납품업체 대표가 구속되는 등 급식 비리가 불거지고 있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경제플러스] 16일까지 그린 창호 전시회

    건축장식자재 기업인 LG하우시스는 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그린(Green) 창호 전시회’를 개막했다. LG하우시스가 단독으로 16일까지 여는 전시회에서는 스스로 공기를 정화하고 열까지 지키는 ‘자동환기창’, 전통 한지의 장점을 살린 ‘전통 한지창’ 등 신제품이 다수 소개된다.
  •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야외테라스·브런치’ 낭만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야외테라스·브런치’ 낭만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이 5월을 맞이해 ‘야외 분수 테라스’와 어버이날 ‘프렌치식 브런치’를 내놔 눈길을 끈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은 1층 야외에서 시원한 생맥주와 막걸리를 즐길 수 있는 ‘분수 테라스’를 3일부터 한시적으로 선보인다.‘분수 테라스’는 오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안주 뷔페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생맥주와 막걸리를 2만 5000원에 무제한 제공한다.이번에 선보이는 메뉴는 막걸리와 어울리는 훈제 족발과 부추김치, 시원한 생맥주와 어울릴 양고추 냉이와 훈제 연어, 쇠고기 찹 스테이크 등 일품요리가 마련된 것. 또한 저녁에는 테라스식 떡볶이, 깐풍기, 해물야채 볶음면과 치킨 및 소고기 안심 꼬치구이 등 호텔식 안주 뷔페가 무제한 마련된다.‘분수 테라스’에서 계절의 변화와 도심의 낭만을 누릴 수 있어 직장인들에게 인기가 많다. 우천 시 휴무. (봉사료 및 세금별도)문의 전화 02-559-7614▲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프렌치 레스토랑 ‘테이블 34’는 오는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해 니콜라스 수석 주방장이 선보이는 ‘브런치 메뉴’를 마련한다.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선보일 브런치 메뉴는 주 요리 포함한 총 8코스의 특별메뉴로 즐길 전망.코스 메뉴로는 사워크림과 세계 3대 식자재로 알려진 캐비어를 곁들인 훈제 연어와 스크럼블 에그 비롯해 푸아그라 테린 허브 샐러드와 대게를 이용하여 만든 리예트, 파팔레 파스타등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또한 허브 향의 달팽이 요리와 주요리로 마련한 와규 쇠고기 안심 샤프란과 성게알 프리카세이가 곁들어진 농어 요리로 건강 메뉴를 선정했다.특히 이번 어버이날 브런치 메뉴를 이용하는 호텔 멤버십인 ‘더블 초이스’ 회원과 ‘실크 로드 클럽’ 회원은 브런치를 즐기는 동안 샴페인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어 눈에 띈다. 이번 브런치 메뉴의 가격은 8만원. (세금 및 봉사료 별도)문의 전화 : 02-559-7631사진=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바른 먹을거리 찾아 나선 사람들

    바른 먹을거리 찾아 나선 사람들

    한국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안전한 밥상을 위한 자발적 ‘푸드 운동’이 일어나고 있다. 소비자들은 안전한 먹을거리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과 활동을 펼치고 있다. 14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5시35분에 방송되는 MBC 특집 3부작 다큐멘터리 ‘행복한 밥상의 조건’에서는 바른 먹을거리를 위해 진화하고 있는 소비자들을 조명한다. 웰빙에 대한 관심은 유기농을 넘어 장수 건강 식이요법인 ‘매크로비오틱’으로 옮겨지고 있다. ‘매크로비오틱’은 제철에 나는 신선한 재료를 통째로 요리하는 친환경 요리법으로 국내에서도 새로운 요리 철학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 방법은 마돈나, 마이클 잭슨 등 미국 할리우드 스타나 슈퍼 모델들,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 등이 실천해 유명해졌다. ‘매크로비오틱’은 아토피에도 효과가 좋아 우리나라보다 아토피 환자가 3배가량 많은 일본에서는 이 요리법이 아토피 치료 식단으로 쓰이기도 한다. 요즘 각광받는 ‘채소 소믈리에’는 채소와 과일에 숨어 있는 비밀들을 캐내 바르게 먹도록 설명해 주는 사람을 일컫는다. 이들은 채소와 과일의 품종, 산지, 재배 과정, 영양 정보, 유통 과정,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요리법 등을 종합적으로 소비자에게 전달해 준다. 인증마크에 대해 알아보고, 생산자와 직접 만나 재배법과 품종에 대해서도 공부한다. 채소 소믈리에인 김숙희 주부는 암에 걸린 어머니의 병을 이겨낼 수 있게 하는 음식을 찾다가 공부를 시작했다. 이제는 인증마크가 부착되어 있는 식자재를 구입하는 등 꼼꼼히 살핀다. 미식가의 나라이자 음식대국 프랑스의 식탁에도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소비자와 생산자가 직거래를 하는 아마프(AMAP) 운동이 바로 그것이다. 제작진은 운동에 동참하고 있는 프랑스 가티네 지역의 장뤽과 길렌 부부를 만났다. 소비자가 6개월 혹은 1년 단위로 자신들이 소비할 채소 및 과일 등의 값을 선불로 지급하면 생산자는 매주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공급하는데 소비자가 생산자를 지원하는 인간적인 관계를 맺다 보니 걱정 없이 음식을 먹을 수 있다. 이는 생산자가 안전한 먹을거리를 만들 수 있게 하는 원동력이 되고 나아가 소비자는 농약을 쓰지 않는 농산물을 믿고 먹을 수 있는 시스템으로 정착되고 있다. 프로그램은 이 밖에도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을거리를 제공하려는 기업의 노력과 푸드 시스템의 과학화를 통해 식품 안전 불안감을 해소하는 국가의 노력을 조명한다. 제작진은 “밥상에 생명을 불어넣는 것은 국가와 기업, 소비자의 활발한 의사소통이 있을때 가능하다.”면서 “과학적 기준으로 생산된 식품의 안전을 믿고 신뢰할 때 우리의 식탁도 지켜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그랜드인터컨티넨탈서울, ‘한식·양식’ 오묘한 조화

    그랜드인터컨티넨탈서울, ‘한식·양식’ 오묘한 조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이 지난 3월 2일 부터 1층에 위치한 ‘그랑 카페’에서 서양식 코스 요리 ‘메이드 인 코리아(Made in Korea)’를 선보이고 있다.‘메이드 인 코리아’ 메뉴는 정통 한식 식자재 및 요리를 양식 스타일로 크로스오버 시켜 동양과 서양의 오묘한 조화를 이룬 것이 특징이다.배한철 총주방장은 “고급스러운 맛과 멋은 제대로 표현하면서 한식을 처음 접하는 외국인에게 한식에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게 중점을 두었다.”며 “한식의 세계화를 위해 신선한 변화를 다시 한 번 시도했다.”고 강조했다.‘메이드 인 코리아’ 메뉴는 총 6가지 코스로 애피타이저는 부드러운 어린잎과 담백한 대게살에 사과 드레싱이 얹어진 샐러드 스타일이며 버섯 덤플링 스프는 국내산 야생 버섯과 다시마를 끓인 국물로 풍미를 더욱 진하게 했다.주 요리는 동서양을 아우르는 부드러운 갈비찜 및 한우 안심구이로 향긋한 인삼소스가 일품, 또한 씹을수록 맛과 향이 더해지는 더덕무침도 마련되어 있다. 후식은 딸기와 팥 무스로 녹차 스폰지 케이크를 감싸 만든 무스 테린이다. 녹차 또는 수정과도 제공.한식의 세계화에 선두주자로써 선보인 ‘메이드 인 코리아’ 메뉴는 7만5000원에 즐길 수 있다. (봉사료 및 세금 별도, 문의 02-559-7614)사진=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현장 행정] U-도시 통합관제센터

    [현장 행정] U-도시 통합관제센터

    29일 찾아간 은평구 U-도시 통합관제센터. 24시간 도시안전을 모니터링하는 ‘지휘본부’가 개설 한 달을 맞았다. 도시를 이루는 주요 인프라인 교통, 방범, 방재업무를 정보기술(IT)과 융합해 네트워크화한 구조다. 현재 방범용 폐쇄회로(CC)TV 44대, 스쿨존의 어린이보호용 103대, 주택가 방범 15대, 여성안전 귀갓길 50대 등 모두 699대의 CCTV가 연동돼 있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최대 규모다. 취약층과 취약 시간대 시민들의 안전을 실시간 파악할 수 있는 거미줄 네트워크다. 뿐만 아니라 어린이 건강을 해치는 불량 먹을거리 추방에도 애쓰고 있다. ●지역특성에 맞게 현장성 극대화 U-시티를 표방한 은평구의 사회안전망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구는 식품, 교통, 방범, 방재 등 모든 분야에 걸쳐 주민들의 안전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활용해 2009년 소방방재청 주관 지역안전도 1등급 지역을 한층 더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관제센터에는 경찰관과 직원이 24시간 상시근무하고 관할 경찰서 및 소방서와 즉각적인 연동이 가능하다. 김진택 구 전산통계과장은 “U-시티는 지역 특성에 맞도록 현장성을 극대화하는 게 중요하다.”면서 “통학길을 CCTV로 살펴보는 데 그치지 않고 어린이보호구역을 설정한 후 과속방지턱, 방호울타리 등 교통개선사업을 실시하는 등의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역내 어린이공원 등 총 57곳의 공원은 인근 경로당에 위탁·관리하도록 해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직접 어린이를 보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관제센터는 재난·재해 예방 및 대처에도 큰 역할을 한다. 은평구의 경우 불광천, 녹번천, 창릉천, 진관천 등 여러 갈래의 물줄기가 지역 내를 통과한다. 이 때문에 여름철 우기에는 산 주변 경사면, 축대, 하천관리 등이 필수적이다. 구는 이에 대비하기 위해 관제센터에 각 하천의 강우량, 수위, 풍속 등을 24시간 자동 체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상황에 따라 예보와 경보가 자동 발령된다. ●불량식품 퇴출에도 최선 은평구는 이와 함께 학교 앞 어린이 음식 안전도 강화하고 있다. 학부모들과 연계해 ‘어린이식품 안전지킴이’와 ‘학교건강지킴이’ 활동을 펼친다. 식품판매점과 분식집 등 학교 반경 200m 이내의 점포를 대상으로 불량식품에 대한 단속을 벌이고 학생들에게는 식품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학교건강지킴이들은 급식에 들어가는 식자재의 유통기한, 부패, 변질상태 등을 검수하고 급식 종사자의 위생과 조리상태 등을 총괄적으로 점검한다. 구 역시 1500여개의 식품위생업소에 대해 식품수거검사 등을 수시로 실시하고, 부정·불량식품 주민신고제를 운영해 불량식품이 발을 붙일 수 없는 환경을 만들어 가고 있다. 노재동 구청장은 “이밖에도 지역내 12개 약수터에 대해 수질관리를 한층 강화했고 담당자를 지정해 철저한 관리가 이뤄지도록 하고 있다.”면서 “쾌적한 환경과 도시안전 확보를 위해 시민의식 선진화 교육에도 힘쓰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음식물쓰레기 20% 줄이기] CJ, 400여개 단체급식소 잔반 60% 감량

    [음식물쓰레기 20% 줄이기] CJ, 400여개 단체급식소 잔반 60% 감량

    환경부는 음식물쓰레기 20% 줄이기 원년을 맞아 ‘우수 실천사례·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 21일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1262건의 사례가 접수돼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갖가지 아이디어와 실천방안을 선보였다. 환경부는 우수사례를 정책에 반영하는 한편 책자로 엮어 대국민 홍보에 활용할 방침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해 공모전을 개최하게 됐다.”면서 “정부의 노력만으로는 음식문화 개선과 쓰레기 감량정책이 실효를 거둘 수 없는 만큼 전 국민의 동참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은 이달 말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에서 영예의 대상은 음식물쓰레기 줄이기를 체계적으로 실천한 CJ프레시웨이가 차지했다. 또 구내식당에서 잔반 없애기 실천운동을 전개한 해군 1함대사령부와 경기 여주 상품초등학교는 최우수 실천사례로 뽑혔다. 대상에 선정된 CJ프레시웨이는 전국 400여개의 단체급식소를 중심으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를 실천해 최근 3년간 한 사람당 한 끼 잔반량을 120.4g에서 48.1g으로 약 60%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 매일 잔반량 그래프와 1인 적정 배식량을 게재하는 등 환경 캠페인을 벌이고, 리필제와 특별식·후식·재생비누를 제공하는 환원 이벤트를 통해 이용자들의 식당문화 개선을 위해 노력을 기울인 점 등이 높이 평가됐다. 박연우 CJ프레시웨이 대표는 “공모전 대상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음식쓰레기 줄이기 정부시책에 앞장서겠다.”면서 “집단급식당과 식자재유통 등 녹색경영을 실천하는 선도기업으로 국민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먹을거리를 제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해군 1함대사령부 48%줄여 해군 1함대사령부는 음식물쓰레기를 2단계로 분리 배출하고, 식사인원 사전예약제를 실시해 2년 동안 음식쓰레기를 48% 줄여 최우수 사례로 꼽혔다. 매주 수요일을 ‘잔반 없는 날’로 지정해 해군포털 팝업창에 띄워 장병들의 동참을 이끌어 냈다. 특히 음식물쓰레기는 3단계로 분리해 축산농가에 가축먹이로 무상지원하거나 퇴비로 재활용해 왔다. 역시 최우수 사례로 뽑힌 여주 상품초등학교는 전교생(130명)에게 ‘밥상머리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음식물 줄이기와 관련된 월별 주제를 선정하고, 몸소 실천하도록 했다. 교사가 함께 식사를 하며 올바른 식사예절과 음식쓰레기 처리문제에 대한 현장교육도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다. 또한 학교급식 부산물로 지렁이 자연생태 체험학습장을 운영하는 등 평소 어린이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교육해 온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영수증에 남긴량 가격표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아이디어 공모에는 이색 제안들이 눈길을 끌었다. 부산디지털대학교 도혜진씨는 식품포장 상단에 뗐다 붙였다 할 수 있는 친환경 테이프에 제조일자와 유통기한을 명기하자는 제안을 내놓아 성인부문 최우수 아이디어로 뽑혔다. 구입한 식품을 보관할 때 테이프를 떼어 냉장고에 부착, 유통기한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동일한 식품을 또 구입하는 것을 방지하자는 취지다. 단체로 응모한 한양대학교팀(전준봉씨 외)은 식당 영수증에 잔반량을 가격으로 표시하자는 제안으로, 성덕여상 윤다혜양은 식료품 영수증에 유통기한을 표시하자는 아이디어를 내 각각 최우수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공모전 심사위원장을 맡았던 경기대 이승희 교수는 “음식물쓰레기를 줄이는 것은 에너지 절약과 기후변화 차원에서도 중요한 실천운동”이라며 “여러 분야에서 실천사례와 아이디어가 대거 출품된 것을 보고 국민들의 실천 의지도 강하다는 것을 엿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부문별 수상자 명단 ●우수 실천사례 부문 ◇대상(대통령상·상금 1000만원) ▲CJ프레시웨이㈜ ◇최우수상(국무총리상·상금 각 500만원) ▲해군 1함대사령부 ▲여주 상품초등학교 ◇우수상(장관상·상금 각 100만원) ▲동환산업 ▲해군 진해기지사령부 ▲김영아(온양여고 영양교사) ●우수 아이디어 부문 ◇일반·대학생 최우수상(장관상·상금 각 200만원) ▲도혜진(부산디지털대학) ▲전준봉외(한양대학팀) ◇청소년 최우수상(장관상·100만원 상당 상품) ▲윤다혜(성덕여상) ◇일반 우수상(장관상·상금 100만원) ▲이정아(성동구 행당동) ▲이희봉(서울대병원) ▲조부연(고려대학교) ◇대학생 우수상(장관상·상금 100만원) ▲김행정(성균관대) ▲박종민(청주대) ▲장창규(전북대) ◇청소년 우수상(장관상·상금 50만원) ▲윤은수(석동초교) ▲배슬기(경화여고) ▲조세영(인천외고)
  • [내고장 인재 산실] 경북 울진고등학교

    [내고장 인재 산실] 경북 울진고등학교

    산간 벽지의 종합고에서 일반고로 탈바꿈한 경북 울진고가 명문고로 급부상하고 있다. 변변한 학원 하나 없는 오지에 있는 평범한 공립 고교가 대도시 유명고 못지않은 입시 성적을 내고 있다. 올해 대입에서 졸업생 175명 중 84%인 147명이 4년제 대학에 합격했다. 57명은 당당히 수도권 대학에 진학했다. 고려대·한양대·중앙대·이화여대 등 합격자도 수두룩하다. 지난해에는 졸업생 179명 가운데 93%를 넘는 167명이 4년제에 진학했다. 68명은 수도권 대학 배지를 달았다. 2008년엔 서울대 합격생도 배출했다. 무엇보다 울진지역 중학교 졸업자들이 고교 진학을 위해 외지로 빠져나갔던 현상이 말끔히 사라진 것이 고무적이다. 이 같은 성과는 1999년 울진종합고와 울진여고가 울진고로 통합할 당시만 해도 상상할 수 없었다. 이후 몇 년간도 통합 후유증과 종합고의 어수선했던 분위기를 떨쳐버리지 못해 앞날을 기약하지 못했다. 하지만 2004년부터 도약의 변신을 시작했다. 농산어촌우수고로 지정된 것이 계기가 됐다. 당시 울진고는 학교의 가장 급선무인 우수 교사를 대폭 확보했다. 또 학생들의 성적 향상을 위해 심화·기본·보충 등 학생 수준별 방과후 학교 강좌를 개설하고 운영시간을 밤 11시까지 확대했다. 교사들도 새벽부터 밤 늦게까지 학교에 대기했다. ●방학땐 국영수 등 6강좌 의무선택 방학기간에는 의무 선택 학습제를 도입했다. 국·영·수 등 입시과목 교사들이 강의계획서를 사전에 작성해 학교 홈페이지에 올리면 학생들이 자신에게 필요한 6강좌를 반드시 선택해 듣도록 하는 맞춤형 학습 방식이었다. 천편일률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각종 사교육으로 무장한 도시 학생들과의 경쟁에서 ‘필패(必敗)’할 수밖에 없다는 판단에서였다. 기숙사생들에게는 방과후 영·수 과목 교사와의 맨토학습이 가능하도록 해당 교사들을 기숙사에 상주시켰다. ●독거노인·결손가정 주기적 방문·봉사 인성 교육도 게을리하지 않았다. 매일 아침 수업 시작 전 30분간 독서를 통해 교양을 함양토록 하는 한편 주기적으로 독거노인 및 결손가정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치도록 하고 있다. 등교시간 준수 및 교복 착용 등 기초생활 질서 지키기로 민주시민의 자질도 향상시키고 있다. 4년째 이 학교에 근무 중인 박복로(49) 교무부장은 “농촌지역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교육환경 개선 노력 등 여러 요인들이 조화를 이룬 것이 명문고 성장의 비결”이라며 “교사와 학생, 학부모들의 상호 신뢰와 인간적인 관계도 빼놓을 수 없다.”고 말했다. ●울진군, 전교생 학비 전액 지원 지자체의 전폭적인 지원도 밑거름이 됐다. 울진군은 2006년 4학기부터 전체 재학생들의 학비 전액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모두 10억 1500만원을 투입했다. 2007년부터 3년간 교육경비와 우리 농산물 식자재비 3억 7000만원도 대주었다. 군은 올해도 학비와 기숙사비 등에 5억 5000만원 정도를 지원할 계획이다. 울진군은 “지역을 대표하는 고교인 데다 교육 주체들이 똘똘 뭉쳐 전국적인 명문고로 육성하려는 노력이 대단해 군도 학교 지원에 발 벗고 나섰다.”고 설명했다. 지난해에는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기숙형 공립고 모델학교로 선정돼 540명 중 260명이 기숙사 생활을 하고 있다. 정두락 교장은 “기숙형 학교 및 교과교실제 등을 실시하고 있다.”며 “학교발전의 원동력은 지역사회와 학부모 지원, 교사들의 열의에서 나왔다.”고 말했다. 울진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시론] 탄소배출 줄이는 음식문화 정착시켜야/박석순 이화여대 환경공학 교수

    [시론] 탄소배출 줄이는 음식문화 정착시켜야/박석순 이화여대 환경공학 교수

    식품전문가에 따르면 전 세계를 통틀어 우리처럼 독특한 음식문화를 가진 민족은 드물다고 한다. 매우 다양한 식재료와 조리방법으로 수많은 종류의 음식을 만들어 먹는다는 것이다. 우리 민족이 그만큼 미각이 뛰어나고 음식문화가 발달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문제는 우리의 음식문화가 엄청난 양의 쓰레기를 배출한다는 사실이다. 지난 2007년을 기준으로 우리나라에서 한 해 동안 배출한 음식물 쓰레기는 530만t으로, 처리 비용으로 6350억원이 들었고 식자재 값과 인건비 등을 포함하면 경제적 손실은 무려 15조원이 넘었다. 우리 음식물 쓰레기 총량은 만든 음식의 4분의1에 해당하며, 북한주민들의 기초식량 520만t보다 많다. 음식물 쓰레기는 유해폐기물 다음으로 관리가 어렵다. 악취와 해충, 그리고 전염병 등 다른 어떤 생활쓰레기보다 불쾌하고 건강에 유해하기 때문에 버려진 순간부터 어느 누구도 가까이하고 싶어하지 않는다. 사료나 퇴비로 자원화해도 염분과 악취 때문에 농가에서 기피당하고, 매립지나 소각장에서도 환영받지 못한다. 그뿐만 아니라 음식물 쓰레기는 처리 과정에서 많은 양의 이산화탄소(CO2)를 배출한다. 1t을 처리하면 이산화탄소 338㎏이나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 해 동안 배출하는 음식물 쓰레기를 이산화탄소로 환산하면 무려 180만t에 달하며, 이는 자동차 22만대가 내뿜는 양과 거의 맞먹는다. 정부는 지금까지 여러 차례 음식문화를 바꾸려는 시도를 해왔다. 지난 1982년과 1988년, 1992년에도 ‘주문 식단제’를 도입하는 등 대대적 음식문화 개선작업을 벌였다. 또한 지난 1999년부터 쓰레기 배출이 적은 음식점을 장려하는 ‘환경사랑음식점’ 제도를 지금까지 시행하고 있다. ‘주문 식단제’는 결국 이벤트성에 그치게 되었고, ‘환경사랑음식점’ 역시 초기 의도와는 달리 음식점 홍보용으로 퇴색돼 가고 있다. 지난 몇 년간 환경부는 ‘빈 그릇 운동’을 대대적으로 홍보해 왔으며, 작년부터 지자체를 대상으로 음식물 쓰레기 감량 및 자원화 공모전을 개최하고 외식업체와 더불어 친환경음식문화 실천운동인 ‘빈 그릇 희망 프로젝트’를 전개하고 있다. 이번엔 음식물 쓰레기도 일반 쓰레기처럼 유료 봉투나 전용 용기를 사용해 버린 만큼 돈을 물리는 종량제를 적용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그러나 이런 시책이 우리의 음식문화를 근본적으로 바꾸기는 어려울 것 같다. ‘빈 그릇 운동’도 이벤트성으로 끝나버리고, 이번 종량제도 음식점 밥값 인상만 가져올 공산이 크다. 정책수단을 잘못 선택하고 있기 때문이다. 환경정책 수단은 일반적으로 규제적 수단, 경제적 수단, 개입적 수단, 그리고 호소적 수단 등으로 나누는데, 이중 가장 효과가 미미한 것이 호소적 수단이다. 지금까지 정책은 교육과 홍보를 통해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려는 호소적 수단에 의존해 왔다. 이번 종량제도 매우 약한 경제적 수단에 불과해 서민 가계 부담과 같은 부작용만 우려된다. 오랜 기간 타성에 젖어 있는 음식문화를 이러한 수단으로 바꾼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지난해 영국 정부는 ‘쓰레기 제로’ 정책의 일환으로 음식 쓰레기 무단 투기자에 대해 최대 1000파운드(약 185만원)의 벌금을 부과하기로 했다. 환경정책 수단 중에서 가장 강하고 효과가 뛰어난 규제적 수단을 사용한 것이다. 우리도 이처럼 강력한 정책 수단을 사용해야 한다. 예를 들어, 매출액 대비 일정량 이상의 음식물쓰레기 배출에 벌칙을 가하는 규제적 수단을 도입하거나 부과금제도와 같은 강력한 경제적 수단을 강구해야 한다. 또한, 음식점을 생활형과 사교형 등으로 분류하고 환경등급을 부여해 세율을 달리 적용해야 한다. 그 외에도 지자체 중심으로 생활형 식당에 친환경 식단을 보급하고 관공서 식당부터 ‘음식물쓰레기 제로’를 실천에 옮기는 개입적 수단을 도입하는 것도 필요하다.
  • ‘재래시장 살리기’ 대학생 아이디어 ‘통통’

    ‘재래시장 살리기’ 대학생 아이디어 ‘통통’

    “재래시장 우리가 살리겠습니다.” 경기도와 안양시가 대학생들과 손잡고 재래시장 살리기에 나섰다. 안양대 무역유통학과 재학생들이 경기도와 안양시의 지원을 받아 차린 안양4동 중앙시장내 ‘민들레 쉼터’가 4일 문을 열었다. 이날 개업식에는 김문수 지사와 이필운 안양시장,김승태 안양대 총장, 상인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가게는 39.6㎡ 규모로 테이블 5개를 갖췄으며 도와 시가 2000만원을 지원했다. 앞서 안양시는 지난해 안양대와 중앙시장 간의 1시장·1대학 자매결연을 주선했다. 대학의 풍부한 지식과 노하우를 접목시키면 재래시장을 활성화시킬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안양대는 지난해 9월 ‘전통시장 빈점포 창업팀’을 꾸리고 상인들의 도움을 받아 메뉴 선정, 식자재 공급, 위생관리 등을 배우고 익혔다. 학생들은 가락국수, 주먹밥, 커피, 녹차 등을 판매하기로 하고 가격도 주먹밥 1000원, 민들레 가락국수 2500원 등 저렴하게 책정했다. 민들레 쉼터 김동욱(25·무역유통 4년) 대표는 “화학조미료를 쓰지 않고 맛을 내기 위해 인터넷과 지인들을 도움을 받아 수백 번의 테스트를 거쳤다.”며 가격대비 품질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대학생다운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접목, 20대 젊은이들을 끌어들일 계획이다. 우선 가게를 찾은 손님들의 사진과 동영상을 블로그와 카페에 올려 ‘민들레 쉼터’와 ‘전통 시장’의 장점을 알리고 지역 사회에 소문을 내는 것. 이를 통해 하루 우동 100그릇 이상을 판매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김 대표는 “싸고 좋다는 말 한마디보다는 전통 시장을 찾는 손님들의 표정을 담아 온라인 공간에 올리면 사람들도 믿고 찾아올 것”이라고 확신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노사 손잡고 어려운 이웃에 사랑 나눠요

    대우조선해양 노사는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1억 3416만 9700원의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모아 경남 거제시에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대우조선 노사는 합동으로 연말연시 불우이웃돕기 성금 모금 행사를 펼쳤다. 거제시는 이 성금을 지역 장애인 시설과 자활센터, 청소년 복지시설, 결식 학생 중식지원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 회사 노사는 헌혈증 300장도 모아 기증했다. 대우조선 임직원들은 자발적인 급여공제와 상품권 기탁, 직원들이 사내 웹사이트에 지식을 제공하는 대가로 받는 ‘케이 포인트’(Knowledge Point·3000만원 상당) 등으로 성금을 모았다. 케이 포인트는 대우조선해양 직원들이 이 회사 지식경영 웹사이트인 ‘디노’(D-know)’에 지식을 등록해 받는 것으로, 연말에 1포인트당 300원씩 급여와 함께 받는 것이다. 대우조선해양 성금 모금에는 올해 처음으로 노동조합이 공식적으로 참여해 대의원 간담회, 사내신문, 노조 유인물 등을 통해 사원들의 참여를 호소했다. 대우조선해양은 해마다 1억원이 넘는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모아 기탁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대우조선해양은 사회공헌활동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해마다 30억원이 넘는 지역 농산물을 식자재로 구입하고 20 06년부터 발행하고 있는 지역 상품권인 거제사랑 상품권을 지금까지 200억원어치 구입했다.”고 밝혔다. 거제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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