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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융아의 국방수첩] 병영문화 개혁, ‘용두사미’ 되지 않으려면/정치부 기자

    [신융아의 국방수첩] 병영문화 개혁, ‘용두사미’ 되지 않으려면/정치부 기자

    지난 4월 장병들의 부실급식 논란을 시작으로 공군과 해군에서 잇따라 발생한 성폭력 피해 사망, 청해부대 코로나19 집단감염 등 올해 군에서는 유독 신문의 사회·종합면을 채우는 일들이 많이 발생했다. 문제가 있다는 걸 알면서도 군이라는 특수성을 핑계로, 혹은 수십년 쌓여 온 폐습을 어쩌지 못하고 넘겨 왔던 일들이 한꺼번에 터져 나온 것이다.이런 문제들을 개선하기 위해 민관군 합동위원회가 지난 13일 73개 권고안을 내놓았다. 지난 5월 이예람 공군 중사의 안타까운 죽음 이후 문재인 대통령의 지시로 6월 28일 출범한 지 108일 만이다. 군에서 문제가 발생할 때마다 민관군 태스크포스(TF)가 구성돼 혁신안을 내놓은 건 처음이 아니다. 2014년 집단 구타로 사망한 윤 일병 사건이 발생했을 때에도 민관군 혁신위원회가 만들어졌으며, 2017년 해군 대위가 성폭행 피해로 자살한 사건을 계기로 양성평등위원회가 조직됐다. 그러나 처음 사건이 발생했을 땐 떠들썩하다가도 어느 순간 다른 이슈에 묻히고 사람들의 관심에서 멀어지면 정작 개선이 제대로 이뤄졌는지 알 수 없을 때가 많다. 더 많은 관심과 감시가 필요한 이유다. 이번 권고안에는 성폭력 범죄에서 2차 피해를 방지할 의무가 있는 주체와 금지 행위를 명확히 하고 이를 위반하면 징계하도록 한 내용이 담겼다. 고 이 중사는 선임으로부터 성추행 피해를 입은 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신고하고 대응했지만, 군이 부실 대응하는 사이 구성원들의 조직적인 회유와 은폐 시도 등 2차 가해에 시달리다 극단적 선택에 이르렀기 때문이다. 권고안은 피해자 보호를 위한 인사제도를 개선하고 가해자 징계 결과에 대해서도 피해자에게 의무 통보하도록 했다. 또 국방부 장관 직속의 성희롱·성폭력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장성이 연루돼 있어 각 군에서 해결하기 어렵거나 본인이 원하는 경우 직접 국방부에 신고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마련했다. 피해자의 익명이 보장되는 모바일 신고앱도 도입하도록 했다. 군 사법제도의 근본적인 개혁을 위해 평시 군사법원을 폐지해야 한다는 안도 포함됐다. 앞서 지난 7일 국방부 검찰단이 발표한 이 중사 사건의 최종 수사 결과 15명이 기소되고 38명이 문책을 받았지만, 군의 부실 수사 책임을 규명하는 데는 역부족이었다는 평가다. 이에 군인이라 할지라도 전시가 아닌 평상시에는 수사와 재판을 군에 맡길 것이 아니라 민관으로 이관해 처음부터 수사의 투명성과 재판의 독립성을 보장하자는 것이다. 그러나 이 안은 지난 8월 말 국회를 통과한 군사법원법 개정안에 그대로 반영되지 못하고 성폭력 범죄, 군인 사망과 관련한 범죄, 입대 전 범죄에 대해서만 민간에 이관하는 것으로 됐다. 이는 군사법원 전체 사건의 30~40%에 해당한다. 군 사법개혁의 첫발은 뗐지만 ‘졸속’이었다는 비판도 나온다. 김종대 합동위 군 사법제도 개선 분과위원장은 “이번 권고안이 다음 정부로도 이어져 평시 군사법원 폐지에 대해선 계속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권고안 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장병들의 급식 체계 개편이다. 지난 50년간 농·축·수협이 지정한 단체와 수의계약을 맺고 일괄적으로 이뤄지던 군 부대 식자재 공급을 2025년부터 경쟁 계약 방식으로 바꾸기로 했다. 지난달 시범사업으로 일부 부대에 먼저 식단을 짜고 거기에 맞게 식재료를 입찰공고해 조달하도록 했더니 병사들은 물론 부대 전체의 만족도가 눈에 띄게 달라졌다고 한다. 권고안을 도출하는 과정에서 민간위원 3분의1가량은 국방부의 개혁의지가 소극적이라며 중도 사퇴하기도 했다. ‘반쪽 개혁안’이라는 비판도 나오지만 박은정 공동위원장의 설명대로 “실현 가능하도록 만든 절충안”이기도 하다. 합동위는 권고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법 개정과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자문단을 구성해 6개월간 이행을 점검하기로 했다. 박 위원장은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국방부 차관이 자문단과의 협의체를 관장하면서 정기적으로 추진 상황을 장관에게 보고하고 국무회의에도 전달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국민권익위, 부패공익신고 보상금 4억 4000만원 지급

    국민권익위, 부패공익신고 보상금 4억 4000만원 지급

    고용유지지원금과 결식아동 급식비 보조금의 부정수급 사례를 신고한 부패·공익신고자들에게 4억여원의 보상금 및 구조금이 지급됐다. 이들의 신고로 공공기관이 회복한 수입금액은 22억5000만원에 이른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매달 부패·공익 신고자에게 보상금 등을 지급하고 있다. 이번 지급사례는 지난 9월치다. 7일 권익위에 따르면 부패신고자 A씨는 제조업체 대표가 휴업 대상 근로자들을 정상 근무시키고도 허위 서류를 제출해 고용유지 지원금을 부정 수급한 의혹을 신고했다. 조사 결과 부정수급액 3억 3000만원과 추가징수액 6억 7000만원을 합해 10억여원의 환수가 결정됐다. 이에 권익위는 결정적인 제보를 한 A씨에게 보상금 1억 8000만원을 지급했다. 부패신고자 B씨는 경기지역의 한 지역아동센터장이 지난 8년간 식자재 대금을 부풀려 결제한뒤 차액을 현금으로 되돌려 받는 수법으로 결식아동 급식비 지원금 및 보조금을 부정수급한 의혹을 신고했다. 경기도는 사실 관계를 확인한 뒤 지역아동센터로부터 부정 수급액 1억 3300여만원을 환수하고 추가로 관내 6개 지역 아동센터를 조사해 6000여만원을 환수할 수 있었다. 신고자 B씨에게는 보상금 4000여만원이 지급됐다. 공익신고자 C씨는 장애인재활원의 법 위반 행위를 신고한 뒤 부당하게 해고를 당해 권익위로부터 보호조치 결정을 받았다. 재활원이 제기한 소송에서 C씨가 승소했지만 재활원의 재산이 부족해 소송 과정에서 지출한 비용을 받을 수 없는 처지가 됐다. 이에 권익위는 소송비용 880만원을 구조금으로 지급했다. 공익신고자는 공익신고로 인해 지출한 치료비나 임금손실액 등에 대해 권익위에 구조금 지급을 신청할 수 있다. 김기선 권익위 심사보호국장은 “부패·공익 신고자들의 결정적인 제보로 22억여원에 이르는 공공기관의 손실을 막을 수 있었다”면서 “부패·공익신고 및 신고자 보호·보상을 더욱 활성화 하겠다”고 밝혔다.
  • 월 최대 10만원 캐시백…내일 1·6년생 신청 가능

    월 최대 10만원 캐시백…내일 1·6년생 신청 가능

    늘어난 신용카드 사용액의 10%를 사실상 현금으로 돌려주는 신용카드 캐시백(상생 소비지원금)을 오는 1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대형마트나 백화점, 쿠팡·G마켓·옥션 등 대형 온라인몰에서 소비는 대상이 아니지만 기업형 슈퍼마켓(SSM)이나 배달앱, 스타벅스 등은 포함된다. 1일부터 9개 카드사서 신청 가능첫 일주일은 출생연도 뒷자리 5부제 30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오는 10월 1일부터 롯데·비씨·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NH농협 등 9개 신용카드사가 카드 캐시백 제도 신청을 받는다. 카드 캐시백은 월간 카드 사용액이 2분기 월평균 사용액보다 3% 이상 증가 시 초과분의 10%를 캐시백(현금성 충전금)으로 환급해주는 제도다. 제도 시행 대상은 만 19세 이상(2002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이면서 올해 2분기 중 본인 명의 신용·체크카드 사용실적이 있는 사람이다. 시행 기간은 오는 10월부터 두 달 동안이다. 1인당 월별 10만원 한도다. 캐시백 지원을 원하는 사람은 9개 카드사 가운데 하나를 전담카드사로 지정해 신청하면 된다. 10월 1일부터 첫 1주일간은 출생연도 뒷자리에 연동해 5부제로 신청을 받는다. 태어난 연도 끝자리가 1·6년인 사람은 1일, 2·7년인 사람은 5일, 3·8년은 6일, 4·9년생은 7일, 5·0년생은 8일에 신청하면 된다. 첫 주가 지나면 출생연도에 관계없이 사업 기간 전체에 걸쳐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일자와 상관없이 10월 1일 사용분부터 인정된다. 전담카드사는 사용실적 합산과 캐시백 산정·지급 등 모든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2분기 카드 사용실적은 전담카드사 지정 신청 후 2일 이내에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월 카드사용 실적(누계)과 캐시백 발생액(누계)은 매일 업데이트해준다. 캐시백이 발생하면 다음달 15일 전담카드사 카드로 자동 지급된다. 스타벅스·이케아·배달의민족 가능세금·보험료는 배제 카드 캐시백에서 사용액은 개인이 보유한 신용·체크카드 국내 사용액을 의미한다. 다만 사업 취지에 부합하지 않은 일부 업종·품목은 인정하지 않는다. 해외 카드사용과 계좌이체 등 현금결제, 간편결제(은행계좌 연동)는 배제한다. 대형마트, 대형 백화점(아울렛·복합몰 포함), 대형 종합온라인몰(쿠팡·G마켓·옥션 등), 대형 전자판매점도 뺀다. 명품전문매장과 신차 구입, 유흥업 사용액도 대상에서 배제된다. 연회비나 세금, 보험료 등 비소비성 지출도 대상에 포함하지 않는다. 여행·관광·전시·공연·문화·스포츠 등 전문 온라인몰에서 사용액은 인정된다. GS수퍼마켓, 이마트에브리데이 등 기업형 슈퍼마켓도 소상공인·자영업자 운영 비중이 높다는 점을 감안해 대상에 포함된다. 이번에는 스타벅스나 이케아 등 외국계 대기업 매장도 대상이 된다. 배달의민족 등 배달앱, 온라인 식자재몰인 마켓컬리도 대상이다. 정부는 상생소비지원금 대표번호(☎1688-0588·1670-0577)를 운영해 안내한다. 각 카드사 콜센터에서도 제도 세부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 신세계푸드 ‘노브랜드 버거’… 론칭 2년 만에 매장 150호점 돌파

    신세계푸드 ‘노브랜드 버거’… 론칭 2년 만에 매장 150호점 돌파

    신세계푸드가 2019년 가성비를 내세우며 선보인 ‘노브랜드 버거’가 소비자들 사이에서 호응을 얻으며 햄버거 업계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지난 5월 업계 최단기간인 1년 8개월 만에 100호점 SSG랜더스필드점을 오픈한 노브랜드 버거가 지난 16일 부산 하단아트몰링점을 열며 론칭 2년 만에 150호점을 돌파했다”면서 “매월 10여 곳에 노브랜드 버거 신규 매장을 오픈하는 등 올해 말까지 목표했던 170호점까지 무난하게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국내 외식시장에 진출해 있는 햄버거 프랜차이즈가 100호점을 내는데 대부분 10여년 이상이 걸린 데 반해 노브랜드 버거는 1년 8개월밖에 걸리지 않을 정도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노브랜드 버거는 100호점 달성 직후인 지난 6월 한 달 동안에만 15개 매장을 새로 열면서 월별 신규 매장 오픈 기록도 갈아치웠다. 예비 가맹점주들의 문의도 늘고 있다. 지난해 7월부터 노브랜드 버거 가맹사업을 본격화한 가운데 현재까지도 매월 1000여건 이상의 가맹문의 접수가 이어지고 있다. 이 같은 노브랜드 버거의 인기는 맛과 품질이 뛰어난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도록 개발해 선보인 것과, 젊고 트렌디한 콘셉트를 바탕으로 타 브랜드와 차별화된 경험을 주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쳤던 것이 주효했다고 신세계푸드 측은 분석했다. 실제 신세계푸드는 노브랜드 버거 론칭에 앞서 맛과 품질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고자 메뉴 개발에 집중했다. 2016년부터 3년간 약 20여 명의 셰프들이 햄버거 재료의 식감을 최대한 끌어 올리고 소스의 감칠맛을 내기 위한 최적의 식재료와 조리 방법을 테스트해 왔다. 여기에 신세계푸드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선수단 케이터링을 맡으면서 전 세계 선수들을 대상으로 노브랜드 버거 시제품의 맛 테스트도 거쳤다. 당시 선수단에 제공됐던 메뉴 400종 가운데 노브랜드 버거는 한 끼에 10개를 넘게 먹는 선수가 나올 정도로 가장 인기 있는 메뉴 중 하나였다. 이 햄버거는 현재 노브랜드 버거의 대표 메뉴인 ‘NBB 시그니처’가 됐다. 여기에 식자재 유통, 식품 제조, 외식, 급식, 베이커리 등의 식품 사업을 노하우를 최대한 활용해 햄버거 가격을 낮췄다. 신세계푸드는 노브랜드 버거를 개발하면서 햄버거에 들어가는 재료 100여가지를 개별적으로 발주해서는 경쟁력 있는 가격을 갖추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각 사업부의 식재료 담당자들과 협업해 노브랜드 버거에 들어가는 재료를 중심으로 공동발주를 통해 가장 기본이 되는 식재료의 가격을 낮췄다. 여기에 자체 운영하는 음성공장 육가공·소스 생산 라인을 통해 햄버거의 핵심 재료인 패티와 소스를 직접 만들었다. 메뉴 구성에 있어서도 대부분의 햄버거 업체들이 메뉴에 따라 다른 패티를 사용하는 방식을 쓰는 반면 노브랜드 버거는 10여종의 메뉴를 모두 같은 패티를 사용하고 소스나 추가되는 재료(토마토·치즈·채소 등)로 특색 있는 맛을 구현할 수 있도록 개발해 경쟁력 있는 패티 가격을 만들어냈다. 그 결과 노브랜드 버거는 단품 1900~5300원, 세트(햄버거·감자튀김·음료) 3900~6900원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들 수 있었다. 대표 메뉴인 NBB 시그니처는 단품 3500원으로, 타 브랜드들의 유사 메뉴인 치즈버거에 비해 1000원가량 저렴하다. 마케팅도 기존 햄버거 업체와 차별화했다. 신세계푸드는 2019년 8월 노브랜드 버거 론칭 당시 모델 한현민을 활용한 버거송 CF를 통해 유튜브에서 일주일만에 조회 수 200만회를 기록했고, 론칭 1주년을 맞은 지난해 9월에는 햄버거 번(빵)과 패티 자동 조리장비, 서빙 로봇으로 미래 노브랜드 버거 매장의 모습을 구현한 역삼역점을 선보였다. 메뉴에서도 ‘미닝 아웃’(가치관·신념을 기준으로 제품을 선택하는 행위)을 중시하는 MZ세대를 위해 닭고기 대체육으로 만든 ‘노치킨 너겟’을 출시해 30만개 완판을 기록한 데 이어, 피자 토핑으로 주로 쓰이던 페퍼로니를 넣은 ‘페퍼로니 버거’, 감자튀김은 짭짤하다는 선입견을 깨고 달콤한 맛으로 선보인 ‘슈가버터 프라이’, 포장 또는 배달로 음식을 즐기는 소비자가 시간이 지나도 바삭함을 느낄 수 있도록 개발한 ‘크런치 윙’ 등 타 브랜드와 차별화한 이색 메뉴를 출시했다. 그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장기화로 언택트 소비가 증가하면서 플라스틱 일회용품의 문제가 날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것에 주목해 노브랜드 버거 매장에 빨대를 없애고 빨대 없는 음료컵과 무라벨 생수를 판매하며 ESG 활동에도 나섰다. 이 같은 노브랜드 버거의 활동은 MZ세대를 중심으로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가 올해 1분기 뉴스, 커뮤니티, 블로그, 카페, 유튜브, 트위터,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12개 채널 22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국내 6개 햄버거 브랜드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한 결과 노브랜드 버거가 가장 높은 소비자 호감도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는 게 신세계푸드 측의 설명이다. 실제 노브랜드 버거는 긍정률에서 부정률을 뺀 값인 순호감도에서 50.22%를 기록해 국내 외식시장에 진출해 있는 6개 햄버거 브랜드 중 유일하게 순호감도가 50%를 넘었다고 한다. 신세계푸드는 노브랜드 버거의 성장세를 이어가고자 모바일을 통한 배달·포장으로 노브랜드 버거를 즐기는 소비자가 증가하는 것에 맞춰 디지털 마케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 18일에는 배민쇼핑라이브 방송을 통해 노브랜드 버거 1만원권 상품권 판매를 진행해 라이브 방송 1시간 동안 1만장 완판을 기록했다. 또한 연말에는 배달, 포장 등의 주문이 가능한 노브랜드 버거 자체 앱을 선보여 주문 편의성을 높이고 다양한 혜택을 통해 고객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노브랜드 버거의 슬로건인 ‘굿 이너프(good enough·충분히 좋은)’한 만족감을 주기 위해 선보인 메뉴, 서비스, 인테리어, 마케팅 등이 MZ세대에게 호응을 얻으며 높은 성장세로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노브랜드 버거만의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내 대표 햄버거 프랜차이즈로 육성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 [여기는 베트남] 이웃집서 훔친 돈으로 가난한 이웃들 도운 12살 소년

    [여기는 베트남] 이웃집서 훔친 돈으로 가난한 이웃들 도운 12살 소년

    이웃집의 돈을 훔쳐 가난한 사람들을 도운 12살 소년의 이야기가 알려져 이목을 끌고 있다. 티엔퐁을 비롯한 베트남 현지 언론은 최근 하우장성 쩌우탄현의 한마을에 사는 12살 소년 L군의 사연을 전했다. 지난 8일 현지 경찰은 A씨의 집에 도둑이 들어 현금 1800만 동(한화 92만원)이 사라졌다는 도난 신고를 받았다. 침대 옆 서랍에 감춰둔 돈이 감쪽같이 사라졌다는 것이다. 현장 조사에 나선 경찰은 최근 A씨 집에 방문한 사람이 있는지 물었고, A씨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으로 아무도 초대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다만 이웃집 L군이 자주 와서 아들과 놀다가 저녁을 먹고 가곤 했다고 덧붙였다. L군은 부모가 타지에서 일하고 있어 할머니 집에서 단둘이 살아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형편이 딱한 L군을 A씨는 자주 집에 초대해 아이들과 놀게 하며, 밥도 함께 먹곤 했던 것이다. 뭔가 석연치 않았던 경찰은 L군의 집을 방문했다. 경찰이 도착하자 L군은 순순히 자신의 도둑질을 고백했다. L군은 "5일 친구 집에서 놀다가 침대 옆 협탁에서 우연히 현금 뭉치를 발견하고 가져왔다"고 말했다.하지만 L군은 훔친 돈을 본인을 위해 쓴 게 아니라, 가난한 이웃을 위한 생필품을 사다가 전한 것으로 드러나 놀라움을 샀다. L군은 훔친 돈을 할머니 집 마당에 숨겨 두었다가 이튿날인 6일부터 8일 사이 매일 조금씩 돈을 꺼내 라면, 물, 설탕, 야채, 소시지, 쌀, 휴지 등의 식자재와 생필품들을 잔뜩 샀다. 그리고 가난한 동네를 다니면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이 물건들을 나눠줬다고 털어놨다. 평소 예의 바르고, 착한 아이라고 믿었던 L군이 도둑질한 사실을 알게 된 A씨는 "처벌은 원치 않고 돈만 돌려달라"고 요구했다. L군에게 도움을 받았던 이웃들은 이 소식을 듣고, 환불받을 수 있는 물건들을 돌려주어 현금을 마련해 주었다. L군의 할머니는 모자란 돈을 보태서 훔친 돈을 모두 돌려주는 것으로 사건은 일단락됐다. 한편 이 사연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소년 '로빈후드'가 나타났다", "훔친 돈을 선한 곳에 쓴다 해도 도둑질은 잘못된 행동이라는 것을 가르쳐야 한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 배민·쿠팡 즉시 배달·기업 거래까지… “골목상권 위협”

    배민·쿠팡 즉시 배달·기업 거래까지… “골목상권 위협”

    코로나19를 계기로 몸집을 키운 쿠팡, 배달의민족(배민) 등 거대 플랫폼 업체와 자영업자·소상공인 간 ‘상권 갈등’이 본격화하고 있다. 쿠팡, 배민이 진출한 신사업 분야가 기존 ‘골목상권’을 파고들면서 중소상인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다는 것이다. 1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편의점주, 마트주 등 소상공인단체 11개가 뭉친 반(反)쿠팡연대 ‘쿠팡 시장침탈 저지 전국 자영업 비상대책위원회’는 “플랫폼 업체들도 대형마트에 적용되는 의무 휴업 등 오프라인 유통업체에 준하는 규제 대상이 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들은 쿠팡과 배민이 운영하는 ‘퀵커머스’(즉시 배달) 서비스와 식자재 납품, 소모성자재구매대행(MRO)과 같은 기업 간 거래(B2B) 서비스를 우선 규제 대상으로 지목했다. 실제 쿠팡의 ‘쿠팡이츠 마트’와 배민의 ‘B마트’가 취급하는 품목은 편의점, 슈퍼마켓에서 판매하는 제품과 대부분 겹친다. 김성민 한국마트협회 회장은 “중소마트에서 분유, 기저귀 등 유아용품에 이어 생수, 여성용품 매대도 사라지고 있다”면서 “배달 플랫폼이 거대 자본을 앞세워 기존 파이를 잡아먹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쿠팡이츠딜’, ‘배민상회’ 등 식자재 납품 B2B 서비스 영역도 중소기업이 이미 많이 진출해 있는 분야다. 특히 쿠팡의 MRO 서비스 ‘쿠팡비즈’는 중소사업자를 위한 ‘쇼핑몰’ 형태라는 점을 이용했다. 유통 업계는 쿠팡이 거대한 물류 체인을 바탕으로 금방 몸집을 불릴 것을 우려하고 있다. 이성원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사무총장은 “91.9%에 달하는 매출을 로켓배송을 앞세운 직매입 제품에서 올리는 쿠팡은 사실상 온라인 유통 기업에 가깝다”면서 “동반성장위에 쿠팡을 비롯한 플랫폼 업체가 시작한 창고형 마트, 식자재 납품 등을 중소기업 적합 업종에 포함해 달라고 요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개 수수료 논란도 갈등 요소다. 쿠팡과 배민은 서로 견제하며 기한 없는 중개 수수료 할인 정책을 도입해 무리수를 두고 있다. 거대 정보기술(IT) 테크 플랫폼에 대한 반감(테크래시)은 통상 무료 또는 저가에 서비스를 제공해 시장을 장악한 뒤 점차 수수료율을 높여 이익을 독점하는 방식에서 비롯된다. 쿠팡과 배민 간 출혈경쟁에 따른 피해가 결과적으로 업주와 고객에게 고스란히 돌아갈 가능성이 크다는 의미다. 대형 플랫폼 측은 소상공인들의 집단 반발에 당혹스러워하고 있다. 쿠팡 측은 “지난 2분기 쿠팡에 입점한 소상공인 매출은 전년 대비 87% 성장했다”면서 “쿠팡 플랫폼이 중소상공인의 상생에도 일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배민 측도 “오프라인 시장과 온라인 시장은 각기 장단점을 가진 다른 산업으로 발전하고 있고 고객의 선택지를 넓히고 있다”고 했다. 서용구 숙명여대 경영학과 교수는 “플랫폼 기업의 장단점과 경제적 편익, 그리고 중소상인들에게 고통을 줄 만한 영업방식을 정확히 파악하고 나서 접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 경기특사경, 통학로 주변 식자재 관리부실 업소 7곳 적발

    경기특사경, 통학로 주변 식자재 관리부실 업소 7곳 적발

    학교 통학로 주변에서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 재료를 조리해 파는 등 위법행위를 한 업소 7곳이 경기도에 적발됐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달 18∼24일 도내 학교·학원가 등 통학로 주변에 있는 어린이 기호식품 제조 및 판매업소와 햄버거·아이스크림·피자 판매 프랜차이즈 등 식품접객업소 60곳을 수사한 결과 위법 행위를 한 7곳을 적발했다고 7일 밝혔다. 주요 위반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폐기용’ 미표시 및 조리 목적 보관 2건, 기준·규격(보존·유통기준) 위반 3건, 식품제조업자가 아닌 자가 제조·가공한 원료 사용 1건 등이다. 한 제과점은 유통기한이 7개월 지난 호밀 가루 등 빵재료 7종을 ‘폐기용’으로 표시하지 않고 조리대에 보관했고, 다른 식당은 유통기한이 13일 지난 순두부를 보관하다 적발됐다. 한 햄버거집은 냉동 보관용 무염 야채 밥을 냉장 보관했으며,또다른 분식집은 식품제조업자가 아닌 사람이 만든 떡볶이 소스 가루로 떡볶이를 조리해 판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사경 관계자는 “관리 소홀에서 시작된 작은 실수는 먹거리 안전에 직결될 수 있어 영업자가 더 철저하게 관리해야 한다”며 “어린이 안전을 위해 관련 불법 행위는 관련 규정에 따라 엄격히 대응할 것”이라고 했다.
  • [달콤한 사이언스] 남극서도 수박, 애호박, 상추 길러 먹는다

    [달콤한 사이언스] 남극서도 수박, 애호박, 상추 길러 먹는다

    무더운 여름철 수박과 갖가지 여름 과일을 잘라 탄산음료나 오미자즙, 우유 등을 넣어 만들어 먹는 화채는 더위를 가시게 만든다. 수박은 열대-아열대성 반건조 지역에서 자라는 작물로 온도가 높고 생장기가 90일 이상 돼야한다. 비닐하우스에서도 재배할 수는 가능하지만 여름철 재배한 수박이 가장 맛있다. 된장을 풀어 감자, 두부 등과 함께 끓여내는 애호박찌개는 밥도둑이다. 호박도 수박처럼 열대와 남아메리카 원산으로 수박처럼 비닐하우스에서 재배가 가능하기는 하다. 추운 극지방에서도 수박과 호박 등을 먹을 수 있지만 이동 시간이나 보관 과정 때문에 재배하거나 가까운 곳에서 공수해 해서 먹는 맛보다는 덜하다. 극지연구소와 농촌진흥청이 최저기온 영하 25.6도의 남극세종과학기지에 실내농장을 설치해 본격 가동하면서 수박, 호박 등 과일과 채소를 직접 재배해 기지 대원들에게 공급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극지연구소와 농촌진흥청은 남극세종과학기지 대원들에게 신선채소를 공급하기 위한 남극에 실내농장 보내기 프로젝트를 추진해 2010년에 이어 지난해 성능이 향상된 두 번째 실내농장을 보냈다. 지난해 10월 말 쇄빙연구선 아라온호에 실려 운반된 실내농장은 올해 1월에 세종과학기지에 도착했다. 5월 7일 첫 파종 후 6월부터 상추 같은 잎채소를 매주 1~2㎏ 생산하고 있으며 7월 중순부터는 오이와 애호박, 고추, 8월 중순에는 토마토와 수박이 처음 수확됐다. 남극에는 한국을 포함해 29개국이 83개의 기지를 운영하고 있다. 기지에서 신선채소를 공급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춘 곳은 많지 않다. 잎채소와 열매채소를 동시에 재배할 수 있는 실내농장을 구축한 곳은 미국에 이어 세종기지가 두 번째이다.세종과학기지에는 17명의 월동연구대원이 체류하고 있는데 극지방에서는 채소류를 장기 보관하기 어려운데다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인근 칠레나 주변 기지들과 왕래가 중단되면서 6개월 넘게 신선한 식자재를 공급받지 못하기도 했다. 세종기지에 설치된 실내농장은 발광다이오드(LED)를 이용해 기지의 에너지 소모를 줄이면서 빛의 주기와 세기를 농작물 종류와 생육단계에 따라 조절할 수 있게 됐다. 농촌진흥청은 실내농장 내부 재배환경과 생육환경을 영상으로 원격모니터링하면서 기지대원들이 농작물 재배를 할 수 있도록 수시로 도움을 주고 있다. 강성호 극지연구소장은 “신선 채소를 자주 섭취할 수 있게 되면서 기지생활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지고 장기간 고립된 환경에서 근무하는 대원들이 농작물 재배를 통해 심리적 안정감도 찾고 있다”라고 밝혔다.
  • 3개월은 낮, 3개월은 밤만 있는 곳… 남극에서 기후 변화의 비밀 캡니다

    3개월은 낮, 3개월은 밤만 있는 곳… 남극에서 기후 변화의 비밀 캡니다

    장보고 기지서 8개월째 기상대원 근무하늘길 막혀 두 달간 배편 이동해 도착 기상청서 예보 업무만 14년 한 베테랑어릴 적 꿈인 남극행 이루기 위해 지원 코로나 청정지역… 마스크 안 쓰고 생활극한 추위 견디며 기상 관련 자료 모아세계기상기구·기상청·극지연구소 보내체감온도 영하 45도, 여름철 3개월은 온종일 해가 지지 않고 겨울철 3개월은 밤이 계속되는 곳. 누구나 한번은 가고 싶지만 자연이 허락해야 밟을 수 있다는 남극에서 양기태(43) 기상청 주무관은 8개월째 지내고 있다. 장보고 과학기지는 우리나라에서 세운 두 번째 남극과학기지다. 2014년 동남극 북빅토리아랜드 테라노바만 연안에 문을 열었다. 이곳에서 월동대원 18명이 1년간 상주하며 기후변화를 연구하고 지형과 지질을 조사한다. 기상 분야 월동대원인 양 주무관은 예보와 기상관측, 고층관측 업무를 맡고 있다. 31일 인사혁신처의 도움으로 서면·전화 인터뷰를 통해 양 주무관의 혹독한 극지생활을 엿보았다.-장보고 기지에는 언제 파견됐나요. “기지에 도착한 건 지난해 12월 4일이에요. 코로나19 이전에도 비행기로 사나흘 걸렸는데 하늘길이 막히면서 8차 월동대원들은 배로 이동할 수밖에 없었어요. 지난해 10월 31일 쇄빙연구선인 아라온호에 올라 12월 4일 장보고 과학기지에 도착할 때까지 두 달을 배에서 보냈어요. 남극에서 배가 오갈 수 있는 시기는 여름철(12~2월)뿐입니다. 그때 아니면 바다가 얼고 날씨 변화가 심해 이동을 하지 못해요.” -어떤 이들이 장보고 기지에서 일하고 있나요. “현재 총무팀(대장 1명, 총무 1명, 전자통신 1명, 조리 1명, 의료 1명), 연구팀(기상 1명, 대기 1명, 생물 1명, 우주과학 1명, 지구물리 1명, 해양 1명), 유지팀(기계설비 2명, 기관정비 1명, 안전 1명, 전기 1명, 중장비 2명) 이렇게 3팀 18명이 근무 중입니다. 기상청 파견 남극 월동대원은 장보고 과학기지와 세종 과학기지에 1명씩 파견돼 있어요. 여름철에는 연구원들이 방문하기도 합니다. 매년 차이가 있지만 코로나19 이전에는 약 100명의 연구원이 들어와 연구를 하고 갔어요.” -기상대원은 기지에서 어떤 일을 하나요. “연구업무, 생활에 필요한 예보, 기상관측, 자동기상관측(ASOS) 장비 운용, 고층관측 등을 합니다. 외국 수치모델과 장보고 기상관측자료를 바탕으로 주 5회 사흘씩 날씨, 강수 유무, 풍향, 풍속, 기온 예측을 제공하는 게 예보 업무예요. 하루 4회 수평시정, 하늘 상태, 구름 종류와 높이 등을 숫자 코드로 직접 작성하는 기상관측도 하고 있어요. 기상관측 자료는 남극 지역 수치모델 계산에 쓰이는 기초자료와 남극 일기도 생산에 활용하고, 세계기상기구(WMO)와 기상청에도 전송합니다. 자동기상관측장비(ASOS)를 통해 1분마다 기온, 풍향, 풍속, 기압, 구름 높이, 강수량도 관측해요. 이 자료는 예보 및 누적 통계자료로 활용합니다. 매월 기상청과 극지연구소에 통계자료를 보냅니다. 고층관측은 남극 지역 성층권 오존 구멍의 동향을 관찰하는 건데요, 풍선에 센서를 달아 40㎞ 높이까지 띄우고서 기온, 습도, 풍향, 풍속, 기압, 오존 등을 관측합니다. 이렇게 생산한 자료를 세계기상기구와 기상청, 극지연구소로 보내면 그곳에서 분석을 합니다.”-혹독한 환경에 혹독한 근무인 듯한데요. “기상관측은 365일 24시간 해야 하는데 기상대원이 1명뿐이어서 밤잠이 부족하긴 해요. 매일 4회(오전 1시와 7시, 오후 1시와 7시) 기상 관측을 합니다. 날이 추워 무엇보다 겨울을 이겨내기가 어렵습니다. 올해 4월 30일에는 최저기온이 영하 37도를 기록했어요. 영하 30도에 바람이 10m/s로 불면 체감온도는 영하 45도 아래로 떨어집니다. 장갑을 벗고 야외에서 1분 있으면 손가락 마디가 따끔거리면서 얼기 시작해요. 아주 위험합니다. 맨손 작업은 상상도 못합니다. 그리고 여름철 백야(12~2월) 기간엔 온종일 해가 안 지고, 겨울철 극야(6~8월) 기간엔 온종일 밤입니다. 백야 기간에는 한밤에도 대낮같이 밝아 방을 어둡게 해놓지 않으면 잠들 수 없어요. 밤이 계속되는 극야 기간에는 해를 못 봐 피부가 하얘져요. 개인에 따라 우울증이나 심한 스트레스, 공황장애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그래도 극야 기간에는 오로라현상이 나타나 매우 아름다워요. 물론 오로라 역시 관측 대상입니다.” -기지에서 다양한 음식을 먹을 수 있나요. 식수는 어떻게 조달하나요. “조리 대원이 한식, 중식, 양식 가리지 않고 음식을 매우 잘해요. 세계 각지 음식을 맛볼 수 있어 좋습니다. 다만 남극에 올 때 1년간 먹을 식자재를 가져와 냉동 상태로 보관하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신선도가 떨어집니다. 신선한 과일이 가장 생각나요. 바닷물을 끌어올려 해수 담수화 설비로 매일 식수를 만들기 때문에 물 걱정은 없어요.” -하루를 어떻게 보내나요. “오전 7시 기상관측을 하고, 7시 30분에 아침을 먹습니다. 8시 40분에는 모든 대원이 모여 오전 회의를 하고 오후 6시까지 근무해요. 보통 새벽 1시쯤에는 취침합니다. 퇴근해도 기지에 머물기 때문에 퇴근 같지 않은 퇴근이지만 기지에 노래방, 도서관, 헬스장, 탁구장, 당구장, 골프존 등 취미 활동 시설이 다양하게 있어요. 저는 탁구와 당구를 좋아해 종종 즐기러 갑니다.”-다른 국가 과학기지 대원들과도 교류하나요. “장보고 과학기지 주변에는 독일 여름기지, 이탈리아 여름기지가 있어요. 하지만 한국을 제외한 다른 나라 기지는 대원들이 여름철에 2~3개월 짧게 머물고 연구 활동에 집중하기 때문에 왕래가 거의 없어요.” -그곳 코로나19 상황은 어떤가요. “장보고 과학기지 인근에 상주기지가 없어 이곳은 코로나 청정지역이에요. 그래서 실내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고 생활해요. 장보고 과학기지 8차 월동대원들은 백신을 맞지 않고 들어왔어요. 대신 코로나19 유전자검사(PCR)를 받아 음성을 확인하고서 격리 기간을 거쳐 안전하게 활동하고 있어요.” -외롭고 답답할 것 같아요. “단단히 각오하고 남극에 왔지만, 가족이 멀리 있으니 그리운 건 당연해요. 많이 보고 싶어요. 두 딸과 막둥이 아들이 있는데 인터넷이 조금 느리긴 해도 틈틈이 영상통화를 하며 그리움을 달래고 있어요. 장보고 과학기지에 한국 전화 기지국이 설치돼 있어 휴대전화로 수시로 통화하며 안부를 묻고 있어요. 날씨가 좋지 않은 날, 겨울철 극야 기간에는 외부활동 자체가 어려워요. 그나마 날씨가 좋은 날 밖으로 나가 업무를 하거나 산책을 하며 답답함을 이겨 내고 있어요.” -기상청 대원 파견은 어떻게 이뤄지고 있나요. “매년 봄 극지연구소에서 기상청에 파견 요청 공문을 보내요. 그럼 기상청이 기준에 맞는 인원을 자체 선발해 극지연구소로 보내죠. 면접시험을 통과하면 최종 합격하게 됩니다. 예보 분야 5년 이상의 실무경력과 기상관측, 자료처리, 기상관측장비 운용이 가능한 주무관이 지원 대상자입니다. 저는 기상청에 입사해 예보업무만 14년을 했어요.” -기상청 입사 후 남극기지 근무를 꿈꾸셨나요. “어릴 적 남극 극지 환경을 소개하는 다큐멘터리 방송을 보고 남극행을 꿈꿨어요. 기상청 입사 후 극지 파견이 이뤄진다는 걸 알고 꿈을 키우다 지원하게 됐습니다.” -기상청에 입사하려면. “기상직 공무원이 되려면 기상학개론, 일기분석 및 예보법 시험을 봐야 하는데, 비전공자가 공부하기에는 상당히 어려워요. 비전공자는 온라인 카페 공부모임, 학원 등을 통해 정보와 자료를 얻고 기초 지식을 쌓는데, 아무래도 기상 관련 학과 출신들이 기초부터 전문적으로 배우기 때문에 유리하긴 합니다.”
  • 한우 스테이크·육회도 내가 만든다…‘육류 밀키트’ 열풍

    한우 스테이크·육회도 내가 만든다…‘육류 밀키트’ 열풍

    소스까지 포장돼 손쉽게 ‘한우 요리’ 가능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간편식과 배달식이 대세로 자리잡은 가운데 식품업계에 ‘밀키트’ 열풍이 불고 있다. 밀키트는 식재료와 양념(meal) 등을 모아놓은 세트(kit)를 의미하는 용어로, 조리법을 세트로 구성해 제공하는 식품이다. 1인 가구나 젊은 층을 중심으로 유행하기 시작한 밀키트 선호 문화는 이제 사회 전반의 소비의 한 축으로 자리잡고 있다. 25일 유통업체 이마트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밀키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2.2% 증가했다. 특히 맞벌이 가정이나 1~2인 가구 입장에서는 재료를 개별 구매해 요리 후 남은 식자재를 음식물 쓰레기로 버리는 낭비를 피할 수 있고 조리 시간을 단축할 수 있어 크게 각광받고 있다. 외식소비가 사회적 거리두기로 제한되면서 육류도 가정소비로 트렌드가 바뀌었다. 1인가구나 소규모 가구를 타겟으로 한 소용량 육류 간편식이나 밀키트 제품들도 등장하기 시작했다. 일부 지역 한우 유통업체가 판매중인 ‘한우 스테이크 밀키트’는 한우 등심이나 채끝 부위와 함께 구이용 야채와 버터, 소금과 고추냉이도 함께 포장해 단순한 편의성을 넘어 외식 메뉴 수준으로 질이 높아졌다. 심지어 ‘한우 육회 밀키트’도 동네 정육점에서 만날 수 있다. 신선한 한우 육회에 함께 버무려 먹을 배와 간단한 채소, 참기름과 소스 까지 한 팩으로 구입해 간편하게 한 끼 식사로 활용 가능하다. 전국한우협회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최근 가정간편식 ‘한우한마리 곰탕’과 ‘한우한마리 양곰탕’을 선보였다. 한 식품 유통업체가 판매하는 튜브형의 ‘한우찹쌀죽’ 간편식 제품은 성장기 아이를 둔 가정이나 밥을 제때 챙겨먹지 못하는 홀로 거주 하는 노인들이 큰 수고를 들이지 않고도 한우의질 좋은 단백질과 영양을 손쉽게 섭취할 수 있도록 제작돼 판매중이다. 민경천 한우자조금 위원장은 “올해 식품소비트렌드를 고려할 때 간편하면서도 건강하고 균형 잡힌 한 끼를 찾는 이들이 계속 증가해 육류 간편식에도 다양성이 필요할 것”이라며 “소비자들이 우리 한우에 더욱 간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자조금은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식자재 납품 대기업 배불리기… 먹거리로 장난친 육군

    식자재 납품 대기업 배불리기… 먹거리로 장난친 육군

    부실 급식 논란 이후 군 급식 체계 개선에 나선 육군이 특정 대기업에 유리한 입찰 공고를 내 낙찰받게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군인권센터는 24일 “군 급식시스템 개선을 위한 ‘식자재 조달 체계 변경 시범사업’ 부대로 지정된 육군 제1사단 예하 대대에서 군납 비리 정황이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센터에 따르면 국방부는 이달부터 식자재 조달체계 변경을 위해 시범사업을 추진해 왔다. 기존에는 군과 군납조합이 1년치 식자재를 한 번에 먼저 계약하고, 그에 맞춰 식단을 편성하는 식으로 이뤄졌다. 국방부는 연일 제기되는 부실 급식 논란을 의식해 식단을 먼저 편성하고, 필요한 식자재를 일반경쟁 입찰로 납품받는 방식으로 제도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 시범부대로 선정된 1사단은 국방전자조달시스템(D2B)으로 다음달 8일부터 10월 8일까지 한 달간 장병들이 먹을 477개 품목에 대해 1억 4000여만원 상당의 입찰 공고를 냈다. 그런데 입찰 공고상 현품설명서에 식자재 품목별 규격과 형태, 원산지까지 세세하게 명시해 식자재 납품 업체인 대기업 H사의 낙찰을 유도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고춧가루의 경우 ‘중국산, 세분, 중품, 1㎏/봉’의 규격을, 치킨강정가라아게는 ‘브라질산, 냉동, 1㎏(22~32gX30~50개입)/봉’을 적어 특정 기업 제품을 요구했다. 입찰 공고에 응찰한 H사는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됐다. 센터는 “제보를 통해 확인한 바에 따르면 입찰 공고에 올라와 있던 식자재 품목 중 다수는 H사에서만 취급하는 것들”이라며 “애초부터 H사를 식자재 공급 업체로 낙찰하기 위해 H사의 공급 물품 목록을 따다 입찰 공고를 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센터는 “의혹이 사실이라면 불공정 거래이자 군납 비리”라며 “국방부와 관계부처는 즉각 감사를 하고, 필요하다면 수사로 전환해 장병 먹거리로 장난치려던 이들을 발본색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육군은 “유착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 부대는 법률 검토를 통해 정상적으로 구매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 ‘軍 부실 급식’ 논란 얼마나 됐다고…대기업 납품 몰아주기 의혹

    ‘軍 부실 급식’ 논란 얼마나 됐다고…대기업 납품 몰아주기 의혹

    ‘부실급식’ 논란으로 큰 비판을 받았던 군 당국이 군 급식시스템 개선을 추진하는 가운데, 육군에서 군납 비리가 발생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군인권센터는 24일 “군 급식시스템 개선을 위한 ‘식자재 조달 체계 변경 시범사업’ 부대로 지정된 육군 제1사단 예하 대대에서 군납 비리 정황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국방부는 이달부터 식자재 조달체계 변경을 위해 시범사업을 추진해왔다. 기존에는 군과 군납조합이 1년치 식자재를 한 번에 먼저 계약하고, 그에 맞춰 식단을 편성하는 식으로 이뤄졌다. 국방부는 연일 제기되는 부실급식 논란을 의식해 식자재 조달체계를 식단을 먼저 편성하고, 필요한 식자재들을 일반경쟁 입찰로 납품받는 방식으로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범부대인 1사단은 국방전자조달시스템(D2B)에서 경쟁 조달하는 방식을 진행했다. 시스템에 다음 달 8일부터 10월 8일까지 한 달간 장병들이 먹을 477개 품목에 대해 1억 4000여만원 상당의 입찰 공고가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게재됐다. 그런데 입찰공고상 현품설명서에는 식자재 품목별 규격과 형태, 원산지까지 세세하게 명시돼 특정 기업의 입찰을 의도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고춧가루의 경우 ‘중국산, 세분, 중품, 1㎏/봉’의 규격으로 특정 기업에서 생산된 제품을 요구하고 있고, 치킨강정가라아게 역시 ‘브라질산, 냉동, 1㎏(22~32gX30~50개입)/봉’의 규격으로 특정 기업에서 생산된 제품을 요구하는 식이다. 또 돼지고기는 스페인산과 미국산, 소고기는 뉴질랜드 및 호주산, 청양고추, 열무, 얼갈이, 배추, 다진 마늘, 감자 등의 채소류는 중국산 냉동품으로 요구하고 있다. 입찰 공고에 응찰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된 업체는 식자재 납품 업체인 대기업 H사다. 센터는 “제보를 통해 확인한 바에 따르면 입찰 공고에 올라와 있던 식자재 품목 중 다수는 H사에서만 취급하는 것들이 있었다”며 “애초부터 H사를 식자재 공급 업체로 낙찰하기 위해 H사의 공급 물품 목록을 따다 입찰 공고를 냈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센터는 이어 “H사는 시범사업을 준비는 과정에서 수차례 자문을 제공한 바 있다고 한다”며 “사실이라면 이는 불공정 거래이자 군납 비리”라고 강조했다.
  • “맥도날드 알바 노동자 징계 철회하라”

    “맥도날드 알바 노동자 징계 철회하라”

    ‘맥도날드에게 사회적 책임을 촉구하는 대책위원회’의 한 회원이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맥도날드 앞에서 폐기대상 식자재 재사용 의혹과 관련해 아르바이트 노동자에게 내려진 중징계를 철회할 것을 촉구하는 퍼포먼스를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 슬기로운 용산 ‘아이스팩 재활용’… 선별진료소 ‘얼음조끼’ 변신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소비가 증가하면서 아이스팩 사용량 급증에 따른 환경 오염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서울 용산구 이촌1동 주민센터가 슬기로운 아이스팩 재활용법을 선보여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7일 구에 따르면 이촌1동은 지난 4월부터 구민들이 주민센터 2층 종합민원실을 방문해 손쉽게 아이스팩을 버릴 수 있게 했다. 또 아이스팩을 가지고 온 주민에게는 수건이나 물티슈 등의 물품을 지급했다. 수거한 아이스팩은 선별 작업을 통해 재사용할 수 있는 것을 별도로 분리하고, 친환경 유용미생물(Em) 발효액을 활용해 세척·소독 과정을 거친다. 재활용 아이스 팩은 한남동·용산역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근무하는 의료진과 근무자들이 착용하는 얼음 조끼에 사용된다. 선별진료소에서 정전 같은 위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채취 시료를 저온 보관할 때도 활용할 예정이다. 이촌1동은 향후 재활용 아이스팩을 활용한 방향제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식자재 가공업소, 음식점 등 재활용 아이스팩 수요처를 발굴해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 대구시, 지역 중소기업 신규 스타기업 선정

    대구시, 지역 중소기업 신규 스타기업 선정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는 지역 중소기업 8개 사를 신규 스타기업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8개사는 2020년 기준 평균 매출액은 159억원, 평균 근로자 수 59명, 최근 3년간 연평균 매출액 성장률(CAGR)은 15%에 이르며, 산업분야별로는 주력산업 분야 3개 사, 미래 산업분야 5개 사로 미래 먹거리로 주목받고 있는 산업 분야의 기업들이다. 주력산업 분야에서는 ㈜AL네트웍스, ㈜백두에프앤에스(이상 도시형 산업), 디에스메탈㈜(뿌리·소재)이 선정되었고, 5+1 미래 산업분야에서는 ㈜솔라라이트, 대영지에스㈜, ㈜에이엘테크(이상 스마트 에너지), ㈜올소테크(의료), ㈜우경정보기술(ICT융합)이 선정됐다. 대영지에스㈜는 시설원예, 유리온실 분야에서 국내 시장점유율 및 관련 기술력 1위 기업으로 첨단 농업시대를 선도하는 스마트팜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엔지니어링 사업, 농자재 사업은 물론 신사업분야인 육묘사업을 통해 식물공장 및 도시농업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디에스메탈㈜는 자동차프레스 금형용 주물 및 대형공작기계용 주물 등 이종복합주물기술을 보유한 대표적인 뿌리소재 전문기업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으며 매출액영업이익률이 13.7%에 이르는 수익성이 높은 기업이다. ㈜백두에프앤에스는 차별화된 간편식자재 생산기술을 바탕으로 빵류 등의 외식업 및 식재료 유통기업으로 BBQ, 교촌치킨 등 유명 치킨 프랜차이즈 기업에 치즈볼 등을 납품하고 있으며, K-Food 시장의 성장에 힘입어 OEM, ODM을 탈피해 자체브랜드를 통한 국내 및 해외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솔라라이트는 신재생 에너지 시스템인 태양광과 ESS 솔루션을 개발 및 제조해 친환경에너지 사업을 주도하는 기업으로, ESS 유지보수 분야에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삼성SDI와 계약을 체결, 아시아권에 독점 서비스를 제공하며 태양광을 통해 자체 전력생산 및 공급하는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에이엘테크는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을 활용한 광섬유 발광형 도로교통 표지판을 제작하는 기업으로 경쟁사 대비 우수한 기술력과 통합관제 서비스 제공을 바탕으로 3년 평균매출성장률이 23.5%에 달하는 높은 성장을 하고 있다. ㈜올소테크는 해외제품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시장에서 한국인의 해부학적 구조에 맞는 정형용 임플란트를 설계 및 제작해 국산화를 선도하고 있는 기술유망기업으로 최근 인체조직 유래 의료기기 분야 진출을 위하여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의 사업재편 승인을 받는 등 헬스케어 분야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우경정보기술은 딥러닝 기반의 독보적인 객체검출 기술을 바탕으로 CCTV 영상반출 및 암호화 전문기업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신소프트웨어 상품 대상 수상, SW고성장클럽 선정 등 대외적으로도 인정받고 있으며 3년 평균매출성장률이 32.6%에 달하는 높은 성장을 하고 있다. ㈜AL네트웍스는 반려동물 용품, 사료 제조 및 유통, 자사 프랜차이즈 매장 운영을 하는 기업으로 관절 조성물 특허 물질을 첨가한 곤충사료, 펫 밀크 등을 자체 개발하고 있으며, 벤처투자사로부터 투자를 받는 등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이다. 특히 ㈜에이엘테크, ㈜올소테크, ㈜우경정보기술은 Pre-스타기업 출신으로 올해 소기업에서 중기업으로 성장함과 동시에 Pre-스타기업에서 스타기업으로 스케일-업 된 사례로 지속적인 성장사다리 육성정책의 지원을 통해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체계적인 성장을 위해 성장전략 컨설팅, 사업화 수요 맞춤형 신속지원, R&D 과제발굴 및 기획, 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기술닥터 지원 등 산학연관 연계협력체계인 원라운드 테이블 지원체계를 통해 맞춤형-패키지-실시간 지원을 받게 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신규 스타기업 8개 사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이끌 리더로서 지역을 넘어 세계적인 수준의 기업으로 성장해 대구 미래경제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분당 김밥집·부산 밀면집 700명 식중독 범인은 달걀?

    분당 김밥집·부산 밀면집 700명 식중독 범인은 달걀?

    밀면·김밥 전문점의 최근 대규모 식중독 환자 발생 사례는 달걀을 통해 살모넬라균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살모넬라균감염증으로 신고된 환자는 모두 1101명(잠정 통계)이며, 특히 6∼7월에만 598명으로 절반이 넘었다. 올해 5월까지는 관련 신고가 과거 5년간 평균과 비슷한 수준이었지만 이후 서울·경기를 중심으로 신고가 증가했고 6월 말 이후에는 부산에서 환자가 잇따르면서 예년보다 신고가 증가하고 있다. 질병청은 9월까지는 살모넬라균 감염 위험이 높다고 보고 있다. 살모넬라균에 노출된 달걀과 우유, 육류, 이들을 활용한 가공품이 주요 감염원으로 알려져 있다. 경기 성남 김밥 전문점 2곳과 부산 연제구 밀면집에서 최근 식중독 환자가 각각 270여명과 400여명이나 발생했는데 모두 식자재 등에서 살모넬라균이 나왔다. 질병청은 “집단감염 사례를 조사한 결과 주로 달걀에 의한 것(감염)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두 집단발생과 연관된 균은 닭의 분변에 오염된 달걀에서 흔히 검출되는 살모넬라균으로, 달걀을 취급하거나 섭취할 때 특히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질병청은 “달걀 껍데기에 있는 오염 물질이 껍데기를 깨는 조리 과정에서 달걀 액을 오염시키거나 달걀을 만진 손을 씻지 않고 다른 음식을 조리한 경우 교차 오염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 “집단식중독 원인은 달걀…만진 뒤 반드시 손 씻어야”

    “집단식중독 원인은 달걀…만진 뒤 반드시 손 씻어야”

    질병청 “주로 달걀에 의한 것으로 추정” 최근 부산 밀면집, 경기 성남시 김밥집 등에서 수백명의 식중독 환자가 발생해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보건당국은 달걀로 인해 살모넬라균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높다며 조리 시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11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살모넬라균 감염증으로 신고된 환자는 총 1101명으로, 6~7월에만 598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앞서 경기 성남 분당구의 김밥 전문점 2곳에서는 이달 초 이후 270여명의 식중독 환자가 발생했는데, 환자 가검물에서 살모넬라균이 검출됐다. 최근 400여명의 환자가 나온 부산 연제구 밀면집에서도 식자재 등에서 살모넬라균이 나왔다. 질병청은 “신고된 집단감염 사례를 조사한 결과 주로 달걀에 의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두 집단발생과 연관된 균은 닭의 분변에 오염된 달걀에서 흔히 검출되는 살모넬라균으로, 달걀을 취급하거나 섭취할 때 특히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질병청은 “달걀 껍데기에 있는 오염 물질이 껍데기를 깨는 조리 과정에서 달걀 액을 오염시키거나 달걀을 만진 손을 씻지 않고 다른 음식을 조리한 경우 교차 오염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살모넬라균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음식 재료를 준비하거나 조리할 때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달걀을 살 때는 껍데기가 손상되지 않은 달걀을 구입하고 냉장보관 하는 게 좋다. 껍데기를 깬 이후에는 빠른 시간 내에 충분히 가열하고 조리해야 한다. 달걀의 겉면은 살모넬라균에 오염돼 있을 가능성이 있어 달걀을 만진 뒤에는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한다. 일반적으로 살모넬라 등 식중독균에 오염된 식품이라도 냄새나 맛의 변화가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육안으로는 오염을 판별하기 어렵다. 따라서 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 세척·소독, 칼·도마 구분 사용, 보관 온도 지키기 등 식중독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정은경 질병청장은 “살모넬라균 감염증을 비롯한 장관감염증 예방을 위해서는 조리도구를 구분해 사용하고, 설사 등 증상이 있을 때는 음식을 조리하지 않는 등 조리 시 위생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경기교육청,공익제보 2명에 포상금 825만원 지급

    경기도교육청은 교육청 관련 부패행위를 제보한 공익제보자 2명에게 포상금 825만원을 지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포상금 지급 내용은 업무상 횡령 배임,교외체험학습 및 성적 특혜 등이다. 학교영양사 A씨가 급식 식자재 등 물품을 허위로 검수해 차액을 챙기는 수법으로 600만원 가량을 횡령한 사실이 공익제보로 드러났다. 도교육청은 해당 영양사를 해임하고 추가 범행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수사기관에 고발했다. 도내 중학교 B교장은 시험을 치르지 않은 학생을 대상으로 학업성적관리위원회를 열어 성적을 일부 인정해줬다. 그는 교외체험학습이 금지된 시험 기간에 해당 학생의 체험학습을 허가해주기도 했다. 도교육청은 감사 후 B 교장을 경징계했다. 공익제보 포상금은 공익제보자 가운데 ‘공익제보로 교육기관에 현저히 재산상 이익을 가져오게 하거나 손실을 방지하게 한 자 또는 공익의 증진을 가져오게 한 자’를 공익제보위원회 심의ㆍ의결로 연 2회 선정해 지급한다. 공익제보를 원하는 사람은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 공익제보센터로 제보하면 된다. 신분 노출을 우려하는 내부 공익제보자는 변호사 이름으로 신고할 수 있는 안심호루라기 변호사 제도를 이용할 수 있다.
  • 알바가 아니라 맥도날드 책임입니다

    알바가 아니라 맥도날드 책임입니다

    알바가 아니라 맥도날드 책임입니다박창진 정의당 부대표가 9일 오후 서울 중구의 한 맥도날드 매장 앞에서 피켓을 들고 맥도날드 불매운동을 펼치고 있다. 서울의 한 맥도날드 매장에서 자체 유효기간이 지난 식자재에 날짜 스티커를 덧붙이는 방식으로 사용한 사실이 드러난 가운데 한국맥도날드가 아르바이트 노동자에게 3개월 정직처분을 내려 논란이 일고 있다.
  • [서울포토]‘알바가 아니라 맥도날드 책임입니다’

    [서울포토]‘알바가 아니라 맥도날드 책임입니다’

    정의당 박창진 부대표가 9일 오후 서울 중구의 한 맥도날드 매장 앞에서 맥도날드 불매 운동을 하고 있다. 서울의 한 맥도날드 점포에서 자체 유효기간이 지난 식자재에 날짜 스티커를 덧붙이는 방법으로 사용한 사실이 드러났으나 한국맥도날드는 알바노동자에게 3개월 정직 처분을 내려 논란이 일고 있다. 202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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