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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암고 교사가 밝힌 학교 측 입장 보니? ‘충격’

    충암고 교사가 밝힌 학교 측 입장 보니? ‘충격’

    충암고 교사가 밝힌 학교 측 입장 보니? ‘충격’ 충암고 교사 충암고가 납품받은 식용유를 빼돌리고 재탕하는 등 급식 예산을 횡령한 의혹을 받고 있는 가운데, 한 충암고 교사가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충암고의 급식 현실을 폭로했다. 5일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한 A 교사는 “밥과 반찬의 양이 항상 부족해 음식을 구하려고 학생들이 뛰어다녔다”라면서 “배식 끝 무렵에 있는 아이들은 못 먹는 경우도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A 교사는 “항상 튀김 반찬이 많았는데 만두튀김은 검은 가루들이 많이 묻어 나왔다”라면서 “학생과 교사들이 불만을 제기할 때마다 학교는 ‘급식 운반원들의 급여 때문에 급식의 질이 낮아질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시교육청은 4일 “(학교 당국이) 납품받은 식용유 10통당 약 4통씩은 빼돌리고, 나머지 기름을 여러 차례 재사용하는 방법 등을 써서 2011년부터 최근까지 식재료·식자재비를 최소 1억 5367만원 빼돌렸다”면서 “이 기간에 최소 4억1035만원의 급식 예산을 횡령한 의혹이 있어 충암고 전 교장과 충암학원 전 이사장 등 18명을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충암고 교사 “양 부족해 학생들이 음식구하려고 뛰어다녀” 폭로 내용 자세히 보니?

    충암고 교사 “양 부족해 학생들이 음식구하려고 뛰어다녀” 폭로 내용 자세히 보니?

    충암고 교사 “양 부족해 학생들이 음식구하려고 뛰어다녀” 폭로 내용 자세히 보니? 충암고 교사 충암고가 납품받은 식용유를 빼돌리고 재탕하는 등 급식 예산을 횡령한 의혹을 받고 있는 가운데, 한 충암고 교사가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충암고의 급식 현실을 폭로했다. 5일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한 A 교사는 “밥과 반찬의 양이 항상 부족해 음식을 구하려고 학생들이 뛰어다녔다”라면서 “배식 끝 무렵에 있는 아이들은 못 먹는 경우도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A 교사는 “항상 튀김 반찬이 많았는데 만두튀김은 검은 가루들이 많이 묻어 나왔다”라면서 “학생과 교사들이 불만을 제기할 때마다 학교는 ‘급식 운반원들의 급여 때문에 급식의 질이 낮아질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시교육청은 4일 “(학교 당국이) 납품받은 식용유 10통당 약 4통씩은 빼돌리고, 나머지 기름을 여러 차례 재사용하는 방법 등을 써서 2011년부터 최근까지 식재료·식자재비를 최소 1억 5367만원 빼돌렸다”면서 “이 기간에 최소 4억1035만원의 급식 예산을 횡령한 의혹이 있어 충암고 전 교장과 충암학원 전 이사장 등 18명을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충암고 교사 폭로 “양 부족해 학생들이 음식구하려고 뛰어다녀”

    충암고 교사 폭로 “양 부족해 학생들이 음식구하려고 뛰어다녀”

    충암고 교사 폭로 “양 부족해 학생들이 음식구하려고 뛰어다녀” 폭로 내용 자세히 보니? 충암고 교사 폭로 충암고가 납품받은 식용유를 빼돌리고 재탕하는 등 급식 예산을 횡령한 의혹을 받고 있는 가운데, 한 충암고 교사가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충암고의 급식 현실을 폭로했다. 5일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한 A 교사는 “밥과 반찬의 양이 항상 부족해 음식을 구하려고 학생들이 뛰어다녔다”라면서 “배식 끝 무렵에 있는 아이들은 못 먹는 경우도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A 교사는 “항상 튀김 반찬이 많았는데 만두튀김은 검은 가루들이 많이 묻어 나왔다”라면서 “학생과 교사들이 불만을 제기할 때마다 학교는 ‘급식 운반원들의 급여 때문에 급식의 질이 낮아질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시교육청은 4일 “(학교 당국이) 납품받은 식용유 10통당 약 4통씩은 빼돌리고, 나머지 기름을 여러 차례 재사용하는 방법 등을 써서 2011년부터 최근까지 식재료·식자재비를 최소 1억 5367만원 빼돌렸다”면서 “이 기간에 최소 4억1035만원의 급식 예산을 횡령한 의혹이 있어 충암고 전 교장과 충암학원 전 이사장 등 18명을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빼돌리고 남은 식용유 재탕 삼탕… 비리로 학생 밥상 더럽힌 충암高

    #1. 지난 4월 2일 서울 은평구 충암고에서 김모 교감이 점심시간에 급식을 기다리는 학생들을 다그쳤다. 김 교감은 3월 급식비 납입 내역을 펼쳐 들고 돈을 내지 않은 학생들에게 “급식비를 안 냈으면 밥을 먹지 말라”며 공개적으로 망신을 주고 있었다. #2. 같은 시간 식당 조리실에서는 학생들에게 반찬으로 제공될 튀김이 새카만 식용유 속에서 만들어지고 있었다. 학교 조리원은 “식용유 열 통을 들여오면 네 통은 무조건 먼저 빼돌리고 나머지 여섯 통을 갖고 새카매질 때까지 반복해 썼다”고 폭로했다. 서울시교육청은 박모 전 충암고 교장과 이모 행정실장, 용역업체 직원 등이 최소 4억 1000여만원의 급식비를 빼돌린 사실을 적발해 경찰에 횡령 혐의로 고발했다고 4일 밝혔다. 고발된 18명 중에는 이모 전 충암학원 이사장도 포함됐다. 조사 결과 충암중·고교는 납품받은 식재료를 빼돌리고 종이컵과 수세미 등 소모품을 과다 계상해 청구하고 식용유를 반복해 쓰는 등의 방법으로 최소 1억 5400만원의 식자재 비용을 횡령한 것으로 드러났다. 급식실이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아 상당수 학생이 교실에서 급식을 받았지만 학교 관계자들은 이런 상황도 비리에 악용했다. 조리실에서 교실로의 급식 배송을 용역업체에 위탁한 것처럼 서류를 조작해 최소 2억 5700만원의 비용을 허위 청구했다. 하지만 실제 배송은 용역업체가 아니라 조리원들이 했다. 학교 조리원 등은 교육청 감사에서 “학교 측이 먼저 빼돌리고 남은 식용유를 갖고 새카매질 때까지 몇 번이고 다시 사용했다”고 진술했다. “조리원들이 배송까지 맡다 보니 조리 시간이 부족해 시간이 별로 안 걸리는 튀김 요리를 많이 만들었다”는 증언도 나왔다. 학생들은 영문도 모른 채 해로운 기름으로 튀긴 반찬을 먹어야 했다. 학교 측은 이런 부정을 저지르고도 급식비를 못 낸 학생들에게 납부를 독촉하는 등 몰염치한 행태를 보였다. 지난 4월 학생들을 다그쳤던 김 교감은 이번 급식 부정엔 연루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빼돌린 돈이 어디로 흘러들어 갔는지는 경찰 수사에서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또 학교가 식자재 납품업체 직원을 학교급식 담당 직원으로 직접 채용한 뒤 학교의 식재료 구매와 관련해 자신이 일했던 업체와 부당하게 수의계약을 체결하도록 한 사실도 적발됐다. 비리를 주도한 충암중·고교 공동 행정실장 이씨는 함께 고발된 전 이사장의 아들로, 교육청은 이 전 이사장이 비리의 배후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이 전 이사장은 2011년 학교시설 관련 회계 부정에 연루돼 교육청으로부터 임원 취임 승인 취소처분을 받았고 딸에게 이사장 자리를 넘겨줬다. 교육청은 충암학원 측이 비리 의혹을 교육청에 알린 공익 제보자를 탄압하려 한 사실도 확인했다. 교육청이 본격적인 감사에 착수하자 학교 측은 급식 비리 의혹을 교육청에 제보한 교사를 내부 고발자로 지목, 파면·또는 해임의 중징계를 추진하려 했으며 교육청은 징계 절차 중지 요청 공문을 발송하기도 했다. 교육청은 비리가 반복 적발된 충암학원에 대해 학교 운영 전반에 관한 강도 높은 특별 감사를 벌일 방침이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충암고 교사 “양 부족해 못 먹는 경우도 있었다” 폭로 내용 자세히 보니?

    충암고 교사 “양 부족해 못 먹는 경우도 있었다” 폭로 내용 자세히 보니?

    충암고 교사 “양 부족해 학생들이 음식구하려고 뛰어다녀” 폭로 내용 자세히 보니? 충암고 교사 충암고가 납품받은 식용유를 빼돌리고 재탕하는 등 급식 예산을 횡령한 의혹을 받고 있는 가운데, 한 충암고 교사가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충암고의 급식 현실을 폭로했다. 5일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한 A 교사는 “밥과 반찬의 양이 항상 부족해 음식을 구하려고 학생들이 뛰어다녔다”라면서 “배식 끝 무렵에 있는 아이들은 못 먹는 경우도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A 교사는 “항상 튀김 반찬이 많았는데 만두튀김은 검은 가루들이 많이 묻어 나왔다”라면서 “학생과 교사들이 불만을 제기할 때마다 학교는 ‘급식 운반원들의 급여 때문에 급식의 질이 낮아질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시교육청은 4일 “(학교 당국이) 납품받은 식용유 10통당 약 4통씩은 빼돌리고, 나머지 기름을 여러 차례 재사용하는 방법 등을 써서 2011년부터 최근까지 식재료·식자재비를 최소 1억 5367만원 빼돌렸다”면서 “이 기간에 최소 4억1035만원의 급식 예산을 횡령한 의혹이 있어 충암고 전 교장과 충암학원 전 이사장 등 18명을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충암고 교사가 밝힌 학교 측 입장 “급식 운반원 급여 때문에 급식 질 낮아져” 무슨 뜻?

    충암고 교사가 밝힌 학교 측 입장 “급식 운반원 급여 때문에 급식 질 낮아져” 무슨 뜻?

    충암고 교사가 밝힌 학교 측 입장 “급식 운반원 급여 때문에 급식 질 낮아져” 무슨 뜻? 충암고 교사 충암고가 납품받은 식용유를 빼돌리고 재탕하는 등 급식 예산을 횡령한 의혹을 받고 있는 가운데, 한 충암고 교사가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충암고의 급식 현실을 폭로했다. 5일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한 A 교사는 “밥과 반찬의 양이 항상 부족해 음식을 구하려고 학생들이 뛰어다녔다”라면서 “배식 끝 무렵에 있는 아이들은 못 먹는 경우도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A 교사는 “항상 튀김 반찬이 많았는데 만두튀김은 검은 가루들이 많이 묻어 나왔다”라면서 “학생과 교사들이 불만을 제기할 때마다 학교는 ‘급식 운반원들의 급여 때문에 급식의 질이 낮아질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시교육청은 4일 “(학교 당국이) 납품받은 식용유 10통당 약 4통씩은 빼돌리고, 나머지 기름을 여러 차례 재사용하는 방법 등을 써서 2011년부터 최근까지 식재료·식자재비를 최소 1억 5367만원 빼돌렸다”면서 “이 기간에 최소 4억1035만원의 급식 예산을 횡령한 의혹이 있어 충암고 전 교장과 충암학원 전 이사장 등 18명을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충암고의 급식비리, “식용유 새카매질 때까지 반복사용? 절대 아니다” 해명 보니

    충암고의 급식비리, “식용유 새카매질 때까지 반복사용? 절대 아니다” 해명 보니

    충암고의 급식비리, “식용유 새카매질 때까지 반복사용? 절대 아니다” 해명 보니 ‘충암고의 급식비리’ 서울 충암고가 급식비 횡령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충암중 고등학교 장이 입장을 전했다. 4일 서울시교육청은 충암중·고교에 대해 급식 감사를 벌인 결과, 급식 운영 전반에 관련된 심각한 문제점과 함께 최소 4억1035만원의 횡령 의혹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충암중·고교는 A용역업체와 4년간 5억원대 규모의 급식 배송 계약을 맺었지만, 실제로는 학교에서 채용한 조리원들에게 급식 배송을 담당하게 했다. 이 과정에서 근무하지 않은 인원에 대한 배송료와 용역직원들의 퇴직적립금 및 4대 보험료를 납부한 것처럼 속여 2억5668만원 상당의 배송용역비를 허위로 청구해 빼돌린 것으로 드러났다. 또 납품 받은 식자재를 빼돌리고 종이컵, 수세미 등 소모품을 허위로 과다 청구해 최소 1억5367만원에 달하는 식자재비를 횡령한 사실도 확인했다고 교육청은 전했다. 특히 식용유는 빼돌리고 남은 것을 새카매질 때까지 반복해서 사용했다고 조리원 등이 진술한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더했다. 이에 서울교육청은 충암고 전 교장 P씨와 행정실장 L씨, 충암학원 전 이사장 L씨, 용역업체 직원 등 18명을 경찰에 횡령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다. 교육청은 향후 수사결과에 따라 횡령액 전액을 회수할 계획이다. 한편 4일 충암중 고등학교 장은 학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급식비 횡령 언론보도에 관해 해명했다. 학교장은 식용유 반복 사용에 대해 “학교급식에서 영양사는 튀김 식용유는 1회에 8-10통 정도 사용하는데 양이 많다보니 1회로 버리기에는 지출이 너무 많아 1회 사용하고 한번 불순물을 걸러서 2번 정도는 사용하고 폐유 처리한다고 합니다. 닭튀김은 1회 사용하고 폐유 처리해왔습니다. 삼탕은 전혀 하지 않았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배송용역비 허위청구 횡령에 대해 “4년간 총 계약금 517,795,520원 중에 256,680,000원을 횡령하였다는 시교육청 보도 내용은 사실과 다릅니다”라며 “1일 1인당 배송급여를 평균 7만원으로 계산하면 위 금액의 횡령이 불가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위 금액에 차량 2대 유지비와 유류비, 감가상각비 등 업체의 이익 금액은 산정하지 않은 내용으로도 횡령이 불가합니다”라고 일축했다. 또한 소모품 과다청구 및 식재료 와 식자재비 횡령(1억5,367만원)에 대해서도 위와같은 이유를 들어 횡령이 불가하다고 선을 그었다. 마지막으로 학교장은 “위와 같은 사실임에도 불구하고 학교에 감사결과에 대한 어떠한 통보도 없이 학교, 학생, 학부모, 동문들의 명예를 훼손하였기에 우선 홈페이지를 통하여 알려드리고 서울시교육청 보도 관련자들을 명예훼손으로 홈페이지를 통하여 고발하며 내일부터 법률검토 후 서울시교육청 관련자들을 직접 고소할 예정입니다”라고 강경대응 입장을 전했다. 사진=SBS 뉴스캡처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충암고의 급식비리, 학생들 먹는 음식인데…

    충암고의 급식비리, 학생들 먹는 음식인데…

    4일 서울시교육청은 충암중·고교에 대해 급식 감사를 벌인 결과, 급식 운영 전반에 관련된 심각한 문제점과 함께 최소 4억1035만원의 횡령 의혹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충암중·고교는 A용역업체와 4년간 5억원대 규모의 급식 배송 계약을 맺었지만, 실제로는 학교에서 채용한 조리원들에게 급식 배송을 담당하게 했다. 이 과정에서 근무하지 않은 인원에 대한 배송료와 용역직원들의 퇴직적립금 및 4대 보험료를 납부한 것처럼 속여 2억5668만원 상당의 배송용역비를 허위로 청구해 빼돌린 것으로 드러났다. 또 납품 받은 식자재를 빼돌리고 종이컵, 수세미 등 소모품을 허위로 과다 청구해 최소 1억5367만원에 달하는 식자재비를 횡령한 사실도 확인했다고 교육청은 전했다. 특히 식용유는 빼돌리고 남은 것을 새카매질 때까지 반복해서 사용했다고 조리원 등이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교육청은 향후 수사결과에 따라 횡령액 전액을 회수할 계획이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충암고의 급식비리 의혹.. 무슨 일?

    충암고의 급식비리 의혹.. 무슨 일?

    4일 서울시교육청은 충암중·고교에 대해 급식 감사를 벌인 결과, 급식 운영 전반에 관련된 심각한 문제점과 함께 최소 4억1035만원의 횡령 의혹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충암중·고교는 A용역업체와 4년간 5억원대 규모의 급식 배송 계약을 맺었지만, 실제로는 학교에서 채용한 조리원들에게 급식 배송을 담당하게 했다. 이 과정에서 근무하지 않은 인원에 대한 배송료와 용역직원들의 퇴직적립금 및 4대 보험료를 납부한 것처럼 속여 2억5668만원 상당의 배송용역비를 허위로 청구해 빼돌린 것으로 드러났다. 또 납품 받은 식자재를 빼돌리고 종이컵, 수세미 등 소모품을 허위로 과다 청구해 최소 1억5367만원에 달하는 식자재비를 횡령한 사실도 확인했다고 교육청은 전했다. 특히 식용유는 빼돌리고 남은 것을 새카매질 때까지 반복해서 사용했다고 조리원 등이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충암고 측은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해당 의혹을 부인했다. 학교장은 식용유 반복 사용에 대해 “학교급식에서 영양사는 튀김 식용유는 1회에 8-10통 정도 사용하는데 양이 많다보니 1회로 버리기에는 지출이 너무 많아 1회 사용하고 한번 불순물을 걸러서 2번 정도는 사용하고 폐유 처리한다고 합니다. 닭튀김은 1회 사용하고 폐유 처리해왔습니다. 삼탕은 전혀 하지 않았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배송용역비 허위청구 횡령에 대해 “4년간 총 계약금 517,795,520원 중에 256,680,000원을 횡령하였다는 시교육청 보도 내용은 사실과 다릅니다.”라며 “1일 1인당 배송급여를 평균 7만원으로 계산하면 위 금액의 횡령이 불가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위 금액에 차량 2대 유지비와 유류비, 감가상각비 등 업체의 이익 금액은 산정하지 않은 내용으로도 횡령이 불가합니다”라고 일축했다. 또한 소모품 과다청구 및 식재료 와 식자재비 횡령(1억5,367만원)에 대해서도 위와같은 이유를 들어 횡령이 불가하다고 선을 그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김경운 기자의 맛있는 스토리텔링 11] 통닭과 치킨

    [김경운 기자의 맛있는 스토리텔링 11] 통닭과 치킨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누구나 좋아하는 튀김 음식에 치킨이 있다. 기름에 튀기면 무엇이든 맛있다는데, 게다가 고소하면서도 단백한 닭고기가 주 재료이기 때문이다. 다만 기름과 고기의 지방은 몸에 꼭 필요한 영양소이긴 하지만 지나치면 해롭다는 점을 명심하자.  ‘한국 치킨’은 세계적인 인터넷 백과사전인 위키피디아에도 표제어로 등재돼 있다. 맥주와 곁들인 우리의 프라이드 양념 치킨이 ‘치맥’ 등으로 불리며 외국인의 입맛까지 사로잡은 데에는 긴 세월 걸쳐 숨은 주역이 있다. 우리는 삼국 시대 이전부터 토종닭을 키웠다. 중국의 옛 문헌에도 한반도의 닭은 덩치가 크고 그들의 고유종이라 기록돼 있다. 고려나 조선 때도 사육이 권장됐다. 이는 종자 개량은 물론 나름의 사육 방식을 터득할 수 있었다는 의미다. 프랑스만큼 자부심을 가질 만하다. 1910년 전국의 닭 사육 두수가 280만 마리까지 이르다 6·25전쟁 직후엔 72만 마리로 감소했다가 외래종의 유입 등을 통해 지금은 1억 960만 마리 정도 된다.  토종닭의 백숙만을 즐기다가 이른바 치킨이 본격적으로 등장한 것은 1960년 서울 명동에서 문을 연 전기구이 전문 ‘Y점’에 의해서다. 미국 등 닭고기 소비가 많은 나라에도 이미 직화나 오븐을 이용한 바비큐식 닭 요리가 있지만, 전기구이식 통닭은 일본과 한국에서 유행했다. 사실 한국에서 더 열광한다. 통닭이란 닭고기를 통째로 익힌 것을 말한다.  한국 치킨이 튀김 음식으로 바뀌는 무대는 뜻밖에 경기 의정부 J시장에서 펼쳐진다. 1971년 경남 진해에 대형 식용유 공장이 세워진다. 우리가 아는 H표 식용유다. 천연가스도 수입·개발 정책에 따라 일반에 저렴하게 공급된다. 또 이때 경북 일대에 대규모 닭 사육농장도 들어선다. 계란을 대량으로 군납하기 위한 목적이었다. 결과적으로 힘겨운 민심에 고소한 기름과 고기의 맛이 위로가 된 셈이다.  의정부 시장에선 닭의 똥집(모래주머니), 닭발, 대가리 등 값싼 부산물에 소금 간과 물 반죽만 해서 뜨거운 가마솥의 콩기름에 튀겨 냈다. 바싹 달궈진 가마솥에 재빨리 튀겨 낸 닭고기는 배고픈 서민들에겐 꽤 별미였을 것이다. 겉은 바싹하고 속은 촉촉한 맛이었기 때문이다. 값싼 식용유와 연료, 생닭과 함께 어머니의 애환이 깃든 무쇠 솥이 만든 합작품인 것이다. 이후 살림이 나아지면서 생닭 튀김으로 변모한다.  맥주와 함께 파는 통닭집이 도심에 우후죽순처럼 생겼고, 맥주와 통닭은 통기타, 청바지 문화와 함께 당시 신세대의 아이콘이었다. 그러나 그대로 튀긴 통닭은 영업 시장에서 변별력을 잃는다. 그러자 1977년 서울 반포의 ‘P점’이 ‘맛있는 반란’을 일으켰다. 다듬은 생닭의 뱃속에 간 마늘을 채우고, 겉에도 마늘 옷을 입힌 뒤 냉장 숙성을 시킨 것이다. 이를 고열에 굽거나 튀기니까 향긋하고 알싸한 마늘 향이 고기의 속까지 배어 도저히 끊을 수 없는 풍미를 연출했다. 한국이 자랑하는 양념 치킨의 효시가 탄생하는 순간이다.  서양인들도 닭고기나 칠면조 고기의 겉에 소스를 바르긴 했으나, 양념으로 재워 숙성의 깊은 맛을 내지는 못했다. 미국 개척기에 농장의 흑인 노예들이 주인집에서 살코기만 구워 먹고 버린 닭의 날개 등을 주워 튀김 닭을 만들었다고 한다. 이런 치킨이 한국에서 업그레이드 된 것이다.  한편 반포의 P점은 ‘문학과 지성’ 출신의 문학 비평가인 고 김현 선생이 늘 찾던 것으로도 유명하다. 그를 따라 학계의 제자들과 시인 황지우 등 문인들이 이곳에 모여 문학을 논했다고 한다. 그래서 유럽의 그런 음식점들처럼 문화재급 가치가 있는 곳이다.  1984년 미국의 프랜차이즈 치킨인 ‘K사’가 한국에 상륙하며 닭고기의 별난 튀김 옷으로 우리 입맛을 사로잡는다. 우유와 빵가루 등 식재료와 특허 조리법 등으로 아주 바싹한 맛을 선보인 것이다. 뒤따라 국내에도 프랜차이즈 치킨점이 급증했고, 특히 국내 ‘P사’에선 더 나아가 고추장이나 간장을 이용한 양념 치킨을 내놓았다. 현재는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300여개, 점포도 4만여개에 이른다고 한다. 그러나 과열 경쟁과 순익 감소로 인해 더 이상 혁신적 변화를 기대할 수 없는 게 안타깝다.    <나는 너다 289> 시인 황지우    ?반포 켄터키 치킨. 냉방완비.  모가지와 발목이 잘린 닭들이  꼬챙이에 꽂혀 전기구이통 속에서  실타래처럼 뱅뱅 돌려지고 있는 것을  그녀는 멍하니 보고 있었다.? 김경운 전문기자 kkwoon@seoul.co.kr
  • 충암고의 급식비리 의혹.. 교육청 발표 보니

    충암고의 급식비리 의혹.. 교육청 발표 보니

    4일 서울시교육청은 충암중·고교에 대해 급식 감사를 벌인 결과, 급식 운영 전반에 관련된 심각한 문제점과 함께 최소 4억1035만원의 횡령 의혹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충암중·고교는 A용역업체와 4년간 5억원대 규모의 급식 배송 계약을 맺었지만, 실제로는 학교에서 채용한 조리원들에게 급식 배송을 담당하게 했다. 이 과정에서 근무하지 않은 인원에 대한 배송료와 용역직원들의 퇴직적립금 및 4대 보험료를 납부한 것처럼 속여 2억5668만원 상당의 배송용역비를 허위로 청구해 빼돌린 것으로 드러났다. 또 납품 받은 식자재를 빼돌리고 종이컵, 수세미 등 소모품을 허위로 과다 청구해 최소 1억5367만원에 달하는 식자재비를 횡령한 사실도 확인했다고 교육청은 전했다. 특히 식용유는 빼돌리고 남은 것을 새카매질 때까지 반복해서 사용했다고 조리원 등이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교육청은 향후 수사결과에 따라 횡령액 전액을 회수할 계획이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충암고의 급식비리 의혹에 해명 ‘입장은?’

    충암고의 급식비리 의혹에 해명 ‘입장은?’

    4일 서울시교육청은 충암중·고교에 대해 급식 감사를 벌인 결과, 급식 운영 전반에 관련된 심각한 문제점과 함께 최소 4억1035만원의 횡령 의혹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충암중·고교는 A용역업체와 4년간 5억원대 규모의 급식 배송 계약을 맺었지만, 실제로는 학교에서 채용한 조리원들에게 급식 배송을 담당하게 했다. 이 과정에서 근무하지 않은 인원에 대한 배송료와 용역직원들의 퇴직적립금 및 4대 보험료를 납부한 것처럼 속여 2억5668만원 상당의 배송용역비를 허위로 청구해 빼돌린 것으로 드러났다. 또 납품 받은 식자재를 빼돌리고 종이컵, 수세미 등 소모품을 허위로 과다 청구해 최소 1억5367만원에 달하는 식자재비를 횡령한 사실도 확인했다고 교육청은 전했다. 특히 식용유는 빼돌리고 남은 것을 새카매질 때까지 반복해서 사용했다고 조리원 등이 진술한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더했다. 이에 충암중 고등학교 장은 학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급식비 횡령 언론보도에 관해 해명했다. 학교장은 식용유 반복 사용에 대해 “학교급식에서 영양사는 튀김 식용유는 1회에 8-10통 정도 사용하는데 양이 많다보니 1회로 버리기에는 지출이 너무 많아 1회 사용하고 한번 불순물을 걸러서 2번 정도는 사용하고 폐유 처리한다고 합니다. 닭튀김은 1회 사용하고 폐유 처리해왔습니다. 삼탕은 전혀 하지 않았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배송용역비 허위청구 횡령에 대해 “1일 1인당 배송급여를 평균 7만원으로 계산하면 위 금액의 횡령이 불가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위 금액에 차량 2대 유지비와 유류비, 감가상각비 등 업체의 이익 금액은 산정하지 않은 내용으로도 횡령이 불가합니다”라고 일축했다. 또한 소모품 과다청구 및 식재료 와 식자재비 횡령(1억5,367만원)에 대해서도 위와같은 이유를 들어 횡령이 불가하다고 선을 그었다. 사진=SBS 뉴스캡처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충암고의 급식비리, 학생들 먹는 음식인데… 식용유 반복사용? “삼탕 전혀 하지 않았다” 해명

    충암고의 급식비리, 학생들 먹는 음식인데… 식용유 반복사용? “삼탕 전혀 하지 않았다” 해명

    충암고의 급식비리, 학생들 먹는 음식인데… 식용유 반복사용? “삼탕 전혀 하지 않았다” 해명 ‘충암고의 급식비리’ 서울 충암고가 급식비 횡령 의혹에 휩싸였다. 4일 서울시교육청은 충암중·고교에 대해 급식 감사를 벌인 결과, 급식 운영 전반에 관련된 심각한 문제점과 함께 최소 4억1035만원의 횡령 의혹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충암중·고교는 A용역업체와 4년간 5억원대 규모의 급식 배송 계약을 맺었지만, 실제로는 학교에서 채용한 조리원들에게 급식 배송을 담당하게 했다. 이 과정에서 근무하지 않은 인원에 대한 배송료와 용역직원들의 퇴직적립금 및 4대 보험료를 납부한 것처럼 속여 2억5668만원 상당의 배송용역비를 허위로 청구해 빼돌린 것으로 드러났다. 또 납품 받은 식자재를 빼돌리고 종이컵, 수세미 등 소모품을 허위로 과다 청구해 최소 1억5367만원에 달하는 식자재비를 횡령한 사실도 확인했다고 교육청은 전했다. 특히 식용유는 빼돌리고 남은 것을 새카매질 때까지 반복해서 사용했다고 조리원 등이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서울교육청은 충암고 전 교장 P씨와 행정실장 L씨, 충암학원 전 이사장 L씨, 용역업체 직원 등 18명을 경찰에 횡령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다. 교육청은 향후 수사결과에 따라 횡령액 전액을 회수할 계획이다. 충암초·중·고교를 운영하는 충암학원은 2011년 교육청의 특별감사에서도 공사비 횡령, 학교회계 부정 등 비리가 적발돼 교육청에 의해 검찰에 고발당하고 시정명령을 받았다. 지난 4월에는 충암고 교감이 급식비를 미납한 학생들에게 공개적으로 납부를 독촉해 인권침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한편 4일 충암중 고등학교 장은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급식비 횡령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학교장은 해당 글에서 우선 식용유 반복 사용을 해명했다. 학교장은 “학교급식에서 영양사는 튀김 식용유는 1회에 8-10통 정도 사용하는데 양이 많다보니 1회로 버리기에는 지출이 너무 많아 1회 사용하고 한번 불순물을 걸러서 2번 정도는 사용하고 폐유 처리한다고 합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닭튀김은 1회 사용하고 폐유 처리해왔습니다. 삼탕은 전혀 하지 않았습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배송용역비 허위청구 횡령에 대해 “4년간 총 계약금 517,795,520원 중에 256,680,000원을 횡령하였다는 시교육청 보도 내용은 사실과 다릅니다”라며 “1일 1인당 배송급여를 평균 7만원으로 계산하면 위 금액의 횡령이 불가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위 금액에 차량 2대 유지비와 유류비, 감가상각비 등 업체의 이익 금액은 산정하지 않은 내용으로도 횡령이 불가합니다”라고 일축했다. 또한 소모품 과다청구 및 식재료 와 식자재비 횡령(1억5,367만원)에 대해서도 위와같은 이유를 들어 횡령이 불가하다고 선을 그었다. 마지막으로 학교장은 “서울시교육청 보도 관련자들을 명예훼손으로 홈페이지를 통하여 고발하며 내일부터 법률검토 후 서울시교육청 관련자들을 직접 고소할 예정입니다”라고 강경대응 입장을 전했다. 사진=SBS 뉴스캡처 뉴스팀 seoulen@seoul.co.kr
  • EU 15개국 유전자변형 작물 재배 금지, 퇴출 절차 밟나?

    안전성 논란을 이어온 유전자변형(GMO) 작물이 유럽연합(EU) 국가들의 밥상에서 단계적으로 퇴출될 것으로 보인다. EU 집행위원회는 1일(현지시간) 28개 회원국 중 15개국이 GMO 작물 재배를 금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EU는 GMO 관련 규제 권한을 회원국 정부의 자율에 맡기기로 하고 3일까지 GMO 작물 재배 허용 여부를 집행위에 최종적으로 알려달라고 요청했다. 아직 통보 마감 시한이 남았지만 EU 회원국의 GMO 정책 방향의 윤곽은 드러난 상태다. EU 집행위에 따르면 독일, 프랑스, 영국 등 EU 주도국은 대부분 GMO 작물 재배를 금지하기로 했다. 다만 영국은 스코틀랜드, 웨일스, 북아일랜드에서 재배를 금지하는 대신 잉글랜드에선 재배를 허용키로 했다. 스코틀내드의 경우, 일찌감치 지난 8월 GMO 농작물 재배 금지를 결정하면서, 이를 천명한 첫 EU 국가가 됐다. 오스트리아와 불가리아, 크로아티아, 키프로스, 그리스, 헝가리, 이탈리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네덜란드, 폴란드 등도 GMO 작물 재배를 전면 금지할 방침이다. 벨기에는 프랑스어권 지역은 금지했으나 네덜란드어권 지역은 허용할 계획이다. GMO 작물 재배를 금지하는 국가가 늘어남에 따라 다국적 종자회사와 생명공학 기업들이 타격을 입을 전망이다. EU는 지난 3월 GMO 농산물에 대한 규제 여부를 회원국 자율에 맡기는 방안을 최종 승인했다. 이에 따라 GMO 농산물이 EU의 건강 및 안전 승인을 받더라도 회원국 정부가 환경정책상 고려사항을 반영해 금지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EU 각국은 GMO 작물 재배 허가를 내주지 않기 위해 농업정책과 토지 이용, 도시 및 국가계획, 그리고 잠재적인 사회경제학적 영향까지 불허 이유로 내세울 수 있다. 유전자 조합을 조작한 GMO는 옥수수, 콩 등이 대표적인 작물이다. 이는 식용유, 감미료, 과자, 빵 등 다양한 형태로 소비된다. 사료용 GMO 중 대다수도 인간의 밥상에 오르는 가축이 먹는다. 1996년 세상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 GMO는 그동안 안전성을 두고 논란이 계속돼 왔다. 인류를 식량난으로부터 구할 ‘보물’로 찬사를 받았으나 이제는 거대 식품업체들의 배만 불리는 ‘천덕꾸러기’ 취급을 받고 있다. 한편 우리나라는 지난해 기준 식용 GMO 수입 세계 1위(207만t)), 사료용 수입 2위(854만t)를 차지했다. 하지만 GMO식품 표시의무화 시행에도 불구하고 면제규정을 둔 탓에 이를 지키는 업체가 거의 없는 것이 현실이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여성 귀에 들어간 지네 꺼내는 순간 ‘경악’

    여성 귀에 들어간 지네 꺼내는 순간 ‘경악’

    ‘귓속에 지네가 있다면??’ 24일(현지시간) 허핑턴포스트 영국판은 최근 중국의 한 병원에서 여성 귓속에서 지네를 꺼내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기사와 함께 보도했다. 지난 17일 중국 장수성 양초우 병원에서 촬영된 이 영상에는 한 여성 환자의 귓속에 자리를 튼 지네의 모습이 담겨 있다. 담당 의사는 핀셋을 이용해 여성의 귓속에 있는 지네를 꺼내려고 시도하지만 지네는 나올 생각이 없어 보인다. 결국 의사는 여성의 귓속에 식염수를 부어 지네를 꺼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귓구멍에 벌레가 들어갔을 때는 손가락이나 핀셋으로 꺼내려 하면 벌레가 더 깊숙이 들어갈 수 있으므로 어두운 곳에서 손전등을 비춰 나오게 하거나 베이비오일,식용유 등을 몇 방울 떨어뜨려 벌레를 떠오르게 한 후 제거하는 것이 좋은 방법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 NewsWorldWide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직장맘들은 육아 도우미 ‘눈치’… 예비맘들은 시부모님 ‘눈치’

    #1. 19개월 된 아들을 둔 ‘직장맘’ 서모(33)씨는 요즘 ‘이모님’(육아 도우미를 지칭하는 은어)을 위한 추석 선물로 고민이 많다. 지난 2월 설 연휴에 멋모르고 그냥 넘어갔다가 “다른 집들은 성의 표시라도 한다더라”는 육아 도우미의 말에 뜨끔했던 서씨다. “주위에 물어보니 1만~2만원짜리 식용유 세트는 안 주느니만 못하다고 하네요. 백화점상품권을 드릴까 생각 중인데 비용이 좀 부담되네요. 하지만 온종일 아이와 함께 있는 분이다 보니 참….” #2. 임신 9개월차인 맞벌이 직장인 이모(32)씨는 추석을 앞두고 불러 오는 배를 보면 시름이 깊어진다. 이씨는 “시댁까지는 자가용으로 5시간이 넘게 걸려 이번에는 안 가려 했는데 시부모님은 그렇게 생각하시지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씨는 시부모님께 역귀성을 조심스럽게 얘기해 볼 참이다. ●“도우미 품귀 현상에 엄마는 乙이죠” 추석 연휴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직장맘(mom)’의 명절 스트레스 걱정이 쏟아지고 있다. 육아 서비스를 이용하는 부모들 사이에서 도우미는 추석 선물 눈치까지 봐야 하는 ‘슈퍼 갑’이다. 추석은 임신한 예비맘들에게는 딜레마다. 연휴 동안 시부모 댁과 친정부모 댁을 ‘셔틀’하다 보면 녹초가 되기 십상이다. 직장맘들에게 ‘슈퍼 갑’인 육아 도우미는 구하는 것 자체가 하늘의 별 따기만큼 어렵다. 국내 수요에 비해 도우미 수가 부족해 지역에 따라 몇 개월씩 대기하는 일도 다반사다. 더구나 돌보미가 자주 바뀌면 아이 정서에도 좋지 않아 부모와 도우미 간의 위상은 전형적인 갑을 관계가 된다. 도우미와의 의견 충돌이나 교체가 잦으면 ‘블랙리스트’로 찍혀 이용이 제한되는 경우도 있다. 육아 서비스를 원하는 가정이 자연히 ‘을’이 되는 셈이다. 여성가족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육아 서비스 이용 가구는 시간제 서비스가 4만 9989가구, 종일제 서비스가 4373가구에 달했다. 반면 육아 도우미로 활동한 인력은 총 1만 7208명에 그쳤다. ●인터넷선 ‘시댁 안 가기’ 비법 전수도 최근 포털사이트 네이버 카페 ‘레몬테라스’ ‘맘스홀릭베이비’ 등에서는 산달을 앞둔 임신부들 사이에서 ‘추석에 안 내려 가는 방법’에 대한 비법 전수가 한창이다. 이들의 ‘걱정글’에는 선배 엄마들의 댓글이 잇따른다. “딸도 아닌 며느리가 ‘힘들어서 못 가겠다’고 하는 것보단 시부모님에게 사정을 전해 달라고 남편한테 부탁하는 편이 낫다”는 등의 처방이 그것이다. 풀독이 오를까 성묘를 걱정하는 초보 임신부의 글에는 “배가 더 나와 보이는 옷을 입어 성묘를 피하라”는 댓글도 달렸다. ●“난임인데… 친척들 채근에 스트레스” 임신을 학수고대하는 ‘난임’ 부부에게도 추석은 고난이다. ‘좋은 소식은 언제 들을 수 있냐’는 친척들의 채근과 뛰어 다니는 어린 조카들을 보는 일이 이들에게는 엄청난 부담이다. 추석 즈음 인공수정을 계획한 부부들은 더욱 걱정이다. 추석 연휴 하루 전 인공수정을 계획했다는 A씨는 “나름 큰돈 들여 하는 일인데 명절이면 하루에 상을 6번은 차리는 시댁에 갔다가 무슨 일이 생길까 걱정돼 안 간다고 말씀드렸다”며 “시댁 식구들 눈치가 보이지만 어렵게 잡은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무게 2.5톤! 세계 최대 렌즈콩요리 만들어져

    무게 2.5톤! 세계 최대 렌즈콩요리 만들어져

    세계에서 가장 큰 렌즈콩요리가 남미 우루과이에서 만들어졌다. 올해로 110회를 맞은 국제축산전시회에 맞춰 우루과이 수도 몬테비데오에선 13일(현지시간) 기네스 도전 특별행사가 열렸다. 우루과이가 도전장을 내민 종목은 중남미 전역에서 대중적 사랑을 받고 있는 렌즈콩요리 만들기. 중량 기준으로 세계 최대 렌즈콩요리를 만드는 게 목표였다. 막상 종목을 정하고 보니 세계 최대 렌즈콩요리를 만들겠다고 나선 건 우루과이가 처음이었다. 아직까지 기네스가 공인한 기록이 없다보니 '세계 최대' 타이틀을 달기가 애매한 상황. 기네스는 등재 기준으로 중량 1850kg을 제시했다. "1850kg만 넘으면 돼!" 구체적인 목표가 잡히자 우루과이는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드디어 밝은 D데이. 내로라는 셰프들이 달려들어 4시간 조리 끝에 완성된 렌즈콩요리는 기네스가 제안한 기준을 가볍게 돌파했다. 완성된 렌즈콩요리의 중량은 2365kg였다. 최소 1만 명이 나눠 먹을 수 있는 물량이다. 무게만큼이나 렌즈콩요리엔 어마어마한 물량의 재료가 사용됐다. 쇠고기, 돼지고기, 바비큐용 소시지 600kg, 렌즈콩 430kg, 감자 300kg, 토마토소스 100리터, 양파 60kg, 식용유 50리터, 소금 10kg, 스페인 고춧가루 3kg 등이 식재료로 들어갔다. 조리엔 이번 행사를 위해 특별 제작된 지름 5m짜리 대형 냄비가 사용됐다. 중량만큼이나 셰프들이 신경쓴 건 맛이다. 조리작업을 지휘한 셰프 알리시아 마가리뇨스(여)는 "워낙 대규모 조리를 하다 보니 감자와 렌즈콩을 적절하게 익히는 게 가장 어려웠지만 100점을 줄 수 있을 정도로 깔끔하고 맛있는 결과물이 나왔다."고 말했다. 렌즈콩요리는 조리현장을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40페소(1인분 기준), 우리돈 약 1600원에 판매됐다. 판매수익은 전액 어린이환자 후원운동을 벌이고 있는 재단에 기부됐다. 한편 우루과이는 공증인이 공인한 기록 등 관련자료를 기네스에 제출하고 기록등재를 공식 요청할 예정이다. 사진=레푸블리카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특파원 칼럼] 롯데마트가 부진한 이유/이창구 베이징 특파원

    [특파원 칼럼] 롯데마트가 부진한 이유/이창구 베이징 특파원

    기자가 사는 아파트 단지 근처에는 롯데마트가 있다. 러톈마터(天瑪特·낙천적인 마트?) 간판을 보면서 중국 이름을 참 잘 지었다는 생각을 자주 했다. 롯데마트가 달라 보이기 시작한 것은 지난 여름부터다. 롯데그룹의 두 형제가 벌인 경영권 다툼의 시초가 중국 사업 부진 때문이라는 소식을 들은 이후 이곳을 지날 때마다 중국에서 왜 고전할까를 생각했다. 개인적인 잣대로 집에서 반경 500m 내에 있는 롯데마트와 두 중국 마트의 경쟁력을 비교해 봤다. 지난 10일 저녁 들른 롯데마트에는 다섯 종류의 사과가 있었다. 4년째 사과로 아침밥을 대신해 온 터라 마트에 가면 사과부터 보인다. 1근(보통 사과 2개)에 3.99위안(약 739원) 하는 사과가 가장 저렴했다. 그 위로 4.98위안, 4.99위안, 8.80위안짜리가 있었고, 12.8위안짜리가 제일 비쌌다. 롯데마트를 나와 궈수하오(果蔬好)라는 중국 고급 마트에 갔다. 무려 여덟 종류의 사과가 있었다. 가장 싼 게 1근에 6.99위안이었다. 8.99위안, 13.9위안, 14.9위안, 15.9위안, 16.9위안, 18.9위안을 거쳐 우리 돈으로 3685원 정도 하는 19.9위안짜리가 최고 가격이었다. 동네 슈퍼엔 사과가 세 종류였다. 1근에 2.38위안, 2.5위안, 4.99위안으로 매우 쌌다. 4.99위안짜리 6근을 샀다. 중국은 과일 천국이라 이 정도면 한국의 ‘꿀사과’와 진배없다. 궈수하오 바닥은 5성급 호텔 로비처럼 반질거렸다. 10여명의 아주머니가 온 종일 손걸레로 바닥을 닦는다. 매장엔 클래식 음악이 흐르고 주차장엔 외제차가 즐비하다. 고객 표정에선 ‘난 궈수하오에서 장 보는 사람이야’라는 여유가 묻어나는 것 같다. 동네 슈퍼에 가면 사람 냄새가 난다. 슈퍼 초입에 자리 잡은 작은 분식점 4곳에선 온갖 중국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제품 가격이 궈수하오보다 세 배 이상 싼데도 흥정을 하면 값이 더 내려간다. 퇴근길에 장 보러온 직장인, 마실 삼아 나온 노인, 심부름 온 아이까지 왁자지껄한 모습이 정겹다. 입지 조건은 롯데마트가 제일 좋다. 바로 옆에 지하철 역이 있다. 그러나 롯데마트에는 자부심도, 사람 냄새도 없다. 지상과 지하를 연결한 건물 밖 투명 엘리베이터는 흉물스럽다. 언제 청소했는지 알 수 없을 정도로 시커멓게 변한 유리는 ‘깨진 유리창 법칙’을 실증하고 있다. 아르바이트생들은 영혼 없는 ‘환잉광린’(歡迎光臨·어서 오세요)을 외친다. 가장 중요한 매장 초입에는 싸구려 과자가 산처럼 쌓여 있다. 샴푸 옆에 맥주가 있고, 맥주 옆에 식용유가 있다. 원칙과 특징이 없는 매대를 지나 코너를 돌면 무시무시한 족발과 생 닭발·닭목, 눈동자가 흐리멍덩한 생선이 불쑥 튀어나온다. 매장 한복판을 차지한 이곳을 지나야 학용품, 휴지, 아이스크림에 다가갈 수 있다. 롯데마트가 중국에서 부진한 이유가 비단 이 때문만은 아닐 것이다. 그러나 가격, 품질, 서비스에서 어정쩡한 것은 사실이다. 롯데마트만의 문제도 아니다. 삼성 스마트폰은 아이폰과 샤오미 사이에 끼어 있고, 현대차는 벤츠와 중국 토종차 중간에서 방황하고 있다. 중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의 오랜 착각 중 하나가 중국 소비자는 한국산을 좋아할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다. 그러나 중국 시장은 이미 세계 최고의 브랜드가 격돌하는 시장이 됐고, 중국인들은 가장 까다로운 소비자가 됐다. 어정쩡해서는 중국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 window2@seoul.co.kr
  • 적십자-삼성 불우이웃과 함께하는 풍성한 한가위 행사

    대한적십자사(총재 김성주) 8일 오전 11시 서울시 은평구청 내 소나무 광장에서 ‘삼성과 함께하는 풍성한 한가위 희망더하기’ 행사를 실시한다. 추석을 앞두고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실시되는 이번 행사는 삼성 임직원, 적십자봉사원, 은평구립 어린이집 아동 등 200여명이 참여하여 은평구 취약계층 160가구에 전달할 송편, 산적 등 한가위 음식을 만들고 떡메치기, 널뛰기, 윷놀이, 투호놀이 등 전통 민속놀이 체험행사도 펼쳐진다. 이날 행사에 앞서 삼성사회봉사단에서는 중추절을 맞아 대한적십자사와 결연하고 있는 취약계층(전국 36,616가구)과 사회복지시설(1,624개소)에 부식품세트(밀가루, 간장, 식용유, 참기름 등 8종)를 지원할 수 있도록 10억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박근희 삼성사회봉사단 부회장, 김성주 대한적십자사 총재, 김주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김우영 은평구청장, 제타룡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 등이 참석한다.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는 “독거노인, 조손가정 아이들,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주민, 복지시설에 있는 분들은 명절이 되면 더욱 소외감을 느끼게 된다”며 “풍성한 보름달처럼 따뜻한 손길이 많아져서 한줄기 따뜻한 온기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삼성그룹은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설날과 추석에 전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적십자사와 백미, 부식세트 지원 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집밥 백선생 백종원, 중국집 짜장 만드는 법 공개 ‘대박비법’

    집밥 백선생 백종원, 중국집 짜장 만드는 법 공개 ‘대박비법’

    지난 18일 방송된 tvN ‘집밥 백선생’은 ‘중화요리편-축 개업 집밥 반점’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은 중국집 짜장 맛을 내는 비결을 공개했다. 백종원은 “보통 춘장을 볶는다고 알고 있는데 튀기는 거다. 춘장을 낮은 온도에서 오래 튀기면 기름이 스며들어 고소한 맛이 난다”고 설명했다. 백종원의 짜장 레시피에 따르면, 재료는 춘장 1/2컵, 돼지고기 1컵, 설탕 1소주컵, 식용유 1/2컵이 필요하다. 먼저 파기름을 만들고 지방이 있는 돼지고기를 투하한다. 짜장 향을 더 내기 위해서는 파 기름에 간장 한 큰 술을 넣었다. 이후 양파와 양배추를 넣고 볶은 후 설탕과 춘장을 넣고 다시 볶는다. 이를 그대로 먹으면 간짜장, 물을 부어 전분과 끓이면 일반 짜장이 완성된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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