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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고기 취급, 과태료 최대 500만원”

    “개고기 취급, 과태료 최대 500만원”

    개고기를 취급하는 업체에 최대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하는 조례안이 추진된다.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국민의힘 소속 김지향 의원은 ‘개.고양이 식용 금지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31일 밝혔다. 원산지와 유통처가 불명확한 개고기의 비위생적인 실태를 서울시가 집중 단속하도록 하고, 개고기 취급 업체와 식품접객업소 등의 업종 변경을 유도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현행법상 개고기 판매는 불법이다. 축산물 위생관리법은 소와 돼지, 닭 등을 식용 목적의 가축으로 규정하고 있는데, 축산법에서 규정한 가축들은 식약처의 식품위생법에 따라 제조부터 보존 방법까지 세세한 규정을 맞춰야 한다. 개도 축산법 상으로는 가축으로 지정돼 대량 사육이 가능하다. 하지만 위생관리법상 개고기를 도축하거나, 팔기 위한 모든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즉, 식용 가축이 아니라는 뜻이다. 과태료 기준은 동물보호법과 식품위생법에서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위임한 규정을 따른다. 동물보호법은 동물의 보호와 공중위생상 위해 방지를 위해 필요시 동물 소유자에 대해 출입·검사 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거부할 경우에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토록 한다. 또 식품위생법은 판매를 목적으로 한 식품과 식품 첨가물을 제조·가공·운반할 때 깨끗하고 위생적으로 다루지 않을 경우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된다.업계 관계자들이 이 같은 내용을 숙지하고 필요한 준비를 할 수 있도록 1년 간의 시행 유예기간을 뒀다. 김 의원은 “반려인구 1300만 시대에 문화적 특수성과 현행법 사이에 놓인 개 식용문제를 해결하고, 관련 업종 종사자들의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조례안을 발의했다”며 “개 식용 종식은 시대적 흐름이다. 개고기의 유통 실태가 잠재적으로 전염병과 위생 문제를 야기할 우려가 있다는 점에서 자연스러운 폐업을 유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다만 개식용 관련 단체는 사회 고유문화로 봐야 한다는 입장이다. 또 식용견이 별도로 있기 때문에 반려견과 엄연히 다르다고 주장한다. 특히 개식용으로 생업을 유지하고 있는 종사자들에 대한 생계가 무너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이에 해당 조례안이 공포되면 개 식용 업계 업종 변경을 위한 경영 컨설팅 등도 지원될 예정이다. 또 개 식용 업계와 동물보호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운영회도 운영된다.최근 아시아권에서도 활발하게 개 식용이 금지되고 있다. 홍콩과 필리핀은 수십 년 전부터 개 식용을 금지하고 있고, 대만은 2017년부터 개 식용이 금지됐다. 한편 2018년 대법원은 전기봉으로 개를 감전사시키는 행위, 목을 매다는 등의 잔인한 방법으로 죽음에 이르게 하는 행위 등에 ‘동물보호법’에서 금지하는 동물학대라고 판단한 바 있다. 위 판결에 따라 이 같은 도살방법은 모두 불법이다. 소와 돼지 등의 인도적인 도축기준에 대해서는 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서 협업이 이뤄지고 있다. 하지만 개에 대해서는 연구된 바가 전혀 없다.
  • HD현대오일뱅크, LNG·블루수소 연료로 사용하는 친환경 발전소 짓는다

    HD현대오일뱅크, LNG·블루수소 연료로 사용하는 친환경 발전소 짓는다

    HD현대오일뱅크가 LNG(액화천연가스)와 블루수소를 연료로 사용하는 친환경 발전소 건설을 추진한다. HD현대오일뱅크의 발전 자회사 HD현대E&F는 2025년 상업 가동을 목표로 스팀 230톤/시, 전기 290MW 용량의 발전 설비를 구축한다고 31일 밝혔다. 생산하는 스팀과 전기는 HD현대케미칼, HD현대쉘베이스오일 등 대산공장 내 HD현대오일뱅크 계열사에 공급할 예정이다. 특히 HD현대E&F는 연료로 LNG뿐만 아니라 대산공장에서 생산한 블루수소를 30%까지 투입할 수 있는 친환경 발전소 건설을 계획하고 있다. 아울러 HD현대오일뱅크는 화이트 바이오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기존 바이오산업은 대두, 옥수수, 팜 등 식용 자원에서 에너지원을 추출해 왔으나 산림파괴 등 부작용이 심각해지면서 선진국 중심으로 식용 원료 사용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HD현대오일뱅크는 기름찌꺼기, 폐식용유, 땅에 떨어진 팜 열매 등 비식용 자원을 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구체적인 로드맵을 수립했다. 1단계로 올해까지 대산공장 1만㎡ 부지에 연산 13만t 규모 차세대 바이오디젤 제조 공장을 건설하고 내년까지 대산공장 내 일부 설비를 연산 50만t 규모 수소화 식물성 오일(HVO) 생산설비로 전환할 예정이다. HVO는 비식용 원료에 수소를 첨가해 생산하는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유럽에서는 주로 친환경 경유로 사용되고 있다. 2단계로는 HVO를 활용한 차세대 바이오 항공유를 생산해 글로벌 시장 개척에 나선다. HVO를 HPC에도 원료로 투입해 바이오 기반 석유화학 제품까지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마지막 3단계에서는 2026년까지 글리세린 등 화이트 바이오 부산물을 활용한 바이오 케미컬 사업을 추진한다. 2030년까지 연간 100만t에 달하는 화이트 바이오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한편 HD현대오일뱅크 임직원들은 2011년 11월부터 매월 급여 1%를 모아 1%나눔재단을 설립,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다. 2020년부터는 HD현대1%나눔재단으로 확대돼 HD현대 전 계열사 임직원이 급여 나눔에 동참하고 있다. HD현대오일뱅크는 1995년부터 드림콘서트 후원도 이어오고 있다. 드림콘서트는 28년간 약 160만명의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준 문화행사다. 2019년부터는 한국영화감독조합과 ‘배리어프리(Barrier Free) 영화’ 제작을 지원하고 있다. 배리어프리 영화는 자막과 화면 해설이 포함돼 시청각 장애인과 초고령층뿐만 아니라 한국어 구사 능력이 떨어지는 다문화 가정 등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다. 이외에도 전통문화유산 보호 사업, 저소득층 자녀를 위한 무료 음악 수업 등의 문화예술후원사업을 진행해왔다.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사업에도 앞장서고 있다. 회사가 위치한 충남 서산 지역의 농가에서 2003년부터 매년 10억원 규모의 지역 쌀을 수매해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고 있다. 또한 2002년부터 지역 어촌을 살리기 위해 삼길포와 비경도 해역 일대에 매년 2억원 상당의 우럭 중간 성어를 방류하고 있다. 최근 HD현대오일뱅크는 임직원이 참여하는 ‘ESG 7 챌린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ESG 7 챌린지는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ESG 활동을 선정해 임직원들이 이를 수행하고 인증하는 캠페인이다. 해당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들은 ▲잔반 없애기 ▲재활용품 분리배출하기 ▲텀블러·머그컵 사용하기 ▲페이퍼리스 회의하기 ▲ESG 관련 자료 열람하기 ▲계단 이용하기 ▲전기 절약하기 등 7가지 미션을 수행했다.
  • 김지향 서울시의원, ‘개·고양이 식용 금지 조례’ 추진

    김지향 서울시의원, ‘개·고양이 식용 금지 조례’ 추진

    서울시의회가 개·고양이 식용을 금지하고 개고기를 취급할 경우 식품 위생상 안전성 확보를 이유로 최대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조례를 추진한다.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김지향 의원(국민의힘·영등포4)은 31일 “반려인구 1300만 시대에 문화적 특수성과 현행법 사이에 놓인 개 식용문제를 해결하고, 관련 업종종사자들의 실질적 지원방안 등을 마련해 서울시 차원에서 개 식용을 선도적으로 근절시키고자 ‘개·고양이 식용 금지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저출산·고령화,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해마다 늘면서 2023년 기준 반려동물 인구가 약 1306만명(25.4%)로 나타났으나 여전히 개·고양이를 비위생적으로 관리·유통하는 사육장과 도살장, 유통업체, 식품접객업 등으로 인해 국내외적으로 많은 논란이 되풀이되고 있다. 실제 가축의 도살, 유통, 가공 관련 법인 ‘축산물위생관리법’은 개와 고양이는 가축으로 인정하지 않고 있으며, 식품 원료를 규정한 ‘식품의 기준 및 규격’에서도 개와 고양이는 식품에 포함하고 있지 않아, 이를 판매·조리하는 경우 위법이지만 관습적으로 오랫동안 개고기를 섭취해왔기 때문에 이를 단속하거나 금지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최근 개 식용 문화가 남아 있는 중국, 대만, 베트남 등에서 개·고양이 등의 식용을 금지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고, 반려인구 증가에 따른 동물권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개 식용에 대한 인식도 부정적으로 변화하고 있다.이에 김 의원은 서울시 차원에서 개·고양이의 식용 금지를 위한 ▲시장의 책무 ▲기본계획과 시행계획 수립 ▲실태조사 ▲식용 금지를 위한 지원사업(업종전환 지원), ▲위원회 운영 ▲과태료 등의 구체적 규정을 전국 최초로 마련해 동불복지 증진에 기여할 계획이다. 특히 조례안은 동물보호와 공중 및 식품위생상의 위해 방지 등을 위해 동물보호법과 식품위생법에서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위임한 과태료 규정을 준용해, 원산지, 유통처 등이 불명확한 개고기의 비위생적인 실태를 서울시가 집중적으로 단속해 개고기를 취급하는 유통업체, 식품접객업소 등의 업종변경을 유도하는 것이 핵심이다. 다만 과태료는 곧바로 시행되지 않고 관련 이해관계자들이 조례 내용을 숙지하고 필요한 준비를 할 시간적 여유를 가질 수 있도록 1년간의 시행 유예기간을 뒀다. 김 의원은 “동물보호와 생명 존중의 가치에서 봤을 때 개 식용 종식은 시대적 흐름이다”라며 “현재 개고기의 유통 실태는 잠재적으로 전염병과 위생적인 문제를 일으킬 우려가 있다는 점에서 개 식용 업계의 자연스러운 폐업을 유도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해당 조례안이 오는 7월 5일 서울시의회의 의결을 거쳐 공포되면 올해부터 개 식용 업계와 동물보호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위원회가 운영되고, 업종 변경을 위한 경영 컨설팅 등이 지원된다.
  • 한국화는 고리타분하지 않다

    한국화는 고리타분하지 않다

    동산방화랑 일구며 수집한 작품‘초충도’ 떠오르는 ‘모란과 나비’고정관념 깬 ‘자연과 도시’ 눈길1920~2000년대 변화상 한눈에내년 2월 12일까지 과천관 2층 신사임당의 ‘초충도’와 비슷한 느낌이지만 더 밝아 보인다. 가로수는 검게 죽죽 긋고 주변 배경은 옅게 채색한 그림을 보고 있으면 회색 콘크리트로 둘러싸인 도시도 그리 나빠 보이지 않는다. 국립현대미술관 과천에서 열리고 있는 ‘동녘에서 거닐다: 동산 박주환 컬렉션 특별전’에서는 전통적 기법 속에서 현대성을 느끼게 하는 한국화를 만날 수 있다. 이번 특별전에서 만나는 그림들은 한국화나 동양화는 고리타분하다는 생각을 깨고 ‘이런 것이 한국화구나’라는 느낌을 준다. 동산 박주환 컬렉션은 2021년과 2022년 국립현대미술관에 기증된 작품 209점으로, 한국화 154점을 포함한 회화 198점, 조각 6점, 판화 4점, 서예 1점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전시는 그중 한국화 대표작 90점을 골라 과천관 2층 전체를 활용해 선보인다. 동산 박주환(1929~2020) 선생은 동산방화랑의 설립자다. 1961년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 표구사 동산방을 창업하고 1974년 한국화 전문 화랑인 동산방화랑을 열었다. 신진 작가 발굴과 실험적인 전시 기획 등을 통해 전통 회화는 물론 근대미술의 발전을 이끈 화랑계의 기둥이었다.전시장에 처음 들어서면 의재 허백련(1891~1977)의 10폭 병풍 ‘월매’가 관람객을 맞는다. 왼쪽 둔덕에는 절개의 상징 대나무가 무리 지어 있고 오랜 세월을 견딘 거대한 매화나무가 강건한 가지를 오른쪽 여백을 향해 힘차게 뻗어 내 부드러우면서도 강인한 생명력을 느끼게 한다.석운 정은영(1930~1990) 화백이 1980년대 전반에 그린 것으로 알려진 ‘모란과 나비’는 신사임당의 ‘초충도’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것 같은 느낌을 준다. 모란과 나비가 함께 등장하는 그림은 부유하고 풍요로운 삶을 의미해 조선시대부터 양반가에서는 선물용이나 집안 장식용으로 애용됐다. 정 화백은 나비 한 마리도 치밀하게 관찰해 그림을 그리는 데 5~6시간이 걸렸다고 한다. 그 때문일까. 곤충도감 속 사진처럼 나비가 세밀하게 묘사돼 손을 대면 날개의 인편을 만질 수 있을 것 같다.송수남(1938~2013) 화백이 1980년대 중후반에 그린 ‘자연과 도시’는 채색된 높은 건물을 가린 가로수들을 수묵으로만 표현해 기묘한 느낌을 받을 수도 있지만 한국화에 대한 고정관념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해 준다. 실제로 이 작품은 1980년대 수묵을 중심으로 한국화의 새로운 방법론을 실험했던 송 화백의 대표작 중 하나다. 이번 특별전은 한국화의 시대적 흐름에 따라 4개의 주제와 ‘생활과 그림’이라는 소주제까지 총 5부로 구성돼 192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한국화의 변화와 실험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전시는 2024년 2월 12일까지.
  • “내장 담던 항아리까지”… 2400년 전 미라 작업장 발굴

    “내장 담던 항아리까지”… 2400년 전 미라 작업장 발굴

    이집트 사카라 유적지 최근 발굴 결과 공개 이집트에서 2400년 전 미라를 만들던 고대 작업장이 발굴됐다. 27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이집트 관광유물부는 이날 고대 수도 멤피스에 있는 고대 이집트 최대의 공동묘지 사카라 유적지에서 최근 발굴한 고대 작업장과 무덤들을 공개했다. 고대 작업장 안에서는 돌로 된 침대와 내장과 장기를 보관할 수 있는 점토 항아리 등 미라를 만드는 데 사용된 물품과 의식용 그릇들이 발견됐다. 이집트 최고유물위원회의 무스타파 와지리 사무총장은 이 작업장이 인간과 제물로 바친 신성한 동물을 미라로 만드는 데 사용됐으며 시대는 약 2400년 전인 제30대 파라오 왕조(기원전 380∼343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고 설명했다. 사브리 파라그 사카라 유적지 관리소장은 함께 발견된 무덤들은 고대 이집트의 고위 관리와 성직자를 위한 것이었다고 말했다. 이집트 정부는 최근 몇 년간 새로운 고고학적 발견을 해외 언론 등에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이는 2011년 ‘아랍의 봄’ 이후 이어진 정치적 불안과 폭력 사태로 타격을 입은 관광산업을 되살리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AP는 덧붙였다.
  • 노루페인트 “여름 온도상승 억제 온실 차광제 문의 늘어”

    노루페인트 “여름 온도상승 억제 온실 차광제 문의 늘어”

    노루페인트 개발·기반테크 유통 ‘에너지세이버 차광제’비닐하우스, 축사 외부에 뿌리면 내부 온도↓드론으로 비닐하우스·축사지붕에 차광제 도포 시연 노루그룹의 주력 화학사업 계열사인 노루페인트는 올해 역대급 여름 폭염이 예고되면서 온도 상승을 줄이는 ‘에너지세이버 차광제’에 대한 문의가 최근 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농가 비닐하우스와 축사 지붕 외부에 뿌리면 내부 온실 온도를 낮추는 동 제품은 농가와 축산가가 폭염 피해를 최소화 위한 필수 제품이다. 에너지세이버 차광제는 노루페인트가 지난 2011년부터 농촌진흥청 산하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공동연구개발을 통해 특허를 취득하고 2014년에 개발하여 출시했다. 현재 노루그룹 기능성 농자재 전문 계열사인 기반테크가 유통하는 ‘에너지세이버 차광제’는 가축과 농작물 사람에 전혀 유해하지 않은 전분 등이 주성분으로 만들어진 친환경 ESG 제품이다. 도포 시공 방법은 크게 ‘인력도포’와 ‘드론도포’로 진행되며 드론 도포는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이고, 차광제 시공이 어려웠던 농가의 수요를 창출해 폭염 피해를 줄일 수 있는 신기술로 각광받고 있다. 비닐하우스와 축사 지붕 외부에 뿌리면 내부 온실 온도를 낮추는 ‘도포형 차열페인트 차광제’는 폭염으로부터 가축과 농작물을 보호하는 효과적인 제품이다. 시설원예의 재배공법인 광조절 코팅제로 개발된 ‘고기능성 온실차광제’는 외부 코팅을 통해 온실내부로의 열선 투과를 줄이며 급격한 온도상승과 습도 변화를 억제한다. 축사차광제는 폭염으로부터 가축이 받는 스트레스를 줄여 산란율, 식용저하예방, 착유량 증대 등에 도움을 준다. 차광제는 사용 비율에 따라 유지기간이 늘어난다. 온실용 기준으로 차광제와 물을 1대 4 비율로 계량하면 유지기간이 약 5개월까지 늘어난다. 또 차광률도 최대 33%까지 증가한다. 또 일정 기간이 지나면 외부에 남아있던 차광제가 빗물과 바람과 같은 자연환경에 스스로 제거되기 때문에 제거에 들어가는 추가 인건비를 줄일 수 있다. 노루페인트 관계자는 “에너지세이버 차광제는 최근 지구 온난화 및 올여름 폭염 예고로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며 “가축과 농작물, 인체에 유해하지 않은 전분 등 친환경 성분으로 만든 ESG 제품으로, 차광제의 유지기간과 차광율은 기상조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전문 가와 상의 후 도포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 ‘바이주 7병’ 라이브 먹방한 中남성, 과음으로 사망 [여기는 중국]

    ‘바이주 7병’ 라이브 먹방한 中남성, 과음으로 사망 [여기는 중국]

    ‘먹방’ 콘텐츠로 유명한 중국의 인플루언서가 라이브스트리밍 중 과음을 한 뒤 숨진 채 발견됐다.  영국 BBC 등 외신의 24일 보도에 따르면, 왕 씨(34)는 지난 16일 중국 동영상 플랫폼 더우인을 통해 라이브스트리밍 방송을 진행하면서 알코올 도수가 60도에 달하는 바이주를 수 병 마셨다. 당시 왕 씨는 바이주를 단시간에 과음하기 직전, 다른 인플루언서들과 함께 일명 ‘술 전쟁’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누가 더 술을 많이 마시는지를 겨루는 경쟁에서 연이어 패배한 그는 바이주를 마시는 벌칙을 받았다.  그는 라이브스트리밍에서 최소 7병의 바이주를 벌주로 마시는 모습을 보인 뒤 방송을 종료했다. 그리고 다음 날 오후, 왕 씨의 가족이 그의 집을 찾았다가 숨져있는 것을 발견한 뒤 경찰에 신고했다. 왕 씨의 지인은 현지 언론에 “가족들이 그를 찾아갔을 때 이미 숨진 상태였다. 응급처치를 받을 기회조차 없었다”고 말했다.  라이브스트리밍에 활용된 플랫폼인 더우인은 생중계 중 음주를 금지하고 있으며, 적발될 경우 생중계 권한이 박탈되고 계정에 해당 사실이 표시되는 조치를 시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왕 씨는 과거 더우인에서 ‘음주 생방송’을 하다 적발되면서 계정이 삭제됐었다. 그러나 그는 포기하지 않고 새로운 계정을 개설해 또 다시 음주 생방송을 진행했다. 새로 만든 그의 계정에는 4만 4000명 이상의 팔로워가 있었다.  "'위험천만' 라이브스트리밍 규제 강화해야" 목소리 커져 현지에서는 중국 전역에서 호황을 누리는 라이브스트리밍 산업에 대한 규제가 더욱 강화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지난해 중국 당국이 내놓은 보고서에 따르면, 현지에서 중국판 틱톡인 더우인을 포함해 짧은 동영상 플랫폼을 활용하는 사용자는 10억 명 이상이며 업계 규모는 1990억 위안, 한화로 무려 37조 2400억 원이 훌쩍 넘는다.  왕 씨의 사망 사고 소식이 알려지자 현지 관영매체인 인민일보에는 유사한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는 지적과 함께 더우인과 같은 짧은 동영상 플랫폼의 안전 규제와 관련한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사설이 올라왔다.  실제로 2021년 더우인에서 역시 ‘먹방’ 콘텐츠로 유명했던 인플루언서 위하이룽이 장기간 과식을 한 끝에 사망한 바 있다. 앞서 2018년에는 라이브스트리밍으로 술과 식용유를 많이 마시는 것으로 유명세를 얻은 다페이가 방송 직후 사망했다.  현재 중국 당국은 무분별한 먹방이 여러 문제를 야기한다고 보고 먹방을 금지했지만, 왕 씨와 마찬가지로 단속을 우회해 ‘금지된 방송’을 진행하는 인플루언서가 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 [고든 정의 TECH+] 심전도와 심장 소리를 동시에 측정하는 ‘전자 문신’

    [고든 정의 TECH+] 심전도와 심장 소리를 동시에 측정하는 ‘전자 문신’

    전자 문신(e-tattoo) 기술은 전자 잉크와 초박막 전자 기기를 피부나 피부에 붙이는 얇은 스티커에 통합한 새로운 웨어러블 전자 기기입니다. 개인 인식용 혹은 제품 식별을 위해서도 이용할 수 있지만, 의료용으로 주목되는 분야는 바로 체온, 심전도, 산소 포화도 등 여러 가지 생체 정보를 수집할 수 있는 웨어러블 기기입니다. 미국 텍사스 대학 과학자들은 지난 몇 년간 개발한 심전도 측정용 전자 문신 장치를 한 단계 더 개량해 전기 신호뿐 아니라 소리도 측정할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연구팀이 개발한 심전도와 심박음(심장 박동 소리) 센서는 머리카락 2개 정도에 불과한 200마이크로미터의 두께를 지니고 있습니다. 신축성 있는 스티커 형태의 투명막과 전자 회로, 센서가 합쳐진 전자 문신의 무게는 모두 2.5g에 불과하며 신체 어느 곳에나 쉽게 붙이고 제거할 수 있습니다. 사실 심전도의 경우 스마트 워치로도 측정이 가능하지 않느냐고 반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심장에서 먼 위치에 있고 팔 한쪽에만 전극이 있어 얻을 수 있는 정보가 제한적입니다. 표준 12 유도 심전도의 경우 양 발목과 손목에 4개, 가슴에 6개의 전극을 붙여 심전도를 측정합니다. 피부에 붙이는 전자 문신의 경우 원하면 표준 12 유도 심전도 측정도 가능합니다. 심장 소리를 기록할 수 있는 것 역시 스마트 워치로는 어려운 일입니다. 심장 앞에 스마트 워치를 붙일 순 없기 때문입니다. 물론 심장의 소리를 기록하는 휴대용 청진기나 센서 역시 이미 존재합니다. 태아의 심박음을 듣는 기기는 가정에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심장 질환을 지닌 환자들이 편리하게 착용하고 24시간 생활할 수 있는 센서는 개발하기 쉽지 않습니다. 연구팀이 개발한 전자 문신은 피부를 통해 전달되는 진동을 전기적 신호로 바꿔 소리로 기록하는 방식으로 착용자에게 큰 불편 없이 심장에 뛰는 소리를 24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습니다. 동전 크기 배터리로 40시간 동안 심전도와 심박음을 측정하고 무선으로 전송할 수 있어 연동된 스마트 기기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심장 상태를 모니터링 하고 문제가 생기면 의료진에게 직접 알리거나 스스로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연구팀은 심박음과 심전도를 동시에 기록하는 시스템이 정확한 질병 진단과 환자 상태 모니터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판막에 문제가 생긴 경우 심전도는 정상이지만, 심장 소리에는 이상 소견이 감지됩니다. 반대로 심근 경색이 발생한 경우 당장에 심박음에는 큰 변화가 없어도 심전도에는 큰 변화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런 점을 생각하면 심전도 심박음을 동시에 모니터링하는 전자 문신은 심장 판막 질환이나 심근 경색, 협심증 등으로 치료 중인 환자의 상태를 24시간 모니터링하고 문제가 생겼을 때 빠르게 치료하는 데 가장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현재 개발 중인 다른 전자 문신과 마찬가지로 이 전자 문신 역시 아직은 개발 초기이기 때문에 상용화까지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지금처럼 연구가 활발히 이뤄진다면 저렴하고 정확한 전자 문신 기술을 통해 생명을 구하는 일이 꿈이 아니게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 ‘최악 폭염’ 말레이 태양 아래 계란프라이 완성한 여성 [여기는 동남아]

    ‘최악 폭염’ 말레이 태양 아래 계란프라이 완성한 여성 [여기는 동남아]

    역대 최악의 폭염에 시달리는 동남아에서 한 말레이시아 여성이 뜨거운 태양 아래 계란프라이를 하는 영상이 공개돼 큰 주목을 끌었다. 지난 12일 말레이시아 사바주에 사는 파타샤 나디아는 기온이 섭씨 36도를 웃도는 날씨에 야외에서 뜨거운 태양열로 계란프라이를 만들었다고 말레이메일은 전했다. 그녀는 태양의 열기를 이용해 계란이 익어가는 과정을 촬영해 페이스북에 올렸다. 오후 1시경 햇빛 아래 팬을 두고 식용유를 부은 뒤 10분 후 팬에 계란 하나를 깼다. 20분이 지나자 계란 흰자가 응고되기 시작했고, 30분이 지나자 달걀 흰자와 노른자가 모두 고체 형태를 띠기 시작했다. 2시간이 넘게 지나자 계란의 한쪽 면이 완전히 익어 ‘서니 사이드 업(sunny-side-up)’의 계란프라이가 완성됐다.  뜨거운 태양 열기를 이용해 계란프라이를 완성한 사람은 파타샤 뿐만이 아니다. 지난 4월 인도의 한 남성도 집 테라스에서 태양열을 이용해 팬에 계란을 익혔다. 최근 동남아시아와 남아시아의 기록적인 폭염은 6월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말레이시아 기상청은 지난 11일 케다, 켈란탄, 페락, 셀랑고르 등 7개 주에 1급 폭염 경보를 발령했다. 최고 기온이 연속적으로 섭씨 35~37도 사이일 때 1급 경보가 발령된다. 말레이시아에 폭염이 이어지면서 11세 소년과 19개월 된 아이가 야외에서 열사병과 탈수증으로 목숨을 잃기도 했다. 베트남은 지난 7일 탄호아성의 기온이 섭씨 44.1도까지 올라 역대 최고 기온을 경신했고, 인도와 태국의 최근 낮 기온도 40도를 넘어 체감 기온은 50도를 넘어섰다. 14일 싱가포르의 기온은 섭씨 37도까지 치솟아 40년 만에 최고 기온을 기록했다. 
  • 밀·콩 등 5개 품목 해외서 600만t 확보

    정부가 수입 의존도가 매우 높은 밀, 콩, 옥수수, 오일팜(식용유), 카사바(전분) 등 5개 품목을 국내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2027년까지 해외에서 600만t을 확보하기로 했다. 현재의 3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3일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2023∼2027 제4차 해외농업자원개발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민간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국제 식량위기 등 비상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중장기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해외 수입 의존도, 공급 상황, 국내 물가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해 집중지원 대상 전략품목 5개를 선정했다. 빵, 스파게티 등 식품 기호 변화에 따라 국내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밀의 경우 2021년 기준 99%를 해외에서 수입했다. 자급률이 고작 1%인 것이다. 농식품부는 농식품산업 해외 진출 지원 사업을 추진할 때 이 5개 전략 품목을 다루는 기업을 우선 선정하고 국내 수요처 확보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5개 품목의 해외 확보량을 계획했다. 농식품부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인한 곡물가격 급등으로 물가상승과 식량안보에 문제가 생긴 점을 감안해 해외농업자원개발 진출 지역을 기존 러시아 연해주, 동남아에서 미주, 독립국가연합(CIS), 오세아니아로 다변화한다. 아울러 곡물 등 전략품목 생산, 유통, 가공 분야에는 대기업 진출을 유도하는 한편 소규모 투자로 수익을 낼 수 있는 과수, 원예, 축산 분야는 중소기업의 진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 ‘100만명 아사 위기’…미얀마 군부, 동네 입구 막고 식료품 반입 차단

    ‘100만명 아사 위기’…미얀마 군부, 동네 입구 막고 식료품 반입 차단

    아웅산 수치가 이끄는 민족민주동맹(National League for Democracy)의 승리로 끝난 2010년 미얀마 총선거를 부정선거라고 주장하며 2011년 쿠데타를 일으킨 미얀마 군부가 반군부 지역에 식료품 반입을 차단하면서 반군 세력을 포함한 무고한 주민 약 100만명이 아사(餓死) 위기에 놓였다. 3일(현지시간) 이라와디 등 현지 매체는 군부 독재에 반대하는 민주 세력을 유혈 진압하고 있는 군부가 반군부 세력의 저항이 거센 지역 통행로에 무장한 군인 100명을 배치해 주민들의 식료품 반입을 차단하고 나섰다고 보도했다. 군부가 사실상 주민들의 먹거리 물품 차단으로 반군부 세력에 대한 잔혹한 처단에 나선 것이라는 비판이 제기된 곳은 사가잉 서부지역과 마궤 지역으로 이어지는 친드윈대교 검문소 일대다. 사가잉, 마궤 지역은 미얀마 군부 쿠데타에 반대해 저항하는 시민방위군(PDF)의 주요 기반이 되는 곳으로 반군과 시민방위군의 활동이 가장 활발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이를 노린 군부가 이 지역으로 통하는 육로에 지난주부터 100여 명의 무장 군인을 배치, 표면상으로는 주민 안전을 위한 검문을 자처하면서 사실상 이 지역에 대한 외부에서의 식료품 반입을 전면 저지해오고 있는 상태다. 검문소를 설치한 군인들은 쌀과 소금, 식용유 등 기본적인 식재료는 물론이고 요리용 숯 등 필수품 반입까지 철저하게 차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문제는 이 일대가 현재 건기인 탓에 시민방위군이 있는 지역까지 인근의 친드윈강을 이용한 선박 수송이 불가능하다는 점에서, 군부에 의해 차단된 육로가 아니면 주민들은 식료품을 공급받기 어려운 상황이다. 미얀마 군부가 이 같은 방식으로 반군부 세력을 탄압한 것은 비단 이번만이 아니다. 지난해에도 군부는 이 지역에 검문소를 설치해 태양열을 비롯한 모든 전기제품과 비료의 반입을 차단한 바 있다. 익명의 민주주의민족동맹(NLD) 소속 전 의원은 “친드윈대교를 통한 식료품 반입을 막으면 100만 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굶어 죽을 수 있는 위험한 상황에 처하게 된다”고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했다. 한편, 미얀마 군부는 2011년 쿠데타로 재집권한 뒤 무려 3452명의 주민들을 살상하고, 2만 1807명을 체포, 구금하는 범죄를 저질렀다고 인권 단체 정치범지원협회(AAPP)는 추정했다. 
  • ‘인간 탓’에 이제 세상에 단 2마리…양쯔강대왕자라의 비극

    ‘인간 탓’에 이제 세상에 단 2마리…양쯔강대왕자라의 비극

    세계적인 희귀종인 '양쯔강대왕자라'(학명 Rafetus swinhoei)의 멸종이 현실로 다가왔다. 최근 미국 타임, 베트남 VN 익스프레스 등 외신은 양쯔강대왕자라의 유일한 암컷이 최근 하노이의 한 호수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아직 부검이 실시되지 않아 정확한 사인이 밝혀지지 않은 이 양쯔강대왕자라는 몸무게 93㎏, 길이 156㎝로 세상에 남아있던 유일한 암컷이었다. 현재 남아있는 양쯔강대왕자라는 총 2마리로 모두 수컷이며, 한마리는 중국 쑤저우 동물원에, 또 한마리는 하노이의 한 호수에 살고있다.큰 덩치와 돼지같은 주둥이를 가진 것이 특징인 양쯔강대왕자라는 중국과 베트남 일부에만 서식하는 극히 희귀한 파충류로, 베트남 일부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는 신성시 여길 정도로 영적인 존재다. 그러나 양쯔강대왕자라도 '인간 탓'에 멸종의 길로 들어섰다. 식용을 위해 자라와 알을 불법으로 사냥하거나 개발 탓에 서식지가 파괴되는 등의 이유로 멸종위기에 처한 것. 특히 베트남에서는 중국에 판매하기 위해 무분별한 사냥이 이어졌다. 중국에서는 자라와 거북 등의 알을 소금에 절여 먹으면 설사를 치료할 수 있다고 믿는 사람들이 많은 탓이다.아시아 거북을 보호하는 프로그램을 이끌고 있는 팀 맥코맥은 "이 거북은 1년에 100개 이상의 알을 낳을 수 있는 번식 능력이 뛰어난 지금까지 알려진 유일한 암컷이었다"며 안타까워했다. 다만 공식적으로 알려진 양쯔강대왕자라는 단 두 마리 뿐이지만 아직 발견되지 않은 거북이 있을 가능성도 존재한다. 실제 최근 연구에 따라는 기존에 알려지지 않은 이 거북을 목격한 사례가 12건 보고되기도 했다.      
  • “능이버섯인 줄 알았더니”…수입 식용 불가 버섯이었다

    “능이버섯인 줄 알았더니”…수입 식용 불가 버섯이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서 능이버섯으로 판매되는 제품 중 식품 원료로 사용할 수 없는 버섯의 유전자가 확인됐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식약처는 수입 능이버섯의 진위를 확인하기 위해 수거·검사를 실시한 결과 3건에서 ‘스케일리 투스’ 버섯의 유전자가 확인됐다며, 수입·판매 영업자를 ‘수입식품안전관리법’ 위반으로 행정처분하고 회수·폐기 조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식약처는 일부 수입업체가 식용으로 사용할 수 없는 스케일리 투스 버섯과 무늬노루털버섯을 능이버섯으로 둔갑해 수입·판매한다는 정보를 입수해 최근 6개월 내 수입된 능이버섯 38건을 대상으로 진위 여부를 확인했다. 해당 업체는 ▲해오미푸드(서울 동대문구) ▲이레상사(경기도 부천시) ▲오정농산(경기도 부천시) 총 3곳이다. 회수 대상은 해오미푸드와 이레상사는 각각 5㎏ 포장단위 제품이다. 오정농산은 500g 포장단위로 경기도 하남시에 위치한 태림에스엠을 통해 판매된 제품이다. 식약처는 육안으로 진위를 구별하기 힘든 점을 이용해 둔갑 판매하는 수입식품의 유통을 방지하고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작년부터 둔갑우려 수입식품 기획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 “아가야, 귀뚜라미 먹을 시간이야”…개미도 먹인다는 캐나다 母

    “아가야, 귀뚜라미 먹을 시간이야”…개미도 먹인다는 캐나다 母

    캐나다의 한 여성이 18개월 된 자신의 딸에게 단백질 공급을 위해 귀뚜라미를 먹인다고 밝혀 화제다. 27일(한국시간) 뉴욕포스트 등 외신은 캐나다 토론토에 거주하는 음식 칼럼니스트 티파니 리의 이야기를 보도했다. 티파니는 18개월 딸에게 귀뚜라미를 먹인다. 티파니는 “귀뚜라미는 훌륭한 단백질 공급원이다. 18개월 된 딸도 먹는 것을 좋아하고, 매달 식비 수백 달러를 절약한다”고 말했다. 그가 식용 귀뚜라미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건 아시아 나라에 방문 당시 튀긴 타란툴라 거미 다리부터 전갈 꼬치 등을 처음 먹으면서부터다. 식용 곤충을 맛본 그는 “현지 음식에 완전히 동화된 독특한 맛과 식감을 좋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티파니는 딸이 음식을 먹기 시작할 수 있는 정도의 나이가 됐을 때, 식단에 식용 곤충을 추가하기로 결정했다. 티파니는 “(식용 곤충은) 아기에게 단백질을 제공하는 훨씬 저렴한 방법”이라고 부연했다. 이어 “현재 딸의 식사에 식용 귀뚜라미를 섞기 시작했다. 이 때문에 더 이상 소고기, 닭고기, 돼지고기와 같은 더 비싼 단백질에 많은 돈을 쓸 필요가 없다”며 “이로 인해 식비가 일주일에 250~300달러(약 25만~30만원)에서 150~200달러(15만~20만원)로 줄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내 딸은 겁이 없고 호기심 많은 나이다. 더 이국적인 음식을 더 많이 시도하기 좋은 시기”라고 덧붙였다.“귀뚜라미 과자 주는 것부터 시작…더 달라고 한다” 티파니는 ‘엔토모 농장’에서 주문한 귀뚜라미 과자를 주는 것부터 시작했다. 치토스처럼 생긴 이 과자는 훨씬 덜 짜고 섬유질이 많다는 게 티파니의 주장이다. 엔토모 농장 웹사이트를 보면 귀뚜라미 과자는 유기농 귀뚜라미 가루, 파바콩, 렌틸콩으로 만들어져 단백질, 섬유질, 비타민 B12 등이 함유돼 있다. 맛은 체더 치즈, 체다 할라페뇨, BBQ 세 가지다. 티파니는 “통구이는 귀뚜라미의 머리, 가슴, 배를 볼 수 있었다”며 자신도 소름 끼쳤다고 인정했다. 하지만 티파니는 구운 귀뚜라미를 팬케이크 믹스나 맥앤치즈 소스 등에 섞기 시작했고, 아이는 더 달라고 요구했다고 한다. 티파니는 딸에게 개미, 메뚜기 등을 포함해 더 많은 식용 곤충을 식단에 포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벌레는 고급 단백질, 필수 지방산, 철분으로 가득 차 있다” 소아 영양사 비너스 칼라미는 “벌레는 실제로 고급 단백질, 필수 지방산, 철분과 같은 미네랄 그리고 필수 비타민B 등으로 가득 차 있다”며 “유아기 동안 아이는 특히 다양한 음식을 탐구하는 것을 수용한다. 식용 곤충을 일찍 먹여 ‘무섭다, ’먹을 수 없다‘는 부정적인 고정관념을 없애야 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메뚜기나 장수말벌 등 곤충을 먹는 것이 쇠고기를 비롯한 육류를 먹는 것보다 건강에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멕시코 국립자치대학(NAUM) 연구팀은 최근 “식용 곤충은 단백질과 미네랄이 풍부하고 콜레스테롤이 쇠고기나 돼지고기에 비해 적은 훌륭한 식품”이라고 발표했다. 연구팀은 “세계 113개국에서 육류의 대체식품으로 활용 가능한 약 1700여종의 식용곤충을 일반적으로 먹고 있다”고 밝히며 “식용 곤충 양식을 위해서는 숲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환경보호에도 도움이 된다”고 주장했다.
  • “소갈비 준대더니 곤충이나 먹으라고?” 분노한 아르헨 국민 [여기는 남미]

    “소갈비 준대더니 곤충이나 먹으라고?” 분노한 아르헨 국민 [여기는 남미]

    소갈비를 먹기 힘들어진 아르헨티나 국민이 대통령에 조롱을 퍼붓고 있다. 최근 아르헨티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는 대통령을 비꼬는 글이 빗발쳤다. “소갈비 먹게 해준다고 해서 찍었는데 벌레구이 먹으라고요?”, “쇠고기 대신 귀뚜라미라니 기가 차서 말이 안 나오네” 등 글에는 소갈비와 쇠고기라는 단어가 공통분모처럼 등장했다. 쇠고기를 주식으로 먹는 국민에게 곤충을 먹자고 하자 나온 반응이었다. 아르헨티나 정부는 최근 식용 곤충을 미래 먹거리로 홍보했다. 식품위생 당국은 식용곤충의 가치사슬에 대한 비대면 전국 회의를 열기도 했다. 하지만 쇠고기를 주식으로 먹는 아르헨티나에서 대부분의 국민이 보인 반응은 코웃음뿐이었다. 국민들은 당장 2019년 대통령선거 당시 지금의 대통령이 내건 공약을 소환했다. 알베르토 페르난데스 당시 대통령후보는 “요즘 소갈비 너무 비싸서 먹기 힘들죠? 대통령이 되면 물가를 안정시켜 누구나 부담 없이 소갈비를 식탁에 올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라고 공약했다. 하지만 페르난데스 대통령은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 알베르토 페르난데스 대통령이 취임한 뒤 4개월 되는 시점이던 2020년 1kg에 340페소였던 소갈비는 2021년 3월 616페소, 2022년 3월 978페소, 올해 3월 1801페소 등 하늘 높은 줄 모르고 가격이 뛰었다. 아르헨티나는 자타가 공인하는 쇠고기 사랑 세계 으뜸 국가다. 지난해 국민 1인당 쇠고기 소비량은 47.2kg로 세계 1위였다. 쇠고기를 즐겨먹는 아르헨티나 국민이 가장 선호하는 부위는 바로 소갈비다. 소갈비에 소금호수에서 생산한 소금을 살짝 뿌려 숯불로 굽는 소갈비숯불구이 ‘아사도’는 아르헨티나를 대표하는 최고의 음식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2022 카타르월드컵 때 아르헨티나 축구협회가 월드컵대표팀을 위해 카타르까지 공수한 쇠고기 2630kg 중에서도 485kg는 소갈비였다. 현지 언론은 “살인적인 인플레이션 때문에 소갈비를 배부르게 먹기 힘들어진 국민에게 식용곤충 홍보는 놀리는 말로 들렸을 법도 하다”면서 “여당 내에서도 민심을 자극할 만한 실수였다는 말이 나온다”고 보도했다. 한편 아르헨티나의 인플레이션은 살인적인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공식 통계에 따르면 3월 아르헨티나의 소비자물가는 1년 전보다 104.3% 상승했다. 현지 경제전문가들은 “매월 6%꼴로 물가가 계속 오를 것”이라면서 올해 아르헨티나의 인플레이션이 120%를 돌파할 수 있다고 예상하고 있다. 
  • 포스텍 연구팀, 홍합 접착제 개발… 줄기세포 연골 이식에 획기적

    포스텍 연구팀, 홍합 접착제 개발… 줄기세포 연골 이식에 획기적

    국내 연구진이 홍합 접착 단백질과 히알루론산을 이용해 연골에 이식하는 줄기세포가 원활히 연골에 정착할 수 있게 돕는 접착제를 개발했다. 포항공대(포스텍)는 화학공학과·융합대학원 차형준 교수, 화학공학과 통합과정 맹성우씨, 박태윤 박사, 주계일 연구교수(현 이화여대 교수), 동국대의대 일산병원 임군일 교수·고지윤 박사, 네이처글루텍 하성민 박사 공동연구팀이 연골 줄기세포 이식용 액상형 접착제를 만들었다고 25일 밝혔다. 연골은 자연 치유 능력이 없어 손상되면 줄기세포 이식을 통해 재생을 유도한다. 하지만 연골 표면이 매우 매끄럽고 주위에 끈끈한 윤활액이 있어 이식된 대부분 줄기세포는 초기에 흩어져 치료 효과가 미미하다. 연구팀은 홍합에서 유래한 접착 단백질과 고분자량의 히알루론산을 결합한 액상형 접착제를 개발했다. 홍합 단백질과 히알루론산은 서로 반대 전하를 띠고 있어 둘 사이에는 서로를 당기는 힘이 발생한다. 연구팀은 이런 강력한 힘을 이용해 끈적끈적한 점성이 있으면서도 물에서 흩어지지 않는 고점도 액체인 접착제를 만들어 토끼의 손상된 연골 부위에 줄기세포를 이식한 결과 고르게 이식된다는 것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줄기세포가 오랫동안 안정적으로 고정돼 있어 손상된 연골이 정상 연골로 재생되는 치료 효과가 있다는 점도 확인했다. 이 접착제는 물리·화학적으로 추가 공정이 필요하지 않은 자연 접착제란 것이 장점이다. 이 연구는 최근 화학공학분야 학술지인 ‘케미컬 엔지니어링 저널’에 실렸다. 홍합 접착 단백질 소재 기술은 네이처글루텍에 기술 이전됐으며, 이 접착제는 조만간 ‘카티픽스’란 제품명으로 임상이 진행된다. 차형준 교수는 “이 접착제는 주사할 수 있는 형태여서 내시경과 유사한 관절경을 통한 줄기세포 이식에 활용한다면 더 효율적으로 연골을 치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CJ제일제당 1호 브랜드 ‘백설’ 리뉴얼…“요리 고민에 솔루션 제시”

    CJ제일제당 1호 브랜드 ‘백설’ 리뉴얼…“요리 고민에 솔루션 제시”

    CJ제일제당의 대표 브랜드 중 하나인 ‘백설’이 요리 고민 해결에 도움을 주는 브랜드로 탈바꿈한다. 24일 CJ제일제당은 ‘백설’의 브랜드 로고와 제품 패키지 등 디자인 변경과 함께 제품군 확대 개편까지 대대적인 리뉴얼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로고는 디지털 환경에 맞춰 기존의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면서도 보다 간결한 형태의 ‘눈꽃별’ 이미지로 바꿨다. 새 로고는 식용유, 밀가루, 설탕, 소스 등 제품 겉면에 순차적으로 적용하고 있다. 제품 포트폴리오도 확장했다. CJ제일제당은 기존 백설 브랜드의 주요 제품인 요리 소재(설탕∙밀가루∙식용유∙조미료)에 더해 소스를 비롯한 새로운 품목을 브랜드 신성장동력으로 적극 육성한다. ‘다담(간편양념)’, ‘하선정(액젓)’을 백설의 하위 브랜드로 편입하고, 드레싱 제품군을 추가하는 등 보다 쉬운 요리를 위한 제품군 강화에 주력할 예정이다.이를 통해 소비자가 백설의 제품과 서비스로 메뉴 선정, 조리 등 요리 전 과정을 보다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트렌드 변화를 반영하고 새로운 요리 문화를 이끌기 위해 브랜드 리뉴얼을 결정했다”며 “백설은 전통적 요리 소재 브랜드가 아닌, 소비자가 원하는 ‘오늘의 요리’를 보다 쉽고 맛있게 만들어 주는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백설은 국내 최초로 설탕을 생산한 CJ제일제당의 첫 브랜드다. 1960~70년대에는 ‘백설표’ 밀가루∙식용유∙조미료를 출시하고, 이어 1980~90년대에는 햄, 양념장 등 주요 요리 소재 제품을 선보였다. 2022년에는 단일 브랜드로 매출 2조 원을 달성하며 메가 브랜드로 성장했다.
  • 애플망고빙수, 10만원도 넘었다… MZ픽 ‘작은 사치’ 올해도 통할까

    애플망고빙수, 10만원도 넘었다… MZ픽 ‘작은 사치’ 올해도 통할까

    MZ세대를 중심으로 여름철 ‘작은 사치’(스몰 럭셔리) 디저트로 자리 잡으며 수년째 인기를 모으고 있는 특급호텔 애플망고 빙수 가격이 올해 처음 10만원대를 돌파했다. 호텔업계에 따르면 포시즌스 호텔 서울은 다음달 1일부터 9월까지 빙수 판매를 시작한다. 이 호텔이 판매하는 빙수 5종 가운데 가장 비싼 메뉴는 제주 애플망고 가든 빙수로 한 그릇에 12만 6000원에 달한다. 지난해 판매한 최고가 빙수 골든 제주 애플망고 빙수(9만 6000원)보다 31% 오른 가격으로, 5성급 특급호텔 중 첫 ‘10만원대 애플망고 빙수’다. 이 빙수에는 가격에 걸맞게 최고급 제주산 애플망고 2개를 통째로 넣고 라임과 코코넛 젤리, 망고 콩포트, 망고 소르베 등을 올렸으며 식용 꽃과 허브 등을 더했다는 게 호텔 측 설명이다. 호텔 측은 “애플망고 가격이 오른 점도 반영됐다”고 말했다. 망고 빙수 열풍을 이끈 신라호텔은 오는 27일부터 판매하는 제주 애플망고 빙수 가격을 지난해보다 18% 인상한 9만 8000원으로 책정했다. 이 호텔의 애플망고 빙수는 2019년 5만 4000원이던 것이 매년 인상을 거듭해 올해는 10만원을 코앞에 두게 됐다. 롯데호텔 서울은 페닌슐라 라운지에서 다음달 4일부터 8월까지 제주 애플망고 빙수를 2인용 9만 2000원, 3~4인용 17만원에 판매한다. 지난해보다 각각 4.5%, 6% 올렸다. 빙수 한 그릇이 10만원을 넘나들게 됐지만, ‘스몰 럭셔리’한 소비와 ‘인스타그래머블’한 사진 찍기를 즐기는 MZ 세대의 소비 성향 덕에 올해도 고가의 특급호텔 빙수 인기는 식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지난해에도 여러 특급호텔에서는 특히 주말의 경우 빙수를 먹기 위해 1시간 이상 대기를 해야 하는 등 풍경이 연출된 바 있다.
  • “불타는 피자입니다” 순식간에 불길…스페인서 식당 전소

    “불타는 피자입니다” 순식간에 불길…스페인서 식당 전소

    스페인 마드리드의 한 유명 이탈리아 식당에 큰 불이 발생해 최소 14명이 죽거나 다쳤다. 현지 소방당국은 이 식당의 대표 메뉴 ‘불타는 피자’로 인해 불이 났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조사하고 있다. 22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 21일 밤 마드리드의 이탈리아 식당 ‘부로 카날리아 레스토랑’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2명이 숨지고 12명의 다쳤다. 부상자 중 8명은 매우 위독한 상태로 알려져 사망자가 더 나올 가능성도 있다. 현지 언론 ‘엘파이스’(EL PAIS)가 전한 목격자 진술에 따르면 불은 21일 오후 11시 15분쯤 발생했다. 식당 직원이 피자에 술을 붓고 불을 붙인 직후 불씨가 천장과 벽에 옮겨붙었고, 삽시간에 식당 전체가 불길에 휩싸였다는 것이다. 식당 공식 페이스북에 올라온 내부 사진을 보면 식당의 벽과 천장 등이 플라스틱 조화(가짜 꽃)로 장식돼 있다.현지 소방당국 역시 ‘사고 발생 전 식당 직원이 한손에는 ‘불타는 피자’를, 다른 손에는 음식용 토치를 들고 갔다’는 목격자 진술을 확보했다. 특히 유일한 출입구인 앞쪽 문 근처에서 불이 나는 바람에 당시 식당 안에 있던 30여명의 고객과 직원들이 탈출하는 데 큰 어려움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망자 2명은 요리사가 되기 위해 이곳에 취직한 지 일주일 된 신입 직원과 40대 손님인 것으로 알려졌다.현지 소방당국은 식당 측이 천장과 벽 장식에 가연성 자재를 사용했는지 여부를 조사 중이다. 엘파이스는 같은 날 보도에서 식당으로부터 100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소방서에서 급파된 소방관들이 불과 9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음에도 불구하고 사망자와 중상자가 발생했다며, 몇 분만 더 늦었어도 전원이 사망했을 것이라는 당국자의 설명을 전했다.
  • 안 오른 물건이 없네

    안 오른 물건이 없네

    20일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의 마요네즈·소스 판매대에서 한 시민이 물건을 고르고 있다. 고물가 상황이 지속되면서 올해 1분기 생활필수품 가격이 지난해보다 평균 12.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물가감시센터가 서울과 경기의 420개 유통업체에서 판매 중인 생활필수품 39개 가격을 조사한 결과 전년과 비교가 가능한 35개 품목 가격은 달걀을 제외하고 모두 올랐다. 특히 식용유 28.1%, 마요네즈 27.8%, 밀가루 24.1%, 참기름 20.3%, 케첩 19.8% 등 5개 품목의 가격이 크게 뛰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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