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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쌀 미래는 있다] 세계가 주목하는 ‘기능성 쌀’

    우리나라 성인은 하루에 필요한 에너지의 30~40%를 쌀에서 섭취한다. 하지만 밥이 비만과 당뇨의 원인이라는 지적도 있다. 다리가 가늘고 배만 나온 ‘마른 비만’의 원인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쌀이 오히려 혈중 콜레스테롤을 줄이는 다이어트 음식이라고 한다. 27일 농촌진흥청의 ‘쌀의 새로운 가치’ 보고서에 따르면 쌀은 밀 전분에 비해 소화 흡수가 느려 급격한 혈당 상승을 방지해 비만과 당뇨 예방에 효과적이다. 당뇨는 밥보다 서구식 식습관과 육류 섭취가 원인이라는 것이다. 쌀 단백질에는 필수아미노산인 라이신이 밀가루, 옥수수, 조 등보다 2배 더 들어 있다. 라이신은 혈중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밀가루를 주식으로 할 경우 필수아미노산 부족으로 채소와 육류를 훨씬 더 많이 곁들여 먹어야 영양상 균형을 이룰 수 있다. 쌀은 쌀눈과 쌀겨를 중심으로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식이섬유, 미네랄 등 10여 가지의 영양성분도 함유하고 있다. 특히 미국 듀크대 의대는 70년간 ‘쌀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운영했는데 이 요법으로 4주간 다이어트를 한 결과 여성은 평균 8.6kg, 남성은 13.6kg을 감량했다. 이들 중 66%는 1년 후에도 요요현상(다이어트로 한때 체중이 줄었다가 원래 체중으로 급속히 복귀하는 현상)을 경험하지 않았다. 최근에는 쌀밥이나 현미를 매일 섭취하는 사람이 전체적으로 양질의 식사를 하고 있다는 미국 내 연구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미국 국민건강영양조사(NHANES)의 5년간 자료(성인 1만 4386명·2005~2010년 자료)를 분석한 결과 쌀을 섭취하는 사람은 과일, 채소, 다른 곡류, 콩, 육류 등도 섭취했고, 설탕이나 포화지방은 적게 먹었다. 칼륨, 마그네슘, 철, 엽산, 식이섬유 등의 영양소를 상대적으로 많이 섭취했다. 쌀은 크게 식용, 의약용, 산업 소재용으로 발전하고 있다. 식용은 식이섬유 함량을 3배로 늘린 다이어트 쌀이 대표적이다. 이를 당뇨병에 걸린 쥐에게 먹인 결과 혈당량은 20%,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은 각각 30% 줄었다. 필수아미노산을 30% 이상 늘린 쌀은 ‘키 크는 쌀’로 알려져 있다. 골다공증이 많은 노인 인구를 위한 미네랄 쌀도 출시된 상태다. 노화 지연 및 피부 미용에 좋은 흑색미, 어린이 성장 발육에 좋은 녹색미 등 컬러쌀도 개발됐다. ‘밀양 263호’는 알코올 의존증을 치료하기 위한 쌀이다. 억제성 신경전달물질을 많이 넣어 음주 충동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알코올 의존증에 걸린 쥐에게 밀양 263호 발아현미를 먹인 결과 알코올 섭취량이 65%까지 줄었다. 밥으로 먹는 예방 백신도 상용화를 눈앞에 두고 있다. 중국의 B형 간염 바이러스 백신, 일본의 콜레라 백신, 홍콩의 조류인플루엔자 백신 등이 대표적이다. 국내에서는 2008년 고추의 비타민A 유전자를 합성한 ‘황금쌀’이 개발되기도 했다. 아프리카에서 비타민A 결핍으로 6분에 1명꼴로 아이들이 시력을 잃는 것을 막는 데 도움을 주려 한 것이다. 코팅 쌀은 일반 쌀의 표면에 영지, 상황, 아가리쿠스, 동충하초 등 버섯 추출물을 코팅한 제품이다. 칼슘이나 철분, 라이신 등을 코팅하기도 한다. 산업 소재로 쓰이는 쌀은 막걸리와 화장품이 대표적이다. 쌀뜨물을 이용한 온천도 있다. 쌀 전분을 이용해 CD케이스, 비닐봉지 등 바이오플라스틱이 개발됐고, 항공기나 테니스 라켓 등에 쓰이는 공기보다 가벼운 소재인 에어로젤을 만들기도 한다. 쌀로 벽지, 바닥재, 벽돌 등 새집증후군을 줄이는 웰빙 인테리어 제품도 만들고 있다. 일본에서는 오래된 쌀이나 품질이 나쁜 쌀로 자동차를 움직이기 위해 바이오 에탄올 생산을 추진 중이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소식(小食)하면 ‘암세포 확산·전이’ 막아준다”

    “소식(小食)하면 ‘암세포 확산·전이’ 막아준다”

    평소 적은 칼로리를 섭취해주는 식습관이 암 세포 확산과 타 장기로의 전이를 막아준다는 주장이 제기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미국 필라델피아 토머스 제퍼슨 대학 방사선종양학과(radiation oncology) 연구진은 소식(小食) 습관이 여성 삼중음성유방암(triple negative breast cancer) 예방과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진은 암세포를 보유하고 있는 실험용 쥐의 식단을 칼로리를 엄격하게 제한한 ‘소식 식단’으로 바꾼 뒤 암세포 변화 여부를 살폈다. 놀랍게도 쥐의 섭취 칼로리가 줄어들면서 몸 속 암세포의 성장도 더뎌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칼로리가 줄어들면서 생물 유전자 발현을 제어하는 쥐 몸속 마이크로RNA 수치 역시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흥미로운 것은 칼로리 섭취가 줄어들면 방사선 치료 효과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점이다. 실제로 쥐 몸 속 마이크로RNA 수치가 가장 떨어졌을 때는 방사선 치료와 소식이 병행됐을 때였다. 토머스 제퍼슨 대학 방사선종양학과 니콜 시몬 박사는 “칼로리 제한 섭취가 체내 단백질 생산을 증가시켜 암세포 주위 조직을 단단히 만들어 세포의 전이와 확산을 억제하는 것 같다”고 추정했다. 실제로 과거 의학 연구 결과 중에는 과체중일 경우, 유방암 치료 효과가 감소된다는 것과 치료 기간 중 체중이 증가할 경우 예후 및 경과가 안 좋았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연구진은 “동물을 대상으로 한 실험인 만큼 아직 일반화시키기에는 이르지만 향후 암 치료에 있어 주목할 만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인 ‘유방암 연구(Breast Cancer Research)’에 발표됐다. 자료사진=포토리아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살 못 빼는 이유가 이거였어?…다이어트 방해하는 4가지 생각

    살 못 빼는 이유가 이거였어?…다이어트 방해하는 4가지 생각

    ‘평소보다 먹는 양을 줄이고 운동도 하지만 쉽게 살이 빠지지 않아’라고 한 번쯤 고민해본 다이어트 경험자들이 있을 것이다. 이는 실제로 자신의 다이어트 방법이 잘못된 것일 수도 있지만 평소 떠올리는 부정적인 생각이 크게 영향을 주고 있는 것일 수도 있다고 한다. 다음은 최근 미국 여성지 팝슈가의 건강 코너인 피트슈가에 소개된 ‘다이어트에 방해되는 4가지 생각’이다. 읽어보고 주의하도록 하자. 1. 항상 자신을 비하한다=이런 부정적인 생각은 오히려 다이어트를 체념하게 할 수 있다고 미국 건강심리학자 켈리 맥고니걸 박사는 말한다. 이런 자기 비하에 집중하는 대신 자신의 식습관을 고치거나 조금씩 목표를 성취해 나가는 것에 관심을 가져야 하며, 무엇보다도 자신에 대해 너그러워져야 한다고 그녀는 설명한다. 2. 완벽해질 수 없다고 상상한다=오랜 기간 다이어트로 고생하는 대부분의 사람은 과거 자신이 날씬했던 모습을 쉽게 떠올리지 못한다. 또 다시 완벽했던 그때로 돌아갈 수 있다고 상상하지 않는다. 하지만 다이어트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완벽해진 자신을 상상하는 것이 중요하다. 구체적인 목표를 세워 이미지 트레이닝하며 다이어트를 시도하면 도움이 될 수 있다. 3. 몸무게 숫자를 고집한다=때로는 체중계에 올라서는 것을 관두고 싶을 것이다. 몸무게가 조금 늘었다고 일일이 신경 쓰면 우울감이 와 다이어트를 도중에 포기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몸무게라는 수치 대신 ‘오늘은 이만큼 운동할 수 있었다’ 등 긍정적 생각을 갖도록 하자. 4. 스트레스 받는다고 생각한다=체중 감소를 위한 중요한 요건 중 하나는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것이라고 미국의 운동건강 전문가 줄리 바렛은 말한다. 그의 말로는 우리 몸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코티솔이라는 호르몬의 분비가 증가해 지방을 연소하는 능력이 떨어진다. 따라서 다이어트를 하는 기간에는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생각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꾸준한 운동과 식단 관리를 병행하는 것은 물론 위에 언급한 4가지 팁을 명심하고 실행하면 장기적으로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큰 차이를 만들게 될 것이라고 이 사이트는 조언하고 있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TV 하이라이트]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SBS 오후 5시 35분) 석규는 다섯살이 돼서야 지적장애 2급 판정을 받았다. 엄마는 그것이 끝일 줄만 알았다. 하지만 석규는 장애와 동반된 이식증(음식이 아닌 것을 먹고 싶어 하는 충동적 질환)으로 종이나 플라스틱은 물론이고 건전지까지 삼켜 장이 괴사할 뻔한 일이 잦았다. 그래서 부모님은 그런 석규에게 한시도 눈을 뗄 수가 없는 상황인데…. ■부모(EBS 오전 9시 40분) 고기와 야채가 싫은 ‘편식쟁이’ 다섯살 효선이 때문에 엄마 김민지씨는 식사시간이 늘 고민이다. 밥을 먹기 시작하면서 시작된 효선이의 편식은 갈수록 심해지기만 한다. 편식 버릇을 고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했지만 번번이 실패한 엄마는 결국 프로그램에 SOS를 쳤다. 효선이에게 건강한 식습관을 만들어 주기 위한 3주간의 솔루션에서는 과연 어떤 변화가 찾아올까. ■마녀의 연애(tvN 밤 11시) 지연(엄정화)은 동하(박서준)의 메시지를 보고 자신이 동하를 좋아하고 있음을 깨닫는다. 지연은 그렇게 동하를 찾아가지만 동하는 지연 손에 끼워진 반지를 보고 이젠 팀장님을 잊을 거라고 말한다. 차마 마음속에 있는 말은 꺼내지 못하고 돌아선 지연은 심란한 마음으로 밤잠을 설친다. 다음 날 아침 정숙(양희경)은 지연에게 결혼 날짜를 받아 왔다며 종이를 내민다.
  • “임신전 정크푸드 많이 먹으면, 조산 확률 高”

    “임신전 정크푸드 많이 먹으면, 조산 확률 高”

    임신 전 정크푸드나 단 음식을 자주 먹은 여성이라면 조산할 가능성이 높아 진다는 연구결과가 공개됐다. 호주 애들레이드대학(Adelaide University) 연구팀이 300명 이상의 호주 남부 여성의 임신 전 식습관 및 출산 과정을 조사한 결과, 임신 전 정크푸드 또는 지나치게 당분이 많이 든 음식을 먹어 온 임산부는 그렇지 않은 임산부에 비해 조산 확률이 50% 더 높았다. 이는 임신 전 여성의 식습관이 출산에 미치는 영향을 최초로 연구했다는 점에서 학계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연구를 이끈 제시카 그리거는 “임신 전 주기적으로 과일 및 고단백질의 건강한 식단을 유지한 여성들은 임신 후에 조산하는 가능성이 확실히 적었다. 반면 고지방, 단 음식, 포장음식 등을 꾸준히 먹어온 여성들은 임신 후 출산 시기가 되면 조산할 확률이 높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산된 신생아는 다양한 질병에 걸릴 수 있다. 전 세계적으로 10명 중 한명이 조산하고 있는데, 우리는 조산 원인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연구팀은 엄마가 되길 희망하는 여성이라면 지방이 없는 살코기와 생선, 닭고기, 과일, 곡물과 야채 등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임신 후 정상적인 출산 및 건강한 아이를 낳는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임신 전 피해야할 음식으로는 감자튀김이나 케이크, 비스킷, 고열량 정크푸드 등이다. 이번 연구결과는 ‘영양학 저널’(Journal of Nutrition) 최신호에 실렸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하루 3끼 시대의 종말? ‘미래형 1분 음식’ 화제

    하루 3끼 시대의 종말? ‘미래형 1분 음식’ 화제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은 사람들의 기본적 욕구이자 즐거움이다. 잘 요리된 음식은 한 입 베어 물면 기분 좋은냄새가 입을 즐겁게 해주고 나아가 뇌에도 영향을 미쳐 기분까지 좋아지게 한다. 영양분까지 가득하다면 건강에도 좋은 것은 당연하다. 우리는 이렇게 아침, 점심, 저녁이라는 3끼를 하루 동안 해결한다. 하지만 최근 들어 이런 3끼 식습관이 불편하다는 인식이 늘고 있다. 정보통신기술의 발달로 세상이 좁아지고 업무속도가 가속화되면서 식사 시간이 아깝다는 말이 절로 직장인 사이에서 나오고 있다. 여기에는 몸매 관리 열풍도 한몫해서 그냥 간단히 마시거나, 제조할 수 있는 고 효율성 식품이 조금씩 각광받고 있다. 하지만 이런 식품은 영양소가 부실하기 일쑤였고 문제의 관점은 ‘어떻게 신체에 필요한 영양분을 잘 압축해 전달하느냐’로 넘어간 상태다. 그런데 최근 간이식품 ‘소일런트(Soylent)’는 영양분이 가득하면서 간편함도 놓치지 않는다는 이유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이 미래형 식품에 대한 세부사항을 25일(현지시간) 소개했다. 언뜻 보기에는 그냥 분말 가루 덩어리로 보이는 소일런트는 사실 쌀, 귀리가루에서 추출한 탄수화몰, 단백질, 지방, 나트륨, 칼슘, 마그네슘, 비타민 등 필수 영양분이 고르게 농축되어 있으면서도 이 모든 것에 고형성분이 없어 씹지 않고 그대로 삼킬 수 있는 간편한 유동식(流動食)이다. 요즘 사람들이 자주 섭취하는 밀크셰이크나 스무디를 연상시키는 소일런트는 해당 분말가루에 물만 섞으면 되는 간단한 제조방법으로 고른 영양분을 섭취한다는 장점이 있다. 만드는데 1분이 채 안 걸리는 소일런트의 한 병 당 칼로리는 대략 500칼로리로 하루 2~3번(또는 4번) 마셔주면 하루 권장 칼로리를 달성하게 된다. 소일런트의 개발자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살고 있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롭 라인하르트(25)다. 그는 복잡한 제조 공정 없이 간편하게 하루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식품을 만들기 위해 직접 화학, 영양학 공부를 해가며 연구 개발을 하다 작년 소일런트를 세상에 공개하게 됐다. 그러나 이 소일런트가 정말 영양적으로 문제가 없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이견이 엇갈리고 있다. 런던 대학 퀸메리 캠퍼스 장신경과학과 애슐리 블랙쇼 교수는 “체내 항산화물질에 영향을 주는 파이토케미컬, 항암작용을 하는 리코펜 등의 영양소가 소일런트에는 없다”며 “비교적 여러 가지를 고려한 제품이기는 하지만 지난 수백만 년 간 진화해온 신진대사과정을 이 제품 1가지로로 대체하는 것은 아직 시기상조”라는 견해를 밝혔다. <소일런트 영양성분> 탄수화물 (200g) 단백질 (50g) 지방 (65g) 나트륨 (2.4g) 칼륨(3.5g) 섬유질(5g) 칼슘(1g) 철(18㎎) 마그네슘(400㎎) 구리(2㎎) 망간(2㎎) 비타민 B6(2㎎) 비타민 C(60㎎) 티아민(1.5㎎) 판토텐산(10㎎) 오메가 3 지방산(750㎎) 사진=soylent.me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시술후 치실·치간 칫솔로 구강관리 철저히

    시술후 치실·치간 칫솔로 구강관리 철저히

    임플란트는 씹는 힘이 자연 치아의 85%에 이를 정도로 강해 틀니보다 좋지만 시술이 어렵고, 시술 후 관리가 까다로워 환자의 관리 노력이 중요하다. 장기간 임플란트를 사용하기 위해선 치실, 치간 칫솔을 사용해 철저하게 구강위생관리를 해야 한다. 그래야 비싼 돈을 들인 임플란트를 적어도 5년 이상 사용할 수 있다. 임플란트 시술이 제대로 됐다면, 이후 임플란트의 수명은 환자 본인의 하기 나름에 달렸다. 임플란트도 자연치아와 마찬가지로 주위에 플라그가 쌓인다. 또 관리를 소홀히 하면 음식물 찌꺼기가 끼어 세균이 번식하고 염증이 생겨 잇몸뼈가 녹아내리는 골소실이 발생할 수 있다. 임플란트를 한 상태에서 잇몸에 염증이 생기면 자연치보다 더 심각하게 잇몸뼈까지 염증이 퍼지기 때문에 심한 경우 임플란트가 빠지기도 한다. 담배나 술도 염증을 일으킬 수 있어 자제해야 한다. 임플란트에 생길 수 있는 문제를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처치를 하기 위해서는 임플란트를 심은 뒤 첫 1년 동안 대개 3개월에 한 번, 그 이후에도 주기적으로 병원을 찾아 구강상태를 확인하고 필요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게 좋다. 임플란트는 뼈에 단단히 고정돼 있어 자연 치아와 달리 전혀 움직이지 않는다. 만약 임플란트 보철물이 흔들린다면 나사가 풀어졌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빨리 나사를 죄어줘야 한다. 더 진행돼 나사나 임플란트 부품이 망가지면 수리에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모된다. 충분한 개수와 길이의 임플란트를 심지 못한 경우 모든 씹는 힘이 임플란트에만 가해져 가끔 뼛속의 임플란트가 부러지는 경우도 있다. 임플란트 시술을 했다고 마음 놓고 오징어나 쥐포 등 너무 딱딱한 것을 씹어서도 안 된다. 임플란트를 한 뒤 처음 씹기 시작할 때는 부드러운 음식 위주로 먹고 좀 더 익숙해지면 단단한 음식도 씹을 수 있지만, 아주 단단하거나 질긴 음식 섭취는 금물이다. 임플란트에 과도한 힘이 가해지면 수명이 짧아진다. 무엇을 어떻게 먹어야 할지 모를 때는 임플란트 시술 전 자신의 전신 상태와 씹는 습관을 치과의사에게 자세히 설명하고 조언을 구하는 게 좋다. 자연치아도 식습관과 구강상태에 따라 망가질 수 있는데 하물며 인공치아인 임플란트가 영구적일 리는 없다. 게다가 앞니 임플란트는 어금니보다 약해 앞니로 씹거나 깨무는 행동은 자제해야 한다. 임플란트는 당뇨, 고혈압, 골다공증, 심장질환 등이 없는 경우 대부분의 환자들에게서 시술이 가능하지만 성장기 청소년들은 턱뼈가 계속 성장하면서 치아의 위치도 조금씩 바뀌기 때문에 피해야 한다. 요즘에는 임플란트 대신 기존의 인공치아를 자연치아가 빠진 곳에 넣고 좌우의 온전한 치아에 지지대를 걸어 붙이는 ‘브리지’치료법을 많이 사용하기도 하는데, 상실된 1~2개의 치아를 치료하기 위해 다른 치아까지 손상시킬 수 있어 좋은 치료법은 아니다. 틀니를 오래 사용해 불편함이 없을 경우 굳이 임플란트를 할 필요는 없지만, 틀니를 장기간 사용하면 잇몸뼈가 지속적으로 녹으면서 모양이 변형되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교체해줘야 한다. 넣다 뺐다 하는 틀니의 경우 이물감, 음식을 씹는 힘의 감소, 잇몸 눌림 등 필연적인 불편감도 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도움말 세브란스병원 보철과 이근우·김선재 교수
  • 음식 먹기 전 반드시 생각해야 할 4가지 질문

    음식 먹기 전 반드시 생각해야 할 4가지 질문

    전 세계에서 ‘웰빙 식습관’ 바람이 불면서 올바른 먹거리와 먹는 습관에 관심을 보이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최근에는 디톡스 열풍이 불면서 해독주스 등 다양한 식음료 및 음식들이 인기를 끌고 있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평상시 먹거리에 대한 기본적인 ‘태도와 생각’이다. 미국의 허핑턴포스트는 건강 전문가인 캐런 앤 캐네디의 조언을 인용해 ‘먹기 전 생각해야 할 4가지 질문’를 전했다. ▲무엇을 먹고 있는가 당신에게 ‘무엇을 먹고 있는가’라고 물었을 때, 당신은 이에 대해 신중하게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만약 지금 먹고 있는 것에 발음하기도 어려운 화학물질이 잔뜩 들었다면 이는 먹지 말아야 한다. 이것이 우리가 음식 재료 성분이 적힌 라벨을 중시하는 이유다. 건강의 고수라면 절대 포장 음식은 사먹지 않는다. 하지만 초짜라면 분명 화학물질이 5가지 가량 함유된 포장 음식을 사먹을 것이다. ▲어디서 왔는가 당신이 먹고 있는 음식이 농부가 정성스럽게 밭에서 경작한 것인지, 공장에서 화학약품을 넣고 컨베이어벨트 위에서 만든 것인지를 알아야 한다. 공장에서 만든 것보다 농부가 직접 재배한 것이 훨씬 건강에 이롭기 때문이다. 건강의 고수라면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의 농민과 친해지려 하거나 해당 지역 ‘먹거리 공유’에 관심을 보일 것이다. ▲왜 먹는가 매우 중요한 질문이다. 당신은 명확한 목표를 가지고 먹고 있는가? 소금이나 설탕 또는 탄수화물이 ‘땡겨서’ 먹고 있는가? 또는 외롭거나 슬프거나 화가나서 먹고 있는가? 우리 자신이 왜 지금 이 순간 왜 음식을 먹고 있는지 알아야 하는 이유는 이것이 정서적 섭식(emotional eating·부정적 감정에 대한 보상으로 음식을 섭취하는 행동)과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먹고 난 후의 감정이 어떠한가 무언가를 섭취하기 전, 다 먹고 난 뒤의 느낌에 대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배부르게 먹고난 뒤 죄책감이나 분노 등의 감정 혹은 지나친 포만감 혹은 두통 등이 느껴지는가? 많은 사람들은 자신이 먹은 음식을 모두 기록하는 ‘음식 일기’를 쓰고 있지만, 어떤 음식이 어떤 감정을 느끼게 하는지에 대해서는 적지 않는다. 하지만 먹고 난 후의 느낌에 대해 알고 있다면 지나치게 과식하거나 과민한 반응을 유발하는 음식을 피할 수 있다. 위의 4가지 질문을 당신이 음식을 더욱 똑똑하게 선택하는데 분명 도움을 줄 것이다. 무엇인가를 먹기 전 위의 4가지 질문을 떠올린다면 음식을 천천히 먹을 수 있고 자신이 소비하는 음식에 대해 생각해 볼 기회가 주어진다. 사진=포토리아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사람이면 115세’ 최고령 고양이 기네스북 등재, 장수비결은 케밥?

    ‘사람이면 115세’ 최고령 고양이 기네스북 등재, 장수비결은 케밥?

    사람으로 치면 무려 115세 고양이가 현존 최고령 고양이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었다. 올해 25살 생일을 맞이한 고양이 퍼피(Poppy)이가 그 주인공이다. 19일(현재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현재 영국 도싯 본머스에 살고있는 퍼피는 삼색 털 얼룩고양이로서 1990년 2월에 태어나 살아있는 동안 영국 총리가 무려 5번이 바뀌었다. 또한 평균 수명이 15년인 고양이가 25세 생일을 맞이한 것은 사람으로 치면 115세와 맞먹는 나이다. 이는 세계 최고령자 일본의 미사오 오카와 할머니(117세) 보다 2살 어린 셈이다. 현재 퍼피는 노화로 인해 시력과 청력을 잃은 상태로 대부분의 시간을 집안에서 보내고 있다. 퍼피의 주인인 재퀴 코너(Jacuqi Corner)와 두 아들들은 “퍼피가 예전에 비해 최근들어 많이 노쇠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집에서 키우는 다른 동물들 사이에서 여전히 대장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고 전했다. 재퀴와 두 아들은 퍼피의 장수 비결은 좋은 식습관, 적당한 운동량과 케밥을 꼽으며, 가끔씩 튀긴 닭이나 생선 등을 먹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기네스북에 올라 있는 세계 최고령 고양이는 미국 텍사스 오스틴의 크렘 퍼프(Creme Puff)로 무려 38년 3일이나 살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유지해 해외통신원 jihae1525@hotmail.com
  • 탈모 환자 20~30대가 43.9%로 절반 육박

    탈모 환자 20~30대가 43.9%로 절반 육박

    대학생 김모(21)씨는 날이 갈수록 빠지는 머리를 보다 못해 아예 삭발을 했다. 대학 입시를 준비하면서부터 머리카락이 심하게 빠지기 시작해 멀리서 보면 중년 남성으로 보일 정도로 탈모가 많이 진행됐기 때문이다. 임시방편으로 머리카락을 모두 잘라냈지만 이런 머리 모양으로 취업 면접은 또 어떻게 봐야 할지 걱정이 앞선다. 과거 탈모는 일부 중년 남성의 전유물로 여겨졌지만, 최근에는 남녀노소를 불문한 ‘국민 질환’으로 자리 잡았다. 나이가 어리다고, 여성이라고 탈모가 비켜가지는 않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5년간(2009~2013년) 탈모증 진료기록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30대 환자는 43.9%로 전체 탈모 환자의 절반에 가까웠다. 성별 점유율은 남성이 약 51.1∼53.6%, 여성이 46.4∼48.9%로 남성이 더 높긴 하지만 여성 환자도 상당했다. 김씨처럼 취업 준비 등을 위해 젊은 탈모 환자들이 예전보다 병원을 많이 찾은 탓도 있지만 다이어트로 인한 영양 불균형, 스트레스, 지나친 음주와 흡연, 인스턴트와 기름진 음식 섭취가 많아져 자체 유병률도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 갑작스럽게 늘어나는 새치도 문제 일반 사람도 하루 50~70개의 모발이 빠지지만 모발이 점점 가늘어지고 힘이 없어지면서 하루 100개 이상씩 꾸준히 빠진다면 탈모 증상이 시작됐음을 알리는 신호로 봐야 한다. 갑작스럽게 늘어나는 새치도 문제다. 새치는 모낭의 멜라닌 세포 수가 감소하거나 색소 합성에 필요한 효소의 활동성이 감소하고 멜라닌 세포 합성능력이 떨어질 때 생긴다. 새치가 났다는 것은 모근과 모낭 주변의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멜라닌 세포로 영양공급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신호인 만큼 탈모를 조심해야 한다. 또 과도한 피지, 노화된 각질이 두피에 누적돼 끈적이는 누런색의 지성두피, 약한 자극에도 따갑거나 염증이 자주 일어나는 민감성 두피도 탈모를 잘 일으킨다. 탈모는 남성형·여성형·원형 등 여러 개 유형으로 나타나는 매우 까다로운 질환이다. 원인도 다양한데 주로 유전적 요인과 남성 호르몬의 일종인 ‘디하이드로 테스토스테론’(DHT) 과다 분비 때문에 일어난다. 이마와 모발의 경계선이 뒤쪽으로 밀리면서 알파벳 ‘M’자 모양으로 이마가 넓어지는 남성형 탈모가 남성호르몬 과다 분비로 생기는 대표적인 탈모 현상이다. 남성 탈모 환자의 70~80%가 여기에 해당된다고 한다. 남성 탈모는 이 DHT라는 호르몬을 조절하는 약으로 치료하는데, 최소 3~6개월간 먹어야 효과가 있다. 그러나 이 약을 먹는다고 탈모가 완치되는 것은 아니다. 탈모약은 치료제가 아닌 억제제일 뿐이어서 약을 끊으면 재발할 수도 있다. 노화로 인한 탈모까지 모두 막지는 못한다. 게다가 성욕감퇴, 발기부전, 사정액 감소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다만 이규호 모아름 모발이식센터 원장은 “탈모약을 복용한 3% 정도의 환자들에게서 성기능장애가 나타났다는 보고가 있지만, 비타민 성분이 들어간 가짜약을 탈모약으로 알고 복용한 환자들의 1%가 같은 증상을 보였다는 보고도 있다”면서 “심리적인 것도 작용했을 가능성이 높아 크게 심각한 정도는 아니다”고 말했다. 두피의 혈액순환을 도와 탈모를 치료하는 바르는 약도 있지만 가려움, 자극감 등의 과민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부작용을 최소화하며 탈모가 더 이상 일어나지 않는 영구적인 모발을 만들려면 모발 이식을 해야 하지만 비용이 만만치 않고 특히 두피를 절개해 이식하는 절개식 모발이식의 경우 후두부에 흉터가 남는다. 결국 선택은 환자의 몫이다. ● 남성 탈모보다 여성 탈모 치료가 더 힘들어 남성 탈모는 그나마 약이 잘 듣는 편이지만 여성 탈모는 치료가 더 힘들다. 여성이 남성과 같은 탈모약을 먹으면 기형아 출산의 위험이 있다. 그래서 여성에게는 먹는 약인 사이프로테론과 바르는 약을 처방하는 데 남성이 먹는 약만큼 효과가 좋지는 않다. 여성은 가르마 또는 정수리 부위부터 탈모가 시작된다. 보통 25~30세부터 나타나며 모발이 가늘고 짧아지면서 가르마 부위가 엷어진다. 더 진행되면 머리 중심부 모발이 만성적으로 가늘어지고 전체적으로 빠지면서 크리스마스트리 형태를 보이는 경우도 있다. 탈모만으로도 스트레스지만, 탈모가 다른 질병과 연계돼 나타날 때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일본 도쿄대학교 의학대학원이 3만 7000명의 남성을 상대로 탈모증을 연구한 결과 탈모가 있는 남성은 그러지 않은 남성에 비해 심장병 발병률이 평균 22~70%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머리 앞부분과 정수리 탈모가 함께 진행된 남성은 심장병 위험이 69%, 정수리 탈모만 있는 남성은 52%, 탈모가 머리 앞부분에만 나타난 남성은 22% 각각 높았다. 연구팀은 남성 호르몬 테스토스테론의 증가가 심장질환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했다. ● 여성 탈모는 대부분 영양결핍·스트레스 탓 여성에게서 남성형 탈모가, 남성에게서 여성형 탈모가 생기는 이른바 ‘트랜스 탈모’도 주의가 필요하다. 여성에게서 남성형 탈모가 생기는 것은 남성호르몬의 과다 분비 때문인데, 간 기능 이상, 난임과 불임의 원인이 되는 다낭성 난소증후군을 앓고 있는 여성에게서 흔히 나타난다. 간 기능에 이상이 생기면 남성호르몬을 분해하지 못하고, 다낭성난소증후군이 있으면 남성호르몬 분비량 자체가 증가한다. 여성 탈모는 특히 영양결핍, 스트레스가 원인인 경우가 많아 전체적으로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을 가능성도 높다. 여성에게 남성형 탈모가 나타났다고 남성용 탈모약을 먹을 수는 없기 때문에 이런 경우 우선 원인 질환을 찾아 먼저 치료하는 게 중요하다. 남성에게서 여성형 탈모가 나타난다면 영양 불균형이 가장 큰 원인이다. 두피의 혈액순환을 돕는 철과 모발 성장에 필요한 세포 분열을 돕는 아연이 부족해 탈모가 진행되는 것이기 때문에 철과 아연 함유량이 높은 생선, 해조류를 위주로 식습관을 개선해야 한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도움말:미국모발이식 전문의 이규호 모아름 모발이식센터 원장
  • 장 건강 지킴이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생존력이 중요!

    장 건강 지킴이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생존력이 중요!

    서구화된 식습관, 과도한 흡연과 음주 등의 이유로 한국인들의 장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고 있다. 이에 따라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장을 튼튼하게 하는 기능을 갖고 있어 장 건강은 물론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이 된다.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이란 장 속에서 유익한 역할을 하는 균을 말한다. 이러한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으로는 대표적으로 ‘락토바실러스’와 ‘비피도박테리움’ 등이 있다. 락토바실러스 균은 우리 몸 속에 들어가 주로 소장에서 역할을 수행하는 균으로 면역, 항균 물질형성, 장내 세균 정상화, 유해균 억제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장 안에 존재하는 독소를 제거하는데 큰 효과를 나타낸다. 비피더스균으로 잘 알려진 비피도박테리움은 주로 대장에서 역할을 수행하는 균으로 대장균 억제, 장 운동 촉진, 배변 활동 강화 등의 기능이 있다. 또한 유해균 억제 효과가 매우 커 설사나 장염, 과민성장증후군 개선에 뛰어난 효과를 발휘한다고 알려져 있다. 의사이자 영양전문가인 여에스더 박사가 직접 개발한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에스더포뮬러(www.esthermall.co.kr)’ ‘울트라 플로라 프로바이오틱스’는 락토바실러스 균, 비피도박테리움을 모두 포함하는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건강기능식품이다. 특히 이 제품에는 캡슐 당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이 무려 100억 마리가 함유되어 있다. 주목해야 할 점은 이 제품의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은 살아서 장까지 지속적으로 작용한다는 것이다. 위산의 공격에도 그 기능이 떨어지지 않으며 소장과 대장에서 유익한 활동을 수행한다. 에스더포뮬러 관계자는 “균종과 제조사의 기술력에 따라 소화 과정에서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이 사멸하는 제품도 있기 때문에 장까지 살아서 지속적으로 그 효과를 나타내는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면서 “울트라 플로라 프로바이오틱스는 전문가들의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그 효과가 검증되어 5년째 꾸준히 판매되고 있기 때문에 남녀노소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이다.”라고 전했다. 에스더포뮬러의 울트라 플로라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은 ‘에스더몰(www.esthermall.co.kr)’에서 특별한 조건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제품 구입 및 문의는 영양상담전화(080-747-0075)를 통해 가능하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장시간 일하는 엄마 둔 딸아이들 비만에 취약’ 확인

    따로 일을 하는 엄마의 근로시간이 길수록 자녀가 비만에 빠지기 쉬운 것으로 나타났다. 지금까지 일부 선진국에서는 어머니의 근로시간과 아이의 비만이 갖는 상관성이 밝혀졌으나, 국내에서 어머니의 근로시간과 아이의 비만도를 성별·연령별로 분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직업환경의학과 김형렬 교수팀(교신저자. 제1 저자는 가톨릭대 의대 박사과정 이고은)이 2008~2010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해 6~18세 자녀군 2016명과 직업과 자녀를 가진 여성군 1220명을 대상으로 여성의 직업과 자녀의 비만이 갖는 상관성을 조사했다. 연구팀은 ‘2007 한국 청소년 성장기준’에 따라 자녀의 비만도를 구분했으며, 여성의 근로시간은 한 주에 40시간 미만, 40~48시간, 49~60시간 미만 ,60시간 이상으로 구분해 분석했다. 그 결과, 어머니가 60시간 이상 근로하는 13~18세 여자 아이의 경우 40~48시간 근무하는 어머니를 둔 자녀들에 비해 비만 비차비(OR·특정 집단과 비교해 다른 집단의 확률이 얼마나 높은지를 나타내는 수치로, 비교위험도와 유사한 개념이다)가 2.62로 나타났다. 이는 해당 여자 아이들이 비만해질 위험이 비교군보다 2.62배가 높다는 뜻이다. 6~12세 여자 아이도 어머니가 49~60시간 근무할 경우 비차비가 2.51배로 나타났으나 남자 아이는 큰 상관성을 보이지 않았다. 연구팀은 “소아나 청소년기의 비만은 성인 비만으로 이어지기 쉽고, 비만은 고혈압·당뇨·심장질환·대장암 등 다양한 질환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면서 “우리나라 2~18세 청소년의 비만율은 1995년 5.8%에서 2007년 9.7%로 급증했는데, 이런 현상이 어머니의 근로 시간과 관련이 있음이 확인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최근 10년간 우리 나라는 기혼여성의 사회진출이 크게 증가해 2001년 이후 여성취업률이 50%에 이르고 있다. 하지만 직장여성의 육아 부담과 가사 노동 부담은 크게 줄지 않고 있다. 김형렬 교수는 “어머니의 근로시간이 길어지면 아이를 돌보는 시간이 줄어들어 운동을 기피하고, 나쁜 식습관에 빠질 가능성이 크며, 근로여성의 경우 가사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기 어려워 고열량 인스턴트 음식을 선호하는 탓에 아이의 비만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특히 여자아이의 비만정도가 어머니의 근로시간에 영향을 더 큰 영향을 받는 것은 여자아이가 어머니의 영향을 더 많이 받으며, 남자아이보다 활동량이 적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서울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서병규 교수는 “소아청소년기에 비만하면 성장과 더불어 지방세포의 크기와 함께 지방세포 수도 증가하는데, 이 경우 성인이 되어 체중을 감량해도 일시적으로 지방세포의 크기만 줄어들기 때문에 성인비만으로 이어지기 쉽고 치료도 어렵다”면서 “소아청소년기의 심각한 비만은 성장판을 압박하거나 호르몬의 불균형을 야기해 성장까지 방해할 수 있으므로 고지방·고칼로리·불규칙한 식사를 피하고, 성장판을 자극하는 줄넘기·수영 등 운동을 통해 적극적으로 비만을 예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 연구 결과는 대한직업환경의학회지(AOEM)에 게재됐다. 심재억 의학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과일주스, 건강 위협하는 주된 원인”

    “과일주스, 건강 위협하는 주된 원인”

    성장기 아이들에게는 영양소를, 피로와 싸우는 성인들에게는 비타민을 제공한다고 ‘선전’하는 과일주스가 사실은 건강을 위협하는 주된 요소라며 제재가 있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영국 국립식생활 및 영양 조사청(National Diet and Nutrition Survey)이 11~19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들이 하루 평균 섭취하는 당분이 권장 섭취량보다 42%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10세 이하의 어린이들도 하루 평균 당분 섭취량이 권장량보다 34%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현상의 원인 중 하나로 과일주스를 지목했다. 과일에는 다양한 영양소가 들어있지만, 시중에서 판매되는 주스 형태의 식음료에는 지나치게 많은 설탕이 들어있기 때문. 조사를 이끈 영국 심장협회의 사이먼 길스피는 “이번 연구는 많은 사람들, 특히 어린 아이들이 ‘웰빙 식습관’을 가지지 못한 상태라는 것을 보여준다”면서 “이러한 습관이 지속되면 심장질환 및 비만의 위험이 높아진다”고 경고했다. 이어 “이를 해결할 ‘드라마틱한 방법’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저 부모와 학교, 식당, 판매업자 등이 각자 (아이들의 당분 섭취를 줄이는) 역할을 다 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덧붙였다. 영국 공공의료팀(PHE·Public Health England)의 수석 영양학자인 앨리슨 테드스톤은 “과일주스에는 하루 필수 섭취 영양소가 들어있기는 하지만 하루에 한번 이상, 식사와 함께 마실 경우 당분 과다 섭취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하게 권고했다. 한편 영국 국립식생활 및 영양 조사청은 2008년부터 4년 동안 성인과 아동 4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중 48%의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가 기준치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성인의 경우 일주일 동안 생선 섭취량이 권장량의 절반에 불과했으며, 11~19세 아이들의 지방 섭취는 권장량보다 14%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며, 올바른 식습관과 관련한 정부의 캠페인 및 제재가 미비하다고 지적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탈모치료, 원인차단/세포회생/성장촉진 등 복합요법 필요

    탈모치료, 원인차단/세포회생/성장촉진 등 복합요법 필요

    탈모인구가 1천만 명을 육박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20~30대의 젊은 연령층에서도 조기탈모 증세가 나타나고 있다. 유전과 같은 선천적인 원인 외에도 전문가들은 현대인들의 업무 스트레스나 공해 등도 여성을 포함한 청년층 탈모의 주된 이유로 꼽고 있다. 더욱이 술과 담배를 접하는 나이대가 점점 어려지는 추세 속에 서구식 식습관이 더해지며 조기탈모 현상은 심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탈모 발생의 다양한 원인만큼이나 탈모 치료에도 증상의 정도에 따른 여러 가지 방법이 마련돼 있다. 생활습관 개선과 약물치료, 모발이식수술이 그 대표적인 예. 여타의 질병처럼 탈모도 조기치료가 중요하다. 근본적 원인 제거 과정을 생략하고 진행한 모발이식술은 대개 재수술을 요하는 경우가 발생하게 되기 때문에 이에 앞선 치료적 접근이 필요하다. 대구 탈모치료 병원 올포스킨 피부과 민복기 원장은 “일명 히트테라피라 불리며 국내 탈모인들의 눈길을 끌고 있는 탈모HIT요법은 특수한 미세자기장으로 모발관련 세포를 자극해, 기존 약물과 주사요법을 병행하는 복합탈모치료법으로 조기 탈모 치료 분야에서 각광 받고 있다”고 전했다. 탈모HIT요법(Hair-regrowth Inducing Technique)은 식약처 인증 자기장 의료기기인 ‘헤어셀 S2’를 이용해 두피 주위에 자기장을 형성해 모낭세포를 활성화 시키고 미세혈관의 혈류량을 증가시켜, 탈모치료는 물론 증모를 유도하는 치료법이다. 탈모의 원인을 차단하고 모발세포 본연의 기능을 되살리는 것이 탈모HIT요법의 핵심으로 자기장 치료와 함께 모발세포의 성장을 돕는 주사요법 및 모발이식 등을 병행한다. 대구 탈모 치료 올포스킨 피부과 민복기 원장은 “메디칼 탈모치료는 특수 미세자기장으로 자극, 활성화시킨 모발 관련 세포들에 약물과 주사요법이 더해져 기존의 탈모치료법보다 빠르고 확실한 결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며 “이러한 HIT요법은 탈모유발물질인 DHT를 차단시키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모든 탈모증상에서 일정 효과를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식습관 7가지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식습관 7가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수록 ‘올바르지 않은 식습관 정보’가 난무한다. 그저 주위에서 “좋다더라”며 전해주는 정보에 솔깃해 자신과 맞지 않거나 아예 틀린 식습관을 유지하는 사람들도 많다. 미국의 유명한 영양학자인 엘리자베스 라이더는 허핑턴포스트에 기고한 글에서 “나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건강하게 먹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주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실수를 범하고 있다”면서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식습관 7가지를 소개했다. ▲누구에게나 유익한 ‘좋은 방법’은 없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다양한 다이어트 식이요법이 소개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방법이 누구에게나 효과를 가져다주는 것은 절대 아니다. 당신의 친구에게는 그 방법이 효과적이지만 당신에게는 전혀 효과가 없을 수 있다는 얘기다. 이는 일명 ‘생물학적 개성’이라고 부른다. 자신의 몸에 잘 맞는 식습관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지방(fat)을 지나치게 고려하는 것이 당신을 살찌게 한다 우리 몸은 일정량의 지방을 필요로 한다. 좋은 탄수화물과 건강한 단백질에서 나오는 지방은 우리 몸을 건강하게 유지시키는데 반드시 필요하다. 하지만 근래에 들어 식단에서는 지방이 완전히 제거되곤 한다. 사실은 ‘양질의 좋은 지방’이 도리어 살을 빼는데 도움을 준다. 건강한 지방을 섭취하는데에는 ‘아보카도’가 제일이다. ▲당분이 어디 숨어있는지 잘 알지 못한다 사람들은 설탕이 들어가야만 음식에서 반드시 단맛이 난다고 생각하지만 이는 틀린 상식이다. 케첩이나 파스타 소스, 샌드위치 빵, 저칼로리 크래커 등에도 사실 케이크 한 조각에 못지 않은 엄청난 양의 설탕이 포함돼 있다. 설탕은 요식업계가 당신을 ‘유혹’하는데 쓰는 최고의 도구다. 숨어있는 설탕에 속으면 안된다. 왜냐하면 지방은 당신을 살찌게 하지 않지만, 설탕은 분명 당신을 살찌게 하기 때문이다 ▲모든 칼로리가 동일한 에너지를 내는 것은 아니다 열량이 100칼로리인 저칼로리 크래커와 역시 열량이 100칼로리인 과일이 우리 몸에 끼치는 영향은 전혀 다르다. 칼로리는 그저 숫자에 불과한 것이 아니다. 칼로리 숫자에는 당분도 큰 역할을 한다. 같은 수치의 칼로리라 해도 우리 몸에 어떻게 작용하는지에 대해 고려할 필요가 있다. ▲당신만의 독단적인 식생활 패턴을 만들어라 ‘올바른 식단’이라고 알려진 것이 누구에게나 효과를 가져다 주는 것이 아닌 것처럼, 자신의 나이와 몸 상태에 맞는 ‘자신만의 식생활 패턴’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글루텐이 없는 음식과 ‘건강한’ 정크 푸드를 먹어라 사람들에게 ‘포장 음식을 절대 먹지 말라’고 이야기 하지 않는다. 오히려 ‘글루텐 프리’(Gluten-Free), 오가닉 등의 표식이 있는 음식들이 더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 왜냐하면 여기에는 탄산음료보다 더 많은 당분이 들어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 반드시 음식의 전 성분을 읽고 자신의 건강에 유익한 음식을 찾아 먹는 것이 좋다. ▲먹고 싶은 음식을 강제로 빼앗는 것은 좋지 않다 자신에게 무엇인가를 ‘먹지 말라’라고 이야기할수록 더욱 그 음식이 먹고 싶어진다. 강박이나 집착은 오히려 폭식을 유도할 수 있다. 만약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다면 바나나 등 과일을 얼려 샤베트로 먹거나 차갑게 만들어 아이스크림 대용으로 먹으면 된다. 초콜릿도 마찬가지. 초콜릿에는 건강에 좋은 성분도 있지만 당분은 해롭다. 때문에 건강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선에서 초콜릿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찾으면 된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초콜릿·와인, 장수비결 아니야…효과 없다”

    “초콜릿·와인, 장수비결 아니야…효과 없다”

    와인과 초콜릿에 함유된 성분이 건강에 유익한데다 더 나아가 수명연장에도 도움을 준다고 알고 있지만, 실제로는 건강에 그다지 효과가 없다는 주장이 나왔다고 로이터 등 해외언론이 보도했다. 와인에 함유된 포도 속 레스베라트롤 성분과 포도 및 초콜릿 등에 든 폴리페놀 등의 성분은 항산화 효능이 뛰어나며 항암작용을 하고 콜레스테롤을 흡착해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와인을 즐겨 마시는 이탈리아이의 노인들은 이 레스베라트롤 덕분에 장수한다고 알려졌지만, 미국 존스홉킨스 의과해학의 리차드 셈바 교수는 사실 레스베라트롤이 염증을 감소시키고 심혈관계 질병 및 암을 줄이는데에 큰 효과가 없다고 주장했다. 셈바 교수 연구팀은 1998년부터 65세 이상의 이탈리아인 783명의 건강과 식습관 등을 추적 관찰했다. 또 이들의 식단을 꾸준히 살피고 소변검사를 통해 레스베라트롤 수치를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3분의 1이 실험을 시작한 지 9년 이내에 사망했다. 또 5%가 암에 걸렸고, 27%는 어떤 질병도 없이 현재까지 생존하고 있다. 연구팀은 실험 기간 중 질병에 걸리거나 사망한 사람들, 또는 여전히 건강한 사람들과 소변에서 검출한 레스베라트롤의 양에서 큰 연결고리를 찾지 못했다. 특히 심장질환이나 암에 걸리는 확률, 체내 염증 수치 등은 레스베라트롤 수치와 상관없이 개개인마다 모두 달랐다. 연구를 이끈 셈바 교수는 “서양 식단 속 레스베라트롤이 노년층의 염증과 심혈관 질환, 장수와 뚜렷한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전 세계에서 우리는 (와인, 초콜릿이 건강에 유익하다는) ‘모순된 광고’를 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 보스턴 시몬스대학의 영양학자인 테레사 펑 박사는 “놀라울 것이 없는 연구”라며 “사실 와인을 마시거나 초콜릿을 먹을 때 포도를 적당히 추가하여 먹는다면 건강에 조금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실생활에서 섭취하는 레스베라트롤이 건강 전반에 영향을 줄 정도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덧붙였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고대 이집트인은 철저한 ‘채식주의자’…왜?

    고대 이집트인은 철저한 ‘채식주의자’…왜?

    눈부신 나일 강 문명을 이룩했던 수천 년 전 고대 이집트인들의 비밀에 싸여져있던 식습관이 최근 들어 각광받고 있는 ‘채식’이었다는 주장이 제기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과학전문매체 라이브 사이언스닷컴은 프랑스 리옹대학 연구진이 고대 이집트인들이 철저한 ‘채식주의자’였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연구진은 지난 19세기 프랑스 리옹 박물관으로 옮겨진 기원전 3,500년~기원후 600년 사이 고대 이집트인 미라 45구의 두피, 뼈, 치아, 체내 콜라겐·단백질 등을 채취해 탄소 동위원소 연대 측정을 시행했고 한 가지 주목되는 점을 발견했다. 해당 부위에서 광합성 탄소고정 양식에 따라 세분화되는 벼, 보리, 밀, 사탕수수 등의 C3, C4 식물성분이 거의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던 것. 45구의 미라의 몸속에는 동물성 단백질이 아닌 채식 성분이 높은 비율로 남아있었고 이는 현대 유럽 채식주의자들의 체내 환경과 매우 흡사했다. 더 흥미로운 것은 기원전 3,500년~기원후 600년 까지 오랜 시간이 흐르는 동안 이집트인들의 채식 식습관이 꾸준히 유지되어온 것으로 나타났다는 점이다. 즉, 고대 이집트에서 채식이 무척 보편적인 식습관이었다는 점을 추정하게 한다. 이에 대해 영국 캠브리지 대학 고고학자이자 고대 이집트 전문가인 케이트 스펜스 박사는 나일 강의 농사 환경을 주요 원인으로 지목했다. 해당 지역은 매우 건조해 나일 강 수위에 의존해 농작물을 재배해야했고 오랜 가뭄에도 버틸 수 있는 보리, 밀 등을 꾸준히 오래 보관하며 섭취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아직 의문은 남아있다. 이집트 벽화 등에도 많이 남아있는 강 낚시 묘사 그림을 보면 이집트인들이 생선을 많이 먹었을 것 같은데 미라에는 이런 동물성 단백질이 거의 없었다는 점이다. 이에 대해 스펜스 박사는 “아직 추가 연구가 필요하지만 생각만큼 고대 이집트에서 생선이 널리 소비되지 않았다는 점을 의미하는 것 같다. 여러 고대 문헌에 물고기 소비에 대한 여러 묘사가 있다는 점을 보면 상당히 의외인데, 특정 종교의식 제물 용도로만 생선이 쓰였을 가능성도 존재 한다”고 설명했다. 사진=라이브 사이언스닷컴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노블라인 백현욱 원장, 방송서 ‘탈모관리 비법 전수’

    노블라인 백현욱 원장, 방송서 ‘탈모관리 비법 전수’

    환절기 탈모로 인해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다수의 관련 전문가들은 환절기의 여러 환경적 특성이 탈모를 발생시키는 데 주효하게 작용할 수 있다고 전하며,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각종 방송매체도 이에 주목하는 모양새다. 탈모환자가 1000만 명을 넘어섰다는 대한피부과학회 조사 결과를 근거로 들어 고정 시청자가 상당할 것으로 판단, 관련 주제로 구성한 프로그램을 내보내고 있다. 지난 2월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 1808회가 대표적이다. 이날 방송에는 백현욱 노블라인의원 원장이 출현해 ‘두피관리의 세가지 법칙’, ‘탈모의 유형과 원인’, ‘탈모에 관한 진실 혹은 거짓’등을 주제로, 다양한 관련 정보를 전달했다. 백 원장은 이날 방송에서 탈모의 직접적인 원인을 서구화된 식습관, 음주, 담배, 스트레스 등으로 꼽았으며, 이를 경계, 멀리할 것을 조언했다. 너무 기본적인 것들로 자칫 흘려 들을 수 있지만, 이것을 지키지 않고서는 탈모를 예방, 방지할 수는 없다는 것이 설명이다. 또 백 원장은 두피상처로 인한 염증, 머리를 말리지 않은 상태에서 모자를 쓸 경우 발생할 수 있는 곰팡이와 각질, 잦은 파마와 염색 등도 탈모를 일으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그는 이처럼 작은 생활 습관부터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백 원장은 방송이 끝난 후에 “탈모의 원인은 생활습관 이외에도 유전적, 외부환경적 요인 등 상당히 복합적이라 앞에서 언급한 것들을 철저히 지킨다고 해도 탈모는 불가항력적으로 발생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방송이 예방과 관리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탓에 치료법에 대해 설명할 기회가 없어 조금 아쉽다”고 덧붙였다. 그에 따르면, 요새 떠오르고 있는 탈모 치료법은 ‘비절개모발이식’이다. 다양한 체모를 활용해 대량이식이 가능하며, 전통적인 방식의 절개모발이식과 달리, 흉터와 통증 등이 남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생착률 감소를 방지하기 위해 채취와 이식을 여러 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백 원장은 지난해 모발 관련 학회 학술대회에서 비절개모발이식을 활용해 남성형 탈모환자에게 1만 4000모(8800 모낭단위) 이상을 이식한 사례를 발표해 학계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을 정도로 해당치료 분야의 권위자로 꼽힌다. 그는 “기술과 장비의 발전으로, 주류치료법이었던 절개모발이식을 점차 대체해가고 있다”며 “노블라인의원은 비절개모발이식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여러 시도와 노력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많은 양의 모발을 빠르고 정확하게 심기 위해 7명의 전문의가 한꺼번에 수술에 참여, 시간당 1000모 이상의 모발을 이식하며, 안전한 시술을 위해 부분마취약의 양을 반 이하로 낮췄다”라며 “계속해서 비절개모발이식의 장점을 살리고 단점은 보완, 발전시켜 탈모로 고통 받는 환자들의 짐을 덜어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복막 투석 만성콩팥병 환자 체중관리가 중요”

    복막 투석이 필요한 만성콩팥병 환자는 적정한 체중관리가 중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체질량지수가 낮은 저체중일 경우 정상체중에 비해 사망률이 3배나 높다는 것이다. 이는 과체중은 건강에 나쁜 영향을 끼친다고 알려진 일반적인 상식과 달리 복막 투석 환자의 경우는 체질량지수(BMI)가 낮은 환자가 사망률이 더 높다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신장내과 양철우 교수와 부천성모병원 신장내과 김용균 교수팀은 2009년부터 전국 34개 센터가 참여하는 전향적 코호트 연구인 ‘말기신부전 임상연구 센터’의 자료를 이용해 복막 투석을 시행중인 900명의 만성 콩팥병 환자 체질량지수를 파악해 이를 등급에 따라 4개 군으로 나누었다. 1군은 체질량 지수가 21.4 이하, 2군은 21.4~23.5, 3군은 23.5~25.4, 4군은 25.4 이상이었다. 연구 팀은 이를 정상 체질량지수인 2군을 기준으로 각 군의 사망률을 비교했다. 그 결과, 체질량지수가 제일 낮은 저체중군인 1군의 사망률이 정상 체질량지수인 2군보다 3배나 높았다. 반면 체질량지수가 제일 높은 과체중군인 4군은 정상 체질량지수 환자군보다 사망률이 1.64배 높아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과체중 환자는 정상 체중 환자에 비해 심혈관계 질환의 합병률이 높아 사망률 또한 높다. 따라서 적절 체중으로 유지하기 위한 많은 치료법들이 제시되고 있다. 하지만 투석 환자의 주요 사망 원인인 심혈관 질환은 일반인들과 달리 영양 부족과 연관되어 나타난다. 양철우 교수는 “투석 환자의 영양이 부족하게 되면 염증반응이 심해지고, 염증은 혈액 내 칼슘을 뼈 대신 혈관으로 밀어 넣어 혈관을 딱딱하게 만들어 동맥경화를 유발하는데, 이 때문에 심혈계 질환 발생률이 증가하는 등 사망률 증가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양 교수는 “복막 투석을 하는 환자들은 일반 혈액투석 환자들보다 자유롭게 먹는 편이라 체중이 늘어나기가 쉬워 과체중이나 비만 관리에만 집중하기 쉬운데, 사실은 저체중이 더 위험하므로 투석 환자들은 균형잡힌 식습관과 규칙적인 운동 등으로 체질량 지수를 적절하게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연구 결과는 투석 분야의 저명한 국제 학술지 ‘Peritoneal Dialysis International’ 인터넷판에 실렸다. 최근 들어 국내에서는 투석이 필요한 말기콩팥병 환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만성콩팥병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는 2006년 8만 5000명이던 것이 2010년에는 11만 6000명으로 무려 37.1%나 늘었다. 투석은 혈액투석과 복막투석으로 나뉘는데, 국내 혈액 투석 환자는 약 5만명이고 이 중 7000명은 복막투석을 받고 있다. 심재억 의학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김사랑 몸무게 솔직 고백 “173cm 49kg는 옛말” 현재 몸무게는..

    김사랑 몸무게 솔직 고백 “173cm 49kg는 옛말” 현재 몸무게는..

    배우 김사랑이 몸무게를 공개했다. 김사랑은 7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와의 인터뷰에서 “173cm에 49kg은 당시 미스코리아 할 때 잰 것이었다”며 “지금은 2~3kg 늘었다”고 밝혔다. 이어 김사랑은 몸매 비결에 대해 “하루 두 끼 먹는다. 저녁은 5, 6시 정도에 샐러드 종류를 먹는다”고 식습관을 공개했다. 김사랑은 또 헬스와 요가를 꾸준히 하며 최근에는 취미생활로 기타를 배우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김사랑 몸무게 고백 솔직하네”, “김사랑 몸무게 고백 50대 초반도 대박이다”, “김사랑 몸매 정말 예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SBS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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