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식약처
    2026-06-11
    검색기록 지우기
  • 식자재
    2026-06-11
    검색기록 지우기
  • 700억원
    2026-06-11
    검색기록 지우기
  • 아우디
    2026-06-11
    검색기록 지우기
  • 유재석
    2026-06-1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077
  • 밀랍에서 추출한 비즈왁스알코올 ‘항산화, 위, 관절건강’ 한 번에!

    밀랍에서 추출한 비즈왁스알코올 ‘항산화, 위, 관절건강’ 한 번에!

    ‘관절건강을 위해서는 관절에 좋다는 식품을, 노화예방을 위해서는 항산화제를, 위 건강을 위해 위에 좋다는 식품을’ 현대인들은 이렇게 하루에 몇 종류의 영양제를 먹고 산다. 번거롭기도 하고, 과연 이렇게 많은 영양제를 같이 먹어도 되는 것인지 걱정스럽기도 하다. 그런데 최근 이러한 걱정을 해소시켜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이 등장해 주목을 받고 있다. 비즈왁스알코올(BWA) 성분 아벡솔 지.아이(Abexol. G.I)가 바로 그것이다. 비즈왁스알코올은 벌집 밀랍에서 추출한 6가지 고분자지방족 알코올 천연 혼합물이다. 쿠바가 장수 국가로 알려지면서 그 비결로 지목된 ‘폴리코사놀’과 함께 주목을 받고 있는 성분이 바로 ‘비즈왁스알코올’이다. 비즈왁스알코올 성분은 2010년 ‘항산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내용으로 개별인정원료 인정을 받았으며, 2013년에는 여기에 ‘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기능성 원료 내용도 추가됐다. 이는 국내 건강기능식품 중 처음이자 유일하게 ‘위 건강 기능성’을 인정받은 것이라 많은 관심을 모았었다. 그런데, 얼마 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비즈왁스알코올 성분에 대해 ‘관절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기능성 원료 내용을 추가했다. 이는 비즈왁스알코올 속 항산화 성분이 관절연골세포를 보호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업체에 따르면, 동물시험에서 관절연골손상의 다양한 측면(연골세포 및 프로테오글리칸판누스 손실, 판누스 형성 및 관절염증)이 개선되는 것이 확인됐다. 관절에 염증이 생기면 살균 작용을 하는 호중구가 달려와 활성산소를 뿌린다.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으로부터 우리 몸을 지키기 위한 행동인데, 이는 염증생성을 더 가속화시켜 통증을 심하게 만든다. 이와 함께 관절을 잘 움직일 수 있게 하기 위해 활액막(관절을 싸고 있는 부분)에서 분비되는 활액에 항산화 물질(스카벤저)이 충분하지 않은 것도 관절염의 원인이다. 이 경우, 호중구가 내뿜는 활성산소에 대응해 우리 신체 조직이 정상적인 방어 작용을 못하게 되므로 정상 관절 조직도 손상될 수 있다. 비즈왁스알코올은 이러한 활성산소의 작용으로부터 관절을 보호해 관절로 인한 불편한 증상을 개선시킨다. 대한내과학회지에 게재된 임상 결과에 따르면, 관절염 증상이 있는 남녀 60명에게 6주간 인체 적용 시험을 진행했는데, 그 결과 아벡솔 섭취군은 골관절염 증상인 관절 불편함, 관절 뻣뻣함, 관절통증이 각각 77.9%, 89.7%, 69% 낮아졌다. 반면, 대조군에서는 관절 불편함, 관절 뻣뻣함, 관절 통증이 각각 11%, 12.9%, 14.1%만 감소해 아벡솔 섭취군과 대조를 이루고 있었다. 아벡솔 지.아이 관련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rainboweshop.com) 및 전화문의(080-033-2200)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현대홈쇼핑 아름연화장품 ‘완판의 주연,’ ‘트로트의 연인’ 김혜리, 앵콜방송 통해 매진돌풍 이어갈까?

    현대홈쇼핑 아름연화장품 ‘완판의 주연,’ ‘트로트의 연인’ 김혜리, 앵콜방송 통해 매진돌풍 이어갈까?

    최근 종영한 인기 드라마 ‘트로트의 연인’에서 명품 악녀 연기로 주목을 받았던 인기배우 김혜리가 현대홈쇼핑 아름연화장품 게스트로 출연해 지난번 방송에 이어 ‘완판녀’의 돌풍을 이어갈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6월 현대홈쇼핑에서 아름연화장품 “노블리리 패치세트”의 게스트로 출연한 바 있는 배우 김혜리는 기대 이상의 실적으로 홈쇼핑 ‘완판녀’라는 타이틀이 수식어로 붙은 바 있다. 1988년 미스코리아 선에 당선된 이후 도도하고 품격 있는 아름다움을 유지해온 김혜리는 팔자주름에 즉각적인 효과를 주는 “노블리리 패치세트”의 구성품을 직접 사용한 후 게스트 출연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져 많은 화제를 낳기도 했다. 김혜리를 ‘완판녀’로 등극시킨 자연주의 코스메틱 브랜드 아름연화장품(www.arumyeon.co.kr)의 팔자.눈가주름 전용 “노블리리 패치세트”는 많은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통해 현대홈쇼핑 인기 제품으로 알려진지 이미 오래다. 이처럼 김혜리가 선택한 “노블리리 패치세트”는 식약처 인증 2중 기능성(주름개선, 미백효과)을 보유한 ‘노블리리 터닝앰플’과 히알루론산 성분이 99% 함유된 ‘노블리리 패치’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노블리리 패치세트”는 P&K 피부임상연구센터에서 주2회 4주간 만35~55세의 여성 21명을 대상으로 임상 실험한 결과, 주름개선은 물론 수분보습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확인됐다. 아름연화장품의 “노블리리 패치세트”는 김혜리와 함께 오는 8월 20일 오후 1시 40분부터 1시간 동안 현대홈쇼핑을 통해 앵콜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며, 특히 김혜리가 메인으로 활약한 지난 방송이 성공적으로 끝난 만큼, 본인 역시 이번 앵콜방송도 매진 기록을 달성해 진정한 ‘완판녀’로 등극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한편 아름연화장품은 지난 방송에 이어 이번 앵콜방송 역시 지난 방송과 동일하게 본제품 ‘노블리리 패치 1세트(앰플 30ml + 리리패치 8ea)’ 와 추가 증정품 ‘노블리리 패치 1세트 + 노블리리 아이패치 8개’ 로 구성된 특별 기획상품으로 1시간 동안 129,000원에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 제품문의 : 080-403-1004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헛개나무 피로회복·운동능력 향상”

    “헛개나무 피로회복·운동능력 향상”

    산림청이 임업경쟁력 제고를 위해 추진 중인 임업기술 연구개발(R&D) 사업이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2008년 최초로 헛개나무 열매 추출물이 알코올성 손상으로부터 간을 보호하는 기능성을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인정받았다. 이에 따라 2009년부터 헛개나무 추출물을 활용한 건강기능성 식품이 출시된 것이다. 산림청은 2010년부터 헛개나무 기능성의 추가 인정을 위한 연구에 착수, 동물실험과 임상실험 등을 거쳐 피로 개선과 운동수행능력 향상 기능성을 식약처로부터 추가로 인정받았다고 7일 밝혔다. 헛개나무는 중부 지방의 해발 50~800m에서 자라는 향토수종으로 추위에 강하고 내음력이 있다. 나무는 10~15m까지 자라는데 최근 약용효과가 널리 알려지면서 불법 채취가 늘어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피로 개선과 체력 증진 기능이 인정받으면서 여러 종류의 피로를 겪는 현대인들의 건강한 삶 유지에 기여할 수 있는 건강기능성 식품산업에 활용이 많아질 전망이다. 우선 갈증 해소를 위한 이온음료가 주류를 이루고 있는 스포츠음료 시장에 변화가 예상된다. 특히 마땅한 소득원을 찾지 못하는 농민들에게 헛개나무가 확실한 소득 작목으로 보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재배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연구를 주도한 나천수(전남대 농업생명과학대 겸임교수) 박사는 “헛개나무와 같은 기능성 식품의 산업화는 국내 바이오산업 발전의 새로운 모델로 유사 분야 연구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산림청은 임업기술 연구개발 활성화를 위해 품목발굴 및 산업화 연구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메디포스트의 폐질환 줄기세포 치료제 ‘희귀의약품’ 지정

     국내에서 개발해 현재 임상시험을 진행 중인 미숙아 기관지폐이형성증 예방 치료제 ‘뉴모스템(동종 제대혈 유래 중간엽줄기세포 성분)’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발 단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된다. ‘개발 단계 희귀의약품 지정 제도’는 희귀질환자의 치료 기회 확대와 치료제 연구 활성화를 위해 식약처가 지난해 신설했으며, 이번 지정은제도 시행 후 두 번째이다.  기관지폐이형성증은 미숙아의 사망과 합병증 발생의 가장 중요한 원인 질환으로, 매년 2000여 명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뚜렷한 치료 방법이나 치료제가 없는 실정이다.  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는 이런 기관지폐이형성증을 치료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뉴모스템에 대해 식약처가 최근 개발 단계 희귀의약품 지정·고시 예정 통보를 해왔다고 29일 밝혔다.  양윤선 메디포스트 대표는 “제대혈(탯줄 혈액)에서 추출한 중간엽줄기세포를 원료로 예방과 치료가 가능한 뉴모스템을 개발, 현재 삼성서울병원과 서울아산병원에서 제2상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이번의 희귀의약품 지정으로 사전 검토 수수료 면제 및 행정 절차 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제 2상 임상시험 완료 후 조기 품목허가 취득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뉴모스템은 앞서 지난해 12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으며, 현재 미국에서 임상시험을 준비 중이다.  심재억 의학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사카린 22년 만에 ‘유해’ 주홍글씨 벗었다

    ‘유해물질’이란 오명을 쓰고 퇴출됐던 인공감미료 사카린이 이르면 내년 초부터 어린이 기호식품에도 사용된다. 사카린의 인체 안전성이 검증됐기 때문이지만 소비자들은 사카린 사용에 여전히 부정적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사카린 허용 식품에 코코아가공품·초콜릿, 빵, 과자, 사탕, 빙과, 아이스크림을 추가하는 내용의 ‘식품첨가물의 기준 및 규격 일부 개정고시안’을 행정 예고했다고 27일 밝혔다. 공장에서 생산되는 젓갈, 김치, 소주, 탁주, 추잉껌, 간장, 토마토케첩 등 식품 19종에만 사카린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제한해 오던 것을 어린이 기호식품으로까지 대폭 확대한 것이다. 이로써 사카린은 1992년 사용이 금지된 이후 22년 만에 거의 모든 식품에서 다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사카린은 설탕보다 당도가 300배 이상 높아 강력한 단맛을 내면서도 인체에 흡수가 거의 안 돼 열량이 없고, 가격도 설탕의 40분의1 수준으로 저렴해 과거 ‘식품첨가물의 제왕’으로 통했다. 하지만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1972년 사카린을 유해물질로 규정하면서 규제 식품첨가물 1순위가 됐고, 1977년 캐나다에서 쥐에게 사카린을 먹인 결과 방광종양이 발견됐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사실상 퇴출당했다. 우리나라도 1990년부터 사카린 사용을 규제했다. 이후 사카린의 유해성을 반박하는 후속 연구 결과가 잇달아 나오면서 사카린은 ‘발암물질’이라는 누명을 벗었다. 사카린을 먹인 쥐에게서 방광종양이 발생한 것은 쥐의 특정 오줌 성분 때문이며 인간과는 무관하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오자 FDA는 경고 문구를 폐지했고, 미국 환경보호청(EPA)도 사카린을 유해우려물질 목록에서 삭제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2011년 잘못된 규제 사례로 사카린을 언급하며 안전성을 직접 역설하기도 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아직까지 국민들은 사카린 사용에 대해 정서적 거부감을 갖고 있지만, 안전에는 문제가 없는 게 분명하다”면서 “이 정도면 사카린에 대한 오해가 불식됐다고 판단해 어린이 기호식품 첨가 규제를 풀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소비자는 여전히 불안해한다. 앞서 식품첨가물 L-글루타민산나트륨(일명 MSG) 역시 “평생 먹어도 안전한 식품첨가물”이라는 공인을 받았지만 많은 소비자가 여전히 꺼림칙하게 여기는 것과 마찬가지다. 사카린이 첨가된 식품을 먹지 않으려면 표시기준을 확인하면 되지만 매장에서 직접 과자를 사는 어린이에게 표시기준 확인을 기대하는 것은 무리라는 게 소비자들의 지적이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히딩크 감독, 세계에 제대혈 홍보 나선다

    히딩크 감독, 세계에 제대혈 홍보 나선다

     거스 히딩크 전 축구 국가대표 감독이 제대혈 홍보에 나섰다. 최근 극내에서 자신의 무릎 관절염을 치료하게 위해 국산 줄기세포 치료제를 사용한 것이 계기가 됐다.  제대혈 보관 업계 1위 기업인 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는 23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히딩크 전 감독을 ‘제대혈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제대혈은 신생아의 탯줄 속 혈액으로, 조혈모세포와 줄기세포가 풍부해 출산 시 개인적으로 보관하거나 공공은행에 기증했다가 나중에 백혈병과 뇌신경계 질환 등 각종 난치병 치료에 사용할 수 있는 소중한 생명자원이다.  히딩크 전 감독은 올 1월 국내에서 제대혈을 원료로 한 줄기세포 치료제(카티스템)로 무릎 관절염 치료를 받고, 증상이 크게 호전돼 제대혈 보관과 기증을 활성화하는데 기여하기 위해 명예홍보대사를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히딩크 전 감독은 오른쪽 무릎 연골이 거의 없는 중증 상태로, 통증이 심해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했으나 줄기세포 치료제 투여 6개월여 만에 골프 등 스포츠도 즐길 수 있을 만큼 증상이 호전된 것으로 알려졌다.  히딩크 전 감독은 앞으로 1년간 메디포스트와 함께 제대혈에 대한 홍보 및 이와 연계된 각종 사회공헌활동 등에 나서게 된다.  한편, 히딩크 전 감독의 관절염 치료는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3월 네덜란드를 방문했을 때 “히딩크 감독이 퇴행성 무릎 관절염을 앓고 있는데, 다시 감독 생활을 할 수 있게 된 것으로 알고 있다. 이는 한국에서 줄기세포 기술을 이용한 치료를 받았기 때문”이라고 말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메디포스트가 개발한 연골 재생 줄기세포 치료제 ‘카티스템(CARTISTEM)’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식약처 허가를 받은 줄기세포 치료제이자 세계 최초의 동종(타가) 줄기세포 치료제로, 2012년 1월 식약처로부터 품목허가를 취득한 이래 지금까지 국내에서만 1200여 명의 환자가 투여 수술을 받았다. 카티스템은 인공관절 등 기존 관절염 치료법과 달리 자신의 연골을 재생시키는 근본적 치료제로, 외상성 관절염과 퇴행성 관절염에 모두 사용할 수 있다. 미국 FDA의 승인을 받아 현재 제 1·2a상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며, 국내 줄기세포 치료제 사상 최초로 홍콩·호주·인도 등 해외 국가와도 판권 계약을 체결하고 현지 허가 절차를 밟고 있다.  심재억 의학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9가지 피부케어를 한 번에…스킨1004, ‘스킨천사 좀비팩’ 인기

    9가지 피부케어를 한 번에…스킨1004, ‘스킨천사 좀비팩’ 인기

    천연 화장품 브랜드 스킨1004(대표 김영우)는 최근 새롭게 선보인 ‘좀비팩’이 출시 3일 만에 소셜커머스 및 각종 온라인 몰에서 판매호조를 보여 초도 물량 3만 개가 완판됐다. 스킨천사 좀비팩은 여름철 여성들의 최대 피부 고민인 넓은 모공, 블랙헤드 및 피부 늘어짐 등 9가지 피부 고민에 대한 효과를 경험할 수 있는 워시오프 타입의 팩이다. 이 제품은 피부탄력 및 모공케어에 탁월한 알부민과 알로에베라 추출물 등 자연성분으로 제조돼 강력한 리프트 작용과 함께 모공수축, 수분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 수분케어 및 유수분밸런스 케어에 도움을 주는 서양장미꽃 추출물, 센텔라아시아티카, 자작나무수액 등도 함유돼 깔끔하고 상쾌한 피부컨디션을 만들어준다. 좀비팩이라는 제품명은 팩을 바르고 건조시키는 과정에서 얼굴이 마치 좀비처럼 변한다고 하여 소비자들이 붙여준 것이다. 팩을 사용하면 수분이 부족한 부분은 갈라지고, 탄력이 부족한 부분은 울퉁불퉁하게 표현돼 현재 자신의 피부 상태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좀비팩은 식약처로부터 주름개선 기능을 인증 받았으며, 1회분씩 포장돼 별도로 믹싱볼을 준비할 필요 없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스킨1004 관계자는 “초도 생산 수량이 완판됨에 따라 한국의 뷰티 트렌드에 민감한 홍콩, 태국, 중국, 대만에서 바이어들의 계약 문의가 쇄도하고 있어 바로 수출을 개시한 상황”이라며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TV홈쇼핑도 진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제품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 및 추후 생산되는 물량에 대한 구매문의는 스킨천사 공식 쇼핑몰(www.skin1004kore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커피·빙수 재료 옆에 쥐똥부터 대걸레까지

    위생상태가 엉망인 커피와 빙수 재료를 유명 커피가맹점에 공급한 식품제조·가공업체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달 19일부터 대형 커피가맹점 등에 원재료를 공급하는 식품제조·가공업체 123곳을 감시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33곳을 적발해 담당 지방자치단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고 10일 밝혔다. 적발된 업체 가운데는 표시기준을 허위로 작성하거나 위반한 업소가 11곳으로 가장 많았고 취급기준을 위반(5곳)하거나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을 보관, 사용한 곳(3곳)이 뒤를 이었다. 대구의 한 업체는 제조일자가 표시돼 있지 않은 커피 생두로 원두커피 1416㎏을 제조해 커피가맹점에 납품했고 경기도의 한 업체는 유통기한이 5개월 정도 지난 냉동키위퓨레 140㎏을 보관하다 적발됐다. 경기도의 또 다른 업체는 2년간 제조일자와 제조원조차 표시돼 있지 않은 볶음커피 7200㎏을 들여와 자신들이 제조한 것처럼 허위로 꾸며 커피가맹점에 납품하기도 했다. 또 콩가루 찜통 등 식품조리기구 바로 앞에 대걸레를 널어 놓거나 쥐의 분변이 널려 있는 곳에서 음료 재료를 생산한 업체들도 적발됐다. 대형 커피가맹점의 품질 관리가 엉망인 것도 모르는 소비자들이 그동안 탈이 날 수도 있는 음료와 빙수를 3000원이 넘는 돈을 내고 사먹은 셈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적발된 제조업체 33곳은 이름만 대면 알 수 있는 대형 커피가맹점에 커피 등 음료 재료를 공급해 왔다”고 말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협업행정이 학교급식 식중독 위험 줄였다

    협업행정이 학교급식 식중독 위험 줄였다

    올여름 학교 급식에서 식중독이 발생할 위험이 한결 줄게 됐다. 식재료 납품업체의 조기경보체계 덕분이다. 교육부,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농수산식품유통(aT)공사, 안전행정부가 부처 칸막이를 허물고 머리를 맞댄 협업행정의 결과다. 안행부는 6일 협업행정 사례집과 매뉴얼을 펴내고 새로운 정책 문제는 행정 기관, 공공 기관, 민간이 함께 일하는 협업행정을 통해서만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우리나라 초·중·고등학교는 100% 학교 급식을 하기 때문에 식재료가 오염되면 연쇄 식중독이 발생할 위험이 크다. 2006년에는 1개 회사의 식재료가 오염돼 46개 학교에서 3613명의 식중독 환자가 생겼고 실제로 학교 급식에서 식중독이 가장 많이 발생했다. 식약처는 학교 급식에서 식중독이 발생하면 같은 식재료를 쓰는 다른 학교에 알리는 경보시스템을 2008년 만들었지만 학교에서 제대로 식재료 정보를 입력하지 않아 무용지물이었다. 4개 기관이 함께 학교 급식 식중독 문제에 대한 인식을 공유한 결과, 전체 학교의 61%가 전자조달로 식재료를 받고 있어 식재료 조달업체 정보가 자동으로 ‘식중독 경보시스템’에 등록되도록 했다. 학교 영양사들은 식재료 공급업체 정보를 식중독 경보시스템에 자동 입력하는 것이 가능해져 일손을 덜게 됐다. 이를 통해 각 학교는 식중독이 발생하면 조기경보를 받는 것이 가능해졌다. 올 2학기부터는 전자조달로 식재료를 사지 않는 학교의 식재료 정보도 식중독 경보시스템과 연결될 예정이다. 협업행정의 발판으로는 내 정보부터 먼저 열어 제공하는 양보 및 희생정신과 영상회의 활성화 등이 있다. 영상회의는 전국에 소나무재선충병이 퍼지는 것을 막는 데도 효과적이었다. 산림청은 전국 국유림관리소와의 영상회의를 통해 업무 시간과 행정 비용을 줄였다. 북부지방산림청은 6개 국유림관리소와 2시간짜리 회의를 대면회의 대신 영상회의로 바꿔 41시간의 업무 시간과 63만원의 여비를 아꼈다고 소개했다. 협업행정은 주요 선진국에서도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미국은 협업행정의 역사가 오래된 편으로 버락 오바마 행정부의 정책 기조인 ‘열린 정부’는 박근혜 정부의 ‘정부3.0’과 일맥상통한다. 협업행정을 통해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의 교육청과 의료인력청은 ‘유치원 취학 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기상청, 국방부, 연방항공국이 합동으로 레이더운영센터를 설립하기도 했다. 영국은 ‘연계된 정부’란 개념으로 정부-민간 자선단체-경찰-의료기관이 합동으로 노숙인 대책반을 구성했다. 캐나다 역시 같은 개념을 통해 수산부, 이민부 등이 정보를 공유해 해양 정보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안행부 관계자는 “각 기관이 맡은 일을 더 우선하는 사고로는 풀 수 없었던 오래된 문제들이 협업행정을 통해 해결되고 있다”고 말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IT·의료기술:사랑에 빠지다

    IT·의료기술:사랑에 빠지다

    “(임상 시험에 서명하지 않는다면)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이후에 ‘스카우트’를 배송해 드리겠습니다. 원치 않는다면 환불도 가능합니다. 모든 건 당신의 선택입니다.” 위 문구는 최근 ‘스카우트’를 개발한 미국 벤처업체 스캐나두가 초기 투자자들에게 보낸 알림이다. ‘스카우트’는 2014년판 ‘트라이코더’. 하키 퍽처럼 생긴 스카우트를 이마에 10초간 대고 있으면 1960년대 공상과학만화 ‘스타트랙’ 속 매코이 박사의 만능의료진단기 ‘트라이코더’처럼 숨겨진 질병이 진단된다. ●美 제품 ‘스카우트’ 등 산업계 개발 봇물 스카우트는 센서가 심박수, 혈압, 혈중산소농도 등 사람의 신체 신호를 기록해 스마트폰으로 쏘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이 이를 분석하는 기기다. 골라낼 수 있는 질병은 아직 15개뿐으로, 단순한 정보통신기술(ICT) 기기 같지만 스카우트는 엄연한 의료기기다. 스캐나두가 스카우트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위해 임상 시험 동의서를 받았던 이유다. 미국에서 의료기기는 FDA의 승인을 받지 못하면 판매할 수 없다. 연초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삼성전자의 언팩5 행사장. 갤럭시S5, 기어핏 등에 탑재된 심박수 측정 센서를 지켜본 한 프랑스 업계 관계자는 이를 ‘럭셔리 코드’라 칭했다. 어느 정도 먹고사는 문제가 해결되면서 떠오른 ‘어떻게 잘 살 것인가’에 대한 화두를 모바일 기기에 잘 녹여냈다는 평가였다. 그는 “모바일과 건강의 만남은 이미 거스를 수 없는 대세가 됐다”고 덧붙였다. 당시 공개된 손목시계 타입의 입는 기기, 삼성 기어핏을 사용해 봤다. 기어핏은 블루투스로 스마트폰과 연동된다. 각종 운동 코칭 기능 등 다양한 콘텐츠도 흥미로웠지만 무엇보다 심박수 측정 기능이 가장 기대됐다. ● 이마에 10초간 대고 있으면 질병 진단 센서는 기계 후면에 달렸다. 시계처럼 차면 자연스럽게 센서가 손목 안쪽에 닿는다. 숨을 쉬지 말고 가만히 있으라는 멘트가 떴다. 90bpm. 심박수 수치가 뜨자 스마트폰 앱인 ‘S헬스’에 기록이 바로 저장됐다. 하지만 기대했던 심박수 측정기능은 이게 다였다. 다이어트나 운동 등에 활용하기 나름이겠지만 기자에게 심박수 측정 센서는 오락의 성격이 더 강했다. 정확도도 다소 떨어졌다. 갤럭시S5와 같은 조건에서 심박수를 재자 10~20bpm 정도 차이가 있었다. 이에 반해 정식 의료기기로 인정받은 스마트 헬스케어 기기들은 진단이 더 정확하다. 최근 워싱턴대에서 만든 스피로스마트(SpiroSmart) 앱은 스마트폰에 내장된 마이크를 이용해 만성폐색성폐질환, 낭포성섬유증 등 폐 관련 질환을 진단하는데, 52명의 표본을 대상으로 상업용 휴대 폐활량 측정기와 비교, 오차범위가 5.1% 포인트 이내였다. 전문가들이 이 수치가 상당히 높은 정확성이라고 했다. 이용법은 간단하다. 앱을 켜고 크게 숨을 뱉어 내기만 하면 된다. 아직 장난 같지만 갤럭시S5나 기어핏 등의 헬스케어 기능은 ICT와 의료의 융합이 곧 화려한 결실을 볼 것이란 기대를 높인다. 두 부문의 융합은 어제오늘 이야기가 아니다. 지난 십여년간 정부는 스마트 헬스케어 시장의 가능성에 대해 논의해 왔고, 학계를 비롯해 산업계 전반에서도 일렉트로닉(e)헬스, 유비쿼터스(u)헬스, 모바일(m)헬스 등 이름만 바꿔 꾸준한 연구 개발을 진행해 왔다. 하지만 오랜 기간에도 스마트 헬스케어 시장은 일반인들에게는 확 다가오지 않았다. 불을 댕긴 건 스마트폰의 대중화다. 굳이 스마트 기기를 구입해 자가 진단을 하느니 몸이 아프면 병원에 가는 걸 더 자연스럽게 여겨 왔기 때문이다. 이보경 KT경영연구소 연구원은 “환자들조차 직접 자신의 건강 상태를 측정하는 것을 번거롭게 느낀다”며 “스마트폰의 보편화가 스마트 헬스케어 시장에 힌트를 준 셈”이라고 말했다. 이제 사업자들은 누구나 가진 스마트폰 플랫폼을 이용해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를 개발하고자 고군분투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입는 기기의 등장도 스마트 헬스케어의 성장을 돕고 있다. 스마트폰과의 차별화를 위해 사업자들이 입는 기기의 주 기능을 ‘건강관리’로 좁혀 가고 있기 때문이다. ●삼성 ‘기어핏’도 손목에 차면 심박 측정 인력과 자본이 충분한 삼성과 애플 등도 앞다퉈 이 사업에 뛰어들고 있다. 특히 삼성은 스마트 헬스케어 시장을 신수종사업으로 정하고 연구 개발에 몰두하고 있고, 애플은 지난달 건강관리앱 통합 플랫폼 ‘헬스 킷’ 등을 주력으로 선보이는 등 의료와의 결합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 같은 움직임에 시장 몸집도 커지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전 세계 스마트 헬스케어 시장이 2011년 315억 달러에서 올해 402억 달러(추정치)로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국내 시장은 같은 기간 약 2억 달러에서 3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폰 등 모바일과 결합한 헬스케어 시장만 따로 떼어 봐도 전 세계 모바일 헬스케어 시장 규모는 올해 24억 달러에서 2017년 58억 달러, 2018년 80억 달러로 껑충 뛸 것으로 예측된다. ●스마트폰 대중화로 세계 시장 급성장 물론 넘어야 할 산도 높다. 갤럭시S5, 기어핏 등도 심박센서 때문에 한때 의료기기냐 아니냐를 두고 논란이 일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삼성의 의뢰를 받아 검토해 본 결과 기기의 목적성이 의료와는 거리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스마트폰이 생활이 되고 ICT와 의료 기술의 만남이 빈번해지면서 거치게 된 통과의례다. 당시 식약처는 심박수 센서를 의료기기로 분류했다. 애초 정책대로라면 삼성은 갤럭시S5를 출시하고자 의료기기법의 절차를 따라야 했단 얘기다. 업계 관계자들은 “두 부문의 융합이 계속되면서 스마트 헬스 시장은 기하급수적으로 커질 것”이라면서 “ICT 기기의 헬스케어 기능이 고도화될수록 의료기기법 적용은 피할 수 없는 관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ICT 기기는 의료기기와 달리 제조물 책임법의 규제를 받는다. 하지만 의료기기는 의료기기법의 적용을 받아 검사 단계부터 임상 시험, 시판 허용까지 훨씬 길고 까다로운 검증을 거쳐야 한다. 물론 위험성이 낮은 1등급 품목은 단순 신고 허가제나, 사용 중 이상 작동만으로 경미한 위험이 있다고 판단되면 어김없이 의료기기법의 까다로운 심사 과정을 거쳐야 한다. 기존의 스마트 헬스케어 기기들은 대부분 1등급에 속해 왔다. 하지만 갤럭시S5의 심박수 측정 센서처럼 언제 어디에 의료기기법을 적용해야 하는지의 논란은 남아 있다. 이에 식약처는 지난해 12월 모바일 의료용 앱에 대한 가이드라인 등을 마련하고 올해 말까지 헬스 케어 기기 분류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보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의료기기로서의 분류 두고 논란도 식약처 관계자는 “스마트 헬스케어 기기를 의료기기로 분류하느냐는 의료 목적인가 아닌가가 가장 큰 기준이 된다”면서 “혈당을 측정하는 스마트 기기가 나온다면 의료기기 논란의 여지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혈당은 심박수처럼 날씨나, 상태에 따라 측정값의 오차가 크지 않는 데다 이 기기는 당뇨 환자들이 진단, 치료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란 설명이다. 식약처는 스마트 헬스케어 시장과 기존 의료기기법과의 충돌을 막기 위해 ICT 산업의 특성을 반영한 허가 절차를 고민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11년 12월 첨단 의료기기 우선 허가 심사제를 도입하기도 했다. 빠르게 돌아가는 ICT 산업에 발을 맞추겠다는 의지다. 다만 부처는 스마트 헬스케어 기기가 개인 자가 진단에 쓰이는 만큼 의료 목적에 대해서는 오차 범위 등 앞으로 좀 더 까다롭고 엄격한 심사 기준을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미군 전투식량 불법 유통 적발…주한미군 폐기 처분한 전투식량 주워다 시중에 유통

    미군 전투식량 불법 유통 적발…주한미군 폐기 처분한 전투식량 주워다 시중에 유통

    ‘미군 전투식량’ ‘주한미군 전투식량’ 미군 전투식량을 불법 유통한 업자들이 경찰에 적발됐다. 이들은 주한미군이 훈련 후 폐기처분한 전투식량을 주워다 시중에 유통한 것으로 드러났다. 해외 전투식량을 무단으로 들여와 인터넷으로 판매한 업자들도 덜미를 잡혔다.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주한미군이 훈련 후 영내 또는 야외 훈련장 소각장에 버린 전투식량을 수거해 불법 유통·판매한 혐의(식품위생법 위반)로 이모(72)씨 등 9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일 밝혔다. 국내 한 미군 비행장에서 청소하는 일을 하는 이씨는 지난 2012년 6월부터 지난 5월까지 훈련 후 영내 소각장에 버려진 미군 전투식량을 수거해 유통업자 유모(76)씨에게 10개 또는 12개 묶음 한 상자당 2000∼3000원에 공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전투식량은 서울 동묘시장에서 주로 캠핑·낚시를 즐기는 사람에게 개당 5000∼8000원에 팔려나간 것으로 조사됐다. 포항 소재 미군 훈련장 근처에 거주하는 이모(71)씨는 야외훈련 후 버려진 전투식량을 주워 일부를 유씨에게 팔거나 창고에 보관하다가 적발됐다. 이 전투식량들은 유통기한이 확인되지 않을 뿐 아니라 냉장 설비도 없고 위생 상태도 불량한 창고에 보관됐다. 경찰은 이들로부터 전투식량 130상자를 압수했으며, 이미 200∼250상자를 판매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이와 함께 판매 목적으로 영국·독일·슬로베니아 등지에서 생산된 전투식량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고 없이 직접 수입해 판매한 인터넷 카페 운영자 정모(46)씨 등 5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직접 소비할 것처럼 꾸며 외국의 전투 식량을 수입해 한글 표시사항을 부착하지 않은 채 200여개를 인터넷 카페 등에서 개당 5만∼9만원에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돈만 된다면 소비자의 건강은 고려하지 않는 불량식품 유통업자들의 전형적인 불법행태”라고 강조했다. 경찰은 식약처와 공조해 수입식품을 불법 유통·판매하는 행위를 보다 강력히 단속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머슬마니아 세계대회 한국대표선수 최재덕 “단백질 헬스보충제와 최상의 운동효과 비법”

    머슬마니아 세계대회 한국대표선수 최재덕 “단백질 헬스보충제와 최상의 운동효과 비법”

    여름이 한창인 지금 가장 중요한 건 필요한 운동을 모두 하면서도 헬스클럽에서 빨리 빠져나오는 것이다. 시간적 제약 아래서도 절정의 운동수행능력을 만들 수 있는 능력자를 소개한다. 최재덕 선수가 추천하는 증명된 팁과 테크닉들을 루틴에 활용하면 놀라운 성장을 맛보는 동시에 소중한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올해 5월 ㈜스포맥스(www.spomax.kr)가 주최하는 2014 머슬마니아(머슬매니아, www.musclemania.kr) 유니버스 세계대회에 한국대표로 출전하는 최재덕 선수가 최상의 운동효과를 낼수 있는 비법을 소개한다. 최재덕 선수는 2001년과 2005년 아시아 보디빌딩대회에서 헤비급 금메달을 수상한 바 있으며, 전국체전 헤비급 9번 우승한 바 있는 정통 보디빌더이다. 첫째, 세트 사이의 휴식을 줄여라. 세트 간 휴식으로 많은 시간을 낭비하면 한 프로그램을 끝내는 데 몇 시간씩이나 걸린다. 프로 보디빌더의 경우에는 세트 사이의 회복을 위해 약 90초 정도만 필요하지만 이 시간을 30~45초로 줄이면 유산소 운동 효과까지 볼 수 있다. 호흡이 정상으로 돌아올 정도의 시간만 휴식하고 운동을 계속하라. 둘째,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라. 헬스클럽에 발을 들여놓기 전에 계획을 짜라. 어떤 신체 부위에 집중할지, 어떤 운동과 도구를 사용할지, 얼마나 많은 중량을 사용할지 정해라. 똑같은 근육 운동을 일주일에 한번 이상 트레이닝하고 있지는 않은지 자신의 루틴을 점검하라. 효율성을 높이면 아주 짧은 시간 안에 원하는 결과를 볼 수 있다. 셋째, 친구를 찾아라. 웜업하며 몸을 푸는 동안 헬스클럽을 재빨리 둘러보라. 운이 좋으면 자신보다 노하우가 많은 친구나 회원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바빠서 그러니 운동을 보조해 줄 수 있느냐고 말을 걸어보자. 누군가 강제 반복을 도와주거나 바에서 원판을 빼주면 운동 강도가 증가하고 시간이 절약된다. 가끔은 파트너가 옆에서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동기가 부여돼 몇 회를 더 반복할 수 있다. 넷째.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한다. 고단백 식사를 하더라도 실제 몸에 흡수되는 양은 절대적으로 적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 많은 선수들이 단백질 헬스보충제를 섭취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단백질 헬스보충제는 특히 운동 10분 전부터 먹거나 운동 중에도 틈틈이 섭취하면 극대화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단백질 헬스보충제는 웨이트 운동으로 손상된 근육을 보호하고 일상생활에 부족한 성분을 보호 해주는 영양제 역할을 해주기 때문에 운동과 함께 꾸준히 섭취하면 탄탄한 식스팩을 완성하는데 더없이 좋은 플러스 작용을 한다고 팁을 전했다. 최재덕 선수는 단백질 헬스보충제 중에서 특히 WPH(가수분해유청단백) 섭취를 추천했다. WPH와 WPC(농축유청단백), WPI(분리유청단백) 등 다양한 유청단백질 보충제 중에는 WPH가 흡수도가 가장 빨라 근육을 선명하게 만드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한편 식약처의 검사를 거쳐 건강기능식품 마크를 획득한 헬스보충제 전문기업 스포맥스(http://www.spomax.kr)의 게이너 플렉스골드 제품은 단백질뿐 아니라 각종 아미노산과 미네랄이 함유되어 체중증가에 도움을 주어 마르고 왜소한 체형이 고민인 이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단백질쉐이크는 용량대비 저렴한 건강기능식품으로 다이어트 시 식사대용으로 먹기 간편해 인기가 높다. 여성의 경우에는 7가지 다이어트 원료와 고른 영양이 함유된 단백질 보충제 비키니쉐이크를 통하여 식사가 불규칙한 바쁜 직장 여성들이 균형잡힌 다이어트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014 상반기 히트상품] 아모레퍼시픽 ‘려(呂) 자양윤모’

    [2014 상반기 히트상품] 아모레퍼시픽 ‘려(呂) 자양윤모’

    한방 프리미엄 샴푸 브랜드 려(呂)의 ‘자양윤모’는 두피 타입별로 제품을 세분화해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탈모 관리를 해준다. 특히 황금, 감초, 백자인 등의 한방 성분이 탈모의 근본 원인을 관리해줘 탈모방지와 모근 강화에 좋다. 자양윤모 제품라인 중에서 탈모 방지 기능성 제품으로 손꼽히는 ‘자양윤모 탈모방지 트리트먼트’는 식약처로부터 탈모방지와 양모에 효과가 있는 의약외품으로 허가를 받았다. 이 제품은 모발의 근본인 두피까지 영양을 공급해 모발 뿌리를 굵고 튼튼하게 해준다.
  • 식중독 축산물… 대장균 생·선식

    ■ 식중독 축산물 냉동포장육 냉장 유통… 유통기한 ‘고무줄’, 변질·부패 쉬워 식중독 발생 위험도 높아 대전에 있는 한 식품업체는 유통기한이 2~3년이나 지난 소고기와 돼지고기 포장육 6박스(140㎏)를 판매하기 위해 보관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적발됐다. 전남의 한 식품업체도 지난달 10~27일 생산한 메추리알 가공품(6000㎏)의 유통기한을 1개월 늘려 표시했다가 전량 압류당했다. 식약처는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전국 식육포장처리·축산물가공업체 60곳을 집중 단속한 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7곳을 적발해 행정조치했다고 24일 밝혔다. 반드시 냉동 상태로 유통시켜야 할 냉동포장육을 냉장 상태로 유통시킨 곳도 있었다. 무더위로 최근 식중독 사고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전국적으로 식중독 예방 캠페인이 실시되고 있지만 몇몇 ‘양심 불량’ 유통업자들에 의해 구멍이 생기는 것이다. 식약처는 유통기한을 변조하거나 위조하는 행위를 목격할 경우 식품안전소비자신고센터(1399)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유통기한 변조·위조 행위를 신고하는 경우 신고포상금을 기존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하는 관련 규정 개정도 추진 중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축산물 유통기한 등을 속이는 소비자 기만행위에 대해 지속적으로 단속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변질·부패하기 쉬운 축산물을 잘못 먹으면 식중독 발생 위험이 더 크다. 냉장고는 세균 증식을 억제할 뿐 사멸시키지는 못하기 때문에 유통기한이 지났다면 냉동·냉장 유통된 포장육도 믿을 수 없다. 가열할 경우 식중독균 대부분은 사멸하지만 균이 내뿜은 독소가 그대로 남아 식중독을 일으키기도 한다. 소고기 등 육류에 존재하는 황색포도상구균이 대표적이다. 따라서 잘못 유통된 식품 중에서도 특히 육류를 먹었을 경우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더라도 식중독 위험에 충분히 노출될 수 있다. 일부 식중독은 음식물을 끓이더라도 발생할 수 있지만, 그래도 여름철 음식은 무조건 끓여 먹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이재갑 교수는 “냉장 또는 냉동해야 하는 음식물은 상온에 10분 이상 방치하지 말고 냉장실 보관도 하루 이상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대장균 생·선식 유명업체 제품 식중독균·대장균 ‘득실’… 백화점 즉석 제조 선식도 기준치 초과 최근 아침 식사 대용으로 먹기 편하고 건강에 좋은 생식과 선식이 인기를 끌고 있지만 제품 3개 중 1개는 기준치를 초과하는 식중독균이나 대장균에 오염된 것으로 나타나 소비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 판매되는 생식과 선식 각 15개 제품의 위생도를 시험한 결과 9개 제품에서 기준치(g당 1000마리)의 최대 20배를 넘는 바실루스 세레우스(식중독균)가 검출됐고, 3개 제품에서는 대장균까지 나왔다고 24일 밝혔다. 생식의 경우 A사 제품에선 가장 많은 1g당 9600마리의 식중독균이 나왔고, B사 제품에서는 대장균이 검출됐다. 생식 15개 제품 중 5개가 부적합했다. 곡류, 채소류, 버섯류, 해조류, 과일류 등을 익히지 않고 단순 건조한 생식과 달리 90~100도에서 고온 건조 과정을 거쳐 만든 선식은 생식보다 안전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15개 중 6개 제품이 부적합 판정을 받아 생식보다 위생 상태가 더 나쁜 것으로 드러났다. 청오에서 만든 ‘유기농선식 든든한 아침만찬’에서는 기준치의 20배인 2만 마리의 식중독균이 검출됐다. 특히 신세계백화점(경기점), 롯데마트(수지점), 롯데백화점(분당점) 등 3곳에서 파는 즉석 제조 선식에서 기준치를 넘는 식중독균이 검출됐고, AK백화점(분당점)에서 파는 제품에는 대장균이 있었다. 총 30개의 생식과 선식 중 13개 제품에서 잔류농약보다 몸에 해로운 물질로 알려진 곰팡이독소의 일종인 제랄레논도 검출됐다. 13개 제품의 제랄레논 검출량은 국내 곡류가공품 허용기준치(200㎍/㎏)보단 낮았지만, 이 중 3개 제품은 유럽연합(EU)의 허용기준치(75㎍/㎏)를 넘었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쌈바스 아사이베리 파우더, 브라질 월드컵 맞이 최대 50% 할인 행사

    쌈바스 아사이베리 파우더, 브라질 월드컵 맞이 최대 50% 할인 행사

    2014 브라질 월드컵 H조 2경기인 우리나라와 러시아의 경기로 대한민국이 뜨겁게 달아오른 가운데 아사이베리 전문 브랜드 ㈜쌈바스 아사이베리가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맞이 최대 50% 할인되는 타임세일을 진행한다. 브라질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이 승리할 때 마다 최대 50% 할인 된 가격으로 아사이베리 파우더를 한정 된 시간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기본 20% 할인 행사를 동시에 진행하고 있어 아사이베리 애호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일으키고 있다. 최근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아사이베리는 톱모델 미란다커의 ‘아사이베리 해독주스 만드는 법’이 공개되면서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8등신 미녀 미란다커의 몸매 관리 비법인 아사이베리는 항산화 효능이 블루베리보다 22배 높은 슈퍼푸드로 천혜의 자연을 자랑하는 브라질 아마존에서만 자라는 열매다. 현재 국내에서도 아사이베리의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로 아사이베리 파우더(분말가루)가 방송을 통해 소개되면서 국내 품귀 현상까지 일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아사이베리 파우더(분말가루)를 취급하는 업체들도 급증하고 있는데, 해당 분야의 판매 경쟁이 과열되다 보니 불법 수입 유통으로 제품의 질을 낮춰 가격을 떨어뜨린 제품들이 등장해 소비자들의 주의를 요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쌈바스 아사이베리(www.sambasmall.com)는 해당 제품을 선택할 때 확인해야 할 팁을 몇 가지 제시하고 있다. 먼저 원료의 인증마크 여부를 살펴 국가기관에서 인증한 원료를 사용했는지 확인해야 한다. 아사이베리는 브라질에서만 자라기 때문에 브라질 농림부가 인증한 마크와 브라질 S.I.F 마크가 명시되어 있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이와 더불어 미국 FDA 인증과 국내 식품의약안전처의 정밀검사를 받은 제품인지 확인해 제품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확인해야 하고, 관세청 통관을 거친 정식 수입 제품인지도 확인해야 정식 수입 과정을 거치지 않은 불량 제품의 피해를 막을 수 있다. 또한 식약처가 선정한 GMP 인증 업체에서 생산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도 안전한 제품을 구매하는 좋은 방법이다. 브라질에서 공식 절차를 밟고 아사이베리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쌈바스 아사이베리의 강인수 대표는 “아사이베리의 인기가 치솟고 있는 만큼 국내에서 해당 제품을 구매할 때는 브라질 농림부 마크, S.I.F 마크의 여부를 따져야 하고, 식약처의 정밀검사를 받았는지도 파악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쌈바스 아사이베리는 브라질 현지에 직원이 상주하고 있어 신선하고 좋은 아사이베리 원료를 공급받아 최고의 품질의 아사이베리 파우더를 생산하고 있다. 모든 제품에 사용되는 아사이베리 원료는 브라질 농림부와 미국FDA 승인을 받았고, 식약처의 정밀검사도 통과해 믿고 먹을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액리놀렌산 함유된 다이어트보조제 출시 ‘관심’

    공액리놀렌산 함유된 다이어트보조제 출시 ‘관심’

    GNM이 다이어트보조제자연의품격 ‘워너비핏’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워너비핏에는 식약처가 ‘과체중인 성인의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공인한 공액리놀렌산 CLA가 함유돼 있다. 이 성분은 장기간 복용해도 부작용이 거의 없으며, 미국, 일본 등 선진국에서도 애용되는 다이어트 원료라고 설명한다. 회사 관계자는 “흔히 볼 수 있는 과장 광고처럼 워너비핏이 비만의 만병통치약이 될 수는 없다”며 “다이어트 보조제의 기능에 충실했으며, 노력을 더한다면 만족할만한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체지방 축적를 억제하고 지방 분해를 촉진하는 데 효과가 있다”며 “특히, 살이 쉽게 찌고 잘 빠지지 않아 요요 현상을 반복하는 ‘체질형비만’에 꼭 맞는 제품”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GNM은 탄탄한 건강식품 제품라인이 돋보이는 ‘자연의품격’을 출시하는 것으로 유명한 건강기능식품 개발 기업이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씨줄날줄] 한국 신인도 명암/오승호 논설위원

    외국인들이 생각하는 한국의 이미지는 어떨까. 국제무역연구원이 지난해 국내외에 거주하는 홍콩, 싱가포르 등 신흥국 외국인 116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이들은 ‘급속한 경제 발전’을 한국의 대표적인 이미지로 생각했다. 한국사회의 장점으로는 단결심, 친절한 서비스, 열심히 일하는 것 등을 꼽았다. 반면 경제성장을 배경으로 한 우월적인 모습에는 비호감을 나타냈다. 미국이나 유럽 등 선진국 국민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나왔다. 높은 학구열과 문화 수준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반응했다. 다만 과잉 경쟁은 문제점으로 지적됐고, 여유 없는 모습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견해를 나타냈다고 한다. BBC가 국제여론조사기관 글로브스캔 및 피파와 함께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4월까지 24개국 2만 4542명을 대상으로 미국 등 글로벌 16개국과 유럽연합(EU)의 호감도와 비호감도를 설문조사한 결과 우리나라는 호감 순위 11위였다. 우리나라는 국제사회의 원조를 받던 수혜국에서 원조하는 공여국으로 전환한 유일한 국가다. 광복 이후 1999년까지 원조를 받아왔지만 2009년 11월 25일 경제협력개발기구 개발원조위원회(OECD-DAC) 가입으로 공여국이 됐다. 아시아에서는 일본에 이어 두 번째로 OECD의 3개 위원회 중 하나인 개발원조위원회 회원국이 돼 선진 공여국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최근에는 제약 분야에서도 희소식이 있었다. 지난달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의약품실사상호협력기구 정기총회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기구 가입이 공식 승인됐다. 이 기구는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구 등의 국제 조화를 주도하는 유일한 국제협의체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등 44개 기관이 가입했다. 식약처의 이 기구 가입은 우리나라의 국제 신인도가 그만큼 높아졌다는 뜻이다. 한국 정부가 해외에서 20억 달러어치의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을 발행하는 데 성공했다. 미국 달러화 표시 채권(10억 달러)은 30년 만기, 나머지 유로화 표시 채권은 2%대 금리라는 데 의미가 있다. 만기 30년짜리는 처음이고, 2%대 금리는 역대 최저 수준이다. 가산금리는 아시아 최우량 채권인 싱가포르 국부펀드 테마섹보다도 낮다. 국제사회가 그만큼 우리나라를 믿고 있다는 징표들이다. 반면 세월호 참사는 한국 해운업계의 국제 신인도에 악영향을 끼칠 것으로 우려된다. ‘안전’ 부문에서도 우리나라의 국제 위상이 높아졌다는 소식을 손꼽아 기다릴 뿐이다. 6·4지방선거가 끝났다. 국회는 제2세월호 방지법 처리에 차질을 빚어서는 안 된다. 오승호 논설위원 osh@seoul.co.kr
  • [기본을 지키자] (6)불량식품 판치는 사회

    [기본을 지키자] (6)불량식품 판치는 사회

    ‘전국의 식품 생산업체와 음식점은 189만여곳, 이를 감독하는 지방자치단체의 식품위생담당 공무원 수는 2275명(2013년 기준).’ 걸핏하면 터지는 식품 범죄 사건으로 먹거리 불안감은 점점 더 커지고 있지만 우리의 식품관리 능력은 미국 등 선진국에 비해 아직 걸음마 수준이다. 식품위해사범은 갈수록 지능화돼 감시망을 요리조리 피해 가고 있는데 이를 단속하는 공무원은 터무니없이 부족하다. 1명이 약 800개의 업체와 음식점을 담당하고 있다.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따르면 식품안전 컨트롤타워인 식약처의 한 해 예산은 3500억원으로, 이 가운데 인건비 등을 빼고 나면 국민 1인당 식품의약품 안전 예산은 6000원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현장에선 미국 식품의약청(FDA) 수준의 식품안전 감독은 현실적으로 무리라는 볼멘소리가 나온다. 현 정부 들어 여기저기 흩어져 있던 식품관리 기능이 식약처로 통합되고 불량식품 사범 집중 단속이 이뤄지고 있지만, 이를 뒷받침할 현실적 여건은 제대로 갖춰지지 못한 상태다. 부족한 예산과 인력도 문제지만 식품위해사범에 대한 솜방망이식 처벌도 불량식품 시장을 키운 요인이 됐다. 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식품법 위반으로 6만 3268명이 검거됐으나 이 중 199명(0.19%)만 구속되고 나머지는 불구속 또는 벌금형 처벌을 받았다. 정부는 뒤늦게 1월부터 형량하한제를 도입해 상습적 불량식품 제조업자가 무조건 1년 이상의 징역을 받도록 기존 ‘7년 이하의 징역’에서 ‘1년 이상 7년 이하의 징역’으로 처벌 수위를 강화했다. 다만 대상은 초범이 아닌 재범 이상으로 제한했다. 식약처가 안전하다고 인증한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해썹) 지정품목도 그리 믿을 만하지는 않다. 새정치민주연합 이목희 의원이 식약처로부터 제출받은 ‘HACCP 지정품목 이물질 검출 사례’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에만 27개 업체의 HACCP 지정품목에서 이물질이 검출되는 등 이물질 검출 사례가 끊이지 않았다. 식칼, 벨트, 나뭇조각, 벌레, 돌 등 검출된 이물질도 가지가지다. 국내 굴지의 식품회사가 생산한 아이스크림과 과자 등에서 2~3회 이상 금속·벌레 등 이물질이 검출됐지만 현재까지도 HACCP 인증은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의무적용 품목에 대한 HACCP 인증을 취소하면 해당 품목 제품은 더 이상 생산할 수 없지만 실제로 취소 처분이 내려진 경우는 극히 드물다. 정부 인증 제품의 안전성조차 믿을 수 없다면 무엇을 믿어야 할지 소비자는 혼란스러울 뿐이다. 무작정 HACCP 지정품목을 늘리기보다 제대로 된 사후 관리가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정부는 현재 2644곳인 HACCP 인증 업체 수를 올해 말까지 356곳 더 늘린다는 방침이다. 불량 건강기능식품 적발이 끊이지 않는 데는 제도적 허점이 자리하고 있다. 건강기능식품의 유효성분만 검사할 뿐 그 외의 성분에 대해서는 검사하지 않다 보니 신종유해물질이 섞여 들어가도 알 길이 없다. 모든 성분을 검사하려면 천문학적인 비용이 드는 데다 기술적으로도 어려워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게 식약처의 설명이다. 그마저도 수입 건강기능식품은 일일이 성분검사를 하는 게 아니라 서류검사로 기능성만 확인한 뒤 통과시키고 있다. 식품업체의 영업개설 및 관리도 다른 나라에 비해 상대적으로 느슨하다. 보건사회연구원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비교조사 대상 국가인 미국, 일본, 유럽연합, 호주, 뉴질랜드에서는 모두 식품 관련업에 대해 단순 신고제가 아닌 업소개설 전 사전 시설점검을 하는 우리의 허가 개념으로 업소개설을 승인하고 있다. 일본과 뉴질랜드는 강력한 사후관리제도로 면허 자격에 대한 갱신제도까지 운용하고 있다. 반면 한국은 재작년에야 영업신고제에서 등록제로 전환했다. 다만 등록제는 신규 식품업체에만 적용되며 기존의 업체들은 재점검 등에서 제외됐다. 소비자가 가장 큰 불안을 느끼는 부분은 식품첨가물의 안전성이지만 이 부분에 대한 식약처의 설명도 석연치 않다. 식약처는 글루타민산나트륨(MSG)의 안전성과 관련해 ‘안심해도 좋다’는 입장을 내놨지만 논란이 일자 “위해평가(위험요소)를 봤을 때 지금까지는 안전하다는 것”이라고 단서를 달았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기본을 지키자] “식판 소독제 언제 뿌리죠”… 식중독 예방 질문 쏟아져

    “잠시만요. 알코올 소독제는 물기가 마른 뒤 뿌려 주세요.” “행주로 물기를 닦고 바로 뿌려도 되나요?” 지난달 말 서울시교육청과 식품의약품안전처 서울지방청(서울식약청)이 합동으로 실시한 ‘학교급식 컨설팅’ 현장에서는 조리원들의 질문이 쏟아졌다. 식중독 예방을 위한 안전한 재료 관리법, 조리법, 검증법에 관한 질문이다. 당시 컨설팅을 받았던 한 초등학교의 조리원은 29일 “감독 기관 두 곳이 함께 온다는 말에 긴장했지만 오히려 더 편안하게 궁금점을 물어볼 수 있었다”면서 “감독 기관이 왔을 때에는 질문하기가 어렵고 점검받는 분위기”라고 귀띔했다. 시교육청과 서울식약청은 지난 27일까지 학교 2곳을 방문한 데 이어 추가로 3곳을 방문하기로 했다. 하반기에는 40여곳의 학교를 찾아 학교급식 컨설팅을 추가로 진행한다. 합동 컨설팅은 강기후 서울식약청장의 제안을 시교육감 권한 대행 중인 김관복 서울시부교육감이 수락하며 성사됐다. 강 청장은 “급식의 위생을 관리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 왔다”면서 “학교행정 전문 기관과 식품 위생관리 전문기관이 협업하면, 안전관리 방식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고 제안 이유를 밝혔다. 김현숙 새누리당 의원이 식약처로부터 제출받은 ‘연도별 식중독 발생현황’에 따르면 2009년부터 지난해 5월까지 최근 5년 동안 학교 급식으로 인해 식중독에 걸린 환자는 1만 2115명에 이른다. 식중독이 발생한 뒤 식약처가 역학조사를 실시해도 원인을 파악하지 못하는 빈도가 40% 이상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식약청 식품안전관리과의 박진국 주무관은 “학교급식 식중독 사태가 일어났을 때 원인 파악이 어려울 뿐더러, 원인을 안다고 해도 사후약방문에 그치게 된다”면서 “시교육청이 파악한 식중독 취약 학교를 중심으로 안전 관리를 하고, 예방교육을 하면 식중독 발병 자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시설, 사람, 식재료 등이 모두 안전한 체계를 갖춰야 한다”면서 “안전 점검과 단속도 중요하지만 지원과 컨설팅이 더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두 기관의 협업은 아직 걸음마 단계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지금도 개학하기 전과 식중독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6~7월, 10~11월에 식약처, 서울시와 함께 위생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력, 예산, 일정 문제로 단속이 아닌 컨설팅 형태의 식중독 예방 조치를 더 많이 취하기는 어렵다는 얘기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기본을 지키자] “종자~식자재 생산~유통… 식품 생애주기 안전 규제 강화를”

    불량식품이 점차 지능화, 다양화되는 등 수법이 진화되고 있지만 관련 부처의 단속과 대책은 제자리걸음에 머물고 있다. 식품위해사범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사후적인 대책뿐 아니라 먹거리 유통체계를 손보고, 식품안전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등 근본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한국식품안전협회 관계자는 29일 “대기업은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의 규제뿐 아니라 자체 안전센터를 운영할 여력을 갖췄지만, 식품기업 대부분은 50인 미만의 영세한 곳으로 식품안전에 크게 투자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서 “유통체계뿐 아니라 식품산업 자체의 안전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각종 인프라가 구축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식약처의 2012년 자료에 따르면 식품산업은 연 매출액 20억원 이하 중소기업이 산업체의 91.8%를 차지하고, 이들의 매출액이 전체의 10.2%에 불과한 구조다. 식품 대기업이 매출의 90% 정도를 차지할 정도이니 간혹 이들 기업에서 사고가 발생했을 때 사회적 신뢰가 일시에 무너지는 일이 반복돼 왔다. 김철규 고려대 사회학과 교수는 “4대악 척결 범주에 묶어 식품안전을 도모하겠다는 정책은 공약용 정책이자 보여주기식 행정의 하나”라면서 “불량식품에 대한 구체적인 개념 정의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진행되는 현재의 단속 체계는 영세업자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대기업들의 시장 지배를 강화하는 경향을 보이게 된다”고 진단했다. 김 교수는 ▲종자, 식자재 생산, 수확, 가공, 첨가물, 유통, 소비 등 식품 생애주기 전반에 대한 정부의 체계적인 안전규제 강화 ▲투명한 식품 정보 제공 ▲식품 정책결정에 대한 시민의 민주적 참여 등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